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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사상식설명서] 트럼프-김정은 2차 북미정상회담 돌입, ‘종전선언’이 뭐야

    [시사상식설명서] 트럼프-김정은 2차 북미정상회담 돌입, ‘종전선언’이 뭐야

    오늘부터 1박 2일간 2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립니다. 북한의 비핵화 조치에 따른 상응조치로 종전선언이 거론되는데요. 종전선언이 뭔지 한번 짚어보겠습니다. 종전선언은 말 그대로 전쟁을 종료한다고 선언하는 겁니다. 여기서는 한국전쟁을 말하는데요. 근데 1953년에 국제연합군, 북한, 중국이 정전협정을 맺으면서 한국전쟁 중단 된 거 아냐? 뭘 종료한다고 또 선언까지 해? 의아해하시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현재 한국전쟁이 종료 상태냐, 아니냐 다양한 의견이 있습니다. 우선 일반적으로 ‘당시 정전협정으로 서로간의 적대행위는 정지됐지만, 전쟁 자체는 종료된 게 아니며 여전히 전쟁 중에 있다’고 생각하는 그룹이 있고요. 국제법적으로 당시 협정을 하나씩 뜯어보고 따져보면 ‘전쟁은 이미 종료된 게 맞다’는 의견을 가진 그룹도 있습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지금 언론이든 정부든 종전선언을 언급할 때는 아직 전쟁이 종료되지 않았다고 보고 있구나, 그래서 종전선언을 하려는 거구나, 그럼에도 학계에는 전쟁이 종료됐다고 보는 의견도 있구나, 정도만 이해하시면 됩니다. 종전선언이 이뤄지면 정전협정 이후 66년만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전쟁은 종료됐다, 안됐다 다양한 의견이 있는데, 어느 측면에서 봐도 선언이 의미는 있습니다. 전쟁이 종료가 이미 됐다고 생각해도 전쟁 종료를 다시 한 번, 재확인하는 거니까 그 나름대로의 의미가 있고요. 반대로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전쟁 중인 상태라고 보면 전쟁이 종료됐다고 첫 선언이니 외교적 정치적 무게감이 있습니다. 그럼 왜 종전선언을 하려는 걸까요. 종전선언 없이 여전히 전쟁 중이라고 생각하면 외부에서 봤을때 한국은 코리아 리스크가 크고 평화체제로 나아가는데 아무래도 걸림돌이 되니까요. 단순히 선언에 불과하지만 정치적으로나 외교적으로 의미가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입니다. 현재 미국은 ‘북한, 네가 원하는 종전선언 해 줄 테니까 비핵화를 하라’며 종전선언을 비핵화 협상 카드 중의 하나로 테이블에 올려놨는데요. 청와대는 “북미 간 종전선언 합의 가능성이 있다”고 기대를 하는 상황입니다. 여기서 더 나아가면 평화협정이 있습니다. 종전선언이 아까 말한 대로 단순히 선언이라면 평화협정은 그걸 문서로 남겨 법적 구속력을 갖게 하는 겁니다. 종전선언은 평화협정의 전 단계입니다. 북한은 종전선언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는데요. 종전선언이 정전협정과 관련된 임무를 맡고 있는 유엔사령부(유엔사) 해체, 주한미군 철수 등의 요구를 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전쟁은 종료됐는데 미군이 왜 한국에 주둔하느냐. 떠나라.” 뭐 이런 식으로요.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은 유엔사 지위나 주한미군 철수 등에 전혀 영향이 없다고 밝힌 상태입니다. 하나만 더 짚어보면 포털사이트에 종전선언이 통일로 이어지냐, 종전선언을 하면 북한은 적국이 아닌 것이냐, 이제 징병제는 사라지냐, 등의 질문이 있는데요. 모두 사실과 다른 이야기입니다. 앞서 말씀 드린 대로 종전 선언은 선언이고, 평화협정으로 가는 전 단계이고 구속력은 없습니다. 그러니 지금 시점에서는 다 해당이 안 되는 얘기들이죠. 오늘은 종전선언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팟캐스트 ‘이범수의 시사상식설명서’(https://bit.ly/2TV38hl)에서 다른 시사상식도 들으실 수 있습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김정은 담배 물자 김여정 재떨이 가져와…‘밀착 의전’ 눈길

