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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넷 스타 된 中구혼녀 “오바마 여친 될래”

    넘치는 자신감으로 거침 없이 공개구혼을 해 인터넷 스타가 된 20대 중국 여성이 이번에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를 겨냥해 폭탄발언을 했다. 중국 상하이에 사는 뤄 위펑(25)은 최근 현지 방송사와 한 인터뷰에서 “성형수술로 아름다워진 뒤 2~3년 안에 오바마 대통령의 여자친구가 되겠다.”고 거침 없는 발언을 쏟아냈다. 한 나라의 대통령이자 유부남인 오바마 대통령을 신랑감으로 지목한 뤄의 발언은 황당하고 충격적이지만 그간 그녀의 언행을 지켜봐온 중국 네티즌들은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이다. 실제로 대형마트 판매직원으로 일한 지난해 11월부터 뤄는 ‘일류대학 졸업, 나이 25~28세, 키 176cm 이상’ 등 까다로운 조건을 내걸고 예비신랑을 구하는 전단지를 길거리에서 돌려 화제가 됐다. 뤄는 평범한 2년 제 대학을 졸업했으며 신장도 146cm에 불과하다. 이후 뤄는 연예인 뺨치는 외모를 가진 꽃미남 대학생 남자친구를 방송에서 공개해 더욱 주목을 받았지만 그녀는 “수술을 해서 오바마 대통령도 좋아할 만한 미인이 되겠다.”고 밝혔다. 많은 중국 네티즌들은 평범한 외모를 가졌으나 멋진 남성을 찾기 위한 뤄의 자신감과 용기에 박수를 보냈으나 일각에서는 “연예인이 되려고 의도적인 폭탄발언을 일삼는다.”, “외모 지상주의를 조장한다.”고 비판 했다. 이 같은 지적에도 뤄는 인터넷 백과사전에 이름이 등록될 정도로 명실공히 인터넷 스타가 됐으며 최근에는 중국 드라마 여자 주인공으로 발탁, 연예계 진출이 임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왕신링 ‘은밀 사생활’ 전 남친이 폭로 파문

    왕신링 ‘은밀 사생활’ 전 남친이 폭로 파문

    타이완을 대표하는 청순미인 왕신링(王心凌, Cyndi Wang)의 전 남자친구가 그녀의 사생활을 폭로해 타이완 연예계에 파장이 일고 있다. 금일신문을 비롯한 현지 매체들은 왕신링과 5년 동안 사귀었던 배우 판즈웨이가 페이스북에 둘 사이의 낯뜨거운 사진을 게재한 사실을 지난 25일 일제히 보도했다. 판즈웨이는 또 최근 인터뷰에서 왕신링의 첫 경험이 자신이 아니었다고 말해 연예계를 뜨겁게 달구기도 했다. 판즈웨이의 잇딴 폭로에 왕신링 측은 깨끗한 이미지에 타격을 입었다며 사실 여부와 관계 없이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이에 판즈웨이가 지난 24일 정식으로 사과하는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1982년 생인 왕신링은 2003년 앨범 ‘신디 비긴스’를 발매하며 가수로 연예계에 첫 발을 디뎠다. 가수로서 ‘너를 사랑해’, ‘허니’, ‘둥근 눈썹’ 등의 히트곡을 냈던 왕신링은 이후 영화와 드라마에도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혔다. 특히 최근 종영한 대만 CTV드라마 ‘도화소매’에 출연해 국내에도 팬을 확보했다. 이 외에도 왕신링은 ‘서가소년’, ‘천국의 웨딩드레스’ 등의 TV드라마에 출연하는 한편 ‘운전수의 사랑’, ‘캔디레인’ (花吃了那女孩)등의 영화에도 출연했다. 사진=대만 CTV ‘도화소매’ 출연 당시 왕신링 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대만 청순미인 왕신링, 전 남친 사생활 폭로 ‘파장’

    대만 청순미인 왕신링, 전 남친 사생활 폭로 ‘파장’

