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미용실
    2026-03-04
    검색기록 지우기
  • UHD TV
    2026-03-04
    검색기록 지우기
  • 케빈오
    2026-03-0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626
  • 또 미용실 강도

    26일 하오4시쯤 서울 관악구 봉천11동 1658 M미용실에 20대청년 1명이 침입,주인 황모씨(26·여)와 종업원·손님등 4명을 흉기로 위협해 이들로부터 현금 8만원과 금목걸이등 10여만원어치의 금품을 빼앗아 달아났다. 황씨는 이날 손님의 머리를 다듬고 있는데 열린 출입문으로 이 청년이 30㎝가량의 부엌칼을 들고 들어와 『소리치면 죽인다』고 위협,손님 등을 미용실 침실에 몰아넣은 뒤 금품을 빼앗았다고 말했다.
  • 서비스요금 자율인하 잇따라/업자들 자진참여

    ◎음식값등 30%까지 내려/전국서 1만여곳 동참/내무부 집계 개인 서비스요금을 자율적으로 인하하는 업소가 잇따르고 있다. 29일 내무부에 따르면 목욕,이·미용,대중음식점등은 정부의 개인서비스요금 단속이 시작된 이달초부터 같은 지역내 업종들끼리 협의,요금을 10∼30%까지 인하하고 있으며 참여하고 있는 업소수는 이날 현재 전국에서 모두 9천7백74개소에 이르고 있다는 것이다. 이가운데 식당등 대중음식점이 3천9백9개소,호텔 여관등 숙박업소가 4백81개소,다방 1천5백15개소,이·미용실 9백74개소,목욕탕 사우나 5백43개소,세차장 2백62개소,체육관 24개소,영화관 13개소,학원등 기타 2천53개소이다. 광주의 경우 업소들이 개인서비스요금 10% 인하 운동을 전개,지난 7일부터 호텔 24곳,사우나 10곳,식당 23곳,이·미용실 22곳 등 79개 대형업소에서 요금을 10% 내렸다. 대전에서는 같은 날 중화요리업소대표 15명이 모여 종전요금으로 환원키로 하고 29개업소가 우동과 자장면을 1천4백원에서 1천2백원으로 각각 내렸다. 전남여천시의 식당 20개소가지난 10일부터 칼국수를 1천2백원에서 1천원으로 인하했으며 영암군의 40개 미용실은 19일부터 미용료를 3천원에서 2천원으로 33%나 내려 받고 있다. 전주시 세차장조합회원인 91개 세차장들도 지난 3일부터 세차료를 5천원으로 인하했다.
  • 흉악범 9명 교수형 집행/가정파괴·살인범 포함

    ◎“반인륜 범죄 영원히 추방”/6공들어 4번째… “범죄척결” 단호한 의지 표명 법무부는 18일 서울 구로동 「샛별룸살롱」강도살인사건으로 사형이 확정된 조경수(25),김태화(23)등 사형수 9명의 형을 집행했다. 이들은 모두 부녀자들을 강간한 뒤 살해하거나 어린이를 유괴살해한 흉악범들로 8명은 서울구치소에서,1명은 광주교도소에서 교수형을 당했다. 이날 사형집행은 지난89년8월과 지난해 4월및 12월에 이어 제6공화국들어 4번째 집행이다. 법무부는 이날의 사형집행에 대해 『지난13일 수원지방법원에서 이득화군유괴살인범에 대해 사형이 선고된 것을 계기로 어린이 유괴사범등 각종 흉악범에 대한 정부의 단호한 법집행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밝히고 『이들 9명은 모두 사람으로서 도저히 범할 수 없는 잔인한 방법으로 살인을 하는등 반인륜적,반사회적 강력범죄를 저지른 자들로서 사회로부터 영원히 격리되어야 마땅하다』고 발표했다. 사형이 집행된 흉악범들은­. ▲조경수·김태화(살인·강도상해)=교도소동기로 지난해 1월 샛별룸살롱 살인,광주 양동 백양주점 접대부살해,미용실등에 침입해 25회에 걸쳐 강도·강간 또는 강도상해. ▲홍순영(24·여·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미성년자 약취유인살해)=지난해 6월 유치원생을 대학구내로 유괴,살해한뒤 부모에게서 3천만원을 갈취. ▲전재복(32·살인·강간·절도)=폭력전과4회,89년1월 친구의 부인을 강간한뒤 두살난 딸과 함께 살해. ▲서병원(38·살인·강간치상)=90년8월 여학생(12)을 아버지에게 데려다주겠다고 속여 산속으로 데리고가 강간 살해. ▲심재화(57·살인·살인예비)=83년 10월 동거하던 여자가 다른 남자와 살고 있는 집에 침입,도끼와 칼로 두사람을 살해. ▲윤도영(38·살인·시체은닉)=동거하던 여자의 오빠가 빌려간 돈을 갚으라고 하자 돈을 갚아주겠다며 승용차로 충남 아산군 매곡리입구로 유인,삽으로 살해한뒤 암매장. ▲서지우(35·살인·살인미수)·강영이(여·36·살인·존속살인미수)=84년7월 강의 남편(35)을 운전연습을 시켜준다고 유인해 뒤에서 승용차로 들이받아 살해.시어머니(60)도 같은 수법으로 살해하려다미수에 그침.
  • 대낮 미용실에 또 강도/20대 2인조/흉기 위협,3백만원 털어

