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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북구 맞춤형 방문관리

    강북구 맞춤형 방문관리

    강북구의 ‘맞춤형 방문관리 사업’이 손바람을 내고 있다. 의료 서비스를 필요한 주민에게 맞춰 진행하다 보니 지원대상 등록 인원이 늘어나고 자원봉사에 나서는 주민들도 많아졌다.‘의료복지 1등구’의 자부심이 생겨난다는 말이 주민들의 입에서 절로 나오고 있다. ●환자 상태와 환경에 따라 설계 5일 강북구에 따르면 맞춤형 방문관리 사업의 출발은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함께 찾아가는 ‘방문간호’. 가정방문을 요청한 환자의 집을 찾아가 건강상태를 꼼꼼하게 체크하고 자녀수, 월수입 등 생활환경을 확인한다. 환자에게 꼭 필요한 지원의 틀을 설계하는 과정이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방문간호의 주기를 정한다. 환자가 식생활에 곤란을 겪으면 이웃들의 기부물품을 무료로 제공하는 ‘푸드뱅크 이용자’로 등록한다.‘의료비 지원대상’이 되는지도 살핀다. 혼자 살면서 거동을 못하면 ‘이동목욕 대상’이 된다. 때에 따라 성인용 기저귀 등 ’의료소모품 제공 대상’이 되는지도 따진다. 환자의 상태가 심하면 ‘방문진료’ 대상으로 한 단계 높아진다. 방문진료는 의사와 간호사, 운전자로 구성된 전문팀이 맡는다. 환자의 집에서 정기적으로 1차 진료를 받도록 하고, 투약도 한다. 진료 중에 병세가 악화되면 2,3차 진료기관으로 옮긴다. 이동목욕은 움직이지 못하는 환자가 한달에 1∼2번 꼴로 목욕을 할 수 있도록 방문하는 사업이다. 목욕 일은 주부 등 자원봉사자들이 맡는다. ●취약계층 9300여가구 혜택 혼자서 목욕을 못하는 정도는 아니지만 가끔 빨래, 청소, 외출 동행 등이 필요한 저소득 노인과 장애인이라면 ‘가정도우미’를 요청하면 된다. 구청에 등록하면 적합성 판단을 거쳐 자원봉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등록대상은 아니더라도 잠시 자원봉사의 손길이 필요하면 ‘일일 응급도우미’(944-0781∼9)를 하루 전에 신청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말기 암환자 등 임종을 앞둔 환자와 가족을 위한 ‘호스피스’ 사업도 무료로 운영된다. 서비스는 전화·방문 신청→방문간호사 방문→가족건강기록부 작성→자원봉사자 연결→필요하면 입원 주선→사망→저소득 주민에 장례지원→유족 위로방문 순으로 진행된다. 지난 9월말 현재 의료취약 주민은 3만 6804가구. 이 가운데 방문간호 대상은 9380가구로 지난해(7083가구)보다 2297가구 늘었다. 병세가 위중한 방문진료 대상자는 60명으로 올들어 총 567회 진료를 받았다. 가정도우미 104명, 이동목욕 15명, 호스피스 3명 등이 혜택을 입고 있다. 등록 환자가 늘면서 간호사 수도 7명에서 17명으로 늘렸다. 동별로 간호사 1명씩을 할당한 셈이다. 자원봉사자들도 늘면서 비교적 힘든 이동목욕의 봉사자가 54명이다. 방문간호 차량 3대, 방문진료 차량 1대와 욕조 및 목욕설비를 갖춘 이동목욕 차량 1대에 모두 22세트의 의료기구를 비치했다. 강북구 홍미자 방문간호팀장은 “사랑의 손길을 기다리는 방문관리 대상자는 많지만 자원봉사자의 손이 부족한 것이 문제”라면서 “최근 자원봉사를 지원하는 분들이 늘고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월요일 ‘원샷’은 내몸에 ‘독배’

    월요일 ‘원샷’은 내몸에 ‘독배’

    깊어가는 가을, 그리고 다가오는 연말 등으로 술 약속이 많아지는 계절이다. 이쯤해서 직장인들의 직무 스트레스와 음주와는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지 알아보자. 결론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음주욕구를 유발하는 유전자가 존재한다.’고 밝힌 독일 의료팀의 연구 결과가 우리에게도 고스란히 적용된다는 것이다. ●실태 보건복지부 선정 알코올질환 전문 다사랑병원 심재종 원장팀이 최근 20∼40대 직장인 남성 7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남성 직장인 중 30%는 음주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있으며, 이들의 58%는 직무스트레스가 음주욕구를 부추긴다고 답했다. 또 주중 스트레스가 가장 심한 날로는 52%가 월요일을 꼽았으며 목, 화, 수, 금요일 순이었지만, 실제로 술자리를 갖는 것은 금요일이 62%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목, 화, 월, 수요일 순이었다. ●매일 마시면 오히려 스트레스 우리나라 직장인의 70%가 “술을 마시면 스트레스가 해소된다.”고 여긴다는 조사 결과가 있었다. 그러나 일상적으로 술을 마시는 직장인과 그렇지 않은 직장인의 스트레스 수준을 비교한 연구에서는 그렇지 않은 직장인들의 스트레스 강도가 훨씬 낮았다. 전문의들은 적당한 음주가 기분을 좋게 하고, 스트레스 요인을 잠시나마 잊게 하는 효과는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런 형태의 음주가 지속되거나 과음, 폭음으로 이어지면 알코올이 스트레스 반응에 관여하는 시상하부나 뇌하수체, 부신 등에 작용, 호르몬 분비를 촉진해 스트레스를 더 심하게 한다. 게다가 이런 습관에 빠지면 일상적인 사소한 스트레스에도 알코올을 찾는 의존증에 빠질 위험이 높다. 스트레스가 폭음을 유발하고, 폭음이 스트레스를 증폭시켜 다시 술을 찾는 악순환이 이어진다는 것이다. 심 원장은 “실제로 스트레스 때문에 알코올 의존증에 빠진 사람은 치료 후에 스트레스에 직면하면 다시 술을 찾는 ‘음주 재발현상’이 많다.”고 지적했다. ●지혜로운 요일별 음주법 -월요일 ‘사직서’라는 키워드 검색이 가장 많은 날이 월요일이라는 한 인터넷 사이트의 조사에서 보듯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생활리듬을 잃어 주중 가장 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날이다. 그런 만큼 월요일 음주는 피하는 게 상책이다. 인체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위산이 과다 분비되고, 근육이 약해지며, 공허감과 무기력증을 느끼게 된다. 이런 상태에서는 빨리 취하고 몸도 쉽게 상하기 때문이다. 불가피하다면 부담이 적은 와인 등으로 입가심 수준에서 끝내는 게 좋다. -화·수요일 월요일에 음주를 했다면 최소 3일은 술을 마시지 말아야 한다. 간이 한번 알코올에 젖으면 최소 48시간을 쉬어야 원상태로 회복되기 때문이다. 월요일에 술을 마시지 않았더라도 일주일의 중간인 화·수요일은 술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화·수요일에 술을 마시면 월요일의 스트레스가 더해져 스트레스 압박감이 한층 커지기 때문이다. 부득이하다면 맥주 1∼2잔이나, 생맥주 500㏄ 정도에서 그친다. 이 정도라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해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도 있다. -목·금요일 월요일 다음으로 스트레스가 많은 목요일, 주중 술 마시는 빈도가 가장 높은 금요일은 특히 과음을 경계해야 한다. 주5일 근무제 이후 다음날 쉴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에 과음을 하기 쉬운데, 이럴 경우 간 기능에 심각한 악영향을 초래해 간경화, 동맥경화, 뇌졸중 등의 발생률을 높이며, 돌연사의 위험도 크다. 음주를 피할 수 없다면 순한 술부터 시작해 천천히 도수를 높이는 게 좋다. 독한 술부터 마시면 위가 흡수하지 못한 알코올이 고스란히 간의 부담으로 남기 때문이다. 처음부터 폭탄주나 소주 등으로 시작했다면 자신의 주량에 따라 음주량을 최대 3∼4잔에서 제한하는 것이 좋다. 특히 폭탄주는 맥주의 탄산이 알코올의 흡수를 촉진해 취하는 속도가 빠르며, 과음으로 이어지기 쉬우므로 조심해야 한다. ●술마신 후 노래방 가면 빨리 깨 음주 후에는 노래방을 찾는 것도 술을 이기는 지혜다. 노래를 부르다 보면 스트레스도 해소되고, 술도 빨리 깬다. 숙취를 이기는 데는 한방차가 좋다. 오미자차는 음주 후의 신경쇠약과 전신 무력감, 피로감 해소에 효과가 좋다. 국화차와 대나무잎차는 스트레스로 인한 열을 식히는 효과가 뛰어나며, 음주 후 두통이나 소화가 안 될 때는 생강차나 계피차가 좋다. 음주를 거의 매일 되풀이하는 사람이라면 전문병원의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것도 좋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도움말:다사랑한방병원 심재종 원장
  • [부고]

