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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얀마 민주화 협의/미,고위대표단 파견

    【워싱턴 AFP 연합】 미국의 고위대표단이 다음주 지난 88년 미얀마의 민주화 탄압 이후 처음으로 미얀마를 방문,미얀마 군사정부와 인권,민주화및 마약퇴치 등에 관해 논의한다고 국무부가 28일 발표했다. 데이비드 존슨 국무부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토마스 허바드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담당 부차관보가 국무부및 국가안전보장회의 관리들로 구성된 대표단을 인솔한다고 밝혔다.
  • 비,북 화물선 입항 불허/새달 김대통령 방문 앞두고

    【방콕 연합】 필리핀 정부는 오는 11월10일로 예정된 김영삼 대통령의 필리핀 공식방문을 앞두고 마닐라항에 정박한 북한 화물선과 선원의 상륙을 불허하고 있다고 마닐라의 외교소식통이 29일 말했다. 이 소식통은 선원 44명을 태운 북한 화물선 무두봉호가 지난 23일 마닐라항의 사우스 하버에서 2백m 떨어진 해상에 정박했으나 필리핀 항만당국으로부터 상륙허가는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필리핀주재 한국대사관 관리들은 지난 83년10월8일 전두환 대통령의 미얀마 방문을 앞두고 북한선박이 랑군항에 입항했으며 랑군 도착 하루 뒤인 10월9일 전대통령 일행이 버마 건국영웅 아웅산 장군의 묘소를 참배했을 때 북한 특수공작원들에 의해 장치된 폭탄이 폭발,서석준 부총리 등 수행원 17명이 희생된 사실을 필리핀 외무부와 치안당국에 상기시키면서 북한 화물선을 주시하고 있다.
  • 버스 총격후 추락케/34명 사망·11명 부상/인 쿠키족 게릴라

    【뉴델리 AP 연합】 인도 북동부 마니푸르주의 쿠키족 과격분자들이 19일 주도 임팔로부터 45㎞ 떨어진 코틀랑에서 52명이 탄 버스 한대를 강제로 세운후 이를 골짜기로 떨어트려 34명이 사망하고 11명이 부상했다고 PTI통신이 20일 밝혔다. 미얀마와 접경한 마니푸르주로부터의 보도에 따르면 중무장한 쿠키족 게릴라들은 이날 도로변에 매복해 있다 버스를 기습,길가에 세우고 운전사와 승객 6명만 내리게한 후 버스에 마구 총질을 하고는 나머지 45명이 탄 버스를 낭떠러지에서 계곡으로 밀어 떨어트렸다는 것이다. 이날 희생된 사람들은 친정부적인 쿠키족과 오랫동안 유혈분쟁을 계속해오고 있는 나가족 분리주의 반군들로 신원이 확인됐다. 마니푸르주 인구 1백80만명의 20%와 25%를 각각 차지하는 쿠키족과 나가족은 미얀마국경지대에서 충돌을 빚고 있다.
  • “일자리 찾아 이웃 부자나라로”/동아시아에 철새노동자 몰린다