    14일 하오3시쯤 서울 마포구 대흥동 12의 160 「태평양뷰티숍 피부미용실」에 20대 남자 2명이 들어가 주인 서금자씨(37·여)와 종업원,손님등 12명을 흉기로 1시간10여분동안 위협한 뒤,현금과 금목걸이등 3백여만원어치의 금품을 털어 달아났다. 이에앞서 이날 낮 12시15분쯤 서울 은평구 녹번동 153의 28 이상화씨(50) 집에 20대남자 2명이 들어와 이씨를 흉기로 위협,롤렉스 손목시계 1개와 금팔찌등 2백80여만원상당의 금품을 빼앗아 달아났다.
  • 경관 「미용실총격」/김순경 전부인 숨져

    지난달 16일 서울 구로경찰서 구로6파출소 소속 김현용순경(39)이 쏜 총에 맞아 중태에 빠졌던 김순경의 전부인 문경숙씨(34)가 2일 상오2시10분 구로병원에서 숨졌다. 이에따라 이 사건을 수사해온 서울지검 남부지청은 공소장을 변경,김순경에게 살인혐의를 적용했다.
  • 미용사 면허증 대량 위조/19명 영장

    ◎55명에 3백만원씩 받고 팔아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4일 대한미용사협회 광명시지부장 최형수씨(54·서울 동작구 사당3동 173의2 남성아파트 13동 401호)와 대한미용사협회 오산시지부 사무장 은석길씨(43·경기도 오산시 오산동 863의11)등 경기도내 미용사협회 관계직원 9명을 공문서위조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경기도 용인군 용인면 김량장리 「코리아나 미용실」 주인 노복임씨(36·여)등 미용사 10명도 위조공문서행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최씨는 지난 4월 초순쯤 자신의 친척인 재일교포 강모씨(47)를 통해 일본에서 국내미용사 면허증을 인쇄해 온 후 여기에 위조된 서울특별시장 철인과 서울 중구청장의 도장 등을 찍어 가짜 미용사 자격증을 만들어 미용실 종업원이나 미용학원 수강생 등에게 1장에 3백만원씩 받고 모두 55장을 팔아 지금까지 1억6천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최씨등은 미용사자격증을 따려면 학원에 수개월간 다닌 후 이론시험과 실기시험을 치러야 하며 합격률 또한 저조한 점을 이용,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 전처 총격 경관 구속

    서울 구로경찰서는 18일 구로경찰서 구로6파출소 김현용순경(39)을 살인미수혐의로 구속했다. 김순경은 지난 16일 상오 11시25분쯤 서울 구로구 구로본동 415 신안빌딩 1층 신안미용실에서 이혼한 부인 문경숙씨(34)의 관자노리부분을 권총으로 쏘고 달아났다가 11시간만에 자수했었다. 이에앞서 김순경의 총격사건 현장검증이 이날 상오11시쯤 서울지검 남부지청 전상훈검사 지휘로 실시됐다.
  • 경관이 전처에 권총 쏴/미용실서

