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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영애 딸 근황…“연예인이 꿈” 붕어빵 얼굴 ‘깜짝’

    이영애 딸 근황…“연예인이 꿈” 붕어빵 얼굴 ‘깜짝’

    배우 이영애가 쌍둥이 중에 딸이 연예인 DNA가 있다고 밝혔다. 26일 방송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원조 한류 여신 배우 이영애가 출연해 변함없는 외모와 우아하면서도 유쾌한 입담으로 모벤져스의 탄성을 유발했다. 이영애는 “동시간은 몰랐고 출연하고 싶었다”고 미안해하며 “제가 유능한 여성 지휘자 역할을 맡았다. 드라마 제목은 ‘마에스트라’다”라고 소개했다. 서장훈은 “OTT로 꼭 보겠다”고 재방시청을 강조했다. 이영애는 언제부터 예뻤느냐는 질문에 “4-5살부터 머리가 노랗고 눈동자가 갈색이어서 혼혈이 아닌가 해서 사람들이 보러 오곤 했다”며 어린 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쌍둥이 육아 중 잔소리에 대해서는 “참고 참았다가 저도 한번쯤은 해준다. 불같이 화내지는 않고 천천히 낸다”며 “저희 아들은 그게 더 무섭대요. 굵고 짧게 하니까”라고 우아하게 웃었다. 서장훈은 “연예인 DNA가 있는 자녀가 있나. 배우 되고 싶다고 하는 자녀가 있느냐”고 물었다. 이영애는 “딸이 연예인 되고 싶어한다. 배우도 이야기하더라. 지금 성악으로 예중에 진학했다”며 “딸이 외출하는 저를 스캔하면서 ‘그러고 나가려고?’한다. ‘연예인처럼 하고 오라’고 주문해서 학교 발표회에 미용실에 들렀다 갔다”고 웃었다. 학부모들끼리 많이 친해졌다는 이영애는 “1학년 때부터 쭉 만나는 학부모들도 있고, 양평 집에 학부모 아이들 모두 합쳐서 50명 초대한 적이 있다”며 “친한 부모님들과 노래방도 간다”며 딸이 추천한 애청곡 자우림의 ‘헤이헤이헤이’를 불렀다.
  • 8년간 외도한 남편 살해한 아내…내연녀에 흉기 휘두르기도

    8년간 외도한 남편 살해한 아내…내연녀에 흉기 휘두르기도

    오랜 기간 외도한 남편을 살해하고 외도 상대에게도 흉기를 휘두른 50대 여성에게 징역 10년이 구형됐다. 검찰은 지난 24일 대구지법 형사12부(부장 어재원)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살인,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58·여)씨에게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A씨는 지난 7월 8일 오후 11시쯤 술에 취해 귀가한 남편 B씨를 미리 준비한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이튿날 오전 9시 53분쯤에는 남편의 내연녀 C씨가 운영하는 미용실에 찾아가 C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달아났다. C씨가 저항해 미수에 그쳤다. 조사 결과 A씨는 남편 B씨와 남편의 내연녀 C씨가 오랜 기간 불륜 관계였다는 이유 등으로 범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범행을 모두 인정한 A씨는 “결혼 후 출산하고 시어머니가 ‘아이를 돌봐주지 않겠다’고 해 교사를 그만두고 전업주부로만 생활을 이어왔다”며 “남편이 2015년부터 내연녀와 바람이 나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에 대한 선고 재판은 내년 1월 19일 열릴 예정이다.
  • 서대문 숲길 산책… 나와 반려견 힐링타임

    서대문 숲길 산책… 나와 반려견 힐링타임

    “반려견을 키우는 게 제게도 큰 위로와 힘이 됐습니다. 이번에 문을 여는 반려견 산책로가 우리 서대문구민은 물론 서울시민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랍니다.” 지난 14일 이성헌 서울 서대문구청장이 이달 말 개장을 앞둔 안산의 반려견 산책로 점검에 나섰다. 자신이 키우는 진돗개 몽실이와 함께였다. 이 구청장은 “현재 전국적으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1500만명이나 된다”면서 “반려동물 시설에 대한 필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구청장 자신도 다섯 마리의 진돗개를 키우며 애견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유명한 애견인이다. 이번에 문을 여는 안산 반려견 산책로의 길이는 왕복 2㎞다. 산책로는 8000㎡의 메타세쿼이아 숲으로 둘러싸여 있어 반려견의 건강과 심리적 안정을 취할 수 있게 했다. 특히 반려견들이 다닐 때 다치지 않도록 흙길로 만들었다. 또 산책로 끝에는 총 300㎡ 규모의 반려견 놀이터도 만들었다. 반려견 놀이터는 대형견과 중소형견 간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간을 분리했다. 구는 내년 상반기에 반려견 산책로를 3㎞로 확대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산책로를 도는 것만으로도 사람은 물론 반려견도 충분히 운동이 될 수 있다는 게 서대문구의 설명이다. 이 구청장은 “서대문구뿐만 아니라 서울 각지에서 사람들과 반려견이 모여들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주말에는 안산 아래 연북중학교와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서대문구청 주차장을 개방해 주차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반려견 산책로뿐만이 아니다. 내년 1월에는 서대문등기소 부지에 539㎡ 규모의 ‘반려동물문화센터’가 문을 연다. 반려동물문화센터에는 상담실, 커뮤니티룸, 목욕·미용실, 세탁실, 보호실(10룸), 놀이실, 격리실, 체험교육장, 치유실, 실외놀이터 및 교육장 등이 들어선다. 이곳에서는 유기·유실되는 동물의 보호 및 입양과 반려동물 양육 교육, 동물 매개 치유 프로그램 및 동물 문화교실, 반려동물 양육인 모임 지원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마디로 반려동물 관련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이 되는 것이다. 이 구청장이 특히 관심이 많은 것은 반려견을 이용한 치료 프로그램이다. 서대문구는 지역의 아동, 청소년, 발달·정신장애, 우울증 환자를 대상으로 반려동물학과 동물매개치료 교수와 협업해 치료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다. 이 구청장은 “복원된 삽살개 두 마리를 센터에 배치해 어린이들의 치료 프로그램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면서 “동물 매개 치유 프로그램이 자살과 폭력 등 사회문제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이병윤 서울시의원 “서울 동북권 동물보호 이끄는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동대문’ 되길”

    이병윤 서울시의원 “서울 동북권 동물보호 이끄는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동대문’ 되길”

