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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아찾기 방송광고 내주세요”

    “지상파 방송에 미아찾기 광고를 내주세요.” 해마다 200명이 넘는 어린이들이 부모를 잃어버리고 ‘장기 미아’로 헤매는 가운데 네티즌들을 중심으로 ‘TV 미아찾기 광고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이동통신사와 인터넷 사이트들이 미아찾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지만 효과가 가장 큰 지상파 방송사들이 외면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접수된 미아신고만 해도 7064건에 이른다. 13일 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 토론공간 ‘아고라’의 ‘네티즌청원’에는 ‘각종 방송국에 건의합니다. 우리 아이를 찾아주세요.’가 생겨나 네티즌들의 서명을 받고 있다. 지난 2일 시작된 서명운동에는 이날까지 1480명이 넘는 네티즌이 참여했다. 이들은 방송사들이 광고가 없는 자투리시간을 활용,‘공익광고’ 형태의 미아찾기 서비스를 제공해 아이 잃은 부모들의 고통을 줄여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지난해 지상파 방송에서 방영된 공익광고 횟수가 6000여건에 이르는 만큼 이 중 일부를 미아찾기 광고로 활용하면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밸런타인데이 초콜릿 만들기 ABC

    밸런타인데이 초콜릿 만들기 ABC

    “친구들과 함께 모여 초콜릿을 만들기로 했어.” 얼마 전 만난 후배의 밸런타인 데이의 계획이다. 국적불명의 기념일이라는 둥, 관련 업체의 상술에 휘둘리는 것이라는 둥. 숱한 비판에도 불구하고 어느덧 2월 14일은 당당하게 ‘연인의 날’로 자리잡았다. 뭐든 만들어야 직성이 풀리는 DIY(Do It Yourself)시대. 비싸고 특별한 제품으로 마음을 대신하던 이들이 이제 삼삼오오 모여 수제 초콜릿에 열중하고 있다. 신라호텔 제과 ‘패스트리 부티크’(김복희 책임 조리장)를 찾아 집에서 별다른 도구나 기술 없이 쉽게 만들 수 있는 초콜릿 두 가지를 배워봤다. 좋은 초콜릿은 온도와 속도와의 싸움에서 탄생한다. 눈 깜짝할 새 녹았다 굳어진다. 굼뜨고 서툰 솜씨로는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민감하다. 초콜릿 만들기는 친구, 연인, 아이들과 함께 하지 않을 수 없는 ‘협동작업’에 딱이다. 초콜릿은 그러니까 사람 사이를 부드럽게 녹였다가 단단하게 굳혀주는 사랑의 결정체다. 한 입 베어 물면 함께한 시간만큼 그 진하고 달콤한 맛이 배가 된다. 초콜릿이 ‘사랑의 묘약’으로 불리는 이유가 여기에 있었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생초콜릿 ●준비물 다크 초콜릿(카카오 함량 55%) 360g, 생크림 300g, 데코 파우더, 콘플레이크 약간, 스테인리스 볼,18cm 무스림, 쟁반, 랩. ●만드는 방법 1. 쟁반 위에 랩을 깔고 그 위에 지름 18cm 무스 틀을 미리 준비한다. 2. 잘게 조각 낸 초콜릿에 뜨겁게 끓인 생크림을 조금씩 나눠 넣어가며 잘 섞어 완전히 녹인다. 이때 생크림을 한꺼번에 넣으면 생크림과 초콜릿이 혼합되지 않고 분리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3. 초콜릿이 덩어리 없이 완전히 녹으면 미리 준비한 틀에 가득 차도록 붓는다. 4. 냉장고에 넣어 하루를 굳힌 뒤 꺼내 원하는 크기로 잘라낸다.(칼을 뜨겁게 해야 자르는 데 용이하다. 뜨거운 물에 담갔다 닦은 뒤 이용한다.)시간이 없을 때는 냉동고에 넣기도 하나 온도 편차가 심해 물방울이 맺힐 수 있어 가급적 피한다. 5. 잘라낸 조각을 중탕으로 녹인 초콜릿에 담가 옷을 입힌 뒤 미리 준비해 놓은 데코 파우더나 콘플레이크에 버무려 주면 된다. 