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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무장군 3차 투입/어젯밤 230명 판문점서 진지구축훈련

    ◎한·미 조기경보망 풀가동/경보기 한반도 투입 미와 협의/국방부/이국방 기자간담 국방부는 7일 중무장한 북한군 병력 2백30여명이 5,6일에 이어 이날 하오 8시7분쯤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에 사흘째 투입돼 진지구축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들 북한군 중무장 병력이 소형차 6대와 대형트럭 6대에 분승,북한지역에 위치한 「72시간 다리」를 통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으로 투입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방부는 하오 8시15분 1사단 소속기동타격대인 전진타격시켜 공동경비구역 밖 우리측 초소에 투입하는 한편 8시20분 모든 부대에 긴급조치반을 동시에 소집했다. 이들 북한군은 1,2차 투입때 처럼 60㎜ 박격포 2문과 82㎜무반동총1정,40㎜ 대전차로로켓포를 비롯 기관총 1정으로 중무장하고 있었다. 이들은 진지투입훈련을 마친 뒤 1차로 하오 10시20분 70여명이,2차로 하오 10시35분 1백60여명이 도보로 「72시간 다리」를 통해 철수했다. 이양호 국방부장관은 『공동경비구역에 진입한 북한군운 개성에 주둔하고 있으며 지난 76년 도끼만행사건을 자행한 부대』라고 밝혔다. 이장관은 『미국 및 중국 러시아가 북한의 이같은 도발에 압력을 넣고 있으며 외무부와 협의,안보리에 제소할 것을 검토중』이라면서 『국민들의 생업에 지장이 없도록 전선을 철통같이 지키고 있다』고 말했다. 국방부의 다른 관계자는 『이날 하오 3시쯤 3사단 지역 전방 비무장지대에 나타난 북한군 12명의 북한군중 9명이 완장을 차고 있어 휴전협정을 포기를 선언한 사실이 북한군 전체에 알려지지 않은 것 같다』면서 『이들이 일사불란한 지휘체계를 유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7일 중무장한 북한군이 지난 6일 저녁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에 2차 투입된 이후 전방부대의 전 지휘관과 국방부·합참의 주요 당직자들을 정위치에서 근무하도록 하고 비상대기조를 운영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특히 판문점 인근 사단인 1사단은 사태재발에 대비,전 관측장비를 동원해 전방관할지역을 24시간 감시하는 한편 증원병력 출동준비와 포사격지원태세를 갖추는 등 즉각 대응태세에 돌입했다고 말했다. 우리 군은 이와함께 미군당국과의 협조를 통해 북한군의 동향을 면밀히 감시하기 위해 조기경보망을 모두 가동하고 있다고 국방부측은 밝혔다. ◎미 국방 기자간담 국방부는 7일 최근 북한군이 중무장 병력을 판문점에 투입하는 등 한반도에 군사긴장이 고조됨에 따라 공중조기경보관제기(AWACS)를 한반도에 투입하는 방안을 미측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양호 국방부장관은 이날 밤 기자간담회를 갖고 『북한군이 판문점에 중무장 병력을 투입하는 등 의도적으로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어 대북 정보수집 자산을 보강하는 방안을 미측과 협의하고 있다』며 『이 정보수집 자산에는 공중조기경보관제기도 포함된다』고 밝혔다. 미국은 일본 오키나와기지에 AWACS기인 E­3C를 운용하고 있으며 이 항공기는 반경 3백50㎞ 이내의 항공기,차량의 움직임을 샅샅이 포착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앞서 한미연합사는 북한이 지난 4일 정전협정 임무 포기선언을 함에 따라 5일부터 대북 정보감시태세를 워치컨3에서 2로 격상했으며 이에 따라 U­2R 등 정찰기의 운항횟수와 정보분석요원이 대폭 보강된 것으로 알려졌다.〈황성기 기자〉
  • 공격 징후 없지만 북측 움직임 주시/주한 유엔군사령부

    【서울 AFP AP 연합】 주한 유엔군사령부는 7일 북한이 이틀 연속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에 중무장한 병력을 투입한 것과 관련,북한의 공격이 임박했음을 나타내는 징후는 없다고 발표 했다. 유엔사는 이날 성명을 통해 『유엔사와 한·미연합사령부는 북한측의 비정상적 움직임에 우려하고 있다』고 밝히고 그러나 『긴급한 위협을 시사하는 병력이동이나 다른 군사적 행동의 징후는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 “북,정전위기능 시험 속셈”/유엔사대변인 회견 문답

