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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고] 이제 수산업은 ‘미래첨단산업’이다/윤학배 해양수산부 차관

    [기고] 이제 수산업은 ‘미래첨단산업’이다/윤학배 해양수산부 차관

    ‘메가트렌드’는 현대사회에서 일어나는 거대한 시대적 조류를 뜻한다. 30여년 전 미국의 미래학자 나이스빗이 처음 언급한 이래 전 분야에 걸쳐 일어나고 있고 수산 분야도 예외가 아니다. 한때 다양한 수산 자원의 보고였던 우리나라 연근해는 지속적인 남획으로 자원량이 급감해 지난해에는 44년 만에 처음으로 어획 생산량이 100만t 이하로 떨어졌다. 2006년부터는 양식어업 생산량이 연근해 어획 생산량을 추월했다. 급변하는 여건 속에 우리 수산업은 더이상 부정적 이미지의 전통 산업에 머물기를 거부하고 미래산업으로 거듭나고자 끊임없이 변신하고 있다. 지금 우리 수산업이 당면한 메가트렌드는 무엇일까. 크게 융복합(convergence), 지속성(continuity), 소비자(consumer needs)라는 세 가지 물결, 즉 ‘3C’로 표현하고자 한다. 어업 현장에서는 수산 자원의 감소로 수산업의 지속성이 위협받고 있지만 기술 융복합을 통한 생산 방식의 혁신도 나타나고 있다. 시장에서는 소포장·간편식품 확산 등 소비자의 수요에 따라 생산 활동이 변화하고 있다. 결국 3C는 우리 수산업이 미래산업으로 가기 위한 디딤돌이자 지향점이다. 최근 수산업이 정보통신기술(ICT), 생명공학기술(BT) 등 첨단 과학기술과 결합해 다채로운 성과를 내고 있다. 바이오플록 양식 기술이 대표적이다. 바이오플록은 미생물로 오염물질을 정화하고 양식 생물의 먹이가 되게 해 독립된 생태계를 만드는 기술이다. 향후 서울 등 대도시에서의 빌딩 양식까지 가능케 하는 미래 기술이다. 이를 통해 가을 별미인 새우를 언제 어디서나 생산할 수 있게 돼 사시사철 새우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지난해 10월에는 참다랑어, 뱀장어에 이어 세계 최초로 명태 완전 양식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소비자 취향을 고려한 새로운 수산 식품을 개발해 지난해 수산물 수출 21억 달러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정부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제2의 바이오플록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수산업과 첨단 기술의 융복합 연구를 본격화하고, 성과를 현장에 적극 보급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생산 체제를 갖춰 나갈 예정이다. 올해 ICT 기반 수산자원 정보 시스템과 수산자원조사센터를 만들어 수산자원 조사·관리에도 융복합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활용해 어장·어군에 대해 수집된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최적의 관리 방안을 찾아내면, 조만간 종이책이 아닌 ICT로 기록된 또 다른 ‘자산어보’를 갖게 될 것이다. 소비자가 원하는 맞춤형 수산식품 산업화에도 주력하고자 한다. 중국 시장을 겨냥한 레토르트 전복탕과 같이 수출시장 소비자를 겨냥한 수산식품 개발과 수출 지원으로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고, 어묵 베이커리로 변신에 성공한 ‘삼진어묵’처럼 간편화·고급화 등 새로운 포지셔닝 전략을 바탕으로 상품 개발·투자도 추진한다. 편의점이나 비행기에서 생선회와 초밥을 먹게 될 날도 멀지 않았다. 올해 정유년은 닭의 해다. 어둠을 걷고 밝은 아침을 여는 서조로 알려진 닭의 해의 시작하면서 수산업에 대한 어두운 인식이 ‘미래첨단산업’이라는 밝은 희망으로 변화할 것을 기대한다. 수산업의 미래 청사진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
  • [포토] ‘최고 미인에 오를 수 있겠죠?’… 미스 유니버스 후보의 이브닝드레스 자태

    [포토] ‘최고 미인에 오를 수 있겠죠?’… 미스 유니버스 후보의 이브닝드레스 자태

    26일(현지시간) 필리핀 파사이 아시아 아레나 몰에서 열린 ‘2017 미스 유니버스 선발대회’ 이브닝드레스 심사중 독일 후보가 무대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EPA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영애x송승헌 ‘사임당’ 첫방, 알고보면 더 재밌다 ‘관전포인트 넷’

    이영애x송승헌 ‘사임당’ 첫방, 알고보면 더 재밌다 ‘관전포인트 넷’

