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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글로리’ 손명오 김건우 “4년 만난 여자친구” 고백

    ‘더글로리’ 손명오 김건우 “4년 만난 여자친구” 고백

    ‘미우새’에서 ‘더 글로리’에서 활약한 배우 김건우가 아픈 가정사를 최초 고백했다. 7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에서 김건우가 출연했다. 새로운 ‘미우새’로 나온 배우 김건우가 출연, 앞서 ‘더글로리’에서 활약했던 그였다. 드라마 속 악역 모습과 달리 순둥이 모드로 집안 청소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 알고보니 친구들을 위한 집안 청소를 한 것이었다. 친구들을 위해 카레를 완성한 김건우. 친구들은 “카레가 전공인 이유가 있다 그녀의 레시피?”라며 운을 뗐다. 헤어져도 남은 전 여자친구의 카레맛(?)이었던 것. 김건우는 “4년 만났던 여자친구, 헤어지고 괜찮았는데 카레 때문에 힘들었다”며 인정해 웃음짓게 했다. 친구들은 “그렇게 풋풋했던 소년이 영광의 길을 걷고 있다”며 ‘더 글로리’를 언급, 집안에 걸린 포스터를 보며 김건우도 “저 (배우들) 사이에 내가 이는게 아직도 신기하다, 요즘 좋다”고 했다. 특히 이날 김건우는 촬영 중 더미(모형시체)가 가장 힘들었다며 “태어나서 처음 공황장애 겪어, 얼굴 본 들때 내가 미쳐서 이거 막 떼달라고 했다”며 얼굴을 조여오는 느낌을 받았다고 했다. 각고의 노력 끝에 나온 장면이었던 것. 그러면서 김건우는 힘든 자신을 위해 맛있는 음식도 많이 해주는 고모들과 각별함을 전했다. 부모님 이혼후 고모들 손에 자랐다는 것. 그는 “초1때부터 중3때까지, 큰아빠 집에서 2년, 큰고모 집에서 4년,막내 고모 집에서 4년 넘게 살았다”며 아버지가 생계로 바빴던 탓에 8살때부터 16세라는 세월간 친척들 사이에서 자랐다고 했다. 현재 ‘더 글로리’ 후 유명세에 고모들이 누구보다 더 기뻐한다는 김건우는 “‘미우새’ 출연도 너무 좋아하셨다 그때 집안 어른들 모이는 날, ‘미우새’ 다 같이 보셨다더라”며 “동네방네 다 소문내, 고모들한테 빨리 은혜를 갚아야지 싶다”며 각별함을 드러냈고, 이를 듣던 신동엽도 “고모들에게 진짜 잘해야한다”며 뭉클해했다.
  • “온전한 아빠 아냐” 울컥한 탁재훈, 무슨 일

    “온전한 아빠 아냐” 울컥한 탁재훈, 무슨 일

    방송인 탁재훈이 아버지로 부족했던 자신을 돌아보며 울컥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미우새)에서는 이상민이 탁재훈을 불러 함께 종로 데이트에 나섰다. 이날 이상민과 탁재훈은 5000원짜리 반계탕 식사를 마치고 2차로 막걸릿집을 찾았다. 술잔을 기울이던 이상민은 “내가 73년생이다. ‘미우새’ 막내 PD가 나랑 동갑인데 아이를 낳았더라”라며 “나도 건강에 이상이 없으면 아이 낳고 싶다”고 소망을 밝혔다. 그러자 탁재훈은 “지금 네가 아이 낳으면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했을 때 넌 세상에 없을 수 있다”고 농담을 던졌다. 이상민이 미래의 아이를 꿈꾸며 “애 키우는 거 힘들지 않냐. 자식과 아빠 사이의 서먹함을 상상하기 싫다. 다가가면 더 서먹해지지 않냐”고 아빠로서의 고충을 물었다. 이에 탁재훈은 “그런 관계들이 많다. 자식들이 다 생각이 다르다”고 답했다. 이어 이상민은 “자식과 어색해지는 게 제일 무섭다. 그 어색함을 어쨌든 아빠가 먼저 풀어야 하지 않냐”고 질문했다. 탁재훈은 “넌 지금 그걸 상상으로만 얘기하는 거잖아. 난 그게 현실”이라며 “4월29일에 아들이 집에 들어온다. 아들과 (어색한) 대화를 해야 한다”고 걱정을 내비쳤다. ‘애들이랑 몇 살 때부터 어색함이 생기냐?’는 질문에 탁재훈은 “애들 사춘기 때부터 조금씩 생긴다. 지금 우리 애들은 아들과 딸이 22세, 21세다. 우연히 아들 SNS를 봤는데 여자친구랑 노는 사진을 올렸더라. 근데 애들이 날 오픈한 적은 없다”고 말하며 섭섭함을 드러냈다. 또 탁재훈은 “딸이 어느 날 그림 그리면서 누구랑 상담한 걸 우연히 들었는데, ‘아빠 때문에 내 그림이 과대평가 받고 싶지 않다’고 했다더라. 아빠의 혜택을 받고 싶지 않고, 오히려 숨기고 싶다는 것”이라고 서운해했다. 그러면서 “이 얘기 알려지면 딸이 문자로 ‘아빠 죄송한데 방송에서 제 얘기 그만 하세요’라고 할 거다. 우리끼리만 얘기해야 하나 보다”라고 전했다. 동시에 “(애들한테) 미안한 게 너무 많다. 내가 그동안 미안했다. 내가 확실히 온전한 아빠는 아니지 않았느냐. 아이들에게 미안하다”며 울컥했다.
  • 이석훈, 돌연 몸에 문신 ‘반전’ 이유

