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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마지막 ‘인간극장’ 카렌족 15세 소녀가장 완이화가 전한 따스함

    올해 마지막 ‘인간극장’ 카렌족 15세 소녀가장 완이화가 전한 따스함

    ‘그나물에 그밥’이거나 ‘자화자찬’인 연예 시상식 중계에 채널을 이리저리 돌리기 마련인 연말이다. KBS1의 아침 교양 프로그램 ‘인간극장’이 2022년 마지막 주를 장식하는 소녀가장 완이화(15)의 따듯한 사연을 소개해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 의미를 돌아보게 한다. 완이화는 이미 가수로 데뷔해 어느 정도 대중에게 얼굴이 알려져 있는 여중생이다. 2007년 10월 15일 태국 북서부 메손에서 태어났다. 현재 미얀마의 민주화를 요구하는 세력들이 사실상 저항의 근거지로 삼고 있는 곳이다. 이화는 원래 미얀마와 태국 등에 흩어져 사는 소수민족 카렌족 출신이다. 내전이 시작되기 전부터 미얀마 중앙정부에게 박해와 탄압을 받았고, 태국에서도 내쫓기는 신세다. 이화는 어머니 사사킨, 두 남동생과 함께 6년 전 한국으로 이주해 4년 전 난민 인정을 받았다. 카렌족 사이에 가수로 유명했던 아빠의 영향으로 완이화는 곧잘 노래를 불렀고, 엄마는 딸이 가수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한국행을 결행했다. 이화가 다섯 살 때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아빠 대신 삼남매를 악착같이 부양하던 사사킨마저 지난 5월 간암으로 세상을 등졌다. 뒤따라 한국에 건너온 이모가 있지만 삼남매를 거들 여력이 안돼 삼남매는 기초생활수급자로 힘겹게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인천 지역을 중심으로 지휘자로 활동하는 이경자(60) 씨가 보컬 트레이닝은 물론 부모의 빈자리를 메워주고, 경기 부천 지역을 중심으로 형성된 카렌족 커뮤니티의 도움을 얻어 삼남매는 밝고 씩씩하게 자라는 모습을 인간극장이 오는 30일까지 5부작으로 담아낸다. 이화는 2020년 12월 KBS2의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트롯 전국체전’ 첫 회에 등장해 안예은의 ‘상사화’를 멋지게 불러 심사위원들의 눈에 들었다. 일곱 살 때부터 동남아 각국에 흩어져 사는 카렌족을 위로하는 무대에 서온 터였다. 그의 노래와 사연을 감명깊게 들은 홍석천이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에게 추천해 개인 레슨을 알선했고, 가수 소향도 고음 스킬을 전수하고 무대 매너 등을 조언했다. 이화 네가 출연한 ‘인간극장’ 5부작 제목은 ‘나는 하나의 집을 원해요’다. 이화의 노래 제목에서 따왔다. 가사는 ‘난 집을 원해요 아름다울 필요 없어요 내 마음이 아플 때 그리워할 수 있는 내가 울 때 옆에 있어 주고 무서울 때 나를 지켜 주는 그런 나의 집’ 내전을 피해 곳곳에 흩어져 사는 카렌족들에게 위안을 주는 희망의 노래를 들려주는 이화의 모습도 감동적이었지만 이씨 부부의 조건 없는 사랑도 못지 않은 감동을 안겼다. 차별과 냉대 대신 외국인 이주자들의 고단한 삶에 곁을 내주고 보듬어 안을 필요성을 웅변했다. 어쩌면 차별과 냉대를 받으며 이국 생활을 견뎌내고 있을 카렌족 청년들이 태국 식당에서 일하며 밥을 차려주던 사사킨의 은혜에 보답하고자 이화의 막내 남동생 생일을 축하하고 이층침대를 조립해 들이는 장면은 인상적이었다. 30일 마지막 방송에서는 세계 곳곳의 카렌족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불렀던 아빠를 대신해 미얀마 전통 의상을 입은 이화가 무대에 올라 가족들이 따듯한 2023년 새해를, 세계 곳곳에 뿔뿔이 흩어져 사는 카렌족들에게 따스한 고향의 봄이 찾아오길 간절히 희망하는 노래를 부른다.
  • 로힝야족 비극 끊이지 않는다

    로힝야족 비극 끊이지 않는다

    미얀마 군사 정권의 인종 청소를 피해 안다만해로 탈출한 ‘로힝야족의 비극’이 끝을 모른다. 27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안타라 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185명의 로힝야족을 태우고 방글라데시를 떠난 밀항선이 26일 오후 5시 30분쯤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북부 아체주 해변으로 떠내려왔다. 배에는 성인 남성 83명과 성인 여성 70명, 어린이 32명 등 총 185명의 로힝야족이 타고 있었다. 이 배에 탄 우마르 파루크(14)는 “인도네시아가 우리에게 생존과 교육의 기회를 줄 것을 희망한다”고 읍소했다. 현지 경찰은 로힝야 난민들이 바다를 건너 아체에 상륙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이들을 어떻게 처우할지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로힝야족 지원 활동가들은 “도움이 없으면 그들은 죽게 된다”고 우려했다. 아체에는 지난 25일에도 로힝야 난민 57명을 태운 선박이 도착했고, 지난달 로힝야족 229명이 두 척의 배를 통해 말레이시아로 건너왔다. 난민촌에서 출발한 지 6일 만에 통신이 끊겼던 배는 안다만해 항해 도중 최소 12명 이상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슬람계인 로힝야족은 불교도가 다수인 미얀마에서 오랫동안 탄압받았다. 특히 2017년 8월 로힝야족 반군인 아라칸 로힝야 구원군(ARSA)이 대미얀마 항전을 선포한 후 미얀마군의 대규모 토벌로 수천명이 숨지고 74만여명이 국외로 탈출했다. 현재 방글라데시 콕스 바자르에는 백만명 이상의 로힝야족이 있지만 감옥 같은 난민촌 환경에 ‘수장’될 수 있다는 공포를 무릅쓰고 허름한 밀항선에 오르는 이들이 늘고 있다. 유엔난민기구(UNHCR)는 올해만 200명의 로힝야족이 바다에서 죽거나 실종된 것으로 추정했다. 인신매매범들은 곧 쓰러질 듯한 목조선에 로힝야족을 태워 돈을 벌지만 난민들에게 희망의 종착지인 말레이시아도 폭증한 난민 문제로 골치다. 대부분의 로힝야족은 말레이시아에 도착해도 곧바로 구금되기 일쑤다. 지난 9월 제77차 유엔총회는 악화일로인 로힝야족의 비극을 논의했지만 뾰족한 해법은 찾지 못한 채 미얀마 군사정권에 폭력 중단을 촉구하는 데 그쳤다.
  • 동남아 월드컵 한국 감독끼리 우승 다툼… 김판곤의 말레이시아, 라오스 5-0 대파

