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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이버+쇼핑 플랫폼·카카오+생활 서비스·O2O 사업 승자는

    네이버+쇼핑 플랫폼·카카오+생활 서비스·O2O 사업 승자는

    양대 인터넷 기업 네이버와 카카오가 O2O(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의 판을 키우고 있다. 네이버가 국내 1위 포털의 방대한 데이터와 검색 기능을 바탕으로 쇼핑 O2O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면 카카오는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으로 대리운전, 홈클린 등 각종 생활서비스를 연결하고 있다. 사업 확장의 방식과 수익 모델은 다르지만, 기존 오프라인과의 ‘상생’을 외친다는 점은 닮았다. ●새달 ‘카카오 드라이버’ 서비스카카오는 다음달 중 출시하는 대리운전 연결 서비스 ‘카카오드라이버’를 시작으로 O2O 수익 사업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건다. 헤어숍 예약 서비스 ‘카카오헤어샵’과 홈클리닝 서비스 ‘카카오홈클린’, 주차장 예약 서비스 ‘카카오주차장’도 줄줄이 대기 중이다.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온디맨드’ 전략으로, 월 4900만명이 이용하는 카카오톡에 지도와 간편결제 등 기존 서비스들이 시너지 효과를 낼 전망이다. ●네이버는 ‘윈도 시리즈’가 핵심네이버는 오프라인의 중소 상점들을 온라인으로 옮겨 놓은 ‘윈도 시리즈’가 O2O의 핵심이다. 포털의 검색 기능에 채팅과 간편결제 등을 더해 상품 검색에서 판매점주와의 상담, 구매까지 한 번에 이뤄지도록 한 쇼핑 플랫폼이다. 2014년 12월 패션과 리빙, 신선식품으로 시작해 백화점, 뷰티, 키즈, 레저용품 등으로 영역을 넓혔다. 전국 6000여개 오프라인 매장이 입점해 있으며, 지난달까지 거래액은 365억원에 달한다. 지난달부터는 판매점주가 채팅으로 고객을 응대하는 ‘네이버톡톡’에 인공지능 대화 시스템인 ‘라온’을 적용하고 있다. 대표 매장 10곳에 ‘라온’을 시범 적용해 고객들의 질문에 인공지능이 응대하는 서비스를 실험 중이다. ●카카오·네이버 ‘상생’ 한목소리 양사는 오프라인을 온라인 플랫폼으로 흡수하는 과정에서 ‘상생’을 강조한다. 카카오는 대리기사와 가사도우미 등 기존의 종사자들에게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한다. ‘카카오헤어샵’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는 전국 1000여명의 미용실 원장을 만나 의견을 구하기도 했다. 네이버는 중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를 열어 주는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네이버가 입점 매장 623개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의 45.3%는 온라인 매장에서 오프라인 매장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O2O 통한 상생·성장 균형을”그러나 포털의 공격적인 영역 확대에 대한 우려도 여전하다. 업계 관계자는 “네이버의 경우 기존 포털의 쇼핑 기능을 정교화하는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지만, 카카오는 대리운전, 헤어숍 등 새로운 사업에 직접 뛰어드는 전략인 탓에 기존 상권과의 충돌이 불가피하다”면서 “O2O를 통한 상생과 성장 사이에서 균형을 잘 잡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경찰, 새누리당 박덕흠 의원 선거법 위반 수사

    경찰이 4·13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한 새누리당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의 선거법 위반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나섰다. 20일 괴산경찰서에 따르면 박 의원은 지난 3월 괴산에 거주하는 A씨가 운영하는 미용실에 2만3000원 상당의 ‘조청 세트’를 전달한 혐의을 받고 있다. 경찰은 이에 대해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 박 의원은 미용실을 방문하기 전 괴산의 한 식당에서 같은 당 임회무 충북도의원, 미용실 주인 A씨, 이 지역 주민자치위원장 B씨와 함께 식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의원과 임 도의원은 이 자리에서 ‘당선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A씨와 B씨에게 지지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날 밥값을 임 의원이 냈다는 주장이 제기돼 이 부분도 확인하고 있다. 괴산경찰서 관계자는 “조만간 박 의원과 임 도의원을 불러 사실 관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찰, 새누리당 박덕흠 의원 선거법 위반 조사

    경찰, 새누리당 박덕흠 의원 선거법 위반 조사

    경찰이 지난 4·13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한 새누리당 박덕흠(63·보은·옥천·영동·괴산 선거구) 의원의 선거법 위반 정황을 포착하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20일 괴산경찰서와 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박 의원은 지난 3월 초 괴산군의 한 식당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A씨와 이 지역 주민자치위원장 B씨와 함께 식사를 했다. 같은 당 소속 임회무 도의원도 함께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박 의원은 ‘당선이 되도록 도와달라’는 취지의 이야기를 한 뒤 식사비를 제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박 의원이 A씨의 미용실을 찾아가 2만3000원 상당의 조청 선물세트를 전달했다는 내용도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경찰은 선거 직전 선관위에 접수된 제보를 이첩받아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조만간 박 의원과 임 도의원을 불러 사실 여부를 직접 조사할 계획이다. 괴산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19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 ‘날 보러와요’ 속 정신병원 강제입원 절차 까다로워진다

    19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 ‘날 보러와요’ 속 정신병원 강제입원 절차 까다로워진다