취향에 따라 코코아 가루나 잘개 부순 견과류를 입혀도 좋다. ■ 벨지엄 초콜릿(20개 분량) ●준비물 다크 초콜릿(카카오 67%)100g, 토핑용 견과류(헤즐넛, 피칸, 건포도, 건살구, 오렌지필, 피스타치오, 마카다미아), 사각 쟁반, 랩, 스테인리스 볼, 주걱, 온도계. ●만드는 방법 1. 넓고 편편한 쟁반에 랩을 깔아 놓는다. 견과류를 각각 용기에 담아 준비해 놓는다. 2. 뜨거운 물이 담긴 큰 볼에 초콜릿이 담긴 용기를 띄워 주걱으로 저어 녹인다. 이를 중탕이라 한다. 전자레인지를 이용해도 되는데 시간은 40초에서 1분 정도가 알맞다. 3. 녹인 초콜릿의 온도가 50도를 넘을 때까지 뜨거운 물에서 중탕한다. 이후 꺼내서 27도가 될 때까지 식히고 다시 32도로 올려 맞춘다. 더운 물과 찬물을 오가며 녹이고 식히는 과정을 ‘탬퍼링’이라고 한다. 4. 랩이 깔린 쟁반에 녹인 초콜릿을 한 숟가락씩 떠서 밀전병을 만들듯 지름 4∼5cm 정도의 원 모양으로 놓는다. 5. 표면이 살짝 굳었을 때 견과류와 말린 과일을 올리고 실온에서 굳힌다. ■ 조리장의 팁-초콜릿 녹일땐 50℃ 이상 고온으로 초콜릿 만들기는 속도와 온도와의 싸움이다. 순식간에 굳어버리기 때문에 모든 재료와 도구를 다 갖춰 놓고 시작해야 한다. 초콜릿을 처음 녹일 때 50도 이상까지 온도를 높여야 하는 이유는 초콜릿 안에 함유된 코코아 메스와 코코아 버터를 잘 섞이게 하기 위해서다. 일단 50도까지 올리고 나서 27도로 떨어뜨렸다가 다시 32도까지 올리는 ‘탬퍼링(Tampering)’ 과정이 초콜릿을 만드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초콜릿의 온도를 잴 때 아랫입술 끝을 이용한다. 신체에서 가장 민감한 곳이기 때문이다. 이곳에 초콜릿을 대서 차게 느껴질 정도가 27도다. 감잡기 힘들다면 시중에 나와 있는 온도계를 사용하라. 녹인 초콜릿이 굳어지면 중탕 과정을 반복하면 된다. 이때는 탬퍼링 과정이 필요없다. 초콜릿과 물은 상극이다. 물기가 닿으면 초콜릿이 굳지 않는다. 온도가 너무 높거나 공기 중 수분에 과다 노출됐을 경우에는 ‘블룸(Bloom)’ 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 설탕 성분이 밖으로 빠져 나와 표면이 하얗게 일어나 모양과 맛을 떨어뜨린다. 김복희 신라호텔 제과 ‘패스트리 부티크’ 제과 담당 조리장 ■ 초콜릿 재료 구입은 이곳에서 초콜릿뿐 아니라 제과제빵에 관한 재료나 도구 등 웬만한 건 다 구할 수 있는 곳이 서울시 중구 방산시장이다. 상품군이 다양해 구경 삼아 한번 가볼 만하다. 지하철 1호선 종로 5가 역에 내려 7번 출구로 나오면 된다. 신라호텔 김복희 책임 조리장은 초콜릿 원재료로 프랑스산인 ‘카카오 베리(Cacao Berry)’ 제품을 추천했다. 질 좋은 상품을 싼값에 구할 수 있으나 소량 포장이 적어 부담스러울 수 있다. 발품을 팔 시간이 없으면 인터넷 쇼핑몰 이용이 상책. 상품이 다양하지는 않지만 초보자들에게 안성맞춤인 세트 제품이 많아 고민도 덜어준다. G마켓은 DIY초콜릿 관련 상품을 300여종 가까이 선보이고 있다. 주로 세트로 나와 있는데 초콜릿 원재료를 비롯해 아몬드, 땅콩, 젤리 등의 다양한 데코레이션 재료가 포함돼 있다. 더불어 초콜릿을 담는 용기, 낱개 포장용 비닐과 리본, 상자는 물론 쇼핑백에 예쁜 카드까지 들어 있다. 가격은 9900~3만원대 사이로 저렴하다. 홈베이킹 전문 쇼핑몰 브레드가든(www.breadgarden.co.kr)에서도 가정용에 적당한 재료와 도구를 구할 수 있다.‘DIY초콜릿 재료& 포장’ 코너도 마련돼 있는데 밸런타인 데이를 맞아 22가지 재료와 더불어 초콜릿레서피 책자까지 포함된 세트를 2만 9800원에 한정 판매한다. 좀 더 품격있는 포장을 원한다면 초콜릿 박스만 전문으로 파는 쇼핑몰 아르꼬(www.arcorosa.co.kr)를 찾아 가보자. 짙은 와인 컬러에 금박 글씨가 고급스러운 박스가 63구 특대형부터 9구,10구,25구,30구 등 다양한 크기로 나와 있다. 가격대는 2000∼1만 2000원이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학습 공백기 2월 알차게 보내려면

