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미연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 2세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 처벌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 서민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 대비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140
  • 주한미군사령관 “한미동맹 어느 때보다도 확고”

    주한미군사령관 “한미동맹 어느 때보다도 확고”

    폴 러캐머라 주한미군사령관 겸 한미연합사령관은 북한이 최근 순항미사일과 탄도미사일을 시험 발사한 가운데 “한반도 연합방위태세와 한미동맹은 그 어느 때 보다 확고하다”고 말했다. 러캐머라 사령관은 지난 16일 서울 용산 기지에서 김진호 대한민국재향군인회 회장과 만나 최근 아프간 사태와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시험 발사 등 안보 현안에 대해 논의하며 이같이 밝혔다고 향군이 17일 전했다. 러캐머라 사령관은 “한미동맹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은 물론 동북아 정세와 안보의 근간으로 무엇보다 파트너십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아프리카 속담을 인용하면서 ‘파잇 투 나잇’을 위해 지휘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향군 원로들의 조언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 환영행사, 워싱턴 미 참전용사 추모의 벽 건립 성금 모금 및 지원, 미 참전용사 보은 행사 및 마스크 지원 등 향군 활동을 소개하며 “향군은 앞으로도 우리 안보의 핵심축인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연말에는 주한미군 장병들을 위한 음악회 등을 계획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러캐머라 사령관은 향군이 한미동맹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해 온 것에 대해 놀라움과 감사를 표하면서 앞으로도 한미동맹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해나가자고 화답했다.
  • WSJ “퇴임 앞둔 문 대통령, 북한이 무슨 짓 하든 ‘인도적 원조’ 추진”

    WSJ “퇴임 앞둔 문 대통령, 북한이 무슨 짓 하든 ‘인도적 원조’ 추진”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사설로 “퇴임을 앞든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이 무슨 짓을 하든 상관 없이 ‘인도적 원조’를 추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신문은 “북한이 핵을 포기하지 않는 한 어떠한 원조도 평양 엘리트층에 혜택을 주고 김씨 왕조만 강화할 것”이라며 “인도 지원은 북한의 구체적이고 검증가능한 양보 없이 나와선 안 된다”고 언급했다. WSJ은 16일 온라인에 게재한 ‘북한의 핵 유혹-평양의 핵개발 저지는 채찍과 당근 모두 실패했다’이란 제목의 무기명 사설에서 이 같이 말했다. WSJ 북한 탄도 미사일 발사 도발의 배경을 분석하고, 한미 정부의 대응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WSJ은 “장기화된 제재로 악화되는 북한 경제 속에 김정은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의지를 시험하고 있기 때문에 더 많은 도발이 뒤따를 것”이라고 예상하며, 문 대통령이 내주 한반도 평화 구상과 대북 대화 재개 등의 제안을 들고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에 참석하기 전 미 여론주도층에서 경계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바이든 정부, 북핵 포기 없이 협상 나서면 실패한 역사 되풀이” 빌 클린턴 정부 때부터 북한의 대미 협상·도발 전술을 놓고 ‘먼저 나쁜 짓을 하고 과장된 위협을 한다→그 다음 비난 수위를 낮추고 대화에 합의한다→마지막으로 양보를 손에 넣고 이전 상태로 되돌아간다’는 ‘예측 가능한 협상 전략’을 수십년 간 되풀이했다고 지적했다. 북한으로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역사적인 정상회담에서도 별다른 성과를 얻지 못한 상태에서 바이든 정부가 내놓은 새 대북 정책도 구체적인 내용이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 WSJ에 따르면 북한은 최근 순항미사일·탄도미사일 발사로 바이든 정부에 협상을 하자고 꾀어내고 있는데, 핵포기가 선행되지 않은 상태에서 또다시 미국 등이 협상에 나선다면 실패한 역사가 되풀이될 뿐이라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WSJ은 “북한 무기 개발에 대한 미약한 사찰과 제한을 대가로 비핵화 목표를 포기하는 것은 북한에 또 ‘우릴 속여도 된다’는 초대장을 주는 셈”이라며 “미국은 “김씨 일가가 핵무기 포기를 결정한다면 협상의 문을 열어야 하지만, 그때까지는 제재와 군사적 억지를 유지하는 게 나을 것”이라고 했다.한편 남북한 유엔 동시가입 30주년(17일)과 평양공동선언 3주년(19일) 등 역사적 모멘텀을 계기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재개하려던 구상이 꼬이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고심도 깊어지고 있다. 지난달 한미연합훈련을 계기로 북측이 비난을 쏟아낸 이후에도 청와대는 미국·중국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대화의 물꼬를 트려 했지만 남북이 같은 날 미사일을 쏘아 올리며 긴장이 한층 고조된 모양새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이례적으로 문 대통령을 적시해 비난 담화를 내놓은 데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16일 “특별히 언급하지 않겠다”며 말을 아꼈다. 대신 통일부가 “어떠한 경우에도 상대방에 대한 기본적 예의와 최소한의 존중은 지켜져야 하며 대통령을 직접 거론하며 비난한 것은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 발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 꼬여 가는 남북관계, 커지는 文의 고민