    ◎재결합 거절 앙심… 얼굴 관통,중태/구로6파출소 김현용순경… 11시간만에 자수 16일 상오11시25분쯤 서울 구로구 구로1동 415의4 신안미용실에서 서울구로경찰서 구로6파출소 소속 김현용순경(39)이 전부인인 미용실주인 문경숙씨(33)에게 38구경 권총 2발을 쏴 1발이 왼쪽얼굴을 관통하는 상처를 입히고 달아났다가 이날 하오10시45분쯤 구로6파출소에 출두,자수했다. 문씨는 왼쪽얼굴 골절상과 뇌에 깊은 상처를 입고 고려대구로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이 위독한 상태이다. 112순찰차 승무요원인 김순경은 이날 상오9시부터 하오3시까지 근무조에 편성돼 아침순찰을 마친 뒤 미용실로 찾아가 문씨에게 재결합을 요구했다가 거절당하자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김순경은 범행직후 정복위에 잠바를 입은 차림으로 범행에 사용한 권총과 실탄2발,공포탄 2발을 지니고 그대로 달아났었다. 미용실주인 문씨와는 지난 84년6월 결혼해 아들(7)까지 두었으나 86년4월 성격차이로 이혼,김순경이 아들을 맡아 길러왔다. ◎“외박 잦은 아내 욕설에 격분/범행뒤 월미도 여관서 은신” ▷김 순경 일문일답◁ 다음은 김순경과의 일문일답. ­왜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는가. ▲평소 아내가 외박이 잦고 술 담배를 많이 해 괴로워하다가 제주도 고향집에 보낸 외아들의 양육문제를 상의하려 했는데 아내가 심한 욕설과 함께 『당신과는 더이상 만나고 싶지 않다』는 말을 듣고 겁을 주려고 총을 쐈을 뿐 죽일 생각은 없었다. ­범행후 어디에 있었나. ▲전철을 타고 인천 월미도에 있는 「우미여관」에 숨어있었으며 마음이 괴로워 소주 4병을 마셨다. ­자수하게 된 동기는. ▲경찰 신분으로 큰 일을 저질러 자살하려고도 했으나 아들이 보고싶어 자수하기로 결심했다. ­권총과 실탄은 어디에 있는가. ▲범행 직후 인천행 전철을 타기 전에 구로역에서 인천쪽으로 철길을 따라가다 풀이 많이 난 곳에 던져버렸다.
  • 아파트 불… 8명 사망/울산서 일가 셋 포함… 가스폭발 추정

    【울산=이용호기자】 새벽에 고층아파트에서 도시가스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잠자던 일가족 3명을 포함한 8명이 모두 목숨을 잃었다. 12일 상오 6시50분쯤 울산시 남구 삼산동 삼산현대아파트 101동 808호 조철인씨(30·남자미용사) 집에서 불이나 조씨의 부인 엄인자씨(30),맏아들 좌운(5),둘째아들 정운군(3)등 일가족 3명과 서영순씨(36·여)등 미장원 종업원 5명등 모두 8명이 숨지고 집주인 조씨는 중화상을 입었다. 이날 숨진 미용실 종업원 서씨등 2명은 8층에서 뛰어내리다 변을 당했으며 부인 엄씨등 일가족 3명과 다른 종업원 3명은 불길이 삽시간에 거실 바닥의 모노륨과 커튼등 인화물질에 번져 유독성가스와 연기에 질식돼 숨졌다. 사망자는 다음과 같다. ▲엄인자(30·여·조씨의 부인) ▲조좌운(5·조씨의 아들) ▲조정운(3·〃) ▲서영순(36·여) ▲조현노(23·여) ▲김기욱(26·남자미용사) ▲이용재(23·〃) ▲엄원섭(29·〃)
  • 「만취승용차」,한밤 “살인질주”

