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미정부
    2026-03-28
    검색기록 지우기
  • 성숙
    2026-03-28
    검색기록 지우기
  • 외환
    2026-03-28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3-2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03
  • 쌀 10만t·경제제재 추가 완화/북한,4자회담 관련 미에 요구

    ◎일 요미우리신문 보도 【도쿄 연합】 북한은 한반도 4자회담 수락과 관련,지난 6월하순미정부에 쌀 10만t이상의 지원과 경제제재의 추가 완화를 요구했다고 요미우리(독매)신문이 서울 외교소식통의 말을 인용,6일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6월25일 학술회의 참석을 위해 워싱턴을 방문한 이건 북한외교부 미주국 부국장은 데이비드 브라운 미 국무부 한국과장이 4자회담 수락을 거듭 요청한 데 대해 『신중히 검토중』이라면서 이같이 요구했다는 것이다. 미 국무부는 이에 대해 2가지 요구가 4자회담 참가조건으로 제시된 것은 아니지만 『북한을 회의에 참가시키는 데는 유효하다』고 보고 이중 경제제재 추가 완화문제에 대해서는 현재 진행중인 미·북 미사일협상 진전과 연계,양국간문제로 대처키로 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 망명확인 미 병사 북한에 면담신청/미 국무 한국과장

    【도쿄=강석진 특파원】 데이비드 브라운 미 국무부 한국과장은 20일 하원 안보위 소위 증언을 통해 1960년대 북한에 망명한 미군병사와의 면회를 북한에 신청했다고 밝혔다고 산케이신문이 21일 워싱턴발로 보도했다. 브라운 과장에 따르면 확인된 망명 미군병사 6명중 2명은 사망했으며 이번주 이들 병사와 미정부 관계자간의 면회를 북한에 신청했으나 아직 회답은 없다는 것이다.
  • 미의회 실종미군 청문회/나윤도 워싱턴 특파원(오늘의 눈)

    20일 하오 한국전쟁 실종 미군에 관한 청문회가 열린 미하원 부속건물 레이번빌딩 2층의 하원국가안보위원회의 회의실은 2백여석의 방청석이 이른바 「잊혀진 전쟁」을 잊을 수 없는 실종미군 가족들로 가득찼다. 40여년을 한결같이 소식이 끊어진 부모형제의 안부만을 추적하며 살아온 이들 실종자 가족들은 최근 북한내 미군포로 생존설이 제기되면서부터 며칠째 뜬눈으로 밤을 새우다시피한채 행여나 새로운 소식을 들을까 하여 이날 청문회 현장에 나왔으며 매우 진지한 자세로 경청했다. 그러나 미국과 북한간에 한국전쟁 실종미군의 유해발굴을 위한 공동조사위원회 결성으로 오는 7월10일부터 20일간 북한 현지에서 착수할 공동조사를 앞두고 열린 이날 청문회는 가족들의 애타는 심정과는 달리 오는 11월 선거에서 표를 의식한 정치인들과 발뺌에 급급한 행정부의 관계공무원들간에 지루한 설전만 계속됐을뿐 별소득을 거두지 못한 모임이 되고 말았다. 이날 청문회 사회를 본 하원국가안보위 군인소위 위원장인 보브 도난의원은 『공산국가들에 아직까지잔류하고 있는 포로들은 보통 ▲고도로 훈련된 비행요원 ▲의료 및 심리전문가 ▲협상용 인질 ▲영어 및 미문화 교육요원 등 네 부류로 나눠진다』고 장황하게 설명한후 증인으로 나온 미국무부의 데이비드 브라운 한국과장에게 『최근 미정부가 마지못해 시인한 생존 미군탈영병 4인중 본국귀환희망자를 위해 북한당국과 접촉을 시도했느냐』고 물었고 이에 대해 브라운과장은 『지난주에 시도했다』고 무성의하게 답변하자 실종자 가족들의 야유가 쏟아졌다. 또 미국방부의 앨런 리요타 전쟁포로 및 실종자(POW/MIA)담당 부국장은 최근 공개돼 물의를 빚은 한국전 포로의 북한 생존가능성에 관한 국방부 내부문건에 대해 진위여부보다는 『미정부의 공식입장이 아님』만을 거듭 강조,가족들의 비난을 샀다. 이날 행여나 새로운 소식이라도 들을까하여 멀리서까지 모여든 가족들은 이같이 지루한 공방에 다시 한번 실망감만을 안은채 돌아서야 했다.40여년간 개인적인 루트로 추적한 수많은 첩보들을 정부측에 제시하며 보다 적극적인 규명을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늘 제자리에 머물러 있는 정부의 안일한 태도에 애절한 핏줄의 분노가 치솟고 있었다.
  • 미 기자 「한국전 실종포로 추적」 책 내

