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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이 좋다 남진 첫째딸 女배우 뺨치는 미모

    사람이 좋다 남진 첫째딸 女배우 뺨치는 미모

    ‘사람이 좋다’ 남진의 첫째 딸 김홍미 씨의 미모가 화제다. 11일 오전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는 남진의 진솔한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남진은 “어렸을 때 아이들을 위해서 특별히 해준 게 없다. 미안한 마음이 크다”고 털어놨다. 이에 딸 홍미씨는 “같이 잘 못 놀아주시니까 많이 낳아주신 것 같다”고 답했다. 또한 남진은 “꿈보다 해몽이 좋네”라면서 호탕하게 웃으면서 “연예인이라는 생활이 알다시피 하는 것 없이 바빴다. 아빠로서 자식들에게 따뜻하게 대해 주지 못 했다. 그런 마음 때문에 외손자한테 더 잘해주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사람이 좋다 남진 첫째딸 미모에 네티즌들은 “사람이 좋다 남진 딸, 진짜 예쁘다 연예인해도 되겠네” “사람이 좋다 남진 딸, 미인이다” “사람이 좋다 남진 딸, 마음씨도 착하네” “사람이 좋다 남진 딸, 여배우 같다” “사람이 좋다 남진 딸, 웃는 모습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소녀시대 서현, 키엘매장 무보정 직찍에도 여신 미모… 화제

    소녀시대 서현, 키엘매장 무보정 직찍에도 여신 미모… 화제

    소녀시대 멤버이자 최근 유닛 그룹 태티서로 컴백한 서현의 눈부신 외모가 그대로 드러나는 쇼핑 현장 사진이 공개되어 화제다. 해당 사진은 최근 명동 롯데백화점 키엘 매장에서 촬영된 것으로, 사진 속 서현은 투명 피부에 환한 미소를 머금고 있어 독보적인 여신 미모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서현은 세심히 제품을 고르고, 꼼꼼하게 피부 상담을 받는 등 자체발광 ‘피부미인’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소녀시대 서현은 뉴욕 코스메틱 브랜드 키엘의 사회공헌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키엘 헤리티지 캠페인’의 키엘 프렌즈로서 캠페인을 응원하고 소비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키엘 매장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키엘은 10월 헤리티지 컬렉션을 출시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 유산인 창덕궁의 자연환경을 보존하기 위한 착한 행보를 전개해 오고 있다. 이날 서현은 직접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소속사 동료와 지인들을 위해 헤리티지 컬렉션을 구입하였고, 반가움을 표하는 쇼핑객들에게는 화사한 인사로 화답, 얼굴만큼 아름다운 마음씨까지 확인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서현의 모습을 접한 네티즌들은 “소녀시대 서현, 얼굴만큼 마음도 착하고 사랑스럽네”, “우리나라 문화 유산에도 관심 많은 서현, 역시 우리나라 대표 걸그룹 멤버 답네”, “서현이 좋아하는 브랜드 키엘! 나도 믿고 쓰는 브랜드인데 같이 착해지는 것 같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농촌진흥청과 함께하는 식품보감] (14) 달걀

    [농촌진흥청과 함께하는 식품보감] (14) 달걀

    달걀은 고대로부터 생명과 부활을 상징했다. 고대 그리스, 이집트, 인도, 중국 등의 신화에서도 우주를 거대한 알로 묘사하거나 최초의 신이 알에서 태어난 것으로 서술하고 있다. 고구려의 시조인 주몽 역시 알에서 태어났다고 주몽신화가 이야기하는 것도 비슷한 맥락이다. 그리스도교 신자들이 부활절에 달걀을 나누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인류가 달걀을 먹기 시작한 것은 기원전 1100년 그리스 시대부터인 것으로 추정된다. 11세기쯤 교황청이 육식을 금지한 시기에도 달걀 요리는 먹을 수 있도록 허용하면서 금요일에 고기 대신 달걀을 먹는 관습도 생겨났다. 해마다 부활절에 달걀을 주고받는 관습은 17세기쯤 수도원에서 시작됐다. 미국 남북전쟁(1861~1865년) 이후 햄과 달걀이 들어간 샌드위치가 아침 식사로 각광받으면서 오늘날의 ‘아메리칸 블랙퍼스트’로 정착됐다. 동양에서 달걀을 먹기 시작한 시기는 서양보다 빠른 편이다. 약 4000년 전에 인도, 말레이시아, 미얀마 등에서 닭을 사육하면서 달걀을 먹기 시작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인도의 카시족과 마리오족은 부활의 의미를 지닌 달걀을 죽은 자와 같이 매장하는 풍속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일본은 근대에 달걀 요리가 급속히 발달해 오믈렛(오므라이스), 소바(메밀국수), 초밥, 카스도스(과자), 달걀 푸딩 등을 만들었다. 우리나라는 기원전 1400년 닭의 전래와 동시에 달걀을 먹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신라 경주 고분군에서는 세계 최초로 썩지 않은 달걀 껍데기가 출토되기도 했다. 달걀 조리법에 대한 기록은 조선시대 ‘규곤시의방’(閨?是議方), ‘주방문’(酒方文) 등의 서적에 등장한다. 난탕법(수란), 알찜, 난적법, 팽란, 알쌈 등이 기록돼 있으며 이 밖에도 지단을 만들어 고명으로 쓰거나 전을 부치는 데 이용한 것으로 기록돼 있다. 1970년대 후반 축산 기술의 발달로 알을 많이 낳는 닭 품종이 보급되면서 우리 식탁에 흔히 등장하기 시작했다. 달걀은 닭이 낳은 알(계란, 鷄蘭)이라는 뜻으로 ‘닭의 알→닭이알→달걀’ 순으로 변화됐다. 전라도에서는 ‘닥알’, 제주도에서는 ‘독새끼’라는 사투리가 있고 북한에서는 ‘닭알’로 부르기도 한다. 서양의 속신(俗信)에서는 일몰 후에 알을 바깥으로 가지고 나가거나 팔러 나가는 것은 불길하며 알 꿈은 악운의 전조로 생각한다. 영국에서 ‘에그 댄스’는 눈을 가리고 흩어놓은 알을 밟지 않고 춤을 추는 것으로 매우 곤란한 일을 의미한다. 우리 속담에서 달걀은 중요한 사물이나 희망을 뜻하기도 하지만 반대로 희망이 없거나 딱한 처지를 비꼬기도 하는 말이다. ‘달걀노른자’는 어떤 사물이나 일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뜻하며 ‘내일 닭보다 오늘 달걀이 낫다’는 이익의 의미도 있다. 반면 ‘조막손이 달걀 떨어뜨린 셈’, ‘곯은 달걀이 꼬끼오 하거든’ 등은 희망이 없거나 어려움을 비꼬는 말이다. 라틴어에 ‘달걀에서 사과까지’는 연회에서 처음에 달걀이 나오고 마지막에 사과가 나온 데서 유래한 말로 ‘풀코스’를 뜻한다. 달걀은 완전식품에 가장 가까운 식품이다. 우리 인체가 필요로 하는 거의 모든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한 개의 달걀에는 단백질, 지방과 리보플래빈, 니아신, B12 등 11종의 비타민과 광물질이 포함돼 있다. 지방 중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산 함량은 약 60% 정도다. 반면 달걀 1개의 칼로리는 72㎉(전란 기준)에 불과하다. 단백질에는 류신, 아르기닌 등의 아미노산이 풍부하며 이를 이용한 스포츠용 보충제도 판매되고 있다. 난백에 함유된 생리 활성 물질로는 오브알부민, 오보트랜스페린, 라이소자임 등이 있으며 이들은 주로 항균 활성, 항고혈압, 면역 조절 등의 효과를 발휘한다. 난황에 함유된 루테인, 제아잔틴, 면역글로불린 등은 생리 활성 작용을 한다. 루테인 및 제아잔틴은 눈의 건강을 유지하고 노화와 관련된 안 질환의 발생을 막는 데 도움을 준다. 이들 물질은 백내장 발생의 위험도를 감소시키고 노화에 의한 황반변성,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시야가 흐릿해지고 일그러지는 현상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면역글로불린(Ig)Y는 여러 종류의 항박테리아, 항바이러스, 박테리아 부착 억제 효과가 있다. 강근호 농촌진흥청 축산물이용과 이학박사 ■문의 douzirl@seoul.co.kr
  • [문화마당] 한글날과 일본어/계승범 서강대 사학과 교수

