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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 마이 금비’ 측 “오지호, 허정은 위해 변하는 모습 보일 것” 기대감 UP

    ‘오 마이 금비’ 측 “오지호, 허정은 위해 변하는 모습 보일 것” 기대감 UP

    ‘오 마이 금비’ 오지호와 허정은의 다정한 투샷이 공개됐다. 23일 KBS2 수목드라마 ‘오 마이 금비’ 측은 본방송을 앞두고 두 사람이 즐겁게 장난 치며 노는 모습을 공개했다. 앞서 지난 2회에서 금비(허정은 분)는 인생을 사는 것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았던 휘철(오지호 분)에게 생각지도 못한 순수함과 속 깊은 배려로 난생처음 느끼는 감정들을 선물했다. 엄마 제사상을 차려줘야 한다며 우는 금비를 미안한 듯 제대로 바라보지 못하고, 자신을 위해 좋아하는 우유까지 양보했다는 사실에 잠시 굳어버린 것도 그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인지 지난 2회 엔딩에서 휘철은 자신을 피해 달아나는 금비에게 거대한 트럭이 덮치려 하자 몸을 날리며 기꺼이 금비를 보호했다. 금비가 다치지 않게 단단히 감싸 안는 동시에 몸의 방향을 돌려 트럭에 대신 치인 휘철은 정신을 잃었다. 이에 어떻게든 싱글 라이프를 되찾고 싶었던 휘철이 금비의 순수한 진심에 철 든 아빠로 변신할 수 있을지 이날 방송분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관계자는 “금비를 보육원에 보내고 싶어 하던 휘철이 지난 2회 엔딩에서 작은 반전을 보여줬다. 그 이후의 이야기가 담길 오늘 방송에서는 조금씩 변해가는 휘철의 모습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휘철과 금비의 관계에 새로운 국면을 선사할 에피소드도 펼쳐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KBS2 새 수목드라마 ‘오 마이 금비’는 이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오마이금비문전사, 로고스필름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택시’ 김희철 “교통사고로 슬럼프...멤버들에게 말 못했다” 고백

    ‘택시’ 김희철 “교통사고로 슬럼프...멤버들에게 말 못했다” 고백

    ‘택시’ 김희철이 슬럼프에 대해 최초로 언급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택시’에서는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교통사고와 함께 찾아온 슬럼프에 대해 말하는 모습이 담겼다. 김희철은 “2006년 8월 10일이 아직도 기억난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날 김희철은 슈퍼주니어 멤버 동해의 부친상 조문을 위해 목포로 내려가고 있었다고 말했다. 김희철은 “목포를 갔다가 올라오는 차 안에서 잠이 들었다. 이후 누군가 깨워서 눈을 떴더니 교통사고가 났더라. 그 사고로 왼쪽 다리가 다 부러졌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 사고로 그는 왼쪽 발목부터 대퇴부, 엉덩뼈까지 철심 7개를 박는 대수술을 해야만 했다. 이후 그를 기다린 것은 슈퍼주니어의 2007년 컴백 ‘로꾸거’ 활동이었다. 김희철은 “다리가 아파서춤을 못 추겠는데 댄스 가수에게는 춤이 필수다. 그런데 제가 아파서 못한다고 하면 멋있는 안무를 저 때문에 멤버들이 포기해야 하니까 자존심도 상하고 미안하기도 했다”며 당시 심경을 설명했다. 김희철은 “2015년 초에 다시 다리가 아파서 병원에 갔더니 의사선생님께서 재활치료에 신경쓰라고 하셨다. 안 그러면 내년 컴백 때 춤을 못 출수도 있다고 말씀해주셨다”라며 “이런 얘기를 멤버들에게는 하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래서 우울해하기보다 멤버들과 팬들을 웃겨주는 것이 내가 할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예능에 더욱 적극적으로 임했다”고 덧붙였다. 이야기를 듣던 MC 이영자는 “나는 그래도 이특이야(이특이 좋아)”라고 말해 현장의 무거운 분위기를 덜어내며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대단한 것 같네요”, “건강 챙겨요 우주대스타ㅜㅜ”, “아직도 다리가 아픈 줄은 몰랐어요” 등 그를 걱정하는 댓글들을 달았다. 사진=tvN ‘택시’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오늘의 눈] 코흘리개도 아는데 그분들은 모른다/최지숙 사회부 기자

    [오늘의 눈] 코흘리개도 아는데 그분들은 모른다/최지숙 사회부 기자

    얼마 전 오랜만에 친척집에 들렀다가 초등학생 조카가 방에서 혼자 뭔가 열심히 쓰고 있는 걸 발견했다. 친구에게 쓰는 사과 편지였다. 친구와 다투다 홧김에 심한 말을 해서 사과했는데, 그 사과가 마음에 걸린다고 했다. ‘직업병’이 발동했다. “사과를 한 건 잘한 일인데 왜 마음이 불편해?” 그러자 조카는 “그땐 선생님이 화해하라 해서 억지로 한 건데, 친구한테 상처를 주고는 사과도 진심 없이 한 게 미안하다”고 했다. 어른들도 누군가에게 사과를 할 때 용기가 필요한데, 한발 더 나아가 ‘진심’이 담겼는지 생각하다니…. 생각지 못한 답에 대견하기도, 부끄럽기도 했다. 사회가 각박해지며 고마움이나 미안함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모습을 보기가 점차 어려워지는 느낌이다. 사실 고민할 일도 아닌데 ‘말을 할까, 말까’ 갈등할 때가 종종 있다.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했던가. 고위 공직자들은 그 ‘자리’ 때문인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데 더더욱 인색한 것 같다. ‘난 그럴 수밖에 없었다’고 자신을 합리화하며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임기응변식으로 말을 바꾼다. 검찰은 앞서 연달아 터진 내부 비리에도 사과에 인색한 모습을 보였다. 검찰총장이 결국 후배들 앞에서 사과문을 읽었지만 내부에선 이마저 ‘개인 비리를 왜 총장이 사과하느냐’는 불만이 터져 나왔다. ‘최순실 국정 농단 수사’에서도 검찰은 초기 대통령의 불소추 특권을 들어 “대통령은 기소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수사 대상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수사조차 못하냐’는 지적에는 “헌법부터 똑바로 보라”고 훈계(?)하기도 했다. 검찰은 ‘골든타임’을 놓쳤고 뒤늦게 부랴부랴 수사팀을 거듭 확대했지만, 결국 의혹의 일부만 해결한 채 특검에 수사를 넘기게 됐다. 언론의 늑장 수사 지적에도 검찰은 초조함이나 아쉬움조차 보이지 않았다. “누구인들 일이 이렇게 커질 줄 알았겠느냐”고 큰소리를 치는 이들이 되레 적지 않았다. 박근혜 대통령은 미르·K스포츠재단 의혹이 불거지자 당초 ‘나와는 상관없는 일’처럼 철저한 수사를 지시했다. 여론이 들끓자 결국 두 차례 사과에 나섰지만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국민과의 약속을 어기며 거듭 말을 바꿨다. 검찰이 중간수사 결과에서 박 대통령을 사실상 피의자로 지목하자 “검찰 조사에는 일절 응하지 않겠다”고 밝혀 사과의 진정성에 의문을 품게 했다. 변호인을 통해 내놓은 입장에서도 시종일관 자기 변명과 책임 전가만 반복했다. 특히 검찰 조사를 스스로 받지 않고는 ‘검찰 조사를 안 받았으니 공소장이 의미 없다’는 태도는 아이러니의 표본으로 삼을 만하다. 행정부의 수장인 대통령이 스스로 행정기관을 믿지 못하겠다고 무시한다면 국민은 뭘 믿고 어디에 기대야 하는 것일까. 아집과 불필요한 자존심에서 기인한 임기응변이나 진정성 없는 사과는 더 큰 문제만 낳는다. 초등학생도 잘못을 인정하고 자신의 말에 대한 진심과 책임을 생각한다. 코흘리개들도 아는 단순한 이치를 높으신 분들은 왜 모를까. truth173@seoul.co.kr
  • 정두언, 박근혜 대통령 버티기에 “‘야동’까지 나와야 됩니까?”

