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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백승복(전 국립보건원장)씨 별세 동민(사업)성아(약사)경아(의사)씨 부친상 김대식(변호사)정일화(의사)씨 장인상 19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2일 오전 7시 50분 (02)2227-7556 ●한춘홍(전 조선대 교수)씨 별세 공엽(인천 모아소아과 원장)준엽(전 해외문화홍보원장)씨 부친상 유근영(미국 켄터키주립병원 마취과 의사)김용태(광주교대 교수)씨 장인상 20일 광주서구장례식장, 발인 22일 오전 8시 070-4481-1499 ●김진호(SK브로드밴드 매니저)현호(SPC그룹 과장)씨 부친상 이송현(KB손해보험 책임)홍진경(CJ제일제당 과장)씨 시부상 19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2일 오전 6시 (02)2227-7584 ●조정애(예림미용학원 원장)씨 별세 유상준(사랑새화장품 대표)지연(예림미용학원 부원장)승연(미국 메릴랜드초등학교 교사)씨 모친상 20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10분 (02)2227-7563 ●오달수(법무사)씨 별세 송(주몽골대사)환(매일경제TV AD마케팅국 팀장)씨 부친상 20일 한양대병원, 발인 22일 오전 7시30분 (02)2290-9456 ●김영길(울산중구의회 의원)씨 부친상 20일 울산 DK동천병원, 발인 22일 오전 7시 30분 010-3579-7744
  • 건축·미용·전기·조리… ‘스타 훈련교사’ 10명 선발

    건축·미용·전기·조리… ‘스타 훈련교사’ 10명 선발

    “나를 필요로 하는 곳에서 스스로 터득한 노하우를 전수하고 그런 노력을 성과로 빛내는 모습을 볼 때면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뜨거움을 느껴요.” 20일 ‘2016 스타훈련교사’로 선정돼 수상한 배효정(52)씨는 이렇게 말하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013년부터 직업훈련 현장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훈련교사를 해마다 선정하고 있다. 분야별 최고 점수를 받은 훈련교사 10명을 선발했다. 건축, 미용, 전기, 산업설비, 기계가공, 차량정비, 사무관리, 조리, 금속, 산업디자인 등 분야별로 1명이다. 직업훈련의 베테랑들로 자부심을 가지고 인력 양성에 힘쓴 것으로 평가받았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설리, 직접 머리 자르는 영상 공개 “이런 거 해보고 싶었어”

    설리, 직접 머리 자르는 영상 공개 “이런 거 해보고 싶었어”

    설리의 근황이 화제다. 20일 설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뒷 일을 부탁합니다”라는 짧은 글과 함께 동영상 한 개를 올렸다. 영상에는 설리가 자신의 긴 머리를 푼 상태에서 가위를 들고 등장하는 모습이 담겼다. 가위를 들고 어찌할 바를 모르던 설리는 이내 결심한 듯 머리를 싹둑 잘랐다. 긴 머리를 단번에 자른 데 대한 통쾌함에 그는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는 카메라를 향해 잘린 머리를 던지며 “나 이런 거 해보고 싶었어”라고 말했다. 글에서 언급한 ‘뒷일’은 불규칙한 머리를 미용사에게 정리해달라는 의미인 것으로 보인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단발보다 긴 머리가 좋은데”, “단발하려는 거에요? 단발도 예쁠 듯”, “언니 현실 말투 설레요” 등 댓글들을 달았다. 최근 설리는 2017년 개봉하는 영화 ‘리얼’에서 조연 ‘송유화’ 역을 맡았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연말정산 미리보기 쓰면서 활용할 수 있는 ‘절세 꿀팁’

    연말정산 미리보기 쓰면서 활용할 수 있는 ‘절세 꿀팁’

    국세청이 내년 1월 연말정산 결과를 예측해볼 수 있는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20일 개시했다. 더불어 국세청은 근로소득자를 위한 다양한 절세 방법을 함께 소개했다. 팁을 활용해 ‘13번째 월급’이라고 불리는 연말정산을 챙겨보자. 다음은 국세청이 소개한 절세·유의 팁. ▲ 기본공제 = 취업 등으로 부모님과 따로 살고 있는 경우에도 실제로 부양하는 경우에는 기본공제가 가능하다. 처남·처제·시동생·시누이 등 배우자의 형제자매도 본인이 부양하는 경우에는 기본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주택임차차입금 원리금상환액 = 주택법에 의한 국민주택규모의 주택 뿐 아니라 주거용 오피스텔을 임차하는 경우에도 금융기관 등으로부터 대출받은 금액의 이자에 대해 요건을 충족한다면 주택임차차입금 원리금 상환액 소득공제가 가능하다. ▲ 맞벌이근로자 절세 = 일정금액 이상 사용해야 하는 조건이 있는 의료비 세액공제와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 소득공제는 우선적으로 급여가 적은 배우자가 지출도록 하면 공제대상 금액이 커지는 만큼 절세에 유리하다. 신용카드 등 공제는 총급여액의 25%를, 의료비 공제는 총급여액의 3%를 초과해야만 공제받을 수 있다. ▲ 의료비 세액공제 = 근로자가 부양하던 배우자나 부양가족 등이 연도 중에 부양가족 요건을 상실하는 경우에도, 그 이전에 이미 지급한 의료비에 대해서는 공제받을 수 있다. 딸이 결혼해 사위의 배우자 공제대상이 됐거나, 배우자가 취업해 총급여가 500만원을 넘는 경우 등이 이에 해당한다. ▲ 교육비세액공제 = 초등학교에 입학한 자녀를 위해 입학 전(1∼2월)에 지출한 음악·미술·체육 등의 학원비(1주 1회 이상 실시하는 월단위 과정)도 연간 300만원 한도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 인적공제 = 이혼한 배우자나 사실혼 관계에 있는 배우자는 기본공제 적용 대상이 아니다. 며느리, 사위, 삼촌, 외삼촌, 고모, 이모, 조카, 사촌, 형제자매의 배우자 등도 마찬가지다. ▲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상환액 = 연도 중에 보유했던 주택 수와 상관없이 연말(12월31일) 현재 1주택(세대원이 보유한 주택 포함)인 경우에만 공제 가능하다. ▲ 신용카드 등 소득공제 = 형제자매의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은 이들이 기본공제 대상자인 경우에도 공제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 자녀에 대한 기본공제를 남편이 받은 경우 그 자녀가 사용한 현금영수증 금액을 배우자가 공제 받을 수 없다. ▲ 의료비세액공제 = 미용·성형수술 비용, 건강증진용 의약품 구입비, 간병비, 산후조리원 비용, 제대혈 보관비용, 진단서 발급비용, 외국 의료기관에 지출한 비용 등은 의료비세액공제를 받을 수 없다. ▲ 교육비세액공제 = 정규수업시간 외에 실시하는 실기지도비, 학교버스 이용료, 기숙사비, 어학 연수비, 학습지 이용료 등은 교육비 세액공제 혜택이 없다.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의 방과후 과정 재료비, 현장학습비, 차량운행비, 앨범구입비 등 역시 공제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제 페이스북으로 음식배달·영화티켓 받는다.