    [문화마당] 한글날과 일본어/계승범 서강대 사학과 교수

    한글날을 맞아 15년 미국 생활을 접고 2008년에 귀국했을 때 겪은 한국말 경험이 떠오른다. 1990년대부터 한국은 참으로 격변의 세월을 겪었다. 냉전 기간 내내 하나의 섬처럼 고립되다시피 한 한국이 이제는 세계 속의 한국으로 완전히 개방되었음을 피부로 느낄 정도의 변화요, 세계화였다. 그 사이에 새로운 한국어 단어도 많이 생겨나 귀국해서 처음 듣고는 무슨 뜻인지 모를 생소한 한자어가 적지 않았다. 그 가운데 하나가 ‘택배’라는 말이었다. 처음에 소리만 듣고는 무슨 뜻인 줄 몰랐다. 앞뒤 문맥에 맞춰 생각해보고 택배(宅配)라는 한자를 확인하고서야 비로소 그 의미를 알 수 있었다. 그런데 바로 그 순간 ‘다쿠하이’라는 일본어 단어가 떠올랐다. 일본식 한자어를 그대로 들여와 발음만 한국식으로 바꾼 것 같았다. 그래도 그저 그러려니 했는데, 이뿐이 아니었다. ‘착불’이라는 단어도 처음엔 몹시 생소했다. 문맥 없이 이 단어를 처음 보고는 그 뜻을 선뜻 알 수 없었고, 그냥 지나쳤다. 그런데 한국에서 처음으로 인터넷 주문을 하다가 그 단어를 다시 접했다. 여전히 무슨 의미인지 분명하지 않았는데, 검색을 하고서야 그것이 물건을 받은 후에 비용을 지불한다는 뜻임을 알았다. 그러나 동시에 마음이 못내 씁쓸했다. 일본어 ‘차쿠바라이’가 바로 뇌리를 스쳤기 때문이다. 한자로 표기하면 착불(着拂)이니, 이 또한 일본 단어를 들여와 발음만 한국식으로 바꾼 게 분명해 보였다. 귀국 초기에 어떤 백화점 식품코너에서는 ‘생물’이라는 단어를 보았다. 이것도 1993년 한국을 떠나기 전에는 못 보던 단어이기에 낯설었다. 가까이 다가가 이리저리 둘러보고서야 그게 냉동하지 않은 육류나 생선 따위를 뜻하는 단어임을 알아차렸다. 그리고 이제는 조금 슬퍼졌다. 일본어 “나마모노”가 즉각 떠올랐기 때문이다. 한자로 쓰면 생물(生物)로, 역시 일본 한자어를 그대로 들여와 그 발음만 “생물”로 바꾼 게 뻔했다. 같은 백화점에서 ‘유럽향‘이라는 광고판도 보았다. 이제는 더 이상 고민할 것도 없이 그 또한 일본말 어원임을 순간적으로 감지했다. ‘요로파무케’라고 할 때 요로파는 유럽을 가리키고, 뒤에 붙은 ‘무케’의 한자가 바로 한국어 발음으로 향(向)이기 때문이다. 외국어를 들여와 외래어로 쓰는 일은 전혀 문제될 게 없다. 전근대 한국어에 중국식 한자어가 압도적인 것이나, 근대 한국어에 일본식 단어가 넘치는 것은 선악의 문제가 아니라 문명의 상호관계가 그랬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까지도 일본 한자어를 그대로 가져와 발음만 한국식으로 바꿔 쓰는 태도는 수긍하기 어렵다. 외국의 어떤 제도나 형식을 수입하더라도 그것을 우리말로 바꾸어 개념화하려는 최소한의 노력조차 없이, 이 땅에 일본식 한자어를 따발총 갈기듯 퍼부어 대는 현실은 분명히 문제가 있다. 식민지 시절에야 그럴 수밖에 없었다 치더라도 21세기에 접어든 지 10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왜 그럴까. 식민지의 향수를 못 잊어서인가. 일전에 중국은 동네방네 떠들면서 동북공정을 추진하다가 한국인의 강한 반발을 샀다. 그런데 일본은 소리조차 내지 않는데도 생각 없는 한국인들이 앞장서서 한반도를 향한 ‘언어의 서북공정’을 스스로 만들어주고 있는 꼴이다. 그나마 한글날이 부활한 것은 다행이지만 이날을 맞을 때마다 마음은 썩 편치 않다.
  • 소리를 기록하다…한글이 말하는 한글의 비밀