    대만을 대표하는 청순미인 왕신링(王心凌, Cyndi Wang)의 전 남자친구가 그녀의 사생활을 폭로해 대만 연예계에 파장이 일고 있다. 금일신문을 비롯한 현지 매체들은 왕신링과 5년 동안 사귀었던 배우 판즈웨이가 만남 사이트 페이스북에 둘 사이의 낯뜨거운 사진을 게재한 사실을 지난 25일 일제히 보도했다, 판즈웨이는 또한 최근 인터뷰에서 왕신링의 첫 경험이 자신이 아니었다고 말해 대만 연예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판즈웨이의 잇딴 폭로에 왕신링 측은 깨끗한 이미지에 타격을 입었다며 사실 여부와 관계 없이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이에 판즈웨이가 지난 24일 정식으로 사과하는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1982년 생인 왕신링은 2003년 앨범 ‘신디 비긴스’를 발매하며 가수로 연예계에 첫 발을 디뎠다. 가수로서 ‘너를 사랑해’, ‘허니’, ‘둥근 눈썹’ 등의 히트곡을 냈던 왕신링은 이후 영화와 드라마에도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혔다. 특히 최근 종영한 대만 CTV드라마 ‘도화소매’에 출연해 국내에도 팬을 확보했다. 이 외에도 왕신링은 ‘서가소년’, ‘천국의 웨딩드레스’ 등의 TV드라마에 출연하는 한편 ‘운전수의 사랑’, ‘캔디레인’ (花吃了那女孩)등의 영화에도 출연했다. 사진=대만 CTV ‘도화소매’ 출연 당시 왕신링 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前 남친 사생활폭로, 왕신링은 누구?

    前 남친 사생활폭로, 왕신링은 누구?

    대만의 대표 청순미인 왕신링(王心凌, Cyndi Wang)이 전 남자친구의 사생활폭로에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다. 왕신링과 지난 2000년부터 5년간 사귄 것으로 알려진 배우 판즈웨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왕신링과 함께 찍은 민망한 사진을 올려 화제가 됐었다. 그는 이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왕신링의 첫 경험이 자신이 아니었다.”고 말해 대만 연예계를 충격에 빠뜨리기도 했다. 왕신링은 사실 여부에 관계 없이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다며 판즈웨이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려고 했으나 판즈웨이가 지난 24일 공식 사과 성명을 발표하며 사건은 일단락됐다. 왕신링은 1982년 생으로 2003년 앨범 ‘신디 비긴스’를 출시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초창기에 가수로 활약하며 ‘너를 사랑해’, ‘허니’, ‘둥근 눈썹’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영화와 드라마로 활동 영역을 넓힌 왕신링은 ‘서가소년’, ‘천국의 웨딩드레스’, ‘미소파스타’, ‘도화소매’ 등의 TV드라마에 출연하며 인기를 이어갔다. 왕신링은 ‘운전수의 사랑’, ‘캔디레인’ (花吃了那女孩)등의 영화에도 출연했다. 사진=대만 CTV ‘도화소매’ 출연당시 왕신링 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지혜, 뷰티화보 통해 4色 매력 공개

    한지혜, 뷰티화보 통해 4色 매력 공개

    배우 한지혜가 4색 매력을 공개했다.한지혜는 최근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 에스티 로더와 함께 한 뷰티 화보 촬영에서 자신이 원하는 의상에 맞는 메이크업을 할 수 있는 ‘아이매치 시스템’을 통해 4색 매력을 발산했다.화보에서 한지혜는 소녀처럼 순수하고 자연스러움이 돋보이는 ‘내츄럴(Natural)’, 우아하고 세련된 매력의 ‘클래식(Classic)’, 여성스럽고 사랑스러운 모습의 ‘로맨틱(Romantic)’, 마지막으로 섹시하고 매혹적인 ‘센슈어스(Sensuous)’ 등 총 4가지에 이르는 다채로운 모습을 공개하며 시선을 집중시켰다.화보 관계자는 “데뷔 초기, 발랄하고 상큼함으로 대표되는 소녀의 이미지에서부터 드라마 ‘에덴의 동쪽’,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등 여러 작품들을 통해 입증된 성숙하고 우아함을 부각시키는 한편, 대담하고 매혹적인 모습에 이르기까지 한지혜의 다채로운 매력을 끌어내고 싶었다.”고 전했다.이어 “백옥 같은 피부를 자랑하는 한지혜는 연예계 대표적인 ‘피부미인’ 답게 각기 다른 의상컨셉트와 조화를 이루며 화보 컨셉트를 완벽히 소화해냈다.”고 덧붙였다.한지혜 스타일의 네 가지 매력이 담긴 ‘에스티 로더’ 뷰티 화보는 국내 주요 패션 매거진 5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사진 = 에스티 로더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천안함 함미인양 이후] 다시 불거진 전작권 전환 연기說… 靑 “사실 아니다”

