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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구가 있기에…연예계 ‘우정’ 열기 훈훈

    친구가 있기에…연예계 ‘우정’ 열기 훈훈

    어려울 때 옆에 있는 친구가 ‘진정한 친구’란 말이 있다. 평소에는 별 표가 안나던 친구간 사이도 막상 어렵고 힘든 일이 닥치면 얼마나 ‘진한’ 우정이었는지 가늠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연예계에선 이같은 ‘진정한 친구’들이 많아지고 있다. 보일듯 보이지 않는 ‘따뜻한 우정’을 선보이는 이들인데, 특히 건강악화로 힘들어 하는 친구를 위해 몸과 마음을 아끼지 않는 감동스토리를 연출하고 있어 화제다. 신지-김종민, “빽가야 코요태 계속 하자” 얼마전 뇌종양 선고를 받은 빽가를 향한 코요태의 신지와 김종민의 우정이 대표적이다. 신지는 26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그동안 빽가에게 함부로 대했던 자신을 원망하면서도 꼭 다시 일어서 줄 것을 시청자들에게 당부하며 눈물을 보였다. 신지는 “빽가와 함께 ‘넌센스’라는 곡으로 코요태 활동을 할 당시 빽가가 무척 피곤해하고 기력을 못 차려 했다. 화장실에 갔다가 변기물도 못 내릴 정도로 힘이 없었다는 말을 들었다.”면서 그러나 “피곤해서 그런 거라고 생각한 나머지 빽가에게 ‘잠을 줄여’ ‘너무 무기력해서 보기 싫어’라고 구박했던 게 미안하다. 방송에서 넋 놓고 있으면 아파서 일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그러나 신지는 “응원해주는 분들이 너무 많다. 빽가가 잘하리라 믿지만 상태가 종양이 크기도 크고 다른 데로 전이가 돼 이식도 받아야 하는 상황이다.”며 “너무 믿고 사랑하고 방송 보는 모든 분들 악플이나 나쁜 글은 가슴 속으로만 많이 응원해달라.”고 호소했다. 김종민 역시 담담해하다가도 “처음에 울면서 빽가에게 전화가 왔었다. 내가 정신을 차려서 빽가의 정신을 차리게 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빽가야, 우리 코요태 계속 해야하지 않겠냐”고 울먹였다. (다행히 빽가는 지난 22일 서울 강남의 한 병원에서 8시간에 걸친 뇌종양 수술을 받고 일반병실로 이동해 현재 회복 중이다.) 틴틴파이브, 5년 만에 이동우 위해 ‘컴백’ 이보다 앞서서는 개그악동 ‘틴틴파이브’의 우정무대가 시청자들의 가슴을 훈훈하게 했다. 최근 시력을 점점 잃어가는 희귀병을 앓는 사실이 알려진 멤버 이동우를 위해 표인봉, 홍록기, 김경식, 이웅호 등 4명의 친구들이 손을 맞잡고 우정의 앨범을 발매했다. 이동우에게 용기와 힘을 북돋워주기 위해 5년 만에 뭉친 것. 이들 5명은 지난 23일 MBC ‘쇼! 음악중심’을 통해 앨범 타이틀곡인 ‘청춘’ 을 함께 불렀는데 다섯 멤버 모두가 앞이 안보이는 이동우를 위한 듯 검은 선글라스를 끼고 무대에 올라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다. 이동우는 현재 주변 시야가 차츰 좁아져 결국 시력을 잃게 되는 ‘망막색소변성증’을 앓고 있다. 틴틴파이브는 앞으로도 음악과 방송 활동은 물론, 이동우와 같은 시각 장애우들을 위한 각종 행사나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동료를 향한 우정은 개그맨 세계에도 보여졌다. 박명수, 사고 당한 길 위해 ‘동분서주’ 박명수는 지난 25일 교통사고를 당한 길을 위해 자신의 매니저와 차량을 동원해 길의 치료를 도왔다. 길은 당시 박명수가 MC로 새롭게 투입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에코하우스’촬영을 준비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에 박명수가 자신의 차량과 매니저를 긴급 동원해 길이 재빠르게 병원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것. 길 소속사 관계자는 “박명수의 적절한 대응이 있었기에 신속히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박명수는 자신을 위해 ‘에코 하우스’ 게스트 출연을 결심한 길에게 미안해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항상 주위의 시선을 의식할 수밖에 없는 ‘공인’인 연예인들. 그들 세계에도 친구를 위한 ‘우정’은 일반인과 다를 바가 없는 건 분명하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퀸2월호]윤수영 아나운서의 깜짝 프러포즈 공개

    [퀸2월호]윤수영 아나운서의 깜짝 프러포즈 공개

     결혼을 앞둔 KBS 윤수영 아나운서가 여성지 Queen과의 인터뷰에서 남자친구로부터 받은 특별한 프러포즈에 대해 공개했다.   ☞[퀸 본문기사 보러가기]  윤수영 아나운서는 2월 19일 미국 MIT 공학석사와 콜롬비아대 MBA 출신의 금융전문가인 예비신랑 송 모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둘이 만난 지 천일 째 되는 날이다. 윤 아나운서는 이에 앞서 둘이 만난 지 백일 째 되는 날 특별한 선물과 함께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만난 지 백 일째 되는 날 윤 아나운서는 남자친구로부터 둘의 연애기록을 담은 책을 한권 선물 받았다.  “갑자기 책을 한 권 건네주더라고요. 책 안에는 처음 만난 날부터 주고받았던 문자와 대화내용이 빼곡히 적혀 있었죠. 깜짝 놀랐어요. 우리의 연애기록이자 세상에 단 한 권뿐인 책이니 가보로 남겨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윤 아나운서는 유학을 앞둔 남자친구로부터 선물과 동시에 프러포즈를 받았다. 가벼운 마음으로 만나온 윤 아나운서와 달리 진지하게 결혼을 생각했던 남자친구는 유학을 앞두고 그녀의 확답을 듣고 싶어 했다.  “만난 지 3개월밖에 안 됐는데 2년을 기다려달라고 하니 좀 부담이 됐죠. 당시 저는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을 안 하고 있었거든요. 2년 뒤에 한국에 돌아와서 다시 프러포즈를 해달라고 말했어요. 요즘에는 결혼 준비를 하면서 다시 프러포즈하라고 제가 은근히 압박을 넣고 있죠.(웃음)”  깜짝 이벤트는 그뿐만이 아니었다. 남자친구는 유학을 떠나기 전날 윤수영 이니셜이 새겨진 초콜릿과 편지를 준비해 백 개의 유리관에 담아 선물한 것. 첫 학기를 마치고 자신이 돌아오기 전까지 하루에 하나씩 열어보라는 것이었다.  “평소 똑 부러지고 이성적인 모습으로만 느껴지던 사람이었는데, 외국에 있는 지인에게 부탁해 초콜릿을 주문해서 받고 출국 전날까지 밤새워 편지를 썼을 것을 생각하니 미안하면서도 고마운 마음이 들더라고요.”  윤 아나운서는 사실 첫 만남 때는 예비신랑에 대한 이미지가 별로 안 좋았다고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지속적으로 만나면서 많은 공통점을 발견하게 됐다. 독실한 크리스찬인 데다 좋아하는 운동과 비슷한 취향까지. 영국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축구팀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할 때면 시간 가는 줄도 모를 정도였다고 했다.  퀸 취재팀 김선영 기자 sykim@queen.co.kr
  • ‘교통사고’ 길 “전 불사조인가봐요”