    ‘사임당, 빛의 일기’가 첫방을 앞두고 있다. ‘사임당, 빛의 일기’은 한국미술사를 전공한 시간강사 서지윤(이영애 분)이 이태리에서 우연히 발견한 사임당(이영애 분) 일기에 얽힌 비밀을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풀어내는 퓨전사극이다. 일기 속에 숨겨진 천재화가 사임당의 불꽃같은 삶과 ‘조선판 개츠비’ 이겸(송승헌 분)과의 불멸의 인연을 작가의 상상력으로 아름답게 그려낼 예정. 제작단계부터 많은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작품인만큼 ‘사임당’을 더욱 재미있게 즐기기 위한 관전 포인트를 꼽아봤다. #13년 만에 안방극장을 찾은 이영애와 ‘조선판 개츠비’ 송승헌 이영애가 안방극장을 찾은 것은 ‘대장금’ 이후 무려 13년 만의 일이다. 고심 끝에 고른 ‘사임당’이라는 작품에서 이영애는 사임당과 서지윤이라는 1인 2역으로 폭 넓은 연기를 선보일 예정. 지난 17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윤상호 PD와 박은령 작가가 “이영애는 사임당 그 자체”라고 입을 모아 칭찬할 정도로 사임당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여기에 송승헌의 연기 변신도 주목할 포인트. 사극에서는 좀처럼 만나기 힘들었던 배우 중 하나인 송승헌이 불꽃같은 삶을 산 ‘조선판 개츠비’ 이겸을 통해 이전과는 180도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과거와 현대를 오가며 풀어낸, 누구도 몰랐던 사임당의 이야기 1,2회 연속 방송으로 휘몰아칠 ‘사임당’은 첫 회부터 강력한 사건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전임교수를 꿈꾸던 시간강사 서지윤이 이태리에서 찾은 자신의 모습과 꼭 닮은 미인도와 사임당의 일기를 매개로 운명의 소용돌이에 빠지게 된다. ‘타임슬립’이라는 코드를 차용하고는 있지만 여타의 작품에서 등장한 ‘타임슬립’과는 차별성을 두고 있다. 단순히 시간적인 이동이나 과거의 인물이 현대로 오는 형태의 판타지가 아니라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작가의 상상력이 더해진 퓨전 사극이다. 특히 그동안 ‘율곡 이이’의 어머니이자 현모양처로 인식해왔던 것에서 탈피해 ‘워킹맘’과 ‘천재적 예술가’로서의 면모를 부각했다. ‘사임당’은 여자로, 예술가로 시대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부던히 노력했던 여자 사임당의 이야기에 초점을 맞췄다. 이영애 역시 “‘사임당’이라는 작품으로 우리가 정해놓은 이미지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과정이 재미있었다”며 “과거나 지금이나 엄마로서의 고민은 같다. 그리고 사랑 이야기에서 오는 설렘이 있다. 보시면서 다양한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다”고 말하며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오윤아, 김해숙 부터 신예 박혜수, 양세종까지. 드라마 이끄는 명품 캐스팅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펼쳐지는 방대한 이야기의 곳곳에 연기력과 내공을 모두 갖춘 역대급 명품 배우들이 포진하고 있다. 우선 과거 조선시대에는 신예 박혜수와 양세종이 어린 사임당과 어린 이겸으로 분해 극 초반을 이끈다. 두 사람은 신선하고 풋풋한 매력으로 국민 첫사랑 커플 등극을 예고한다. 양세종은 현대 분량에서 사임당의 일기와 금강산도에 얽힌 진실을 추적하는 시간강사 이영애의 조력자 한상현으로 1인2역까지 소화하며 신인답지 않은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겸과 대립관계를 이루는 민치형 역의 최철호와 치형의 부인인 휘음당 최씨를 맡은 오윤아가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더한다. 여기에 사임당의 운명을 결정지은 아버지이자 문신 신명화 역에 최일화가 캐스팅 되었으며, 남편 이원수 역에 윤다훈이 출연한다. 현대에서는 서지윤의 시어머니로 출연하는 김해숙과 한국미술사학회장인 민정학 역의 최종환, 선관장 김미경이 이번에는 과연 어떤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외에도 이경진, 박준면, 이해영, 홍석천 등 내공있는 명품 배우들이 연기 열전을 펼친다. #눈을 뗄 수 없는 영상미와 섬세한 연출 ‘사임당’은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아내기 위해 1년여의 촬영 기간 동안 전국을 돌아다닌 것은 물론 이태리의 이국적인 풍광까지 담아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는다. 또한 당대 천재 화가 사임당을 다룬 만큼, 한복 고증을 비롯해 한국 전통 예술을 그려내는데 있어 고심을 거듭했다. 시대 배경을 무시한 의상으로 시청자들의 지적을 받았던 사극이 적지 않았기에 ‘사임당’은 더욱 철저하게 시대 고증에 힘썼다. 또한 작품을 위해 한 달 여 배운 이영애의 그림 솜씨와 송승헌의 거문고, 그림, 글씨 등에도 주목할 만하다. 휘음당 최씨를 연기하는 오윤아 역시 그림과 한국무용을 드라마 안에서 펼쳐 보일 예정이다. 100% 사전제작으로 더욱 완성도를 높인 ‘사임당, 빛의 일기’는 26일 목요일 밤 10시 1,2회 연속방송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사임당’ 이영애, 위작스캔들로 위기 봉착...‘미인도’ 정체는?

    ‘사임당’ 이영애, 위작스캔들로 위기 봉착...‘미인도’ 정체는?

