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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볼빨간 당신’ 김민준 父, 문가비 수영복 사진에 당황 ‘화면 닫기’

    ‘볼빨간 당신’ 김민준 父, 문가비 수영복 사진에 당황 ‘화면 닫기’

    ‘볼빨간 당신’ 김민준 아버지가 문가비의 SNS 사진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볼빨간 당신’에서는 김민준 아버지가 컴퓨터로 SNS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민준 아버지와 어머니는 문가비의 사진을 보며 “미인이다”, “세련덩어리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던 중 김민준 아버지는 문가비가 SNS에 올린 수영복 화보 사진을 눌렀다. 몸매가 드러나는 의상에 김민준 아버지는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내 인터넷 화면을 끄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민준 아버지는 다시 접속한 문가비의 SNS에 “안녕하세요가비씨”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사진=KBS2 ‘볼빨간 당신’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서울광장] 우리가 만드는 내신 ‘타짜’들/황수정 논설위원

    [서울광장] 우리가 만드는 내신 ‘타짜’들/황수정 논설위원

    숙명여고 사태는 쌍둥이 자매의 퇴학 조치로 일단락됐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모르겠다. 말이 쉬워 일단락이지 이건 최악이다.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결말들 중에서 가장 나쁘다.잔인하지만 상상해 보지 않을 수 없다. 학교 교무부장이었던 아버지의 아버지 노릇은 어떤 표정이었을까. 이제 겨우 열여덟 살의 딸들에게 시험 답안을 빼내는 모의를 하며 뭐라고 입을 뗐을까. 암기장에 답안을 몰래 옮겨 적는 딸들의 손은 어땠는지, 답안을 달달 외웠다가 시험지를 받자마자 깨알 글씨로 쏟아낼 때 심장은 온전하게 뛸 수 있었는지. 숙명여고 학부모들한테는 뭇매 맞을 각오를 하고 내 눈에는 두 딸이 참담해 보인다. 괴물이 되는 줄도 모르고 시험 때마다 제어 불능의 괴물로 일그러졌을 것이므로. 대입에서 수시를 아예 폐지하라는 요구가 부글부글 끓는다. 숙명여고 같은 곳이 도처에 있을 텐데 내신으로 대학을 가는 수시 전형을 믿겠느냐는 것이다. 2022학년도 입시부터 정시 비율을 30% 이상 늘리라고 정부가 대학들에 권고한 것이 지난 8월이다. 공론화위원회까지 만들어 온갖 잡음 끝에 새 입시안을 내놓고 입을 딱 닫은 교육부에 정시 확대를 외치던 학부모들은 자포자기였다. 이번 일이 터지니 정시 30% 정도로는 도무지 되는 일이 아니라며 다시 격분한다. 올해는 어쩔 수 없더라도 당장 현재 고2부터 정시 비율을 압도적으로 늘리라는 직설화법의 성토가 무섭다. 내신 불신은 건드리면 터질 화약고가 됐다. 수능 점수로 입시를 치르는 정시가 그나마 가장 공정하다는 인식이 이번 사태로 더 공고해지고 말았다. 올해 대입에서는 전체 입학 정원의 76.2%가 수시 모집이었다. 교육부가 돈주머니를 쥐고 대학들을 음양으로 독려한 덕에 해마다 늘어 역대 최고를 찍었다.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이든 교과전형이든 내신 등급은 기본이다. 학생부 비교과 영역의 주요 항목 그러니까 동아리 및 봉사 활동, 교내 수상, 소논문 등은 부모의 뒷바라지와 학교장의 의지에 따라 천차만별. 유일하게 공정하다고 믿고 싶었던 내신성적마저 요지경일 수 있다면 입시 불신이 꼭대기까지 차는 것은 당연하다. 이 난리법석에도 기말고사는 또 바짝 다가왔다. 정말 딱하고 답답한 것은 정시와 수시의 숫자 싸움이 아니다. 앞뒤 돌아볼 겨를 없이 학생부를 장식하는 요령만 아등바등 익히는 아이들이다. 학기 초면 사돈의 팔촌까지 동원해 그럴싸한 봉사활동 자리를 구하고, 열혈 엄마들끼리의 네트워크로 자율 동아리가 원격으로 결성되는 일은 흔하다. 독서는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기술’의 영역이다. 읽었거나 안 읽었거나 일단은 책 제목이라도 두둑하게 챙겨 학생부에 기록되게 해야 뒤탈이 없다. 내신성적은 화려하고, 봉사활동과 동아리활동은 찬란하고, 독서량은 짱짱해야 한다. 그래야 수시 전형에 명함을 내밀 수가 있다. 고작 열일곱 열여덟 살들에게 말도 안 되게 비현실적인 팔방미인이 되라고 덜미를 잡고 있다. 그러니 용빼는 재주가 없다. 건드릴 수 없는 내신성적 빼고는 전부 양념을 치는 요령부터 가르치고 배운다. 이런 형편을 다 알고 있는 교사들은 학생들에게 살벌한 잣대를 들이댈 수가 없다. 독서, 자율동아리·봉사활동 기록은 학생이 제 손으로 써오는 대로 학생부에 올린다. 학습 태도와 성취도를 담을 과세특(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의 내용까지 학생이 직접 써오게 하는 학교는 넘쳐난다. 믿기 싫겠으나 이것이 80% 수시 전형 시대의 암담한 실화다. 어떻게든 입시 도박판을 먹고 봐야 하므로 타짜가 되라고 등을 떠민다. 숙명여고 이야기는 숙명여고에만 있지 않다. 우리 모두 너무 잘 알고 있다. 이즈음 고1 교실만 지나가 봐도 다 보인다. 타짜가 될 수 없어 이미 기가 질린 패잔병들이 널렸다. 내신성적이 볼품없고 학생부를 장식하지 못한 패자들은 부활전의 기회가 영영 없다. 책상에 엎드려 바늘구멍 정시를 뚫는 낙타가 되는 꿈을 꾸는 것. 그것 말고는 할 수 있는 게 없다. 청와대와 교육부는 왜 귀를 닫고 입을 닫고 있나. 입시의 근본을 불신하는 문제가 유치원 비리보다 덜 뜨거운가, 데이트 폭력보다 덜 급한가. 댓글 하나 퍼왔다. “전교조 교사, 고위 공무원, 정치인들의 아들딸이 모두 대학을 가는 그날까지 수시 전형은 줄지 않겠지.” 생트집인데 자꾸 눈이 간다. 이런 불신을 낳는 현실이야말로 교육적폐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sjh@seoul.co.kr
  • ‘볼빨간 당신’ 김민준 아버지, 문가비 관심 “아들 어때?”

    ‘볼빨간 당신’ 김민준 아버지, 문가비 관심 “아들 어때?”