    이석훈, 돌연 몸에 문신 ‘반전’ 이유

    ‘미우새’에서 이석훈이 출연, 몸에 문신한 이유를 밝혔다. 30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미우새‘)에서 이석훈이 출연했다. 이날 스페셜MC 이석훈이 출연, 그는 현재 결혼 8년차라고 소개했다. 그의 아내는 국립 발레단 출신의 발레리나 최선아다. 두 사람 이어준 중매자가 신동엽이라고 했다.신동엽은 “사석이 아닌 ’사랑의 스튜디오‘란 프로그램에서 만났다”며 당시 MC였다고 했다. 신동엽은 “나중에 소식 듣고 너무 놀라, 그러고보니 재밌게 하기보다 (이석훈)눈을 희번덕거려, 진심인 것 같았다”며 “이 악물고 방송하더라, 첫눈에 반한 것 같았다”고 했다. 이때 서장훈은 “다시 태어나도 지금 아내와 결혼?”이라며 기습질문하자 이석훈은 잠시 머뭇거리더니 “예 뭐 저는 괜찮을 것 같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캐치한 MC들은 “알고보니 습관적으로 하는 말 아니냐”고 묻자, 이석훈은 “그녀도 이생각했을까 싶어 괜찮다고 한 것”이라며 둘러댔다. 또 이날 이석훈의 몸에 문신을 언급, 母들이 놀라자 이석훈은 “팔과 몸에 조금했다. 연예인되고나서 한 것”이라고 했다. 실제 문신한 이유에 대해 이석훈은 “엄마 때문, 군에 있을 때 돌아가셨다, 심적으로 너무 괴로웠던 때”라면서 “어머니 보고싶은 마음에 문신했다. 가장 빨리 볼 수 있는 방법이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몸에 소중한 의미를 새겨넣었고 그게 좋았다”며 “이후 딱 거기까지 하고 안했다”고 덧붙였다. 문신을 지워야겠다 생각한 적이 있는지 묻자 이석훈은 “아이 때문”이라며 “상담받으러 아는형 병원에 갔는데 깊고 양이 많아, 오래 걸리고 흉터남을 거라고 하더라”고 일화를 전했다
  • 힘들어하는 김종국 “당장이라도 다 그만두고 미국서 살고파”

    힘들어하는 김종국 “당장이라도 다 그만두고 미국서 살고파”

    가수 김종국이 첫 정신과 상담에서 고충을 토로한다. 16일 오후 9시 5분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과 김종국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양재진, 양재웅 형제를 만난다. 이상민과 김종국은 서로가 상담이 필요한 심각한 상태라며 티격태격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평소 운동 강박을 보여왔던 김종국의 또 다른 ‘강박 면모’들이 속속들이 밝혀진다. 이를 본 미우새 ‘강박의 아이콘’ 서장훈마저 “나는 저런 강박은 없다”라며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이 여러 강박을 가지게 된 숨겨진 원인도 밝혀져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는 후문이다. 이어 양재진은 정신과의 고전적 질문이라며 ‘어머니와 와이프가 물에 빠지면 누구를 먼저 구할 것인지’ 김종국에게 물었다. 당황하는 김종국의 모습에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김종국의 어머니도 함께 긴장했다. 한편 김종국은 상담 중 ”당장이라도 다 그만두고 미국에 가서 살고 싶다“라며 속마음까지 털어놓았다고 한다. 이상민은 ”빚 정리가 된다는 걸 알고 나니 올해가 감정적으로 제일 힘들다“면서 빚 청산 이후 목표 상실에서 오는 허무함을 고백하기도 했다.
  • 김종민 “제 아이는 똑똑한가요?” 역술가 대답이

