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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 라운지]프로배구 드래프트 파동 스타 박준범

    [스포츠 라운지]프로배구 드래프트 파동 스타 박준범

    “3학년은 모두 돌아가라.”는 말을 들었을 때, 말쑥한 양복 차림으로 앉아 있던 그는 말 없이 고개를 숙였다. 자신과 함께 참가한 3학년 친구들에게 미안했다. 13일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2009~2010 프로배구 신인드래프트에서 단장 회의 끝에 3학년은 참가할 수 없다는 결론이 나온 것. 원칙을 무시한 처사에 반발심이 생겼지만, 선배들과 동료들을 생각해 끝내 발길을 돌렸다. 대학최고 ‘거포’로 꼽히는 한양대 3학년 박준범(21) 얘기다. 다음달 2일부터 중국과 홍콩에서 열리는 2009 동아시안게임에 참가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그를 인천의 국가대표팀 숙소에서 만났다. ●대학 최고 거포 “더이상 상심 없다” 드래프트 파동 얘기를 꺼내자, 박준범은 다시 얼굴이 굳어졌다. 그는 행사 3일 전까지도 자신이 나가는 것인지 갈피를 잡지 못했다. 하루하루 말이 바뀌자 그냥 포기하고 있던 차에 한양대 박용규 감독으로부터 사흘전에서야 참가할 것을 통보받았다. 논란의 중심이 되면서 부담도 컸다. “솔직히 그날 화가 많이 났어요. 하지만 더 좋은 방향으로 제도 개선을 한다고 하니까 크게 상심하지는 않았죠.” 박준범은 다 지난 일이라는 듯 애써 웃어 보였다. 박준범은 그를 데려가려는 신생팀 우리캐피탈과 이에 반발하는 타 구단 간의 희생양이 됐다. 그가 도대체 어떤 선수이기에 이런 논란이 생긴걸까. 박준범은 대학 1학년 때부터 국가대표로 뛰면서 기량을 검증받은 국내 대학 최고 왼쪽 날개다. 특히 공수 양면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고 있는 걸로 평가된다. 박준범에게 목표를 묻자, “김요한과 문성민 같은 국내 최고의 공격형 레프트가 되는 게 목표”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프로데뷔하면 우승이 목표 그가 배구를 시작한 건 초등학교 4학년 말부터다. 실업배구 시절 현대자동차서비스(현대캐피탈 전신)에서 뛰었고 국가대표로도 활약했던 아버지 박형용(47)씨의 영향이 컸다. “배구 한번 해 보겠느냐.”는 아버지의 권유로 별 생각 없이 발을 들였지만, 이제 배구는 그의 인생 전부가 됐다. 그가 정식으로 시합에 나간 건 중2때. 봄철남녀중고대회에서 처음으로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그 때부터 배구에 본격적으로 재미를 붙였다. 키가 커서 센터로 활약하던 그는 고3 때 라이트로 전향한다. “파워 넘치는 강스파이크로 주목을 받는 라이트에 매력을 느꼈어요. 시합도 라이트로 나갔죠.” 그가 제대로 실력 발휘를 한 건 이 때부터. 그는 각종 국내대회에서 MVP를 포함, 개인상을 휩쓸며 고교 최강자로 군림했다. 대학 1학년 때 그의 가능성을 한눈에 알아본 한양대 박용규 감독은 “라이트로 프로에 나가면 용병에 밀려 벤치 신세로 전락한다.”며 그를 레프트로 돌렸다. 하지만 1학년 말 무렵 한 차례 고비가 왔다. 발바닥에 난 사마귀 때문에 아파서 걷지도 못할 지경이 된 것. 결국 제거수술을 했다. 그는 1년 농사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겨울훈련을 뛰지 못해 조바심이 났다. “후배들이 치고 올라오는데, 두 달이나 운동을 쉬다보니 심적으로 힘들었죠. 하지만 봄철대회 이후 기량이 다시 올라와서 안도했죠.” 그는 빨리 프로 무대에 나가는 게 꿈이었다. 하지만 앞으로 1년 더 기다려야 한다. 그동안 대학에서 프로에 대비한 훈련을 착실히 해 나갈 계획이다. 그는 “프로팀에 가면 꼭 한번 소속팀을 우승으로 이끌고 싶다.”며 결의에 찬 표정을 지었다. 글 사진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박준범 프로필 ▲출생 1988년 6월12일 서울 ▲체격 198㎝, 90㎏ ▲학력 대전 유성초-대전 중앙중-대전 중앙고-한양대 스포츠산업학과 3학년 재학중 ▲가족관계 아버지 박형용(47)씨, 어머니 최옥선(45)씨, 여동생 박지연(16) ▲징크스 만들면 골치 아파서 일부러 안 만든다 ▲별명 짜방이(곱슬머리가 자장면을 닮았다고 해서) ▲수상경력 2007 여름철 대학배구대회 MVP, 2007 가을 대학배구대회 서브상, 2007 대학배구최강전 베스트6, 2008 봄철 대학배구대회 서브상, 2008 여름철 몽골 동아시아배구대회 우승 MVP(한양대 소속으로 출전)
  • 행정안전부 민원봉사대상 충북 청원보건소 반순환씨

    “같이 일했는데 저만 큰 상을 받게 돼 미안하고 감사합니다. 그동안 밥도 제대로 챙겨주지 못했는데 불평하지 않은 가족에게도 고맙습니다.” 행정안전부와 SBS가 공동 주관한 제13회 민원봉사대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충북 청원군 보건소의 반순환(49·여·간호 6급)씨는 18일 소감을 털어놨다. 이 상은 행정안전부가 지방자치단체 소속 6급 이하 일반·기능직 가운데 민원 업무를 직접 처리하는 공무원에게 주는 상이다. 수상자는 대상 1명을 포함해 총 16명. 반씨는 2003년 전국에서 최초로 출산·육아용품 지원사업을 추진하면서 저출산에 따른 인구 감소를 최소화하는 데 이바지했다. 특히 관내 대학교수와 병원 전문의들로 자문단을 구성하고 모유수유아 선발대회, 체험수기 공모 등을 열면서 모자보건사업에 앞장서기도 했다.2004년에는 충북 최초로 방문보건전담팀을 구성해 홀로 사는 노인이나 소년·소녀가장 등 취약계층을 찾아다니며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병원과 연계해 도움을 주었다. 외환위기 당시 별정직 공무원 구조조정 대상에 포함돼 일을 그만둬야 하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반씨는 “해직됐다가 복직되기는 했지만, 마음고생이 심했다.”면서 “그런 과정이 다른 사람들의 어려움과 아픔을 더 많이 알게 된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충주 가금면 얼굴없는 선행…사랑의 연탄 1000 장