    ‘볼빨간 당신’ 김민준 부모님이 문가비를 향해 남다른 관심을 보였다. KBS 2TV ‘볼빨간 당신’은 부모님의 제2의 인생을 응원하는 자식들의 열혈 뒷바라지 관찰기이다. 배우 김민준은 72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초특급 동안을 자랑하는 부모님과 출연, 부모님의 ‘시니어 모델’이라는 꿈을 이뤄드리기 위해 유쾌하고 따뜻한 뒷바라지를 이어가고 있다. ‘볼빨간 당신’의 김민준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문가비’이다. ‘볼빨간 당신’에 패널로 출연 중인 문가비와 김민준은 앞서 수 차례 핑크빛 기류에 휩싸였던 것. 급기야 문가비는 “김민준과 열애설”이라는 폭탄발언까지 했다. 이런 가운데 오늘(13일) 방송되는 ‘볼빨간 당신’에서 아들을 둘러싼 핑크빛 기류에 호기심이 폭발한 김민준 부모님의 모습이 공개되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쏠린다. 이날 김민준 아버지는 앞서 아들이 만들어준 SNS 관리에 돌입했다. 독수리 타법으로 힘겹게 로그인에 성공한 김민준 아버지는 곧장 아들 김민준, ‘볼빨간 당신’ MC 오상진 SNS에 접속했다고. 그 중에서도 김민준 부모님의 관심이 집중된 것이 문가비의 SNS이다. 김민준 부모님은 아찔하고 도발적인 문가비의 사진들을 보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또 한편으로는 “미인이다”, “너무 예쁘다”, “세련덩어리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아 김민준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급기야 김민준 아버지는 “문가비 씨에 대해 개인적으로 어떻게 생각하나?”며 돌직구 질문까지 던져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아버지의 돌직구 질문 앞에 김민준은 어떤 대답을 했을까. 또 오상진과 문가비에게 김민준 아버지가 남긴 SNS 메시지는 어떤 내용일까. 또 한 번 핑크빛 설렘으로 채워질 KBS 2TV ‘볼빨간 당신’에 귀추가 주목된다. KBS 2TV ‘볼빨간 당신’은 오늘(13일) 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포토] 새로운 콜롬비아 대표 미녀의 탄생

    [포토] 새로운 콜롬비아 대표 미녀의 탄생

    12일(현지시간) 콜롬비아 카르타헤나에서 열린 ‘미스 콜롬비아’ 미인대회에서 왕관의 주인공이 된 가브리엘라 타푸르가(Gabriela Tafur) 미소를 지으며 우승을 기뻐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 [여기는 남미] ‘엉덩이 미인’ 뽑는 대회에서 폭력사태…왜?

    [여기는 남미] ‘엉덩이 미인’ 뽑는 대회에서 폭력사태…왜?

    최고의 엉덩이 미인을 뽑는 브라질의 미스붐붐대회 결선이 폭력으로 얼룩졌다. 브라질 각 주(州)에서 대표 27명이 참가한 2018년 미스붐붐대회의 결선은 최근 상파울로에서 열렸다. 결선에 오른 15명 가운데 올해 브라질 최고의 엉덩이 미인으로 뽑힌 영예의 미스붐붐은 론도니아주 대표로 출전한 엘렌 산타나(31). 사회자가 이름을 부르자 산타나는 기쁨과 감격이 뒤범벅된 얼굴을 두 손으로 가리며 앞으로 나왔다. 관중석에선 새로운 '엉덩이 미인'의 탄생을 축하하는 뜨거운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이어 무대에 오른 2017년도 미스붐붐 로시에 올리베이라가 산타나에게 미스붐붐 왕관과 어깨띠를 건냈다. 돌발사태가 벌어진 건 바로 이때다. 결선에서 미끄러진 참가자 알리네아 우바가 무대 위로 뛰어올라가 왕관과 어깨띠를 빼앗은 것. 동시에 우바는 "산타나의 엉덩이는 플라스틱 엉덩이야! 내가 확인했어!"라고 소리쳤다. 우바는 대회 우승자가 성형으로 만든 엉덩이로 대회를 재패했다고 주장했다. 엉덩이 성형을 한 여성에게 미스붐붐대회 출전은 금지돼 있다. 우바는 우승을 놓친 게 억울하다는 듯 "내 엉덩이가 진짜 자연산 엉덩이"이라고 외치면서 한동안 소란을 피웠다. 이 과정에서 몸싸움과 주먹다짐이 벌어졌다. 주최 측 관계자들이 말리면서 우바는 무대에서 내려갔지만 분을 삭히지 못하고 "참가자 중엔 남자였다가 6년 전에 성전환한 트랜스젠더도 있다"라는 등 한동안 폭로전(?)을 이어갔다. 둘레 120cm에 육박하는 풍만한 엉덩이를 가진 미스붐붐 산타나는 대회기간 내내 성형 논란으로 곤욕을 치렀다. 한편 2011년 처음 시작된 미스붐붐은 브라질에서 가장 아름다운 엉덩이를 가진 여성을 뽑는 대회다. 대회가 세계적으로 알려지면서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사진=크로니카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엉덩이 수술 논란으로 난장판 된 미인대회

    엉덩이 수술 논란으로 난장판 된 미인대회

    브라질 엉덩이 미인 선발대회 ‘2018 미스 범범(Miss BumBum)’ 대회가 참가자들의 몸싸움으로 난장판이 됐다. 6일(현지 시간)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5일 브라질에서 진행된 ‘2018 미스 범범’ 대회에서 모델로 활동 중인 엘렌 산타나(31, 론도니아 대표)가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한 참가자가 무대 위에 올라 우승자의 부정행위를 주장했다. 영상은 대회 우승자로 엘렌 산타나의 이름이 선언되는 장면부터 시작한다. 자신의 이름이 불리자 산타나는 감격하며 무대 앞으로 나온다. 몸에 우승 띠를 걸친 산타나는 관중들을 향해 인사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한다. 그때, 무대 옆에 대기하고 있던 참가자인 알린 우바(27, 리오그란데 도 술 대표)가 우승자에게 다가간다. 우바는 산타나의 몸에 둘러져 있던 우승 띠를 순식간에 빼낸 후 우승자의 엉덩이 수술을 주장했다. 그는 “나는 대회의 모든 규칙을 이행했지만 산타나의 엉덩이는 플라스틱일 뿐”이라며 “이 대회는 우스워졌다”고 비난했다. 우바의 난입에도 우승자 산타나는 개의치 않는 듯 브라질 국기를 흔들어 보이며 도발했다. 대회는 순식간에 소란스러워졌지만, 대회 관계자들은 우승 띠를 다시 산타나에게 전달하며 상황을 진정시켰다. 한편 ‘미스 범범’ 대회는 2011년부터 매년 브라질에서 열리고 있는 엉덩이 미인 선발대회다. 우승자는 한화로 약 1500만 원의 우승상금을 받고 브라질 유명인사가 된다. 사진·영상=더 선/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부동산 공공 데이터 연결… 국민들 사이 정보 비대칭성 없앨 것”