    ●이근수(전 한진해운 부회장)씨 별세 기봉(유비컨설팅 대표)기택(특허법원 수석부장판사)씨 부친상 이건(큐리넬 부사장)씨 빙부상 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 (02)3010-2295●김성철(대한주택보증 감사위원장)씨 부친상 2일 무안제일병원, 발인 4일 오전 9시 (061)454-9341●허환(미국 거주)훈(〃)섭(코리아나 동성뷔페 회장)경(전 동훈투자신탁 대표·전 SK증권 전무이사)엽(미국 거주·전 중앙디자인클럽 회장)씨 모친상 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 (02)3410-6901●이상철(성북구 도시관리공단 부장)상호(신한은행 지점장)상윤(풀무원 기능성연구소장·상무)상섭(자영업)씨 부친상 2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 (02)392-3499●김종화(전 연합뉴스 경남지사장)종명(김해 진영 119안전센터 부장)종호(한라상조 서울강남지사장)씨 부친상 2일 김해 진영 세영병원, 발인 4일 오전 11시 (055)345-6779●박기선(사업)기진(〃)기찬(농업)기종(신한은행 도봉지점)기명(충청투데이 태안주재 기자)씨 부친상 2일 충남 태안군 보건의료원, 발인 5일 오전 9시 (041)671-5233●이상관(LIG넥스원 홍보팀 과장)씨 부친상 정진희(의정부공고 교사)씨 시부상 2일 부산 해동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30분 (051)410-6536●김병준(변호사)명규(디지텍인터내쇼날 영업부장)명희(재즈 싱어·예명 윤희정)명순(연세대 교수)명옥(이화여대 강사)씨 부친상 정정권(원광대 교수)씨 빙부상 2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4일 오전 9시 (02)392-0299●이준경(와이제이테크 상무)선경(퓨쳐플래임 대표)씨 부친상 박회창(KBS 엔지니어)씨 빙부상 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30분 (02)3010-2265●김석주(풍수지리교육원 원장)씨 별세 미덕(학원강사)미자(컨버스코리아 실장)미현(미래에셋자산운용 과장)씨 부친상 김원현(인하대 강사)씨 빙모상 2일 경희의료원, 발인 4일 오전 11시 (02)958-9550●이호성(경총 경제조사본부장)씨 빙부상 2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4일 오전 5시30분 (02)590-2579●박근수(박안과의원 원장)씨 모친상 김명옥(한국외대 교수)씨 시모상 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02)3410-6920●김명환(전 삼산기공 부회장)씨 별세 홍민(씨에스정보통신 대표)씨 부친상 김용식(수원제일교회 전도사)씨 빙부상 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5일 오전 7시30분 (02)3010-2236●정민재(경원에스앤에스 대표)씨 부친상 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4일 오전 9시 (02)3410-6902
  • 구로구 행정·의정 ‘눈에 띄네’

    구로구 행정·의정 ‘눈에 띄네’

    구로구가 지자체의 역량을 제대로 보여 주고 있다. 집행부는 ‘세계속의 구로구’를 각인시키며 전자정부의 이미지를 굳히고 있다. 이에 뒤질세라 의회는 집행부의 예산 편성을 심사하기 위해 실력 다지기가 한창이다.‘잘 나가는’ 집행부와 ‘잘 감시하는’ 의회의 활약상이 눈길을 끈다. ■전자정부포럼 국제학술지 소개 구로구의 전자정부에 세계적인 이목이 쏠리고 있다. 구로구는 지난 2월 개최한 ‘2007 국제 전자 시민참여 포럼’의 내용이 세계적 학술지인 ‘I-WAYS’에 게재됐다고 24일 밝혔다. 구로구의 전자정부를 배우기 위해 세계 주요 지자체들의 잇단 방문에 이은 또 다른 쾌거다. I-WAYS는 과학 분야에 명성이 높은 네덜란드 소재의 출판사 ‘IOS 프레스’가 분기별로 발간하는 ‘전자정부의 정책과 법령’에 관한 권위있는 학술지다. IOS 프레스는 올 2분기 ‘I-WAYS’ 책자를 발간하면서 구로구가 주최했던 국제 전자 시민참여 포럼의 내용을 총 21쪽에 걸쳐 소개했다. 전체 97쪽 중 20%를 국제 전자 시민참여 포럼에 할애한 것이다. I-WAYS는 서문에서 “지금까지 전자정부에 관한 내용이 주로 중앙정부 차원에서 논의됐다.”면서 “서울 구로구의 국제 전자 시민참여 포럼은 시민과 가장 밀접한 접촉을 하는 기초자치단체가 개최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된다.”고 밝혔다. 국제 전자 시민참여 포럼을 집중 조명한 ‘인 포커스’에서는 포럼기간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 세션별 주제 ▲전자정부와 민주주의▲지방정부의 전자 참여▲전자거버넌스와 지역 발전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또 30개 이상의 세계 주요도시 시장들이 합의해 발표한 ‘구로선언문’의 전문도 실었다. 구로선언문은 세계 도시간 디지털 네트워크 구축과 정보화 격차 해소의 실천방안 등을 담고 있다. 양대웅 구로구청장의 연설문과 영국 옥스퍼드대 더튼 인터넷연구소장, 핀란드 탐페레대 안티로이코 교수 등 주요 참가 교수들의 발표문도 요약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복식부기·예산심사 세미나 열어 구로구의회가 ‘실력 쌓기’에 들어갔다. 내년 집행부의 예산 편성을 제대로 따지기 위해서다. 구로구의회는 24일 춘천 남이섬에서 소속의원 16명 전원과 의회 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식부기와 사업예산 편성 및 심사와 관련된 의원 세미나를 열었다. 강문수 공인회계사와 서우선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장이 강사로 초청됐다. 강 공인회계사는 단식부기와 복식부기의 차이점과 이에 따른 예산의 투명성 등을 강의했다. 서 소장은 예산 편성 심의에서 불필요한 예산을 짚어내는 기법 등을 소개했다. 의원들의 호응은 뜨거웠다. 일부 의원들은 내년 예산안 책자가 나오면 다시 한번 강의를 듣는 것이 어떠냐는 의견을 제시했다. 자유토론 시간에는 구의회의 역할과 예산안의 세밀한 심의에 대해 논의했다. 김경훈(개봉 2·3동) 구로구의회 의장은 “본회의에 들어가기 앞서 매우 유익한 강의를 들은 것 같다.”면서 “앞으로 선심성이나 일회성 사업 예산에 대해 철저히 따져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내년부터 복식부기와 사업 중심의 예산 편성체제로 개편됨에 따라 이를 의원들에게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의장은 “의원들의 전문성 강화와 효율적인 의정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세미나”라고 말했다. 김 의장과 박용순·홍춘표·최미자(구로3·4·6동, 가리봉1·2동), 우권석·윤주철(신도림동, 구로5동), 서호연·김병훈(구로1·2동, 구로본동), 박상민·황규복(고척1·2동, 개봉본동), 강태석(개봉2·3동), 김창범·박용민·김남광(개봉1동, 오류1·2동, 수궁동), 류정숙·김명조(비례대표) 의원 등 16명 전원이 참석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NPB] 이승엽 “이 아픔 딛고 내년에는 日 최고 될것”