    배우 이영애가 ‘사임당, 빛의 일기’로 화려하게 컴백한다. 26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측은 첫 방송에 그려낼 비밀스럽고 미스터리한 코드를 엿볼 수 있는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SBS 새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는 한국미술사를 전공한 시간강사 서지윤(이영애 분)이 이태리에서 우연히 발견한 사임당(이영애 분) 일기에 얽힌 비밀을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풀어내는 퓨전사극이다. 일기 속에 숨겨진 천재화가 사임당의 불꽃같은 삶과 ‘조선판 개츠비’ 이겸(송승헌 분)과의 불멸의 인연을 작가의 상상력으로 아름답게 그려낼 예정이다. ‘사임당’은 첫 회부터 강력한 사건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전임교수를 꿈꾸던 시간강사 서지윤이 강력한 힘을 가진 지도교수 민정학(최종환 분)과 선갤러리 관장(김미경 분)이 얽혀있는 안견의 금강산도 위작 스캔들에 연루되면서 커리어를 잃을 위기에 처하고, 이태리에서 찾은 자신의 모습과 꼭 닮은 미인도와 사임당의 일기를 매개로 운명의 소용돌이에 빠지게 된다. 첫 회에서 스토리의 중심에 서게 될 안견의 금강산도, 이태리에서 발견한 미인도, 사임당의 일기는 서지윤이 사임당의 생을 들여다보게 되는 운명의 첫 시작이자 극 전체를 끌고 가며 흥미를 고조시킬 비밀 코드들. 과연 서지윤과 사임당의 연결고리가 무엇이며 서지윤의 눈을 통해 보게 될 천재화가 사임당과 이겸의 불꽃같은 생애가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영애는 자신을 향해 안견의 금강산도 진위 여부를 묻는 양세종(한상현 역)의 도발적 질문에 놀란 듯 당황스러운 표정이다. 정교수 임용 여부를 쥐고 있는 최종환(민정학 역)의 굳은 표정에서 이영애의 운명이 순탄치 않음이 느껴진다. 이태리의 이국적인 풍경 속 미인도 앞에 선 이영애는 신비로운 운명에 홀린 듯한 표정이다. 서지윤과 사임당, 그리고 이겸의 운명이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SBS 새 수목드라마 ‘사임당’은 이날 오후 10시 1, 2회 연속 방송된다. 사진제공=그룹에이트, 엠퍼러엔터테인먼트코리아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대통령 대리인단 “중대 결심”...‘전원 사퇴’ 암시?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을 방어하는 대리인단이 헌법재판소의 심판 진행 공정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중대결심을 할 수 있다”는 발언을 해 전원사퇴를 암시한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대통령 대리인단이 시간끌기 꼼수를 부리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나온다. 대통령 측 이중환 변호사는 25일 변론이 끝난 뒤 열린 브리핑에서 “오전 변론에서 발언한 ‘중대한 결심’이 무슨 의미인가”라는 질문에 “변호사가 할 수 있는 중대한 결심이란 것이 뻔한 것 아니냐”고 답했다. 앞서 이날 오전 9차 변론에서 박한철 헌재소장이 “이정미 재판관이 퇴임하는 3월 13일 이전에 탄핵심판 결론이 나야 한다”고 말하자 대리인단은 “심판절차의 공정성을 의심할 수밖에 없어 중대결심을 할 수밖에 없다”고 발언했다. 일각에서는 대통령 대리인단이 심판을 지연시키기 위해 대리인 전원사퇴라는 카드를 거론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탄핵심판은 ‘당사자들이 반드시 대리인을 선임해야 한다’는 필수적 변호사 주의가 적용된다. 따라서 대통령 대리인단이 전원 사퇴하면 새로운 대리인을 선임하는 과정에서 심판절차가 정지되고 일정 부분 심리가 지연될 수밖에 없다. 새 대리인단을 구성한다고 해도 수만 페이지에 달하는 기록을 다시 검토하려면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가능성이 있다. 이에 대해 대통령 대리인단은 시간 지연 의도가 전혀 없다고 해명했다. 이 변호사는 “헌재가 신속함을 강조함으로 인해서 공정함을 잃어서는 안 된다는 주장일 뿐”이라고 반박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뇌가 섹시해야 진정한 미인’… 2017 미스 유니버스 인터뷰 심사

    [포토] ‘뇌가 섹시해야 진정한 미인’… 2017 미스 유니버스 인터뷰 심사

    ‘2017 미스 유니버스’ 스페인 대표 노엘리아 프레이레가 24일(현지시간) 필리핀 파사이에서 열린 인터뷰 심사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이번 대회는 오는 30일 열린다.EPA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법조 브로커’ 이동찬 청탁받고 뇌물 챙긴 고위 경찰 징역 5년

    ‘법조 브로커’ 이동찬(45·구속 기소)씨로부터 사건 무마 청탁을 받으면서 뒷돈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경찰관이 1심에서 실형을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 김진동)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서울 방배서 경정 구모(50)씨에게 징역 5년 및 벌금 1억원과 추징금 8900만원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 재판부는 “구씨가 고위 경찰공무원으로서 뇌물을 수수해 죄질이 나쁘다”고 판시했다. 구씨는 2015년 6~8월 이씨로부터 유사수신업 등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던 이숨투자자문 실질 대표 송창수(41·수감 중)씨 사건을 잘 처리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3차례에 걸쳐 뇌물 60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구씨는 ‘송씨를 유사수신 혐의로 입건하라’는 검사의 수사 지휘를 무시한 채 미인가 금융업 운영에 따른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만 적용해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김재규 재조명한 ‘그것이 알고싶다’…“온전하지 못한 역사일 수 있다”