    ‘교통사고’ 길 “전 불사조인가봐요”

    최근 교통사고를 당한 뒤 입원 치료중인 리쌍의 길이 심경을 밝혔다. 길은 26일 오후 자신의 미니홈피에 남긴 글을 통해 교통사고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한 뒤 지인과 팬 그리고 방송관계자에게 미안한 마음을 털어놨다. 길은 “한숨 자고 일어났더니 많은 분들이 걱정하고 계셔서 깜짝 놀랐다.”며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무서운 일이 일어날 뻔했지만 불행 중 다행이라 생각한다.”고 글을 시작했다. 이어 길은 사고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길은 사고 뒤 눈을 떴을 때 옆자리에 트럭 앞부분이 들어와 있었고 옆문 유리가 다 깨져 자신의 얼굴과 온몸에 뿌려져있었다. 길은 “정신을 잃는다는 걸 처음 느껴봤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하지만 길은 “여러분들의 걱정과는 달리 길이는 불사조인가보다. 얼굴과 뒷통수에 상처도 너무 빨리 아물어 x-man 울버린인가 생각이 들 정도다.”며 “문병 온 김제동과 개리, 하하, 진표 등도 내 얼굴을 보고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는 바쁜 시간을 내 온걸 후회하고 돌아갔다.”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길은 마지막으로 “이번 일로 인해 주위 친구들과 멤버들의 따뜻한 마음과 사랑하는 마음을 다시 한 번 너무나 깊게 느꼈다. 공연과 ‘무한도전’ 녹화가 있는데 멤버들과 스태프들에게 미안하다. 김태호PD가 오랜 시간 준비한 것 같은데 죄송한 마음뿐이다.”고 전했다. 한편 길은 지난 25일 오전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에코 하우스’ 녹화를 위해 경기도 양평으로 이동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전치 5주의 부상을 입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50대로 보이는 희귀병 13세 소녀의 슬픔

    “제가 몇 살로 보이나요?” 눈가와 입 주위, 목에 가득한 주름과 삶에 찌든 듯한 표정, 누가 봐도 세상 풍파 겪은 중년의 모습을 한 이 여성은 놀랍게도 13살 밖에 되지 않은 소녀다. 영국 로더햄에 사는 이 소녀의 이름은 자라 하트숀(13). 하트숀은 피하지방과 피지선에 불균형으로 피부 전체가 울퉁불퉁해 지는 희귀병인 지방이영양증(lipodystrophy)을 앓고 있다. 원래 나이보다 몇 십 년은 더 늙어 보이는 외모 때문에, 이 아이는 놀이동산에 놀러가거나 버스를 탈 때마다 한바탕 실랑이를 벌여야 한다. 하트숀은 “어린이 전용 버스나 영화 티켓을 끊을 수도 없는 건 그저 일상일 뿐이다. 내가 교복을 입고 지나가면 사람들은 언제나 이상한 시선을 보낸다.”고 토로했다. 지금보다 더 어렸을 때부터 차가운 시선을 느끼며 자란 하트숀을 보는 엄마의 마음은 누구보다도 안타깝다. 더욱이 자신도 딸과 같은 병을 앓는 처치여서, 미안하고 고통스러운 마음 뿐이다. 엄마보다 더 심한 지방이영양증을 앓는 하트숀은 약이 잘 듣지 않는 체질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주름은 점점 더 늘었고, 지금은 5살이 더 많은 오빠보다 몇 배는 늙어보인다. 이 아이가 현재로서 기댈 수 있는 의술은 피부리프팅 수술뿐이다. 흔히 중년의 여성들이 주름을 없애려고 받는 이 수술은 잠시나마 하트숀에게 희망을 준다. 하지만 이 또한 일시적일 뿐,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는 없다. 하트숀은 “또래들처럼 어울리는 교복을 입고 평범하게 살아보는 게 소원”이라며 “‘늙은 여자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소녀랍니다.’라는 말을 더 이상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고수-한예슬 ‘백 허그’ 도미노

    고수-한예슬 ‘백 허그’ 도미노

    SBS 수목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이하 클스)에서 고수와 한예슬이 선보인 백허그가 연예계를 강타하고 있다. 지난 12월2일 첫방송되며 인기를 끌고 있는 ‘클스’는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이경희 작가와 ‘발리에서 생긴일’의 최문석PD의 호흡에다 고수와 한예슬, 송종호, 선우선의 열연에 힘입어 탄탄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고수와 한예슬이 선보인 백허그 프로포즈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을 뿐만 아니라 다른 프로그램에서도 활용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13일 11회 방영분에서 ‘강지커플’인 강진(고수 분)은 지완(한예슬 분)을 산장으로 데리고 가서는 아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동시에 백허그로 프로포즈를 했다. 그리고 다음날인 12회 방영분에서는 지완은 강진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백허그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둘의 백허그가 공개된 이후 지난 24일 방송된 SBS ‘패밀리가 떴다’에서는 신혼부부 놀이를 하던 이효리가 순식간에 김종국에게 백허그를 해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최근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도 ‘아담커플’인 가인은 2AM의 조권을 향해 “노래 ‘죽어도 못 보내’가 트리플크라운을 차지하면 백허그를 해주겠다.”는 약속을 해 팬들의 관심을 끄는 등 순식간에 연예계에 백허그 열풍이 불고 있다. 사진=SBS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안 쓰는 자전거 구청에 기부하세요”

    ‘안 쓰는 어린이용 자전거, 아파트 자전거 보관대에 방치된 자전거, 못 쓰는 자전거 등 모든 자전거를 구청에 기부하세요.’ 성동구가 각 가정에서 쓰지 않는 자전거를 수거해 저소득층에 기증하거나 무료 대여소를 운영해 화제다. 구는 다음달 26일까지를 자전거 일제 수거기간으로 정하고 지역 곳곳에 버려지거나 방치된 자전거를 모으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모은 자전거는 수리돼 지역 저소득 가구나 자전거 무료대여소에서 사용하게 된다. 자활센터의 자전거재활용사업단을 활용한 저소득 가구 일자리 창출과 자원재활용 등 일석이조의 효과도 거두고 있다. 지난해도 구 자활센터는 600여대의 자전거를 수리해 194대는 저소득 가구에 나눠줬고, 수리가 불가능한 자전거 300여대는 사용가능한 부품을 빼고 고물로 판매했다. 나머지 100여대는 자전거 무료대여소가 사용하고 있다. 구에서 운영하는 자전거 무료대여소는 2곳으로 옥수역과 응봉역에 있다. 지난해 대여소를 이용한 인원은 모두 4만 1371명으로 하루 평균 116명에 이른다. 이는 구 전체인구(30만 8467명)의 13.4%로 7명 중 1명꼴이다. 실제 자전거 이용 가능인원 대비로 적용하면 이용률이 상당히 높다. 구는 생활권 무인자전거 대여소도 설치해 가까운 거리는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재 설치된 무인자전거대여소는 하왕십리동 청계벽산아파트, 마장동 삼성아파트, 금호4가동 금호대우아파트, 송정동 건영아파트, 청계천 무인대여소, 금호1가동 삼성래미안아파트 등 6곳으로 모두 460대의 자전거가 있다. 구는 올해 자전거 무인대여소 2곳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며 공기주입기를 문화센터, 체육공원, 관공서 등 생활주변 가까운 곳에 설치할 예정이다. 비싼 자전거를 보관할 수 있는 캐비닛형 자전거보관함도 구청사 앞에 설치해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보고 듣고 즐기세요]미술·전시

    ●대나무 28일~2월 6일 서울 청담동 박영덕화랑. 최병관 상명대 사진영상미디어전공 교수가 대나무의 간결한 선만을 자연에서 추출한 정통 흑백사진을 통해 느긋함의 미학을 선보인다. (02)544-8481. ●김중만 작가와 함께하는 래미안 10주년 사진전 2월 10일까지 서울 일원동 래미안 갤러리. 스타 사진작가 김중만이 ‘아름다운 집’을 주제로 한국의 아파트를 촬영해 아파트의 예술적 가치를 새롭게 조명했다. (02)2145-7371. ●베리 스트롱 베리 스위트 2월25일까지 삼성동 인터알리아. 최울가, 최인선, 김성남, 이민혁, 채성필, 문주호 등 작가 6명의 강하면서도 매우 부드러운 속성을 지닌 각양각색의 작품이 전시된다. (02)3479-0114.
  • 김연아, 공개 프러포즈 화제…주인공은?

