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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택2010 지방선거 D-51] 휴대전화번호 ‘거래’ 극성

    서울 개포동에 사는 장모(30)씨는 최근 “경기도 ○○시장 후보입니다. 잘 부탁합니다.”라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받았다. 몇 년 전 ○○시에 살다가 5년 전 결혼해 서울로 이사온 장씨는 해당 사무실에 전화를 걸어 번호 수집 경로를 물었다. “무작위 대량 발송”이라고 잡아떼던 관계자는 결국 “지난 선거 때 아파트 부녀회에서 얻어서 보관하고 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서울에서 조기 축구 동호회장을 맡은 임모씨도 지자체 선거 예비후보자들로부터 70여명에 이르는 회원 휴대전화번호를 달라는 부탁을 받고 고민에 빠졌다. 오는 6월2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예비후보들이 휴대전화번호 수집에 열을 올리고 있다. 그러나 합법적인 유통경로가 없어 불법수집은 물론 매매까지 이뤄지면서 개인정보 침해로 이어지고 있다. 후보들은 당원·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무차별로 홍보물을 보내거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특별단속에 나선 경찰과 선관위는 관련법규 미비와 증거불충분 등으로 단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아파트부녀회·교회 등이 통로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이번 6·2 지방선거부터는 각 후보자들이 휴대전화 메시지로 선거운동을 하는 것이 합법화됐다. 그러나 발송횟수를 총 5회로 제한하고 있을 뿐 회당 발송량이나 전화번호 수집방법에 대해서는 제한이 없다. 그러나 공식적인 경로로 휴대전화번호를 얻는 것은 원천적으로 막혀 있다. 이 때문에 각 후보 진영은 개인정보를 대량으로 보유한 곳들과 은밀한 협상을 진행하기 일쑤다. 대표적인 곳이 아파트 부녀회와 관리사무소다. 서울의 한 구청장 후보는 “10여개 아파트 단지에서 주민 휴대전화번호를 입수했다.”면서 “문자메시지 발송이 합법이라는 것을 주지시키고 당선된 후 단지에 혜택을 주겠다고 얘기하면 대부분 거부감이 없더라.”고 말했다. 교회·사찰·부동산중개업소·미용실·제과점 등도 주요 공략 대상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 관계자는 “성인 휴대전화번호를 정리한 개인정보들은 악용될 가능성이 많다.”면서 “수집 이후에 별도의 보안절차가 없기 때문에 유출에도 무방비”라고 지적했다. ●개인정보업체 통해 대량구매 개인정보 거래업체를 통해 대량으로 구매하는 경우도 있다. 한 문자메시지 발송대행 업체에 문의하자 “5000건 이상의 문자메시지 발송을 의뢰하면 지역·성별 맞춤형 개인정보를 제공하는 업체를 소개해 주겠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이 관계자는 “이메일이나 홍보물 제작·발송도 대행하는데 서울은 물론 지방에서도 개인정보 제공 의뢰가 많다.”고 밝혔다. 경찰청 관계자는 “현행법상 아파트부녀회는 영리를 취하는 곳이 아닌 사조직이고, 주민들의 개인정보를 받을 때 약관 등 활용용도를 명시하지 않았기 때문에 설사 돈을 받고 팔았더라도 처벌이 어렵다.”고 밝혔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거북이’ 금비 “터틀맨 오빠 가슴속에 묻고…” (인터뷰)

    ‘거북이’ 금비 “터틀맨 오빠 가슴속에 묻고…” (인터뷰)

    거북이 출신 가수 금비(28)에게 2008년은 평생 잊을 수 없는 해다. 친오빠처럼 따랐던 리더 터틀맨(故임성훈)이 심근경색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고 7년 간 활동했던 그룹도 눈물의 기자회견으로 종지부를 찍어야 했다. “다시는 무대에서 노래하기 싫었다.”고 말할 정도로 금비는 거북이 해체 후 극심한 우울증을 앓으며 세상을 향해 문을 닫았다. 어쩌면 노래는 금비에게 큰 아픔과 고통을 안겨준 계기가 됐지만 또 다시 털고 일어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줬다. 2년 만에 금비가 엣지 트로트 가수로 파격 변신한 것. 다시 꽃처럼 화사한 웃음도 찾았다. 터틀맨은 가슴에 묻었지만 얼굴에 그늘을 걷어냈다.“눈물 없는 노래를 하겠다.”고 말하는 금비를 만나 그간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거북이 해체 2년 만이다. 솔로 활동을 시작한 감회가 어떤가. ”가요 무대에 다시 오르면서 거북이로 활동했을 때 생각이 많이 난다. 방송국 곳곳에 성훈오빠의 추억이 묻어있다. 얼마 전 SBS ‘인기가요’에 출연했는데, 거북이가 ‘비행기’로 첫 1위를 했던 곳이라서 마음이 아팠다. 무대에서 내려와서 펑펑 울었다.” -다른 그룹들 보다 사이가 더욱 돈독했나보다. ”그렇다. 가요 프로그램은 리허설을 한 뒤 대기 시간이 긴데, 그 때마다 멤버들끼리 빙고나 스피드 게임을 했다. 매일 같이 활동하면서도 어쩌다 쉬는 날에도 어김없이 전화해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러 다녔고 ‘바다 보고 싶다.’는 지이언니의 한마디에 셋이서 바닷가에 놀러간 기억도 있다.” -그렇게 우애가 좋았는데 임성훈씨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고 팀마저 해체됐을 때의 상실감은 가히 상상도 가지 않을 정도로 깊었겠다. ”방송국 출연을 앞두고 미용실에 있다가 성훈 오빠가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고 충격이 정말 컸다. 사실 아직도 오빠가 이 세상 사람이 아니란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했다. 심한 우울증이 왔고 다시는 노래하고 싶지 않았다. 다른 직업을 찾으려고 이력서도 몇 번이나 썼다.” -그런 상처를 어떻게 극복하고 다시 마이크를 잡았나. ”부모님의 희생이 가장 컸다. 그 즈음 연예계에 안타까운 자살 소식이 이어졌는데 부모님은 행여 내가 잘못된 선택을 할까봐 계속 마음을 잡아 주셨다. 거북이 팬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도 힘이 됐다.” ”우연히 인순이 선배의 콘서트를 찾았다가 선배가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보고 ‘다시 노래해서 행복해 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배운 게 도둑질이라고 노래를 빼고는 다시 내가 행복해질 방법이 없었다.” -어렵게 가수 복귀를 했는데 들고 나온 ‘콩닥콩닥’ 이란 곡이 댄스곡이 아닌 트로트라서 놀랐다. 그것도 솔로로. 어떻게 댄스가 아닌 트로트 장르로, 또 솔로로 나오게 됐나. ”거북이 해체 후 제의가 몇번 들어왔다. 그중에는 지이언니와 함께 남자 래퍼를 새롭게 구해 제 2의 거북이를 만들자는 제안도 있었다. 그건 고인에 대한 예의가 아니고 거북이 팬들에 대한 배신이라고 생각해 거절했다. 트로트는 어릴 적부터 좋아하는 장르였고 거북이처럼 쉽고 밝은 노래를 할 수 있어서 선택했다.” -장르를 바꾸는 건 쉽지 않았을텐데. ”간들어지는 창법을 연구하려고 눈 떴을 때부터 감을 때까지 계속 트로트를 불렀다. 18번은 찰랑찰랑. 그런 연습 과정을 통해 방 모서리에 얼굴을 박고 노래하면 가창력이 는다는 노하우도 얻었다. 어머니는 양동이를 사와서 씌워주기도 했다.”(웃음) -다른 멤버인 지이는 어떻게 지내나. 여성래퍼로는 흔하지 않는 중성적인 보이스와 탁월한 랩 실력이 인상 깊었는데. ”지이언니는 현재 일본에서 어학연수 중이다. 지난 1일 한국에 일주일 동안 들어왔다. 성훈 오빠의 기일인 2일에 맞춰 들어온 것이다. 나도 스케줄을 취소하고 언니와 함께 성훈 오빠 납골묘를 찾았다.” -하고 싶은 말이 참 많았겠지만 고인에게 어떤 말을 했나. ”난 아직도 성훈 오빠가 죽었다는 사실을 받아들일 수가 없어서 그저 오빠가 멀리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나중에 다시 꼭 웃으면서 보자.’고 했고 ‘지금까지 눈물 많이 흘렸으니 이젠 웃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오빠가 꼭 들어줄 거라고 믿는다.” 금비는 인터뷰 내내 동그란 눈에 힘을 주며 눈물을 삼켰다. 더이상 사람들에게 우울한 모습으로 기억되고 싶지 않아 더욱 밝은 척을 한다고. 슬픈 소식이 많이 들려오는 요즘, 금비는 “밝은 노래로 많은 사람들에게 힘을 주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언젠가 대중에게 거북이에 대한 기억은 희미해질테다. 그렇지만 금비는 가슴에 거북이란 세글자를 깊이 박았다. 생전 임성훈이 노래로 사람들에게 희망을 줬듯 금비 역시 꿈을 담은 노래로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리리라 다짐했다. 글=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사진·동영상=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상인VJ bowwow@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비스트, 올마이티(신)로 나서 “소원을 말해봐”