    꼬여 가는 남북관계, 커지는 文의 고민

    남북한 유엔 동시가입 30주년(17일)과 평양공동선언 3주년(19일) 등 역사적 모멘텀을 계기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재개하려던 구상이 꼬이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고심도 깊어지고 있다. 지난달 한미연합훈련을 계기로 북측이 비난을 쏟아낸 이후에도 청와대는 미국·중국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대화의 물꼬를 트려 했지만 남북이 같은 날 미사일을 쏘아 올리고, 상대를 자극하는 메시지를 주고받으면서 긴장이 한층 고조된 모양새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이례적으로 문 대통령을 적시해 비난 담화를 내놓은 데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16일 “특별히 언급하지 않겠다”며 말을 아꼈다. 최대한 ‘로키’로 대응하겠다는 의도다. 대신 통일부가 “어떠한 경우에도 상대방에 대한 기본적 예의와 최소한의 존중은 지켜져야 하며 대통령을 직접 거론하며 비난한 것은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 발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전날 김 부부장은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시험발사 현장에서 문 대통령의 ‘도발’ 표현을 문제 삼아 “우몽(어리석고 사리에 어둡다)하기 짝이 없다”면서 “대통령까지 나서서 헐뜯는 데 가세한다면 북남관계는 여지없이 완전 파괴로 치닫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다만 “우리는 그것을 바라지 않는다”고 여지를 남겼다. 자주 국방력 강화를 도모할수록 북측도 도발의 강도를 높여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는 딜레마적 현실에서 전날과 같은 상황은 언제든 되풀이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 이후 한미가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을 비판하면서도 외교적 접근 원칙을 고수하는 등 ‘상황 관리’에 나서고, 김 부부장의 담화에 로키로 대응한 것도 같은 이유다. 일각에선 한반도에 전운이 감돌던 2017년 말 이후 쓴 적이 없는 ‘도발’이란 표현을, 북측의 대응이 예측가능함에도 문 대통령이 수차례나 쓴 것과 관련, 임기 말 대북접근법에 변화가 있는 것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 하지만 또 다른 관계자는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재개를 위해 마지막 순간까지 노력한다는 데 변함이 없고, 기조 변화도 아니다. 어제 일정의 성격과 (북측이 탄도미사일을 쏜) 상황을 봐야 한다”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북측의 다음 행보를 가늠하기 힘든 터라 19일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떠나는 문 대통령의 발걸음은 더욱 무거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유엔총회 연설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느냐’라는 질문에 “지금 예측하기는 어렵다. 마지막까지 연설문은 수정되고 다듬어질 것”이라고 답했다.
  • “중국X, 죽이겠다” 아시아계 남성 차 깨부수고 무차별 폭행 (영상)

    “중국X, 죽이겠다” 아시아계 남성 차 깨부수고 무차별 폭행 (영상)

    미국 뉴욕에서 증오범죄로 의심되는 사건이 또 발생했다. 16일 abc7은 뉴욕의 한 고속도로에서 아시아계 남성 운전자 한 명이 인종차별적 폭행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28세 피해자는 13일 밤 뉴욕 브롱크스 고속도로에서 앞차를 들이받았다가 무차별 폭행을 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피해자는 “추돌 사고 후 앞차가 멈춰 섰다. 곧이어 번호판이 없는 또 다른 차 한 대도 함께 멈춰 섰다. 두 대의 차량에서 우르르 내린 사람들이 내 차를 에워쌌고, 그중 한 명이 나를 폭행했다”고 밝혔다. 일행이 차를 둘러싸고 위협하는 사이 한 명이 집중적으로 자신을 구타했다는 게 피해자 설명이다. 가해자는 운전석 앞 유리를 주먹으로 깨부수고 창문을 뜯어낸 뒤 피해자 얼굴을 가격했다. 피해자를 밖으로 끌어내려다 뜻대로 되지 않자, 이번엔 조수석 쪽으로 침입해 폭행을 이어갔다. 피해자는 “마치 격투 스포츠라도 하듯 나를 두들겨 팼다. 일행 10여 명은 내가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차를 빙 둘러싼 채 폭행을 구경했다”고 전했다.이어 가해자가 신발로 머리를 짓이긴 채 무자비하게 주먹질과 발길질을 퍼부었다고 호소했다. 보도에 따르면 피해자는 911에 신고하는 7분 내내 사냥꾼에게 쫓긴 동물처럼 궁지에 몰려 맞고 또 맞았다. 무차별 폭행으로 얼굴과 가슴, 엉덩이 등 몸 전체에 심한 타박상을 입은 피해자는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야 했다. 피해자는 인종차별적 폭언과 협박에도 시달린 것으로 확인됐다. 가해자가 “중국X, 죽여버리겠다”는 말을 여러 번 반복한 거로 볼 때 증오범죄 의심이 강하게 든다고 피해자는 강조했다. 그는 “증오가 없다면 사람을 그렇게 대할 순 없다”면서 실제로 죽을지도 모른다는 공포에 휩싸였다고 말했다. 또 “나는 이민 1세대도 아니다. 하지만 이민 2세, 3세로 나와 같은 젊은 사람들도 여전히 이런 대접을 받고 있다”고 참담한 심정을 드러냈다. 경찰은 사건을 아직 증오범죄로 분류하지 않은 상태다.관련 보도 이후 뉴욕을 지역구로 하는 대표적 친한파 그레이스 멩(민주) 연방하원의원은 강한 유감을 표했다. 보도에 앞서 트위터를 통해 해당 소식을 가장 먼저 전한 멩 의원은 “이번 사건이 진지하게 조사되고 있기를 바란다. 피해자는 정말 죽을 뻔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찰은 현장에 도착한 후 무엇을 했는가. 가해자 지문 혹은 샘플 채취는 했느냐”며 부실 수사 의혹을 제기하는 등 에둘러 경찰을 비판했다. 지난달 미연방수사국(FBI) 발표에 따르면 2020년 미국에서 일어난 증오범죄는 총 7759건으로, 2008년 이후 12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2019년과 비교하면 6% 증가했다.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한 증오 범죄는 158건에서 274건으로 급증했다. 전문가들은 신고가 접수되지 않았거나, 정식 사건으로 수사가 진행되지 않은 사례를 합하면 피해 규모는 더 클 것으로 보고 있다.
  • 왕이 방한 아랑곳하지 않고 도발한 북한…한반도 정세 급랭