    김재규 재조명한 ‘그것이 알고싶다’…“온전하지 못한 역사일 수 있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21일 방송된 ‘암살범의 압수리스트 : 미인도와 김재규’ 편을 통해 세상의 손가락질을 받았던 김재규 전 중앙정보부장에 대해 재조명했다. 26년째 위작 논란이 진행 중인 ‘미인도’는 천경자 화백의 1977년 작품으로 1991년부터 26년 간 ‘위작’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위작’으로, 천 화백 측은 ‘위작’으로 주장하는 가운데 과학 감정 결과도 상반됐다. 프랑스 감정기관인 뤼미에르 테크놀로지는 위작, 국내 검찰과 국과수는 진작이라고 했기 때문이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천 화백 본인과 유가족 모두 자신의 작품이 아니라고 밝히고 있음에도 국내 기관에서만 늘 ‘진작’이라는 결론이 나는 배경에 대해 추적했다. 그러면서 △한국의 감정시장이 자신들의 위치를 위해 △김재규 전 부장을 부정축재자로 만들기 위해 이같은 일이 벌어졌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검찰은 천 화백의 ‘미인도’가 진작이라는 증거로 김 전 부장의 환수재산목록을 제시하고 있는데, 천 화백과 가장 많은 그림을 거래한 화랑 대표와 김 전 부장 개인비서 최종대 씨의 증언을 통해 설득력이 떨어지는 주장이라고 지적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김 전 부장이 매우 검소하게 살았는데 국가가 압수한 재산 목록이 너무 많았고, 이때 합동수사본부는 집에 있던 낡은 집기까지 챙겨갔다는 주변 증언을 전했다. 그러나 당시 언론은 공금 10억원을 횡령했다는 등 김 전 부장을 부정부패한 인물로 그리는 데 기여했다. 제작진은 “10·26 당시 김재규 곁에서 그를 돕다 함께 사형당한 이들은 5명이다. 그들은 다시 그 순간이 와도 상관 김재규의 명령을 따랐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형 집행 전날 김재규는 가족들에게 자신 때문에 목숨을 잃게 된 부하들의 가족을 챙겨달라고 부탁했다”고 말했다. 김 전 부장은 독재를 끊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박 전 대통령을 저격했다고 밝혔으나 이는 당시 언론에 전혀 등장하지 않았다. 오히려 합동수사본부는 김 전 부장이 정책 건의 면에서 대통령에게 불신받았고 업무 집행상 무능으로 질책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제작진은 “신군부가 짠 ‘부정축재자의 정권 찬탈 시도’라는 프레임에 갇혀 (김재규라는 인물이 제대로) 세상에 전해지지 않았다”면서 “우리가 알고 있는 김재규의 모습은 정권을 잡은 승자들이 독식해 벌인, 온전하지 못한 역사의 한 부분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것이 알고 싶다’ 故 천경자 화백 ‘미인도’ 위작 논란 추적

    ‘그것이 알고 싶다’ 故 천경자 화백 ‘미인도’ 위작 논란 추적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천경자 화백의 ‘미인도’ 논란을 파헤칠 예정이다. 21일 방송되는 ‘그것이 알고 싶다’는 이날 김재규 전 중앙정보부장의 환수재산 목록에 ‘미인도’가 있었다는 검찰 수사 결과를 중심으로 위작 논란을 파헤친다. 지난해 12월 검찰은 미인도 수사 결과를 발표하며 “미인도는 1980년 계엄사령부가 당시 정보부장이었던 김모씨(김 전 부장)로부터 헌납받아 재무부, 문화공보부를 거쳐 국립현대미술관에 최종 이관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80년 김 전 부장에게서 환수한 ‘미인도’가 국립현대미술관으로 이관됐다는 소장이력을 근거로 ‘미인도’가 진작이라 결론을 내렸다. 김 전 부장은 1979년 박정희 전 대통령을 암살했다. 당시 신군부는 김 전 부장에 대한 대통령 살해혐의와 별도로 그의 보문동 자택에서 고미술품, 귀금속을 포함한 고서화 100여 점이 발견됐다며 그를 ‘부정축재자’로 발표했다. 그가 모은 고가 미술품 속에 1977년 작으로 표기된 천경자의 미인도가 있었다는 것이 검찰 측 설명이다. 이후 김 전 부장의 모든 재산은 기부채납형식으로 국가에 환수됐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미인도’ 등이 포함된 김 전 부장의 환수재산목록을 확보했고, 이 목록의 작성 과정에 대한 의혹을 제기할 예정이다. 또 그동안 방송에 나온 적이 없는 김 전 부장의 여동생 부부와 사형 선고를 받기 직전까지 그를 보필해 자택 내부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던 개인 비서 최종대 씨를 만나 인터뷰한 결과를 방영할 예정이다. 이날 밤 11시 5분 방송.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성의 적은 여성’ 성형으로 예뻐진 친구 폭행

    ‘여성의 적은 여성’ 성형으로 예뻐진 친구 폭행

    여성의 적은 정말 여성일까요? 2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15일 중국 항저우에 사는 젊은 여성 티엔(Tian)이 성형수술로 예뻐진 얼굴 탓에 절친인 친구 후(Hu)에게 폭행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약 6만 위안(한화 약 1천29만 원)의 거액을 들여 얼굴 성형수술을 한 티엔. 수술로 얻은 하얀 피부, 큰 눈, 높은 코로 ‘미인’으로 재탄생 한 그녀를 폭행한 사람은 5년 동안 한집에서 동거한 절친 후였다. 예뻐진 티엔을 후가 질투한 것이다. 성형 이후 티엔의 외모를 부러워하던 후가 싸움을 걸어온 날은 지난 15일 밤. 후의 폭행으로 시작된 싸움은 3차례나 계속됐고 티엔의 얼굴은 피범벅이 됐다. 얼굴 부위를 집중적으로 폭행당한 티엔은 절강TV와의 인터뷰에서 친구 후에게 분노를 표출하며 “그녀는 올드하고 못생겼다”며 “그녀는 ‘너는 성형수술을 한 번 더 받아야 한다’고 말하면서 의도적으로 내 얼굴을 손상시켰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후도 “그녀 또한 나를 폭행했다. 얼굴과 목, 가슴에 여러 상처를 입었다”며 “나도 얼굴 성형수술을 받았기 때문에 (싸움으로 난) 흉터를 고쳐야한다”고 반박했다. 이어 “싸움은 티엔이 나의 가난한 재정적 상황을 무시했기 때문에 발생했다”라고 책임을 떠넘겼다. 후는 티엔의 얼굴을 고의적으로 손상시켰는지에 대해서는 대답하지 않았다. 한편 항저우 경찰 측은 티엔과 후 싸움에 대해 조사 중에 있다. 사진= Zhajiang Television Station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그것이 알고 싶다’ 이번엔 부정선거 파헤친다?

