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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여정 “南, 한미군사연습 큰 용단 내려야”

    김여정 “南, 한미군사연습 큰 용단 내려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오는 16일부터 시작될 것으로 알려진 한미연합훈련과 관련해 “남측이 큰 용단을 내릴지 예의주시할 것”이라며 으름장을 놓았다. 지난달 27일 남북 통신연락선 복원 이후에도 한미연합훈련은 예정대로 실시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자 김 부부장이 직접 담화를 통해 중단을 요구한 것이다. 김 부부장은 1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며칠간 나는 남조선군과 미군과의 합동군사연습이 예정대로 강행될 수 있다는 기분 나쁜 소리를 계속 듣고 있다”면서 “지금과 같은 중요한 반전의 시기에 진행되는 군사연습은 북남관계의 앞길을 더욱 흐리게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 부부장은 특히 “우리는 합동군사연습의 규모나 형식에 대해 논한 적이 없다”면서 “우리 정부와 군대는 남조선 측이 8월에 또다시 적대적인 전쟁연습을 벌려놓는가 아니면 큰 용단을 내리겠는가에 대해 예의주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연합훈련 중단이 아닌 규모 축소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뜻이다. 13개월 만에 통신선이 전격 복원되면서 문재인 정부 임기 내 4차 남북정상회담 개최 가능성도 거론됐지만, 그는 “지금 남조선 안팎에서는 나름대로 그 의미를 확대하여 해석하고 있으며, 북남수뇌회담(남북정상회담) 문제까지 여론화하고 있던데 나는 때 이른 경솔한 판단이라고 생각한다”며 선을 그었다. 이어 통신선 복원은 “단절됐던 것을 물리적으로 다시 연결시켜 놓은 것뿐이라는 그 이상의 의미를 달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 김여정 “한미훈련, 남북관계 앞길 흐리게 해…주시하겠다”

    김여정 “한미훈련, 남북관계 앞길 흐리게 해…주시하겠다”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지금과 같은 중요한 반전의 시기에 진행되는 군사연습은 북남관계의 앞길을 더욱 흐리게 할 수 있다”며 한미연합훈련과 관련한 남측의 결정을 주시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부장은 1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며칠간 나는 남조선군과 미군과의 합동군사연습이 예정대로 강행될 수 있다는 기분 나쁜 소리를 계속 듣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합동군사연습의 규모나 형식에 대해 논한 적이 없다”며 “우리 정부와 군대는 남조선 측이 8월에 또다시 적대적인 전쟁 연습을 벌려놓는가, 아니면 큰 용단을 내리겠는가에 대해 예의주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나는 분명 신뢰 회복의 걸음을 다시 떼기 바라는 북남 수뇌들의 의지를 심히 훼손시키고 북남관계의 앞길을 더욱 흐리게 하는 재미없는 전주곡이 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특히 지난달 27일 남북 통신연락선이 복원된 것을 계기로 4차 남북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이 거론되는 것에 대해 “남조선 안팎에서는 나름대로 그 의미를 확대하여 해석하고 있으며, 북남수뇌회담(남북 정상회담) 문제까지 여론화하고 있던데 때 이른 경솔한 판단”이라며 선을 그었다. 남북 통신연락선 복원은 “단절됐던 것을 물리적으로 다시 연결시켜놓은 것뿐”이며 “섣부른 억측과 근거 없는 해석은 도리어 실망만 가져올 수 있다”고도 했다. 최근 남북 통신연락선이 전격 복원되면서 통일부는 8월로 예정된 한미연합훈련을 연기하는 쪽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군 당국은 아직 훈련의 일정이나 규모, 방식 등이 정해지지 않았고 미국과 협의가 필요하다면서도 예정대로 진행하는 쪽에 무게를 두고 있다. 김 부부장은 지난 3월에도 상반기 한미연합훈련을 맹비난하며 남북 군사합의서 파기와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등 대남 대화·교류 업무 담당 기구를 정리하는 방안까지 거론한 바 있다.
  • 통신선 복원 이후 첫 고비 ‘한미훈련’...北 반발 줄일 방책 모색

    통신선 복원 이후 첫 고비 ‘한미훈련’...北 반발 줄일 방책 모색

    통일부 차관 방미 추진한미 정책 조율에 방점연합훈련까진 2주 남아‘훈련 연기’ 위험부담 커ARF회의에 北 참여주목남북 통신연락선 복원 이후 정부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임기 내 남북 대화 복원’이란 목표를 이루려면 시간이 빠듯하기 때문이다. 일단 첫 고비는 오는 16일 예정된 한미연합훈련이다. 훈련 연기보다는 규모 축소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면서 북한의 반발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1일 정부 당국자 등에 따르면 최영준 통일부 차관의 방미가 추진된다. 구체적 시점은 못박지 않았지만 ‘수주 내’ 이뤄질 것이라고 한 만큼 9월 방미 가능성이 제기된다. 통일부 고위급 인사가 미국을 찾는 것은 대북 정책을 놓고 한미 간 정책 조율을 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미측의 협조와 지지 없이 남북 관계를 진전시키는 게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 판단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별도로 정부는 모처럼 찾아온 대화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남북 실무급 회담을 서두를 전망이다. 통일부는 지난달 29일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채널을 통해 북측에 영상회담 시스템 구축 문제를 협의하자고 공식 제의했다. 북측이 호응하는 대로 남북이 영상회담 시스템을 갖추고 의제들을 협의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추석 계기 이산가족 화상 상봉 가능성도 여전히 열려 있는 상태다. 하지만 통일부의 구상이 현실화되려면 한미연합훈련이라는 난제부터 해결해야 한다. 연합방위태세 유지를 위해서는 훈련이 불가피한 측면도 있다. 훈련 연기를 했다가 남북 관계 개선 성과가 없을 경우 역풍이 불 수도 있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훈련까지 2주 정도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지만 미측도 한국 정부와 상호 합의로 결정한다는 기존 입장을 반복했다. 미 국방부 대변인은 전날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연합훈련은 한미 양국의 결정이며, 모든 결정은 상호 합의에 따를 것”이라고 했다. 한미연합훈련을 앞두고 오는 6일 화상으로 열리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에 북한이 참석할 지도 관심이다. ARF는 북한이 참여하는 유일한 역내 다자안보협의체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도 참석 예정인 가운데, 북측 고위급 인사가 참여해 대화 여지를 남기는 식의 발언 또는 입장문을 낸다면 북미 간 접촉도 본격화될 가능성이 있다.
  • 임창열 경기도의원, 소규모교육환경개선사업을 위한 정담회 개최

    임창열 경기도의원, 소규모교육환경개선사업을 위한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임창열 의원(더불어민주당·구리2)은 지난 28일 경기도의회 구리상담소에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우상찬 재무관리과장, 남진희 교육시설과장 외 직원3명, 양경애 시의원과 함께 소규모교육환경사업에 관하여 정담회를 가졌다. 우상찬 재무관리과장은 지난 1일자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에 발령받아 방문하게 됐다고 했다. 양경애 시의원은 운영위원으로 있는 구리 구지초등학교의 열악한 교육환경에 대한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양경애 시의원은 “현재 구리 구지초등학교 본관 옥상 노후화로 교실 내에 빗물이 새고 있어서 아래층 교실창문을 비닐로 덮고 흘러내리는 빗물 등은 양동이를 받쳐 놓고 수업하고 있는 현실”이라며 “21세기 최첨단 시대에 우리 미래의 기둥인 학생들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빠른 시일내에 개선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에 임창열 도의원은 관계자들과 함께 바로 구지초등학교(교장 김흥식)를 방문, 옥상의 방수상태와 곰팡이 상황 등을 점검하며 올해 예산이 확보되지 않았다면 9월 추경 예산에 반영해 조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학생 학업에 지장이 없도록 반영구적인 조치를 하는데 힘쓰겠다”며 “환경개선으로 쾌적한 교내환경조성과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학생들이 행복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교육 받을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美 “남북 통신선 복원 긍정 조치”… 북미 대화 탄력받나