    왕이 방한 아랑곳하지 않고 도발한 북한…한반도 정세 급랭

    北, 순항미사일 이어 탄도미사일 발사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美 반응 주목 왕이 방한에 ‘찬물’..“韓·中 모두에 불만” 文대통령 SLBM 참관, 명분 삼을 듯 한미 대북 인도적 협력사업도 ‘적신호’ 북한이 장거리 순항미사일에 이어 유엔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에 해당하는 탄도미사일을 15일 발사하면서 한반도 정세가 급격히 얼어붙고 있다. 정부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재가동을 위해 미국, 중국 등과 적극적인 외교를 펼치고 있는 상황에서 이같은 도발이 이어지면 남북 및 북미 대화 재개도 한층 어려워질 전망이다.순항미사일을 발사하고 며칠 뒤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식의 패턴은 지난 3월 전반기 한미연합훈련 때와 비슷하지만, 이번 도발은 시점상 한미일 한미일 북핵수석대표 협의,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의 방한, 문재인 대통령의 국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시험발사 참관 등과 맞물려 여러 가지 해석을 자아낸다. 우선 미사일 성능만 놓고 보면 이번에 발사한 미사일은 핵탄두 탑재가 가능한 800㎞ 단거리 미사일로, 지난 3월보다는 사거리가 200㎞ 정도 늘어났다. 하지만 안보리 제재가 애매한 단거리(1000㎞ 이내)를 택함으로써 ‘레드 라인’은 넘지 않으면서 미국을 최대한 압박하겠다는 의도가 보인다. 탄도미사일은 그 자체로 제재 대상이긴 하지만 단거리 발사체의 경우 미국을 직접 겨냥하는 것이 아니어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시절엔 이를 문제 삼지 않았고, 유엔안보리에서도 제재가 이뤄진 적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3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강하게 경고한 바 있어 향후 미국의 반응이 주목된다.왕이 국무위원이 방한중 그것도 문 대통령을 예방하고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의 오찬을 앞두고 있을 때 미사일 버튼을 누른 것도 북한에 대한 관심을 집중시키기 위한 전략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우방국(중국)의 외교 행사에 찬물을 끼얹는 일이지만, 북한 문제를 부각하고 중국의 입을 빌려 자신들의 입장을 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김한권 국립외교원 교수는 “북한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으로부터는 충분한 지원이 오지 않고, 한국으로부터는 북미 협상의 돌파구를 찾기 위한 시도가 나타나지 않는 것에 대한 불만 표출의 의미가 있을 것”이라며 “중국은 북한의 도발에 대해 유엔안보리 결의하에서 비판할 것은 비판하겠지만 근본적으로 북중 관계의 틀을 깨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아울러 북측이 남측의 SLBM 시험발사를 도발 명분으로 내세울 가능성도 농후하다. 홍민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은 “북측은 남측이 최근 전술적 전략적 가치가 높은 무기들을 개발하고 국방력을 증강하고 있는 것에 대해 대응한다는 의미를 더 부각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미가 북한과의 대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코로나19 백신 지원을 포함한 대북 인도적 협력사업을 논의하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의 도발이 이어질 경우엔 이마저도 성사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는 지난 14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 후 “비핵화 진전과 상관없이 인도적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북한과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했는데, 북한은 미사일 도발로 답신한 모양새가 됐다.
  • 서욱, 北 순항미사일 탐지실패론 반박… “한미연합자산이 식별”

    서욱, 北 순항미사일 탐지실패론 반박… “한미연합자산이 식별”

    “한미 공조하에 초기 분석 중” 재차 강조정의용 “발사 유감… 안보리 위반은 아냐”野김석기 “간첩 도움받아 文대통령 당선”與 “국가원수 명예훼손” 고성·징계 요구서욱 국방부 장관은 14일 북한의 장거리 순항미사일 시험발사에 대해 한미 연합 자산으로 북한 측 발표에 앞서 발사 사실을 사전에 인지했다고 밝혔다. 서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구체적인 탐지 시점이나 방식은 언급하지 않았으나 한미 연합 자산으로 미사일 발사를 식별했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11일과 12일 순항미사일을 시험 발사했고 7580초(126분)를 비행해 1500㎞ 표적을 명중했다고 주장했다. 야권은 우리 군 당국이 미사일을 탐지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서 장관은 ‘한미 SI(감청 등에 의한 특별취급정보) 정보여서 구체적 답변을 못 하는 것이냐’는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의 질문에는 “자세히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한미 공조하에 세부 명세를 분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군 출신인 국민의힘 신원식 의원은 “북한의 순항미사일 발사는 이번이 다섯 번째이고, 2020년 4월 4일 이전에는 바로바로 발표를 했다”면서 “SI 때문에 안 한다는 것이 말이 되는 소리인가”라고 따져 물었다. 이에 서 장관은 “순항미사일은 발표를 안 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고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북한의 이번 발사에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은 하고 있다”면서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한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 또 “한반도 비핵화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인민들 앞에서 직접 한 약속”이라며 “아무리 북한이 1인 체제라고 해도 상당한 부담을 느끼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 간첩단 사건을 두고는 국민의힘 김석기 의원이 “(간첩이) 문 대통령의 선거 때 특보로 활동했고, 대통령의 당선을 간첩들이 도왔다”고 말해 여야가 충돌했다. 김 의원은 김부겸 국무총리에게 “대선 캠프에 간첩이 들어가 있던 게 사실인데 국민께 해명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했고, 김 총리는 “국가원수에 관한 부분은 표현에 신중을 기해 달라”고 반박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고성으로 김 의원의 간첩 발언에 항의했다. 그러자 김 의원은 “민주당 유력 대선 후보 캠프에도 간첩단이 없다고 어떻게 장담하느냐”고 재차 주장했다. 김 총리는 “그런 방식으로 보면 불안해서 어떻게 사시느냐”며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에 대한 확신을 가져야 한다”고 했다. 민주당은 김 의원의 사과와 국민의힘에 징계를 요구했다. 민주당 한준호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김 의원은 국회의원의 면책특권을 오남용하여 명예훼손을 자행하고, 명백한 가짜뉴스를 생성한 것”이라며 “국민의힘에 당 차원의 조속한 징계를 촉구한다”고 했다.
  • 中 왕이 방한 전날 순항미사일 발사한 北