    최근 충북 충주지역에서 얼굴없는 천사들의 선행이 잇따라 초겨울 추위를 녹이고 있다. ●작년 2000장 이어 또 기부 17일 충주 가금면사무소에 따르면 한 익명의 독지가가 불우한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2년째 연탄을 보내오고 있다. 이 독지가는 지난해 2000장, 올해는 1000장을 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사랑의 연탄은 관내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됐다. 이 얼굴없는 천사는 지난 11일 면사무소에 연탄을 보낸다는 전화를 걸면서 “경기가 좋지 않아 지난해보다 적게 보내 미안하다.”는 말까지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면사무소 측은 연탄을 가져온 연탄가게 직원들을 통해 독지가가 누군지 알아봤지만 신분을 밝히지 않고 통장 계좌로 연탄값을 지불해 이들 역시 아는 게 없었다. 가금면사무소 관계자는 “아마도 가금면이 고향인 출향인사 같다.”며 “이분 덕택에 많은 이웃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연탄을 지원받은 장천리의 한 주민은 “추운 겨울을 어떻게 지내야 하나 걱정이 많았었는데 이렇게 연탄을 보내줘 너무 고맙다.”고 했다. ●문화동 독지가 200만원 전달 충주 문화동 주민센터에는 한 독지가가 신분을 숨기고 경로당과 위기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2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보내왔다. 문화동 주민센터는 이 성금으로 서부경로당에 유류비 50만원,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10가구에 15만원씩을 전달했다. 문화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성금을 기탁한 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연말연시를 맞아 기부문화가 확산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10주년’ 이수영, 팬들에 친필 감사편지…‘뭉클’

    ‘10주년’ 이수영, 팬들에 친필 감사편지…‘뭉클’

    가수 이수영(본명 이지연·30)이 ‘데뷔 10주년’을 맞아 팬들에게 직접 친필로 쓴 편지가 입수됐다. 이수영의 공식 팬클럽 ‘크리스탈’은 서울신문NTN에 지난 12일 곰TV ‘온리4유’(Only 4 You)를 통해 방영돼 화제가 됐던 편지를 투고했다. 당시 이수영은 10주년 팬미팅 말미, 팬들에게 이 편지를 낭독하며 눈물을 쏟았던 바 있다. 편지글 서문에서 이수영은 “난 팬들에게 익숙하기 보단 관객에게 익숙한 가수라 이런 자리가 항시 어색하고 두려워. 사람들이 안 오면 어쩌지? 이런 생각이 먼저 들어…”라며 여린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하지만 어디 숨어있다 다들 나타나는지 일당백으로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는 너희들, 나보다 훨씬 어린 팬이 있다는게 늘 신기하고 감사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팬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든 부분은 다음 단락이었다. 이수영은 “요즘 (내가) 예전같지 않음에 다들 분해하기도 하고 슬퍼하기도 한단걸 알아. 근데 난 그 마음이 너무 예쁘더라 ^^. 이젠 일희일비 않고 담담히 내 길을 걸어갈꺼야. “라며 팬들에게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데 대한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글을 보낸 김모 팬은 이 부분과 관련 “사실 저번 8집 앨범부터 기대만큼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아 언니도 속상한 마음이 있지 않을까 우려했었다. 그런데 막상 언니의 솔직한 글을 보고 나니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며 “언니 스스로 본인이 부족해 그런게 아닌가… 하며 팬들에게 미안해하는 모습을 봤다. 절대 그렇지 않다. 이수영은 충분히 멋지고 감동적인 가수”라고 힘을 싣어줬다. 또 “언니가 평소 팬들에게 표현을 아껴두는 편인데, 이 편지로 10년을 함께 한 모든 팬들이 큰 감동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최근 인터뷰를 가진 이수영은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았다. 그는 “데뷔 10주년이 되던 날, 9집 컴백을 하게 됐다.”며 “팬들로 부터 지난 10년을 빼곡히 넣은 MP3 선물을 받았는데, 그 영상을 보며 팬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제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감사의 뜻을 거듭 되새겼다. 한편 1999년 ‘I Believe’(1집)로 데뷔한 후 ‘Never Again’(2집) ‘그리고 사랑해’(3집), ‘라라라’(4집), ‘덩그러니’(5집), ‘휠릴리’(6집), ‘그레이스’(7집), ‘단발머리’(8집)에 이어 이번 앨범 ‘내 이름 부르지마’(9집)에 이르기까지 216만장 이상의 앨범 누계 판매량을 기록한 이수영은 명실공히 한 시대를 풍미한 발라드 여가수로서 꾸준한 활동을 펼쳐 사랑받아 왔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열혈장사꾼’의 실제 모델 ‘매왕’ 박상면

