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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대우, 2018년 역대 최고 매출·영업이익

    포스코대우, 2018년 역대 최고 매출·영업이익

    영업이익 4726억원 17.8%↑매출 25조 1739억원 11.5%↑ 포스코대우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017년보다 17.8% 증가한 472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도 25조 1739억원으로 11.5% 증가했다. 역대 최고 실적이다.포스코대우 관계자는 “트레이딩 및 해외법인의 이익 신장을 통해 에너지에 편중된 사업구조를 약 5대5(에너지 대 트레이딩 및 해외법인) 비율로 개선한 것이 회사 설립 이래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1157억원으로 30.6%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6조 2953억원, 영업이익은 1172억원으로 각각 9.7%, 21.9%씩 늘었다. 당기순손실은 224억원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미얀마 가스전 실적이 회복되고 북미·유럽·인도 등 해외 무역법인과 파푸아뉴기니 민자발전사업에서 호조가 이어진 것이 실적 상승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미얀마 가스전은 지난해 11월 4일 중국 가스관 복구 후 빠르게 판매를 회복해 4분기 하루 평균 약 4억 입방피트를 기록했다. 앞으로 겨울철 중국 가스 수요 증가 등으로 당분간 판매량 증가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대우는 올해 미얀마 가스전 2단계 및 추가 가스전 개발, 액화천연가스(LNG) 트레이딩 확대, LNG 터미널과 연계한 민자발전사업으로 이어지는 가치사슬을 완성할 계획이다. 식량사업에서는 흑해산 식량 조달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곡물 터미널 인수를 추진하고 식량 트레이딩 물량도 확대해 연간 500만t 판매 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케이팝모터스 동남아 6개국 제조 생산공장 과 전시판매장 개설을 위한 1,352 억원 투자유치

    케이팝모터스 동남아 6개국 제조 생산공장 과 전시판매장 개설을 위한 1,352 억원 투자유치

    케이팝모터스(총괄회장 황요섭)는 지난 24일 동남아 6개국(캄보디아, 미얀마, 태국, 라오스, 인도네시아, 베트남 다낭 이남)에 미화 1억2,000만 불 (한화 1,352억원)투자 유치에 대한 에 대한 MOU를 체결하였다. MOU 상대방은 캄보디아에 본사를 둔 MCT 금융그룹이며, MCT 그룹은 상당기간 중화권(화교 등) 및 동남아시아 등지의 기업 및 기관투자를 전문적으로 하고 있는 금융지주회사다. MCT는 “케이팝모터스가 제조 및 생산판매하는 스쿠터, 전기자동차 등의 캐피탈 할부금융에 대한 금융이익과 매력을 발견한 결과 투자유치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황 회장은 “지금 우리 대한민국 경제가 난세 중의 난세 속에 그 해결책과 매듭을 풀고 있지 못한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며 “ 국민경제에 커다란 지장을 주는 상황에 대한 해법과 출구전략의 일환으로 케이팝모터스가 4차산업의 주력산업으로 성장하는 전기자동차의 동남아시아 6개국에 대한 제조생산 공장 및 전시판매장 설치는 좋은 모델이 될 것” 이라고 설명했다. 케이팝모터스는 이미 승용차 부문에서 이동형 충전기 장치 및 차량에 부착형 충전기를 해외전문업체들과 완성 중에 있으며 최단시간 급속충전으로 최장거리를 갈 수 있는 기술에 집중해 연구 개발 중으로 57종류의 유아, 어린이, 청소년, 청년, 승용차, RV승용차, 전기버스, 전기트럭, 어업용 전기선박 등을 출시하여 판매하려는 만반의 준비를 진행하고 있는 상태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시장 노리는 아시아 마약조직… 밀수 적발량 급증

    지난해 아시아 마약조직의 한국 진출이 노골화되면서 마약류 밀수 적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은 마약류 밀수 증가와 대형화 조짐에 따라 ‘적색 경보’를 발령하고 통관·감시분야 인력과 장비를 투입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24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적발한 마약류는 660건, 425.8㎏으로 집계됐다. 전년(429건·69.1㎏) 대비 건수와 적발량이 각각 1.5배, 6배가 될 정도로 급증했다. 필로폰(메트암페타민)이 전체 52.3%(222.9㎏)를 차지해 2017년(30.9㎏)의 7.2배나 됐다. 코카인은 전년(136g) 대비 600배 늘어난 72.1㎏을 적발했다. 필로폰 밀수 적발이 크게 늘어난 것은 대만 마약조직인 죽련방 등 중국계 밀매 조직이 한국시장을 노린 탓으로 분석됐다. 죽련방이 연계된 것으로 추정되는 필로폰 밀수는 2017년 1㎏에 불과했으나 지난해 161㎏으로 급증했고 이달 현재 11㎏에 달했다. 최근 미얀마의 황금 삼각지대를 중심으로 대량 생산되면서 가격도 하락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반입 경로는 여행자(61건) 직접 운송이 줄어든 반면 특송화물과 국제우편 등 수출입 화물을 이용한 밀수가 90.0%(593건)를 차지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韓·아세안 회의’ 유치, 인천·제주·부산 3파전