    ◎말련·성항등에 4백만명 집중/50%가 불법체류… 3D업종 도맡아 아시아의 많은 나라에 같은 대륙 출신의 수많은 「철새」 노동자들이 일자리를 찾아 떼지어 몰려들고 있다.아시아에서도 경제개발과 성장의 맥박이 남달리 힘차게 뛰고있는 동아시아에 이같은 노동자의 자발적인 국경이동이 가장 활발하다.약 4백만명의 동아시아인들이 제 나라보다 잘사는 이웃 국가에서 일하고 있다. 이중 인도네시아인이 80만명으로 제일 많고 필리핀 60만명,방글라데시 40만명,태국 40만명 순이다.한편 철새노동자들의 목적지가 되는 인근의 「부국」으로서 이들이 제일 많이 몰려있는 국가는 말레이시아로 1백만명이며 일본도 60만명에 달한다. 전체 노동인구에서 아시아출신 외국노동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가장 큰 곳은 동남아의 소국 브루나이로 50%가 넘는다.경제수준은 높으나 인구가 많지 않은 싱가포르도 이 비율이 21%나 된다.한국의 경우 지금은 불법체류자까지 통틀어 5만명의 아시아근로자가 취업해 있는데 앞으로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달러벌이를 위해 고국을 떠난 이들 철새노동자중 절반 정도는 합법적 서류를 지닌 유자격 체류자다.나머지 절반은 단기취업이나 단순관광 비자만 발급받고 입국한 뒤 곧 불법체류및 취업의 어두운 세계에 몸을 숨긴다.자신들의 약점 때문에 이들은 열악한 수준을 넘어 무법적·비인간적이기조차 한 노동환경과 생활조건을 감내해야만 한다. 80년대 중반부터 태국,파키스탄 노동자들이 몰려든 일본은 지난해 대대적인 불법체류자 색출작업을 벌여 7만명을 본국에 강제송환했다.일본 법무성은 현재 30만명의 외국인이 전국에 취업해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일본은 매년 별다른 기술이 없는 외국노동자 4만명을 기술연수생이란 이름아래 입국시켜 내국인이 기피하는 3D 업종의 일을 맡기고 있다. 연 경제성장률이 수년동안 8%를 웃돌고 있는 말레이시아는 노동력부족 현상이 심각해 조만간 미성년자들의 공장취업을 허용할 예정인데 2020년에는 부족 노동자수가 2백만명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다.한편 필리핀,인도네시아,방글라데시는 물론 중국,베트남,태국 등의 정부는 철새노동자들의 송금액을 눈여겨 보곤 자국 근로자들의 해외취업을 공개적으로 적극 권장하고 있다. 예를 들어 태국은 독재치하를 빠져나온 미얀마인등 40만명의 외국인을 일당 3달러정도의 극저임으로 고용하는 한편 60만명의 자국인을 숙식제공에다 월급여 5백달러이상을 주는 대만등지에 「수출」하는 것이다.
  • “페스트 예방책 미흡”질타/허술한 방역대책 따진 보사위(국감초점)

    ◎“백신·치료제 확보못한 이유 뭔가”/“과잉반응은 위기감 증폭” 우려도 30일 국립보건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최근 인도등지에서 발병한 페스트에 대한 정부의 방역대책에 질의의 초점이 모아졌다. 보사위는 이날 회의 도중 국립보건원 미생물 실험실이 영하 1백도 상태로 보관하고 있는 비병원성 페스트표준균주를 살펴봤으며 당초 예정에 없던 서상목보사부장관도 출석시켜 정부의 방역대책을 보고받았다. 여야의원들은 대부분 국립보건원에 페스트 예방백신은 물론 치료약도 제대로 구비돼 있지 않은 사실을 들어 정부의 무대책을 질타했다. 맨 처음 질의에 나선 민주당의 양문희의원은 『페스트는 우리 의료진 가운데 전문가가 전혀 없는 의료계의 사각지대에 있다』면서 ▲보사부는 중앙 및 시도에 긴급방역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전국 13개 검역소에는 비상검역기동반을 구성,환자발생시의 긴급후송에 대비하고 ▲예방백신을 수입하는등 의사로서 나름대로의 대책을 제시했다. 역시 의사출신인 민자당의 주양자의원도 『페스트는 인도 뿐만 아니라탄자니아·우간다·페루·베트남·브라질·짐바브웨·미얀마 등에서 발견된 것으로 세계보건기구에 보고돼 우리나라도 결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검역소의 검역 인원을 대폭 늘리라』고 요구.배명국의원(민자)은 『페스트는 주요감염 원인이 쥐인데 우리나라의 경우 쥐가 12억마리나 되는 것으로 추산돼 심각성이 더욱 크다』면서 『페스트가 전염병예방법에 따라 제1종 전염병으로 지정됐는 데도 예방백신도 마련하지 않은 이유가 뭐냐』고 따졌다. 강우혁·성무용의원(이상 민자)도 『지금까지 국립보건원에 페스트의 발생이 보고되거나 검사 의뢰를 받은 적이 있는가』고 묻고 『페스트 발생 지역에서 입국하는 사람들에 대해 강제 검진을 실시할 필요는 없느냐』고 질문. 시각이 조금 다른 의원들도 있었다.페스트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해야겠지만 정부가 앞장서 위기감을 증폭시킬 필요는 없다는 주장이었다. 송두호의원(민자)은 『페스트에 대해 너무 과잉반응을 보이는 것도 국민을 불안하게 할 우려가 있다』면서 『항공기와 선박의 검역도꼭 필요할 때만 선별해서 하라』고 주문했다. 민주당의 한광옥의원은 『보사부가 페스트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시키는 홍보대책이 미흡했다』고 질책했으며 민자당의 박주천의원도 『장관이 대국민 담화나 신문광고등을 통해 페스트 방역에 대한 소신과 자신감을 밝히라』고 주문했다. 그러나 박상천위원장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것 가운데 하나가 전염병의 예방』이라면서 『페스트가 우리나라에 상륙한다면 그 자체로 우리나라는 엄청난 피해를 보기 때문에 정부가 면밀한 대책을 세워달라』고 촉구. 이에 대해 서상목보사부장관은 『우리나라에 페스트가 발생할 가능성은 희박하고 설령 발생한다 하더라도 인도와 같은 상황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그러나 만일의 상황에 대비,정부는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 미얀마 군부지도자/수지여사와 회담

