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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폭행범으로 신고하겠다” 택시기사 협박하는 女승객

    택시 운전기사가 휴대전화 충전기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 이유로, 기사를 성폭행범으로 신고하겠다고 협박하는 한 여성 승객의 뻔뻔한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유튜브상에 우버 택시 운전자가 한 여성 승객으로부터 협박을 당하는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돼 공분을 일으켰다. 택시 내부를 촬영한 영상은 운전기사가 무려 8분 동안 제멋대로인 여성 승객의 위협과 욕설, 그리고 인종 차별적 발언을 견뎌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영상 속 여성 승객은 뒷자석에 앉아 “창문을 열고 당신이 날 성폭행하고 있다고 외치겠다”면서 “스스로 내 얼굴을 때린 뒤 경찰에게도 신고할 것”이라는 말로 운전 기사를 위협한다. 그런데도 해당 운전기사는 승객의 이런 횡포에도 계속해서 평정심을 유지한다. 여성 승객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심한 말을 쏟아냈다. 그녀는 “도널드 트럼프가 당신과 당신 가족을 쫓아낼 것”이라면서 “내 나라에서 꺼져라”고 말한다. 이 여성은 운전기사에게 휴대전화 충전기를 달라고 요청했지만 갖고 있지 않다는 답변을 듣고 나서 이런 욕설과 비난을 늘어놓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그녀는 “경찰관들에게 지금 당장 전화할 것이다. 당신이 날 강제로 붙잡고 있다고 말할 것이다”면서 “당신은 가정 폭력 문제로도 감옥에 갈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자 운전기사는 승객에게 “만일 내가 충전기가 없다면 정중하게 물어볼 것”이라면서 “그러면 난 ‘충전기가 없어 미안하다’고 정중하게 답할 것”이라고 말한다. 이후 여성 승객은 운전기사의 하차 요청에 동의한 뒤 차에서 내려 유유히 사라진다. 마침내 운전자는 혼자가 되자 블랙박스 카메라를 향해 “이는 우버 택시 기사들이 매일 겪고 있는 일”이라면서 “사람들은 우리를 마치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대하며 말한다”고 말한다. 이에 대해 우버 측 대변인은 “영상 속 행동은 모욕적이며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 우리의 지침에서도 밝히고 있듯이 어떤 우버 사용자도 이런 행동은 용인될 수 없다”면서 “해당 고객의 계정은 정지됐으며, 현재 이 사건을 자세히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결혼식장에서 목숨 던져 자살 폭탄 테러 막은 영웅견

    결혼식장에서 목숨 던져 자살 폭탄 테러 막은 영웅견

    행복으로 가득 찬 결혼식장이 비극의 현장으로 바뀔 뻔한 순간, 사람들은 구한 것은 다름 아닌 개 한 마리였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5일자 보도에 따르면 최근 나이지리아 동북부에 있는 마이두구리의 한 마을에서 현지시간으로 2일 아침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했다. 당시 이 마을에서는 결혼식이 열리는 중이었고, 마을 사람 대부분이 결혼식에 참석해 주변이 매우 어수선한 상황이었다. 이때 결혼식장에 들이닥친 건 바로 테러조직 보코하람이었다. 나이지리아의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조직인 보코하람 조직원 3명은 몸에 폭탄이 장착된 폭탄 벨트를 매단 채, 하객들이 몰려 있는 곳으로 잠입을 시도하고 있었다. 수상한 낌새를 느낀 것은 마을 외곽에서 순찰 중이던 경비업체의 경비견이었다. 이 경비견은 폭탄을 가진 자살폭탄 테러범 3명을 향해 크게 짖으며 공격을 시작했고, 이 과정에서 테러범들의 폭탄이 터지고 말았다. 폭탄이 터지면서 테러범 3명뿐만 아니라 이들과 맞서 싸운 경비견도 현장에서 목숨을 잃었다. 개와 테러범들의 싸움이 시작된 뒤 결혼식 주인공과 마을 사람들은 황급히 안전한 곳으로 이동한 덕분에 민간인 사망자나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보코하람 소속 테러범들은 모두 10대 소년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지역 주민들은 자신의 목숨을 바쳐 마을 주민들을 구한 경비견에게 미안함과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나이지리아를 근거지로 삼아 2002년 결성된 보코하람은 2015년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에 충성을 맹세한 뒤, 각종 무장 폭력 행위로 2만 여 명을 살해하고 260만 명의 피란민을 발생시켰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침몰 화물선 수색 선장 “실종선원 반드시 찾겠다”

    남대서양에서 침몰한 한국 화물선 스텔라데이지호 실종자 수색 작업이 계속되고 있지만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6일 외교부와 선사 측 등에 따르면 브라질 공군 C-130 항공기가 5일(한국시간) 저녁 2시간가량 사고 인접 해역 1101㎢ 범위를 집중 수색했지만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항공수색은 모두 4차례 진행됐다. 브라질 공군은 P-3초계기를 한국시간 6일 오후 재차 사고 해역에 파견해 제5차 항공 수색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사고 해역에는 스텔라코스모호, 엘피다호 등 상선 3척이 해상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으며, 한국 상선 제네바퀸호가 수색구조 작업에 참여하기로 했다. 이날 실종선원 가족들은 사고해역 인근에서 수색작업을 벌이는 스텔라코스모호 김종태 선장과 위성통화를 했다. 선원 가족들은 김 선장에게 현지 기상 상황이나 수색 방법·범위 등을 질문했다. 김 선장은 “현재 스텔라코스모호는 5명이 4시간씩 교대로 24시간 쉼 없이 수색하고 있다”며 “하지만 아직 기다리던 선원 구조 소식을 전하지 못해 미안하다”고 말했다. 김 선장은 “날씨가 좋을 때 망원경 가시거리는 약 10㎞ 정도이며 최대한 가까이 다가가 살피려고 한다”며 “수온은 22도로 기상은 비교적 괜찮은 편”이라고 전했다. 그는 “추가로 투입되는 상선이나 군함도 조류 방향을 고려해 수색에 동참시킬 예정”이라며 “구명조끼 등 선원들과 관련한 부유물을 찾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문재인 “우리만 살아있어 미안”…세월호 추모곡 영상 발표