    [NPB] 이승엽 “이 아픔 딛고 내년에는 日 최고 될것”

    “좋은 기억보다 나쁜 기억이 더 많은 해였습니다.”시즌 내내 부상에 시달리던 이승엽(31·요미우리)이 아쉬움 속에 올시즌을 접었다. 요미우리가 지난 20일 도쿄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센트럴리그 챔피언결정전(5전3선승제) 주니치와의 3차전에서 2-4로 지며 3연패, 일본시리즈 진출에 실패했다. ●다음주 왼손 엄지 수술… 국가대표 불참 확정 이로써 이승엽은 다음주에 왼손 엄지 수술을 단행할 예정이다. 이 때문에 12월 열리는 베이징올림픽 아시아예선전에 불참하게 됐다. 내년 2월까지 3개월 동안 휴식에 들어갔다.2007년은 이승엽에게 ‘악재의 해’로 기억될 전망이다. 지난해 요미우리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타율 .323,41홈런 108타점으로 외국인선수 최고 연봉(6억 5000만엔)을 챙기며 기분좋게 시즌을 시작했다. 지난해 10월 왼쪽 무릎을 수술했지만 특유의 성실성을 바탕으로 겨우내 구슬땀을 흘려 올시즌 활약이 예고됐다. 지난 1월 투병 중이던 어머니 김미자(58)씨를 여읜 뒤 악재가 잇따랐다.3월 하라 다쓰노리 요미우리 감독의 무한 신뢰 속에 4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 요코하마전에서 2년 연속 개막 축포를 쏘아올렸다. 그때뿐이었다. 왼쪽 어깨 통증, 왼쪽 손바닥 울림, 왼손 엄지 통증 등 부상이 시리즈처럼 이어졌다. 그럼에도 시즌 막판인 지난달 말 센트럴리그 우승을 다투는 주니치전에서 홈런 두 방으로 해결사의 본색을 드러내 3년 연속 30홈런을 이뤘지만 시즌 타율 .274,74타점의 초라한 성적표를 냈다. 리그 챔프전에서도 3경기 연속 대포 불발에 병살타만 2개를 기록했다. ●이병규의 주니치 27일부터 니혼햄과 왕중왕전 이승엽은 “좋지 않은 성적에도 성원을 아끼지 않은 팬에게 감사 드린다. 내년에는 내가 꼭 ‘원하는 야구’를 펼쳐 일본에서 최고 선수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한편 2년 연속 일본시리즈 진출에 성공한 이병규(33)의 주니치는 오는 27일부터 7전4선승제로 니혼햄과 ‘왕중왕’을 가린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힐러리에 맞설 선거전략에 올인”

    “힐러리에 맞설 선거전략에 올인”

    |워싱턴 이도운특파원|미국 워싱턴의 연방의회 의사당(캐피톨)에서 남쪽으로 두 블록을 내려가면 1번가와 2번가 사이에 하얀색 4층 건물이 자리잡고 있다. 얼핏 소박해 보이는 이 건물이 미 공화당의 중앙당이라고 할 수 있는 전국위원회(RNC)이다. 16일(현지시간) 공화당이 워싱턴 주재 외국 특파원 10여명을 RNC로 초청했다. 미 대선을 앞두고 공화당을 ‘홍보’하고 기자들을 ‘교육’하기 위한 자리였다. “사진과 녹음은 안 됩니다. 펜과 수첩만 꺼내세요. 오늘 발언은 모두 백그라운드입니다. 공화당 관계자라고만 인용해주세요.”미 국무부에서 워싱턴 외신기자클럽에 파견된 밥스 체이스 정치분야 담당관이 RNC에 도착하기 직전에 취재의 ‘룰’을 설명했다. ●“민주당서 누가 나오든 승리 자신” RNC 빌딩 안으로 들어서면 왼쪽으로 응접실이 오른쪽으로 홀이 나온다. 소파가 놓인 응접실에는 조지 부시 대통령 부부의 초상화가 걸려 있다. 오른쪽 홀에는 로널드 레이건·조지 HW 부시 전 대통령과 부시 대통령, 체니 부통령의 사진이 걸려 있다. 또 공화당이 배출한 첫 대통령인 에이브러햄 링컨 전 대통령과 RNC 지도부의 사진도 볼 수 있다. 고위관계자들은 기자들에게 RNC의 역할과 내년 대통령 선거 전략 등에 대해 설명했다.RNC의 주요 역할은 대선 및 상·하원 선거에 나설 후보자 선정, 선거운동 전략 개발, 선거운동원 교육, 선거자금 모금,50개주 공화당과의 협력 조율 등이라고 한다.RNC 고위관계자들은 모두가 깔끔한 정장을 입고 머리에 기름까지 발라 단정하게 넘긴 모습을 보였다. 또 이들의 설명을 들으며 공화당이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뉴욕 주)을 얼마나 의식하는가를 저절로 알 수 있었다. 클린턴 의원을 비판하는 RNC 관계자들의 두 눈에서는 광채가 솟는 것 같았다. “미국인들이 여성이나 흑인 대통령을 맞을 준비가 됐다고 보느냐?”는 질문을 던져봤다. 이에 대해 한 관계자는 “미국은 가장 훌륭한 대통령을 맞을 준비가 되어 있다.”고 능숙하게 받아넘겼다. 그러나 그는 곧이어 “유권자들이 투표하기 앞서 여러가지 문제들을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RNC의 또다른 고위관계자는 공화당의 첨단 선거운동 기법을 설명하면서 “민주당의 후보로 누가 나오든 공화당은 승리할 자신이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부시 대통령의 낮은 인기가 공화당 재집권의 걸림돌이 되지 않겠느냐는 질문이 나오자 RNC 고위관계자는 “미국인들은 이라크전이 실패할 경우 초래될 수 있는 상황에 대해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결국 대 테러전을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민주당에 비해 모금이 시원치 않다는 지적이 나오자 “공화당의 후보가 확정되면 상황이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RNC의 직원들이 일하는 공간은 워싱턴의 다른 사무실들과 큰 차이가 없었다. 파티션으로 나눈 공간에서 RNC 직원들은 분주하게 또는 차분하게 일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무실 곳곳에 설치된 TV는 대부분 보수적인 폭스뉴스에 맞춰져 있었다. 한 사무실의 게시판에 걸린 캘린더가 눈에 띄었다.‘오늘은 10월16일. 선거일까지는 385일.2008년 2월5일까지는 112일’ 2008년 2월5일이 무슨 날이냐고 한 직원에게 물었더니 “그날 주요 지역의 경선이 한꺼번에 치러져 공화당의 차기 대선 후보가 결정되는 날”이라고 설명했다. 캘린더 위에는 한 사람의 어록이 적혀있었다. 어록의 주인공은 부시 대통령도 레이건이나 링컨 전 대통령도 아닌 힐러리 클린턴이었다.“공공의 이익을 위해서 당신이 가진 것을 조금 빼앗아야 할 수도 있다.”힐러리가 얼마나 ‘급진적인 좌파’인가를 되새기며 투쟁심을 고취하는 일종의 ‘와신상담’과 같은 문구였다. ●“힐러리 한미FTA 반대는 실수” RNC 관계자에게 한국과 관련한 현안에 대해서도 질문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한 입장을 묻자 “RNC는 작은 정부 등 큰 이슈에 대한 입장만 밝히고 구체적인 현안은 각 후보들에게 맡긴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곧 “힐러리는 한·미 FTA를 반대했는데 그건 큰 실수”라면서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을 체결한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도 다른 것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공화당에서는 누가 후보가 되든 그렇게 중구난방식으로 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부시 대통령의 새로운 대북 협상정책을 공화당에서도 전폭 지지하느냐고 묻자 “후보들이 각자 판단하겠지만 현재 부시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dawn@seoul.co.kr
  • 힐러리 한·미 FTA ‘암초’ ?