    천안함 침몰 사건 이후 한·미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에 대한 재논의 필요성에 대한 말들이 나오고 있다. 일부 언론은 이명박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이미 전작권 전환에 대해 재논의에 합의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하지만 청와대와 국방부를 비롯한 우리 정부는 이 문제에 대해 전면 부인하고 있다. 게다가 지난달 미 의회 청문회에 참석한 월터 샤프 한미연합사령관이 “전작권 전환은 그대로 이행될 것”이라고 확고한 입장을 나타냈고, 국방부도 이 문제와 관련,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혀 재논의 목소리에 선을 그었다. 하지만 최근 또다시 재논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것은 왜일까. 일단 이번 재논의 설(說)이 다시 나오고 있는 배경은 천안함 침몰 사건 때문으로 보인다. 천안함 침몰이 북한의 소행이란 것을 전제로 하고 현 상황을 안보 위기 상황으로 판단한 것이다. 특히 천안함 침몰 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민·군 합동조사단은 1차 조사결과에서 침몰의 원인에 대해 ‘외부 충격’을 가장 유력하게 보고 있다. 이 결과를 토대로 군 안팎에서는 북한을 유력한 용의자로 꼽고 있다. 또 이 대통령과 김태영 국방부 장관이 천안함 사건을 안보 위기 상황으로 규정한 것도 전작권 재논의를 촉발시킨 셈이다. ‘단호한 조치’라는 표현을 이용하며 국내 안보 위기 상황임을 강조했기 때문이다. 전작권 전환이 한·미 동맹관계를 약화시킬 수 있다는 점과 함께 천안함 사건처럼 현실적인 위협이 있는 상황에서 전작권 전환은 시기상조라는 것이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22일 2012년 4월17로 예정된 전작권 전환시기를 연기하기로 합의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공식 부인했다. 청와대는 해명자료를 통해 “한·미 양국은 전작권 문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논의하거나 합의한 적은 없다.”고 밝혔다. 특히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번에 워싱턴에서 열린 1차 핵안보 정상회의 때 이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은 따로 만난 적도 없으며, 전작권 문제와 관련해서도 논의하지 않았다.”면서 “전작권 전환 문제에 대해 양쪽 정부가 공식의견을 나눈 적도 없다.”고 말했다.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도 국회 외교통상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당국 간에 공식적으로 논의하거나 합의한 것은 없다.”고 일축했다. 유 장관은 국회 외통위 전체회의에 출석, “지난주 핵안보 정상회의에서 한·미 대통령 간에 천안함 침몰사고와 관련한 대화는 있었으나 ‘전작권 연기 사실상 합의’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국방부도 이 같은 보도를 부인했다. 원태재 대변인은 “전작권과 관련해서 공식적으로 논의하거나 합의한 사안이 없다.”면서 “현재까지 (전작권 전환의) 목표 날짜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전작권 전환을 위해) 그렇게 노력하는 것이 우리 작전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김성수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천안함 함미인양 이후] 北개입 판명때 단호조치 어떻게

    이명박 대통령은 19일 TV로 생중계된 ‘천안함 희생 장병 추모 라디오·인터넷 연설’에서 “대통령으로서 천안함 침몰 원인을 끝까지 낱낱이 밝혀낼 것이며 그 결과에 대해 한 치의 흔들림 없이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김태영 국방장관도 16일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단호한 후속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과 김 장관이 한목소리로 내고 있는 ‘단호한 조치’는 군사력을 이용한 ‘직접적 조치’와 외교적인 방법을 통한 ‘간접적 조치’로 나뉜다. 과거 사례로 비춰볼 때 군사력을 동반한 ‘직접적 조치’는 직접 타격과 위협적 무력시위가 가능하다. 1976년 8월18일 미군 장교 2명이 숨진 판문점 도끼 만행 사건 때 주한미군은 전쟁준비 태세인 ‘데프콘 3’를 발령하고 문제의 미루나무를 제거했다. 미군은 F111 전투기 20대를 미 본토와 일본 오키나와 공군기지, 괌 기지 등에서 한반도로 급파했다. 한국군도 당시 박희도 제1공수여단장의 지시를 받은 특전사 요원들이 북한군 초소 4곳을 파괴하며 무력시위를 펼쳤다. 하지만 동북아 정세를 고려할 때 이처럼 직접적인 타격이나 무력시위는 쉽지 않다. 확전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다만 북한 경비정이 동·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했을 때 단호한 대처를 통한 직접적 조치는 가능하다. 군사력이 동반되지 않은 ‘간적접 조치’의 방식은 다양하다. 일단 참여정부 시절 사라졌던 대북 심리전을 재개하는 방안이다. 당시 철거된 전방의 대북 전광판을 다시 설치하고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하는 방법이다. 2004년 6월 서해에서의 무력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남북 함정이 국제상선 통신망으로 서로 교신하는 데 합의하면서 우리 군은 대북 전광판과 확성기를 철거했다. 이와 함께 북한 상선의 제주해협 무해 통항권을 해지하는 방법이다. 2005년부터 서해~동해를 오가는 북한 상선에 대해 항로가 짧은 제주해협을 지나갈 수 있도록 허용해 왔지만 천안함 침몰이 북한 소행으로 밝혀지면 이를 금지하는 것이다. 또 국제적으로 고립시키는 방안도 있다. 북으로 들어가는 물자를 비롯해 대북 경제상황을 악화시키는 방안이다. 화폐개혁 이후 경제상황이 더욱 악화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이 방법도 북한을 압박하는 데 유용할 전망이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천안함 함미인양 이후] 산화보다는 유실 가능성에 무게

