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미아
    2026-07-03
    검색기록 지우기
  • 동생
    2026-07-03
    검색기록 지우기
  • 난다
    2026-07-03
    검색기록 지우기
  • 25명
    2026-07-03
    검색기록 지우기
  • 원동
    2026-07-0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202
  • 만취 의경 36명 한밤난동/미아리서/30분간 행인 폭동…경감 해직

    15일 새벽1시40분쯤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속칭 「미아리 텍사스촌」골목일대에서 종암경찰서에 배치된 서울경찰청 제2기동대 2021중대(중대장 윤성태경감)소속 의경 36명이 술에 취한 채 술집과 가게의 유리창을 마구 부수고 행인을 폭행하는등 30여분동안 난동을 부려 행인 김정학씨(22·회사원)등 10여명이 부상을 당했다. 의경들은 이날 떼를 지어 다니며 술집이 밀집된 지역에 몰려와 유리창을 발로 차 깨고 지나는 사람을 때리며 포장마차 의자를 집어 던지는등 행패를 부려 이 일대를 무법천지로 만들었다. 이들은 또 시끄럽게 군가를 부르거나 구호를 외치는가 하면 사람들에게 욕설을 퍼붓기도 하고 이에 항의하는 사람들에게 『꺼져』『죽고싶어』라고 위협하며 포장마차의 뜨거운 물을 끼얹기도 했다. 이들의 난동으로 공포에 떤 주민들이 경찰에 신고했으나 이들은 출동한 순찰차를 발로 차는등 행패를 부려 차가 찌그러지기도 했다. 이들은 이날 상오10시부터 중대가 해체되고 서울 시내 각 경찰서 방범순찰대로 소속이 바뀜에 따라 전날 하오8시쯤부터 내무반에서 회식을 한뒤 밖으로 나가 이같은 난동을 부렸다는 것이다. 그러나 관할 종암경찰서는 주민들의 신고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서울시경 소속 의경이란 이유로 피의자 조서도 받지않고 시민들에게 붙잡히거나 자진귀대한 이들을 그대로 재워 항의를 받기도 했다. 한편 경찰청은 이 사건과 관련,이날 상오 감찰관을 파견,정확한 난동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지휘책임을 물어제 2021중대장 윤성태경감을 직위해제하고 난동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이종대수경등 2명을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했다.
  • 최첨단 과학축제 팡파르준비 순조/미리 가본 대전엑스포

    ◎사상최대규모 1백12개국 참가 확정/각국 전시설 설치작업… 본격 경쟁 돌입/관람객 1천만명 예상… 교통·숙박·편의시설 완비 세계의 눈과 귀는 지금 대전을 향해 있다.93년 8월 7일.국제박람회가 시작된지 1백50년만에 개발 도상국으로서는 처음으로 개최하는 전문 박람회인 93 대전엑스포가 과연 예정대로 그 대단원의 막을 올릴 것인가.서울 올림픽에서 보여준 한국인의 저력을 다시 한번 기대할 수 있을까. 대전 엑스포 건설현장을 찾은 사람이면 누구든 그 해답을 단번에 찾을 수 있다. 개막을 3개월 정도 앞둔 엑스포 건설 현장은 정부관,한빛탑,시도관,국제관등 일부 전시관의 건축 공사가 완공된 가운데 전체 공정의 94% 이상을 마치고 곳곳에서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이달 초부터 참가국들이 본격적으로 전시물 설치 작업에 들어감에 따라 조직위원회가 계획하는 5월 말 건축공사 완료,7월 초 전시물 설치 완료,7월 중순 총 예행 연습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국제 박람회기구(BIE)의 관계자들은 『한국인들이 눈부신 경제 발전을 보였듯이 일을 빨리 진행시킨다는 것은 익히 들어왔지만 이처럼 짧은 기간에 준비할 줄은 미처 기대하지 못했다』고 감탄사를 연발하며 『지난 1893년 시카고 박람회에 갑옷과 투구를 전시하며 엑스포에 처음 참가했던 한국이 꼭 1백년만에 개최하는 대전엑스포가 성공할 것이 분명하다』고 평할 정도로 공사는 순조롭다.대전 엑스포의 주제 「새로운 도약에의 길」을 향해 순항하고 있는 것이다. 대전 엑스포는 대전직할시 대덕연구단지 도용지구 27만3천평의 부지에서 오는 8월7일부터 11월7일까지 93일간 펼쳐진다.현재 확정된 참가국은 1백12개국과 24개 국제기구로 참가 규모가 전문 엑스포 사상 최대 규모이다. 박람회장은 15만2천평의 전시지역과 주차장,관리운영 시설,유희오락 시설등 12만1천평의 지원시설로 구분된다.전시지역은 또 국제전시 구역과 상설전시 구역으로 나뉜다.국제전시 구역에는 참가국들과 국제기구들이 참여하는 국제 A·B·C관과 우리나라를 소개하는 정부관,시도관,도약관,번영관등이 들어서 각국의 전통문화와 첨단 과학 기술을 선보인다. 상설전시 구역에는 우리나라의 대기업들이 참여,15개의 전시관에서 인류 문명의 흐름과 다가올 21세기의 삶의 모습들을 보여준다.모든 전시물들은 93 대전 엑스포의 주제인 「새로운 도약의 길」과 「전통 기술과 현대 과학의 조화」,「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재활용」이라는 두가지 부제를 중심으로 연출된다.이 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모든 인류가 다 함께 번영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해결점,즉 공존·공영 할 수 있는 방법을 탐구하는 것이다. 1천만명 정도로 예상되는 관람객들을 수용하기 위한 교통·숙박시설도 면밀하게 준비되고 있다.경부고속도로 서울∼청원 구간 6∼8차선 확장공사도 예정보다 한달 정도 앞당겨 5월 말부터 단계적으로 6월까지 준공,개통된다. 관람객 수송을 위해 엑스포 기간 중 특별 임시열차를 비롯해 주요 도시간 셔틀버스와 헬기도 운행된다. 숙박시설로는 엑스포 지정 숙박업소 및 인근 관광호텔등 기존 숙박시설의 증·개축 작업이 거의 끝났다.또 엑스포 아파트 4천가구 중 1천가구를 일반 관람객을 위해 예약 접수 중이고 민박가정 6백가구도 선정했다. 순조로운 운영을 위해 1만2천명의 자원 봉사자와 7백70명의 도우미를 선발해 예비교육을 실시 중이다.인기 영화배우인 유지인씨와 탤런트 채시라씨가 명예 도우미로 위촉돼 홍보 일선에서 활약 중이다.도성연·이정혜·김연수씨등 재일 미스 대전엑스포 3명과,미스 일본 출신 후지모토 유미씨가 외국 관람객중 가장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일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홍보사절을 맡고 있다. 세계 역사상 가장 훌륭한 정보화 엑스포를 치르도록 대전 엑스포 종합 전산망도 완전무결한 체계를 갖췄다.관람객의 편의와 원활한 행사운영을 목표로 구성된 행사운영,종합정보 서비스,엑스포 준비지원 시스템등 전산 시스템은 엑스포를 운영하는 신경망의 역할을 하게 된다.입퇴장 관리,각 전시관 안내,미아 찾기,교통량 관리,각종 편의시설관리,박람회장 내의 상황전달등이 정보화되어 관리 운영된다. 엑스포가 가져올 국민 경제적 효과는 엄청나다.산업연구원(KIET)의 분석에 따르면 대전 엑스포는 3조6백43억원의 국내 생산유발 효과를 가져오고1조2천5백억원의 소득 유발효과와 21만7천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러나 이보다 더욱 기대되는 것은 1970년 오사카 엑스포를 계기로 일본이 경제대국의 이미지를 얻었던 것처럼 우리나라의 발전된 과학 기술과 경제력을 세계에 보여줌으로써 개발 도상국의 딱지를 떼고 선진국으로 발돋움하는 전기를 마련한다는 것이다. 그동안 우리가 이룩한 경제적 성과와 첨단과학의 발전상을 알림으로써 개발 도상국들에는 발전 가능성을 제시하고 선진국에는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수준에 대한 확고한 이미지를 심어 주는 것이 일차적 목적이다.특히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과학기술 한국에 대한 자긍심과 동참의식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금까지 개최된 엑스포들은 대부분 행사가 끝난 뒤 거의 모든 전시물들을 철거함으로써 막대한 비용손실을 감수했다.대전엑스포는 이를 교훈으로 삼아 모든 시설들에 레저기능을 가미,세계 굴지의 과학 공원으로 조성함으로써 21세기를 대비한 국민과학 기술교육의 장으로 계속 활용하기로 했다.
  • 가정의 달/어린이 날/놀이공원 손님맞이 행사 푸짐