    김정은 담배 물자 김여정 재떨이 가져와…‘밀착 의전’ 눈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열리는 베트남 하노이로 향하던 도중 역에 잠시 내려 흡연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동에만 66여시간이 걸린 만큼 중간중간 내려 휴식을 취했던 것으로 보인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 위원장은 담배를 피우고 참모진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재떨이를 가져다주는 장면도 담겼다. 리용호 외무상과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장의 모습도 보인다. 김 위원장이 26일 오전 베트남 동당역에 도착하는 과정에서 김 부부장은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과 함께 ‘투톱’으로 의전을 담당해 눈길을 끌었다. 김 부부장은 김 위원장이 열차에서 내리기에 앞서, 먼저 레드카펫과 주변 상황을 살펴본 뒤 다시 열차에 올랐다. 김 부부장은 힐을 신고 김 위원장의 뒤를 따르다가 김 위원장의 전용 리무진이 통과할 수 있도록 앞장 서 달리기를 했고 동행 간부들이 그 뒤를 따랐다. 김 부부장은 첫 북미정상회담 때도 회담 대표단원으로 참가해 오찬자리에 함께했고, 김 위원장이 지난해 6월 북미공동선언에 서명할 때 곁에서 사용할 필기도구를 직접 챙기는 등 모든 외교행보에 함께 하고 있다.김 위원장은 27일 저녁 도널트 트럼프 대통령과의 만찬을 시작으로 2차 북미정상회담 공식 일정에 돌입한다. 김 위원장의 이날 오후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바딘광장에 있는 호치민 주석의 묘 등 하노이 시내를 둘러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북미 정상회담] 美언론·김정은 멜리아 호텔 ‘동거’ 무산

    [북미 정상회담] 美언론·김정은 멜리아 호텔 ‘동거’ 무산

    북미 정상회담 D-1, 멜리아 호텔 이색 동거 무산2차 북미정상회담에서 미국 기자단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동거’가 무산됐다. 베트남 외교부 대변인실은 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26일 트위터 계정을 통해 “미국 미디어 센터가 멜리아 호텔에서 국제미디어센터(IMC)로 옮길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블룸버그 통신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2차 북미정상회담 미디어 본부가 김 위원장이 머물 수 있는 멜리아 호텔에서 갑자기 다른 곳으로 옮기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곳은 당초 백악관 기자들을 위한 프레스센터 장소로 알려져 김 위원장과 미국 기자들이 ‘한 지붕’에서 동거하는 이례적 상황이 연출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었다. 결국 미측이 백악관 프레스센터를 베트남 당국이 마련한 IMC로 옮기기로 결정하면서 미 기자들과 김 위원장이 한 건물에 자리함으로써 빚어질 수 있는 민감한 상황을 피하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IMC는 베트남 정부가 내외신 기자들의 취재 지원을 위해 베트남-(옛)소련 우정노동문화궁전(우호문화궁전)에 마련한 공간이다. 다만 백악관이 정상회담 하루 전에 장소 변경을 한 것을 두고 막바지에 갑자기 이뤄진 결정인지 아니면 미리 결정해놓고 외부 공지만 미룬 것인지는 분명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프레스센터 이전이 미국 측의 자발적 결정인지 아니면 북측의 요청에 따른 것인지도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호텔 측은 보안을 대폭 강화하는 한편 전날 전 객실에 비치한 안내문에서 “우리 호텔에 머무는 국가 정상의 방문에 따른 베트남 정부의 외교 의전에 따라 호텔 로비에 보안검색대가 설치될 예정임을 알린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멜리아 호텔 앞 도로는 진입로 기준으로 50~100m 밖까지 도로와 인도가 전면 통제돼 있으며 경찰 병력이 배치되고 장갑차가 등장하는 등 삼엄한 경계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멜리아호텔이 백악관 기자들의 상주 프레스센터 장소로 결정된 상황에서 김 위원장의 숙소로 유력하다는 관측이 나오자 언론을 중심으로 의아하다는 반응이 많았다. 백악관에서 회담 이틀 전인 25일밤까지도 아무런 추가 공지를 하지 않아 이색 동거는 거의 현실화될 듯한 분위기였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김정은 위원장 멜리아 호텔 도착…27일 트럼프와 만찬

    김정은 위원장 멜리아 호텔 도착…27일 트럼프와 만찬

    트럼프 김정은 ‘하노이 선언’ 발표할 듯북미 정상회담 구체적 성과에 관심 집중 제2차 북미정상회담에 참석하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6일 오전 11시(이하 현지시간)쯤 숙소인 베트남 하노이 멜리아호텔에 도착했다. 김 위원장은 27일 저녁 도널트 트럼프 대통령과의 만찬을 시작으로 1박 2일 간의 2차 북미정상회담 공식 일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의 이날 오후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바딘광장에 있는 호치민 주석의 묘 등 하노이 시내를 둘러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또 오후 늦게 응우옌 푸 쫑 국가주석과 만날 수도 있다. 해외 순방 중인 쫑 주석은 이날 오후 4시쯤 귀환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 위원장은 아울러 베트남 방문기간 베트남의 첫 완성차 제조업체인 ‘빈패스트’가 있는 하이퐁 산업단지와 유명 관광지 하롱베이 등도 찾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정상은 회담 이튿날인 28일 영변 핵시설 동결·폐기를 비롯한 비핵화 조치와 연락사무소 개설, 종전선언(평화선언) 등 상응 조치를 주고받는 본격적인 비핵화·평화체제 구축 회담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1차 회담에서 합의한 완전한 비핵화, 새로운 북미관계 수립,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등의 구체적 조치를 담은 ‘하노이 선언’(가칭)을 발표할 전망이다. 미 정부 당국자가 지난 22일 언론과의 전화 브리핑에서 일대일로 만나는 단독 정상회담과 식사, 양쪽 대표단이 배석하는 확대 정상회담의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따라서 단독회담과 확대 회담이 차례로 마무리되면 두 정상은 회담 결과물인 ‘하노이 선언’에 대한 서명 이벤트를 할 것으로 보인다. 양지난해 싱가포르 카펠라 호텔 정원을 1분여 동안 산책했던 것처럼 이번에도 회담 전후로 ‘친교 이벤트’가 마련될 가능성이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8일 북미회담이 끝난 뒤 베트남을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송갑석, 김일성 존경 발언? “사실무근”