    ‘韓·아세안 회의’ 유치, 인천·제주·부산 3파전

    인천, 접근성 부각 “이번엔 우리 차례” 부산, 제안서 외교부 제출… 발 빠른 행보 제주, 숙박 인프라 강점 “평화의 섬으로”올 연말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한국·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특별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인천·부산·제주가 뜨거운 경쟁을 벌이고 있다. 특히 아세안 의장국인 인도네시아가 이번에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초청하겠다고 제안해 성사될 경우 올해 아시아 최고의 이벤트로 기록될 전망이다.23일 외교부 등에 따르면 한국과 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20주년을 기념해 2009년 제주에서 처음 열린 한국·아세안 정상회의는 2014년 부산에서 두 번째 회의가 개최됐으며, 세 번째 회의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정돼 있다. 인천시는 인천국제공항에서 20분 거리에 위치한 송도국제도시를 들어 정상들 방문에 편리하고, 행사를 진행할 외교부와 아세안 국가 대사관을 둔 서울과 가까워 뛰어난 접근성을 내세운다. 국내 최고의 회의시설인 송도컨벤시아도 강점이다. 지난해 8월 국내 1호 국제회의복합지구로 지정된 송도컨벤시아에서 메인 회의와 산업전시를 진행하고, 문화행사는 컨벤시아 인근 아트센터와 트라이볼에서 펼친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한국·아세안 정상회의가 제주와 부산에서 열렸던 만큼, 지역안배 차원에서 결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산시도 아주 적극적이다. 새로운 한반도 평화시대를 맞아 평화와 번영을 여는 도시로 거듭나려면 유치가 절실하다고 보고 지난해 청와대 등에 유치 건의문을 전달한 데 이어 최근 제안서를 외교부에 제출했다. 시는 정상회의를 유치하면 아세안과의 경제교류를 통해 경제난을 겪는 부산을 포함한 동남권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제주도는 국가 차원에서 선포한 ‘세계 평화의 섬’으로 한국·아세안 정상회의와 김 위원장 회의 초청 등의 행사를 치르기에는 최적지라며 유치 활동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사면이 바다여서 다른 지역과 차별화되는 최상의 경호 여건을 보유했다고 강조한다. 4300명 동시 수용이 가능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세계적 수준의 숙박 인프라(특급호텔 2264실, 스위트룸 144실)를 갖췄다는 점도 빼놓지 않는다. 제주도 관계자는 “한국관광공사의 국제회의 참가자 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최고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아세안 회원국은 10곳(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브루나이,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이다. 인천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코이카, 로힝야 난민 50만 명 위해 국내 최대 규모 지원

    코이카, 로힝야 난민 50만 명 위해 국내 최대 규모 지원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가 로힝야 난민들을 범죄로부터 보호하고 방글라데시 산림황폐화 방지를 위해 가스버너 공급지원 사업 등 국내 최대 규모의 지원을 하기로 했다. 코이카는 22일 “방글라데시 콕스바자르에 위치한 미얀마 로힝야 난민 캠프에 식생활 개선을 위하여 가스버너 10만대를 한국JTS(이사장 법륜스님)와 함께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가스버너 지원과 연계해 로힝야 난민 가스버너 사용 교육과 연료 공급을 맡을 유엔세계식량계획(WFP)를 대표해 데이비드 카트루드 WFP 아시아지역 본부장도 함께 했다. 이번에 코이카가 로힝야 난민에게 제공하는 가스버너는 모두 10만 대(총 14억원 규모)로, 한국 민관이 로힝야 난민을 돕기 위해 협력·지원하는 사업 중에서는 최대 규모다. 이번 가스버너 전달로 혜택을 입게 된 로힝야 난민 수는 50여만 명으로 추산된다. 가스버너는 여성이 가장인 가구, 한부모가정, 장애인·고령자 포함 가구에 우선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땔감 구하기’는 방글라데시 콕스바자르 난민캠프 주요 문제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그동안 로힝야 난민들은 캠프 인근 야산에서 주운 나뭇가지를 연료로 사용했다. 그러나 매일 같이 이어진 난민들의 땔감 수집으로 캠프 주변 야산의 산림이 파괴되고 있다. 때문에 큰 비로 흙이 쓸려 내려갈 경우 높은 지역에 있는 난민캠프 천막이 무너질 위험이 높다. 또 주로 땔감을 모으는 이들은 부녀자나 아동으로 땔감을 구하러 숲을 오가는 중에 각종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것도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코이카와 한국JTS는 가스버너가 로힝야 난민 각 가정에 전달되면 땔감을 구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벌어지는 산림파괴가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또 땔감을 구하기 위한 원거리 이동이 불필요하게 돼 범죄로부터 난민 보호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해 8월 미얀마 로힝야 난민사태 발생이후 방글라데시 콕스바자르로 로힝야 난민 유입이 시작됐다. 유엔난민기구(UNHCR)에 따르면 2018년 12월 기준 난민 캠프에 공식적으로 등록된 로힝야족은 총 90만 6572명이다. 집계되지 않은 난민 숫자까지 합하면 100만 명이 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코이카는 한국JTS와 협업 외에도 로힝야 난민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국제구호NGO 세 곳(더프라미스, 아디,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과 민관협력사업을 진행해왔다. ‘더프라미스’와는 ‘방글라데시 로힝야 난민캠프 아동 심리적 지원사업’을 통해 ▲4~10세 아동 대상 심리치유 ▲고아·한부모가정 자녀 위한 보육원 운영 지원을 했다. ‘아디’와는 ▲난민 여성 자존감 회복 ▲로힝야 여성심리봉사자 60명 육성 등을 하는 ‘방글라데시 로힝야 난민여성 심리사회적 회복 역량 강화사업’을 수행했다.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와는 ‘방글라데시 로힝야 분쟁 난민 보건 서비스 지원 사업’으로 ▲보건의료 기자재 지원 ▲난민 대상 클리닉 운영 지원 등을 했다. 이미경 코이카 이사장은 “이번 가스버너 전달은 로힝야 난민의 생활개선뿐만 아니라 유엔에서 정한 지구촌과 인류를 위한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에 명시된 성평등(SDG5), 기후변화대응(SDG13), 육상생태계 보호(SDG15), 글로벌파트너십(SDG17)에 부합하는 사업이라 더 의미가 크다”며 “코이카가 이런 뜻깊은 사업에 한국JTS, WFP와 함께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더쇼’, 아시아 20개국 동시 생방송 “K팝 글로벌화 앞장”

    ‘더쇼’, 아시아 20개국 동시 생방송 “K팝 글로벌화 앞장”