    지난 13일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동대문’ 개소식이 진행됐다.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동대문’은 마포구와 구로구에 이은 서울시 세 번째 동물복지지원센터로 그동안 동물복지에 다소 소외됐던 동북권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병윤 의원(국민의힘·동대문구 제1선거구)은 작년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동대문’ 설치에 부족한 예산을 지원하도록 애썼던 점과 센터가 위치한 해당 지역구 의원 자격으로 개소식에 초대됐다. 이날 이 의원은 개소식에 참석해 오세훈 서울시장, 남궁역 시의원 등과 함께 개소 선포식, 시설 관람 일정을 함께했다. 이 의원은 개소식에 참석하면서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위치가 과거 마약수사대 자리였으나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고서 해당 부지 활용에 대한 지역적 관심이 컸었다. 좋은 위치에 서울 동북권 동물복지를 선도하는 센터가 멋지게 마련된 걸 보고 나니 매우 반갑고 자랑스럽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최근 동물복지에 대한 시민 관심과 요구가 상당히 증가하고 있는데 행정이 그 속도와 양을 따라가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라고 반성하며 “동대문 동물복지지원센터가 안심하고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서울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동대문’은 동물보호에 대한 정책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설치됐으며 동물병원, 동물보호 교육장, 미용실, 세탁실, 입양실, 검역시설, 야외 동물 놀이터 등 시설을 갖추고 있다.
  • [씨줄날줄] 뉴몰든 한인타운/이순녀 논설위원

    [씨줄날줄] 뉴몰든 한인타운/이순녀 논설위원

    1999년 4월 21일 경북 안동 하회마을이 외국 손님맞이로 들썩였다. 한국 유교 문화의 본고장을 찾은 귀빈은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 1883년 수교 이래 영국 국가원수로는 처음 방한한 여왕의 3박 4일 일정 가운데 유일한 지방 나들이였다. 여왕은 김치와 고추장 담그기, 하회별신굿탈놀이 등 한국 전통문화에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 풍산 류씨 고택인 충효당 안으로 들어갈 때 우리 예법을 존중해 여왕이 신발을 벗는 모습은 특히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여왕이 공식 석상에서 맨발을 보여 준 것은 이때가 처음이었다. 하회마을 주민들은 방문 당일 73번째 생일을 맞은 여왕에게 한국 전통 생일상을 차려 내 환대했다. 여왕의 방문 이후 하회마을 명성은 높아졌고, 한국과 영국의 우호 관계도 한층 깊어졌다. 지난해 9월 여왕이 서거했을 때 하회마을 주민을 비롯해 많은 한국인이 느꼈던 각별한 애도의 마음은 당시 여왕이 보여 준 겸손함과 친근함 때문일 것이다. 지난 5월 대관식을 치른 찰스 3세 국왕이 8일(현지시간) 런던 근교에 있는 뉴몰든 한인타운을 방문해 화제다. ‘유럽의 작은 한국’으로 통할 만큼 한국인이 밀집한 뉴몰든 지역을 영국 왕실 고위 인사가 찾은 것은 처음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국빈 방문(20~23일)을 앞두고 한인 사회와 한국 문화에 관한 관심을 표명하는 우호적인 행보로 풀이된다. 런던 남서부 킹스턴구에 속한 뉴몰든에는 1970년대부터 한인들이 모여들기 시작해 지금은 주변 지역까지 합해 2만명 정도가 거주하고 있다. 런던 도심과 멀지 않은 데다 교육 여건도 양호해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지역이다. 마트, 학원, 미용실, 병원 등 한국에 있는 모든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뉴몰동’이라는 애칭까지 얻었다. 올 초 킹스턴구는 유럽에서 처음으로 김치의 날(11월 22일)을 지정했다. 찰스 3세는 이날 김치와 한식, 부채 등 한국 전통문화는 물론 K팝 등 한류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한국 빙수와 스티커 사진 기계에도 호기심을 나타냈다고 한다. 오는 14일이 생일인 찰스 3세는 김치와 김치요리책, 얼그레이 케이크를 생일선물로 미리 받았다. 엘리자베스 2세와 하회마을, 찰스 3세와 뉴몰든의 닮은꼴 인연이 참으로 공교롭다.
  • 노원 공릉동에 ‘장애인 친화 미용실’

    노원 공릉동에 ‘장애인 친화 미용실’

    서울 노원구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상계동에 장애인 친화 미용실 ‘헤어카페 더휴’를 선보인 데 이어 공릉동에 2호점을 조성했다고 8일 밝혔다. 오는 15~29일 시범 운영을 거쳐 30일부터 본격 운영에 나선다. 공릉점 역시 상계점과 같은 방식으로 운영된다. 모든 장애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샴푸 시설을 비롯해 장애인 전용 실내 화장실, 이동 리프트, 전동 휠체어 충전소 등을 갖췄다. 미용 금액도 시중 가격보다 50% 이상 저렴하다. 커트는 남녀 모두 6900원이며 파마는 1만 9000원, 염색은 1만 5900원, 클리닉은 2만 2000원이다. 구는 이번에 미용실을 조성하면서 이미용 서비스의 품질을 가장 신경 썼다고 전했다. 이용 대상은 노원구 등록 장애인으로 사전 예약은 15일부터 전화 또는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매주 월·화·목·금·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수요일과 공휴일은 휴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장애인 친화 미용실은 전국적으로 퍼져 나갔으면 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만족스러운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장애인 친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노원구, 공릉동에 장애인 친화 미용실 2호점 조성

    노원구, 공릉동에 장애인 친화 미용실 2호점 조성

    서울 노원구가 상계동에 이어 공릉동에 장애인 친화 미용실을 조성했다. 노원구는 지난해 9월 전국 최초로 장애인 친화 미용실 ‘헤어카페 더휴’ 1호점을 선보인 데 이어 이달 15일부터 2주간 2호점을 시범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일반 미용실을 이용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해 마련한 장애인 친화 미용실은 현재 예약 대기 기간만 평균 2~3달로 주민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1호점 이용자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97%가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다. 다만 이용자가 증가하면서 예약하기 어려워지는 데다 거리가 멀어 1호점을 이용하지 못하는 주민을 위해 미용실을 추가 조성하게 됐다. 공릉점 역시 상계점과 같은 방식으로 운영된다. 모든 장애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샴푸 시설을 비롯해 장애인 전용 실내 화장실, 이동 리프트, 전동 휠체어 충전소 등을 갖췄다. 미용 금액도 시중 가격보다 50% 이상 저렴하다. 커트는 남녀 모두 6900원이며 파마는 1만 9000원, 염색은 1만 5900원, 클리닉은 2만 2000원이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주민은 여기에 추가로 50% 감면 서비스를 추가 적용받을 수 있다. 구는 이번에 미용실을 조성하면서 이·미용 서비스의 품질을 가장 신경 썼다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단순히 저렴한 비용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실장급 이상의 전문 경력 미용사를 배치해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고 말했다. 이용 대상은 노원구 등록 장애인으로 사전 예약은 오는 15일부터 전화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시범 운영을 거쳐 30일부터 정식 운영하며 매주 월·화·목·금·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매주 수요일과 공휴일은 휴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장애인 친화 미용실은 전국적으로 퍼져나갔으면 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만족스러운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장애인 친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승자 독식 플랫폼 경제… 끼워팔기·알고리즘 조작 등 ‘불공정 꼬리표’