    김종민 “제 아이는 똑똑한가요?” 역술가 대답이

    김종민이 역술가에게 엉뚱한 질문을 해 웃음을 줬다. 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 김종민 김종국이 사주를 보러 갔다. 첫 번째 차례는 이상민이었다. 역술가는 인생을 10년 단위로 나눠서 그래프를 그려 분석했다. 이상민은 21년부터 매해 운이 좋아지고 있는데 23년이나 24년에는 빚을 다 갚을 수 있을 거라고 내다봤다. 역술가는 이때 연애운과 여자운도 좋다고 했다. 그런데 문제는 24년까지 인연을 못 만난다면 다음 연애운은 66세에나 있다는 것이었다. 방금 전까지 환하던 이상민의 표정은 급격히 어두워졌다. 다행인 점은 향후 20년이 이상민 인생의 가장 좋은 시기라는 것이었다. 다음은 김종민 차례였다. 김종민은 피곤하지만 꾸준하게 돈을 버는 사주라고 했다. 보통 이런 경우 결혼을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역술가는 “그런데 김종민은 빠른 시간 내에 미우새에서 탈퇴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종민은 자녀운에 대해 “혹시 아이는 똑똑한가요?”라고 물었다. 그는 “진짜 아이가 걱정이다”고 말했다. 역술가는 김종민이 결혼을 못 하기가 어렵다고 했다. 김종민은 “먼저 가겠습니다”라면서 환하게 웃었다.
  • 현직 변호사 “김종국, 생각보다 여자관계가…”

    현직 변호사 “김종국, 생각보다 여자관계가…”

    지난 1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종국, 탁재훈, 이상민, 김준호, 김종민이 모여 자신의 친구를 소개했다. 김종국은 친구인 박민철 변호사를 데리고 왔다. 이상민은 박민철 변호사를 향해 “일반인이 오시면 안 되는 거 아니냐?”라고 농담했다. 김종국은 친구인 박 변호사에 대해 “셀럽이다. 톱스타들의 이혼 전문 변호사다. 누구인지 말할 순 없지만 굉장한 톱스타들의 이혼을 맡았다”라고 소개했다. 이때 ‘미우새’ 멤버들은 대뜸 김종국의 비밀을 박 변호사에게 물었다. 박 변호사는 처음에는 “종국이는 비밀이 진짜 없다. 보이는 그대로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미우새’ 멤버들이 집요하게 추궁하자 “비밀을 하나 폭로하자면 (김종국은) 생각보다 여자관계가 없지 않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정하자면 생각보다 여자관계가 없지 않을 가능성이 많지가 않다”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 김준호, ♥김지민에 ‘빈 상자’ 프러포즈

    김준호, ♥김지민에 ‘빈 상자’ 프러포즈

    개그맨 김준호가 연인인 개그우먼 김지민에게 선물을 주며 신뢰할 수 있는 남자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는 공개 열애 중인 김준호, 김지민의 월미도 데이트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개그우먼 김민경, 배우 최진혁과 함께 월미도에서 여러 놀이기구를 즐겼다. 이 과정에서 김준호는 김지민에게 준비한 선물을 주려 했으나 번번이 실패했다. 이후 김준호와 김지민은 대관람차에 탑승해 둘만의 시간을 갖게 됐다. 이때 김준호는 옷에서 작은 상자를 꺼냈고 “가장 높은 곳에서 줄 것”이라며 선물을 건넸다. 이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본 MC들은 “프러포즈하는 거냐”며 궁금해했다. 그러나 상자를 받은 김지민은 “가볍다”며 웃었고, 상자 안에는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았다. 김준호는 “앞으로 그 빈 상자에 선물을 담을 것”이라며 “첫 번째 선물은 작년에 못 지켰던 신뢰와 믿음이다. 다음은 영원한 사랑을 주겠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준호는 지난해 4월부터 9세 연하 김지민과 공개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가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 ‘연봉 100억’ 일타강사 이지영에 공개 구애한 ‘돌싱’ 가수