    이제 페이스북으로 음식배달·영화티켓 받는다.

     세계 최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이 음식배달과 영화 표 예매, 미용실 예약 등 다양한 서비스로 손을 뻗었다.  페이스북은 19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애플리케이션에 손쉽게 음식을 주문하거나 미용실을 예약하고 영화·공연 표를 살 수 있도록 하는 새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이 기능에 따르면 이용자는 원하는 레스토랑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들어가 ‘주문하기’를 누르는 방식으로 음식을 시킬 수 있다.  미용실이나 스파도 페이스북 페이지로 제공 서비스를 확인하고 버튼 하나로 예약할 수 있다. 해당 업체는 페이스북 메신저를 통해 이용자의 예약을 확정한다.  판당고, 티켓마스터, 이븐브라이트 등 예매업체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하면 영화나 공연 예매도 가능하다.  일부 업체는 ‘견적 문의하기’ 버튼을 갖추고 이용자들의 문의에 답할 예정이다.  SNS의 특성을 잘 살린 추천 기능도 추가했다. 한 이용자가 특정 지역이나 서비스에 대한 조언을 구하는 게시물을 올리고 추천 옵션을 활성화하면 친구들이 해당 이용자의 게시물에 조언을 덧붙일 수 있도록 했다.  앤드루 보즈워스 페이스북 광고 기술팀장은 이용자가 일상생활에서 페이스북을 어떻게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페이스북은 전 세계 이용자 수가 17억명에 이르지만 최근 몇 년 동안 페이스북 내 개인적인 공유 수가 줄어드는 추세가 관찰되고 있다.  이 때문에 페이스북은 전통적인 SNS 기능에서 벗어나 이용자를 붙들 새로운 서비스 개발과 플랫폼 손질에 나서고 있다.  이와 관련해 페이스북은 지난 6월 매체보다는 가족이나 친구의 게시물이 더 많이 보이도록 뉴스피드 노출을 개선했고 이달 3일에는 이용자들이 물건을 사고팔 수 있는 ‘마켓플레이스’를 만들기도 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묵묵히 일한 그대… 광진 ‘봉사자 잔치’

    우리 사회의 그늘을 묵묵히 밝히는 ‘자원봉사자’. 아무도 알아주지 않지만 그들의 해피 바이러스는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한 축이다. 이들을 위로하고 함께 즐기는 의미 있는 잔치가 열린다. 서울 광진구는 오는 22일 능동로 건대 분수광장에서 지역 38개 봉사단체 등 500여명이 참여하는 ‘2016 광진구 자원봉사 박람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1365 자원봉사 릴레이 출발식’을 비롯해 예술공연봉사단 나눔 콘서트, 자원봉사 홍보를 위한 전시·체험부스 운영, 자원봉사 활동 사진전,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날 오후 2~4시 특설무대에서 6개 예술공연봉사단체가 참여하는 ‘재능 나눔 콘서트’가 열린다. 지역 주민들을 위해 무료공연을 펼치는 리플리히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광진다문화어린이합창단 등이 오카리나와 색소폰 연주, 합창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매주 토요일마다 능동로 분수광장에서 무료공연을 펼치는 ‘광진 아트브릿지(Art Brigde)’소속 인디밴드 공연과 동대부여고 동아리 미류의 플래시몹 등도 볼거리다. 또 15개 동 자원봉사캠프와 전문 봉사단체 등 38개 단체가 참여하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기 위한 ‘청소년 자원봉사 교육 강사단’의 점자체험과 달팽이길 안내하기, ‘세종한글교실 봉사단’의 어르신 한글교실, ‘사랑의 손 이·미용 봉사단’의 한국전통머리 체험, ‘가족봉사단’의 손글씨 책갈피 만들기 등 모두 33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이웃을 위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들이야말로 우리 시대의 ‘히어로’”라면서 “앞으로도 삶을 풍요롭게 하는 자원봉사가 지역사회에 널리 퍼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부산 관광지 주변 불법 숙박·미용업소 무더기 적발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해수욕장 등 관광지 주변 숙박업소와 미용업소를 대상으로 단속을 벌여 공중위생 관리법을 위반한 불법업소 영업자 20명을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들 불법 숙박업소는 일반주택을 개조해 성수기에 관광객을 상대로 펜션 영업을 해오다 단속에 걸렸다. 일부 업소는 패널로 가건물을 설치하고, 목재 데크 위에 바비큐 시설을 설치하는 등 소방시설 등 안전설비를 갖추지 않은 채 영업한 것으로 드러났다. 불법 미용업소는 의사가 아니면 할 수 없는 눈썹 문신과 입술 문신 등 의료행위를 하다 적발됐다. 이들은 시술에 필요한 마취연고와 의료기기를 금고 등에 숨긴 채 사전 예약제로 은밀하게 운영하며 단속을 피해왔다. 부산시 관계자는 “무자격자에 의한 문신은 피부염, 간염, 매독 등 감염 우려가 크다”며 “불법시술로 부작용과 피해가 발생하더라도 보상받기 어려운 만큼 반드시 전문병원에서 시술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나 혼자 산다’ 장우혁, 강현수 결혼에 ‘서프라이즈 이벤트’ 후 씁쓸 뒷맛