    ◎일방통행로 80㎞ 역진… 3명 사망·18명 중상/30대 재미교포,갈월동서 24일 하오 10시22분쯤 서울 용산구 갈월동 69 옛 파리제과앞 일방통행로에서 재미교포 김상근씨(38·회계사·미국 캘리포니아거주)가 몰던 서울1노8824호 프레스토 승용차에 이미선양(19·신광여고3년),김남용씨(34),김순희양(22·숙대체교3년·종로구 창신동18)등 3명이 치어 숨지고 한영진씨(22·회사원·서울 용산구 청파동2가36의6)등 18명이 중상을 입었다. 중상을 입은 한씨등 18명은 중앙대부속용산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김씨는 이날 친구들과 술을 마신뒤 용산구 동부이촌동 누나 김금순씨(43)의 차를 몰고 집으로 돌아가다 용산구 청파동3가75 권미용실 앞길에서 이름을 알수없는 20대여자를 친뒤 파리제과 쪽으로 달아나다 이같은 사고를 냈다. 김씨는 파리제과점앞 일방통행로를 거슬러 80㎞ 속도로 50여m를 난폭하게 달리다 숨진 이씨등을 차례로 친 뒤 서울1자1604호 성원콜택시(운전사 김영록·29)를 들이받고 달아나다 뒤따라온 이원균씨(36·상업·송파구 신천동 시영아파트130동405호)에게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다. 이씨는 『일방통행로를 마구잡이로 달리던 사고차가 파출소 앞길에 이르러 길가장자리로 지나가던 12명을 잇따라치고 달아나다 택시와 부딪쳐 서있는 것을 붙잡아 경찰에 넘겼다』고 말했다. 사고를 낸 운전사 김씨는 지난 81년 7월 미국으로 이민간뒤 지난 20일 추석성묘를 위해 귀국한 것으로 밝혀졌다.
  • 충북 보건연구원 석사과장 곽한용씨(이런 공무원)