    |워싱턴 이도운특파원|미국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뉴욕 주)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한 반대를 주도하고 나서 향후 미 의회 승인 과정이 순탄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클린턴 의원은 9일 USA투데이와의 인터뷰 및 아이오와 주에서의 유세를 통해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의 혜택은 부유층에게만 돌아갔고 노동자들은 오히려 일자리를 빼앗겼다.”면서 “21세기 무역 문제에 대한 적절한 검토가 이뤄졌다고 판단될 때까지 새로운 FTA 체결은 잠정 보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조지 부시 행정부는 의회가 한·미 FTA를 승인해야 한다고 촉구하는 등 즉각 반박하고 나섰다. 부시 대통령은 9일 노무현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한·미 FTA안을 양국 의회에서 조속히 비준 또는 승인해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도 워싱턴의 미주기구(OAS) 본부 연설을 통해 “우리는 한국과의 FTA 합의안을 전적으로 지지하고 의회의 승인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미 언론은 부시 행정부가 FTA 협상을 타결한 4개국 가운데 페루 및 파나마와의 FTA는 연내 처리가 가능할 수 있지만 한국, 콜롬비아와의 FTA는 연내 처리가 어려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민주당이 미 의회를 장악한 상황에서 가장 유력한 대선 후보인 클린턴 의원이 반대의 선봉에 나섬에 따라 전망은 더욱 불투명해 보인다.dawn@seoul.co.kr
  • [현장 행정] 강북구 ‘목욕봉사’

    [현장 행정] 강북구 ‘목욕봉사’

    강북구 직원들 사이에 퇴근후 ‘목욕 봉사’에 나서는 일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몸이 불편한 이웃을 깨끗하게 목욕시키면서 미처 느끼지 못했던 뿌듯함을 체험함은 물론 승진 평가의 중요한 항목을 채우는 ‘일석이조’의 기쁨이 숨어 있다. ●장애아들이 반기는 목욕 봉사 8일 강북구에 따르면 문화공보과 송용선 주임 등 남녀 직원 7명은 지난 2일 오후 7시쯤 수유1동 한빛맹아원을 찾았다. 퇴근 후에 목욕 봉사를 하러 가는 직원들이 많아 아예 조를 짰다. 원생들은 매주 공무원 아저씨, 언니들이 찾아와 몸을 씻겨 주니까 앞이 안 보여도 잘 아는 사이처럼 반갑게 맞는다. 남자 직원 4명은 목욕탕 욕조에 뜨거운 물을 받아놓고 목욕탕 주변을 청소했다. 그 사이 여직원 3명은 아이들과 대화를 나누며 한 명씩 옷을 벗겼다. 정신지체를 지닌 맹아라면 옷을 벗기는 일도 쉬운 일이 아니다. 몸에 비누칠을 하면 아이들은 미끌미끌한 감촉이 좋은지 까르르 웃는다. 자치행정과 정유진씨는 “원생 중에는 몸이 성숙한 청소년들도 있어 얼떨떨했는데, 아이들이 목욕을 좋아해 씻기면서 신이 났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이날 오후에는 지역보건과 간호사 1명과 자원봉사자 3명이 ‘이동목욕 자동차’를 타고 몸을 일으키기조차 힘든 중증 ‘와상 노인’의 집을 방문했다. 이동목욕차에는 이동식 욕조와 온수기, 목욕용품 등이 실렸다. 욕조를 방안으로 옮기고 노인을 목욕시켰다. ●목욕 봉사는 이기심 씻는 일 목욕 봉사는 지난 5월 간부들이 먼저 나서면서 확산됐다. 김현풍 구청장이 “공직이란 봉사라는 것을 몸으로 깨닫는 게 중요하다.”며 강북장애복지관에서 솔선수범을 했다. 이에 뒤질세라 6급 이상 간부들이 매주 목요일에 조를 짜서 목욕 봉사를 하자 8월부터는 7급 이하 직원들도 따랐다. 봉사활동을 다녀온 간부들이 이런저런 이유로 보람이 있다는 말을 전하면서 직원들도 나섰다. 지금은 17개 동사무소를 포함한 전 직원 1100여명이 조별로 목욕 봉사를 한다. 강북구에서는 승진을 하려면 ‘근무평정 80점+다면평가 20점’의 평가를 받는다. 다면평가 20점 중 5점이 봉사활동 점수다. 봉사는 하루 4시간씩 5회를 해야 한다. 수해나 농촌일손돕기가 아니면 제 시간을 꼬박 채우기 쉽지 않다. 목욕 봉사는 재미있고 보람있게 4시간을 채울 수 있다.20점을 다 채우고도 목욕 봉사를 계속 하는 직원들도 적지 않다고 한다. 이동목욕사업은 주민 자원봉사자 54명이 매주 화·목요일에 돌아가며 봉사하는 활동이다. 올들어 1080회나 봉사활동을 했다. 지역보건과 홍미자 팀장은 “목욕 봉사는 불우 이웃의 몸을 닦아주면서 자신의 이기적인 마음을 깨끗이 씻을 수 있는 보람된 일”이라고 말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고기량 속여 판 업소들 지금은? 지금도?

    2006년 9월28일,‘기름 정량 프로젝트’로 신고식을 했던 ‘불만제로’. 그동안 이 프로젝트가 제대로 실행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시간이 마련됐다.‘불만제로 그 후-1년 만에 다시 돌아온 정량 프로젝트’는 4일 오후 6시50분 방송된다. 지난해 조사에서 780㎖의 오차로 법적 허용공차를 넘기기 일쑤였던 문제의 주유소들.1년 만에 그들은 놀랍게 변한 모습을 보여준다. 또 정량의 절반 이하로 소비자들을 경악하게 했던 고기집들. 이들도 훨씬 개선된 모습을 보여준다. 불만제로가 찾은 11곳 가운데 4곳이 정량보다 더 많은 고기를 주고 있었던 것. 그런데 아직도 3곳에서는 4인분을 시키면 3인분의 고기가 나온다. 이렇게 정량이 지켜지지 않는 이유를 알아본다. 더불어 각종 감언이설로 소비자들을 우롱하던 업자들의 변화 실태도 살펴본다. 온 몸의 독소를 빼준다고 소비자들을 유혹하던 디톡스 스파는 비밀이 벗겨진 뒤 하나 둘씩 문을 닫기 시작했다. 서울지역 한의원의 4분의1이 판매하고 있는 간청소 약은 담석이 아닌 다른 물질을 배출시키는 것으로 판명돼 소비자들의 분노를 샀다. 한의사협회는 “철저한 조사와 내부 자정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성명서를 발표하며 자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잘못이 지적됐음에도 여전히 소비자들을 기만하는 업체들도 있었다. 제주에서는 아직도 허위로 가득찬 조랑말꽝, 흑오미자, 굼벵이 동중하초 광고가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미용실 요금은 지역별로 10배까지 들쭉날쭉하다. ‘불만제로’는 여전히 소비자들을 혼란스럽게 하는 업체들의 영업백태를 다시금 지적한다.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NPB] 승엽, 3년 연속 30홈런