    문재인 “우리만 살아있어 미안”…세월호 추모곡 영상 발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6일 자신이 직접 참여한 세월호 참사 피해자들을 위한 추모곡과 추모영상을 발표했다. 문 후보는 이날 목포신항을 방문해 인양된 세월호 현장을 둘러보면서 국민들과 슬픔을 나누기 위해 영상과 노래를 공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추모곡과 추모영상 제작에는 작곡가 김형석, 가수 나윤권이 참여했으며 문 후보는 안도현 시인이 쓴 내레이션을 읽는 역할을 맡았다. 문 후보는 내레이션에서 “푸른 잎사귀보다 더 푸른 너희가 아직 그곳에서 꽃이 되었다는 사실을 나는 믿지 못하겠다”며 “너희에게 대한민국이라는 국가는 아무것도 해준 것이 없다. 어른이어서 미안하다. 책임지지 못 해 미안하다”고 말했다. 또 “같이 살아있지 못해서, 우리만 살아있어서 미안하다”며 “우리 제주도로 가자. 데려다줄게. 함께 걸어줄게. 손잡아 줄게”라고 말했다. 문 전 대표는 영상 제작을 위한 사전 인터뷰에서는 “내 딸의 이름과 똑같은 아이가 둘이나 그 배에 타고 있었다”며 “남의 아이가 아니고 내 딸인 것”이라고 말했다. 고민정 대변인은 “아이들에게 한 마디를 부탁한다는 스태프들의 주문에 가슴이 아파서 아무 말도 할 수 없다고 고개를 떨구기도 했다”고 전했다. 관련 영상은 이날부터 SNS 등을 통해 무료 공개될 예정이다. 유료로 판매되는 음원 수익금은 유가족과 협의 하에 4.16 가족협의회에 기부 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준표 “2중대는 1중대 못 이겨…안철수 지지는 착시현상”

    홍준표 “2중대는 1중대 못 이겨…안철수 지지는 착시현상”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는 6일 야권 텃밭인 광주를 방문해 ‘안철수 지지율 급상승은 착시현상’이라고 평가했다. 홍 후보는 이날 오후 광주지역 언론사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보수 우파는 안철수에게 안 간다”며 “일시적으로 안희정에게 갔다가 안철수에 갔다가 방황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선거는 결국 좌파 우파가 각이 져서 가는 것이지 어정쩡한 중도는 좌우로 갈라진다. 보수우파들이 아직 집결을 안 하고 있지만 후보등록 전까지는 보수우파들이 돌아오리라 본다”고 ‘보수 집결’을 강조했다. 홍 후보는 이어 “국민의당은 민주당의 2중대, 바른정당은 자유한국당의 2중대”라고 규정하면서 “대선 끝나면 재편돼서 흡수되는 정당이다. 독립 못한다”고 단언했다. 그는 “2중대가 1중대를 이길 수가 없다”며 “그것이 아직 널리 인식이 되지 않아 착시현상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며 안철수도 착시현상”이라고 말했다. 홍 후보는 “(안 후보 지지율)은 일주일만 두들기면 방향이 달라진다. 내가 싸움 하나는 천재적인 재주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최근 논란이 됐던 방송 출연 건과 관련해 “생방송에서 한번 재미있으라고 한 건데 그걸 뭐 방송 태도가 어떻다는 등 하면 안 된다 그럼 세상에 무슨 재미가 있나”고 말했다. 홍 후보는 “원고 보지 말라고 손석희 사장에게 말했는데 그게 아주 기분 나빴을 것”이라며 “끝나고 난 뒤에 미안하다는 문자를 보냈고 선전하십시오라는 답장도 왔다”고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침몰 스텔라데이지호…“못 찾았을뿐, 실종선원 반드시 찾겠다”

    침몰 스텔라데이지호…“못 찾았을뿐, 실종선원 반드시 찾겠다”

    지난달 대서양서 침몰한 ‘스텔라데이지’호의 실종선원을 수색 중인 김종태 선장은 “아직 사망자는 1명도 발견되지 않았다. 단지 선원을 못 찾았을 뿐”이라며 선원들에 대한 구조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스텔라코스모’호를 이끄는 김 선장은 6일 실종선원 가족들과의 위성전화 통화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3일 사고 해역 인근에 도착해 현재 상선 2척과 함께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이날 통화는 사고 엿새가 되도록 구조 소식을 듣지 못한 선원 가족들의 선사에 요구해 이뤄졌다. 선원 가족들은 김 선장에게 현지 기상 상황이나 수색 방법·범위 등 그동안 궁금했던 질문을 쏟아냈다. 김 선장은 “현재 스텔라코스모호의 경우 5명이 4시간씩 교대로 24시간 쉼 없이 수색하고 있다”며 “하지만 아직 기다리던 선원 구조 소식을 전하지 못해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5일 수색 도중 스텔라데이지호의 부서진 구명보트(life boat)를 발견했다”며 “다행히 조류 방향에 따른 수색 범위는 맞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 선장은 “날씨가 좋을 때 망원경 가시거리는 약 10㎞ 정도이며 최대한 가까이 다가가 살피려고 한다”며 “수온은 22도로 기상은 비교적 괜찮은 편”이라고 전했다. 김 선장은 또 “추가로 투입되는 상선이나 군함도 조류 방향을 고려해 수색에 동참시킬 예정”이라며 “구명조끼 등 선원들과 관련한 부유물을 찾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어제 비가 와서 수색은 힘들었지만 표류하고 있을 선원에게는 식수를 모을 수 있어 잘됐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선원 가족들은 통화 막바지에 눈물을 터뜨리며 김 선장에게 “최선을 다해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이에 앞서 선원 가족들은 선사와 해수부가 주관한 브리핑에서 “이제는 선사가 할 수 있는 것이 없다”며 “대책본부를 서울로 옮기고 외교부 장관과 면담하게 해달라”고 요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나 혼자 산다’ 솔비, 속초 자연인..베란다에서 취침? ‘상상초월’

    ‘나 혼자 산다’ 솔비, 속초 자연인..베란다에서 취침? ‘상상초월’