    동남아 월드컵 한국 감독끼리 우승 다툼… 김판곤의 말레이시아, 라오스 5-0 대파

    동남아시아 월드컵으로 불리는 2022 아세안축구연맹(AFF) 미쓰비시일렉트릭컵(미쓰비시컵)에서 한국 감독들이 이끄는 국가들의 우승 다툼이 치열해지고 있다. 지난 24일 김판곤(53) 감독이 지휘하는 말레이시아 축구대표팀은 미쓰비시컵 2차전에서 라오스를 크게 이겼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부킷 잘릴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말레이시아는 라오스를 5-0으로 대파했다. 이 대회는 ‘동남아시아 월드컵’으로 불리는 지역 최고 권위의 대회로 2년에 한 번씩 열린다. 이제까지 후원사인 일본 기업 스즈키의 컵으로 불리다가 올해부터 일본 기업 미쓰비시전기의 후원을 받아 미쓰비시컵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10개국 중 한국인 지도자가 이끄는 팀만 세 곳이다. 특히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는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여기에 2018년 준우승한 말레이시아도 김판곤 전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장이 지휘봉을 맡으면서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다. 말레이시아는 지난 21일 열린 1차전에서 미얀마를 1-0으로 제압한데 이어, 이번에 라오스를 대파하면서 2연승을 달리며 조 1위로 올라섰다. 이날 말레이시아는 전반 볼 점유율 70%에 슈팅 수도 12대 1로 라오스를 압도했다. 연승을 달린 말레이시아의 조별리그 다음 경기에서는 어려운 상대를 만난다. 말레이시아는 오는 27일 오후 박 감독의 베트남과 원정에서 맞붙는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B조 1차전에서 라오스를 6-0으로 대파하며 우승 후보다운 면모를 보였다.
  • 한기대, 지역사회 김장 나눔

    한기대, 지역사회 김장 나눔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이성기)는 7일 충남 천안의 아우내은빛복지관과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김장 나눔 행사에는 한기대 임‧직원과 재학생 등 약 40명과 아우내은빛복지관 은빛봉사단이 참가해 약 700포기(1500㎏)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봉사활동에는 정부초청외국인장학사업(GKS)으로 미얀마·인도 등 9개 나라에서 온 12명의 예비 입학생들도 참여해 ‘김장 담그기’를 체험하고, 봉사 정신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이날 담근 김치를 복지관과 천안시 동부지역 6개면 무의탁 노인들 약 150세대에 전달했다. 이성기 총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담근 김치와 함께 코로나로 얼어붙었던 이웃의 따뜻한 온기가 함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FAO “북한, 외부 식량 지원 필요한 국가” 재지정

    FAO “북한, 외부 식량 지원 필요한 국가” 재지정

    유엔 산하 식량농업기구(FAO)가 북한을 외부 식량이 필요한 국가 중 하나로 또 다시 지정하고 북한의 식량 안보 상황이 취약하다고 평가했다. FAO는 지난 2일(현지시간) 올해 4분기 분기별 보고서를 공개하고 북한을 우크라이나, 미얀마, 방글라데시 등과 함께 외부 지원이 필요한 45개 나라에 포함시켰다. 지정된 ‘외부 식량 지원 필요 국가’는 아프리카 국가 34개국, 아시아 국가 9개국, 라틴 아메리카와 카리브해 국가 2개국이다. FAO는 또 북한에 대해 가뭄과 홍수 등으로 작물 수확량이 감소할 전망이고 대다수 인구가 낮은 수준의 식량 섭취로 고통을 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보고서는 “2022년 평균 이하의 농업생산량으로 인해 악화된 경제적 제약을 고려할 때 북한의 식량 안보 상황은 계속 취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번 보고서는 북한이 식량 부족으로 외국에서 필수적으로 수입해야 하는 곡물량을 명시하진 않았다. 북한은 만성적인 식량 부족국가이나 올해 들어선 코로나19와 국제 식량 가격 폭등까지 겹치면서 식량난이 심해졌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마커스 놀랜드 피터슨 국제경제연구소 부소장은 미 자유아시아방송(RFA)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북한의 식량 상황은 매우 취약하다”며 “1990년 대기근 이후 최악의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지선 국가안보전략연구원 한반도전략연구실 부연구위원은 지난 9월 관련 보고서에서 “미국 농부무 산하 국제농업생산평가실은 북한의 올해와 내년 옥수수, 쌀 생산이 각 5%와 10%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며 “다만 올들어 악화된 식량위기가 기근 사태까지로 발전됐을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북한과 유럽연합 간의 무역규모는 독자 대북제재 강화에 따라 10년 만에 100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RFA는 EU 집행위원회로부터 입수한 자료를 근거로 지난해 EU와 북한 간 무역 규모가 135만 5347유로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반면 지난 2011년엔 약 1억 5495만유로 규모였다.
  • 월드컵 유니폼의 이면…“일당 4900원으로 올려달라” 요구에 해고