    정두언, 박근혜 대통령 버티기에 “‘야동’까지 나와야 됩니까?”

    정두언 새누리당 전 의원이 2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지도부를 비판했다. 정 전 의원은 이날 직접 스튜디오에 나와 최근 검찰 수사를 거부하고 버티기에 들어간 박 대통령에 대해 “뭐한 말로 ‘야동’까지 나와야 됩니까?”라고 말하기도 했다. 정 전 의원은 최근 국민들이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외치면서 촛불집회를 개최하는 것에 대해 “단재 신채호 선생님께서 묘청의 서경 천도 실패를 조선 역사 일천년 이래 일대 사건이라고 했거든요. 제가 볼 때는 그게 제2대 사건으로 밀리는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벌어지고 있는 게 제1대 사건이죠. 한번 상상해 보세요. 최태민, 최순실, 박근혜 드라마는 앞으로 50년 후, 100년 후, 1000년 후, 2000년 후 계속 연속극 드라마 주제가 될 겁니다”라고 덧붙였다. 정 전 의원은 2007년 한나라당 대선 주자 경선에서 MB캠프에서 박근혜 후보의 검증을 주도했는데 지금 상황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면서 “왜냐하면 저는 이제 본의 아니게 검증을 책임지다 보니까 많이 알게 됐잖아요. 모든 것을 다 밝히자고 덤벼들었어야 했는데 사실 그 당시에는…”이라고 말했다. 당시에 ‘왜 못했느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정 전 의원은 “그 내용이 너무 충격적이고 또 아이들이 듣기에는 불편한 부분들이 많기 때문에 그걸 공개한다는 것 자체가. 그런데 그것을 결국 방관했다는 것은 책임이 있다는 얘기죠”라고 말을 아꼈다. 정 전 의원은 2007년 8월 언론 인터뷰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최태민의 관계를 낱낱이 밝히면 박 대통령 좋아하는 사람들은 밥도 못 먹게 될 거다’라는 이야기를 했다. 이날 정 전 의원은 이에 대해 “얼마나 더 밝혀질지는 모르지만 이제 더 밝혀질 필요도 없죠. 이 정도면 뭐...”라고 말했다. 특히 ‘그런데 밝혀지기는 얼마나 밝혀졌나요? 나올 만큼 나왔어요?’라는 사회자의 질문에 “뭐한 말로 ‘야동’까지 나와야 됩니까? 정말... 정말 충분하죠”라고 답했다. ‘박 대통령이 스스로 물러나겠습니까?’라는 질문에 정 전 의원은 “박 대통령은 일단 검찰 수사 결과도 부인했잖아요. 그리고 조사에 응하지 않겠다고. 그러니까 지금 매를 버는 겁니다. 그리고 매를 미루는 거고. 10대 맞고 끝낼 걸 이제 100대 맞고 끝나겠죠”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사냥꾼이 나타났는데 꿩이 사냥꾼이 무서워서 머리를 땅에다 쳐박는 거나 똑같은 겁니다. 결국 모든 것이다 드러났는데 그게 지금 무서워서 자기 혼자 부인하고 있는 꼴”이라면서 “그러니까 이거를 빨리 현실을 직시하고 인정하고 이거를 명예롭게 또 질서 있게 풀어나가주면 국민들도 동정이라면 미안하지만 연민의 정이 생기거든요”라고 말했다. 정 전 의원은 앞으로의 상황 전개에 대해 “공은 국회로 넘어온 겁니다. 일단 책임총리가 급하죠. 그런데 이게 미뤄진다는 것은 국회에서 자기 할 일을 못한다는 거죠. 그리고 그것의 가장 큰 키를 쥐고 있는 것은 소위 대권이 눈앞에 와 있는 사람들입니다”라면서 “소위 문재인, 안철수 이런 사람들이 이걸 미루고 있는 거나 마찬가지죠. 자기들은 지금 눈앞에 어른거리기 때문에, 대권이. 지금 국민들이 촛불들이 국회를 박수치고 있는 건 아니잖아요”라고 말했다. 또 정 전 의원은 ‘남경필 지사, 김용태 의원 이미 탈당 결심을 굳혔다는 소식이 나오고 있다’는 사회자의 말에 “새누리당 의원들이 다 새가슴입니다. 뭘 이렇게 움직이는 걸 두려워하잖아요? 가진 게 많은 사람들이 원래 그런 법입니다. 잃을 게 많기 때문에요. 그래서 성질 급한 남경필 경기도 지사나 김용태 의원 같은 분들이...”라고 말했다. 정 전 의원은 ‘이정현 대표는 왜 꿈쩍도 안 합니까?’라는 사회자의 질문에 “일단 한번 간신은 영원한 간신인 겁니다. 간신이 갑자기 충신이 될 수 없거든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혹시 친박계가 반기문 사무총장이 임기 마치고 돌아오면 저분이 우리의 구세주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서 지금 계속 버티면서 시간 끄는 거 아닌가?’라는 사회자의 질문에는 “반기문 씨가 제정신이라면 새누리당에 와서 출마를 하겠어요? 그러니까 그것도 물 건너간 겁니다”라고 답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분양시장 막판 물량 러시… 실수요층 진검승부