    소리를 기록하다…한글이 말하는 한글의 비밀

    아리랑TV는 한글날 특집 다큐멘터리 ‘아리랑 프라임-보이는 소리, 한글’을 8일 오후 7시에 방송한다.568년 전 한반도에 출현한 한글은 세계 최초로 인간의 발음기관을 본 떠 만든 소리문자다. 문자의 모양에 조음의 위치와 조음의 방식이 나타나 있는 눈으로 볼 수 있는 소리, 한글이 어떻게 만들어졌는가에 대한 미스터리는 500년이 지난 1940년, 한 권의 책이 발견되면서 종식됐다. 바로 훈민정음 해례본이다. 이 책은 문자를 만든 이유와 글자를 만든 원리까지 문자 스스로 그 사용법을 밝히고 있다. 그것은 인류 문자사에 유례가 없는 일이었다. 다큐멘터리는 훈민정음 해례본이 밝히고 있는 자음과 모음의 인체 상형 제자원리를 동영상 엑스레이와 후두 내시경을 통해 과학적으로 규명한다. 또한 자연의 모든 소리를 구현하고자 한 한글의 철학적 배경과 쉬운 문자로 지식과 정보를 나누고 모든 계층을 통합하고자 했던 한글의 창제배경을 되짚어 본다. 아울러, 자모를 109개로 확장한 국제한글음성기호(IKPA)를 완성해 개별언어에 따라 20여개 자모를 골라 쓰면 어떤 언어든 표기가 가능토록 한 서울대 이현복 교수, 몸으로 쓰는 한글 몸체를 창안해 25년 동안 45편의 한글춤 시리즈를 국내외 무대에 올리고 있는 무용가 이숙재, 글자의 뜻을 시각화해 자연과 인간을 닮은 한글서체를 통해 다정하고 빠른 교감과 소통을 시도하고 있는 캘리그래퍼 강병인, 일본 현대미술가로 활동하다 나이 서른에 한국어과에 입문해 한글학자로 거듭난 노마 히데키 등 수십 년간 열정을 바쳐 한글을 연구해 온 이들을 통해 한글의 비밀을 밝히고, 한글의 미래와 인간에게 문자란 어떤 의미인가를 조명한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사람처럼 움직이며 수화하는 ‘미인 로봇’ 개발 (영상)

    사람처럼 움직이며 수화하는 ‘미인 로봇’ 개발 (영상)

    사람과 똑같이 생긴 '미인 로봇'을 좋아하는 일본에서 또 하나의 로봇이 개발됐다. 지난 6일 도쿄에서 열린 전자박람회인 시텍 2014(Ceatec 2014) 박람회에서 사람과 똑같은 외형을 가진 안드로이드(Android·인간형 로봇)가 공개돼 화제로 떠올랐다. IT 기업인 도시바와 오사카 대학등 산학연구팀이 공동 제작한 이 로봇의 이름은 아이코 치히라. 165cm 키에 미인형 얼굴을 자랑하는 이 여성 로봇은 멀리서보면 실제 사람과 구분하기 힘들만큼 정교하게 제작됐다. 특히 이 로봇의 가장 큰 장점은 자연스러운 움직임이다. 얼굴 표정과 팔과 손의 움직임이 기존 로봇과는 비교하기 힘들만큼 자연스러워 진 것. 아직까지 실제 사람만큼의 행동을 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움직임에 있어서 만큼은 한단계 진일보 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 도시바가 이 로봇을 제작한 목적은 단순한 오락용(?)은 아니다. 인간과 간단한 인사는 물론 수화를 나눌 수 있는 기능을 갖춰 다방면으로 사용이 가능하도록 개발됐기 때문이다. 도시바 측은 "로봇의 동작 알고리즘을 개발, 최대한 사람과 비슷하게 움직이도록 제작됐다" 면서 "수화하면서 사람처럼 즐거운 표정을 지을 수도 있다" 고 밝혔다. 이어 "내년에는 각종 전시회의 안내용으로, 2020년에는 노인과 치매 환자의 말동무 용으로 개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오로지 ‘팁’ 위해 거액들여 성형한 女 충격

    오로지 ‘팁’ 위해 거액들여 성형한 女 충격

    개인적인 욕심이나 원활한 사회활동을 위해 성형수술을 하는 사람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는 가운데, 중국에서는 오로지 ‘팁’을 위해 약 1800만원을 들여 성형수술을 한 여성들이 적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현대쾌보 등 현지 언론의 5일자 보도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중국 장쑤성 창저우 신베이구(區)에서는 필로폰을 흡입하던 수 명이 적발돼 현장에서 체포됐다. 당시 현장에는 미사용한 필로폰 및 마약 흡입기구 등이 함께 발견됐으며, 마약을 흡입하고 있지는 않았지만 마약 중독자들을 유인하는 길잡이 역할의 여성인 양모씨와 한모씨도 포함돼 있었다. 경찰은 경찰서에서 이들의 신원을 조사하던 중 당혹감을 감출 수 없었다. 양씨와 한씨의 신분증 상 얼굴과 실제 얼굴이 판이하게 달랐기 때문. 일부 경찰은 “동일인이 아니다”라고 주장할 정도로 완전히 다른 사람이었지만 두 여성은 한결같이 “신분증 속 사진인물은 내가 맞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사 결과 두 여성은 마약중독자들의 유인책 역할을 하는 동시에 이들에게서 더 많은 팁을 받기 위해 10만 위안, 우리 돈으로 약 1800만원가량을 들여 대대적인 성형수술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쌍꺼풀, 코 수술 및 얼굴의 지방을 제거하고 피부를 희게 하는 주사를 수없이 맞아 완벽한 미인으로 거듭났으며, 거액의 돈과 노력을 들인 것은 마약을 찾아 온 ‘손님’들에게 호감을 사서 더 많은 팁을 받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해 경찰까지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경찰은 이들 남녀에 대해 마약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처벌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포토리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하얗고 고른 이 가지려다 잇몸까지 ‘와르르’

    하얗고 고른 이 가지려다 잇몸까지 ‘와르르’