    월드컵 유니폼의 이면…“일당 4900원으로 올려달라” 요구에 해고

    2022 카타르 월드컵의 열기가 고조되며 각국 대표팀 유니폼 등 축구 관련 제품들의 인기도 높다. 전세계 축구팬들은 90∼150달러(약 11만 6000∼19만 4000원)의 나이키, 아디다스의 유니폼 상의를 입고 응원한다. 그러나 이 같은 제품들을 생산하는 노동자들은 정작 하루 3달러(약 3800원)도 벌지 못한다고 지난 1일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얀마 양곤의 푸첸그룹 공장에서 일하는 직원 7800여명은 아디다스 축구화를 만들면서 하루 4800짯(미화 2.27달러, 약 2940원)을 받고 있다. 이들은 월드컵을 앞둔 지난 10월 하루 일당을 3.78달러(약 4900원)로 올려 달라고 요구하며 파업을 했다. 그러나 공장 측은 오히려 군 병력을 불러 파업을 진압하고 노조 지도부 16명 등 26명을 해고했다. 이와 관련해 대만의 푸첸그룹 본사는 현지 법 규정을 따르고 있다고만 입장을 밝혔다. 아디다스 측은 NYT에 “공급업체의 조치가 적법한지 조사하고 있다”며 “푸첸그룹에 즉각 해고 노동자들의 복직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미얀마 등 남아시아에는 4000만명의 의류 산업 노동자가 열악한 근로 환경에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인플레이션과 자국 통화 약세가 생활고를 더하며 노동자들의 고통은 더욱 심해졌다. 미얀마의 경우 지난해 군부 쿠데타 이후 짯-달러 환율이 50% 이상 폭등했고 식료품, 교통, 주거비가 치솟았다고 매체는 전했다. 대목인 월드컵 직전 미얀마 공장에서 해고된 노동자들은 앞길이 막막하다. 매체는 앞서 2800명이 일하는 캄보디아의 의류 공장에서도 비슷한 일이 벌어졌다고 보도했다. 아디다스 축구 의류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만드는 해당 공장은 근로 환경 개선을 요구하며 노조를 결성하자 8명을 해고했다. 툴시 나라야나사미 노동자인권컨소시엄 국장은 “월드컵 관련 제품을 만드는 의류 노동자들의 심각한 인권침해가 완전히 무시되고 있다”며 “노동자들이 공장에서 더 나은 여건을 얻기 위해 함께 일어서는 것은 기본적인 인권에 해당한다”고 강조했다.
  • 한-아세안센터, 방콕서 K-수자원관리 노하우 전수

    한-아세안센터, 방콕서 K-수자원관리 노하우 전수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김해용)는 1~2일 태국 방콕에서 태국 투자청, 한-메콩 물관리공동연구센터와 협력해 수자원 관리 세미나를 진행하고 기업 간 네트워킹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아세안센터는 이번 방문에서 한-메콩 물관리공동연구센터, 수자원공사, 국내 수자원관리 분야 5개 기업과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태국, 베트남 5개 메콩 국가의 관련 부처 및 기업 관계자를 초청한다. ▲한-메콩 물관리 산업 세미나 ▲방수환경교육보존센터 시찰 ▲한-메콩 수자원관리 업체 기술공유 및 B2B(기업 간) 네트워킹 세션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한-메콩 간 지속가능한 수자원 관리 정책을 공유하고 기업의 투자 기회를 모색하는 동시에 지역 협력을 통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일 열리는 ‘메콩강 유역의 지속가능한 수자원 관리 세미나’에서는 메콩강 유역의 천연자원을 보존하면서 한-메콩이 경제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한다. 세미나는 미국 국제개발처(USAID) 브래드 아스너트 생태계회복팀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박상영 한-메콩 물관리공동연구센터장과 장수형 한국 수자원공사 수자원 환경연구소 수석연구원이 수자원분야에서의 한-메콩 협력 실태와 수자원 관리의 디지털화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메콩연구소와 태국 투자청은 지속가능한 수자원 관리를 위한 지역 협력과 메콩 지역 수자원관리 관련 투자기회에 대해 발표한다. 이후 한국과 메콩 국가 관련 부처 관계자들이 각국의 수자원관리 정책을 공유하고, 기업들은 최신 수자원 관리 기술 및 앞으로의 한-메콩 협력 계획을 발표하며 지역 간 협력의 방향성에 대해서 논의한다. 또 2일 방콕에 위치한 방수환경교육보존센터를 방문해 태국의 지하 하수처리 시설을 시찰하고, 메콩 지역에 진출하고자 하는 우리 기업인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투자 기회와 한-메콩 간 기술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아세안센터는 2009년부터 아세안의 투자기회 모색 및 산업 발전을 위해 투자 및 시장 조사 미션을 진행해 왔으며 다양한 산업군에서 한-아세안 간 협력 증대를 목표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 태국 산간마을에 ‘아리랑초등학교’ 세웠다

    태국 산간마을에 ‘아리랑초등학교’ 세웠다

    미얀마 국경과 가까운 태국 칸차나부리 한 산간마을에 ‘아리랑초등학교’가 생겨났다. 국내 대표 봉사단체인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서울 한강남쪽) 회원들이 50만 달러를 후원해 지은 지 40년이 넘어 낡고 비좁은 반후야이콥 스쿨을 현대식 건물로 증축했다. 칸차나부리 주정부는 고마운 마음에 학교 이름을 아리랑초등학교로 바꿨다. 지난 29일 오후 이 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오팟 톤똥 주정부 교육감 등 지역 인사 50여명이 참석해 한국에서 온 68명의 ‘라이온’들을 뜨겁게 환영했다. D지구 2020~2021회기연도 양주환(65) 총재는 “우리나라는 1950년대까지만 해도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였지만 국제라이온스협회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도움으로 교육에 최우선 순위를 둔 결과 ‘도움을 주는 나라’로 발전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아리랑초등학교 학생들도 이곳에서 밝고 건강하게 성장해 장차 태국의 발전과 국제사회에 이바지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오팟 톤똥 교육감은 환영사에서 “산간 오지마을 특성상 학생수가 매년 감소했는데 한국 라이온들의 관심과 학교건물 증축 덕택에 다시 늘고 있다”면서 “우리 학생들이 자라서 한국과 좋은 관계를 이어 가길 소망한다”고 화답했다. 학생 대표 다운(6학년)양은 “대학까지 공부해 아파도 병원에 갈 수 없는 사람들을 치료하는 의사가 되고 싶지만, 가정형편 때문에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면서 “한국 라이온스 회원들의 격려가 큰 용기를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 학교 건물은 지은 지 40년이 넘어 비가 새고 학생수에 비해 교실이 부족해 창고에서 수업을 받는 학생들이 많았다. 양 총재 등은 2020년 12월 칸차나부리 주정부와 화상회의를 갖고 소수민족 어린이 390여명이 재학 중인 반후야이콥 스쿨을 이듬해 4월까지 증개축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비가 새던 교실과 창고는 말끔한 11개 교실과 강당, 컴퓨터실, 음악실 등으로 재탄생했다. 집이 멀어 통학이 불가능했던 100여명의 어린이들은 기숙사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 학부모들은 대부분 고무농장에서 일을 하고 있으며 1인당 연간 소득이 한국 돈으로 56만원에 불과하다. 학생 대부분은 산속에서 생활하는 소수민족 자녀들이라 등하교 여건이 매우 어렵다.
  • [사람들] 태국 산간마을에 ‘아리랑초등학교’ 세웠다