    정신병원에 강제입원하는 제도를 개선한 정신보건법 전부개정안이 1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앞으로 정신병원 강제입원 절차가 까다로워질 전망이다. 복지부는 정신보건법 전부개정법률안, 의료법일 일부개정법률안 등 12개 소관 법안이 이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정신질환자는 자신의 병을 알지 못해 입원치료가 필요한데도 환자 스스로 입원을 원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가족이나 후견인 등이 입원치료를 대신 결정했다. 이같은 ‘강제입원’이 지금은 2명 이상의 보호의무자가 병원 입원이나 시설입소를 신청하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1명이 입원 등이 필요하다고 진단하면 계속 입원시킬 수 있다. 이 때문에 아무런 문제가 없는 멀쩡한 사람도 정신질환자로 몰아 입원시키는 것이 가능하다는 문제점이 지적돼 왔다. 최근 영화 ‘날 보러와요’도 이같은 맥락이다. 지난 2014년 정신의료기관에 입원한 7만 932명 가운데 자의로 입원한 환자는 2만 2974명(32.4%)에 불과했고, 강제로 입원당한 비자발적 입원이 4만 6773명(69%)로 3분의 2 이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처리된 정신보건법 개정안은 정신병원 안팎에서 입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여러 차례 확인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서로 다른 정신의료기관에 소속된 정신과 전문의 2명 이상(국공립 정신의료기관 등에 소속된 정신과 전문의 1명 이상 포함)의 일치된 소견이 있어야 3~6개월까지 강제입원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또 지금은 ▲입원치료가 필요한 정신질환이 있거나 ▲환자의 건강·안전, 타인의 안전을 위해 입원이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오면 강제입원이 가능하지만 앞으로는 두 가지 모두를 충족해야 한다. 환자 본인과 보호의무자의 동의로 입원을 신청하고 정신과 전문의 진단 결과 환자 치료와 보호 필요성이 인정되는 경우 72시간의 범위에서 퇴원을 거부할 수 있는 동의입원 제도도 도입된다. 전문의가 환자의 강제입원을 결정해도 외부 기관인 ‘입원적합성심사위원회’가 입원의 적합성을 한 차례 더 심사하도록 규정하기도 했다. 심사위원회는 정신과 전문의뿐 아니라 법조인, 인권전문가 등으로 구성되며, 심사 대상이 입원한 기관에 소속된 사람은 심사에서 배제된다. 복지부는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인신을 구속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확인 과정을 까다롭게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개정안은 또 ‘정신질환자’의 개념을 ‘독립적으로 일상생활을 할 수 없는“ 경우로 한정했다. 이에 따라 우울증 치료만 받아도 ’정신질환자‘가 되는 문제가 해결될 전망이다. 기존에는 우울증 치료를 받으면 ’정신병을 가진 자‘에 해당돼 ’정신질환자'로 분류됐다. 문제는 이런 정신질환자는 미용사, 영양사, 요양보호사, 조리사, 안경사, 화장품 제조판매업자 및 제조업자, 장례지도사 등의 직종 취업에 제한이 있었다는 점이었다. 그러나 앞으로는 우울증 치료 기록이 있어도 이런 직종 취업에 제한이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보도 얻고 맞춤 헤어 컨설팅도 받고

    정보도 얻고 맞춤 헤어 컨설팅도 받고

    삼성전자가 18일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위치한 이가자 헤어비스에 55인치 ‘미러 디스플레이’ 제품을 설치한 가운데 미용실 직원이 미러 디스플레이를 통해 각종 헤어스타일을 소개하고 있다. 미러 디스플레이를 통해 다양한 최신 트렌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것은 물론 맞춤형 헤어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 제공
  • “기저귀 피부 발진 잡았다”…네이처포, 세계 최초 쿨링 기술 상용화