    [천안함 함미인양 이후] 산화보다는 유실 가능성에 무게

    22일 밤 발견된 박보람 하사는 천안함 함미에서 떨어져 나간 지금 1.5m의 연돌 내부에 있었다. 천안함의 연돌은 침몰 당시 충격으로 선체에서 떨어져 나가 함미 인양과정에서 발견되지 않았다. 그렇다면 박 하사와 함께 발견되지 않은 7명의 장병은 어디 있을까. 당초 군은 박 하사가 기관부침실에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하지만 박 하사는 함미 인양 후 내부 수색에서 발견되지 않았다. 일각에선 박 하사를 포함한 8명의 실종 장병이 인양을 준비 중인 함수 부분에서 발견될 것이란 관측을 내놓기도 했다. 반면 생존 장병들의 증언을 종합하면 함수에 남아 있을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으로 관측됐다. 8명의 장병이 천안함을 두 동강 나도록 해 침몰시킨 충격이 발생하기 전 기관조종실과 가스터빈실 등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선체 절단면이 디젤기관실과 가스터빈실, 기관조종실을 지난 점을 고려할 때 이들은 폭발에 의한 충격으로 산화(散華)했거나 외부로 유실됐을 가능성이 높다. ☞[사진]“아들아! 드디어 돌아왔구나” 故 박보람 하사 생전모습 ☞[사진] 천안함 순직 장병들 특히 박 하사가 전투복을 입은 채 연돌 내부에서 발견됨에 따라 산화 가능성보다 외부로 튕겨져 나가 유실됐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선체가 절단되면서 급속한 물의 유입과 함께 바다로 휩쓸려 갔을 가능성이 높게 제기되는 부분이다. 이 경우에는 박 하사처럼 천안함 선체 일부와 함께 바다에 가라앉거나 펄 등에 묻히지 않는다면 중국해 등 먼 바다로 시신이 떠내려 갔을 가능성이 높아 시신을 발견하기가 매우 어렵다. 앞서 발견된 고(故) 남기훈 상사나 고 김태석 상사가 인양되기 전 함미 주변 수색에서 선체 일부에 몸이 걸린 상태로 발견된 점을 고려하면 이 같은 관측에 더욱 힘이 실린다. 선체가 침몰하면서 주변의 물을 끌어들이는 현상 때문에 함미 침몰해역의 바닷속으로 가라앉았을 가능성도 있다. 백령도 일대 해역이 부유물이 많고 지질이 펄인 점을 고려하면 가라앉아 묻혀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천안함 함미인양 이후] 시신발견 박보람하사는

    박보람 하사는 천안함은 물론 해군 내에서도 모범적인 부사관이었다. 1986년 충남 아산에서 태어난 박 하사는 평택기계공고를 졸업한 뒤 지난 2008년 6월 해군 부사관 219기 전기하사로 임관했으며, 그 해 11월20일부터 2함대로 부임해 천안함에 배정됐다. 동료들은 그를 모범적인 ‘해군의 표상’으로 꼽았다. 특히 소문난 효자로 다리가 불편한 어머니를 위해 이번 달이 만기인 정기적금을 부어 어머니 수술비로 쓸 계획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주변을 숙연하게 했다. 애타게 아들을 기다려 온 어머니는 시신이나마 아들을 찾게 된 것에 오히려 감사했다. 박 하사 어머니는 시신 수습 소식을 듣고 “우리 아들 돌아왔어요. 군에서 확인했어요.”라며 눈물지었다. 가족으로는 부모와 남동생 1명이 있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사진]“아들아! 드디어 돌아왔구나” 故 박보람 하사 생전모습 ☞[사진] 천안함 순직 장병들
  • 日아나운서 미호 “남편 처음 만나 바로 호텔 행”