    ◎“79년 배추농장서 미군포로 10명 폭격”/89년 허종 주미 북대표 “살아있다” 발언 녹음/80년초 평양전쟁박물관에 미군사체 전시 『한국전 실종 미군포로는 아직 살아 있다』 다음달 10일부터 북한에서 첫 실시될 한국전 미군유해발굴을 위한 미·북 공동조사위원회 가동을 앞두고 북한내 참전미군의 생존설이 강력히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이들에 대한 각종 목격담및 관련 국가들의 문서들을 종합해 이같은 결론을 내린 책이 최근 발간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주로 전쟁 현장의 특파원으로 활약해온 미언론인 로렌스 졸리던이 집필한 「마지막 생존자」(Last Seen Alive,잉크슬링거 출판사,3백60쪽)는 「한국전 실종포로의 추적」이라는 부제에 그동안 실종미군에 관한 모든 자료및 목격담등을 집대성한 것으로 8천1백명 실종자중 소수의 생존은 확실하며 미정부가 아직도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가족들을 위해 인도적 차원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진실 규명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이 책의 내용을 부분적으로 발췌 소개한다. ▲루마니아인 목격담=1979년 가을건축설계사로 평양에 수개월째 체류하고 있던 세르반 오프리카(85년 미국이민,현재 코넥티컷 거주)가 일요일날 3시간쯤 떨어진 곳에 소풍을 갔다가 인근 배추농장에서 일하는 50여명의 근로자를 보았는데 그 가운데 10여명은 서양사람이었으며 그들은 미군포로라는 말을 들었다. ▲미군사체 전시=오프리카가 80년초 부인과 함께 평양교외의 전쟁박물관을 구경갔는데 각종 미군장비들과 함께 미군 신체의 일부들도 진열해놓아 깜짝 놀랐다.북한인들에게 미군에 대한 적개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것으로 여러개의 손발과 팔다리 머리들을 알코올에 넣어 전시하고 있었다. ▲벽동 정치범수용소=56년8월 DMZ순찰중 북한군들에게 납치당한 월터 엔봄(시애틀 거주)은 압록강가의 이 수용소에 15∼20명의 미군과 영국군이 있었으며 그들은 포로송환 당시 보내지지 않았다면서 모두 본국에 돌아갈 경우 군당국에 의해 처벌받을 것을 두려워하고 있었다고 증언했다. ▲윌든 이스트 상병의 편지=미2사단 38연대 소속으로 50년9월 실종 이후 42년만인 92년7월 아칸사스 스파드라의 고향집으로 49년 입대당시의 사진이 붙은 카드를 보내왔으며 한달후에는 상원 전쟁포로 및 실종자 소위의 공동의장인 존 케리 의원앞으로 편지를 보내왔다.그후에는 소식이 없었으며 FBI와 군당국은 그가 북한내 노동캠프에서 비밀리에 인편으로 외부로 보낸 것으로 결론지었다. ▲소련병원의 암환자=78년말 시베리아 마가단의 수스만 부락에 있는 소련정치범수용소 병원의사 바레리즈 파블렌코는 필립 만드라라는 48세의 미해병대 출신 환자를 진찰했다.그는 후두암 말기로 한달쯤 있다가 죽었는데 자신이 한국전에서 포로로 잡힌후 소련수용소로 오게된 과정들을 얘기했다. ▲북한대사의 시인=한국전 참전후 실종된 형의 소식을 수십년째 추적해오고 있던 밥 듀마(코넥티컷 거주)는 89년 뉴욕에 북한대표부가 개설되자 몇주동안의 시도끝에 허종 대사를 만날수 있었다.그는 『북한에 생존 미군이 있다』고 확인해주었으며 듀마는 녹음테이프까지 갖고 있다. ▲러시아가 보내온 510리스트=92년 미국과 공동조사를 벌였던 러시아는 소련이 50∼51년 사이에 심문했던 5백10명의 미군포로 명단을 미국측에 전달했다.그러나 러시아측은 그들의 생사여부와 명단의 출처등을 밝히지 않고 있다.〈워싱턴=나윤도 특파원〉
  • 미­북 관계 새 국면 “신호탄”/미,대북 추가식량지원 배경