    ‘나 혼자 산다’ 솔비가 보헤미안 속초 자연인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그는 창문이 없는 베란다를 침실로 꾸며 바닷바람을 맞으며 아침에 눈을 뜨고, 등산 메이트인 대게와 등산을 하는 등 독특한 생활 방식 공개했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오는 7일 밤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기획 김영진, 연출 황지영 정다히) 199회에서는 속초에서 사는 솔비의 자유분방한 하루가 공개된다. 통통 튀는 개성으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을 펼친 솔비가 ‘나 혼자 산다’에 첫 출연을 한다.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그가 속초에서 자연인으로 살아가는 ‘보헤미안 라이프’를 공개했다고 전해져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솔비가 작업실에 딸린 야외 베란다에 꾸민 침실이 공개돼 시선을 강탈한다. 스틸 속 그는 눈 앞에 펼쳐진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아침을 맞이하고 있고, 창문도 없이 뻥 뚫린 베란다에서 편하게 웃으며 인터넷 서핑을 하는 모습도 공개돼 이제껏 보지 못한 진짜 자연인의 삶을 예고하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솔비는 “저만의 향수가 있어서 베란다를..”이라며 베란다 침실을 꾸민 특별한 계기도 함께 밝혔다고 전해져 그에게 어떤 사연이 있을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또한 솔비는 등산을 하면서도 자유 영혼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그는 자신의 등산 단짝인 ‘대게 김밥’과 대게 찜을 챙겨 설악산으로 향했고, 산 중턱에서 야무지게 대게를 흡입했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이 과정에 그가 대게 비빔밥과 대게 살을 넣은 ‘대게 김밥’ 레시피도 함께 공개했다는 후문이어서 기대감이 폭발하고 있다. 통통 튀는 보헤미안 솔비의 속초에서의 자연인 생활은 어떨지, 대게와 함께하는 이색 등산은 오는 7일 밤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WWW 창시자’ IT 노벨상 품에 안았다

    ‘WWW 창시자’ IT 노벨상 품에 안았다

    웹 서버·표준 개발… 통신 혁신 “http 뒤쪽 빗금 불필요” 사과도정보기술(IT)업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튜링 어워드에 월드와이드웹(www)을 만들어낸 팀 버너스 리(62) 경이 선정됐다고 포브스 등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컴퓨터학회(ACM)는 이날 성명을 내고 “제50회 튜링 어워드 수상자로 버너스 리 경을 선정했다”면서 “그렇게 오래전 일은 아니지만 버너스 리 경이 웹을 발명하기 전의 세상을 상상하기 어렵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영국 태생의 버너스 리 경은 옥스퍼드대에서 물리학을 전공했다. 스위스의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에서 근무하면서 작업의 편리를 위해 1991년 웹 서버와 브라우저인 월드와이드웹을 함께 개발했다. 그는 이후 MIT에서 월드와이드웹 컨소시엄(W3C)을 설립해 모든 웹 표준과 가이드라인을 고안했다. 튜링 어워드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군 암호해독반에 근무하면서 독일 암호를 해독한 천재 수학자 앨런 튜링의 이름을 따서 제정됐다. 그의 삶은 ‘이미테이션 게임’이라는 영화로도 소개됐다. 매년 컴퓨터 분야의 지속적 공헌자를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 현재 후원자는 ‘구글’이며 상금은 100만 달러다. 버너스 리 경은 2009년 한 인터뷰에서 “‘http://’에서 뒤에 붙는 빗금(Slash) 두 개는 사실 쓸모없는 것이며 큰 실수”였다면서 “두 개의 빗금으로 사람들이 시간과 잉크 그리고 종이를 낭비하게 돼 미안하다”고 사과하기도 했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 부산 찾은 홍준표 “PK 다시 불붙으면 판도 바뀔 것”

    부산 찾은 홍준표 “PK 다시 불붙으면 판도 바뀔 것”

    “시청자 재미위해 손석희와 설전”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는 5일 “부산·경남(PK)에서 다시 불이 붙기 시작하면 대선 판도가 달라질 것”이라면서 “30일 안에 뒤집을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홍 후보는 이날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경남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 및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해 “내 고향 부산·경남에서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힘을 합쳐 달라”고 외쳤다. 이어 울산 선대위 발대식에선 “1974년 울산으로 마지막으로 이사 왔다. 울산은 제 인생의 마지막 고향”이라고 호소했다. 또 홍 후보는 부산 부전시장·울산 수암시장에서 상인들로부터 열렬한 환대를 받았다. 홍 후보는 전날 대구·경북(TK)에 이어 이날 자신의 ‘안방’인 PK를 방문하며 보수층 결집에 총력을 기울였다.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도 6~7일 PK에 머물 예정이어서 두 사람은 TK에 이어 PK에서도 또 한번의 치열한 ‘보수 적통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홍 후보는 부산 삼광사를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전날 대구·경북에 갔을 때 경북 지역에서만 여론조사한 걸 보여 줬는데 절반 가까이 홍준표 지지로 나오더라”라면서 “지금 여론조사가 실제와는 다를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전날 손석희 JTBC 앵커와의 설전에 대해 “시청자들이 재미있었을 것”이라며 “손 박사를 생방송에서 한번 재미있게 해줘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렇게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송이 끝나고 손 사장에게 미안하다고 문자 메시지를 보냈더니 ‘선전하시기 바랍니다’라는 답장이 왔다”고 덧붙였다. 전날 JTBC ‘뉴스룸’에 출연한 홍 후보는 손 사장이 ‘무자격 후보’ 논란에 대해 묻자 “손 박사도 재판받고 있으면서 질문하면 안 되지”라고 말해 논란이 됐다. 부산·울산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노무현 전 대통령 사돈의 음주 교통사고 피해자 경찰관 “인사청탁 안 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사돈의 음주 교통사고 피해자 경찰관 “인사청탁 안 했다”