    아름다운 미소의 기본은 하얗고 반짝이는 치아다. 아무리 웃는 얼굴이 예뻐도 치아가 누렇거나 잇몸이 거무죽죽하면 보기 좋을 리가 없다. ‘건치 미인’ 연예인들이 유명해지면서 광고 모델 같은 하얀 치아를 갖고자 자가 미백을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지만, 잘못된 자가 미백은 치아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치아 미백은 과산화수소를 치아 표면의 법랑질과 상아질에 침투시켜 착색된 물질을 제거하는 것이다. 아무래도 자극적인 성분을 사용하다 보니 충치가 있거나 치아가 마모된 상태에서 무리하게 치아미백을 하면 미백 성분이 되레 치아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다. 이럴 때는 무작정 치아미백을 하기보다 자신의 치아상태부터 먼저 살피는 게 우선이다. 치석 때문에 치아가 깨끗하지 않을 때는 미백보다 스케일링을 먼저 해야 한다. 충치가 생겨 치아가 까맣다면 당연히 충치치료를 먼저 해야 하고 잇몸병이 있을 때도 잇몸 치료가 우선이다. 치아와 잇몸에 질환이 없어도 의사 진단 없이 자가미백을 할 때는 신중해야 한다. 안진수치과의원의 안진수 원장은 “치아미백을 할 때는 화학약품이 잇몸과 뿌리에 닿지 않도록 철저하게 커버하고 치아 상태에 따라 적절한 시술 시간을 정해 해야 하는데, 이런 과정 없이 집에서 자가 미백을 하면 잇몸과 치아를 다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치아미백은 병원에서 해도 70~80%가 이가 시린 증상을 겪게 된다. 보통 하루 이틀이면 없어지지만, 신경이 예민한 사람은 오래가는 경우가 많다. 치아미백을 한다고 치아가 하루아침에 하얘지는 것도 아니다. 착색된 부분을 벗겨 내 본래 자신의 치아 색이 드러나게 하는 게 치아미백이다. 치아미백으로 치약광고 모델 같은 새하얀 치아를 갖게 되리라는 기대는 접는 게 좋다. 멜라닌 색소가 많아 잇몸이 검은 사람에게도 미백제를 쓴다. 잇몸에 약제를 바르면 멜라닌 색소가 없어져 일주일 정도 후에 선홍색 잇몸이 되지만, 시간이 지나면 다시 멜라닌 색소가 생겨 본래 색깔로 돌아온다. 바나나 껍질, 레몬 등으로 치아를 닦아내는 방법도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바나나의 당분이 치아 사이에 끼고 레몬의 산이 치아 부식을 유발해 멀쩡한 치아를 망가뜨릴 수 있다. 속설은 그냥 속설일 뿐이다. 치아성형의 대명사로 불릴 정도로 보편화된 라미네이트도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라미네이트는 겉으로 드러나 있는 치아 표면을 미세하게 다듬고 그 위에 치아 표면과 유사한 세라믹 재질의 기공물을 붙이는 보철치료의 하나로, 변색된 치아나 비정상적으로 작은 치아, 깨진 치아를 치료할 때 시술한다. 목동중앙치과병원 변욱 원장은 “실제로 라미네이트 시술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을 충족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면서 “치아가 많이 틀어진 상태로 간격이 벌어져 있으면 치아를 더 많이 깎아내야 하고, 윗니와 아랫니의 교합이 제대로 맞지 않으면 시술 후 라미네이트가 잘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잇몸에 염증이 있을 때도 시술이 어렵다. 치아 표면에 붙이는 라미네이트를 제작하려면 실리콘을 이용해 환자의 치아와 잇몸에 맞는 본을 떠야 하는데, 잇몸에 염증이 있으면 치아와 잇몸 사이가 들떠 제대로 본이 떠지지 않고 접착도 잘 안 된다. 이 경우에도 잇몸 염증을 치료한 다음 시술해야 한다. 라미네이트 시술이 잘 됐다 하더라도 수명은 10~15년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나이가 들면서 치아 배열이 계속 바뀌는데다 라미네이트는 탄성이 없어 딱딱한 음식물을 자주 섭취하면 깨질 가능성이 크다. 라미네이트가 치아 기능을 대신할 수는 없기 때문에 작은 치아를 가진 사람이 해도 씹는 기능이 개선되지는 않는다. 오로지 미적인 기능만 있을 뿐이다. 심각한 부작용은 없어도 시술 가격이 치아 하나당 60만원 정도로 비싸고 수명이 짧아 의사들도 단순히 연예인처럼 미백 목적으로 시술을 받으려는 환자들에게는 잘 권하지 않는다. 웃을 때 드러나는 잇몸의 모양이 고르지 않아 치아를 덮은 잇몸을 약간 제거해 올려주는 ‘잇몸성형’도 마찬가지다. 잇몸 일부분을 제거해도 될 만큼 두께가 적당하지 않으면 치아뿌리가 드러날 위험이 크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정진곤의 살며 생각하며] 아름다운 여자