    비스트, 올마이티(신)로 나서 “소원을 말해봐”

    비스트가 누구든 소원을 말하면 들어주는 올마이티(신)로 나섰다. 비스트는 누구든 소원을 말하면 들어주는 콘셉트의 케이블채널 MTV ‘비스트 올마이티’에 출연한다. 오는 10일 첫 방송분에서는 “단 하루라도 쉬고 싶다.”고 고백한 매니저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비스트의 모습을 담았다. 데뷔 전부터 바쁜 스케줄로 비스트의 엄마 노릇을 한 매니저는 이번 1회 진행이 “마치 꿈같은 휴가를 받은 것만 같다.”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고 비스트도 고생에 보답할 수 있는 기회라며 기쁜 마음으로 소원성취에 적극 동참했다는 후문이다. 덕분(?)에 비스트는 매니저 없이 MTV 뮤직쇼 ‘더 엠’의 사전 녹화를 완벽하게 마쳐야 했다. 이들은 아침식사 준비는 물론 대중교통을 이용해 이동하고 무대에 오르기 위한 준비사항을 마쳐야 하는 등 소소하지만 세심하게 신경 써야 할 많은 부분을 스스로 해결했다. 먼저 두준은 기상부터 대중교통 이동까지 맡고 요섭은 미용실에서 멤버들의 아침식사를 준비했다. 또 각종 잔심부름은 동운이 담당하는 등 여섯 멤버들이 골고루 ‘반장’이라고 쓰인 완장을 차고 매니저 역할을 자청했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귀여운 생얼 남동생들에서 섹시한 아이돌로 변신하는 메이크업 과정도 공개된다. 한편 ‘비스트 올마이티’는 지난해 8월 비스트의 데뷔기를 그린 MTV의 신인 리얼리티 다큐 ‘MTV B2ST’의 성공에 힘입어 제작된 시즌 2로서 총 8편으로 제작된다. 현재 MTV 홈페이지(www.mtv.co.kr/tv/b2st/) 내 오픈 한 소원게시판은 프로그램 종방까지 시청자들의 소원을 응모 받을 예정이다. 사진 = MTV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포커즈’ 진온 “이유, 아빠닮아 잘 안 씻는다”

    ‘포커즈’ 진온 “이유, 아빠닮아 잘 안 씻는다”

    설운도 아들인 ‘포커즈’의 꽃미남 멤버 이유가 잘 씻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같은 그룹의 멤버 진온은 4일 방영될 SBS ‘퀴즈! 육감대결’ 에 출연해 “아이돌 그룹이 의외로 잘 씻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며 “그 중의 한 명이 바로 이유”라고 폭로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꽃미남 이미지인 이유가 잘 씻지도 않고 빈둥거린다는 다른 증언들도 쏟아져 나왔다. 김창렬은 “이유는 한 번 미용실에서 머리를 하면 그 상태 최소한 3일은 유지한다.”고 털어놨다. 특히 이 같은 발언에 대해 김태균이 “아빠인 설운도를 닮아서 그렇다.”고 말하자 이영하는 “그것이 바로 ‘아버지 효과’”라고 맞장구 쳐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톡톡 튀는 신인 ‘포커즈’ 진온의 활약은 오는 4일 오전 10시45분에 방영하는 SBS ‘퀴즈! 육감대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SBS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00% 사람 머리카락으로 만든 드레스

    베트남의 한 여성이 사람의 머리카락으로 만든 드레스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외 뉴스 사이트에 따르면, 킴 도(Kim Do)라는 헤어 디자이너는 자신의 미용실을 찾은 고객들의 머리카락을 모아 긴 드레스를 제작하는데 성공했다. 그녀는 총 54명에게서 머리카락을 제공받아 드레스를 제작했으며, 여기에는 하노이 지역에서 활동하는 유명 예술가들의 머리카락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킴 도는 오랜 시간에 걸쳐 머리카락을 엮어 기본 드레스 형태를 만들었다. 여기에 노랗게 염색한 머리카락으로 용 형상화 해 앞뒤부분을 장식했다. 모자 또한 기본 모자 틀에 머리카락을 엮어 세상에서 하나뿐인 디자인을 탄생시켰다. 킴 도가 이 드레스를 만드는데 사용한 머리카락의 길이는 총 100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꺼림칙한 드레스를 입고 환한 웃음을 짓는 그녀의 모습에 네티즌들을 “너무 뻣뻣해서 입기 힘들 것 같다.”, “사람 머리카락으로 만든 드레스라니, 생각만해도 오싹하다.”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길태 초동조치 총체적 부실” 경찰청 감찰결과