    분양시장 막판 물량 러시… 실수요층 진검승부

    “분양권 전매제한이 강화됐지만,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 분양이 잘 될 것으로 봅니다.”(A건설사 관계자) “정부가 부동산 시장을 잡겠다고 나선 상황에 국내외적 요인으로 금리까지 계속 오를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분양 전망이 어둡습니다.”(B건설사 관계자) 11·3 부동산대책 이후 잠잠했던 분양시장이 막판 물량을 쏟아낸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이달 분양하는 단지는 전국 35곳, 2만 6258가구다. 부동산 관계자는 “11·3 부동산대책 이후 미뤄지는 듯했던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보증이 다시 시작되면서 분양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에서도 주요 재개발·재건축 아파트가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올해 들어 뜨거웠던 분양권 시장의 열기가 한풀 꺾이면서 전체적으로 시장 분위기는 소강상태”라면서 “조만간 분양에 들어가는 아파트들은 11·3 부동산대책의 직접 규제 대상인 곳들인 만큼 그 청약 경쟁률은 실수요층이 얼마나 되는지를 파악하는 지표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서초구에선 ‘래미안신반포리오센트’(신반포18·24차 재건축)가 분양을 준비 중이다. 반포의 한 부동산 관계자는 “워낙 인기 지역인 만큼 분양에 큰 부담은 없는 것 같다”면서도 “전매가 불가능해진 만큼 예전처럼 수백대1의 경쟁률이 나타날 것 같지는 않다”고 분석했다. 이 단지의 일반분양 물량은 전체 475가구 중 146가구다. 조합원들이 분양가 인상을 요구하고 있어 일정 조정의 가능성도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전매가 불가능한 만큼 여유 자금이 충분한 사람만 들어올 것 같다”면서도 “무주택 자녀들 명의로 청약을 하겠다는 이들이 적지 않아 완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영동대로 개발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있는 송파 ‘잠실올림픽아이파크’(풍납우성 재건축) 분양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 지상 13~35층 697가구로 이뤄진다. 일반분양 물량은 92가구다. 분양가는 송파 헬리오시티와 비슷한 3.3㎡당 2790만원 수준으로 책정될 것으로 전해졌다. 양천구 신정도시개발지구의 ‘목동파크자이’(3045가구)와 마포구 대흥2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신촌그랑자이’(1248가구)도 관심지역으로 꼽힌다. 올해 성북구 석관2구역 ‘래미안 아트리치’도 강북권 관심 단지로 불린다. 래미안 아트리치는 1091가구 중 61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일단 시장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이번에 분양에 들어가는 단지들의 입지가 상대적으로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실수요가 두터운 강북권 재개발은 11·3 부동산대책 이전 수준의 흥행몰이도 기대하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마포지역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 문의전화가 많다”면서 “청약 경쟁율이 규제 전보다는 낮겠지만 그래도 수십대1은 기록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송파 지역 한 부동산 관계자도 “실수요자들 입장에선 청약 경쟁률이 낮아지는 것이 나쁘지 않다는 이야기도 나온다”면서 “경쟁률이 높게 나오면 앞으로 분양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이번 분양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좋은 성적표를 받는다고 해도 앞으로 수도권 분양시장 전망이 밝다고 하기는 어렵다고 보고 있다. 11·3 부동산대책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상황에, 최근 시중 금리도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KEB하나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5년 고정)는 최고 4.74%를 기록했다.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의 주택담보대출금리도 최고 4% 중·후반까지 올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경기부양책에 맞서 금리를 올릴 것이 확실시되는 상황은 국내 부동산 시장에는 악재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오르지 않아도, 시장금리가 오르면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영향을 받게 된다”면서 “재건축 아파트나 수익형 부동산 시장이 위축될 가능성이 있고, 실수요자라고 하더라도 대출을 많이 쓴 사람은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 대형 건설사 관계자도 “이달 서울 지역 주요 분양 물량은 입지가 좋은 곳이어서 분양이 잘 될 수 있겠지만 향후 분양시장의 성공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정부가 청약 과열을 억제하는 가운데 미국발 금리인상 가능성까지 커지고 있는 만큼 분양시장이 향후 침체될 가능성이 많다”고 전망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불어라 미풍아’ 임지연♥손호준 “헤어지고 싶다” 눈물의 이별 끝 ‘결혼’

    ‘불어라 미풍아’ 임지연♥손호준 “헤어지고 싶다” 눈물의 이별 끝 ‘결혼’

    ‘불어라 미풍아’ 임지연이 손호준과 이별 끝 결혼에 성공했다. 2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에서 김미풍(임지연)은 연인 이장고(손호준)에게 이별을 고했다. 미풍은 “그만 헤어지고 싶다. 오빠가 싫어진 게 아니라 내가 그만하고 싶어서 그렇다”고 말했다. 장고는 충격을 받았지만 이내 받아들였고, 길을 걷던 중 하연(한혜린)이 있는 병원을 찾았다. 그는 미국에 있는 병원을 가자는 하연의 제안을 수락하기에 이른다. 이후 장고는 하연과 산책하다 미풍과 마주친다. 집에 돌아온 장고는 김영옥이 “하연이랑 약혼 진짜 괜찮겠는가”라며 “아니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막아주겠다”라고 말하지만 뜻을 굽히지 않고 약혼식을 진행했다. 드디어 약혼 날이 다가왔고, 두 사람은 순조롭게 약혼을 하는 듯 했다. 하지만 이내 드레스에 불이 붙은 하연이 아무렇지 않게 휠체어에서 일어나 모든 것이 발각됐다. 장고는 “하연이 너 다리 괜찮은 거였냐”라며 실망했다. 하연은 “이렇게라도 선배를 잡고 싶었다”라며 붙잡지만, 이미 장고의 마음은 돌아선지 오래였다. 장고는 금실에게 “두 사람이 짜고 나를 속인거였냐”라며 “나 사랑하는 사람에게 상처주면서까지 하연이에게 가려고 했다. 근데 그게 다 거짓말이었다”라며 착잡해했다. 장고는 곧장 미풍을 찾아가 “미안해”라는 말과 함께 눈물을 쏟았다. 미풍 또한 눈물을 흘리며 두 사람은 재회했다. 다음날 장고는 가족들에게 “미풍이랑 결혼하겠다”라고 선언했다. 우여곡절 끝에 미풍과 장고는 결혼에 골인했다. 사진=MBC ‘불어라 미풍아’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시국선언문 발표 美대학 유학생들 “구경만 할 수는 없었다”