    승자 독식 플랫폼 경제… 끼워팔기·알고리즘 조작 등 ‘불공정 꼬리표’

    1등 사업자 되면 수요 흡수 빨라져독과점적 지위 오른 후 수익성 집중OTT 구독료·배달 수수료 인상하고시장 점유율 이용해 불공정 행위도 “(카카오모빌리티의) 택시에 대한 횡포는 아주 부도덕하다. 소위 약탈적 가격이라고 해서 아주 낮은 가격으로 시장을 완전히 장악한 다음 독점이 됐을 때 가격을 올려서 받아먹는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판은 카카오모빌리티를 향했지만, 시장을 선점해 독점 구조를 만든 뒤 수익을 내는 방식은 플랫폼 서비스 사업자들의 특징인 만큼 대통령의 지적에서 자유로운 플랫폼 사업자는 없다. 내수 시장이 크지 않은 국내 플랫폼 서비스 시장은 독과점이 빠르게 이뤄지고 한번 형성된 독과점 상황은 쉽게 개선되지 않는다. 이 과정에서 끼워팔기, 알고리즘 조작, 경쟁사 방해, 골목상권 침해, ‘갑질’ 등 불공정 행위 논란이 따라다닌다. ●골목 상권 다 삼킨 전방위 문어발 확장 카카오의 ‘문어발식 확장’에 따른 골목상권 침해 논란은 고질적인 문제다. 2021년 9월 카카오는 꽃배달 등 일부 중소상공인 사업 분야 철수와 함께 상생안을 발표한 적이 있다. 미용·꽃배달·퀵서비스·대리운전·미용실·네일숍·영어교육 등 자영업 분야 플랫폼화를 위해 전방위적인 인수합병에 나섰다가 대기업이 골목상권 업종까지 침투한다는 비판을 받으면서다. 당시 문어발 확장을 멈추겠다고 약속했지만 최근까지 계열사 수는 외려 늘어났다. 중소기업을 인수해 실내골프연습장(카카오VX), 주차장 관리 플랫폼(카카오T주차) 등의 사업에도 진출했다. 실내골프장은 업계 2위에 올랐고 주차장 관리 플랫폼은 지난 2분기 기준 택시 사업에 뒤이은 매출원으로 성장했다. 지난 9월 금감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카카오 계열사는 모두 166개로, 2021년 105개에서 61개 증가했다. ●시장 선점하기 위해 초반 적자 감수 플랫폼은 참여하는 사업자와 사용자 수가 많을수록 편리해진다. 1등 사업자가 되면 수요 흡수 속도가 더 빨라지고 사용자 데이터가 많이 모여 서비스 개선에 유리해진다. 경쟁업체가 나타나도 격차를 쉽게 좁힐 수 없다. 해외에서 구글(검색), 메타(소셜미디어), 아마존웹서비스(클라우드) 등이, 국내에서 네이버(검색)와 카카오(메시징)가 부동의 1위를 지키는 것도 이런 맥락에서다. 시장점유율 1등을 차지하는 게 중요하다 보니 플랫폼 서비스 업체들은 사업 초기 적자를 감수한다. 쿠팡은 2010년 출범했지만 지난해 2분기에서야 처음으로 흑자를 기록했다. 배달 플랫폼 점유율 65%인 1위 사업자 배달의민족도 2022년 코로나19 특수로 4000억원 흑자를 기록하기 전까지 3년간 적자를 면치 못했다. 적자를 감수하면서까지 독과점적 지위에 올라선 만큼 이후 플랫폼 기업들은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공격적으로 수수료나 서비스 이용료를 올린다. 지난해 말 저가형 광고요금제를 출시하며 포화상태에 근접한 시장에서 막판 회원 수를 늘린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1위 업체인 넷플릭스는 최근까지 허용했던 가족 외 계정 공유에 대해 월 5000원의 요금을 매기며 사실상 가격을 인상했다. 국내 1위 업체인 티빙도 12월 1일부터 신규 가입자 구독료를 인상한다. ●끼워팔기·경쟁사 배제 등 ‘갑질’ 다반사 공정거래위원회가 본격적으로 들여다보기 위해 연구용역을 발주한 구글의 ‘디지털 광고 갑질’ 외에도 플랫폼 기업들의 불공정 행위 사례는 많다. 유튜브 뮤직은 국내 유튜브 구독자에게 유튜브 뮤직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했는데 이는 유튜브의 점유율을 이용해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려는 ‘끼워팔기’라는 지적이 있다. 네이버도 자사 쇼핑몰 ‘스마트스토어’ 입점 업체의 상품을 검색 결과 상단에 노출되게 했다가 과징금 265억원을 물기도 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자사 가맹 택시가 승객 호출을 선점하도록 배차 알고리즘을 조작해 지난 6월 공정위로부터 과징금 271억원을 확정받았다. 공정위는 카카오모빌리티가 우티, 타다 등 경쟁사 가맹 택시를 호출 대상에서 배제했다는 의혹도 조사하고 있다. ‘라이더’라는 전에 없던 직종을 만들어 낸 ‘배달의민족’과 ‘요기요’, ‘쿠팡이츠’ 등 배달 플랫폼은 과점 상황에 이르자 음식점주들로부터 과도한 수수료 부담을 지운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배달앱으로 음식을 주문한 경우 배달비에 대한 카드결제수수료를 왜 음식점주가 내야 하느냐는 것이다. 앱 판매 수수료가 30%에 달하는 구글과 애플의 앱마켓에서도 개발사들로부터 비슷한 문제 제기가 이어진다. 배달의민족은 기본형 수수료가 6.8%, 요기요는 12.5%, 쿠팡이츠는 9.8%다. 배달앱 초기만 해도 1000~2000원이었던 배달비는 이제 6000원까지 올랐다. 과점 상태의 배달앱들이 수수료율을 건드리지 않으면서 수익화 방안으로 빨리 가는 한집배달 서비스 등 메뉴를 세분화하는 식으로 가격을 올렸기 때문이다. 김용진 서강대 경영학부 교수는 “소비자와 플랫폼 참여자가 모두 안전하고 만족할 수 있는 합의의 틀을 만들어 줘야 한다”고 말했다.
  • ‘성범죄 전력’ 김길수, 3년간 ‘배달업 등’ 종사…“도주 사흘째, 시민제보 절실”