    2003년 4월 24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돈 배병렬씨가 술에 취해 몰던 차량에 부딪힌 경찰관이 이 사고를 빌미로 인사청탁을 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 경찰관은 당시 돈을 받지도 않았다고 밝혔다. 서울의 한 파출소에서 근무하는 임모 경위는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당시 사건으로) 10원도 받은 적이 없고 청와대에 들어가게 해달라고 청탁했다고 하는데 거기에 들어가고 싶겠냐”며 청탁설을 부인했다. 임 경위는 대통령의 친인척 비리 등을 감시하는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이 내용을 몰랐을 리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당시 민정수석은 현재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 후보였지만 문 후보측 김경수 대변인은 이날 “2003년 당시 문 후보에게는 보고가 되지 않았다”면서 2006년 이 문제가 다시 불거지자 원칙대로 처리하라고 지시했다고 해명했다. 전치 3주 진단을 받고 입원한 임 경위에게 며칠 뒤 배씨 부부가 병원으로 찾아와 “미안하게 됐다”며 위로금 명목으로 200만∼300만원 가량이 들어있는 돈 봉투를 건넸으나 받지 않았다고 한다. 이후 민정소속실 소속 오모 행정관이 두 차례 찾아왔고 두 번째 만남에서 “옛날 같으면 쥐도 새도 모르게 처리할 수 있는 일”이라며 으름장을 놓기에 임 경위는 “그럼 죽이라”고 화를 냈다고 회상했다. 또 오 행정관이 합의금 액수를 묻길래 “돈을 주려면 사회적으로 인정할 만큼을 주라”며 거절 의사를 밝혔고, 결국 한 푼도 받지 않았다고 말했다. 당시 임 경위는 부친의 농사일을 도와주기위해 사복 차림으로 김해에 갔다가 사고를 당했다. 사고 당시 배씨는 자기 차에서 내려 “내가 노무현 사돈”이라고 소리치며 임 경위에게 욕을 했다고 한다. 파출소로 이동해 음주측정을 3차례 했으나 서류상에는 2번만 했다고 기록을 남겨 놨다는 게 임 경위 주장이다. 임 경위는 몸이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병원에 한 달을 입원했는데 회사가 치료비를 부담하는 공상처리를 하고 싶었지만, 일반사고 처리를 하라는 명령에 따라 병원비를 자부담했다고 말했다. 임 경위는 배씨와의 대화 내용이 담긴 녹취록도 보관중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살림남’ 일라이 아내 “아이돌 남편 때문에 결혼·임신 숨겼다”

    ‘살림남’ 일라이 아내 “아이돌 남편 때문에 결혼·임신 숨겼다”

    그룹 유키스 멤버 일라이와 아내 지연수가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했다. 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일라이가 아내 지연수와 혼인 사실을 알리지 못했던 과거를 떠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일라이는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아들 민수를 보며 “힘들게 가졌고 힘들게 낳았지”라며 운을 뗐다. 아내 지연수는 인터뷰를 통해 “아무도 결혼한 사실을 몰랐기 때문에 항상 감춰야 했고, 혹시나 잘못될까 봐 늘 불안했고 늘 조마조마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아이돌 활동을 하는 일라이 때문에 두 사람은 혼인신고한 사실과 임신 소식을 알리지 못했다. 지연수는 “병원가는 것도 (사람들의 시선이) 무서워서 임신 테스트기로만 아이의 생존을 확인했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제가 건강이 안 좋아서 위험했던 상황도 많았다. 그 때 아기 아빠가 큰 용기를 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일라이는 지난 2015년 12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11살 연상의 전직 레이싱 모델과 결혼 했으며, 임신 10주차에 접어들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일라이는 “민수를 지키고 싶고, 여보를 지키고 싶었다. 둘 다 없어지면 내가 없어지는 거니까”라며 가정에 대한 남다른 책임감을 보였다. 이어 “항상 (아내에게) 미안하다. 제일 미안했던 건 임신했을 때 딸기를 못 사줬던 거다. 스케줄이 바빠서 제대로 챙겨주지 못했다”며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홍준표, 손석희와 신경전…“손 박사를 생방송서 재밌게 해주려고”

    홍준표, 손석희와 신경전…“손 박사를 생방송서 재밌게 해주려고”

    한국당 “좌파언론에 당당히 맞서…보수 우파 열광할 것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와 손석희 JTBC 사장이 펼친 신경전으로 5일 정치권에서 논쟁이 벌어졌다. 한국당에서는 ‘좌파언론’의 집요한 공격을 당당하게 받아넘겼다며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야권에서는 ‘국민을 모독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홍 후보는 전날 저녁 JTBC ‘뉴스룸’ 인터뷰에 출연해 앵커인 손 사장에게 “작가가 써준 것 읽지 말라”며 거듭 견제구를 날렸고, ‘무자격 후보’라는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의 지적에 대한 반론 요청에는 “답변을 하지 않겠다”고 버텼다. 그럼에도 손 사장이 같은 질문을 계속하자 “손 박사도 재판 중인데 거꾸로 방송하면 되나”며 “손 박사도 재판받고 있으면서 질문하면 안 되지”라고 반격했다. 이에 손 사장이 “그 내용은 여기에 관련이 없는 문제”라며 불쾌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대선후보와 앵커의 이례적인 신경전에 두 사람의 이름은 5일 한때 인터넷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 최상단까지 올랐다. 이를 두고 홍 후보 캠프와 한국당은 그동안 비판적인 시각을 보였던 매체를 상대로 ‘한방’을 먹이면서 주목도도 끌어올렸다고 자평하는 분위기이다. 당의 한 관계자는 연합뉴스를 통해 “좌파언론의 상징적 인물이 돼 있는 손 사장을 상대로 우파의 대표로서 당당히 맞섰다”며 “보수끼리 싸움을 붙이는 프레임에 맞서 거부감을 표시한 데 대해 보수 우파들은 열광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 후보 본인도 이날 부산 삼광사를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밤새도록 네티즌들이 검색해봤다는 게 아닌가”라며 인터뷰 파장에 관심을 나타냈다. 홍 후보는 “신경전을 한 게 아니라 손 박사와 오랜 교분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시청자들이 재미있었을 것”이라며 “인터뷰를 하면서 미리 준비하고 무슨 말을 하겠다는 식으로는 하지 않는다. 기차를 타고 올라가면서 ‘오늘 손 박사를 생방송에서 한 번 재미있게 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렇게 했다”고 말했다. ‘시청자 재미보다는 자격 검증을 위한 자리가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치라는 게 결국은 국민을 즐겁게 하는 것”이라면서 “나는 어디 가서 격식을 따지지 않는다”고 항변했다. 홍 후보는 인터뷰 후 손 사장에게 ‘천하의 손석희 박사가 당황할 때가 있네요. 미안합니다’라고 문자메시지를 보내자 바로 ‘선전하시기 바랍니다’라는 답장이 왔다고 소개하면서 “화가 많이 났더라”고 전했다. 이어 2014년 지방선거 때 지상파 방송 3사의 출구조사 결과를 무단 사용한 혐의로 JTBC 관계자들이 기소된 것을 언급하고 “사장은 몰랐다고 해서 빠지고 실무자들이 재판받고 있다. 마찬가지로 나도 성완종을 모른다”며 “당신도 수사, 재판을 받았는데 왜 (내) 재판에 대해 물어보느냐는 취지로 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른 정당에서는 홍 후보의 태도가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민주당 전해철 최고위원은 최고위원회의에서 “도를 넘은 노이즈 마케팅은 대선의 질을 떨어뜨리고 국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대통령 후보에 걸맞은 최소한의 품격을 지켜야 한다”고 비판했다. 국민의당 장진영 대변인도 구두논평에서 “홍 후보는 JTBC 인터뷰에서 시청자를 무시하는 안하무인, 적반하장의 전형을 보여줬다”고 지적했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측 지상욱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내 “오만한 태도와 비겁한 답변 회피, 궤변을 넘어선 국민모독은 이제 정상 수준이 아니다”며 “국민께 사과하고 후보를 사퇴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정의당 임한솔 선거대책위원회 부대변인은 논평에서 “오만불손, 안하무인 태도가 그야말로 목불인견이었다”며 “타 후보들과의 방송토론에서 본격적으로 비판이 가해지면 상대 후보들에게 어떤 식으로 나올지 매우 걱정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뉴스룸’ 홍준표, 손석희에 사과 문자 보내…한 줄 답장 보니