    ‘그것이 알고 싶다’ 이번엔 부정선거 파헤친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배정훈 PD가 부정선거에 대한 제보를 받고 있다. 배 PD는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대한민국에서 실시된 역대 선거 과정에서 부정한 방식의 선거 방해 행위에 가담한 경험이 있거나 잘 알고 계신 분들의 연락을 기다린다”는 글을 남겼다. 그간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배 PD가 제보를 요청했던 것들이 방송된 바 있다. 이에 다음 방송에서 부정선거와 관련한 의혹을 파헤칠 것으로 보인다. 21일 오후 방송될 ‘그것이 알고 싶다’는 ‘암살범의 압수리스트 - 미인도와 김재규’ 편으로 꾸며진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유민의 노견일기] 첫 이별을 준비하다

    [김유민의 노견일기] 첫 이별을 준비하다

    일주일 전 나이 든 시츄 꼬비의 사연을 받았다. 15년을 함께 한 꼬비와의 이별이 머지않았다는 생각이 들어 슬퍼진다는 내용이었다. 사진 속 꼬비는 기운이 없는지 눈을 반쯤 뜨고, 먼 곳을 바라보고 있었다. 낯익은 모습, 해줄 수 있는 말이 길지 못했다. 남은 시간이 얼마일지 모르지만 최대한 많이 사랑해주자고, 스스로의 다짐과 다를 바 없는 말을 했다. 그리고 다음날 저녁, 한 통의 메시지를 받았다. “꼬비가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이 사연이 꼬비에게 주는 마지막 선물이 됐네요. 많이 슬프지만 좋은 곳으로 갔을 거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미룰 수만 있다면 영영 미루고 싶었던 이별의 순간. 애써 외면했던 ‘언젠가’의 슬픔은 내일이 되었다. 너와의 첫 이별 준비 전문가들은 반려견이 노령이 되는 10살이 넘으면 이별 준비를 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실제로 반려동물과의 이별 뒤 심한 무기력함, 우울증 등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아직도 문을 열면 항상 있던 그 자리에 있을 것만 같고, 실수했을 때 마지못해 혼냈던 기억이 생각나 후회가 밀려온다. 미안하고, 고맙고, 그래서 더 슬퍼진다. <인간과 개, 고양이의 관계 심리학>의 저자 세르주 치코티는 “반려동물이 죽었을 때 남자들은 가까운 친구를 잃었을 때와 같은, 여자들은 자녀를 잃었을 때와 같은 고통을 느낀다”라고 분석했다. 가족으로 함께한 반려동물이었기에 느끼는 슬픔이다. 복실이와 함께한 지 16년이 됐지만, 늙은 반려견과의 생활은 매 순간이 처음이다. 소파 위로 가뿐히 뛰어오르던 개가 마룻바닥에 가만히 서있는 것조차 힘겨워한다. 물을 마시려고 몇 걸음 내딛던 어느 날은 다리에 힘이 풀려 ‘쿵’ 하고 바닥에 몸을 세게 찧었다. 아무래도 안 되겠다 싶어 할머니 요양병원에서 파는 초록색 미끄럼방지패드를 사다 마루 위에 깔았다. 잘 가리던 오줌도 눈이 잘 안보이니 조준에 실패한다. 그래도 힘겹게 몸을 일으켜 패드 근처로 간 녀석이 기특해 ‘잘 했어’라고 쓰다듬는다. 여전히 패드 위에 쌌다고 믿고 있는 희끗한 눈망울. 늙어가는 것, 그래서 실수가 늘어나는 것은 개의 잘못이 아니다. 혼내지 않고 ‘네가 어떠한 모습을 하고 있어도 나는 너를 사랑하고 있어’라고 느낄 수 있게 말해주고 안아주기로 했다.복실이와 같은 나이, 비슷한 이름을 가진 복슬이 가족도 매번 사료를 물에 불려주고 있다. 이가 많이 빠진 데다 소화 기능이 떨어져서 건식 사료를 물에 불리거나 부드러운 습식 사료를 주고 있다. 식욕이 많이 떨어져 고기를 잘게 썰어 넣어준다. 그러면 평소보다는 밥에 관심을 보인다. 그리고 이렇게 일기를 쓰면서 반려동물의 죽음을 경험했거나, 공감할 수 있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한 반려인은 내게 노화의 증상을 알고 준비를 할 수 있는 것조차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해주었다. 경험에서 오는 따뜻한 당부들은 큰 힘이 된다. “가슴 속에 새로운 예쁘고 따뜻한 집 만들어준다고 생각하며 하루하루 연습을 해요.”, “가고 나니 그 하루가 너무 소중해요. 딱 하루만 품에 데리고 있을 수 있으면 소원이 없겠다는 생각이 자꾸 들어요. 옆에 있는 순간순간 사랑한다고 해주세요.” 조금이라도 더 함께 하고, 사랑한다고 자주 말해주는 것. 늙은 개와의 첫 이별 준비. 우리의 시간은 얼마나 남아있는 것일까. 그동안 받은 사랑을 되돌려주는 시간, 우리에겐 시간이 별로 없을지 모른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노견·노묘의 기준 - 보통 소형견을 기준으로 8살 이상이 되면 노견으로 분류한다. 최근에는 노화 시기가 늦춰져 10살 이상을 노견으로 본다. 고양이는 평균 12살이 넘으면 노묘로 간주된다. 고양이는 본능적으로 자신의 몸 상태가 나빠졌다는 것을 숨기려는 경향이 있다. 보다 세밀한 관심을 가지고 이상 증상을 보이면 수의사를 찾아 확인해봐야 한다. ·펫로스 증후군(Pet loss syndrome) - 주로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좀 더 잘 돌보지 못했다는 죄책감, 반려동물의 죽음 자체에 대한 부정, 반려동물의 죽음의 원인(질병, 사고)에 대한 분노, 그리고 슬픔의 결과로 오는 우울증 등이 있다. 무기력함, 심할 경우에는 죽음으로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여러분에게 늙은 반려동물과 함께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요? [노견일기]는 오랜 시간 동물과 함께 했던, 또는 하고 있는 반려인들의 사진과 사연을 기다립니다.
  • 주성치 감독 신작 ‘미인어’ 예고편 공개