    ◎“알아야 국민건강 도움”… 「주복야독」 8년/잡급직서 출발… 대학원까지 야간만 다녀 “올빼미” 별명/식품공해 막게 「젓갈류의 중금속」연구/약·화장품 분석,유해성분 가리기 “심혈” 공부하는 공무원은 많다.그러나 혼자의 힘으로 중학과정에서 대학원에 이르기 까지 주경야독해온 공무원은 그리 흔치 않다.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 약품분석과장 곽한용씨(43).지난 72년 5월 이 연구원의 일용잡급직으로 들어오면서 공무원생활을 시작한 그는 이제 어엿한 일반행정직 간부급 공무원이 됐다.오로지 공복으로서 부족한 전문지식을 얻기 위해 공부에 열중해왔다는 그는 오늘이 있기까지 온갖 고난과 역경을 헤쳐왔기에 더욱 값진 것인지도 모른다. 『일용잡급직에서 6개월만에 상용잡급직이 됐고 3년6개월 뒤에는 고용원이 됐습니다.다시 1년뒤 정식직원인 지방보건연구원보가 됐고 지난 78년에 연구원이 되었죠.그러나 승진이 될 때마다 저의 가슴 한구석엔 늘 전문지식이 너무 부족하다는 부끄러운 생각이 가득 했습니다』 가정형편 때문에 야간 중·고교를 다녀야 했던 곽씨는 32살때인 지난80년 서울복원전문대 위생학과 야간부에 입학했다.또 다시 주경야독이 시작된 것이다.연구원에서 퇴근하자마자 고속버스편으로 상경해 강의를 듣고는 서울에 마련한 자취방에서 잠을 잔뒤 다시 아침 일찍 청주로 내려가야하는 생활을 2년간 계속했다. 지난 75년에 결혼해 남매를 둔 가장이었기에 만학도인 그에겐 시간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였다.어느새 「올빼미」라는 별명도 붙어다녔다.그는 전문대를 나오자 여기서 그치지 않고 바로 강남사회복지학교(현 강남대학)경영학과 야간부 2학년에 편입했다. ○자료수집위해 전국 누벼 『청주엔 당시 보건·환경 전공과가 설치된 대학이 없었고 상고 출신이란 점 때문에 경영학과를 택했습니다.그러나 대학을 졸업하자 아무래도 직장에 맞는 공부가 더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그래서 지난 85년 다시 청주대 산업대학원 산업공해과에 입학했습니다』 87년 곽씨가 대학원을 졸업할 때 제출한 석사학위 논문은 「젓갈류및 그 재료 생물중의 중금속 함량에 관한 연구」였다. 이 논문은 새우·멸치·황석어·꼴뚜기 등 젓갈류가 생물상태에서 보다 염분이 가미된 젓갈이 되었을 때 염분의 삼투압현상으로 중금속을 훨씬 많이 포함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낸 것. 곽씨는 이 논문을 작성하기 위한 자료수집 때문에 거의 6개월동안 토요일과 일요일이면 군산·여수·부산 등지를 다녀와야 하는 고행을 계속해야 했다. 곽씨가 8년 세월을 낮에는 직장에서 일하고 밤에는 책과 씨름하는 사이 그의 직급도 지방보건연구사보를 거쳐 지방보건연구사가 됐다. 『주위분들이 저를 보고 고생끝에 즐거움을 얻었다고 합니다.제 스스로 보아도 공무원으로서 승진이 계속된데다 석사학위까지 받았다는 성취감을 못느끼는 바가 아니지만 무엇보다 국민의 공복으로서 전문지식도 없이 국민보건을 책임지고 있다는 지난날의 부끄러움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는 것이 가장 큰 보람이라고 생각됩니다』 곽씨는 88년 8월 「못오를 나무」로만 쳐다보던 「과장」자리에 마침내 앉게 됐다. ○외국 보건관계 서적 섭렵 현재 그가 책임지고 있는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 보건연구부 약품분석과에는 곽과장과 약사1명 대졸출신 보건연구사 2명이 근무하면서 국내외 시판 의약품이나 화장품·위생용품 등의 성분과 함량,유해성분 등을 분석하는 일을 하고 있다. 곽씨의 향학열은 식지 않는다.그는 지금도 국내서적은 물론 미국·일본 등 선진외국의 보건관계서적을 쌓아놓고 직장이 원하는 전문지식을 하나라도 더 보충하기 위해 밤잠을 설치곤 한다고 했다. 곽씨의 고향은 청주시 명암동. 4살때인 1950년 청주시청 호적계에 근무하던 부친을 잃은뒤 동생과 함께 숙부의 도움을 받으며 어렵고 외로운 어린시절을 보내야만 했던 그였지만 오히려 늘 국가와 사회에 빚을 지며 살아왔다고 생각한다. 『처음 일용잡급직이었지만 연구원에 취직하게된 것은 물론 그뒤로 직장일에 쫓기면서도 공부를 할 수 있게 된 것을 모두 공무원의 면학을 권장하고 있는 국가제도와 직장상사나 동료들의 말 없는 도움과 격려가 없었다면 아마 불가능 했을 겁니다. 그는 또 자신의 말단공무원에서 좌절하지 않고 꿋꿋하고 떳떳하게 일하고 공부할 수 있게 뒷바라지를 해준 아내 김련순씨(35)의 고마움을 잊지 못한다고 했다. ○함께 고생한 부인에 감사 중학교를 졸업하고 미용사 자격증을 딴 김씨는 곽씨와 결혼한이후 줄곧 종업원도 없이 혼자서 미용실을 운영하며 공부하는 남편을 위해 묵묵히 내조해 왔던 것이다. 곽씨의 현재 한달봉급은 세금등을 제하고 74만여원.곽씨는 이 돈을 모두 부인에게 건네주고 5만원을 한달 용돈으로 쓴다. 곽씨는 청주시 수동에서 미용실에 방한칸이 딸린 12평짜리 셋집에서 보증금 5백만원에 월세 8만원을 주고 4식구가 살고 있다. 『지난해 청주시 율량동 택지개발지구내에 50평의 택지를 분양받았으나 건축비가 없어 아직 집을 못짓고 있습니다.가장으로서의 꿈은 이곳에 미용실이 딸린 내집을 짓는 것입니다』이같은 소박한 꿈을 털어 놓는 그는 요즘 젊은 공무원들의 근무자세에 대해서도 한마디 짚고 넘어간다.『공무원은 글자 그대로 공복입니다.매사에 국민을 위해 봉사한다는 자세로 임해야 합니다.일은 찾아서 하고 부단한 자기계발로창의적인 공무원이 되어야 하겠죠』
  • 외제화장품서 수은 다량 검출/허용치의 2천3백배까지