    美 “남북 통신선 복원 긍정 조치”… 북미 대화 탄력받나

    오스틴 국방 “북한과 대화 계속 열려 있다”김정은 노병대회서 ‘핵 억제력’ 언급 안 해 대화 재개 입장차… 한미훈련 시험대 될 듯남북 통신연락선이 13개월 만에 복원되면서 남북 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북미 대화 재개에도 관심이 쏠린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해와 달리 ‘전승절’을 기념하는 노병대회에서 ‘핵 억제력’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았고, 미국은 남북 연락선 복원에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28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난 27일 6·25 전쟁 정전협정 68주년을 기념해 열린 전국노병대회에 참석해 “우리 혁명 무력은 변화되는 그 어떤 정세나 위협에도 대처할 만단의 준비를 갖추고 있으며 영웅적인 전투정신과 고상한 정치도덕적 풍모로 자기의 위력을 더욱 불패의 것으로 다지면서 국가방위와 사회주의 건설의 전초선들에 억척같이 서 있다”고 말했다. 국방력 관련 발언은 이뿐으로, 지난해 ‘자위적 핵 억제력’을 강조했던 것과 비교된다. 특히 이날을 미국과 싸워 이긴 전승절로 기념하는 북한은 미국과 남한을 향해 비난 메시지를 내기 일쑤였으나, 이번에는 그런 표현이 없었다. 남북 연락선 복원에 미국도 긍정적 신호를 보냈다. 잘리나 포터 미 국무부 수석부대변인은 27일(현지시간) 전화 정례브리핑에서 “미국은 남북 대화와 관여를 지지하는 것은 물론 남북 통신연락선 복원 발표를 환영한다”면서 “이것이 분명 긍정적인 조치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 역시 싱가포르에서 열린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 행사에서 “북한과의 대화에 계속 열려 있다”고 말했다. 다만 대화 재개 조건에 대한 북미 간 입장 차가 큰 만큼 가시화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이날까지도 북한 주민들에게 소식을 알리는 노동신문에는 연락선 복원 소식을 싣지 않았다. 지난해 6월 남북 연락선을 모두 차단하며 김여정 당 부부장이 남한을 ‘대적 관계’로 전환하겠다고 한 발언도 철회하지 않았다. 이는 북한이 공식적으로는 노선 변경을 한 것이 아니라는 의미로, 남측이나 미국 반응을 더 지켜보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당장 다음달 중순 예정된 한미연합훈련이 첫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훈련 축소 가능성도 제기되지만, 코로나19로 야외 기동훈련이 어려운 만큼 시뮬레이션 훈련은 예정대로 진행될 수 있다. 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는 “한미연합훈련이 이번 국면에서 첫 시험대가 될 것”이라며 “김정은이 1월 당대회를 통해 직접 문제를 제기한 만큼 침묵하고 넘어가진 않을 텐데 비난 수위가 어느 정도일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 남북 정상회담 개최 보도에 靑 “논의 없다”… 돌다리도 두들겨 보기? 깜짝 카드 숨기기?

    남북 정상회담 개최 보도에 靑 “논의 없다”… 돌다리도 두들겨 보기? 깜짝 카드 숨기기?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친서 소통을 통해 신뢰회복과 관계진전에 뜻을 모으고 첫 조치로 남북 통신연락선을 복원하면서 안팎의 관심은 재가동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다음 단계에 쏠리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28일 남북이 정상회담 개최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소식통들은 남북이 정상회담을 추구하지만 코로나19로 일정이나 세부 사항이 나오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미 밝혔듯이 사실이 아니다. 논의한 바 없다”고 했다. 4월부터 최근까지 정상 간 10여 차례의 친서 교환은 물론 내용과 형식, 시간까지 조율된 남북 발표문을 보면 양측은 물밑대화에 오랜 시간 공을 들인 것을 알 수 있다. 통신연락선 복원 이후 후속조치에 대한 공감대도 있었다고 봐야 한다. 그럼에도 청와대는 ▲백신지원 논의 ▲대북특사 파견 ▲대면·화상정상회담 등에 대해 “논의되지 않았다”며 선을 긋고 있다. 일각에선 청와대가 대선 국면이 본격화한 임기 말에 남북정상회담으로 상징되는 메가 이슈를 다루는 데 대한 우려와 비판을 감안해 신중한 모습을 보인다고 분석한다. 반대로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깜짝 카드’를 숨기는 것 아니냐는 시선도 있다. 하지만 8월 한미연합훈련이란 변수를 앞두고 있어 안정적으로 상황을 관리하고, 북측이 비핵화 협상테이블에 앉도록 유인책을 제공하기 위한 미국과의 조율이 덜 된 것 아니냐는 분석에 무게가 실린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남북관계가 북미관계를 끌고 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지만, 별개로 움직일 수는 없다”며 “조금 더 뜸을 들여야 하는 시간”이라고 밝혔다. 백신을 비롯한 인도주의적 지원 등 후속조치도 북측이 북미대화에 나설 명분을 줘야 가능하다는 의미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도 MBC 라디오에서 통신연락선 복원을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재개를 위한 가장 낮은 단계의 조치라고 평가하면서 “이제 출발선에 선 것”이라고 했다. 4차 정상회담 가능성에 대해서도 “정상회담도 비핵화를 위한 징검다리일 텐데 암초를 제거하며 북한이 발표한 대로 ‘큰 걸음’을 내디딜 수 있기를 조심스럽게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핵 억제력’ 언급 안 한 北…북미 협상에도 파란불?

    ‘핵 억제력’ 언급 안 한 北…북미 협상에도 파란불?

    김정은, ‘전승절’ 노병대회서 美 비난 자제 美 국무부 “연락선 복원 환영..대화 지지” 8월 한미연합훈련 ‘시험대’..北 반응 관건 남북 통신연락선이 13개월 만에 복원되면서 남북 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북미 대화 재개에도 관심이 쏠린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해와 달리 ‘전승절’을 기념하는 노병대회에서 ‘핵 억제력’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았고, 미국은 남북 연락선 복원에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28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난 27일 6·25 전쟁 정전협정 68주년을 기념해 열린 전국노병대회에 참석해 “우리 혁명 무력은 변화되는 그 어떤 정세나 위협에도 대처할 만단의 준비를 갖추고 있으며 영웅적인 전투정신과 고상한 정치도덕적 풍모로 자기의 위력을 더욱 불패의 것으로 다지면서 국가방위와 사회주의 건설의 전초선들에 억척같이 서 있다”고 말했다. 국방력 관련 발언은 이뿐으로, 지난해 ‘자위적 핵 억제력’을 강조했던 것과 비교된다. 특히 이날을 미국과 싸워 이긴 전승절로 기념하는 북한은 미국과 남한을 향해 비난 메시지를 내기 일쑤였으나, 이번에는 그런 표현이 없었다. 남북 연락선 복원에 미국도 긍정적 신호를 보냈다. 잘리나 포터 미 국무부 수석부대변인은 27일(현지시간) 전화 정례브리핑에서 “미국은 남북 대화와 관여를 지지하는 것은 물론 남북 통신연락선 복원 발표를 환영한다”면서 “이것이 분명 긍정적인 조치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 역시 싱가포르에서 열린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 행사에서 “북한과의 대화에 계속 열려 있다”고 말했다.다만 대화 재개 조건에 대한 북미 간 입장 차가 큰 만큼 가시화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이날까지도 북한 주민들에게 소식을 알리는 노동신문에는 연락선 복원 소식을 싣지 않았다. 지난해 6월 남북 연락선을 모두 차단하며 김여정 당 부부장이 남한을 ‘대적 관계’로 전환하겠다고 한 발언도 철회하지 않았다. 이는 북한이 공식적으로는 노선 변경을 한 것이 아니라는 의미로, 남측이나 미국 반응을 더 지켜보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당장 다음달 중순 예정된 한미연합훈련이 첫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훈련 축소 가능성도 제기되지만, 코로나19로 야외 기동훈련이 어려운 만큼 시뮬레이션 훈련은 예정대로 진행될 수 있다. 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는 “한미연합훈련이 이번 국면에서 첫 시험대가 될 것”이라며 “김정은이 1월 당대회를 통해 직접 문제를 제기한 만큼 침묵하고 넘어가진 않을 텐데 비난 수위가 어느 정도일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 어느 때보다 신중한 靑 “암초 제거하며 큰걸음”