    “기저귀 피부 발진 잡았다”…네이처포, 세계 최초 쿨링 기술 상용화

    정부·삼성 펀드에서 투자…우수기업 선정미국·중국·일본 수출 타진…글로벌 바이오 회사로 도약 “제가 직접 기저귀를 차고 대·소변까지 봤어요. 대·소변 처리도 문제지만 기저귀를 차고 있으면 몸이 덥고 피부가 짓무르고 너무 고통스럽더라고요.” 바이오 화장품 벤처기업인 네이처포의 우용규(44) 대표는 18일 ‘혁신적인 쿨링 조성물’(ACC)을 개발하게 된 동기를 밝혔다. 우 대표는 “2000년부터 바이오 기술 기반 벤처 사업을 해왔는데 딸이 첫돌을 지나고 갑자기 열이 올라 계속 해열제만 먹였다”면서 “하지만 해열제가 간에 치명적이다. 우리 애의 열도 못 떨어뜨리는 아빠라는 생각에 몸의 열을 떨어뜨리는 기술을 개발하기로 마음먹었다”고 말했다. 우 대표는 개발 과정에서 종이 기저귀 때문에 아이들에게 염증 등 피부 트러블이 생겨 아이는 물론 부모까지 고생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우 대표는 “종이 기저귀를 차는 아이들은 물론 생리대로 여성들도 고생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면서 “종이 기저귀와 생리대로 밀폐된 상황에서 피부의 열을 잡지 못해 피부가 짓무르는 것이었고 이 상황을 해결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우 대표는 2014년 네이처포를 설립해 ACC를 개발했다. 지난해 7월 시제품을 만들었다. 바이오 벤처가 10년 안에 기술 개발에 성공하기도 어려운 상황에서 1년 안에 제품 개발까지 마쳤다. 네이처포에서 개발한 ACC는 ‘익스클루시브 앙팡 쿨링스프레이’ 등의 제품으로 만들어졌다. 기저귀를 착용하는 영유아를 위한 기능성 쿨링 스프레이로 기저귀 내부의 열을 제거한다. 기저귀로 인해 생기는 땀띠, 짓무름, 습진, 발진 등의 부작용을 예방한다. 발과 두피에 뿌리는 스프레이와 여성용 제품도 개발했다. 특히 ACC는 100% 천연 약재 추출물이어서 화학물질로 인한 또다른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지 않는다. 우 대표는 “기저귀 때문에 아이에게 피부 트러블이 생겨 고생했던 부모들이 이 제품을 쓰고 아이가 나아졌다며 회사 홈페이지에 후기를 올리거나 직접 전화를 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네이처포의 제품은 현재 회사 홈페이지에서만 판매되고 있지만 지난 1년 동안 제대로 된 광고 없이 소비자 입소문 등으로 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기술력을 인정 받은 네이처포는 정부와 대기업으로부터 투자도 받았다. 경북에 회사를 둔 네이처포에 지난해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투자했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삼성과 연결돼 있다. 삼성과 정부가 출자해 만든 펀드에서 네이처포에 투자를 결정했다. 최근 네이처포는 쿨링 마스크팩과 미스트 등 화장품 신제품도 개발했다. 얼굴 피부의 열을 낮춰준다. 우 대표는 “햇빛으로 인한 피부의 열이 피부암을 유발할 수 있다”면서 “얼굴 온도가 떨어지면 피부암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얼굴 온도가 떨어졌다가 다시 돌아오면 혈액 순환이 개선된다”면서 “혈액 순환이 좋아지면 산소와 영양분이 피부에 효과적으로 공급돼 탄력을 높여주고 모공도 잡아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네이처포는 미국, 중국, 일본 등으로 수출도 타진 중이다. 현재까지 미국, 독일, 프랑스 등의 글로벌 제약사에서도 피부의 열을 잡는 원천기술을 보유하지 못한 상태다. 현재 네이처포는 미국 FDA, 중국 CFDA 등으로부터 인증을 받는 중이다. 지난 3월 중국 광저우 국제미용 박람회에서는 중국 화장품 회사로부터 마스크팩에 대한 공동 생산 판매 제의도 받았다. 우 대표는 “글로벌 제약사가 없는 기술을 갖고 있어서 앞으로 세계적인 제약업체들과 제휴 마케팅 활동도 펼쳐나갈 수 있다”면서 “세계적인 제약사들과 이름을 나란히 할 수 있는 글로벌 바이오 업체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미래 성장 전망도 밝다.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종이 기저귀를 사용하는 노인층이 늘고 있어서다. 우 대표는 “성인 기저귀를 차고 발진 때문에 고생하거나, 병상에 오래 누워 있어서 욕창이 생기는 노인들이 많다”면서 “고령화 시대에서 피부 열 때문에 트러블로 고생하는 성인들에게도 해결책이 될 수 있는 제품을 계속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현장 행정] 우리 손으로 일자리도 만들어 볼래요

    [현장 행정] 우리 손으로 일자리도 만들어 볼래요

    경력 안 되는 단순노무 벗어나 개성 있는 제품 만드는 공방으로 인테리어 목공·가구 리폼 등 교육 “집에서 놀면 뭐해요. 있는 재주 썩히기도 아깝고, 제가 잘 가르쳐서 후배들이 제2의 인생을 살 수 있으면 보람 있고 좋죠.” 서대문구 홍제동에 사는 박영태(71)씨는 7년 만에 다시 목공 장비를 잡았다. 40년 넘게 목수 일을 했던 박씨는 2010년 ‘좀 쉬고 싶다’는 생각에 일을 그만뒀다. 하지만 노는 것도 하루 이틀. 박씨는 “좀이 쑤시던 차에 구에서 일자리 사업을 한다기에 참가하게 됐다”면서 “내가 가진 목공 기술이 다른 사람에게 희망과 일자리를 줄 수 있다는데 가만히 있을 수는 없지 않냐”며 밝게 웃었다. 17일 오전 11시. 홍제동 모래내로 24길 골목이 시끌시끌하다. 이날은 구와 지역 주민이 힘을 합쳐 만든 ‘서대문구 어르신 일자리 창작센터’가 문을 여는 날이다. 문석진 구청장은 “우리 주민들이 직접 서울시에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따와서 진행하는 일이라 더욱 기쁘다”면서 “이제 서대문구의 노인일자리 사업은 다른 지역과는 클래스가 달라질 것”이라고 자랑했다. 행사에는 창작센터 옆 미용실 사장님부터 소품가게 사장님까지 주민 50여명이 함께했다. 무엇이 다른가 보니 노인들이 할 수 있는 일이 다르다. 이제까지 공공기관에서 제공한 대부분의 일자리는 단순노무 중심이었다. 그래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경제적으로 큰 도움이 되지 못하고 일한 경험이 경력이 되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다. 하지만 일자리 창작센터는 평소 자신이 상상한 개성 있는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디자인에서 제작까지 가능하게 도와주는 기술공방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초보에서부터 마스터 과정까지 다양하게 운영된다. 구 관계자는 “커튼 같은 홈드레싱과 인테리어 목공 사업, 낡은 가구 리폼, 소품 제작 판매 사업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특히 학습 프로그램을 마친 주민이 직접 소규모 창업으로 안정적인 경제활동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센터는 170m² 면적으로 교육장, 작업실, 사무실, 다용도실로 구성돼 있다. 교육은 나이가 많아 일자리를 잃은 기술직 노인과 50대 이상 가구주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교육생들이 독거어르신과 조손부모 가족 등 어려운 이웃의 노후 주택을 ‘주거 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직접 수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문 구청장은 “어르신 일자리 사업은 물론 앞으로 경력단절여성과 청년일자리 교육 정책도 실제 경력에 도움이 되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게 설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독성 금지물질 든 세정제·탈취제… KC 마크도 못 믿는다