    경찰이 ‘김길태 사건’을 총체적으로 부실하게 수사했던 것으로 결론지었다. 경찰은 김을 직접 마주치고도 그의 거짓말에 속아 그대로 놓쳤고, 지구대와 형사팀이 납치냐, 가출이냐를 놓고 헷갈리는 등 신속한 초기 대응에 실패했다. 경찰청 합동점검단은 김의 사건들과 관련, 당시 경찰의 초동조치 및 보고 소홀이 있었다고 31일 밝혔다. 점검단 조사결과 김은 부산 여중생 이모(13)양의 납치 살해사건 발생 한 달 전쯤인 1월23일 강모(22)씨를 강간했다. 경찰은 강씨의 신고를 받고 다음날 0시20분쯤 김의 집에서 김을 만났다. 경찰은 피해자 강씨에게서 김의 인상착의 등 구체적인 진술을 확보하고서도 정작 담당 형사는 김의 얼굴을 몰랐고, “나는 1층에 사는 사람”이라는 말을 듣고 김을 그대로 보냈다. 이후 김은 경찰의 추적을 눈치채고 바로 잠적했다가 한 달 뒤인 2월24일 여중생을 납치, 살해했다. 또 이양의 어머니는 이양이 납치된 날 신고했다. 출동한 지구대는 이양이 납치됐다고, 형사팀은 가출했다고 엇갈리게 판단해 사건 초기 적극적인 대처를 하지 못했다. 경찰은 사건 다음날인 2월25일 김에게서 “사람을 죽이지 않았다.”는 전화를 받은 담당자가 자체적으로 판단, 상부에 보고조차 하지 않은 것을 확인했다. 또 3월7일 미용실 절도사건 때도 미용실 내부소행으로 짐작하고 상부에 보고하지 않는 등 부실수사투성이였다. 경찰청은 이와 관련, 이강덕 부산경찰청장에게 경고, 관할 사상경찰서장과 형사과장은 문책성 인사조치하고 경감 이하 관련 경찰관은 징계위원회에 회부하기로 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SK-수원 노인복지관 개관

    SK-수원 노인복지관 개관

    경기 수원시는 24일 향토기업인 SK그룹이 사업비 절반을 지원한 노인여가복지시설 SK청솔노인복지관이 26일 문을 연다고 밝혔다. 장안구 정자1동 만석공원내 4971㎡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에 연면적 3583㎡ 규모로 건립된 SK청솔노인복지관은 수원시 56억 4900만원, SK그룹 55억원 등 모두 111억 4900만원의 사업비를 들였다. 1층에는 진료실과 물리치료실, 어린이놀이방, 컴퓨터 강의실이 들어서고 2층에는 강의실과 상담실, 이·미용실이 마련됐다. 3층에는 300석 규모의 대강당과 노래교실, 헬스장 등의 시설을 갖췄다. 1981년 개관한 청솔복지관은 2005년 구조안전진단에서 재건축이 불가피하다는 판정을 받았고, 2008년 SK그룹이 건립비 지원을 결정해 지난해 3월 착공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대학축구선수 2명 성폭행·금품갈취

    ‘김길태 사건’으로 성폭력 범죄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내 한 대학교 축구부 학생 2명이 부녀자들을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경찰에 붙잡혀 충격을 주고 있다. 해당 대학 측은 축구부 전격 해체를 결정했다. 경기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8일 미용실과 옷가게에 침입해 부녀자를 상습적으로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경기도 모 대학 운동부원 A(22·3년)씨와 B(21·2년)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지난달 25일 오후9시쯤 수원시 한 옷가게에 침입해 40대 여주인을 성폭행한 뒤 손발을 묶고 입을 테이프로 봉한 뒤 수원역 등지의 현금인출기에서 여주인의 신용카드로 1100여만원을 인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 1월22일 오후 8시쯤 안산시 미용실에서도 40대 여주인을 성폭행한 뒤 같은 방식으로 현금인출기에서 100여만원을 인출해 달아난 혐의도 받고 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김소연 “문근영-손예진과의 경쟁, 온 몸 던질터”

    김소연 “문근영-손예진과의 경쟁, 온 몸 던질터”

    ‘검사 프린세스’김소연 VS ‘신데렐라 언니’문근영 VS ‘개인의 취향’손예진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는 세 명의 여스타가 맞붙는다. 김소연은 서로 다른 작품에서 경쟁하게 될 문근영과 손예진과의 대결을 즐기고 싶다고 밝혔다. 17일 SBS 탄현제작센터에서 SBS 새 수목드라마 ‘검사 프린세스’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선 주연배우인 김소연과 박시후, 한정수, 최송현이 참여했다. 김소현은 “‘김소현 VS 문근영 VS 손예진’이란 타이틀만 봐도 행복하다.”며 “얼굴도 예쁘고 연기력도 대단한 배우들과 선의의 경쟁을 하게 돼서 영광이다.”고 밝혔다. 김소현은 치열한(?) 대결에 앞서 몸 관리도 열심이다. 김소현은 “쟁쟁한 상대들과 붙게 되어서 책임감이 막중하다.”며 “전쟁터에 나가기 전 체력 보충을 열심히 하고 있다. 심지어 감기가 걸리지 않았는데도 미리 약을 복용했을 정도이다. 이 작품에 온 몸을 던지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극중 김소현은 좌충우돌하는 초임 검사 ‘마헤리’로 분한다. 이 캐릭터는 푼수로 보일 정도로 밝은 엉성한(?) 여성이다. 또한 동네 슈퍼 가듯이 미용실을 자주 가는 건 물론, 온 몸을 명품으로 휘감는 ‘된장녀’이다. 한편 ‘검사 프린세스’는 검사 마혜리가 검찰 조직 내에서 여러 사건을 겪으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김소연, 박시후, 한정수, 최송현 등이 출연하며 오는 31일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 / 사진 = 현성준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패떴2’ 윤상현, 뽀글뽀글 아줌마 파마로 ‘울상’

    ‘패떴2’ 윤상현, 뽀글뽀글 아줌마 파마로 ‘울상’

    배우 윤상현이 예능을 위해 아줌마 파마에 도전하며 눈물을 머금었다. 윤상현은 지난 14일 방송된 SBS ‘패밀리가 떴다2’(이하 패떴2)에서 동네 주민들의 등살에 못 이겨 마지못해 아줌마 파마를 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상현은 패밀리 멤버 중에 가장 늦게 기상한 김원희와 함께 동네 미용실에 아침 일을 돕는 벌칙을 수행하게 됐다. 농촌은 도시와 달리 농사일 때문에 새벽부터 아주머니들이 동네 미용실에 모여들어 일손이 달리는 장소. 윤상현과 김원희는 미용실 바닥 머리카락 쓸기, 수건 빨기 등의 허드렛일은 물론 어깨를 주물러 드리고 네일아트를 해드리는 봉사를 했다. 이에 원장님이 고마움의 표시로 윤상현에게 ‘모닝세팅퍼머’를 해줬다. 윤상현은 처음에 당황한 듯 했으나, 이내 운명(?)을 받아들이고 자리에 앉았다. 30년 넘게 동네 주민들의 머리를 도맡아온 원장님은 윤상현의 머리를 뽀글뽀글 아줌마 파마로 만들어났다. 방송 후 네티즌들은 해당 홈페이지 게시판에 “웃기려고 노력한 윤상현의 모습에서 진정한 예능인이 보였다.” “평소 웨이브를 고수하던 윤상현이 아줌마 파마를 해도 잘 어울린다. 다시 헤어 손실을 하지 말고 꾸준히 그 머리를 하고 출연해 달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SBS ‘패밀리가 떴다2’ 방송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도시와 길] 청주 성안길