    【방콕 로이터 AFP 연합】 미얀마 군부지도자들은 20일 91년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야당지도자 아웅산 수지 여사와 만나 회담을 가졌다고 현지언론들이 보도했다. 미얀마 국영TV는 이날 수지여사가 미얀마 국가법질서회복위원회의 탄 수웨의장및 군정보책임자 킨 뉘앙트 중장과 양곤의 육군 영빈관에서 회담하는 장면을 보도했으나 구체적인 회담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 의원25% 군서 임명/미얀마 양원제 구성안

    【방콕 연합】 미얀마 군사정부는 새로 구성될 의회를 하원과 민주원등 양원제로 하기로 하고 이들 양원 의원의 각각 25%를 군부가 직접 임명키로 하는 새 의회구성안을 마련했다고 태국신문 더 네이션이 4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미얀마 군사정부의 이 의회구성안이 현재 새 헌법안 심의를 하고 있는 대의원 6백99명의 국민회의에 지난 2일 제출됐다고 밝혔다. 이 안에 따르면 의회는 의원 4백40명의 하원과 민족대표 2백24명으로 민족원이 구성되며 이들중 하원의원 3백30명과 민족대표 1백68명은 국민의 직접선거에 의해 선출되고 나머지 25%에 달하는 하원의원 1백10명과 민족대표 56명은 군최고사령관에 의해 군장성등 군부를 대표하는 인사로 임명된다. 이 신문은 민족원 지역대표는 미얀마의 잡다한 민족분포와 행정단위를 기준으로 주로 버마민족이 거주하는 7개지역과 대부분 소수민족이 거주하고 있는 7개주 선거구로 나뉘어 선출된다고 말했다.신문은 이어 지역및 주의회 의원도 중앙의회와 같은 비율인 25%는 군부에 의해 임명된다고 덧붙였다.
  • 대남방 경제·정치 협력의 틀 짜다/이총리 아시아 3개국 순방 결산