    ‘뉴스룸’ 홍준표, 손석희에 사과 문자 보내…한 줄 답장 보니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설전을 벌였던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가 5일 손 앵커에게 사과 문자를 보냈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이날 부산 삼광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에게 “전날 손 앵커에게 문자를 보냈고 답장도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천하의 손석희 박사도 당황할 때가 있네요. 미안합니다’라고 문자 보내니까 ‘선전하시길 바랍니다’라고 바로 답장이 왔다”면서 “(손 앵커가) 성이 많이 났다. 화가 많이 났더라고요”라고 말했다. 이어 홍 후보는 “사실 손 박사와 저는 오랜 교분이 있는 사람”이라며 “딱딱하게 하는 것보다 시청자를 즐겁게 해주고, 생방송에서 한 번 재밌게 해보자는 생각에서 그렇게 했다”고 말했다. 전날 홍 후보는 손 앵커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성완종 리스트’에 연루돼 재판이 진행 중이라는 질문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며 삿대질과 반말을 해 논란을 빚었다. 홍 후보는 손 앵커에게 JTBC의 지상파 3사 출구조사 무단도용 문제로 발생한 법률분쟁을 언급하며 “손 박사도 재판을 받고 있으면서 질문하면 안 되지”라고 반격을 가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PD수첩’ 임지안, 동생 억울한 죽음 호소 “구두가 잊혀지지 않는다”

    ‘PD수첩’ 임지안, 동생 억울한 죽음 호소 “구두가 잊혀지지 않는다”

    가수 임지안이 방송을 통해 동생의 억울한 죽음을 호소했다. 4일 방송된 MBC 시사고발프로그램 ‘PD수첩’에서는 ‘죽은 내 동생은 만취여성이 아닙니다’라는 부제로 임지안의 동생 죽음 즉, ‘목포택시기사 살인사건’에 대해 다뤄졌다. 임지안은 ‘PD수첩’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지금도 (여동생의) 구두가 잊혀 지지 않는다. 그날 이후부터 밤에 잠을 자려고 하면 계속 떠오른다. 흙이 잔뜩 묻어 있더라. 그 허허벌판에 불빛도 없는 사람도 없는 곳에서 살려달라고 소리치면서 그렇게 뛰어다녔을 동생의 모습을 생각하니까…. 너무 마음이 아파서, 그 신발을 보고…”라며 말을 잇지 못한 채 눈물을 흘렸다. 이어 “왠지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는 생각한 마음이다”라고 눈물을 쏟아다. 동생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에 대해서는 “‘여자가 얼마나 술을 그렇게 먹었으면 그런 일을 당했나’, ‘술 좀 적당히 먹지’라는 말을 나올 정도로 그렇게 기사나 내용이 자극적으로 쓰여 있더라”며 억울해 했다. 임지안의 동생 故(고) 임지혜 씨는 지난 2월 18일 새벽 4시경 발생했다. 택시를 귀가하려는 故 임지혜 씨를 성폭행하려다 실패하자, 살해한 것. 피의자는 택시기사였다. 하지만 피의자가 피해자의 만취를 주장하고 있었다. 그러나 택시를 타기 전 지인들의 증언은 만취 상태가 아니었다고 했다. 또 피해자 가족은 경찰의 허술한 수사를 지적했다. ‘PD수첩’ 제작진 역시 경찰은 수사에 문제점이 있음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런 여성 피해자이 발생하는 원인에 대해 다뤄졌다. 약자인 여성이 ‘묻지마 범죄’ 등 범죄자들의 표적이 되고 있다는 것.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4인조 위너, 남태현 탈퇴 이유 입 열다 “안타깝고 미안한 마음”

    4인조 위너, 남태현 탈퇴 이유 입 열다 “안타깝고 미안한 마음”