    “부동산 공공 데이터 연결… 국민들 사이 정보 비대칭성 없앨 것”

    “한국감정원이 나아갈 방향은 4차 산업혁명을 적극 활용해 낱알처럼 흩어져 있는 부동산 정보를 거대한 데이터로 엮어낼 수 있는 역량을 갖춘 ‘부동산 정보 허브’ 기관이 되는 것이다.”6일 서울 강남구 한국감정원 서울사무소에서 만난 김학규 감정원장은 이렇듯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의 최고경영자(CEO) 입에서 나올 법한 얘기를 꺼냈다. 김 원장은 “앞으로 물건에 대한 감정 평가가 의미 없는 세상이 될 수도 있다. ICT 가 가까운 미래 부동산 산업 전반의 구조적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면서 “방대한 공공 데이터를 연결해 국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부동산 정보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필요한 이유”라고 강조했다. 이어 “감정원이 운영 중인 부동산 정보 애플리케이션과 사이트도 국민들이 한눈에 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 중”이라면서 “국민들 사이에서의 부동산 정보 비대칭성을 없애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일문일답. →부동산 정보 허브 기관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주택 소유나 임대 관리 등과 관련한 기존의 아날로그 정보를 디지털화하는 데는 어느 정도 성공했다. 그러나 각각의 부동산 관련 자료가 서로 호환이 되지 않는 문제는 여전하다. 어떤 기관이 어떤 정보를 갖고 있는지 우선 알고, 이를 바탕으로 전국적인 시스템을 구축하자는 것이다. 이는 이른바 ‘기획 부동산’이나 ‘허위 매물’, ‘자전 거래’ 등의 설 자리를 없애는 방안도 될 수 있다. →부동산 공공 데이터를 활용해 투기를 방지할 수 있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 -정보를 국민들이 두루 공유하면 누구도 지배할 수 없는 투명한 시장이 된다. 지금 주식시장이 그렇지 않은가. 때문에 정보 독점을 이용한 투기가 불가능해진다. 현재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부동산 시세 산정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이를 통해 허위 실거래 신고, 부실 감정 평가 등의 문제를 해결할 것이다. ●확정일자 등 10종 DB 연계 RHMS 구축 →빅데이터를 활용해 주택임대차정보시스템(RHMS)도 개발했다. 기존 시스템과 뭐가 다른가. -기존에 등록 임대주택 관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맡았는데 미등록 임대주택은 관리의 사각지대가 될 수밖에 없었다. 임대 중인 주택 소유자는 614만명인데 그 중 등록 임대사업자는 37만 1000명에 불과했다. 그런데 감정원이 지난 5월부터 LH의 임대등록, 국토교통부의 확정일자신고, 국세청의 월세액공제, 주택임대사업자등록, 건축물대장소유정보, 재산세대장, 주민등록, 공시시스템, 실거래가격신고, 건축물에너지정보 등 총 10종의 데이터베이스를 연계해 임대주택을 입체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국민 자산의 75% 정도가 부동산에 쏠려 있는 상황에서 이를 유동화하거나 위험을 헤지할 수단이 없다. 부동산 정보가 투명해지면 미국처럼 부동산 관련 지수와 연계한 금융 상품도 만들 수 있지 않나. -당장은 자칫 잘못하면 부동산 시장으로 유동자금이 흘러들어가 시장이 다시 불안해질 수 있다. 하지만 시장이 안정되고 나면 반드시 생각해 봐야 할 부분이다. 부동산 투기의 상당 부분이 누군가에게 관련 정보가 집중되면서 발생하는 측면이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 관련 공공 데이터를 바탕으로 국민들이 공평하게 부동산 정보를 갖게 된다면 투기도 어느 정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다. ●주간아파트매매가격지수 정확성 개선 될 것 →부동산과 금융을 연계하는 새로운 산업의 주춧돌 역할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지금은 주택가격 안정이 최우선이지만 장기적으로 빅테이터 같은 시스템을 개발해 지수화하는 방식으로 발전된다면 우리도 부동산과 연결된 금융 상품 개발이 늘어날 수 있을 것이다. 장기적으로는 부동산 시장 안정에도 기여할 수 있다. →부동산 지수의 신뢰성과 관련해 최근 가장 많은 비판을 받은 것이 주간아파트매매가격지수다. -현재 주간 통계는 감정원과 민간기관인 KB국민은행, 부동산114에서 발표하고 있다. 민간 자료는 호가에 기반해 생산되지만 감정원은 실거래가격을 바탕으로 협력공인중개사 6000여명이 입력한 모니터링 가격, 직원 550명이 매주 현장에 나가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만들어진다. 또 자체 연구를 통해 통계 자료로 사용하기 어렵다고 판단되는 자료는 제거하는 등 신뢰성 확보를 위한 조치도 병행하고 있다. 9·13 대책으로 실거래가 신고일이 30일로 단축된 만큼 자료의 정확성이나 적시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주택공시가격 강남·북 균형성 확보 중요 →공시가격 산정이 ‘깜깜이’라는 지적이 있다. 특히 강남 등 고가주택의 가격 산정이 너무 낮다는 지적이 있다. -가격 급등 지역과 고가 주택의 시세 상승분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는 부분은 고쳐 나가야 할 대목이다. 다만 공시가격 현실화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균형성을 확보하는 게 더 중요하다. 서울 강북의 공시가격 반영률보다 상대적으로 강남의 반영률이 낮으면 불만이 생길 수밖에 없지 않나. →감정원 출신 첫 원장으로 취임 9개월이 지났다. -어깨가 무겁다. 내가 잘 해내야 후배 중에서도 다음 원장이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처음으로 내부 출신 원장이 나오면서 직원들의 업무 태도도 적극적으로 바뀌었다. 이번에 주택청약시스템이나 집값 담합 신고센터 운영 등을 맡게 된 것도 이런 분위기 변화 영향이 크다. 그 결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2018 공공기관 브랜드 평판’에서 12위에 올랐다. 지난해 39위였던 점을 감안하면 큰 발전이다. →자녀가 6명(4남2녀)이라 애국자 소리를 좀 듣겠다. -저출산이 이슈다보니(웃음). 첫째가 38살, 막내가 7살이다. 돈이 많아서는 결코 아니다. 충북 옥천 (처가 근처) 시골 마을에 귀촌해서 살고 있다. 원장이 다둥이 아빠다 보니 올해 첫 남성 육아휴직자도 나왔다. 유연근무제와 연차사용촉진제 등 가족친화적 기업을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민도희 “‘응답하라 1994’ 평생 잊지 못할 작품”