    [사람들] 태국 산간마을에 ‘아리랑초등학교’ 세웠다

    미얀마 국경과 가까운 태국 칸차나부리 한 산간마을에 ‘아리랑초등학교’가 생겨났다. 국내 대표 봉사단체인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서울 한강남쪽) 회원들이 50만 달러를 후원해 지은 지 40년이 넘어 낡고 비좁은 반후야이콥 스쿨을 현대식 건물로 증축했다. 칸차나부리 주정부는 고마운 마음에 학교 이름을 아리랑초등학교로 바꿨다.지난 29일 오후 이 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오팟 톤똥 주정부 교육감 등 지역 인사 50여명이 참석해 한국에서 온 68명의 ‘라이온’들을 뜨겁게 환영했다. D지구 2020~2021회기연도 양주환(65) 총재는 “우리나라는 1950년대까지만 해도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였지만 국제라이온스협회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도움으로 교육에 최우선 순위를 둔 결과 ‘도움을 주는 나라’로 발전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아리랑초등학교 학생들도 이곳에서 밝고 건강하게 성장해 장차 태국의 발전과 국제사회에 이바지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오팟 톤똥 교육감은 환영사에서 “산간 오지마을 특성상 학생수가 매년 감소했는데 한국 라이온들의 관심과 학교건물 증축 덕택에 다시 늘고 있다”면서 “우리 학생들이 자라서 한국과 좋은 관계를 이어 가길 소망한다”고 화답했다. 학생 대표 다운(6학년)양은 “대학까지 공부해 아파도 병원에 갈 수 없는 사람들을 치료하는 의사가 되고 싶지만, 가정형편 때문에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면서 “한국 라이온스 회원들의 격려가 큰 용기를 주고 있다”고 말했다.이 학교 건물은 지은 지 40년이 넘어 비가 새고 학생수에 비해 교실이 부족해 창고에서 수업을 받는 학생들이 많았다. 양 총재 등은 2020년 12월 칸차나부리 주정부와 화상회의를 갖고 소수민족 어린이 390여명이 재학 중인 반후야이콥 스쿨을 이듬해 4월까지 증개축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비가 새던 교실과 창고는 말끔한 11개 교실과 강당, 컴퓨터실, 음악실 등으로 재탄생했다. 집이 멀어 통학이 불가능했던 100여명의 어린이들은 기숙사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 학부모들은 대부분 고무농장에서 일을 하고 있으며 1인당 연간 소득이 한국 돈으로 56만원에 불과하다. 학생 대부분은 산속에서 생활하는 소수민족 자녀들이라 등하교 여건이 매우 어렵다.
  • 쿠데타 655일…미얀마 군정, 日 다큐작가 등 약 6천명 사면

    쿠데타 655일…미얀마 군정, 日 다큐작가 등 약 6천명 사면

    미얀마 군사정권이 각국 정부가 석방을 요구해온 외국인 4명 등 약 6000명을 17일 사면했다. 이날 미얀마나우 등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미얀마 군정은 국경일을 맞아 재소자 5744명에 대한 사면을 발표했다. 일부는 이날 즉시 석방되기도 했다. 사면 대상에는 호주인 경제학자 숀 터넬(58), 비키 보먼(56) 전 주미얀마 영국 대사, 일본인 다큐멘터리 작가 구보타 도루(26) 등 외국인 4명도 포함됐다. 숀 터넬은 경제정책 싱크탱크 ‘미얀마 개발 연구소’의 수장이었으며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의 수석 경제자문역으로 수년간 활동한 인물이다. 군부 쿠데타 직후 구금돼 공무상 비밀엄수법 위반 혐의로 3년형을 받았다. 비키 보먼은 2002~2006년 주미얀마 대사로 근무하고 시민단체 미얀마책임경영센터(MCRB)를 이끌었다. 군정 법원은 반체제 예술가인 미얀마인 남편 테인 린과 그에게 이민법 위반 혐의로 각각 1년형을 선고했다. 테인 린도 이날 함께 사면됐다. 구보타 도루는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의 반군부 시위 현장을 촬영하다가 붙잡혔다. 군정은 지난달 국가 안보에 유해한 정보 유포 혐의와 반군부 선동 혐의로 각각 7년형, 3년형을 선고했다. 이어 이민법 위반 혐의로 3년형을 추가했다. 영국, 호주, 일본 등은 군정을 강하게 비판하며 석방을 요구해왔다. 외국인으로는 이들 외에 미국인 1명이 사면됐다. 정치범 일부도 사면 대상에 포함됐으나 수치 고문을 비롯한 민주주의민족동맹(NLD) 고위 인사는 제외됐다. 2020년 수치 고문이 이끈 NLD의 압승으로 끝난 총선거를 부정선거라고 주장하며 지난해 2월 쿠데타를 일으킨 미얀마 군부는 반대 세력을 유혈 탄압해왔다. 인권단체 정치범 지원협회(AAPP)에 따르면 쿠데타 이후 군정에 의해 최소 2465명이 살해됐다. 정치범으로 1만 6232명이 체포됐고 1만 3015명이 여전히 구금 상태다.
  • 금태섭 “민주당 자정기능 상실… 이재명 개인정당 되는 과정 아닌가”