    ‘연봉 100억’ 일타강사 이지영에 공개 구애한 ‘돌싱’ 가수

    ‘미우새’ 이상민이 대한민국 대표 일타강사 이지영에게 흑심을 드러냈다. 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는 누적 수강생 350만 명, 연봉 100억의 사회탐구 영역 일타강사 이지영이 출연했다. 이날 이상민은 “하루 스케줄이 어떻게 되시냐. 많이 바쁘지 않냐”라며 관심을 표현했다. 이지영 강사는 “대치동 수업이 있는 날은 무조건 4시 반에 일어난다. 첫 수업은 9시지만 5시부터 헤어, 메이크업을 한다. 학생들 입장에서는 강의를 다음 강의를 틀릭하는 동기 부여 중 하나가 선생님의 헤어, 메이크업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궁금해서 클릭을 한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수익과 관련해서는 “온라인은 교재나 강의가 판매되고 회사와 수익 배분을 한다. 오프라인도 학생들이 모이면 학원과 수익 배분을 한다. 이 업계가 신규 강사로 시작할 때는 회사가 7보다 더 많이 가져간다. 재계약을 하면서 조건이 달라지고 협상에 따라 달라지기도 한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결혼에 대한 질문에 이지영 강사는 “결혼 생각이 없다”고 단호하게 답했다. 그는 “남자친구는 없다. 데이트도 해본 적 있고, 소개팅도 받은 적 있다. 하지만 애프터 때 주말에 수업이 있다고 하면 거절인 줄 아시더라. 평일에도 보통 직장인이 퇴근하는 시간부터 수업이 있으니까 만나기가 어렵더라”고 고백했다.이상민은 “일이 많지 않은 연예인은 어떻냐”고 물었고 이지영은 “한 번도 생각해본 적 없다”고 말했다. 이상민은 “선생님께 맞출 수 있다”고 어필하기 시작했다. 이지영은 돈 많은 남자보다 시간 많은 남자가 더 좋다며 “돈은 내가 벌면 된다. 빚이 있다면 빚을 진 이유에 따라 다를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상민은 “사업하다 생긴 여러 가지 빚을 알아서 다 정리했다. 그런 건 걱정 안 하셔도 된다”고 강력하게 어필했고 이지영은 “그 얘기를 나한테 왜”라고 당황스러워했다. 이어 사자성어 사행시가 시작됐다. ‘일타강사’가 주어지자 이상민은 “일단 마음을 조금만 열어주세요”, “타요”, “강한 자가 오래 사는 게 아니고 오래 사는 자가 강한 자입니다”, “사랑”을 외쳐 난데 없이 고백 공격을 가했다. 마지막으로 ‘결초보은’으로 사행시를 하려고 하자 탁재훈은 “그거 하지마”라며 사전 단속을 했다. 하지만 이상민은 예상대로 “결혼합시다”로 시작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초혼은 아니지만” “보기보다 쓸만 합니다” “은혜는 꼭 갚겠습니다”라며 비굴한 속마음을 전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 장면은 이날 14.4%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 김종민♥송해나 “촬영하면서 미묘한 감정”

    김종민♥송해나 “촬영하면서 미묘한 감정”

    ‘미우새’ 송해나가 김종민과 과거 만난 적 있다고 고백했다. 1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 김종민, 지상렬, 데프콘이 한자리에 모인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네 남자들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술자리를 가졌다.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던 중, 김종민은 “송해나와 살짝 썸이 있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송해나와 ENA, SBS Plus ‘나는 솔로’에 함께 출연 중인 데프콘은 “얘는 이성 연예인이면 다 자기랑 썸 탄다고 생각한다”라며 믿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김종민은 “한 번 물어보라. 전화해도 된다”면서 “촬영하면서 미묘한 감정이 있었다”고 거듭 덧붙였다. 송해나와 통화에 나선 데프콘은 “너 종민이랑 과거에 썸 탔냐. 종민이가 너랑 사귀었다는 이야기를 하고 다닌다더라. 종민이를 좋아했었냐”라며 돌직구로 물어봤다. 이에 송해나는 웃더니 “예전에 잠깐 만난 적 있다”라며 “종민오빠 귀엽지 않냐”라고 답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심지어 송해나는 데프콘이 김종민에 전화를 바꿔주자 “왜 이곳저곳에 말하고 다니고 그러냐”라며 귀엽게 타박했다. 하지만 이내 송해나는 “나는 김종민을 인간으로서 좋아한다”고 선을 그었다. 이에 이상민이 “종민이가 만약에 지금 고백을 하면?”이라고 물었지만 송해나는 말을 아꼈다. 그러면서 “제가 오늘 오빠들에게 무슨 잘못을 했냐. 올해 오빠들 좋은 사람 만났으면 좋겠다”라고 재치있게 넘겨 웃음을 자아냈다.
  • 김지민♥ 김준호 “헤어질 것 같다” 무슨일?

    김지민♥ 김준호 “헤어질 것 같다” 무슨일?