    ◎싱가포르와 중국공동진출 전기/베트남 등 외교사각지 제거 성과 이영덕국무총리는 3일 지아 방글라데시총리와 회담을 갖는 것으로 아시아 3개국 순방의 공식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총리의 3개국 방문이 우리에게 준 교훈은 우리 외교가 북한 핵문제등 특정 분야에만 치우쳐서는 안된다는 것이었다.아직도 개발도상국에 대한 경제진출은 정부가 앞장서 돕는게 중요하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이총리의 베트남방문결과에서 보듯 활발한 경제협력은 정치·외교면에서의 유대도 강화시키고 있는 것이다. 이총리가 방문한 나라는 베트남 싱가포르 방글라데시이다.이 가운데 베트남과 방글라데시는 우리가 경제적으로 기반을 넓힐 여지가 많이 남아 있음을 알려주는 나라였다.우리와 개발속도가 비슷한 싱가포르에서는 상호보완적 협력증진이 약속되었다.동남아·서남아는 우리를 비롯한 모두에게 미개척의 분야가 많았다.아세안(ASEAN)은 이미 일본의 경제 지배권에 들어가 있는듯 보이기도 했다.그러나 아세안을 제외한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와 서남아에 속하는 방글라데시에는 아직 서방국가의 손길이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데올로기가 다르다고,또 투자여건이 나쁘다고 선진국이 외면하는 이들 나라에 우리가 먼저 들어가 시장을 개척한다면 선점의 효과가 대단할 것이다.그런 관점에서 이총리의 순방결과는 매우 성공적이다. 이총리는 순방기간동안 「진솔한 경협」을 거듭 강조했다.아무리 후진국이라 하더라도 무조건 이익만을 추구하는 투자 진출국에 대해서는 거부감을 갖고 있다.이총리는 순방을 통해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경협을 추진하자고 제안,큰 호응을 얻었다. 이총리는 싱가포르 방문을 통해 신흥공업국끼리의 협력에 있어 전향적인 모델을 제시했다.아시아권에서 우리와 경제수준이 비슷한 나라는 홍콩 대만 싱카포르 정도이다.홍콩·대만과는 중국의 눈치가 보여 경협을 적극 펼치기 힘든 실정이다.때문에 미국 일본등 경제대국에 맞서 우리가 협력할 수 있는 좋은 상대로 싱가포르가 첫손에 꼽힌다.중국 소주에 「제2의 싱가포르」를 합작 건설하기로 합의한 것은 우리와 싱가포르의 개발도상국에 대한 공동진출의 새 장을 열리라 평가된다. 경제측면 말고도 이총리는 순방국가로부터 극진한 대우를 받았다.스스로는 물론 우리의 국위를 함께 선양했다.총리 취임후 국내에서는 눈에 띄는 행동을 자제해왔던 이총리가 이번 순방의 성과로 「국제화 총리」로서 점수를 땄다고 여겨진다.이총리가 방문국에서 국빈대우를 받은 것은 이들 지역 나라들이 한국에 얼마나 기대를 걸고 있는지를 시사적으로 보여주었다. 특히 베트남은 사회주의 국가임에도 공산당 서기장,국가주석,총리등 3인의 실세가 모두 우리에 대해 각별한 우의와 관심을 표명했다. 한반도의 비핵화,우리의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에 대해 지원을 약속하면서 정치적 친한세력으로 탈바꿈할 자세까지 취했다.
  • 방글라데시 통신사업에/한국,1천만불 추가 지원/이영덕총리 약속

    【다카=이목희특파원】 방글라데시를 방문하고 있는 이영덕국무총리는 3일 상오 지아 방글라데시총리와 회담을 갖고 경제 통상분야의 모든 부문에서 두나라가 실질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총리는 경협확대와 관련,이미 약속한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1천4백만달러 지원사업을 빠른 시일안에 집행하는 한편 방글라데시 통신사업및 발전소건설등 공공사업에 1천만달러의 추가자금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총리는 또 1천6백여명인 방글라데시 근로자의 수입인원도 내년부터 5백∼1천여명을 더 늘리고 방글라데시에 황마를 원료로 하는 제지공장을 두나라 합작으로 건설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미얀마 국경지대의 로신과 난민촌에 구호기금 10만달러를 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UNHCR)을 통해 지원하기로 했다. 한국기업의 투자확대와 관련,지아총리는 도로·항만·통신등 사회간접자본 확충및 투자관련법규를 조속히 재정비,투자환경을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지아총리는 또 한반도의 비핵화 및 우리정부의 평화통일노력정책을 적극 지지한다는 기존의 방침을 재확인했다.
  • 수지여사와 대화/미얀마군부 밝혀

    【양곤 교도 연합】 미얀마군부는 장기연금상태에 있는 반체제지도자 아웅산 수지여사와 연내에 대화를 할 방침이라고 미얀마 국방부관리가 3일 밝혔다. 조 윈 미얀마 국방부 정보국부국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군부의 잠정통치기구인 국가법질서회복위원회(SLORC)가 수지여사와 대화를 갖기로 했다고 밝히면서 오는 12월말까지는 양측의 첫 회동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 정치자유 7단계중 2단계/북·중국·베트남은 7단계로 분류

    ◎미 헤리티지재단 【워싱턴 연합】 미헤리티지재단 아시아연구소는 23일 발간한 「미·아시아 통계자료집」에서 미국의 최고 1단계를 기준으로 최하 7단계로 나눠진 정치적 권리및 주민자유지수에서 한국을 일본과 함께 2단계에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이 자료집은 그러나 북한과 중국·베트남·미얀마 등에 대해서는 정치적 권리및 주민자유지수에서 가장 낮은 단계인 7단계로 분류했다. 대만·말레이시아 등은 4단계의 위치에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 불교국 태국에 기독교 전파/한국교단,방콕에 첫 신학교