    송갑석, 김일성 존경 발언? “사실무근”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의장 시절 했다고 알려진 ‘김일성 존경’ 발언에 대해 입을 열었다.송 의원은 26일 서울신문 팟캐스트 ‘노정렬의 시사정렬’에서 해당 발언에 대해 “그 말 자체가 없었던 말”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1990년 10월 남산 시절 안기부(국가안전기획부)에서 20일 동안 조사를 받았는데 안기부가 당시 검찰로 넘기면서 했던 언론작업에서 만들어진 말”이라면서 “그때 ‘아니오, 저는 존경하지 않습니다’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또 ‘북한에 의한 통일만이 진정한 통일’이라고 알려진 발언에 대해서도 “연방제 형태의 통일을 말했던 것이고 그것은 전대협뿐만 아니라 학자 등 진보 쪽의 명확한 의견이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당시 김대중 총재의 의견도 그랬다”고 말했다. 그는 “남과 북 어느 한 쪽으로 무력 통일되는 것이 바람직한 통일도 아니고 그 과정이 수반할 무수한 희생, 파괴는 그 누구도 감당할 수 없는 것이었다”면서 “이것 역시 안기부 발로 만들어진 말”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송 의원은 2차 북미정상회담에 대해 “이번 회담은 최소 미들딜(middle deal) 정도로 선방할 것으로 보는데 그럼에도 앞으로 할 일이 첩첩산중이다”라면서 “그 과정에서 양측의 지도자를 연결하고 진심으로 설득할 수 있는 사람은 여전히 문재인 대통령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송 의원의 전체 인터뷰는 ‘노정렬의 시사정렬’ (팟캐스트 바로가기)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김정은 위원장 여동생 김여정, 베트남서도 뛰어다니며 ‘신스틸러’ 존재감

    김정은 위원장 여동생 김여정, 베트남서도 뛰어다니며 ‘신스틸러’ 존재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6일(현지시간) 2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리는 베트남에 도착한 가운데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의 분주한 모습이 눈에 띄었다. 김정은 위원장의 전용열차는 이날 오전 8시 14분쯤 베트남과 중국 접경지역인 베트남 랑선성 동당역에서 멈춰섰다. 약 5분간 열차 위치를 조정하기 위해 열차 문이 열리고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낸 이는 김정은 위원장의 의전을 담당하는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이었다. 이때 열린 문 사이로 김여정 부부장의 모습도 베트남 현지 언론 카메라에 포착됐다. 오전 8시 20분 다시 문이 열리고 가장 먼저 열차에서 내린 이는 김여정 부부장이었다. 김여정 부부장은 김정은 위원장을 환영하기 위해 동당역 플랫폼에 깔린 레드 카펫에 먼저 내려 김정은 위원장의 동선을 먼저 점검한 뒤 다시 열차로 들어갔다. 이 과정에서 뒤따라 내린 김창선 부장을 김정은 위원장으로 착각한 베트남 의장대가 환영 연주를 시작했다가 김창선 부장의 손짓에 연주를 중단하는 해프닝도 발생했다. 약 2분 뒤 김정은 위원장이 모습을 드러냈고 베트남 측 인사들과 인사를 나눴다.김정은 위원장이 동당역 역사를 걸어나와 대기 중이던 전용 차량에 올라타는 와중에도 김여정 부부장은 미리 동당역을 빠져나와 김정은 위원장의 동선 주변을 정리하기 위해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모습이 현지 카메라에 포착됐다. 김여정 부부장은 지난 4·27 판문점 남북정상회담과 평양 남북정상회담 때에도 김정은 위원장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의전을 담당하며 곳곳을 뛰어다니는 모습이 화제를 모았다. 김여정 부부장은 김정은 위원장의 공동선언문 서명 때 문서와 필기도구를 준비해 건네기도 하고, 남북 정상들에게 건네진 꽃다발을 대신 들기도 하는 등 공식행사 곳곳에서 모습이 포착돼 남측 언론들에 의해 ‘신스틸러’라는 평가를 받았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포토] ‘V자경호 차량 뒤’ 현송월