    [도시와 길] 청주 성안길

    2006년 지방선거 한나라당 합동유세. 2009년 청주·청원 상생발전위원회 주민서명운동 발대식. 2010년 2월 중학생들의 졸업식 뒤풀이 스트리킹. 성격이 전혀 다르지만 이들에게도 공통점이 있다. 모두 청주시 상당구에 위치한 성안길에서 이뤄졌다는 것. 정치인이나 시민단체, 청소년 등 계층을 불문하고 청주시민들이 가장 즐겨 찾는 곳이 바로 성안길이다. 유동인구가 청주지역에서 가장 많은 곳으로, 청주지역 최대 상권, 최대 번화가 등이 성안길을 따라다니는 수식어다. 지금은 젊은이들의 문화·패션1번지가 됐지만 주변에는 청주의 유일한 국보인 용두사지 철당간 등 많은 문화유적이 자리잡고 있어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곳으로 불러도 될 듯싶다. 문화와 삶의 치열함이 함께 숨쉬는 청주의 심장이기도 하다. ●일제 이후 한동안 ‘본정통’으로 불려 성안길은 지금은 해체되고 없어진 옛 청주읍성의 북문자리에서 남문 자리에 이르는 큰 길을 말한다. 이 때문에 청주읍성의 역사가 곧 성안길의 역사가 된다. 청주읍성은 예로부터 청주의 사회, 경제, 문화, 행정의 중심지 역할을 했다. 그런 청주읍성 안쪽에 있던 길이었으니 당시에도 많은 사람들이 이 길과 함께 호흡하며 살았을 것이다. 청주문화사랑방을 운영하는 이철희(50) 청주시 문화관광과장은 “성안길은 천년 전에도 사람들로 붐볐을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읍성은 임진왜란시 최초로 승전고를 울린 곳으로 유명하다. 우리에게 자랑스러운 곳이지만 일본에는 치욕적인 곳이다. 이 때문에 일제 침략기인 1920년대 도시계획이라는 미명 아래 청주읍성은 완전히 파괴됐다. 당시 청주읍성 안에는 청주목과 충청병영 등 수많은 집무청과 객사가 있었는데 대부분 헐렸다. 이때부터 청주읍성의 가운데 큰길을 일본식 지명인 ‘본정통(本町通)’으로 부르기 시작했다. 광복이 됐지만 1990년대 초까지 많은 사람들이 ‘본정통’이라는 명칭에 숨겨진 아픈 역사를 모른 채 지금의 성안길을 ‘본정통’으로 불렀다. 본정통은 ‘한 도시의 중앙에 있어 중심이 되는 거리’라는 뜻으로 지금의 ‘중심가’ 정도로 해석하면 된다. 다행히도 1993년 청주문화사랑모임이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좋은 이름을 공모해 ‘청주읍성 안쪽길’ 이라는 뜻의 성안길을 채택, 1994년부터 공식 이름이 됐다. ●유동인구 시간당 2000여명 달해 성안길은 ‘본정통’이라는 옛 이름답게 현재 청주의 중앙에 위치하면서 지역을 대표하는 거리다. 시간당 2000여명이 유동하면서 청주 최대 상권을 형성하고 있다. 서울 명동, 대구 동성로와 함께 우리나라 3대 가두 상권으로 불린다. 핵심부에 해당하는 로드상권 거리만 600m에 달한다. 은행, 우체국, 패션전문점, 백화점, 극장, 분식점, 고급레스토랑, 커피숍, 보석가게, 미용실, 병원, 헌혈의 집 등 없는 게 없다. 상권 점포수는 대략 2200여개다. 종사자만 6000여명에 달한다. 이 때문에 성안길에 오면 화려함과 함께 삶의 치열함을 동시에 느낄수 있다. 성안길 상가는 청주 경제의 뿌리이기도 하다. 올해 창립 91주년을 맞는 청주상공회의소의 시발점이 바로 일본자본에 대항하기 위해 1919년 성안길 상인들이 구성한 청주상무연구회였다. 성안길은 1960년대 말 청주시가 도시정비사업을 하면서 차량이 다니던 도로에 보도블록을 깔아 차없는 거리를 조성하면서 상권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로드상권이 좌우로 흩어지지 않고 한줄로 길게 이어지기 때문에 동선이 끊기지 않는 상권의 이상적인 조건을 갖춰 최대 상권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이다. 성안길이 젊은이들에게 열정을 토해내는 용광로와 같은 곳이라면 중·장년층들에게는 추억이 숨쉬는 곳이다. 장현석(62) 청주문화원장은 “청주인구가 15만명에 불과했던 1970년대 젊은이들이 갈 만한 다방, 극장, 제과점 등이 모두 성안길에 있었다.”며 “당시 성안길 뒷골목에 있던 돌체다방에는 청주지역 유지들이 많이 모여 있었다.”고 회상했다. 당시에 있었던 현대극장과 청주극장은 서점과 백화점으로 변했고, 순두부와 우동으로 유명한 그집식당과 공원제과는 지금도 성안길에서 맛과 추억을 함께 판다. 약속장소 1순위였던 중앙공원도 그자리에 그대로 남아있다. 장 원장은 “성안길은 청주를 상징하는 길”이라며 “성안길에 속해 있는 가구점골목 같은 특색있는 거리를 문화의 거리로 조성하는 방안이 추진되면 좋을 것 같다.”고 했다. 글 사진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문화유적 즐비한 성안길 國寶 용두사지 철당간… 700년된 망선루… 성안길 곳곳에는 많은 문화유적이 자리잡고 있다. 상점들의 화려한 네온사인 속에 역사가 함께 살아숨쉬는 것이다. 가장 대표적인 문화유적은 청주의 유일한 국보(41호)인 용두사지 철당간이다. 962년에 만들어진 용두사지 철당간은 신라말 고려초 사찰로 추정되는 용두사라는 절 앞에 있던 불기(佛旗) 게양대다. 당시 절들은 부처의 위신과 공덕을 나타내기 위해 ‘당’이라는 깃발을 걸었다고 한다. 번화가의 높은 콘크리트 건물들이 즐비한 가운데 고고하게 하늘을 향하고 있는 철당간의 원래 높이는 18m였다고 한다. 고층건물이 흔하지 않던 당대 사람들이 보기에는 대단한 위용이었을 것이다. 요즘 7층빌딩 높이 정도 되니 청주로 오는 사람들이 이 당간이 보이면 ‘청주에 다 왔구나’ 하고 생각할 정도로 등대와 같은 구실을 했다고 한다. 철당간은 쇳물을 틀에 부어 찍어낸 원기둥을 쌓아올려 만들었다. 다행히도 세번째 원기둥에 ‘준풍(峻豊) 3년에 용두사에 철당간을 지었다.’는 내용이 적혀 있어 오랜 역사성을 알 수 있다. ‘준풍’은 고려 광종이 임금의 자리에 오른 시기를 스스로 만들어 쓴 연호다. 성안길 인근에 위치한 중앙공원에 들어서면 지방유형문화재 110호인 망선루를 볼 수 있다. 망선루는 고려시대 청주목 관아의 부속 누정이다. 정면 5칸, 측면 3칸의 2층 누각으로 700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충북도가 발간한 문화재지에 따르면 이 건물은 한때 ‘취경루’로 불렸다. 공민왕 10년(1361년) 홍건적의 난으로 개성이 함락되자 왕은 공주와 더불어 남으로 피천해 안동으로 옮겼다가 같은 해 11월 청주에서 문과와 감시를 행하고 방(榜)을 취경루상에 게재했다고 한다. 전란 중에도 청주에 머물며 과거를 행했으니 교육의 도시인 청주의 역사적 정체성에 일조를 한 건축물이라고 할까. 성안길에 있는 청원군청 내에는 고을수령이 공무를 집행하던 관아의 중심건물인 동헌이 있다. 이 건물의 처마 끝에 장식된 암막새기와에는 ‘조선 순주25년(1825)에 관아를 전면적으로 개축했다.’고 적혀있다. 정면 7칸, 측면 4칸에 겹처마 팔작지붕 목조구조로 1982년 충북도 유형문화재 109호로 지정됐다. 이 밖에도 충청도 전체 방어를 맡았던 병마절도사의 출입문인 충청도병마절도사영문(충북도유형문화재51호), 고려말 충신 목은 이색 등이 ‘이초의 난’에 연루돼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혔다가 대홍수가 나서 옥이 파손되자 이 나무위로 올라가 목숨을 구했다는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는 압각수(충북도 기념물 제5호), 임진왜란 때 청주성 탈환에 앞장선 조헌선생, 박춘무선생, 영규대사의 추모비 등도 성안길에 오면 만날 수 있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이평주 성안길 번영회장 - 한복·영화 특화거리로 260m 인공수로 추진 “상인들이 똘똘 뭉쳐 성안길의 옛 명성을 되찾겠습니다.” 성안길은 아직도 청주 최대의 번화가이자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상업지역이다. 하지만 청주 외곽지역에 대규모 아파트단지들이 들어서면서 신흥 상권이 형성돼 경기가 예전같지 않다. 성안길 번영회 이평주회장은 올해 지자체 도움 등을 받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6000만원을 들여 성안길 활성화 연구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시민들을 성안길로 끌어들일 수 있는 구체적이고 확실한 해법을 찾기 위해서다. 또 20억원을 들여 성안길 상점들을 찾는 소비자들을 위해 주차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현재 부지를 물색중이다. 지난해 신종인플루엔자 때문에 열지 못했던 성안길 페스티벌을 오는 10월 초에 3일 일정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성안길 곳곳에서 펼쳐지는 페스티벌은 패션쇼, 인기가수 축하공연, 노래자랑 , 무료시식행사 등 다양한 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성안길 페스티벌은 올해로 13회째다. 성안길 상점들의 도난을 방지하기 위해 성안길 곳곳에 CCTV 40대도 설치하기로 했다. 이 회장과 상인들은 성안길만의 특색을 살린 문화의 거리 조성 계획도 갖고 있다. 성안길 내 남문로의 한복전문점 밀집지역에 한복의 아름다움과 전통문화를 적극 알릴 수 있는 한복 문화의 거리를 조성하고, 대형 멀티플렉스 영화관 4곳이 자리잡고 있는 산업은행 주변에는 한류스타들의 동상을 세워 영화의 거리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이 회장은 “성안길은 전국 모든 상권에서 접근이 용이한 충북의 중심상권”이라면서 “청주를 대표하는 곳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성안길을 건강하고 유익한 곳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올해 30억원을 들여 성안길 260m에 인공수로를 설치할 예정이다. 도심물길창조사업의 일환으로 차없는 거리와 연계해 휴식공간과 특화거리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김길태 검거 이후]살해장소는… 물탱크로 옮긴 방법은… 꼭꼭 숨은 증거

