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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성규 총경 2년전 뇌물경찰 비난 신문기고

    최규선씨 비리에 연루돼 해외로 도피한 경찰청 특수수사과최성규(52) 총경이 2000년 7월 윤락업소 업주들로부터 돈을받은 ‘뇌물 경찰’을 비난하는 글을 일간지에 기고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최 총경은 당시 ‘미아리 텍사스촌’ 단속에 나섰던 경찰관들이 업주에게 뇌물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면서 경찰에 비난여론이 쏟아지자 한국경제신문 ‘여론광장’에 “일부 경찰이 업주들로부터 뇌물을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매우 울적했다.”면서 “경찰에 대한 불신감이 깊어질 것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개탄했다. 그는 “경찰관의 한 사람으로서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용서를 구한다.”면서 “일부 경찰관의 비리 때문에 어려운 여건에서 근무하는 모든 경찰에 대해 색안경을 쓰고 보지 말기를 간곡히 부탁한다.”고 덧붙였다.98년 9월 이후 최규선씨와유착돼 청탁수사 등을 해온 것으로 알려진 최 총경이 자신은 되돌아보지 않고 동료들의 비리를 문제삼은 것이다. 그가 기고문에서 “어려운 근무여건에서도 각자 맡은 직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경찰의 사기가 이 문제로 인해 상당히 저하돼 있다.”고 지적했던 것처럼 그는 다른 경찰로부터 똑같은 비난을 받아야 할 처지가 됐다. 조현석 기자 hyun68@
  • 경매 포인트/ 노원구 상계 주공아파트 17평형, 미아동 성우아파트 26평형

    ◆ 노원구 상계 주공아파트 17평형 서울 노원구 상계동 상계주공 417동 1007호(17평형)가 29일 오전 10시 서울북부지원 경매 4계에서 경매로 나온다.사건번호 ‘2001-25719’.88년에 지어졌고 방 2개 욕실 1개.상계백병원 북동쪽에 있고 지하철 4·7호선 노원역이걸어서 10분거리.미도파,이마트,백병원 등의 편의 시설이가깝다. [수익성] 감정가는 9000만원 이었으나 한차례 유찰돼 최저 입찰가는 7200만원으로 떨어졌다.주변 시세는 8500만∼9600만원,전세가는 7300만∼7500만원.입찰자가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응찰가를 8000만원 이상 쓰면 큰 투자 수익을 기대할 수 없을 것 같다. [안전성] 등기부등본상 모든 권리관계는 경락대금을 완납하면 말소된다.후순위 임차인 1명이 살고 있으나 명도 어려움은 없을 것 같다. ◆ 미아동 성우아파트 26평형 서울 강북구 미아동 성우아파트 101동 701호(26평형)가 29일 오전 10시 서울북부지원 경매 4계에서 경매에 부쳐진다.사건번호 ‘2001-25030’.지난 98년 지어진 216가구 규모 단지.방 3개,욕실 1개인복도식 아파트.미아5동 천주교회 남쪽에 있고 버스정류장이 가깝다.송천초등학교,성암여중,성암여상,영훈고가 있다.신세계,삼양제일시장을 이용할 수 있다. [수익성] 최초감정가는 1억1500만원 이었으나 한차례 유찰,최저입찰가는 9200만원으로 떨어졌다.주변 시세는 1억 2000만∼1억 2500만원.전세가는 7000만∼7500만원.1억원선에서 낙찰받으면 투자수익을 올릴 수 있다. [안전성] 후순위 임차인 1명이 살고 있으나 주택명도에 따른 어려움은 없을 듯하다. 등기부상 모든 권리관계는 경락대금 납부와 동시에 자동소멸된다.
  • 21평형 = 방3 + 욕실2

    21평형에 방 3개,욕실 2개를 갖춘 아파트가 등장했다. 우림건설은 서울 강서구 화곡3동에 짓는 ‘우림 루미아트’ 아파트를 다음달 서울시 동시분양때 공급키로 했다.제왕연립을 헐고 새로 짓는 아파트로 15평형 2가구,20∼29평형 32가구,30평형 14가구 등 48가구이다.이중 15∼29평형 32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오는 12월 입주 가능한 선시공-후분양 아파트인 데다 시세보다 10% 낮게 분양가를 책정했다.우림건설 관계자는 “분양가 인상자제를 요청하는 정부시책에 따라 분양가를 내렸다. ”며 “청약 1순위 사전예약자에게는 계약금을 10%로 낮춰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아파트는 소형임에도 불구하고 중대형에 적용하는 설계를 과감히 도입했다.21평형에 방 3칸과 화장실 2개를 만들었다.30평 이상에서만 가능했던 3-베이시스템을 25평형대에 도입,작은 아파트인데도 개방감과 일조량이 뛰어나다.주방을‘ㄷ’자로 꾸며 주부들이 편리하게 이용토록 했다.이런 설계는 불필요한 공간으로 취급받아 온 공용면적을 과감히 줄였기 때문에 가능했다.1층은 개방감을 위해 필로티로 설계했다. 단지는 작지만 소형 평형으로 이뤄져 실수요자 및 임대사업자들이 노려볼 만하다.5호선 우장산역이 걸어서 5분 거리.발산초등학교와 화곡중·고교,명덕외고 등이 가깝다.(02)658-3232류찬희기자 chani@
  • 분양가 자율인하 움직임

    과도한 아파트 분양가에 대한 비난여론이 거세게 일면서자율적으로 분양가를 낮추는 업체가 늘고 있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경기 하남시 도시개발공사는 지난 2일 청약을 받은 하남 신장2택지개발지구 아파트 ‘에코타운’ 38평형의 분양가를 평당 587만 6000원에서 561만 2000원으로 인하하는 등 평균 5.5% 가량 내렸다. 또 다음달 서울시 4차 동시분양을 준비하고 있는 우림건설도 강서구 화곡동 ‘루미아트’ 분양가를 시세보다 10%가량 낮게 책정키로 했다. 이처럼 주택업체가 분양가를 낮추는 것은 분양가가 높을경우 세무조사를 당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부동산 파일/ 쌍용건설 5곳 2605가구 분양