    ◎2월에도 2회 투입… 전화접촉 거부당해 존 W 라이츠 유엔사대변인은 6일 상오 국방부 기자실에서 5일 북한의 판문점 공동경비구역내 불법 무장병역투입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정전협정 위반내용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북쪽지역에는 5명의 장교와 30명의 사병만이 들어올 수 있으나 이날 북한군은 1백명을 이상을 경비구역에 무장한 채 투입시켰다.이날 투입된 정확한 인원과 장비는 감시장비로 포착한 당시의 상황을 분석한 뒤 밝히겠다. ―북한군의 의도는. ▲5일의 사건은 처음 일어난 것이 아니며 지난해 2월에도 2차례 비슷한 불법적인 무장병역 투입이 있었다.유엔사는 북한군의 이같은 행동을 군사정정전 기능에 대한 시험을 해보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정을 하고 있다. ―이전에도 1백여명 이상의 중대급 무장병력이 판문점에 투입된 일이 있는가. ▲이전에는 20∼30명 규모의 소대급이 투입된 적이 있다. ―북한군과 접촉을 시도했는가. ▲북한군이 정전위에서 철수한 이후 유엔사의 전화를 거부하고 있다.이날 상오 판문점 일직장교를 통해 우리의 메시지 전달을 시도했으나 역시 전화접수를 거부했다. ―유엔군의 조치는. ▲이번 사건을 제외하곤 전선엔 특이동향은 없다.한미연합사가 워치컨을 1단계 격상시킨 것 말고는 데프컨을 올린다는 등의 조치는 없다. ―강화된 대북 정보감시태세를 구체적으로 밝혀달라. ▲자세히 밝힐 수 없다. ―북한군이 정전위를 통한 대화를 거부한다면 대안은. ▲유엔사는 정전위 틀 안에서 모든 일을 처리한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황성기 기자〉 ◎정보감시태세/「워치콘」 이란/4단계로 구분… 대북정찰 강화/방어준비태세인 데프컨은 평시수준 「4」 유지 워치콘(WATCH CONDITION)이란 한미 양국군의 대북 정보감시태세로 방어준비태세인 데프콘(DEFENSE READINESS CONDITION)과는 다른 개념이다. 워치콘은 평시엔 4 수준에 있다가 위기가 높아지면 3,2,1로 단계적으로 올린다.워치콘의 격상은 한미 양국의 정보당국간 합의에 따라 이뤄지며 단계가 높아질수록 정찰기 등 첩보수집수단이 보강되며 정보분석요원도 늘어난다. 군 당국에 따르면 5일하오 6시 25분에 발령된 워치콘 2는 우리의 국가이익에 현저한 위협이 초래될 징후가 보일 때 발동되며 워치콘 1은 적의 도발이 명백할 때 내려진다.워치콘 2가 발령되기는 지난 81년 2월 19일부터 3월 17일까지 한달동안 발동된 이후 15년만이다.당시 한미연합사는 북한 폭격기 IL­28이 출격하고 북한 전역에서 공군훈련이 실시되자 워치콘 2를 발령했었다. 군 당국은 워치콘 2가 발령됨에 따른 정보감시활동이 강화되는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고 있으나 U­2 및 RF­4C 등 정찰기의 정찰횟수를 대폭 늘리고 레이더기지의 감시활동 밀도를 높인 것으로 보인다.군 당국은 방어준비태세인 데프콘은 평상 수준인 4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는데 데프콘도 위기가 고조될수록 3,2,1로 단계적으로 높아진다.통상 워치콘 2에서 워치콘 1이 되면 데프콘의 단계도 1단계 격상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데프콘 3가 되면 휴가·외출이 금지되며 데프콘 2가 되면 탄약이 개인에게 지급되고 부대편제인원이 1백%로 충원되며 데프콘 1이 되면 동원령이 선포되고 전시로 돌입하게 된다.〈황성기 기자〉
  • 대북 감시 수준 1단계 강화/국방부/군사도발 감행땐 단호히 응징

    국방부는 4일 북한의 군사분계선 및 비무장지대 임무포기 선언과 관련,대북감시활동(워치컨)의 강도를 한단계 올리는 것을 검토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또 이날 성명을 내고 『북한측 발표는 정전협정을 일방적으로 파기하고 새로운 군사도발을 감행하겠다고 선언하는 것으로 우리는 이를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성명은 이어 『만약 북한이 정전협정을 위반해 어떠한 도발행위라도 감행한다면 우리는 한미연합 방위태세에 의거해 즉각적이고 단호하게 응징할 것』이라고 엄중경고했다. ◎북 경비병 완장 안해 한편 국방부는 『북한의 정전협정파기위협 선언이 나온 1시간 뒤인 이날 하오 6시부터 판문점 북한군 경비병력이 완장을 착용하지 않고 근무를 서는 것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현행 정전협정은 북한군은 빨간색 바탕에 흰색 글씨로 「경무」라는 완장을,우리 군은 검정 바탕에 흰색 글씨로 「헌병」이라는 완장을 착용하도록 하고 있다.
  • 국방부 성명 전문/북한측 담화 전문