    日아나운서 미호 “남편 처음 만나 바로 호텔 행”

    일본의 얼짱 아나운서 오오하시 미호의 화끈한 입담이 화제다. 오오하시 미호는 최근 일본의 한 오락프로그램에 출연해 야구선수 출신 남편 시로이시 노리유키와의 첫 만남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오오하시 미호는 “시로이시 노리유키와 만나자마자 호텔로 직행했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미호의 남편인 시로이시 노리유키는 일본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에 입단한 후 1998년부터 2009년까지 야쿠르트 스왈로스에서 선수로 활약했다. 학생 시절 미인 대회에서 입상한 경력을 갖고 있을 만큼 빼어난 미모의 소유자인 미호는 데뷔 초창기에는 몸매로 주목을 받았으나 최근에는 진행 실력도 인정받고 있다. 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日 오오하시 미호 “남편과 만나자마자 성관계” 발언

    日 오오하시 미호 “남편과 만나자마자 성관계” 발언

    일본의 얼짱 아나운서 오오하시 미호의 화끈한 입담이 화제다. ’테레비도쿄’의 오오하시 미호는 최근 일본의 한 오락프로그램에 출연해 야구선수 출신 남편 시로이시 노리유키와의 첫 만남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오오하시 미호는 “시로이시 노리유키와 만나자마자 성관계를 가졌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미호의 남편인 시로이시 노리유키는 일본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에 입단한 후 1998년부터 2009년까지 야쿠르트 스왈로스에서 선수로 활약했다. 학생 시절 미인 대회에서 입상한 경력을 갖고 있을 만큼 빼어난 미모의 소유자인 미호는 데뷔 초창기에는 몸매로 주목을 받았으나 최근에는 진행 실력도 인정받고 있다. 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소시 유리-티파니-수영, 화보서 청순매력 발산

    소시 유리-티파니-수영, 화보서 청순매력 발산

    소녀시대 유리, 티파니, 수영이 화보를 통해 건강미를 뽐냈다. 유리, 티파니, 수영은 세계적인 스킨케어 브랜드 비오템의 수분라인 아쿠아수르스 모델로 발탁돼 건강하고 촉촉한 자신들의 피부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세 사람은 ‘피부 속 수분을 깨워준다.’는 콘셉트에 맞춰 수분을 듬뿍 머금은 촉촉한 피부를 과시하는 한편, 피부 관리 노하우와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도 함께 공개했다. 유리는 평소 물을 챙겨 마시는 모습을 제안해 상큼발랄한 미소와 함께 자연스러운 모습을 연출했고, 촉촉한 피부 비결로 충분한 수면을 꼽은 티파니는 달콤한 휴식을 취한듯한 사랑스러운 눈웃음을 지어 보였다. 또 수영은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촉촉한 피부 비결로 제안하며, 규칙적으로 아침을 시작하기 위한 자명종 시계와 함께 깜찍한 윙크와 미소를 지어 보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비오템 측은 “수분라인은 촉촉하고 탄력 있는 피부가 아니면 만족스러운 화보가 나오기 어려운데 소녀시대 피부미인 3인방의 자연스럽고 발랄한 모습과 촉촉하고 건강한 피부가 잘 표현 돼 매우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사진 = 비오템 제공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천안함 함미인양 이후]함미-함수 3D 대조·분석… 새달 중순 1차결론