    YG 그룹 위너가 지난해 11월 팀을 탈퇴한 남태현을 언급했다. 위너는 4일 서울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 새 싱글 앨범 ‘페이트 넘버 포(FATE NUMBER FOR)’ 발매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위너는 불화설 등 남태현의 탈퇴를 둘러싼 일부 의혹에 대해 “건강상의 문제가 맞다”고 직접 밝혔다. 강승윤은 “남태현이 건강 문제로 힘들어한 게 있었고 멤버들과도 상의하려고 했다. 함께 가고 싶었는데 건강상의 문제로 탈퇴하면서 안타깝고 미안한 마음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 탈퇴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걱정이 많이 됐다. 빈자리를 어떻게 채울지, 팬이 줄어들지는 않을지 현실적인 생각을 했다”면서도 “새로운 위너의 느낌을 줄 수 있도록 완성도를 높이는 데 힘썼다”고 전했다. 한편 1년 2개월 만에 컴백한 위너는 오늘(4일) 오후 4시, 신곡 ‘릴리 릴리(REALLY REALLY)’와 ‘풀(FOOL)’을 발매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미수습자 가족 릴레이인터뷰 4] 세월호 미수습자 대표 은화 학생 부모 이금희·조남성 씨

    [미수습자 가족 릴레이인터뷰 4] 세월호 미수습자 대표 은화 학생 부모 이금희·조남성 씨

    세월호 미수습자 안산 단원고 학생 은화 양 어머니 이금희(48)씨는 자주 목이 쉰다. 그는 미수습자 가족 대표로 고함을 칠 일이 많은 탓이다. 정부측과 세월호 관련자들에게 억울하고 분통함을 항상 호소하고 있었다.눈물이 마르지 않는 날이 없다. 딸 찾는 일 외에 삶의 의미를 잊었다. 핸드폰도 없다. 지난달 29일 팽목항에서 처음 만난 세월호선체조사위원회 위원들과 대화 도중 휴대전화를 바닥에 던져 부숴졌다. 실종자 가족들의 요구 사항을 법 테두리에서 검토한다는데 너무 화가 나서였다. 순하고 평범한 엄마였지만 ‘싸움닭’이 됐다. 세월호 실종자 가족 입장을 대변하는 탓이다. 이씨는 “국민의 세금으로 선체 조사위원회가 구성됐고, 국민이 힘 내서 도와주라 하는데 법만 따져서 화났다”고 말했다. 그는 “차디찬 바다에 3년이나 있는 은화를 찾는 일이라면 뭐든지 할 것이다. 머리카락 한올 한올 모두 찾겠다. 아이가 마지막에 불렀을 ‘엄마’가 이렇게 힘 없이 주저앉지는 않겠다”고 결연하게 말했다. 고혈압과 당료가 찾아와 약으로 하루하루를 지탱하고 있다. 심혈관 질환을 앓는 아빠 조남성(54) 씨는 지난 1월 새벽 팽목항 숙소를 나서다가 머리가 핑 돌아 인근 줄에 부딪혀 나가 떨어졌다. 얼굴, 팔 등을 크게 다친 상처가 지금도 아물지 않았다.은화는 다정하고 속 깊은 딸이었다. 배려심도 깊은 말 잘 듣는 모범생이었다. 아침에 일어나면 엄마한테 뽀뽀부터 했고, 문자나 카카오톡을 하루에도 몇 번씩 보냈다. 수학을 좋아해 회계 담당 공무원을 꿈꿨다. 과외도 안했는데 전교 1등도 한 우등생이었다. 부모에게 항상 웃음 짓고 힘을 주는 행복한 딸이었다. 수학여행을 떠나기 전엔 비용이 32만 7000원이나 된다고 딸은 미안해 했다. 조 씨는 “제주도 여행길이 마지막일지 몰랐다”며 “살갑게 대하지 못하고 애정 표현에 서툴렀는데 너무 미안하다”고 했다. 참사 전날 저녁 가방을 싸는 은화에게 “뭐 이리 많이 챙겨. 돌아올 때 무겁겠다”고 했는데 짐 정리도 도와주지 않아 미안한 마음이 떠나지 않는다”고 안타까워했다. “3년 동안 딸을 찾지 못한 부모가 죄인” 이라며 울먹였다. 조씨는 “은화 오빠(23)가 사고 다음날부터 수색이 끝나는 11월 14일까지 모든 과정을 지켜봤는데 정부가 거짓말만 되풀이 되는 상황을 겪고나서는 누구도 믿지 못하고 있다”며 “인양 소식에도 전화 한 통 안할 정도로 사회를 믿지 못하고 있다”고 걱정했다. 그는 “이런 큰 참사는 남의 일인 줄만 알았는데 지금 내가 겪고 있다”며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관련 법을 강화해 안전한 나라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씨는 “아들을 옆에서 챙겨야 하는데 아예 방치하다시피 하고 있다. 가족이 함께 생활한다는 게 가장 행복하다는 걸 예전엔 몰랐다”고 한숨을 내쉰뒤 “실종자를 찾는 일은 국가가 국민을 책임지는 일이고, 미수습자에게는 가족을 찾는 게 되고, 생존자에게는 앞으로 살아갈 수 있는 길이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월호가 이 사회를 바꾸는 전환점이어야 한다고 했다. 그래야 아이들 죽음이 헛되이 되지 않는 것 아니냐고 했다. 생명을 가장 중시하는 나라가 돼야 한다고 했다. 그토록 원했던 선체 인양이 성공적으로 되고, 육상에서 수색작업을 하도록 힘을 보태준 국민에게 너무나 죄송스럽고 고맙다고 했다. “우리 은화가 살아있었으면 예쁜 대학생이 됐을텐데. 키는 163㎝ 정도 되니까 크고 얼굴 하얗고, 나 안 닮아서 뚱뚱하지도 않고.” 목포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윤식당’ 방문한 일본인 손님, 정유미 SNS에 댓글..뭐라고 했나?