    금태섭 “민주당 자정기능 상실… 이재명 개인정당 되는 과정 아닌가”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 최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사법 리스크에 대한 민주당의 대응에 대해 “민주당은 지금 자정 기능을 완전히 상실하고 어떻게 되면 (이 대표) 개인의 정당이 돼가는 과정이 아닌가 싶다”고 비판했다. 금 전 의원은 이날 오전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이 대표 한 명의 사법리스크가 지금 한 사건이 아니고 여러 사건이 있는데 사실은 자칫 잘못하다가는 당 자체가 추락할 수 있는 위험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금 전 의원은 이어 “(당이 추락할 수 있는) 그런 위험성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나와야 되고 여기서도 당연히 리더의 역할이 중요한데 이 대표도 한번 생각을 해봐야 한다”며 “물론 지금 개인적으로는 억울한 말을 할 수 있고 본인이 검찰에서 잘못 수사를 한다고 말하지만 그건 본인의 판단이고, 검찰에서 아무 근거 없이 제1야당 대표를 공소장이나 압수수색 영장에 그런 식으로 기재하기는 어렵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럼 객관적으로 상당한 정도의 리스크가 있다고 봐야 한다. 여기서 어떻게 본인이 행동하는 것이 자기보다는 당과 또 민주당 전체를 위해서 도움이 되는가 그 생각과 판단을 할 때가 됐다”고 덧붙였다. 금 전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에 대해선 다소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제가 개인적으로 보기에는 최근 외교활동 중에서 가장 큰 성과를 냈다고 생각한다”며 “‘힘에 의한 현상 변경은 안 된다. 그리고 우크라이나 전쟁은 국제법 위반이다’(라는 메시지와) 그리고 이제 남중국해 문제나 미얀마 문제까지 여러 이야기를 하면서 아세안 지역에서 공조 이야기를 한 것은 정말 잘 된 메시지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다만 대통령 전용기에 MBC 기자 탑승을 배제하기로 한 것에 대해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금 전 의원은 “MBC를 전용기에 안 태우는 결정은 논리적으로도 옳지가 않고, 대통령이 말한 자유 등 가치와도 맞지 않는 일이다. 철회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순방 중 김건희 여사의 행보에 대해선 “이런 외교 현장에서 뉴스가 집중되지 않도록 좀 활동이나 일정을 기획할 때 정하시는 게 좋을 것 같다”며 “야당에서도 사실 윤석열 정부에 대해서 비판할 거리도 많고 또 여러 가지 대안을 제시할 수도 있는데 항상 이 김건희 여사 문제만 이야기를 하니까 비판을 받는 쪽에서도 반발이 생길 수밖에 없고 이게 건설적인 논의로 이어지지 못한다”고 말했다.
  • 尹, ‘아세안+3’ 참석 “한중일 협력 메커니즘 조속 활성화되길”(종합)

    尹, ‘아세안+3’ 참석 “한중일 협력 메커니즘 조속 활성화되길”(종합)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과 한중일간 협력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큰 상황”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동남아 순방 이틀째인 이날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해 “복합의 위기를 우리들의 연대와 협력으로 극복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아세안과 한중일 3국이 다양한 도전들을 함께 대응한다면 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취임 후 처음으로 한중일 정상들이 함께 모인 자리에서 3국 협력 필요성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한국은 올해 한중일 정상회의 의장국이자 아세안+3에서 한중일을 대표하는 조정국으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며 “한중일 정상회의를 포함한 3국 협력 메커니즘도 조속히 활상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정상회의에서는 아세안과 한중일간 경제협력 강화 방안이 긴밀히 논의됐다. 윤 대통령은 올해 출범한 세계 최대 자유무역협정(FTA)인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 개방 수준을 제고하자며 “RCEP 회원국간 공급망 안정화와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기후변화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제기술 협력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역내 다자간 통화스와프인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CMIM)에 적극 협력하고, 역내 식량안보를 위한 ‘아세안+3 비상 쌀 비축제’(APTERR)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도 했다. 윤 대통령은 또 미얀마 사태에 대한 아세안의 노력을 지지한다며 북핵 도발에 대한 국제사회의 단호한 대응도 촉구했다. 이날 정상회의에 참석한 중국 리커창 총리와 일본 기시다 후미오 총리도 나란히 아세안과 한중일 3국이 역할을 강조했다. 리커창 총리는 “우리는 계속해서 역내의 평화와 안정을 견인해 나가야 한다”며 “지역의 발전 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들을 위해서도, 전세계 평화에 있어서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시다 총리는 “새로운 아세안+3 협력 작업 계획이 내년부터 시작됨에 따라서 우리는 지속적으로 다양한 이니셔티브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디지털 경제와 회복력 있는 농업 부문의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은 아세안의 인도·태평양에 대한 관점을 적극 지지한다”고도 했다. 한중일 정상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2019년 12월 중국에서 열린 한중일 정상회의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 [여기는 베트남] 중국으로 인신매매된 베트남 여성 27년 만에 가족 품으로

    [여기는 베트남] 중국으로 인신매매된 베트남 여성 27년 만에 가족 품으로

    중국으로 팔려갔던 베트남 여성이 27년 만에 가족 품으로 돌아왔다. 5일 VN익스프레스는 지난 1995년 중국으로 인신매매됐던 여성 로(54)씨가 베트남에 있는 가족을 찾았다고 전했다. 실종 당시 27살이었던 로씨는 54살이 되어 돌아왔다. 부모님은 이미 돌아가셨고, 9명의 형제, 자매의 도움으로 가족을 찾게 됐다. 하띤성의 9남매 가정에서 태어난 로씨는 지난 1992년 가족과 함께 사업차 닥락성으로 이동했다. 하지만 1995년 당시 27살이었던 그녀는 친오빠와 지내던 중 실종됐다. 가족들은 “경찰과 언론의 도움으로 수년간 그녀를 찾기 위해 백방으로 뛰었지만, 어디에서도 흔적은 나오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후 로씨의 조카는 소셜미디어에 실종 관련 메시지를 꾸준히 게시했다. 한 달 전 중국 공안은 불법 체류자 단속 중 법적 서류가 없는 로씨를 찾아냈다. 이에 그녀에게 추방 명령을 내리고 베트남 경찰에 인계했다. 로씨는 이달 1일 응에안성의 사회 복지 센터로 보내졌다. 같은 날 센터 직원들은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실종자 정보가 그녀와 일치하는 것을 발견하고 이튿날 바로 조카에게 연락했다. 로씨의 가족 관계를 확인한 당국은 3일 드디어 그녀를 가족들에게 인계했다. 로씨는 “어떤 사람에게 속아서 중국으로 끌려갔고, 그곳에서 나이 많은 중국 남자와 강제로 결혼했다”면서 “자식을 낳아 길렀고 이제는 아이들도 성인이지만, 남편은 이미 사망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오랫동안 잃어버린 가족들과 재회의 기쁨도 잠시, 그녀는 자식들을 위해 중국으로 돌아가기를 원하고 있다. 중국에 남겨둔 자식과 떨어지는 것은 또 한 번의 생이별이기 때문이다. 로씨의 가족은 필요한 절차를 거쳐 그녀의 바람을 이룰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국 사회과학원에 따르면, 2020년 중국에서는 약 4000만 명의 남성이 아내를 찾기 위해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다. 과거 중국의 ‘한 자녀 정책’으로 남아선호 사상이 강한 중국인들이 수십 년간 여아를 낙태해왔기 때문이다. 남녀 성비의 불균형으로 인해 중국의 농촌 남성들은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에서 수십만 명의 여성들을 납치, 유괴해 강제 결혼을 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일부는 정식 소개를 통해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기도 하지만, 많은 경우 납치, 유괴되어 강제 결혼한 여성들은 폭력과 강제 노동에 시달리고 있다. 
  • 누가 더 나쁠까…민간인 7000여명 죽인 미얀마軍, 러시아 전투기 구입