    ◎인도적 차원 명분론­재선전략 맞물려 미국의 북한에 대한 추가식량지원 발표는 미국측이 재차 인도적 명분을 강조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북·미관계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음을 재확인하는 것이다. 특히 미국의 이번 조치는 크게 ▲미공법(PL)­480이란 수단이 공개적으로 활용된 점과 ▲유엔과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를 앞세운 클린턴행정부의 컨소시엄식 북한접근 노골화,그리고 ▲클린턴 재선전략의 일환이라는 측면에서 파악이 가능하다. PL­480 2조는 다름 아닌 미농업수출에 관한 항목으로 공화·민주 양당의원의 공동발의로 손질돼 지난 4월초 공식발효된 새로운 미연방농업증진법에 첨부된 것으로 이번 개정에 따라 미정부는 북한 식량지원창구인 세계식량계획(WFP)을 본격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보다 확실한 법적 틀을 확보하게 됐다.또 이미 알려진대로 기금지원상한선도 2천8백만달러로 근 2배나 증액시켰다. 또한 미국측이 이번 조치를 통해 그간 한국에 권고해온 컨소시엄식 북한정책방침이 확고함을 재확인한 점도 주목된다.이는 클린턴행정부가 탈냉전 후의 경제적인 대외정책수단의 하나로 본격 활용해온 유엔 평화유지활동(PKO)과도 맥락을 같이함은 물론이다. 니컬러스 번스 미국무부 대변인도 미국의 북한정책이 기본적으로 「핵동결」 「한반도안정」 「북한민주화」등 3단계 접근법에 근거하고 있다면서 그 실현을 위해 어떤 때는 정치적 이념조차도 옆으로 제쳐놓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클린턴의 대선전략측면에서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한 관계자는 이스라엘 총선결과 클린턴이 특히 공들여온 「중동카드」의 향방이 불투명하며 보스니아 등 다른 이슈도 효력이 전같지 않기 때문에 자연 북한문제가 상대적으로 부각되게 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더욱이 상원직까지 포기하며 대선에 전력투구하기 시작한 공화당 보브 돌후보가 『북한은 때려 잡아야 한다』고 정면으로 맞서고 나섰기 때문에 클린턴으로서는 「북한카드」에 더 비중을 둘 수밖에 없게 됐다는 것이다.따라서 이같은 미국내 정치상황을 감안할 때 클린턴의 「북한카드」 구사가 「인도적」이란 명분과 유엔 등에 의지해 더욱 대담해질 것이란 분석도 가능하다.〈워싱턴=나윤도 특파원〉
  • 미,대북 6백20만불 지원/전액 현물로

    【워싱턴=나윤도 특파원】 미국은 극심한 식량난을 겪고 있는 북한에 대해 인도적 차원에서 6백20만달러 상당의 추가식량지원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12일 하오 발표했다. 니컬러스 번스 미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과 관련한 성명을 통해 미정부는 5살 이하의 어린이를 위해 옥수수·콩 혼합 유아식 3천5백t을 제공하고 홍수피해지역 주민을 위해 쌀 6천6백t과 옥수수 가루 3천t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히고 이번 추가식량지원은 미공법(PL480) 2조가 규정하고 있는 비상식량지원의 형태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번스대변인은 또 미국은 이번 지원식량이 필요한 사람에게 전달되는 것을 보장하기 위해 배급과정을 긴밀히 지켜볼 수 있는 세계식량기구(WFP)를 지원창구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 미,“베트남특공대 사망” 허위처리

    ◎급여 아끼려… 동료 “88명 아직 현지에” 【뉴욕 AP 로이터 연합】 미국이 베트남전쟁 당시인 지난 60년대에 파괴공작을 위해 월맹지역에 밀파한 베트남 특공요원이 적에게 체포되자 가족들에게는 이들이 생존해 있음에도 불구,사망했다고 거짓 통보를 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고 뉴욕타임스와 로스앤젤레스타임스지가 9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비밀이 해제된 서류를 통해 미정부가 고의적으로 체포된 비밀요원들이 사망한 것으로 위장하고 이를 은폐해 왔다고 밝혔다. 이같은 사실은 당시 포로로 붙잡혀 고문과 옥고를 치른 뒤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3백여명의 비밀요원들이 투옥기간 중의 밀린 연 2천달러의 급여와 함께 아직도 베트남에 남아있는 동료 요원 88명에 대한 구출지원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하면서 드러나게 됐다. 미당국이 생존해 있는 비밀요원을 사망한 것으로 통보하게 된 이유에 관해서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으나,로스앤젤레스타임스는 당국이 포로가 된 요원의 가족에게 계속 급여를 지급하는 것보다는 사망수당 4천달러를 지급하고 모든것을 마무리해 비용을 절감하려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베트남 특공요원의 월맹 침투작전은 지난 61년 미중앙정보국(CIA) 주도로 시작됐다.
  • 돌 미 공화 대선후보 CSIS연설 요지