    [포토] ‘V자경호 차량 뒤’ 현송월

    북미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26일 베트남 랑선성 동당역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차량이 V자 경호를 받으며 하노이로 이동하고 있다. 차량 뒤에 현송월의 모습이 보인다. 연합뉴스
  • 김정은 위원장 전용열차, 66시간 만에 베트남 동당역 도착…숙소는 멜리아 호텔

    김정은 위원장 전용열차, 66시간 만에 베트남 동당역 도착…숙소는 멜리아 호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릴 2차 북미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26일 오전 베트남에 입국했다. 평양에서 출발해 중국을 종단한 김정은 위원장의 전용열차는 이날 오전 8시 10분(현지시간, 한국시간 오전 10시 10분)쯤 중국과 접경 지역인 베트남 랑선성 동당역을 진입, 10시 14분쯤 플랫폼에 멈춰섰다. 한국시간으로 지난 23일 오후 4시 30분쯤 평양역에서 출발한 김정은 위원장의 전용열차는 65시간 40분 만에 베트남에 도착했다. 열차는 중국에서 단둥, 선양, 톈진, 스자좡, 우한, 창사, 헝양, 구이린, 류저우, 난닝을 거쳤다. 이 노선은 광둥성의 광저우를 거치지 않은 채 중국과 베트남의 접경으로 가는 최단 경로이다. 김정은 위원장은 베트남 동당역에서 열차에서 내려 승용차로 하노이로 이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 정부는 자국을 ‘공식친선방문’하는 김 위원장을 위해 동당역에서 군 의장대를 동원해 대대적인 환영행사를 마련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하노이에서 시내의 멜리아 호텔에 머물 것으로 확인됐다. 멜리아 호텔 주변 최대 100m까지 통행이 전면 통제됐다. 전날 오토바이와 승용차가 자유롭게 오가던 호텔 앞 도로는 텅 비워진 채 장갑차까지 등장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김정은과 트럼프 오늘 하노이 입성…단독회담 후 함께 저녁 식사

    김정은과 트럼프 오늘 하노이 입성…단독회담 후 함께 저녁 식사

    베트남 하노이에서의 2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7일 저녁 식사를 함께 한다. 두 정상이 만찬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P통신은 26일 백악관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27일 저녁 단독회담 및 만찬과 함께 2차 북미정상회담을 일정을 시작하고 오는 28일 여러 차례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로이터통신도 새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을 인용해 두 정상이 27일 저녁에 단독회담을 하고 이어 만찬을 가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양국 정상이 저녁 식사를 함께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렸던 1차 북미정상회담 때는 식사를 함께 하지 않고 회담만 했었다. 김정은 위원장은 전용 열차를 타고 지난 23일 평양에서 출발해 중국 내륙을 지나 이날 오전 하노이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쯤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인 트럼프 대통령은 27일 북미정상회담 일정 전에 응우옌 푸 쫑 국가주석과 응우옌 쑤언 푹 총리와 차례로 각각 회담을 하기로 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트럼프, 오늘 하노이 입성 “생산적인 북미정상회담 고대”…김정은 숙소 멜리아 호텔 확정

    트럼프, 오늘 하노이 입성 “생산적인 북미정상회담 고대”…김정은 숙소 멜리아 호텔 확정

    2차 북미정상회담을 위해 베트남 하노이로 출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대통령 전용기인 에어포스원 기내에서 “매우 생산적인 정상회담을 고대한다”고 트윗을 올렸다. 이날 에어포스원을 타고 하노이로 출발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김정은과의 만남을 위해 베트남으로 향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낮 12시 34분 워싱턴DC 인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에어포스원을 타고 출국했다. 하노이에는 26일 오후 늦게 도착할 에정이다. 2차 북미정상회담은 27~28일 열린다. 트럼프 대통령은 출국에 앞서 오전에도 트위터를 통해 “김정은과의 아주 중요한 정상회담을 위해 베트남으로 떠난다. 완전한 비핵화로 북한은 빠르게 경제강국이 될 것”이라면서 “그렇지 않으면 달라지는 것은 없을 것이다. 김 위원장이 현명한(wise) 결정을 내릴 것”이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한편 김정은 위원장의 전용 열차는 최단 노선으로 중국 내륙을 종단해 베트남과 접한 국경 지역인 핑샹에 도달했다. 이로써 김정은 위원장의 열차는 베트남으로 향하는 여정 중 최단 노선을 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의 열차는 26일 자정쯤(현지시간) 류저우에 이어 오전 3시쯤 난닝을 거친 뒤 핑샹에 오전 7시 15분에 도착했다. 김정은 위원장의 전용 열차는 지난 23일 평양에서 출발해 단둥, 선양, 톈진, 스자좡, 우한, 창사, 헝양, 구이린, 류저우, 난닝을 거쳐 중국 내륙을 종단했다.이 노선은 광둥성 광저우를 거치지 않은 채 중국과 베트남 접경으로 가는 최단 경로다. 이는 26일 오전 하노이에 도착하는 일정에 맞추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중국을 지나는 데만 58시간이 걸린 전용 열차는 핑샹에서 그대로 국경을 통과해 베트남 동당역에 오전에 도착한 뒤 김정은 위원장은 열차에서 내려 승용차로 하노이를 향해 이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은 위원장은 하노이에서 시내의 멜리아 호텔에 머물 것으로 확인됐다. 멜리아 호텔 주변 최대 100m까지 통행이 전면 통제됐다. 전날 오토바이와 승용차가 자유롭게 오가던 호텔 앞 도로는 텅 비워진 채 장갑차까지 등장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김정은 숙소는 멜리아호텔…미국 언론과 깜짝 회견?