    ‘성범죄 전력’ 김길수, 3년간 ‘배달업 등’ 종사…“도주 사흘째, 시민제보 절실”

    특수강도 혐의로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가 병원 치료 중 달아난 김길수(36·남)의 행방이 사흘째 오리무중인 가운데 당국은 현상금을 올리는 등 동선 추적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6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일 서울구치소에 수용된 김길수는 안양시 동안구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지난 4일 오전 6시 30분쯤 화장실 이용을 위해 교도관들이 보호장비를 풀어준 사이 달아났다. 최초 112신고가 접수된 시각은 당일 오전 7시20분쯤으로 사건 발생 1시간여 만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파악된 바로는 도주 당일인 4일 오후 9시 40분쯤 서울 고속버스터미널 부근에서 발견된 게 가장 최근 동선이다. 버스터미널 외부에서 폐쇄회로(CC)TV상에 찍힌 김길수의 인상착의는 도주 당시 착용한 베이지색 상·하의가 아닌 검은색 상·하의로 환복하는 등 달라졌다. 도주 중 경기북부 지역의 미용실을 들린 것으로 파악되면서 도주 당시 모습과 다소 달라졌을 것으로 관측된다. 아울러 도주 중인 김길수가 버스터미널 부근에서 포착되면서 경찰은 서울을 벗어날 수 있단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지속 추적 중이다. 사실상 추적 범위가 전국으로 확대된 셈이다. 다만 도주 과정에서 30대 지인으로부터 현금 10여만원, 친동생에게 현금 수십만원 상당을 받은 것으로 파악돼 도주 장기화 우려도 나오고 있다. 특히 그는 지난 9월 11일 ‘은행보다 싸게 환전해 주겠다’는 SNS 광고 글을 보고 찾아온 30대 남성에게 최루액을 발사한 뒤 7억 4000여만원이 든 가방을 빼앗아 달아나려 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는데, 범행 당시 7000여만원만 우선 챙겨 도주했던 것으로 조사돼 돈의 행방도 묘연한 상태다. 김길수가 도주 중 나머지 6억여원의 범죄수익금을 도피자금으로 활용할 경우 추적에 더욱 난항을 겪을 수 있단 관측이 제기된다. 또 그가 2011년 4월 서울 송파구에서 20대 여성을 2회에 걸쳐 강간해 특수강도강간죄 등으로 징역 6년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시민 불안감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그는 2011년 성범죄 등을 저질러 징역형을 선고받는 등 복역하다가 2020년 출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 뒤로 특수강도죄를 저지를 때까지 3년여간 배달업 등에 종사했으며, 도박 등을 해 채무가 상당한 상태였다고 한다. 이에 법무부는 김길수의 현상금을 기존 500만원에서 하루 만에 1000만원으로 2배 상향하는 등 시민 제보를 독려하고 있다. 이는 현재까지 제보된 김길수 관련 신고 건이 미진한 데 따른 조처로 풀이된다. 이날 현재까지 경찰에 접수된 김길수 관련 제보 신고 건은 총 15건으로 이 중 13건은 관련성 없는 ‘오인 신고’로 파악, 나머지 2건에 대해서는 추가분석이 이뤄지고 있다. 김길수는 키 175㎝, 몸무게 83㎏의 건장한 체격이며 현재 검은색 상·하의 가을용 점퍼를 착용, 55시간째 도주를 이어가고 있다. 홍기현 경기남부경찰청장은 “현재 청내 9개팀 약 60명의 인력이 동원돼 추적에 나서고 있다”며 “도주중인 김길수가 2차 범행을 못 하도록 신속한 검거에 총력전을 수행하고 있는 만큼, 많은 시민의 제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이재명 23일 당무 복귀… 민주 ‘체포안 가결파’ 징계 놓고 균열

    이재명 23일 당무 복귀… 민주 ‘체포안 가결파’ 징계 놓고 균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23일 당무에 공식 복귀한다. 지난달 18일 단식 도중 건강 악화로 병원에 실려 간 지 한 달여 만인데, 친명(친이재명) 지도부는 이 대표의 당무 복귀 이후 체포동의안 가결파에 대한 징계 논의를 이어 갈 것이라고 밝혀 비명(비이재명)계와의 신경전이 지속되고 있다. 권혁기 당대표 정무기획실장은 19일 기자들에게 “이 대표는 20일 (대장동 의혹 관련) 재판에 출석하고 23일 당무에 복귀한다”며 “어느 정도 회복했다고 판단해 복귀 일정을 잡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승리 이후 “우리 안의 작은 차이를 넘어서자”며 당내 통합을 강조했고 복귀 후 민생 현안 해결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친명계 박찬대 최고위원은 이날 한 방송에서 “이 대표가 가결파 의원 징계 여부에 대해 결정한 적 없고 징계와 관련된 논의 시기를 홀드(보류)하자고 했다”며 “(징계 관련 논의는) 대표가 복귀하고 나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가 포용적 태도를 보이는 한편 친명 지도부가 강경 발언으로 징계 여론을 떠보는 양상이다. 당내에선 이 대표가 당장 징계를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나, 강성 지지층의 요구를 무시할 수 없어 징계 카드를 남겨 둬 비명계를 압박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비명계 이상민 의원은 다른 방송에서 징계에 대해 “민주당이 혁신에 나서겠다고 하지만 징계 운운하고 있다는 게 얼마나 상식에 반하는 얘기인가”라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은 이 대표가 경기지사 시절 공무원에게 사적 업무를 시켰다는 의혹 등으로 공세를 펼쳤다. 윤창현 의원은 이 대표가 사용했다는 샴푸와 트리트먼트를 들고 나와 “경기도청 7급 공무원이 (이 대표 지시로) 이걸 사러 두 시간 넘게 걸리는 청담동 미용실로 갔다”며 “(공무원) 본인 카드로 결제한 다음 경기도청에서 (이 공무원의) 계좌로 입금했다”고 했다. 강민국 의원은 “경기지사 시절 이 대표 집 근처 음식점에서 도청 법인카드로 결제한 것만 최소 31건”이라며 “이 대표 부부는 과일, 초밥 도시락뿐 아니라 제사음식까지 법인카드로 구매했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박민 KBS 사장 후보자의 청탁금지법(김영란법) 위반 의혹으로 맞불을 놓았다. 조응천 의원은 “박 후보자가 (문화일보 재직 시절인) 2021년 4월부터 3개월간 아웃소싱회사 고문직을 맡아 합계 1500만원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 이재명 23일 당무 복귀…민주 가결파 징계 논란 지속돼 내홍