    ◎“미,한국 외면한 북 달래기는 잘못”/북,한반도 비핵화 등 미와 약속 전혀 안지켜 미 공화당 대통령후보로 확정된 보브 돌 상원의원은 9일 워싱턴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에서 「미국의 대아시아 외교정책」에 관해 연설했다.상당한 시일의 전문가 견해청취와 숙고 끝에 이뤄진 이날 연설에서 돌의원은 현 미정부의 대북한 정책을 강하게 비판했다.다음은 그의 연설요지이다. 아시아는 지난 20년간 정치적,경제적,사회적으로 놀랍게 변했다.「태평양 세기」가 예고되는 것은 결코 이상하지 않다.그러나 이 다음 한 세기를 무엇이라고 부르든 간에 미국의 지도력,미국의 뜻과 힘이 아시아를 포함해서 전 국제사회의 정치,경제 발전에 필수불가결하다는 점은 엄연한 사실이다. 현 클린턴 행정부의 대아시아 외교정책은 비판의 소지가 너무 많다.아시아에서 언제 터질지 모르는 가장 커다란 안보 위협은 북한 스탈린주의 정권이다.맹방 한국을 비롯한 여러 아시아 우방들과 공조체제를 갖춰 북한의 핵위협에 대처함이 마땅한데도 현 미국정부는 한국의 반대에도불구하고 북한이 언제나 원해 마지않는 미국과의 직접대화를 인정하고 말았다.북한이 91년 약속한 남북 양자대화의 재개와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상호 협력도 실행시키지 못했다.지금도 한국을 소홀히 한 채 북한을 달래려고 애쓰는 전략적 잘못을 계속하고 있다. 북한은 이란,리비아,시리아 등에 군사 기술을 팔아왔기에 북한이 제조한 미사일은 일본,프랑스,이탈리아,이스라엘,그리스,터키 등의 도시를 강타할 수 있다.현재 개발중인 북한 미사일은 북아메리카,러시아 및 유럽과 환태평양 국가의 수도를 공격할 수 있다.미국은 기존의 군비통제협정을 정면으로 위반하고 있는 북한과 현재 미사일 확산금지에 관해 협상 중이다.그러나 북한과 무기 확산금지를 놓고 협상하는 것은 무자비한 회교 헤즈볼라와 종교적 관용에 대해 토론하는 것과 같다. 클린턴 대통령의 대북한 정책은 대화를 위한 대화인 것처럼 보인다.전략적 비전,작전 계획,전술적 공조가 하나도 갖춰져 있지 않은 것이다.미국은 북한이 5년전에 약속한 대로 한국과의 직접대화를 재개하지 않는 한외교정상화를 위한 북한과의 양자 접촉을 중지해야 한다. 미사일에 대한 방어가 우방의 안보에 아주 필수적이다.북한 미사일의 위협을 과소평소하는 경향이 있으나 미국은 지금이야말로 한국,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우방과 탄도미사일 방어체제의 확립,실험,배치에 관해 협력할 때다.「태평양 민주방어 프로그램」으로 불러도 좋은 것이 우리 3개국의 영토와 병력은 오늘날 미사일 직접공격의 위협아래 놓여 있기 때문이다.일본과 한국은 탄도미사일로 인한 분명하고 현존하는 위험에 직면해 있어 이 태평양 민주방어프로그램에서 최우선 대상이 되어야 한다.미국의 지도력과 노하우가 발휘되면 알류산열도에서 호주에 이르는 지역과 국민들을 보호하는 방어망이 구축될 것이다.〈워싱턴=김재영 특파원〉
  • 미,애틀랜타올림픽“테러비상”/앞으로 70일…부통령직속대책반 운영