    시국선언문 발표 美대학 유학생들 “구경만 할 수는 없었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조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이로서 그냥 구경만 할 수는 없었습니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촉발된 촛불집회와 시국선언이 외국에 있는 유학생 등 교민 사회로도 번지고 있다. 미국 동부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 있는 존스홉킨스대 유학생 100여명은 지난 16일(현지시간) 캠퍼스에 모여 시국선언문을 발표하며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했다. 이들은 엄숙한 분위기 속에 국문과 영문으로 된 시국선언문을 낭독한 뒤 촛불 점화식과 구호 제창 등을 했다.  시국선언 발표를 이끈 ‘존스홉킨스대 시국선언추진위원회’의 전동현(22·국제관계학)씨는 19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12일 광화문에서 열린 100만명 촛불집회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 우리도 가만히 있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유학생 10여명이 의기투합해 위원회를 꾸렸고, 시국선언문 초안을 만들어 서명을 받기 시작했다”며 “서명에는 유학생·연구원 등 136명뿐 아니라 교포·외국인 37명도 동참했다. 박 대통령 측에 더 강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영문으로도 선언문을 만들어 발표하게 됐다”고 말했다.  강고은(22·의예과)씨는 “졸업 후 돌아가게 될 나의 모국, 나의 터전의 정세를 지켜보면서 내가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자괴감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며 “그러던 중 100만명 촛불집회 소식을 접하고 내 자신에게 부끄러운 사람이 되기 싫어 시국선언에 동참하게 됐다. 지금 대한민국이 얼마나 심각한 시국인지 유학생들도 더 관심을 가지고 액션을 취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미국 생활이 8년째인 한규상(21·의예과)씨는 “이번 사건만큼 한국인으로 부끄러움을 느낀 적이 있었나 싶다”며 “우리를 대표하는 대통령이 근본 없는 작자에 기대어 국가의 중대한 결정들을 맡겨버린 것은 어떤 정치적 이슈보다 허탈감과 상실감을 느끼게 했다”고 밝혔다. 민중현(21·물리학)씨는 “최근 미국 대선에서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의 ‘이메일 스캔들’에 이어 박근혜 대통령의 기밀정보 유출이 이슈가 됐고, 도널드 트럼프 당선자와 박 대통령에 반대하는 전국적, 동시다발적 시위가 발생했다. 이 두 가지 공통분모로 인해 이 사태에 대한 관심이 많다고 생각한다”며 “(광화문 집회 등) 질서정연한 시위대의 모습에 감탄했다”고 밝혔다. 김다연(19·자유전공)씨는 “유학생으로서 한국에 있는 부모님과 친구들이 절망하고 속상해하는 모습을 보면서 함께 절망하고 가슴 아파하지 못해서 미안한 마음이 크다”며 “이번 시국선언을 통해 하나의 촛불을 더함으로써 고통을 함께 나눴으면 한다”고 전했다.  외국인으로서 시국선언문 서명에 동참한 티나 이팅 후앙(19·신경학)씨는 “100만명 집회를 비디오로 접하고 강렬한 인상을 받았다. 그만큼 단합된 나라의 모습은 보기 드문 일이라고 생각했고 더 알고 싶어졌다”며 “시국선언식에 참가함으로써 이 일에 대해 더 알 수 있을 것이고, 정치적 문제에 있어 깨어있는 한국 학생들을 통해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미국 수도권에 있는 조지워싱턴대와 조지타운대, 메릴랜드대 유학생들도 18일 100여명이 서명한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박 대통령이 ‘국가를 사유화해 민주국가의 기반을 뒤흔들었다’고 비판하며 박 대통령이 즉각 하야하고 공정한 수사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1일부터 시작한 미국 대학 유학생들의 시국선언에는 버클리대와 하버드대, 스탠퍼드대 등이 참여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춘천서도 시민 5000여명 촛불집회…“춘천 망신 김진태는 물러나라”

    춘천서도 시민 5000여명 촛불집회…“춘천 망신 김진태는 물러나라”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촛불집회가 19일 강원 춘천에서도 열려 5000여명의 시민들이 보였다. 이날 오후 5시부터 춘천 거두사거리에서는 시민 5000여명이 모인가운데 촛불 집회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최근 박 대통령 옹호와 촛불집회 비판 발언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춘천 지역구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 사무실까지 거리행진을 벌이기도 했다. 춘천 집회에서는 박 대통령은 물론 춘천을 지역구로 하는 김진태 의원의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높았다. 한 시민은 자유발언을 통해 “얼마 전 아이가 박근혜 퇴진이라는 문구를 보고 ‘대통령은 국민의 말을 잘 들어야 되는데 왜 듣지 않느냐’고 묻는데 제대로 대답을 못했다”며 “학교에서 마음놓고 공부를 해야되는 우리 아이를 지켜주지 못한것 같아 미안하고 화가 나서 이 자리에 나오게됐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은 “내 아이에게 부끄럽지 않은 아빠가 되고, 더 좋은 세상을 보여주기 위해 나왔다. 박근혜 대통령과 ‘춘천 망신’ 김진태 국회의원은 함께 물러나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친박계 김진태 의원은 지난 1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촛불은 촛불일 뿐이지, 바람이 불면 다 꺼진다. 민심은 언제든 변한다”고 말해 논란을 빚은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송지효, 이선균에 눈물 고백 “얼굴 마주하고 살 자신 없다”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송지효, 이선균에 눈물 고백 “얼굴 마주하고 살 자신 없다”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이선균과 송지효가 끝내 갈라설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7회분에서는 바람 피운 아내 아내 정수연(송지효)의 눈물과 속내가 그려졌다. “힘들었어.” 남편 도현우(이선균)를 마주하며 진지한 대화를 나누기 시작한 수연의 첫마디였다. 단지 “힘들었다”는 것이 바람의 이유가 될 수 없으리란 것도, 남편을 이해시킬 수 없다는 것도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 한마디는 수연의 진심이었다. 디자인 회사의 팀장으로 자신을 우러러보는 후배들을 보며 피곤해도 여유 있는 척 미소를 지어야 했고, 유치원에 끝까지 혼자 남아있는 아들 준수를 보며 미안해야 했다. 직장생활을 하며 집안일, 육아 그리고 아내로서 완벽한 삶을 위해서 온전히 ‘나’로서의 모습을 포기한 삶을 살았던 것이다. 너덜거리는 단화 밑창을 보며 자신을 되돌아보게 됐고, 나도 몰랐던 사실을 알아준 바람남 지선우(이석준)에게 마음이 흔들렸다. 답 없는 싸움에 지쳐버린 수연의 해쓱하고 핏기 없는 얼굴을 바라보며 현우는 허탈했다.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해 보였던 아내가 그간 남모르게 겪어왔을 고통을 머리로는 이해했다. 그러나 가슴으로는 아내의 눈물을 받아들일 수 없었다. 결혼과 일 어느 하나 소홀하고 싶지 않았던 슈퍼워킹맘의 고단한 삶, 그러나 그것이 바람의 이유가 될 수 없지 않은가. 수연은 용서받지 못할 일을 저지른 것도 사실이고 자기가 저지른 일에 책임을 지려했다. 모든 것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했고 결국 현우에게 “계속 당신하고 얼굴 마주하고 살 자신이 없어. 그만하자”라며 이별을 암시했다. 과연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은 유지될 수 있을까. 오늘(19일) 저녁 8시 30분 ‘이.아.바’ 8회 방송. 사진=‘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엄마 전화 울려 퇴실한 재수생 “다른 수험생들에게 너무 죄송”