    경찰은 김길태에 대한 구속영장을 법원에서 발부함에 따라 10일간 김의 신병을 확보하게 됐다. 하지만 피의자 김은 여전히 범행을 부인하고 있다. 핵심인 사망시점 규명 이외에 경찰이 풀어야 할 과제를 정리했다. ●사람사는 집 옥상서 범행? 우선 경찰은 김이 이양을 언제 어디서 성폭행하고 살해했는지 규명해야 한다. 시신 유기에 쓴 끈과 석회가루, 블록, 타일 등을 언제 어디서 구입했는지 등도 마찬가지다. 이 같은 의문점은 구속영장에 언급되어 있지 않다. 이양의 사체는 지난 6일 이양 집에서 50여m 떨어진 권모(65)씨 집 뒤편 보일러실 위에 설치된 빈 물탱크에서 발견됐다. 김이 이곳에서 범행했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사람이 살고 있던 곳이어서 범행장소로는 부적절하다고 판단했을 수 있다. 다른 곳에서 살해한 뒤, 이곳으로 옮겼다면 어떻게 옥상까지 옮겼는지 등이 의문으로 남는다. 이 밖에 지난 2월24일 이양 실종 이후 경찰에 붙잡힐 때까지 15일간 어디서 어떻게 숨어 있었는지, 그리고 경찰의 촘촘한 포위망을 어떻게 빠져나갔는지도 밝혀내야 한다. ●마스크·털장갑 소지… 추가범죄? 김이 경찰에서 이번 사건과 관련해 인정한 것은 검거되기 2∼3일 전 부산 사상구 덕포동에 있는 미용실에 들어가 주인 지갑에 있던 현금 24만원과 열쇠 2개를 훔쳤다는 사실뿐이다. 하지만 경찰은 김 검거 당시 현금 24만원뿐만 아니라 십자 드라이버, 털장갑, 면마스크 등 17가지의 소지품을 확인했다. 단순 절도가 아닌 추가 성폭력 범죄를 저질렀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대목이다. 게다가 김은 지난 3일 새벽 5시쯤 이양 집 부근에서 잠을 자다 경찰에게 붙잡힐 뻔한 상황에서 다른 사람의 휴대전화 2대 등이 든 가방을 놓고 달아났다. 이는 김이 이양 납치·살해 사건을 전후해 다른 범죄를 저질렀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현재로서는 김이 이양 살해사건 자체를 부인하고 있어 추가 범죄 추궁은 좀더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부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사진] 끔찍했던 기억…김길태 범행부터 검거까지
  • [김길태 검거 이후] 경찰 “DNA 일치” 영장 신청