    SBS MTV ‘더쇼’가 아시아 20개국 시청자를 만난다. 22일 SBS MTV 측은 “2019년도부터 MTV Asia를 통해 아시아 20개국에서 ‘더쇼’를 생방송으로 즐길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에 ‘더쇼’는 기존 방송된 한국, 일본(TBS) 외에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 몽골, 브루나이, 동티모르, 미얀마, 마셜 제도, 미크로네시아, 파푸아뉴기니, 사모아, 쿡 제도, 팔라우 등 총 20개국에서 동시 생방송 된다. ‘더쇼’는 이번 MTV Asia와의 동시 생중계로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K-POP 대표 글로벌 음악 프로그램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다. ‘더쇼’는 이미 몇 년 전부터 중국 포털 유쿠 투도우와의 공동 제작 진행, 타 음악방송의 투표 방식과 차별화된 세계 각국의 팬들이 참여 가능한 어플리케이션 무료 투표 시스템(스타패스) 도입 등 글로벌화를 위한 시도를 끊임없이 진행해왔다. 이러한 외적 확장 외에도 오직 ‘더쇼’에서만 볼 수 있는 양질의 콘텐츠로 브랜딩 강화에 더욱 힘을 쏟겠다는 계획이다. ‘차별성’과 ‘희귀성’에 열광하는 트렌디한 K-POP 팬들의 눈높이에 맞춘 제작 포인트를 가져간다는 것. 우선 아이돌 스타들의 다양한 매력을 담을 수 있는 콘셉트로 VCR 코너를 강화한다. 22일 방송될 2019년 첫 ‘더쇼’에서는 걸그룹 여자친구가 ‘소소하지만 확실한 챌린지(이하 소확챌)’를 진행한다. 앞선 촬영에서 여자친구 멤버들은 “올 한해 여자친구와 버디가 행복하고 많이 웃는 해가 되길 바란다” 등을 적은 소원과 함께 ‘소확챌’ 미션에 도전했다. 특히 멤버 가운데 유주가 엉뚱한 매력으로 주변의 웃음을 터뜨렸다는 후문이다. 이 밖에 시청자와의 ‘아이 콘택트’ 콘셉트로 화제를 모았던 ‘더쇼 컨택’ 코너에서는 ‘얼굴천재’ 아스트로 차은우와 솔로로 돌아온 ‘반전 매력남’ 이민혁의 잔망미 넘치는 매력 발산과 꿀 떨어지는 달달한 눈 맞춤으로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더쇼’는 6주간의 재정비를 마치고 22일 화요일 오후 6시, 2019년도 첫 방송으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SBS Plus, SBS funE, SBS MTV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따뜻한 기업] 미얀마·필리핀 등에 건설·교육 지원…세계로 뻗는 ‘온정의 손길’

    [따뜻한 기업] 미얀마·필리핀 등에 건설·교육 지원…세계로 뻗는 ‘온정의 손길’

    현대제철은 ‘함께 그리는 100년의 기적과 변화’라는 사회공헌 비전을 바탕으로 사회적 문제 해결과 책임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는 글로벌 사회공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하고 폭넓은 활동을 할 예정이다.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현대제철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은 임직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것으로, 글로벌 사회공헌 또한 일회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닌 정기적인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실천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전개하고 있다.현대제철은 지난 2014년부터 미얀마와 필리핀 등에서 현지 주민들을 위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미얀마에서는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 동안 미얀마 만달레이주 따웅비라이에서 지역개발사업을 했다. 총 6개 마을에 커뮤니티센터, 식수저장탱크, 학교 화장실 등 실생활에 필요한 건축물들을 지어줬고 벽화 그리기, 위생교육전파 등의 활동을 했다. 특히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해 지역주민과의 소통에 초점을 맞춰 마을 음악회, 비즈공예 등의 문화교육 봉사도 했다. 2017년부터 3년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필리핀 북사마르주는 외부인의 방문이 적어 관광 수입이 없고, 정부의 지원에도 소외된 빈곤 지역으로 지진과 태풍, 홍수로 인한 자연재해가 빈발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이다. 현대제철은 해외 봉사 전문기관인 플랜코리아와 함께 향후 3년간 필리핀 북사마르주 내 소외지역을 돕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하나의 대표적 글로벌 사회공헌은 지난 3년간 중국에서 펼진 스포츠 CSR이다. 현대제철은 지난 2016년 중국 유소녀 축구 발전을 위해 한·중 교류 업무협약(MOU)을 맺고 축구 교실을 진행해왔다. 한국 여자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이 많이 포진한 현대제철 레드엔젤스가 따핑중학교를 찾아 기술지도를 위한 축구교실을 열고 감독 특강, 한국 초청 등 다양한 교류를 해왔다.●‘십년지계’ 희망의 집수리 활동 현대제철은 지난 2011년부터 인천·포항·당진·순천 등의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사회의 에너지 절감을 지원하는 ‘희망의 집수리-주택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에너지 빈곤층 및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주거 환경을 개선해 에너지 비용 절감에 기여하고, 수혜 대상이 자립해 에너지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주고 있다. 이 사업은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총 1000가구 시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에너지 빈곤층의 주거환경 개선과 에너지 컨설팅을 통해 저소득층의 에너지 소비 절감뿐만 아니라 에너지 복지를 위한 관련 사업 확장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역 사회와 소통을 위한 USR 및 임직원 봉사 현대제철 인천·포항·순천공장의 각 노동조합은 지난 2016년 말 노조의 사회적 책임(USR) 이행을 선포한 이후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도 공장별로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환경·안전·복지 등과 관련한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현대제철은 임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봉사에 참여하는 문화 정착을 위해 각 공장과 본부의 특성을 고려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대학생 봉사단 ‘해피예스’ 운영 현대제철은 지역사회 및 이웃에 대한 대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나눔 실천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매년 대학생 봉사단 ‘해피예스’를 선발·운영하고 있다. 매년 전국 각지에서 많은 대학생이 지원할 만큼 대학사회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매년 사회적 문제와 이슈를 근거로 봉사활동 콘셉트를 정해 운영하는데 지난해에는 폐지 수거 어르신을 위한 안전한 손수레 제작 봉사를 했다. 2017년 봉사활동에 참여했던 해피예스 단원들이 개발한 ‘폐지 수거 어르신을 위한 DIY 노랑손수레’는 기존 폐지 수거에 사용하던 손수레보다 30㎏가량 가볍고 보조브레이크를 부착하는 등 안전하게 만들어졌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로힝야 학살‘ 취재기자 징역 7년 항소 기각…“언론자유 역행”

    ‘로힝야 학살‘ 취재기자 징역 7년 항소 기각…“언론자유 역행”