    ◎계속 사용땐 피부 썩고 복통·설사도/보사부,독일·대만산 수거 검사 일부 피부미용실에서 자체적으로 만들었거나 독일·대만 등에서 수입한 기초화장품의 상당수에서 수은이 허용기준치의 2천3백배 가까이까지 검출됐다. 보사부는 16일 남대문 지하상가에서 판매하는 수입화장품 8종을 수거,국립보건원에서 검사한 결과 이 가운데 6종에서 수은이 기준치의 최저 70배에서 최고 2천2백95배가 나왔으며 유명 미용실에서 자체 제조한 화장품 6종 가운데서도 2종은 수은이 다량으로 검출되거나 부신피질호르몬이 함유되어 있었다고 발표했다. 수은은 피부를 희게 하거나 화장을 잘받게 하는 효과가 있어 1ppm 이하는 사용이 허용되고 있으나 다량이 함유된 화장품을 계속 사용하게 되면 피부가 썩고 복통 구토 설사 요독증 등의 부작용을 일으킨다. 부신피질호르몬은 의사의 처방에 따라 피부질환치료연고제로 쓰이기도 하나 계속 사용하면 피부가 헐고 가려움증 다모증 등을 유발하는 한편 여드름과 땀띠도 생기게 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고교생 낀 한패 9명/미장원등 연쇄강도

    ◎3명 영장·6명 수배 서울 관악경찰서는 26일 중학교동창·동네친구 등 9명이 한패를 이뤄 범행을 모의하고 같은 상가내의 점포 2개를 동시에 턴 우성수씨(20·무직·은평구 응암동 대영빌라 나호) 구모군(17·광주 K고 2년) 등 3명을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김모군(17·광주 J고 2년) 등 6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이들 가운데 우씨 등 4명은 지난 25일 하오9시45분쯤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5가 강남 맨션상가인 마샬미용실에 들어가 주인 김영숙씨(36·여)와 손님 김모씨(48·여) 등 3명을 흉기로 위협,비닐테이프로 손발을 묶고 입을 봉한 뒤 현금 61만원과 금목걸이 등 4백50여만원어치의 금품을 턴 혐의를 받고 있다. 나머지 구군 등 5명은 같은 시간에 같은 상가안에 있는 르까프대리점에 들어가 주인 박동기씨(53)를 흉기로 위협,손발을 테이프로 묶고 마구 때린 뒤 현금과 다이아반지 등 4백여만원어치의 금품을 턴 혐의이다.
  • 30대 여 안마사/셋방서 피살체

    16일 하오5시25분쯤 서울 강남구 일원동 625의22에 세든 권효숙씨(32·여·피부안마사)가 가슴을 1군데 흉기로 찔리고 전기담요줄로 목이 졸린채 숨져 있는 것을 권씨의 외사촌 최중근씨(30)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최씨는 이날 권씨의 여동생 효자(29)씨로부터 15일 하오2시 이래 언니가 전화를 받지 않는다는 전화연락을 받고 권씨집을 찾아가 보니 권씨가 가슴에 피를 흘린채 침대에 엎드려 숨져있었다는 것이다. 숨진 권씨는 4년전 이혼한뒤 시내미용실에서 전화로 부르면 찾아가 피부마사지를 해주는 일을 해왔다는 것이다.
  • 슈퍼마켓·목욕탕·다방등 건축규제 해제/어제부터

    건설부는 슈퍼마켓·대중음식점·다방·이미용실·일반목욕탕·세탁소 등 근린생활시설에 대한 건축허가규제를 1일부터 해제했다. 그러나 일반업무시설·숙박시설 및 위락시설 등에 대한 건축허가규제는 연말까지 계속된다. 건설부의 이번 조치는 자재난과 인력난의 심화로 지난 5월부터 시행된 상업용 건축허가규제로 건축허가면적이 줄어드는 등 건설과열현상이 진정된데다 자재난이 일부 품목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해소된데 따른 것이다.
  • 한밤 미용실에 강도

    15일 하오8시30분쯤 서울 은평구 역촌동 62 「최고야」미용실에 10대 남자가 들어가 주인 강자영씨(29ㆍ여)를 흉기로 위협하고 현금 40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범인은 이날 도로와 연결된 미용실의 부엌 칸막이를 뜯고 들어가 숨어있다가 강씨가 이웃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들어와 안방의 불을 켜는 순간 강씨를 흉기로 위협,돈을 빼앗았다.
  • 「미백용」크림서 수은검찰/기준치1만8천배/오래쓰면 피부염등 일으켜