    [김길태 검거 이후] 경찰 “DNA 일치” 영장 신청

    부산 여중생 이모(13)양 납치살해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11일 피의자 김길태(33)에 대해 강간살해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은 지난달 24일 부산 사상구 덕포동 한 다가구 주택에서 이양을 50여m 떨어진 빈집으로 끌고 가 성폭행 후 살해, 옥상 물탱크 안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DNA가 뭔지 몰라… 법대로” 지난 1월23일 사상구에서 귀가하던 30대 여성을 인근 주택 옥상으로 끌고 가 성폭행하고 감금한 강간치상 혐의도 있다. 김은 이 사건과 관련해 수배 중이었다. 경찰은 당초 12일 중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사건을 신속히 처리하라는 검찰의 수사지휘를 받고 이날 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김의 구속영장이 발부될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사건 수사본부장인 김영식 부산지방경찰청 차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김길태를 검거했을 때 구강 상피세포에서 채취한 DNA를 국립과학수사연구소로 보내 감정 의뢰한 결과 피해자의 몸에서 채취한 DNA와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김길태가 이번 사건의 범인이라는) 직접적인 증거가 확보된 셈”이라고 설명했다. ☞[화보] 김길태 범행부터 검거까지 그러나 김은 “이양을 알지도 못하고 수배전단을 보고 알게 됐다.”며 범행을 전면 부인했다. 김은 DNA 일치 추궁에도 “잘 모르겠다. DNA가 뭔지도 모르겠고 법대로 하라.”며 진술을 거부하고 있다고 경찰이 전했다. 이에 따라 김의 구속 여부는 12일 열릴 예정인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에서 결정된다. ●“미용실에서 현금 훔쳤다” 시인 한편 수사본부는 피살된 이양의 눈동자로 사망시간을 추정하려 했지만 심하게 부패돼 사망시점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또 이날 현금 24만 2500원과 드라이버, 답배 2갑, 1회용 라이터 등 김의 소지품 17가지를 공개했다. 경찰은 이를 토대로 다른 범죄를 저질렀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추궁하고 있다. 이에 김은 “(현금은) 숨어 지내던 다가구 주택 주변 미용실에서 훔친 것”이라고 진술했다. 부산 김정한 강원식기자 jhkim@seoul.co.kr
  • [보고 듣고 즐기세요]

    ■대중음악 ●꿈의숲 오후의 휴식 7080 콘서트-성인가요 ‘마이 웨이’의 윤태규 2일 오후 3시 서울 번동 꿈의숲 아트센터 콘서트홀. 1000원. (02)2289-5401.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의 안치환과 자유 새봄 콘서트 5일 오후 8시, 6일 오후 7시, 7일 오후 4시. 서울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 4만 4000~5만 5000원. (02)3143-7709. ●이승환 20주년 기념 역대 최강 콘서트 앙코르 공연-공(空) 5일 오후 8시, 6일 오후 7시, 7일 오후 6시 서울 충무아트홀. 8만 8000~11만원. (02)787-3357. ■국악·클래식 ●겨울날의 국악여정 전통퓨전무대 ‘남산에서 놀다’ 6일 오후 5시 서울 필동 남산국악당. 박덕현, 추정우, 이정수 등 출연, ‘소리짓’과 ‘한량무’ 등 공연. 일반 2만원, 청소년 1만원. (02)2261-0513~5. ●베를린 캄머 필하모니오케스트라 내한연주회 3일 오후 7시30분 경기 수원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9번 등. 피아니스트 송세진 출연. 1만~3만원. (031)230-3440~3442. ●신효진 피아노 독주회 6일 오후 3시 서울 신문로 금호아트홀. 스카를라티 피아노 소나타 E장조,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24번 등 연주. 8000원. (02) 6303-7700. ■연극·뮤지컬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2.0 6월30일까지 서울 대학로 SM아트홀. 동명의 야채가게를 배경으로 야채를 파는 젊은이들의 꿈과 열정을 그린 작품이다. 뮤지컬 배우 박정환과 그룹 ‘토이’의 객원보컬 출신인 변재원 등이 합류했다. 2만~3만 5000원. (02)325-4177. ●뮤지컬 홍길동 4월18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 고전소설 홍길동을 소재로 한 창작뮤지컬로 홍길동 역에는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의 예성, 성민과 함께 가수 출신 조근배, 여운 등이 출연한다. 2만7000~12만원. (02)523-3935. ●연극 쉬어 매드니스 서울 대학로 상명아트홀에서 무기 공연 중이다. 미용실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의 범인을 관객들이 직접 지목하고 심문하면서 범인을 찾아내 관객이 결말을 정하는 형식이다. 이이림, 성준서, 김나미, 방기범, 김송이, 정순원 등 출연. 전석 2만5000원. (02)744-4334. ■미술·전시 ●스승과 제자의 아름다운 만남-사제 동행 3~9일 서울 관훈동 인사아트센터. 조수호, 전뢰진, 윤영자 등 한국을 대표하는 원로화가 20명과 그들의 제자 61명이 참가하며 총 24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지하 1층에서는 저소득층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화가의 꿈’ 특별전도 열린다. (02)2271-2980. ●심준섭전-사운드 오브 리액션 4~21일 서울 통의동 브레인 팩토리. 보일러실을 연상시키듯 거대한 파이프로 구성된 전시장은 관람객이 들어서면 센서가 감지해 물을 흘려보내고 물소리가 스피커를 통해 울려퍼진다. 물소리와 이미지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설치작업이다. (02)725-9520.
  • 밴쿠버 이변 주역… 당돌한 샛별들