    학습 공백기 2월 알차게 보내려면

    ‘2월을 잡아라.’ 초·중·고 교사들이 새 학년을 앞둔 학생과 학부모에게 공통적으로 하는 충고다. 겨울방학 개학식에 이어 졸업식, 설 연휴, 봄 방학으로 이어지는 2월은 학생이나 부모 모두 느슨해지기 쉬운 학습 공백기. 특히 중학교나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예비 중1, 예비 고1에게는 첫 1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다.2월의 여유를 즐기면서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을 교사들의 조언을 받아 소개한다. 초등학교는 학년이 올라가면서 배우는 내용의 폭이 넓어지고 과목도 많아진다. 그만큼 학습 부담이 서서히 늘어난다. 때문에 새 학년에 올라가기 직전인 2월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1년 동안 자녀의 학습 동기가 살아날 수도 있고, 의욕마저 잃어버릴 수도 있다. ●새 교과서 차례를 훑어 보자 초등학교 2∼3학년에게 2월은 엄마의 역량이 가장 크게 작용하는 때다. 자립심을 키워주기 위해 자녀에게 모든 것을 맡기는 것도 좋지만 아직은 공부 방법이나 친구 사귀기, 새 학기 준비가 낯선 시기인만큼 하나하나 잘 알려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2∼3학년에 올라가는 자녀라면 교과서 차례만 한 번 훑어보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된다.2학년 교과서는 국어, 수학, 즐거운 생활, 슬기로운 생활, 바른생활 등 5개다. 엄마라면 10분 정도만 봐도 뭘 배우는지 알 수 있다. 교과서 차례에 따라 주제를 뽑아 이에 맞는 책을 찾아 읽어보자. 아이의 손을 잡고 서점에 가서 죽치고 앉아 관련된 책을 찾아 읽어봐도 좋다. 선행학습을 하되 교과와 관련된 독서를 하는 것이다. 매주 한 차례 정도는 서점에 간다고 생각하자. 단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수학은 1학기 교과서의 두 세 단원 정도 풀어보고 오면 자신감을 갖고 공부할 수 있다.2학년 남학생 거의 대부분은 가위질이나 정리정돈, 자기 물건 관리를 잘 못한다.2월에는 엄마와 함께 책가방이나 학용품 정리하는 법 등을 배우기에 좋은 시기다. 아이가 학급 임원이 되고 싶어한다면 큰 소리로 책을 읽거나 하고 싶은 말을 써 보게 하면 도움이 된다. 여학생은 새 친구를 사귀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어린애라고만 생각하지 말고 독립된 인격체로 대우하고, 남을 배려하는 말, 억양, 행동 등을 구체적으로 알려주면 도움이 된다. ●4∼5학년은 공부 습관 들이는 최적기 4∼5학년은 초등학교의 분기점이라고 할 수 있다. 교과 내용이 어려워져 공부 습관이 좋고 나쁨에 따라 크게 갈리는 시기다.1∼2학년 때는 부모가 관심을 갖지만 3학년이 되면 아이에게 맡겨두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가 5학년이 되어 갑자기 공부를 시켜 보려고 하면 뜻대로 잘 되지 않는다.4∼5학년때 공부 습관이 정착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시기에 공부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2월은 그 시작이다. 이 때 중요한 것은 아이 스스로 공부 계획을 세우고 올바른 공부 습관을 들이도록 하는 것이다.2월 한 달을 어떻게 보낼지 아이 혼자 계획을 짜 보도록 하고 의견을 나눠 조정해 지키도록 한다. 예를 들어 ‘텔레비전은 ○○프로그램만 보겠다, 최소한 30분 동안은 책상 앞에 앉아있는 연습을 하겠다.’ 