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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 美 셰일기업에 2700억원 투자

    SK㈜가 북미 셰일원유·가스 이송 및 가공(G&P) 기업에 투자하며 글로벌 에너지사업을 확대한다. SK㈜는 북미 셰일원유·가스 G&P 기업인 ‘브라조스 미드스트림 홀딩스’(이하 브라조스)에 2억 5000만 달러(약 2700억원) 규모로 지분 투자한다고 18일 밝혔다. G&P 사업이란 가스전에서 생산된 천연가스를 모아 파이프라인을 통해 이송하는 개더링(Gathering)과, 이송된 천연가스에서 불순물을 제거하고 최종 소비자에게 운송·판매하는 데 적합하도록 가공하는 프로세싱(Processing) 서비스 사업을 말한다. 북미 최대(45%) 셰일오일 생산지인 텍사스주 퍼미안 분지에 위치한 브라조스는 2015년 설립됐다. 고정수수료 계약이 매출의 80%가 넘어 리스크가 낮고, 평균 10년 이상의 장기계약을 보유해 사업 안정성이 높은 대표적 우량 기업이라는 게 SK㈜의 설명이다. SK㈜는 지난해 또 다른 북미 셰일가스 G&P 업체인 ‘유레카 미드스트림 홀딩스’에 지분 투자를 한 데 이어 이번에 브라조스에도 지분 투자를 단행해 에너지사업 확대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세계적인 팝스타들, 뮤직비디오에 욱일기 사용 심각

    세계적인 팝스타들, 뮤직비디오에 욱일기 사용 심각

    세계적인 락그룹 ‘퀸’ 전기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예고편 티저영상에서 사용된 욱일기 모습(위)과 네티즌들의 항의로 바뀐 장면(아래). 서경덕 교수 연구팀 제공
  • 소유진이 공개한 백종원의 화해 시그널 “아침 식탁부터 달라져”

    소유진이 공개한 백종원의 화해 시그널 “아침 식탁부터 달라져”

    배우 소유진이 남편 백종원만의 독특한 화해 시그널을 공개한다.17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가정의 달 두 번째 특집 ‘야간 매점 리턴즈’로 꾸며진다. 이 가운데 소유진, 강주은, 별, 기은세가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쏟아내는가 하면 야간 매점 명예의 전당 자리를 놓고 야심찬 레시피로 치열한 배틀을 펼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소유진은 남편 백종원만의 독특한 사과 방법이 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소유진은 “남편 백종원과 싸운 다음날 아침 식탁이 달라진다”며 “제가 좋아하는 음식을 해 놓으면 진짜 미안한 거고, 그냥 밥 차려 놓으면 ‘싸우지 말자’는 뜻이다. 특히나 정말 미안한 날은 아침부터 육수를 우려낸다”며 백종원의 화해 시그널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박명수는 “반칙이다. 안 먹을 수도 없잖아, 냄새 나는데”라고 일갈해 폭소를 더했다고 전해져, 화해를 위한 특별 메뉴에 대한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소유진은 자신의 사과 방법 또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장기를 전면에 내세운 백종원과는 달리 애교가 가득 담긴 문자를 하루 종일 보낸다면서, 이에 더해 백종원을 순식간에 사르르 녹일 ‘특급 비법’까지 공개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소유진의 사랑스러운 사과 방법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무엇보다 소유진은 요리 연구가인 백종원과의 결혼 생활 장단점을 적나라하게 폭로한 데 이어, 달달한 사랑꾼 면모를 보이는 등 백종원을 들었다 놨다 하는 밀당 토크로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했다는 전언. 뿐만 아니라 그는 ‘해피투게더3-야간매점 리턴즈’를 위해 백종원에게 야식 메뉴 컨펌까지 받았다고 전해져, ‘다둥이 워킹맘’ 소유진의 화려한 입담과 손맛 가득 담긴 야식 메뉴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17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KBS2 ‘해피투게더3’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세계적인 팝스타들, 뮤직비디오에 욱일기 사용 심각

    세계적인 팝스타들, 뮤직비디오에 욱일기 사용 심각

    “세계적인 팝가수들의 영향력을 봤을 땐 굉장히 큰 문제다.” 전 세계 욱일기 퇴치 캠페인을 펼치는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세계적인 팝 스타들의 욱일기 사용에 우려를 표했다. 그는 “비난만 할 것이 아니라, 욱일기의 정확한 뜻을 알려 더 이상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지난 14일(한국시간) 공개된 영국 록그룹 ‘퀸’ 전기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티저 예고편에는 퀸 멤버 중 한 명이 욱일기 무늬 티셔츠를 입고 등장했다. 전범기인 욱일기를 사용한 것에 비판이 쏟아지자 예고편은 곧 수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서경덕 교수는 “퀸 유튜브 공식채널에 올라왔던 티저 영상에 멤버 중 한 명이 욱일기 티셔츠를 입은 장면이 나왔으나 곧 빨간 티셔츠로 수정됐다”며 “다행”이라고 전했다.이어 그는 “푸에르토리코 출신의 유명 라틴 가수인 오즈나(Ozuna)의 대표곡 ‘Síguelo Bailando’에도 욱일기가 많이 나와 항의 메일을 보낸 상황”이라며 “현재 해당 곡은 유튜브 조회수가 6억 6000여회”라고 덧붙였다. 최근 2018 러시아 월드컵 공식 주제가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발생했다. 지난달 11일 세계적인 인기 가수 제이슨 데룰로가 발표한 월드컵 주제곡 ‘컬러스(Colors)’ 뮤직비디오에도 욱일기가 등장했다. ‘컬러스’는 FIFA 월드컵 공식 주제가이자 이번 러시아 월드컵의 공식 후원업체인 코카콜라 광고 음악이기도 하다. 큰 논란이 예상됐지만 네티즌들의 신속한 항의로 현재는 뮤직비디오에서 삭제된 상황이다.서 교수는 “이처럼 네티즌들과 힘을 모아 욱일기의 잘못된 사용을 정확히 지적하면 수정이 가능하다. 욱일기에 대한 다국어 메뉴얼을 만들어서 조만간에 네티즌들과 공유할 예정”이라고 추후 계획을 밝혔다. 한편 ‘전 세계 욱일기 퇴치 캠페인’은 국내외에서 사용되고 있는 욱일기 디자인을 사진으로 찍어 제보메일(ryu1437@hanmail.net)을 보내면, 서 교수팀과 네티즌들이 힘을 모아 항의 및 수정을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원희룡 “폭행 가해자 사과…너무 미안해해서 뭉클”

    원희룡 “폭행 가해자 사과…너무 미안해해서 뭉클”