    누가 더 나쁠까…민간인 7000여명 죽인 미얀마軍, 러시아 전투기 구입

    민간인을 상대로 한 공습을 멈추지 않고 있는 미얀마 군사정부가 최근 러시아에서 전투기를 추가 구입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AFP 등 외신의 5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인권감시단체인 ‘미얀마 위트니스’는 미얀마 군부가 러시아산 전투기 도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미얀마 위트니스는 위성 데이터와 비공개 소식통, 비행 정찰관의 보고 등을 통해 수도 네피도에 최소 1대의 러시아산 전투기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미얀마 현지 언론 역시 2인승 전투기 4~6대가 국내에 도입됐으며, 당시 러시아인 기술자와 교관이 함께 들어왔다고 보도했다. 러시아는 미얀마의 주요 무기 공급원이자 동맹으로 꼽힌다. 2018년에도 미얀마군은 러시아로부터 수호이(Su)-30 6대를 구입한 바 있다. 수호이-30은 수호이-27의 개량형으로, 2인승 전천후 다목적 쌍발 전투기다. 러시아 외에도 중국과 인도 공군이 수호이-30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당 가격은 3700만 달러(현재 환율 한화 약 530억 원) 수준이다. 2014∼2019년 미얀마가 수입한 각종 무기류의 16%가 러시아에서 조달됐다. 미얀마군은 지난해 1월에도 러시아와 방공시스템 및 정찰 드론 도입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미얀마 군사정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지지하며 밀착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미얀마군이 지난해 2월 1일 쿠데타를 일으켜 민간인 수천 명의 목숨을 빼앗자 미국이 제재를 가했고, 무기를 구매할 수 없게 되자 서방과 적대 관계에 있는 러시아 등 일부 국가에 무기 구매를 의존하고 있다.  러시아도 자국 무기를 구매하는 미얀마군에게 고마워해야 하는 상황이다. 러시아는 현재 미국에 이은 두 번째 최대 무기수출국이지만, 동남아 각국이 러시아 무기 구매를 점점 꺼리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이다.  미 랜드연구소 존 패러치니 연구원은 동남아 각국이 러시아 무기 구매를 꺼리는 이유로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중립을 지키기 위함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러시아가 동남아 각국을 상대로 공격적인 판매 활동을 펴지만, 고객이 갈수록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를 지지하는 미얀마와 민간인 수천 명을 잔혹하게 살해한 미얀마 군사정권에 무기를 판매하는 러시아의 '나쁜 동맹'이 갈수록 강화될 가능성이 예측되는 이유다.  민간인 공습 이어가는 미얀마 군정...7000여 명 희생 국제사회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미얀마 군사정부는 민간인을 상대로 한 공습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23일에는 전투기 3대를 동원해 북부 카친주(州)에서 열린 카친독립기구 창립 62주년 기념 공연장을 공격했다. 이 공습으로 카친족 유명 가수를 포함해 60여 명이 목숨을 잃었다. 미얀마 민간 전략정책연구소인 ISP 미얀마는 지난달 28일, 군부가 지난해 2월 1일 쿠데타를 일으킨 이후 민간인이 최소 7158명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 국내 불용 구급차, 개발도상국에서 활약한다…자치단체 등 무상 양여 잇따라

    국내 불용 구급차, 개발도상국에서 활약한다…자치단체 등 무상 양여 잇따라

    국내에서 사용 연한이 지나거나 도래한 불용 구급차를 개발도상국에 무상 지원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지방자치단체들이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하나로 개발도상국의 재난대응능력 향상과 국제교류협력 강화 차원에서 관련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경북도는 최근 불용 구급차 10대를 몽골 정부에 무상 양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들 차량은 ‘소방장비 내용연수 지정 고시’에 의해 사용 연한이 도래된 차량이지만 기본소모품을 교체하고 정비점검을 받았기 때문에 수년간 아무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몽골은 주요 도시 이외에는 소방기관이나 구조·구급 장비가 부족해 인명 구조 활동 등에 제약이 많은 편이다. 주한 몽골 대사관 관계자는 “경북소방본부에서 지원하는 구급차를 구급 출동에 활용하는 등 응급의료에 대응하는 몽골 현지 의료체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감사했다. 대구시는 올해 2월 라오스 후아판주에 불용 구급차 2대를 기증한 것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세네갈 6대, 몽골 2대, 콩고 3대 등 총 11대의 불용 구급차를 기증할 계획이다. 부산시도 지난 1월 라오스에 불용 구급차 10대를 무상 양여했다. 시는 양여에 앞서 차량 최종 정비 상태 최종 점검하는 등 현지 응급 의료 이송에 문제가 없도록 만전을 기했다. 시는 앞서 2019년 3억여원을 들여 소방차 15대(펌프차 9대, 물탱크차 6대)를 정비해 라오스에 무상으로 전달하고 현지에 소방기술을 전수했다. 부산시와 부산소방재난본부는 2011년부터 2018년까지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 필리핀 등 4개국에 소방차 46대를 무상 지원했다. 경기도도 2019년 소방차량 36대를 베트남과 캄보디아 등 6개국에 지원했다. 국가별로는 베트남 5대, 캄보디아 15대, 몽골 5대, 미얀마 4대, 인도네시아 6대, 필리핀 1대 등이다. 정비용 소모품 9종 684점 등도 함께 지원됐다. 도는 2006년부터 2018년까지 사용기간이 지난 소방차량 62대를 개발도상국에 무상으로 제공했다.
  • 글로벌 프랜드와 IBK기업은행 베트남 하장성 봉사활동