    ‘아시아 홈런킹’ 이승엽(31·요미우리)이 2경기 연속 대포를 가동, 팀을 5년 만에 센트럴리그 1위로 이끌며 3년 연속 30홈런을 이뤘다. 이승엽은 2일 도쿄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와의 경기에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장,1-3으로 뒤진 4회 1사2루에서 상대 선발 이시카와 마사노리의 가운데로 몰린 낮은 슬라이더(136㎞)를 걷어올려 오른쪽 관중석 광고판을 맞혔다. 시즌 30호를 비거리 140m짜리 초대형 동점 2점포로 장식한 이승엽은 2005년 30개, 지난해 41개 등 3년 연속 30홈런을 달성했다. 지난달 26일 선두 싸움의 고비인 주니치전에서 동점 1점포로 승리의 발판을 놓은 이승엽은 이날도 천금같은 동점포를 날려 승부사의 기질을 발휘했다. 맞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할 정도로 이승엽의 방망이는 시원하게 돌았다. 타구의 궤적을 좇던 이승엽은 1루로 뛰어나가며 팬들의 환호에 손을 흔들어 답례했고, 홈을 밟기 전 하늘을 향해 손가락을 가리키며 고인이 된 어머니 김미자(58)씨를 그렸다. 하라 다쓰노리 요미우리 감독은 박수를 치며 더그아웃에서 뛰어나와 환한 미소로 이승엽을 맞았다. 2회 첫 타석에선 내야 땅볼,6회 중견수 정면으로 가는 뜬공으로 물러난 이승엽은 3-4로 뒤진 9회 1사 후 볼넷을 골라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요미우리는 니오카 도모히로의 희생번트로 2사2루를 만든 뒤 아베 신노스케의 볼넷, 야노 겐지의 내야 안타로 2사만루 역전 기회를 잡았다. 대타 시미즈 마사유키의 내야 안타와 상대 실책으로 5-4의 역전승을 거두며 2002년 이후 5년 만에 센트럴리그 1위를 차지했다. 통산 40번째. 또 이승엽은 일본프로야구 사상 처음으로 한 팀에서 좌타자 4명이 ‘30홈런 클럽’에 가입하는 대기록을 완성하는 데 마침표를 찍었다. 요미우리는 이날 현재 다카하시 요시노부(35개), 아베(33개), 오가사와라 미치히로(31개) 등이 30홈런을 넘겼다. 특히 이승엽은 왼손 엄지 부상에도 자신의 몸을 아끼지 않는 투혼으로 기록을 작성, 의미도 남달랐다. 이날 3타수 1안타 2타점로 시즌 타율 .273을 지켰다. 이승엽은 “(상대를)완벽하게 파악했다. 오늘은 반드시 4번으로서의 역할을 한다는 기분으로 시합에 임했다. 어떤 형태라도 좋으니까 팀에 공헌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요미우리는 2위 주니치와 3위 한신간 플레이오프(3전2선승제) 승자와 18일부터 5전3선승제로 리그 챔피언결정전을 치른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교포(僑胞)집뜰안에 솟아오른 유전(油田)노다지

    「시카고」에서는 공연이 끝나기가 바쁘게 다시 「로스앤젤리스」로 돌아가야 했다. 27일의 「로스앤젤리스」 「앰배서더·호텔」공연때문. 대륙횡단 비행이란 참으로 지리한 것이다. 더욱 혼자 여행하기는 따분하기 짝이 없다. 누구하고 얘기라도 했으면 좋겠는데 어디 아는 얼굴이 있어야지. 다른 승객들은 저마다 쌍쌍으로 짝 지어 이 고독한 나그네의 말상대 해줄 눈치는 전혀 보이질 않고. 「로스앤젤리스」에서의 공연은 퍽 성공적이었다. 1천5백명 가량의 교포가 모였다. 「후랭키」손(孫)악단의 연주와 한국국악원 출신의 젊은 악사들의 연주가 화려하게 펼쳐졌다. 특히 판소리와 한국무용이 많은 갈채를 받았다. 그곳에서 이로미(李魯美)양을 만났다. 이종철(李鍾哲)씨(코미디언)의 맏딸인 이양이 송민영 악단의 반주로 노래를 불렀다. 「쇼」가 끝난 다음 아래층에서는 다시 김광수(金光洙) 악단의 연주로 새벽2시까지 「댄싱·파티」가 벌어졌다. 망년회를 겸한 오랜만의 모임. 해외에 나와서 맞이하는 망년회「파티」란 무엇인가 각별한 감회를 안겨주는 것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모인 교포들이 모두 한집 식구처럼 오순도순 단란한 분위기. 미국에서도 이「로스앤젤리스」에 가장 많은 한국인이 살고있다 한다. 약 3만명 가량. 「라스베이거스」가 가깝기 때문에 연예인들도 가장 많이 집결돼있다. 그동안 「유럽」순회공연으로 인기를 떨친 유주용(劉胄鏞)·윤복희(尹福姬)부부가 10월20일께 미국에 와서 「로스앤젤리스」에서 활약하고 있다. 「로스앤젤리스」에서 한시간 거리에 송민영(宋旻榮)부부가 「기타리스트」조현과 일하고 있다. 한국에서 「트럼피트」를 불며 「암스트롱」흉내를 잘 내던 장경환, 양철씨등이 역시 큰 인기. 가수 양우석군은 김광수씨와 함께 한국인 경영의 「나이트·클럽」에서 교포들의 향수를 달래주고 있다. 김광수씨 집에는 교포들의 출입이 거의 끊이지를 않았다. 「로스앤젤리스」에 와있는 사람치고 그를 모르는 사람이 없다. 새벽까지 많은 교포들이 모여 굶주렸던 얘기의 꽃을 피운다. 아주머니가 내주는 진짜 김치 맛도 교포들에게 큰 인기. 처음엔 퍽 고생을 했다는 김광수씨는 이제 「비크」8기통을 손수 운전하면서 남부럽지 않게 살고 있다. 고국소식 전하며 웃음꽃 각지역 교민회와 유대도 「로스앤젤리스」에는 현재 한국인 경영의 「개솔린·스테이션」이 50군데나 된다고 한다. 낮에는 기름묻은 작업복에 싸여있지만 밤만 되면 1급 멋장이 신사가 된다. 최신형 자가용차를 몰고 유유히 여가를 즐기는 것이다. 물론 이렇게 되기까지는 숱한 고생들을 했다한다. 이곳 「로스앤젤리스」의 교민회는 다른 도시보다 잘 조직되어 미국 각지의 「센터」역을 하는 것 같다. 각지의 교민회와 연락을 하면서 앞으로 많은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지난번 이미자(李美子)양을 초청했었고, 나도 이들의 초청으로 왔지만 앞으로는 더 많은 연예인들을 초청할 것이라 한다. 사실 나는 12월이란, 가장 바쁜 「시즌」에 와서 손해가 적지않다. 그런데 이곳에 와서 고국소식에 굶주린 교포들을 만나 웃음을 나눠주면서 각 지역 교민회의 유대강화에 도움을 줬다고 생각하니 참 잘 왔다는 생각이 든다. 71년 정초, 나는 「샌프런시스코」로 갔다. 2일 저녁에 새해 최초의 공연. 공연장엔 「밴드」도 없고 가수도 없었다. 「피아노」하나를 갖다놓고 교회 성가대 지휘자에게 반주를 부탁하고 내가 「원맨·쇼」와 노래를 했다. 1시간가량 웃기고 나니 시장기가 들었다. 공연 뒤엔 한국영화 상영이 있었다. 장일호(張一湖)감독의 『황혼의 블루스』. 「토키」가 잘나오지 않아서 감상하는데 고생깨나 했다. 뜰안 손질하다 석유 솟아 이 지방에선 가끔 있는 일 이제 미국에서도 국산영화를 볼 기회가 많아졌다고 한다. 그런데 교포들의 말은 한결같이 『왜 그렇게 눈물 짜는 영화만 만드느냐』는 것이다. 분주한 생활 속에서 즐기기 위한 시간을 영화관에서 갖자는 것인데 눈물이나 짜고 있으니 실망 안할수 없다는 것이다. 어색하고 촌스런「나이트·클럽」장면, 춤추는 「엑스트러」는 어느 영화나 똑같은 인물, 남자 주연이 여자 주연을 때리고, 어린아이를 등장시켜 잔인할 정도로 울리고 - 등등 불만이 많다. 한국서 최고로 멋있다는 모 남자배우의 「무스탕」이 자랑이라도 하려는 듯 앞뒤로 「클로스·업」되지만 사실상 미국서는 학생들이나 몰고다니는 싸구려 자동차. 이왕 해외에 내보내는 영화라면 섣불리 현대문명을 내보일게 아니라 한국만이 가진, 한국 고유의 것을 담은 영화였으면 하는 것이 한 교포의 얘기였다. 대부분의 교포들이 피나는 노력으로 부유한 생활기반을 닦게 되었지만 그렇지 않은 예외도 없지 않다. 그 하나가 자기집 뜰에서 석유가 솟아올라 갑자기 노다지를 잡은 경우. 「로스앤젤리스」의 실업가 이경동씨가 바로 화제의 주인공이다. 그는 어느날 뜰을 손질하다가 이 석유광맥을 잡아 벼락부자가 된 것인데 석유산지인 「캘리포니아」에서는 이따금 일어나는 일이라고. 한국인 많은 「로스앤젤리스」에선 나는 그 잘하는 영어회화 한번도 못해봤다. 그리고 그 흔한 미국음식 한번 못먹었다. 「로스앤젤리스」야 말로 영어 못하는 사람도 살 수 있는 곳이다. 만나는 사람이 모두 한국인이고, 한국 신문에 한국어 방송, 한국음식점, 한국식품점. 식품점에 가면 젓갈, 오징어포등 없는게 없다. 서울서 얼마전 만났던 친구를 만나게 되고 매일같이 교포집에 초대를 받는다. 교포들은 오랜만에 만나는 고국사람을 환영하는 뜻으로 빈대떡이며 콩나물, 김치, 찌개등을 대접한다. 나야 서울서 실컷 먹어온 음식이니까 조금도 귀한 진미가 아니다. 한식요리에, 서울서 지겨울 만큼 들어온 이미자의 노래를 틀어놓고 귀빈대접을 하는데, 그 정성에 싫다할 수도 없었다. 이곳에서 놀날놋자는 감히 상상도 못할 「섹스」영화가 공공연하게 극장에서 상영되고 있는 점이다. 나도 교포의 안내로 구경을 했다. 「스크린」에 펼져지는 그 질펀한 「무드」에 나는 배 창자가 당기고 숨결이 차서 견딜 수 없었다. 그래서 중간에 퇴장해 버렸다. <계속> [선데이서울 71년 1월31일호 제4권 4호 통권 제 121호]
  • 출산 첫해 200만원 추가 공제