    中 왕이 방한 전날 순항미사일 발사한 北

    北, 탄도미사일 대신 장거리 순항미사일 ‘추가 제재’ 피하면서 저강도 도발로 美 압박 정부·靑 “유관기관과 협력..관련 동향 주시” 美 사령부 “군사 프로그램 개발 주변국 위협” 북한이 13일 신형 장거리순항미사일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올 들어 네 번째 미사일 시험발사다. 다만 북한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등 고강도 도발 대신에 순항미사일을 택한 것은 추가 제재를 피하면서 미국에 대한 압박을 이어 나가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조선중앙통신은 “국방과학원은 9월 11일과 12일 새로 개발한 신형 장거리순항미사일 시험발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며 “발사된 장거리순항미사일들은 우리 국가의 영토와 영해 상공에 설정된 타원 및 8자형 비행궤도를 따라 7580초를 비행하여 1500㎞ 계선의 표적을 명중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적대적인 세력들의 반공화국 군사적 준동을 강력하게 제압하는 또 하나의 효과적인 억제수단을 보유한다”고 함으로써 한미 연합훈련에 대한 대응을 명분으로 삼았다. 북한은 지난달 한미 연합훈련에 반발해 김여정 당 부부장과 김영철 통일전선부장 명의의 공개 담화를 잇따라 내고 “엄청난 안보위기에 다가가고 있다는 것을 시시각각 느끼게 해줄 것”이라며 무력시위를 예고한 바 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지난 3월 25일 발사한 북한판 이스칸데르(KN23) 개량형보다 한층 수위를 높인 SLBM 시험발사 가능성도 제기됐으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결의를 위반하지 않는 순항미사일을 택함으로써 ‘레드라인’은 밟지 않았다는 평가다.김정은 대신 박정천 참관...中 왕이 방한 의식했나 북한이 나름의 수위조절을 한 데에는 14일 예정된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의 방한 일정도 고려했을 가능성이 크다. 북한이 탄도미사일로 안보리 결의를 깰 경우 그동안 ‘쌍중단’(북한의 핵·미사일 개발과 한미연합훈련을 동시에 중단)과 ‘쌍궤병행’(한반도 비핵화 프로세스와 북미 평화협정체제 협상 병행)을 주장한 중국도 더이상 북측을 옹호하기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는 “북한이 순항미사일을 선택해 미국과 중국을 모두 자극하지 않음으로써 왕이 부장도 대북 문제를 언급할 공간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직접 참관하거나 메시지를 내지 않고, 정치국 상무위원인 박정천 당 비서가 나선 것도 향후 운신의 폭을 남겨 놓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북한이 이날 ‘국방과학발전 및 무기체계개발 5개년 계획’을 구체적으로 언급한 것은 향후에도 이 같은 도발이 지속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가 나오는 대목이다.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지난 7월 영변 원자로 재가동을 포함해 북한은 미국과의 협상 수단을 만들기 위해 판을 깨지 않는 수준의 중저강도 압박을 늘려 갈 것”이라고 내다봤다.정부와 청와대는 이날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유관기관과 협력해 관련 동향을 주시하겠다”고 했다. 美 미사일방어청 “본토 방어 요격미사일 향상”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는 12일(현지시간) 성명에서 “북한이 군사 프로그램 개발에 지속적으로 집중하고 있다는 점과 주변국 및 국제사회에 제기한 위협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한국과 일본 방어라는 미국의 약속은 철통같다”고 했다. 이날 미 국무부는 인도태평양사령부의 성명을 참조하라며 별도의 대응은 하지 않았다. 미국 시간으로 휴일이기도 하지만, 국내외의 현안이 쌓인 상황에서 북한을 자극하는 것보다 우선은 도발 가능성을 관리하려는 것으로 읽힌다.또 북한이 신형 장거리순항미사일 시험 발사 성공을 발표하기 불과 2시간여 전 미 미사일방어청(MDA)은 성명을 통해 자국 본토를 방어하는 미사일 방어체계(GMD)의 요격미사일 성능 향상 시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보다 빠르게 적의 미사일 위협을 없앨 수 있도록 한 것으로 MDA는 북한을 염두에 둔듯 GMD가 중거리·장거리 탄도미사일을 파괴할 능력이 있다고 했다.
  • 北, 정권수립 73주년 심야열병식…김정은 연설 가능성 주목

    北, 정권수립 73주년 심야열병식…김정은 연설 가능성 주목

    북한이 9일 정권수립 기념일(9·9절) 73주년을 맞아 심야 열병식을 개최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이날 0시부터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병식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합참 관계자는 “북한이 열병식을 실시한 정황이 있어 본행사 가능성을 포함해 면밀히 추적하고 있다”면서 “구체적인 사항은 추가적인 분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미국의 NK뉴스도 소식통을 인용해 “평양 상공에서 비행기가 비행하는 소리가 들린다”며 열병식이 시작되는 징후일 수 있다고 보도한데 이어 “평양에서 불꽃놀이가 시작됐다”고 전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열병식 참석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정권수립 기념일에 열린 열벙식이라는 점에서 김 위원장이 참석해 연설을 했을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김 위원장이 연설을 했을 경우 지난달 한미연합훈련 이후 첫 대남, 또는 대미 메시지가 포함됐을 것인지 주목된다. 북한이 심야 열병식을 여는 것은 지난해 10월 10일 당창건 기념일과 올 1월 14일 8차 당대회를 기념한 열병식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북한이 이번 열병식에서 최근 열병식에서 공개하지 않은 새로운 전략무기를 선보일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편, 북한 매체는 아직 열병식 관련 보도를 하지 않고 있다. 조선중앙TV가 지난해 10월 10일 새벽에 열린 당창건 기념일 열병식을 당일 저녁 녹화 중계한 것을 고려하면 이번 열병식도 이날 저녁 녹화 중계할 가능성이 있다.
  • 北, 오늘 정권수립기념일 ‘심야 열병식’ 촉각

    북한이 정권수립 기념일(9·9절)을 맞아 평양에서 대규모 열병식을 개최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북측 매체들은 각국 정상들의 축하 메시지와 경축 행사 소식을 전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8일 정부와 군 당국은 열병식 개최 시기에 관해 여러 가지 가능성을 열어 두고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는 북한 정권수립 73주년으로 5·10년 단위에 해당하는 ‘정주년’은 아니지만, 최근 평양 미림비행장에서 열병식 예행연습 동향이 포착되면서 개최가 임박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평양 상공에 전투기 야간 비행 정황도 포착돼 ‘야간 에어쇼’ 가능성도 거론된다. 북한은 지난해 10월 10일 당 창건 기념일과 올해 1월 14일 8차 당대회 때도 심야 열병식을 개최한 바 있다. 통상 1~2개월의 준비 기간을 감안하면 10월에 열릴 가능성도 여전히 열려 있다. 북측이 많은 인력과 비용이 드는 열병식을 1년도 안 돼 세 차례나 개최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이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대미 또는 대남 메시지를 내놓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수만명의 군인이 일사불란하게 행진하고, 최신 무기들을 줄줄이 선보이는 열병식은 그 자체로 주민들에게 큰 볼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무기를 공개한다는 점에서 미국을 압박하는 메시지가 될 수 있다. 지난달 한미연합훈련을 앞두고 북한은 무력 시위를 암시한 바 있어 이번 열병식을 통해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등 전략무기와 각종 전술미사일을 공개할 가능성도 있다. 다만 열병식을 개최한 지 8개월도 안 된 상황에서 업그레이드된 무기를 선보일 수 있을지는 회의적이다. 이날 당 기관지 노동신문 1면에는 9·9절을 앞두고 시리아와 파키스탄, 니카라과, 짐바브웨,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의 축전 전문과 라오스·팔레스타인·베트남을 비롯해 북한 주재 외교단·무관단의 화환 전달 소식이 담겼다. 북한은 사전에 중국 언론사들에 중계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도 전해졌다.
  • 北, 정권수립기념일(9·9절)에 ‘심야 열병식’ 열리나