    ‘열혈장사꾼’의 실제 모델 ‘매왕’ 박상면

    자동차 영업사원의 세계는 냉혹하다. 실력은 오로지 결과로 입증할 뿐이다. 그런 가운데 평생 한번도 힘든 자동차 전국 판매왕에 9년 연속 오른 인물이 있다. 입사 1년 6개월 만에 ‘판매왕’이 된 기아자동차 박상면 영업이사가 그 주인공이다. 97년 회사 최고 기록인 한달 57대를 판매해 명예의 전당에 오른 박 이사는 KBS 주말드라마 ‘열혈 장사꾼’ 속 전설적인 영업사원 매왕(이원종 분)의 실제 모델로도 유명하다. 원작 만화를 그린 박인권 화백이 수소문 끝에 찾아낸 자동차 영업 계의 신화적인 존재다. 지금껏 자동차 4300여대를 팔아 치웠으면서도 고객에게 “자동차를 사달라.”고 한번도 말해본 적이 없다는 박 이사를 기아자동차 영등포 지점에서 만나 “차를 팔려면 먼저 마음을 팔라.”는 영업 마인드와 노하우를 들어봤다. ◆ “삶의 밑바닥에서 얻은 기회, 자동차 영업사원” 박 이사는 영업사원으로는 꽤 늦은 31세에 기아자동차에 입사했다. 패기로 시작한 가방 제작 사업이 거덜나고 분식집, 냉차장사, 포장마차가 연달아 실패하자 자포자기해 유서 한 장을 남기고 삶을 포기하려고 한 적도 있었다. “밀항을 하려고 부산항을 전전하다가 허탈하게 집에 돌아갔는데 차갑게 식은 방에서 4살짜리 아들과 부인이 식빵을 설탕 물에 찍어 허기를 달래는 모습을 봤어요. 마음이 찢어졌죠. 그 즈음에 우연히 자동차 영업사원 모집 신문 광고를 보게 됐어요.” 마지막 기회임을 직감한 박 이사는 자동차 영업직에 지원했다. 20일이 지나도록 회사 측에서는 감감 무소식이었다. 더 이상 주저할 수 없었던 박 이사는 호기롭게 회장실을 찾아갔다. 드라마에 묘사된 것처럼 김선홍 당시 기아차 회장과 독대하게 됐다. “준비해간 이력서와 표창장 등을 회장님께 보여드렸어요. ‘사나이로 태어나 자동차 한번 팔아보고 싶다. 입사하게 해주면 판매왕이 꼭 되겠다.’고 큰소리 쳤죠. 회장님께서 용기를 가상하게 여겨주셔 입사를 허락하셨어요.” ◆ “입사 1년 반 만에 영양실조 걸렸죠” 당연히 처음부터 매왕은 없었다. 정육점이 즐비한 독산동으로 첫 영업을 나갔을 때 박 이사는 쑥스러워 하루 종일 전봇대 뒤에 숨어있었다. 보다 못한 한 정육점 아저씨가 와서 “영업사원이 숫기가 그렇게 없어서 어떻게 하냐.”고 근처 상인들에게 조카로 소개해줬다. “첫 달에 그렇게 20대를 팔아 치우고서는 ‘모든 판매는 사람과의 만남에서 시작된다.’는 값진 진리를 얻었죠. 점심 식사는 무조건 오후 3~4시에 하며 하루 대부분을 사람들을 만나러 뛰어다녔어요.” 1년 반 만에 박 이사는 회장실에서 약속한 대로 전국 판매왕에 올랐다. 드라마 속 주인공 하류(박해진 분)의 패기 어린 모습이 자신의 젊은 날을 닮았다고 박 이사는 회상했다. 과로와 영양실조로 세 번이나 쓰러지고도 9년 연속 판매왕이라는 신화를 써내려 갔다. ◆ “악연도 인연으로 만들어라.” 영업 노하우를 묻는 질문에 박 이사는 “정도는 없다.”고 잘라 말했다. 악연도 인연으로 만들 만큼 온 정성을 다하는 게 비법이라면 비법. 인연을 소중히 여기지 않았으면 이런 결과는 없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들이 초등학생일 때 교통사고를 당한 적이 있었어요. 그 일을 계기로 알게 된 운전자와의 인연을 소중히 여겼고 그 분이 지금껏 지인들을 소개해줘 40여대나 차를 팔아줬어요.” 뿐만 아니다. 직장을 구할 당시 문전박대한 한 기업의 간부에게 “그 때 매몰차게 쫓아주신 덕에 이 자리에 올랐다.”고 찾아가 인사를 한 적도 있다. 그 간부는 “사람을 몰라봐 미안하다.”며 회사 차 200여 대를 기아차로 바꿔주기도 했다. 한번 맺은 인연을 소중하게 지키려는 노력은 요즘도 게을리 하지 않는다. 박 이사는 고객 4000여명에게 직접 카드를 써 경조사를 챙길 뿐 아니라 관리 장부를 만들어 스스로 감동 도장 세 개를 찍어야 고객에게 정성을 다했다는 생각에 마음을 놓는다. 퇴직 이후에 봉사활동을 하려고 마술을 배웠다는 박 이사는 “얼마 전부터 진정한 성공은 많이 갖는 것이 아닌 세상에 나눠줄 것이 많은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인간을 향한 따뜻한 애정만이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고 믿는 박 이사는 극중 매왕처럼 퇴직한 뒤에는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사진·글=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부동산플러스] 고양 ‘래미안 휴레스트’ 226가구 일반분양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고양 성사동에 원당주공2단지 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 휴레스트(조감도)’를 이달 중 분양한다. 59㎡~151㎡규모 1651가구. 이중 226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계약과 동시에 입주 가능. 20m 수영장과 11타석 골프연습장, 피트니스룸과 남·여 사우나실, 독서실과 다목적실 등도 갖췄다. (031)968-3588.
  • 김태균 ‘70억원+α’ 일본 지바 롯데 입단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 김태균(27·전 한화)이 내년부터 일본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에서 뛴다. 세토야마 류조 롯데 사장은 1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태균과 내년부터 3년간 계약금 1억엔·연봉 1억 5000만엔 등 총 5억 5000만엔(70여억원)에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옵션은 협의 중이어서 총액은 7억엔(90여억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이승엽(요미우리)이 2004년 롯데 마린스와 계약한 2년간 총액 5억엔을 웃도는 규모. 세토야마 사장은 이범호(28·전 한화) 등 또 다른 FA 영입계획에 대해서는 “김태균 이외에 생각하고 있는 선수는 없다.”고 못박았다. 전날 한국에 온 세토야마 사장은 김태균과 원 소속구단인 한화의 우선 협상 기간이 끝나자마자 이날 오전 김태균과 만나 계약을 마무리 지었다. 김태균은 이로써 삼성 선동열 감독·이종범(KIA)·이승엽 등에 이어 일본에 진출한 11번째 선수가 됐다. 김태균은 전날 한화와의 최종 협상에서 4년간 최대 60억원 이상이라는 역대 FA 최고액 제안을 거절하고 일본 진출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태균은 “내 가치를 평가해 준 롯데 마린스 구단에 감사하다. 해외 진출 목표를 이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한화가 올 시즌 창단 이래 처음으로 꼴찌를 하는 등 안 좋은 상황에서 떠나게 돼 마음이 좋지 않다. 한화 구단과 동료,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크다.”며 아쉬운 감정을 전했다. 김태균은 또 내년 시즌에 대해 “잔부상 없이 풀타임을 소화하면 좋은 성적이 날 것 같다. 첫 시즌인 만큼 욕심 부리지 않고 적응에 힘쓸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롯데는 2004년 일본에 진출한 이승엽(요미우리)이 2년간 뛰었던 팀. 연고지는 도쿄에서 40분 떨어진 지바이며 지바 마린스타디움을 홈구장으로 쓴다. 그동안 파괴력 있는 4번 타자 영입에 공을 들이던 롯데는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한국대표팀 4번 타자로 타율 .345·홈런 3개·타점 11개를 올린 김태균을 일찌감치 점찍어 두고 시즌 중간부터 영입설을 흘려왔다. 세토야마 사장은 “김태균은 파워와 타격기술, 1루 수비 능력을 겸비한 선수”라며 “그의 영입에 구단주(신동빈 롯데 부회장)와 니시무라 노리후미 새 감독 등이 의견 일치를 봤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니시무라 감독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팀내)최대 보강 포인트인 주축 타자를 얻어 매우 기쁘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2001년 데뷔한 김태균은 통산 타율 .310·홈런 188개·타점 701개를 수확한 한화의 간판 타자. 올 시즌 초 뇌진탕 후유증으로 고전했으나 타율 .330·홈런 19개·62타점을 올려 이름값을 했다. 김태균은 14일 일본으로 건너가 16일 현지 기자회견 등에 참석한 뒤 19일께 귀국할 예정이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무슨 영화 볼까]