    독성 금지물질 든 세정제·탈취제… KC 마크도 못 믿는다

    세정제·문신용 염료 등 7개 퇴출기준 40배 넘긴 수입품 버젓이 통관 옥시의 가습기 살균제에 사용된 화학물질인 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PHMG)이 함유된 신발용 스프레이 탈취제를 비롯해 금지물질을 함유한 생활화학제품 7개가 시중에 판매되다 적발됐다. 특히 신발용 탈취제는 국가통합인증마크(KC)까지 획득한 것으로 확인돼 유해화학물질에 대한 관리 부재를 또다시 드러냈다.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국민들의 ‘화학물질 공포증’(케미포비아)이 가중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환경부는 17일 화학물질등록평가법 시행에 따라 지난해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시중에 유통되는 생활화학제품 331개에 대해 안전 및 표시기준을 조사한 결과 금지물질을 사용한 7개 제품을 적발해 시장에서 퇴출했다고 밝혔다. 기준을 위반한 제품은 탈취제 3개, 세정제 3개, 문신용 염료 1개 제품이다. 또 함유 성분과 사용 시 주의사항, 안전·품질기준 확인번호(자가검사번호) 표기 등 의무 표시를 위반한 제품도 62개나 됐다. 바이오피톤㈜이 생산한 신발용 탈취제인 ‘신발무균정’에서는 탈취제 원료로 사용이 금지된 PHMG와 염산폴리헥사메틸렌비구아니드(PHMB)가 검출됐다. 이 제품은 공산품안전법에 따라 KC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안전기준(PHMG 사용금지)을 위반한 것은 물론 성분표기조차 하지 않았다. 환경부는 지금까지 675개가 판매된 것으로 파악했다. ㈜필코스캠이 제조한 ‘에어컨·히터 살균 탈취제’는 트리클로로에틸렌(TCE)이 함량 제한 기준(0.1㎎/㎏ 이하)을 40배 초과했고 수입품인 ‘어섬 페브릭’은 폼알데하이드의 기준치(12㎎/㎏ 이하)를 27배 넘겼다. 또 수입 세정제인 ‘멜트’는 염산·황산이 기준(10% 이하)보다 7배 많았고, ‘퍼니처 크림’과 ‘레더 클린 앤 리뉴 와이프’는 폼알데하이드 기준(40㎎/㎏ 이하)을 각각 7배, 2배 초과했다. 위해우려제품으로 지정돼 무균 상태를 유지해야 하는 문신용 염료 가운데 미용닷컴에서 생산하는 ‘나노칼라 다크 브라운’에서는 균이 검출됐다고 환경부는 밝혔다. 스프레이 제품에는 PHMG와 PHMB, 염화에톡시에틸구아니딘(PGH)의 사용이 금지돼 있고 탈취제에는 이들 화학물질과 염화비닐·붕소산 사나트륨염 등 5개 화학물질을 사용할 수 없지만 이번에 적발된 신발 냄새 탈취제에는 이들 물질이 함유돼 있었다. 환경부는 백화점과 마트, 온라인 마켓 등에서 판매되는 1만 5496개 제품의 표시사항 준수 여부를 조사한 결과 공인된 시험·분석기관에서 안전기준에 합격한 제품에만 부여하는 자가검사번호 부정 표시와 표시사항 누락 등 위반제품 62건을 적발해 개선명령을 내렸다. 이번 안전기준 조사는 다량 유통제품과 소비자 건강에 위해가 우려되는 스프레이형 제품, 시장 모니터링 결과 표시기준을 위반한 제품 등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홍정섭 환경부 화학물질정책과장은 “올해 방향제·탈취제 등 살생물질이 포함된 생활화학제품에 대한 전수조사와 유해성·위해성 평가를 진행한다”면서 “부처 협의를 통해 일반 공산품에 대한 추가 조사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환경부는 이날 살생물질이 포함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사고 있는 섬유탈취제 ‘페브리즈’의 성분과 함량을 공개했다. 유해성 논란이 제기된 화학성분 중 미생물억제제(보존제)로 쓰이는 벤조이소치아졸리논(BIT)과 항균제인 디데실디메틸암모니움클로라이드(DDAC)는 각각 0.01%, 0.14%였다. 환경부는 국민의 우려를 고려해 흡입독성시험을 검토하고 있다. 양지연 연세대 환경공해연구소 교수는 “BIT는 위해도가 높지 않은 수준으로 평가되고 DDAC는 안전기준이 없어 독성을 재평가해야 한다”면서 “탈취제의 사용 빈도나 형태로 볼 때 즉각적인 위험이나 호흡기에 심각한 위해를 초래하는 농도는 아닌 걸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과정평가형 미용사 자격 시연회

    과정평가형 미용사 자격 시연회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과정평가형 자격’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16일 인천 남동구 인천로얄호텔에서 개최한 미용사 종목 모의평가 공개시연회에서 훈련생들이 실기시험을 시연하고 있다. 과정평가형 자격 제도는 직무 수행에 꼭 필요한 능력을 국가가 산업부문별로 체계화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교육·훈련 과정을 이수하고 시험에 합격한 사람에게 국가기술자격을 주는 것이다. 인천 연합뉴스
  • 메이크업 국가자격증 7월 신설... 발 빠르게 대비 하는 법