    [정진곤의 살며 생각하며] 아름다운 여자

    누구나 아름답고 싶어합니다. 여자들이 그러한 욕구가 더욱 강한지는 모르겠으나 남자라고 해서 그러한 욕구가 없다고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역사적으로도 동서양을 막론하고 남성은 아름다운 여성에 매력을 느끼고, 여성은 자신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이집트의 클레오파트라는 아름다운 외모로 로마의 지배자였던 카이사르와 안토니우스를 유혹하여 자신의 품에 안았습니다. 중국 당 나라의 현종은 양귀비의 아름다움에 마음을 빼앗아 국사마저 팽개쳤다고 합니다. 아름다움에 대한 욕망은 오늘날의 한국여성들도 예외가 아닌 것 같습니다. 어쩌면 우리나라 여성들만큼 아름다움에 대한 욕망이 강하고, 아름답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기울이는 경우도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몸매를 가꾸기 위해 먹고 싶은 음식도 먹지 않고, 살을 빼기 위해 물만 마셔가면서 생명을 걸고 금식을 합니다. 성형수술을 하지 않은 여자들을 주위에서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세계에서 인구당 성형 비율이 가장 높다고 합니다. 일본과 중국은 물론 멀리 아랍지역에서도 성형수술을 하기 위해 한국에 옵니다.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면 가장 눈에 띄는 광고가 바로 성형외과, 피부과 마사지샵 광고입니다. 고등학교 졸업이나 대학입학선물로 눈.코 성형수술을 해주기도 합니다. 쌍꺼풀 수술은 성형축에도 끼지 못합니다. 코를 높이고, 주름을 없애고, 심지어는 얼굴의 광대뼈과 주걱턱을 깍기위해 목숨을 걸고 양악수술을 하기도 합니다. 양악수술을 한 후, 뼈가 시리고 극심한 통증을 견디다 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람까지도 있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이 수술을 합니다. 죽어도 좋으니 아름답고 싶다는 것인지, 나만은 예외가 될 것이라는 생각때문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왜 유달리 한국여성들이 아름다움에 대한 집착이 강할까요? 몸매와 얼굴이 예뻐야 시집도 잘 가고 취직도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사실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직장에서 면접을 볼 때에도 얼굴이 예뻐야 합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총각들은 예쁘지 않으면 처음부터 만나볼 생각도 하지 않습니다. 여자를 소개받을 때에도 그 여자가 예쁜지부터 묻습니다. 미운 여자는 아무리 다른 조건이 좋아도 아예 만나볼 생각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얼굴만 예쁘면 마음씨가 나빠도, 집이 가난해도, 학력이 보잘 것 없어도, 직장이 없어도, 능력있는 남자에게 시집을 갈 수 있다고 합니다. 반대로 얼굴이 미우면 아무리 마음씨가 아름다워도, 일류대학을 졸업해도 좋은 남자에게 시집가기 어렵다고 합니다. 그래서 여자들은 다이어트를 하고, 엄청난 돈을 들여서 그리고 때로는 생명의 위협을 무릅쓰고 성형수술을 한다고 합니다. 오드리 햅번은 사람들이 기억하는 가장 아름다운 여자 가운데 하나일 것입니다. ‘로마의 휴일, 마이페어 레이디, 티파니에서 아침을’ 등에서 본 발랄하고, 귀엽고, 깜찍한 그녀의 모습은 지금도 수 많은 세계 사람들의 가슴에 ‘세월이 흘러도 가장 아름다운 여인’으로 남아있고, 지금까지 많은 남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드리 햅번을 아름다운 사람으로 기억하는 것은 비단 그녀의 미모 때문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녀는 1929년 벨기에에서 태어나, 2차 대전이 일어난 후 부모가 이혼하여 어머니의 고국인 폴란드에서 공포와 굶주림으로 많은 고초를 겪었습니다. 19살 때 단신으로 영국으로 건너가 영화배우가 되었습니다. 그녀는 1954년 영화배우 멜 파라와 결혼했으나 68년에 이혼하고, 2년 뒤 이탈리아 정신과 의사인 안드레아 도티와 재혼했으나 1981년 또 다시 이혼하였습니다. 두 번째 이혼의 결정적인 계기는 남편과 올리비아와의 외도 때문이라고 한다. 오랜 친구였던 올리비아는 자신보다 예쁘고 춤도 잘 추는 햅번을 어렸을 적부터 질투해 왔다고 합니다. 헵번이 할리우드의 톱스타가 되자 질투심은 더욱 커져만 갔고, 급기야 오드리 헵번의 남편인 안드레아 도티를 유혹해서 두 사람의 결혼을 파탄내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햅번은 자신의 남편을 유혹하여 비통한 슬픔을 안겨준 친구 올리비아의 마음을 이해하고 용서해주고, 그녀의 장례식에 찾아와 진심으로 슬퍼해주고 유족들을 위로해주었습니다. 그녀의 따뜻한 마음은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켜 주었습니다. 두 번째 이혼을 한 후, 그녀는 88년 유니세프 친선대사로 아프리카를 방문하게 되는데 그때부터 오드리 헵번은 그녀의 남은 여생을 소외받고 굶주림에 시달리는 아프리카의 어린이들을 위해 헌신적인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그녀는 “절망의 늪에서 나를 구해준 것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이었다. 이제 내가 그들을 사랑할 차례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아프리카의 굶주림에 시달리는 어린이들을 돕기위한 유니세프의 구호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그녀가 구호활동을 위해 간 곳은 수단, 에티오피아, 방글라데시, 엘살바도르, 베트남 등 50여 곳이 넘었습니다. 오드리 헵번은 자신의 몸을 돌보지 않은 채 세계의 수많은 소외된 지역을 다니면서 굶주린 어린이들을 돌보았습니다. 오드리 헵번은 1993년 직장암으로 스위스에 있는 그녀의 집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63세의 나이로 사망하였지요. 오드리 헵번이 죽기 직전에 마지막으로 맞이한 크리스마스 때 남은 두 아들에게 Sam Levenson의 시를 읊어주었습니다.  아름다운 입술을 가지고 싶으면 친절한 말을 해라.  사랑스런 눈을 갖고 싶으면 사람들에게서 좋은 점을 봐라.  날씬한 몸매를 갖고 싶으면 너의 음식을 배고픈 사람과 나누어라.  아름다운 머리카락을 갖고 싶으면 하루에 한번 어린이가  손가락으로 너의 머리를 쓰다듬게 하라.  아름다운 자세를 갖고 싶으면 결코 너 혼자 걷고 있지 않음을 명심하라.  기억하라.  만약 도움의 손이 필요하다면 너의 팔 끝에 있는 손을 이용하면 된다.  네가 더 나이가 들면 손이 두 개라는 걸 발견하게 될 것이다.  한 손은 너 자신을 돕는 손이고 다른 한 손은 다른 사람을 돕는 손이다.  세상의 어떠한 아름다운 예술품도, 자연의 아름다움도,  사람의 아름다운 마음만큼 아름답지는 않을 것이다.  예술품과 자연이 사람들에게 아름다움을 줄 수는 있어도,  다른 사람을 위해 자신을 희생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아무리 아름다워도 쌍스럽고 저질스런 말만 튀어나오는 입술에 매력을 느끼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남의 허물과 잘못만을 들춰내는 사람의 눈을 아무도 아름다운 눈이라고 부러워하지 않을 것입니다. 햅번은 자신이 세상을 떠난 후에도 두 아들이 아름다운 모습을 가지고 아름답게 세상을 살아가기를 원했습니다. 자신들이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해 불만과 불평을 하기 보다는 항상 감사할 줄 알고, 자신이 가진 것들로 어렵고 힘든 사람들을 보살펴주고, 사랑해주기를 바랐습니다. 다른 사람을 위한 봉사와 헌신은 그들을 돕는 것일 뿐만 아니라 바로 자신을 돕는 활동이며, 자신을 위한 것이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기를 바랐습니다. 항상 겸손했던 햅번은 언젠가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나의 외양은 쉽게 따라 할 수 있어요. 머리를 틀어올리고, 커다란 선글라스를 쓰고, 작은 민소매 드레스만 입으면 저처럼 보일 수 있답니다.” 그러나 아무리 햅번의 외모가 뛰어났어도 그녀가 평생 동안 자기자신의 돈벌이와 명성만을 위해 살아갔다면 많은 사람들이 그녀를 아름다운 사람으로 기억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또한 오랫동안 사람들의 가슴속에 남아 사랑을 받지도 못할 것입니다. 아무리 아름다운 꽃도 열흘을 가지 못하고 시들어가는 것처럼 모든 사람은 세월이 지나면 늙게 됩니다. 얼굴에 주름살이 생기고, 눈은 처지고, 팽팽했던 피부와 입술은 쭈글 쭈글해지고, 허리는 구불어집니다. 성형을 해서 예쁘게 보였던 얼굴은 늙게 되면 더욱 추해집니다. 수 세기만에 한번 나타날까 말까한 미인이라고 칭송받던 엘리자베스 테일러도 젊었을 때는 수 많은 남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내노라하는 남자들과 숱한 염문을 뿌렸지만, 나이들어 늙어진 그녀의 모습속에서 젊었을 때의 아름다운 모습을 찾아내기는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아름다웠던 배우들이 늙어지면서 대중들앞에 자취를 감추는 것은 나이들어 늙고 초라해진 모습을 보여주지 않기 위해 않기위해서라고 합니다. 우리가 햅번을 아름다운 사람으로 기억하는 것은 젊었을 때의 그녀의 모습이 아름답고 깜찍했기 때문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나이들어 늙어진 그녀의 외모는 결코 아름답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그녀를 아름다운 사람으로 기억하는 것은 두발로 세계 각국의 어렵고 힘든 아이들을 찾아다니면서 그들의 머리를 쓰다듬어주고, 눈물을 흘리며 위로해주고, 두 손으로 보듬어안아주었던 그녀의 손과 발 그리고 눈과 입술이 사람들에게 아름답게 기억되었기 때문이 아니었을까요? 아름다운 외모는 세월이 가면 시들어가지만 아름다운 마음과 행동은 그 사람이 죽은 후에도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기쁨을 선사해줍니다. 우리가 아름답게 가꾸고 다듬어나가야 할 것은 비단 외모만이 아닌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눈으로 세상을 보기 위해 노력하고, 나의 입술로 다른 사람들의 아픈 마음을 달래주고 용기를 북돋워주며, 나의 두 팔로 어렵고 힘든 사람을 도와주고, 상처난 사람들을 쓰다듬고 보듬어 주기 위해 노력한다면 우리는 다른 사람들로부터 아름다운 사람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오드리 햅번처럼 말이죠. tiger@hanyang.ac.kr
  • 이지연, 이병헌에 집 사달라 요구…음담패설 동영성 왜, 언제 찍었나 봤더니 “집이나 용돈 받아낼 목적으로 동영상 들이대 협박”