    ■ 2012(SF·스릴러/12세 관람가) 감독 롤랜드 에머리히 줄거리 고대 마야 문명 때부터 끊임없이 경고된 인류 멸망. 2012년, 과학자들은 연구 끝에 실제로 멸망이 다가오고 있음을 느끼고는 각국 정부에 이 사실을 알린다. 곧 전세계 곳곳에서 지진, 화산폭발, 해일 등 재앙이 발생해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최후의 순간이 도래한다. 두 아이와 가족 여행을 즐기던 잭슨 커티스(존 쿠삭)는 인류 멸망에 대비하기 위한 정부의 비밀 계획을 알게 된다. 감상 블록버스터 재난영화다운 스펙터클, 빈약한 철학. ■ 트릭스(드라마/12세 관람가) 감독 안제이 자크모프스키 줄거리 비둘기가 날아다니는 아름다운 마을. ‘트릭’을 쓰면 행운이 온다고 믿는 6살 스테펙(다미안 울)은 누나 엘카(아벨리나 발렌지아크)와 즐거운 여름날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스테펙은 역에서 매일 기차를 기다리는 중년 남자를 본다. 스테펙은 그가 아주 오래 전 가족을 떠나버린 아빠라는 사실을 직감한다. 아빠를 되찾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 스테펙은 장난감 병정과 은빛 동전, 하얀 비둘기를 이용해 기차역과 마을 곳곳에 행운의 트릭을 설치해 그 남자를 엄마에게 유인하려고 애쓴다. 감상 훈훈하고 따뜻한 가족영화. ■ 천국의 우편배달부(판타지·멜로/전체 관람가) 감독 이형민 줄거리 먼저 세상을 떠난 이들을 잊지 못하는 사람들이 천국에 있는 이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배달해주는 우편배달부 재준(영웅재중). 어느 날 사별한 연인에 대한 상처로 원망의 편지를 부치러 온 하나(한효주)에게 자신의 정체를 들키고 만다. 그는 그녀에게 천국에서 온 답장 배달 아르바이트를 해보겠냐고 제안한다. 하나는 그를 미친 사람이라 생각해 거절하지만, 시간당 높은 금액을 준다는 말에 제안을 받아들인다. 감상 한·일 합작 프로젝트 ‘텔레시네마7’의 두 번째 작품. ■ 청담보살(코미디/15세 관람가) 감독 김진영 줄거리 청담동의 용한 보살 태랑(박예진). 외모나 연봉 등 무엇 하나 부러울 것 없는 그녀는 28세 전에 운명의 남자를 만나야 액운을 피할 수 있는 사주를 지녔다. 어느 날 기적처럼 일어난 사고로 눈길도 주기 싫었던 승원(임창정)과 오매불망 첫사랑을 동시에 만나게 된다. 태랑은 운명과 사랑 앞에서 선택의 고민에 빠진다. 감상 코믹연기 대결을 보는 재미.
  • “희망이 물 건너갔다…교차상영 대책 마련을”

    영화 ‘집행자’ 제작진이 극장 측의 교차상영에 반발해 12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는 얼마전 영화 ‘하늘과 바다’가 같은 이유로 프린트를 전면 회수한 데 이어 나온 움직임이어서 당국 및 영화계의 반응이 주목된다. 이 자리에 참석한 ‘집행자’의 최진호 감독은 “심야, 조조 상영으로 영화가 교차상영되는 것을 보면서 배우, 스태프들은 물론 관객들에게 너무 미안했다.”고 토로했다. ‘집행자’ 주연 배우 조재현도 “‘집행자’ 30여명의 스태프 때문에 오게 됐다.”면서 “모두들 손익분기점을 넘길 수 있다는 희망을 가졌지만, 교차상영으로 희망이 물 건너갔다.”고 성토했다. 또 “‘집행자’ 사건이 공론화돼서 다음엔 이런 일이 없어야 하며, 시급히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난 5일 전국 247개 상영관을 통해 개봉한 ‘집행자’는 개봉 첫 주 20만여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동시기 개봉작 중 박스오피스 1위는 물론 전체 박스오피스 2위, 좌석점유율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는 12억 5000만원이란 저예산으로 제작되고, 메이저 배급사가 아닌 스폰지, 실버스푼 같은 중소 배급사가 배급을 맡아 이뤄진 결과임을 감안하면 의미있는 성과이다. 제작사 활동사진 조선묵 대표는 “공정거래위원회 제소를 검토하고 있다.”면서 “배급사와 멀티플렉스 극장 중 어느 곳을 제소하는 게 더 나을지 고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극장 측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2012’의 상영을 앞두고 개봉 7일 만에 교차상영이라는 결정을 내렸다.”면서 “정부차원에서 영화제작시스템의 다양성을 지키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강조했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미수다’, 루저 발언 사과 “불쾌감 줘 유감”

    ‘미수다’, 루저 발언 사과 “불쾌감 줘 유감”