    ◎서울랜드/5일 국교생 왕자·공주 선발대회/자연농원/중국서커스 공연·동물분장 행진/롯데월드/동화속 주인공 2백명 가장행렬 5월 가정의달과 5월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각종 놀이시설들이 어린이손님맞이 준비가 한창이다. 서울랜드·자연농원·롯데월드어드벤처등 서울근교 놀이공원들은 5일 어린이날 특집행사를 비롯,5월내내 어린이와 관련된 행사를 풍성히 마련해 어린이손님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과천 서울랜드=5일 낮12시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행사로 「서울랜드 왕자·공주선발대회」를 실시한다.국민학교 1∼4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한 이 대회는 초청가수의 특별무대가 곁들여지며 선발된 어린이에게 전자키보드를 선물한다. 하오 4시에는 개그맨 정명재의 사회로 어린이날 축하 「쇼­아롱다롱」이 펼쳐진다.인기가수 김흥국을 비롯해 서울랜드 무용단·고적대·동물가족등이 총출연해 이날을 축하하고 어린이들에게 웃음을 듬뿍 선사한다. 또 어린이날 입장객이 직접 참가할수 있는 어린이날기념 연날리기,전국어린이 굴렁쇠경기대회도 열린다.5월부터 밤10시까지 야간개장을 실시한다. ◇용인자연농원=어린이날 하오2시30분 야외무대에서 인물분장및 동물분장 20여명이 출연,모험과 탐험의 동화세계를 그리는 뮤지컬쇼를 펼친다.하오9시에는 불꽃놀이도 벌인다. 또 5일부터 장대공중묘기·인간탑쌓기등 중국전통서커스공연을 선보이며 30인조 브라스밴드가 동물분장과 함께 축하행렬을 갖는다.이밖에 어린이디스코경연대회,굴렁쇠굴리기대회,미아찾아주기 캠페인도 벌일 예정. ◇잠실 롯데월드어드벤처=1일부터 9일까지 각국의 민속의상과 동화속의 주인공들로 꾸며진 2백명의 연기자들이 흥겨운 음악에 맞춰 춤과 노래로 펼치는 화려한 가장행렬을 벌인다.롯데월드연기자외에 유치원과 국민학교어린이들이 초청되어 공연의상을 입고 가장행렬에 함께 참여하는 기회도 마련된다. 2일과 5일에는 인기가수·개그맨·마술사·묘기시범단등이 함께 꾸미는 축하특집쇼 「어린이 만만세」가 열린다.또 5월 한달간 어드벤처 특설전시장에 「해양어류전」을 개최,어린이들에게 자연학습의 장을제공한다.「해양어류전」에는 고양이고기·복해마·쥐가오리·철갑상어등 다양한 해양어류 3백종의 표본 1천5백여점이 전시된다.
  • 가로수 받아 차전복/신혼부부 절명

    24일 하오10시30분쯤 서울 도봉구 창동 661 쌍문전철역 앞길에서 수유동에서 도봉동 쪽으로 가던 경기4구 3378호 갤로퍼 승용차(운전자 이상진·33·회사원·서울 노원구 상계동 387)가 끼어들려던 화물차를 피하려다 가로수를 정면으로 들이받으면서 전복,이씨와 이씨의 부인 이국희씨(29)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 이날 사고는 결혼한지 1주일밖에 안된 이씨부부가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서울도봉구 미아동 친가에 들렀다가 귀가하기 위해 편도 5차선도로에서 2차선을 따라 시속70㎞ 속도로 달리던중 3차선에서 과속으로 달리던 경기7프 5007호 포터화물차(운전자 안경순·25)가 갑자기 끼어들어오자 이를 피하려다 일어났다.
  • 개나리고개/유혜자 수필가(굄돌)