    민도희 “‘응답하라 1994’ 평생 잊지 못할 작품”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 오현정 역을 맡아 배우로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 민도희. 연기자로 변신한 지 어느덧 5년 차에 접어든 배우 민도희와 bnt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비앤티 꼴레지오네(bnt collezione), 해프닝, 로맨시크 등으로 구성된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 촬영에서 그는 화이트 셔츠 원피스를 입고 청순한 분위기를 자아내는가 하면 파이톤 프린트 스커트와 블라우스를 매치해 여성스러운 무드를 선보였다. 마지막 콘셉트에서는 프린지 디테일의 롱스커트와 쇼트 재킷으로 한층 성숙해진 매력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민도희는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팀과 포상 휴가를 다녀온 여행 소감을 전했다. “배우들과 스태프들 모두 재미있게 잘 쉬다 와서 감사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이번 여행 이후로 이렇게 모이기 쉽지 않을 것 같아서 아쉽기도 하다” 25살 배우 민도희, 내년이면 26살이 되는 그는 드라마 속 역할들로 몇 년 동안 20대 초반에 머물러 있다고. “대학 생활을 누려보지 못해서 그런지 몰라도 매번 대학생 역을 맡을 때면 간접 경험을 하는 것 같아서 기쁜 마음도 들고 재미있기도 하다” 극 중 맡은 오현정 역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민도희는 “짝사랑하는 상대가 절친을 좋아하는 모습을 보는 현정이가 불쌍하기도 했다”며 “내심 이뤄지기도 바랐는데, 이뤄지지 않아서 진심으로 아쉽고 짠한 마음이 들더라”고 전했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속 짝사랑했던 상대역 곽동연과 남자 주인공 차은우 중 실제 이상형에 가까운 사람이 있는지에 대한 물음에 그는 “두 분 모두 이성적인 감정이 들 수 없을 만큼 친해졌다”며 “두 분보다 오희준 배우가 더 멋있었던 것 같다”고 답했다. 힙합 지망생인 오현정 역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준 그는 “실제 래퍼 분이 캐스팅될 뻔했다”며 “오히려 연기에 대한 걱정보다 랩 비중에 대한 걱정을 정말 많이 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SNS를 통해 현장 사진을 자주 공개하며 남다른 팀워크를 보여준 것에 대해 “곽동연, 차은우, 임수향 언니 모두 장난도 많이 치고 편하게 대해줬다”며 “특히 분위기 메이커 곽동연 덕분에 촬영장에 늘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고 설명했다. 5년 차 배우로 접어든 민도희. 연기에 대한 고민도 많을 것 같다는 질문에 그는 “어느덧 나이가 20대 중반을 넘어서면서 기존과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기도 하다”며 “나이에 맞는 역할이나 해보지 않았던 역할을 도전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종영한 지 5년이 지났지만 민도희 하면 첫 연기 도전 작품인 ‘응답하라 1994(이하 응사)’를 빼놓을 수 없다. 그만큼 그에게도 특별한 의미로 남은 작품일 터. “나에게 ‘응사’는 평생 잊지 못할 작품이다. ‘응사’를 통해 좋은 분들도 많이 얻었고, 정말 가족 같은 팀”이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응사’를 통해 김성균과 첫 키스신을 찍기도 한 그는 “원래 뱃멀미가 심한데 참고 참다가 키스신이 끝나자마자 고개를 돌리고 바로 토를 했다”며 “멀미 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그렇게 된 건데 타이밍이 키스신 직후였다”고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주인공의 절친 역을 주로 맡은 그에게 주연 배역에 대한 욕심은 없는지 물었다. “주인공의 절친 역으로 주연분들을 항상 최측근에서 지켜보면서 존경심도 들고 정말 쉽지 않은 자리라는 것을 느꼈다”며 아무나 소화하기 힘든 자리라는 것을 너무나도 잘 보고 배워서 두려움 있지만 언젠가 내게 주인공 역할이 주어진다면 더 감사한 마음으로 임할 것 같다”고 진중한 답변을 전했다. 배우이기 전에 가수로 먼저 데뷔했던 그. 배우 민도희가 아닌 가수 도희의 모습을 기대해도 되는지 묻자 “아직은 연기 활동에 좀 더 집중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며 “배우로서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린 후에 여유가 생긴다면 음악을 하고 싶은 바람은 있다”고 답했다. 함께 호흡을 맞춰보고 싶은 배우가 있냐는 질문에 단번에 조정석이라고 답한 그는 “남매 역할을 꼭 해보고 싶다”며 “옆에서 연기를 배우고 싶은 마음도 크고 정말 팬이다”이라고 밝혔다. 친하게 지내는 연예인에 대한 물음에 “권소현, 펜타곤 홍석, 배우 여회현과 네 명이 94년생 모임을 한다”고 답한 그는 “연예계 일을 하면서 친구를 많이 못 만났는데 그래서 그런지 더 마음이 통했던 것 같다. 서로 응원도 많이 하고 언제나 힘이 되는 친구들이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응사’에서 시니컬한 츤데레 스타일,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 풋풋하고 소극적인 성격의 역을 선보인 그에게 실제 연애 스타일을 묻자 “두 가지가 딱 섞인 것 같다”며 “연애 초기에는 소극적이고 수줍음을 많이 타는데, 서로 알아가면서 편해지다 보면 좀 더 리드하면서 만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롤모델로 줄곧 하지원을 언급한 그는 “하지원 선배님이 걸어오신 길을 보면 정말 다양한 역으로 분하셨다”며 “다양한 작품에 들어가도 녹아들 수 있는 그런 배우”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차기작 JTBC 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에 대한 설명을 이어간 그는 “주인공 김유정 양의 오래된 친구 역을 하게 됐다”며 “그동안 보여드리지 못한 조금 더 성숙한 민도희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스무 살 김유정의 친구 역할에 대해 부담감은 없었는지 묻자 “촬영 전에는 선배라서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과 언니로서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았는데, 유정이가 성격이 좋아서 친구처럼 잘 지내고 있다”며 색다른 케미를 예고했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까지 JTBC에서만 총 네 작품을 참여하며, JTBC의 딸이라는 수식어가 생긴 것에 대해 “기분 좋은 수식어”라고 소감을 밝힌 그는 “올 한해도 연속으로 두 작품을 찍게 됐는데, 정말 감사한 일이다”이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한마디를 전한 그는 “항상 감사하고 힘을 얻게 되는 존재”라며 아직 한 번도 팬미팅을 못했는데, 내 꿈은 정말 열심히 해서 꼭 한번 팬미팅을 하고 싶다. 팬분들과 얼굴 마주하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꼭 갖고 싶다”고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블랙핑크 제니 ‘SOLO’ 티저 포스터 공개 ‘몽환적 분위기’