    北, 정권수립기념일(9·9절)에 ‘심야 열병식’ 열리나

    각국 정상 축전 전하며 분위기 띄워미림비행장서 열병식 예행연습 포착靑, NSC 상임위 개최…한미 공조 논의 북한이 정권수립 기념일(9·9절)을 맞아 평양에서 대규모 열병식을 개최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북측 매체들은 각국 정상들의 축하 메시지와 경축 행사 소식을 전하며 분위기를 띄웠다.8일 정부와 군 당국은 열병식 개최 시기에 관해 여러 가지 가능성을 열어 두고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는 북한 정권수립 73주년으로 5·10년 단위에 해당하는 ‘정주년’은 아니지만, 최근 평양 미림비행장에서 열병식 예행연습 동향이 포착되면서 개최가 임박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평양 상공에 전투기 야간 비행 정황도 포착돼 ‘야간 에어쇼’ 가능성도 거론된다. 북한은 지난해 10월 10일 당 창건 기념일과 올해 1월 14일 8차 당대회 때도 심야 열병식을 개최한 바 있다. 통상 1~2개월의 준비 기간을 감안하면 10월에 열릴 가능성도 여전히 열려 있다. 북측이 많은 인력과 비용이 드는 열병식을 1년도 안 돼 세 차례나 개최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이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대미 또는 대남 메시지를 내놓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수만명의 군인이 일사불란하게 행진하고, 최신 무기들을 줄줄이 선보이는 열병식은 그 자체로 주민들에게 큰 볼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무기를 공개한다는 점에서 미국을 압박하는 메시지가 될 수 있다. 지난달 한미연합훈련을 앞두고 북한은 무력 시위를 암시한 바 있어 이번 열병식을 통해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등 전략무기와 각종 전술미사일을 공개할 가능성도 있다. 다만 열병식을 개최한 지 8개월도 안 된 상황에서 업그레이드된 무기를 선보일 수 있을지는 회의적이다.청와대는 이날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한반도 비핵화와 관련한 한미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회의에서 미국이 북한에 적대의사를 갖고 있지 않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하면서 한미 공동의 대북정책 패키지를 지속해서 협의하겠다는 입장을 확인했다. 또 최근 한미·한러 간 협의 결과를 바탕으로 국제사회의 적극적 관여 필요성 등 유관국들과 대북 대화를 조속히 재개하기 위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북한의 당 기관지 노동신문 1면에는 9·9절을 앞두고 시리아와 파키스탄, 니카라과, 짐바브웨,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의 축전 전문과 라오스·팔레스타인·베트남을 비롯해 북한 주재 외교단·무관단의 화환 전달 소식이 담겼다. 북한은 사전에 중국 언론사들에 중계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도 전해졌다.
  • “기억 안 나” “내가 작성”… 오락가락 김웅 입에 달린 ‘尹 책임론’

    “기억 안 나” “내가 작성”… 오락가락 김웅 입에 달린 ‘尹 책임론’

     국민의힘 유력 대권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고발 사주’ 의혹의 핵심축인 ‘고발장 전달자’ 김웅 의원의 해명이 오락가락하고 있다. 김 의원의 해명에 윤 전 총장의 개입 여부와 정치적 파장도 맞물린 터라 논란이 증폭되는 상황이다. 김 의원은 8일 기자회견에서 다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7일 현재 언론 보도 등을 통해 공개된 김 의원의 해명에 따르면 당시 손준성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으로부터 연락을 받았고 “자료를 전달한 것 같다”고 인정한 발언은 공통적이다. 자료를 그냥 전달한 이유는 ‘김웅이 제보를 묵살해버렸다’라는 문제 제기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문제가 된 고발장들에 대해 “기억이 안 난다”에서 “전달은 한 것 같다”로 말이 바뀌었다. 김 의원은 전날 입장문에서는 “제게 들어온 제보와 자료 대부분은 당에 전달했다”면서도 “문제가 된 고발장을 실제로 받았는지, 누구에게 받았는지, 전달받았다면 이를 당에 전했는지는 확인할 방법이 없다”고 말해 석연치 않은 해명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열린민주당 최강욱 의원에 대한 고발장 초안 작성 논란에 대해선 다른 메모와 헷갈렸다는 설명을 내놨다. 앞서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공개한 인터넷매체 뉴스버스 기자와의 지난 1일 통화에서 김 의원은 “그거(고발장) 제가 만들었어요”, “윤 전 총장하곤 전혀 상관없어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김 의원은 이 내용은 당시 최 의원의 조국 전 장관 아들 인턴 활동 관련 허위사실 유포 문제를 메모 형식으로 당에 건넨 것이며 이번에 논란이 된 고발장과 무관하다고 했다.  최 의원은 페이스북에 “지금 이 사람의 지상목표는 공범관계에서 빠지는 것”이라면서 “직접 썼다, 안 썼다, 메모만 했다, 전달만 했다, 기억이 없다. ‘혓바닥이 너무 길다’는 표현이 실감 난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의 해명에 따라 윤 전 총장의 책임론도 무게가 달라진다. 고발장 작성·전달이 김 의원의 단독 행동이라면 사주 의혹에서 벗어날 수 있지만 윤 전 총장의 최측근으로 구분되는 손 검사가 판결문까지 뽑아 주면서 김 의원과 ‘공동 작업’을 했다고 보면 후폭풍이 상당히 클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 측 관계자는 “보도마다 발언·해명이 중구난방이어서 하나로 통일하는 일원화 작업을 하기 위해 회견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제보자는 밝힐 수 없을 듯 보인다. 의혹을 최초 보도한 뉴스버스에 따르면 제보자는 6일 공익신고자 신분으로 전환됐다. 김 의원은 7일 언론 인터뷰에서 “제보자가 누군지 안다”면서 “밝혀지는 순간 어떤 세력인지 알게 된다”고 해 의구심을 증폭시켰다.
  • 서울시의회,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건설환경 대응방안 모색 토론회’ 개최