    김연아, 공개 프러포즈 화제…주인공은?

    ‘피겨퀸’ 김연아가 팬들을 향해 공개 프러포즈를 해 화제다. 김연아는 최근 영화 ‘러브 액츄얼리’에 나온 스케치북 프러포즈를 그대로 재연한 동영상을 연아제로닷컴(www.yuna0.com)과 디시인사이드(www.dcinside.com)등 주요 온라인 사이트에 공개했다. 이 동영상에서 김연아는 “지금은 정말 제 자신에게 엄격해야 해요. 3월에는 정말 기분 좋은 저녁을 먹고 싶어요.”라며 저녁식사 데이트를 하고 싶은 마음을 알렸다. 조심스럽게 스케치북을 넘기는 김연아는 쑥스러운 미소를 짓기도 했다. 김연아의 고백은 그동안 바쁜 스케줄로 팬들을 신경 쓰지 못했던 미안한 마음을 담은 것. 김연아는 밴쿠버 올림픽에서 우승하게 되면 ‘연아와의 즐거운 디너파티’를 열고 팬들을 밴쿠버로 초대해 즐거운 디너데이트를 즐길 예정이다. 동영상을 본 팬들은 “생각치도 못한 김연아의 설레는 고백을 받으니 너무 감격스럽다.”며 “프러포즈를 통해 연아의 진심을 느낄 수 있어서 가슴 뭉클했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연아와 함께하는 저녁식사 데이트는 2월 10일까지 연아제로닷컴(www.yuna0.com)에서 신청을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김연아가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서 우승하면 10명을 선정해 캐나다로 초대한다. 사진 = 김연아 프로포즈 동영상 스틸컷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35kg 女, 홧김에 애인 깔고 앉아 사망케 해

    135kg 女, 홧김에 애인 깔고 앉아 사망케 해

    몸무게가 135kg이나 나가는 비만 여성이 남자친구를 깔려죽게 한 사건이 벌어졌다. 미국 오하이오 클리블랜드에 사는 미아 랭딩험이란 여성은 지난 21일(현지시간) 말싸움을 하던 중 홧김에 남자친구에게 앉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법정에 섰다. 사건은 지난해 8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랭딩험은 정식 부부사이는 아니지만 세 아이를 낳고 함께 산 미칼 미들스톤-베이를과 말다툼을 하던 중 홧김에 그를 공격했다. 체중이 54.4kg밖에 나가지 않는 미들스톤-베이를의 몸에 올라가 엉덩이로 짓눌러버린 것. 결국 이 남성은 이 사건으로 사망에 이르게 됐다. 법정에 선 랭딩험은 울먹거리며 “죄인이라 할말이 없지만 이런 상황이 온 것에 정말 미안하다. 다시 시간을 되돌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캐롤린 프라이드랜드 판사는 랜딩험에게 과실치사 혐의로 집행유예 3년과 자원봉사 100시간을 명령했다. 판결 직후 피해자의 유가족들은 “사망 사건에 대한 형량이 너무 낮다. 정의롭지 못한 판결이었다.”면서 항소의 뜻을 비쳤다. 한편 랜딩험 변호사는 법정에서 두 사람 사이에 오랫동안 가정 폭력이 있었으며 이를 참작해 달라고 요구한 바 있다. 사진=법정에 선 미아 랭딩험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2’로 5년만에 컴백한 박영규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2’로 5년만에 컴백한 박영규

    외아들을 잃었다. 도저히 상처를 극복할 수 없을 거라 생각하고 홀연히 캐나다로 떠났다. 이어진 5년간의 잠적. 하지만 결국 돌아왔다. 그것도 코미디 영화인 ‘주유소 습격사건2’로. 만신창이가 됐을 법도 한데 어떻게 코미디의 옷을 다시 입을 수 있었을까. 20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그를 만났다. 영화배우 박영규(57)다. 7개의 키워드로 그를 풀어본다.   # 상처정확히 기억했다. 2004년 3월13일. 교통사고로 아들을 잃은 날이다. 그는 당시의 심경을 “세상이 끝났다.”고 짤막하게 표현했다. 계약 때문에 당시 찍고 있던 드라마(‘해신’)를 그만둘 수도 없었다. 이를 악물고 드라마 촬영을 마쳤지만 도저히 살아갈 자신이 없었다. 재혼한 아내의 제안에 따라 무작정 캐나다행을 택했다. 희망을 건지러 간 게 아니라 살아가야 할 이유를 찾기 위한, 막연한 선택이었다. 다행히 캐나다는 조용한 곳이었다. “새 가족과 함께 소통을 하면서 조금씩 상처를 추스렸죠. 그렇게 5년을 살았습니다. 그 사이, 상처도 조금씩 누그러지더군요.”   # 복귀 조심스러웠다. 쉽사리 용기가 나지 않았다. 지난해 김상진 감독이 “이제 그만 슬퍼하시라. ‘주유소 습격사건2’로 재기하자.”고 권해왔지만 거절했다. 속으로는 번민이 따랐다. 고민 끝에 죽은 아들에게 물어봤다. “아빠가 가장 잘하는 건 연기잖아. 이젠 그만 슬퍼하세요.” 그 대답을 듣는 순간 “죽은 세포들이 살아나는 것” 같았다. “처음엔 주변 사람들에게 위로를 받는 것도 아들에게 미안했습니다. 자식을 잃은 아비가 위로를 받는 것도 사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하지만 아들이 원했잖아요. 아들은 어릴 적부터 ‘아빠는 연기할 때가 가장 멋져!’라는 말을 자주 했거든요.”   # 설렘그렇게 주유소 습격사건2를 시작했다. 하지만 오랜 공백기간으로 인해 연기의 감을 잃어버린 것은 아닌지 걱정이 앞섰다. 부담도 컸다. 다행히 김 감독은 “하나도 변하지 않았다.”고 박수를 쳐줬다. 기분 좋으라고 한 말일 수도 있겠지만 자신감을 얻었고 연기하는 게 설레기 시작했다. “오랫만에 젊은 배우들과 연기를 하니 모든 게 설레였어요. 젊은 친구들도 꽤나 그랬나봐요. 1편에서 연기한 친구들이 모두 한국 영화계를 이끌어가는 주역이 됐으니 그런 기대를 했겠죠. 서로 설레며 연기할 맛을 찾아간거죠.”   # 환영촬영이 끝난 뒤 본격적인(?) 행복이 찾아왔다. 관객과 네티즌들이 열렬히 환영해 준 것이다. 시사회에 참석한 관객들이 너무나 반가워하고 많이 웃어준 게 그렇게 고마웠단다. 얼마전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 카메오로 출연했을 때에도 네티즌들이 “너무 재밌다.”며 열화와 같은 성원을 보내줬다. “관객들은 배우들이 상처를 딛고 일어나주길 바란다는 점을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나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줘야 한다는 거죠.”   # 매력그가 보는 주유소 습격사건2의 매력은 무엇일까. “주유소를 왜 터나?” “그냥!”이라는 영화의 공식처럼 ‘이 영화를 왜 보나? 그냥.’이라는 공식이 성립되길 원한다. “영화는 방황하는 젊은 세대와 탐욕스런 기성세대의 충돌을 그려냅니다. 젊은 세대의 ‘이유 없는 반항’에 대한 기성세대의 ‘이유 없는 탄압’이죠. 그래서 엉뚱합니다. 코믹스런 파편들이 엮이면서 ‘이유 없는 웃음’을 유발하는 게 아닐까요.”   # 변화그러나 관객들은 그런 1편의 매력에 어느 정도 내성이 생겼다. 비슷한 2편에 변함없는 웃음을 보낼 지는 미지수다. “전작만 못하다.”는 비평도 들린다. 하지만 그는 “2편의 웃음은 업그레이드된 웃음”이라고 설명한다. 극중 박사장은 “다시는 당하지 않겠다.”며 새로운 시도를 하지만 ‘도로묵’이다. 직원이 사은품으로 나온 물을 먹었다고 머리를 때리는 식의 각박함은 여전하다. 그는 이 지점에서 웃음의 새로운 코드가 나온다고 설명한다. “잘못을 해도 뉘우치지 못하는 경영자의 아둔함을 보면서 관객들은 ‘저 사람 여전하네.’ 하며 웃음을 짓죠. 1편과는 다른 대목입니다. 한계를 넘지 못하는 한 인간의 어리석음이 큰 웃음을 주는 거지요.”   # 도전트레이드 마크인 ‘박영규표 코미디’로 복귀했지만 그는 아직도 도전을 꿈꾼다. 복귀 전 마지막 작품인 ‘해신’에서 꽤나 무거운 역할을 맡았어도 ‘순풍산부인과’의 ‘미달이 아빠’ 이미지를 벗어나지 못한 게 못내 아쉬워서다. 이젠 악역이나 중년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무거운 캐릭터에 도전하고 싶단다. 그래서 “어떻게 저런 배우가 코믹 연기를 해왔을까.”라는 말을 듣고 싶단다. 물론 주유소 습격사건에 대한 애착은 여전하다. 3편이 만들어지면 기꺼이 출연할 생각이다. “10년 만에 2편이 나왔으니 3편이 나오려면 또 10년을 기다려야 하겠죠? 그 땐 틀니를 끼고서라도 나오렵니다. 이렇게 재밌는 소풍이 또 어딨어요. 젊은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고…계속 그렇게 살아가야죠. 아무렴요.”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내 전시를 말한다]그림속에 깃든 마이클 잭슨 ‘인류애’