    [천안함 함미인양 이후]함미-함수 3D 대조·분석… 새달 중순 1차결론

    천안함 침몰 원인 규명을 위해 조사에 나선 민·군 합동조사단은 사건 원인을 밝혀줄 ‘결정적인 단서’가 될 파편찾기에 힘을 쏟고 있다. 결정적인 단서는 폭발물의 조각인데 이것을 찾는다면 사건의 발생 원인을 명확히 알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21일에도 기뢰탐색함을 동원해 파편 탐색에 나섰지만 전날까지 수거된 80종 183점 외에 더 확보된 파편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파편을 찾기 위해 쌍끌이 어선 동원도 계획하고 있다. 수색의 범위도 넓히고 있다. 하지만 서해의 빠른 조류 탓에 파편을 찾는 일이 수월치 않은 상황이다. 이런 상황을 감안, 민·군 합동조사단은 일단 선체에서 증거를 찾기 위해 노력 중이다. 특히 함수 부분이 인양되면 함미처럼 입체(3D) 영상을 찍어 두 영상을 결합한 뒤 시뮬레이션을 통해 폭발의 유형을 진단한다는 계획이다. ●결정적 단서 파편찾기 난항 선체 손상 흔적을 통해 외부 폭발 여부와 어떤 폭발물이 사용됐는지 등을 추정할 수 있을 전망이다. 결국 폭발물의 파편과 함께 함수부분 자체가 결정적 증거가 되는 셈이다. 파편에 대한 정밀 분석을 통해 사건의 결론을 내려면 수개월에서 1년 이상 조사 기간이 소요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번 사건을 발생시킨 주체를 찾기 전에 일단 폭발의 원인을 밝혀내는 것이 시급한 문제이기 때문에 선체에 대한 분석만으로 1차 결론을 낼 예정이다. 합조단은 일단 다음달 중순까지 이번 사건의 결과를 내놓을 전망이다. 함수가 이르면 이번 주말 인양된 뒤 함미와 함께 포괄적인 조사를 마치면 폭발 자체에 대한 것을 알 수 있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이후 폭발의 원인을 입증해 줄 결정적 파편을 찾아 ‘단호한 조치’를 위한 결정을 내릴 방침이다. 군은 21일 함수에 세 번째, 네 번째 체인을 연결하기 위한 유도 와이어를 설치했다. 앞서 세 번째 체인이 끊어졌던 점과 선체가 90도로 기울어져 있어 다섯 번째 체인 연결도 고려 중이다. ●함수 다섯번째 체인 연결 검토 해군본부 배명우 중령은 “체인을 한 개 더 준비했는데 이 체인은 예비 체인으로 당초 예정한 4개 체인으로 함수를 세우는 과정에서 어려운 점이 확인될 경우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상의 합참의장은 천안함 침몰 이후 처음으로 자신의 책임을 거론하면서 군의 분발을 촉구하는 친서를 작성해 예하부대에 내려보낸 것으로 21일 알려졌다. 이 의장은 지난 19일 친서를 통해 “작금의 모든 어려운 일들은 군의 최고 책임자인 내 부덕의 소치이며, 묵묵하게 열정을 다해 일해온 여러분의 지혜를 모아 미리 준비하고 대비하지 못한 의장의 책임임을 먼저 고백한다.”고 했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천안함 함미인양 이후] 함수 인양예상 왜 빗나갈까

    천안함 인양시기에 대한 군당국과 언론의 예상이 자꾸 빗나가는 이유는 무엇일까. 여러가지 요인이 있지만 근본적인 것은 조류가 빨라지고 느려지는 ‘사리’와 ‘조금’을 기준으로 인양시기를 점쳤기 때문이다. 초반 작업이 순조로웠던 함수는 당초 사리가 시작되기 전인 12∼13일쯤 인양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을 했으나 조금 기간에 작업을 진전시키지 못했다. 군은 또 조금에 해당되는 21∼22일쯤 인양할 계획이었지만 이 또한 어긋났다. ‘한 달 이상’ 걸린다는 예상을 깨고 10일 만에 인양된 함미에 마지막 체인이 연결된 것은 사리가 시작되는 14일이었고, 인양된 것은 사리의 정점인 15일이었다. 함수에 1∼3번 체인을 연결한 것도 12·15·18일이다. 모두 사리기간(14∼17일)이거나 전후한 시점이다. ‘사리=작업 지연’ ‘조금=작업 진척’이라는 등식이 현실적으로 맞아 떨어지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사리에도 정조시간을 맞추면 하루 최대 1시간30분을 작업할 수 있다. 이는 바닷속에서는 적지 않은 시간이다. 88수중개발 잠수사들이 함미를 인양하는 데 걸린 수중작업 시간은 10시간11분(잠수횟수 32회)이다. 사전탐색하는데 4시간가량 걸렸으므로 실제 체인 연결작업은 6시간 정도에 불과하다. 수중작업을 지휘한 여무연씨는 “작업하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기 때문에 사리에도 작업을 진전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반면 조금 기간에는 이론적으로 하루 5시간 이상 작업할 수 있다. 그러나 파도가 높게 일어 작업이 중단되면 별다른 의미가 없다. 실제로 함수와 함미 인양팀은 조금 기간에 기상이 악화돼 2차례나 작업을 전면중단했다. 인양 전문가 진교중씨는 “물때는 인양시기를 점치는 데 참고사항에 불과한데 절대적인 기준을 두니까 자꾸 틀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NTN포토] ‘청순미인’ 서지혜, 아름다운 각선미