    이재명 23일 당무 복귀…민주 가결파 징계 논란 지속돼 내홍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23일 당무에 공식 복귀한다. 지난달 18일 단식 도중 건강 악화로 병원에 실려 간 지 한 달여 만인데, 친명(친이재명) 지도부는 이 대표 당무 복귀 이후 체포동의안 가결파에 대한 징계 논의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혀 비명(비이재명)계와의 신경전이 지속되고 있다. 권혁기 민주당 정무기획실장은 19일 기자들에게 “이 대표는 20일 (대장동 의혹 관련) 재판에 출석하고, 23일 당무에 복귀한다”며 “어느 정도 회복했다고 판단해 복귀 일정을 잡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승리 이후 “우리 안의 작은 차이를 넘어서자”며 당 내 통합을 강조해왔고 민생 현안 해결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권 실장은 “이스라엘 전쟁, 고물가·고유가에 가계 민생경제까지 힘들어졌다”고 했다. 하지만 친명계 박찬대 최고위원은 이날 한 방송에서 “이 대표가 가결파 의원 징계 여부에 대해 결정한 적 없고 징계와 관련된 논의 시기를 홀드(보류)하자고 했다”며 “(징계 관련 논의는) 대표가 복귀하고 나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가 포용적 태도를 보이는 한편 친명 지도부가 강경 발언으로 징계 여론을 떠보는 양상이다. 당내에선 이 대표가 당장 가결파 징계를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나, 강성 지지층의 요구를 무시할 수 없어 징계 카드를 남겨둬 비명계를 압박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비명계 이상민 의원은 다른 방송에서 징계에 대해 “민주당이 혁신에 나서겠다고 하지만, 징계 운운하고 있다는 게 얼마나 상식에 반하는 얘기인가”라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은 이 대표가 경기도지사 시절 공무원에게 사적 업무를 시켰다는 의혹으로 공세를 펼쳤다. 윤창현 의원은 이 대표가 사용했다는 샴푸와 트리트먼트를 들고 나와 “경기도청 7급 공무원이 (이 대표 지시로) 이걸 사러 두 시간 넘게 걸리는 청담동 미용실로 갔다”며 “(공무원) 본인 카드로 결제한 다음 경기도청에서 (이 공무원의) 계좌로 입금했다”고 했다. 이에 김홍일 권익위원장은 “수사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해 지금 (대검찰청에) 이첩해놓은 상태”라고 답했다. 민주당은 박민 KBS 사장 후보자의 청탁금지법(김영란법) 위반 의혹으로 맞불을 놓았다. 조응천 의원은 “박 후보자가 (문화일보 재직 시절인) 2021년 4월부터 3개월간 아웃소싱회사로부터 고문직을 맡아 합계 1500만원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 ‘이재명 법카 의혹’ 급부상...野, 검찰 압박하며 맞불

    ‘이재명 법카 의혹’ 급부상...野, 검찰 압박하며 맞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경기지사 시절 ‘법인카드 유용 의혹’이 여야 간 쟁점으로 재부상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지사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수사 요청’ 사실을 언급한 데 이어 의혹을 최초 제기한 조명현씨의 정무위원회 국감 출석을 두고 설왕설래가 이어졌다. 19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민권익위원회 국감에서 조씨가 출석하려고 했지만 야당의 반발로 무산됐다.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정무위 국감에서 이 대표가 사용했다는 샴푸와 트리트먼트를 들고나와 “(당시 공무원이) 두 시간이 넘는 거리를 이걸 사러 청담동 미용실로 갔다. 본인 카드로 결제한 다음에 본인 계좌로 경기도에서 입금했다”고 비판했다.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은 26일 열리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조씨를 참고인으로 추가하겠다고 예고한 상태다. 정 의원은 ‘경기도가 자체감사 결과 이 대표가 경기지사 시절 법인카드를 사적 유용했다고 결론내렸다’고 주장했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에 대해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법인카드 유용 의혹이 ‘철지난 이슈’라며 선긋기에 나섰다. 박찬대 최고위원은 이날 MBC 라디오에서 “이게 사실 대선 때 국민 정서에 상당한 자극을 줬다. 벌써 대선 지나고 2년 가까이 돼가고 있다”면서 “무리한 검찰의 수사까지 포함되어 있는 내용에 하나도 진전이 없는 상황에서 다시 한 번 소환한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윤영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여야가) 정쟁을 부추길 수 있는 증인 참고인 채택을 하지 않기로 (합의)했었다”면서 “(민주당 의원들의 철회 요청으로) 증인을 요청하신 분이 ‘자진철회’를 했다”고 해명했다. 이에 조씨가 입장문을 내고 “저는 자진철회한 적이 전혀 없다”고 하면서 실랑이가 이어졌다. 윤 원내대변인은 취재진 공지를 통해 “‘요청하신 분’은 당연히 참고인 신청한 정무위원회 위원(국회의원)이며, 조씨가 아니다”고 밝혔다. 전날 기자회견에서 이름과 얼굴을 공개한 조씨는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공익제보자의 국감 출석을 막았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여권의 ‘법카 의혹’ 공격에 ‘검찰 공격’으로 맞불을 놓으며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에 맞서고 있다. 민주당은 당내 검찰독재정치탄압 대책위원회 산하에 ‘검사범죄대응TF’를 꾸려 비리 검사에 대한 징계 요청을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정섭 차장검사 등 이 대표 수사와 연루된 검사들의 범죄 행위나 업무 해태 등을 집중 조명할 계획이다. 검찰대책위는 이날 검찰의 ‘특수활동비(특활비) 내역 폐기’ 문제를 거론하며 수사전담팀을 꾸리라고 촉구했다. 대책위는 “검찰이 내부 수사를 시작하지 않는다면 공수처 고발 뿐 아니라 시민단체와 언론이 요청한 특검까지 진지하게 검토할 계획”이라면서 검찰을 압박했다.
  • 국감장에 등장한 ‘이재명 샴푸’… “공무원에게 심부름”

    국감장에 등장한 ‘이재명 샴푸’… “공무원에게 심부름”