    동네 야산이나 비탈진 언덕길,허술한 판잣집의 울타리나 학교운동장 그리고 강변대로변,멀고 가까운 곳에서 봄을 지켜주던 개나리꽃도 거의 떨어져 버렸다.꽃구경을 나서지 않더라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을만큼 흔해도 천박하게 느껴지지 않고 정답게 여겨지는 개나리꽃. 그런데 미아리고개를 지나면 흐드러진 개나리꽃덤불을 보면 정겨움보다 우수에 젖게 된다.이탈리아 영화 「해바라기」에서 끝없이 펼쳐진 해바라기 꽃밭을 보던 애달픔같은 것이 되살아난다.구 소련 우크라이나 넓은 들판에 만발한 해바라기들은 전쟁때 목숨을 잃은 병사들이 묻힌 자리에 심은 것이라고 한다.슬픈 자리에서 피어난 아름다운 빛깔이 오히려 영화의 비극적인 내용을 더욱 짙게 해줬는데 미아리고개의 화사한 개나리도 6·25를 겪은 세대로서의 우수를 느끼게 한다.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분단의 비극 「단장의 미아리고개」가요같은 비극이 연상되기 때문이다. 영화 「해바라기」에서 여주인공 소피아로렌은 전쟁이 끝났는데도 돌아오지 않는 남편을 찾으려고 멀리 모스크바로,우크라이나로 헤맨다.사진을 보여주며 곡절끝에 찾고 보니 남편은 그곳 여인과 살고 있었다.목숨을 구해준 여인과 결혼도 하고 아이까지 있었으니.6·25라는 전쟁아닌 전쟁으로 북쪽에 납치된 가족의 생사도 모른 채 40여년을 보낸 이들로선 오히려 영화속의 주인공이 부러웠을지 모른다.사진 한장을 들고 수만리 타국까지 가서 그 남편이 살아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눈물과 피로 얼룩진 미아리고개의 슬픈 이미지를 씻도록 개나리를 심어 개나리고개로 단장할 때만 해도 이산가족들은 통일의 가능성을 멀지않은 장래에 기대했을 것이다.거리도 가까운 북쪽인데도 생사확인도 못하고,살아 있다해도 따로따로 떨어져 사는 이산가족의 사연과는 아랑곳없이 무성한 개나리가지는 얽히고 설켜서 결속을 다지고 있는 듯이 보인다. 꽃가지를 휘어잡으며 그밑을 지나치는 어린이들에겐 미아리고개를 지나 죄없이 북쪽으로 끌러간 조상들의 얘기가 먼 옛날의 전설처럼 들리지 않을는지.통일이 당겨지면 어떤 격전지보다도 교훈을 주게 되고 평화와 자유의 소중함과 이웃의 슬픔도 이해시킬 수 있을 것이다. 그야말로 역사의 길목으로서 개나리고개의 가치를 일깨우려는 듯 새푸른 가지들이 줄기차게 뻗고 있는 봄의 한복판에서 통일을 향한 한가닥의 푸른 가지를 기대해본다.
  • 말기 간암/온열·방사선요법 병행 큰 효과

    ◎암덩어리 줄어 평균 생존기간 5개월 연장/연대의대 성진실교수팀 환자 84명 임상실험 간절제수술이 불가능할 정도로 진행된 간암환자에게 온열요법과 방사선요법을 병행하면 높은 치료효과를 거둘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대의대 성진실교수(치료방사선과)팀은 『지난 85년부터 간절제가 어려운 환자 84명을 대상으로 온열요법과 방사선요법을 함께 적용한 결과,암종괴(암덩어리)의 크기가 줄어들고 생존율이 크게 높아졌다』고 23일 발표했다. 온열요법이란 서모트론,캔서미아등의 온열치료기를 이용해 암덩어리에 섭씨 40∼42도의 고열을 30분∼1시간30분남짓 가함으로써 암세포를 파괴하는 방법.보통 방사선요법과 함께 사용되어 서로 상승작용을 일으킨다. 간암은 초기인 경우 외과적 절제술로 암발생 부위를 도려낸 뒤 약물투여등의 보조적인 요법을 쓰면 대개 완치가 가능하다.그러나 암세포가 이미 넓게 퍼져 있거나 간경화를 동반한 경우에는 절제수술을 할 수가 없다.간 절제가 불가능한 환자에게는 동맥색전술이나 간동맥에 항암제를 투여하기도 한다.또 「리파이돌」이라는 물질로 말초혈관까지 혈류를 차단하거나 암세포에 알코올을 주입해 종양괴사를 유도하는 방법등이 사용되고 있다.그러나 이러한 치료법들은 종양의 크기가 6㎝이상일때는 치료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성교수는 84명의 간암환자에게 방사선요법과 함께 1주일에 2차례씩 모두 6차례의 온열요법을 실시한 뒤 이중 치료에 대한 반응을 측정할 수 있는 환자 30명의 시술효과를 측정했다.그 결과 12명에서 암덩어리의 크기가 50%이상 줄어들어 40%의 치료반응률을 보였으며,암덩어리로 인해 통증등 국소증상을 가지고 있던 환자 28명 가운데 22명은 증세가 호전됐다. 또 조사대상환자의 평균생존기간은 11개월,2년동안 생존하는 환자의 비율은 19.7%로 나타났다.이는 약물치료등 기존방법을 사용할 경우 평균생존기간 6개월,2년 생존율 5∼10%에 비하면 치료효과가 매우 뛰어난 것. 한편 온열요법은 여러곳에 발생한 다발성 종괴보다 단일종괴에 더 효과적이었으며 암덩어리의 크기가 클수록 치료효과가 좋았다.또 치료 중간에피부물집이나 메스꺼움,구토등의 부작용이 일시적으로 나타났지만 온열치료를 끝낸 뒤 곧 없어지는등 치료에 따르는 특이한 독성은 발견되지 않았다. 성교수는 『온열요법은 간절제가 불가능한 말기간암 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안전한 치료법』이라고 소개하고 앞으로 더 많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치료효과를 분석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간암은 음주·흡연·과로·B형간염등이 원인이 되며 일단 발병하면 치료가 매우 힘들다.우리나라 국민의 간암으로 인한 사망률은 92년말 현재 인구 10만명당 23.7명으로 세계에서 가장 높다.
  • 동구권/환경개선 노력 활발/폴란드 등 공해공장 폐쇄·장기계획 수립

    「공해의 상징」처럼 인식돼온 동유럽국가들이 잇따라 환경개선의 모범적인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폴란드의 사례는 그중에서도 백미로 꼽힌다.폴란드는 최근 몇년 사이 공해를 유발하는 수십개의 공장을 폐쇄한데 이어 요즘은 발트해에서 카르패티아산맥에 이르는 수백개 소에서 상하수도 분리시설 공사에 나서고 있다. 이 나라는 공산주의 통치이념이 사라진지 불과 3년만에 공해물질 배출량을 30% 줄이는데 성공했다. 더욱 중요한 것은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환경개선 사업의 소요재원을 거의 내자로 조달하고 있다는 사실이다.폴란드는 지난 한햇동안 10억달러의 환경개선 자금을 모금,운용해왔다.이 돈은 거의 공해유발 업체로부터 징수한 것이다. 나아가 폴란드는 환경개선을 위해 3백50억달러의 재원을 필요로 하는 20년 장기계획을 수립해 놓고 있다. 이에는 외국의 원조도 한 몫 거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서방채권국 모임인 「파리클럽」은 지난 91년 폴란드가 자신들에 대해 지고 있는 3백30억달러의 외채중 10%를 「환경에 대한 빚」으로 대체하는데 합의했다.즉 33억달러를 환경을 살리는데 지불하라는 뜻이다.실행을 눈앞에 두고 있는 이 결정은 이 나라의 환경개선사업을 고무하고 있다. 폴란드외의 기타 동구국가들에서도 환경개선을 위한 구체적 노력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불가리아는 최근 노동자들의 거센 반발에도 불구하고 발암물질과 산성물질을 배출하던 트란실바니아 지역의 고무염료공장 2곳을 단호히 폐쇄했다.체코에서도 보헤미아 지방의 화력발전소를 폐쇄함과 동시에 산업시설에 대한 공해방지시설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그 결과 90년에 비해 공해를 4분의1가량 줄이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아직도 이들 나라의 환경수준이 서방선진국에 20년이나 뒤져 있다는 것이 환경전문가들의 평가이기는 하다.그러나 최소한 콘크리트 건물벽이 공해로 썩어가는 일은 이제 없어졌다.이들 나라의 경제여건과 짧은 산업기간을 감안한다면 이것만으로도 놀라운 성과라 할 수 있다. 이들 동구국가들의 예는 환경개선 사업이 선진국의 전유물이 아님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대해 세계은행의 환경전문가인 아난드 세스씨는 『목표설정만 정확하다면 환경개선 사업은 처음 20%의 투자로 80%의 개선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 “추억을 생생히” 비디오카메라 인기/초보자 수칙