    블랙핑크 제니 ‘SOLO’ 티저 포스터 공개 ‘몽환적 분위기’

    솔로 데뷔를 앞둔 제니가 ‘SOLO’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6일 오전 9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제니의 첫 솔로곡 ‘SOLO’의 새로운 포스터 티저를 게재했다. 이번 포스터 속 제니는 마치 현실이 아닌 꿈 속에서나 볼 법한 몽환적 분위기를 풍기면서도 강렬한 매력을 한껏 뽐냈다. 특히 제니는 앞서 공개된 티저와는 다른 분위기를 선보여 팔색조 미인임을 증명했다. 또, 원피스를 입은 채 누워서 카메라를 응시하는 제니의 매혹적인 눈빛에서 이번 솔로곡에 대한 자신감을 엿볼 수 있어 팬들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오는 12일 발매하는 제니 첫 솔로곡 ‘SOLO’의 작사는 블랙핑크의 데뷔 때부터 모든 곡을 작업한 테디가 맡았다. 작곡 역시 테디와 24가 함께했다. 팝적인 요소가 적절히 가미된 힙합곡으로, 도입부의 아름다운 코드와 간결한 멜로디 라인 위에 더해진 직설적이고 솔직한 가사는 듣는 이들의 귀를 단번에 사로잡는다. 특히 제니의 외면과 내면 안에 공존하고 있는 연약한 소녀와 독립적이면서도 강한 여성, 두 가지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솔로 활동을 가장 먼저 시작하게 된 제니의 첫 솔로곡은 10일과 11일,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되는 블랙핑크 콘서트에서 최초로 공개한다. 또한 블랙핑크는 내년 1월부터 첫 월드 투어에 나선다. 총 7개 도시 8회 공연 이후 다양한 도시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김혜선, 할리우드 영화 ‘풀 하우스 헬’ 한국인 부부로 출연

    김혜선, 할리우드 영화 ‘풀 하우스 헬’ 한국인 부부로 출연

    배우 김혜선이 지난 3일 할리우드 진출 소식을 알리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김혜선이 할리우드 출연할 영화 제목 ‘풀 하우스 헬(Full House Hell)’까지 공개됐다. 영화 ‘풀 하우스 헬’은 미국 감독 레인 엠의 작품이며 김혜선은 단역이 아닌 조연으로 출연할 전망이다. 극 중 한국인 부부로 출연 하다 보니 영어 대사가 아닌 한국어 대사로 연기하게 된다. 레인 엠 감독은 극중에서 한국 ‘한국적인 미인형 엄마’의 페이스를 가진 배우를 고민하던 중 중견 여배우들의 프로필을 받고 김혜선을 단번에 찜했고, 에이전트 에코휴먼이슈코리아와 3개월간 김혜선을 섭외하기 위해 노력해 결실을 맺었다. 또한 남편 역할로 상대할 배우 또한 어느 배우가 캐스팅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개월 전 배우 손종학에 시놉시스를 보냈지만 아직 답변을 받지 못한 상황이다. 한편 김혜선은 미국 현지 제작진과 10일 본격적인 미팅을 가지고 진행할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기은세, 예측불가 토크+요리 명예회복 “‘해투4’ 시청자 홀릭”

    기은세, 예측불가 토크+요리 명예회복 “‘해투4’ 시청자 홀릭”

    ‘해피투게더4’에 출연한 기은세가 예측불가한 토크와 귀여운 기여사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시청자들의 든든한 사랑을 받고 있는 목요일 밤의 터줏대감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의 지난 1일 방송은 ‘쿠킹스맨-잃어버린 입맛을 찾아서’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의 스페셜 MC로는 인피니트 남우현이 센스 작렬 입담으로 맹활약했다. 특히, 연기돌로 완벽 변신한 손나은과 보기만 해도 절로 미소를 자아내는 훈남 셰프 군단 최현석-미카엘-오스틴강, 팔방미인 기은세가 출연해 쿠킹과 토크의 환상적인 콜라보로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터뜨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기은세가 어디로 튈 지 모르는 탱탱볼 같은 토크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기은세는 지난 ‘해투’ 출연 후일담을 공개하며 “원래 매일 SNS를 하는데 ‘해투’ 방송 이후에 이틀정도 쉬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이 “(글을 남긴 사람들에게) 일일이 답장을 할 수가 없었나 보다”라고 추측하자 기은세는 “(SNS에 글을 올리면) 관심이 집중될 것 같아 가만히 있었다”며 예상치 못한 대답을 내놔 웃음을 폭발시켰다. 기은세의 반전 있는 대답에 전현무는 “연예인 병 초기 증상이다”라고 일갈해 박장대소를 유발했다. 지난 ‘해투’ 출연 당시 기은세는 ‘기운 센 한돈버거’라는 야간매점 메뉴를 내놔 MC들의 혹평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이날 유재석은 ‘기운 센 한돈버거’를 떠올리며 “그 때 하지 못한 말이 있는데 너무 뻑뻑했다”며 뒤늦은 후기를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명예 회복에 나선 기은세는 잘게 썬 전복을 이용해 ‘전복 바게뜨’를 선보였다. 이 과정에서 요리하랴, MC들의 질문에 대답하랴 분주한 기은세의 모습은 안방 극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우여곡절 끝에 완성한 ‘전복바게뜨’에는 호평이 쏟아졌고, 기은세는 명예 회복에 완벽 성공했다. 한편, 이날 함께 출연한 훈남 셰프 군단 최현석-미카엘-오스틴강은 특별한 가을 보양식을 선보였다. 먼저 최현석은 그의 특별한 레시피로 10분만에 연어 스테이크를 내보였다. 미카엘은 수란에 직접 만든 요거트와 특제 소스를 더해 ‘불가리아식 보양식’을 선보였다. 이어 오스틴강은 오리고기 패티를 사용한 ‘오리 버거’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모두 조리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요리 시간이 제일 길어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웃음을 안겼다. 국민 대표 시식단으로 나선 손나은은 미카엘의 ‘수란 요리’를 최고의 요리로 꼽았다. 이에 더해 완판녀 대열에 오른 손나은은 이날 “‘레깅스 완판’으로 인해 SNS용 사진을 찍을 때 전신으로 찍어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라고 뜻밖의 ‘완판 부작용’을 공개하며 남다른 ‘예능 입담’을 뽐내 폭소를 자아냈다. 이와 함께 스페셜 MC 인피니트 남우현은 센스 넘치는 입담과 MC들을 쥐락펴락하는 예능감으로 ‘남조련’의 면모를 한껏 돋보였다. 남우현의 발군의 예능감에 유재석은 “역시 조련이 대단하네”라며 감탄을 쏟아냈다. 이에 각종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 시간에 야식 방송은 반칙 아닌가요? 보다 너무 배고파서 라면 끓여 먹었네”, “레시피가 간단해서 따라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기은세 음식 플레이팅 너무 이쁜 듯”, “손나은 나긋나긋하게 말하는데 쓰는 단어 보면 구수해”, “셰프님들 요리만 대박인 줄 알았는데 입담도 대박이네요”, “오늘 핵꿀잼~ 우현이 MC도 잘한다”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KBS 2TV ‘해피투게더4’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靑 “김정은 조기답방 확실”… 북미회담 전 연내 방한 가능성