    내년부터 자녀를 출산·입양하는 첫해에는 자녀 1인당 200만원을 추가로 소득공제받을 수 있다.또 기부금의 특별공제 한도가 현행 10%에서 20%로 확대된다. 정부는 21일 청와대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소득세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또 소득세 기본공제대상자인 직계비속이 장애인이고 그 배우자도 장애인인 경우 배우자를 기본공제대상자에 포함하도록 했다. 이 밖에 방과후 학교 수업료 등을 교육비 공제대상에 추가하고, 전세자금대출 공제대상을 주택마련저축에 가입한 금융기관 외에도 모든 금융기관으로부터 빌린 전세자금으로 확대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중산·서민층의 세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종합소득 과세표준 구간도 1200만원 이하,1200만원 초과 4600만원 이하,4600만원 초과 8800만원 이하,8800만원 초과로 조정한 안을 확정했다. 현재는 1000만원 이하,1000만원 초과 4000만원 이하,4000만원 초과 8000만원 이하,8000만원 초과로 되어 있다. 정부는 회의에서 ‘특별소비세법’ 명칭을 ‘개별소비세법’으로 바꾸는 내용의 ‘특별소비세법’개정안도 처리했다.개정안은 또 승용차에 대한 개별소비세 면제 범위를 배기량 800㏄ 이하에서 1000㏄ 이하로 확대하고,2000㏄ 초과 승용차에 대한 세율은 한·미자유무역협정(FTA)의 발효와 동시에 10%에서 8%로 인하하고, 이후 3년 동안 매년 1%씩 내리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부업 이용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대부업 등록 및 금융이용자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령안도 의결됐다.대부업의 최고 이자율과 여신금융기관이 받을 수 있는 연체이자율의 상한을 연 66%에서 49%로 인하했다. 정부는 이 밖에 취약계층에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에 대해 소득발생 후 4년간 법인세와 소득세의 50%를 감면해주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개성공단 개발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3년간 한시조직으로 설치된 개성공단사업지원단의 존속기한을 1년 연장하도록 한 통일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개정령안도 처리했다. 정부는 아울러 257조 3000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기금 운용계획안을 의결했다.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 [구 의정 초점] 구로구의회 새청사 마련

    [구 의정 초점] 구로구의회 새청사 마련

    구로구의회가 16년 만에 셋방살이를 청산했다. 서울시 25개 구의회 가운데 24번째로 의사당을 마련했다. 구로구의회는 18일 구로5동 의사당길에 지하 3층∼지상 6층 규모의 의사당을 신축해 이사했다. 연면적 8799㎡로 본회의장과 의회사무국, 공연장(611석) 등이 위치한다. 이날 개청식 기념 행사에는 양대웅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김경훈 구로구의회의장(개봉2·3동)과 박용순·홍춘표·최미자(구로3·4·6동, 가리봉1·2동), 우권석·윤주철(신도림동, 구로5동), 서호연·김병훈(구로1·2동, 구로본동), 박상민·황규복(고척1·2동, 개봉본동), 강태석(개봉2·3동), 김창범·박용민·김남광(개봉1동, 오류1·2동, 수궁동), 류정숙·김명조(비례대표) 구의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경훈 의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그동안 임대 청사가 협소해 의정 활동을 구민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하지 못해 안타까웠다.”면서 “앞으로는 구민을 비롯해 각종단체, 교사, 학생 등의 의회 방문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의견을 수렴하고 차별화된 의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의사당 내부는 ‘디지털 구로’의 위상에 걸맞게 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다. 본회의장과 상임위원회실에는 유무선 인터넷망과 플라스마디스플레이패널(PDP) 영상 시설을 설치해 ‘종이 없는 전자회의’가 가능하다. 회의실에는 전동 스크린과 빔 프로젝터를 갖췄다. 구민들도 의정 진행상황을 인터넷 방송과 유선 방송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의원들의 전문성 강화와 효율적인 의정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연구실과 자료실, 사무실 등도 마련됐다. 의원 세미나와 워크숍을 수시로 열어 의정 활동을 지원한다. 새 의사당에는 각 상임위원회별 위원회실이 마련됐고, 의원별 개인 책상도 갖췄다. 김 의장은 “의원으로서 자질과 역량을 높여 나가기 위해 소관 상임위별 연구 모임을 활성화하고, 각계 전문가 집단과의 활발한 교류로 전문성을 최대한 확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의회는 신청사 입주에 맞춰 ‘맞춤 의정’ 서비스를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장 활동을 늘리고, 의사당을 개방한다. 또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상임위원회 체험 행사와 초등학교 의회 체험행사를 내년에는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의원 전문성 강화 공간으로 만들것” - 김경훈 구로구의장 인터뷰 그동안 4∼5명이 앉으면 꽉 차는 좁은 공간 때문에 의원들에게 의정 연구를 하라는 소리를 못했습니다. 새 의회 청사가 마련된 만큼 잔소리도 좀 해야겠습니다.” 김경훈 구로구의회의장은 18일 “새 청사에는 의원 각자의 방이 마련됐다.”면서 “의정 활동이 더 활발해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장은 새 보금자리를 마련한 계기로 기초의회에서 하는 일이 무엇인지 주민들이 알기 쉽도록 의회 홍보에 치중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임대 건물을 쓰다 보니 구민 초청이 사실 부담스러웠다.”면서 “앞으로는 구민들의 의회 방청도 늘리고, 학생 의회체험 행사도 가질 수 있도록 새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또 의원들의 전문성 강화에도 눈길을 돌렸다. 공간 부족으로 자체 의원 교육을 소홀히 했지만 최첨단 장비를 갖춘 신청사를 활용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짜겠다고 했다. 그는 “우선 예산 관리에 필요한 복식부기 특별 교육을 실시해서 의원들이 집행부를 견제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도록 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 서브프라임 사태에 美 자동차 할부시장도 휘청