    ◎안정된 자세로 순광촬영을/한커트에 6∼7초 적당 본격적인 나들이철이다.예전에는 가족·친구들과의 즐거운 한때를 카메라로 담았으나 요즘은 생생한 목소리와 움직이는 모습을 그대로 재생,살아 움직이는 추억을 만들수있는 비디오 카메라가 큰 인기다. 그러나 70·80만원이상하는 비싼 비디오카메라를 구입해 놓고도 다룰줄 몰라 즐기기 위한 기계가 아니라 부담만 되는 기계가 되기 쉽다. 현재 시중에 나와있는 비디오카메라는 크게 나누어 3가지 형태.가정용비디오 테이프가 들어갈 수 있는 VHS형과 이를 컴팩트형으로 처리한 VHS­C형,그리고 가볍고 소형인 8㎜형등인데 고유모델에 따른 종류만도 60여종에 이른다.비디오카메라는 촬영기능이 뛰어난 것과 편집기능을 강화한 것이 있다.후지를 선택하는 것이 초보자에는 유리하다.또 구입후 어느정도 실력이 쌓였을 때 자신의 의도대로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수동·자동 겸용을 택하고 VHS방식보다는 이동하기에 편리하고 다루기 쉬운 8㎜형이 좋다. 촬영할때 초보자가 유의해야 할점은 바로 촬영계획을 세우는 것과 화면에 안정성을 주는것.대부분의 초보자들은 여기저기 이동하면서 마구 찍어대 화면이 흔들릴 뿐 아니라 아까운 필름도 버리기 십상이다. 한국영상작가협의회 조성율회장이 일러주는 초보자의 촬영요령은 다음과 같다. ▲화면이 흔들리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한 장소에서 고정촬영을 해야한다.또 피사체를 렌즈에 맞춘다음 한 커트(레코딩 버튼을 눌렀다가 놓을때 까지의 동작)씩 끊어서 찍어야 하는데 커트당 6∼7초를 넘기지 말아야 한다. 이때 안정된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양발을 어깨 넓이로 벌린뒤 오른쪽손은 카메라그립부분을,왼손바닥은 카메라의 밑바닥에 대고 받침대 역할을 해준다.왼손의 엄지와 검지로 포커스링을 돌려주면서 초점을 맞춘다.카메라가 가볍다고 한손으로 촬영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며 양쪽 팔꿈치를 몸통에 딱 붙여 카메라를 보듬켜 안듯이 잡는것도 잊어서는 안될 사항.비디오카메라 전용 삼각대를 사용하는 것도 초보자에게는 좋은 방법이다. ▲대부분의 카메라에는 망원렌즈(줌)가 장착돼 있으나 되도록 표준렌즈만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망원렌즈를 사용하면 화면이 4배이상 흔들리기 때문.화면구도와 크기에 변화를 주고자 할때는 한 커트 찍을 때마다 카메라와 피사체 거리를 조절해 찍도록 한다. ▲자동초점장치도 대부분의 비디오 카메라 기능에 들어있지만 정확하지가 못하다.초점맞추기는 되도록 사용설명서를 잘읽고 수동으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역광은 피해야 한다.피사체 뒤쪽에서 강한 빛을 비추는 것은 화면이 딱딱해 보이고 피사체가 어둡게 나올 수가 있으므로 피사체가 햇빛을 바라보는 위치(순광)에서 촬영해야 한다. ▲편집은 가정용 VTR과 비디오 카메라를 연결,촬영한 장면중 필요한 부분만 의도한 시나리오에 따라 테이프에 담는데 편집은 어느정도 고수준의 기술을 요하므로 기본적인 강습을 받은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최근 각 백화점과 언론기관의 문화센터에서 비디오촬영강습 프로그램을 마련,인기가 높다.대부분 주1회 3개월 과정으로 5만∼6만원의 부담없는 수강료를 내고 배울 수있다.또 강습을 같이 받은 수강생등이 모여 동호회를 구성,야외촬영행사와 작품전 개최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무료 강좌를 실시하기도 한다.비디오촬영강습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는 문화센터및 동호단체를 소개한다. 현대문화센터 547­2233(본점),552­2233(무역센터점).신세계문화센터 984­1234(미아점),224­1500(천호점).진로문화센터 587­3108.새마을 연수원 (0342)701­6901∼7.수원하이웨이문화센터 (0331)39­5000.노원문화센터 933­9090.한신코아문화센터 978­1919. 한국비디오영상작가협의회 565­1418.한국비디오영상연구회 569­2621.세종비디오작가회 558­0430.신세계훼미리클럽 434­6983.한국비디오영상학회 564­0428.
  • 재산공개직전 부동산 처분/투기 눈총 피하려 서둘러 헐값 매각

    ◎상가·오피스텔 이틀전 급매/금진호/강남 80평아파트 6일전 팔아/이명박/3백억대토지 건설사에 넘겨/김진재 재력있는 민자당의원들이 재산공개를 앞두고 아파트등 일부재산을 서둘러 처분한 것으로 밝혀졌다. 금진호의원은 재산공개 이틀전인 지난2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두꺼비빌딩 1010호 27평형 오피스텔 사무실(시가 1억5천여만원)과 송파구 신천동 장미아파트내 10여평짜리 상가(시가 2억원)를 시가에 훨씬 못미치는 9천여만원과 5천5백만원에 각각 팔았다. 금의원이 처분한 부동산은 소유권이전이 아직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금의원은 이와 관련,『상가등을 갖고 있다는게 모양이 좋지않아 재산공개를 앞두고 아는 사람에게 팔았다』고 말했다. 이명박의원도 재산공개 6일전인 지난16일 80년 구입한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76동 401호 80평형(시가 12억∼13억원상당)을 도모씨(여)명의로 소유권을 이전등기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의원은 이와관련,『이 아파트는 지난해 말 팔려고 내놓았으나 전세인이 퇴거를 거부,매매가 최근에서야 이뤄진 것』이라면서 『재산공개와는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이 아파트 부근 부동산업자들은 그러나 『이의원은 지난해 말 이아파트를 13억 5천만원에 살려는 사람이 있었으나 당시는 아파트를 팔지않았다』고 말했다. 이의원은 이 아파트를 10억여원에 판것으로 알려졌으나 이의원이 이번 재산공개에서 밝힌 예금재산에는 7천3백만원만 적혀있어 아파트매매대금 10억여원 부분은 고의로 누락시킨 의혹이 짙다.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김진재의원(부산 금정)은 재산공개직전에 3백억원대의 땅을 계약금도 받지 않은채 서둘러 팔아 재산줄이기에 급급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김의원은 자신과 부친 김도근씨등 가족들의 명의로 된 부산시 해운대구 우1동 1005의11등 9필지 2만6천8백60㎡의 땅을 재산공개직전인 지난 19일 토지거래허가승인을 받아 경동건설(주)에 3백24억9천6백만원에 판뒤 25일 소유권이전등기를 해준 것으로 확인됐다. 경동건설측은 『지난 13일 토지거래허가신청을 내 19일 계약을 체결했으나 14억원이나 드는 소유권 이전 등기비용을 마련하지 못해 등기가 늦어졌다』며 『계약금은 오는 4월초부터 분양할 아파트대금으로 갚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하워즈 엔드」 새달초 국내 개봉/미아카데미상 9개부문 후보