등 시간을 관리하는 법을 몸에 배도록 해야 한다. 4∼5학년이 가장 어려워하는 과목이 사회다. 부모 세대와는 달리 지금 아이들이 배우는 사회는 암기 과목이 아니라 체험 과목이다. 공부 내용이 1∼2학년때 가정과 우리 마을에서 3∼4학년때 우리 시·도,5학년때 우리나라,6학년때 세계로 확대된다. 때문에 2월에는 가족 여행이나 체험을 통해 새 학년에 배울 내용과 관련 있는 장소를 한 곳이라도 가 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6학년, 너무 조급할 필요 없다 자녀가 6학년이 되면 부모들은 조급해진다. 중학교 진학을 앞두고 뭔가 열심히 시켜야 할 것만 같은 생각이다. 그러나 2월에 공부에만 얽매여서는 정작 학교 수업에 충실하기 어렵다. 공부도 해야 하지만 숨통을 틔워주는 활력소도 필요하다.2월에는 미래를 준비하는 차원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성공기를 읽게 하는 것이 좋다. 아이 스스로 왜 공부해야 하는지 깨닫는 동기 유발 효과가 있다. 이와 함께 시사적인 내용에도 관심을 갖도록 돕고, 새 교과서를 한 차례 읽어 큰 틀을 조망하도록 하는 것도 필요하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예비 중 1은 중학교는 초등학교와 달리 성적표에 과목별 성적에 따라 등수가 매겨지는 서열화가 나타난다. 자신의 학력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정확히 드러난다고 할 수 있다. 때문에 내 위치가 어느 정도인지 정확히 알 필요가 있다. 부모도 자녀의 수준을 정확히 파악해 두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특수목적고와 특성화고에 진학하려는 학생들은 중학교 2학년 때부터 반영되는 교과 성적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출결과 봉사활동은 1학년 때부터 전형에 반영된다. 수행평가도 내신에 큰 비중을 차지한다. 수행평가는 지필고사 외에 수업 태도나 참여도, 수업 내 학습활동 등이 반영되므로 수업시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자세를 길러두는 것이 좋다. 이를 위해서는 책을 읽고 자녀와 함께 생각을 나눠보는 습관을 들여야 하는데 2월이 최적이다. 남에게 자신의 의견을 말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기면 수행평가에 큰 도움이 된다. 부모들이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이 선행학습이다. 그러나 지나친 선행학습은 학교 수업에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학력 수준이 조금 떨어진다고 생각하면 1학기 범위 안에서 두세 단원 정도 선행학습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자녀를 학원에 보낸다면 프로그램을 잘 살펴봐야 한다. 무작정 보내서는 안된다. 현재 필요한 과목과 부분이 뭔지 정확히 파악한 뒤 이에 맞는 강의를 찾아서 들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학력 수준이 높다면 선행학습보다는 많은 체험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논술이나 교과와 연계한 독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수학의 경우 가볍게 읽을 수 있는 다양한 교양도서를 찾아 읽고, 내용을 요약정리해 보자. 영어는 기회가 닿으면 다양한 영어 관련 캠프에 참가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중학교 때 달라지는 것 가운데 하나가 서술형 평가다. 