    어느 때보다 신중한 靑 “암초 제거하며 큰걸음”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친서 소통을 통해 신뢰회복과 관계진전에 뜻을 모으고 첫 조치로 남북 통신연락선을 복원하면서 안팎의 관심은 재가동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다음 단계에 쏠리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28일 남북이 정상회담 개최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소식통들은 남북이 정상회담을 추구하지만 코로나19로 일정이나 세부 사항이 나오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미 밝혔듯이 사실이 아니다. 논의한 바 없다”고 했다. 4월부터 최근까지 정상 간 10여 차례의 친서 교환은 물론 내용과 형식, 시간까지 조율된 남북 발표문을 보면 양측은 물밑대화에 오랜 시간 공을 들인 것을 알 수 있다. 통신연락선 복원 이후 후속조치에 대한 공감대도 있었다고 봐야 한다. 그럼에도 청와대는 ▲백신지원 논의 ▲대북특사 파견 ▲대면·화상정상회담 등에 대해 “논의되지 않았다”며 선을 긋고 있다. 일각에선 청와대가 대선 국면이 본격화한 임기 말에 남북정상회담으로 상징되는 메가 이슈를 다루는 데 대한 우려와 비판을 감안해 신중한 모습을 보인다고 분석한다. 반대로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깜짝 카드’를 숨기는 것 아니냐는 시선도 있다. 하지만 8월 한미연합훈련이란 변수를 앞두고 있어 안정적으로 상황을 관리하고, 북측이 비핵화 협상테이블에 앉도록 유인책을 제공하기 위한 미국과의 조율이 덜 된 것 아니냐는 분석에 무게가 실린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남북관계가 북미관계를 끌고 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지만, 별개로 움직일 수는 없다”며 “조금 더 뜸을 들여야 하는 시간”이라고 밝혔다. 백신을 비롯한 인도주의적 지원 등 후속조치도 북측이 북미대화에 나설 명분을 줘야 가능하다는 의미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도 MBC 라디오에서 통신연락선 복원을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재개를 위한 가장 낮은 단계의 조치라고 평가하면서 “이제 출발선에 선 것”이라고 했다. 4차 정상회담 가능성에 대해서도 “정상회담도 비핵화를 위한 징검다리일 텐데 암초를 제거하며 북한이 발표한 대로 ‘큰 걸음’을 내디딜 수 있기를 조심스럽게 기대한다”고 밝혔다.
  • 北, 극심 경제난에 ‘대화 급선회’… 새달 한미훈련 겨냥한 메시지도

    北, 극심 경제난에 ‘대화 급선회’… 새달 한미훈련 겨냥한 메시지도

    북한이 갑작스레 분위기를 바꿔 우리 정부의 대화 제의에 호응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북측이 27일 오전 11시 청와대 공식 발표에 맞춰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것이나, 6·25전쟁 정전협정 68주년에 맞춰 발표한 것 등은 향후 관계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문재인 정부의 임기가 1년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 북측이 손을 내민 것은 심각한 경제난과 8월 예정된 한미연합훈련이 크게 작용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1년 6개월 넘게 국경을 봉쇄하고 있어 자력갱생만으로는 더이상 버티지 못할 정도에 달했을 것이란 분석이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달 당 전원회의에 체중을 대폭 감량한 모습으로 나와 “지난해 태풍 피해로 알곡 생산계획에 미달, 현재 인민들의 식량 형편이 긴장된다”며 이례적으로 식량난을 공개 인정했다. 시기적으로 볼 때 북한이 ‘적대시 정책’의 일환으로 간주하는 한미연합훈련이 다음달 예정된 만큼 남측을 움직여 미측에 메시지를 전달하고 전기를 마련해 보려는 의도라는 해석도 나온다. 미측의 ‘조건 없는 대화’ 제의에도 불구, 북측은 명분을 요구하며 대화에 나서지 않는 상황에서 연합훈련이 진행되면 북미 대화는 실마리를 찾기 더 어려워진다. 정대진 아주대 통일연구소 교수는 “내부 위기가 심각한 상황에서 한미연합훈련까지 대응하기에 강 대 강 구도가 결코 유리하지 않다고 판단했을 것”이라며 “속도 조절을 통해 우호적인 대외 여건을 가지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점차 대선 국면에 접어드는 상황에서 차기 정부까지 고려해 유리한 정국을 조성하고자 한 측면도 엿보인다. 홍민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은 “북한이 미국의 새 정부와 양자 구도를 다시 설정하려면 남측의 중재 역할이 필요하고, 조 바이든 정부와는 현 정부의 기조가 이어지는 게 낫다고 판단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이 호응한 만큼 식량이나 코로나19 백신 등 인도적 지원 논의가 본격화할 수 있다. 국가정보원 북한분석관 출신인 곽길섭 국민대 겸임교수는 “조심스럽지만 인도적 지원 등이 논의되지 않고선 양측에서 동시 발표하진 않았을 것”이라며 “우리가 공개 언급했던 백신·식량 지원 등이 나올 수 있고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을 위한 조건도 물밑 논의가 이뤄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그러나 청와대 관계자는 “보건의료 분야 협력에 대해서는 논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 文·김정은 3개월간 극비 ‘친서소통’… 임기말, 북미 신경전은 부담

    文·김정은 3개월간 극비 ‘친서소통’… 임기말, 북미 신경전은 부담

    13개월간 단절됐던 남북연락 채널이 27일 전면 복원되면서 멈춰 섰던 한반도평화프로세스의 초침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특히 연락채널 복원은 남북 정상의 적극적 의지에 따른 ‘톱다운’ 방식으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 내 2018년 ‘한반도의 봄’ 상황에 얼마나 근접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또 남북 관계 재개에 따른 한반도의 긴장 완화가 북미 대화를 추동하는 선순환을 끌어낼지도 주목된다. 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 4월 남북 정상회담 3주년을 계기로 친서를 주고받기 시작해 최근까지 10여 차례 속내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북 모두 구체적 내용을 밝히지는 않았다. 다만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남북 관계가 오랜 기간 단절된 데 대한 문제점을 공유하고 조속한 관계 복원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면서 “코로나로 고통받는 상황을 하루속히 극복해 나가자고 위로와 걱정을 나눴고, 남북 동포들에게도 안부를 전했다”고 설명했다. 남북이 정전협정 68주년인 이날 친서 교환을 조율된 문구로 동시 공개했다는 점도 눈길이 쏠린다. 석 달가량 정상 간 소통이 이어졌고, 실무 협의도 수반됐다는 방증이다. 정황상 남북교류·협력 복원의 다음 스텝도 가닥이 잡혔을 것으로 보이지만, 청와대는 신중한 모양새다. ‘백신 지원 등에 대한 의견 교환이 없었는가’란 질문에 “논의되지 않았다”면서 “구체적 의제는 다시 열린 대화 통로를 통해 앞으로 협의해 나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북특사가 검토되고 있느냐’는 질문에도 “논의되지 않았다. 현재 코로나 여건에서 현실적 한계가 있다고 본다”고 했다. 또 “복원 시점(7·27)에 대한 특별한 고려는 없었다”고 했고, 남북 정상의 대면접촉이나 화상정상회담 가능성에 대해서도 “협의한 바 없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이번 연락채널 복원으로 남북 관계가 지난해 6월 9일 이전 상황으로 회복된 것은 물론 2019년 ‘하노이 노딜’ 이후 교착상황에서 반전 계기를 만든 것은 분명해 보인다. 북측이 국경을 봉쇄하는 등 방역에 민감하다고는 하지만 4차 정상회담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홍민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은 “친서가 4월부터 교환됐다는 점으로 볼 때 양 정상이 남북 관계를 마지막으로 활용할 기회에 대해서 공감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고, 7·27을 맞아 발표했다는 건 하반기에 뭔가 해 보겠다는 것”이라면서 “4차 정상회담 가능성은 있다”고 내다봤다. 물론 낙관론은 곤란하다. 북측이 체제 위협으로 여기는 한미연합훈련이 1차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코로나19 대유행과 맞물린 만큼 한미가 훈련중단을 결단하든, 규모가 대폭 축소된 지휘소 훈련이 불가피할 경우 북측이 인내하든 상황 관리가 뒷받침돼야 한다. 문 대통령의 임기가 9개월여 남은 상황에서 북미 간 샅바싸움이 길어지는 점도 걸림돌이다. 결국 한반도평화프로세스가 동력을 얻기 위해서도 문 대통령이 북미 양측을 중재해야만 한다.
  • 親윤vs反윤 ‘초반 기싸움 밀릴 수 없다’