    [내 전시를 말한다]그림속에 깃든 마이클 잭슨 ‘인류애’

    마이클 잭슨 하면 으레 떠오르는 단어들이 있습니다. 팝, 성형, 성추행…. 팝의 황제라는 영광스러운 별명보다 뒤따라오는 스캔들에 더 눈이 가는 것이 왠지 미안한 이유는 이제 그는 역사가 되어버렸기 때문일까요? 마이클 잭슨의 삶은 음악과 춤, 예술에 대한 열정으로 점철된 것이기에 이성이 아니라 감성으로 느껴보기로 했습니다. 바로 아프리카 미술을 통해서 말입니다. 마이클 잭슨의 삶과 경험·가치관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가사와 그가 했던 많은 말들을 통해 경계인으로서의 마이클 잭슨을, 음악이라는 아이디와 아프리카 미술이라는 비밀번호를 통해 마이클 잭슨만의 인간적 가치관에 접속하고자 했습니다. 마이클 잭슨은 여러 차례 공연을 통해 음악은 사람들을 감동시키고 흥분시킴으로써 모든 벽을 허물어 버린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의 노래에 치유, 화해, 용서, 사랑이 담겨 있는 것은 바로 그가 가진 인류에 대한 사랑을 음악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가사로 표현하고자 했기 때문입니다. 마이클 잭슨에게 음악은 세상과 소통하고 인간과 신을 연결하는 성경이요, 코란이었습니다. 그의 노래가 우리에게 찬양가나 종교적 주술보다 더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은 그가 대중가수이기 때문이 아니라 그의 인류애적 감성과 세계를 통합하려는 혼이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2월28일까지 서울 관훈동 갤러리통큰에서 열리는 ‘아프리카 미술로 마이클 잭슨 이해하기’ 전은 마이클 잭슨과 아프리카 미술 사이에 무슨 연관성이 있을까라는 의문에서 시작했습니다. 그 둘의 연결고리는 뜻밖에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바로 인류애라는 키워드였습니다. 아프리카에는 ‘한 사람의 발자취 폭은 좁다.(Ba alu pamvu siri a ru)’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한국의 ‘티끌 모아 태산’의 아프리카 버전이라고 할까요? 한 사람으로서 마이클 잭슨의 노력은 적은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마이클 잭슨의 발자취 속에 남아있는 그만의 희망론은 노래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통해 계속 퍼져 나갈 것입니다. 이번 전시에 소개되는 세네갈 출신 작가 케베의 그림을 보는 순간 마이클 잭슨이 떠올랐다면 억지일까요? 나팔을 분다는 것은 가슴 속의 소리를 밖으로 분출함과 동시에 널리 퍼뜨리고자 하는 욕망을 표출한 것입니다. 마이클 잭슨도 가슴 속에 있는 평화와 희망에 대한 가치관을 노래를 통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널리 퍼트리고 싶어했습니다. 이런 점에서 이 둘은 닮아 있습니다. (02)732-3848. 오아란 갤러리통큰 큐레이터
  • [부고] ‘러브 스토리’ 작가 에릭 시갈 하늘로

    멜로 영화의 대명사 ‘러브 스토리’의 원작자 에릭 시갈이 심장마비로 타계했다고 그의 딸 프란체스카 시갈이 19일(현지시간) 밝혔다. 72세. 에릭 시갈은 지난 17일 런던 자택에서 숨져 이날 장례식이 거행됐으며, 파킨슨병을 앓아 온 것으로 알려졌다. 시갈이 예일대학 고전문학 교수 시절인 1969년 펴낸 소설 러브 스토리는 미국 전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베스트셀러에 뽑히기도 했다. 젊은 남녀가 사랑에 빠져 결혼했지만, 여주인공이 암으로 죽는 내용의 이 소설은 1970년 라이언 오닐과 알리 맥그로 주연의 동명 영화로 제작되면서 전 세계인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시갈은 이 영화로 제28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각본상을 수상했고, 영화음악은 제43회 아카데미 시상식 음악상을 차지했다. 영화 속 명대사 “사랑은 미안하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에요.”는 지금도 사랑에 대한 ‘명언’으로 회자되고 있다. 딸 프란체스카는 장례식에서 낭독한 조사에서 “아버지는 병석에 누운 지난 30여년 동안 매순간 엄청난 고집으로 숨 쉬고 생존하기 위해 싸웠다. 이것이 아버지의 본질, 즉 가르치고 글을 쓰고 달리게 한 맹목적 강박을 보여주는 것이다. 아버지는 우리가 알고 있는 어느 누구보다도 집요한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에릭 시갈은 러브 스토리 외에도 ‘닥터스’, ‘첫사랑 첫이별’ 등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를 남겼고 옥스퍼드대학 울프슨 칼리지의 명예교수를 지냈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PD수첩 무죄 판결] “국민이 법 신뢰할지 의문” 정운천 전 농림부장관