    서브프라임 사태에 美 자동차 할부시장도 휘청

    미국 자동차 할부금융 시장이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사태의 된서리를 맞고 있다. 더타임스 인터넷판은 17일 미국발 서브프라임 사태로 미국 자동차 비우량 담보대출 시장 연체율이 가파르게 뛰어오르는 등 휘청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전미자동자금융협회(NAF) 통계에 따르면 미국 자동차 할부 시장에서 서브프라임 대출자 비율은 2006년 9%에서 2007년 12%로 증가했다. 반면 30일 이상 연체자수 및 상황일을 놓친 대부고객 수는 최근 3년 사이 최고 수준으로 뛰어올랐다. 자동차 서브프라임 고객수가 4만건 이상인 업체들의 2006년 연체율은 전해 대비 6.8%에서 8%로 상승했다. 특히 신용도가 낮은 고객들에게 주로 대출하는 소규모 업체들의 연체율은 2005년 6.2%에서 2006년 14.6%로 배 이상 급증했다. 월스트리트에서는 주택과 자동차 서브프라임 모기지 고객층이 겹치기 때문에 주택 대출 연체 고객들이 자동차 대출 상품도 연체할 가능성이 높다며 우려하고 나섰다. 미국의 서브프라임 자동차 할부금융 시장은 연간 3000억달러 규모다. 골드만삭스는 “자동차 대부업 증권 시장의 사업성은 지극히 제한적”이라면서 “비우량 담보대출 자산에 대한 수요도 불확실하다.”고 우려 섞인 조언을 내놓았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대권 3수…진보 터줏대감

    민주노동당의 17대 대선후보로 선출된 ‘창업주´ 권영길 후보는 조직력과 경륜으로 험난한 ‘경선 대첩´을 승리로 이끌었다. 권 후보는 스스로를 민노당의 주춧돌이라고 평한다.1988년 언론노조 초대 위원장,1996년 민주노총 초대 위원장,2000년 민주노동당 초대 당 대표 등 그가 걸어온 길은 진보진영의 토대가 됐다. 그는 이번 만큼은 대선 승리가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경선 기간 내내 ‘전략적 선택´을 강조했다. 심상정·노회찬 두 후보에 비해 출마 선언도 늦었지만 당 경선보다는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대항마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데 주력했다. ●조직력·경륜으로 승리 이끌어 후보로 선출되자마자 100만 민중대회를 열어 강고한 진보대연합을 구축, 내년 총선까지 연계하겠다는 복안을 냈다. 한·미자유무역협정(FTA) 반대와 비정규직 차별철폐를 쥐고 선명한 정책 대결로 승부하겠다는 구상이다. 하지만 대권 삼수의 길은 만만찮다. 경선에서의 ‘조직력의 승리´가 오히려 부메랑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이번 경선에서 당내 최대 정파가 권 후보를 공개 지지한 탓에 심·노 후보의 ‘정파 담합´이라는 비판에 시달렸다. 아깝게 탈락한 심·노 후보에게 대선과 내년 총선에서의 역할을 부여하는 과정에서 이들 지지자까지 규합하는 것이 첫 번째 과제로 꼽혀진다. ●기자에서 노동운동가로 1941년 일본에서 태어난 권 후보는 부인 강지연(64)씨와의 사이에 딸 혜원(38·미 코넬대 박사과정)씨, 아들 호근(37·건축가)·성근(35·번역가)씨를 뒀다. 서울신문 기자와 파리특파원(1980∼1987년)을 거쳐, 언론노조와 민주노총 초대 위원장을,2002년 민노당 초대 당 대표를 역임했다.1997년(국민승리21)과 2002년 민노당 대선후보로 선출됐었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제4회 대한민국 지역혁신 박람회 17일부터 코엑스서

    제4회 대한민국 지역혁신 박람회 17일부터 코엑스서

    대한민국 지역혁신박람회가 17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2004년 부산 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네번째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산업자원부, 행정자치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재단이 주관한다. 올해는 전국 87개 기관·지방자치단체·기업 등이 성공사례로 뽑혔다. 대통령 표창을 받은 주요 혁신 사례를 소개한다. ●경북 문경… 웰빙 오미자로 세계 공략 경북 문경시는 특산품에 역량을 집중해 글로벌 히트상품의 가능성을 엿본 대표사례로 꼽힌다. 일교차가 크고 준고냉 지역에 위치한 특성상, 국내 오미자 최대 생산지이다. 오미자 재배 면적이 전국의 거의 절반(45%)이다. 문경시는 한약재로만 여겨지던 오미자의 이미지를 깨고 혈액 순환, 뇌졸중, 해독 등에 좋은 웰빙 식품으로서의 이미지를 적극 부각시켰다. 오미자 순대, 오미자 쌀, 오미자 와인 등 각종 먹거리는 물론 샴푸, 린스, 마사지팩, 로션, 스킨 등으로까지 응용범위를 넓혔다.‘레디엠’이라는 공동 브랜드도 도입했다. 레드(red)는 오미자의 붉은 색깔, 엠(M)은 문경의 영문 머리글자에서 따왔다.‘웰빙 오미자 세상을 만들기 위해 준비된 문경(ready M)’이라는 뜻도 포함돼 있다. 덕분에 오미자 가공산업 매출이 130억원이나 늘었다. 미국과 50억원어치의 수출 계약을 올리는 성과도 올렸다.2009년에는 200억원으로 수출액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 6월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한·불 수교 120주년 행사에 오미자차를 시식음료로 내놓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오미자가 돈벌이가 되면서 농가 수도 크게(262가구) 늘었다. 고용은 646명 늘었다. ●브랜드 붙였을 뿐인데… 전북 고산 ‘고산향’ 히트 전북 완주군 고산 지역은 복분자, 곶감, 딸기 등 이런저런 특산품이 많다. 하지만 다품종 소량생산 체제이다 보니 이렇다 할 히트상품이 없다는 데 지역의 고민이 있었다. 그렇다고 6개 면(面)마다 특산품이 각기 달라 어느 한 곳더러 포기하라고 하기도 어려웠다. 전북대 고산지역혁신(RIS)사업단이 궁리 끝에 찾아낸 해답은 바로 ‘브랜드’였다. 상품을 하나로 통일할 수는 없는 만큼 하나의 통합 브랜드를 만들어 모든 상품에 적용하자는 아이디어였다. 그렇게 해서 나온 것이 스타 브랜드 ‘고산향’이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브랜드 도입 후 고산농협은 연매출이 3배 이상 늘었다. 어우리복분자는 다섯배 가까이(381%) 늘었고, 곶감연합작목반은 183%, 딸기연합작목반은 166% 매출이 늘었다. 정체 상태이던 지역 경제가 다시 꿈틀, 고용이 175명 늘었다. 총매출 증가액은 지난 4월 기준 186억원이다. 사업단은 여기서 만족하지 않았다. 데이(day) 마케팅 등 문화관광 사업으로도 확대시켰다.‘곶감 데이’(1월14일)를 선포하고 ‘전국 고산향 요리왕 선발대회’ 등을 열었다.‘고산향 어린이 체험캠프’도 마련했다. 조용하던 산골 마을에 관광객이 찾아오면서 30억원의 경제유발 효과를 올렸다. 가시 없는 복분자 ‘블랙베리’ 가공에 성공해 블랙베리 와인도 내놓았다. 블랙베리로만 21억원의 매출 달성을 예상한다. ●충남, 자동차부품 밸리로 글로벌 투자 유치 충남은 자동차 부품산업의 벨트화에 성공한 예다. 천안시, 당진군, 아산시, 충남테크노파크 등 도내에 자동차 부품회사들이 모여있는 데서 착안했다. 기술 개발, 인증 획득, 해외 판로 개척 등을 적극 지원, 평균 경쟁력을 끌어올렸다. 그 결과 미국 델파이사로부터 80만달러어치(7억여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제1회 충무로국제영화제(CHIFFS)-‘야동순재’ 40년전 모습에 신나고