    원희룡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16일 “(저를 폭행했던) 김경배씨가 ‘죄송하다’며 사과했다”고 밝혔다.원 지사는 이날 아침 선거사무소를 찾은 기자들이 김씨 병문안을 다녀왔느냐고 묻자 “오늘 첫 일정이 당연히 김씨 병문안이라고 생각해서 일찍 들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김씨가 죄송하다고 여러 번 얘기하며 너무 미안해해서 제 마음이 뭉클했다”며 “제가 손을 잡고 정말 지사로서 내가 더 잘했어야 하는데 그렇게 못한 거 같아서 나도 미안하다고 얘기했다”고 말했다. 그는 “정말 이 분이 그 순간까지 오기에 정말 너무 많은 고민을 하고, 이럴까 저럴까 생각을 하다가 했고, 또 지금 상황이 본인이 뜻한 것과 다르게 전개되니까 본인도 굉장히 당황하고 정말 미안해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김씨가 계란을 처음에 던졌는데 제대로 적중을 안 한 것 같아서 몸으로 신체 접촉이 갔던 것이지 꼭 다치게 하려는 의도는 아니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원 후보는 “빨리 쾌유해서 나와서 공항 문제가 됐든 무슨 문제든 따질 게 있으면 따지고 같이 보조를 맞출 수 있으면 맞추고 또 서로 견해가 다른 부분에 관해서 이야기할 부분이 있으면 하자”고 말했고, 그가 “와줘서 고맙다”고 답했다고 설명했다. 김씨는 병원에서 2주가량 입원 치료를 받아야 할 상태라고 전했다. 폭행 당시에 대해서는 “아무 생각이 안 났다. 계란을 맞았는지도 모르고, 누가 달려오는지도 몰랐다. 순간적으로 모든 게 정지해 버린 느낌이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순간적으로 방어하려고 몸에 무리하게 힘을 준 상태여서 어떻게 말을 하든지 할 수가 없었다”며 “가만히 있었다기보다는 아무 생각이 없고 아무 감각이 없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실속·편리함 갖춘 중소형 복합단지…올해도 ‘승승장구’

    실속·편리함 갖춘 중소형 복합단지…올해도 ‘승승장구’

    최근 중소형 주거복합 단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전까지 대형화, 고급화에 초점을 맞췄던 주거복합 단지가 몸집을 줄이며 중소형으로 공급하자 실속형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거복합 단지는 주거시설(아파트, 오피스텔)과 상업시설이 공존한다. 단지 내에서 쇼핑과 문화 및 여가 시설을 누릴 수 있어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단지가 들어서는 용지 자체도 상업용지나 준주거용지에 위치해, 일반 아파트보다 주변 생활 인프라 시설이 잘 갖춰진 장점도 있다. 하지만 2000년대 초반까지 이러한 주거복합 단지는 전용 85㎡ 초과의 대형 아파트 위주로 공급됐다. 일반 수요자 입장에서는 실용성이 떨어졌던 것도 사실이다. 더욱이 고급스러운 외관을 위해 탑상형 구조로 설계하다 보니 퉁풍이 원활하지 못하고 정남향 확보가 어려워 채광이 떨어지는 단점도 있었다. 최근에는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며 실속과 편리함을 극대화한 중소형 복합단지가 속속 나오고 있다. 대형은 중소형으로, 탑상형은 판상형 구조로 바뀌면서 상품성을 높이자 실속형 수요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최근 분양 시장에서 중소형 주거복합 단지의 청약 경쟁률은 치열하다. 지난 1월 대구 중구에서 분양한 중소형 100%인 e편한세상 남산(아파트 348가구, 오피스텔 72실)은 아파트의 경우 1순위 청약 결과 평균 346.5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입주를 앞둔 중소형 복합단지의 경우 웃돈도 두둑히 붙어 있는 상황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일산 동구에 조성 중인 킨텍스 원시티 전용 84㎡C 주택형(11층)의 경우 분양가는 5억 4410만원이었지만, 이달 분양가 보다 2억원 이상 오른 7억 6328만원에 거래됐다. 업계에서는 중소형 주상복합의 인기가 꾸준히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최근 주거복합 단지들은 중소형 면적 구성으로 이전보다 합리적인 분양가와 관리비에 실수요층들에게 다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연내 새롭게 분양하는 여러 주거복합 단지들 중 중소형 구성으로 벌써부터 관심 단지로 떠오르는 단지들이 있다”고 말했다. 오는 5월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일대에서 선보이는 복합주거단지인 ‘안양 센트럴 헤센 2차’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은 상황이다. 앞서 지난해 12월 분양한 ‘안양 센트럴 헤센’ 아파트가 계약 4일 만에 100% 완판된데 이어 오피스텔과 상가 역시 조기 완판을 기록해 이번에 분양하는 2차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 단지는 최근 다양한 개발호재를 앞둔 만안구에 들어서 미래가치가 높다. 우선 안양 센트럴 헤센 2차는 행정업무복합타운(옛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 개발 사업지가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최대 수혜 단지다. 이곳은 전체 5만6309㎡ 규모로, 공공용지와 복합개발용지로 구성된다. 복합개발용지는 첨단IT 기업이 들어설 계획이며, 공공용지는 복합체육센터와 노인종합보건·복지관, 만안구청사 등 주민복지와 편익시설 및 공공청사가 마련된다. 수도권 황금노선으로 불리는 월곶~판교 복선전철 사업(이하 월판선) 수혜도 기대된다. 월판선은 시흥 월곶에서 안양 인덕원을 거쳐 성남 판교까지 잇는 36.6km 구간으로 2024년 개통될 예정이다. 이중 안양시에는 지하철 1호선 안양역 인근인 벽산사거리 등 주요 거점 지역에 역이 신설될 계획으로 교통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만안구 일대 정비사업도 순항 중이다. 이곳에는 냉천지구(2300여 가구), 상록지구(1700여 가구) 등 재개발 사업과 진흥아파트 재건축(2700여 가구) 등이 추진 중에 있다. 이미 입주를 마친 덕천지구(래미안 안양 메가트리아 4250가구)까지 포함하면 만안구 일대는 1만4000여 가구를 품은 신흥 주거지로 탈바꿈 된다. 교통 및 생활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먼저 지하철 1호선 안양역이 가깝고 명학역도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단지와 반경 1.5km 내에는 이마트, 롯데백화점, NC백화점을 비롯해 안양 최대 상권인 안양일번가 등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안양초, 근명중, 신성중·고등학교를 비롯해 수도권 3대 명문 학원가로 유명한 평촌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수리산과 호계근린공원, 병목안시민공원 등도 단지 주변에 있어 주거 환경도 쾌적하다. 한편 안양 센트럴 헤센 2차는 지하 5층~지상 최고 24층, 총 661가구 규모로 이중 아파트는 전용면적 49~66㎡ 132가구,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3~47㎡ 529실로 구성된다. 지하 1층~지상 1층에는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안양 센트럴 헤센 2차 견본주택은 5월 중 개관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사람이 좋다’ 결혼 9년 차 김민교 부부, 2세 안 낳는 진짜 이유