    ◆쌍용건설이 부동산 열기가 뜨거운 부산을 적극 공략할계획이다.올 상반기에만 5개 지역에서 아파트,오피스텔 등 2605가구를 분양한다. 오는 12일 진구 서면에 주상복합 아파트 ‘쌍용 플래티넘’ 432가구를 선보인다.9∼14평형으로 지하철 1,2호선 환승역인 서면역이 걸어서 10분 거리.주변에 태화쇼핑,밀리오레 등 쇼핑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이어 오피스텔 500실을 해운대에서 분양한다.11∼30평형으로 고급 마감재와 최신 평면으로 꾸며졌다.오는 8월 개통예정인 지하철 2호선 장산역이 가깝다.5월에는 금정구 구서동에 아파트‘쌍용 스윗닷홈’ 89가구를 분양한다.44∼62평형으로 이뤄졌다.부산대,부산외대,남산초중고교가 인접해 교육여건이 뛰어나다.또 양산 물금지구에 24∼32평형 884가구와 만덕동에 700가구도 분양할 예정이다. ◆‘이테크 E&C’는 경기도 용인 ‘이테크 써니벨리Ⅱ’아파트 1092가구를 오는 12일부터 분양한다.평형별로는 34평형 780가구,45평형 312가구.전가구를 정남향으로 배치했으며 배산임수형으로 배치했다.(031)711-0231. ◆금호건설은 서울시 중랑구 망우동 장미아파트재건축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망우동 장미아파트는재건축을 통해 조합원분 474가구,일반분양분 237가구 등모두 711가구가 지어 진다.평형별로는 23평형 169가구,28평형 84가구,32평형 389가구,40평형 69가구다.올 상반기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하반기부터 이주를 시작,2003년 5월쯤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청림종합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원삼면 좌항리일대에 1만 6500평 규모의 ‘미다스 전원마을’ 택지를 선착순 수의계약으로 분양중이다.1차분 28필지는 분양을 마친 상태이며 이번 분양분은 2차분 16필지이다.70가구 단위의 대단지로 구성돼 다양한 기반시설을 갖출수 있다는 게 강점이다. (02)523-1717.
  • 서울 참기름 제조업소 27%가 위생기준 위반

    서울시내 참기름 등 식용유지 제조 및 판매업소의 27% 가량이 위생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지난 25∼26일 한국여성단체협의회 등 9개 소비자단체와 합동으로 시내 식용유지 제조·판매업소 207곳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벌인 결과 전체의 26.7%인 56곳을적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가운데 용산구 중림동 U상회 등 11곳은 참기름 유통기한과 원재료명 등을 표시하지 않았으며,강동구 길동 T식품 등 16곳은 참기름과 들기름 등 제품의 품질검사를 매월 1회 실시하지 않아 적발됐다.이밖에 강북구 미아동 N유통등 19곳도 종업원이나 영업주가 건강진단을 받지 않는 등위생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 관계자는 “식용유지 제조·판매업소에 대한 행정지도와 홍보를 강화해 가짜 참기름 제조와 유통,판매 등의 행위를 근절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최용귀기자 ykchoi@
  • 대중가요 시대별 심리 분석

    [흥남부두의 금순이는 어디로 갔을까-이영미 지음 황금가지 펴냄] 우리나라 최초의 대중가요로 꼽히는 ‘사의 찬미’부터 서태지의 ‘교실이데아’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의 대중가요는 어떤 대중문화 장르보다 유행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변모를거듭해 왔다.‘흥남부두의 금순이는 어디로 갔을까’는 하찮게 취급되는 대중가요의 리듬,멜로디,가사 등을 분석해 한국인의 심리와 시대상황을 알아본다. 이에 따르면 첫 대중가요 장르였던 트로트는 40년대에는 엘리트 층을 중심으로 출발한다.‘사의 찬미’나 ‘애수의 소야곡’‘타향살이’ 등이 대표적이다.이런 트로트는 50년대들어 향유계층이 서민층으로 확대되고 가사 또한 다소 저급해지면서 대중문화로서 똬리를 틀게 된다.‘단장의 미아리고개’‘굳세어라 금순아’등엔 6·25의 아픔이,‘아리조나 카우보이’‘샌프란시스코’ 등엔 한국인들의 막연한 ‘아메리칸 드림’이 담긴다. 60년대에 이르러 등장한 ‘노란 샤스의 사나이’‘꽃집의 아가씨’ 등은 자유연애의 확산을 보여 준다.대중가요는 트로트를 벗어난 다양한 장르가 시도되면서 본격적으로 발전하기 시작한다.70년대에는 포크가 나타나면서 ‘고래사냥’‘물 좀 주소’‘작은 연못’ 등 시대의 고통과 애환을 담은노래가 인기를 끌었고 ‘딴따라’로 하찮게 취급받던 가수의 학력이 급상승하기 시작했다.80년대에는 슈퍼스타 조용필,전영록 등의 시대로 팝풍의 발라드가 인기를 끌었다.90년대중반에 등장한 서태지는 반항적이고 개인중심적인 노래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대중음악 주소비층은 10대로 전환된다.1만 5000원. 이송하기자 songha@
  • 집중취재/ 지방행정 ‘표류’