    제1회 충무로국제영화제(CHIFFS)-‘야동순재’ 40년전 모습에 신나고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야동 순재’로 웃음을 안겨준 이순재의 격정멜로. 사극 ‘주몽’의 ‘모팔모’로 40년만에 처음으로 팬미팅을 열 만큼 인기를 얻은 이계인이 나오는 청춘영화. 새달 25일 첫발을 내딛는 충무로국제영화제(CHIFFS)의 차림표에는 다른 영화제에서 맛보지 못한 재미를 선사할 영화들이 가득하다. 한국 영화의 메카 충무로의 옛 영광을 재현하고자 마련된 이번 영화제의 키워드는 ‘발견·복원·창조’. 신작 중심의 여타 영화제와 차별성을 강조하기 위해 국내외 고전 영화들을 대거 소개한다. 10가지의 다채로운 섹션 가운데 가장 시선을 붙드는 섹션은 ‘한국영화 추억전 #7’.1957년부터 1987년까지 제작 연도가 7로 끝나는 작품 17편을 엄선했다. 이 중 유현목 감독의 1967년작 ‘막차로 온 손님들’은 젊은 시절 이순재의 선 굵은 연기를 볼 수 있는 영화다. 문희, 남정임 등 당대 인기 여배우들 사이에서 시한부 삶과 사랑으로 갈등하는 남자 동민으로 나온다. ‘모팔모’ 이계인의 젊은 날은 송영수 감독의 1977년작 ‘나비소녀’에 담겨 있다. 시한부 여주인공이 나오는 ‘라스트 콘서트’와 비슷한 청춘영화로, 당시 하이틴 스타였던 김정훈, 이승현이 주연이 아니라 특별 출연한 탓인지 흥행에서는 쓴맛을 봤다. 가수 이미자가 첫 장면에 등장해 “이 영화는 내 얘기”라며 노래 한 곡 뽑은 뒤 본 영화가 시작되는 한형모 감독의 ‘엘레지의 여왕’도 마음을 동하게 만든다. 이밖에 신상옥 감독의 ‘이조잔영’, 김수용 감독의 ‘사격장의 아이들’, 김기영 감독의 ‘이어도’ 등이 우리 영화의 깊이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추억의 만화영화 ‘태권동자 마루치 아라치’도 오랜만에 스크린 나들이에 나선다. 11월2일까지 9일간 32개국 150여편의 영화가 충무아트홀을 비롯해 대한, 중앙, 명보극장 등에서 관객과 만난다. 찰리 채플린 추모 30주기를 맞아 그의 대표작 5편과 그를 다룬 다큐멘터리가 공식초청 부문을 통해 소개되고,‘사운드 오브 뮤직’‘닥터 스트레인지러브’‘헨리 5세’ 등 추억의 명화에서부터 ‘트랑스’‘함께 있을 수 있다면’ 등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우수작들도 함께 상영된다. 영화에 대한 새로운 발견을 추구하는 CHIFFS가 고른 마스터스 섹션의 주인공은 낯선 거장 존 부어맨이다. 영국 출신으로 친구이자 명배우 리 마빈의 소개로 할리우드에 진출한 그는 ‘포인트 블랭크’‘엑스칼리버’‘제너럴’ 등 SF, 서사, 코미디 등 다양한 장르의 실험적 영화들을 만들어 왔다. 대표작 8편과 리 마빈에 관해 그가 만든 다큐멘터리 1편이 함께 선보인다.(02)2236-3407.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업계소식-새상품] 천종 산삼 배양복제 ‘천종산삼’

    [업계소식-새상품] 천종 산삼 배양복제 ‘천종산삼’

    한국삼판매(stamina bank.com)는 자연산 천종 산삼을 시 원료로 사용해 유전적 성질을 배양복제한 ‘천종산삼´을 판매한다. 숙지황, 천궁, 감초, 오미자, 사상자 등의 성분을 함유했으며 농약과 중금속이 없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한국삼판매는 ▲5~6년근 수삼을 껍질 벗기지 않고 쪄서 팩으로 포장한 ‘금산 명품 홍삼´ ▲녹용, 칼슘, 비타민, 꿀, DHA 등을 함유한 어린이 홍삼 제품 ‘홍비홍´도 판매하고 있다. (032) 329-8858.
  • [산이 좋아 산으로] 충남 청양 칠갑산

    [산이 좋아 산으로] 충남 청양 칠갑산

    “콩밭 매는 아낙네야/베적삼이 흠뻑 젖는다/무슨 설움 그리 많아/포기마다 눈물 심누나.” 제법 오지에 속하던 충남 청양의 칠갑산(七甲山·561m)은 애달픈 노랫말의 가요 ‘칠갑산’으로 더 유명하다. 비록 해발고도가 높고 험준하진 않으나 깊고 웅장한 산세를 가진 칠갑산은 예부터 청양의 진산으로 여겨져 왔고, 충남의 알프스라는 별칭을 가졌다. 산천숭배사상을 따라 천지만물을 상징하는 칠(七)과 육십갑자의 첫 글자인 갑(甲)자를 따와 칠갑산이 되었다고 한다. 혹은 계곡이 깊고 급하며 지천과 계곡을 싸고 돌아 7곳에 명당이 생겼다는 데서 산 이름이 유래했다고도 한다. 칠갑산은 특이하게도 정상을 중심으로 아흔아홉계곡을 비롯한 까치내, 냉천계곡, 천장호, 천년고찰 장곡사 등 비경지대가 우산살 모양으로 펼쳐져 있다. 지도상에서 보면 산 북동쪽으로 한여름에도 서늘한 마치리의 냉천계곡, 북서쪽으로 강감찬계곡, 서쪽 장곡사 방향으로 장곡천과 아흔아홉계곡, 동쪽 천장리 쪽으로 천장계곡, 남쪽 절골 방향으로 백운계곡의 수림이다. 1973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칠갑산에는 청양군에서 개발해 놓은 7개의 등산로가 있다. 장곡사, 대치터널, 천장호, 도림사지, 까치내 유원지, 자연휴양림 등을 기점으로 정상에 이를 수 있는데 어느 산길을 택해도 2시간이 채 걸리지 않아 정상에 닿을 수 있다.7개의 코스 중 마음에 드는 한 코스로 올라갔다가 다른 어떤 코스로든 마음대로 내려올 수 있다.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코스는 한티고개에서 출발해 장곡사로 내려오는 코스로,3시간이면 넉넉하게 산행을 마칠 수 있다. 면암 최익현 선생의 동상과 칠갑정, 칠갑산장이 있는 한티고개에서 칠갑정을 지나 1시간 정도 오르면 50여 평 남짓의 잔디밭 광장 같은 정상이 나온다. 하산은 서쪽 내리막길로 능선을 따른다. 삼거리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가면 삼형제봉, 오른쪽 길로 30여 분 가면 465봉이다. 진달래 군락이 있는 곳을 거쳐 내려가면 장곡사에 닿게 된다. 신라 문성왕 때 보조선사가 창간했다는 천년고찰 장곡사에는 5점의 보물과 미자나무밥통, 길이가 1m나 되는 목어 등의 볼거리가 남아 있어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장곡사를 들머리로 정상을 거쳐 대치터널 위 한태고개 칠갑광장에 이르는 코스도 많은 사람들이 찾으며 시간은 비슷하게 걸린다. 여러 코스의 산길 대부분이 오솔길처럼 길이 잘 닦여 있어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산행에도 제격. 반면 암릉길 같은 아기자기한 산행을 선호하는 사람들은 자칫 단조롭고 지루한 느낌을 받을 수도 있으니 다양한 등산로를 따라 걸어보는 게 좋다. 칠갑산은 나지막한 데다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지만 금강으로 흐르는 물줄기의 최상류에 해당하는 곳이라 계곡에 물이 적고 중간에 식수를 보충할 샘터가 없다. 따라서 식수는 미리 준비해야 한다. 산길이 단순한 반면 등산로가 아닌 곳은 아직까지 울창한 수림을 간직해 아흔아홉골로 불리는 아니골이나 도림사지가 있는 절골 등에서 벗어나면 위험하니 주의해야 한다. 글 정수정 사진 김도훈(월간 MOUNTAIN 기자) ■가파마을서 가을걷이 농촌체험을! 대부분 벼농사와 함께 고추, 구기자를 재배하는 청양 가파마을에서 다양한 농촌체험을 할 수 있다. 청양고추따기, 벼베기, 장승깎기, 천연염색, 솟대만들기, 떡메치기 등 계절에 맞는 프로그램이 있고, 여러 가지 전통놀이도 즐길 수 있다. 민박을 하려면 전화로 예약한 후 마을 입구 전통문화전수관에서 소개받으면 된다. 전체 60가구 중 20가구가 민박을 하고 있다. 지불한 민박비용 중 10%는 마을공동기금으로 적립된다. 전통문화전수관 041)940-2401 www.gapa.go2vil.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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