    주성치 감독 신작 ‘미인어’ 예고편 공개

    주성치 감독이 로맨틱 코미디 ‘미인어’로 돌아왔다. 지난 19일 배급사 라이크콘텐츠 측은 주성치 감독의 신작 ‘미인도’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미인어’는 잃어버릴 위기에 처한 청정해역 ‘청라만’을 지키기 위해 인어 ‘샨샨’이 콧대 높은 부동산 재벌가 ‘류헌’에게 접근하면서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코믹하게 담았다. 공개된 예고편은 자신이 인어에게 납치됐다며 경찰에게 인상착의를 설명하는 한 남자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하지만 경찰은 엉터리 몽타주를 그려 그를 당황케 한다. “긴 머리에 몸매도 끝내주는 인어 몰라요?”라는 설명이 무색하게 똥배 아저씨 인어가 요염한 자태를 뽐내며 등장해 주성치 영화 특유의 개그코드를 예상케 한다. 주성치 감독은 “첫 장면부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다”고 말할 만큼 ‘미인어’에 대해 자신감을 내비쳤다. 특히 지난해 상반기 중국 개봉 당시 중국 영화사상 최초 흥행수익 30억 위안 돌파, 누적관객 수 1억 명 돌파 등 수 많은 신기록을 세웠다.   영화는 오는 2월 23일 개봉예정이다. 12세 관람가. 94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설선물] 고단백·저지방 참치… 다이어트 ‘딱 걸렸어’

    [설선물] 고단백·저지방 참치… 다이어트 ‘딱 걸렸어’

    참치는 고단백 저지방 수산물로 대표적인 다이어트 식품이다. 미인이 많기로 유명한 베네수엘라의 미인사관학교 ‘킨타 미스 베네수엘라’에서는 미녀들의 저녁 식사로 참치캔 200g만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독일의 유명 슈퍼모델인 하이디 클룸은 출산 후 8주 동안 참치 샐러드를 먹으며 몸매를 회복하기도 했다. 참치는 똑똑한 아이를 만들어주는 ‘브레인 푸드’이기도 하다. 등푸른생선은 머리가 좋아지는 DHA를 많이 함유하고 있는데 등푸른생선 중에서도 참치가 함유한 DHA양은 뛰어나다. ●동원F&B ‘동원참치 선물세트’ 중저가 실속 세트 비중 늘려 동원F&B는 설선물세트 전체 물량 중 판매가 5만원 이하의 실속 선물세트 물량을 지난해 대비해 약 10% 이상 늘렸다고 밝혔다. 특히 판매량이 많은 참치세트와 참치캔이 포함된 복합세트의 물량을 각각 16%, 20%씩 늘렸다. 동원F&B 관계자는 “동원참치 선물세트는 중저가의 부담 없는 가격에 영양이 풍부한 참치캔을 고급스럽게 담았기 때문에 받는 이에게 건강을 선물하는 의미를 전할 수 있다”고 전했다. 참치는 칼슘, DHA, EPA, 단백질, 오메가6, 비타민 등 인체에 유익한 영양성분이 들어있는 건강식품이다. 또한 참치에는 면역력을 증강해준다는 셀레늄도 풍부하게 들어 있다. 동원참치 라이트스탠다드 150g 한 캔으로 약 120㎍의 셀레늄을 섭취할 수 있는데 이는 세계보건기구가 발표한 셀레늄의 일일 권장량(성인 기준 50~200㎍)에 적합한 수치다. 가장 많은 판매가 예상되는 대표적인 선물세트로는 참치캔이 포함된 복합세트인 ‘동원튜나리챔 100호’(동원참치 살코기 135g 12캔, 리챔 오리지널 200g 4캔), ‘동원스폐셜 5호’(동원참치 살코기 100g 6캔, 리챔 오리지널 120g 3캔, 동원카놀라유 500㎖ 2병)와 일반 참치캔·야채참치·고추참치가 함께 들어있는 ‘선호’(동원참치 살코기 150g 12캔, 고추참치 150g 3캔, 야채참치 150g 3캔) 등이 있다. 더불어 고급 참치어종인 황다랑어와 고급 유지를 담은 ‘포도씨유참치’, ‘올리브유참치’, ‘해바라기유참치’와 리챔으로 구성된 ‘명품 혼합 2호’ (올리브유참치 150g 5캔, 포도씨유참치 150g 5캔, 해바라기유참치 150g 5캔, 리챔 오리지널 200g 8캔)도 매 명절 시즌 많이 판매되는 선물세트다. ●사조해표 ‘안심특선세트’ 안심따개 참치캔 등 알차게 구성 사조해표는 해표 고급유, 사조참치 안심따개, 안심팜 등 다양한 구성과 실속 있는 가격대로 매년 소비자들에게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복합구성 선물세트 ‘안심특선세트’를 주력 제품으로 강화했다. ▲국내 참치캔 업계 최초로 쉽고 안전하게 딸 수 있는 안심따개를 적용한 ‘사조참치 안심따개’와 국내 대표 식용유 브랜드 ‘해표 고급유’에 100% 한돈만을 사용한 프리미엄 캔햄 ‘안심팜’, 참기름 등으로 구성된 ‘안심특선 65호’와 ▲참치, 캔햄 구성의 ‘안심특선 11호’ 등은 3만원대의 저렴한 가격과 알찬 구성으로 많은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조해표는 일반 참치캔과 차별화된 맛을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생생참치’ 구성을 확대했다. 생생참치는 얼리지 않은 생참치로 만든 프리미엄 참치캔으로 참치 통살을 그대로 담아 담백하며 식감이 좋다. 레귤러와 핫스파이스 2종으로 구성했으며 특히 매운 고추가 들어간 핫스파이시는 매콤한 맛이 일품으로 밥반찬 또는 술안주로도 안성맞춤이다. 생생참치를 비롯해 고급유, 참치, 캔햄, 참기름 등 알찬 구성의 ‘안심특선 115호’와 ‘안심특선 생생 2호’ 등의 인기가 예상된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포토] ‘얼굴만큼 마음도 예뻐요’… 미스 유니버스 미인들의 선행