    親윤vs反윤 ‘초반 기싸움 밀릴 수 없다’

    이준석 대표와의 ‘치맥 회동’을 전후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국민의힘 내 친윤(친윤석열) 세력 확장이 노골화하면서 최재형계를 비롯한 반윤 진영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27일에는 캠프에 몸담은 당협위원장들에게 자진사퇴하라는 주장까지 나왔지만 윤 전 총장 측은 “입당하면 끝날 문제”라고 맞섰다. 8월 경선이 점차 다가오면서 양측 모두 양보할 수 없는 초반 기싸움을 벌이는 양상이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 측 김영우 전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현직 당협위원장들의 윤 전 총장 캠프행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김 전 의원은 라디오에서 “정치에는 최소한의 원칙과 기준이라는 게 있다”면서 “입당을 안 하는 상황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은 도의적으로 맞지 않다. 입당은 환영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이것은 원칙에 맞지 않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선 주자인 하태경 의원도 “아무리 입당 교섭이 진행 중이라지만 윤 전 총장은 오늘 현재 무소속”이라면서 “당사자들이 유감 표명과 당직 자진사퇴로 결자해지하고 수습하는 안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징계 검토까지 거론한 당 지도부는 윤 전 총장 캠프에 몸담은 김병민 대변인 등 당협위원장 4명에게 소명을 요구한 상태다. 그러나 윤 전 총장 측 권성동 의원은 “(징계 문제는) 입당과 동시에 그냥 해소될 문제”라고 주장했다. 입당이 다음달 10일 이전으로 당겨질 가능성이 있다고도 했다. 다만 이에 대해 윤 전 총장은 “오래 기다리게 하지 않고 결론을 내서 알려드리겠다”고만 했다.특히 최 전 원장 측은 윤 전 총장 캠프에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가까운 인사들이 대거 합류했다는 점을 두고 배경 파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위원장까지 윤 전 총장에게 힘을 실어 줄 경우 후속 주자로서 역전 기회를 잡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조해진 의원 등 최재형계는 이에 대한 대응 방안까지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윤 전 총장은 이날 부산을 방문해 ‘부산·경남(PK) 민심’ 다지기에 나섰다. 윤 전 총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지방분권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또 부산 가덕도 신공항 건설 추진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간담회 이후에는 부산 민주공원을 참배하고 자갈치시장 상인들과 면담도 진행했다. 전날 한도액(25억원)을 채운 윤 전 총장에게 후원금을 보낸 지지자들은 2만 1279명으로, 이 중 95%가량(2만 147명)이 10만원 이하 소액 후원이었다. 최 전 원장은 이날 유엔군 참전의날을 맞아 경기 연천군 유엔군 화장장을 방문하고, 접경지역인 연천군 중면에서 실향민들을 면담했다. 최 전 원장은 대북 정책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북한에 일방적으로 끌려다니지 않으며 북한의 평화 의지를 끌어내고 북한 주민 인권 문제 등에 대해서도 할 말을 하면서 평화적인 통일을 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한미연합 훈련에 대한 질문에는 “모의 가상훈련이 아닌 실전 훈련을 통해서만 전쟁에서 군사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답하기도 했다.
  • 정윤경 경기도의원, 학교사회복지사업의 안정화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 개최

    정윤경 경기도의원, 학교사회복지사업의 안정화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 개최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위원장 정윤경 의원)는 27일 ‘학교사회복지사업의 안정화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의회와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경기복지시민연대, 한국학교사회복지사협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 정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군포1)이 좌장을 맡았다. 숭실대 전구훈 교수가 주제발표하고, 의왕 백운중학교 졸업생인 이선민 학생, 매송중 복지상담사 전화숙 선생님, 군포중학교 김미경 교장,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은주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 등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전구훈 교수는 학교사회복지의 필요성 및 역사, 실시현황, 실천모델 등에 대한 내용과 학교사회복지사업 안정화를 위해 안양, 성남, 용인, 군포 등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 개별적으로 운영해 오던 학교사회복지 사업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차원에서 관련 조례를 제정해 사업을 운영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지역주민의 수요를 반영하면서 지역 특색에 맞는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윤경 의원은 “경기도는 복지적 접근이 필요한 학생수가 전국 최대 규모”라며 “현재 학교사회복지사업은 교육복지 전담인력이 취약계층 및 돌봄 사각지대의 위기아동·청소년에게 필요한 지원을 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으나, 수요에 비해 지원 인력은 턱없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시와 도교육청 사이에서 고용불안 문제 또한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 “학생들의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며, 보편적인 학생복지와 돌봄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학교사회복지사의 고용안정, 양성, 배치, 운용 등에 대한 법제화에 경기도의회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의회 차원에서의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현장 참여 없이 무관중으로 진행했으며,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 한미연합훈련 앞두고 남한에 손 내민 北…이유는?

    한미연합훈련 앞두고 남한에 손 내민 北…이유는?

    식량난에 인도적 지원 절실한 北 대화 명분 없는데 연합훈련도 부담 북미 중재할 차기 정부도 고려한 듯 북한이 갑작스레 분위기를 바꿔 우리 정부의 대화 제의에 호응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북측이 27일 오전 11시 청와대 공식 발표에 맞춰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것이나, 6·25전쟁 정전협정 68주년에 맞춰 발표한 것 등은 향후 관계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임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문재인 정부의 임기가 1년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 북측이 손을 내민 것은 심각한 경제난과 8월 예정된 한미연합훈련이 크게 작용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1년 6개월 넘게 국경을 봉쇄하고 있어 자력갱생만으로는 더이상 버티지 못할 정도에 달했을 것이란 분석이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달 당 전원회의에서 체중을 대폭 감량한 모습으로 나와 “지난해 태풍 피해로 알곡 생산계획에 미달, 현재 인민들의 식량 형편이 긴장된다”며 이례적으로 식량난을 공개 인정했다. 이번 여름 또 태풍과 수해, 가뭄 등이 발생한다면 민심 이반이 걷잡을 수 없으리라 본 것이다. 시기적으로 볼 때 북한이 ‘적대시 정책’의 일환으로 간주하는 한미연합훈련이 다음달 예정된 만큼 남측을 움직여 미측에 메시지를 전달하고 전기를 마련해 보려는 의도라는 해석도 나온다. 미측의 ‘조건 없는 대화’ 제의에도 불구, 북측은 명분을 요구하며 대화에 나서지 않는 상황에서 연합훈련이 진행되면 북미 대화는 실마리를 찾기 더 어려워진다. 정대진 아주대 통일연구소 교수는 “내부 위기가 심각한 상황에서 한미연합훈련까지 대응하기에 강 대 강 구도가 결코 유리하지 않다고 판단했을 것”이라며 “속도 조절을 통해 우호적인 대외 여건을 가지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통신연락선 복원과 한미연합훈련은 무관한 사안”이라고 선을 그었다.아울러 점차 대선 국면에 접어드는 상황에서 차기 정부까지 고려해 유리한 정국을 조성하고자 한 측면도 엿보인다. 홍민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은 “북한은 미국의 새 정부와 양자 구도를 다시 설정해야 하는데 남측의 중재 역할이 필요하다고 본 것”이라며 “조 바이든 정부 사이에서 남한이 중재자 역할을 하려면 현 정부 기조가 이어지는 게 낫다고 판단했을 것”이라고 말했다.북한이 호응한 만큼 식량이나 코로나19 백신 등 인도적 지원 논의가 본격화할 수 있다. 국가정보원 북한분석관 출신인 곽길섭 국민대 겸임교수는 “조심스럽지만 인도적 지원 등이 논의되지 않고선 양측에서 동시 발표하진 않았을 것”이라며 “우리가 공개 언급했던 백신·식량 지원 등이 나올 수 있고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을 위한 조건도 물밑 논의가 이뤄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 [뉴스분석]다시 움직이는 한반도평화시계… 4차정상회담 이어질까