    ◎3만명 투입… 참가 1인당 2명씩 경호/테러집단 침투 막게 CIA 등 총동원 70일 앞으로 다가온 애틀랜타올림픽은 평화올림픽이 될 수 있을 것인가.냉전체제 붕괴이후 첫올림픽으로 역대 올림픽사상 가장 많은 1백97개국에서 1만5천여명의 선수와 임원진이 참가,인류최대의 축제로 치러지게 될 애틀랜타올림픽의 안전을 위해 미연방정부에 비상이 걸렸다. 더욱이 올림픽 1백주년과 20세기 마지막이라는 역사적 의의까지 지니고 있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는 21세기 인류평화를 이끌 미국지도력의 테스트라는 관점에서 미정부는 고어부통령 직속으로 관련기관의 장으로 구성된 비상대책반을 운영할 정도로 비상한 관심을 쏟고 있다. 이번 대회의 안전을 총책임지고 있는 미FBI(연방수사국)는 현재까지 직접적인 테러위협은 없지만 냉전붕괴 이후 핵무기를 비롯,화학무기·생물학무기 등 대량살상무기로 무장한 국제테러집단이 이번 대회를 최고의 타깃으로 삼을 수 있다는 가정하에 국내외 대테러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가용한 첨단장비를 총동원하고 있다. 우선 인원면에서 각 경기장과 선수촌 경비에 군 1만여명,FBI의 테러색출에 경찰과 비밀정보요원 1만여명이 투입되며 40여명의 국가원수 경호와 기타 지원요원까지 합하면 3만여명으로 평화시 올림픽으로는 최대규모이며 참가자 1인당 2명씩 따라붙는 셈이 된다. 또한 장비면에서 특이한 것으로는 펜타곤이 핵전쟁시 사용을 위해 특별개발한 최첨단 군용기를 테러발생시 현장지휘소로 활용키 위해 대기시켜놓고 있으며 화학무기와 생물학무기 적발을 위한 특수장비,야간감시를 위한 특수야간조명 헬기등도 있다.또한 각종 폭발물을 신속처리할 「폭발물처리센터」도 2곳에 설치돼 있다. 특히 테러집단중 체첸반군·쿠르드족·세르비아인·이슬람원리주의자 등 국제분쟁과 관련된 테러집단의 침투를 막기 위해 CIA·DIA(국방정보국)·NSA(국가안전국)등 각 정보기관이 총망라돼 있으며 오클라호마 연방청사폭발사건과 같은 미국내부의 자생적 테러집단에 대한 경계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또 남북한을 비롯,중국과 대만,이스라엘과 아랍국등 특수관계국의참가자 사이에 있을 수도 있는 충돌도 막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놓고 있다. 그러나 삼엄한 경비가 자칫 축제분위기를 망칠 수도 있다는 우려 때문에 안전관리에 어려움이 크다.실제로 주간에 선수촌 경비병력은 총을 갖고 다니지 않고 비상시 즉각 병력출동을 요청할 수 있는 무전기만 휴대토록 하고 또 선수와 자유롭게 대화도 주고받을 수 있게 해 분위기 유지에 최대한 노력한다는 계획이다.〈워싱턴=나윤도 특파원〉
  • 미,의원 여행경비 공개 추진/법안 하원 제출

    ◎매년 2차례 의회기록집에 게재해야 【워싱턴 연합】 국회의원들이 세금을 쓰는 여행의 내용을 조목조목 밝히도록 의무화하는 법안이 지난주 공화당 소속 초선의원에 의해 미국하원에 제출돼 눈길을 끈다. 미국 하원 상업위 소속인 그레그 갠스크 하원의원(아이오아주)은 지난 3일 의원들의 여행 경비 공개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법안을 하원 규정 수정안 형태로 제출했다. 이 법안은 『의원들이 미정부와 의회로부터 경비를 지원받는 국내외 여행을 하는 경우 그 내역을 상세히 의회 사무처에 통보해 일반에 공개돼도록 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법안은 『의원들이 여행 경비 내역을 6월30일과 12월31일 시한으로 매년 2차례 의무적으로 상세히 통보해야 하며 의회 사무처는 그 내용을 그 이듬해 3월31일과 9월30일께 역시 2차례에 걸쳐 의회 기록집에 게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법안은 그러나 의원들의 여행이 ▲워싱턴 DC 및 그 일원 또는 지역구에서 이뤄지거나 ▲그 경비가 전액 의원 자비이거나 ▲(합법적인) 개인적 지출일 경우는 적용대상에서 제외된다고 밝혔다. 미국 의회에서는 일각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정치 자금·로비 및 선물에 대한 규제가 최근들어 대폭 강화되는 등 자정 움직임이 날로 강화되고 있다.
  • 북,미에 쌀 3천t 지원 요구/방미 이종혁