    서울시의회,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건설환경 대응방안 모색 토론회’ 개최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정진술 의원(더불어민주당, 마포3)과 최웅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1)이 공동주관하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건설환경 대응방안 모색 토론회’가 오는 9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실에서 무청중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된다.이날 토론회는 법무법인(유) 율촌 중대재해센터 정원 부센터장이 ‘중대재해처벌법이 건설업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 방안’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며, 이어서 정 의원의 진행으로 이루어지는 토론은 한상준 대한건설협회 기술안전실 부장, 김학노 (사) 철근콘크리트 서경인 사용자연합회 대표, 임광수 ㈜이산 부회장, 임춘근 도시기반시설본부 시설국 토목부장이 참여해 2022년 1월 중대재해 처벌법 시행으로 건설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토론회를 공동주관하는 정 의원은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해 제정된 중대재해처벌법은 ‘근로자의 안전’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하며 법안 시행을 앞두고 경영계와 노동계의 의견 대립에 대해 서로 대안을 마련하고 이견을 좁혀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피력하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다양한 대응안이 논의되어 법 시행이 안전한 건설사회를 정착시키고 중대재해를 미연에 방지하여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최 의원은 대한민국은 OECD 가입국 중 산재사망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면서 산재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국민들의 염원으로 중대재해처벌법이 제정된 것이라고 생각하며,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제기되는 여러 논란의 근본적인 해결책을 토론회에서 다방면의 논의를 통해 도출함으로써 건설현장에서 법이 무리 없이 적용되길 희망한다며 토론회 개최에 대한 기대감을 피력했다.
  • 윤석열 ‘軍 비판’에 국방장관 “사기에 영향 미치는 부적절한 발언”

    윤석열 ‘軍 비판’에 국방장관 “사기에 영향 미치는 부적절한 발언”

    국회 예결위 정책질의 자리서서욱 국방장관, 불쾌감 드러내“부스터샷, 해외 파병부대부터”서욱 국방부 장관은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군 비판 발언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서 장관은 6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최근 윤 전 총장의 군 비판 발언에 대한 견해를 묻는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의 질의에 “묵묵히 본연의 임무를 수행하는 군의 사기에 큰 영향을 미치는 부적절한 발언”이라고 답했다. 앞서 윤 전 총장은 지난달 27일 “현 정권은 우리 군을 적이 없는 군대, 목적이 없는 군대, 훈련하지 않는 군대로 만들었다”며 “참담하다”고 말한 바 있다. 김 의원은 이 발언을 거론하며 “이날은 ‘미라클 작전’(한국 정부와 군의 아프가니스탄 현지 조력자 구출 작전)이 성공한 날이기도 했다”면서 서 장관을 향해 “실제 우리 군이 훈련적 목적이 없는 군대로 전략했느냐”고 물었다. 이에 서 장관은 “우리 군은 국민을 보호할 수 있는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것이 군의 존재이고 (이같은) 목적을 가슴에 새기고 복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군이 교육훈련 할 때 적을 상정해 교육 훈련을 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한미연합훈련을 포함해서 실질적으로 교육훈련에 매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서 장관은 군 방역과 관련해선 “정부에서 부스터샷(추가접종)이 시작되면 해외 파병부대가 우선 접종할 수 있도록 보건당국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됐던 청해부대에 대해선 “뼈아픈 실수를 하고 청해부대원들 전원이 예방접종을 한 상태에서 임무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 백악관, 영변 핵시설 재가동에 “대화 시급성 강조”… 韓美 인도적 지원 등 논의

    백악관, 영변 핵시설 재가동에 “대화 시급성 강조”… 韓美 인도적 지원 등 논의

    백악관 “대북 대화의 시급성 강조한다”성김 “인도적 지원 포함해 여러 논의”北의 추가 도발 자제시키려는 듯 보여북한 영변 핵시설 원자로가 지난달부터 가동된 정황이 있다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보고서와 관련해 미 백악관이 “대북 대화의 시급성을 강조한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아프가니스탄의 질서있는 철군 실패, 이란 핵협상 교착 등의 난제를 앞에 둔 미측이 북측의 추가 도발을 자제시키려 상황관리에 나선 것으로 읽힌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IAEA) 보고서는 잘 안다”며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이룰 수 있도록 대화와 외교에 대한 긴급한 필요성을 강조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보고된 활동 및 비핵화 관련 모든 이슈를 다룰 수 있도록 북한과 대화를 계속 추구하고 있다”며 “북한 관련 진전 사항에 대해 동맹 및 파트너들과 긴밀히 조율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간 미국은 대북문제에 있어 외교적 접근이 우선이라는 입장을 밝혀왔다는 점에서 큰 기조는 다르지 않다. 하지만 북 비핵화 문제를 후순위에 둔 것 아니냐는 평가가 그간 대체적이었는데 이번에는 ‘대화의 시급성’을 밝혔다. 또 그간 미국은 북측에 대화를 요구하면서도 ‘대화를 위한 인센티브는 없다’는 입장을 견지했는데 이번에는 한미 양국이 대화의 유인책으로 볼수 있는 인도적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는 점을 공개했다. 실제 이날 정오 방미 중인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성 김 미 대북특별대표는 이날 워싱턴DC에서 회동한 뒤 특파원들을 만난 자리에서 대북 인도적 지원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우리는 (북한) 현지 상황에 대한 관점은 물론 인도적 지원 가능성을 포함해 관여를 위한 여러 아이디어와 구상을 교환했다”면서 외교를 통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추구를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또 “북한으로부터 회신이 있기를 고대한다”고 했다. 노 본부장도 그간 한미가 공동으로 추진할 수 있는 인도적 지원산업 및 남북간 협력사업에 대해 논의해왔다며 이번 회동에서 후속협의를 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조기 재가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했다. 두 사람은 준비된 발언 외에 질의응답은 받지 않았다.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재가동을 원하는 한국과 여러 난제가 산적한 가운데 북한을 관리할 필요성이 있는 미국이 북한의 추가 도발을 자제시키려는 의도로 이런 언급을 했을 가능성이 없지 않아 보인다. 영변 원자로 가동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최근 한미연합훈련을 두고 거세게 반발했던 북한이 실제 행동에 나선 것으로 봐야 한다는 견해도 일각에서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 경기남부경찰, 평택 미군기지 앞 한미 합동순찰