    ◎“영상미 뛰어난 수작” 언론 격찬 미아카데미상에서 9개부문 후보에 오른 「용서받지 못한자」가 WB사에 의해 최근 개봉된데 이어 작품상·감독상등 역시 9개부문 후보에 지명된 「하워즈 엔드」가 (주)금도문화에 의해 수입,4월10일께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 92년 미국에서 개봉되어 10개월 가까이 상영중인 「하워즈 엔드」는 「인도로 가는 길」의 작가 E M 포스터의 원작을 영국의 명감독 제임스 아이보리가 영상에 옮긴 걸작. 20세기초 영국의 에즈워드 시대에 서로 판이한 배경과 생활조건및 사상을 가진 두 집안의 이야기를 통해 당시 영국인들의 계급갈등과 탐욕·어리석음 그리고 사랑과 화해의 모습을 설득력 있게 묘파한 작품이다. 『호화롭고 위풍당당하며 섬세하고 화려한 작품』,『깊이를 지닌 내용에 회화적 영상미가 뛰어난 수작』,『배우들의 연기가 영화의 품위에 어울리는 명작』등 해외언론으로부터 격찬을 받은 이 영화는 92년 칸영화제 특별상,전미비평가협회가 주는 작품상·감독상·여우주연상,그리고 올해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등을 따낸바 있다. 이 영화에서 지적이면서도 교양미 넘친 여인 마거릿역을 연기한 에머 톰슨은 너무도 완벽한 연기력을 보여 올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이 가장 유력시 되고있는 화제작이기도 하다.「양들의 침묵」으로 국내에도 잘알려진 남우 앤소니 홉킨스의 중후한 연기 또한 갈채를 받고있는 작품으로 아카데미 조연여우상 후보에 오른 바네사 레드그레이브와 개성의 배우 제임스 윌비등이 공연했다.
  • 병역기피 87명 명단

    수배중인 병역기피자 명단과 본적지는 다음과 같다. △고재성(전남 화순 능주 만인 233) △권기동(경북 안동 녹전 녹래 774) △김광수(경북 영천 대창 오길 580) △김근래(서울 동대문 휘경1동161의46) △김기철(경북 경산 용성 곡란 203) △김상현(충남 서산 대산 운산 568) △김성철(경남 양산 웅상 주진 81의1) △김성호(경남 하동 금남 대치 557) △김인덕(경기 파주 법원 420) △김정관(전남 나주 남평 상곡 126) △김종민(서울 송파 오금403) △김종호(서울 성동 화양150) △김정석(경남 양산 상북외석807) △김정준(서울 송파 담실 진주(아)1의314) △김주호(강원 강릉 노암동 279의42)△김철우(전북 정읍 감곡 통석 854) △김충식(전북 남원 산내 덕동337)△김택성(서울 종로 누상 123) △김희중(전남 구례 문척 금정 423) △내천규(경기 파주 교하 오도 68) △마철운(전북 김제 황산 용마 590)△문성철(충남 공주 이인 주봉 201) △문종옥(전남 나주 계람 723) △박상오(경북 달성 하빈 대평 145) △박성수(전남 진도 군내 둔전 822) △박승구(경북 영양 영양 서부 361) △박승용(충남 청양 남양 용마 550) △박종민(전남 고흥 도양 장게 186) △박종운(강원 명주 강동 하시동 187) △박종진(서울 송파 오금 403의155) △박정수(강원 춘성 사북 오탄 124) △배성인(서울 노원 월계380의1) △송무철(서울 성북 동선 268) △송훈(서울 노원 상계64) △신이철(충북 괴산 괴산 신기 470) △신석진(서울 동작 대방 391의75) △신언조(서울 동작 상도 184의26) △양병헌(전북 장수 산서 동화 646) △양승도(경남 하동 고전 성평 573) △염성호(경남 밀양 하남 백산 695) △오종근(전북 장수 번암 사암 1081) △오형철(전북 이리 인화1가 78) △오형율(전남 완도 완도 가용 69) △유학식(전북 고창 아산 풍월 450) △이석환(서울 종로 행촌210의574) △이성대(전남 승주 상사 도월 504) △이영섭(광주 서구 유촌123) △이웅(충남 예산 고덕 상몽 212) △이정환(전북 장수 계내 장계400) △이재승(전남 장흥 대덕 연정 116) △이재우(서울 도봉 미아 산 111) △이준호(서울 마포 중동 375) △이지수(서울 종로 봉익 11의6) △이창섭(경남 밀양 하남 수산 815) △이화주(서울 성동 하왕십리 1039의24) △이현승(충북 보은 외속리 구인 6의1) △임근백(서울 은평 응암 243의534) △임재권(서울 성동 하왕십리 678) △임형석(강원 횡성 공근 부창 605) △장동길(강원 명주 사천 노동 78) △장창훈(경기 평택 청북 어소 197) △장호(전북 무주 무주 읍내 785) △전보환(강원 춘성 신북 천전 697) △전종진(경북 상주 모동 이동 125) △정성욱(서울 중 신당 432의212) △정재훈(서울 중 회현1가 55의2) △정한울(제주시 오등동 1438) △조광일(전남 완도 군외 영풍 268) △정구현(서울 영등포 영등포7가 64) △정선웅(전북 김제 공덕 동계348) △조성민(경북 영천 청동 우천 343) △조수원(충남 보령 오천 오포 108) △조승래(충남 논산 가야곡 산노1) △조재학(서울 은평 신사 7의11) △조홍규(경남 사천 용현 금문 476) △주형준(서울 성북 길음 548) △차재원(전북 남원 대강 사석679) △차준원(전북 익산 함라 다망 228) △채수원(전북 군산 서흥 남동 799) △최영민(경남 고성 영오 영대 714) △최준석(강원 명주 사천 석교 757의5) △탁현욱(서울 성동 상왕십리 149) △홍순두(강원 강릉 홍제 58의2) △허태구(경북 문경 가은왕릉 산 50) △황기룡(서울 강동 천호 243의171) △황용범(경남 김해 대동 조눌98) △황철이(경남 함안 칠원 유원 790)
  • 여고생 대낮 피살/흉기찔리고 불타