    ◎“식량난 심화땐 폭동 가능성” 【도쿄=강석진 특파원】 북한의 이종혁 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부위원장은 미정부관리와의 비공식회담에서 식량부족에 따른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당장 3천t의 쌀을 긴급지원해줄 것을 요청했었다고 아사히(조일)신문이 8일 워싱턴발로 보도했다. 이부위원장은 특히 쌀추가지원이 없을 경우 『폭동이나 혁명이 일어날지 모른다』고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부위원장이 요청한 쌀 3천t은 북한이 필요로 하고 있는 긴급구호 쌀중 4백분의 1에 불과한 것으로 쌀 부족상황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신문은 풀이했다. 아사히신문은 이부위원장이 지난 1일 토머스 허바드 미국무부 부차관보와의 회담에서 전체 쌀 필요량으로 1백20만t,올 가을 수확때까지는 60만t,5∼6월을 견뎌내기 위해서는 20만t,그리고 『당장 필요한 양으로』 3천t이라는 숫자를 제시한 것으로 전했다.
  • 미,곧 대중 통상보복조치/NYT 보도

    ◎“소프트웨어 불법복제 증거 확보” 【워싱턴 AFP 연합】 미국은 중국의 소트프웨어 불법복제에 대한 새로운 증거가 발견됨에 따라 20억달러 상당의 중국산 수입품을 대상으로 하는 대중보복조치를 다음주 발표할 예정이라고 뉴욕 타임스가 8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제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중국내 불법복제공장이 최근 다수 발견됨에 따라 미정부가 대중 보복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으나 보복조치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빌 클린턴 행정부는 이번 대중 보복조치 발표가 중국에 대한 최혜국대우(MFN)연장과 관련한 의회의 논란을 종식시키는 계기가 되길 희망하고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한편 미정부의 이같은 움직임은 중국이 미국의 대중 제재위협에 대해 자국내 미국기업들에 대한 보복조치 등으로 맞대응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 한국전쟁 미군포로 시베리아 강제이송/미 비밀문서 공개

    【워싱턴 AP 연합】 한국전 당시 포로가 된 미군병사들이 옛소련 첩보당국에 의해 비밀리에 시베리아로 이송된 사실이 지난 54년 미국으로 망명한 옛소련 고위관리의 증언이 담긴 55년 1월31일자 미정부 비밀문서에 의해 확인됐다. 최근 비밀해제돼 공개된 이 비밀문서에 따르면,당시 주일 소련대사관에 근무했던 유리 A 라스트보로프는 55년 1월28일 당시 아이젠하워 행정부 관리들과의 면담에서 50년부터 53년까지의 한국전 기간동안 미군 및 유엔군 포로들이 시베리아에 억류돼 있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50년대 미중앙정보국(CIA)에서 옛소련 담당책임자였던 도널드 제임슨도 한국전에 참전했던 미군 전쟁포로들이 시베리아로 강제이송됐다는 말을 라스트보로프로부터 들었다면서 『그 당시 받은 인상으로는 시베리아로 끌려간 미군포로들이 대부분 조종사들이었고 그 수는 10명에서 15명 정도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 미·북교역 작년 급증/94년보다 28배나… 올해도 크게 늘듯

    ◎경제제재 완화따라 미­북 제네바 핵합의에 따른 미국의 대북경제제재 완화조치에 따라 지난해 미국과 북한간의 총교역액은 94년보다 무려 28배나 증가,5백만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밝혀졌다. 또 최근 미국의 대북 경제관계 개선 움직임과 지난 95회계연도 중에 미정부가 미기업에 대해 2년동안 15억달러 이상을 북한에 수출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는 점에서 앞으로 북­미교역은 더욱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 당국자는 2일 『미국의 세계무역정보 서비스업체인 「월드 트레이드 아틀라스」의 95년 미국 수출입통계 자료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해 미국으로부터 모두 5백만6천달러의 상품을 수입했고 수출은 전혀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특히 미국이 올해 들어 북한에 대한 식량지원,해외자산통제규정일부 개정,새로운 수출관리법안 제정방침 등 잇따른 대북경제유화조치를 내놓고 있어 올해 미­북의 총 교역액은 더욱 가파르게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구본영 기자〉
  • “미,중국 삼협댐 건설 지원 신중히”(해외사설)