    메이크업 국가자격증 7월 신설... 발 빠르게 대비 하는 법

    국내 미용 기술이 세계적으로 인정 받고 있는 가운데 미용분야 전문 기술자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 같은 흐름에 발 맞춰 현재 각 분야의 전문가 양성을 위해 실시되고 있는 헤어 자격증, 피부미용, 네일아트 국가자격증에 이어 오는 7월부터는 메이크업 국가자격증 시험이 신설될 예정이다. 이로 인해 헤어 국가자격증 실기 시험에 속해 있던 신부 메이크업과 휭거 웨이브는 제외되며 기존 시험 항목에도 약간의 변화가 생겼다. 이에 이전의 시험 규정대로 자격증 준비를 했다면 이제는 달라진 내용을 꼼꼼하게 확인한 후 시험 준비를 해야 한다. 최근 관련 학원 등에 새롭게 신설된 메이크업 국가자격증에 대한 예비 미용인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 이가자 뷰티아카데미 미용학원 강남 본점에서는 2016년 7월 필기 시험을 시작으로 시행되는 메이크업 국가자격증을 대비해 다양한 정보 제공과 메이크업 이론&실무 위주의 1:1 맞춤별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영화, 웨딩, 방송연예, 패션쇼 등 실무에 필요한 실전 테크닉과 자격증 취득을 위한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준비했다. 내추럴 메이크업을 기본으로 한 로맨틱, 클래식 웨딩, 한복메이크업과 시대별(그레타가르보, 마릴린먼로, 트위기, 펑크)메이크업, 캐릭터(레오파드, 발레, 고전무용, 노역)메이크업, 속눈썹 익스텐션 및 수염 등으로 했다. 이 학원 관계자는 “메이크업 국가자격증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시험인 만큼 현 상황에 발 빠르게 대비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메이크업 교육과정과 실력 있는 미용학원 강사진의 철저한 지도에 따라 시험 대비를 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되도록 많은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기관에서 수업하는 것이 현장 실습 및 취업에 유리하다”며 이가자 헤어비스 직영 아카데미는 세계 200여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첫 시행되는 메이크업 국가자격증 필기 접수는 6월 17일부터 6월 23일까지 진행되며 필기 시험일은 7월 10일, 실기 접수는 7월 25일부터 7월 28일까지, 실기 시험일은 8월 27일부터 9월 9일까지 각각 진행된다. 자세한 문의는 이가자 뷰티아카데미 홈페이지 및 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한강공원에 ‘드론 자유구역’ 생긴다

    한강공원에 ‘드론 자유구역’ 생긴다

    광나루에 잠실운동장 2배 크기 무게 12㎏·고도 150m 미만 6월부터 서울 광나루 한강공원에서 드론을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서울시는 국토교통부와 수도방위사령부 등과 협의해 광나루 한강공원 모형비행장 일대 2만 7000㎡를 ‘한강 드론공원’으로 지정하고 6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잠실운동장 2배만 한 크기이다. 정부는 지난 3월 전남을 드론산업 전략육성지역으로 선정하고 전국 18개 지정 공역에서 12㎏이 넘는 전문가용 드론의 비행을 허용했지만, 서울은 여기에 포함되지 않았다. 12㎏ 이하 취미용 드론조차 서울에선 날릴 수 없었다. 강북 지역은 청와대 등에 대한 경호·보안상의 이유로 비행이 금지돼 있고 서울 서쪽은 김포공항 관제구역, 동쪽은 서울공항 관제구역, 북쪽은 군사상 비행금지구역, 한강변은 비행제한구역으로 묶여 있는 탓이다. 시 관계자는 “서울에 처음으로 드론을 자유롭게 운용할 공간이 생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광나루 모형비행장에선 12㎏ 미만 취미용 드론은 높이 150m 미만 상공에서 비행할 수 있다. 12㎏ 이상의 전문가용 드론은 국토부나 수방사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 광나루 모형비행장에는 2009년 무선 조종(RC) 모형비행기 이착륙을 위한 활주로도 있어 이곳을 드론은 물론 첨단 기기의 시험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는 광나루 한강공원에서 한강 드론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황보연 시 한강사업본부장은 “드론은 미래산업으로 다양한 실험과 운용이 필요한데 서울은 비행금지구역, 비행제한구역, 관제권 등 제약이 많아 한강에 드론공원을 추가했다”면서 “정부도 드론을 차세대 먹거리로 보는 만큼 관련 규제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엄마, 나 대신 파산해 줘”

    오모(72·여)씨는 지난해 4월 법원으로부터 파산 선고를 받았다. 신용카드 빚 4500만원을 갚지 못해서였다. 그런데 서울중앙지법은 오씨의 빚을 전액 탕감해줄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카드 명세서 등 관련 기록을 검토하다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피부과에서 고가의 미용 목적 시술을 받고, 성형외과에서 큰 돈을 쓴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백화점에서 젊은 여성들이 입는 브랜드의 옷을 산 기록도 있었다. 홈쇼핑이나 백화점, 전자제품 판매점에서 물건을 산 흔적도 발견됐다. 심지어 세금 700만원을 카드로 대신 내기도 했다. ●외제차 탄 아들, 노모 파산 신청 동행 그런 식으로 결제한 금액이 매월 500여만원에 달했다. 뚜렷한 직업과 소득이 없는 70대 노인의 소비라고 하기엔 석연치 않았다. 더욱 이상한 사람은 오씨의 아들이었다. 어머니가 파산 선고를 받은 마당에 고급 외제차를 타고 면담 조사에 함께 나왔다. 법원은 오씨에게 “카드를 실제로 쓴 사람이 누구냐”고 추궁했다. 처음엔 버티던 오씨는 결국 “사정이 어려워진 아들·딸이 대신 카드를 썼다”고 실토했다. 법원은 자녀들에게 “카드 사용액을 반환하라”고 요구했지만 이들은 따르지 않았다. 결국 서울중앙지법은 최근 오씨의 채무 면책 신청을 불허했다고 15일 밝혔다. 결정이 확정되면 4500만원의 빚을 모두 갚아야 한다. 오씨는 이에 불복해 항고한 상태다. ●법원 추궁에 “내가 썼다” 엇나간 사랑 법원에 따르면 최근 오씨의 사례처럼 자녀가 쓴 빚을 대신 끌어안고 탕감을 위해 이른바 ‘불효 파산’을 선택하는 사례들이 발견되고 있다. 나이가 많고 수입이 적은 고령층은 상대적으로 면책 결정을 수월하게 받는다는 점을 악용한 새로운 수법이다. 카드사에서 빌린 돈을 자녀에게 송금하고 파산 신청을 한 중년 여성(59)도 최근 같은 이유로 면책이 불허됐다. 젊은이들이 주로 찾는 커피숍이나 아동복 브랜드에서 주기적으로 돈을 쓰고 파산을 신청한 경우도 있다.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의 소액결제 기록이 빼곡한 데도 자신의 빚이라고 주장한 노인도 있다. ●파산 선고 4명 중 1명 65세 이상 올 1~2월 서울중앙지법이 파산을 선고한 1727명 중 65세 이상인 사람은 4명 중 1명꼴인 428명에 달했다. 50대(37.2%)에 이어 연령대별로 두 번째였다. 법원 관계자는 “노후파산 중 상당수가 잘못된 자식 사랑에 기인한 불효파산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사기성 파산을 걸러내기 위해 노인들의 채무기록을 더욱 세밀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서울 광나루 한강공원에서 6월부터 드론 날린다