    ‘나 혼자 산다’ 장우혁, 강현수 결혼에 ‘서프라이즈 이벤트’ 후 씁쓸 뒷맛

    가수 장우혁이 17년 절친 강현수의 결혼식 도우미를 자처했다. 장우혁은 14일 방송된 MBC ‘나혼자 산다’에서 강현수의 결혼식을 맞아 식장까지 신랑을 데려다 줄 웨딩카를 꾸미는 등 도우미로 변신했다. 그는 이날 아침부터 꽃단장에 나섰다. 강현수의 결혼식에 차량 운전, 결혼식 축의금 받기, 결혼식 2부 사회 등 3단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웨딩카를 꾸민 그는 강현수가 준비를 마친 미용실로 가서 그에게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선사했다. 이에 강현수는 폭풍 감동한 모습을 보여 이들의 우애를 짐작케 했다. 그러나 장우혁은 웨딩카를 만들던 도중 “아 나 지금 뭐하고 있는 거야? 내 코가 석자인데..”라며 자신의 처지를 돌아봤다. 뒤이어 예식장에 도착한 장우혁은 축의금 접수를 도왔는데, 방송 녹화 때문에 참석하지 못한 유재석의 축의금을 매니저로부터 받고는 손에 침까지 발라가며 액수를 확인해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장우혁은 결혼식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동료 연예인들의 빗발치는 결혼 잔소리에 한번 더 짠내를 풍겼다. 그는 정가은에게 “이런 거 하고있지 말고 장가나 가라고”는 말을 듣는가 하면 주영훈의 “결혼도 못하면서 남의 결혼식이나 다니는 거지” 등 온정 섞인 농담들을 연타로 맞아 앞서 추석에 방송됐던 어머니 잔소리에 괴로워하던 모습을 떠올리게 했다. 강현수 결혼식을 본 장우혁은 “착잡하고 외로운 마음이 드네요”라며 “처음으로 결혼하고 싶단 생각이 든다”고 씁쓸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멍멍~ 주말엔 반려견과 즐겨요”

    “멍멍~ 주말엔 반려견과 즐겨요”

    1인 가구가 늘면서 반려견을 기르는 가정도 급증하고 있다. 반려견을 키우는 문화에 대한 이해와 예절, 각종 정보는 부족해 이웃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장면이 종종 연출된다. 서울 양천구가 건전한 반려견 문화 정착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양천구는 오는 15일 오후 1시 양천공원에서 ‘제2회 행복한 양천 반려견 문화축제’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강아지 얼굴 모양으로 생긴 양천구의 지도에 착안해 열게 된 반려견 문화축제는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지난해 시작했다. 애견인구 천만 시대에 애견인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도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문화축제의 장으로 꾸몄다. 다양한 강아지 공연과 체험행사 외에도 반려견 무료 건강검진, 무료 애견미용, 반려동물 행동상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반려견들의 어질리티(장애물 넘기), 프리스비(원반던지기) 시범공연이 펼쳐지고 반려견에 관한 상식문제를 함께 풀어 보는 OX퀴즈, 견주와 반려견이 함께 달리는 반려견 달리기대회, 톡톡 튀는 장기를 펼치거나 귀여운 반려견을 뽑는 반려견 슈퍼스타K도 기대된다. 또 동물 귀 머리띠 등을 만들어 동물로 변신해 보는 체험인 동물매개치료와 동물 옷 디자인을 직접 해 보는 동물매개교육을 통해 반려견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힌다. 참가자가 창의적으로 강아지 옷을 디자인하는 애견 패션 대결도 펼쳐진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사람과 동물의 아름다운 동행을 위해 마련된 이번 축제로 올바른 반려동물과 생명존중 문화가 지역사회에 정착되길 바란다”면서 “애견인이 아닌 사람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부고]

    ●김현욱(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코치)씨 부친상 10일 대구가톨릭대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 (053)650-4444 ●서창만(MBC 예능1국 제작2부 부장급)씨 부친상 10일 강북삼성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2)2001-1092 ●염송옥(대한민국 명인·염송옥내면미용연구소 소장)씨 별세 안태환(코오롱중앙기술원 원장)정환(GDI 주식회사 부사장)민환(루미텍 사장)씨 모친상 1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일 오전 6시 30분 (02)3410-6915 ●박범식(한국선급 회장)씨 별세 10일 부산성모병원, 발인 12일 오전 (051)933-7480
  • [커버스토리] “쇼핑하기 딱 좋은 나이지”… 젊은 노년 60대 씀씀이 커졌다