    15일 상오11시45분쯤 서울 도봉구 미아3동 225 2층양옥 지하셋방에서 세들어 살고있는 박인수씨(40·보일러수리공)의 큰딸 인옥양(16·S여상야간부2년)이 옆구리를 흉기에 찔린채 화상을 입고 숨져있는것을 집주인 신순재씨(46·여)가 발견했다.
  • 미귀국 병역의무자 56명 명단

    92년도 미귀국 병역의무자 명단과 본적지는 다음과 같다. △정연호(22·충북 증원 이류 장성 172) △백원현(23·경남 고성 개천 기천 83) △김대현(21·광주 북 누문 86) △최경희(22·충남 천안 문화 45) △김홍진(29·서울 서대문 충정2가 119) △김경식(29·서울 종로 소격 87의1) △김충구(29·서울 강남 논현 130) △김지원(29·서울 중구 신동 419) △신청균(29·서울 성북 종암 43) △곽상용(29·서울 양천 신월3동 산59) △김홍서(29·서울 중구 입정 85) △이해림(29·대구 중구 태평6가 6) △고승곤(29·서울 은평 녹번 20의82) △박진호(29·서울 중구 신당 298) △신승엽(29·서울 성북 성북1가 35의1) △배재호(29·서울 중구 남대문3가 87) △송창두(29·경기 수원 장안 팔달3가 93의1) △김태완(29·경남 의령 용덕 장이 254) △박일진(24·부산 동구 수정 843) △김민현(20·부산 동구 초량 879) △박영훈(19·서울 중구 신당 239의10) △박지성(23·경남 고성 하이 월흥 205) △정재권(21·서울 용산 이태원 623) △정현(21·부산 동래 사직 846의1)△정만철(24·부산 남구 용호 356) △최인광(26·경남 함안 군포 도사 237) △곽호준(20·전남 무안 무안 신학 920) △김관욱(22·경남 양산 장안 임랑 75) △김교순(28·경북 영일 송파 화진 437) △남궁혁(19·서울 중구 황학 2266) △최민재(28·서울 강서 방화 산17) △손세진(25·대구 북 침산 75) △정현우(28·전남 순천 내낭 96) △한종목(20·부산 서구 남부민 40) △진재일(31·경남 의령 부림 단원 254) △박성기(23·경북 청도 이서 수이 95) △김남일(29·경북 금릉 지례 상부 641) △김주성(25·부산 중구 보수 3의70) △오수철(20·서울 성북 용담 58의1) △신광희(24·서울 성동 옥수 186) △성용승(24·충남 당진 송산 송석 288) △최신영(23·서울 종로 관철 12) △한원종(29·서울 용산 보광 74의3) △김경만(22·인천 동구 송현 66) △박장원(29·경기 김포 화성) △성웅(20·경남 창녕 성산 냉천 289) △강우성(21·서울 도봉 미아 749) △박태영(23·서울 종로 중학1) △정석호(32·경남 고성 마암 화산 422) △이일희(30·부산 동구 수정 882)△김정우(29·경북 의성 비안 화신 713) △김세종(27·전북 군산 내흥 524) △이근복(30·서울 은평 녹번 29의87) △정해영(21·경북 선산 선산 완전 198) △황진복(25·부산 영도 남항 249) △박형석(24·전남 화순 남 원산 304)
  • 여중생 둘 성폭행/20대 2명 구속

    서울 성북경찰서는 11일 장병구씨(29·무직·성북구 길음1동 608)등 2명을 강간치상및 미성년자의제강제추행혐의로 구속했다. 장씨등은 지난8일 하오11시30분쯤 성북구 길음동 1270 길음노래방에서 친구들과 노래를 부르고 있던 이모양(12·D중2년)등 2명에게 『더좋은 곳에 가서 재미있게 놀자』며 꾀어 유인한뒤 인근 도봉구 미아4동 B여관으로 끌고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미성년자를 출입시킨 노래방업주 김영채씨(27)를 풍속영업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입건했다.
  • 교사발령 미끼 2천만원 사취/30대 전 교사 구속

    서울지검 북부지청 형사1부는 4일 교사로 발령받게 해주겠다고 속여 고교 강사 등으로부터 2천5백만원을 받아 가로챈 전 서울 J여상 교사 박명수씨(32·상업·서울 중랑구 중화1동 29의2)를 사기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91년8월 서울 도봉구 미아동 V호텔 커피숍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서울 D상고 부기과목 시간강사 신모씨(31)에게 『재단 간부에게 부탁해 상업과 정교사로 발령받게 해주겠다』고 속여 교제비 명목으로 5백50만원을 받은 것을 비롯,J여상 시간강사 조모씨(28),모 경리학원 강사 황모씨(30)등 3명으로부터 모두 2천5백여만원을 사취한 혐의다.
  • 체코 북부 보헤미아 지방/아황산가스 스모그 “비상”(지구촌)

    ◎산업시설 집중따른 공해 심각/정부,환경재난지역으로 지정 지난 1월1일 체코슬로바키아로부터 분할,독립한 체코공화국의 북부 보헤미아지방이 심각한 공해로 몸살을 앓고 있다. 체코정부는 이에따라 최근 1백만명의 주민이 사는 이 지방을 환경재난 지역으로 지정하기에 이르렀다. 체코의 주요공업지대인 이 지방은 전력,화학,기계등 산업시설에서 뿜어나오는 각종 공해물질 특히 아황산가스로 스모그현상 상습지대.이제는 상황이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심각한 지경에 이른 것으로 전문가들은 우려하고 있다. 분노한 환경보호주의자들은 연일 데모를 하고 있으며 일부 임산부들은 뱃속아기의 건강을 염려하여 다른 지방으로 피난을 떠나는 실정이다. 북부 보헤미아지방 국민학교 학생들은 최근 이틀동안 학교를 쉬라는 이른바 「스모그방학」을 얻었다.이는 이 지방의 기상조건이 아주 나빠 스모그현상이 지난 그 어느때 보다 악화됐기 때문에 당국이 내린 조치이다. 이처럼 스모그현상이 갑자기 심해지자 병원엔 매일같이 수십명의 어린이들이 찾아와 『두통이 나고 메스껍다』고 호소하고 있다. 체코당국이 최근 각 공해검사소를 통해 측정한 자료에 따르면 북부 보헤미아지방의 아황산가스는 지난 91년 체코슬로바키아 정부가 「자연재난」수준이라고 밝힌 수치의 3배나 검출됐다.체코의 체테카통신은 과학자들의 말을 인용,북부보헤미아지방의 요즘 공해는 심할 때면 「자연재난」 수준의 4배에 이르며 과학자들에 의해 안전한 것으로 믿어지는 수준보다는 10배나 높다고 보도했다. 북부 보헤미아지방은 삼림이 우거진 아름다운 산악지방이었다.그러나 60년대부터 이들 삼림이 공해로 시들기 시작해 오늘날엔 이 지방의 많은 산이 달표면 처럼 황폐화되고 말았다.옛 공산당 간부들이 산업생산 통계에만 집착한 나머지 이 지방의 공해문제를 외면,오늘날의 참화를 부른 것이다. 바클라브 하벨 대통령이나 프란티세크 벤다 환경장관도 모두 북부 보헤미아지방의 심각한 환경공해를 우려하면서 특히 이 문제가 단기간내에 해결될 성질이 아니며 많은 비용이 들고 걸림돌도 적지 않다는 점을 걱정하고 있다.
  • 대전엑스포 전산체계구축 곧 마무리