    ‘윤식당’ 방문한 일본인 손님, 정유미 SNS에 댓글..뭐라고 했나?

    tvN ‘윤식당’ 방문한 일본인 손님이 배우 정유미의 SNS에 댓글을 남겼다. 4일 한 일본인 남성은 배우 정유미의 인스타그램에 댓글을 남겼다. 그는 ‘윤식당’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친구로부터 TV프로그램에 대해 들었다. 맛있는 음식 감사하다. 당신이 유명한 배우라는 것을 듣고 매우 놀랐다”고 영어로 댓글을 남겼다. 앞서 지난 31일 방송된 tvN ‘윤식당’에서 정유미는 일본인 커플 손님의 주문을 받은 후 “더 필요한 것 없으세요”라고 영어로 물었다. 일본인 커플은 콜라를 주문했지만 콜라가 없었다. 다시 파인애플 주스를 주문했지만 이서진으로부터 “파인애플이 다 떨어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정유미는 손님에게 다가가 “미안합니다”가 아닌 “부탁합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정유미는 일본인 손님에게 제작진 음료를 내줬다. 일본인 손님은 “귀엽다”, “되게 예쁘다. 아시안 뷰티”라고 말하며 정유미를 칭찬한 바 있다. 한편 tvN ‘윤식당’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살맛 나네, 너의 이름은

    살맛 나네, 너의 이름은

    ‘래미안, 자이, 푸르지오, e편한세상, 힐스테이트….’ 요즘엔 서울의 아파트촌만 한 바퀴 휙 둘러봐도 쉽게 만날 수 있는 친숙한 이름이다. 어떤 아파트는 브랜드 아파트가 생기기 훨씬 이전에 지어졌지만, 떡하니 ‘○○○’라고 브랜드를 달고 있다. 옛날 아파트지만 주민들이 건설사에 자기 아파트에도 새로운 브랜드를 붙일 수 있게 해 달라고 부탁한 결과다. 아파트 브랜드의 인기가 이처럼 갈수록 높아지고 있지만 정작 각각의 브랜드가 가진 뜻을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아파트 브랜드에 가장 많이 쓰이는 단어는 ‘집’이라는 뜻을 가진 ‘채’와 ‘움’(Um·라틴어-순우리말로도 공간이라는 뜻), ‘빌’(vill·마을), ‘하임’(heim·독일어) 등이다. 건설사 관계자는 “앞에 붙는 단어만 바꾸면 뜻이 달라지고 가장 단순한 형태의 이름 짓기라 많은 건설사들이 사용하는 방법”이라면서 “롯데건설이 사용하는 ‘캐슬’(castle)도 집이라는 의미를 살짝 변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견사들이 의미를 단순하게 가져가는 반면 대형 건설사들은 수십억원 넘게 돈을 들여 독창적으로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고심한다. 삼성물산은 2000년 ‘미래(來)의 아름답고(美) 안전한(安) 주거공간’을 뜻하는 래미안(來美安)을 시작했다. 대림산업도 같은 해 “이 편한 세상을 경험하라”는 뜻을 담아 ‘e편한세상’을 내놨다. 건설사 관계자는 “래미안이 상표 등록을 2000년 1월에 하고 e편한세상은 분양을 그해 3월에 하면서 브랜드 아파트의 시초를 두고 두 건설사가 입씨름을 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미국 등에서 ‘힐’(Hill’이라는 지명이 붙은 지역에 고급주택단지가 들어서는 점에서 착안해 ‘힐스테이트’(hillstate·2006년)를 내놨다.●대우 푸르지오 아니었으면… 대우 ‘자이’? 고급 브랜드의 대명사가 된 자이(Xi)는 하마터면 세상에 못 나올 뻔했다. GS건설(당시 LG건설)이 당초 계획한 브랜드명은 ‘예술로 지은 집’이라는 뜻의 ‘예(藝)지움’이었다. 하지만 발표 직전에 신성건설이 ‘미소지움’이라는 브랜드를 내놓으면서 브랜드 전략이 전면 재검토됐고 결국 ‘특별한 지성’을 뜻하는 ‘자이’(Xi·eXtra intelligent)로 결정됐다. GS건설 관계자는 “‘자이’는 처음에는 아무도 신경쓰지 않았던 후보였다”면서 “예지움을 못 쓰게 되면서 브랜드 전략이 대폭 수정됐고 단순히 고급 이미지를 넘어 지성을 갖춘 상류층의 느낌을 주기 위해 ‘자이’로 결정됐다”고 말했다. 재미있는 것은 대우건설도 ‘자이’를 한때 브랜드로 검토했다는 사실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브랜드 전문회사가 제시한 후보군 중에 ‘자이’가 있었는데, 우리가 잡은 친환경이라는 방향과 맞지 않아 ‘푸르지오’(푸른 지구)로 최종 낙점했다”고 설명했다. ●건설사마다 하나씩… 10글자 읽다 숨 넘어갈라 이렇게 공을 들여 만든 브랜드다 보니 건설사들끼리 자존심 싸움도 치열하다. 그 결과 복수의 건설사가 같이 진행하는 사업의 경우 단지 이름이 열여섯 글자나 되는 ‘안산메트로타운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나 ‘상암DMC파크뷰자이’(현대산업개발+SK건설+GS건설) 등 숨이 넘어갈 정도로 긴 이름이 나오기도 한다. 이름이 너무 길어지는 것이 부담이 되면서 최근에는 ‘안산 라프리모’(La Primo·최고), ‘송파 헬리오시티’(heliocity·빛의 도시), ‘고덕 그라시움’(gracium·우아한 집) 등 줄여 쓰거나 붙여서 만든 이름을 쓰는 경우도 많다. 그라시움은 우아한(gracious)과 라틴어 움(um)의 합성어다. 가끔은 건설사보다 아파트 브랜드가 더 유명한 경우도 적지 않다. 동양건설산업이 2001년 내놓은 ‘파라곤’(Paragon·100캐럿 이상의 완전한 금강석)은 그해 10월 ‘논현 파라곤’을 시작으로 분당과 목동, 청담, 동탄 등 소위 ‘핫’한 지역에만 주택을 공급하며 고급 이미지를 굳혔다. 이수건설이 2002년 출시한 브랜드인 ‘브라운스톤’도 회사보다 더 유명하다. 브라운스톤은 19세기 미국 뉴욕과 보스턴 상류층의 고급 주거 양식을 의미한다. 건설사 관계자는 “대형 건설사들은 회사 이름 자체가 가지는 파워가 크지만, 중견 건설사들은 회사 이름만 갖고는 경쟁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브랜드 이미지 형성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고 말했다. 반대로 건설사의 이미지가 너무 강해 브랜드가 눌리는 곳도 있다. 1970~1980년대 수도권 아파트 시장을 이끌었던 한양건설의 ‘수자인’(秀自人)이 그렇다. 브랜드 영문 이미지에 사람과 집, 자연을 형상화하는 등 브랜드 전략에 심혈을 기울였지만 아직 사람들에게는 한양아파트가 더 입에 감긴다. 한양건설 관계자는 “브랜드 앞에 ‘한양’을 꼭 붙이고 있다”면서 “아직은 ‘수자인’보다 ‘한양’이 더 알려진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한글·가족·이웃 사랑… 철학 담은 이름도 브랜드에는 집에 대한 철학도 담겨 있다. 2006년 한글날 ‘우리말 살리기 겨레모임’으로부터 ‘우리말 지킴이’ 브랜드로 선정된 부영그룹의 ‘사랑으로’에는 이중근 회장의 경영 철학이 녹아 있다. 부영 관계자는 “이 회장이 ‘사랑으로 지은 집, 사랑이 가득한 집’을 짓겠다는 뜻으로 직접 만든 브랜드”라고 말했다. 쌍용건설의 ‘예가’(藝家)도 ‘물질적 풍요를 넘어 지적인 아름다움을 갖춘 사람들이 사는 곳’이라는 뜻이 숨어 있다. 우미건설의 ‘린’(Lynn)은 한자 ‘이웃 린(隣)’에서 가져온 브랜드다. 아파트가 단절된 공간이 아닌 이웃과 함께 사는 공간이라는 뜻을 담았다. 반도건설이 사용하는 ‘유보라’에는 권홍사 반도회장의 큰딸 ‘보라’가 숨어 있다. 성공한 브랜드들은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 바로 랜드마크 건설로 이미지를 확고히 했다는 점이다. ‘현대아파트’를 지었던 현대산업개발은 ‘아이파크’라는 브랜드 출시와 서울 강남 삼성동 아이파크 건설을 동시에 추진했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최고급 주거 단지인 삼성동 아이파크가 주변의 부러움을 사면서 ‘아이파크’라는 브랜드 자체가 저절로 고급 이미지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래미안과 자이를 반석 위에 올려놓은 것도 ‘반포 래미안’과 ‘반포 자이’다. 이 때문에 어디에 랜드마크가 있느냐에 따라 브랜드에 대한 지역 선호도가 갈린다. 포스코건설의 더 샵(#)은 해운대 센텀 일대 사업을 통해 부산 지역에서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로 떠올랐다. 경기 안산은 푸르지오의 텃밭 같은 곳이다. 대림산업은 ‘수성대림e편한세상’ 건설 이후 대구 지역 맹주가 됐고, 최근 ‘반포 아크로리버파크’ 등이 인기를 끌면서 강남의 새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서울 반포의 한 주민은 “아크로 리버파크가 지역의 새 랜드마크가 되고,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면서 “대림이라는 회사보다 ‘아크로’라는 브랜드에 대한 인식이 좋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푸르지요·라미안… 짝퉁 뺨치는 유사 브랜드 명품 가방처럼 성공한 브랜드 아파트는 ‘유사 브랜드’에 시달리기도 한다. 경북 포항에는 롯데캐슬의 독수리 문양을 로고로 사용하는 ‘푸르지요’ 아파트가 있다. ‘래미안’은 ‘라미안’, ‘미래안’, ‘한미래’ 등 형제처럼 보이는 브랜드로 골치가 아플 때도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2000년대 중반 이후 상표권 규정이 강화되면서 최근에는 유사 브랜드 분양이 거의 없다”면서 “표절을 하고 싶다는 것은 성공했다는 증거가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최근에는 기존 브랜드에 애칭을 더하거나 상위 브랜드를 출시해 ‘고급진’ 이미지를 강화하기도 한다. 서울 동부이촌동(이촌1동)의 고층아파트인 ‘래미안 첼리투스’(하늘에서부터·라틴어)나 ‘래미안 플레스티지’(축복받은 특권 단지), ‘래미안 루체하임’(빛나는 집) 등이 대표적이다. 또 두산건설은 ‘두산 위브’의 상위 브랜드로 ‘더 제니스’(zenith·정점)를 쓰고 있고, 현대건설도 프리미엄 브랜드인 ‘디에치’를 지난해 내놨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배우 김혜수, PVC 창호 전문기업 ‘윈체’ 모델 발탁