    ‘미우새’에서 허경환이 김지민과 싱가포르 여행을 언급, 김준호는 신혼여행에 대한 빅픽처를 그렸다. 15일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에서 이상민이 계획한 ‘궁셔리 투어’를 진행했다. 이날 이상민을 만난 김준호, 이상민, 허경환, 그리고 동준이 해가 뜨자마자 본격적으로 싱가포르 투어를 시작했다. 이상민은 “여기에서 침, 껌 뱉으면 벌금 80만원 우리도 규율 만들자”며 서로 비방하는 것을 금지시켰다. 다함께 식사한 가운데 갑자기 허경환은 “싱가포르 누구랑 왔지 고민해보니 지민이더라”며 언급, 김준호는 “네가 미친 친구? 그때 왜 왔나”고 물었다. 알고보니 같이 여행하는 프로그램에 출연했다는 것. 추억이 좀 있는지 묻자 허경환은 “그때 여기 좋았다, 그땐 지민이랑 이거 안 먹었다”고 하자 김준호는 “밥 맛 떨어진다”며 먹던 숟가락을 던지듯 내려놓았다. 급기야 동준도 “다 일 때문에 엮어지더라”고 거들어 김준호를 발끈하게 했다. 이상민은 갑자기 김준호에게 “지민이랑 신혼여행은 어디로 갈 거냐”며 기습질문, 김준호는 “여기 오면 헤어질 것 같다”고 했다. 이에 허경환은 “지민이가 마리나샌즈베이 좋아하더라 거기 가라”고 하자 김준호는 발끈했다. 그러면서 김준호는 “난 이번 여행을 통해 느껴, 만약 지민이랑 결혼해서 신혼여행가면 돈 펑펑 쓰는 여행 갈 것”이라며 미래를 꿈꿨다.
  • 조영남, 여배우에 고백 “좋은 아파트 있다”

    조영남, 여배우에 고백 “좋은 아파트 있다”

    가수 조영남이 배우 이효춘 등장에 설렘을 드러낸다. 4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이상민과 딘딘, 조영남, 백일섭, 이효춘이 출연한다. 이상민과 딘딘은 조영남, 백일섭과 함께 낚시터를 찾았다. 가요계 미우새 끝판왕인 조영남과 배우계 대부 백일섭이 고등학교 동창이라고 밝히자 깜짝 놀랐다. 이효춘의 등장에 그 동안 보지 못했던 조영남의 긴장한 모습이 공개됐다. 시종일관 이효춘에게 “아름다워서 신경 쓰인다”며 칭찬하는가 하면 대신 물고기를 잡아주는 등 조영남은 시종일관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조영남은 이효춘에게 “나는 좋은 아파트가 있다”며 폭탄 발언을 했다는 후문이다. 
  • 한가인 “연정훈, 여배우와 반지 사러가” 분노

    한가인 “연정훈, 여배우와 반지 사러가” 분노

    배우 한가인이 남편인 배우 연정훈과 대판 싸웠던 경험을 이야기했다. 2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한가인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한가인은 ‘깻잎 논쟁’에 대해 강경 반대의 입장을 전했다. “친구가 양손의 짐을 들고 있을 때 살짝 벗겨진 마스크를 연정훈이 씌워주면 어떨 거 같냐”는 논란에는 “진짜 이상하다. 친구가 짐을 내리고 올리면 된다. 안 된다”고 답할 정도. 이어 그는 연정훈과 싸웠던 일화를 공개했다. “같은 작품을 촬영했던 선배 언니였다. 그 분이 남편이랑 친하게 지냈다”며 연인과 친구가 단둘이 만나 내 선물을 고른다는 논란에 자신의 경험을 꺼냈다. 한가인은 “남편이 그 언니한테 100일 반지를 같이 골라 달라고 했다. 같이 가서 선물을 사왔는데 기분이 너무 나쁘더라. 언니는 좋은 마음이었지만 오빠가 가서 이상한 걸 사와도 상관없는데 왜 굳이 같이 가냐. 같이 만난 자체가 싫다고 했다”고 밝혔다.
  • ‘연정훈♥’ 한가인 “집 내 명의, 이혼해도 분할 된다”

    ‘연정훈♥’ 한가인 “집 내 명의, 이혼해도 분할 된다”