    북한은 4·4 인민군 판문점 대표부 대변인 명의로 군사분계선과 비무장지대의 유지 및 관리와 관련된 자신의 임무를 포기하며 이 조치의 일환으로 판문점 공동구역과 비무장지대에 출입하는 북한인원과 차량이 모두 식별표지를 착용치 않도록 할 것임을 발표하였는바 이는 곧 정정협정의 효력을 일방적으로 파기하겠다는 것을 의미한다. 금번 북한측 발표는 지난 3월29일 북한인민무력부 차수 김광진이 휴전협정은 한계점에 달하였으며,한반도에서 전쟁이 발발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언동한 것과 궤를 같이하는 것으로 이는 정전협정을 일방적으로 파기하고 새로운 군사도발을 감행하겠다고 선언하는 것으로서 우리는 이를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현 정전협정이 일방적으로 폐기 또는 수정될 수 없으며,남북한간의 합의를 통하여 항구적 평화체제로 전환될 때까지는 엄격히 준수되어야 함을 재차 분명히 한다.북한은 또한 자신의 입장이 국제적으로 전혀 호응을 받지 못하고 있음을 인식하여야 할 것이다. 우리 정부는 북한이 더이상의 무모한 정전협정 파기행위를 중지하고 정전협정관리기구에 복귀하여 한반도의 평화와 민족의 화해협력을 위한 노력에 동참할 것을 촉구하는 바이며,만약 북한이 정전협정을 위반하여 어떠한 도발행위라도 감행한다면 우리는 한미연합 방위태세에 의거하여 이에 대해 즉각적이고 단호하게 응징할 것임을 밝혀둔다. ◎북한측 담화 전문 지난 3월29일 발표된 인민무력부 제1부부장이 담화에서는 우리인민군대가 군사분계선 남쪽에서 전쟁전야에만 볼 수 있는 심상치 않은 군사적 움직임들이 집중적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대치하여 응당한 자위적 조치들을 취하게 될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었다. 우리는 오래전부터 비무장지대를 평화지대로,완충지대로 전환시킨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조선반도에서 전쟁을 방지하기 위한 합리적인 제안을 내놓고 그 실현을 위해 인내성있는 노력을 다하였다. 그러나 남조선당국자들은 상전인 미국의 비호밑에 우리의 제안을 한사코 반대하고 북침격발기를 당김으로써 대화를 통한 문제해결에 더이상 기대를 가질 수 없게 하였다. 남조선의 군사당국은 비무장지대안에 핵무기와 자동무기를 반입하지 못하며 천명이상의 군사인원이 들어가지 못하게 되어 있는 정전협정의 요구를 무시하고 탱크와 각종 구경의 포·핵무기들을 대량 반입하고 수많은 무장인원들을 끌어들여 전개하였다. 남조선 괴뢰들의 무분별한 책동은 지이 군사분계선으로부터 불과 1백m 거리에 있는 비무장지대안의 경계초소에 대규모 군사시설물을 공개적으로 구축하고 있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지금 비무장지대 남측지역은 완충지대로서의 자기의 고유한 의무를 완전히 상실하였으며 정전협정에 따라 설정된 군사분계선 비무장지대는 북침을 위한 무장지대로 하나의 새로운 공격출발진지로 전변되었다. 이러한 정세에서 우리도 정전협정에 규제되고 있는 군사분계선 비무장지대와 관련한 조항을 일방적으로 더이상 준수할 수 없게 되었다. 우리의 자제력과 인내성도 한계가 있다. 조선인민군판문점대표부는 위임에 의하여 비무장지대의 지위를 유지할 수 없게 된 상황에 따르는 자위적 조치를 당면하여 다음과 같이 취하기로 하였다는 것을 공포한다. 첫째로 조선인민군측은 정전협정에 의하여 지닌 군사분계선과 비무장지대의 유지 및 관리와 관련한 자기의 임무를 포기한다. 둘째로 조선인민군측은 상기임무를 포기하는데 따르는 조치로서 판문점공동경비구역과 비무장지대에 출입하는 우리측 인원들과 차량들로 하여금 제정된 모든 식별표식을 착용하지 않도록 할 것이다. 우리가 이러한 조치를 취하지 않을 수 없게 한 책임은 정전협정을 난폭하게 유린하면서 비무장지대에서의 행동질서를 무법천지로 만든 자들이 지게 될것이다. 1996년 4월4일 개성
  • 북 “비무장지대 무시하겠다”/우리측 “정전협정 파기 절대 불용”