    ‘사람이 좋다’ 결혼 9년 차 김민교 부부, 2세 안 낳는 진짜 이유

    ‘사람이 좋다’ 배우 김민교가 10세 연하 아내와의 이야기를 공개했다.15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배우 김민교와 그의 아내 이야기가 그려졌다. 김민교는 이날 “고단한 삶에서 연극만이 유일한 도피처이던 어느 겨울, 운명같이 나타난 사람이 있었다. 바로 연극 매표소에서 아르바이트하던 아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렇게 순진하게 생긴 사람이 라이터를 빌려달라고 했다”며 첫 만남을 언급, “그 라이터로 언 테이프를 녹여 포스터를 붙이고 있는 모습을 보고 매력을 느꼈다”고 말했다. 김민교 아내 이소영 씨는 “오빠는 정말 배울 게 많은 사람이다. 많은 시련과 인생의 밑바닥까지 경험하고도 꿋꿋하게 살아가는 걸 보며 ‘이 사람과 함께라면 어떤 인생의 고난도 헤쳐 나갈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며 결혼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날 두 사람은 처가댁에 방문했다. 장모는 “아이 낳을 생각은 없냐”며 “진짜 친구들이 부러운 게 딱 한 가지, 손주”라고 말했다. 장인 역시 “너희들 답이 정답이 아닐 수 있다. 나이들면 후회할까봐 이야기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결혼 9년 차인 두 사람은 아이가 없었다. 이에 이소영 씨는 “우리의 인생은 우리 선택”이라며 아이 계획이 없음을 밝혔다. 김민교 또한 “결혼을 하고 죽을 각오로 살아서 마흔이 돼서야 숨이 트이기 시작했다”며 “이제 조금 여유로우려고 하는데, 이때 또 아이를 낳아서 애를 위해서 말처럼 소처럼 달리게 되는 제 삶을 생각하면 내가 느끼는 나한테 미안하다”며 자신의 뜻을 전했다. 한편 김민교와 이소영 씨는 4년여 열애 끝에 지난 2010년 결혼했다. 김민교는 1998년 영화 ‘성철’로 데뷔, ‘머니백’, ‘조작된 도시’, ‘로드킬’,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당신만이 내사랑’, 예능 ‘SNL 코리아’ 등 에서 활약했다. 사진=M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피에스타 해체, 차오루-재이 심경 글 “6년 동안 감사했다”

    피에스타 해체, 차오루-재이 심경 글 “6년 동안 감사했다”

    그룹 피에스타(FIESTAR) 차오루, 재이가 해체 심경을 털어놨다.15일 그룹 피에스타 해체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멤버 차오루(32·Cao Lu)와 재이(30·김재이)가 자필편지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이날 차오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항상 감사하고 행복했다”며 “피에스타가 있었기에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앞으로 계속 우리 5명을 응원해주길 바란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한국어와 중국어로 각 각 쓴 자필편지에서 차오루는 “함께한 시간동안 정말 행복했다. 연습생 생활부터 같이 해온 멤버들에게도 고맙다. 함께 울고 웃었던 시간 모두 절대 잊지 못할 것”이라며 해체 심경을 전했다.멤버 재이 역시 SNS를 통해 “앞으로 피에스타는 활동을 마무리하고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 정말 미안하다”라며 해체 사실을 언급,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표했다. 재이는 “6년이라는 시간 동안 한결같이 함께 해줬던 팬들 정말 감사하다. 피에스타라는 이름으로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여러분들이 주셨던 사랑 잊지 않고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피에스타는 지난 2012년 ‘비스타(VISTA)’로 데뷔, 6년 만에 해체를 맞았다. 소속사 페이브 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피에스타 차오루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 재이, 린지, 예지, 혜미 4인은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차오루는 오는 5월 말까지 계약이 돼 있는 상태로, 현재 재계약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하 차오루 자필편지 전문 to. 피에스타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 안녕하세요. 피에스타 멤버 차오루입니다. 오랫동안 우리 옆에서 지켜주시고 응원해주셔서 너무 너무 고마워요. 함께 한 시간 정말 행복했어요. 피에스타 있기 때문에 제가 한국에서 활동할 수 있고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어요. 연습생 생활 같이 해온 우리 멤버들한테도 고마워요. 함께 울고 웃었던 시간 모두 절대 잊지 못할 거예요. 우리 렛츠분들 우리 멤버들 모두 사랑해요. 우리 모두 마지막이 아니니까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 저희 5명 팬들한테 실망시키지 않게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미안하고 사랑합니다. 이하 피에스타 재이 자필 편지 전문 피에스타 팬님들께 안녕하세요 피에스타 재이입니다. 정말 오랜만인 거 같아요. 여러분들께 전해야 하는 이야기가 있어서 이렇게 편지를 써요. 앞으로 피에스타는 활동을 마무리하고 각자의 길을 가게 되었어요. 정말 미안해요. 이 이야기를 어떻게 전해야 할까 고민이 많았어요. 6년이라는 시간 동안 한결같이 함께 해주었던 우리 팬분들 정말 감사해요. 피에스타라는 이름으로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어요. 제 마음과 하고 싶은 말들을 이 한 장에 담기엔 너무 부족하네요. 여러분들이 주셨던 사랑 잊지 않고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이 응원해주세요 사랑합니다. 사진=차오루, 재이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민교, 아이 낳지 않은 이유 “내 자신에게 미안할 것 같아”

    김민교, 아이 낳지 않은 이유 “내 자신에게 미안할 것 같아”

    배우 김민교가 아이를 낳지 않은 이유를 털어놨다.15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김민교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김민교 부부는 결혼 9년차지만 아이는 없다. 이날 두 사람은 아내의 친정집을 찾았고, 김민교의 장모는 “아기 낳을 생각은 없니?”라고 물었다. 이에 김민교의 아내는 “우리의 인생은 우리의 선택이다”라고 잘라 말했다. 이후 집으로 돌아오는 길 차 안에서 김민교의 아내는 “우리가 옥탑방에서 연애할 때 그런 생각을 했다. 옥탑방에서 이렇게 평생 하루 한 끼 떡볶이, 삼천 원짜리 우동 먹고 살 수 있을 것 같은데 아기가 있으면 그게 행복할 것 같지 않았다”라며 아이를 낳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이에 김민교는 “처음에 그게 컸다. 연극하면서 반지하, 옥탑방에서 경제적으로 힘들었다. 아내 만나서 죽을 각오로 살아서 마흔이 되어서 숨이 트였고 여유로워 지려고 하는데 또 아기를 낳아서 애를 위해서 말처럼 소처럼 달리게 되는 저를 생각하면 저 스스로에게도, 내가 느끼는 나한테 좀 미안하다”며 “그냥 마냥 행복하다, 둘이. 오래 있건 짧게 있건”이라며 현 결혼 생활이 즐겁다고 말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美 래퍼, 자신의 곡 때문에 해고당한 알바생에게 ‘통큰 임금’ 건네