    미얀마에서 ‘로힝야족 학살’ 사건을 취재하다가 구속돼 징역 7년을 선고받은 로이터 통신 소속 기자들의 항소가 기각됐다. 이에 대해 유럽연합(EU) 등 국제사회는 “언론의 자유에 역행한다”는 비판을 내놓고 있다. 12일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미얀마 양곤고등법원은 전날 로이터 통신 소속인 와 론(32), 초 소에 우(28) 기자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7년을 선고한 1심을 유지했다. 이들은 미얀마 라카인주(州)에서 이슬람계 소수민족인 로힝야족에게 자행된 한 미얀마군의 학살 사건을 취재하다가 지난 2017년 12월 ‘공직 비밀법’ 위반 혐의로 구속됐다. 이들은 정보원으로 관리하던 경찰관의 제안으로 저녁 식사 자리에 나갔다가 비밀문서를 건네받은 뒤 곧바로 체포됐다. 재판 과정에 윗선의 함정수사 지시가 있었다는 해당 경찰관의 폭로가 있었지만, 법원은 이를 외면했다. 두 기자가 취재하던 사안은 미얀마군이 유일하게 인정한 로힝야족 집단 학살 암매장 사건이다. 두 기자는 이스탄불 주재 사우디아라비아 총영사관에서 살해된 사우디 반체제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 등과 함께 ‘진실의 수호자들’ 이란 이름으로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에 의해 ‘2018 올해의 인물’로 선정됐다. 로이터 편집국장 스티븐 애들러는 성명서에서 “오늘 판결은 또다른 불의”라며 “보도는 범죄가 아니며, 미얀마에 법의 지배와 민주주의가 돌아올지는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유럽연합(EU)은 성명에서 “이번 판결은 미얀마의 법치와 국민의 알 권리, 언론의 자유에 대한 역행”이라며 윈 민트 미얀마 대통령에게 불의를 바로잡아달라고 요구했다. 제러미 헌트 영국 외무장관도 미얀마의 실권자인 아웅산 수치 국가자문역에게 이번 사건이 적법하게 처리됐는지 확인하고 두 기자의 미래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곧 돌아와 결혼하겠다던 아들이 주검으로”

    “곧 돌아와 결혼하겠다던 아들이 주검으로”

    미얀마 출신 이주노동자 딴저테이 아버지당국 단속 과정서 사망한 아들 소식에 고통 “아들의 죽음으로 제 오른팔 하나가 떨어져 나간 것 같습니다. 이제 전 그저 아들의 죽음의 진실을 알고 싶을 뿐입니다.”지난해 8월 법무부 불법체류자 단속 과정에서 사망한 미얀마 노동자 딴저테이(당시 26세)의 아버지 깜칫(54)은 2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종로구 조계사 회의실에서 취재진을 만나 조심스레 심경을 털어놨다. 지난달 25일 한국에 입국한 딴저테이의 아버지는 이날 조계사를 찾아 딴저테이 사망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해 힘쓴 시민단체들과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소속 스님들을 만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깜칫은 “아들 딴저테이는 병든 형 대신 자기라도 가족을 부양하겠다고 한국까지 훌쩍 떠나 4년 동안 번 돈을 남김없이 가족에게 보냈던 착한 아들”이었다면서 “비자가 만료될 즈음 자기가 꿈이 있어 1년만 더 일하고 돌아오겠다고 했는데 이렇게 됐다”며 고개를 떨궜다. 이날 아버지 깜칫은 마음에 담긴 말을 길게 꺼내놓지 못했다. 시종일관 목소리는 작았고, 대답을 할 때마다 곤혹스러운 듯 이마와 얼굴을 매만졌다. 마치 아들 사망의 무게가 그의 어깨에 놓인 듯 그의 어깨는 잔뜩 움츠려 있었다. 그는 “무엇보다도 아들의 죽음의 진실을 알고 싶다”고 했다. “법무부가 내놓는 자료만으론 누가 잘못했는지, 공개 영상 이전이나 이후엔 어떤 일이 있었는지 알 수 없다”면서 “이 죽음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대통령께서도 힘써주시기를 꼭 좀 부탁드린다”고 부탁했다. 그러면서 “아직 한국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더이상 이런 일들이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사건 발생 소식을 듣고 지난 9월 한국에 입국했던 깜칫은 아들의 뇌사 판정을 직접 들었다. 그는 “미얀마에서 아들이 잘못됐다는 소리를 한국에 있는 다른 미얀마 노동자 친구로부터 전화를 받았는데, 처음엔 병원 차트에 자살이라고 적혀 있었다고 전해들었다”고 했다. 그 외에 당국의 연락 등 일체의 사망 안내는 없었다. 아버지는 뇌사 상태였던 딴저테이의 장기를 4명의 한국인에게 기증하는 데 동의했다. 한국이 밉지는 않았냐는 질문에는 “아들은 어차피 죽어 살 수 없지만, 아들의 몸으로 아직 살아있는 다른 사람들은 살 수 있다고 해 그렇게 결정했다”고 했다. 또한 “아들이 죽을 당시에는 경황이 없어 몰랐지만, 진실을 밝혀주기 위해 애써주는 분들이 계셔 마음이 나아졌다”며 “정말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자리에는 딴저테이와 한국에서 함께 살았던 노동자 등 동료 2명도 함께 했다. 한국에서 딴저테이와 함께 근무했던 동료 노동자 A씨는 “딴저테이가 고국에 있는 여자친구와 결혼하기 위해 이번 김포 건만 끝나고 돌아가겠다고 했는데, 김포 현장에서 이렇게 됐다”고 안타까워했다. 그러면서 “2014년 3월에도 다른 단속을 본 적이 있지만 그땐 문 앞에서 신분증을 검사하는 식으로 차분히 진행됐는데, 이번엔 갑자기 들이닥쳐 뛰어다니며 사람들을 잡아끄는 등 그때와는 많이 달랐다”고 증언했다. 딴저테이는 지난해 8월 김포의 한 건설현장에서 갑자기 들이닥친 법무부 불법체류 단속 과정에서 공사 현장에 떨어졌다. 그는 뇌사 상태에 빠졌다가 지난 9월 8일 한국인 4명에게 장기를 기증하고 세상을 떠났다. 딴저테이는 2013년 취업비자로 한국으로 넘어와 2018년 초 비자 연장이 안 돼 불법체류자 신세가 됐다. 이주노동자단체는 단속 과정에서 국가가 안전대책을 제대로 마련하지 않고 토끼몰이식 단속을 강행한 데 책임이 있다고 보고 있다. 국가인권위원회도 이 사건을 조사중이다. 깜칫은 이날 오후 5시 서울 광화문광장 김용균 분향소에서 태안화력에서 숨진 비정규직 노동자 김용균씨 어머니를 만나 아들을 잃은 부모로서 서로를 위로했다. 글·사진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2019 서울신문 신춘문예 단편소설 당선작-심사평] 시차 모티브로 한 독특한 렌즈… 이야기 가치 제고 돋보여