    【방콕 연합】 국민의 95%가 불교도인 태국을 비롯,베트남·라오스·캄보디아·미얀마등 인도차이나반도의 불교국가에 기독교를 전파하기 위해 한국교회가 방콕에 세운 최초의 신학교 건물이 16일 준공됐다. 방콕근교 민부리 지역에 자립잡은 태국복음신학교(교장 윤수길목사·53)는 이날 2년간의 신축공사를 마친뒤 헌당예배와 함께 제1회 졸업식을 갖고 대학원과정 이수자 2명을 포함,6명의 태국인 졸업생을 배출했다. 서울의 남서울교회를 비롯한 수십개 한국교회의 지원으로 지난 92년 5월 착공,이날 완공된 이 신학교는 대지 5천평,건평 7백30평의 4층 건물로 강의실과 함께 예배실·대강당·언어실습실·가사실습실·교수연구실과 학생 약 1백명을 수용할수 있는 기숙사 시설을 갖추고 있다.
  • 세계인구/매년 9천4백만명 증가(현장 세계경제)

    ◎식량부족·자원고갈 등 심각/2100년엔 지구촌 1백억명 “빽빽”/90년대도 7억8천만 영양결핍 상태 경제발전에 따른 식량·식수·에너지부족과 환경오염등 각종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열쇠는 과연 무엇일까?아시아,아프리카,라틴아메리카의 개도국들은 90년대 들어서도 80년대를 웃도는 꾸준한 경제성장을 달성했다.경제성장의 가시적 성과는 산업생산력의 증가뿐만 아니라 의료보호나 교육기회의 증가등 사회문화적 측면에서 더 뚜렷이 나타났다. 그결과 55개 최빈국들은 지난 25년동안 평균수명은 53세에서 62세로,유아 1천명당 사망률은 1백10명에서 73명,그리고 안전한 식수보급률을 33%에서 68%로 늘리는등 현저한 발전을 성취했다. 그러나 급격한 인구증가는 경제성장에도 불구하고 빈곤층의 증가를 가져와 개도국 인구의 30%인 11억여명을 하루 1달러로 연명하는 극빈층으로 전락시켰다.특히 세계인구증가분의 54%를 차지하는 남아시아지역에는 전세계 극빈자의 62%가 밀집,지역경제발전에 무거운 부담이 되고 있다. ○빈곤층 크게 늘어 세계인구는 그동안연간 9천4백만명씩 늘어났다.이같은 증가속도라면 올해 56억6천만명인 인구는 98년 60억을 넘고 2025년 85억,2100년엔 1백억명에 이르게 된다.물론 2020년이후 8천4백만명 이하로 늘어난다는 조건하에서만 이렇다. 지역별로는 아프리카가 식량부족과 에이즈,내전에도 불구하고 현재 세계최대인 연평균 2.8%의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아시아와 라틴 아메리카의 1.8%,북미 1.1%,구소련 0.5%,유럽 0.3%와는 비교할 수 없는 높은 수치다.이런 추세라면 50년대 아시아(55%),유럽(16%),아프리카(9%) 순서의 인구분포는 2015년에는 아프리카(19%)와 유럽(6%)은 역전될 것이 분명하다. 이같은 과도한 인구는 각종 사회간접자본과 환경이 떠받쳐주지 못하면 심각한 위기를 초래한다.특히 사막화로 인해 농작물수확량이 급감하고 있는 아프리카는 내전과 에이즈등 질병으로 삼중고를 당하게됐다.지난 10년동안 세계 식량생산은 인구증가를 훨씬 앞지르는 24% 늘어났지만 아프리카는 예외다.인구는 이 기간 34% 늘어난 반면 식량생산은 실제로 5% 줄어들어 아프리카인을 기아상태로 몰아가고 있는 것이다. ○물분쟁도 잇달아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94년 현재 20개국에서 식량부족현상이 일어나 개도국의 7억8천여만명이 영양결핍상태에 놓여있다.물론 식량생산 공급능력은 충분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지만 이지역의 빈곤은 곧바로 식량부족으로 귀결되는 것이다. 과도한 인구증가는 지구환경에 치명타를 가한다.적절한 기술과 인구 그리고 자원소비 수준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제어할 수 있지만 그렇지못할 경우 자원의 소모는 극에 달해 열대우림파괴,토질악화 그리고 지구온난화등 전지구적인 위험을 초래하게 된다.특히 열대우림의 파괴는 심각한 수준이다.브라질,미얀마,인도의 열대우림은 80년대 평균 1천7백만㏊씩 감소했다.그 결과 1900년 1천6백만㎦이던 열대우림은 90년 8백만㎦로 절반으로 줄었다.삼림감소는 토질악화와 수량감소,나아가서 사막화에 이은 농산물 생산감소로 직결된다. 특히 전세계 물 사용량의 69%를 차지하는 농업은 심대한 타격을 입게 된다.90년 관개농업지역은 2억5천만㏊정도로 전세계 농산물 수확량의 3분의 1을 담당한다.물론 50∼90년 사이 관개농업지역은 2배로 늘어났다.그러나 농업용수등 각종 물공급능력은 선·후진국을 막론하고 한계에 도달했다는 지적이다.이에 따라 국지적 물분쟁도 심심찮게 잦아 2천여개의 물조약이 체결돼 있다. 인구증가가 안고 있는 문제중의 하나는 에이즈등 질병이다.에이즈는 92년 2백70만명이 발병,90%이상이 사망했다.HIV는 감염자가 훨씬 많은 1천4백만∼1천8백만명에 이른다. ○사회문제 많아져 인구증가와 개발은 21세기의 부양능력의 상호관계를 결정한다.인구증가로 인한 각종 사회문제는 이제 일개 국가의 노력에 의해서만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지구온난화등이 원인제공지와 상관없이 광범위한 지역에서 발생하는 것이 그 예다.국가간 국제적 공조체제를 통해서 저출산을 유도해야 한다.특히 아시아등 개도국 가임여성의 임신과 출산율을 낮춰야만 인구의 도시집중등의 문제를 막고 경제성장의 성과가 의료혜택,교육및 취업기회 증가등으로 가시화될 수 있는 토양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 문충일씨,“여기가 그리던 조국”/북출신 일가4명 어제 입국