    엄마 전화 울려 퇴실한 재수생 “다른 수험생들에게 너무 죄송”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시험)이 치러졌던 지난 17일 도시락 가방에 든 어머니의 휴대전화가 울려 퇴실 조치를 받은 재수생의 사연이 알려져 많은 사람들이 안타까워했다. 그런데 이 사연의 주인공이 한 인터넷 카페에 글을 올려 당시 심경을 전했다. 아이디 ‘lkn***’을 사용하는 이 누리꾼은 이날 네이버 인터넷 카페 ‘수만휘’에 ‘오늘 부정행위로 걸린 재수생인데’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수능날 만점 시험지를 휘날리자’라는 뜻의 수만휘는 수능시험 및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는 인터넷 카페다. 이 수험생은 “엄마가 도시락 가방 주시길래 그대로 받아서 시험 치러 갔는데 국어 끝날 때쯤 (어머니 휴대전화) 벨소리가 울려서 국어만 치고 집에 왔어요···”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저랑 같은 시험실에서 (수능시험을) 치신 분들께 정말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한창 집중해야 할 국어 시간에···”라면서 다른 수험생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하지만 수능시험을 마치지 못한 아쉬움을 감출 수는 없었다. 이 수험생은 “어차피 따로 목표하는 대학이 있어서 내년에 다시 준비할 생각이 있긴 했지만, 그래도 올해 대학 입학이라도 해보고 싶었는데···”라면서 “제일 약하다고 생각했던 국어가 (가채점 결과) 94점이라서 너무 아쉽네요. 진짜 너무너무 아쉬워요”라고 밝혔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중국 배드민턴 영웅 린단 “아내 임신 중에 바람 피웠다. 미안”

    중국 배드민턴 영웅 린단 “아내 임신 중에 바람 피웠다. 미안”

     중국 배드민턴의 슈퍼스타 린단(33)이 아내가 임신했던 기간 불륜을 저지른 사실을 시인했다.  지난 17일 중국 시나연예가 린단이 미모의 여성과 애정 행각을 벌이는 사진을 공개했는데 린단이 홍콩 스트레이트 타임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관련 사실을 모두 시인해 팬들을 충격에 빠뜨렸다고 영국 BBC가 18일 보도했다. 별명이 ´슈퍼단´인 그는 “남자로서 변명할 여지가 없다. 내 행동 때문에 가족에 많은 상처를 줬다. 우리 가족에게 사과한다.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시나연예는 지난 9월 중순 린단이 문제의 여성과 함께 식사를 하고 애정 표현을 서슴치 않았으며 지난달 전국 배드민턴 단체선수권대회에 출전했을 때도 이 여성과 동행했다고 밝히면서 당시 그의 아내 셰싱팡(35)이 임신 중이었다고 덧붙여 충격을 던졌다.   두 차례 올림픽 금메달을 땄고 남자 단식 세계랭킹 3위인 린단은 배드민턴 여자 대표로 2008년 베이징올림픽 여자 단식에서 은메달을 거머쥐고 은퇴한 셰싱팡과 지난 2012년 결혼했다. 셰싱팡은 지난 5일 첫 아이를 출산했다.    중국 누리꾼들은 린단과 불륜 사진 속 여성의 신원을 추적해 배우 겸 슈퍼모델 자오야치(33)라고 지목했다. 한 누리꾼은 “형제여, 당신은 13억 중국인의 자랑이었다는 점을 알고 있나? 지금 어때?”라고 적었다. 또다른 누리꾼은 “부끄러운 실수 때문에 천당에서 지옥으로 떨어졌다. 당신의 업적은 대단했지만 아버지와 남편으로서는 한참 모자란다. 미안하지만 슈퍼단, 용서할 수가 없다. 당신은 남자로서의 도리를 저버렸다“고 썼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셔저 역대 6번째 양대 리그 사이영상