    [2019 서울신문 신춘문예 단편소설 당선작-심사평] 시차 모티브로 한 독특한 렌즈… 이야기 가치 제고 돋보여

    예심을 거쳐 올라온 9편의 작품은 일정한 수준 이상이었다. 성폭력이나 동성애, 불안과 전락 등 동시대의 징후들을 다채로운 방식으로 서사화하려는 수고를 보였다. 전형적 신춘문예형 소설이나 실험적 작품들은 줄어든 느낌이다. 우열을 가리기 어려웠지만, 우리는 세 편의 응모작들에 더 각별한 눈길을 주기로 했다.‘배드민턴’은 저녁마다 배드민턴을 치는 부부의 이야기로, 부부의 대화는 묘하게 어긋나고 낯선 여인에게서 걸려오는 전화는 중학생 아들의 정학 처분과 맞물려 서사적 긴장을 고조시킨다. 여러 장점에도 불구하고 문체와 대화에서 풍기는 기시감이 문제였다. ‘바나나의 깨달음’은 고시원에 사는 ‘나’의 가족이 미얀마에서 온 청년 아웅과 인연을 맺는 이야기로, 문장의 톤도 담백하고 이야기를 끌어 가는 솜씨도 깔끔해 당선작으로 손색이 없었지만, 아웅의 죽음을 서둘러 처리한 결말 부분이 끝내 마음에 걸려 오랜 숙의 끝에 내려놓았다. ‘앙상블’은 시차(視差) 모티브를 흥미롭게 매설하여 불우했던 뮤지컬 배우의 짧은 삶의 순간들을 재성찰한 이야기다. 시종 가독성 있는 문장으로 자기 삶의 주인으로 살 수 없는 존재의 아이러니를 형상화했다. 다만 후반부에서 주제와 관련 해 다소 설명적인 어조가 거슬렸다. 동시대의 전락 이미지를 중첩적으로 구성한 ‘바나나의 깨달음’에서 아웅이 구체적으로 살아 있는 인물로 그려졌더라면 우리 고민은 더 깊었겠다. 결국 불투명한 타자와 대면하면서 나와 너, 의식과 자기, 자유와 운명, 과거와 현재를 재인식할 수 있는 독특한 렌즈와 더불어 이야기 가치를 제고한 것으로 보이는 ‘앙상블’에 최종적인 눈길을 주기로 했다. 당선을 축하하며 더 좋은 소설로 한국문학을 빛내 주길 바란다. 아울러 이번에 기회를 양보한 다른 응모자들에게도 따스한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 [기업 특집] 한국토지주택공사, 주거·교육·일자리… ‘사회공헌 공기업’ 앞장

    [기업 특집] 한국토지주택공사, 주거·교육·일자리… ‘사회공헌 공기업’ 앞장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22년까지 사회공헌 대표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30일 LH에 따르면 내부 직원들이 행복하고, 국민과 상생하며, 끊임없이 진화하는 사회공헌이라는 3대 기본 방향을 설정했다. 세부적으로는 저소득층 교육 지원 및 일자리 제공, 주거복지·의료 지원, 지역 상생을 위한 봉사 활동 등을 진행한다. LH는 올해부터 임대단지 내 민관 협업의 공립형 지역아동센터를 설립하고, 농촌과 중소도시에 지역 주민을 위한 복합 커뮤니티시설 구축을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임대단지 아동급식의 경우 급식의 질 개선을 위해 급식단가를 올렸다. 또 멘토링 전문교육 기관과 함께 입주 아동에게 교육과 상담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주거환경 개선사업이었던 노후주택 개보수 대상을 70가구에서 100가구로 확대하는 한편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자활센터의 인력을 활용할 방침이다. 아울러 LH 임직원 봉사단은 미얀마, 베트남 등에 파견돼 소외계층 교육 및 재능기부, 도서관 건립공사 보조활동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기업 특집] 신한카드, ‘아름인도서관’ 471곳 독서·소통의 장 활짝

    [기업 특집] 신한카드, ‘아름인도서관’ 471곳 독서·소통의 장 활짝

    신한카드가 지원하는 ‘아름인도서관’이 국내외 곳곳에 둥지를 틀면서 주민들의 독서 공간이자 소통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30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지난 18일과 19일 각각 세종시 소담동 복합커뮤니케이션센터, 서울 양천구 목동종합사회복지관에 아름인도서관이 개관했다. 소담동 복합커뮤니케이션센터에는 신한금융그룹이 만든 공동육아나눔터인 ‘신한 꿈도담터’도 있다. 여성가족부와 함께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등은 육아 품앗이를 하거나 맞벌이 가구의 초등학생 자녀가 방과후에 이용할 수 있는 공동육아나눔터를 세우고 있다. 목동 아름인도서관은 신한카드 임직원이 기부한 성금으로 열렸다. 이번 개관으로 2010년부터 전국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등에 들어선 아름인도서관은 총 471곳으로 늘었다. 해외에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 등지에 5곳이 마련돼 있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청소년들이 폭넓은 지식과 경험을 쌓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이종락의 재계인맥 대해부](40) 글로벌 기업으로 선도하는 LS그룹 경영진