    밴쿠버 이변 주역… 당돌한 샛별들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당돌한 신세대들이 연일 이변의 드라마를 써 내려가고 있다. 21살 동갑내기로 스피드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인 모태범과 이상화(한국체대), 이정수(단국대)에 이어 아시아인 최초로 1만m 금메달을 따낸 이승훈(22·한국체대), 그리고 여자 피겨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역대 최고점(78.50점)을 기록한 김연아(20·고려대)가 그 주인공. 1988년 서울올림픽 전후로 태어난 이들 신세대의 가장 큰 장점은 두려움을 모르는 자신감과 표현력 넘치는 개성이다. 이승훈은 24일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1만m에서 금메달을 딴 뒤 자신감 넘치는 표정으로 양손의 검지를 치켜올리는 ‘손가락 세리머니’를 펼쳤다. 모태범도 스피드스케이팅 500m 금메달이 확정된 뒤 태극기를 온몸에 두르고 막춤을 추며 즐거워했다. 서로 부둥켜안고 감격의 눈물을 흘리는 장면에 익숙해진 기성세대들에게는 낯선 모습이었다. 이들은 하기 싫어도 억지로 하는 운동이 아닌 스스로 하는 운동을 통해 효율을 높였다. 과거 엄격한 선후배 관계 대신 자율적인 분위기에서 자신의 성취감을 위해 운동하는 환경이 조성된 것. 이런 허물없는 분위기에서 이들은 선배들의 성과보다 값진 결과를 일궈냈다. 이들에게서 선배들이 품었던 애국심이나 헝그리 정신을 찾아보기는 힘들다. 이들은 대부분 중산층 이상의 가정에서 자라나 안정적인 지원을 받으며 운동한 세대다. 이들은 신세대답게 실력뿐 아니라 외모도 갖췄다.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 금메달리스트인 이상화는 ‘빙판 위의 신세경’이라고 불릴 정도로 미모에 대한 칭찬이 자자했다. 이승훈도 잘생기고 호감가는 외모로 여성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CF 섭외 1순위인 김연아의 외모는 더 말할 것도 없다. 또 이들은 과거 선배들과 달리 개성을 중시하고 중성적인 특징을 보인다. 모태범은 왼쪽 귀에 ‘나이키’ 모양의 귀걸이를 하고 있다. 굵은 허벅지에 ‘꿀벅지’라는 별명이 붙은 이상화도 보이시한 중성적인 매력을 풍긴다. 이정수도 물건을 살 때 세심하게 비교한 끝에 구입하며 여성 못지않게 화장품이나 미용실에도 신경을 쓰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고 수준에 오른 어린 선수들은 결단력과 지구력, 근력 등 남성적 특성과 세심함, 안정적 경기운영 등 여성적 특성을 모두 갖춘 경우가 많다. 경기장에 들어서면 이들은 어린 나이답지 않게 철저한 승부근성을 보이지만 평소에는 또래 젊은이들과 다를 것 없는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돌아간다. 초등학교 동창으로 ‘절친’인 이상화와 모태범은 미니홈피에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한 사진을 올려놓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밴쿠버 동계올림픽 사진 보러가기
  • 2010 패션계 3D 꽃이 피었습니다

    2010 패션계 3D 꽃이 피었습니다

    패션계에도 3차원(3D) 열풍이 거세다. 인터넷에서 옷을 사는 사람들이 점점 느는 추세에 맞추어 온라인 패션 사이트도 사용자의 오감만족을 위해 다양한 쇼핑 도구를 내놓기 시작했다. 실제 매장과 똑같이 꾸며진 3D 온라인 매장을 둘러보며 아이 쇼핑을 하고, 메이크업 제품을 시연해보며, 모델에게 옷을 입혀보고 나서 어울리는 옷을 고를 수도 있다. 엘르 엣진(www.atZine.com)은 구치, 버버리, 코치 등 26개 럭셔리 브랜드 매장을 3D로 온라인에 구현했다. 국내 최초로 선보인 3차원 매장은 실제 매장을 그대로 옮겨놓은 실내장식을 갖추었고 클릭만으로 상품을 찬찬히 살펴볼 수 있다. 에스티로더, 크리스티앙 디오르, 랑콤 등 3D 화장품 매장도 있어 제품 정보와 트렌드 기사를 함께 접할 수 있다. 27일 서울 명동에 첫 한국 매장을 여는 H&M(www.hm.com)은 국내 진출에 맞춰 가상의 패션 스튜디오에 한국어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온라인판 ‘종이인형 놀이’다. 원하는 스타일에 따라 자신이 고른 모델에게 입고 싶은 옷을 입혀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가격 정보와 패션 가이드도 함께 제공된다. 모델이 일반인이 아니라 패션모델이다 보니 자신의 진짜 몸매와는 차이가 많이 나는 괴리감이 있다. 인터넷에서 공유되는 패션 정보 가운데 가장 흔한 것이 특정 연예인이 입은 옷이 어떤 제품이냐는 것이다. 패션 잡지 등을 통해 정보를 접할 수는 있지만 유이나 황정음이 입은 상표를 바로바로 손쉽게 알려면 비주(www.vizooo.com)에 들르는 것이 간편하다. ‘이미지 검색 기능’이 있어 관심 있는 제품 이미지를 올리면 유사한 제품 검색이 가능하다. 연예인 사진을 클릭하면 그 연예인이 입은 옷을 구매할 수도 있고, 비슷한 스타일의 여러 제품을 둘러볼 수도 있다. 유명거리를 3D로 구현하고서 온라인 상점을 입주시켰던 이에스티 (www.e-st.co.kr)는 서비스를 잠시 중단한 상태다. 인터넷으로 옷, 화장 등을 시연해 보려면 해외 사이트가 훨씬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룩렛(www.looklet.com)도 H&M사이트처럼 직접 고른 모델에게 원하는 스타일의 옷을 입혀볼 수 있다. 샤넬과 같은 고가 브랜드의 옷부터 톱숍처럼 저렴한 옷까지 다양한 브랜드의 최신 스타일을 제공하지만 옷을 팔지는 않는다. 미용실에 들러 머리를 하거나 새로운 색조 화장품을 사기 전에 데일리메이크오버(www. dailymakeover. com)에도 들러볼 만하다. 자신의 사진을 올리면 새로운 화장품이나 머리 모양을 인터넷상에서 시도해 볼 수 있다. 엘르 엣진 마케팅팀의 이정민 차장은 “네티즌들이 온라인에서도 오프라인처럼 즐기면서 쇼핑하려는 욕구가 커지면서 다양한 3D 가상 쇼핑 사이트가 생겨나고 있다.”고 말했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자격증 따는데 나이가 무슨 상관”

    “자격증 따는데 나이가 무슨 상관”