    한가인이 남편 연정훈과 가장 잘 맞는다고 느끼는 순간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한가인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서장훈이 “집 공동 명의냐”라고 묻자 한가인은 “공동 명의, 지금 있는 집은 제 이름으로 돼있다. 부부간에 크게 상관없다. 우리가 이혼할 건 아니지만 이혼해도 분할이 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가인은 자신만의 밀당법인 삼한사온 법을 언급했다. 한가인은 “남편이 저보고 밀당의 귀재라고 한다. 삼한사온 법이라고 3일은 쌀쌀맞고 차갑게 도도하게 하고, 4일은 세상 잘해주고 애교도 부리고 장난도 친다. 이 사람이 마음이 넘어왔나 싶을 때 차갑게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편이 옛날엔 밀당을 잘하더니 요즘은 7한이라고 하더라. 매일 밀기만 한다고, 밀리다 절벽 끝에 와있다고 하더라”라고 웃었다. 또 연정훈과 잘 맞는다고 느낀 순간을 묻자 “저희는 진짜 1부터 100까지 다 다르다. 식성, 성격, 성향 180도 다르다. 식사도 완전히 따로 하고 다 다른데 유일하게 제일 잘 맞을 때가 남 욕할 때다. 험담할 때는 기가 막히게 맞다. 신혼 초에는 둘이서 이야기를 하다 보면 쿵작이 맞아서 새벽 3-4시까지 남 욕을 한다.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제가 1만큼 하면 남편은 10, 100 더 한다. 저를 흥나게 해준다. 우리는 밤새 수다 떨면서 욕한 적 많았다”고 전했다. 서장훈은 “저희는 재밌는데 연정훈 씨가 집에서 마음 졸이면서 보고 있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화사 “초등학교 때 수능 안보겠다고 했다”

    화사 “초등학교 때 수능 안보겠다고 했다”

    ‘미우새’ 화사가 자신의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1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새끼’에서는 게스트로 화사가 등장했다. 이날 서장훈은 “화사 씨가 어릴 때부터 남달랐던 게 초등학교 때 공부가 너무 하기 싫어서 ‘나는 수능을 포기하겠다’라고 선언을 했다더라”라며 궁금해했다. 이에 화사는 “포기가 아니라 안보겠다고 한 것”이라 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그때 부모님 반응은 어땠냐”라고 물었다. 화사는 “아빠는 놀라시지 않으시고 그럴 줄 알았다고 하시더라”며 “제가 워낙 공부를 너무 싫어했고 흥미가 없었고 오히려 어렸을 때부터 무대 올라가는 걸 좋아했다”고 했다. 이어 화사는 “제 나름대로 공부를 열심히 한건 노래 공부였다”며 “노래방을 자주갔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 장현성, 올해 20살 ‘송중기 닮은 아들’ 공개

    장현성, 올해 20살 ‘송중기 닮은 아들’ 공개

    배우 장현성이 아들을 공개했다. 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장현성이 스페셜MC로 인사했다. 장현성은 송중기를 닮았다는 아들 장준우에 “이제 20살이다. 대학교 신입생이다”라고 설명했다. 준우 군의 사진에 신동엽은 “엄마 닮아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농담했다. 장현성은 “제가 드릴 말씀은 없지만 모진 세월을 겪기 전까지는 잘 생겼었다”라고 말했다. ‘아들 자랑’을 해보라는 말에 장현성은 “큰 애는 고등학교 때 뮤지컬을 했다. ‘미녀와 야수’ 오디션에서 당당히 미녀로 뽑혔다. 심지어 남녀공학이었다”며 “둘째는 애정세례를 받는다. 제 직업이 배우다보니까 새벽에 나가고 밤늦게 오는 일이 많은데 애들 방에 가서 둘째를 안아주면 잠결에 저를 폭 안는다”라고 자랑했다. 장현성은 아내에 대해서는 “저희 아내는 도박을 안한다. 음주운전도 안한다. 강력범죄에 연관된 적도 없다”라 했고, 신동엽은 “되게 대단한 거다. 아내 분의 가장 큰 도박은 장현성과 결혼한 거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장현성은 “작년에 첫째가 고3 둘째는 중2 아내는 갱년기였다. 대한민국 가장의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어쨌든 저는 살아남았다. 그 시기를 돌이켜 생각하면 알 수 없는 힘이 저를 버티게 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하는 마음이었다”며 갱년기와 사춘기 중에 뭐가 더 힘드냐는 말에 “갱년기를 이길 수 있는 건 없다”라며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근데 마찬가지로 엄마도 고3이 수험생이니까 함부로 못한다. 결정적인 순간에는 아이 눈치를 봤다. 다음 주가 모의고산데 어떻게 하냐. 계속 물고 무는 역학관계 힘의 균형을 내가 맞춰야 했다. 오늘은 누가 제일 기분이 안좋은가를 봐야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정신나간 ‘미우새’ 광복절 앞두고 일본여행