    [NTN포토] ‘청순미인’ 서지혜, 아름다운 각선미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22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아이에비뉴 압구정점에서 열린 덴마크 고급 아이웨어 브랜드 ‘벨링거’ 론칭쇼에 참석한 서지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벨링거’는 Malene과 Claus Bellinger Diederichsen 두 명의 디자이너가 2003년 창립한 브랜드로 전 세계 40개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자기 표현이 강조된 디자인과 화려한 색감이 특징이다.현성준 기 gu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천안함 함미인양 이후] “해군장 5일장… 평택 2함대서 영결식”

    [천안함 함미인양 이후] “해군장 5일장… 평택 2함대서 영결식”

    침몰한 천안함 희생 승조원들의 장례가 해군 최고의 예우인 해군장으로 치러진다. 천안함 전사자 장례위원장을 맡고 있는 고(故) 나현민 일병의 아버지 나재봉씨는 21일 “해군장으로 5일장을 치르며, 영결식은 평택 제2함대에서 하는 것으로 2함대 측과 거의 협의가 됐다.”면서 “가능하면 함수가 인양된 이후에 46명을 모두 모시고 장례를 치르기로 했다.”고 말했다. 일부 가족들은 “희생자들의 시신이 부패할 우려가 있다.”며 빠른 장례절차 진행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빈소가 (함대 내)어디에 차려질지에 대해서만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 가족들은 가능하면 희생자 46명의 장례를 함께 치르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함수 인양 작업에도 해상날씨 등 변수가 많아 장례 시작 일정에 대해서는 좀더 논의를 한 뒤 결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해군 관계자는 “현충원에 합동묘역을 조성하는 계획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군은 장례식과 관련, 지역별로도 분향소를 설치해 전국적인 추모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8명의 미귀환 승조원 가족들은 함수 인양 작업을 참관하기 위해 백령도로 갈 것을 2함대 측에 요청했다. 박경수 중사의 사촌형 경식(36)씨는 “해군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은 믿지만 함수 인양이 계속해서 늦어지고 있으니 직접 확인하고자 한다.”면서 “원래 체인 연결이 끝나는 시점에서 수색작업을 참관하려 했던 것을 작업이 자꾸 늦어지니까 계획보다 앞당겨 가기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천안함 함미인양 이후] 한화 “유가족 최우선 채용”

    한화그룹이 천안함 승조원 유가족을 최우선 채용하겠다는 뜻을 해군과 유가족에게 전했다고 20일 밝혔다. 채용 계획은 해외 인재 채용설명회를 마치고 이날 귀국한 김승연 회장이 “방위산업체를 경영하는 그룹으로서 유가족의 가장 절실한 부분이 무엇인지 고민해 보자.”는 제의로 유가족 채용 방안이 결정됐다. ☞ “아들아 왜 기름범벅이 됐니” 시신 수습 그뒤… ☞[포토]천안함 침몰부터 인양까지 한화는 순직자의 직계 및 배우자를 대상으로 유가족 중 1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순직한 승조원이 미혼이거나 부모가 없는 경우에는 형제 자매까지 채용 대상을 확대한다. 채용은 ㈜한화 화약 부문을 중심으로 그룹 계열사에서 이뤄진다. 부인 등 유가족의 연령과 경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적합한 자리에 최우선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한화는 채용 계획을 유가족에게 전달했다. 현대기아차그룹 산하 해비치 사회공헌문화재단도 이에 앞서 승조원 유자녀들에게 초등학교 입학부터 대학 졸업까지 학자금과 문화공연 관람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경기도는 도내 거주 천안함 순직자 가족에게 임대주택 등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천안함 순직자 46명 가운데 12명이 도내 거주자이며, 이 가운데 7명이 평택 2함대사령부 인근 해군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다. 도는 수요조사를 거쳐 도내 거주 순직자 가족들이 희망할 경우 평택시의 매입임대 및 전세임대주택 공급계획에 맞춰 임대주택을 지원하거나 국민임대 또는 분양 주택을 특별공급할 방침이다. 김병철 안동환기자 kbchul@seoul.co.kr
  • [천안함 함미인양 이후] “안보리 회부는 한국 권리” 美 원칙적 지지 시사

    │워싱턴 김균미특파원│미국이 천안함 침몰이 북한의 소행으로 드러나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회부해 논의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는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의 언급에 대해 “(안보리 회부는) 모든 국가가 갖고 있는 권리”라고 밝혔다. 필립 크롤리 국무부 공보담당 차관보는 19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유 장관의 발언에 대한 미국 정부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는 안보리 회부에 대한 한국 입장을 원칙적으로 지지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어 크롤리 차관보는 “우리 입장에서 보면 조사는 진행 중”이라면서 “한국과 조사하는 데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mkim@seoul.co.kr
  • [천안함 함미인양 이후] 해군함정 전투력 비상