    ◎긴급안보회의/한미 연합방위 의거 강경대응/군사분계선 유지·관리 포기 선언/DMZ 북쪽지역 무장화 가능성/북 담화 북한이 4일 군사분계선과 비무장지대의 유지와 관리에 대한 임무를 포기하겠다고 전격선언한데 대해 정부는 새로운 군사도발 가능성을 밝힌 것이라고 해석 북한측의 정전협정 파기를 절대로 용납하지 않겠다는 강경 입장을 천명했다.국방부는 특히 북한이 비무장지대의 무장화 등 군사적 모험주의를 행동으로 옮길 여지가 있다고 보고 군경계태세를 강화하는등 만반의 대응태세를 갖추고 있다. 북한은 4일 『조선인민군측은 정전협정에 의하여 지닌 군사분계선과 비무장지대의 유지 및 관리와 관련한 임무를 포기한다』고 발표했다. 통일원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조선인민군판문점대표부」 대변인 명의로 발표한 「담화」를 통해 『군사분계선 비무장지대와 관련한 조항을 일방적으로 더이상 준수할 수 없게 되었다』고 주장하면서 『비무장지대의 지위를 유지할수 없게 된 상황에 따르는 자위적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정전협정상의 임무를 포기하는데 따르는 조치로 『판문점공동경비구역과 비무장지대에 출입하는 북한측 인원들과 차량들로 하여금 제정된 모든 식별표식을 착용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은 이날 담화에서 『남조선의 군사당국은 비무장지대안에 핵무기와 자동무기를 반입하지 못하며 천명이상의 군사인원이 들어가지 못하게 되어 있는 정전협정의 요구를 무시,각종 구경의 포,핵무기들을 대량 반입하고 수많은 무장인원들을 끌어들여 전개하였다』고 주장했다. ◎협정준수 강력 촉구 정부는 4일 북한이 비무장지대 유지 및 관리와 관련된 임무를 포기하겠다고 선언한데 대해 『정전협정을 일방적으로 파기하고 새로운 군사도발을 감행하겠다고 선언하는 것으로서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저녁 삼청동 남북대화사무국에서 권오기 통일부총리 주재로 열린 긴급통일안보정책조정회의가 끝난뒤 박용옥 국방부정책실장을 통해 발표한 성명을 통해 『북한이 정전협정을 위반하여 어떠한 도발행위라도 감행한다면 한미연합방위태세에 의거 즉각 단호하게 응징할 것』이라면서 『북한은 더 이상 무모한 정전협정 파기행위를 중지하고 정전협정 관리기구에 복귀하여 한반도의 평화와 민족의 화해협력을 위한 노력에 동참하라』고 촉구했다. 박실장은 또 『현재의 정전협정은 일방적으로 폐기 또는 수정될 수 없으며 남북한간의 합의를 통하여 항구적 평화체제로 전환될 때까지는 엄격히 준수되어야 한다』면서 『북한은 자신의 입장이 국제적으로 전혀 호응을 받지못하고 있음을 인식하라』고 충고했다. 박실장은 『현재 국방부가 동계훈련활동을 강화중이므로 추가적인 조치는 필요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하고 『그러나 북한의 도발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북의 태도를 주시해가며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북한의 태도와 관계없이 우리측은 정전협정의 규정을 준수할 것』이라고 말하고 『북한도 정전협정규정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재차 촉구했다.〈이도운 기자〉
  • 17년간 우편물 폭탄테러/미 「유너바머」 용의자 체포

    ◎미시간대서 박사 학위… 전직 수학교수/가족들 제보받고 FBI 수주간 추적 미연방수사국(FBI) 수사관들은 3일 지난 17년동안 대학이나 항공사에 폭탄 우편물을 보내 3명을 죽게하고 23명을 다치게한 이른바 「유나보머」의 유력한 용의자 한명을 몬태나주 린컨교외에서 붙잡아 구금했다. 용의자는 전직 수학교수 출신의 백인 시어도어 J 카진스키(54)로 린컨교외 숲속의 한 오두막집에 은신해 있던 중 이곳을 급습한 FBI 수사관들에 의해 체포됐다. FBI에 따르면 카진스키는 시카고 교외에서 성장,하버드 대학을 다녔으며 미시간 대학에서 수학박사 학위를 받고 버클리 소재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강의를 맡기도 했다.카진스키의 체포는 그의 어머니와 형등 가족들과 옛 대학동료들의 제보에 따른 것으로 FBI는 수주일간 감시한 끝에 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이날 전격적으로 체포작전에 나섰다. 「유나보머」라는 이름은 테러초기에 대학(유니버시티)과 항공사(에어라인)를 주타깃으로 삼은 데서 생긴 별칭으로 그는 지난 78년부터 대학과 항공사에 모두 16차례 폭탄우편물을 보내 범행을 저질러왔다. 지난해 9월에는 워싱턴 포스트와 뉴욕타임스에 3만5천자에 달하는 「산업혁명으로 인해 나타난 결과는 인류에 재난이었다」는 요지의 반문명 선언문을 게재하도록 협박해 이를 관철시켜 주목을 받기도했다.〈워싱턴=나윤도 특파원〉
  • 육군 제52사단(산하 파수꾼)