    ◎41년 만주이주후 미얀마·태국 전전/“아버지 찾아라” 모친유언에 한국행 북한출신으로 태국의 마약왕국 쿤사지역을 탈출,최근 한국정착을 희망한 무국적 난민 문충일씨(56) 일가족 4명이 12일 상오 8시55분 대한항공편으로 입국했다. 문씨는 이날 부인 이순선씨(45)와 아들 철군(19),딸 미령양(13)과 함께 환한 모습이었다. 문씨 일가족은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태극기를 꺼내들고 오랜 숙원이던 한국정착의 기쁨에 감격해했다. 문씨는 기자회견을 통해 『조국의 품에 안기니 대륙보다 더 광할하고 편안하다』며 『또한 한국정착이 소원이던 어머니의 유언을 마침내 이루게 기쁘기 그지없다』고 말했다. 평북 용천이 고향인 문씨는 3살때인 41년 부모를 따라 만주로 이주해 중국국적을 취득,평범한 생활을 해 왔다.그러나 부친이 43년 남한으로 떠나는 바람에 홀로 남은 모친을 모시면서 남편이 그리워 한국으로 가고 싶어하는 평소 어머니의 유언이 계기가 돼 한국정착에 꿈을 키워왔다. ­어머니의 유언으로 한국행을 결심했다던데. ▲아버지가 해방전 몽골에서 한국으로 귀국한 뒤부터 어머니는 물론 온 가족이 한국행을 소원해 왔다.어머니는 돌아가시면서 「아버지를 찾아가라」는 말을 남기셨다. ­지금까지 겪었던 역정을 간단히 말해달라. ▲중국은 내가 반백년을 산 곳이다.처와 아이들이 태어난 곳이기도 하다.그곳에서 고향삼아 살려 했으나 중국 공산당이 우리 가족들을 오해했다.60년 친구와함께 한국으로 도주하려다 10여년 감옥생활을 하고 나왔다.그뒤 등소평의 개혁개방 정책으로 살기가 나아졌으나 89년 천안문사태이후 외국인과 관계있는 기독교인에 대해 대대적 탄압선풍이 불어 더 중국에 있을 수 없었다.그래서 미얀마를 거쳐 태국의 마약왕 쿤사지역으로 들어가게 됐다. ­신앙은 어떻게 갖게 됐나. ▲개혁개방정책이 시행된뒤 아시아 극동방송 유모목사와 연락이 돼 기독교에귀의했다. ­쿤사에서 탈출하게 된 경위는. ▲쿤사에 관해 한국인에 정보를 흘린다는 오해를 받았다.그래서 방콕으로 탈출,주방콕 한국대사관의 도움으로 7평짜리 방에 온 가족 반년간 은신해 살았다.
  • 북출신 일가 4명 귀순/중 거쳐 태 불법체류… 유엔 판무관실 주선