    ‘지사는 정치 미아,도정(道政)은 행정 고아.’민선 2기임기말을 맞으면서 전국 곳곳에서 관가가 요동을 치고 있다. 현역 단체장들이 각종 내우외환에 휩쓸리면서 지방 공직사회가 ‘선장 잃은 배’ 또는 ‘사공 많은 배’처럼 갈피를 잡지 못한 채 동요하고 있고 그 여파로 행정이 파행상태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6월로 임박한 지방선거 분위기가 휘몰아쳐 차기를 준비중인 단체장들과 상당수 고위간부들의 마음이 이미‘콩밭’으로 떠난 상태다.따라서 일부 지방에서는 행정의 마비현상마저 초래되고 있다.특히 행정의 사령탑인 단체장이 불미스런 사건으로 신상에 변동이 생긴 경우 행정에대한 주민들의 신뢰도가 추락,선량한 다수 공무원들이 일할 의욕을 못내고 있다. 신음하는 자치행정의 대표적인 사례로 유종근(柳鍾根) 지사가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전북도를 꼽을 수 있다. 전북도는 지사의 구속에다가 채규정(蔡奎晶) 행정부지사마저 익산시장 출마를 준비하고 있어 행정이 사실상 표류하고 있다. 지사직 즉각 사퇴를 요구하는 시민단체들의 시위가벌어지는 등 ‘초상집’ 분위기 속에 공무원들은 도저히 일손이 잡히지 않는 모습들이다. 우근민(禹瑾敏) 지사가 성추행 스캔들에 휩싸인데다 김호성(金鎬成) 전 행정부지사가 온라인복권 로비의혹에 휘말린 제주도에서는 시민단체들이 지사의 사실 인정과 사과를 거세게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공직사회와 지역사회의 분열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충북에서는 이원종(李元鐘) 지사의 당적변경을 둘러싸고오랫동안 내연돼온 정치권의 갈등이 마침내 분출,지역 전체의 홍역거리로 번지며 공직사회를 강타하고 있고 인천시도 최기선(崔箕善) 시장의 자민련 탈당 여운이 가시지 않은 상태에서 지역 기관장들의 ‘술판모임’건이 터져 공무원들이 애를 먹고 있다. 부산시는 이른바 ‘부산판 수서’로 불리는 다대·만덕지구 특혜의혹 사건으로 전직 시장들의 소환을 앞두고 ‘태풍 전야’의 고요에 싸였다. 그런가 하면 임창열(林昌烈) 지사의 재출마가 불투명해진경기도와 현직 시장이 불출마를 선언한 서울시,울산시 등에서는 임기말 레임덕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그동안 잠잠했던 대구시도 20일 문희갑(文熹甲) 시장의비자금설이 불거져 동요 대열에 가세했고 경남도 역시 김혁규(金爀珪) 지사의 한나라당 후보공천 문제로 정치적 파동에 휩쓸릴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전국종합·정리 임송학 이기철기자 shlim@
  • NHL관전 13세 소녀 퍽에 머리 맞아 숨져

    [콜럼버스(미 오하이오주) AP 연합]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경기를 관전하다 퍽에 머리를 맞은 13세 소녀가 끝내 숨졌다. 지난 17일 콜럼버스-캘거리의 경기를 관전하다 퍽에 맞은 브리타니 세실이 이틀만에 숨졌다고 병원측이 20일 밝혔다.사고 당시 유리 보호벽을 통과한 퍽은 또 다른 관중을살짝 스친 뒤 14세 생일을 앞둔 세실의 머리로 날아들었다. NHL 경기에서 관중이 퍽에 맞아 사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그러나 유리 보호벽이 낮은 마이너리그나 아마추어경기에서는 지금까지 3명이 퍽에 맞아 숨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는 지금까지 5명이 배트나 볼에 맞아 사망했고 자동차 레이스에서도 종종 관중가운데 사상자가 발생했다.
  • 지하철승강장 동영상서비스

    서울의 지하철 승강장에서 대형 TV화면을 통한 동영상 정보서비스가 제공된다. 지하철공사는 1∼4호선 31개 역사승강장에 ‘벽걸이 TV’로 불리는 PDP TV 120대를 설치,이달말 본격 서비스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지금까지 부산지하철 전동차나 새마을호 등 철도청 열차내부에 발광다이오드(LED)나 액정화면(LCD)을 통해 동영상 정보서비스가 이뤄진 경우는 있었으나 승강장내에서 동영상을 통해 정보서비스가 제공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서비스는 ㈜장리기획(대표 이건영)이 운영책임을 맡아 뉴스속보와 일기예보를 비롯해 스포츠중계,증권시황,상품광고 등 각종 시사·생활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게 된다. 또 대형 고화질화면을 통해 가정에서 시청하는 일반 TV와 동일한 정보가 제공돼 각종 정보 전달체계가 다양화하는것은 물론 상당한 광고효과도 기대된다는 것이 지하철공사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지하철공사는 앞으로 일반 정보제공 외에 월드컵 홍보와미아찾기,이산가족 찾기 등 공익 콘텐츠와 이벤트를 적극적으로 개발,승객들에게 한층 유익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덕현기자 hyoun@
  • 분양권 프리미엄 ‘꿈틀’

    아파트 분양권 시장에서 입주가 임박한 서울지역 아파트와수도권 대단지 아파트가 관심을 끌고 있다. 오는 6월부터 실시되는 분양권 전매제한에서 제외되면서 상대적으로 분양권 프리미엄이 오를 여지가 많은 데다 환금성이 뛰어나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정부의 집값 안정대책 발표 뒤 관망세로 돌아섰던 떴다방과 투자자들이 매수에 나서는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특히 수도권은 서울에서 온 떴다방들과 투자자들로 과열 분위기를 띠고 있다. [왜 뜨나] 지난해 6월 전에 분양된 아파트나 수도권 아파트는 분양권 거래제한을 받지 않아 입주 전까지 프리미엄이 치솟을 가능성이 크다.특히 서울은 오는 6월부터 분양권 물량의 40% 정도가 전매제한에 해당되기 때문에 희소성이 더욱두드러질 전망이다.이에 따라 매수 문의가 활발하고 웃돈을더 주겠다는 투자자들도 나오고 있다.파는 사람도 신중해지고 있다.매수세가 어느 정도 형성되는지 관망세가 뚜렷하다. 전매제한에 해당되는 아파트 분양권과 달리 매물도 드물고프리미엄도 오르고 있다. 수도권 아파트의 분양권도 강세다.택지개발지구나 1000가구 이상인 대단지 아파트 분양권은 서울 못지 않은 프리미엄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프리미엄 꿈틀] 입주가 임박한 아파트는 대부분 이달 들어강보합세이거나 500만∼1000만원 올랐다.8월 입주예정인 서울 강북 미아동 ‘벽산라이브파크’ 23평형은 500만원 가량올랐다.매수 문의는 활발한 편이지만 매물은 드물다.강서구화곡동 ‘대우그랜드월드’ 34평형도 1000만원 정도 뛰었다. 내년 5월에 입주하는 서초구 서초동 ‘삼성래미안’ 34평형 역시 최근에 1000만원 이상 올랐다.인근 중개사무소에 따르면 시세가 분양가보다 2배 이상 오른 4억 3000만∼5억 3000만원이지만 매물은 없고 매수 문의만 빗발치고 있다고 밝혔다. 수도권도 택지개발지구와 대단지 아파트를 중심으로 분양권 전매제한에 따른 반사이익을 챙기고 있다.경기 고양시 대화동 ‘휴먼빌’ 1,2차 34평형은 최근에 500만원 가량 올랐다. 또 용인 죽전에서 분양될 포스홈타운에는 투자자와 떴다방들이 대거 몰려 투기과열 양상을 빚었다. [투자 유의점] 부동산 전문가들은 입주가 임박한 아파트 분양권을 사기 전에 주변 아파트 시세와 발전 가능성을 꼼꼼히 따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특히 분위기에 휩쓸린 나머지 ‘묻지마 투자’를 하기엔 분양권 시장이 너무 유동적이라고 설명했다. 곽청석 닥터아파트 이사는 “오는 6월 분양권 전매제한이시행되기 전에 한차례 조정국면을 거칠 것으로 보인다.”며“내집마련을 위한 실수요자라면 좀 더 상황을 지켜봐야 할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
  • 분양권 전매금지 효과 글쎄요?