    美 래퍼, 자신의 곡 때문에 해고당한 알바생에게 ‘통큰 임금’ 건네

    미국의 한 래퍼가 자신의 노래 때문에 해고당한 바리스타에게 ‘통큰 임금’을 전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허프포스트US 등 미국 현지 언론이 14일 보도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유명 래퍼인 영 돌프(Young Dolph)로, 그는 최근 마이애미에서 열린 한 음악페스티벌에 게스트로 참석한 뒤 무대 로 특별한 초대 손님들을 불러 올렸다. 무대로 오른 사람들은 듀크대학 학생인 브리트니 브라운과 케빈 시먼스로, 이 두 학생은 돌프의 노래를 자신들이 일하는 카페에서 틀었다는 이유로 해고당한 사연을 가지고 있었다. 교내에 있는 커피전문점에서 바리스타로 아르바이트 하던 브라운과 시먼스는 돌프의 2016년 발표곡인 ‘겟 페드’(Get Paid, ‘돈 또는 임금을 받다’의 뜻) 등 여러 가수의 곡을 선곡해 카페에 틀어놨는데, 당시 카페에 들렀던 학생처장이 해당 노래가 못마땅하다며 불만을 표시했다. 이에 브라운은 학생처장이 두려워 곧바로 노래를 끈 뒤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학생처장에게 무료 머핀을 권했다. 하지만 학생처장은 카페에 대한 불만을 듀크대 카페사업 담당자에게 말했고, 결국 얼마 지나지 않아 소식을 접한 카페 대표가 브라운과 시먼스를 카페에서 해고했다. 이 같은 소식은 SNS를 통해 빠르게 퍼져나갔고, 소식을 접한 돌프는 “학생들에게 이기적인 행동을 가르치려는 의도로 보인다”며 비난했다. 돌프는 두 학생을 위해 비행기표를 직접 구매하면서까지 마이애미의 음악페스티벌에 초대했다. 그리고 무대에 오른 뒤 “(해고당한) 두 사람이 새 아르바이트를 구할 때까지 도움이 좀 되라고 2만 달러를 드립니다”며 그 자리에서 한화로 약 2150만원에 달하는 현금다발을 건넸다. 다만 돌프가 각각의 학생에게 2만 달러를 준 것인지, 두 사람에게 합쳐서 2만 달러를 준 것인지는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듀크대 학생처장과 해당 카페 대표는 논란이 불거지자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나섰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김아랑 “곽윤기, 휴대폰에 ‘해주세요’로 저장” 남다른 사이 고백

    김아랑 “곽윤기, 휴대폰에 ‘해주세요’로 저장” 남다른 사이 고백

    쇼트트랙 선수 김아랑이 동료 선수인 곽윤기의 애칭을 공개했다.14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김아랑과 곽윤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역대 가장 작은 사이즈의 냉장고를 공개한 김아랑은 집밥과 고칼로리 요리를 부탁했고, 셰프들의 정성스러운 요리에 감탄을 연발했다. 곽윤기의 냉장고 편에서는 ‘윤기 오빠’라고 적힌 초콜릿을 발견하고 김아랑이 선물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기도 했다. 실제로 두 사람의 친분은 특별하다. 휴대전화에 곽윤기를 특별한 이름으로 저장했다고 밝힌 김아랑은 “오빠가 제 부탁을 다 들어주는 것 같다. 심부름센터로 생각하는 것 같다는 얘기를 했다”면서 “그래서 ‘해주세요’라고 저장했다”고 말했다. 곽윤기는 “저는 부탁을 해오는 걸 그렇게 부탁이라고 생각 안 하는데, 아랑이는 부탁이라고 생각하고 미안해하는 것 같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아랑은 “스케이트가 예민하다 보니 손상이 가지 않게 잘 챙겨야 하는데, 윤기 오빠가 해외 시합 경험이 많다 보니 제 스케이트를 몇 번 챙겨줬다”고 구체적인 일화를 전했다. 곽윤기는 “우리나라 선수들은 스케이트를 보통 통째로 넣는데 외국 선수들은 스케이트와 날을 분리해서 다닌다. 제가 그걸 보고 배워서 챙겨준 것”이라며 “이후에는 자기들이 알아서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정가은 심경 글 “하루하루가 너무 불안...내일이 무섭고 두렵다”...왜?

    정가은 심경 글 “하루하루가 너무 불안...내일이 무섭고 두렵다”...왜?

    방송인 정가은이 SNS에 심경을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14일 새벽 방송인 정가은(41·백라희)이 SNS에 올린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정가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하루도 무사히 지나간 것에 감사하다”라며 “사실 하루하루가 너무 불안하고 내일 무섭고 두렵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이어 “안 그런척, 괜찮은척 하면 정말 괜찮을까봐 그랬으면 해서. 부디 내일도 오늘만 같았으면 좋겠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정가은은 또 “아직 너무 자격이 없나 보다. 내가 이렇게 불안해하니까 소이도 잠을 못 자나 싶고 미안하다”며 딸에 대한 미안함을 드러냈다. 앞서 정가은은 지난 1월 이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결혼 2년 만에 이혼한 정가은은 주위의 걱정과 달리 SNS를 통해 밝은 모습을 보여왔다. 그가 싱글맘으로서 당당한 새 시작을 알리자, 많은 이들이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이날 정가은의 심경 고백 글에 동료들은 댓글을 통해 그를 위로했다. 방송인 안선영은 “이 또한 다 지나간다. 시간이 약이야. 그리고 언제든 필요할땐 손만 내밀어. 바로 달려가서 잡아줄께”라며 응원했다.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호흡을 맞춘 설수현 역시 “가은아. 우리 모두 불안해. 끝나지 않을 불안이 계속 오겠지만. 또 그냥 살아진다. 그지. 많은 사람이 널 지켜준다”라며 그를 다독였다. 사진=정가은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미우새’ 김수미 돌직구, 이상민에 “이혼하고 전부인 이혜영 만났냐”

    ‘미우새’ 김수미 돌직구, 이상민에 “이혼하고 전부인 이혜영 만났냐”

    ‘미운 우리 새끼’ 배우 김수미가 이상민에게 돌직구를 날렸다.1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배우 김수미와 탁재훈이 이상민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수미는 이상민 전 부인인 이혜영을 언급, 이상민에게 “진짜 미안한데 나 정말 궁금해서 그래. 엑스 와이프(전 부인)가 얼마 전에 재혼했잖아”라며 “만난 적이 없느냐”고 물었다. 당황한 이상민을 옆에 두고 탁재훈은 “얘는 친구처럼 잘 지낸다”고 대신 답했다. 이에 이상민은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는데 어떻게 친구처럼 지내냐”며 “(이혼하고 나서) 한 번도 마주친 적 없다”고 말했다. 김수미는 “같은 여자가 봐도 그 친구는 매력이 있고 예쁘다”며 이혜영을 칭찬하기도 했다. 스튜디오에서 이 장면을 본 서장훈은 “내 일이 아닌데도 괜히 내가 속이 바짝바짝 타들어 간다. 너무 이해가 된다”며 이상민의 심정에 공감했다. 사진=SBS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조용필 “무대 위가 가장 편해요… 난 평생 딴따라”

    조용필 “무대 위가 가장 편해요… 난 평생 딴따라”