    [뉴스분석]다시 움직이는 한반도평화시계… 4차정상회담 이어질까

    13개월간 단절됐던 남북연락 채널이 27일 전면 복원되면서 멈춰 섰던 한반도평화프로세스의 초침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특히 연락채널 복원은 남북 정상의 적극적 의지에 따른 ‘톱다운’ 방식으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내 2018년 ‘한반도의 봄’ 상황에 얼마나 근접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또 남북관계 재개에 따른 한반도의 긴장완화가 북미대화를 추동하는 선순환을 끌어낼지도 주목된다. 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 4월 판문점 남북정상회담 3주년을 계기로 친서를 주고받기 시작했다고 한다. 남북 모두 구체적인 친서 내용을 밝히지는 않았다. 다만,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남북관계가 오랜 기간 단절된 데 대한 문제점을 공유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해 조속한 관계 복원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면서 “코로나19로 남북 모두 고통받는 상황을 하루속히 극복해 나가자고 위로와 걱정을 나눴고, 남과 북 동포들에게도 위로와 안부를 전했다”고 설명했다. 남북이 정전협정 68주년인 이날 오전 11시쯤 친서 교환과 남북연락 채널 복원을 조율된 문구로 동시에 공개했다는 점에 눈길이 쏠린다. 석 달가량 남북 정상간 소통이 이어졌고, 실무 협의도 수반됐다는 방증이기 때문이다. 청와대는 “복원시점에 대한 특별한 고려는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 남북 정상의 대면접촉이나 화상정상회담 가능성에 대해서도 “협의한 바 없다”고 했다. 이번 연락채널 복원으로 2019년 ‘하노이 노딜’부터 얼어붙은 남북관계가 반전의 계기를 맞은 것은 분명해 보인다. 나아가 북측이 국경을 봉쇄하는 등 코로나 방역에 극도로 민감하다고는 하지만, 문 대통령의 임기내 4차 남북정상회담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홍민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은 “친서가 4월부터 교환됐다는 점으로 볼 때 양 정상이 남북관계를 마지막으로 활용할 기회에 대해서 상당히 공감하고 있을 가능성 크고, 7·27을 맞아 발표했다는 건 하반기에 뭔가 해보겠다는 공감대 있는 것”이라면서 “4차 정상회담 가능성은 있다”고 내다봤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 교수는 “남북 정상의 신뢰로 (연락채널이) 복원됐기 때문에 남북정상회담의 신호탄이자 뉴욕 채널 활성화 등 북미 관계에도 긍정정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현실적 여건은 녹록지 않다는 분석도 있다. 당장 북측이 체제 위협으로 여기는 한미연합훈련이 다음달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또 문 대통령의 임기가 9개월여밖에 남지 않았고, 비핵화 협상 재개를 앞둔 북미 간 샅바싸움이 길어지는 터라 남북협력이 급물살을 타기에는 한계가 있다. 결국 한반도평화프로세스가 동력을 얻으려면 문 대통령이 양측을 중재해야 한다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지난해 6월 북한의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에 대해 분명하게 짚고 넘어가야 남북관계의 건강한 발전이 가능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앞으로 협의해 나갈 문제”라고 밝혔다.
  • 미연방항공청 “브랜슨도 베이조스도 ‘우주인’이라 부르면 안돼”

    미연방항공청 “브랜슨도 베이조스도 ‘우주인’이라 부르면 안돼”

    미국 연방항공청(FAA)이 이달 저궤도 우주여행을 했던 제프 베이조스와 리처드 브랜슨를 우주인(astronaut)으로 부르면 안된다고 정리했다. 별것 아닌 일처럼 보이지만 상업 우주여행 상품을 판매하려던 둘에겐 사업에 작지 않은 걸림돌이 생긴 셈이다. FAA는 우주인 기장(記章, Astronaut wings)을 부여하려면 비행 임무의 일부에 참여할 뿐만아니라 안전하게 우주를 비행하는 데 공헌하는 것이 있어야 한다고 규정했다. FAA가 2004년 상업 우주비행사 양성을 위해 도입한 윙스 프로그램의 규정을 처음으로 바꾼 것이라고 영국 BBC는 23일(이하 현지시간) 전했다. 사실 규정 변화는 베이조스가 블루 오리진의 로켓 ‘뉴 셰퍼드’에 올라 10분쯤 짧은 우주여행을 통해 우주의 경계를 의미하는 카르만 라인(지표면으로부터 100㎞)을 넘어 107㎞까지 올라간 지난 20일 공지됐는데 이제야 알려졌다. 반면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지표면으로부터 80㎞까지만 올라가도 우주관광객이라고 인정해줘 베이조스와 브랜슨 모두 이를 충족했다. 하지만 FAA는 고도 외에도 우주인 칭호를 원하는 이들은 “비행 중 여럿의 안전에 필수적인 활동을 하거나 인류의 우주여행을 안전하게 하는 데 기여하는 행동을 보여줘야 한다”는 항목을 추가한 것이다. 이 기관은 이번 규정 강화가 상업 우주여행을 더욱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영국의 괴짜 억만장자인 브랜슨은 지난 11일 버진 갤럭틱 임원 등과 함께 모선 ‘스페이스십투’와 우주여객기 ‘VSS 유니티 22’를 이용해 지표면으로부터 80㎞까지 올라가는 시험비행에 성공했다. 올해 두 차례 더 시험비행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관광객들을 실어나를 예정이다. 아마존과 블루 오리진 창업자인 베이조스는 1960년대 머큐리 13 계획 선발시험에 일등을 하고도 여자란 이유로 우주여행의 꿈을 이루지 못한 월리 펑크(82), 18세 네덜란드 예비 대학생 올리버 다먼, 남동생 마크와 함께 카르만 라인을 보고 왔다. 귀환 후 여러 매체들은 최고 부자, 최고령, 최연소 우주인이라고 셋을 표기했는데 앞으로는 그렇게 하지 못한다. 네 사람은 뉴 셰퍼드 안에서 어떤 조종 임무도 하지 않고 지상 관제소가 제어하는 로켓과 캡슐 안에 가만히 앉아 구경만 했다. 다만 FAA는 윙스 프로그램을 신청한 이들을 추천하는 것이 바뀌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미국에서 우주인 칭호를 얻는 방법은 이 프로그램 외에도 군대나 NASA를 통하는 방법이 있다고 방송은 전했다. 또 두 억만장자가 나중에라도 우주인이 될 수 있는 경로가 완전히 막힌 것도 아니다. 이번에 규정을 바꾸면서 FAA에 메리트를 제공하면 국장이 양해해 명예 우주인 칭호를 얻을 수 있게 했다는 것이다. 쉽게 말해 돈을 많이 내면 된다는 뜻인 것 같다. 우주인 기장을 처음 받은 이는 1960년대 초반 머큐리 7 계획에 선발된 앨런 셰퍼드와 버질 그리섬이었다. ‘뉴 셰퍼드’가 셰퍼드의 이름을 따서 붙여진 것은 물론이다.
  • 美 “한국기업 투자 감사”·韓 “상응하는 지원을”… ‘기술 한국’ 평가 달라졌다