    키가 작은 남성을 ‘loser’(루저, 패배자)로 묘사해 논란이 된 KBS 2TV ‘미녀들의 수다’(이하 ‘미수다’) 측이 공식입장을 밝혔다. ‘미수다’ 제작진은 12일 오후 프로그램 공식홈페이지에 ‘미녀들의 수다 제작진 입장’이란 제목의 글을 통해 사과의 말과 함께 ‘루저’ 발언 후 뭇매를 맞고 있는 여대생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제작진은 “지금 논란이 되고 있는 표현과 관련해 MC를 비롯해서 출연자, 제작진 모두가 외모 지상주의를 부추길 의도는 전혀 없었다.”며 “출연자들의 솔직한 의견을 들어봄으로써 요즘 신세대의 가치관과 사고방식을 알아보고자 했던 것이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의도와 상관없이 일부 시청자에게는 오해와 불쾌감을 줄 수도 있다는 사실을 간과했던 점에 대해서 유감과 함께 사과의 뜻을 전한다.”고 잘못을 인정했다. 하지만 제작진은 루저 발언과 관련해 출연자에게 대본을 강요한 적은 없었다고 강조했다. 제작진은 “통상 녹화 이전에 모든 출연자들과 이메일 및 전화 인터뷰 또는 직접 면담을 통해 토론할 주제에 대한 출연자의 의견을 듣고 정리해서 대본화 한다. 그러나 이 대본은 토론 진행상 참고 자료로 쓰일 뿐 강요되는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루저 발언을 해 네티즌의 뭇매를 맞고 있는 여대생에 대해 미안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제작진은 “방송 후 특정 출연 학생이 마녀사냥을 당하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특정 학생에게 비난의 화살이 집중되는 부분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며 ‘미수다’에 출연해 솔직하게 토론에 참여한 그 누구도 더 이상 상처받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 고 전했다. 제작진은 더욱 세심하고 사려 깊은 자세로 임할 것을 약속하며 글을 마쳤다. 사진 = KBS 2TV ‘미녀들의 수다’ 화면캡처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사회플러스] 여주경찰서장 지병 비관 자살

    경기 여주경찰서 이국진(55·총경) 서장이 11일 오후 3시23분쯤 여주군 여주읍 A아파트 1층 화단에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이 아파트 경비원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이 서장은 지난 3월23일 여주경찰서에 부임한 이후 이 아파트 17층 서장 관사에서 홀로 살아 왔다. 이 서장의 관사에서는 ‘불면증으로 시달리고 있다. 치료해도 안 되고 살길이 막막해 부득이 간다. 가족들에게 미안하고 연금으로 살아라.’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됐다. 이 서장은 최근까지 심장질환 등으로 서울의 한 병원을 다니며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이 서장은 비리에 연루되거나 감사를 받은 사실이 없다.”며 “최근 참모회의에서 불면증 등으로 생활이 힘들다는 고충을 토로했다.”고 말했다.
  • [11일 TV 하이라이트]

    ●무엇이든 물어보세요(KBS1 오전 10시) 신종 인플루엔자로 인한 사망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사망자 중 일부가 폐렴에 걸린 것으로 나타나면서 폐렴에 대한 경각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초기에는 감기증상과 비슷해 넘기기 십상인 폐렴의 감염경로, 증상과 치료 및 예방법 등에 대해 알아본다. ●추적60분(KBS2 오후 11시15분) 온두라스 감옥에 구금된 26세 한국 여성. 1년 전, 다이빙 강사의 꿈을 안고 온두라스 로아탄 섬으로 떠났던 그녀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가? 온두라스 현지 관계자들이 공개하지 않았던 이야기. 새롭게 밝혀지는 사건의 진실과 의혹들. 아직 진행 중인 온두라스 한지수씨 이야기를 공개한다. ●살맛납니다(MBC 오후 8시15분) 인식은 유진에게 레지던트 시험을 보지 않은 이유를 말하라고 한다. 유진은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하는 기분이 어떤 건지 느껴보길 바랐다며 지난번 자신 몰래 출판사 계약을 취소한 부분을 언급하며 반항한다. 한편, 인식과 언쟁을 벌인 뒤 집에서 뛰쳐나온 유진은 민수네 집 앞에서 민수를 기다린다. ●아내가 돌아왔다(SBS 오후 7시15분) 서현은 병원에서 임신이 아니라는 검사결과를 통보받고는 서운해한다. 서현은 상우와 저녁을 먹으며 임신이 아니라는 소식과 더불어 꼭 아이를 낳고 싶다고 말하는데, 상우는 그런 그녀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 서현과 상우는 다은이 없어졌다는 박여사의 전화를 받고 깜짝 놀라 집으로 들어간다. ●극한직업(EBS 오후 10시40분) 태백산맥 산자락에 있는 금광. 대한민국의 금광 역사를 새로 쓰는 사람들이 이곳에 있다. 지하 120미터의 숨 막히는 어둠 속 한 줄기 빛에 의존하여 황금빛의 꿈을 좇는 사람들. 발파로 인한 붕괴위험과 귀를 찢을 듯한 소음이 갱도 안을 뒤덮고 있고 날카로운 낙석은 광부들의 목숨을 위협하는데…. ●리얼메디컬 다큐 병원(OBS 오후 11시) 림프관에 이상이 생겨 팔 다리가 붓는 림프부종의 위험성이 공개된다. 림프부종은 자칫 치료시기를 놓치면 피부가 딱딱하게 굳고 합병증으로 인해 다리를 절단할 수 있는 무서운 병으로 알려져 있다. 혈관외과 의료진이 림프부종을 고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지켜본다.
  • “사고 11개월째… 아직도 붕대감고 출근”

    “사고 11개월째… 아직도 붕대감고 출근”