    ‘돌아와요…’부터 ‘바운스’까지 2시간 30분 히트곡 파노라마 4만 5000석 채운 중장년 팬들 하얀 우비 입고 ‘떼창’으로 화답 ‘니가 있었기에/잊혀지지 않는 모든 기억들이/내겐 그대였지/해주고 싶었던/전하고 싶었던 그 말/땡스 투 유.’조용필의 목소리가 빗속을 뚫고 울려 퍼지자 50~60대 팬들의 ‘오빠!’ 하는 함성이 터져 나왔다. ‘형님!’ 외치는 남성 팬들의 목소리도 지지 않았다. 데뷔 50주년을 맞아 지난 12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조용필 콘서트는 1976년 발표한 ‘돌아와요 부산항에’부터 19집의 ‘바운스’(Bounce)까지 조용필의 히트곡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무대였다. 공연 내내 비가 쏟아졌지만 4만 5000석의 야외 객석을 꽉 채운 팬들은 하얀 우비를 입고 ‘영원한 오빠’ 조용필을 외쳤다. 3층 객석에는 ‘내 삶에 깃든 당신의 음악으로 50년이 행복했습니다’, ‘가왕, 전설이라는 타이틀보다 더 자랑스러운 오빠라는 이름!’, ‘변함없는 오빠로 있어 줘서 고마워요. 땡큐! 조용필’ 등의 플래카드가 내걸렸다. 하얀 재킷과 선글라스를 끼고 무대에 오른 조용필이 “계속 날씨가 좋다가 하필이면 오늘 이렇게 비가 오는지, 아 미치겠어. 내일은 또 좋다잖아요. 여러분을 비 맞게 해서…”라며 미안함을 드러내자 관객들은 까르르 웃으며 ‘괜찮아요’를 외쳤다. 조용필의 올림픽주경기장 단독 콘서트는 2003년 이후 이번이 7번째로, 데뷔 35주년을 기념해 열린 첫 주경기장 콘서트와 2005년 ‘필 앤 피스’ 공연 때에도 비가 내려 팬들이 우비를 입고 함께했다. 조용필은 이날 록, 발라드, 디스코, 민요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2시간 30분 동안 25곡을 열창했다. 그는 “항상 저는 여러분 앞에 있어야 좋은 것 같습니다. 무대에 나오면 긴장한다는데 전 안 그래요. 너무 편해요. 전 평생 딴따라인 것 같습니다”라며 영원한 음악인임을 자랑스러워했다.이어 “제 노래를 다 들려 드리려면 사흘을 해야 한다. 그래도 짧게라도 들려드리겠다”며 빨간 통기타를 잡고 ‘서울 서울 서울’, ‘허공’,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등 콘서트 선곡표에 없었던 곡들을 즉석에서 선보였다. 조용필이 짧게 한 소절만 꺼내도 팬들이 ‘떼창’으로 곡을 따라 불렀고, 공연 후반부 ‘모나리자’를 부를 때에는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몸을 흔들며 그의 음악을 만끽했다. 조용필과 그의 밴드 위대한탄생은 ‘무빙 스테이지’를 이용해 관객석 사이로 나아가 오랜 팬들과 손을 맞추는 등 소통하는 모습도 보였다.50주년 콘서트답게 화려한 조명과 LED 영상을 통해 그의 50년 음악사가 스크린에 전개됐고, 드론이 날아 다니며 팬들의 표정을 실시간 영상으로 포착했다. 해외 음향아티스트도 참여해 공연장 전체에 4개의 첨단 ‘딜레이 타워’(음향의 시차를 없애기 위한 스피커 탑)를 세워 최고 수준의 음향을 선사했다. 그의 중학교 동창인 배우 안성기와 이선희·윤도현·알리·이승기 등 후배 가수들도 잔디석에서 가왕의 50주년 무대를 응원하며 축하했다. 조용필은 “음악이 좋아서 취미로 시작했는데 여러분이 있어 50년 동안 할 수 있었다”면서 ‘위대한탄생’, ‘미지의세계’, ‘이터널리’ 등 팬클럽을 하나 하나 거명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마지막 곡 ‘슬픈 베아트리체’에서 ‘사랑이여 이 생명 다하는 날까지~’라고 마지막 소절을 부른 뒤 조용필은 벅찬 듯 팬들에게 ‘감사합니다’를 아홉 번이나 외쳤다. 공연장을 찾은 송희경(52·여)씨는 “35주년 콘서트 때 이곳에서 지금은 돌아가신 어머니와 빗속에서 즐겁게 공연을 봤던 기억이 나 뭉클했다”면서 “오프닝에서 들려준 미발표곡부터 거의 15년 만에 무대에서 부른 한오백년, 간양록 등의 선곡도 굉장히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조용필 50주년 투어 콘서트는 서울 공연에 이어 새달 9일까지 대구(19일), 광주(6월 2일), 의정부(6월 9일) 등에서 열린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강남권 헬리오시티發 입주·전세대란 조짐