    서울 광나루 한강공원에서 6월부터 드론 날린다

    6월부터 서울 광나루 한강공원에서 드론을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서울시는 국토교통부와 수도방위사령부 등과 협의해 광나루 한강공원 모형비행장 일대 2만 7000㎡를 ‘한강 드론공원’으로 지정하고 6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잠실운동장 2배만 한 지역이다. 정부는 지난 3월 전남을 드론산업 전략육성지역으로 선정하고 전국 18개 지정 공역에서 12㎏이 넘는 전문가용 드론의 비행을 허용했지만, 서울은 여기에 포함되지 않았다. 12㎏ 이하 취미용 드론조차 서울에선 날릴 수 없었다. 강북 지역은 청와대 등에 대한 경호·보안상의 이유로 비행이 금지돼 있고 서울 서쪽은 김포공항 관제구역, 동쪽은 서울공항 관제구역, 북쪽은 군사상 비행금지구역, 한강변은 비행제한구역으로 묶여 있는 탓이다. 시 관계자는 “서울에 처음으로 드론을 자유롭게 운용할 공간이 생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광나루 모형비행장에선 12㎏ 이하 취미용 드론은 높이 150m 미만 상공에서 비행할 수 있다. 12㎏ 이상의 전문가용 드론은 국토부나 수방사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 광나루 모형비행장에는 2009년 무선 조종(RC) 모형비행기 이착륙을 위한 활주로도 있어 이곳을 드론은 물론 첨단 기기의 시험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는 광나루 한강공원에서 한강 드론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황보연 시 한강사업본부장은 “드론은 미래산업으로 다양한 실험과 운용이 필요한데 서울은 비행금지구역, 비행제한구역, 관제권 등 제약이 많아 한강에 드론공원을 추가했다”면서 “정부도 드론을 차세대 먹거리로 보는 만큼 관련 규제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카카오, 툭… 1분기 영업이익 1년새 ‘반토막’ 211억

    카카오, 툭… 1분기 영업이익 1년새 ‘반토막’ 211억

    택시, 대리운전, 미용실 등 오프라인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예약·결제하는 O2O(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연계) 사업에 치중하는 카카오의 영업이익이 1년 전보다 절반으로 줄었다. 인건비, 마케팅 비용 등 신규 사업에 들어가는 돈은 많은데 아직 뚜렷한 수입이 없어서다. 카카오는 올 하반기에는 본격적인 수익 궤도에 오를 것으로 기대했다. 또 당분간은 투자비가 들더라도 가사도우미 및 주차 중개 서비스처럼 신규 O2O 발굴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률도 17%→9% 깎여 카카오는 올해 1분기 2425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영업이익이 211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1분기(2344억원)보다 조금 많지만 영업이익은 47.7%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도 17%에서 9%로 깎였다. 경쟁사인 네이버가 25% 넘는 영업이익률을 꾸준히 유지하는 것과 대조된다. ●“사업영역 확장으로 인건비 늘어” 원인은 두 가지로 분석된다. 신규 O2O 서비스 등에 들어간 영업비용이 2214억원에 달했다. 1년 전보다 24% 증가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사업 영역이 확장되면서 고용이 늘고 인건비 지출이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매출의 절반을 차지하는 광고도 부진했다. “지난해 말부터 광고 물량을 무작정 늘리는 대신 효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체질 개선을 진행 중이기 때문”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대리운전 등 안정되면 이익 개선” 카카오 측은 “상반기 중 출시되는 카카오드라이버(대리운전), 카카오헤어숍 등이 자리잡고 광고 플랫폼 구조조정이 끝나면 하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카카오는 이날 가사도우미 중개 서비스 ‘카카오홈클린’과 남는 주차 공간을 활용하는 ‘카카오주차’를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올 하반기에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국내 의료기기 생산 5조원 돌파 ‘고속 성장’

    국내 의료기기 생산 5조원 돌파 ‘고속 성장’