    ◎시스템개발 80% 완료… SW 어떤것이 있나/꿈돌이 카드/물품 구입·모든 시설물 관람 가능/영상속보/행사 내용·장내 혼잡도 수시 안내/역대 어느 박람회보다 기술·성능서 우수 「보다 새롭게,보다 우수하게,보다 편하게」 경제·과학·문화의 올림픽인 93대전엑스포 전산화사업단(단장 이단형박사)이 추진하고 있는 목표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부설 시스템공학연구소 강남분소에 자리잡은 전산화사업단은 요즘 엑스포 개최 1백60여일을 앞두고 대회장의 운영에 사용될 첨단전산시스템 구축을 위한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다. 현재 80%의 완성도를 보이는 전산화시스템의 개발은 순조롭다. 전산화사업단은 오는 5월까지 시스템개발을 마친뒤 6월중순부터 7월까지 각 시스템의 개별및 종합점검을 거쳐 엑스포대회장에 설치,운영에 들어갈 계획으로 일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88올림픽의 전산화시스템인 「GIONS」개발 당시 개발책임을 맡았던 이단장은 『올림픽의 시스템은 경기결과를 신속,정확하게 전세계에 알리는 전략으로 추진된 반면 엑스포 시스템은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관람객들이 첨단기술을 대할수 있도록 역점을 두었다』고 강조했다. 전산화사업단에는 시스템공학연구소 연구원 60명과 한국통신등 19개의 협력업체 연구원 50명등 모두 1백10명이 참여하고 있다. 협력업체의 선정은 산학협동차원에서 되도록 많은 기업체들을 국가사업에 참여해 기술협력과 함께 기술이전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도록 했다. 연구원들은 3∼8명이 1개조로 회장운영,종합정보서비스,준비지원,기획조정등 4개시스템부서에서 꿈돌이카드와 영상속보,혼잡도등의 소프트웨어개발에 나서고 있다. 박람회입장,주차장이용,각종 기념품구입,시설물 출입등을 꿈돌이카드 1장으로 모두 해결할수 있도록 개발한 꿈돌이카드시스템. 조직위요원및 운영요원들이 출입통제시설이용등을 이용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카드 1장에 요원들의 지문이나 화상을 입력한 것이 엑스포카드시스템. 시간에 따른 행사내용과 귀가길 안내,각 행사장의 혼잡도등을 알려주며 게시판 역할을 할 영상속보시스템. 미아나 분실물,일행을 찾을때 24개곳의 회장앞마당에 설치된 컴퓨터의 화면에 손가락으로 『○○곳으로 오십시요』라는 등의 글을 쓰면 각 컴퓨터에 나타나게 하는 접촉화상시스템. 관람객이 보고싶어 하는 분야를 컴퓨터와의 대화를 통해 선택하도록 도와주는 인공지능을 가진 관람전문가시스템. 전산화사업단은 이밖에 관람객들의 주변관광지를 안내하는 시스템,문자및 지문인식시스템등 첨단기술을 총동원,최첨단컴퓨터와 통신기술이 어우러지는 「정보통신박람회」를 기획하고 있다. 우리 기술,우리 제품으로 만든 이 모든 시스템은 92세비아엑스포는 물론 역대 엑스포의 시스템보다 기술이나 성능등 모든 면에 있어 우수하다는 평가이다. 접촉영상시스템의 개발실장 양유길씨(39)는 『3년전 윤곽조차 잡을수 없었던 이 시스템의 개발을 위해 연구원 8명이 야근까지 서슴지 않았다』면서 『다른 시설물같이 외관상 드러나지 않는 소프트웨어개발에 모든 연구원들이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어 흐뭇하다』고 말했다. 이단장은 『개발되는 전산시스템은 5∼10년안에 실용화할수 있는 것들』이라면서 『이번 기회가 국민들의 컴퓨터에 대한 인식을 높여 선진국진입의 밑바탕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건축허가 적합토록 노력안했으면/유휴지 토초세부과 정당”

    ◎서울고법 판결 매입후 행정규제등에 묶여 불가피하게 땅을 놀렸더라도 토지활용 노력을 다하지 않았다면 본인에게 책임이 있는 만큼 세금을 물릴수 있다는 판결이 잇따르고 있다. 서울고법 특별2부(재판장 조용완부장판사)는 13일 백근식씨(서울 도봉구 미아동)등 4명이 서울개포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토지초과이득세부과처분 취소청구소송에서 『도시설계에 적합하도록 하기위한 행정기관의 건축규제로 건축허가가 나지 않았다 해도 원고들이 건축규모를 줄이거나 인근토지매입등의 노력을 다하지 않은 만큼 토지를 놀린데 따른 책임을 행정기관에 물을수는 없다』며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 백씨등은 71년 매입한 서울 강남구 역삼동 702일대 토지 1백90평을 서울시가 87년 도시설계구역으로 지정하는 바람에 단독필지로는 건축허가를 받지못하게 되자 이웃토지를 매수키 위해 협의를 벌였으나 의견차이로 성사되지 못한 상태에서 91년 11월 1억2천여만원의 토초세가 부과되자 소송을 냈었다.
  • “학사마비”… 편입학시험도 취소/광운대 부정입학 수사 이모저모