    “분양권 전매금지 효과요.조금 지나면 별 영향이 없을겁니다.” 정부가 오는 6월부터 아파트 당첨 이후 1년 안에는 분양권을 팔 수 없도록 할 방침이지만 중개업계에는 시장에 별다른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낙관론이 퍼지고 있다. 제도의 허점이 많아 분양권 시장에 매물이 나돌고,오히려 음성적 거래만 양산할 것이라는 분석이다.분양권 전매제한으로 집값을 잡기 위해서는 전면적인 분양권 전매금지나 보다 강력한 투기단속이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매물은 계속 나온다=분양권 전매 금지가 1년전 분양받은 아파트까지 소급적용되더라도 지난해 6월 이전 분양받은아파트의 분양권은 거래가 가능하다.또 그 이후에 분양된아파트도 순차적으로 제한기간이 지나 매물로 나오게 된다.분양권 매물이 시장에서 끊어지지 않는다는 얘기이다. 분양받은지 1년이 지나지 않은 아파트도 당사자끼리 음성적 거래가 이뤄지면 이를 막을 수 없다.과거에도 이같은미등기 전매형식의 거래가 많았지만 밝혀낸 것은 극소수였다.물량은 적지만 꾸준히 분양권 매물이 나오면 희소성으로 가격이 오를 소지도 크다. ◆조합원 몫이 가격 올린다?=서울에서 공급되는 아파트는대부분 재개발·재건축 아파트다.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전체의 30~40% 안팎이라는 게 부동산전문가들의 분석이다.분양권 전매금지와 세무조사로 거래가 위축되면 결국은 이들 조합원 몫이 거래되면서 가격이 오를 수 있다. 강남의 중개업소 관계자는 “높은 청약열기로 분위기는일반분양 아파트가 띄웠지만 실제 집값은 재건축 아파트가 올렸다.”며 “분양권 거래가 위축되면 로열동·층을 보유한 조합원 몫이 크게 올라 이들이 집값을 끌어 올릴 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블루칩 분양시대 온다?=무주택 우선 분양제도가 부활되면 전용면적 25.7평 이하의 아파트는 당첨이 어려워진다. 그만큼 이들 아파트의 분양권 값은 뛸 수 밖에 없다.분양권 차별화현상이 심화된다는 것이다. 서울 미아동 신일공인 이병문 사장은 “25.7평 이하 아파트 매수세는 살아있는 반면 거래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다만,시간이 지나면 이들 소형아파트의 분양권 값이크게 오를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대형이라도 입지가 좋은 아파트는 매물이 없다. 강남 삼성동 부동산정보공인 관계자는 “현대산업개발의‘I-PARK’는 매수세는 많지만 매물이 없어 양도세를 대신 내주고라도 사려는 사람이 상당수에 달한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신혼살림 알뜰살뜰 시작하세요

    새 봄에는 고궁의 색깔이 ‘흰색’으로 바뀐다.웨딩드레스를 차려입은 새 신부들로 넘쳐나기 때문이다.유통업계의 ‘웨딩 마케팅’도 어김없이 등장했다.단골 혼수품목을패키지로 묶어 할인판매하고 사은품 행사도 풍성해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다. ▲싸게 사고 사은품 챙기고=신세계백화점은 10일까지 ‘혼수대전’을 연다.각종 디지털 가전제품을 포함해 인기 혼수가구 패키지와 단품 가구를 20% 할인판매한다.10만원 이상 구매고객 1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홈씨어터 등을 준다. 미도파백화점은 ‘LG전자 혼수가전 초대전’(7일까지)과‘보석예물전’(24일까지)을 준비했다. 현대백화점은 서울 천호점과 미아점에서 10일까지 ‘유명 혼수가구 종합전’을,뉴코아백화점 평촌점은 6일까지 침구 신상품 할인판매전을 연다.뉴코아 강남점 혼수용품 매장에는 전문 상담코너도 마련돼 있다. 할인점 그랜드마트 신촌점의 결혼예복 특설매장도 눈에띈다.50여개 유명브랜드가 한데 모여 ‘야심작’을 특별전시,예복 고민을 덜어준다.이월상품은 최고 60%,신상품은 30%까지 깎아준다.브랜드별로 무료수선 서비스와 남성복 정장 한벌 구매시 턱시도를 무료로 빌려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은 한샘인테리어,리젠시,메종 등 20여개 브랜드의 ‘유명 혼수가구 박람회’를 7일까지 연다.예복기획전과 예물세트 특집전,신부 화장품 특집전은 8일까지다. ▲인터넷도 ‘허니허니’=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별도 혼수숍을 개설,11일까지 ‘혼수 알뜰구매 찬스전’을 연다.혼수 및 신혼여행 상품을 기획판매한다. e현대백화점(www.e-hyundai.com)은 31일까지 ‘새봄 웨딩 대축제’를 열고 한국도자기 혼수세트를 시중가보다 최고 20% 싸게 판매한다.이 기간동안 웨딩 컨설팅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 121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가수 유리상자의 결혼식 축가선물,행남자기세트,다이어트 비디오 등을 공짜로준다. 안미현기자 hyun@
  • 새마음 새출발 봄단장 해볼까