    북미고위급회담 비핵화 진전 촉구 의미 철원 지뢰제거 후 백마고지 유해 발굴도 2차 북·미 정상회담이 내년 초에 열리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도 그 이후로 미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한 가운데 청와대는 1일 “김 위원장의 조기 답방은 확실하다”고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브리핑에서 “(북·미 고위급회담) 상황 진전에 따라 다소 변경이 있을지 모르나 연내 답방을 기대하고 있다. 답방 시기는 열려 있고, 남북 간 계속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북·미 정상회담이 내년에 열려도 연내 답방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꼭 그것과 연결해 생각할 건 아니라고 본다”고 답했다. 김 위원장이 연내에 방한할 수 있도록 다음주 북·미 고위급회담에서 북한이 비핵화 진전을 위한 결단을 내려주길 촉구하는 의미인 셈이다. 북·미 협상 결과에 따라 북·미 정상회담보다 김 위원장의 답방이 선행될 가능성도 열어놓은 것으로도 해석된다. 또 다른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남북 정상이 연내 답방에 합의했고, 우리는 초대하는 입장인 만큼 계획대로 추진하고, 기대를 갖고 있다”면서도 “북·미 고위급회담이 끝나 봐야 북측에서 답을 내놓을 수 있지 않겠나. 결국 북한의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진행 중인 강원 철원 화살머리고지 일대의 지뢰 제거와 유해 발굴이 끝나면 6·25전쟁 당시 최대 격전지인 인근의 백마고지에서도 남북이 유해 발굴을 벌일 것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한편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원산 갈마 해안관광지 건설현장을 방문해 “적대세력이 우리 인민의 복리증진과 발전을 가로막고 우리를 변화시키고 굴복시켜 보려고 악랄한 제재 책동에만 어리석게 광분하고 있다”며 대북 제재를 비난했다고 보도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靑 “김정은 조기답방 확실”…북미회담 전 연내 방한 가능성

    2차 북·미 정상회담이 내년 초에 열리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도 그 이후로 미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한 가운데 청와대는 1일 “김 위원장의 조기 답방은 확실하다”고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브리핑에서 “(북·미 고위급회담) 상황 진전에 따라 다소 변경이 있을지 모르나 연내 답방을 기대하고 있다. 답방 시기는 열려 있고, 남북 간 계속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북·미 정상회담이 내년에 열려도 연내 답방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꼭 그것과 연결해 생각할 건 아니라고 본다”고 답했다.  김 위원장이 연내에 방한할 수 있도록 다음주 북·미 고위급회담에서 북한이 비핵화 진전을 위한 결단을 내려주길 촉구하는 의미인 셈이다. 북·미 협상 결과에 따라 북·미 정상회담보다 김 위원장의 답방이 선행될 가능성도 열어놓은 것으로도 해석된다.  또 다른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남북 정상이 연내 답방에 합의했고, 우리는 초대하는 입장인 만큼 계획대로 추진하고, 기대를 갖고 있다”면서도 “북·미 고위급회담이 끝나 봐야 북측에서 답을 내놓을 수 있지 않겠나. 결국 북한의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진행 중인 강원 철원 화살머리고지 일대의 지뢰 제거와 유해 발굴이 끝나면 6·25전쟁 당시 최대 격전지인 인근의 백마고지에서도 남북이 유해 발굴을 벌일 것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한편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원산 갈마 해안관광지 건설현장을 방문해 “적대세력이 우리 인민의 복리증진과 발전을 가로막고 우리를 변화시키고 굴복시켜 보려고 악랄한 제재 책동에만 어리석게 광분하고 있다”며 대북 제재를 비난했다고 보도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해투4’ 기은세 억울 “지난 방송 후 남편 항의..백수 아니다”

    ‘해투4’ 기은세 억울 “지난 방송 후 남편 항의..백수 아니다”

    기은세가 지난 ‘해투’ 출연에 대한 남편의 격한 반응을 공개했다. KBS2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의 11월1일 방송은 ‘쿠킹스맨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의 스페셜 MC로는 인피니트 남우현이 활약한다. 특히 연기돌로 완벽 변신한 손나은과 보기만 해도 절로 미소를 자아내는 훈남 셰프 군단 최현석, 미카엘, 오스틴강, 팔방미인 기은세가 출연해 쿠킹과 토크의 콜라보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진행된 ‘해투4’의 최근 녹화에서 기은세가 남편의 억울함을 대신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해투’ 출연 당시 기은세가 “남편이 게임 사업을 하다 지금은 놀고 있다”고 말해 남편이 ‘백수’로 오해를 받게 된 것. 이어 기은세는 “남편에게 자신이 백수가 됐다며 항의를 받았다. 정정하고 싶다. 저희 남편은 백수가 아니다”라고 A/S 토크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기은세는 “‘해투’ 출연 이후 연애 상담 메시지를 답도 못할 정도로 많이 받았다”면서 뜻밖의 연애 상담사가 된 배경을 전하기도 했다. 이에 그가 밝힐 ‘해투’ 출연 후일담 풀스토리에 관심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기은세는 지난 ‘해투’ 출연 당시 선보였던 야간매점 요리 ‘기운 센 한돈버거’의 실패를 딛고 새로운 가을 보양식을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기은세가 요리를 시작하자마자 코끝을 강타하는 강렬한 향기에 온 스태프들은 군침을 삼켰다는 후문. 이에 지난 번 ‘기운 센 한돈버거’에 혹평을 선사했던 유재석과 전현무는 기은세의 새로운 요리에 어떤 시식평을 남겼을 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쿠킹과 토크의 콜라보로 색다른 웃음을 선사할 KBS2 ‘해피투게더4’는 오늘(1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슈퍼모델’ 장윤주, 19세 모델 윤준협에 “누나 마음 훔쳤어♥”

    ‘슈퍼모델’ 장윤주, 19세 모델 윤준협에 “누나 마음 훔쳤어♥”