    나이를 뛰어넘는 열정으로 고급 국가기술자격 취득에 성공한 9살 소녀와 76살 할머니가 있어 눈길을 끈다. 초등학교 3학년인 이인주(9·경기 안성시)양은 이달 초 미용기능사 자격시험을 통과했다. 미용기능사가 1983년 국가기술자격으로 인정된 이래 최연소 자격취득자가 된 것. ●“가위가 커서 새끼손가락 많이 아팠죠” 이 양은 어머니가 운영하는 미용실을 놀이터 삼아 자라면서 미용기술에 일찍 눈떴고 시험을 준비한 지 1년 만에 자격증을 땄다. 필기시험은 어려운 용어 때문에 6번이나 떨어졌지만 타고난 손재주 덕분에 실기시험은 두 번 만에 붙었다. 미용사 자격시험의 평균 합격률은 38%대인 것을 생각하면 좋은 결과를 일찍 얻은 셈이다. 이 양의 어머니인 김희경(31)씨는 “가위를 가지고 노는 모습이 위험해 보여 말리기도 했으나 아이의 파마 기술 등이 남다른 것을 보고 이후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말했다. 어머니로부터 핑거웨이브 및 파마, 메이크업 기술 등을 배우면서 이 양의 실력은 하루가 다르게 쌓여갔다. 이 양은 “키가 작아 받침대를 놓고 실기시험을 봤다. 다른 건 힘들지 않았는데 가위가 커서 새끼손가락이 많이 아팠다.”면서 웃었다. 지난해 미용기능협회에서 개최한 미용기술대회에서 입상하기도 했던 이 양은 미용기능사보다 한 단계 높은 자격인 미용장 시험 도전을 위해 준비 중이다. ●“손녀 간식거리 직접 만들어 주고 싶어” 최연소가 있다면 최고령도 있다. 지난 11일 제과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한 조화현(76·여·경기 안산시)씨가 주인공이다. 압화(押花·꽃과 잎을 한지에 눌러 말린 그림) 작가로 활동하던 그는 손녀가 인공감미료가 첨가된 과자를 먹는 모습을 본 뒤 직접 간식거리를 만들어 주기로 마음먹었다고 한다. 제과학원에 다니며 실력을 쌓았지만 젊은 응시자들에 비해 손동작이 느려 매번 시간 부족으로 자격을 얻는 데 실패했다. 가족들은 7년 전 디스크 수술을 한 조씨의 건강을 염려했으나 허리에 보조기를 차고 계속 노력한 결과 3년 만에 합격증을 받아 들었다. 그는 “건강을 이유로 주위에 기대고 싶지 않았다.”면서 “제과에 이어 제빵기능사 자격증까지 취득한 뒤 좋은 먹거리에 대한 공부를 시작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모텔·목욕탕 부가세 영수증 발급 의무화

    모텔,목욕탕 등 소매, 음식, 숙박업에 부가가치세(VAT)가 찍힌 영수증 발급이 의무화됐다. 기획재정부는 19일 부가세 영수증 발급 선진화 차원에서 이같은 내용의 부가세법 시행령을 18일 개정해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재정부 관계자는 “과거에는 호텔,백화점만 부가세액과 공급가액을 구분해 영수증을 발급하도록 했으나 최근 들어 영수증 시스템이 발달된 점을 감안해 최종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모든 일반 과세자에 대해 영수증을 발급할 경우 부가세액과 공급가액을 표시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기존에 호텔에서 1박을 할 경우 영수증에 숙박요금 공급가액과 부가세액이 별도로 표시,합산액이 부과됐듯이 모텔이나 목욕탕을 이용할 경우에도 영수증에 별도로 표기된다는 의미다. 해당 업종은 소매업,음식점업,숙박업으로 모텔, 여관, 목욕탕, 고속버스, 택시, 열차, 이발소, 미용실, 슈퍼마켓 등이다. 이 가운데 전년도 매출이 4800만원 미만인 간이과세 대상자는 제외된다. 오일만기자 oilman@seoul.co.kr
  • 배용준에게 고소당한 광고대행사, 억대 맞소송

    배용준에게 고소당한 광고대행사, 억대 맞소송

    한류스타 배용준(38)이 광고대행업체와 맞소송을 하게 됐다.여행상품 광고대행 업체 S사는 배용준과 소속사 키이스트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1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S사가 낸 소송은 지난해 12월 배용준이 S사를 ‘초상권’ 침해로 1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대한 맞소송인 반소(反訴) 형태다.S사는 고소장에서 “지난해 6월 배용준 측에서 문제를 제기한 여행상품 광고를 삭제했으나 이후에도 관련 자료를 언론에 배포해 허위기사가 나오도록 했다.”며 “광고에 배용준의 이름과 사진을 사용하지 않았는데도 초상권을 침해한 것처럼 몰아갔다.”고 주장했다.배씨는 지난해 12월 S사를 상대로 자신의 집과 단골 미용실, 피트니스센터 등을 방문하는 여행상품을 광고해 초상권을 침해당했다며 1억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다.배씨 측은 고소장에서 “S사는 배씨의 사진 등을 여행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몰에 무단으로 올려 일본관광객을 모집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일본인 관광객이 배용준이 이용하는 미용실과 헬스클럽, 소속사 사무실 등까지 따라 다니는 등 사생활을 침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7일 TV 하이라이트]

    ●산너머 남촌에는(KBS1 오후 7시30) 대흥리에 미용실이 생겼다. 미용실 주인이 빼어난 미모에 혼자 사는 여자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마을 남자들은 너도나도 머리를 하러 미용실에 들락거리기 시작한다. 한편 양산댁은 미용실 주인 영자의 싹싹함에 반해 대식을 영자에게 소개시켜주기 위해 애쓰고, 정미는 영자를 못마땅하게 생각한다. ●한밤의 문화산책(KBS2 밤 12시35분) 우리 시대 최고의 포토 저널리스트로 꼽히는 세바스티앙 살가두. 세계 보도사진전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우리나라 대표 다큐 사진작가로 자리매김한 성남훈. 세바스티앙 살가두와 성남훈을 통해 사회성과 예술성을 두루 아우르며 현실을 창조적으로 재해석하는 다큐사진의 세계를 만나 본다.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MBC 오후 9시55분) 결혼식을 취소시킨 상우는 신영을 찾아온다. 상우는 신영에게 자신을 용서한다면 다시 받아달라고 말하지만, 신영은 다시는 나타나지 말라며 돌아서 버린다. 한편, 반석은 입이 돌아간 어떤 환자에게 마음이 간다고 민재에게 말하고, 민재는 그 환자의 이름이 이신영이냐고 묻는다. ●괜찮아 U(SBS 오후 6시25분) 의령 수박의 다양한 효능 중 으뜸은 바로 남성들의 적, 전립선 암 예방. 최근 20년간 20배 이상 증가해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른 전립선 암이 시원 달달한 수박을 먹기만 하면 예방이 된다고 한다. 괜찮아유 식객단은 의령 수박의 다양한 효능을 밝혀내기 위해 한겨울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체험에 임한다. ●극한직업(EBS 오후 10시40분) 전라남도 신안 팔금도는 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김을 채취하는 어민들의 일상이 분주하다. 신안의 김 양식은 전통 재래 방식인 지주식으로, 간만의 차가 있는 해역에 10m가량의 대나무를 세우고, 김발을 걸어 재배하는 방식이다. 변화무쌍한 바다와 싸우고 매서운 추위에 맞서는 지주식 김 양식 현장을 찾아간다. ●리얼메디컬 다큐 병원(OBS 오후 11시) 삶과 죽음이 가장 치열하게 만나는 공간, ‘병원’에서는 미닫이 유리문을 여닫이로 착각해 심각한 부상을 입은 청년의 사연과 5시간째 코피가 멈추지 않는 남자, 그리고 건강만은 자부했던 한 가장이 순환기센터를 찾은 사연, 슈퍼맨이라 불리던 사나이가 갑자기 목이 파랗게 부어 오른 사연 등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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