    이지연, 이병헌에 집 사달라 요구…음담패설 동영성 왜, 언제 찍었나 봤더니 “집이나 용돈 받아낼 목적으로 동영상 들이대 협박”

    이지연, 이병헌에 집 사달라 요구…음담패설 동영성 왜, 언제 찍었나 봤더니 “집이나 용돈 받아낼 목적으로 동영상 들이대 협박” 영화배우 이병헌(44)씨의 음담패설 동영상을 공개하겠다며 협박한 걸그룹 글램 멤버 다희(20)씨와 모델 이지연(24)씨는 이씨가 경제적 지원을 거절하자 일을 꾸민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송규종 부장검사)는 폭력행위 등 처벌법상 공동공갈 혐의로 다희와 이지연을 구속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세 사람은 올해 7월1일 지인 소개로 함께 저녁을 먹으며 알게 됐다. 이후에도 몇 차례 만나 술을 마시면서 어울렸다. 두 사람은 이병헌이 이지연을 여자로서 좋아한다고 생각했다. 이성교제 대가로 이씨에게 집이나 용돈 등을 받아낼 계획을 꾸몄다. 거절당하면 7월 3일 찍어놓은 음담패설 동영상을 들이대 협박하기로 했다. 이지연은 지난달 14일 이병헌에게 “혼자 사는 집으로 옮겼으면 좋겠다”며 집을 사달라는 취지로 요청했다. 그러나 오히려 ‘그만 만나자’는 내용의 카카오톡 메시지만 돌아왔다. 다희와 이지연은 이씨와 포옹하는 장면을 연출해 촬영한 뒤 이를 미끼로 돈을 요구하기로 하고 지난달 29일 오후 2시 40분쯤 이씨를 서울 논현동 이지연의 집으로 불러들였다. 다희의 스마트폰을 싱크대에 세워놓아 몰래 촬영할 준비를 마친 상태였다. 그러나 좀처럼 포옹할 기회가 오지 않자 집 밖에서 기다리던 다희가 들어갔다. 두 사람은 “오빠 동영상을 가지고 있다”, “우리가 집이 어렵고 빚이 많다. 그거 갚으려고 돈을 요구하는 거다”, “오빠한테 얼마나 이미지 타격이 있는 건지 아느냐”며 협박하기 시작했다. “친구에게 부탁해 인터넷에 올리기로 했다”며 음담패설 동영상을 보여줬다. 이들은 여행용 가방 2개를 꺼내놓으며 현금 50억원을 요구했다. 그러나 이씨는 곧바로 집에서 나와 경찰에 신고했고 두 사람은 지난 1일 체포됐다. 이지연은 광고모델 일을 하면서도 별다른 수입이 없었고 다희 역시 장기간 활동이 없어 역시 소속사에 3억원 넘는 빚을 진 상태였다고 검찰은 전했다. 한편 강병규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역시. 어김없이 그들의 아름다운 발표야. 8월 29일 오후 2시 40분 협박을 하기 위해 불러들였다(?) 아니면, 평소처럼 갔다가 갑자기 협박을 받았다(?) 당최 무슨 소리야?”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8월 29일 이지연의 집에 총 4명이 있었다지? 여자들을 소개해줬던 클럽 영업사장 S씨의 얘기는 완전히 빠져있군. 왜? 뺐지? 증인인데”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아울러 “남녀가 사귄건지? 안 사귄건지? 까지”라며 “너무 간단히 정리해 주시는 ‘친절한 검사님’ 수고하세요~”라는 글까지 올렸다. 이병헌과 이지연 씨가 교제 관계가 아니었으며, 이성교제로 착각해 대가를 요구하기 위해 협박했다는 수사결과에 의문을 제기 한 것으로 보인다. 네티즌들은 “이지연 다희 이병헌에 집 사달라 요구, 이지연 협박사건 결국 이렇게 결과가 나오네”, “이지연 다희 이병헌에 집 사달라 요구, 동영상 속에 도대체 어떤 말이 있길래 이렇게 수사까지 하게 되는 건가”, “이지연 다희 이병헌에 집 사달라 요구, 강병규 씨 발언은 도대체 무슨 의미인지. 뭘 얘기하고 싶은 건가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혜정 아버지 남동생 공개 모습 보니 강혜정은 물론 하루까지 닮아 깜짝

    강혜정 아버지 남동생 공개 모습 보니 강혜정은 물론 하루까지 닮아 깜짝

    강혜정의 아버지와 남동생이 강혜정과 쏙 빼닮은 모습으로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키우는 맛에 산다’ 편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강혜정의 아버지가 손녀와의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전달됐다. 타블로가 하루를 데리고 소래포구 어시장에서 장인어른을 만난 가운데, 강혜정의 아버지와 남동생은 짙은 쌍꺼풀과 뚜렷한 이목구비로 강혜정과 닮은 모습을 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하루는 횟집에서 외할아버지에게 안마를 해주는가 하면, 애교를 부리는 등 외할아버지를 향한 사랑을 보여줘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장인과 함께 시간을 보낸 타블로는 “하루가 물고기를 좋아하는 것이 외할아버지 때문이었구나” 라고 말했고, 강혜정도 “아버지가 평소에 외로운 취미인 낚시를 좋아하는데 하루가 함께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강혜정 아버지 남동생 공개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강혜정 아버지 남동생 공개, 가족은 가족이네” “강혜정 아버지 남동생 공개, 피는 못 속이네” “강혜정 아버지 남동생 공개, 판박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혜정 아버지 남동생 공개 모습 보니 강혜정과 닮은 부분 ‘깜짝’

    강혜정 아버지 남동생 공개 모습 보니 강혜정과 닮은 부분 ‘깜짝’

    강혜정의 아버지와 남동생이 강혜정과 쏙 빼닮은 모습으로 화제다. 2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키우는 맛에 산다’ 편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강혜정의 아버지가 손녀와의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전달됐다. 타블로가 하루를 데리고 소래포구 어시장에서 장인어른을 만난 가운데, 강혜정의 아버지와 남동생은 짙은 쌍꺼풀과 뚜렷한 이목구비로 강혜정과 닮은 모습을 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하루는 횟집에서 외할아버지에게 안마를 해주는가 하면, 애교를 부리는 등 외할아버지를 향한 사랑을 보여줘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장인과 함께 시간을 보낸 타블로는 “하루가 물고기를 좋아하는 것이 외할아버지 때문이었구나” 라고 말했고, 강혜정도 “아버지가 평소에 외로운 취미인 낚시를 좋아하는데 하루가 함께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강혜정 아버지 남동생 공개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강혜정 아버지 남동생 공개, 완전 훈남이네” “강혜정 아버지 남동생 공개, 3대가 닮은 구석이 있네” “강혜정 아버지 남동생 공개, 붕어빵 가족”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스 미얀마 바비인형 미모, 100억대 소송휘말려 “성접대 강요” 진실공방