    여야가 19일 국회 정무위원회(정무위)의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 대상 국감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경기도지사 시절 발생한 ‘갑질’ 의혹과 관련해 날 선 공방을 벌였다.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정무위 국감에서 일본산 샴푸와 트리트먼트 세트를 들어 보이며 “이게 두 개 합쳐 8만 3000원”이라며 “경기도청 7급 공무원이 (이재명 경기도지사 지시로) 두 시간 넘는 거리를 이걸 사러 서울 강남구 청담동 미용실로 갔다”고 했다. 윤 의원은 “한 번에 두 세트, 세 세트를 사면 되는데 불법이니까 한 세트만 본인 돈으로 샀다”며 “그리고 두 시간 걸려 사 오고 떨어지면 또 청담동을 갔다. 본인 카드로 결제하고 경기도청에서 (7급 공무원) 계좌로 입금했다. 불법이 확인된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재명 대표가) 공금으로 개인용품을 구매한 것으로 매월 약 100만원씩 법인카드가 결제됐다”며 “스웨덴의 최연소 의원에 당선돼 총리로 거론된 여성 의원은 개인용품을 (공금으로) 구매한 것 때문에 사퇴한 일도 있다”고 했다. 그는 “이재명 지사는 샴푸를 사러 7급 공무원을 미용실로 보냈다.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되는 이야기”라며 “이런 갑질을 반부패적 관점에서 어떻게 보느냐”고 했다. 김홍일 권익위원장은 “신고를 받아 조사를 했고 수사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해 (대검찰청에) 넘겨놓은 상황”이라고 답했다. 야당은 윤 의원의 지적에 불편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김종민 민주당 의원은 “윤 의원이 신고서를 PPT로 띄웠는데, 권익위에 저희 당 부패신고서를 달라고 했는데 (권익위가) 주지 않았다”며 “불공평하지 않은가?”라고 했다. 이에 윤 의원은 “신고서는 당사자를 통해 입수한 것이고, 권익위와 특별 관계로 말씀하시면 안 된다”고 반박했다.
  • “강남 미용실 간 외국인 친구, 101만원 결제했습니다”

    “강남 미용실 간 외국인 친구, 101만원 결제했습니다”

    한국말 잘 못해… 두피·모발케어까지 받아 글쓴이 “사전고지 無…대신 결제했다” 주장“외국인 등쳐” vs “비싼 프차” 반응 엇갈려 서울 강남의 한 미용실을 방문한 외국인이 두피·모발케어 등 서비스를 권유받아 총 101만원을 결제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19일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펨코)에는 ‘외국인 친구가 미용실 가서 101만원 나온 후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에 따르면 그의 여성 친구는 지난 8월 31일 염색과 펌을 하기 위해 유명 프랜차이즈 미용실의 한 지점을 방문했다. A씨는 “외국인 친구한테 두피케어와 모발케어 추가해서 101만원이 나왔다”며 “한국말 잘 못하는 관광객이고, 사전 고지는 없었다”고 전했다. A씨가 첨부한 ‘상세 주문 내역서’를 보면 2가지 종류의 펌에 각각 38만원, 12만원이 청구됐다. 염색 요금은 22만원이었고, 두피·모발케어에 35만원이 더 붙었다. 이 중 38만원짜리 펌과 염색에는 10% 할인이 적용돼 각 34만 2000원, 19만 8000원으로 계산됐다. 이렇게 해서 나온 총 요금은 101만원이었다. A씨가 올린 사진 아래 미용실 측에서 보낸 것으로 보이는 문자메시지에는 ‘안녕하세요. ○○○○입니다. 제품은 구매 안 하신다고 해서 뺐습니다’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문자메시지 내용으로 미뤄 미용실 직원이 해당 외국인에게 미용 제품 구매를 권했던 것으로 추측된다. 이 미용실에서 가장 저렴한 커트 서비스인 베이직 커트는 10% 할인가 3만 1500원이다. 염색은 대개 10만원대, 펌은 10만~20만원대가 많다. 미용실이 강남 한복판에 위치하고 있고, 어떤 서비스를 받았는지에 따라 결제금액이 올라갈 수 있기에 요금 안내가 제대로 이뤄졌는지가 중요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A씨는 댓글을 통해 “고지 안 하고 101만원 나와서 (외국인 친구가) 나한테 연락해서 내가 나머지 결제해줬다”고 주장했다. 사연을 접한 펨코에서는 바가지를 쓴 게 아니냐는 비판과 강남에선 적정한 가격이라는 의견이 오갔다. 비판적인 펨코 이용자들은 “말 못하는 외국인 등쳐먹었나 보다”, “체인점이라 강남이 비싼 거랑 아무 상관 없을 텐데”, “저렇게 비싼데 사전 고지를 안 했다면 문제다” 등 댓글을 남겼다. 반면 “강남이면 저게 정가다”, “원래 비싸다고 유명한 프랜차이즈다”, “여자들 펌하고 하는 게 몇십만원 돈이긴 하더라” 등 요즘 미용실 물가 대비 큰 문제 없어 보인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 사연은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로 확산했고, 카카오맵 리뷰 등에는 ‘별점 1점(최하점)’ 후기가 잇따랐다. 네티즌들은 “내국인은 101만원 외국인 코스 이용 못하나요”, “돈 많은 분들만 가세요” 등 비꼬는 후기를 남기며 ‘별점 테러’에 나섰다. 한편 해당 미용실 측은 A씨가 올린 사진과 관련, “미용 시술 전 고객 상담 과정에서 각 항목별 발생하는 비용에 대하여 고지한 사항을 메모한 내용이며 하단의 스티커로 가려진 부분은 이를 인지하고 동의한 고객님의 자필 서명”이라며 ‘사전 고지가 없었다는 A씨의 주장은 허위’라는 취지로 반박했다. A씨는 논란이 커지자 뒤늦게 펨코에 올렸던 원글을 삭제했다.
  • 서초, 장애 없앤 ‘장애인 친화’ 미용실

    서초, 장애 없앤 ‘장애인 친화’ 미용실

    서울 서초구는 지난 16일 장애인 친화 미용실 ‘헤어 한우리’의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장소는 장애인복지관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 1층이다. 구는 장애인들이 일반 미용실을 이용할 때 이동이 어렵고 장비와 편의시설이 부족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 같은 시설을 마련했다. 헤어 한우리는 약 32㎡ 규모로 오롯이 장애인 편의에 초점을 둔 시설과 장비를 갖췄다. 또한 장애인복지관 내에 있어 장애인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을 편히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미용실 내부에는 ▲장애인을 휠체어에서 의자로 편하게 옮겨 주는 ‘이동 리프트’ ▲커트 후에 의자에서 바로 머리를 감을 수 있는 ‘장애인 맞춤 일체형 샴푸대’ 등 장애인 전용 장비를 구비했다. 이 밖에도 여느 미용실 못지않은 최신 장비들이 마련됐다. 또 이동식 20인치 모니터를 미용 의자 앞에 설치해 만화나 유튜브 영상 등을 즐길 수 있다. 입구는 문턱을 없애고 자동문을 설치했으며 폭을 넓게 확보했다. 미용실에는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받은 전문 미용사와 사회복지사 각 1명이 상주한다. 운영 시간은 매주 평일(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주말 및 공휴일은 휴무다. 요금은 시중가보다 50% 이상 저렴하게 책정했다.
  • “연하 남친, 내 수입 듣더니 ‘거지 근성’ 돌변…결혼해도 될까요?”

    “연하 남친, 내 수입 듣더니 ‘거지 근성’ 돌변…결혼해도 될까요?”