    정신나간 ‘미우새’ 광복절 앞두고 일본여행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미우새)가 광복절에 앞서 일본 여행편을 내보내 시청자들의 빈축을 샀다. ‘미우새’ 지난 14일 방송된 305회에서는 일본 도쿄로 여행을 떠난 이상민과 김희재, 탁재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일본에 화보 촬영 차 방문한 김희철을 형들이 찾아온 것들이다. 이들은 일본 도쿄 내 현지 음식점을 방문했다. 최저가 10엔부터 시작하는 이 고깃집은 저렴한 가격으로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상민이 동생들에게 대접하기 위해 저렴한 고깃집을 찾은 궁여지책이 내보내진 것이지만, 이를 지켜 본 시청자들은 불편함을 토로했다. 일본편 방송이 광복절을 불과 한 시간 앞두고 일본 여행을 떠난 방송이 내보내진 것에 대해서다. 일본 현지 여행인 만큼 출연자들이 일본어로 주문을 하는 모습이 그대로 시청자에게 전달됐다. 시청자들은 SBS 시청자 게시판에 제작진의 이러한 행태를 지적했다. 이들은 “광복절을 앞두고 이런 방송을 꼭 전달했어야 했냐” “이런 시국에 일본 가는 방송에 말이 되느냐” “제작진의 의식이 의심스럽다” 등의 글로 비판을 이어갔다.
  • 탁재훈 “원조 금수저? 재산 한푼 못받아” 너스레

    탁재훈 “원조 금수저? 재산 한푼 못받아” 너스레

    가수 김종국이 ‘금수저’ 탁재훈에게 재산을 환원하라고 하자, 탁재훈이 발끈했다. 지난 3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출연 멤버들은 족구를 즐기며 단합대회를 가졌다. 이들은 운동을 마친 뒤 중화요리와 수박 등 과일을 먹으며 식사 시간을 가진 이들은 서로의 안부와 방송에 대한 생각에 대해 진지하게(?) 질문을 시작했다. 먼저 탁재훈은 허경환에게 “‘미우새’를 하면서 앞으로 가장 걱정되는 게 뭐냐”라고 물었고, 허경환은 “저 몰래 스케줄 잡을까 봐. 누구 하나 심어놔야 할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탁재훈은 “앞으로 그런 일들을 비일비재하다. 사실 저도 좀 섭섭했다. 박군네 가서 집들이할 때, 한영씨 친구들도 오고 그러시지 않았냐. 그런데 이상민이 나만 쏙 빼고 임원희와 이준혁만 데리고 갔다”라며 섭섭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자 이상민은 “‘사람은 미워하는 사람을 닮는다’는 말이 있다”며 “닮기 싫은 사람을 칭찬해보는 시간을 한번 가져보자”며 갑작스러운 제안을 했다. 제안을 시작한 이상민은 먼저 “재훈이 형을 칭찬하고 싶다”며 “저 형만큼 타고난 입담을 가진 사람이 어디 있나. 입담이 너무 좋으니까 가진 게 아무것도 없는 사람이 뭔가 있어 보인다. 저 형은 배포가 보통 사람의 10배는 되는 것 같다. 일이 하나도 없는 사람이 스케줄 전화가 오면 튕긴다”고 말했다. 이에 김종국은 “재훈이 형 아버지가 또 (재력이) 좋으시다. 저 형은 믿는 구석이 있다”라고 말했다. 또 김희철은 “포털사이트에 탁재훈을 치면 ‘탁재훈 아버지’가 먼저 뜬다”고 했고, 이에 더해 김종국은 “이 형이 원조 금수저다. 아버지께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시라고 말씀드려라”라고 분위기를 몰아갔다. 하지만 탁재훈은 “타고난 부분은 어쩔 수가 없다”면서도 “내가 재산을 아무것도 못 받았다. 그래서 나중에도 재산을 못 받을까 봐 두렵다”고 했다. 그러면서 “내 자식인데 아직까지 안 주는 거면 분명 또 다른 자식이 있는 얘기다. SBS 사장님이 저를 좋아하는 거 아시냐. 차라리 그분을 아버지라고 부르고 싶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자아냈다.  탁재훈의 아버지는 경기 용인에서 레미콘 사업을 하는 배조웅 회장이다. 탁재훈의 본명은 배성우다.
  • 허경환 “김종국 제압할 수 있어…‘미우새’에 평화 찾아올 것”

    허경환 “김종국 제압할 수 있어…‘미우새’에 평화 찾아올 것”