    [포토] ‘얼굴만큼 마음도 예뻐요’… 미스 유니버스 미인들의 선행

    18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 남부 파사이에서 열린 ‘2017 미스 유니버스 선발대회’ 참가 미인들이 음식 구호물자 포장 행사에 참석해 일손을 돕고 있다.전세계에서 86명이 출전한 이번대회 결선은 오는 30일 펼쳐진다.AP·EPA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우리중 누가 최고의 미인이 될까요?’

    [포토] ‘우리중 누가 최고의 미인이 될까요?’

    18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 남부 파사이에서 열린 ‘2017 미스 유니버스 선발대회’ 참가 미인들이 음식 구호물자 포장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전세계에서 86명이 출전한 이번대회 결선은 오는 30일 펼쳐진다.AP·EPA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신으로 함께해요’… 엉덩이 미인의 ‘트럼프 사랑’

    ‘문신으로 함께해요’… 엉덩이 미인의 ‘트럼프 사랑’

    ‘2016 미스 범범 브라질’ 에리카 카넬라가 미국 대통령 당선자인 도널드 트럼프 얼굴을 몸에 새기는 모습이 13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쉬닷컴에 포착됐다. 2016년 최고의 엉덩이 미인으로 뽑힌 에리카 카넬라는 섹시한 속옷만 입은채 자신의 뒷목에 트럼프 당선인의 얼굴 문신 새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SNS 미인계’에 속아 신상 털린 이스라엘 군인들

    ‘SNS 미인계’에 속아 신상 털린 이스라엘 군인들

    이스라엘 병사 몇십 명이 이슬람 무장단체 하마스 전투원들의 미인계에 속아 인터넷상에서 신상을 털린 사실이 11일(현지시간) 밝혀졌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실효 지배하는 하마스의 전투원들은 페이스북과 왓츠앱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이스라엘 미녀들의 사진을 도용해 이들 행세를 하며 이스라엘 병사들의 스마트폰을 해킹했다. 이스라엘군 당국자가 익명을 조건으로 밝힌 내용에 따르면, 하마스 전투원들은 가짜 프로필을 기반으로 만든 SNS 계정에 매력적인 사진을 올렸고 여기에 걸려든 이스라엘 군인들과 장시간에 걸쳐 채팅을 통해 유인했다. 급기야 감쪽같이 속은 몇십 명의 이스라엘 병사가 악성코드가 들어있는 가짜 앱(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스마트폰을 해킹당했다는 것이다. 피해자 대부분은 계급이 낮은 군인으로 알려졌다. 이 당국자는 이스라엘군이 어떤 방법으로 이번 사태가 하마스의 소행인지 단정할 수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또한 이스라엘군의 피해 상황은 제한적이었고 바이러스에 관한 대응도 이미 끝난 상태라고 그는 설명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북한은 지금] 한국 미인형은 ‘V라인’이 대세…북한은 ‘U라인’?

    [북한은 지금] 한국 미인형은 ‘V라인’이 대세…북한은 ‘U라인’?

    우리나라에서는 갸름한 얼굴형을 ‘V라인’이라고 하며 미의 기준이 되기도 한다. V라인을 만들어주는 미용 제품이 쏟아져 나오고, 일부 사람은 Y자 프레임에 롤이 달린 제품을 얼굴에 문지른다. 사진을 찍을 때도 애써 손으로 턱을 가린다. 흥미롭게도 북한은 이와 반대다. V라인보다 U라인을 선호한다. V라인은 북한에서 가난의 상징이다. 영양실조와 V라인이 동의어다. ▲ 북한에서는 영양실조와 V라인이 동의어다 북한은 U라인의 얼굴형이 인기다. 고난의 행군을 거치면서 생계에 어려움을 겪던 북한 주민의 얼굴이 더욱 갸름해지게 됐다. 그때부터 U라인은 북한의 빈부격차를 나타내주는 지표가 됐다. 당시에 턱과 볼에 살이 많다는 것은 ‘굶지 않았다’는 의미였다. 북한 주민에게 V라인은 고난의 행군 시절의 아픈 기억이자 힘들었던 삶의 상처로 남아있다. 아직까지도 V라인은 ‘잘 먹지 못하는 사람’으로 인식되고 있다. 반면 U라인은 부의 상징이다. 김정은의 부인 리설주의 얼굴을 보면 턱선이 점차 U라인으로 변해가는 것을 알 수 있다. 리설주가 남한 여성들처럼 갸름한 얼굴형이었다면 김정은의 부인이 될 수 있었을까? 탈북자들은 리설주의 외모에 대해 북한에서 가장 인기 있는 대표적 스타일이라고 입을 모은다. ▲ 3대 세습의 U라인 김정은은 집권 후 지속적으로 체중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일성과 같아지기 위해 스테로이드를 복용했다는 설까지 퍼져갔다. 실제로 김정은은 김일성을 닮아갔다. 얼굴형조차 비슷해져 갔다. 김정은의 어린 시절 사진과 현재를 비교해보면, 김정은은 노력형 U라인인 것을 확인해 볼 수 있다. U라인은 북한 사회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북한 주민들은 고된 하루 일과에 원치않는 V라인이 되어가지만 북한 권력층은 늘 U라인을 유지하고 있다. U라인은 실패한 북한 체제가 만들어 낸 북한만의 문화적 특징인 셈이다. 얼굴형과 관련해서 탈북민 박주희씨는 “최근에는 북한에 한류가 유입되면서 남한 연예인을 동경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사람이 늘어가고 있다. 덕분에 V라인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고 있다"면서 "북한에서 V라인이 새로운 외모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어 아마도 김정은과 리설주의 U라인도 한류의 바람을 타고 오래가지 못할 것 같다”고 평가했다. 신준식 통신원 irbtsjs@gmail.com
  • [김유민의 노견일기] 늙은 강아지를 키운다는 것은