    [커버스토리] “쇼핑하기 딱 좋은 나이지”… 젊은 노년 60대 씀씀이 커졌다

    #1. 올해 초 휴대전화를 바꾼 주부 김진숙(63)씨는 요즘 스마트폰 하는 재미에 푹 빠졌다. 통화와 문자메시지만 되면 괜찮다며 구형 휴대전화를 고집했지만, 동창 모임 공지도 카카오톡이나 밴드로 알리고 기념 사진도 다들 스마트폰으로 주고받자 소외된 기분이 들었다. 스마트폰으로 바꾼 뒤 김씨의 생활이 달라졌다. 30년 이상 소식을 모르고 지내던 동창들까지 연락이 닿으면서 친구들 간 모임도 활발해졌다. 대신 2G폰을 쓸 때 한 달에 2만원 남짓 나오던 휴대전화 요금이 이제는 2배 이상 나온다. 지난여름 일본 오키나와로 가족여행을 가서는 굳이 데이터로밍을 신청해 실시간으로 동창들에게 사진을 보내며 현지 소식을 전했다. #2. 아들 부부의 세 살, 네 살짜리 손녀들을 돌봐 주는 김정희(64)씨의 하루에는 웹서핑이 빠지지 않는다. 아이들이 어려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만큼 손녀들이 잠든 시간을 쪼개 컴퓨터로 기저귀부터 분유, 휴지, 생활용품 등을 주문한다. 김씨는 “온라인 쇼핑은 트렌드나 취미가 아니라 삶이 됐다”면서 “오래 걷거나 무거운 물건을 나르기 불편한 친구들도 신선식품만 빼고는 온라인에서 주문하곤 한다”고 말했다. 삼성카드 빅데이터로 세대별 소비 패턴(2013년 1~5월 대비 2016년 1~5월)을 살펴보니 60대 이상은 3년 전보다 확실히 젊어졌다. 더 많이 움직이고 더 많이 썼다. 젊은 세대들보다 소비 증가율이 훨씬 크게 나타났으며 온라인쇼핑 등 새로운 소비 방식에도 적극적이었다. 3년 전에 비해 20~30대와 40~50대의 소비 금액이 각각 10.6%, 13.7% 증가하는 데 그쳤으나 60대 이상은 30.7%나 늘었다. 특히 쇼핑과 여행, 영화관람 등 여가 생활에 대한 관심과 여유가 많아졌다. 박지숭 삼성생명 은퇴연구소 수석연구원은 “과거 가족, 자녀 중심의 소비에서 자신을 위한 소비로 변화되는 추세”라면서 “은퇴 이후 활동기를 보내면서 기존의 고령층이 소비하지 않았던 여가, 미용, 교육, 문화 등 영역에서 활발한 소비활동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니어들은 평균적으로 자기 연령보다 스스로를 10~15세 정도 어리게 느끼고 있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면서 “인지 연령에 따라 소비자의 욕구와 행동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라”고 지적했다. ●사회관계망 넓히는 황혼 세대 최근 달라진 60대 이상 소비의 가장 큰 특징은 끊임없이 사람들을 만나고 소통하길 원한다는 점이다. 앞서 김씨의 사례처럼 60대 이상은 젊은 세대와 마찬가지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소식을 주고받고 모임 활동을 한다. 동시에 스마트폰이나 온라인쇼핑 등 새로운 트렌드를 받아들이는 데에도 노력을 기울인다. 이런 사실은 소비 통계에서도 잘 드러난다. 지난 3년간 60대 이상이 결제한 통신비는 40.9% 늘었다. 이는 다른 세대(20~30대 22.3%, 40~50대 30.2%)보다 훨씬 높은 수치다. 온라인쇼핑도 49.6%나 증가했다. 실제 사람들과 만나 교류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일도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카페 이용 금액은 2배 이상(103.1%) 늘어났고, 유흥주점 역시 20~30대가 15.4%, 40~50대가 9.2% 감소하는 동안 60대 이상에서만 홀로 24.8% 증가했다. 야외 활동량도 더욱 많아져 체력적으로도 건재함을 보여준다. 여행상품 구매는 49.5%, 골프장은 31.4%, 일반스포츠는 23.8% 늘었다. 다른 세대에 비해 놀이공원에서의 소비가 크게 증가한 점도 눈에 띈다. 20~30대는 21.5% 감소, 40~50대는 10.3% 증가한 동안 60대 이상에서 36.0%가 늘었다. 고속버스(44.6%)와 휴게소(52.9%) 이용금액 증가율도 다른 세대를 압도했다. ●새벽에 일어나 쇼핑… 오후엔 카페 이 세대는 특히 새벽에 일찍 일어나 붐비는 시간대를 피해 움직였다. 새벽 2시부터 낮 12시 사이 온라인쇼핑이나 홈쇼핑 이용률이 많았다. 오전에는 건강 관리, 오후에는 카페나 제과점에서 느긋하게 보낸 뒤 오후 6시 전에 일찍 귀가하는 패턴이 두드러진다. 직장인들이 출근 준비로 바쁜 오전 7~8시 스포츠센터를 가장 많이 이용했다. 점심은 주로 낮 12시~오후 3시 사이에 느긋하게 먹고, 이후 오후 6시까지 커피와 제과점, 영화관, 할인점, 백화점 등을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후 6시 이후로는 모든 업종에서 60세 이상의 소비가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이재형 삼성카드 MI팀 차장은 “북적이는 시간대를 피해 한적함을 즐기는 등 다른 세대와 시차를 두고 움직이는 특징이 있다”면서 “젊은 세대보다 일찍 하루를 시작하고 일찍 마무리하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했다. ●자식 다 키웠더니 손주까지… 그러나 이런 소비 형태가 전적으로 스스로를 위한 것으로 보기 어려운 측면도 있다. 학비나 유아교육 부문의 소비 증가는 60대 이상이 여전히 자녀와 손주들 뒷바라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60대 이상이 결제한 유아교육 비용은 3년 전보다 39.8% 증가했다. 학교와 외국어도 각각 42.3%, 23.8% 증가했다. 이 차장은 “학교와 외국어 부문은 60대 이상이 스스로 배우고자 결제한 것과 자녀를 대신해 결제한 것이 복합적으로 나타난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노년층 소비가 더욱 활발해지고 있으나 한편으로는 60세 이상 세대에서 경제적 양극화가 더욱 심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는 “직장을 다닐 때는 어느 정도 비슷한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으나 은퇴 이후에는 경제적 여건이나 처한 상황에 따라 생활 모습이 극명하게 달라질 수 있다”면서 “체력적으로나 심리적, 물질적으로 노인층 양극화가 심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영등포구, 특별한 어르신 할인카드