    ◎“부대별 「1산1하천」 달마다 정화 활동”/무공해비누 직접 만들고 음식쓰레기는 사료화 『우리부대 전장병은 국토방위 못지않게 환경보전을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다.범국민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환경운동에 적극 동참하는 동시에 자원 재활용도 생활화하고 있다』 육군 제52사단(사단장 안경선 소장)은 깨끗한 산하지키기 운동은 물론 전장병과 군인가족이 혼연일체가 돼 부대 안팎과 가정에서 환경오염방지에 솔선수범하고 있는 모범부대다. 『날로 심각해져 가는 수질오염방지를 위해 각 부대별로 수송부에 유수분리기를 설치,차량정비및 세차후에 유출되는 기름을 분리시켜 하천으로 기름이 유입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고 있다.또 부대식당과 군인가족 아파트에서는 음식찌꺼기의 고속발효로 사료화하고 폐식용유의 수거로 「물 살림」재활용센터를 활용,무공해 비누를 만드는등 공해유발을 근원적으로 차단하고 있다』고 안사단장은 전한다. 52사단은 「우리 강산은 우리가 지킨다」는 구호아래 매월 첫째주 토요일을 국토청결운동의 날로 정하고 예하 부대별로 1산 1하천을 지정해 안양천일대와 개화산,보라매공원,고덕천등지에서 오물수거등 정화활동을 벌이고 있다. 한편 환경보전활동의 붐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환경보전」,「에너지절약」등에 대한 표어,포스터의 경연대회를 통해 포상제도를 실시함으로써 전장병들의 동참의식을 제고하고 있다. 병영생활중 제일 골칫거리가 음식물 찌꺼기.이를 완전히 해소하기 위해 올해 하루 3백㎏을 사료나 퇴비로 생산할 수 있는 「잔반처리기」를 설치키로 했다. 이부대가 서울신문 깨끗한 산하지키기운동 환경감시위원 부대로 동참한 것은 95년2월.이를 기점으로 지난해 2월11일 인릉산,개화산,안양천,세곡천에서 대대적인 정화운동을 벌인데 이어 지난해 11월까지 우장산과 고덕천을 포함,3개산과 3개하천에서 8회에 걸쳐 연인원 1만3천여명이 참여해 1백38t의 오물을 수거했다.수거한 쓰레기는 4t을 재활용하고 1백34t을 폐기했다.또 지난달 24일에는 세계 물의 날을 기해 전장병이 안양천에서 대대적인 맑은물 살리기 운동을 펼쳤다. 안사단장은 『과거에는환경오염을 시키는 것이 군부대로 인식돼 왔으나 이제는 완전히 달라졌다』면서 『우리 부대에서 복무를 마치고 나가면 모두가 사회의 환경파수꾼이 될것』이라고 장담했다.
  • 새 주한미군 사령관 존 틸러리대장 지명/클린턴

    【워싱턴=나윤도 특파원】 빌 클린턴 미대통령은 임기가 만료되는 게리 럭 주한미군사령관 후임으로 존 틸럴리 육군대장(55)을 지명했다고 미국방부가 28일 밝혔다. ◎얼굴/틸럴리 신임 주한미군 사령관/걸프전 「사막의 폭풍」 작전 참여 주한미군사령관으로 지명된 틸럴리 장군은 육군참모차장(94년 7월∼95년 6월)을 거쳐 현재 미 조지아주 맥퍼슨 소재 미 육군전력사령부에 재직중이다. 펜실베이니아 군사학교를 졸업하고 리하이대에서 교육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은 군경력 32년의 그는 지난 90년 10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걸프전 「사막의 폭풍」 작전에도 제1기갑사단장으로 참여한 바 있는 전형적 야전 지휘관 출신.그는 또한 베트남에 두 차례,독일에 네 차례 파견됐었지만 한국 근무경험은 없어 매우 이례적인 일로 지적되고 있다. 틸럴리 장군은 미 상원의 인준을 받은후 부임해 관례대로 한미연합사령관과 주한유엔군사령관도 겸하게 된다.부인 발레리와의 사이에 세딸을 두고 있다.〈워싱턴=나윤도 특파원〉
  • 유엔주재 대표부 새 대사 김형우(북의 사람)

    ◎외교부 부부장 등 거친 베테랑 외교관/폭넓은 대미 관계 개선 겨냥 포석인 듯 박길연 후임 유엔주재 북한대표부 대사로 내정된 김형우(60)는 정무원 외교부 부부장과 노동당 국제부 부부장을 거친 베테랑 외교관. 지난 83년 스위스주재 대사를 거쳐 84년 제네바주재 유엔사무국 북한측 상임 옵서버로 근무한 바 있어 유엔근무는 이번이 두번째인 셈.노동당대표 및 김일성특사자격으로 아프리카와 중남미 여러 나라를 순방한 경력이 있으며 국제회의에 자주 참석,국제 외교가에도 얼굴이 많이 알려진 편이다. 지난 92년 뉴욕에서 개최됐던 김용순과 미키 켄터 미국무차관과의 고위급회담 및 방북 미카네기재단조사단과 김용순과의 회담에도 배석할 정도로 북한의 대미관계에 깊숙히 관여해온 인물이라는게 북한 전문가들의 귀띔. 북한이 대미외교의 전진기지라 할 수 있는 유엔대표부 대사 자리를 11년 가까이 지켜온 박길연을 김형우로 교체한 것은 북·미연락사무소 개설을 포함한 폭넓은 대미관계개선을 겨냥한 포석으로 이해된다.
  • 「12·12」 2차 공판­직접신문 지상중계