    미수출입은행이 만리장성 이후 인류 최대의 역사로 지칭되고 있는 중국의 삼래댐 건설을 지원하기 위해 미회사들에 수억달러씩의 대출을 해줄것인가 아닌가를 곧 결정지을 예정이다.클린턴행정부는 환경,인권,그리고 수많은 경제적 이유에서 이 프로젝트는 미정부가 지원해야할 성질이 아니라며 은행측에 「노」 결정을 내릴것을 촉구했다. 문제는 일부 환경론자들이 제기하고 있는 것과 같이 단순하지 않다.중국은 해마다 엄청난 피해를 가져오는 양자강 홍수를 다스리고 경제성장에 힘을 불어넣기 위해 댐건설을 필요로 하고 있다.수력발전은 이미 산성비문제를 야기시키고 있는 화력발전과는 달리 깨끗하다는 장점도 있다.미회사들은 중국의 에너지 공급원 다양화와 효율화를 위해 돕도록 권유받고 있다. 그러나 삼협댐이 그 해답은 아니다.20여년동안 1백70억달러를 들이게 되는 이 댐은 과거 소련·중국에서 밝혀지지 않은 수많은 인명피해와 환경훼손을 일으켰던 공산주의자들의 오만함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중국은 1백30만명의 주민을 강제로 이동시켜 전장 6백㎞의 엄청난 호수를 만들어 중국 중부의 자연환경을 새롭게 만든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삼협댐은 지진유발,양자강 돌고래와 판다곰 등 희귀종의 멸종과 찬란한 중국문명을 간직해온 수많은 고고학적 유적지들을 훼손시키는 등의 위험을 안고 있다. 중국은 이미 공사를 시작했으나 이 프로젝트가 이미 돌이킬수 없게 된 것은 아니다.건설규모도 환경피해를 감안해 줄일수도 있다. 미국정부는 중국이 엄격한 토론과정을 거쳐 댐의 건설을 결정했다면 그 프로젝트에 보다 자신감을 가졌을 것이다. 그러나 중국은 그 댐건설의 대표적 반대자인 언론인 다이 칭(여)을 10개월의 징역에 처했다.현재 아무도 이 전제군주제에서와 같은 계획에 반대를 표시할수 없다.이같은 억압적인 상황에서 찬반논의가 공정하고 사려깊게 진행될수 있다는 믿음을 갖기 어렵다.
  • 테러포기·유해반환·미사일협상 계속/미,대북제재 완화 3조건 제시

    【도쿄=강석진 특파원】 미국은 북한에 대한 경제제재 전면해제를 위한 전제조건으로 테러포기와 미군유해 반환,미사일 협상의 계속 등 3가지를 북한에 제시했다고 일본의 산케이신문이 26일 미국무부 소식통을 인용,보도했다. 미국은 북한 대외경제위원회와의 비공식회담에서 이같은 조건을 제시했으며 이는 김영삼 대통령과 빌 클린턴 미대통령의 4자회담 제의에 북한의 긍정적 반응을 유도해 본격적 관계개선을 꾀하기 위해서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미국은 테러 포기와 관련,북한으로부터 이를 수용한다는 서한을 금년초 받았으나 동남아시아를 무대로 북한에 망명한 일본여객기 납치범(적군파)이 위폐사건에 연루된 사실이 들통나면서 다시 테러 포기를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는 것이다. 미사일협상 역시 20∼21일 첫 회담이 있었으나 앞으로 일정 등이 결정되지 않은 채 종료된 상태이다. 한편 북한은 4자회담과 관련해 미국에 구체적 내용을 문의하는 등 관심을 보이고 있으나 미정부는 여전히 북한의 목표는 어디까지나 양국간 협상이며 전향적 자세는 포즈일 뿐이라는 의혹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 “한국,미무기 도입 5위”/미 무기무역지

    ◎95년 197억달러… 영·일·핀란드·스웨덴이어 한국은 미국정부가 지난 95회계연도중 승인한 민간베이스 군사 판매의 도입 순위에서 전세계 5위를 기록한 것으로 미국 무기무역 전문자료지 최신호가 밝혔다. 워싱턴에서 발간되는 월간 무기무역뉴스(ATN)는 4월호에서 미국의 95회계연도(94년 10월∼95년 9월)중 미정부가 승인한 민간 베이스의 군사 판매가 비밀 공급분 약 8억5천5백30만달러를 포함해 모두 약 1백97억1천만달러에 달했다고 집계했다. 이중 한국은 약 9억8천6백만달러로 ▲영국(24억4천4백만달러) ▲일본(21억6천4백만달러) ▲핀란드(16억8천8백만달러) ▲스웨덴(10억7천2백만달러)에 이어 비교대상 1백51개국중 5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ATN에 따르면 아시아권 전반의 민간 베이스 미국무기 도입규모도 다른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커 ▲싱가포르(3억3천3백만달러) ▲중국(2억2천3백만달러) ▲태국(1억6천만달러) ▲필리핀(1억1천3백만달러) ▲말레이시아(9천8백만달러) ▲인도네시아(8천만달러) 등으로 집계됐다.〈워싱턴 연합〉
  • 미,아태주둔군 현수준 유지/태평양주둔 대변인