    경기남부경찰, 평택 미군기지 앞 한미 합동순찰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27일 밤 주한미군 헌병대 및 평택시청과 합동으로 오산공군기지 앞 신장쇼핑몰 일대에서 순찰을 했다. 29일 경기남부청에 따르면 지난 27일 밤 9시~28일 오전 1시 평택 오산공군기지 앞 신장쇼핑몰 일대를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 등을 점검했다. 경찰과 미군의 한미 합동순찰은 평택 미군기지 주변 사건·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오산공군기지와 캠프험프리스 주변에서 정기적으로 해 오고 있다. 경찰은 이번 순찰에서 출입자명부 미기재 5건,마스크 미착용 20건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사항을 발견해 계도 조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한미연합훈련(16∼26일) 종료에 따른 미군들의 연휴 시작에 맞춰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주민 불안 해소를 위해 더욱 철저하게 합동순찰을 했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공군기지에서는 지난 26∼27일 3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져 나오고,이에 앞서 지난 21일 기지 내 클럽에서 ‘노 마스크 파티’가 열린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인 바 있다.
  • 아프간 혼란 속 미국도, 북한도 관리모드?…한반도본부장 방미

    아프간 혼란 속 미국도, 북한도 관리모드?…한반도본부장 방미

    한반도본부장, 내달 1일까지 워싱턴행 北, 도발 대응 수위·시점 고심하는 듯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29일 방미에 나선 가운데 한미연합훈련을 앞두고 강하게 반발했던 북한은 지난 26일 훈련이 종료된 이후 현재까지 잠잠한 모습이다. 앞서 성 김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방한 중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에 관해 논의하고, 뒤이어 노 본부장이 방미한 만큼 상황을 주시하며 도발 시점과 수위를 조절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과거 한미연합훈련과 북한의 도발 사례에 비춰 볼 때, 현재까지 북한의 반응이 없다고 해서 도발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 북한은 지난 3월 전반기 훈련 때에도 훈련 종료 일주일 뒤 단거리탄도미사일(신형전술유도탄·KN-23 개량형) 2발을 시험발사한 바 있다. 특히 이번에는 연합훈련 시작과 함께 상응조치를 예고하는 담화를 잇따라 발표하고, 이를 북한 주민들이 보는 노동신문과 조선중앙TV를 통해서도 공개한 만큼 아무 일도 없었던 듯 넘어갈 수는 없는 상황이다. 다만 미군 철수로 촉발된 아프가니스탄 대혼란 사태가 북측 입장에서도 대응 시점을 고려할 수밖에 없는 변수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혼란한 상황을 틈타 무력 시위를 감행하는 것이 미국을 더욱 압박하고 북한에 대한 주의를 기울이게 하는 카드가 될 수도 있지만, 자칫 미국이 ‘강대강’으로 돌아설 수 있는데다 정상국가를 지향하는 북 입장에서 아프간의 탈레발 세력과 함께 또다시 ‘악의 축’ 이미지를 고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응 수위 역시 지난 3월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제재를 피할 수 있었으나, 그보다 수위를 높여 미국을 겨냥하는 도발에 나설 경우 제재는 물론이고 대북 강경론에 힘을 싣게 될 수도 있다. 고명현 아산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3월에 쏜 단거리 미사일은 임팩트(영향력)가 없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그보다 더 나아가고 싶겠지만 출구전략을 찾지 못해 주저하는 것일 수 있다”면서 “연합훈련에 대한 맞대응이라는 명분과 영향력을 극대화하려면 9월 초에는 뭔가를 보여줘야 하지만 아프간 사태 등으로 인한 미국 내 정치 상황도 감안하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한편, 노 본부장은 다음 달 1일까지 워싱턴DC에서 국무부와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관계자 등 미국 조야 인사를 만날 예정이다. 한미연합훈련 종료 이후 한반도 정세에 관한 평가를 나누고, 지난 23일 서울에서 개최한 북핵수석대표 협의에서 나온 대북 인도적 지원 방안에 관한 논의도 이어나갈 전망이다. 당시 한미는 보건 및 감염병 방역, 식수 및 위생 등 지원 분야를 정하고, 한미 직접 지원은 물론 국제기구와 구호단체를 통한 간접 지원 방안도 논의했다.
  • [임지연의 내가갔다, 하와이] 주지사 “여행객 방문 자제하라” 촉구

    [임지연의 내가갔다, 하와이] 주지사 “여행객 방문 자제하라” 촉구

    하와이에서의 코로나19 확진자 추세가 심상치 않은 양상이다. 최근 들어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700명대를 육박하자 주정부가 나서 하와이 방문 자제를 권고하는 입장을 밝혔다. 데이비드 이게 하와이 주지사는 현지시각으로 지난 26일 “코로나19 확진자와 중증 질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면서 하와이 여행을 계획 중인 외부 관광객들에게 방문 자제를 촉구했다. 코로나19 사태 이전 연평균 1000만 명의 외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등 관광을 기반 산업으로 발전한 하와이에서 이런 주정부의 공식 입장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특히 이게 주지사는 “몇 주 내에 확진자 수가 감소하지 않을 경우 하와이 일대에 대한 봉쇄 조치 카드를 다시 꺼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서 코로나19 재확산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27일 기준 주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8600명 수준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집계되지 않은 확진자는 이보다 최소 3배 이상 많은 2만7000명에 육박할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이게 주지사는 이날 온라인으로 진행된 공개 브리핑을 통해 “8월 말 현재는 하와이 여행을 실행하기에 좋은 시기가 결코 아니다”면서 “하와이 여행을 취소할 것을 적극적으로 권장한다. 확진자가 현재 추세로 기하급수적으로 확대된다면 의료 시스템 붕괴가 이어지지 않기 위한 정부 차원의 조치가 있어야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는 앞서 3차례 진행됐던 주 전역에 대한 봉쇄 방침이 또다시 재개될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다. 다만, 추가 봉쇄 방침에 대한 시일 및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추가 발언이 이어지지 않았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현재 하와이주 소재의 병원 중환자실은 급증한 환자로 추가 병실 확보가 불가능한 상태다. 이런 우려 탓에 최근 호놀룰루 시정부는 코로나19 사망자 급증 사태에 대비해 추가 영안실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놀룰루 시정부는 지난 23일 영안실 추가 확보 계획이 현지언론을 통해 공개되자 “사망자가 급증한 것은 아니다”면서도 “만일의 경우 영안실 부족 사태를 대비해 3곳의 영안실을 추가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시정부 관계자는 “국가 재난 상황에서 영안실 확보가 이뤄지는 사례가 종종 있다”면서 “만일의 경우 영안실 부족과 빈소 시설 확보 난항 등 사망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의를 갖추기 어려운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방침이다”고 했다. 이번에 확보된 영안실은 일명 ‘영안실 트레일러’로 불리는 임시 냉동 공간이다. 임시 냉동 트레일러 1대당 약 50구의 시신을 수용할 수 있다.  시정부 관계자는 “임시 냉동 트레일러가 사용되지 않길 희망한다”면서도 “만일의 경우 필요할 때가 온다면 시신의 존엄을 훼손하지 않는 상태에서 보존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한편 호놀룰루 시는 이날 기준 모임 허용 인원을 실내 10명, 실외 25명으로 제한토록 조치했다. 해당 제한 인원을 초과하는 모든 모임은 취소하도록 강력히 권고한 상태다. 다만 예외적으로 교회 예배에 대해서는 비교적 느슨한 규정을 적용할 것이라는 게 시 정부의 입장이다.
  • “마스크 없이 파티” 미군 오산기지, 확진자 33명 나왔다