    ◎전두환씨­“12·12전 노재현 국방에 정 총장연행 건의”/전씨 답변­「합수부장서 좌천」 소문 들은적 없어/노 국방이 보안사령관 천거… 신세져/전두환씨­“9사단 한·미연합 사령관 승인없이 동원”/검찰­“30경비단에 장성 모아 지휘본부 삼았다”/전씨­“수소이탈 해당없는 지휘관들만 부른것” ◆DB편집자주:본문생략 HKM­960319­04­01­05 참조
  • 빚독촉 채권자 토막살해/부부가 공모 집으로 유인

    ◎남편은 조사후 자살 서울 중랑경찰서는 8일 남편과 함께 채권자를 살해한 뒤 시체를 토막내 하수구에 버린 주부 김미연씨(36·중랑구 묵2동 250의 32)를 강도살인 및 사체유기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공범인 김씨의 남편 최정산씨(46·노동)는 지난 2일 경찰에서 조사를 받고,다음날 「조사받는 것이 두렵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기고 목을 매 자살했다. 이 부부는 지난달 29일 낮 12시50분쯤 채권자 박향심씨(35·중랑구 면목2동)에게 전화를 걸어 『빚 2천3백만원 가운데 4백만원을 갚겠다』며 안방으로 불러 목을 졸라 살해하고 박씨가 지닌 현금 8백여만원을 빼앗았다.이어 식칼과 톱 등으로 시체를 절단,하오 9시30분쯤 승합차에 싣고 충남 예산군 예산읍 산성리 D아파트 앞 국도변 하수구에 버렸다.
  • “5·18때 20사단 광주투입 한·미 협의 사안 아니었다”

    ◎국방부 반론 제기 80년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20사단을 광주에 투입한 것이 한미협의에 따른 것이라는 최근의 일부 미국 언론보도에 대해 20사단의 투입은 「승인」이 필요한 사안이 아니었다는 국방부의 반론이 제기됐다. 군의 한 고위장성은 4일 『한미연합사 작전통제부대의 이동은 한미 협의하에 이루어지므로 당시 비 작전통제부대였던 20사단은 당초부터 협의대상에서 빠져있었다』면서 『20사단의 광주투입에 대해 위컴 전 주한미군사령관이 찬성하거나 반대할 권한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존 위컴 전사령관은 최근 『80년 당시 한국군 고위관계자들이 한미연합사를 방문,폭동통제를 위한 훈련목적이라며 20사단의 이동승인을 요청했다』면서 『합법적인 절차로 이뤄진 한국측의 요구를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다』고 해명했었다. 미국의 일간지인 「저널 오브 코머스」지도 최근 『미국정부가 80년 당시 한국군 투입계획을 승인했고 백악관의 한 회의에서 직접 군사개입하는 방안도 논의됐었다』고 보도했다. 80년 당시 20사단(사단장 박준병)이 광주에투입된 것이 한미협의에 따른 것이라면 진압과정에서의 발포책임에 미국의 관련여부가 재론될 소지가 있기 때문에 이같은 군 고위장성의 주장은 미국의 개입이 없었다는 미 국무부의 주장과 일치되는 것으로 주목되고 있다.
  • 한 미 연합훈련 새달초 미국서

    한미연합사령부는 27일 장성연합사부사령관(육사 18기·대장)을 연습단장으로 하는 한미 장병 3백여명이 미국 텍사스주 3군단 훈련장에서 3월2일부터 1주일동안 연합훈련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 한·미 합동 대테러훈련 새달에/합참,예정 2개월 앞당겨

    ◎성씨탈출 관련 북 보복도발 대처/“유학생·상사원 신변보호 만전”/해외공관에 지시 그동안 한국군 단독으로 실시해온 대테러훈련이 올해 미군과 합동으로 3월중 실시될 전망이다. 합동참모본부는 21일 북한이 김정일의 동거녀였던 성혜림씨 일행의 서방국가 탈출 등과 관련,우리나라 요인등에 대한 보복테러를 자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5월부터 3차례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던 한·미연합의 대테러훈련을 3월로 앞당겨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합참의 한 관계자는 『북한의 과거 행적으로 미뤄볼 때 국내 요인등을 겨냥해 아웅산 폭파사건과 같은 해외테러는 물론 국내에서의 국지적 도발이나 테러를 자행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이같은 북한의 보복행위를 초전에 격멸하기 위해 대테러훈련를 조기에 실시하는 방안을 한미연합사에 요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미연합사는 올해 대테러훈련을 한국군 1개 소대와 미군 2개분대가 참여하는 가운데 5월과 7월,9월에 1차례씩 실시하고 11월에는 정부합동으로 대테러훈련을 실시할 계획이었다.한국군은 이 테러훈련에서 미군의 대테러선진기법을 배워 활용한다는 방침 아래 한미연합훈련을 계획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은 지난 15일 성씨 탈출사건과 관련 중앙통신을 통해 『남조선이 우리 최고지도부를 악랄하게 헐뜯는 전대미문의 대죄를 저질렀다』면서 『절대로 참을 수도,용서할 수도 없다』며 단호한 보복조치를 공언했다. 한편 정부는 북한당국의 「대남 보복행위불사」와 관련,해외에 체류하는 우리 외교관·상사원은 물론 유학생 등에 대한 북한의 납치기도에 대비하고 해외여행객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을 해외공관에 지시했다.
  • 런던 폭탄테러 기도 시인/IRA