    북한출신으로 중국·미얀마를 전전하다 최근 태국에 밀입국한 뒤 한국에 정착하기를 희망한 문충일(56·무국적)씨 가족 4명이 12일 상오 대한항공편으로 서울에 도착한다고 외무부가 11일 발표했다. 태국에 불법체류 중이던 문씨 가족은 우리 정부와 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UNHCR)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난민」 판정을 받고 태국출국을 위한 적법절차를 모두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문씨는 지난 38년 평북 용천에서 태어나 41년 중국으로 이주,생활하다 89년 천안문사건에 연루돼 미얀마로 피신한 뒤 국제마약 범죄조직인 「쿤사」의 지배지역에서 중국어 교사로 활동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문씨는 그러다 쿤사의 마약조직에서 벗어나 이 조직의 실체를 국제사회에 알렸으며 이 때문에 쿤사조직으로부터 계속 생명의 위협을 받아왔다. 문씨 가족은 서울에 도착한 뒤 임시체류및 정착지원을 위해 민간후원단체의 도움을 받을 예정이다. 문씨 가족은 부인 이순선(46)씨,아들 철(20)씨,딸 미령(15)양 등이다.
  • “5년 출국 조건 수지여사 석방”/미얀마군부 제의

    【도쿄 교도 연합】 미얀마 집권기구인 국가법질서회복평의회(SLORC)는 미얀마 민주화운동지도자 아웅산 수지여사가 5년간 외국에 나가 있는데 동의하면 연금상태를 해제할 방침이라고 SLORC의 제1서기인 킨 니윤트장군이 밝힌 것으로 일본의 요미우리신문이 21일 보도했다.
  • 동남아 10국 통합/외무회담서 논의

    【방콕 연합】 아세안 6국과 베트남·라오스·캄보디아·미얀마등 10개국은 오는 22∼27일 방콕에서 열리는 아세안외무장관 회담,아세안지역안보포럼,아세안 확대외무장관 회담기간중 사상최초의 공동외무장관 회동을 갖고 아세안과 인도차이나반도 4개국을 장차 하나로 묶는 이른바 「동남아 10개국 통합개념」(SEA10)을 구체화할 것이라고 태국외무부가 13일 밝혓다.
  • 김 대통령 평양 3일/행사장·숙소 경계 어떻게 하나