    美 “한국기업 투자 감사”·韓 “상응하는 지원을”… ‘기술 한국’ 평가 달라졌다

    최종문 외교부 차관 참석 아틀랜틱카운슬 한미 포럼한미 정상회담 계기로 한국 기업 45조원 투자 약속미 평가 높아… 지정학적 변화에 기업의 선택 측면도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민관합동 경제포럼에서 미 고위 당국자는 한국 기업의 대규모 투자에 대해 감사를 표했고, 한국 측은 그에 상응하는 지원을 당부했다. 미국이 배터리, 반도체 등 주요 공급망을 중국으로부터 독립하려고 꾀하는 시점에서 한국 기업들이 시기적절하게 투자를 결정하자 미국 내 평가가 높아지는 분위기다. 마샤 버니캣 미 국무부 경제성장·에너지·환경 담당 차관 대행은 이날 싱크탱크 애틀랜틱카운슬이 개최한 ‘제4차 한미 민관합동 경제포럼’ 기조연설에서 지난 5월 21일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국 기업들이 미국에 390억 달러(약 45조원) 규모의 투자를 약속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우리(한미)는 중요 기술을 위한 탄력적이고 다양하며 안전한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며 “전기차 배터리에서 반도체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경쟁력을 강화하고 견고한 관계를 더욱 개선하며 미래의 일자리를 창출할 기회를 본다”고 말했다. 양자 컴퓨팅, 기후변화, 글로벌 백신 공급 등도 한미 공조가 필요한 분야로 꼽았다. 최종문 외교부 2차관은 이어진 기조연설에서 한국 기업들의 투자 계획 발표는 “상징적인 움직임”이며 양국 정부가 정책적 도움을 줄 준비가 돼야 실현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미국이 520억 달러(약 59조 9000억원) 규모의 반도체 제조업체 지원 프로그램을 발표한 것을 언급한 뒤, 한국의 전기차 배터리 제조업체들도 이런 지원을 받기를 바란다고 했다. 최 차관은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번 방미 중 “한국 기업들에 대한 미국 측의 평가가 달라진 것을 느끼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날 버니캣 차관 대행과 최 차관은 미래 과학기술 동맹을 한 목소리로 강조했다. 또 맷 머리 국무부 무역정책 및 협상 담당 부차관보도 ‘미국 공급망에 중요한 반도체와 전기차 배터리 분야에서 세계적 리더인 한국과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미국은 중산층을 확대하기 위해 중국 등으로 빠져나간 제조업 공장의 복귀를 원하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바이 아메리카’(Buy America·미국 제품 우선 구매)를 강조하는 이유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공급망의 중국 의존이 문제가 됐고, 이를 대체하기 위한 동맹이나 협력국의 도움이 필요했는데, 이 시점에 한국 기업들이 투자를 약속한 것이다. 이날 포럼 패널이었던 오미연 애틀랜틱카운슬 아시아프로그램 국장은 “미국 내에서 한국 기업들에 대해 평가가 달라진 것은 맞다”면서도 “한국 기업들도 지정학적 변화에 따라 미국에 투자하고, 또 미국과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한 측면도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 北매체 “남한서 이준석 ‘통일론 폐지론’ 어리석고 무책임하다 해”

    北매체 “남한서 이준석 ‘통일론 폐지론’ 어리석고 무책임하다 해”

    국내 언론 인용해 통일부 폐지론 간접 비난“남측 여러 인사가 황당한 주장이라 해”“내부 국힘 의원들도 이준석 발언 비판해”권영세 “국정은 수학 아니다” 발언도 인용이준석 “통일부, 수명 다했거나 역할 못해”북한 선전매체가 최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제기했던 ‘통일부 폐지론’에 대해 남한 내에서 ‘어리석고 무책임하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며 언론 보도를 인용해 뒤늦게 우회적으로 비난했다. 대외선전매체 ‘통일의메아리’는 18일 “남조선 언론들이 국민의힘 대표 이준석이 여성가족부에 이어 통일부 폐지를 언급해 연일 정치권과 사회 각계에서 비난의 목소리가 울려 나오고 있는 것을 보도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남측 일부 보도를 인용하는 형태로 “(남측) 여러 인사가 성별 갈등을 조장하고 남북관계의 불편을 초래하는 이준석의 여성가족부·통일부 폐지 주장은 어리석고 무책임하며 황당한 주장이라고 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대표의 주장에 반대 입장을 피력하면서 “국정은 수학이 아니다”라고 한 같은 당 권영세 의원 발언 등을 소개하며 “국민의힘 의원들도 이준석의 발언을 비판하는 것은 물론, 사회 각계에서 폐지해야 할 것은 국민의힘이라고 주장한다”고 매체는 전했다.이준석 “북한이 연락사무소 폭파하고 국민 시신 살해·소각해도 아무 말 못해”靑 “통일부, 충분히 역할해와” 일축 앞서 이 대표는 지난 9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작은 정부론을 강조하며 여성가족부와 통일부 폐지론을 주장했다. 이 대표는 12일에도 최고위원회의에서 여성가족부와 통일부에 대해 “수명이 다했거나 애초 아무 역할이 없는 부처들”이라고 폐지론을 거듭 주장했다. 이 대표는 “여가부와 통일부는 특임 부처이고, 생긴 지 20년 넘은 부처들이기 때문에 그 특별 임무에 대해 평가할 때가 됐다”면서 “북한은 (남북공동) 연락사무소를 폭파하고 우리 국민을 살해하고 시신을 소각하는데 아무 말도 못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지난해 6월 정부가 대북 전단살포를 방치하고 있다고 비난하며 남한의 세금 180억원이 투입된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일방적으로 폭파시켜 국제사회를 경악케 했다. 정부는 유감을 표시했지만 북한은 남한에서 원인 제공을 한 것이라며 폭파의 당위성을 주장했다. 또 지난해 9월 인천 옹진군 소연평도 해상에서 실종된 뒤 북한 해역에서 발견된 해양수산부 공무원을 북한군이 총격을 가해 피살하고 시신을 훼손했다는 데 대해서도 북한은 끝내 공동조사에 협조하지 않았다.당초 국방부는 북한군이 피격 후 시신에 기름을 부어 불태웠다며 시신 훼손까지 국회에서 언급했으나 북한은 전통문을 보내와 시신을 훼손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정부는 해당 공무원에 대해 빚 등을 근거로 ‘자진 월북했다’고 결론 내렸다. 여성가족부 폐지론에 대해 북한은 지난 14일 대외선전매체 ‘메아리’의 개인 명의 글을 통해 “이준석과 국민의 힘 주자들의 행태는 정치인들부터가 근대 이전의 의식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비난했지만 당시 통일부 폐지론에 대해선 함구했다. 북한은 지난 3월 한미연합훈련에 반발하며 통일부의 공식 맞상대격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폐지를 거론했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지난 12일 이준석 대표의 통일부 등 폐지 필요성을 주장하는 데 대해 “두 부처는 역할을 충분히 해오고 있다”면서 “이번 대선 캠페인 기간을 국민들의 토론·논쟁을 통해 합의에 이르러야 할 문제”라고 폐지 가능성을 일축했다.
  • [인사] 경찰청, 국세청, 환경부, 한국전력