    우리 해군의 주력 초계함인 천안함이 두 동강 나 침몰했지만 해군 전함 방위력 증강을 위한 예산 증액은 엄두도 못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20일 “이번 사건을 국가 재난 상황으로 판단해 ‘긴급소요’ 명목으로 기획재정부와 협의를 거쳐 200억원 이상의 예비비를 방위력 개선비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200억원은 절대적인 금액 면에서 전투함 개선 사업을 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데다 이마저도 전력보강이라는 차원보다는 초계함 정비 등에 사용될 전망이다. 1985년 당시 천안함의 건조 비용은 300억원이었다. 올해 확정된 국방분야 재정규모에 방위력개선 비용은 9조 987억원이며 이 가운데 해군에 할당된 비용은 23.8%이다. 지난해 8조 6092억원의 방위력개선비 가운데 23.3%를 해군이 할당받은 점과 비교할 때 0.5%포인트 증가한 셈이다. 하지만 해마다 1조원이 넘는 예산이 해군 함정의 현대화 사업에 투입됐으면서도 이 가운데 초계함에 배정된 예산은 전무했다. 방위사업청이 지난해 국회에 제출한 ‘향후 2년간 함정사업 예산계획서’에 따르면 2009년 1조 2543억원, 2010년 1조 5546억원이 편성됐다. 함정 현대화 사업은 우리 해군의 해상작전 능력 증대를 위해 탑재 무기체계 보강, 노후장비 개선, 쇠락시설 신식화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하지만 예산의 대부분은 잠수함 등 대형사업에 사용됐고 천안함과 같은 초계함의 경계능력 강화에는 투입되지 않았다. 국회 예산정책처의 ‘2010 대한민국 재정’에도 국방 예산과 관련한 주요현안은 공중조기경보통제기 사업, K-2 전차사업, 병영생활관 개선사업, 사이버 방호사령부 창설사업, 과학화경계시스템사업, 국방규제완화 및 소음대책사업,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 등으로 초계함과 관련된 사안은 전무하다. 군 관계자는 “천안함 사건을 계기로 초계함을 비롯한 전투함에 대한 예산증액과 함정사업에 대한 폭넓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천안함 함미인양 이후] 유족 “시신서 냄새” 부패방지 요구

    천안함 침몰 희생 장병들의 장례가 함수가 인양된 이후인 24일쯤으로 일정이 늦어짐에 따라 시신 보존상태에 대한 유가족들의 걱정도 커지고 있다. 20일 일부 유가족들은 평택 해군2함대의 냉동실에 안치된 희생 장병들의 시신에서 “냄새가 난다.”면서 조치를 취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천안함 희생자 중 가장 먼저 수습된 남기훈 상사 시신의 경우 벌써 19일째 냉동안치소에 보관되고 있다. 한 유가족은 “(시신 보관)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시신에서 냄새가 나 큰 걱정”이라면서 “(시신을) 닦는 등 염을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가족은 “안치소 온도가 너무 높은 것 같아 시신이 변질될까 걱정이다. (2함대측에) 온도를 낮춰 달라고 요청했다.”면서 “그래도 장례는 함수가 인양되고 8명의 미귀환 장병들이 모두 돌아왔을 때 할 것”이라고 말했다. 2함대 측에 따르면 사령부 의무대 옆에 있는 냉동 안치소는 영하 3~영상 3도 정도의 온도를 유지하고 있다. 국군수도병원 영양실장이 하루 한 번씩 시신 상태를 점검하며, 탈수방지 크림을 바르는 등 시신을 보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신은 온도가 너무 낮으면 탈수가 빠르게 진행돼 미라형으로 변질될 가능성이 높고, 온도가 높으면 부패가 진행돼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해군 관계자는 “혈액을 모두 뽑아서 약품으로 대체하기 전에는 자연적으로 진행되는 시신의 부패를 막을 방법이 없다고 한다.”면서 현실적인 고민을 토로하기도 했다. 고려대의대 법의학과 황적준 교수는 “보통 섭씨 4도 이하에서는 세균이 증식을 멈춘다. 해군이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보인다.”면서 “그러나 모든 동물이 생명이 끊어지면 냄새가 난다. 가족들의 마음은 이해하지만 막을 수는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을지대 보건산업대학 황규섭 교수는 “외국에서는 시신을 오래 보관하기 위해 화학약품을 투입하기도 하지만 국내에서는 정서상 맞지 않아 이런 방법을 활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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