    글로벌 프랜드와 IBK기업은행 베트남 하장성 봉사활동

    2006년부터 베트남전쟁 희생자와 후손들을 돕는 봉사활동으로 한 우물을 파 온 글로벌 프랜드(최규택 대표)가 16주년이 되는 올해도 우물 뚫기 봉사를 펼쳤다. 이 조그만 봉사단체는 생활인들이 십시일반으로 정성을 보태 한국에 대해 좋지 않은 기억을 갖고 있는 베트남 국민들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전쟁 피해자를 위한 의료봉사와 함께 컴퓨터, 장학금, 재활 의지를 북돋는 새끼돼지 제공 등의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베트남에서도 코로나19 팬데믹이 한 풀 사그라들어 IBK기업은행 하노이 지점(박경일 지점장)과 글로벌 프랜드 베트남 지부, 국영 베트남통신사가 힘을 합쳐 28일 식수로 늘 어려움을 겪는 하장성의 훙 안 유치원과 탐 손 초등학교를 찾아 우물 파기와 함께 1100여명의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학용품과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 하장성은 중국과의 국경에서 멀지 않은 고산지대로 베트남에서도 가장 가난한 지역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소수민족 타이족과 멍족이 어울려 사는 곳이기도 하다. 2005년부터 베트남에 진출해 하노이와 호치민 두 지점을 두고 있는 IBK기업은행은 농촌 봉사활동, 사랑의 집짓기 등의 봉사활동을 펼쳐왔고, 글로벌 프랜드와는 2018년 푸토 성을 시작으로, 이듬해 옌바이 성, 2020년은 코로나19 팬데믹 탓에 쉬었다가, 지난해 탄 트리 성에서 봉사 활동을 함께 했다. 박경일 지점장은 “팬데믹 상황이 호전되면 예전처럼 본사에서 직접 봉사단을 파견해 소외 지역에 대한 봉사활동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직원 도안 티 응가는 “부족한 식수로 어려움을 겪던 어린 학생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무척 행복하다. 베트남에서 의미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하는 기업은행 직원으로서 매우 자랑스럽고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글로벌 플랜드는 아울러 다음달 1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이 단체와 오랜 인연을 맺어 온 송기영 충주 온빛밝은 안과 원장을 비롯한 의료 봉사반이 하이퐁시 농촌 지역의 안과 환자 및 독거노인 등을 찾아 700만원어치의 의약품 전달과 시술 등을 펼친다. 글로벌 프랜드의 최규택 대표는 내년에는 베트남과 캄보디아의 소수민족들을 찾아 컴퓨터와 장학금을 지원하고 난치병 환자들을 국내에 초청해 수술받게 하는 등의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면서 베트남과 미얀마의 소수민족 학생들의 한국 유학을 주선하고 국내 다문화 가족과의 연계 활동 및 자녀 지원 프로그램에도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 [포착] 우크라전 틈타…미얀마軍 마을잔치 공습 ‘전투기 폭격’ 60명 몰살 (영상)

    [포착] 우크라전 틈타…미얀마軍 마을잔치 공습 ‘전투기 폭격’ 60명 몰살 (영상)

    세계의 시선이 우크라이나에 쏠린 사이, 미얀마 사태는 걷잡을 수 없이 악화하고 있다. 특히 오랜 내전을 치러온 미얀마 군부와 소수민족 간 갈등은 갈수록 격해지는 모양새다. 23일(이하 현지시간) 밤에는 소수민족인 카친족을 겨냥한 미얀마 군부의 전투기 공습으로 최소 16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라와디와 미얀마나우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미얀마 군부는 이날 미얀마 북부 카친주에서 열린 카친독립기구(KIO) 창립 62주년 기념 공연장에 포탄을 퍼부었다. 카친독립군(KIA) 제9여단이 관할하는 파칸 지역 인근 마을 진시에 전투기 3대를 동원해 무차별 폭격을 가했다. 미얀마 군부의 공습으로 현장에선 카친독립기구와 카친독립군의 고위 관계자, 아우 라이, 갈라우 요 르위 등 유명 예술가와 주민 등 최소 60명이 죽고 100명이 다쳤다. 이는 지난해 2월 미얀마 군부가 쿠데타로 아웅산 수치 여사의 민선 정부를 축출하고 권력을 장악한 후 단일 공습에서 발생한 사상자로는 최대 규모다. 카친침례교협의회(KBC)의 한 소식통은 사망자가 초기 추정치보다 많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카친독립군은 “벌써 몇 달째 충돌 없이 지냈다. 우리와 미얀마 군부 사이에 그 어떤 교전도 없었다”며 “미얀마 군부는 민간인이 많은 공연장을 일부러 폭격한 것이다. 비인간적인 전쟁범죄다”라고 규탄했다. 카친독립군 한 관계자는 “폭격 당일 만달레이주 타다우에서 전투기가 이륙했다는 걸 알고 있었다”면서도 “설마 공연장을 공격할 줄은 몰랐다”고 충격을 드러냈다. 복수의 미얀마 공군 조종사 출신 저항군은 미얀마 군부가 야간 공습에 적합한 러시아제 야코블레프(Yak)-130 또는 미그(MIG)-29 전투기를 동원했을 거라고 입을 모으기도 했다. 카친독립군은 공습 다음 날인 24일 아침 카친주 마을 모막에서 시민방위군(PDF)과 연합해 미얀마 군부와 교전을 벌였다.카친주에서는 미얀마군과 카친족 반군 간의 교전이 수십 년째 이어지고 있다. 양측의 오랜 분쟁으로 발생한 난민만 10만명에 달한다. 카친족은 분리독립과 자치 확대를 꾸준히 요구하고 있다. 1994년 카친족과 미얀마 중앙정부가 평화협정을 체결했으나, 17년만인 2011년 다시 교전이 시작됐다. 이후 몇 차례의 휴전 협상에도 갈등은 계속됐다. 특히 카친족은 지난해 2월 군부의 쿠데타 이후 저항 세력을 지지하며 날을 세웠다.
  • 글로벌 프랜드 베트남 하장성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우물 파기 봉사