    [PD수첩 무죄 판결] “국민이 법 신뢰할지 의문” 정운천 전 농림부장관

    정운천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PD수첩’의 무죄 판결 직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정 전 장관은 “공판결과는 고법 항소판결에서 허위보도에 대해 정정보도를 하라는 판결까지 나온 것을 서울중앙지법이 인정하지 않은 것인데, 이런 나라의 법을 국민들이 신뢰하고 믿고 따라줄지 걱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제일 원했던 것은 언론이 자유를 갖는 만큼 책임도 필요하고 이를 지켜야 한다는 점”이라면서“이런 점이 바로 서야 국가가 발전하고 격이 올라선다는 점을 누누이 강조해 왔다.”고 지적했다. 정 전 장관은 또 제작진에 대해 “그동안 진정성을 담보로, 한 번도 사과를 하지 않았다.”며 서운함도 표현했다. 그러면서 정 전 장관은 “잘못된 것이 있으면 바로 잡고 고치라고 2심, 3심이 있는 것이니까 역사적으로 광우병 보도에 대한 분명한 판단과 정립을 위해 계속 (재판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언론사명 지켜 자랑스러워” 조능희 PD수첩 전 책임프로듀서 MBC PD수첩 제작진은 전원 무죄선고 직후 “민주주의와 언론의 공적 책임을 지키려는 당연한 결정”이라며 크게 반겼다. 조능희 전 책임프로듀서(CP)는 “권력을 비판하고 감시하는 것은 언론의 사명”이라면서 “그동안 무수한 탄압과 헤아릴 수 없는 고통을 견뎌왔던 제작진에게 고맙고 미안하고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정권이 살아있는 한 ‘PD수첩’을 계속 괴롭힐 것”이라며 “비판과 감시가 언론의 사명이기에 묵묵히 감수하겠다.”고 말했다. 조 PD는 또 “한 줌의 정치 검사들이 1700여명의 성실한 전국 검찰의 권위를 이용한 것”이라며 검찰에 쓴소리도 했다. 그는 처음 ‘PD수첩’ 수사를 담당했던 임수빈 전 부장검사가 사표를 쓰고 검찰을 떠난 것을 회상하며 “유죄 판결이 났다면 임 전 검사의 기개가 묻힐까봐 걱정했다.”고 덧붙였다. PD 수첩 등 일부 시사 프로그램 통폐합 주장에 대해 “프로그램은 국민이 선택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2AM 실시간 1위… “가인, 백허그하라”

    2AM 실시간 1위… “가인, 백허그하라”

    2AM이 신곡을 공개하자마자 씨엔블루를 제치고 실시간차트 1위에 올랐다. 2AM은 21일 총 6곡을 담고 있는 미니음반 ‘죽어도 못 보내’를 공개했다. 새 앨범이 공개되자마자 타이틀곡 ‘죽어도 못 보내’는 음악전문사이트 몽키3의 실시간차트에서 줄곧 1위를 지키고 있던 씨엔블루의 ‘외톨이야’를 누르고 1위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죽어도 못 보내’가 1위에 등극한 것에 외에 ‘웃어 줄 수 없어서 미안하다’, ‘그녀에게(Feat. 2PM찬성), ‘I Love You’가 나란히 2, 3, 4위에 오르며 차트를 장악하기도 했다. 2AM이 차트를 장악하자 팬들은 앨범 감상평에 “2AM이 1위를 했으니 가상부인인 가인은 조권을 백허그하라.”는 재미있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가인은 최근 조권의 미투데이에 새 앨범으로 트리플크라운(가요프로 3주 연속 1위)을 달성하면 백허그해주겠다는 글을 남겼던 바 있다. 몽키3 음원사업부 이정규 팀장은 “금주 차트 돌풍의 주역인 씨엔블루가 2AM의 컴백으로 실시간차트 1위 자리를 내줬다. 씨엔블루와 2AM의 신-구 대결이 눈 여겨 볼만하다. 누가 금주 주간차트1위를 차지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세대공감] 겨울방학과 휴가