    김정은 숙소는 멜리아호텔…미국 언론과 깜짝 회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차 북미정상회담 기간 머물 숙소는 베트남 하노이 멜리아호텔로 최종 확인됐다. 미국 백악관 기자단이 머물 숙소와 같은 곳이어서 북미정상회담 중 깜짝 기자회견이 성사될 수 있을 지 관심을 모은다. 멜리아 호텔 측은 25일 전 객실에 비치한 안내문을 통해 “우리 호텔에 머무는 국가 정상(Head of State)의 방문에 따른 베트남 정부의 외교 의전에 따라 호텔 로비에 보안검색대가 설치될 예정임을 알린다”고 밝혔다. 이어 “보안검색대는 25일부터 3월 3일까지 가동될 예정”이라며 투숙객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방탄 경호단’으로 불리는 김 위원장의 경호팀 등 북측 실무팀이 사전에 호텔을 집중적으로 점검한 점 등을 고려하면, 안내문상 국가 정상은 김 위원장을 의미하는 것이 확실시된다.멜리아 호텔이 영빈관과 함께 김 위원장의 숙소 후보로 처음부터 유력하게 거론되긴 했지만, 정식으로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철저히 베일에 가려져 있던 김 위원장의 숙소가 그의 하노이 도착 하루 전날에야 최종 확인된 셈이다. 실제 이날 오후부터 호텔 로비에는 보안검색대가 설치되고 군인들이 호텔 내부를 샅샅이 수색하는 등 보안이 한층 강화됐다. 호텔 및 베트남 정부 관계자들은 취재진이 대부분 철수한 심야 시간에 회전문으로 된 호텔 정문을 점검하며 김 위원장의 동선을 세심하게 체크했다.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베트남에서 다음달 2일까지 체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이 26일에 도착한다면 적어도 3박 4일을 베트남에 머무는 셈이고, 보안과 경호 문제 등을 생각하면 체류 기간 중간에 숙소를 옮길 가능성은 현재로선 작다. 특히 김 위원장이 하노이에 도착하는 당일 멜리아호텔 7층에는 미국 백악관 프레스센터도 문을 열 예정이어서, 김 위원장이 하노이 체류 기간 미 기자들과 ‘한 지붕’에서 동거하는 이례적 상황이 연출될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김 위원장이 언론 인터뷰 또는 기자회견을 진행할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6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1차 북미정상회담에서는 외신과 인터뷰하지 않았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트럼프, 하노이 출발 당일 트윗 “김정은 현명한 선택할 것”

    트럼프, 하노이 출발 당일 트윗 “김정은 현명한 선택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차 북미정상회담 참석차 베트남 하노이로 떠나는 25일(현지시간) 오전 트위터에 글을 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국 주지사들과 조찬을 하고 김정은과의 아주 중요한 정상회담을 위해 베트남으로 간다. 완전한 비핵화로 북한은 급속히 경제강국이 될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변할 것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위원장이 현명한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전날에도 트위터를 통해 “김 위원장은 핵이 없다면 북한이 세계 어느 곳에서나 경제 대국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북한의) 위치와 국민들 그리고 김 위원장 때문에, 북한은 다른 어떤 나라보다 빠르게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또 이날 전국 주지사들과 가진 만찬 석상에서 “김 위원장과 아주, 아주 좋은 관계로 발전했다. 의견 일치를 본 것으로 믿는다”며 비핵화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낮 12시30분 워싱턴DC 인근 메릴랜드주의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전용기를 타고 하노이로 떠나 현지시간으로 26일 늦은 오후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존 볼턴 국가안보보좌관 등 수행원이 전용기에 동승하며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전날 밤 먼저 하노이로 떠났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트럼프·김정은 27일 만찬으로 회동 시작