    셔저 역대 6번째 양대 리그 사이영상

    AL 다승왕 포셀로 생애 첫 영광 벌랜더 1위 표 많이 받고도 무산 맥스 셔저(32·워싱턴)가 메이저리그 역대 6번째로 양대리그 사이영상을 석권했다. 셔저는 17일 공개된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투표 집계 결과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3년 전 디트로이트 소속으로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받았던 셔저는 이로써 투수에게는 최고의 영광인 사이영상을 양대리그에서 모두 받은 6번째 선수로 이름을 남기게 됐다. 셔저 이전의 양대 리그 수상자는 게일로드 페리를 시작으로 로저 클레멘스, 랜디 존슨, 페드로 마르티네스, 로이 할러데이 등 시대를 풍미한 특급 투수들이다. 셔저는 올 시즌 34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20승7패 평균자책점 2.96을 기록했다. 선발등판 경기, 승리, 이닝(228과3분의1), 탈삼진(284), WHIP(이닝당 출루 허용·0.968), 삼진·볼넷 비율(5.07)까지 6개 부문에서 내셔널리그 1위에 오르는 등 압도적인 활약이었다. 이런 셔저에게 선거인단은 고민 없이 표를 던졌고, 셔저는 총점 192점을 얻어 경쟁자 존 레스터(102점)와 카일 헨드릭스(85점 이상 시카고 컵스)를 넉넉하게 제쳤다. ‘오드 아이’(양 눈 홍채의 색이 다른 홍체이식증)로도 유명한 셔저는 2006년 애리조나에 1라운드 지명을 받아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셔저는 2009년 디트로이트로 트레이드됐고, 그곳에서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오른손 투수로 성장했다. 셔저는 지난해 워싱턴과 7년 총액 2억 1000만 달러의 대형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맺고 팀을 옮겼다. 2010년부터 7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기록 중인 셔저는 메이저리그 통산 9시즌 동안 274경기에 출전해 125승69패 1696과3분의1이닝 평균자책점 3.39를 기록 중이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올 시즌 리그 다승왕에 오른 릭 포셀로(28·보스턴)가 생애 첫 사이영상의 영광을 안았다. 포셀로는 치열한 접전 끝에 총점 137점을 얻어 저스틴 벌랜더(33·디트로이트)를 5점 차로 따돌렸다. 벌랜더는 1위 표를 14장이나 받아 8장에 그친 포셀로를 앞섰지만 총점에서 뒤졌다. 포셀로는 디트로이트 소속이었던 2009년 빅리그에 데뷔해 6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기록했다. 지난해 보스턴으로 트레이드돼 9승에 그쳤으나 올 시즌 22승을 올려 화려하게 부활했다. 포셀로의 통산 성적은 245경기 107승82패 평균자책 4.20이다. 역대 사이영상 투표에서 1위 표를 더 많이 얻은 선수가 수상에 실패한 건 벌랜더가 3번째이며, 아메리칸리그에서는 첫 번째 사례다. 투표 결과가 공개되자마자 벌랜더의 약혼녀이자 세계적인 모델 케이트 업턴(24)은 트위터를 통해 “(사이영상을 받은) 포셀로에게 미안한 이야기지만, 1위 표가 적으니 수상할 자격이 없다”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역도요정 김복주’ 이성경, 남주혁 품에 안겨 ‘벌써 로맨스 시작?’

    ‘역도요정 김복주’ 이성경, 남주혁 품에 안겨 ‘벌써 로맨스 시작?’

    ‘역도요정 김복주’ 이성경 남주혁이 핑크빛 분위기를 연출해 화제다. 지난 16일 첫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에서는 이성경과 남주혁이 과거 인연이 있던 사이임을 기억해내는 모습이 담겼다. 한열체대 2학년 역도부 김복주(이성경 분)는 같은 학교 수영부 정준형(남주혁 분)을 변태로 오해했다는 사실을 알고는 그가 들고 다니던 손수건을 건네주기 위해 수영장을 찾았다. 김복주는 “오해한 건 미안하고, 내가 사죄의 의미로 세탁까지 했어”라며 레이스 달린 손수건을 건넸다. 하지만 정준형은 도리어 “이걸 왜 빨아? 누가 네 맘대로 세탁하래?”라며 화를 냈다. 그의 반응에 화가 난 김복주는 “별 것도 아닌 걸로 트집이야. 어이가 없네. 내놔, 도로 더럽혀줄테니까”라며 손수건을 두고 정준형과 실랑이를 벌였다. 그러던 중 김복주가 수영장에 빠졌고, 남주혁은 김복주를 구하기 위해 수영장으로 뛰어들었다. 김복주를 안은 정준형은 과거 학교다닐 때 자신을 구해 준 사람이 김복주였음을 기억해냈고, 김복주 또한 이 사실을 기억해냈다. 이에 두 사람이 어떤 케미를 선보일지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MBC 새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는 1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문화마당] 그나마 고맙습니다/김재원 KBS 아나운서

    [문화마당] 그나마 고맙습니다/김재원 KBS 아나운서

    솔직히 부끄럽습니다. 그동안 내가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사실도 잊고 살았습니다. 모처럼 헌법을 찾아보게 해 줘서 감사합니다. 대한민국이 민주공화국이라는 사실과 내가 그 주권을 가진 국민이라는 사실을 되새겨 줘서 고맙습니다. 무엇보다 95%의 국민이 한마음 되게 해 줘서 감사합니다. 월드컵 때만큼 신나고 즐겁지는 않았지만, 6·10 항쟁만큼 뭉클하고 뿌듯했습니다. 특히 아이들에게 참정치가 무엇인지 가르칠 수 있게 해 줘서 참 고맙습니다. 솔직히 방송하는 사람으로 부끄러웠습니다. 언론의 역할을 알면서도 잘 감당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 일을 통해 어떤 모습이 참언론의 모습인지 알게 해 줘서 감사합니다. 그나마 이제라도 조금씩 따라갈 수 있게 해 줘서 고맙습니다. 말 한마디라도 국민의 눈치를 보도록, 국민의 마음을 담도록 노력하게 해 줘서 참 고맙습니다. 솔직히 중고등학생들에게 미안했습니다. 거리로 나와 준 청소년들이 고마웠지만, 엄청난 입시 부정으로 그 아이들이 받았을 상처를 생각하면 참 미안했습니다. 그나마 이제라도 대학들이 한 치의 부정 없이 공정한 선발을 할 것 같아 참 고맙습니다. 오늘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는 수험생들이 오히려 공정한 입시를 기대하게 해 줘서 고맙습니다. 솔직히 세월호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미안했습니다. 노란 리본 달며 오래오래 기억하겠다고 다짐하고 약속했었는데, 너무 금세 잊은 것 같아 무척 미안했습니다. 그나마 이제라도 세월호를 다시 기억하게 해 줘서 고맙습니다. 가려진 시간의 진실이 드러날 희망을 보여 줘서 고맙습니다. 세월호의 상처가 진한 흉터로 남더라도 아물기를 기대하게 해 줘서 참 고맙습니다. 솔직히 그동안 보기에 답답한 영화들도 있었습니다. 다양성은 인정하지만 저 정도까지 만들 필요는 없었는데 하는 영화 말입니다. 의외의 흥행도 의아했습니다. 이제 모든 진실을 알려줘서 고맙습니다. 그동안 핍박과 압력 속에서도 꿋꿋이 버텨 준 영화가 고맙습니다. 문화계 블랙리스트도 고맙습니다. 그나마 누가 용기 있는 문화예술인인지 옥석을 가려 줘서 고맙습니다. 솔직히 그동안 지도자에게 기대가 컸습니다. 하지만 지도자가 아무 일도 하지 않아도 오롯이 국민의 힘으로 나라를 이만큼이라도 지킬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해 줘서 고맙습니다. 소통 없는 지도자가 얼마나 끔찍한지, 진정성 없는 사과가 얼마나 화나는지, 잘못된 멘토가 사람을 어떻게 망치는지 알려줘서 고맙습니다. 지도자를 신중하게 뽑아야 한다는 것도 알려줘서 고맙습니다. 그나마 앞으로 나올 지도자들도 국민을 두려워하게 해 줘서 고맙습니다. 최악의 정치였지만 최선의 정치를 기대하게 해 줘서 고맙습니다. 물론 이 모든 일이 없었으면 좋았겠지요. 이렇게까지 속상하고 다른 나라에 이렇게까지 창피하지는 않았겠지요. 그나마 이렇게라도 감사의 조건을 찾지 않으면 쓰러질 것만 같았습니다. 기왕 크게 다친 것, 곪아 터져 새살이 돋았으면 좋겠습니다. 고난 속에 꽃이 피고, 난세에 영웅이 난다지요. 이 어려운 시기에 탄생한 진정한 영웅은 국민입니다. 안데르센의 동화 ‘벌거숭이 임금님’이 생각납니다. 재단사의 엉터리 옷을 입은 임금에게 벌거벗었다고 솔직히 말한 사람은 아이 한 명이었습니다. 그래도 우리나라에는 재단사가 사기꾼이라고, 임금이 벌거벗었다고 거리에 나와 외치는 국민이 백만명이나 있습니다. 훌륭한 국민들이 정말 고맙습니다.
  • 국민권익위에 음료수 두고온 대구시 공무원 ‘김영란법’ 위반 처벌 위기