    글로벌 프랜드 베트남 하장성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우물 파기 봉사

    2006년부터 베트남전쟁 희생자와 후손들을 돕는 봉사활동을 펼친 글로벌 프랜드(최규택 대표)가 16주년이 되는 올해도 우물 파기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 단체는 그 동안 한국에 대해 좋지 않은 기억을 갖고 있는 베트남 국민들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전쟁 피해자를 위한 의료봉사와 함께 컴퓨터, 장학금, 재활 의지를 북돋는 새끼돼지 제공 등의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베트남에서도 코로나19 팬데믹이 한 풀 사그라들어 IBK기업은행 하노이 지점과 글로벌 프랜드 베트남 지부, 국영 베트남통신사가 힘을 합쳐 식수로 늘 어려움을 겪는 하장성의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찾는다. 하장성은 중국과의 국경에서 멀지 않은 고산지대로 베트남에서도 가장 가난한 지역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글로벌 플랜드는 27일과 다음날 하장성 박광현의 유치원과 콴바현의 초등학교를 찾아 우물을 뚫고 학용품과 과자 등을 전달한다. 아울러 다음달 1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이 단체와 오랜 인연을 맺어 온 송기영 충주 은빛밝은안과 원장을 비롯한 의료 봉사반이 하이퐁시 농촌 지역의 안과 환자 및 독거노인 등을 찾아 700만원어치의 의약품 전달과 시술 등을 펼친다. 글로벌 프랜드의 최규택 대표는 내년에는 베트남과 캄보디아의 소수민족들을 찾아 컴퓨터와 장학금을 지원하고 난치병 환자들을 국내에 초청해 수술받게 하는 등의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면서 베트남과 미얀마의 소수민족 학생들의 한국 유학을 주선하고 국내 다문화 가족과의 연계 활동 및 자녀 지원 프로그램에도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 피지 농어촌개발부장관, 새마을금고중앙회 방문...“국제협력 대상국 확대 추진”

    피지 농어촌개발부장관, 새마을금고중앙회 방문...“국제협력 대상국 확대 추진”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13일 이니아 세루이라뚜 피지 농어촌개발부 장관의 기관방문 견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미얀마, 우간다, 라오스 등에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한 새마을금고 모델을 피지에 도입하기 위한 준비 과정으로 새마을금고를 통한 지역개발에 대한 이해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지난달 5일 피지 수도 수바에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관련 부처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한 바 있다. 내년 창립 60주년을 맞는 새마을금고는 적극적인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 경영을 추진 중이다. 지역밀착형 금융플랫폼을 지향해 ‘소셜MG’, ‘그린MG’, ‘휴먼MG’, ‘글로벌MG’ 등 4대 핵심 분야를 정해 체계적인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중 국제개발협력사업은 글로벌MG의 대표사업으로 새마을금고 플랫폼을 개발도상국에 전파해 빈곤 극복과 금융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한다. 특히, 저축장려운동과 금융교육 등을 통해 지역사회 기초자본 형성을 이끌고 있으며, 각종 교육 및 빈곤구제활동을 통해 전파 대상국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미얀마, 우간다, 라오스 등에 56개의 새마을금고가 설립되어 운영 중에 있으며, 성공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피지와 캄보디아로 국제협력 대상국을 확대 추진 중이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국제개발협력사업은 새마을금고 ESG경영의 핵심 사회공헌 사업”이라면서 “새마을금고가 개발도상국에서 성공적인 금융포용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中,구식 무기 미얀마 군부에 대량 넘겨...민주화 탄압용으로 쓰일 것” 주장

    “中,구식 무기 미얀마 군부에 대량 넘겨...민주화 탄압용으로 쓰일 것” 주장

    중국이 국제 호소를 무시하고 미얀마 군부에 대규모 전투기를 판매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미국 매체 자유아시아방송은 미국 등 서방국가의 제재로 무기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얀마 군부가 중국을 통해 전투기 등 대량의 무기를 거래한 정황이 목격됐다고 22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미얀마 독립 언론사 ‘에야와디’(Irrawaddy) 보도를 인용해, 최근 중국이 미얀마 군부에 FTC-2000 초음속 전투기 여러 대를 팔아넘긴 정황이 드러났으며 주로 민주화를 요구하는 시민들의 깨어있는 목소리를 탄압하는 용도로 악용될 것이라고 했다. 중국 국방정책에 정통한 대만정치대 딩슈판 교수는 “미얀마를 포함한 제3세계 국가들은 높은 무기 비용을 감당할 수 없는 것이 일반적”이라면서 “이 때문에 중국의 구형 무기들을 대량으로 구입해 주로 소수의 목소리를 잠재우는 탄압 현장에 배치하고 있다. 그들에겐 중국산 구형 무기만으로 충분히 자국민을 탄압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 6월 미얀마 공군은 8명의 공군 조종사와 8명의 기술자, 2명의 군 장교 등을 중국 쿤밍에 파견했다. 중국서 구입한 전투기는 주로 미얀마의 노후화된 F-7s와 A-5s 전투기를 대체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중국과 미얀마 양국은 무기 거래 현황에 대한 내용을 전혀 공개하지 않고 있다.  한편, 중국이 미얀마 군부에 대량의 무기를 공급해온 정황이 포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중국은 지난 2015년 파키스탄과 공동으로 JF-17 전투기를 개발한 직후, 최초의 판매 국가로 미얀마를 지목해 판매한 바 있다.  하지만 이렇게 팔아 넘겨진 무기들은 주로 미얀마 민주화를 요구하는 시민들을 탄압하는데 사용됐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유엔인권고등판무관실은 지난 2월, 중국과 러시아, 세르비아 등이 미얀마 군부에 공급한 무기가 다수의 민간인 사상자를 발생시키는 주요 원인이 됐다고 집계했다. 이 때문에 당시 유엔인권고등판무관실에서는 이사회를 통해 미얀마 군부에 무기 판매 행위를 중단해 달라고 공식적으로 촉구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동남아시아에서 5년간 거주해온 시사평론가 쉬지에는 “미얀마가 지난 수십년 동안 서방의 제재를 받아오면서 매년 중국 무기에 대한 의존도는 더 강화돼 왔다”면서 “미국 등 서방 선진국의 자본이 철수하는 곳마다 중국이 그 틈을 대신 차지하고 있다. 중국은 구식 무기를 미얀마에 팔아넘기는 대신 미얀마의 석유와 구리, 보석 사업권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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