    강남권 헬리오시티發 입주·전세대란 조짐

    올 연말 입주를 앞둔 서울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 아파트 단지가 서울 강남권(강남·서초·송파·강동구) 아파트 시장을 흔들고 있다. 주변 같은 면적의 아파트보다 전셋값이 1억원 정도 저렴한 매물이 나오고 있다. 전세 물건 증가에 따른 역전세난은 물론 잔금 마련에 애를 먹는 입주 대란도 우려된다. 헬리오시티를 비롯해 올해 강남권에서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 입주 물량이 1만 5542가구에 이르기 때문에 강남 아파트 전세 시장에는 벌써 역전세난 그림자가 드리워지고 있다.●다주택자 양도세 중과로 전세 매물 많아 지난 11일 서울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 단지 주변 부동산중개업소에는 수십 건의 전세 물건이 접수됐고, 매도 물건도 수북이 쌓였다. 주변 아파트 전셋값이 떨어져 세입자는 반기고 있지만, 집주인들은 대출을 받아 전세 보증금을 빼줘야 할 상황이다. 헬리오시티발(發) 주택시장 충격이 다가오는 것이다. 12월부터 입주를 시작하는 헬리오시티는 가락시영아파트 아파트를 재건축한 아파트로 최고 35층, 84개 동에 9510가구를 짓는 국내 최대 아파트 단지다. 단지 자체가 하나가 미니 도시다. 일시에 대규모 물량이 쏟아지면 서울 강남권 아파트 매매·전세시장은 엄청난 충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전세 물건이 쏟아지면서 역전세난을 피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세입자 모시기 경쟁에 나서면서 주변 같은 면적 아파트 전셋값보다 1억원 정도 싸다. 1만 가구 가까운 가구가 움직이면 주변 아파트 시장에는 연쇄 파급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 기존 집주인들은 대부분 주변 잠실이나 가락동 일대에서 전세로 살고 있는데, 이들이 준공과 동시에 새 집으로 입주하면 주변 아파트 단지에도 전세 물건이 일시에 쏟아져 나온다. 또 다른 지역에서 아파트를 청약해 당첨된 다주택자는 양도세 중과에 따른 부담으로 기존 주택을 처분하지 못해 새 아파트를 전세로 내놓는 수요도 많다. 중개업소에서 만난 신효미 주부는 “준공과 동시에 입주할 생각이었는데 기존 주택 처분이 어려워 전세를 놓으려고 중개업소를 찾았다”며 “전셋값이 더 떨어지기 전에 세입자를 구하려고 하는데 거래가 이뤄질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입주 7개월을 남기고 있지만, 주변 아파트 시장에서는 벌써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 잠실 리센츠·엘스·트리지움 아파트 단지는 서울 지하철 2호선 잠실새내역에 붙었고, 단지 안에 초·중·고교가 있어 매매·전세 수요가 많은 아파트다. 특히 주변이 대규모 아파트 단지라서 전세 물건을 고르기 쉽고, 전셋값도 상대적으로 저렴해 전세 수요가 끊이지 않았다. 이들 단지 아파트 84㎡의 전셋값은 지난해 말 9억 5000만~9억 6000만원에 형성됐다. 하지만 최근 이들 아파트 전셋값은 7억 8000만~8억원으로 떨어졌다. 전철역에서 멀리 떨어진 저층 아파트는 7억 5000만원까지 빠졌다. 2년 전셋값과 비교해 1000만~2000만원 하락했다. 연초와 비교하면 1억원 이상 하락했다.●주담대 깐깐… 급매·급전세 쏟아질 듯 입주 대란도 예상된다. 전세 물건이 한꺼번에 쏟아지면 전셋값 하락은 불 보듯 뻔하다. 전세를 놓아 잔금을 치르려던 입주 예정자들이 세입자를 구하지 못하거나 자금 부족으로 잔금을 제때 치르지 못하는 연쇄 부작용도 예상된다. 주택시장 침체로 애초 입주할 계획이었던 집주인들이 생각을 바꾸는 경우도 있다. 인근 은행 창구는 대출 여부를 알아보려는 상담이 줄을 잇고 있다. 이런 사정에 놓인 김순영씨는 “입주를 하려면 대출을 받아 잔금을 내야 하는데 기존 주택담보대출 때문에 추가 대출이 어려워 입주를 포기하고 전세를 놓기로 했다”며 “그나마 전셋값 하락으로 잔금을 맞출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걱정했다. 중개업자들은 헬리오시티 단지는 워낙 많은 물건이 일시에 공급되기 때문에 입주가 시작되면 급매 물건은 물론 급전세 물건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헬리오시티발 전세 시장 소용돌이는 주변 아파트 시장으로 번져 강남권 일대 전세시장이 출렁일 것으로 예상된다. ●강남 올 입주 58% 늘어 1만 5542가구 실수요자 위주로 아파트를 찾는 사람도 있지만 급매물만 찾고 있고, 아파트 담보 대출이 까다로워 거래는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 전세 역시 급전세 물건만 찾는 등 시장이 수요자 위주로 바뀌면서 얼어붙었다. 리센츠 단지에 있는 한 중개업자는 “매매·전세시장 모두 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전세를 끼고 사들이는 갭투자가 사라지면서 조용하다”고 말했다. 강남권 아파트 전셋값 하락은 공급물량 증가가 큰 원인이다. 올해만 강남구 삼성동 센트럴아이파크 아파트(416가구)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1만 5542가구가 입주한다. 지난해와 비교해 58% 증가한 물량이다. 지난달부터 입주를 시작한 서초구 래미안서초에스티지 아파트(593가구) 주변은 단지 규모가 크지 않은데도 전세 물건이 쌓였다. 전셋값도 연초보다 1억~2억원 떨어졌다. 이렇다 보니 입주를 앞둔 아파트 단지마다 주인들이 일찌감치 세입자 구하기에 나서면서 낮은 가격의 전세 물건이 쌓이고 있다. ●전세 하락 내년 상반기로 이어질 수도 이달에는 서초구 반포아크로리버뷰 아파트(595가구), 송파구 송파호반베르디움퍼스트 아파트(220가구) 입주가 시작된다. 하반기에는 송파구 송파레미니스2단지 아파트(818가구), 서초구 신반포자이 아파트(607가구), 반포 래미안아이파크 아파트(829가구), 반포 푸르지오써밋 아파트(751가구), 방배아트자이 아파트(353가구), 강남구 일원동 래미안루체하임 아파트(850가구)가 준공될 예정이다. 입주 물량이 쌓이는 하반기로 갈수록 전셋값은 더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박원갑 KB국민은행 WM스타자문단 수석전문위원은 “헬리오시티 가구수가 워낙 많아서 강남권 아파트 시장에 끼치는 영향이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포토 다큐&뷰] 이별에도 ‘기술’이 필요해… 무지갯빛 추억만 남길래

    [포토 다큐&뷰] 이별에도 ‘기술’이 필요해… 무지갯빛 추억만 남길래

    회사원 현복남씨는 회사에 갑작스럽게 휴가를 냈다. 장례를 치르기 위한 휴가였다. 장례의 주인공은 현씨의 반려견 루찌였다. “16년을 함께한 아이였습니다. 우리 노부부에게 루찌는 출가한 딸들보다 더 자식 같은 아이였습니다.” 현씨는 루찌를 잃은 슬픔을 정성스럽게 장례를 치러 주며 달랬다.●정성스럽게 장례 치러주면 슬픔도 빨리 치유돼요 종만 다를 뿐 또 하나의 가족으로 인식되는 반려동물의 수명은 사람보다 훨씬 짧다. 그래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펫족들은 아이(펫족들은 반려동물을 보통 이렇게 칭한다)들을 떠나보내야 하는 상실의 시간을 꼭 한 번은 겪어야 한다. 반려동물을 잃었을 때 오는 상실감은 자식을 잃었을 때와 비슷하다고 한다. 이런 상실감과 우울감을 펫로스(pet loss)증후군이라 부른다. 펫족의 증가로 펫로스증후군으로 고통받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경기 광주의 반려동물 장례식장 ‘펫포레스트’에 10여명의 사람이 모여 강의를 듣고 있다. 이들은 반려동물의 가는 길을 미리 준비하기 위해 모인 반려인들이다. “펫로스증후군 극복은 아이를 잃기 전부터 준비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펫로스증후군 극복강연 강사로 나선 반려동물장례지도사 강성일 실장은 이 부분을 강조한다. 강연에서 알려 주는 ‘준비하는 펫로스’ 방법은 털 모아두기, 사진으로 추억 남기기, 버킷리스트 실행하기 등이다. “이별을 앞둔 반려동물 앞에서 슬픈 표정을 지으면 아이들이 불안해합니다. 마지막까지 최대한 사랑을 표현해 주세요”라고 강 실장은 조언한다.●털 모아두기, 사진으로 추억 남기기… 버킷 리스트 실행 정성스럽게 장례를 치러 주는 것도 슬픔을 빨리 치유하는 데 도움이 된다. 법적으로는 키우던 동물이 죽게 되면 그 사체를 폐기물로 처리해 쓰레기봉투에 넣어 버리게 돼 있다. 하지만 가족으로 같이 지내 온 아이들을 이렇게 처리하는 것은 힘든 일일 것이다. 그래서 땅에 묻어 주는 반려인들도 있지만 생활 폐기물인 동물 사체를 땅에 묻는 것은 불법이다. 그렇기 때문에 반려인들은 동물보호법령에 따라 만들어진 반려동물 장례식장을 찾는다. 펫포레스트에서도 하루 평균 10여건의 장례가 치러진다. 경기도 외곽에 자리하고 있지만 전국 곳곳에서 장례를 치르기 위해 모여든다. 15년 동안 키우던 강아지 ‘초코’가 죽은 지 1년을 맞아 딸과 함께 납골당을 찾은 정모씨는 “갑자기 떠나버린 초코를 쓰레기봉투에 버려야만 했을 때 너무 힘들었다.”고 말했다. “마침 장례업체를 알게 돼 정성스럽게 장례를 치러 줄 수 있어 초코에게 들었던 미안함을 덜어낼 수 있었다”고 말하며 유골함을 치장했다. 반려동물장례 전문가들은 동물이 사망한 지 72시간 동안은 부패의 우려가 없기 때문에 미리 장례를 준비하지 못한 반려인들은 침착하게 식장을 찾아도 된다며 신중하게 장례식을 준비하라고 조언한다. 반려동물이 죽으면 ‘무지개다리를 건넜다’라는 표현을 쓴다. 좋은 곳으로 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생겨난 말일 것이다. 반려동물과 반려인의 이별이 무지갯빛으로 기억되기 위해서 다가올 슬픔에 대한 준비가 필요해 보인다. 글 사진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월드 Zoom in] 추모식 감시·기도회 불허… 쓰촨성, 아물지 않은 상처