    서울시가 지난해 인구주택총조사를 분석한 결과 65세 이상 인구는 120만 2894명(12.6%)으로 2010년 95만 3141명에서 5년 새 약 25만명이 늘어 처음으로 100만명을 돌파했다. 늘어나는 추세만큼 정부의 지원 정책도 속도를 맞춰야 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서울 영등포구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할인카드를 발급하고 나섰다. 영등포구는 음식점과 미용실, 약국 등을 최대 반값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백세카드’를 지난 4일부터 발급한다고 6일 밝혔다. 백세카드는 65세 이상 영등포구민이면 누구나 받을 수 있는 어르신 복지할인 카드다. 구 관계자는 “발급을 시작한 뒤 어르신들의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미 구와 협약을 맺은 음식점과 이·미용실, 안경점, 사진관, 약국 등 ‘백세카드 으뜸업소’는 445곳에 이른다. 으뜸업소는 현판 등에 스티커가 부착돼 있고, 어르신들은 카드를 제시해 5%에서 최대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발급을 원하는 어르신은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현재 구민 중 만 65세 이상 인구는 전체의 13.6% 정도이고, 그동안 공공복지 혜택이 저소득층 어르신에게 국한돼 있어 보편적 복지혜택은 미흡한 실정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를 증진시키고 효행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백세카드 으뜸업소 발굴 및 확대에 적극 나서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내러티브 리포트] 이별 살인에 딸 잃은 날… 아빠 엄마는 삶을 잃었다