    서로의 수입을 공개한 뒤부터 ‘거지근성’을 드러내는 연하 남자친구 때문에 결혼을 해야하는지 고민이 된다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18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20대 후반 여성 A씨는 1인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1살 연하 사회 초년생 남자친구 B씨와 1년째 교제 중이다. B씨가 자상해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다는 A씨는 최근 서로 수입을 공개한 후부터 고민에 빠졌다고 했다. 반반씩 부담했던 데이트 비용도 수입 공개 후 10번에 7번은 A씨의 몫이 됐다. 심지어 B씨는 말도 없이 친구들을 데리고 와서는 “여자친구가 내는 거니 실컷 먹으라”며 계산을 시키기도 했다. 쇼핑을 가면 B씨는 마음에 드는 옷을 들어 올리며 “나 좀 어울리지 않나?”라고 말하기도 하고, 마트에서 생필품을 사달라는 경우도 있었다. 또 자신이 운영하는 미용실에 동생이나 친구를 데려와 공짜로 머리를 해달라는 요구까지 했다는 것이 A씨의 주장이다. 참다못한 A씨는 B씨에게 “요즘 상황이 안좋다”며 “당분간 데이트비용을 반반 부담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매달 1~15일은 A씨, 중순부터는 B씨가 부담하기로 합의했다. 그런데 B씨는 A씨가 내기로 한 기간에는 소고기 등 비싼 곳만 가자고 하더니 자신이 내야하는 중순 이후부터는 분식집, 공원 데이트 등을 권했다. 특히 B씨는 A씨 집 가업을 물려받을 생각이 없다더니 뒤늦게 사업 수익을 듣고는 다시 한번 말씀드려 보라며 길길이 날뛰었다. A씨는 이 모습에 정이 뚝 떨어졌다고 한다.가연이 최근 2030 미혼남녀 1000명(25~39, 남녀 각 500명)을 대상으로 ‘남녀 데이트비용’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데이트비용 분담 현황’은 ‘남자가 여자보다 많이 분담(39.6%)’한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남녀 절반씩 분담(38%)’, ‘소득이 더 많은 사람이 많이(31.6%)’, ‘데이트통장 활용(15.2%)’, ‘연령이 더 높은 사람이 많이(8.1%)’, ‘여자가 남자보다 많이(2.6%)’, ‘기타(2.3%)’로 이어졌다. 기타 의견의 대부분은 ‘번갈아서’, ‘때마다 다르다’,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였다. 결과를 보면 ‘남자가 여자보다 많이’는 남성 46.6%, 여성 32.6%, ‘남녀 절반씩’은 남성 36.4%, 여성 39.6%가 선택했다.사연을 접한 김은배 전 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팀장은 “(결혼)하면 안된다”며 “이 남자는 달면 삼키고 쓰면 뱉고 비굴하다”고 말했다. 이어 “자상하다고 하는데 이거 믿으면 절대 안된다”며 “이번 기회에 단칼에 자르시라”고 조언했다. 반면 박상희 샤론정신건강연구소 소장은 “대화잘되고 자상하고 바람도 안피운다는 전제하에 남자에게 다시 한 번 기회를 줘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며 “돈 문제가 먼저 나온게 아니라 연애를 잘 했고 그다음에 결혼을 결정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처음부터 돈 많은 집 딸이라는 걸 알고 사귄 게 아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 신화 이민우 “믿었던 사람의 배신…전재산 갈취 당했다”

    신화 이민우 “믿었던 사람의 배신…전재산 갈취 당했다”

    그룹 신화 멤버 이민우가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한 사연을 최초 고백한다. 오늘(16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되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 그룹 신화 이민우가 출연한다. 이민우의 절친으로는 인생의 절반 이상을 함께한 ‘소울메이트’ 신화의 멤버 전진과 나이 차를 뛰어넘은 절친 이연복 셰프, 그리고 그 누구보다도 든든한 지원군인 친누나 이영미가 등장한다. 방송 최초로 공개되는 이민우의 가족과 함께 사는 집에서 이민우의 개인적인 공간들은 물론 어머니, 아버지와의 다정다감한 일상까지 보여주며 ‘효자 이민우’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어 친누나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친구들을 맞이한 이민우는 절친들을 위한 요리로 랍스터, 꽃게, 가리비, 새우 등 싱싱한 해산물이 푸짐하게 들어간 미국식 해물찜 ‘보일링 크랩’을 선보인다. 절친으로 초대받은 이연복은 함께 한 촬영에서 그가 다쳤을 당시 이민우가 남몰래 세심하게 챙겨줬던 일화를 이야기하며 이민우의 인성을 극찬, 남다른 애정을 자랑한다. 이어 이민우는 결혼한 신화 멤버 중 가장 부러운 사람으로 전진을 뽑아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에 전진은 결혼 후 아내 류이서의 내조로 술도 줄이고 불면증까지 극복한 사연을 밝혀 훈훈함을 안길 예정이다. 한편 이민우는 어려웠던 어린 시절을 이겨내고 20년 넘게 가장 노릇을 해왔던 사연을 고백한다. 이민우의 누나 이영미는 모든 가족이 함께 생활하던 2평짜리 어머니의 미용실이 빨간 차압 딱지로 도배되었던 당시 일화를 공개하며 가족을 위해서 희생하며 살아온 동생 이민우에 대해 고마움과 미안함을 표하며 눈시울을 붉힌다. 또 이민우는 지난 3년간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해 전재산까지 갈취당하며 고통받았던 안타까운 사연을 방송 최초로 털어놓는다. 이민우는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고통 받으며 “하루하루 숨을 쉴 수가 없었다”고 전해 모두에게 안타까움을 안긴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한 시기에 이연복에게 받았던 “힘내”라는 짧은 문자가 큰 힘이 되었다며 감사함을 고백하자 이에 이연복은 이민우를 위한 초특급 요리로 위로의 만찬을 선보인다.
  • ‘무일푼’ 된 60대 장애인의 억울한 사연…억대 부당요금 갈취한 미용실 [여기는 중국]

    ‘무일푼’ 된 60대 장애인의 억울한 사연…억대 부당요금 갈취한 미용실 [여기는 중국]