    ‘커튼도 바꾸고 등산도 가볼까?’ 봄이 성큼 다가오면서 유통업계가 봄맞이 마케팅에 돌입했다.졸업·입학생과 신혼부부,집안을 봄 분위기로 바꿔보려는 주부 등을 겨냥한 특별행사와 재고정리 세일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새 학기,새 출발] 롯데백화점 잠실점은 28일 교복 구매고객 161명에게 학생가구·롯데월드이용권 등을 준다.그랜드백화점은 아동의류매장에서 취학통지서를 지참한 고객에게 10개브랜드 신상품을 10∼20% 싸게 판매한다.신세계 이마트는 다음달 11일까지 참고서·학습지 등을 10% 할인판매한다.CJ몰(www.cjmall.com)은 28일까지 ‘졸업·입학 축하 카메라 기획전’을 열고,제품별로 가요CD·가방·필름 등을 준다. [신혼부부 오세요] 행복한세상은 27일까지 ‘혼수예복 특집전’을 열고 예복정장을 2벌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청첩장을 만들어 준다.청첩장을 지참한 고객에게는 30% 할인혜택을준다.LG백화점 구리점은 다음달 3일까지 ‘혼수예물대전’을 진행,10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제비뽑기 행사를 통해 다이아몬드를 경품으로 준다.한솔CS클럽의 웨딩닷컴(www. csclubwedding.com)은 예비부부 대상 야외촬영을 50% 싸게제공한 뒤 게임을 진행,이긴 팀에게 비용을 돌려주는 행사를 연다.혼수용품을 150만원 이상 사면 커플링을 주고 한복구입시 부모님 한복을 해주는 ‘하나더 서비스’도 실시한다. [분위기 바꿔볼까] 그랜드백화점은 3월 중순까지 커튼·벽지를 비롯,스탠드·컬러전구·서랍장 등 생활용품을 최고 30%싸게 판다.미도파백화점은 꽃무늬·파스텔톤의 화사한 벽지와 커튼·침구류 등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재고세일,공동구매도 인기] 현대백화점 미아점은 28일까지‘남성정장대전’을 열고 이월상품을 40∼70% 저렴하게 판다.그랜드도 28일까지 여성·아동의류 등을 최고 70%까지 싸게 파는 ‘재고상품 떨이행사’를 진행한다.신세계는 27일까지 ‘새봄맞이 홀인원 골프대전’을 열고 골프클럽·웨어 등이월상품을 50% 할인판매한다.코리아텐더(www.korea-tender. com)는 다음달 5일까지 등산화·카페트·봄정장 등을 싸게파는 공동구매를 진행한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씨줄날줄] 국수 만들기

    중국을 방문한 부시 대통령의 부인 로라 부시 여사가 국수만들기에 도전하는 사진이 지난 22일자 대한매일에 실렸다. 양팔을 쭉 벌려서 면을 늘여 잡고 있는 자세가 초심자치고는 꽤 그럴듯해 보였다.서양에도 스파게티 등이 있지만 국수문화는 아무래도 동양쪽이 더 발달돼 있기 때문에 문화체험행사의 하나로 마련됐던 것 같다. 국수 재료는 쌀이나 메밀,감자도 있지만 밀가루 국수가 흔한 편이다.밀의 원산지는 메소포타미아 지역.물을 끓일 수있는 용기가 발달돼 있지 않을 때부터 밀을 먹은 지역에서는 빵 문화가 발달했고,용기가 발달된 동양에서는 만두처럼 찌거나,국수처럼 끓이는 조리방법이 발달했다고 한다. 국수를 만드는 방법은 반죽해서 칼로 써는 방법이나 틀에넣어 누르는 방법이 있는가 하면 팔로 흔들어 늘이고 다시합치면서 가락 수를 늘려가는 중국식 방법도 있다.중국의 면 뽑기는 역시 퍼포먼스로서는 압권이다.밀에는 점전성(粘展性)과 탄력성이 있는 글루텐이란 단백질이 다량 함유돼 있는데 이것이 반죽 과정에서 끈기를 증가시켜 주기 때문에 중국식 면뽑기도 가능하다는 것이다. 일본도 국수류라고 하면 빠지지 않는다.우동과 라멘이 유명하지만 소바(메밀국수)나 소면도 일본인들이 즐기는 음식이다.우동 면은 칼국수처럼 썰어서 만들지만 우리네 것보다 굵고 토실토실하다.국물은 간장과 가다랭이로 맛을 내는데 시코쿠 북부 가가와현의 사누키 우동처럼 간장과 멸치로 내는것도 있다.국물 맛은 도쿄를 중심으로 하는 간토(關東) 지역과 오사카를 중심으로 하는 간사이(關西) 지역 사이에 큰 차이가 있다.간토 지역이 간사이 지역에 비해 색도 진하고 맛도 진하다.라멘도 종류가 많은데 일본 국수류의 특징은 국물을 따로 만들어 익힌 면을 담아 낸다는 점이다.소바처럼 면만 삶아 낸 뒤 쓰유(옅은 조미 간장 국물)에 찍어먹는 것도있다. 우리나라는 면과 국물을 같이 끓여내는 칼국수나 ‘국수 사촌’인 수제비가 인기지만 건진 국수,냉면처럼 면과 국물을따로 준비하는 것들도 있다. 면 만드는 방법도 가지가지,조리 방법도 다양하듯 부시 대통령이 순방한 동아시아 지역의 현안도 가지가지다.초점이되고 있는 북·미 대화는 북한의 거부로 냉각기를 맞고 있다.투정만 부리는 북한의 버릇도 문제지만 미국도 ‘일방적 밀어붙이기’ 한 가지 메뉴가 아니라 입맛을 돋울 수 있는 다양한 메뉴를 개발해 보면 어떨까. 강석진 논설위원 sckang@
  • 설 황금연휴…오순도순 즐겁게