    [세대공감] 겨울방학과 휴가

    “요새 젊은 것들은 버릇이 없다. 우리 때는 안 그랬는데. 쯧쯧…. 이 나라의 장래가 걱정된다.” 5000여년 전 이집트 피라미드 내부 벽화에 새겨진 말이다. 세대차는 그만큼 오래됐고 또한 당연한 법. 세대차는 극복의 대상이라기보다는 신·구 세대가 서로 차이를 인정하고 함께 고민하는 대상으로 삼아야 한다. 이를 통해 우리사회의 화합과 통합의 마중물로 여기자는 이야기가 많다. 이에 서울신문은 세대 간의 갈등과 해결점을 모색하는 기획 ‘세대공감’을 격주로 연재한다. 첫 주제는 ‘겨울방학과 휴가’다. 휴가때 세대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많지만 ‘시간의 양’이 ‘관계의 질’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부모·자식의 목소리를 통해 세대 간 갈등의 현실과 이를 해소할 가능성을 엿보자. ●야구광 부자의 동계훈련기 새해 첫 일요일인 3일 아침 서울 아차산의 한 공터에서 야구방망이를 들고 타이어를 때리는 한 소년이 눈에 띈다. 건장한 체격의 소년은 고등학교 야구선수인 유보현(18)군. 유군은 호랑이가 먹이를 바라보는 듯한 눈빛으로 방망이로 타이어를 끊임없이 때렸다. 유군의 타격 훈련을 먼발치에서 지켜보는 남자가 있다. 바로 유군의 아버지 유갑립(44)씨다. 유군의 타격 자세를 유심히 바라보던 아버지는 천천히 다가와 아들에게 물을 건네며 말한다. “스윙이 예전보다 훨씬 부드러워졌구나. 많이 힘들지.” 유씨 부자는 야구광이다. 아버지 유씨는 오랜 사회인 야구 동호회 활동으로 다이아몬드에서 잔뼈가 굵다. 아버지와 함께 어렸을 때부터 야구장을 자연스럽게 오가며 유군도 야구를 배우게 됐다. 유씨 부자 역시 다른 부모와 자식처럼 갈등을 겪었다. 또래 아이처럼 함께 어울리며 멋도 내고 여행도 가고 싶었던 유군은 야구에만 매달리게 하는 아버지가 밉기도 했다. 유군은 “언젠가 아버지에게 투덜거린 적이 있어요. 매일 야구만 하다 보면 결국 내 주변에 남는 건 친구도, 애인도 아무 것도 없을 것 같다고요.”라며 아버지에 대한 아쉬움을 터놨다. 특히 지난해 여름부터 각종 대회를 거치면서 유군의 정신적, 육체적 피로도 쌓여 갔다. 달리 스트레스를 풀 길이 없었던 유군으로서는 ‘야구의 길’로 인도한 아버지가 괜히 서운했다. 유씨도 아들의 마음을 모르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열매를 거둘 때까지 자신이 택한 길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충고였다. 유군은 “아버지를 이해하지만 정말 놀고 싶을 때는 가끔 아버지의 눈을 피해 도망치기도 한다.”면서 지난 갈등을 회상했다. 어색했던 부자가 다시 얼굴을 맞댄 것은 바로 겨울방학 동계훈련이다. 이른 아침부터 유씨 부자는 아차산 공터에서 연습에 돌입했다. 야구라는 공감대가 두 부자의 관계를 다시 단단하게 묶은 것이다. 특히 고교 야구선수에게 겨울방학은 중요한 시기다. 1년 동안 써야 할 체력을 끌어올리고, 부족했던 기술을 보완하는 기간이다. 연습기간 부족했던 대화도 자연스럽게 많아졌다. 유씨는 “저도 무뚝뚝한 성격이지만 야구를 함께 하는 동안 아들에게 더욱 살갑게 대하게 됐다.”면서 “함께 훈련을 하며 1년 사이 아들이 더욱 의젓해졌음을 알게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아들과 함께할 수 있는 이번 방학이 제게는 가장 소중한 시간”이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방학이라고 다를 건 없어요.” 물론 대부분 가정의 현실은 유씨 부자와 같지 않다. 방학에도 부모와 자식들은 서로 얼굴을 맞댈 시간이 없는 것이 대부분 가정의 모습이다. 자율형 사립고 입시를 준비하는 서울 독산동 S중학교 3학년 김모(16)양에게 이번 방학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자사고 입시를 준비한다며 대부분의 시간을 학원에서 보내는 실정이다. 공무원인 아버지 김모(49)씨는 이런 딸의 모습이 아쉽기만 하다. 역사와 문화재에 관심이 많은 김씨는 아들(20)과 김양을 박물관 등에 데리고다니곤 했다. 김씨는 주말이면 카메라를 챙겨 딸과 함께 서울 가까운 곳으로 나가자고 하지만 돌아오는 것은 ‘이번 방학은 안된다.’는 거절뿐이다. 김양도 미안한 마음이 없는 것은 아니다. 김양은 “문제가 있다면 학기중과 다를 바 없는 방학이라는 현실”이라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임소현(15·여·가명) 양은 초등학교 때까지만해도 사이가 좋던 어머니가 요즘은 귀찮다고 말한다. ‘성적이 떨어졌다, 집에 일찍 들어오라.’는 등 자신이 결정하고 싶은 것까지 어머니가 참견하는 것 같다. 방학이 시작되자 모녀는 더욱 충돌하게 됐다. 함께 얼굴을 보는 시간이 많아졌지만 단답형의 대화가 대부분이다. 중학교 3학년인 언니조차도 어머니 편인 것 같다. 열심히 공부했다며 아버지가 선물로 사준 휴대전화도 방과 후 학교 수업 도중 친구와 단문메시지를 주고받다가 어머니에게 뺏겼다. 다 언니가 고자질한 것이다. 얼마 전 이번 방학 동안 가족여행을 가는 것이 어떻겠냐는 아버지의 제의가 있었지만 임양은 ‘거부권’을 던졌다. 요즘 같은 기분으로 여행을 떠나봤자 기분만 더 상해서 돌아올 것 같은 것이 솔직한 심정이었기 때문. 공부를 잘하는 언니와 자꾸 비교가 되는 것 같고 방학을 맞아 오랜만에 가족 4명이 모두 밥상에 앉아도 나오는 얘기는 성적과 공부, 학원 등에 관한 것뿐이다. 임양이 찾은 탈출구는 친구의 집이다.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느라 모두 늦게 들어오는 친구의 집에서 임양은 텔레비전도 보고 컴퓨터도 할 수 있다. 어차피 휴대전화가 없으니 어머니가 전화를 할 수도 없다. 학원에서 공부하다 들어왔다고 하면 끝이다. 임양은 “화해도 안 한 상황에서 어떻게 여행을 떠날 수 있겠냐.”면서 “어차피 갔다 오면 또 밀린 숙제를 하라고 잔소리를 할 것이 뻔하다.”고 퉁명스러운 목소리로 말했다. 안석 최재헌기자 ccto@seoul.co.kr ■자신감 심고 서먹서먹한 관계 풀고… 자녀와 함께 떠나는 여행에 길이 있다 평소보다 자주 얼굴을 볼 수 있는 겨울방학이지만 친구들과 PC방을 전전하며 좀처럼 집에 들어오기를 꺼리는 자녀. 몰라보게 커버린 키만큼 멀어진 마음의 틈새를 채우고자 부모는 먼저 손을 내밀지만 화해는 쉽게 이뤄지지 않는다. 김미영 서울가족문제상담소 소장은 “자유를 찾으려는 아이에게 부모의 틀을 강요하면 자녀는 더욱 고통스럽다.”며 “겨울방학 동안 자식과 함께 하는 여행을 통해 스스로 자존심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라.”고 조언한다. 서울가족문제상담소에는 자녀와의 관계가 서먹해진 부모들의 문의가 꾸준히 들어온단다. 김 소장은 자녀와 부모 간의 소통 문제의 원인을 부모의 일방적 ‘고정관념’으로 꼽았다. “부모도 아이들도 너무 바쁘다 보니 평소에 대화 한 번 나눌 시간이 없지만 부모는 나름대로 경제적, 심적 지원을 쏟으면서 그것이 진정으로 아이를 위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부모 세대와 달리 가정 밖에서도 충분히 재미를 찾을 수 있는 요즘 아이들은 이런 부모의 관심과 집착에 오히려 거미줄에 걸린 듯한 불편함을 느낍니다.” 부모의 잘못된 판단으로 자식에게 더 큰 상처를 준 예도 들었다. “나쁜 애들과 어울리며 가출을 반복하는 여중생을 가진 한 부모는 단순히 주변환경 탓으로 여겨 전학이라는 손쉬운 방법을 택했습니다. 친구도 없어 더욱 외로워진 딸은 또다시 가출했고, 갈 곳 없는 자신을 찜질방으로 데려가 보살펴 주던 대학생 남자를 좋아하게 됐죠. 이 남자는 나중에 성매매 업소에 애를 팔아넘기려던 ‘꾼’으로 밝혀졌지만 아이는 집으로 와서도 그가 보여준 따뜻함을 잊지 못했습니다.” 김 소장은 “자신을 존중할 줄 아는 인격체는 남도 사랑할 수 있다.”며 “부모에 대한 의존성을 줄이고 자존심을 확립하려면 방학을 이용해 가족끼리 여행을 떠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모든 것이 완비된 편안한 여행이 아니라 함께 걸으면서 땀도 흘리고 같이 밥도 만들어 먹으면서 서로 하는 일이 힘든지 생각하다 보면 가족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는 얘기다. “불편한 환경에서 한 가지 역할을 맡아 함으로써 자신감을 생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집에서는 느낄 수 없던 자식과 부모의 숨겨진 모습을 서로 보여줌으로써 서로 존중할 수 있습니다.” 그는 또 부모가 모든 것을 책임지는 대신 자식에게 더 많은 자율성을 허락하고 그에 따르는 책임을 부여하라고도 조언했다. “한국에선 한 세대 전이나 지금이나 부모가 자식을 감싸고 보호하는 것만이 능사고, 또 이것이 동양적 미덕으로 포장되는 경향이 있다.”면서 “몸집만 커져 버린 어른이 되지 않도록 자신의 한계와 능력을 시험할 시간을 충분히 보장하되 그에 따른 책임질 ‘기회’도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개그맨 뭐 같냐?

    개그맨 뭐 같냐?