    코미디언 허경환이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고정 출연 욕심을 드러냈다. 허경환은 지난 달 31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미우새 여름 단합대회’가 열렸다. 멤버들은 ‘상민파’와 ‘준호파’로 팀을 나눠 족구 경기를 진행했다. ‘상민파’의 허경환은 ‘준호파’의 임원희가 실수로 1점을 허용하자 “저렇게 자신 있게 못 하는 사람 처음 봤다”라고 감탄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헐리우드 액션을 이용한 몸 개그들까지 선보이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허경환은 ‘준호파’가 계속해서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자 “어느 구멍에 넣을까”라며 서브 공격을 시도, 곧 바로 득점에 성공하면서 ‘준호파’에게 굴욕을 안겼다. 족구 대회가 끝난 후 점심시간이 시작된 가운데 허경환은 “식구가 돼서 함께 먹으니까 참 좋다”라며 ‘미우새’ 고정 출연을 향한 욕망을 드러냈다. 또 “다들 몰래 ‘미우새’ 스케줄 잡을까봐 걱정이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주짓수 경력자 허경환은 “김종국 제압할 수 있다”라면서 “제가 ‘미우새’에 들어오면 평화가 찾아올 거다”라고 ‘미우새’ 고정 출연 욕심을 드러냈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5분 방송된다.
  • 진서연, 출산 40일 만에 ‘28㎏ 감량’한 이유는

    진서연, 출산 40일 만에 ‘28㎏ 감량’한 이유는

    배우 진서연이 청룡영화제 참석을 위해 출산 40일 만에 28㎏을 감량했다고 고백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진서연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진서연은 출산 후 40일 만에 무려 28㎏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진서연은 “이유가 있었다. 임신을 하면 살이 찌지 않나. 많이 먹어서 28㎏ 정도 쪘는데 영화 ‘독전’이 노미네이트되면서 영화제에 가야 했다. 완벽한 몸이 되면 가고, 안 되면 못 간다는 게 있었다. 청룡영화제를 너무 가고 싶었다. 그게 아이 낳고 40일 후였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 낳기 전부터 다이어트할 품목을 다 싸서 산후조리원에 들어갔다. 아이 낳은 다음날부터 한 달하고 일주일 동안 저렇게 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올렸던 28㎏ 감량 식단이 공개됐다. 진서연은 “다이어트는 무조건 배출이다. 뜨거운 물을 계속 먹었다”고 설명했다.
  • 김지민 “♥김준호, 연애 전 父 운구 도와줘…운명이었다”

    김지민 “♥김준호, 연애 전 父 운구 도와줘…운명이었다”

    코미디언 김지민이 선배이자 연인인 김준호에게 고마웠던 일화를 밝혔다. 1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김지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MC 서장훈은 “김지민, 박나래 씨 모두 무명이었을 때 김준호씨가 행사 출연료를 나눠줬다고 하더라. 이것보다 더 고마운 일이 있다고”라며 궁금해했다. 김지민은 “저희 가족 모두 고마워했던 게 저희 아버지가 2017년에 돌아가셨다. 개그맨들은 다 같이 보내드리는 전통이 있지 않나. (김준호도) 화장터까지 같이 왔다. 운구를 해야 하는데 제 남동생 친구들 3명, 내 매니저 1명인데 1명이 부족했다. 준호 선배가 선뜻 나서서 아버지 운구를 도와줬는데 너무 고마웠다”며 눈물을 보였다. 서장훈은 “그때는 아무 관계도 아니었을 텐데 이미 어떻게 보면 굉장히 의미 있는 일이었을 거다. 그래도 아버님이 하늘에서 사위 될 사람이 그렇게 운구를 해줬다는 게 의미있다고 생각하실 거다”고 말했다. 이어 서장훈은 “김지민이 개그우먼 활동을 하면서 가장 후회하는 일이 있다고 하던데. 김준호랑 사귄 거냐”라고 말했다. 서장훈의 말에 폭소를 터트린 김지민은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에서 있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예전에 ‘개콘’에 다니엘 헤니 씨가 나온 적이 있다. 나를 옆으로 안아서 ‘키스해도 되냐’라는 대사를 들은 적이 있다”라는 김지민의 말에 이어 ‘개콘’ VCR이 이어졌다. VCR에서 김지민은 다니엘 헤니 품에 안긴 채 수줍음을 감추지 못했다. 부끄러워하는 김지민의 모습에 이어 여장을 한 김준호가 등장했다. 김준호의 등장에 스튜디오 속 출연진들이 모두 웃음을 터트렸다. “원래는 ‘다니엘 헤니 씨가 진짜 키스할 듯이 다가왔는데 저도 모르게 고개를 피한 걸 후횐한다’라고 말하려고 했는데 준호 선배가 나와서 잊어버렸다”라고 말한 김지민은 “그 다음 장면이 저렇게 될 줄은 몰랐다”는 말을 더했다. “김지민 씨가 저렇게 한 건 기억이 나는데 나중에 김준호가 저러고 나오는지 몰랐다”라는 서장훈의 말에 김지민은 “모든 게 운명이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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