    시판중인 피부미백용 영양크림에서 최고 1만8천ppm까지 수은이 검출돼 피부염 등 부작용이 우려되고 있다. 전국주부교실중앙회가 지난5월 서울의 피부미용실과 화장품할인코너,남대문수입상가에서 시판되는 피부미백용 영양크림 21개(국산품 12개,수입품 9개)를 대상으로 수은함량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사설미용실에서 제조한 3개제품(1만4천∼1만8천ppm)과 독일제 두루라(1만1천ppm),중국제 구보(2.3ppm) 등 5개제품에서 기준치(1ppm)를 초과하는 수은이 검출됐다. 수은이 전혀 검출되지않은 품목은 10개(47%),수은함량이 0.1ppm이하로 나타난 품목이 6개(28%)였다. 주부교실중앙회는 미백용 영양크림에서 1만ppm이상의 수은이 검출된 제품을 사용할때 일시적으로는 피부미색효과를 나타내겠지만 장기적으로 사용할때는 피부부작용을 일으키기 쉽다고 밝혔다.
  • 구로동 「샛별 룸살롱 살해」/범인 2명 사형 선고

    서울 형사지법 합의24부(재판장 정극수부장판사)는 18일 서울 구로동 샛별룸살롱 집단살인사건 등의 범인으로 구속 기소된 조경수(24)ㆍ김태화피고인(22)에게 살인죄 등을 적용,각각 사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불우한 어린시절을 보낸 피고인들이 구속된 뒤 기독교에 귀의하고 자신들의 범행을 깊이 뉘우치고는 있으나 20여차례에 걸친 미용실 강도와 강도ㆍ강간 등을 계속해서 저지르고 무고한 5명을 무자비하게 살해한 것은 용서받을수 없다』고 사형선고이유를 밝혔다. 조피고인 등은 지난1월 서울 구로구 구로동 샛별룸살롱에서 여종업원에게 외박을 요구하다 거절당하자 남녀종업원 4명을 살해하는 등 모두 5명을 살해하고 25차례에 걸쳐 미용실 강도 등을 해온 혐의로 구속기소돼 사형을 구형받은바 있다.
  • 슈퍼등 상습 강도/20대 3명에 영장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8일 최삼성씨(25ㆍ전과4범ㆍ은평구 대조동 2267) 등 3명을 특수강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중학교 동창인 이들은 지난달 25일 상오3시쯤 종로구 명륜동1가 33 한미식품(주인 이정례ㆍ61)에서 잠긴 출입문의 유리창을 쇠파이프로 깨고 들어가 내실에서 잠자던 이씨 등 2명을 흉기로 위협,넥타이로 손발을 묶은 뒤 금고안에 있던 현금 30만원과 TVㆍ카메라 등 1백50여만원어치의 금품을 터는 등 지금까지 모두 7차례레 걸쳐 슈퍼마켓ㆍ미용실ㆍ카페 등을 대상으로 3천6백여만원어치를 털어온 혐의를 받고있다.
  • 「양로비」2억대 폭리/유료양로원「유당마을」/운영난구실,수납비 올려

    【수원=김동준기자】 유료양로원인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119 유당마을(이사장 양창갑)이 입소 노인들로부터 멋대로 후원금을 받거나 보증금과 월 수납비를 올려받는 등의 방법으로 노인 17명으로부터 2억3천여만원의 부당이익을 챙긴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이에따라 수원시는 29일 유당마을에 대해 이달말까지 부당이익을 입소노인들에게 반환조치토록 시정명령을 내렸다. 시에 따르면 유당마을은 지난 88년6월부터 1인당 입소보증금 5백76만원,월 24만원을 받고 노인들을 수용해 왔으나 운영상의 어려움 등을 내세워 시에 신고도 하지않고 보증금 1천만원에 월 30만원씩으로 인상했다는 것이다. 또 유당마을은 지난 3월부터 입소한 반경희노인 등 10명으로부터 시험계약이란 명목으로 보증금 1억2천6백만원과 월수납비 1백93만원을 추가로 받은 것을 비롯,입소자 김태숙씨 등 7명으로부터 후원금조로 1억4백여만원을 받는 등 모두 17명으로부터 2억3천3백85만2천원의 부당이익을 챙겼다. 유당마을은 대지 1만3천7백㎡에 연면적 2천여㎡의 2층 규모로 1층에는강당과 강의실 2개 헬스클럽ㆍ목욕탕ㆍ이미용실ㆍ기원ㆍ도서실 등 각종 편익시설을 갖추고 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