    [월드 Zoom in] 추모식 감시·기도회 불허… 쓰촨성, 아물지 않은 상처

    “사랑하는 애들아, 잘 지냈니? 아빠 엄마들은 원한을 풀지 못하고 지하에서 잠든 너희에게 미안해. 십 년 동안 너희를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없었어.”지난 12일은 8만 7000여명의 목숨을 앗아간 쓰촨성 대지진 10주년이었다. 중국 정부는 지난 10년간 당국의 재난 대처 능력이 향상됐다고 강조했지만 지진으로 무너진 교실에서 아이를 잃은 부모들은 10년이 지나도 한을 달래지 못하고 고통에 울부짖었다. 두장옌쥐위안(都江堰聚源) 중학교에서는 10년 만에 처음으로 정정당당하게 아이들을 위한 제사가 치러졌다. 그동안 중국 당국은 지진에 맥없이 주저앉아 ‘두부교실’이라 불린 학교 터에서 제사를 지내는 것조차 막았고, 시 정부도 공개집회를 반대했다. 이번에는 ‘충동적 행위’를 금지한다는 조건으로 허가한 것이다. 사복경찰들의 엄중한 감시가 있었지만 행사를 막지는 않았다. 루첸량(盧前亮)의 부모는 “하느님이 눈을 떠서 범인이 하루빨리 체포되고 우리 천사 같은 아이들이 고이 잠들기를 바란다”며 흐느꼈다. 옌쥐위안중의 잔해에서는 철근이 거의 발견되지 않아 부실공사 의혹이 일었지만 아직 제대로 된 처벌조차 이루어지지 않았다. 두부교실에 있다가 스러져 간 아이들만 5000여명에 이른다. 새로운 주택과 마트가 들어선 학교 터에 부모들은 사망한 아이의 사진과 함께 ‘법에 따라 사건을 수사하라’ ‘진상을 밝혀라’ ‘부실 공사-아이들의 목숨과 피의 대가’란 현수막을 붙였다. 청두의 한 교회에서도 당국이 지진 추모를 막았다. ‘가을비의 축복’이란 가정교회에선 ‘5·12 대지진 십주년 기도회’를 열 예정이었다. 그러나 당국이 전날 밤 왕이(王怡) 목사를 찾아가 기도회를 열지 말라고 했고, 왕 목사가 이를 거부하자 경찰서에 잡아 가뒀다. 경찰 수백명은 12일 기도회가 열린 교회에 진입해 200명의 신자들을 파출소 등으로 데려가고 1만 5000여권의 성경책을 몰수했다. 대지진 10주년을 취재하던 홍콩의 기자가 현지인에게 폭행을 당하는 사건도 발생했다. 홍콩 아이케이블뉴스의 찬호후이(陳浩暉) 기자는 지역주민인 남성 두 명에게 5~10분간 두들겨 맞았다. 이들은 “지진으로 이웃을 잃었는데 언론의 보도가 오래된 상처를 후벼 팠다. 오해에서 비롯된 일”이라며 시 정부의 중재 아래 폭행 피해 기자에게 사과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대지진 10주년 국제심포지엄에 “재해 예방과 피해 감소, 재난구호는 인류의 생존·발전을 위한 영원한 주제”라며 “중국은 인간 중심 개발철학을 고수하고 재해예방을 주 과업으로 다루겠다”는 내용의 편지를 보냈다. 관영언론 글로벌타임스는 구호기금으로 652억 위안(약 11조원)을 모으고 지진 피해 석 달 만에 베이징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러 대지진이 중국인의 저력을 과시하는 계기였다고 평가했다. 반면 명보 등 홍콩 언론은 자녀를 잃은 부모의 아픔과 당국의 통제를 부각해 대조를 이뤘다. 베이징 윤창수 특파원 geo@seoul.co.kr
  • ‘복면가왕’ 라이언 레이놀즈, 아내 블레이크 라이블리 언급 “비밀 지켰다”

    ‘복면가왕’ 라이언 레이놀즈, 아내 블레이크 라이블리 언급 “비밀 지켰다”

    ‘복면가왕’ 라이언 레이놀즈가 아내 블레이크 라이블리를 언급해 화제다.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본격적인 대결 무대에 앞서 스페셜 무대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유니콘 가면을 쓰고 무대에 오른 의문의 남성은 뮤지컬 ‘애니’의 OST ‘투모로우(tomorrow)’를 선곡해 불렀다. 그는 힘 있고 깔끔한 목소리로 꾸밈 없이 노래를 불러 이목을 집중시켰다. 화려하지 않은 무난한 노래 실력에 다소 당황한 판정단은 샘 오취리, 로버트 할리 등을 언급하며 나름의 추리를 시작했다. 특히 이윤석은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김구라가 유니콘이 입은 청바지와 운동화를 지목하며 “같은 패션으로 입국한 사람이 있다”며 날카로운 추리력을 선보였고, MC 김성주는 크게 당황했다. 유니콘의 정체는 영화 ‘데드풀2’의 주인공 라이언 레이놀즈였다. 라이언 레이놀즈가 복면을 벗자 판정단은 일제히 소리를 지르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방금 노래는 너무 죄송했다”라며 “근데 나한테 도널드 트럼프라고 한 거냐”며 정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윤석은 “미안하다. 소수 의견일 뿐이다”고 해명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노래 할 때 엄청 떨렸다. 지금 기저귀를 차고 있다”고 재치 있게 ‘복면가왕’ 무대에 오른 소감을 밝혔다. 이어 “출연 사실을 아내한테도 말하지 않았다”며 블레이크 라이블리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미국 드라마 ‘가십걸’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은 할리우드 미녀 배우다. 특히 이날 라이언 레이놀즈는 ‘복면가왕’ 출연에 남다른 즐거움과 기쁨을 드러냈다. 그는 “무대에 설 수 있어 영광이었다. 새로운 도전을 하게 돼 정말 감사했다”며 “사람들 앞에서 노래해 본 게 태어나 처음이다”고 말했다. 또 라이언 레이놀즈는 유니콘 가면을 가리키며 “이 마스크가 ‘데드풀’ 마스크보다 쓰기 쉽다. 이 정도는 식은 죽 먹기다. 집에 가져갈 거다”고 말하며 특유의 유쾌함을 선보였다. 끝으로 라이언 레이놀즈는 방송 전까지 비밀 유지를 재차 당부하는 김성주에게 “내 자신한테도 비밀로 하겠다”고 재치 있게 대답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한편 라이언 레이놀즈 지난 1일 ‘데드풀 2’ 홍보차 내한해 1박2일의 일정을 소화한 바 있다. ‘데드풀 2’는 오는 1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손예진 독립 VS 정해인 해외파견 ‘엇갈린 선택’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손예진 독립 VS 정해인 해외파견 ‘엇갈린 선택’