    【벨파스트 AFP 연합】 아일랜드공화군(IRA)은 17일 실패로 끝난 지난 15일의 런던시내 웨스트 엔드 극장가 폭탄테러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었음을 시인했다고 얼스터 BBC방송이 17일 보도했다. 테러진압경찰은 당시 런던시 중심부 체링 크로스광장의 한 공중전화박스안 작은 가방에 숨겨진 폭탄의 뇌관을 제거함으로써 사태를 미연에 방지했다.
  • 방글라 지아 총리 사임 거부/“야당 보이콧해도 총선 강행”

    【다카 로이터 AFP 연합】 주요 야당들이 보이콧한 방글라데시 총선을 이틀 앞둔 13일 전국 각지에서 새로운 폭력사태가 발생하고 공무원들이 선거업무를 수행하지 않기로 결정한 가운데 제1야당 당수는 칼레다 지아 총리의 막바지 평화제의를 거부했다. 제1야당인 아와미연맹의 당수이자 지아 총리의 최대 정적인 셰이크 와제드는 외국기자들에게 총선거가 계획대로 실시된다면 지아 총리가 주도하는 정부와의 회담이 아무 소용이 없다면서 총리가 협상을 진실로 원한다면 선거를 취소하고 사임해야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지아 총리는 기자들에게 의회의원들을 선출하는 15일의 투표자가 총유권자 4천7백42만명의 10% 정도로 낮은 수준이더라도 이 선거는 자유로운 공정선거이기 때문에 자신은 총리에 유임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야당이 유권자들의 투표참가를 저지하기 위한 공갈전술에 호소할때에만 10%선의 저조한 투표율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 「대만선거」 양안위기 촉발(지구촌 칼럼)