    대구시 간부급 공무원 2명이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공무원에게 음료수를 건넸다가 청탁방지법(일명 ‘김영란법’) 위반 혐의로 처벌받을 위기에 놓였다. 청탁금지법 주무부처인 국민권익위를 상대로 해당 법령을 위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구시는 국민권익위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이하 행심위)가 16일 대구시 공무원 2명(5급 1명, 6급 1명)을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대구지법에 과태료 부과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6일 중앙행정심판위원회를 방문해 사무실에 음료수 한 상자(1만 800원)를 두고 나왔다. 민원인이 대구시장을 상대로 낸 행정심판과 관련 대구시 입장을 설명하려고 행심위를 방문했으며 음료수는 권익위 청사 1층 매점에서 구입했다. 음료수를 전달받은 행심위 담당자가 “이런 걸 사오면 어떻게 하느냐, 가져가라”고 말했으나 이를 무시했다. 이에 담당자는 소속 기관장인 국민권익위원장에게 신고했다. 직무 관련성이 있는 업무 담당자에게 음료수를 제공해 법률을 위반했다고 봤다. 혐의가 인정되면 음료수 값 2~5배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들은 “행정심판 담당자의 업무 시간을 뺏는 것이 미안해 통상 관례에 따라 성의표시로 음료수를 가지고 갔다가 다시 들고 나오는 게 쑥스러워 사무실 입구에 두고 나왔다”고 해명했다. 대구시는 법원의 과태료 부과 결정이 확정되면 이들을 징계위원회에 회부해 징계할 방침이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컬투쇼’ 김규종 “수능금지곡 ‘아임 유어 맨’, 미안하고 고마워” 웃음

    ‘컬투쇼’ 김규종 “수능금지곡 ‘아임 유어 맨’, 미안하고 고마워” 웃음

    ‘컬투쇼’ 김규종이 ‘아임 유어 맨’ 곡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다. 15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SS301 김규종이 게스트로 출연해 재치 넘치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DJ 컬투는 SS501의 대표곡 ‘아임 유어 맨’(I’m Your Man)을 불러달라는 요청을 했고, 김규종은 흔쾌히 노래를 라이브로 불렀다. ‘아임 유어 맨’은 반복되는 후렴구 때문에 ‘수능 금지곡’으로 알려져 있다. 김규종은 이에 대해 “정말 감사하면서도 미안하다. 그만큼 많이 들어줘서 감사하고, 수능생 머릿속에 맴돈다고 하니 미안하다”고 언급했다. 이날 김규종은 SS301의 컴백 소식도 전했다. 그는 “새 앨범이 완성됐고 뮤직비디오 촬영만 남았다”며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사진=SBS 보이는라디오 ‘고릴라’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전주시교육청 황당 행정…학원 들어갈 수 없는 건물에 허가 수천만원씩 손해

    전북 전주시교육청의 행정 착오로 학원들이 수천만원씩의 재산피해를 보게 됐다. 교육청이 법령 해석을 잘못해 학원이 들어갈 수 없는 건물에 허가를 내줘 생긴 일이다.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에서 피아노교습소를 운영하는 A 원장은 최근 전주시교육청을 찾아갔다가 어처구니없는 일을 당했다. 교습소를 폐원한 뒤 제삼자에게 넘기기로 하고 인수자와 함께 재허가 절차를 밟으러 갔는데 ‘안된다’는 답변을 받은 것이다. ‘학원이 들어설 수 없는 지구단위계획 지역 내 건물’이라는 이유에서였다. 지난해 2월 허가를 받아 아무런 문제 없이 학원으로 영업했는데 2년이 채 안 돼 ‘불법’이 된 것이다. 졸지에 3000만원의 시설비를 모두 날리게 됐고 수천만원의 권리금은 한 푼도 못 받게 됐다. 문제는 당시 허가를 내준 전주시교육청의 엉터리 행정 때문에 일어났다. 피아노교습소가 있던 건물은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1종 근린생활시설로 애초 학원이 들어설 수 없는 곳이다. 이들 건물은 사무실이나 편의점 등의 용도로만 쓸 수 있다. 그러나 담당 공무원이 용도 변경을 하면 학원 설립이 가능한 것으로 착각해 허가를 내줬다. 현재까지 확인된 것만 17개 학원이 이런 ‘폭탄’을 맞았다. 전주 송천동과 효자동의 초등학교와 중학교 인근에 있는 학원들이다. 전주시교육청은 현재 운영 중인 학원은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 있지만 폐원하고 제삼자에 넘기면 신규 허가를 내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실수는 인정하지만 별도의 배상도 어렵다고 덧붙였다. 전주시교육청 관계자는 “법령 적용을 잘못한 실수로, 민원인에게 미안하다”면서도 “민원인이 1년 반 남짓한 기간에 학원 운영을 통해 이익을 얻었기 때문에 자체적으로 배상해주기 어렵다는 게 고문 변호사들의 의견”이라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냉장고를 부탁해’ 손연재 “첫사랑 있었다, 고맙게 생각해” 깜짝 고백