    [이종락의 재계인맥 대해부](40) 글로벌 기업으로 선도하는 LS그룹 경영진

    이광우 부회장, 지주회사체제 전환과 그룹성장 이끌어명노현 사장, LS전선 글로벌 케이블메이커로 키워 LS그룹은 2003년 LG그룹으로부터 계열 분리한 이후 LS 파트너십이라는 경영 철학 아래 산업용 전기·전자 및 소재, 에너지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주요 계열사로는 초전도·해저·초고압 케이블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을 보유한 LS전선, 전력·자동화·마이크로그리드·태양관 등 스마트에너지 기업인 LS산전, 국내 유일 세계 3대 동 제련기업인 LS-Nikko동제련 등이 있다. 이들 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전문 경영진들이 비즈니스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이광우(64) ㈜LS 대표이사 부회장은 2008년 ㈜LS의 출범부터 현재까지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초대 회장인 구자홍 회장과 현 그룹 회장인 구자열 회장과 함께 지주회사 체제로의 전환과 그룹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서울고와 연세대 영문과를 졸업한 이 부회장은 LG전자 해외 지사에서 글로벌 마케팅뿐만 아니라 기획분야에도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2005년 LS산전으로 옮겨 신사업과 경영전략 부사장을 역임했다.  명노현(57) LS전선 사장은 동국대부속고와 인하대 무역학과를 나온 뒤 연세대 국제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명 사장은 LS전선이 세계적 수준의 케이블 메이커로 자리잡는데 혁혁한 공헌을 세웠다. LS전선을 이끌어 갈 차세대 리더로 인정받아 지난 1월 단독대표에 올랐다. 그의 지론은 “자산은 가볍게 역량은 강하게”이다. 기업의 경영에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두는 게 아니라, 미래의 성장을 위해 꾸준히 투자하고 도전해야 한다는 것이다.  박용상(57) LS산전 사업총괄 부사장은 안동고와 성균관대 영문학과 출신이다. LS산전의 주력인 전력기기 사업 주요 직책을 두루 경험한 ‘전력사업 전문가’다. 기획은 물론 국내외 영업을 거쳐 전력기기사업부문장, 생산·기술본부장, 중국사업본부장, 경영관리본부장 등을 맡았다. 올해부터 사업총괄 부사장으로 장기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남기원(60) LS산전 지원총괄 부사장은 인창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나왔다. JS전선 관리총괄 등을 맡은 ‘재무통’이다. 2013년 캐스코, 2015년 LS메탈 CEO를 역임하는 등 주요 계열사도 두루 경험했다. 올해부터는 LS산전 관리총괄 부사장으로 사업전략을 지원하고 있다.  도석구(58) LS-Nikko동제련 사장은 2008년부터 지주사인 ㈜LS에서 CFO와 인사지원부문장 등을 겸직했다. 재무, 인사, 총무 등 경영지원 전반을 지휘하며 그룹 창립과 성장에 기여해 2016년 LS-Nikko동제련 CEO로 선임됐다. 달성고와 경북대 회계학과를 졸업한 도 사장은 ‘세계 최고 제련기업’이라는 모토로 회사를 이끌어 2016년 흑자전환했고, 지난해에는 매출액 7조 4000억, 세전이익 3300억을 기록했다.  김연수(58) LS엠트론 사장은 ‘강력한 추진력’과 ‘치밀함’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브니엘고, 부산대 기계공학과, 경북대 경영대학원 출신인 김 사장은 광통신, 데이터 케이블, 통신공장장, 생산본부장 등을 두루 경험했다. 가온전선 대표를 거쳐 2017년부터 LS엠트론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김 사장은 ‘사업 밀착 현장경영’을 통해 2017년 매출액 2조 1258억원, 영업이익 931억원까지 끌어 올려, 최고 실적을 견인했다.  윤재인(58) 가온전선 부사장은 전주고와 미 워싱턴데 경영대학원을 나왔다. 윤 부사장은 LS전선 사업총괄 대표이사를 거쳐 2017년부터 가온전선 CEO를 맡고 있다. 미얀마 전력케이블 시장에 진출하는 등 초고압을 중심으로 고부가제품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있다.  천성복(56) ㈜예스코 사장은 숭실고와 동국대 회계학과를 졸업했다. 천 부사장은 침체기에 접어 든 도시가스 시장에서 ㈜예스코의 꾸준한 실적 상승을 이끌고 있는 주역이다. GS건설에서 자금부장, 가온전선에서 CFO 및 영업본부장을 맡은 뒤 2015년 ㈜예스코 대표이사에 부임했다.  이종락 논설위원 jrlee@seoul.co.kr  
  • 대한항공 “유아 동반 승객도 셀프체크인 가능”

    대한항공 “유아 동반 승객도 셀프체크인 가능”

    대한항공을 이용하는 승객은 내년부터 유아를 동반할 때도 셀프 체크인을 이용할 수 있다. 이달부터는 비자가 필요한 국가로 여행하는 승객도 셀프 체크인이 가능하다. 대한항공은 모바일 체크인과 웹 체크인, 키오스크(KIOSK·무인탑승수속기기) 등 셀프 체크인 서비스 이용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고 28일 밝혔다. 셀프체크인 서비스는 모바일 체크인과 웹 체크인 및 공항에 설치된 키오스크 기기를 이용해 고객이 직접 선호하는 좌석을 선택하고 체크인하는 것으로 위탁할 수하물이 없으면 카운터에 들르지 않고 출국장으로 바로 입장할 수 있는 서비스다. 대한항공은 이번달부터 미국, 인도, 미얀마 등 비자가 필요한 국가로 여행하는 승객도 셀프 체크인이 가능하도록 했다. 지금까지는 비자 필요 국가로 여행할 경우 관련 여행 서류 확인을 위해 카운터에서 직원이 일일이 확인해야 했지만 시스템으로 출국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해 셀프 체크인이 가능해졌다고 대한항공은 설명했다. 또 내년 1월 15일부터는 만 24개월 미만의 유아를 동반한 승객도 셀프 체크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유아 동반 승객은 비상시 사용할 산소마스크 개수가 항공기 기종에 따라 달라 공항에서 탑승수속 직원이 이를 확인하고 자리 배정을 해야 했지만, 대한항공은 예약, 정비 등 관련 부문 개선을 통해 유아 동반 승객도 셀프 체크인이 가능하도록 했다. 그러나 유아용 요람을 신청한 승객은 기존 대로 카운터에서 수속을 해야 한다. 대한항공은 셀프서비스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공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내년 상반기 중으로 싱가포르, 오클랜드, 토론토 공항에서 키오스크 기기를 이용해 체크인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인천공항에서만 이용 가능한 자동수하물 위탁 서비스(셀프백드롭) 역시 내년 1분기 이내에 김포공항 국제선과 싱가포르공항에서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기업 특집] 삼성물산, 매년 10개교 선정 ‘주니어 물산 아카데미’