    [내러티브 리포트] 이별 살인에 딸 잃은 날… 아빠 엄마는 삶을 잃었다

    지난 4월 서울 송파구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30대 여성이 헤어진 애인에게 살해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그로부터 6개월이 흘렀고, 이 가해자는 6일 1심 법원의 단죄를 받았다. 무기징역. 7일 아침 대부분의 조간신문엔 그가 응분의 죗값을 받은 사실이 짤막하게 보도될 것이다. 사건이 대법원까지 간다면 아예 세간의 관심에서 지워져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사건은 잊혀도, 피해자 가족들이 안고 가야 할 고통은 그 어떤 응징에도 지워지지 않을 것이다. 비극이 시작돼 법의 심판이 내려진 6일까지 피해자 가족들이 겪은 고통의 궤적을 되짚어 본다. 셀 수 없이 터지는 강력 사건에 우리 사회가 얼마나 무뎌져 있는지, 이 맑은 가을 하늘 아래 실은 우리가 보듬어야 할 비극과 상처가 주변에 얼마나 많은지 되돌아보며…. ●7월 4일 “4월 19일 아침, 남자친구에게 이별을 통보했다는 이유로 내 딸 정은(31)이가 살해됐습니다. 주민과 경비원이 보고 있었지만 180㎝를 훌쩍 넘는 거구의 ‘악마’를 막지 못했습니다. 9개월 정도 정은이와 만났다는 그 스토커는 출근하려는 애를 문밖에서 기다렸다가 흉기로 배를 수차례 찔렀습니다. 시신은 아파트 야외 주차장에 있었습니다. 믿을 수 없었어요. 아파트 복도 폐쇄회로(CC)TV에 그놈을 피해 황급히 도망가는 딸의 모습이 있었습니다. 맨발이었어요. 경찰은 현장에서 발견된 그놈의 가방 속에서 흉기들을 찾았다고 말하더군요. 혀가 바싹 마르고 가슴에 지옥 불이 일었습니다. 그날 우리 가족도 모두 같이 죽었습니다.” 피해자의 부모가 심리치료를 받는다는 서울 광진구 아차산역의 한 병원 인근에서 만난 어머니 조모(58)씨는 초점 없는 눈동자로 허공을 보며 말했다. 그의 심리 상태는 매우 불안정했다. 스토킹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를 기자에게 설명하고 또 설명했다. 아무리 얘기해도 응어리진 가슴이 풀리지 않는 듯 한 얘기를 또 하고 또 했다. “딸이 죽고 두 달이 지난 6월 23일 첫 재판이 열렸습니다. 미어터지는 가슴을 부여잡고 법정에 나갔습니다. 한데 그 악마가 로펌 소속 변호사를 무려 4명이나 불러 세웠더라고요. 미국에 있는 부모가 잘산다더니 변호사를 4명이나 산 거예요. 우린 고통 속에 아무 일도 못하고, 미용실 월세도 못 내 파산하기 직전인데 말이죠.” ●7월 18일 서울동부지법에서 열린 2차 공판. ‘악마’ 한모씨의 변호사는 ‘비장의 카드’를 꺼내 들었다. ‘정신 병력에 의한 우발적 살인’…. 변호사는 그가 미국에서 보낸 학창 시절 때 자해를 한 적도 있다며 정신질환에 따른 우발적 살인이라고 주장했다. 어머니 조씨는 피가 솟구쳤다. “그놈이 딸은 물론 우리 가족을 모두 죽이겠다고 협박한 녹취가 (딸의) 휴대전화에 생생하게 남아 있고, 현장에서 발견된 그놈 가방에서 염산과 로프까지 발견됐는데 우발적이라니요. 아무리 돈 받고 하는 변호사라지만 그게 말이 되나요.” 조씨는 그날의 분노가 다시금 치밀어 오른 듯 말을 잇지 못했다. 공판이 끝난 뒤 아버지 김모(58)씨는 “스토커를 엄벌해 달라고 탄원서를 만들어 돌렸다”며 “딸이 죽었는데 할 수 있는 게 없다”면서 고개를 숙였다.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안’(스토킹 처벌법)을 대표 발의한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을 무작정 찾았다고도 했다. 그러나 스토킹 처벌법은 지난 5월 여성혐오 논란을 낳았던 강남역 살인 사건 때문에 반짝 주목을 받았다가 이내 흐지부지됐다. ●8월 9일 3차 공판이 끝나고 만난 아버지 김씨는 당시의 악몽을 고통스럽게 얘기했다. 지난 3월 초 딸이 이별을 통보한 이유는 무직이었던 한씨가 증권사에 다닌다고 했다가 동대문 옷시장에서 일한다고 말을 바꾸는 등 결혼 상대로 적절하지 못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나는 미쳤다. 무슨 일을 저지를지 모른다”는 한씨를 정은씨는 되도록 차분하게 달래며 이별을 진행했다. 당시 정은씨는 강남의 한 대형 치과에서 총괄실장으로 일하고 있었다. ‘악마’는 집요했다. 병원과 집 근처에서 스토킹을 했다. 정은씨의 집 맞은편 교회 옥상에서 감시하기도 여러 번이었다. 정체도 모를 동영상을 공개하겠다고 협박했다. 3월 중순에는 빌린 돈 340만원을 갚겠다고 정은씨를 잠실대교 위로 불러내더니 “전 여자친구는 다리를 부러뜨렸다. 다시 만나자. 죽겠느냐 나를 택하겠느냐”며 협박했다. 김씨는 “딸이 실어증 증세를 보이기도 하고 몇 주 내에 5kg 이상 살이 빠지기도 했다”고 전했다. 김씨도 딸에게서 스토킹 사실을 전해 듣고 1개월간 직접 차를 태워 출퇴근을 시켰다. “하루는 괜찮겠지 하고 생각하며 운동에 나선 게…. 그날 딸과 함께 있었다면 이런 일도 생기지 않았을 겁니다.” 그는 자신을 원망하고 또 원망했다. ●9월 5일 4차 공판. 부부는 사건 이후 하루도 제대로 잠을 자 본 적이 없다고 했다. 쪽잠을 자다가 딸이 ‘아빠’ 하고 부르는 소리에 놀라 깬다고 했다. 어머니 조씨는 “수면제도 소용이 없다”며 “(한씨가 수용된) 성동구치소를 길 하나 건너에 두고 사는데 언제 우리 가족을 죽이러 올까 무섭다”고 말했다. 괴로운 마음에 이사도 생각했지만 살인 사건이 난 집이라는 소문이 돌아 이마저도 힘들어졌다. 딸의 방은 정리도 못 한 채 그대로 남아 있다. 조씨는 “차마 정리할 엄두가 안 난다”고 밝혔다. ●9월 20일 다섯 번째 공판, 검사가 사형을 구형했다. 김씨의 표정은 담담했다. “화도 내고 울어도 보고 어디 분풀이라도 하고 싶어요. 머릿속에선 이미 가해자를 수차례 죽여 봤죠. 하지만 내 딸은 돌아오지 않아요. 죽은 애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습니다. 무능력한 가장이고 아무것도 해 줄 수 없는 아빠예요. 내가 좀 더 잘났으면, 내가 좀 더 힘이 있었으면…. 생계비를 벌면서 실질적인 가장 역할을 하면서도 불평 없이 부모 생각부터 했던 나의 작은 아가. 우리 딸 정은아. 아빠가 미안해. 정말 미안해.” 눈물이 볼을 타고 흘렀다. 가해자 한씨 측은 여전히 ‘너무 사랑해서 너무 좋아해서 벌어진 실수’라는 취지의 주장을 했다. ●10월 6일 오후 2시 동부지법 1호 법정에서 이동욱 재판장이 선고를 했다. 무기징역. 이 재판장은 “몇 차례 기회를 줬지만 피고인이 단 한 번도 반성의 기미를 보이지 않았고, 우발적인 범행을 주장했으나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했다”고 밝혔다. 부부는 온몸에 힘이 빠져 버린 것처럼 어깨를 늘어뜨린 채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사형이 나올 때까지 항소하고 싶어요.” 아버지 김씨는 신음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연인 간 범죄는 7692건이었고 이 중 살인은 102건이었다. 2011년부터 5년간 평균 108.4명이 연인에게 살해당했다. 어머니 조씨가 말했다. “‘엄마는 지금 행복한데 너는 행복하니’라는 말이 얼마나 아름다운 건지 몰랐어요. 먼저 간 자식이 계속 부모를 걱정하고 있으면 안 되잖아요. 언젠가 저도 우리 딸에게 가서 걱정하지 말라고 엄마도 잘 살았다고 꼭 얘기해 주고 싶어요.”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65세 이상 어르신 영등포구서 백세카드 한장으로 할인 누려라