    제조업 성장률 1.3%보다 월등… 주름 개선용 ‘필러’ 83% 급증 고령화로 건강과 미용에 투자하는 사람이 늘면서 의료기기 시장이 고속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의료기기 생산실적이 처음으로 5조원을 돌파했고, 시장 규모는 2014년 이미 5조원을 넘어섰다.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집계한 ‘2015년 의료기기 생산실적’을 보면 지난해 국내 제조업 성장률은 1.3%에 불과했으나 의료기기 생산실적은 2014년 4조 6048억원보다 8.6% 증가한 5조 16억원으로 나타났다. 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지난해 5조 2656억원으로 전년 5조 199억원보다 4.9% 늘었다. 식약처는 의료기기 생산 증가의 원인으로 고령화와 중국·사우디아라비아 등으로의 수출 증대를 꼽았다. 지난해 의료기기 수출액은 27억 1000만 달러(약 3조 1500억원)로 전년보다 5.2% 늘었으며 수입액은 29억 4000만 달러(약 3조 4000억원)로 0.9% 감소했다. 수출이 늘고 수입은 감소했으나 무역수지 적자는 여전하다. 다만 적자 규모는 2014년 3억 9000만 달러(약 4537억원)에서 지난해 2억 3000만 달러(약 2676억원)로 41.0% 줄었다. 전년 대비 수출 증가율은 사우디아라비아(43.0%)가 가장 컸고 중국(30.3%), 미국(18.2%), 태국(14.6%), 독일(14.3%), 베트남(14.2%) 순으로 수출이 늘었다. 최근 생산액이 가장 많이 늘어난 품목은 주름 개선 치료에 쓰이는 ‘필러’(조직수복용생체재료)다. 지난해 필러 생산액은 1092억원으로 2014년 595억원보다 83.5% 증가했는데, 이는 중국 수출 급증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필러 제품 중국 수출 금액은 2014년 890만 달러(약 103억원)에서 지난해 4950만 달러(약 575억원)로 456.2% 급증했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부산 최초의 계획신도시, 정관신도시에 쏠린 눈…투자자들 관심 폭발

    부산 최초의 계획신도시, 정관신도시에 쏠린 눈…투자자들 관심 폭발

    부산 최초의 계획 신도시인 정관신도시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2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정관신도시로 투자자들의 부동산 투자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정관신도시는 인구 평균 연령이 32.7세에 불과해 왕성한 소비활동이 예상되는 곳이다. 특히 전체 상업용지 비율이 불과 2.8%에 불과해 희소성이 뛰어나기에 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정관투자신도시는 부산과 울산, 양산을 아우르는 핵심 지역에 위치한 광역중심상권으로, 정관, 장안, 오리, 명례 산업단지가 인접해 있다. 또한, 12만여 명의 고정적인 잠정 수요를 확보한 자급자족형 신도시로 높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부산 기장군 정관읍 정관로 일대에 지하 5층, 지상 15층 규모로 들어서는 복합레저타운 ‘조은클래스’도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는 곳 중 하나다. 층별 구성의 차별화로 소비생활과 여가생활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상가인 조은클래스는 10층부터 15층까지는 정관신도시 최초의 스파&워터파크존으로, 지하 1층부터 5층까지는 주차장으로 쓸 예정이다. 또한 9층은 증권사와 보험사 사무실, 7~8층은 각종 학원 입주가 예정되어 있다. 4~6층은 각종 병원과 건강검진센터가 있는 메디컬 센터, 2~3층은 일식, 한식 등의 식당과 미용실, 사진관, 은행 등의 생활편의 시설, 1층은 편의점과 제과점, 잡화점 등의 로드존으로 구성된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조은클래스는) 최근 선호도가 높은 테라스형 건물 설계로 많은 투자자들이 문의해 온다”며 “정관신도시의 중심 사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은 것도 매력적인 투자 요건 중 하나”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슈가맨 리아, 과거 파격 삭발 어떻게? “여군 간다고 거짓말 했다”

    슈가맨 리아, 과거 파격 삭발 어떻게? “여군 간다고 거짓말 했다”

    ‘슈가맨’ 리아가 과거 삭발 헤어스타일을 하게 된 사연을 전했다. 10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리아가 ‘눈물’을 부르며 등장했다. ‘눈물’의 전주가 시작되자 30대 방청객석에서 대부분 불이 모두 들어왔다. 유재석은 리아가 등장하자 “너무 반갑다”며 감동했다. 유재석은 리아에게 “과거에 삭발하지 않았냐”고 물었다. 리아는 활동 시절 파격적인 삭발 헤어스타일로 모두를 놀라게 한 바 있다. 리아는 “머리를 자르러 미용실을 갔는데 원장님이 ‘실연 당했다고 머리 자르고 그러면 안 돼’라면서 돌려보냈다. 집에 가는 길에 이발소가 있더라. 여군 간다고 거짓말하고 삭발을 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슈가맨’에는 리아와 함께 스페이스A가 소환됐다. 사진=JTBC ‘슈가맨’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여름 대비 다이어트, 슬리밍 건강푸드 그린커피빈 인기