    미스 미얀마 바비인형 미모, 100억대 소송휘말려 “성접대 강요” 진실공방

    미스 미얀마 잠적 전신 성형, 접대 등 강요 받았다고 밝힌 미스 미얀마 아웅이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휘말렸다. 26일 대회 주최 측인 조직위원회는 미스 미얀마 아웅과 아웅의 매니저를 맡고 있는 어머니를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형사고발하다고 밝혔다. 또 100억원대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5월 서울에서 열린 국제미인대회에서 우승한 미스 미얀마 메이 타 테 아웅이 한국에 있는 동안 전신성형과 접대를 강요받았다고 폭로한 것과 관련돼 주최 측이 소송을 제기한 것. 아웅은 지난 5월 한국의 단체가 주최한 ‘미스 아시아 퍼시픽 월드 2014’에 미얀마 대표로 출전해 우승했지만 지난달 27일 주최 측이 우승을 취소하자 시가 2억 원에 달하는 왕관과 함께 잠적했다. 이에 대해 주최 측은 아웅의 우승을 취소한 이유는 불성실 때문이었다며 아웅이 고가의 왕관을 들고 1000만 원 상당의 가슴 성형수술을 받은 채 잠적했다고 주장했다. 주최 측은 아웅 양의 주장은 거짓이라면서 사과는 오히려 미인대회 이미지에 타격을 준 그녀가 해야 한다고 반박했다. 주최 측은 아웅 양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설 수도 있다고 말해 법정에서 진실이 가려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미스 미얀마 잠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미스 미얀마, 주최 측 말 들어보니 어이 없던데” “미스 미얀마, 소송을 통해서라도 진실이 밝혀졌으면” “미스 미얀마, 바비인형 미모인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스 미얀마 역대급 바비인형 미모, 100억대 소송휘말려 “성접대 강요” 진실공방

    미스 미얀마 역대급 바비인형 미모, 100억대 소송휘말려 “성접대 강요” 진실공방

    미스 미얀마 잠적 전신 성형, 접대 등 강요 받았다고 밝힌 미스 미얀마 아웅이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휘말렸다. 26일 대회 주최 측인 조직위원회는 미스 미얀마 아웅과 아웅의 매니저를 맡고 있는 어머니를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형사고발하다고 밝혔다. 또 100억원대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5월 서울에서 열린 국제미인대회에서 우승한 미스 미얀마 메이 타 테 아웅이 한국에 있는 동안 전신성형과 접대를 강요받았다고 폭로한 것과 관련돼 주최 측이 소송을 제기한 것. 아웅은 지난 5월 한국의 단체가 주최한 ‘미스 아시아 퍼시픽 월드 2014’에 미얀마 대표로 출전해 우승했지만 지난달 27일 주최 측이 우승을 취소하자 시가 2억 원에 달하는 왕관과 함께 잠적했다. 이에 대해 주최 측은 아웅의 우승을 취소한 이유는 불성실 때문이었다며 아웅이 고가의 왕관을 들고 1000만 원 상당의 가슴 성형수술을 받은 채 잠적했다고 주장했다. 주최 측은 아웅 양의 주장은 거짓이라면서 사과는 오히려 미인대회 이미지에 타격을 준 그녀가 해야 한다고 반박했다. 주최 측은 아웅 양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설 수도 있다고 말해 법정에서 진실이 가려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미스 미얀마 잠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미스 미얀마, 주최 측 말 들어보니 어이 없던데” “미스 미얀마, 소송을 통해서라도 진실이 밝혀졌으면” “미스 미얀마, 바비인형 미모인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스 미얀마 바비인형 미모, 100억대 소송 왜? “성접대 강요” 진실공방

    미스 미얀마 바비인형 미모, 100억대 소송 왜? “성접대 강요” 진실공방

    미스 미얀마 잠적 전신 성형, 접대 등 강요 받았다고 밝힌 미스 미얀마 아웅이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휘말렸다. 26일 대회 주최 측인 조직위원회는 미스 미얀마 아웅과 아웅의 매니저를 맡고 있는 어머니를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형사고발하다고 밝혔다. 또 100억원대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5월 서울에서 열린 국제미인대회에서 우승한 미스 미얀마 메이 타 테 아웅이 한국에 있는 동안 전신성형과 접대를 강요받았다고 폭로한 것과 관련돼 주최 측이 소송을 제기한 것. 아웅은 지난 5월 한국의 단체가 주최한 ‘미스 아시아 퍼시픽 월드 2014’에 미얀마 대표로 출전해 우승했지만 지난달 27일 주최 측이 우승을 취소하자 시가 2억 원에 달하는 왕관과 함께 잠적했다. 이에 대해 주최 측은 아웅의 우승을 취소한 이유는 불성실 때문이었다며 아웅이 고가의 왕관을 들고 1000만 원 상당의 가슴 성형수술을 받은 채 잠적했다고 주장했다. 주최 측은 아웅 양의 주장은 거짓이라면서 사과는 오히려 미인대회 이미지에 타격을 준 그녀가 해야 한다고 반박했다. 주최 측은 아웅 양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설 수도 있다고 말해 법정에서 진실이 가려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미스 미얀마 잠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미스 미얀마, 주최 측 말 들어보니 어이 없던데” “미스 미얀마, 소송을 통해서라도 진실이 밝혀졌으면” “미스 미얀마, 바비인형 미모인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길섶에서] 보톡스 미인/문소영 논설위원

    보톡스는 얼굴에 독을 주입해 근육을 마비시키고 그 덕분에 근육이 잔주름 없는 팽팽한 상태가 되는 것이라고 한다. 사람의 피부는 20대 중반부터 지구의 중력 때문에 처지기 시작하고 웃고 울고 화내는 등 감정 표현이 반영돼 나이에 맞는 주름을 얼굴에 만들어 나간다. 많이 웃는 사람의 얼굴이 묘하게 웃는 표정에 가깝고, 짜증을 자주 내는 사람의 표정은 짜증이 묻어 있는 이유는 누적된 주름이 내면의 상태를 그려내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니 중년 이후 보톡스를 맞아 마비된 근육이 만들어내는 어색하고 뻣뻣한 표정은 젊음과 아름다움이 아니라 정제되지 않은 욕망을 표방한다. 외모가 우열과 성패를 가름한다고 믿는 외모지상주의, 즉 루키즘(lookism)이 아닐까 한다. 최근 서울 광화문의 커피점에서 눈부신 청춘인 20대 여성들의 대화를 엿듣게 됐는데, 보톡스 시술을 고려한단다. 우리 어머니들이 못난이 딸들을 격려하던 “내면의 아름다움이 최고”라는 주장은 “예쁘면 모든 것을 용서한다”는 남성들 탓에 맥을 못 추지만, 거죽만 예쁘면 애정이 오래가지 않는다는 것은 진실이다. 내면을 사랑하시라. 문소영 논설위원 symun@seoul.co.kr
  • 이효리 폭로, “오상진 여친들 대단한 미인”

    이효리 폭로, “오상진 여친들 대단한 미인”