서울 지역의 경우 학교 시험문제의 50%가 서술형으로 출제된다. 이에 대비하려면 평소 직접 써 보고 요약하는 공부 습관을 들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수학이라면 문제풀이 과정을 직접 작성해 보고, 틀린 부분을 찾아 다시 그 옆에 풀어보는 연습이 도움이 된다. 생활지도 면에서는 컴퓨터 사용 습관을 확실히 잡아야 한다. 컴퓨터를 가족 공동 공간인 거실로 옮기고 매일 얼마 정도 할 것인지 자녀와 약속을 한 뒤 지키도록 해야 한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예비 고1은 이달 예비 고1인 중학교 3학년이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은 생활 리듬을 잃지 않는 일이다. 고교에 올라가면 공부는 실컷 할테니 지금은 조금 쉰다고 생각할 수 있다. 휴식이 재충전이 되어야지 생활을 늘어지게 해서는 곤란하다. 고교에 올라가면 공부 시간이 많아질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생활 리듬 자체가 깨져 새 학기를 맞으면 3월부터 우왕좌왕하기 십상이다. 특히 공부 준비가 돼 있지 않으면 잘못된 생활 습관이 자칫 1년 내내 이어져 공부를 망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그렇다고 2월 내내 공부에만 매달리라는 것은 아니다. 생활 리듬은 깨뜨리지 않으면서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때 한 번쯤 해봐야 할 것이 진로 설계다. 비교적 여유있는 시간을 활용해 자신의 적성을 알아보는 것이다. 요즘에는 인터넷이나 각종 청소년 시설 등에서 인성·적성검사를 쉽게 받을 수 있다. 인문계 고교에 진학한다면 자신의 적성이 인문계인지 자연계인지 알아두면 도움이 된다. 실업계는 자신이 선택한 전공의 진로를 찾아보는 것이 효과적이다. 고교에 입학하면 적성을 알고 모르는 학생들 사이에 공부하는 자세에서부터 큰 차이가 난다. 도구 과목인 국·영·수는 기초를 다져놓는 것이 좋다. 상위권은 고교 과정을 1학년 1학기 범위까지 선행학습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중하위권이라면 중학교때 배운 것을 반드시 되짚어 봐야 한다. 학교 시험에서 틀렸던 문제를 다시 풀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2월은 독서나 논술 공부 습관을 들일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특히 신문을 통한 교육(NIE)에 익숙해지도록 습관을 들여야 한다. 매일 신문 사설이나 칼럼 가운데 관심 있는 내용을 200자 이내로 요약하고, 찬·반 의견을 써 보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된다. 학생들이 소홀히 다루는 것 가운데 하나가 한자다. 고교에서 모든 공부는 결국 어휘력의 싸움이다. 한자를 많이 알수록 기본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자는 학기가 시작하면 정작 손 대기 어렵다. 고교 수준의 검인정 교과서나 상용한자 관련 책을 골라 한 달 동안 뗀다고 생각하고 공부하면 나중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된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도움말 주신 분 김명실 서울 구남 초등학교 교사 성인진 서울 미아 초등학교 교사 김선자 서울 면일 초등학교 교사 이혜련 서울 한강 중학교 교감 김홍선 서울 신목 고등학교 교무부장
  • 도로변 자투리공간 ‘녹색지대’로