    ‘예쁜 누나’ 손예진은 독립 결심을, 정해인은 해외 파견 신청을 하며 두 사람이 사랑을 지키기 위해 선택한 방향이 틀어지고 말았다. 시청률은 전국 7.3%를 나타내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종전 수치보다 1.1% 높은 기록이다. 수도권 시청률은 8.3%를 나타내며, 8%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지난 12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이하 예쁜 누나)’(극본 김은, 연출 안판석, 제작 드라마하우스, 콘텐츠케이) 14회 방송에서 엄마 김미연(길해연)의 요구에 독립을 결정한 윤진아(손예진). 하지만 자신 때문에 진아가 집에서 쫓겨나는 것처럼 느껴져 속상해진 서준희(정해인)는 해외 파견 근무를 신청했다. 가족들의 반대에서 벗어나고 사랑을 지키기 위한 선택이었지만 진아가 독립할 집을 계약하며 이들의 로맨스에는 불안한 기류가 흐르기 시작했다. 진아의 이별 선언에도 오히려 “난 괜찮으니까 울지마”라고 달래준 준희. 한참을 울던 진아가 준희의 집에 찾아와 “미안해. 엄마 말에 너무 화가 났고 정신없는 상황도 빨리 정리하고 싶었어”라며 쭈뼛쭈뼛 사과를 건넸다. “아무리 상황이 힘들었어도 헤어지잔 말까진 아니지”라며 단호하게 말하던 준희 역시 진아의 귀여운 행동에 마음을 풀며 “평생 내 옆에 있어”라고 고백했다. 이에 “일단 내가 하자는 거부터 해”라고 답한 진아는 준희 아버지(김창완)의 배웅을 위해 공항에 함께 갔다. 그리고 “진아를 선택한 네가 안심이 돼. 고맙다”는 아버지의 진심 어린 말과 애틋한 포옹은 멀어졌던 부자 사이를 조금은 가깝게 만들었다. 여전히 진아와 준희가 만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김미연(길해연)은 결국 강경책을 꺼냈다. 그간 모아둔 진아의 적금 통장을 돌려주며 “갖고 나가. 더 이상 떠들 것도 없고 따질 것도 없이 깔끔하게 하자”라고 말한 것. 면전에서 미연의 무시를 받은 경선의 마음 역시 쉽게 풀리지 않았다. “무리한 부탁인 거 아는데 날 봐서 좀 참아주면 안 돼?”라는 준희의 말에도 “널 보면 더 돌아! 더 분해! 가슴이 찢어지는 거 같다는 뜻을 알겠더라. 쥐어뜯는 것처럼 아픈 게 뭔지를 알게 됐어”라며 울컥했다. 자신의 아픔보다 준희가 받을 상처를 차마 견딜 수 없는 누나의 마음이었다. 한편, 사내 성희롱 문제에 대해 정영인(서정연) 부장이 진아를 도와주고 있지만 두 사람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았다. 진아가 진상위를 요구하자 조경식(김종태) 대표가 “그 전에 맞불 카드든, 해명 자료든 만드세요”라며 조용히 남호균(박혁권) 이사의 편에 선 것. 심지어 조대표와 남이사의 제안에 넘어간 강세영(정유진) 대리와 최중모(이창훈) 차장이 증언을 할 만한 여직원들을 설득하고 다니기 시작했다. 이런 상황을 짐작도 하지 못한 진아의 굳건한 의지와 대비되는 모습에 긴장감이 감돌았다. 가진 돈으로는 현실적으로 원하는 집을 구할 수 없게 된 진아. 이에 준희는 “같이 살자”며 동거를 제안했지만 엄마에게 흠 잡힐 것이 분명하다는 생각에 진아는 거절했다. 깊은 이유가 있는 거절이었지만 진아의 독립이 자신 때문인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 준희에겐 상처를 남겼다. 미연과 경선과 틀어진 상황에서 아무 것도 해줄 수 없었던 준희는 진아와 함께 떠나려는 계획으로 미국 파견 근무를 신청했지만, 진아는 혼자 독립할 집을 계약했다. 가족들의 반대에서 멀어져 사랑을 지키고 싶은 두 사람의 마음은 같았으나 서로가 원하는 방향이 달라진 것이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매주 금, 토 밤 11시 JTBC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이별 통보 손예진X정해인, 눈물의 포옹 포착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이별 통보 손예진X정해인, 눈물의 포옹 포착

    ‘예쁜 누나’ 손예진과 정해인의 단짠 멜로는 다시 달콤함으로 가득 찰 수 있을까.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이하 예쁜 누나)’(극본 김은, 연출 안판석, 제작 드라마하우스, 콘텐츠케이)가 오늘(12일) 14회 방송을 앞두고 윤진아(손예진)와 서준희(정해인)의 눈물의 포옹 스틸을 공개, 애틋함을 더하고 있다. 또한 지난 밤, 이별의 위기에 처했던 진아와 준희에게 무슨 일이 생겼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지난 11일 방송된 13회에서 김미연(길해연)과 서경선(장소연)의 다툼을 참아내다가 준희에게 이별을 통보한 진아. 사랑을 지켜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진아와 준희에게도 서로 감정에 생채기를 내는 가족들의 모습은 견디기 힘든 것이었다. 특히 어떤 오해에서도 이별에 대해 언급하지는 않았던 두 사람이기에 “준희야, 우리 여기까지 하자”라는 진아는 보는 이들도 전혀 짐작하지 못했던 전개였다. 진아와 준희의 관계가 어떻게 달라질지 예측불가해진 가운데, 오늘(12일) 공개된 스틸 속 두 사람의 모습은 짠하게 느껴진다. 평소처럼 미소를 짓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표정에서 속상함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준희. 그의 손을 꼭 잡아주는 진아의 뒷모습마저 애처로워 보인다. 서로가 갖고 있는 미안함과 말로 다하지 못한 진심을 누구보다 잘 아는 사이기에 포옹으로 감정을 달래고 있지만 어쩔 수 없이 흐르는 눈물은 이들의 로맨스를 더욱 애틋하게 만든다. 관계자는 “시청자들 역시 실제 연애에서 경험했던 일들이 ‘예쁜 누나’ 진아와 준희의 연애에도 그려진다. 세상에 둘만 남은 듯이 행복함을 만끽했던 순간도 있었지만 마음과 달리 계속 어긋나는 상황이 생기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오늘(12일), 진아와 준희가 흘린 눈물은 차마 말로 다하지 못한 감정들이 터져 나온 것이다. 진아의 이별 통보 이후, 두 사람이 어떻게 다시 사랑을 지켜나가고 서로를 위로할지 지켜봐달라”고 덧붙였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오늘(12일) 토요일 밤 11시 제14회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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