    중앙119구조대 김진태(42) 소방장에게는 지난해 12월 경기 이천에서 발생한 물류창고 화재가 아직 현재진행형이다. 김 소방장은 7명의 목숨을 앗아간 화재 현장에서 구조작업을 벌이다 얼굴과 허벅지, 손에 2~3도 화상을 입었다. 한달 후면 사고가 난 지 1년이 되지만 아직도 그는 병원을 오가며 치료를 받고 있다. 내년 1월 안면 성형수술을 하는 그는 “앞으로 이런 수술을 몇 번이나 더 해야 할지 모른다.”고 했다. 그는 화상을 입은 몸을 이끌고 출근을 한다. 기본급과 수당을 받을 수 있는 공상(公傷) 병가가 끝났기 때문이다. 일반 휴직을 하게 되면 가족의 생계가 막막해지기 때문에 그로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다. 9일은 제47주년 소방의 날이다. 그러나 국민의 안전을 위해 화재 현장에서 일하다 순직하거나 부상을 입은 소방관에 대한 관심과 지원은 턱없이 부족하다. 소방방재청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공무상 부상을 입은 소방관은 모두 2861명이다. 한 해에 평균 286명이 공상을 입는 셈이다. 올해만 해도 10월말 현재 268명의 공상자가 발생했다. 한 해 순직자는 6~9명가량 된다. 문제는 공상 소방관이 대부분 화상 환자라 회복 속도가 더딘 데다, 이를 감안한 지원 시스템도 열악하다는 점이다. 공무원연금관리공단에서 공상자로 인정되면 최대 2년까지 치료비를 전액 지원받는다. 2년이 지나도 완치되지 않았을 경우 최대 1년 범위 안에서 요양비를 한꺼번에 지급한다. 그러나 요양비도 산정 기준이 있어 지나치게 비싼 약제는 쓰지 못한다. 김 소방장은 “화상은 회복 기간도 고통스럽지만 회복 속도도 느리기 때문에 3년 안에 완치될 수 있다는 보장이 없다. 지금 안면성형 수술을 할 단계가 아님에도 무리해서 하는 것도 기간 제한 때문”이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휴직 기간도 문제다. 공무원 복무규정상 공무상 병가는 6개월, 일반병가는 2개월까지 쓸 수 있다. 이 기간에는 기본급과 기본 수당이 모두 지급되지만 8개월 이후 공무상 질병휴직을 하게 되면 기본급밖에 지급되지 않는다. 이 때문에 많은 공상 소방관들이 기초 치료만 끝나면 다시 현업으로 복귀한다. 김 소방장의 경우도 지난 8월부터 모자와 마스크, 붕대로 완전무장을 하고 출근해 12시간 근무를 소화한다. 김 소방장은 “사무실에 앉아 있으면 몸도 불편하지만 마음이 더 불편하다. 고생하는 동료 대원들에게 미안해 제대로 앉아 있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 김 소방장은 “공무원이다 보니 법의 테두리 안에서 보호를 받는다 하더라도 현 규정으로는 부족한 점이 많다. 소방관들이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제도가 개선됐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글 사진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이형민 감독 “영웅재중 캐스팅, 처음에는 불안”

    이형민 감독 “영웅재중 캐스팅, 처음에는 불안”

    동방신기의 멤버 영웅재중과 배우 한효주를 주연으로 내세운 영화 ‘천국의 우편배달부’(제작 삼화네트웍스)가 11일 오후 언론시사를 통해 공개됐다. 주연배우들과 함께 서울 CGV왕십리에서 열린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이형민 감독은 “영웅재중을 주연으로 캐스팅할 때 불안했던 것이 사실”이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한일 합작으로 진행되는 ‘텔레시네마 7’의 두 번째 개봉작 ‘천국의 우편배달부’는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등을 연출한 이형민 감독과 일본 유명 드라마 작가 기타가와 에리코가 호흡을 맞춘 작품이다. 특히 작가 기타가와 에리코는 영웅재중을 염두에 두고 ‘천국의 우편배달부’의 시나리오를 집필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이형민 감독에게 연기 경험이 없는 영웅재중과의 작업은 큰 모험이었다. 이형민 감독은 “첫 정극 연기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영웅재중의 연기는 아주 훌륭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이번 작품에서 한효주에게 짧은 단발 스타일을 해보자고 제안했다는 이형민 감독은 “‘천국의 우편배달부’ 이후 한효주가 ‘찬란한 유산’에서 이 머리 스타일로 사랑을 받아 나도 몹시 기뻤다. 정말 예쁘지 않은가.”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한편 ‘천국의 우편배달부’는 영웅재중과 한효주가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작품이다. 극중 영웅재중은 세상을 떠난 이들을 잊지 못한 이승의 사람들이 천국으로 보낸 편지를 전달하는 ‘천국의 우편배달부’ 재준으로 분해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했다. 드라마 ‘상두야 학교가자’ ‘미안하다 사랑한다’ 등 많은 드라마로 사랑 받은 이형민 감독의 영상미가 감각적으로 녹아든 영화 ‘천국의 우편배달부’는 오는 11일 개봉된다.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사진=이규하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삼성물산 ‘제로 에너지’ 시범주택 들여다보니

    삼성물산 ‘제로 에너지’ 시범주택 들여다보니

    ●전기 자체생산·절감 태양광이나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로만으로 전기를 생산하고 에너지 손실을 크게 줄인 ‘제로(0)에너지’ 시범주택이 나왔다. 현재 소비되는 전기 중 44%는 신재생에너지로 충당하고 56%는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한 주택이다. 삼성물산건설은 8일 아파트 에너지 사용량을 50% 감축 목표로 삼고 개발한 에너지 제로 주택 ‘그린투모로(Green Tomorrow)’를 선보였다. 그린 투모로는 태양광 발전, 연료전지, 풍력발전 등 신재생 에너지 기술을 비롯해 친환경 건축자재·IT 기술 등 현재 실현가능한 총 68개 최첨단 녹색기술을 접목시켰다. 그린투모로는 용인 동백지구에 있는 400㎡규모의 1층짜리 단독주택으로 외관은 일반주택과 비슷하지만 곳곳에 최첨단 녹색기술이 숨어 있다. 지붕에 설치된 태양광·태양열 발전시스템은 일반 전기와 급탕용 전기를 생산한다. 지하 10m는 연중 15도를 유지하는 점을 이용, 지열을 끌어와 바닥 온수난방을 해결해준다. 집은 북동쪽을 높게, 남서쪽을 낮게 지어 여름에는 자연통풍이 되고 겨울에는 북쪽의 찬바람이 들어오는 것을 최소화했다. ●태양빛 끌어와 전등조명 활용 집 유리창도 유리에 광감용 염료를 넣어 제작된 태양전지다. 연한 갈색빛의 유리창으로 빛을 모아 전기로 전환해준다. 침실에 설치된 블라인드에도 태양광 전지가 부착돼 해가 떠있는 동안에는 항상 전기를 모은다. 삼중창호 시스템은 내외부 유리와 중간 유리 사이에 아르곤 가스를 충전해 열손실이 적고 서리가 끼는 것을 막아준다. 광덕트를 이용한 전등은 순수하게 태양빛만 끌어와 조명으로 활용한 것. 집안의 가전제품은 신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직류전기를 사용한다. 직류를 교류(AC)전기로 변환할 때 손실되는 전기의 양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차고에는 전기자동차용 충전기, 비상용 수소전지와 생활하수를 정수해 화장실 용수, 청소 용수로 재활용하는 패키지 중수처리 시스템을 갖췄다. 생산되는 전기와 소비한 에너지 양과 비용, CO2 환산량 등은 에너지관리시스템(REM)으로 집주인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그린IT 기술도 적극 활용했다. 무선주파수인식(RFID) 기술로 냉장고나 옷장을 열지 않고도 내부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홈케어 시스템으로 매일 건강상태도 체크한다. 재활용 합성목재, LCD 폐유리를 재활용한 시멘트, 콩이나 옥수수 등을 원료로 한 마감자재 등을 사용해 친환경성을 높였다. ●시공비 일반주택의 2배 문제는 경제성이다. 현재 기술로는 3.3㎡당 시공비가 1000만~1500만원으로 일반 주택의 2배 이상이다. 이규재 삼성건설 부사장은 “경제성이 좋은 10~15가지 기술은 래미안아파트에 순차적으로 적용할 것”이라면서 “기술이 발전하면 2013년쯤에는 일반주택보다 약 10% 정도 비싼 가격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스크린도전’ 영웅재중 “힘든 시기, 팬 위한 선물”