    ◎등록금 납부 거부운동여부에 “촉각”/“부정” 곤욕 「수학과수석」도 일단 등록 학부모와 입시브로커의 대거 구속사태를 빚은 광운대입시부정사건은 수사가 진전되면서 관련자의 개인비리등 새로운 혐의가 속속 밝혀지고 있다. 또 연일 계속되는 학교관계자소환조사로 광운대의 학사업무가 중단상태에 놓였다. ○…광운대는 8일 교무위원회를 열어 전자계산소의 폐쇄에 따른 업무마비로 15일로 예정된 편입시험을 취소하기로 결정. 교무위원회는 또 올해 등록금을 단과대 평균 1백33만원으로 결정했는데 일부 교수들은 『입시부정사건으로 대학의 권위가 땅에 떨어져 새학기부터 학생들의 등록금 납부거부 투쟁이 일어날지도 모른다』고 걱정. ○김 부총장 두분불출 ○…광운대 조무성총장이 사임의사를 표명한뒤 사태수습을 책임지고 있는 김창욱부총장은 학교측의 입장표명을 김용복기획관리실장에게 일임한채 자신의 사무실에서 두문불출. 김부총장은 지난해 1월 부정합격과 관련한 실·처장 대책회의가 있었다는 조하희교무처장의 진술에 대해 아무런 입장표명없이 아예 사무실 문을 걸어 잠근채 묵묵부답. ○…93년도 광운대 후기입시에서 입시부정으로 피해를 본 수험생들에 대해 학교측이 구제를 선언했으나 전기입시의 피해자에 대해서는 뚜렷한 구제방침이 없어 전기입시 피해자에 대한 처리문제에 관심이 집중. 광운대 김용복기획관리실장은 이에대해 『객관적으로 납득이 가는 입시자료가 확보된다면 처리문제를 논의해 볼 수 있다』면서도 이의 실행여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답변을 회피한채 『논의해 보겠다』는 말만 되풀이. ○…광운대의 입시부정에 연루된 일부 교직원들이 학부모들로부터 이 대학의 「부정합격 공정가격」인 1억원이상의 돈을 받으면 그 초과액을 중간에서 착복한 것으로 뒤늦게 드러나 수사관계자들이 실소. 전영윤교무과장(55)의 경우 당초 중간에서 돈을 챙긴 사실을 완강히 부인했으나 부정합격을 희망하는 학부모를 학교측에 알선한 교직원들을 소환,조사하는 과정에서 사실이 밝혀진 것. 전과장은 부정합격을 알선한 교직원들이 학부모들로부터 받아온 사례금중 1억원만 조하희교무처장(53)에게 건네고 남는 돈은 챙기는 사실을 알고 연결고리인 자신도 「통관료 조」로 일부를 받았는데 그 액수가 1억2천8백만원이나 됐다. 또한 중간알선자를 통해 이준웅교수(58)가 전과장에게 소개해준 학부모 2명이 내놓은 돈은 각각 1억1천만원과 1억3천만원등 모두 2억4천만원이나 전과장에게 전달된 돈은 2억8백만원뿐인 것으로 나타나 나머지 3천2백만원은 알선자나 이교수가 착복한 것으로 추정됐다. ○…한양대 대리시험 관련자들을 송치받아 보강수사를 하고 있는 서울지검 형사3부는 8일 1억5천만원을 내고 아들(20)을 올해 후기대입시에서 한양대 안산캠퍼스 경영학과에 합격시키려다 구속된 학부모 민병옥씨(47·여)를 시아버지 장례식에 참석할 수 있도록 구속집행정지조치로 2일간 석방. ○…광운대 후기입시에서 4백23·7점을 얻어 수학과에 수석합격하고도 광운대의 사무착오로 3등으로 처리됐다가 뒤늦게 컴퓨터 정정처리대상이 돼 부정입학자로 오인받았던 정훈기군(19·서울화곡고졸업예정)이 합격자등록마감일인 9일 하오 우여곡절끝에뒤늦게 등록. 정군의 어머니 김묘분씨(39)는 『아들이 수석합격해 등록금을 면제받아야 하는데도 학교업무마비로 등록금 전액을 내야했다』면서 『교무과등 광운대측에 물어봐도 「담당자가 없어 잘 모르겠다.일단등록해 입학한뒤 나중에 알아봐라」는 무책임한 답변만 들었다』고 분개. ○학사일정 몰라 혼선 ○…광운대부정입학사건이 갈수록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9일 하오 93학년도 광운대 후기 입학등록이 마감됐다. 서울 노원구 월계동 광운대본관1층로비와 제일은행 미아동지점등에 설치된 이날 등록접수창구엔 입시부정사건으로 시끄러운 가운데서도 마감시간인 5시까지 계속 학생들이 몰려 어렵게 얻은 합격증에 대한 학생들의 열망이 엿보였다. 그러나 학사행정의 마비로 신체검사와 오리엔테이션등 앞으로의 학사일정을 확인할 수 없어 학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 부정합격 69명에 70억 받아/작년·올해/광운대

    ◎학부모 등 모두 30명 구속·10명 수배/“조무성총장 즉시 파면” 요구/교육부 광운대부정입학은 92학년도 후기부터 조무성총장의 지시에 의해 이뤄졌으며 부정입학생은 지금까지 모두 69명으로 밝혀졌다. 또 부정입학의 대가로 받은 돈은 모두 70억6천만원이며 이 가운데 17억4천2백만원은 이미 현금으로 인출돼 문화관·연구관 건립기금으로 쓰였으며 나머지 53억1천8백만원은 제일은행 미아동지점에 「광운대장기발전기금」명의등 8개계좌에 분산입급돼 있는 것으로 확인하고 지불정지요청을 했다. 경찰은 또 여권을 갖고 있는 부정입학생 학부모·부정입학을 알선한 학교관계자등 13명에 대해 출국금지요청을 했다. 광운대부정입학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경찰청은 8일 자수한 조하희교무처장(54)을 철야조사한 결과 이같은 진술을 받아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조총장의 지시로 지난해 후기대입시에 앞서 열린 실·처장회의에서 부정입학계획이 논의됐다는 조처장의 진술에 따라 이학교 윤을송총무처장(58)등 학교관계자 6명을 추가로 연행,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또 조총장을 포함,돈을 전달한 것으로 확인된 인문사회대학장 김일경교수등 학교관계자 10명도 추가로 소환,조사키로 했다. 조처장은 경찰에서 부정입학생의 수가 92학년도 후기 18명,93학년도 전기 11명,후기 40명등 모두 69명이라고 밝혔다. 조처장은 또 올해 후기대에서 3명의 학부모에게서 돈을 받았으나 이들은 모두 성적이 합격권안에 들어 성적조작은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조처장의 진술로 부정입학생은 지금까지 알려진 67명보다 2명이 늘어났으며 이 2명은 달아난 안기부4급 조정관 박화진씨가 알선한 것으로 밝혀졌다. 박씨는 91년 8월부터 서울북부지역 대학담당으로 광운대를 맡은 관계로 학교관계자들에게 부정입학을 알선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또 이날 돈을 건네준 것을 부인해왔던 김현진씨(55)등 학부모 3명을 업무방해등 혐의로 추가로 구속했다. 이로써 이번 사건과 관련,구속된 학부모·알선책 등은 모두 30명이다. 경찰은 혐의사실을 부인해온 김씨등 3명은 조교무처장이 돈을 받았다고 진술하고 마그네틱 테이프를 확인 결과,부정입학 사실이 드러나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와함께 한양대 방영부사무부처장등 외부 알선책 10명을 수배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