    ■ 경찰청 ◇ 총경 전보 [경찰청] △ 피해자보호담당관 임만석 △ 생활질서과장 박영수 △ 안보기획관리과장 최성규 △ 안보범죄분석과장 임성순 △ 안보수사과장 조우종 [경찰대] △ 학생과장 김근만 [경찰수사연수원] △ 운영지원과장 민윤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 행정지원과장 이동우 [경찰병원] △ 총무과장 윤규근 [서울경찰청] △ 성북서장 탁기주 △ 동작서장 여진용 △ 강북서장 김기헌 △ 금천서장 전창훈 △ 경무기획과 우상진 △ 생활안전과 연명흠 [부산경찰청] △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이병학 △ 정보화장비과장 남기병 △ 경비과장 강일웅 △ 외사과장 정규열 △ 과학수사과장 조정재 △ 중부서장 장원석 △ 동래서장 권창만 △ 영도서장 옥영미 △ 동부서장 김태경 △ 사하서장 김오녕 △ 연제서장 이봉균 [대구경찰청] △ 홍보담당관 안정민 △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윤종진 △ 경비과장 김진성 △ 수사과장 양시창 △ 과학수사과장 강영우 △ 여성청소년과장 배기명 △ 대구 자치경찰위원회 박종하 △ 중부서장 시진곤 △ 남부서장 이갑수 △ 달성서장 이성균 △ 강북서장 이희석 [인천경찰청] △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이재환 △ 공공안녕정보과장 배석환 △ 외사과장 박찬규 △ 형사과장 강석현 △ 사이버수사과장 남규희 △ 생활안전과장 권용석 △ 교통과장 임욱성 △ 중부서장 이상훈 △ 서부서장 임실기 △ 연수서장 최호열 [광주경찰청] △ 청문감사담당관 문병조 △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백형석 △ 경비과장 이용관 △ 수사심사담당관 김영록 △ 형사과장 조영일 △ 생활안전과장 임진영 △ 여성청소년과장 장승명 △ 교통과장 김진천 [대전경찰청] △ 청문감사담당관 박수빈 △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이교동 △ 수사심사담당관 임경칠 △ 사이버수사과장 조미연 △ 생활안전과장 주현오 △ 교통과장 안태정 △ 대전 자치경찰위원회 백혜경 △ 중부서장 김선영 △ 동부서장 송재준 △ 둔산서장 맹병렬 [울산경찰청] △ 청문감사담당관 황덕구 △ 112치안종합상황실장 강오생 △ 형사과장 장종근 △ 생활안전과장 이철수 △ 여성청소년과장 이상훈 △ 교통과장 김주곤 △ 울산 자치경찰위원회 원용덕 △ 동부서장 김태우 △ 울주서장 이병두 [세종경찰청] △ 경무기획과장 변종문 △ 공공안전과장 박성갑 △ 수사과장 황석헌 △ 생활안전교통과장 윤상식 △ 세종기동대장 이연형 △ 경무기획과(세종남부경찰서 준비요원) 김경열 △ 세종서장 박종혁 [경기남부경찰청] △ 112치안종합상황실장 노주영 △ 정보화장비과장 이창영 △ 경비과장 권기섭 △ 수사과장 오지용 △ 과학수사과장 김형섭 △ 여성청소년과장 구은영 △ 교통과장 김경진 △ 안양만안서장 진점옥 △ 군포서장 곽경호 △ 성남중원서장 정재남 △ 시흥서장 김태수 △ 광주서장 조용성 △ 김포서장 전재희 △ 의왕서장 김원식 △ 이천서장 최규호 △ 안성서장 장한주 △ 여주서장 김정훈 [경기북부경찰청] △ 홍보담당관 김희종 △ 청문감사담당관 손창현 △ 112치안종합상황실장 류경숙 △ 경비과장 박종천 △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 이재경 △ 사이버수사과장 이병우 △ 과학수사과장 이용배 △ 교통과장 박창지 △ 경기도북부 자치경찰위원회 김평일 △ 의정부서장 김영진 △ 남양주남부서장 김종필 △ 연천서장 황세영 [강원경찰청] △ 청문감사담당관 박은식 △ 112치안종합상황실장 강경한 △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 노윤환 △ 생활안전과장 노동열 △ 여성청소년과장 손창권 △ 강릉서장 윤휘영 △ 원주서장 정훈도 △ 속초서장 김승혁 △ 평창서장 김진홍 △ 횡성서장 엄명용 △ 고성서장 백두용 △ 철원서장 백순근 [충북경찰청] △ 홍보담당관 김성식 △ 청문감사담당관 이준배 △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이규하 △ 경비과장 안효풍 △ 여성청소년과장 이정섭 △ 교통과장 김경태 △ 제천서장 이동환 △ 단양서장 정관호 △ 옥천서장 양윤교 [충남경찰청] △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조재광 △ 경비과장 황순평 △ 수사과장 길우근 △ 형사과장 조대현 △ 과학수사과장 양동혁 △ 안보수사과장 임지환 △ 여성청소년과장 이용욱 △ 교통과장 지지환 △ 천안서북서장 임종하 △ 아산서장 김장호 △ 논산서장 김창영 △ 보령서장 조성수 △ 홍성서장 이만형 △ 금산서장 길재식 △ 태안서장 정활채 [전북경찰청] △ 112치안종합상황실장 강태호 △ 안보수사과장 최홍범 △ 여성청소년과장 고영완 △ 군산서장 임종명 △ 정읍서장 장명본 △ 남원서장 이동민 △ 부안서장 류재혁 [전남경찰청] △ 홍보담당관 이준영 △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정덕진 △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박상훈 △ 경비과장 정성록 △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 김중호 △ 형사과장 송기주 △ 생활안전과장 박임규 △ 교통과장 김종득 △ 목포서장 차복영 △ 순천서장 최병윤 △ 나주서장 김선우 △ 광양서장 장진영 △ 고흥서장 고영재 △ 해남서장 송세호 △ 보성서장 오임관 △ 영광서장 강기현 △ 화순서장 고은경 △ 영암서장 서태규 △ 장성서장 배승관 △ 진도서장 김신조 [경북경찰청] △ 홍보담당관 김선섭 △ 청문감사담당관 이길우 △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서재찬 △ 경비과장 황정현 △ 사이버수사과장 최진태 △ 생활안전과장 채경덕 △ 포항북부서장 박봉수 △ 경산서장 유오재 △ 문경서장 안동현 △ 의성서장 이정열 △ 영덕서장 박종우 △ 울진서장 곽동호 △ 예천서장 김택수 △ 청송서장 정근호 △ 고령서장 김순태 [경남경찰청] △ 홍보담당관 우문영 △ 청문감사담당관 한정우 △ 112치안종합상황실장 변석우 △ 경비과장 박병기 △ 공공안녕정보과장 이태규 △ 수사심사담당관 유병조 △ 수사과장 박용문 △ 형사과장 서성목 △ 안보수사과장 진영철 △ 생활안전과장 김현진 △ 창원서부서장 정창영 △ 마산동부서장 오동욱 △ 진주서장 공용기 △ 김해서부서장 심태환 △ 사천서장 김영호 △ 합천서장 박정덕 △ 창녕서장 김현식 △ 고성서장 유충열 △ 남해서장 박동준 △ 함안서장 김정완 [제주경찰청] △ 홍보담당관 엄정운 △ 청문감사담당관 김종규 △ 공공안녕정보과장 이창열 △ 수사과장 고재권 △ 형사과장 임상우 △ 안보수사과장 조은순 △ 생활안전과장 박현규 △ 여성청소년과장 윤창기 △ 경비교통과장 오충익 △ 해안경비단장 박진효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문영근 △ 동부경찰서장 오인구 △ 서부경찰서장 김영옥 [대기] △ 병원 총무과 노재호 △ 서울 경무기획과 김진복 △ 부산 경무기획과 윤경돈 △ 부산 경무기획과 정명시 △ 대구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박희룡 △ 대전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김재훈 △ 대전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이동기 △ 세종 경무기획과 유병희 △ 경기남부 경무기획과 강복순 △ 경기남부 경무기획과 안기남 △ 경기남부 운영지원과 윤성혜 △ 경기남부 경무기획과 이명균 △ 경기남부 경무기획과 이철민 △ 경기북부 경무기획과 곽영진 △ 경기북부 경무기획과 김태철 △ 경기북부 경무기획과 이성호 △ 강원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김택근 △ 강원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서완석 △ 강원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엄기영 △ 충남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김의옥 △ 충남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홍완선 △ 전남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김상철 △ 전남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박인배 △ 경북 경무기획과 서동수 △ 경북 경무기획과 정흥남 △ 경남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김상구 △ 제주 경무기획과 진희섭 [치안지도관] △ 서울 경무기획과 여개명 △ 서울 경무기획과 황정인 △ 서울 경무기획과 김성훈 △ 강원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정채민 △ 충북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안창익 [교육] △ 경대 운영지원과 위동섭 △ 서울 경무기획과 김산호 △ 서울 경무기획과 반진석 △ 서울 경무기획과 안용식 △ 서울 경무기획과 이종서 △ 서울 경무기획과 이충섭 △ 서울 경무기획과 박삼현 △ 인천 경무기획과 신동곤 △ 인천 경무기획과 김난영 △ 인천 경무기획과 임태현 △ 인천 경무기획과 하지원 △ 광주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김효진 △ 대전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정명진 △ 대전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유동하 △ 울산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탁차돌 △ 세종 경무기획과 백현석 △ 세종 경무기획과 안찬수 △ 경기북부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이재성 △ 강원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박재삼 △ 충북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구자면 △ 충북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김동수 △ 충북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송해영 △ 충북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최영기 △ 충북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최철균 △ 전북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박송희 △ 전남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공정원 △ 전남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김규행 △ 경북 경무기획과 김경규 △ 경북 경무기획과 김유식 △ 경북 경무기획과 이재욱 △ 경남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정병원 △ 경남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한상철 ■ 국세청 ◇ 고위공무원 전보 △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장 박해영 ◇ 고위공무원 승진 △ 부산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오상훈 △ 부산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 백승훈 △ 부산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김재웅 △ 부산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이성진 ◇ 부이사관 전보 △ 서울지방국세청 감사관 박광종 △ 서울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유병철 △ 서울지방국세청 첨단탈세방지담당관 윤승출 △ 강남세무서장 이응봉 △ 중부지방국세청 감사관 양동구 △ 인천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한창목 ◇ 과장급 전보 △ 부산지방국세청 감사관 김기영 ■ 환경부 ◇ 과장급 전보 △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장 김진식 △ 환경보건국 화학물질정책과장 박봉균 △ 환경보건국 화학안전산업계지원단 팀장 이지현 ◇ 과장급 승진 △ 환경보건국 생활환경과장 이경빈 ■ 한국전력 ◇ 부사장·본부장 △ 해외원전부사장 임현승 △ 미래전략기획본부장(부사장) 박헌규 △ 전력혁신본부장 최현근 △ 상생관리본부장 이정복 ◇ 본사 처(실)장 △ 전력시장처장 정학준 △ 탄소중립전략처장 오현진 △ 지속성장전략처장 주재각 △ 커뮤니케이션실장 정재천 △ KENTECH지원단장 전찬혁 △ 상생발전처장 최명호 △ 에너지신사업처장 이경윤 △ 수요관리처장 박우근 △ 해외사업기획처장 은상표 △ 해외사업운영처장 김홍재 ◇ 지역본부장 △ 부산울산본부장 이경숙
  • “이란계 미국 여기자 납치 음모, 카슈끄지 암살과 놀랄 정도로 닮아”