    ‘스크린도전’ 영웅재중 “힘든 시기, 팬 위한 선물”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문제로 법적 분쟁중인 동방신기의 멤버 영웅재중(본명 김재중)이 분쟁 이후 첫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 첫 스크린 연기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9일 오후 서울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천국의 우편배달부’(감독 이형민·제작 삼화네트웍스)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영웅재중은 “스크린에 비친 내 얼굴을 처음 본다. 조금 이상했다.”며 쑥스럽게 말했다. ‘천국의 우편배달부’를 통해 영화 시나리오를 처음 접했다는 영웅재중은 “연기에서는 풋내기나 다름없는 나를 이형민 감독이 가르치다시피 이 영화를 만들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지난해 동방신기가 4집 정규 앨범 ‘미로틱-주문’으로 바쁜 활동을 하던 당시 ‘천국의 우편배달부’를 촬영했다는 영웅재중은 “영화를 보는 내내 ‘당시 더 집중해서 연기했다면 더 잘할 수 있었을 텐데’라고 생각했다.”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 영웅재중은 드라마 등 연기에도 도전 중인 동방신기 멤버들과 서로 연기에 대한 조언을 주고받았느냐는 질문에 “서로 바빠서 연기에 대한 조언이나 지도를 해주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이 열심히 하라는 격려를 보내 큰 힘을 얻었다.”고 말해 소속사 분쟁 등의 상황 속에서도 여전히 돈독한 멤버들 간의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어 “지금은 동방신기 모두에게 힘든 시기”라고 솔직하게 말한 영웅재중은 “이런 때 시사회 같은 자리에 나서는 것을 많이 고민했지만, 정말 소중한 작품이었기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고백했다. “동방신기는 물론 팬들에게도 힘든 시기일 것”이라고 말한 영웅재중은 “팬들에게 ‘천국의 우편배달부’가 작은 선물로 받아들여졌으면 좋겠다.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영웅재중과 드라마 ‘찬란한 유산’의 히로인 한효주가 호흡을 맞춘 ‘천국의 우편배달부’는 죽은 이들을 잊지 못한 사람들이 천국으로 보내는 편지를 배달해주는 천국의 우편배달부(영웅재중 분)의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등을 연출한 이형민 감독과 일본 대표 드라마 작가 기타가와 에리코가 호흡을 맞춘 ‘천국의 우편배달부’는 ‘텔레시네마 7’의 두 번째 개봉작으로 오는 11일 개봉한다.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사진=이규하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장동건, 팬들에 열애심경 “늦은 고백 죄송” (전문 포함)

    장동건, 팬들에 열애심경 “늦은 고백 죄송” (전문 포함)

    장동건이 고소영과의 열애에 대한 심경을 팬들에게 먼저 밝혔다. 두 사람의 열애설이 사실로 드러난 5일 오후 11시 40분 경, 장동건은 자신의 팬클럽 ‘아도니스’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 고소영과 사랑에 빠진 과정과 늦은 소식에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고소영과는 오랜 친구 시이였음을 밝힌 장동건은 “언제부턴가 가까운 친구가 됐고,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고백했다. 장동건은 “힘든 일이 있을 때 마다 서로 걱정해주고 다독여줬다. 그런 고소영이 좋았고 사랑에 빠지게 됐다.”고 두 사람이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 과정을 알렸다. 이어 장동건은 이어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도 전했다. 그는 “팬들에게 가장 먼저 열애 사실을 전하고 싶었지만 본의 아니게 기사로 소식을 알리게 돼 죄송하다.”며 언젠가 더 좋은 일이 생긴다면 팬들에게 가장 먼저 알리겠다고 약속했다. 항상 힘이 되어주는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 장동건은 “팬 여러분들의 축하와 응원 속에 고소영과 좋은 만남 이어가고 싶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장동건은 아시아 팬들을 고려해 일본과 중국 팬클럽에도 각각 일본어와 중국어로 자신의 심경을 남겼다. ▼ 이하 장동건이 팬클럽 ‘아도니스’에 남긴 글 전문 아도니스 가족 여러분. 너무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다들 잘 계신거죠? 오늘 기사 때문에 놀랐을거에요. 먼저 알리고 싶었는데. 모두가 알고 있다시피 소영씨와는 오랜 친구입니다. 작품을 같이한 적도 있고요. 언제부터 인지 모르게 너무 가까운 친구가 되었어요. 서로가 힘든일이 있을때마다 서로 걱정해주고 다독여주는 그런 그녀가 저도 좋았습니다. 아도니스 여러분들꼐 본의 아니게 먼저 못알려 드린 점 죄송합니다. 여러분들의 축하와 응원 속에 좋은 만남 이어가고 싶어요 만일 언젠가 좋은 일로 소식을 전하게 된다면 여러분께 가장 먼저 알리도록 할께요. 늘 힘이 되어 주시는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깔깔깔]