    [기업 특집] 삼성물산, 매년 10개교 선정 ‘주니어 물산 아카데미’

    삼성물산이 펼치는 사회공헌활동은 큰 그림이다. 일회성 나눔행사로 진행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 환경 개선과 연계하는 것이 특징이다. ‘미래세대, 지역사회, 환경’의 3대 분야를 중심으로 펼치고 있다. 미래세대가 창의성과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고 자신들의 역량을 개발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사업으로는 ‘주니어 물산 아카데미’가 대표적이다. 중학교 1학년 자유 학기제와 연계, 학생들이 현재의 직업을 체험하고 미래사회를 그려 보게 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농·산·어촌 중학교를 대상으로 해마다 10개교를 선정해 실시하고 있으며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건설부문은 국내에서 마을 단위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해외에서는 빈곤 지역 아동을 위해 교육 시설도 지어 준다. 상사부문은 해외봉사단이 해마다 인도, 미얀마의 학교를 방문해 교육 환경을 개선해 주고 있다. 리조트부문은 멸종위기동물 보호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동물사랑기금도 전달했다. 천연기념물인 두루미를 보호하고자 강원 철원 서식지를 방문해 환경정화활동과 먹이 주기 활동도 하고 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2018년은 국제질서의 훼손의 해

    2018년은 국제질서의 훼손의 해

    “국가 간 조약은 내팽개쳐 지고, 국제기구의 역할은 축소됐으며, 국제법은 무시되고 유엔의 권위는 전례 없이 무너졌다.” 미국우선주의 정책을 앞세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엔과 세계무역기구(WTO),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등 2차 세계대전 이후 유지돼 오던 국제기구 운영을 흔들어 댄 한 해 였다고 영국 가디언은 26일(현지시간) 2018년의 국제관계를 정리했다. 가디언의 칼럼니스트 사이먼 티스덜의 이름으로 나간 이 칼럼에서 가디언은 “트럼프는 다자간 회담을 통해 국제적으로 만들어진 이란 핵협정인 포괄적공동행동계획(JCPOA)을 사전 협의 없이 탈퇴했고, 미국의 대 이란 경제 제재가 부당하다는 국제사법재판소(ICJ) 결정을 무시했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러시아와 1987년 체결한 ‘중거리 핵무기 폐기 조약’을 마음대로 취소하는 등 2018년 세계를 전보다 더 위험하게 만들었다. 이 조약은 사정거리 500~5500㎞ 중장거리 미사일 생산 및 시험 금지를 핵심으로 하고 있다. 이 칼럼은 트럼프 대통령은 세계 인권 보호에 중심적인 역할을 해오던 유엔인권이사회(UNHRC)에서 미국을 탈퇴시켰고,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함으로써 팔레스타인-이스라엘 사이에 평화를 유지하기 위한 유엔의 노력을 짓밟았다고 지적했다. 이런 방식의 행동은 다른 강대국들도 뒤질세라 이어나갔다. 가디언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도 우크라이나 크림 반도를 불법적으로 러시아에 합병하고, 크리미아의 타타르족을 박해하는 등 다양한 곳에서 인권을 유린했다고 비판했다. 특히,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과 공모해 시리아에서 자행했던 가스 폭탄 공격은 생화학 무기 사용을 금지한 1997년 유엔협약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러시아와 중국은 유엔 상임이사국으로서 거부권을 행사하며 서로를 도왔다. 러시아는 신장 위구르 자치구와 미얀마에서 인권을 유린한 중국을 지지했고, 중국은 유엔이 러시아의 크림 반도 침략 및 화학 무기 사용에 대한 제재를 가할 수 없도록 러시아를 도왔다. 이런 방식의 의사 방해가 유엔의 국제적 지위를 무기력하게 했다고 가디언은 주장했다. 가디언은 이스라엘 역시 이 같은 비난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예루살렘에 미국 대사관을 열던 지난 5월 14일, 이스라엘 군은 팔레스타인 시위대를 향해 총격을 가했다. 가자 지구 당국은 당일 오후 이스라엘군의 총격으로 최소 41명이 사망하고 1000여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피해를 호소했다. 무고한 생명을 살해하기는 사우디아라비아도 마찬가지였다. 사우디 국적의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는 지난 10월2일 터키 이스탄불 주재 사우디 영사관에서 잔혹하게 살해됐다. 카슈끄지는 사우디의 실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를 비판해온 반체제 언론인으로, 사건 발생 직후부터 빈 살만이 카슈끄지의 암살을 주도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사우디 정부는 처음에는 카슈끄지의 피살 자체를 부인했지만 관련 증거가 드러나고 국제적 비난 여론이 높아지자 계획된 살인이라는 사실을 인정했다. 2018년 세계질서는 국제무역 영역에서도 흔들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3월 22일 500억 달러 규모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25%의 관세 부과를 지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중국을 향한 포문을 열었다. 트럼프의 무역 제재 칼날은 1년 내내 춤을 추었으며, 유럽연합과 캐나다, 일본 등 전통적 우방 국가들에게도 예외가 없었다.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GS건설, 상가포르에서 5240억원 공사 수주

    GS건설이 싱가포르에서 5240억원짜리 고속도로 공사를 따냈다. 이 공사는 싱가포르 도심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지하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싱가포르 육상교통청이 발주했다. GS건설은 이번 입찰에서 가격점수는 경쟁사에게 뒤졌지만, 높은 기술점수를 받아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도심 고층 빌딩 밑의 연약지반에 건설된 지하철 위를 통과하는 등 설계·시공 난이도가 매우 높은 공사로 알려졌다. GS건설은 또 이날 미얀마에서 ‘한-미얀마 우정의 다리’ 건설 착공식을 가졌다.
  • 5·18기념재단, 아웅산 수치 광주인권상 철회