    ◎남북팀 합동 그림자 경호/권총휴대 「밀착 보호」… 외곽은 북전담/남북모두 회담장안엔 안들어가기로 청와대 경호실은 우리나라 경호분야의 최고 실력자들이 모인 집단이다.경호실은 남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그 가운데서도 탁월한 정예요원 50명을 선발했다고 한다. 남북한의 관계가 정상회담을 계기로 전에 없이 화해무드로 흐른다 하더라도 경호실로서는 「가상적국」의 본진에 들어가는 만큼 최악의 상황에 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미얀마 아웅산 테러사건,KAL기 폭파사건,1·21 무장공비사태 등을 기억하고 있는 우리측으로서는 북한을 완전히 믿을 수가 없는 처지다. 남북한의 경호실무자들은 8일 상오 판문점 북측지역인 「통일각」에서 만나 국제관례를 존중하는 범위에서 합동경호를 수행하기로 방침을 세웠다. 이날 접촉에서 중점 논의된 이슈는 경호원의 무기휴대 여부와 경호원의 수,경호 범위등이다. 남북 양측은 일단 우리측 경호원이 권총과 무전기등 기본장비를 소지한다는데 합의 했다. 대부분의 국가들은 정상의 방문때 경호원들의무기휴대를 허용하고 있다.다만 영국·캐나다·호주·일본처럼 초청국에 따라서는 모든 경호를 자기나라가 책임진다며 방문국경호팀의 무기휴대 금지를 요구할 수 있다.북한은 여기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우리측은 우리 경호팀의 무기휴대를 허용한 것이다. 경호원수는 대표단 1백명 범위안에서 우리측이 재량에 따라 결정한다는 양해아래 50명선을 유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50명은 일반적으로 우리 대통령이 외국을 순방할 때 따라붙는 경호원의 수다. 경호의 범위는 회담장을 비롯한 행사장 및 숙소주변 경호·수행경호·차량경호·거점경호,그리고 외곽경호등 여러분야로 나눠진다. 북한과 같이 주민통제가 손쉬운 공산권 국가에서는 오히려 경호업무가 수월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그러나 50명의 인원으로 이 모든 지역을 커버할 수는 없다.결국 정상회담 주최측인 북한의 경호원들이 에워싸게 된다. 최근 북한에서도 김일성부자에 대한 반대세력이 늘어나 돌발적인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것이 경호실관계자들의 우려이다.그것은 김일성주석이 서울에 오더라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정상회담장 안에는 김영삼대통령과 김일성주석,그리고 보좌요원 2∼3명과 기록요원 1명만을 배석시키기로 양측이 합의,경호원은 들어가지 않는다. 우리측의 보다 구체적인 경호계획은 13일부터 16일까지 평양을 방문하게되는 1차선발대가 돌아온 뒤라야 그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우리측은 이날 실무접촉및 1차선발대의 평양방문결과를 토대로 경호계획을 최종 확정한 뒤 이를 북한측에 알려주고 휴대할 무기의 종류와 수량에 대해서도 통보,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경호실은 최근 북한을 방문,김일성주석을 면담한 인사들로부터 주석궁의 구조나 북한의 경호시스템등에 대한 소프트한 정보를 얻고 있다고 한다. 특히 이 가운데는 지난 85년 10월 평양을 방문,주석궁에서 김일성주석과 면담한 장세동전경호실장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장전실장은 경호전문가 가운데 평양과 주석궁을 방문한 유일한 인사다. 그러나 우리측이 아무리 완벽한 대비를 한다 하더라도 북한이 딴 마음을 먹는다면 소용없는 일이다. 따라서경계를 늦추지 않는 가운데서도 남북간의 신뢰를 쌓아가는 것이 가장 강력한 방호책이 될 것이다.
  • 중,인도양에 해군기지 건설/코코도/대형구축함 기항지공사 진행

    【도쿄 연합】 중국 인민해방군은 인도양의 미얀마 영해에 있는 대코코도와 소코코도를 임차해 레이더기지를 건설한데 이어 중국 최대급 해군함정들이 기항할 수 있는 모항을 마련하기 위한 공사를 벌일 계획이라고 일본 산케이신문이 전방위청 고위당국자를 인용해 28일 보도했다. 이 당국자는 중국이 해군기지를 건설할 이 섬들은 인도양 안다만해 알렉산드라해협에 위치해 있으며 인도가 군사거점으로 사용하고 있는 안다만제도(인도령)의 최북단에 위치해 뱅골만에서 말라카해협으로 빠지는 교통의 요지라고 전했다. 한편 중국의 해군기지건설 계획은 미얀마의 항구를 중국이 임차하는 형태로 군항화가 진행중인데 완성되면 중국군 주력함정인 여대형 구축함(3천5백t)이 기항할 수 있으며 연료저장 탱크 설치방안 등을 포함,대규모 군사작전을 가정한 군항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 마약왕 쿤사세력/대대적 소탕작전/미얀마 정부군

    【양곤 AP AFP 연합】 미얀마정부군은 지난 6주간 마약왕 쿤사의 근거지에 대해 대대적인 소탕작전을 전개한 결과 양측에서 상당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기지 7곳을 점령했다고 미얀마군사령관 키아우 윈 준장이 26일 밝혔다. 윈준장은 이날 미얀마 북서부에서 정부군이 점령한 마약왕 쿤사의 기지를 찾은 외교관과 기자들에게 그간 정부군쪽에서는 1백96명이 죽고 3백57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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