    설 연휴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연휴는 토·일요일을 포함해 무려 5일에 이른다.따라서 TV 앞에서 시간을 보내기 보다는 일단밖으로 나가야 후회없는 연휴보내기가 될 성 싶다. 이번 설연휴를 맞아 문화재청,국립중앙박물관,민속박물관,문화재보호재단 등이 우리 풍속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 서울시내 고궁과 놀이공원등에서도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이벤트행사를 진행한다.답사단체 등에서도 저렴하게 참가할 수 있는 여행프로그램을 내놓았다. 이와 함께 뮤지컬과 연극,아동청소년극 등 다양한 무대가 곳곳에서 마련된다. 가볼만한 볼거리들을 소개한다. [국립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에선 말띠해 설을 맞아 11∼13일 무휴로 말그림전이 열리고 있는 전시실에서 ‘말소재 문화재 찾기,문화재 퍼즐놀이’‘십이지신상 스탬프찍기 및 탁본뜨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지난 1월부터 개최하고있는 말그림전은 3월4일까지 계속된다. 10개 국립지방박물관에서는 9일부터 16일까지 윷놀이,투호,널뛰기,연날리기 등 민속놀이한마당이 펼쳐지며,민속놀이영상물,가족영화감상회,가훈써주기 등의 행사도 열린다.26일엔 대보름을 맞아 장승세우기,쥐불놀이,달집태우기 등이 진행된다.연휴기간(11∼13일)에 찾는 말띠생과 한복 착용 관람객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문의 (02)398-5077. [국립민속박물관] 6∼28일 박물관 야외마당에서 한 해의 소원을 담은 종이를 불사르는 ‘소지(燒紙)끼우기’와 ‘소지올리기’를 행사를 연다.관람객 각각의 바램을 적은 소지는28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풍물패의 길놀이와 판놀음이 진행되는 가운데 대보름 세시풍속의 하나인 달집태우기에 의해 한꺼번에 불살라진다. 이와 함께 축제기간중 박물관 앞마당에서 매일 전통민속놀이 한마당이 펼쳐지며 설날과 대보름날의 다양한 정월풍속을 설명하는 ‘설문화풍속전’,전통명주와 한과의 역사를 배우고 맛도 보는 ‘우리 전통 민속주-한과의 맛과 멋 특별전’도 이어진다. 설날인 12일엔 박물관 앞마당과 강당에서 전북 임실의 좌도풍물굿패 단원 30명이 관람객들과 함께 ‘임오년 액막이 풍물굿’을,21일엔 충남 연기군 소정면 대곡리 마을 주민들이솟대깎기 및 장승제를 진행한다.(02)734-1341. [고궁 민속촌 남산골한옥마을] 덕수궁 경복궁 등 4대궁과 종묘,14개 능원 등 23개 사적지가 연휴기간중 무휴로 개방된다.야외에 전통민속놀이마당을 개설 운영하며 한복착용자와 말띠생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한국민속촌에선 특별행사로 월드컵성공개최를 기원하는 ‘큰 굿 한마당’과 마을의 액을 물리친다는 장승을 세우는 ‘장승제’를 마련했다.또 설떡 만들기,인절미 떡치기,연날리기,소지올리기 등 세시풍속 행사와 함께 민속놀이 한마당,전통생활체험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이와 함께 연·팽이·제기·윷을 직접 만들어보는 코너가 운영되며 전통 얼음썰매타기대회도 열린다.(031)286-2111. 남산골 한옥마을에서는 설풍속 체험행사와 전통예술공연 등을 묶은 ‘운수대통 설날큰잔치’를 마련했다.명절음식 만들기 및 전통연 만들기,차례상 진설법 강연,월드컵 8강기원 재수굿,민속놀이경연대회 등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서도소리(이춘목)와 배뱅이굿(이은관),봉산탈춤,남도소리(신영희),경기민요(이춘희) 등 전통공연과 서울풍물단의 타악퍼포먼스 ‘두드락’공연이 이어진다.(02)2266-6937·8. [놀이공원] 롯데월드에선 2월 한달간 매일 200여명이 등장해 왕 즉위 모습 재현,차전놀이,‘시집가는날’,춘향전을 잇달아 선보이는 전통퍼레이드공연을 펼친다.이밖에 김중자예술단의 북소리한마당,설운도의 특별공연,전통체험코너인 우리놀이 난장 한마당,외국인씨름대회도 마련된다.(02)411-2102. 서울랜드에선 11일부터 13일까지 뿌리패 예술단의 북춤 및외줄타기 공연,팔씨름대회,말편자 던지기 등이 이어진다.또연휴기간 내내 투호 윷놀이 팽이치기 연날리기 등 민속놀이한마당이 펼쳐진다.(02)504-0011.이밖에 드림랜드(02-982-6800)에서도 사물놀이 공연과 민속놀이마당,댄스 페스티벌,열전 노래방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콘도업계에선 한화리조트(02-729-5942)가 전국 체인콘도에서 다양한 설날맞이 이벤트를 준비했다.설악·용인·산정호수·해운대·대천콘도에서 품바공연 및 민속놀이 경연,얼음썰매타기,떡메치기,민속놀이,어린이 겨울풍경 사생대회,가족영화 상영 등이 이어진다. 임창용기자 sdragon@ ■설연휴, 춤·노래·연극 어우러진 무대 다양. [뮤지컬] 춤과 노래,연극까지 아우르는,부담없는 볼거리를원한다면 뮤지컬 무대로 눈을 돌리면 된다.신시뮤지컬컴퍼니의 ‘캬바레’(예술의전당 토월극장,02-580-1135)는 나치치하 베를린의 싸구려 캬바레에서 펼쳐지는 시민들의 혼란과생활상을 무대화한 작품.단순히 즐기는 차원보다는 혼란기시민의 의식을 들여다볼 수 있는,제법 묵직한 무대다.OD뮤지컬컴퍼니의 ‘리허설’(메사팝콘홀,02-552-2035)은 기존 나열식 구성의 갈라 콘서트가 아닌 본격적인 뮤지컬쇼.윤복희유희성 허준호 진복자 전수경이 출연한다. 극단 갖가지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세종문화회관 컨벤션센터,02-3676-0151)은 괴테 원작을 한국 상황에 맞게 각색한 작품.뮤지컬 무대에 처음 도전하는 추상미의 새로운 모습을 지켜볼 수 있는 무대다.열기획의 ‘NUNSENSE’(리틀엔젤스 예술회관,766-8679)는 수녀들이 벌이는 요절복통 콘서트.장기 공연작으로 박정자 윤석화 양희경 강애심 김미혜가 출연한다. [연극] ‘황소와 도깨비’(연우소극장,02-744-7090)는 천재작가 이상이 남긴 단 한편의 동화를 무대화한 특이한 작품. 극단 예우의 ‘新살아보고 결혼하자’(소극장 리듬공간,762-8846)는 기성세대의 통속적이고 이기적인 사랑과 신세대의진실한 사랑을 대비시켜 사랑의 참 의미를 부각시킨 로맨틱코미디다.극단 원형무대의 ‘싸리타’(연극실험실 혜화동1번지,02-762-0810)는 해외 진출을 앞두고 있는 젊은 연출자의의욕적인 작품.13세 소녀의 사랑과 이별을 그렸다. 아동청소년극으로는 ‘돈키호테’,‘마당을 나온 암탉’,‘팥죽할멈과 호랑이’ 등이 비교적 좋은 반응을 얻고있는 레퍼토리.돈키호테(하늘땅소극장,02-7474-222)가 세르반테스원작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작품이라면 극단 민들레의 마당을 나온 암탉(문예회관 소극장,02-7665-210)은 오리새끼를 키우는 닮의 우화를 통해 부모 자식간 사랑을 부각시킨 작품.팥죽할멈과 호랑이(바탕골소극장,02-499-3487)는 극단 사다리와 호주 REM극단의 공동창작품으로,전래동화를 각색해놀이극으로 꾸민 게 특징이다. [국악] 12일 오후5시 국립국악원이 예악당(02-580-3042)에서 설날기획으로 마련하는 ‘우리소리 안에서 쉬다’는 음악회,줄인형 놀이,산조와 조명 퍼포먼스 등 다채롭게 꾸며진다. 정동극장의 설날맞이 전통예술무대(02-773-8960)도 산조합주 부채춤 사물놀이가 풀어지는 복합 무대로 한복 착용자와 3인이상 가족은 입장료 할인을 받는다. [악극] MBC의 ‘모정의 세월’(국립극장 해오름극장,02-368-1616)과 SBS의 ‘단장의 미아리고개’(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02-549-6705)등 두 편. MBC 신파극 시리즈 5탄인 모정의 세월(원제 두 아들)은 가난 때문에 버려야 했던 검사와 깡패 아들 사이에서 한스런 운명을 통곡하는 어머니의 슬픈 이야기.정애리,이덕화,최종원등 30여명이 출연한다.SBS 단장의 미아리고개는 극단 가교와 공동작업한 악극 시리즈 아홉번째.6·25전쟁 때 남편과 헤어진 여인 가족에 얽힌 이산가족의 애절한 이야기이다.김성녀·권소정을 비롯해 윤문식 최주봉 박인환 등이 출연한다. 김성호기자 kimus@
  • 고영훈 대위, 해군장교가 ‘미아방지 시스템’ 특허