    트럼프·김정은 27일 만찬으로 회동 시작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2차 북미정상회담은 오는 27일 저녁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7일 만찬을 함께 할 계획이라고 복수의 소식통이 전했다. 그러나 아직 만찬 형식과 장소, 시각 등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김 위원장의 비서실장격으로 의전 등을 총괄하는 김창선 북한 국무위원회 부장이 미국 실무팀과 오페라하우스를 함께 점검한 바 있어 이곳이 유력하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의 27일 만찬이 성사되면 28일 회담과 함께 북미 정상의 두 번째 만남은 ‘1박2일 회담’으로 진행된다.김 위원장은 이에 앞서 현지시간으로 오는 26일 오전 8시 30분쯤 특별열차를 타고 중국과의 접경지역인 베트남 랑선성 동당역에 도착해 승용차로 북미정상회담 개최지인 하노이로 이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동당역에서는 김 위원장을 맞이할 준비가 한창이다. 베트남 당국은 26일 오전 6시부터 오후 2시까지 동당역이 있는 동당시와 하노이를 잇는 국도 1호선의 차량통행을 전면 차단할 계획이다. 국빈급으로 베트남을 공식친선방문하는 김 위원장은 오는 3월 2일까지 베트남에 머물며 산업현장 등을 둘러볼 것이라고 다른 소식통이 전했다. 베트남의 첫 완성차 제조업체인 ‘빈패스트’(Vinfast)가 있는 하이퐁을 방문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꾸준히 제기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하노이 향해 달리는 북미 정상…26일 나란히 도착 예상

    하노이 향해 달리는 북미 정상…26일 나란히 도착 예상

    트럼프, 전용기로 26일 오후 하노이 도착김정은 전용열차, 후난성 들러 중간정비27일 역사적인 2번째 북미정상회담이 열리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담 장소인 베트남 하노이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베트남은 트럼프 대통령이 회담 하루 전인 26일 밤 항공편으로 도착한다고 밝혔다. 전용열차를 타고 중국 대륙을 종단해 베트남을 향하고 있는 김 위원장은 같은 날 오전 베트남 동당역에 다다를 것으로 예상된다. 베트남 외교부는 25일 “트럼프 대통령이 내일 오후 8시30분(현지시간·한국시간으로는 오후 10시30분)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으로 도착한다”고 밝혔다. 베트남 외교부는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27일 오전 11시(이하 현지시간) 주석궁에서 응우옌 푸 쫑 국가주석과, 정오에는 정부 건물에서 응우옌 쑤언 푹 총리와 각각 회담한 뒤 28일 베트남을 떠날 것”이라고 덧붙였다.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24일 오전 트위터에서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을 하기 위해 내일(25일) 일찍 베트남 하노이로 떠난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백악관이 24일 밤 공지한 25일 일정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미 동부시간 기준 낮 12시30분 워싱턴DC 인근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하노이로 출발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베트남 정부 고위관계자들과의 회담에 이어 이르면 27일 오후부터 김정은 위원장과의 정상회담 일정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정은 위원장의 전용 열차는 25일 오전 7시쯤(현지시간) 중국 후베이성 우한을 통과한 데 이어 오후 1시 10분 후난성 창사에 이른 것으로 파악됐다. 창사역 부근에는 이날 오전 11시쯤부터 경찰들이 철로를 점검하고 교통 통제 공지문을 게시하는 등 김 위원장 전용 열차 통과를 대비하는 모습이 포착됐다.베이징 소식통은 “창사에 오후 1시부터 갑자기 통제가 강화된 걸 보니 김정은 전용 열차가 온 것으로 보인다”면서 “창사역으로 들어서는 부근 도로에서 전용 열차가 목격됐다”고 말했다. 웨이보(중국판 트위터) 등에서는 김정은 전용 열차가 창사에서 잠시 정차해 기관차를 점검하는 등 중간 정비를 하는 것 같다는 내용도 올라오고 있다. 앞서 김정은 위원장의 전용 열차는 지난 23일 오후 5시(이하 현지시간) 평양에서 출발해 당일 오후 9시 30분쯤 단둥을 통과했다. 이후 예상과 달리 베이징을 거치지 않고 24일 오후 1시 톈진에 도착한 뒤 허베이성 바오딩을 지나 스자좡을 통과했다. 24일 자정 정저우를 통과한 이 열차는 이날 오전 우한을 통과해 오후 1시 10분께 창사에 도착함에 따라 이후 난닝과 핑샹을 거쳐 베트남 국경을 넘는 최단거리 노선을 택할 가능성이 커졌다. 하지만 중국 내 열차 노선이 다양해 여전히 창사에서 광저우를 경유할 수도 있다. 다른 소식통은 “현재 열차 속도를 볼 때 26일 오전까지 베트남에 도착하려면 광저우를 거치기보다 최단거리 노선으로 갈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의 열차가 베트남과 접경 지역인 핑샹에 도착하면 전용 열차에 탄 채로 국경을 넘어 베트남 동당 역에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핑샹역 주변에는 검문검색과 경비가 강화되고 있으며 시설 보수가 이뤄지는 등 김 위원장 전용 열차의 통과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일본 매체에 따르면 김정은 전용 열차는 총격과 폭발을 견딜 수 있는 방탄 기능과 더불어 위성전화 등 최신 통신설비를 갖추고, 경호원, 요리사, 의사 등이 동승해 움직이는 집무실로 불린다. 양 정상은 2차 정상회담에서 영변 핵시설 폐기를 비롯한 비핵화 조치와 연락사무소 개설, 종전선언(평화선언) 등 상응조치를 주고 받는 담판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일본 언론 “김정은 열차, 소형 헬기 탑재 가능성”…중국 내륙 종단 이동