    5·18기념재단, 아웅산 수치 광주인권상 철회

    5·18기념재단이 미얀마 아웅산 수치 여사에게 수여한 광주인권상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 기념재단은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2004년 아웅산 수치에게 수여한 광주인권상과 수상자에 대한 기념재단의 예우를 모두 철회한다”고 밝혔다. 수상자를 기념하는 얼굴 모양의 동판 전시물이 철거되고 홈페이지에 게시된 수상자 목록에서 이름이 삭제된다. 국제 행사나 워크숍 등에 광주인권상 수상자를 연사로 초빙하는 등 수상자에 대한 예우도 박탈한다.재단은 성명에서 “2015년 이후 미얀마의 영향력 있는 정치인인 아웅산 수치가 국제적 공분을 사는 미얀마 내 로힝야족에 대한 박해와 인권유린에 대해 방관과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철회 배경을 설명했다. 재단은 수상 철회 소식을 미얀마대사관과 미얀마 인권네트워크 등을 통해 아웅산 수치 여사에게 조만간 전달할 계획이다. 광주시의회도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아웅산 수치 여사에게 수여된 광주인권상과 광주 명예시민증을 취소할 것을 촉구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공공서비스 업그레이드 1.0] “사업주가 ‘노동3권’ 틀어쥔 고용허가제…세상에 ‘불법’인 사람은 없다”

    [공공서비스 업그레이드 1.0] “사업주가 ‘노동3권’ 틀어쥔 고용허가제…세상에 ‘불법’인 사람은 없다”

    “불법체류자라는 말은 틀렸습니다. 이 세상 어디에도 ‘불법’인 사람은 없습니다. 우리는 부당한 제도의 피해자들을 ‘미등록 이주노동자’라고 부릅니다.”‘외국인 고용허가제’가 오히려 불법체류자를 양산한다는 지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기자가 묻자 우다야라이 이주노조 위원장은 이렇게 말했다. 그는 “고용허가제가 이주노동자들을 ‘미등록’ 상태로 내몰고 있다”면서 “앞으로 여러 집회를 통해 정부와 국회를 압박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우다야라이 위원장과의 일문일답. →고용허가제에 어떤 문제가 있나. -이주노동자가 사업장 변경을 마음대로 할 수 없고 한국에서 일할 수 있는 기간이 정해져 있다. 3년 일할 수 있으며 성실하게 일했다고 가정하면 1년 10개월만 연장이 가능하다. 사업장 변경도 세 번만 가능하다. 이 모든 것은 사업주가 동의를 해줘야 한다.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한 사업주가 모든 것을 쥐고 있는 것이다. 이런 근로관계 속에서 이주노동자들은 강제 노동과 임금 체불, 폭행 등에 시달리고 있다. 만 39세가 넘어가면 일할 수 없다는 점도 문제다. 한국에서 젊음을 바쳐 10년 넘게 일했어도 나이가 들면 자연히 미등록 이주노동자 신세가 되는 것이다. →어떻게 바뀌어야 할까. -‘노동허가제’를 주장하고 있다. 이주노동자에게도 ‘노동 3권’을 안정적으로 보장해야 한다는 것이다. 외국인 노동자도 휴가를 갈 수 있어야 하며 부당한 사업주에겐 목소리를 낼 수 있어야 한다.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는데 계획은. -정치권에서도 논의가 이뤄지고 있지 않다. 정부도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데 공식적으로 입장 밝히기를 꺼리는 것 같다.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투쟁할 계획이다. 이주노동자들이 어떤 어려움에 처해 있으며 노동허가제가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지 알릴 것이다. 집회도 나가서 정부와 국회를 압박할 것이다. →해야 할 말이 있다면. -이주노동자들은 한국 정부가 필요해서 데리고 오는 것이다. 그런데 한국의 제도가 오히려 이들을 미등록 이주노동자로 전락시키고 있다. 미등록 이주노동자에 대한 단속도 그렇다. 최근 미얀마 출신 노동자 탄저테이가 정부의 과도한 단속으로 목숨을 잃었다. 이주노동자들도 소중한 생명이다. 인권과 노동권을 지켜줘야 한다. 이런 식의 단속은 더이상 없어야 한다. 글·사진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美타임 ‘올해의 인물’에 카슈끄지 등 ‘진실수호 언론인들’

    美타임 ‘올해의 인물’에 카슈끄지 등 ‘진실수호 언론인들’

    사우디아라비아 왕실을 비판하는 칼럼을 쓰다가 지난 10월 터키 이스탄불 주재 사우디아라비아 총영사관에서 살해된 사우디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 등 ‘진실을 밝히고자 사투를 벌이는 언론인들’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의 ‘2018 올해의 인물’로 선정됐다.타임은 11일(현지 시간) NBC방송 ‘투데이쇼’를 통해 “언론 자유와 진실을 수호하다 숨지거나 탄압받은 언론인들, 이른바 ‘가디언스’를 올해의 인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인물에는 카슈끄지와 함께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정부의 마약 전쟁 등 논란의 여지가 많은 정책에 대한 비판적인 보도로 갖은 탄압을 받는 필리온 온라인 뉴스사이트 ‘래플러’(Rappler)의 대표 마리아 레사, 미얀마 군이 저지른 ‘로힝야족 학살’ 사건을 취재하다가 체포돼 징역 7년형을 선고받고 수감된 로이터통신 기자 2명, 지난 6월 미국 메릴랜드주 아나폴리스에 있는 지역신문 ‘캐피털 가제트’ 편집국 총격사건으로 숨진 언론인 5명 등이 이름을 올렸다. 신변의 우려로 지난해부터 미국에 머물며 워싱턴포스트(WP)에 사우디를 비판하는 칼럼을 게재해 왔던 까슈끄지는 지난 10월 2일 터키 주재 사우디 총영사관을 방문했다가 실종됐으며, 사우디 정권에 의해 피살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카슈끄지 피살의 배후로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으나 사우디는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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