    계산 능력과 언어 능력 등이 부족한 중국의 60대 인지 장애 남성이 미용실로부터 상습적으로 60만 위안(약 1억 1118만원)의 부당 요금을 갈취당한 안타까운 사건이 뒤늦게 공개됐다.  15일 펑파이뉴스 등 중국 매체는 중국 상하이의 완핑과 톈야오챠오루 지점 두 곳의 미용실에서 인지 장애를 앓는 남성에게 약 3년에 걸쳐 50여 차례나 고의로 고가의 회원권을 결제하도록 해 피해자를 ‘무일푼’으로 만든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인지 장애를 앓고 있는 60대 피해 남성 런모씨는 가족들이 그의 노후 자산으로 마련한 현금 60만 위안 상당을 가지고 있었다. 이 사실을 안 미용실 직원들은 그의 노후 자금을 갈취하기 위해 모의한 뒤 런씨가 소유한 현금 자산을 인출해 최고 1만 위안(약 185만 원) 상당의 회원권을 수십차례 강제로 결제하게 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자신들의 계좌로 몰래 현금을 인출하는 등 갈취를 이어갔다.또 런씨가 눈치채지 못한 사이 그의 휴대폰으로 접속해 중국 대표 모바일 결제서비스 알리페이(AliPay·支付宝)에서 수차례 피해자 명의로 대출을 받아 돈을 강탈하려 시도했다. 이렇게 피해자가 눈치채지 못한 사이에 미용실 직원들은 2019년 11월부터 그의 통장에서 무려 50차례나 회원권을 구매하거나 돈을 대출받았고, 결국 런씨의 가족들이 그의 노후 자금 명목 저축했던 현금 60만 위안은 금새 바닥이 났다. 런씨의 피해는 최근 그의 재정 상태를 점검하려 집을 찾았던 피해자의 여동생의 폭로로 뒤늦게 외부에 알려졌다.런씨의 여동생 A씨는 “오빠는 올해 62세로 어릴 때부터 심각한 인지 장애를 가져 다른 사람들과 평범한 의사소통도 불가능한 상태”라면서 “결혼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항상 그의 일상 생활은 가족들이 돌봤으며, 그가 늙었을 때를 대비해 가족들은 많은 현금을 저축해 그의 통장에 넣어 둔 것이 화가 됐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실제로 A씨가 공개한 런씨와 미용실 직원들이 주고 받은 문자 메시지 내역에는 고의로 런씨의 돈을 수차례 강탈한 정황이 그대로 드러났다. 해당 메시지에는 미용실 직원들이 런씨에게 “가게에 와서 돈을 쓰라”고 명령하듯 연락을 취했고, 그때마다 피해자는 메시지 내용을 정확하지 인지하지 못한 탓에 ‘꽃’이나 ‘웃는 얼굴’ 모양의 이모티콘으로 답장했다. 그리고 이런 식의 문자를 주고 받은 후에는 영락없이 런씨의 계좌에서 거액의 돈이 미용실 회원권 구매 명목으로 결제돼 있었다. 하루 최고 이체 금액은 무려 11만 7000위안(약 2168만 원)에 달했다. 급기야 지난해 8월에는 런씨가 가지고 있던 현금이 모두 바닥나자 이를 확인한 미용실 직원 중 일부가 그의 명의로 온라인 대출 업체로부터 추가로 현금 2만 위안(약 370만원)을 대출하도록 한 정황도 드러났다.하지만 해당 사실을 확인한 A씨와 가족들이 문제의 미용실을 찾아 강하게 항의했는데도 해당 직원들은 런씨의 결제 금액 중 28만 위안(약 5188만 원)만 환불해줄 수 있다며 ‘배째라식’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 문제의 미용실 측은 비록 런씨가 인지 장애를 앓고 있다고 해도 소비 능력이 있다는 점을 주장하며 그가 고액의 경락 마사지 등을 시술받았다는 이유를 들어 피해 금액 중 일부만 환불하겠다는 입장이다. 결국 A씨는 이번 사건을 공론화하기 위해 문제의 미용실과 직원들이 런씨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와 사건 경위 등을 상세하게 소셜미디어에 폭로, 여론에 호소하고 있는 상태다. A씨는 “오빠가 자신의 돈을 정당하게 돌려 받을 수 있도록 대중의 도움이 필요하다”면서 “사건을 계속해서 주시해달라”고 목소리를 냈다.
  • ‘건물주’ 서경석, ‘마포 46억’ 건물 최초 공개

    ‘건물주’ 서경석, ‘마포 46억’ 건물 최초 공개

    개그맨 서경석이 46억 건물을 최초로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 서경석이 출연해 절친인 방송인 이윤석, 미용실 원장 재클린, 가수 전영록을 초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46억원에 매입한 서경석의 건물이 공개됐다. 이 건물은 합정역, 망원역, 홍대입구역 사이에 있으며, 서경석이 사무실로 사용 중인 5층을 제외한 모든 층이 임대 완료됐다. 서경석은 5층 사무실에서 제작진을 맞이하며 “누추하다. 회의를 하고 편집도 하는 제 공간”이라고 설명했다.개인방송을 직접 제작하는 공간과 응접실, 비밀공간까지 있는 서경석의 건물의 하이라이트는 테라스였다. 서경석은 탁 트인 옥상을 자랑하며 “이거 때문에 5층, 꼭대기 층을 쓰는 것”이라고 말했다. 건물에 방문한 이윤석이 “그래도 친구 중 건물주 하나 생겼다. 축하한다, 서 사장”이라고 말하자 서경석은 “은행한테 축하한다고 해라”라며 쑥스러워했다.
  • 윤은혜, 10년 만에 변신… 긴 머리 싹둑에 “딴 사람 같네”

    윤은혜, 10년 만에 변신… 긴 머리 싹둑에 “딴 사람 같네”

    배우 윤은혜가 10년 만에 머리 모양을 단발로 바꿨다. 지난 23일 윤은혜의 유튜브 채널에 ‘윤은혜, 10년 만에 단발 별신 과정 대공개! 여러분들도 한 번 싹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머리를 자르기 위해 미용실로 간 윤은혜는 “너무 떨린다”라고 했다. 미용사가 긴 머리 한쪽을 스스로 살짝 잘라볼 것을 권유하자 “너무 떨린다. 이런 거 진짜 안 아까워한다”라며 머리카락 일부를 잘랐다. 살짝 자른 머리를 본 윤은혜는 “중·단발의 느낌이 난다. 그거 조금 잘랐다고 마음이 덜 떨린다. 작은 차이로 너무 다른 머리가 된다. (그래서) 진짜 한 달 동안 머리만 찾아본 것 같다”라고 전했다. 미용사가 머리카락을 손질한 뒤 “약간 세련된 느낌이다. 나중에 앞머리를 잘라도 예쁘겠다. 자연스럽다”라고 만족했다. 윤은혜는 밝은 갈색이었던 기존 머리카락을 어두운 색상으로 염색했다. 모든 과정이 끝난 뒤 윤은혜는 “딴 사람이 앞에 있는 거 같다. 처음에 내가 너무 당황했는데 볼수록 괜찮다. 나 한동안 거울만 보게 생겼다”라며 새로 한 머리가 어색한 듯 웃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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