    해군 장교가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미아방지 시스템을 개발,지난달 25일 발명 특허를 땄다. 해군 2함대사령부 209전대의 통제반장 고영훈(高英薰·31·해사48기) 대위는 길에서 잃어버린 어린이가 보호시설에서 보호를 받고 있어도 어느 곳에 있는지 확인하기가 어렵다는 사실에 착안,미아의 옷 등에 고유의 식별 장치를 미리 부착할 경우 어느 곳에서든 인터넷 검색을 통해 부모의 주소나 전화번호 등을 찾을 수 있는 시스템을 고안해 냈다. 다시말해 공장에서 옷을 만들 때 개별적인 고유문자와 숫자가 찍힌 인식표시(바코드 등)를 부착하고 부모가 이 옷을 구입하면서 간단한 신상정보를 입력하면,나중에 그 옷을 입은아이가 길을 잃어버렸을 때 아이를 데리고 있는 보호자가 인터넷을 통해 인식표시를 조회해 부모의 연락처를 확인할 수있는 시스템이다. 물품 생산자의 이해와 입력 단계에서의 번거로움 등으로 인해 실용화까지는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이지만 지금도일련번호가 부착돼 있는 명품과 마찬가지로,미아 뿐 아니라간단한 소지품 등에도 적은 비용으로 개별 코드를 부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평가된다. 고 대위는 “재작년 봄 친구가 놀이공원에서 아들을 잃어버렸다가 온갖 공생 끝에 지방의 한 보호시설에서 찾아낸 것을 보고 호기심 반,사명감 반의 생각으로 1000여만원을 들여 1년 3개월만에 개발했다.”고 말했다. 고 대위는 곧 시스템에 대한 국제특허도 출원할 계획이다. 김경운기자 kkwoon@
  • [오늘의 눈] 대북정책 미아신세될 처지

    변화는 지난해 3월부터 감지됐다.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이워싱턴에서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을 처음 만난 자리에서다.미국의 대북관이 우리와는 사뭇 다르다는 것이 부시 대통령의 입을 통해 처음 확인됐다.그럼에도 대북정책에 대한한 ·미 공조에는 변화가 없다는 게 우리측의 일관된 주장이었다.여기서부터 틈새는 벌어졌다. 지난해 6월 부시 행정부가 북·미 대화재개를 위한 다섯가지 원칙을 밝혔을 때도 우리는 북한이 머지않아 협상 테이블에 나설 것을 예상했다.클린턴 행정부 시절로 되돌아가지는 않겠지만 최소한 꽉 막힌 북·미 관계에 숨통이 트일것으로 생각했다.대화 의지가 확실하다는 미국측 주장에만기댄 채 북한의 ‘특이한’ 입장은 감안하지 않았다.결국지금껏 대화는 불통되고 있다. 지난달 29일 부시 대통령이 북한을 ‘악의 축’으로 규정하기 하루 전날 워싱턴의 고위 소식통은 “북·미간에 네가지 대화채널이 정상가동되고 있다.”며 조심스러운 낙관론을 펼쳤다.미 언론들이 온통 북한과 이란·이라크에 대한공격설로 분분할 때 외교를총책임진 한승수 장관은 “미국의 대북정책에는 변화가 없다.”는 콘돌리자 라이스 안보보좌관의 말만 되풀이했다.31일 부시 대통령이 또다시 북한의 위협을 거론하자 우리측은 심각성은 인정해도 수사적 표현으로 치부하려고 했다. 과연 그럴까.국정의 최고 책임자가 북한을 계속 ‘악의 축’으로 몰아세우는데도 대북정책이 바뀐 게 하나도 없는 것일까.테러 근절을 위해서는 앞으로 어떤 희생과 대가도 치르겠다는 부시 행정부가 핵·미사일의 개발,수출을 멈추지않고 있는 북한을 다음 타깃으로 삼을 가능성은 전혀 없는것일까. 테러전 이후 미국의 외교정책은 ‘적’과 ‘아군’을 구분하는 ‘전쟁놀음’으로 바뀌었다.대북정책은 이같은 외교정책의 한 부분이자 ‘종속변수’에 불과하다.대북정책에 변화가 없다는 당국자의 말은 원칙론에 불과할지 모른다.미외교정책의 행간을 못보고 한·미동맹에 의존하는 안이한시각으로 미국의 대북정책만 바라보다간 한반도 정세의 미아가 될 수 있다. [백문일 워싱턴 특파원 mip@
  • 서울시 새달 아파트 923가구 분양