    2003년 1월 입대해 8주간의 훈련소 생활을 마치고 드디어 자대 배치를 받았다. 훈련소에서 조교들이 자대 생활에 대해 하도 겁을 많이 준 탓에 잔뜩 긴장해 있던 나는 내무실로 들어서는 순간 머릿속이 하얘졌다. 뻘쭘하게 가만히 문앞에 서 있는데 그 순간 “야, 경례 안 해” 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충! 성!”을 목이 터져라 외치고 침상에 각을 잡고 앉았다. 그때 상병 한 명이 나에게 다가와 어깨동무를 하고 저쪽에 있던 한 고참을 가리키며 이렇게 물었다. “야! 쟤 개그맨 뭐 같냐?” 개그맨들에게는 미안한 말이지만 개그맨 이미지가 멋있기만 한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엄청 고민을 하다 “잘 모르겠습니다”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그 고참은 화를 내며 “이 자식이 고참이 물어보는데 모르는 게 어딨어?” 했다. 나는 울상을 지으며 다시 한 번 외쳤다. “잘 모르겠습니다!” 그 순간 내무실이 술렁이기 시작했다. 그때 고참이 “야~ 인마! 뭐가 모르겠어! 네 개 중에 하나 찍으면 되잖아” 했다. 하지만 보기도 주지 않고 네 개 중에 하나를 찍으라니, 당황스럽고 울고 싶었다. 분위기상 “네 개의 보기가 무엇입니까?”라고 물어보기도 겁났다. 속으로 네 개가 무엇일까 생각했다. 당시 잘나가던 유재석, 이휘재, 남희석, 강호동을 말하는 것인가? 그렇게 확신하고 이렇게 대답했다. “유재석 닮았습니다.” 그 순간 내무실은 뒤집어졌다. 고참들은 웃느라 난리가 나고 계급이 낮은 고참들은 웃음을 참느라 얼굴이 붉으락푸르락 난리가 났다. 내게 질문했던 고참이 소리쳤다. “유재석이 무슨 소리야! 계급이 뭐 같냐 물었잖아!” 그렇다. ‘계급이 뭐 같냐’는 말을 나는 너무 긴장한 나머지 그만 ‘개그맨 뭐 같냐’로 들은 것이었다. 류재필(대구 달서구 성당1동) 2010년 1월
  • 法·檢 수뇌부 비공개 심야회동

    강기갑 민주노동당 의원에 대한 무죄 판결 등으로 법원과 검찰이 첨예한 갈등을 빚고 있는 와중에 법원과 검찰의 수뇌부가 서울 강남구 모 한정식집에서 심야 회동을 가졌다. 법·검 갈등을 계기로 국회에서 법조계 개혁이 언급되고 있는 상황에서 갈등 해소를 위한 돌파구가 마련될지 주목된다. 19일 대법원과 검찰에 따르면 이날 저녁 서울 강남구 한정식집에서 이용훈 대법원장, 이귀남 법무장관, 김준규 검찰총장, 이강국 헌법재판소장, 김평우 대한변호사협회장, 이재후 한국법학원장, 성낙인 한국법학교수회장 등이 3시간 동안 비공개 회동을 가졌다. 법원·검찰·변호사 등 법조 3륜을 대표하는 이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이다. 이날 모임은 원래 이 대법원장이 김 총장과 이 장관이 지난 8월과 9월 잇따라 취임한 데 대해 서로 인사하고 축하하는 의미로 마련한 자리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원활한 소통을 위해 부정기적이지만 이런저런 자리를 마련해 왔고, 이날 자리도 몇달 전에 약속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최근 이슈가 법·검갈등인 만큼 자연스럽게 이와 관련된 얘기들도 나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법원 관계자는 “수장들끼리 서로 이해와 협조를 구한다는 차원에서 덕담들이 오고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해 갈등 해소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 참석자는 “이 대법원장이 (최근 갈등 상황이) 자꾸 언론에 보도돼서 미안하게 생각한다.”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김 대한변협회장이 이날 대법원 비판성명을 낸 것과 관련한 언급도 오간 것으로 전해졌다. 조태성 장형우기자 cho1904@seoul.co.kr
  • 올 일반분양 2만5000가구 쏟아진다

    올 일반분양 2만5000가구 쏟아진다

     새해 첫달부터 아파트 청약시장에 큰 장이 섰다. 예년 같으면 분양 시장이 꽁꽁 얼어붙을 비수기이지만 올해는 다르다. 17일 부동산업게에 따르면 올해 전국적으로 일반 분양 물량만 2만 5000여 가구에 이른다. 지난해 1월보다 11배 많은 물량이다. 입지가 빼어난 신도시에서는 청약열기가 달아오르면서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입지가 떨어지거나 브랜드 지명도가 낮은 아파트는 대거 미분양 사태도 감수해야 한다.  비수기에 아파트 분양 봇물이 터진 것은 건설업체들이 다시 찾아오기 힘든 마지막 호재를 놓치기 않기 위해 분양을 서둘렀기 때문이다. 다음달 11일(계약 기준) 끝나는 신규 주택 양도세감면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일정상 이달 중 청약을 마쳐야 한다.  ●서울 은평뉴타운 2330가구 분양  서울에선 뉴타운과 재건축·재개발 아파트를 눈여겨 볼만하다.  SH공사는 은평뉴타운3지구 8개 단지와 2지구(잔여물량)에서 84㎡~167㎡짜리 233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분양가는 3.3㎡당 1100만원 안팎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공사가 80% 이상 진행돼 오는 4월 입주할 수 있다.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과 중심상업용지를 이용하기가 비교적 쉽다. 은평뉴타운 동쪽으로 북한산국립공원에 가깝다. 9단지와 11단지는 북한산과 갈현근린공원 사이에 있다.  길동 진흥 아파트 재건축조합은 둔촌푸르지오 아파트 분양을 준비 중이다. 59㎡~113㎡ 짜리 800가구 중 113가구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천호대로·올림픽대로를 이용하면 강남 접근성이 뛰어나다. 길동생태공원, 일자산허브공원 등이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한 편이다.  흑석4구역 재개발조합도 푸르지오 아파트를 내놓는다. 59~127㎡ 규모 716가구 중 211가구가 청약통장가입자에게 돌아간다. 지하철 9호선 흑석역에서 가까워 강남권·여의도 접근이 쉽다. 금호19구역 재개발조합은 금호동2가에서 래미안금호를 공급한다. 59~110㎡ 짜리 1057가구 중 33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지하철 5호선 신금호역과 3호선 금호역이 가깝다.  ●수도권 송도·광교 신도시 눈길  수도권 신도시에서도 아파트 분양이 이어진다.  인천 송도 신도시에서는 대우건설이 푸르지오 아파트 1703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84~221㎡ 규모로 인천지하철 1호선 테크노파크역에서 걸어서 5~10분 거리에 있다. 주변에 외국 유명대학 분교가 들어선다. 지난해 분양된 더샾 그린애비뉴 아파트는 청약경쟁률이 평균 22대 1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이번 분양에서도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  수원 광교 신도시에서는 한양이 84㎡짜리 453가구를 분양한다. 2014년까지 신분당선연장선 정자~광교구간이 개통될 예정이다. 그동안 분양된 아파트가 인기리에 청약을 마쳤기 때문에 한양은 이번 분양을 걱정하지 않는 눈치다.  삼송지구 아파트 분양도 포문을 열었다. ㈜동원개발이 598가구를 분양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100만원선. 호반건설은 84~109㎡ 아파트 353가구를 내놓는다. 지하철 3호선 삼송역과 원흥역(예정)을 이용할 수 있다. 은평뉴타운과 원흥 보금자리주택단지 등과 가까워 서울 서북부의 새로운 주거단지로 떠오르고 있다.  한강신도시에서는 일신건영이 휴먼빌 아파트 803가구를 분양한다. 먼저 분양한 아파트는 한꺼번에 많은 물량이 나와 순위내 청약에서는 미달됐으나 4순위 청약에는 수요자들이 몰려들었다. 지하철 9호선과 갈아타는 경전철이 들어서고 한강변 올림픽대로와 연결되는 김포고속화도로도 신도시까지 연결된다.  개별 단지로는 용인 기흥 중동에서 84~199㎡로 설계된 2770가구가 나온다. 꾸메도시·그레코스가 시행하고 롯데건설이 시공하는 도시개발사업 아파트다. 단지에 6홀 짜리 골프장이 들어선다. 오는 7월 개통 예정인 용인경전철 어정역을 이용할 수 있다.  광명 철산주공3단지 재건축 아파트 ‘래미안자이’도 분양을 기다리고 있다. 삼성물산·GS건설이 짓는다. 59~166㎡짜리 2072가구 중 일반 분양 물량은 185가구다. 지하철 7호선 철산역을 이용할 수 있다. 현대건설도 수원 이목동에 힐스테이트 아파트 927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효성은 파주 봉일천에서 84~118㎡ 자리 359가구를 분양한다.  지방에서는 미분양 아파트가 많아 건설업체들이 몸을 사리고 있다. 호반건설이 청주 성화2지구에서 840가구, 삼환기업이 순천 매곡동에 945가구, 효성이 대구 봉덕동에 337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노유민 “예능은 신인, 머리가 백지 될때도…”