    일본 언론 “김정은 열차, 소형 헬기 탑재 가능성”…중국 내륙 종단 이동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차 북미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열차를 타고 중국을 종단하고 있는 가운데, 그가 탄 특별열차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정보소식통 등을 인용, 25일 김정은 특별열차 내부에 최신 통신시설이 구비된 이동집무실이 마련돼 있는 것은 물론 비상시를 대비한 소형헬기까지 탑재돼 있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김정은 위원장이 이용하는 특별열차가 평양에서 제조됐다면서 경호를 위해 총격과 폭발에서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방탄 기능을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비상시를 대비해 소형 헬리콥터까지 탑재돼 있다는 정보도 있다고 덧붙였다. 열차에는 김정은 위원장과 수행원들 외에 경비대, 요리사, 의사 등이 탑승하고 있을 것으로 이 신문은 예상했다. 니혼게이자이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과거 중국과 러시아를 방문할 때 특별열차를 이용했는데, 당시 150명이 동승했으며 열차 내에는 위성전화, TV 스크린 등 최신 통신설비가 갖춰진 ‘이동 집무실’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정은 일가가 거의 같은 모양의 특별열차를 여러 대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김정은 위원장이 열차 안에서 누군가 밀담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신문은 김정일 위원장이 과거 특별열차를 타고 외국을 방문할 때 열차에 현지 요인을 태우고 설명을 들은 적이 있다면서 김정은 위원장이 이번 열차 탑승 중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할지 주목된다고 보도했다. 김정은 위원장의 특별열차는 25일 오전 7시쯤 우한을 통과한 것으로 전해졌다.베이징 소식통은 “오늘 아침 우한 장강 대교가 통제되는 등 김정은 특별열차가 통과하는 모습이 감지됐다”고 말했다. 김정은 위원장의 특별열차는 기존 예상과 달리 베이징을 통과하지 않고 24일 오후 1시쯤 톈진에 도착한 뒤 허베이성 바오딩과 스좌장을 통과했다. 24일 자정쯤에 정저우를 통과한 이 열차는 이날 오전 우한을 통과함에 따라 창사를 거쳐 난닝, 핑샹으로 최단거리 노선을 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만 중국 내 열차 노선이 다양해 창사에서 광저우를 경유할 가능성도 있다. 다만 열차 속도를 볼 때 26일 오전까지 베트남에 도착하려면 광저우보다는 최단거리 노선을 택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트럼프 “25일 하노이로 출국…김정은과 관계 좋다”

    트럼프 “25일 하노이로 출국…김정은과 관계 좋다”

    트럼프 대통령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2차 북미정상회담을 위해 25일(현지시간) 출국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4일 오전 트위터에서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을 하기 위해 내일(25일) 일찍 베트남 하노이로 떠난다. 우리 둘 다 싱가포르에서 열린 첫 정상회담에서 이룬 진전이 하노이에서 지속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핵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은 핵무기가 없다면 그의 나라가 신속하게 세계의 대단한 경제 강국의 하나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북한은) 지리적 위치와 국민(그리고 김 위원장)으로 인해 어느 나라보다 급격하게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녔다”고 강조했다. 앞서 백악관은 지난 21일 보도자료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완전한 비핵화 약속을 이행한다면 미국은 (북한의) 경제개발 선택지들이 있음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미국과 파트너들은 대북 투자유치·인프라 개선·식량안보 강화와 그 이상의 방안을 모색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는 관계가 좋다!”라며 친밀감을 강조하는 한편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에 대해서는 “나와 김정은의 회담에 매우 큰 도움을 줬다. 중국이 가장 원치 않는 것이 바로 이웃에 대규모 핵무기가 있는 것이다. 중국과 러시아가 (북한) 국경지대에 내린 제재가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하노이 정상회담에 대한 우려에 대해서도 이날 오후 올린 트윗에서 “수년간 실패한 사람들이 내가 북한과 협상하는 방법에 대해서 말하는 것을 지켜보는 것은 너무 우스운 일이다. 그들은 (협상 방법을) 전혀 갖고 있지 않다. 아무튼 고맙다!”라고 적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北 ‘경제 관료’ 오수용·김평해 동행…리설주·멜라니아 만남은 또 미뤄져