    ‘슈퍼모델 2018 서바이벌’ 윤준협 지원자가 장윤주와 써니의 마음을 흔들었다. 31일 방송되는 SBS Plus ‘슈퍼모델 2018 서바이벌’(이하 슈퍼모델) 4회에서는 ‘1대 1 배틀 런웨이’ 미션이 진행된다. ‘배틀 런웨이’는 배틀 상대와 함께 1대 1 런웨이를 펼쳐야 하는 현장 미션. 지원자들은 2인 1조로 팀을 이뤄 주어진 2분 동안 워킹은 기본, 퍼포먼스까지 준비해야 하며 현장 평가단의 직접 투표한 결과로 승패가 갈린다. 본격 미션이 시작되기 전 MC 서장훈은 써니에게 “지원자들 중 누가 제일 기억에 남냐”고 물었고, 써니는 서장훈의 질문에 먼저 웃음으로 답했다. 이어 “저번 미션 때문인지 윤준협 씨가. 좋은 의미인지 나쁜 의미인지 모르겠다. 양복이 자꾸 걸린다. 눈에 계속 맴도는 게 거슬려서 그런 건지, 괜찮아서 눈에 박힌 건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본격 미션 시작 됐고, 윤준협은 배틀 상대 이가흔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두 사람은 이별 위기에 놓인 남녀의 애달픈 사랑을 현대 무용으로 표현해 냈다. 두 사람의 ‘배틀 런웨이’를 확인한 장윤주는 “윤준협 군 지금 19살이다”라고 소개하며 윤준협에게 “너 왜 이렇게 섹시하니? 누나 마음을 훔쳤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로 역시 “스테이지 무브먼트라는 것이 있는데 단연코 지금까지 출연자 중에 윤준협이 최고다. 너무 훌륭하다”고 찬사를 보냈다. 써니 또한 “(윤)준협이 나만 알고 싶었는데… 오늘 너무 튀었다”고 말해 또 한번 폭소케 했다. 한편 ‘슈퍼모델’은 티비톡을 통해 국민심사위원제의 실시간 인기 투표(드림 투표)가 가능하다. 티비톡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슈퍼모델’은 바디프랜드가 주최, SBS플러스와 JIBS가 공동제작, 에스팀이 주관하고, 엘로엘, 셀리턴, 비온코리아, 더블랙스완, 리더스코스메틱, 제주신화월드, 뉴화청여행사, 에끌라셀, UNI&IT, 삼다수, AS98,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함께 하며 매주 수요일 밤 8시 SBS Plus, 수요일 밤 9시 30분 SBS funE, 목요일 밤 8시 SBS MTV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윤준협의 ‘배틀 런웨이’ 결과는 31일 8시 SBS Plu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해투4’ 손나은 “레깅스 완판 후 사진 찍을 때..” 부작용 고백

    ‘해투4’ 손나은 “레깅스 완판 후 사진 찍을 때..” 부작용 고백

    ‘해투4’에 출연한 손나은이 ‘레깅스 완판’으로 광고계 블루칩으로 등극한 배경을 공개한다. 동시간 시청률과 木예능 전체 2049 시청률 1위 자리를 싹쓸이하며 뜨거운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는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 오는 1일 방송은 ‘쿠킹스맨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의 스페셜 MC로는 인피니트 남우현이 활약한다. 특히, 연기돌로 완벽 변신한 손나은과 보기만 해도 절로 미소를 자아내는 훈남 셰프 군단 최현석-미카엘-오스틴강, 팔방미인 기은세가 출연해 쿠킹과 토크의 콜라보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웃음 폭탄을 안길 예정이다. 청명한 가을 날씨 아래 진행된 ‘해투4’의 최근 녹화에서는 완판을 부르는 ‘광고계의 블루칩’ 손나은이 ‘레깅스 완판’의 뒷이야기를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손나은은 “레깅스를 입은 게 화제가 됐다. 레깅스가 완판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난 후 사진을 찍을 때 왠지 전신 샷을 찍어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며 뜻밖의 ‘완판 부작용’을 공개해 웃음을 폭발시켰다. 또한 그는 “연속 사진으로 찍으면 한 장은 얻어 걸린다”며 완판을 부른 SNS 사진의 비밀을 전해 폭소를 유발하기도 했다. 또한 손나은은 “신상 소주가 완판 돼서 공장이 다시 돌고 있다더라”며 구수한 단어를 선보이며 볼이 발그레해져 웃음을 자아냈다. 연이은 손나은의 완판 소식에 조세호는 “전 완판은 없고 완판치는 맞아 본 적이 있다”며 씁쓸한 고백을 덧붙여 전 출연진들을 배꼽 잡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손나은은 청순한 외모와는 사뭇 다른 재치 넘치는 언변으로 MC들은 물론, 출연진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손나은의 맹활약에 더해 그의 ‘완판’ 비하인드 스토리와 SNS 사진의 비밀 전말은 ‘해피투게더4’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쿠킹과 토크의 콜라보로 색다른 웃음을 선사할 KBS 2TV ‘해피투게더4’는 오는 1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유재석 “딸 울음소리 모른 척..심한 자책감에 빠졌다”

    유재석 “딸 울음소리 모른 척..심한 자책감에 빠졌다”

    유재석이 딸과 함께 한 특별한 가을 소감을 전했다. 오는 1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4’는 ‘쿠킹스맨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의 스페셜 MC로는 인피니트 남우현이 활약한다. 특히, 연기돌로 완벽 변신한 손나은과 보기만 해도 절로 미소를 자아내는 훈남 셰프 군단 최현석-미카엘-오스틴강, 팔방미인 기은세가 출연해 쿠킹과 토크의 콜라보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웃음 폭탄을 안길 예정이다. 청명한 가을 날씨 아래 진행된 ‘해투4’의 최근 녹화에서 유재석은 특별한 가을 맞이 소감을 남겨 이목을 끌었다. 바로 그가 둘째 딸 출산과 함께 가을을 맞은 것. 유재석은 축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아내 나경은은 딸이 날 닮았다고 하더라”며 가족 내 ‘아빠 닮은꼴’ 여론을 공개해 주변의 탄식(?)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하지만 내가 ‘조금 더 추이를 지켜보자’며 속단을 막고 있다”고 밝혀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유재석은 지난 ‘대중문화예술상 대통령표창’ 수상시 소감으로 아내 나경은에 대한 미안함을 표한바 있는데 이에 대한 사연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최근 새벽에 둘째 아이의 울음 소리를 모른 척 했었다”면서 “그날 너무 심한 자책감에 빠졌다”며 문제의 미안한 날을 솔직히 밝힌 것. 이에 동갑내기 셰프 최현석은 “유재석을 위해 보양식을 해주고 싶다”고 발벗고 나섰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가을 보양식 전도사로 나선 최현석-미카엘-오스틴강-기은세는 냄새만 맡아도 입맛을 돋우는 든든한 가을 보양식으로 현장에 있던 모든 사람들의 시선을 잡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시식단으로 변신한 손나은은 예상치 못한 시식평으로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어서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KBS2 ‘해피투게더4’는 오는 1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기후변화가 카사노바 즐겨먹은 ‘굴’ 사라지게 만든다