    65세 이상 어르신 영등포구서 백세카드 한장으로 할인 누려라

    서울시가 지난해 인구주택총조사를 분석한 결과 65세 이상 인구는 120만 2894명(12.6%)으로 2010년 95만 3141명에서 5년 새 약 25만명이 늘어 처음으로 100만명을 돌파했다. 늘어나는 추세만큼 정부의 지원정책도 속도를 맞춰야 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서울 영등포구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할인카드를 발급하고 나섰다. 영등포구는 음식점과 미용실, 약국 등을 최대 반값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백세카드’를 지난 4일부터 발급한다고 6일 밝혔다. 백세카드는 65세 이상 영등포구민이면 누구나 받을 수 있는 어르신 복지할인카드다. 구 관계자는 “발급을 시작한 뒤 어르신들의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미 구와 협약을 맺은 음식점과 이·미용실, 안경점, 사진관, 약국 등 ‘백세카드 으뜸업소’는 445곳에 이른다. 으뜸업소는 현판 등에 스티커가 부착돼 있고, 어르신들은 카드를 제시해 5%에서 최대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발급을 원하는 어르신은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업소 목록은 으뜸업소 안내책자, 영등포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발급비용은 무료이며 카드 발급 시 으뜸업소 안내책자와 백세카드 케이스가 함께 제공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현재 구민 중 만 65세 이상 인구는 전체의 13.6% 정도이고, 그동안 공공복지 혜택이 저소득층 어르신에 국한돼 있어 보편적 복지혜택은 미흡한 실정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를 증진시키고 효행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백세카드 으뜸업소 발굴 및 확대해 나가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태풍 차바 피해] 7명 사망·3명 실종…강물에 휩쓸려 실종된 소방사 숨진 채 발견

    [태풍 차바 피해] 7명 사망·3명 실종…강물에 휩쓸려 실종된 소방사 숨진 채 발견

    제18호 태풍 ‘차바’가 휩쓸고 간 제주와 남부지역에서 7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안전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6일 오후 1시 현재 울산과 경주에서 각각 실종자가 숨진 채 발견됨에 따라 사망자는 6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부산 사망 3명, 울산 사망 3명, 경주 사망 1명·실종 1명, 밀양 실종 1명, 제주 실종 1명 등이다. 지난 5일 인명구조에 나섰다가 불어난 강물에 휩쓸려 실종된 울산 온산소방서 강모(29) 소방사가 하루 만인 6일 오전 11시 10분께 숨진 채 발견됐다. 숨진 강 소방사가 발견된 곳은 실종 지점에서 3㎞ 떨어진 울산시 울주군 온양읍 회야강변 덕망교 하류 150m 지점이다. 강 소방사는 지난 5일 낮 12시 6분께 “고립된 차 안에 사람 2명이 있는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동료들과 함께 울주군 청량면 회야댐 수질개선사업소 앞으로 출동했다가 회양강 물살에 휩쓸려 실종됐다. 이날 오전 4시 17분쯤 울산시 중구의 한 주상복합건물 지하주차장 1층에서 김모(52·여) 씨 시신이 발견됐다. 경찰은 주상복합건물에서 미용 관련 가게를 운영하는 김씨가 폭우 당시 차를 빼려고 지하주차장으로 갔다가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건물 주차장은 총 지하 3층으로, 현재 지하 2층과 3층은 물을 완전히 빼지 못해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추가 인명피해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양수와 수색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앞서 오전 6시 30분쯤 경주 양북면 봉길해수욕장 인근에서 전날 떡을 하러 가기 위해 집을 나섰던 김모(82)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태풍이 몰고 온 높은 파도로 바다에 떨어지거나 급류에 휩쓸려 생사를 알 수 없는 실종자 수색 작업도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물에 잠기거나 가옥 붕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의 수는 계속 늘고 있다. 태풍 피해로 제주와 남부에서는 90가구 198명의 이재민이 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으나 피해 조사가 이뤄지면 더 늘어날 전망이다. 울산에서만 85가구 145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들은 마을회관이나 경로당 등 임시 주거시설에서 태풍의 악몽에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울산 태풍 차바 피해…지하주차장서 사망자 발생 “배관 잡고 버텼는데..”

    울산 태풍 차바 피해…지하주차장서 사망자 발생 “배관 잡고 버텼는데..”

    제18호 태풍 ‘차바’로 큰 피해를 본 울산에서 사망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17분쯤 울산시 중구의 한 주상복합건물 지하주차장 1층에서 김모(52·여)씨 시신이 발견됐다. 경찰은 태풍이 닥친 5일 “주상복합건물 지하주차장에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태풍이 지나간 오후 3시 50분부터 지하주차장에서 물을 빼는 작업을 했다. 소방당국은 약 12시간 만인 6일 새벽 주차장 내부를 확인해 김씨 시신을 찾았다. 김씨는 발견 당시 지하주차장 1층 천장과 외벽 사이에 설치된 각종 배관에 걸쳐진 상태였다고 소방당국은 설명했다. 이 건물 주차장은 총 지하 3층이며 현재까지 지하 1층에서도 완전히 물을 빼내지 못한 상황이다.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일단 사인은 익사로 추정된다”며 “물이 차오르면서 몸이 떠오르자 배관 등을 잡고 버텼던 것 같다”고 말했다. 경찰은 김씨가 이 주상복합건물에서 미용 관련 가게를 운영하는 업주로 폭우 당시 차를 빼려고 지하주차장으로 갔다가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추정하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지하주차장에서 김씨의 시신이 발견되면서 인명피해는 3명으로 늘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0월 하이서울 우수상품 모집…인증서 ·엠블럼 제공 및 홍보 마케팅 지원