    ‘냉장고를 부탁해’ 손연재 “첫사랑 있었다, 고맙게 생각해” 깜짝 고백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가 첫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깜짝 공개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손연재가 장거리 연애를 했던 첫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손연재는 “연애를 하긴 했는데 제가 너무 러시아에 있어서 힘들었다. 한국에 있는 시간이 1년에 길어야 두 달이어서 어려운 점이 많았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MC 안정환은 “그 분이 러시아로 온 적은 없었나요?”라고 질문했고, 이에 손연재는 “(그 사람이) 온다고 했는데 와도 제가 시간을 낼 수 있는 스케줄이 아니라 미안해서 절대로 오지 말라고 했다”고 답했다. MC 김성주와 안정환은 “어떻게 만났나?”, “소개팅으로 만났나?”, “그 분이 첫사랑인가?”라며 폭풍 질문했고, 이에 손연재는 “이런 얘기 처음 한다. 저도 모르게 얘기하고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연재는 “(연애하는 게) 운동할 때 심리적으로도 많이 도움이 됐다. 전 되게 (그 사람에 대해)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고 마무리했다.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캐리어를 끄는 여자’ 최지우의 선전포고+전혜빈의 폭주 ‘짜릿 정면승부’

    ‘캐리어를 끄는 여자’ 최지우의 선전포고+전혜빈의 폭주 ‘짜릿 정면승부’

    ‘캐리어를 끄느 여자’ 최지우가 짜릿한 선전포고를 날렸다. 종영을 앞둔 MBC 월화특별기획 ‘캐리어를 끄는 여자’가 팽팽한 대립구도를 형성, 마지막까지 쫄깃한 이야기를 예고했다. 시간이 흐를수록 긴장감을 더한 전개는 배우들의 열연과 어우러지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14일 방송된 ‘캐리어를 끄는 여자’ 14회에서는 박혜주(전혜빈 분)의 폭주와 박혜주에게 선전포고를 하는 차금주(최지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자매는 날카롭게 맞섰고, 그렇게 결전의 불꽃이 타올랐다. 이날 박혜주는 야망에 사로잡혀 끝없이 폭주했다. 이동수(장현성 분)의 볼모가 되느니, 그의 권력과 자리를 강탈해버린 것이다. 박혜주는 이동수에게 원한을 품은 강프로(박병은 분)의 과거를 알아내, 그와 손을 잡았다. 또 조예령(윤지민 분)에게도 이동수에 대한 의심을 심어 관계를 뒤틀었다. 이동수를 밀어낸 박혜주는 결국 오성로펌의 대표직에 앉는 모습으로 소름을 유발했다. 차금주는 ‘노숙소녀 사건’ 재심청구를 위해 바쁘게 움직였다. 강프로가 쏜 총에 맞은 차금주는 기자회견을 열어 대중의 관심을 모았다. 그리고 강프로에게 납치된 톱스타 유태오(이현욱 분)의 실종사건과 ‘노숙소녀 사건’이 관련 있음을 선언하며, 재심 청구를 발표했다. 이는 유태오의 팬들과 여론을 움직이기 위함이었다. 이렇게 재심을 이끌기 위해 노력 중인 차금주에게 박혜주는 ‘노숙소녀 사건’의 결정적 증거인 동영상을 건넸다. 미안한 척 도움을 준 박혜주의 행동은 사실 이동수를 내치기 위한 계략이었다. 모든 것을 알게 된 차금주는 박혜주를 찾아갔다. 그녀를 무시하며 비아냥대는 박혜주를 향해 차금주는 재심이 결정된 것을 알렸다. 이어 “못난 사람들끼리 힘을 좀 합쳤어. 어느 쪽이 제쳐질지 궁금하지 않니?”라고 선전포고를 하며, 자매의 짜릿한 정면승부를 예고했다. 끝끝내 ‘노숙소녀 사건’의 재심은 결정됐다. 그리고 박혜주와의 물러설 수 없는 대결도 시작됐다. 재심은 결정됐지만, 자신들이 내린 판결을 뒤엎어야 하는 재판부의 입장은 차금주에게 커다란 벽이 될 것이다. 또 박혜주를 비롯해 차금주를 방해하는 악의 세력들도 여전히 남아있다. 하나하나의 힘을 모아 이겨내겠다는 차금주. 끝까지 멈추지 않는 차금주의 통쾌한 반격과 마지막 이야기에 귀추가 주목된다.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오늘(15일) 밤 10시부터 15회, 16회를 연속 방송하며 종영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우리집에 사는 남자’ 김영광, 수애에 돌진 키스 “지금까지 아직도, 나는 그래”

    ‘우리집에 사는 남자’ 김영광, 수애에 돌진 키스 “지금까지 아직도, 나는 그래”

    ‘우리집에 사는 남자’ 김영광과 수애가 키스로 서로의 사랑을 확인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 7회에서는 김영광과 수애가 서로의 마음을 밀고 당긴 끝에 키스를 하며 ‘부녀’ 관계에서 ‘연인’이 되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권덕봉(이수혁 분)의 차를 빌려 타고 슬기리를 떠나던 홍나리(수애 분)는 고난길(김영광 분)과 했던 이야기, 함께 먹었던 음식, 모닥불 데이트 등을 머릿속에서 지우지 못하고 그리워했다. 앞서 나리는 동네 할머니에게서 고난길이 자신을 얼마나 오랫동안 사랑해 왔는지 알게 됐다. 그럼에도 슬기리를 떠나고 있던 그 순간 고난길에게서 전화가 왔다. 두 사람은 마치 아무 일 없다는 듯 덤덤하게 전화통화를 했다. 고난길은 “책 놓고 갔어”라며 거실에 있던 책 세 권을 가져가라고 핑계를 댔다. 이에 나리는 “일부러 놓고 온 거야”라고 말했다. 하지만 결국 홍나리는 고난길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참지 못하고 책을 갖고 오기 위해 고난길이 있는 곳으로 차를 돌렸다. 책을 바라보고 있는 홍나리를 발견한 고난길은 “안 올 줄 알았어”라며 말을 건넸다. 고난길은 이어 “아직도 좋아하냐고 물었지?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아직도, 나는 그래”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홍나리는 “그럼 왜 끝내겠다고 했어?”라며 날이 선 듯 질문했고, 고난길은 “내가 홍나리를 사랑하는 게 미안해서“라고 고백한 후 거침없이 키스했다.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내가 이러려고 본방사수 했나 뿌듯함 느껴”, “내가 이거 뜨길 얼마나 기다렸는지ㅠㅠ 멋있다”, “20년 동안 짝사랑 한 순정남 아버지” 등 댓글들을 달았다. 한편, KBS2 월화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는 15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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