    “마스크 없이 파티” 미군 오산기지, 확진자 33명 나왔다

    어제 한미훈련 마지막 날 무더기 감염미측 훈련 참가자도 확진한국 측 장병도 800여 명 선제적 검사현재까지 확진자는 없어 최근 ‘노 마스크 파티’로 물의를 빚은 경기도 오산 미 공군기지에서 30여 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7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경기도 평택에 있는 오산 미 공군기지에서 전날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이날 현재까지 33명이 확진됐다. 특히 한미연합훈련 종료 마지막 날인 전날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졌고, 여기에는 훈련 참가 인원도 여러 명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한국 군 당국도 선제적 검사 차원에서 800여 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현재까지 한국 장병 중에서는 확진자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오산 공군기지 기지 내 한 클럽에서 지난 21일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술을 마시며 춤을 추는 댄스파티가 열린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됐다. 경기도는 지난 7월 중순부터 코로나19 확산세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계속 유지하던 상황이다. 주한미군이 한국 보건당국 방역지침과 거의 유사하게 자체 방역지침을 운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방역지침 위반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이에 평택시는 해당 부대에 강력 항의 공문을 보내기도 했다. 한편, 코로나19 신규 확진 발생 상황을 매일 공개하는 한국군과 달리 주한미군은 일정 기간별로 묶어 시차를 두고 발표하고 있으며, 돌파감염 여부 등은 개인 정보라는 이유로 밝히지 않고 있다.
  • 한미훈련 종료에도… 북한, 18일째 정기통화 무응답

    한미훈련 종료에도… 북한, 18일째 정기통화 무응답

    북한이 한미연합훈련 종료 다음 날인 27일 오전에도 남북 통신연락선을 통한 남측의 정기통화 시도에 응답하지 않았다. 통일부는 이날 오늘 오전 9시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정기통화를 시도했지만 북측이 반응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동·서해지구 군 통신선을 통한 정기통화도 진행되지 않았다. 북한은 지난달 27일 13개월여 만에 남북 통신선을 복원하고 연락사무소와 군 통신선을 통해 남측과 오전·오후 정기통화를 진행했다. 하지만 북한은 올해 후반기 한미연합훈련에 반발하다 사전연습격인 위기관리참모훈련(CMST)이 시작된 지난 10일 오후부터 남측의 정기통화 시도에 응답하지 않고 있다. 올해 후반기 훈련은 16~26일 기간 중 주말·휴일을 제외한 9일 동안 진행됐다. 북한은 지난 1일 김여정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명의 담화를 통해 한미연합훈련 중단을 요구한 데 이어, CMST가 시작된 10일과 이튿날인 11일엔 각각 김 부부장과 김영철 당 중앙위 통일전선부장 명의 담화를 통해 훈련 실시에 강력 반발했다.
  • 한미훈련 내내 전화 안 받은 北...선전매체는 “불장난소동” 비난

    한미훈련 내내 전화 안 받은 北...선전매체는 “불장난소동” 비난

    후반기 연합지휘소훈련 26일 종료과거 훈련 끝나고 통신 재개 사례도軍, 이달 말 동해서 영국 항모와 훈련지난 16일부터 시작된 후반기 한미연합지휘소 훈련이 26일 오후 종료된다. 한미훈련에 반발하며 남북 통신연락선을 통한 남측의 통화 시도에도 응답하지 않고 있는 북한이 향후 어떤 태도로 나올 지 주목된다. 군 당국에 따르면 한미는 지난주부터 1부(방어)와 2부(반격)로 나눠 훈련을 진행했다.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해 필수 인원만 참여하면서 훈련 인원이 크게 줄었다. 실병기동훈련(FTX) 없이 워게임 형식의 컴퓨터 시뮬레이션 위주로 시행됐다. 앞서 지난달 27일 13개월 만에 남북 통신선을 복원한 북한은 사전연습 격인 위기관리 참모훈련(CMST)이 시작된 지난 10일부터 공동연락사무소 채널과 군 통신선 정기통화에 응답하지 않고 있다. 통일부 당국자는 “오늘(26일)도 아침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한 정기통화 시도가 있었지만, 북측은 응답이 없었다”고 밝혔다.북한은 지난 2009년 3월 9일 한미 합동 ‘키리졸브’ 훈련 당시 일방적으로 군 통신선을 단절하고 개성공단으로 가는 경의선 육로 통행도 차단했다가 훈련이 끝난 다음 날 곧바로 군 통신선과 육로 통행을 정상화한 적이 있다. 이번에도 북한이 연합훈련에 반발하는 차원에서 훈련 기간에만 통신선을 차단했을 가능성도 있는 셈이다. 통일부 당국자는 “훈련 종료 이후 북한의 태도나 반응에 대해 예단해서 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북한이 전화를 받지 않는 상황에서도 정기통화 시도를 계속해왔고 이런 식의 노력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외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이날 논평에서 “상대가 아량을 가지고 기회를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묵살하고 칼을 휘두르는 것처럼 무지막지한 행위는 없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이번 합동군사연습은 명백히 조선반도(한반도) 정세를 고의적으로 악화시키는 것과 함께 북침준비완성의 일환으로 벌어진 위험천만한 전쟁 불장난소동”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군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동해에서 영국 항공모함 퀸 엘리자베스호(6만 5000t급) 전단과 인도주의적 지원 및 재난구호 위주의 연합훈련을 할 예정이다. 훈련의 목적을 분명히 한 배경에는 북측을 자극하지 않으려는 의도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