    여름 대비 다이어트, 슬리밍 건강푸드 그린커피빈 인기

    시원한 옷차림으로 멋을 내는 여름, 여성들은 일찌감치 다이어트를 선언하고 몸매관리에 돌입한다. 다이어트의 정석은 적절한 식이요법과 매일 운동하는 생활습관. 하지만 바쁜 일상으로 이를 지키기 어렵다면, 가능한 범위에서 적절한 신체활동·건강한 식생활과 아울러 체중 관리용 건강기능식품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다이어트 방법이 될 수 있다. 이에 슬리밍 건강푸드가 각광을 받고 있다. 11일 론칭하는 ‘라인핏 그린커피빈 다이어트’의 경우 커피추출물에 함유된 클로로겐산 성분이 신진대사를 촉진해 체지방 감소를 돕는 원리다. 따로 다이어트 식단을 챙기지 못하고 운동량이 많이 부족한 현대인들의 체형관리에 효과적이라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그린커피빈추출물’은 식약처에서 8주간 인체적용시험 결과 ‘체중 4.97kg 감소, 근육량(지방량 대비) 4.1%, 증가, 허리둘레 감소, 부작용 없음’ 효과를 얻은 바 있어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그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그린커피빈의 핵심은 함유된 클로로겐산에 있다.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의 한 종류인 클로로겐산은 체지방 분해를 촉진, 체지방 감소를 돕는다. 판토텐산, 비타민 B1, B2, C가 풍부해 피부 미용에도 도움이 된다. 미국 유명 TV 토크쇼인 닥터오즈쇼에 ‘라인핏 그린커피빈 다이어트’가 헐리웃 배우들의 다이어트 소재로 소개됐다. Hi Europe 2006 Bronze Award 수상 및 슬리밍 제품 베스트 건강기능식품으로 2년 연속 선정된 그린커피빈은 캐나다 식약청 산하공인기관인 NHPD로부터 NPN승인되어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성지코퍼레이션 오성훈 대표는 “‘라인핏 그린커피빈 다이어트’는 체지방 감소 기능을 가지고 있는 바디 슬리밍 제품으로 하루 중 신체 대사가 활발하게 깨어나는 오전이나 점심 식사 직후, 운동 전후에 섭취하면 더욱 효과적”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두손애약초가 출시한 ‘핑거루트’란?

    두손애약초가 출시한 ‘핑거루트’란?

    봄이 왔나 싶더니 5월임에도 불구하고 날씨가 어느새 여름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이에 다가오는 여름을 위해 다이어트에 관심을 갖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줄어든 활동량과 신진대사 저하로 인해 겨울 한 철 동안 성인 기준 평균 1.8kg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종 매체나 SNS 등을 통해 다양한 다이어트 방법이 공개되고 있다. 방법들 중에서는 식품의 도움을 받는 다이어트가 선호되는 가운데 그 식품의 종류도 천차만별이다. 하지만 과학적으로 증명된 바가 없어 실패로 돌아가는 것은 물론 부작용을 일으켜 피해를 보는 경우도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다. 이에 농업회사법인 ‘두손애약초’는 보다 위생적이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핑거루트’ 식품을 출시해 눈길을 끈다. 식약처 고시 식품으로 등재돼 안전성을 신뢰할 수 있으며 우수한 원재료를 사용하고 있다. 핑거루트는 사람의 손가락을 닮아 붙여진 이름으로 몸 속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콜라겐 활성화를 도와 피부 미용에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인도네시아 열대 우림에서 자생하는 핑거루트는 먹기 쉽게 환이나 티백 등으로 출시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간편히 물에 타먹는 분말도 등장했다. 또한 향이나 맛에 거부감을 느낀다면 요거트나 우유에 섞어 먹을 수 있어 그 활용성도 비교적 높은 편이다. 핑거루트는 개인마다 체질이 다르기 때문에 1~2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효과를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약이라고 인식하는 경우가 있지만 일반적인 식품이기 때문에 다른 약과 함께 섭취해도 무관하지만 장기간 약을 복용하는 경우에는 전문인의 소견에 따라야 한다. 두손애약초 허준오 대표는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로 제품을 만들고 있다”며 “정성과 최선을 다해 고객의 신뢰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두손애약초의 자세한 식품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한방으로 잡는 건강] 여성 홍삼 오·남용 땐 부정출혈 등 부작용

    홍삼은 체질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에게 좋다고 알려졌지만, 다른 한약재와 마찬가지로 전문가와 상담하지 않고 잘못 섭취하면 각종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특히 자궁근종이나 자궁내막증을 앓는 여성이 오·남용하면 자궁 질환이 오히려 악화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대부분 자궁질환은 ‘에스트로겐 의존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에스트로겐이 많으면 많을수록 악화한다. 인삼과 홍삼에 여성호르몬이 든 것은 아니지만 주성분인 진세노사이드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라디올과 비슷한 구조여서 우리 몸에 비슷하게 작용할 수 있다. 이를 ‘에스트로겐 유사작용’이라고 한다. 오·남용 시 부정출혈(비정상적인 자궁출혈)이 생기거나 생리량이 증가하는 부작용도 나타난다. 미용목적으로 인삼 제품을 먹고 피부에 인삼크림을 발랐던 39세의 여성이 부정출혈을 일으켰다는 보고도 있다. 48세 여성이 2개월간 인삼 제품을 섭취하고서 3주 이상 계속해서 부정출혈로 고생해 입원한 사례도 보고된 바 있다. 또 실제로 홍삼을 섭취한 시점부터 생리통이 생기고 생리량이 과도하게 늘었다며 한의원을 찾는 환자가 적지 않다. 수족냉증을 개선하려고 홍삼을 먹었는데, 이상하게 그 뒤로 자궁근종이 자라기 시작한 사례도 나왔다. 더군다나 인삼과 홍삼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환자는 자궁질환이 더 급격히 악화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조심해야 한다.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도 부작용을 겪는다. 일본에서 12세인 남자 아이가 홍삼을 1개월 동안 먹은 뒤 유방이 부풀고 한쪽 유방에서는 통증까지 발생해 여성형 유방으로 진단받은 사례도 있다. 따라서 인삼과 홍삼을 섭취하는 게 대중적으로 보편화한 문화권에서는 남성의 여성형 유방을 진찰할 때 인삼이나 홍삼을 복용하고 있지는 않은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도움말 이효상 대전 올리브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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