    노유민 “예능은 신인, 머리가 백지 될때도…”

    우상을 뜻하는 단어인 아이돌(Idol). N.R.G는 지난 90년대 후반 우리나라 아이돌 가수의 태동을 이끌었던 그룹 중의 하나이다. 이들 아이돌들은 가수에서 예능으로 활동반경을 넓혔다. 이성진, 천명훈 등 다른 N.R.G 멤버들도 마찬가지. 이러한 기류를 타고 지난 해 제대한 노유민도 ‘예능신인’ 으로서 전역신고를 마쳤다. 어느 덧 데뷔 12년차인 중견 아이돌 노유민. 지난 13일 한 커피숍에서 만난 노유민은 지난 10여년의 세월이 무색하리만큼 여전히 앳된 얼굴이었다. 재미있는 사진포즈를 취하고 노트북을 만져보는 등 장난기도 여전했다. 하지만 인터뷰가 시작되자 차분하면서 진지했고 또 솔직하면서도 담백했다. 후배 아이돌 뿌듯하고 자랑스러워 노유민은 “뿌듯하다. 우리가 마지막 아이돌이란 말도 있었지만 지금 많은 후배 아이돌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예전의 주먹구구식과 다르다. 끼가 많은 친구들이 시스템을 기반으로 준비된 상태로 나와서 자랑스럽다.” 며 요즘 아이돌을 바라보는 심경을 밝혔다. 아이돌 가수의 만능엔터테이너화는 점점 더 당연시 여겨지는 추세다. 하지만 과거 노유민은 “가수가 예능을 왜 하냐.” 며 예능을 싫어했다. 하지만 대중들이 가수로서의 멋진 모습만이 아닌 솔직하고 어리숙한 모습 등에 즐거워하고 연예인들에 대한 인식이 변하는 것을 보면서 생각이 바뀌었다. 실제로 최근 노유민은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에 출연, 남성 아이돌 그룹 유키스의 ‘만만하니’ 노래에 맞춰 댄스를 선보였다. 유키스 멤버 동호가 데뷔 초 자신과 닮았다는 MC김구라의 말에 “어린나이니까 누나들을 조심해야 한다.” 며 “누나들이 불러도 절대 나가지 말라.” 는 장난섞인 충고를 하기도. 특히, 노유민은 “노유민도 저런 모습이 있구나.” 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중견 아이돌들이 강세인 것도 기존에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들을 자꾸 보여주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다. 금새 지나가버려 사람들은 잘 모르지만 좋은 일도, 우여곡절도 많았다. 그런 모습들을 얘기하고 보여주고 싶다. ‘우린 이랬었다’ 라고.” ‘카메라 울렁증’· ‘예능감’ 군대에서 해결해 전 N.R.G 멤버 중 예능과 가장 거리가 멀다면 먼 사람이 바로 노유민이다. 그는 “성진이형, 명훈이형이 주접, 부담보이로 수입도 좋고 인기도 얻는 걸 보면서 예능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러던 찰나에 영장이 나와서 제대 후 예능을 시작하게 됐다.” 고 솔직하게 말했다. 다만 ‘예능 신인’ 노유민에겐 넘어야할 ‘산’ 이 있다. 바로 카메라 울렁증. 군복무시 국군방송을 하면서 많이 극복했지만 가끔 말을 할 때 떨리고 단어가 떠오르지 않을 때가 있다. 말을 잘하는 연예인들이 워낙 많아 노력한다고 하지만 ‘백지’ 상태가 되버릴 때가 있다고. 실제로 MC김구라도 ‘라디오스타’ 에서 “(노유민이)방송에서 몇 번 터뜨리니 이제 땀이 들어갔다.” 는 우스갯소리를 하기도 했다. 군복무시 싸이, 공유, 토니, 김지훈 등과 함께 예능감을 키우기 위한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았다. 노유민은 “밤이 되면 붉은 색 취침등 아래서 얼굴을 맞대고 재밌는 얘기를 많이 했다. 야한 얘기를 콩트로 만들고 상황극도 만들면서 밤을 샜다.” 는 폭탄발언을 하기도 했다. 오래도록 듣고 싶은 음악 하고파 2월말에서 3월초면 솔로 가수로서의 활동도 본격 재개한다. 노유민은 “아이돌이 아닌 이상 지구평화, 사회비판은 아니고(웃음)사랑얘기다. 미디엄 템포의 감미로운 멜로디로 다른 가수들이 퓨처링 작업에도 참여했다.” 며 누가 참여했는지는 비밀이며 확 달라진 모습을 선보일 것이라고 귀뜸했다. 노유민에게는 두 가지 바람이 있다. 대중이 들었을 때 편안한 노래를 하고 평범하게 예쁜 사랑을 하는 것. 그는 “예전엔 (소리를)지르는 것만 멋있는 줄 알았는데 계속 듣고 싶은 음악도 음악이다. 계속 들어도 질리지 않는 노래를 하고 싶다. 음악의 장르를 따지는 것부터 잘못된 것.” 이라면서 “션, 정혜영 부부처럼 봉사하면서 남부럽지 않게 살고 싶다.” 는 소망도 내비쳤다. 평소 술을 마시면 명언 얘기를 즐겨하고 춤을 금방 습득한다는 김종민, 천명훈. 마지막으로 노유민은 이들에게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남겼다. “현역이다보니 전화타이밍을 잘 못 맞췄어요. 군대에서 명훈이 형, 종민이 형한테 연락 못해서 미안했다는 말 좀 꼭 전해주세요.” 사진 = 이규하 기자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부동산플러스] 김포한강신도시 삼성래미안 579가구

    삼성물산건설부문은 김포한강신도시에서 분양한 래미안 아파트를 계약 중이다. 101㎡과 125㎡ 규모 57 9가구다. 가변형 벽체로 설계, 입주자 취향에 따라 공간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모든 가구를 남향 배치하고 건물 1층을 필로티로 꾸몄다. 다음달 11일까지 계약해야 양도소득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031)985-3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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