    ◎분열조정땐 중 인민들이 주권보전 나설것 대만과 중국간의 양안관계가 국제적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적잖은 사람들은 대만해협에 드리워진 검은 구름이 양안관계의 긴장은 물론 동북아지역의 안정,번영에 악영향을 끼치는 단계로 발전하지 않을까 걱정하는 지경이다. 이같은 긴장은 왜 발생한 것일까.이에 대해 중국정부 및 학계는 어떻게 보고 있을까.대만해협의 양안관계는 지난 수년간 조금씩 발전해왔다.경제무역·문화교류·인적교류 등등 모두 긍정적인 방향으로 진전돼 왔다.특히 지난해 1월1일 강택민 중국국가주석의 「조국통일대업 완성및 계속적인 분투를 위한 연설」에서 밝힌 중국정부의 8가지 입장발표도 양안관계의 비약적 발전의 계기였다.이 발표는 중화민족의 이익,대만사회의 현상유지,대만동포들의 권리및 희망을 현실적으로 고려한 것이다. 그러나 이에 대해 대만당국은 호응은 커녕 조국을 분열하는 「대만독립」고취라는 행동으로 대응해 왔다.국제연합 재가입시도,「두개의 중국정책」등을 통해 양안관계를 흔들어놓았다.지난해 6월부터 양안사이에 치솟은 긴장의 파고는 대만의 이런 태도 때문이라고 중국쪽에선 생각하고 있다. 대만문제를 바라보는 중국정부 및 학자들의 견해는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대만은 나눌 수 없는 중국영토의 일부분이며 주권 및 영토는 양보할 수 없다.대만문제는 중국의 내정이란 것이 중국정부의 원칙이며 이 문제를 다루는 출발점이다. 대만은 중국영토다.역사는 이를 증명한다.1895년 한반도에서 벌어진 청·일전쟁의 결과로 일본은 시모노세키조약을 통해 대만을 떼어갔다.그러나 세계대전종전과 「카이로선언」,「포츠담협약」등을 통해 국제사회는 중국의 상실된 국토회복을 확인했다.49년 10월1일 대륙에 중화인민공화국이 성립되고 71년 10월25일 국제연합 2758호 결의로 중국이 상임이사국 및 회원국지위를 회복하면서 대만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결의는 다시한번 집약됐다. 「대만은 중국영토이며 중화인민공화국은 중국의 유일한 합법정부다」란 것이 그 결의의 핵심이다.현재 양안이 분열상태에 있지만 대만은 중국영토의 일부분이란 사실은 변할 수 없다는 원칙을 국제사회도 승인한 것이다.미국도 이 사실을 3개 중·미연합공보를 통해 약속했었다.이등휘의 미국방문허용으로 미·중관계가 갈등을 겪은 지난해 하반기에도 미국은 「1개 중국정책」을 재확인했으며 대만독립과 「두개 중국」 또는 「하나의 중국과 또 별개인 하나의 대만」에 반대함을 다시 한번 약속했다. 양안사이의 갈등을 푸는길,대만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이점에서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있다.그러나 대만당국은 도리어 중국을 분열하려는 심산에서 여러가지 시도를 하고 있다.대만당국은 「민주」라는 기치를 들고 「주권은 국민에게 있다」는 구호를 부르짖으며 오는 3월23일 대만의 첫 총통선거를 준비하고 있다.여론을 조작하고 조국을 분열하고 있는 행동을 합법화하고 있다고 말하지 않을 수 없다.그러나 주권은 분할될 수 없는 것이다.대만에 대한 주권은 중국에 속하며 12억 중화인민공화국 인민의 것이다.이는 앞서 언급한대로 국제사회에서도 공인한 것이다. 대만선거를 어떻게 볼 것인가.대만당국의 주관아래 치러지는 이 선거는 다만하나의 사기극이다.선거의 결과가 어떻게 되든 진정한 민의를 대표할 수 없다.왜냐하면 주권은 훔치거나 빌려올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대만당국이 잘못된 길로 멀리가면 갈수록 양안관계는 더욱 악화의 길로 치닫을 수 밖에 없다. 대만당국의 분열활동을 지지하고 중국의 내정을 간섭,긴장국면을 조성하는 외국세력은 그 결과에 책임을 지게 될 것이다.대만문제는 중국 내정이다.이 문제에 관한한 어떤 외국세력의 간섭도 허용할 수 없다는 것이 우리의 입장이다. 양안관계는 단지 해협을 마주보는 중국과 대만의 문제인가.양안관계가 긴장되면 무엇보다 동북아지역의 안정과 발전에 대한 악영향을 피할길이 없다.이 사실에 대해 다시한번 국제사회는 인식을 새롭게 해 주었으면 한다. 중국은 평화를 사랑하며 평화적인 조국통일을 주장한다.하나의 중국원칙에 의해 국가의 주권과 영토의 보전,평화통일의 기초를 마련하려고 애쓰고 있다.중국정부는 대만인민의 근본적인 이익과 현실을 감안해서 양안의 통일방안을 마련했다.또 대만인민들의 생활방식과 민주적바람에 대한 요구도 존중한다.이러한 기초위에 마련된 것이 바로 한나라의 두가지 제도인 「1국 2체제」를 통한 평화통일 방안이다. 지금 양안관계는 매우 중요한 계기를 맞고 있다.또 중화민족은 지금 새로운 세기를 맞는 도전의 시기에 서있다.대만당국이 만약 분열을 시도하고 외국세력과 결탁,분열활동을 계속한다면 중국인민과 정부는 국가 주권과 영토보전을 위해 그 모든 필요 수단을 동원할 수 밖에 없다.중국인민이 조국통일에 대한 결심 및 능력이 있다는 사실을 조금도 의심해서는 않될 것이다.
  • 한­미 합동 해상훈련 돌입/서해서 18일까지

    ◎인디펜던스호항모 등 30척 참가 한미연합군사령부는 9일 미해군 7함대 소속 항공모함 인디펜던스호가 이날부터 18일까지 열흘동안 서해상에서 한·미연합 해상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훈련에는 인디펜던스호와 구축함,공격용 핵잠수함,지원함 등 미측 함정 10여척과 20여척의 한국해군함정이 참가한다. 짐 콜스 연합사대변인은 『이번 훈련은 정례적으로 한반도 인근 해역에서 실시해온 것으로 항공모함작전을 비롯해 각종 해상 및 수중훈련이 실시된다』고 밝혔다.
  • “쿼크보다 작은 입자 존재” 미 페르미연 실험 결과

    물질을 구성하는 가장 작은 기본 입자로 알려진 쿼크(Quark)가 내부에 또 구조를 갖고 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미국 페르미 국립 가속기연구소 국제공동실험그룹의 실험결과 밝혀졌다고 이 실험에 참가한 일본측 책임자 곤도 구니타카(근등도등·쓰쿠바대학) 교수가 일본 언론에 전했다. 곤도 교수가 7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일부 이론 물리학자들이 쿼크보다 더 작은 입자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그 가능성을 시사하는 실험결과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실험그룹은 현단계에서는 다른 해석도 가능하기 때문에 확실한 결론을 낼 수 없다며 신중한 입장이나 쿼크가 새로이 분해된다면 물리학에 혁명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일본언론은 8일 보도했다. 실험그룹은 1주 6.3㎞로 세계 최고인 에너지 대형가속기 테바트론에서 광속 가까이까지 가속한 양자와 반양자를 정면으로 충돌시켜 옆방향에서 발생하는 에너지의 크기와 발생횟수를 조사해 이론치와 비교,쿼크가 새로운 작은 입자로 구성된 복합체일 가능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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