    기후변화가 카사노바 즐겨먹은 ‘굴’ 사라지게 만든다

    9~11월은 ‘굴’의 계절이다. 이 때 채취한 굴이 가장 맛이 있다는 것이다. 굴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많은 사람들이 즐겨먹는 해산물이다. 특히 회 같은 날 것의 해산물을 먹지 않는 서양인들도 유일하게 굴은 날 것으로 즐긴다. 실제로 ‘바람둥이’의 대명사로 불리는 카사노바는 매일 아침 생굴을 50개 가까이 먹었다고 한다. 절세미인으로 알려진 이집트 클레오파트라도 탄력있는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 굴을 매 끼니마다 먹었다고 전해진다. 굴은 다른 조개류보다 아연, 철분 같은 무기질 뿐만 아니라 비타민 B1, B2 등 성장에 필요한 비타민이 많고 특히 칼슘함량이 우유와 비슷해 어린이 성장발육에 도움이 된다고 해 ‘바다의 우유’라고 불리기도 한다. 그런데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 때문에 스테미너의 상징이면서 바다의 우유인 굴을 제철인 가을에도 구경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와 굴 애호가들을 충격에 빠뜨리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생명과학과, 캘리포니아 데이비스대(UC데이비스) 진화·생태연구실, 워싱턴대 환경과학과, 버몬트대 생물학과 공동 연구팀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 때문에 홍수가 잦아지고 빙하가 녹아 해수면이 높아질 경우 북아메리카 서해안에서 주로 나는 올림피아 굴(Olympia oyster)이 전멸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생명과학분야 국제학술지 ‘분자 생태학’ 최신호에 실렸으며 미국생리학회가 지난 25~28일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즈에서 개최한 ‘통합 생리학:복잡성과 통합’ 국제학회에서도 발표됐다. 굴을 비롯한 모든 생명체는 환경 변화라는 스트레스로 인해 DNA가 손상되거나 단백질이 변형된다. 특히 단백질 구조 변화는 동물의 죽음에 직접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연구팀은 굴이 해양 생태계 먹이사슬에서 가장 밑 바닥에 있는 기초종이기 때문에 굴의 존재 여부에 따라 생태계 환경 전체가 변할 수 있다고 보고 굴을 연구대상으로 삼았다. 이에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해 강수량이 증가하고 빙하가 녹아 해수면이 높아지는 한편 염도가 낮아지고 있는 환경에서 굴의 생존여부를 관찰하기로 했다. 일반적으로 전 세계 바다 염분도는 약 3.5%이지만 담수의 영향을 받는 강과 접해 있는 얕은 연안 생태계 염분도는 제각각이다. 연구팀은 생태환경이 각기 다른 올림피아 굴들을 조사했다. 우선 한 그룹은 강과 맞붙어 강수량에 직접 영향을 받는 큰 강 어귀에 살고, 두 번째 그룹은 담수의 영향이 비교적 적은 작은 강어귀, 세 번째 그룹은 염분도가 앞선 두 그룹보다 높고 강수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 큰 강과 떨어진 해안에서 사는 것이다. 또 정상적인 염도 환경에서 사는 세 번째 굴을 채취해 0.5% 염도에 5일간 노출시킨 뒤 유전자 발현 과정을 관찰했다. 그 결과 높은 염도에서 생활하던 굴은 낮은 수준의 염도에 노출되면 염분에 좀 더 오래 노출되기 껍질을 오래 열어놓는 방향으로 적응하는 것이 관찰됐다. 이렇게 껍질을 오랫 동안 열어놓다보면 크기도 작아지고 다음 세대로 씨를 퍼트리는 것이 쉽지 않게 된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해양 담수화가 진행되면 굴은 상품성이 떨어져 먹을 수 없게 될 뿐만 아니라 결국은 멸종하게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타일러 에반스 캘리포니아주립대 박사는 “이번 연구는 지구온난화가 해양생태계의 밑바닥부터 파괴해 전체를 교란시킬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며 “낮은 염분이라는 변화된 해양환경에 적응한다고 하더라도 종 자체가 오랫 동안 살아남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포토] ‘매력만점 후보들’의 미스 그랜드 인터내셔널

    [포토] ‘매력만점 후보들’의 미스 그랜드 인터내셔널

    각 나라를 대표하는 미인대회 후보들이 25일(현지시간) 미얀마 양곤에서 열린 ‘미스 그랜드 인터내셔널 2018’ 결선에서 자신의 끼를 뽐내는 공연과 매력을 한껏 과시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핵잼 라이프] 민머리로 미인대회 참석… 페루 ‘개념 미인들’

    [핵잼 라이프] 민머리로 미인대회 참석… 페루 ‘개념 미인들’

    남아메리카 페루에서 진정한 의미의 미인대회가 열렸다. 최근 공개된 미스 페루 선발대회의 한 장면은 후보로 나온 여성이 관객과 카메라, 심사위원 앞에서 긴 가발을 벗어던지는 모습을 담고 있다. 황금색 비키니를 입은 여러 참가자들이 민머리로 분장한 채 무대에 선 이유는 여성 사망원인 1위로 꼽히는 유방암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함이다.유방암과 싸우는 여성들은 항암치료 등으로 인해 머리카락을 잃는 경우가 많으며, 미인대회에 출전한 참가자들은 유방암 환자들을 응원하는 동시에 페루 여성들의 유방암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 같은 퍼포먼스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참가자는 무대에서 “페루에서 매일 11명의 여성들이 유방암 진단을 받는다. 이 중 4명은 사망한다”고 밝혔다. 또 다른 참가자는 무대에서 긴 머리의 가발을 벗어던진 뒤 자신을 홍보하는 멘트가 아닌 유방암과 투병 중인 여성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페루 미인대회 디렉터인 제시카 뉴튼은 “유방암과 싸우다 세상을 떠난 여성들을 위해 머리카락을 모두 없애는 무대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참가자들이 자신의 신체 사이즈 대신 여성폭력과 관련한 통계를 발표해 경종을 울리기도 했다. 한 참가자는 “제 사이즈는 2202입니다. 페루에서 지난 9년간 살해된 것으로 보고된 여성의 수”라고 말했고, 대회 조직위원회도 참가자들이 통계수치를 발표할 때 주요 여성 혐오 범죄 뉴스를 배경 화면에 노출하는 방식을 선택해 전 세계의 찬사를 받았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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