    ‘이효리 폭로’ ’매직아이’ 이효리가 오상진 전 여자친구에 대해 폭로했다. 이효리가 23일 방송된 SBS ‘매직아이’에 출연해 방송인 오상진의 전 여자친구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쿨한 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오상진은 “여자친구를 사귈 때 남들이 거리에서라도 내 여자친구를 바라보는 게 정말 싫었다”고 말했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이효리 폭로, “오상진 여친들 안다” 누구길래..‘오상진 부산 집까지 화제’

    이효리 폭로, “오상진 여친들 안다” 누구길래..‘오상진 부산 집까지 화제’

    ‘이효리 폭로’ ’매직아이’ 이효리가 오상진 전 여자친구에 대해 폭로했다. 이효리가 23일 방송된 SBS ‘매직아이’에 출연해 방송인 오상진의 전 여자친구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쿨한 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오상진은 “여자친구를 사귈 때 남들이 거리에서라도 내 여자친구를 바라보는 게 정말 싫었다”고 말했다. 이에 평소 오상진과 친분이 있는 이효리는 “오상진의 예전 여자친구를 봤다. 대단한 미인이어서 당연히 쳐다볼 수밖에 없었을 것 같다”고 폭로했다. 그러자 오상진은 당황하며 “나도 이야기하고 싶지만 (이효리가) 결혼을 했으니 참겠다”고 재치있게 받아친 후 “그때는 내가 자존감이 없었던 것 같다. 이제는 누가 내 여자친구를 봐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KBS 2TV ‘맘마미아’에서는 오상진은 이사 후 처음 부산 본가를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오상진의 본가는 길게 뻗은 복도에 깔끔한 인테리어, 화려한 장식이 돋보였다. 오상진 아버지의 취미로 알려진 색소폰과 오상진의 과거 사진도 엿볼 수 있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KBS (이효리 폭로) 연예팀 chkim@seoul.co.kr
  • 경찰소환 사흘 뒤 靑수석 내정됐던 송광용 사퇴 나흘 전 ‘기소 의견’ 檢 송치

    임명 3개월 만인 지난 20일 돌연 사퇴한 송광용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이 청와대의 내정 발표 사흘 전 고등교육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소환돼 조사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또 송 전 수석이 사퇴하기 나흘 전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송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청와대가 사전 검증을 허술하게 했거나 당초 결격 사유가 아니라고 판단했다가 사건이 커지자 부랴부랴 퇴진시킨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22일 교육계와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미인가 유학 프로그램을 운영한 17개 국공사립 대학의 고등교육법 위반 혐의를 수사해 서울교대 총장으로 재직할 때 유학 프로그램 운영에 관여한 송 전 수석 등을 지난 16일 서울중앙지검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앞서 경찰은 6월 9일 송 전 수석을 직접 불러 조사하기도 했다. 하지만 청와대는 같은 달 12일 내정 사실을 발표했고 23일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교대 등은 2010년부터 대학가에서 유행한 ‘1+3 국제전형’ 프로그램을 교육부 장관 인가 없이 운영했다. 1년은 국내에서 영어·교양 수업을 듣고 3년은 외국 대학에서 이수하면 외국 대학 학위를 딸 수 있다며 학생들을 모집했지만 국내 학위가 나오지 않는 데다 외국 대학에서 입학 허가를 내주지 않으면 학생들은 학위를 딸 수 없어 문제가 불거졌다. 교육부는 2012년 해당 프로그램이 고등교육법 위반이라며 뒤늦게 폐쇄 명령을 내렸다. 17개 대학이 운영한 이 프로그램에는 5133명이 참여했고 이들이 낸 등록금 732억원 중 유학원 11곳이 가져간 돈은 356억원에 이른다. 대학과 양해각서(MOU) 등을 체결하고 프로그램을 홍보해 학생들을 모집한 유학원 11곳은 사기 혐의로 입건됐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씨줄날줄] 인천 아시안게임/문소영 논설위원

    2014 인천아시안게임이 어제 오후 6시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45억의 꿈, 하나 되는 아시아’라는 주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16일간의 열전을 벌인다. 이번 아시안게임은 북한을 포함해 45개 아시아 올림픽평의회(OCA) 회원국이 모두 참가해 전 세계의 이목을 끌었다. 하지만 아시아인 45억명의 축제라면서 개최지인 인천 시민의 시선을 빼앗지 못했다. 한 인천 시민은 “아시안게임 행사를 선전하는 변변한 플래카드나 홍보물이 거의 눈에 띄지 않아 정말 개최를 하는 것이 맞는가 싶다”고 했다. 상황이 이러다 보니 한국에서 가장 부자인 서울시를 끼고 진행하면서도 티켓 판매가 부진하다. 19일 현재 티켓 판매는 20% 미만이다. 2~3주 전쯤 수영의 박태환이나 리듬체조의 손연재가 출전하는 경기를 예매하려다가 매진돼 아쉬웠던 시민들은 입장권 판매가 이렇게 부진한지도 잘 모를 것이다. 육상·펜싱 등 비인기 종목은 물론, 축구·야구·농구 등 인기종목의 티켓 판매까지 모두 부진하다. 금메달이 예상되는 일부 결승티켓만 매진이다. 잘못하면 대부분 경기장에서 선수들이 열렬한 관객의 응원과 박수도 없이 외로운 승부를 겨룰지도 모른다. 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의 홍보담당자는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과 비교해 선전했다”고 반박했다. 그는 “부산엔 북한 미인응원단이 왔었지만 티켓 수입이 152억원에 불과했다. 인천은 개막식 티켓 판매 106억원, 일반티켓 66억원 등으로 이미 부산의 성과를 넘어섰고, 또 남자축구가 조1위에 확정되면 티켓 판매가 호조를 이룰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번 인천아시안게임의 손익계산을 뽑아보면 조직위의 성과 운운은 좀 답답하다. 시설비 1조 5553억원을 제외한 아시안게임 운영비는 4823억원이다. 그나마 지난해 660억원이 깎여 줄은 것이다. 조직위 수입은 기업 광고와 방송권 등으로 번 최대 1800억원과 티켓 판매액 350억원 등을 합해도 2150억원에 불과하다. 즉 2673억원이 적자다. 또 인천아시안게임 이후 시설은 유지보수 탓에 ‘세금 먹는 하마’가 될 가능성이 높다. 모두 고스란히 인천시민과 국민의 부담이다. 비인기종목의 예선티켓도 최저 가격이 1만원으로 싸지 않다. 티켓을 일찍 예매하는 사람들에게 할인혜택을 주는 등의 문화계의 마케팅 기법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 지금이라도 티켓을 할인행사로 팔면 일석이조가 아니냐는 질문에 조직위는 “형평성 논란이 일 것”이라며 반대했다. 지난 15일 북한 남자축구 경기 좌석 매진이라는 거짓 자료를 조직위가 제출해 뒤늦게 논란이다. 체육계 손님을 초대해 놓고 환호 없는 경기를 펼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문소영 논설위원 symu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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