    배우 김혜수, PVC 창호 전문기업 ‘윈체’ 모델 발탁

    대한민국 PVC 창호 전문기업 윈체가 대한민국 대표모델 김혜수와 만나 화제가 되고 있다. 2017년 "대한민국 윈도우 체인지"라는 슬로건의 이번 광고는 일반 소비자들에게 생소했던 윈체를 ‘창호전문업체’로서 다시한번 재확인시켜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부터 시공, A/S까지 본사에서 직접 관리하는 일원화 시스템이 구축된 PVC 창호 전문 브랜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광고는 윈체의 강점인 창호 만을 연구해 온 전문성, 일원화 시스템, 기술력에 기반한 ‘근거있는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다. 이들은 브랜드 광고를 통해 2017년은 본격적으로 일반 가정의 소비자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원년으로 삼았다. 윈체 관계자는 ""윈체의 기술력과 전문성이라면 머지 않아 윈체를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윈체는 주로 B2B 시장에서 국내 삼성 래미안, 대우 푸르지오, 포스코 더샵, SK VIEW등 국내 주요 1군 건설사와 시공을 한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복면가왕’ 김연우 ‘프레디 머큐리’로 깜짝 등장 “짜릿함 또 느꼈다”

    ‘복면가왕’ 김연우 ‘프레디 머큐리’로 깜짝 등장 “짜릿함 또 느꼈다”

    가수 김연우가 ‘복면가왕’ 2주년 축하 무대에 서 눈길을 끌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김연우를 포함해 역대 가왕 자리에 올랐던 가수들이 프로그램 2주년을 맞아 오프닝 무대에 오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프레디 머큐리’로 등장한 김연우를 필두로 그룹 퀸(Queen)의 ‘보헤미안 렙소디’(Bohemian Rhapsody)를 불러 감동을 선사했다. 무대가 끝난 뒤 가면을 벗은 김연우는 “출연했을 때 짜릿한 맛도 느껴보고 재밌었다. ‘복면가왕’ 2주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좋은 음악방송으로 자리매김해서 10년, 20년 가시길 바란다”는 덕담을 전했다.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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