    北 ‘경제 관료’ 오수용·김평해 동행…리설주·멜라니아 만남은 또 미뤄져

    오, 첨단공업 특화… 경제시찰 염두에 둔 듯 김, 내각 인사권… 현송월도 수행단 포함 美, 오늘 출발… 폼페이오 등 1차때와 비슷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이끄는 2차 북미 정상회담 대표단은 지난해 1차 회담과 비슷했지만 제재 완화 및 남북 경협, 베트남 경제 시찰 등을 염두에 둔 듯 경제관료가 새로 이름을 올렸다. 또 리설주 여사는 동행하지 않아 북미 퍼스트레이디의 첫 만남은 미뤄졌다. 조선중앙통신은 24일 김 위원장의 북미 정상회담 참석과 관련한 보도에서 수행원 면면을 소개했다. 1차 정상회담에서 대표단으로 참석했던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 리수용 부위원장, 리용호 외무상, 김여정 제1부부장, 최선희 외무성 부상 등이다. 군부의 대외업무를 맡는 노광철 인민무력상도 1차 회담에 이어 포함됐다. 또 오수용 부위원장과 김평해 부위원장이 새로 이름을 올렸다. 오 부위원장은 당중앙위원회 경제부장과 최고인민회의 예산위원회 위원장을 겸임하는 경제통이다. 전자공업부장 출신으로 첨단공업에 특화된 인물로 통한다. 김 위원장이 삼성전자, 캐논, 폭스콘 등이 밀집한 박닌성 옌퐁공단을 시찰할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느낀 바를 실제 정책실무로 연결할 수 있는 적임자다. 물론 대북제재 완화가 미국 상응 조치로 협상 테이블에 오른다면 이를 지원할 수 있다. 김평해 부위원장은 행정관료로 내각 평북도당 비서 출신이다. 내각의 인사권을 쥐고 있으며 김 위원장의 각별한 신임을 얻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찰 목적과 함께 김 위원장이 다음달 열릴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선거를 보고받으려는 것으로 보인다.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최룡해 노동당 부위원장, 박봉주 내각 총리 등은 1차 회담과 마찬가지로 김 위원장의 부재 동안 내치를 맡았다. 25일 베트남으로 향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믹 멀베이니 비서실장 대행 등과 동행할 것으로 보인다.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김혁철 대미 특별대표가 이끄는 하노이 의제 실무협상팀과 의전·경호 협상팀도 26일 하노이 현지에 도착할 것으로 보이는 북미 본진과 합류할 전망이다.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장은 1차 회담에 이어 이번에도 수행단에 함께한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이날 통신 발표에 리 여사의 동행 여부는 언급되지 않았다. 미국 언론도 멜라니아가 동행하지 않을 거라는 관측을 내놓았다. 당초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27~28일에 ‘1박 2일 정상회담’을 개최한다는 일정을 발표하면서 만찬 가능성과 함께 둘 간의 첫 만남에 대한 기대도 높아졌지만 1차 회담에 이어 이번에도 무산됐다. 하노이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트럼프가 전한 중국이 가장 원하지 않는 것…“이웃에 대규모 핵무기”

    트럼프가 전한 중국이 가장 원하지 않는 것…“이웃에 대규모 핵무기”

    “김정은과 하노이 정상회담 위해 25일 일찍 출발”오는 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2차 북미정상회담을 위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출국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24일 트워터에서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을 하기 위해 내일(25일) 일찍 베트남 하노이로 떠난다.”라고 밝혔했다. 이어 “우리 둘 다 싱가포르에서 열린 첫 정상회담에서 이룬 진전이 하노이에서 지속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핵화?”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에 대해 “시 주석은 나와 김정은의 회담에 매우 큰 도움을 줬다.”라며 “중국이 가장 원치 않는 것이 바로 이웃에 대규모 핵무기가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중국과 러시아가 (북한) 국경지대에 내린 제재가 큰 도움이 됐다.”라며 “김 위원장과는 관계가 좋다!”라고 강조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까지 이틀 연장된 미·중 무역협상에 대해서는 “어제 무역협상은 매우 생산적인 대화였다.”라고 평가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서울포토] 긴장감 흐르는 동당역

    [서울포토] 긴장감 흐르는 동당역

    북미정상회담을 사흘 앞둔 24일(현지시간) 오후 중국과 접경지역인 베트남 랑선성 동당역에서 베트남 군 관계자들이 철길을 수색하고 있다. 2019. 2. 24.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김정은 경호팀·차량, 하노이 도착해 멜리아 호텔로 이동

    김정은 경호팀·차량, 하노이 도착해 멜리아 호텔로 이동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경호팀과 차량 등을 태운 고려항공 수송기가 오늘(24일)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지인 베트남 하노이에 도착했다. 고려항공 ‘P-914’라고 적힌 북한 화물기 ‘일루신-76’ 기종이 오늘 오전 9시 20분쯤(현지시간) 하노이 외곽 노이바이 공항에 착륙했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경호원들로 추정되는 검정색 양복 차림을 한 남성 100여 명이 활주로에서 3열 종대로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어서 오전 10시 20분쯤 번호판이 없는 검정색 SUV 랜드크루저 2대가 베트남 경찰차를 앞세우고 VIP용 건물 입구를 빠져나갔다. 이들 차량은 김 위원장의 경호를 위한 것으로 보인다. 또 북측 인사들을 태운 18∼25인승 버스 여러 대와 검정색 트럭 2대도 뒤따랐다. 이들 차량은 김 위원장의 숙소로 추정되는 하노이 시내 멜리아 호텔로 이동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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