    10월 하이서울 우수상품 모집…인증서 ·엠블럼 제공 및 홍보 마케팅 지원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가 리빙, 이미용, 유아·출산·완구, 문구·취미·자동차·애완, 스포츠·레저·여행, 패션·패션잡화, 컴퓨터·가전·디지털, 식품, 서비스 8개 분야의 우수 상품을 10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SBA는 우수 상품 발굴 및 유통채널 확대를 통한 매출증대를 위해 SBA의 유통브랜드인 ‘하이서울 우수 상품 브랜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SBA는 유통브랜드(하이서울 우수상품 브랜드 어워드)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우수상품을 선별하여 하이서울 우수상품 브랜드를 부여하고, 품질과 공신력을 인증한다.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 상품들에는 온·오프라인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인증서와 엠블럼, 인증마크를 제공하고 SBA 유통마케팅본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상품 및 기업을 홍보하는 마케팅도 지원하고 있다. 이 외에도 서울샵 내 브랜드 수상 상품관 입점과 수출상담회, 종합컨설팅, 원포인트레슨, 상품DB 공유 등 지원서비스와 기타 SBA 판로지원 사업 추천 및 연계를 지원한다. SBA 관계자는 5일 “SNS에 올라온 상품 홍보 콘텐츠를 보고 관심을 표현하는 소비자와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 하이서울 우수상품 홍보 콘텐츠 프로모션 사업을 통해 동영상·웹툰 등의 홍보콘텐츠 제작·유통 지원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이서울 우수상품은 현업 종사자들로 구성된 SBA 유통브랜드 선정위원회에서 선정하게 된다. 상품경쟁력과 가격경쟁력, 타겟 고객 설정의 적절성, 판로확대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우수상품을 발굴하며 위원들이 보유한 유통채널에 하이서울 브랜드 상품이 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연계도 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6개월 동안 하이서울 우수상품 어워드를 통해 브랜드 인증을 받은 536개의 상품들은 나날이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신규 유통채널 확보는 물론 해외 진출에 성공한 기업들도 생겨나고 있다. 4월 하이서울 우수상품 어워드에서 혁신 브랜드를 수상한 로아유통 주식회사 유빈 대표는 “인도 제품이 강세를 보이는 헤나 업계에서, 메이드 인 코리아 인증을 통해 이제는 헤나 하면 로아유통이라는 인식이 생겼다”며 “헤나 업계 최초 면세점 입점 성과는 물론 온라인 매출이 상승했고, 유통업계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5월 아이디어 상품 부문 브랜드 인증을 받은 아리베베관계자는 “현재 중국 수출을 진행 중이며 10월 20일부터 4일간 홍콩 종합전시장에서 열리는 ‘2016 홍콩 메가쇼’를 시작으로 해외 진출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전국 체인점을 운영하는 산후조리원에도 친환경 숙면 아기보낭을 납품하고, 거즈 이불 등 신제품을 개발해 사업을 확장시켜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하이서울 우수상품 어워드는 10월 7일까지 SBA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이며, 관련 자세한 사항은 SBA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SBA 유통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6일부터 지방흡입·미용성형 국제학술대회 개최

    지방과 미용성형을 주제로 한 국제학술행사가 아시아 7개국 석학들이 참석한 가운데 6~9일 서울에서 열린다. 한국미용성형의학회(KSKCS)와 대한지방흡입학회(KSSL)는 이 기간 서울 용산구 백병김구기념관과 365mc병원에서 ‘제1회 아시아 지방 회의’를 갖는다고 5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지방흡입, 지방이식과 관련한 실시간 수술중계와 얼굴성형, 피부 레이저 등 미용성형에 관한 다양한 주제의 발표와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6일에는 365mc 의료진의 허벅지, 복부, 팔 등 부위별 지방흡입 수술 시연이 이뤄진다. 7일에는 얼굴, 가슴, 엉덩이 등의 부위에 대한 수술사례 발표와 실제 수술중계가 진행된다. 이번 학술대회 기간 중에는 대한미용성형의학회의 공식 저널 ‘대한미용의학회지’ 창간을 기념하는 세션도 마련된다. ’의료윤리와 법’, ‘아시아인의 코 성형 최신 트렌드’ 등을 다룬다. 강경진 한국미용성형의학회 이사장은 “이번 학회는 아시아 지역의 미용성형 대표주자로 꼽히는 한국의 선진화된 의료기술이 공유되는 자리”라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미용성형 한류가 불붙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 365mc 원장인 이선호 대한지방흡입학회 회장은 “대한민국의 수준 높은 지방흡입 수술 술기와 연구성과 공개를 통해 아시아 무대에서 국내 의료진이 지방흡입 의학분야의 트렌드를 주도해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정화예술대학교 평생교육원, ‘평생행복’ 응원 특강시리즈 개최

    정화예술대학교 평생교육원, ‘평생행복’ 응원 특강시리즈 개최

    정화예술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지난 28일 행복한 특강 시리즈 강좌를 열고, 오는 10월 4일부터 뷰티·자격증·맛있는 요리·어학시리즈 등 총 20개 특강 강좌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정화예술대학교 평생교육원의 뷰티시리즈 특강은 인도전통 아유르베다 힐링테라피, 가발창업과정, 박정덕 뷰접시 테라피, 네일살롱 트렌드마스터, 네일 일렉트릭 머신(드릴), 반영구화장 전문가과정 등으로 구성돼 있다. 가족행복 만족형 특강으로 맛있는 요리 시리즈도 마련했다. 최근 각광받고 있는 수제맥주 초급반, 라떼아트, 셀프 힐링 요리, 전통 떡 만들기 등의 특강을 준비했다. 직장인의 경쟁력을 올리는데 도움을 주는 특강으로는 바리스타 2급 자격증반, 조주기능사(칵테일) 필기 자격증반, 이용장·메이크업국자자격증반, 생활일본어·토익기초 및 스피킹·기초중국어 등이 있다. 또한 평생교육원은 현재 미용학 전공 학점제은행제 학위과정 학습자를 모집한다. 대학에서 운영하는 부설교육기관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흐름을 반영하여 파격적인 특전 혜택을 마련했다. 평생교육원은 수강 교과목의 실습재료 무료 지원을 비롯해 1학기단위(21학점) 최소 17%(42만원)에서 최대 35%(88만2천원)의 장학감면혜택, 석화도서관 장기 열람·대출, 학위취득 행정절차 일체대행 등 실질적인 지원혜택을 준비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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