    [김유민의 노견일기] 늙은 강아지를 키운다는 것은

    16살이 된 푸들을 키우고 있다. 사람 나이로 80세가 된 할아버지 복실이. 이 친구의 눈이 어제보다 오늘 더 뿌옇다. 일상적인 움직임조차 버거워 보인다. 어쩌면 올해를 넘기지 못하고 내 곁을 영영 떠날지 모른다. 지금이 아니면 안 되는, 더 늦기 전에 쓰는 나이 든 반려동물과의 기록. 2001년 어린이날이었다. 엄마가 작고 꼬물거리는 생명체를 품에 안고 들어왔다. 막 태어난 생명은 왠지 모를 경이감을 느끼게 했다. 그저 신기하고, 조심스러웠다. 엄마는 촌스러워야 오래 산다며 ‘복실이’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다. 그렇게 나는 ‘복실이누나’가 되었다. 살아온 시간의 대부분을 함께 했다. 초등학교 때 처음 만나 중고등학교, 대학교, 직장에 다니는 지금까지. 즐거울 때, 아플 때, 힘들 때, 외로울 때 옆에 있어 주었다. 우울증으로 힘들어하던 고3 시절 방에 틀어박혀 울고 있는 나를 이 친구가 체온으로 위로해주었다. 마치 다 알고 있다는 듯, 이해한다는 듯 내 품에 안겼다. 흐르는 눈물을 핥아 주니까 웃음이 새어나왔다. 사무치게 고마운 순간 중 하나다. 표현도 서툴고 말도 없는 가족은 복실이와 함께하면서 대화가 늘었고, 많이 웃었다. “강아지는 강아지일 뿐이야”라면서 과도한 애정표현을 삼가던 아빠는 집에 돌아오면 “아빠 왔어”라며 맨 먼저 복실이를 찾는다. 하루도 빠짐없이 가족들을 배웅하고, 반겨주는 이 친구를 안 예뻐하기란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다. 그래서 최근 복실이에게 온 변화는 낯설고, 슬픈 일이었다. 모든 생명이 시간이 흐름에 따라 나이가 들고, 언젠가는 세상을 떠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렇다고 태연할 수는 없는 것임을 순간순간 실감하고 있다. 강아지의 시간은 사람보다 5~6배 빠르다. 우리의 1년이 강아지에겐 5~6년. 복실이의 몸에는 지방종이 생겼고, 검버섯이 많아졌다. 까맣던 눈동자는 백내장으로 희끗해졌고, 움직임은 눈에 띄게 둔해졌다. ‘나이 들면 다 그런 거야’라고 슬픔을 여며보지만 매일 저녁 현관문 앞에서 무너진다. 아파트 입구에 들어서기만 해도 어떻게 알았는지 문 앞에 바짝 붙어 있던 녀석은 이제 비밀번호를 누르고 발소리를 내며 들어갈 때까지 내가 온 것을 눈치 채지 못한다. 눈도, 귀도 어두워졌지만 잘못된 방향으로 있는 힘껏 귀를 쫑긋거리는 뒷모습을 보고 있으면 가슴 한 구석이 아리다. 안쓰러워하는 기색을 눈치 챌까, 오늘도 너무 놀라지 않게 말을 건넨다. 마냥 신나기만 했던 반려견과의 일상이 변했다. 부쩍 기력이 없는 모습에 울컥하다, 생기 있어진 어느 날 다행스러워하다가, 또다시 이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실감하며 우울해지는 감정이 반복된다. 한 생명을 끝까지 책임진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하고 또 힘든 일인지 가슴 저리게 느끼고 있다. 이 작은 생명이 내게 준 사랑과 행복감이 얼마나 큰 것인지도. 늙은 강아지를 키운다는 것은, 어리고 귀여웠던 모습 대신 힘없고 아파하는 모습을 매일 같이 바라봐야 하는 일이다. 숨이 가빠할 때 마음을 졸이고, 끝까지 사랑으로 보살피겠다고 매일같이 약속하는 일이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여러분에게 늙은 반려동물과 함께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요? “늙은 ooo를 키운다는 것은 oo이다”를 보내주세요. [노견일기]는 오랜 시간 동물과 함께 했던, 또는 하고 있는 반려인들의 사진과 사연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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