    ●남편의 급수 초단:결혼 후 3년 이상 지났어도 부인을 사랑하는 사람 2단:가사일을 돕는 것이 뛰어난 사람 3단:바람을 피운 적이 없는 사람 4단:레이디퍼스트를 실천하는 사람 5단:아내 손을 잡고 산책할 수 있는 사람 6단:사랑하는 아내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들을 수 있는 사람 7단:고부간의 문제를 하룻밤에 해결할 수 있는 사람 8단:“고마워”를 주저하지 않고 말할 수 있는 사람 9단:“미안해”를 두려워하지 않고 말할 수 있는 사람 10단:“사랑하고 있어”를 쑥스러워하지 않고 말할 수 있는 사람 ●약어풀이 단무지:단순하고 무식하고 지랄맞다 오이지:오만하고 이기적이고 지랄맞다 소시지:소심하고 시끄럽고 지랄맞다
  • 강동구 희망근로자 대상 인문학 강의

    강동구 희망근로자 대상 인문학 강의

    “인문학이 뭔지는 몰라도 강의를 들으면서 못 배운 설움을 차분하게 푸는 것 같아요.”(임순희·61·여·서울 강동구 천호3동) 서울 강동구가 희망근로자를 대상으로 인문학 강좌를 열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19일부터 시작된 인문학 강좌는 18개 주민센터를 돌아가며 개최되고 있다. 모두 72시간으로 구성된 강좌의 강사로는 경희대 교수 10명이 나섰고, 수강생은 희망근로자 993명이다. 수강생들은 ‘지혜로운 삶과 공동체의 삶’을 2시간씩 배운다. 또 시낭송을 함께 하고 동네 골목에서 빗자루를 들고 청소를 마치고 강좌를 듣는다. 수강생 임순희씨는 초등학교 앞에서 교통정리를 하며 하루에 3만 3000원을 받는다. 주5일 근무로 한달 60만원의 수입이 고작. 임씨는 자식들을 모두 출가시키고 남편과 사별한 후 이 적은 돈으로 고달픈 삶을 꾸리고 있다. 임씨는 “내 이름도 잊고 아줌마, 할머니로 살았는데 못 배운 설움을 조금이나마 푸는 것 같다.”고 말했다. 구성모(52·성내2동)씨는 “밥 한 그릇 , 소주 한 잔이면 모를까 쓰레기 줍는 우리에게 무슨 인문학 강좌냐고 불평했지만 계속 듣다보니 가족을 생각하게 됐다.”고 전했다. 경희대 실천인문학센터의 최영준 교수는 “인문학은 ‘여보 미안해’ ‘사랑해’와 같이 자기감정을 표현하고 자존감을 찾아주는 것”이라며 “인문학이 돈보다 소중한 가치를 지닌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해식 구청장은 “민생대책인 희망근로사업이 6개월 정도의 생계비를 지원하는 데에 그치고 있다.”면서 “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용기와 희망을 주는 인문학 강좌를 덧붙였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마야 “제 이미지…너무 센가요?” (인터뷰)

    마야 “제 이미지…너무 센가요?” (인터뷰)

    ‘터프한’ 여성 록커들을 보면 실제 그녀의 모습이 궁금해진다. 최근 새 싱글 ‘위풍당당’으로 컴백한 마야(본명 김영숙·30)를 보면 더욱 그랬다. 언젠가 한 공연에서 ‘진달래꽃’을 폭발적인 카리스마로 열창하는 그녀를 보면서 ‘무대 밖 진짜 그녀 모습’이 궁금해진 적이 있다. 여성 록커로 살아간다는 것. 어쩌면 이 삶의 전제가 무대 위 ‘남성성’을 부르는 것은 아닐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녀의 ‘여성스러움’을 찾아내려던 인터뷰 전 작전은 100% 실패했다. 대신 더 쿨하고 더 씩씩하며 더 위풍당당한 ‘사람’ 마야를 만날 수 있었다. “십자수 하는 저를 기대하셨다면 미안해요.(웃음) 하지만 거짓말을 할 수는 없잖아요? ‘록커’라는 이유로 애써 터프하거나 털털한 척 할 필요도 없지만, 무대에서 내려온 후 신비감을 자아내기 위해 일부러 저를 여성스럽게 포장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해요. 제 이미지… 너무 센가요?” 남성들이 만든 ‘여성성’에 대한 소견도 피력했다. “호리병 같은 몸매에 청순한 얼굴, 지고지순한 성격의 여자는 결국 남자들이 만든 ‘여성상’이 아닐까 생각했어요. 실제로 ‘여자이기 때문에’ 다른 평가를 받는 경우가 흔히 있거든요. 왜 여성 보디빌더는 육체미를 인정받을 수 없죠? 그녀가 흘린 땀도 남성 보디빌더처럼 아름답게 해석될 수 있잖아요.” 마야는 당당하고 솔직한 여성이 곧 ‘비호감’으로 비쳐지는 편견에 아쉬움을 표했다. “사실 저 역시 걱정될 때가 있었어요. 주변에서 이런 충고를 하시더라고요. 당당함의 선이 잘못 넘어가면 비호감이 될 수 있다고요.(웃음) 하지만 누구에게나 호감이 될 수 없다면 ‘소신’있는 한 사람이 되는 편이 더 중요하잖아요.” 마야는 자신의 가치관만큼 음악도 소신 있게 하고 있다. 상업성을 쫓기보다 자신의 음악색을 고집해왔다. “요즘 쌀쌀해지니까 사랑의 세레나데가 그렇게들 많이 나오더라고요. 제 노래 ‘위풍당당’이 컬러링으로 막 저장해두고 싶은 러브 송은 아니잖아요? 상업성의 입맛에 맞출 수는 없지만 ‘위풍당당’은 누군가에게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노래에요. 저는 그거면 충분해요.” ‘뚱뚱해도 당당하게 살아 / 차 없어도 당당하게 걸어가리라 / 기 죽지 말고 당당하게 살아 / 욕먹어도 당당하게 싸워 가리라 / 왜 그러냐고 묻지를 마라 / 나는 원래 멋진 사람이니까/’(‘위풍당당’ 中) 반복해 들을수록 알 수 없는 기운이 솟아난다. 목청껏 부르고 나면 세상에 좀 더 당당하게 맞설 수 있을 것 같은 느낌. 여성 록커 마야가 그토록 ‘위풍당당’한 이유를 알 것 같았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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