    올해 첫 서울시 동시분양 아파트 청약이 다음달 5일 실시된다.6개 지역에서 모두 923가구가 나온다. 정부가 집값 안정대책을 내놓은 뒤 사실상 처음 실시되는 동시분양 아파트여서 청약결과가 주목된다.정부 정책의 ‘약발’이 제대로 먹혔는 지 가늠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눈길을 끄는 아파트는강남구 도곡동 현대 하이페리온과 성북구 돈암동 이수 아파트.도곡동 현대 하이페리온은 강남 집값 상승의 대표 주자격인 도곡동에 공급되는 중대형 고급 아파트다.집값 안정대책발표 이후의 강남권 풍향계를 짚어볼 수 있다.돈암동 이수아파트는 실수요자가 많은 중소형 아파트.올해 강북권 중소형 아파트 분양 시장의 분위기를 점치는 잣대가 될 수 있다. [도곡동 현대] 강남구 도곡동 938의 12 옛 대한투자신탁연수원 터에 짓는 대형·고급 아파트.51평형 23가구,64평형 24가구,65평형 12가구,66평형 12가구 등 71가구로 모두 일반 분양된다.은광여고 뒤쪽에 있다. 강남대로,도곡로,남부순환로 등 간선도로를 이용하기 쉽다. 지하철 3호선 양재역이 걸어서 5분 거리.입지가 빼어나 평당 분양가격이 1300만∼1400만원에 이른다.현관에서 집안의 모든 조명을 한꺼번에 통제할 수 있는 ‘일괄 점멸 시스템’,엘리베이터를 미리 대기시킬 수 있는 ‘엘리베이터 호출 시스템’ 등 첨단 시설을 고루 갖춘 고급 아파트다. [돈암동 이수] 성북구 정릉동 45의 21 일대 연립주택과 단독주택을 헐고 새로 짓는 재건축 아파트.1074가구가 들어서는대단지다.일반 분양분은 25평형 490가구,27평형 14가구,33평형 136가구 등 모두 640가구.내부순환로,미아로,정릉길을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 입구역이 걸어서 5분 거리.북한산이 가깝다.이수건설은 녹지공간이 풍부하며 조망권이 최대한확보되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단지 안에 테니스장 등 여러가지 운동시설이 무료로 설치된다. 주차장을 모두 지하로 배치하고 지상 주차 공간을 대형 광장으로 설계,주거환경을 쾌적하게 했다. [공릉동 신성] 노원구 공릉동 222의 1 한일연립 자리에 들어서는 재건축하는 아파트.31∼40평형 198가구로 이 가운데 31평형 46가구,33평형 30가구,39평형 26가구 등이 일반분양된다. 경춘선 신공릉역,지하철 6호선 태릉입구·화랑대역 7호선 공릉역의 중간지점에 있다.걸어서 5분 거리에 서울산업대,원자력병원 등이 있어 중소형 아파트 수요가 많은 아파트이다. [신림동 두영종건] 관악구 신림동 746의 17 대수연립을 헐고 새로 짓는 재건축 아파트.1개동에 30∼43평형 114가구가 공급되고 이 가운데 58가구가 일반분양된다.단지 규모가 작은데다 지하철역(2호선 신대방역)까지 마을버스를 타야 한다. 단지 옆에 관악산 길로 이어지는 소규모 근린공원이 있다. [신사동 청운토건] 은평구 신사동 35의 17 제일연립터에 짓는 재건축 아파트다.1개동에 36평형 38가구.일반분양 물량은 24가구다.지하철 6호선 새절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남현동 흥화공업] 관악구 남현동 1073 보성연립과 동해연립 재건축 아파트.2개동에 24∼40평형 88가구가 들어선다.이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32평형 12가구와 40평형 16가구 등28가구다.지하철 2호선과 4호선 환승역인 사당역이 걸어서 10분 거리다. 류찬희기자 chani@
  • ‘모정의 세월’ VS ‘단장의 미아리고개’

    공중파 방송 MBC와 SBS가 설 명절이 들어있는 2월중 안방극장이 아닌 대형 공연장에서 악극으로 한판 맞붙는다. MBC는 2월1∼17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무대에 ‘모정의 세월’(조문진 원작,김지일 극본,문석봉 연출)을 올리고 SBS는 2월8∼24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단장의 미아리고개’(김태수작,김덕남 연출)를 선보여 중장년층의 눈물샘을자극한다. MBC 신파극 시리즈 5탄인 ‘모정의 세월’(원제 두아들)은가난 때문에 버려야 했던 검사와 깡패아들 사이에서 억울한운명을 통곡하는 어머니의 슬픈 이야기. 어머니의 정애리,검사아들의 이덕화 등 30여명이 출연하며지난 70년대 인기가수 한세일이 히트곡 ‘모정의 세월’을부른다.변사는 최종원.화∼토 오후3시·7시 일 오후2시·6시,(02)368-1616 SBS ‘단장의 미아리고개’는 지난 93년부터 극단 가교와공동작업을 해온 악극 시리즈 아홉번째.6·25전쟁때 남편과헤어진 여인과 그 가족이 겪는,이산가족의 애절한 이야기이다.주인공 돌산댁의 김성녀·권소정(더블캐스팅)을 비롯해윤문식 최주봉 박인환 김진태 등 극단 가교 멤버들이 대거무대에 올라 호흡을 맞춘다.평일 오후4시·7시30분 토·일오후3시·6시30분,(02)549-6705김성호기자 kim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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