    ◎“역내 지속적 안정 부축” 【방콕 로이터 연합】 미국은 아시아·태평양 및 인도양 지역의 안정증대를 위해 역내의 주둔군 규모를 현수준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미 태평양주둔군 공보담당 H T 링크 대령이 23일 밝혔다. 미정부의 역내 주둔군 현상유지 공약은 중국이 대만부근 해역에서 군사훈련을 강행,양안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데다 중국과 베트남 등 주변 6개국들도 남중국해상의 남사군도 영유권을 둘러싸고 분쟁을 벌일 잠재적 소지가 남아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로버트 오드 미태평양주둔군 사령관은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20차 연례 태평양군 관리 세미나(PAMS) 폐막 연설에서 『미군이 앞으로도 계속해서 PAMS를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과 태국이 공동으로 주최,지난 8일간 계속된 PAMS에는 37개국 대표들이 참석했다.
  • 미 「80년 서울의 봄」 상황/미 국무부 공개 비밀전문서 밝혀져

    ◎“정보부족… 적절대응 못해” 【워싱턴=나윤도·김재영 특파원】 미국은 한국의 80년봄 상황을 대처하는 데 있어 정보부족과 판단 잘못으로 독자적인 활동보다는 신군부의 예측불허의 상황전개에 뒤좇아가기에 급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관련기사 6면〉 미국무부가 21일 워싱턴주재 한국특파원들에게 배포한 3천여쪽에 달하는 당시 주한미대사관과 국무부 한국대책반 사이에 오간 비밀전문(일명 체로키)에 따르면 미정부는 이같은 예측불허의 상황전개 끝에 최규하 대통령이 갑작스레 사임하고 전두환 장군이 대통령에 선출되자 카터대통령이 전대통령당선자에게 경고친서를 보내는등 냉담한 반응을 보인 것으로 밝혀졌다. 카터 대통령은 통일주체국민회의에서의 전대통령 선출직후 보낸 첫친서에서 의례적인 당선축하내용도 생략한 채 서두부터 신헌법의 국민투표실시와 신헌법에 따른 대통령선거를 이듬해초까지 실시한다는 기존의 정치일정을 지킬 것을 촉구했다. 한편 80년봄 민주화물결이 절정에 달했을 때인 3월의 정세보고에서는 군부의 집권가능성은없는 것으로 분석하고 최규하 대통령정부가 단호하게 정치일정을 잘 추진해나갈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국측은 신군부측의 정국장악의도 및 5·17 전국계엄확대를 전혀 예측하지 못하고 있었으며 따라서 영향력이 심각하게 제한된 상태에서 광주사태등 신군부측의 일련의 집권시나리오에 직면한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무부가 이날 기자들에게 공개한 비밀전문은 지난달 한국정부에도 보내졌다.그러나 미국의 평가나 각종 주요대화내용이 중간중간 삭제돼 있어 완전한 진상파악에는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 중,미 항모 격침 위협/“니미츠호 대만해협 접근 경솔한 짓”경고

    ◎「대만 불침공 서면 보장」 미 요구 거부 【대북·북경=이기동·이석우 특파원】 미국은 21일 중국이 침입자를 대만해협에서 격침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두번째 항모전단인 항모 니미츠호 전단을 대만해역으로 접근시켰다. 중국이 대만의 첫 총통직선을 이틀 앞두고 제3차 육·해·공군 합동훈련을 통해 무력시위를 한층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니미츠호 전단은 항모 인디펜던스호 전단과 합류하기 위해 대만 해역으로 항진을 계속했다. 홍콩에서 나오는 친중국계신문 문회보는 북경 소식통을 인용,미국 군함이 대만해협에서 벌이는 작전을 경솔하고 대단히 위험한 짓이라면서 『인민해방군이 유도 미사일과 포격으로 적 침입자를 「불바다」에 몰아넣을 수 있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보도했다. 북경에서는 심국방외교부대변인이 이날 정례 뉴스브리핑에서 니미츠호의 대만접근에 대해 『미국은 무력시위를 통해 내정에 간섭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미정부의 대 대만 스팅어미사일 판매결정과 미하원의 대만 보호결의안에 대해서도 『이런 잘못된 입장을 변화시켜야한다』며 강력히 항의했다. 【북경 교도 연합】 중국은 대만을 무력으로 침공하지 않을 것임을 문서로 보장해달라는 미국정부의 요구를 거부했다고 북경의 외교 소식통들이 21일 밝혔다. 교석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국회의장격)은 20일 중국을 방문중인 파블르 불라토빅 신 유고연방 국방장관을 접견한 자리에서 미국이 무력을 사용한 통일을 추구하지 않을 것임을 서면으로 보장해달라고 요구해왔으나 거절했다고 전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