    “이란계 미국 여기자 납치 음모, 카슈끄지 암살과 놀랄 정도로 닮아”

    이란계 미국인 여기자 마시 알리네자드(44)는 이란 정권을 격렬하게 비판하는 언론인 중 한 명이다. 이란에서 기자로 활동하다 2015년 미국으로 건너가 4년 뒤 망명한 그녀는 최근 뉴욕 한복판에서 이란 정보기관 요원 넷에 의해 납치당할 뻔했다. 알리네자드는 어느 날 자신의 아파트 밖에 미연방수사국(FBI) 챠량이 잠복 근무 중인 사진을 14일(이하 현지시간) 소셜미디어에 올려 눈길을 끌었다.  두 인권단체 활동가는 전날 미국 법무부가 뉴욕 맨해튼 법원에 제출한 공소장 가운데 핵심 내용을 소개하며 이란 정권이 알리네자드를 제3국으로 유인해 납치한 뒤 종국에는 이란으로 끌고 가려고 알리레자 파라하니(50)를 비롯해 이란 정보기관 요원 넷이 국경을 넘나드는 음모를 꾸몄으며 이런 납치 음모가 이제 권위주의 정권들이 널리 사용하는 수법이 됐다고 폭로했다고 야후! 뉴스가 전했다. 마침 전날에 이란 정부가 미국 과 죄수 교환을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사우디아라비아 활동가 리나 알하틀룰은 각국의 인권 상황을 감시하는 프리덤 하우스가 이날 개최한 웹비나(온라인 세미나)에 화상으로 연결돼 이란 정권의 음모가 “반체제 목소리를 잠재우려는 끔찍한 시도”라고 규탄했다.  리나의 자매인 루자인(32)은 여성들이 운전대를 잡을 수 있도록 허용하라는 압력 활동을 조직화했다는 이유로 2018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납치돼 사우디 감옥으로 보내져 무함마드 빈살만 사우디 왕세제의 고문이 지켜보는 가운데 고문을 당했다는 것이 미국 정부 관리들과 알하틀룰 가족의 주장이다.  프리덤 하우스의 연구전략 국장인 나테 셴칸은 “이런 현상이 대세가 되는 순간을 우리는 목격하고 있다. 전 세계 수십 곳의 정부들이 망명을 통제하고, 디아스포라(유민)를 활용해 이런 일들을 꾸미고 있다”고 말했다, 프리덤 하우스는 지난 2018년 10월 이스탄불의 터키 주재 사우디 대사관에서 사우디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당시 60)가 잔인하게 암살된 사건과 관련해 야후! 뉴스가 여덟 편으로 제작한 팟캐스트 방송 ‘컨스피러시랜드’를 지원했는데 이 기관의 패널은 보고서와 동영상으로 사우디 정권의 추악한 실태를 폭로했다.  패널 토론에서 카슈끄지 암살 음모와 알리네자드 납치 음모가 놀랄 만큼 닮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둘 다 언론인이고, 정부를 맹렬히 비판했으며, 망명해 미국에 살고 있었던 점이 닮았다. 카슈끄지는 빈살만의 미움을 샀고, 알리네자드는 마스무드 아마디네자드 전 대통령의 부패와 압제를 신랄하게 비판했다.  두 음모 모두 미국 땅에서 철저하게 기회를 엿보며 감시 활동을 꾸준히 벌인 산물이었다. 사우디 정보기관들은 트위터를 뒤지고 전화를 해킹해 카슈끄지와 연락을 주고받는 인물들에 대한 정보를 모으고 관계도를 그렸다. 이란 정보기관들은 사립탐정들을 고용해 브루클린에 사는 알리네자드와 가족들을 미행하고 사진을 촬영하며 비디오에 담은 것으로 전날 뉴욕 법원에 제출된 검찰의 기소장에 명시돼 있다.  셴칸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조 바이든 현 대통령 정부 모두 빈살만을 추가로 제제해 다른 권위주의 정권들에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는 데 실패했다고 지적했다. 이들 나라 정부들이 남의 나라 땅에 들어가 자국민을 납치하거나 살해해 얻을 것이 없다는 점을 가르쳤어야 하는데 오히려 아무런 처벌을 받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시켜 준 셈이라고 개탄했다. 그녀는 “이런 나라들은 자신들이 빠져나갈 수 있으며 그로 인한 어떤 결과도 떠안지 않기 때문에 이런 짓을 벌인다”고 덧붙였다.  알하툴룰은 사우디 정권을 옹호하는 이들이 카슈끄지 암살 음모가 별 것 아니며 늘 있는 일이라고 둘러대기 위해 알리네자드 납치 음모를 인용하는 것에 마음 상한다고 했다. 그녀는 “이런 나라들이 자신들이 벌인 무람한 짓을 정당화하고 축소하기 위해 적국들의 범죄를 이용하는 일을 지켜보는 것은 늘 슬프고 참담하다”면서 “사우디인들이 ‘이란은 우리보다 더 나빠’라고 말하는 것을 본다. 내 메시지는 이런 범죄를 저지른 자들의 국적이 무엇이건 이런 나쁜 행동에 반대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나이먹는다는 건 세월이 주는 선물로 품위를 채워가는 것”

    “나이먹는다는 건 세월이 주는 선물로 품위를 채워가는 것”

    “나이먹는다는 게 두려운 생각이 아닌 세월이 주는 선물로 품위를 채워가는 거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경기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가 신중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와인처럼 설레는 나이듦, 신중년 이미지메이킹 프로젝트’ 교육 수료식에서 중동에 거주하는 김모(61)씨가 이렇게 소감을 말했다. 15일 부천시에 따르면 신중년 20명에게 지난달 8일부터 7월 13일까지 비대면 방식으로 이미지메이킹 프로젝트 교육을 총 6회에 걸쳐 인기리에 마쳤다. 신중년 이미지메이킹 프로젝트는 이미지가 곧 경쟁력인 현대사회에서 나이드는 모습 그대로 신중년의 성숙한 아름다움을 찾고 자기 이해를 통해 자신만의 이미지를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는 교육이다. 교육은 성격유형검사인 MBTI를 활용해 진정한 나의 모습과 삶의 방향을 탐구하고 자신에게 맞는 엘리베이터 스피치와 뷰티·패션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 셀카 촬영기법과 편집기술을 익혀 카카오톡 프로필이나 SNS 사진을 바꾸는 등 일상생활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의미있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마지막으로는 교육생 스스로가 심사위원이 돼 교육 전후 비교 영상을 통해 자신과 동료의 변화된 모습을 보며 소감을 나눴다. 교육생 강모(56)씨는 “교육을 받는 동안 나이들면서 채워진다는 것이 무엇인지 경험했고 반드시 노력이 따른다는 것을 배웠다”고 전했다. 교육을 이끈 공연전시기획가 겸 교육컨설팅 기업 PACE 김미연 대표는 “내가 누구인지 탐색하고 표현하고 실천하는 모든 과정을 함께 노력해주셔서 가능한 수업이었다”며 “모든 변화는 원래 가지고 있던 더 나은 우리의 모습임을 잊지 마시고 매일 아침 거울을 보면서 더 멋진 모습으로 가꾸시기를 바란다”고 수료생을 격려했다. 이자원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장은 “비대면이라는 제한적인 환경이 아쉽지만 신중년의 자신감과 품격을 향상시키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와인처럼 숙성되고 품격있는 신중년의 인생 2막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이번 교육처럼 창의적이고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들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교육 관련 사항은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 홈페이지(http://twohappylife.bucheon.go.kr) 를 참고하거나 전화(032-625-4791~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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