    도로변 자투리공간 ‘녹색지대’로

    서울시 도로변의 자투리 공간이 녹색지대로 바뀐다. 서울시건설안전본부는 녹지공간 확충을 위해 ‘그린 로드(Green Road)’ 조성사업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존 도로구간의 교통 안전지대 및 보도 유휴공간에 녹색 안전지대와 쌈지공원을 설치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도심 공해를 줄이고, 맑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오는 4월에 길음교∼미아리고개 구간 총 연장 600m를 시범사업으로 시행한다. 이후 도로 유휴공간 전 구간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그린로드에는 노선별, 계절별로 테마가 있는 식재화본을 심어 도시환경을 개선한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신세계 ‘유통황제’ 올랐다

    신세계 ‘유통황제’ 올랐다

    ‘유통황제’가 25년 만에 바뀌었다. 신세계가 지난해 총매출에서 롯데를 따돌리고 유통황제 자리에 올라섰다. 롯데쇼핑은 25일 “지난해 총매출액은 9조 2942억원으로 사상 최대였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7489억원, 순이익은 6926억원이었다. 신세계는 최근 “지난해 총매출액은 9조 5533억원”이라고 공시했다. 신세계가 총매출에서 롯데를 2591억원 앞선 셈이다. 신세계 영업이익은 7099억원, 순이익은 4741억원이었다. 총매출에서는 신세계가 앞섰지만 장사는 롯데가 더 잘했다. 외형은 신세계, 실속은 롯데인 셈이다. 롯데는 영업이익에서 신세계에 390억원을, 순이익에서 2185억원을 각각 앞섰다. 롯데쇼핑은 “백화점 부문에서는 쌍춘년 특수와 하반기 매출 호조로 실적이 좋았다.”고 말했다. ‘유통 라이벌’인 두 그룹의 주력 회사에서 신세계가 롯데를 앞선 것은 1981년 이후 25년 만에 처음이다.1979년 서울 소공동 본점을 개점한 롯데는 1981년 신세계를 총매출에서 추월했다. 이후 줄곧 유통정상을 지켜왔다. 지난해 신세계의 선전에는 대형 할인점인 이마트의 실적이 주요인이다. 신세계에는 주력업종인 국내 이마트 84개 점포와 지난 11월 폐쇄한 미아점을 포함해 6개 백화점 매출로 구성돼 있다. 이마트 프랜차이즈점 3개와 별도 법인인 광주신세계 및 중국 이마트 7개, 신세계마트(옛 월마트코리아) 16개 점포는 총매출에서 제외됐다. 이마트 관계자는 “유통 법인 전체를 포함하면 롯데와의 총매출 격차가 더욱 벌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쇼핑은 백화점을 주력사업으로 삼고 있다. 지난달 20일 개장한 미아점을 비롯해 백화점 20개와 롯데마트 51개(지난 연말기준)에 롯데시네마 등이 포함돼 있다. 별도 법인인 롯데미도파와 롯데역사(영등포점과 대구역사점), 지난해 말 인수한 우리홈쇼핑의 매출은 롯데쇼핑에 잡히지 않는다. 롯데 관계자는 “롯데의 유통관련 3개 법인의 매출을 합치면 신세계보다 훨씬 많다.”고 주장했다. 유통황제를 놓고 두 회사의 접전은 계속될 전망이다. 어느 회사가 먼저 10조원대의 벽을 돌파할지도 관심거리다. 신세계는 다음달 말쯤 본점 본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서울 명동 상권을 두고 ‘유통맞수’ 롯데와 신세계가 자존심을 건 본점끼리의 대결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OUR STORY] 방학 걷이 도서관 나들이

    [OUR STORY] 방학 걷이 도서관 나들이

    방학 때면 부모들은 아이들을 위해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찾아 헤맨다. 초등학생들의 긴 겨울방학도 2주가 채 남지 않은 요즘, 남은 방학기간을 더욱 알차게 보내기 위해 어린이 도서관을 찾아보면 어떨까. 도서관 하면 당연히 책을 먼저 떠올린다. 하지만 요즘 어린이도서관에는 책만 있는 게 아니다. 독서 외에도 도서관별로 다양한 특별프로그램들을 마련해 놓고 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시립 어린이도서관이 유일했지만, 이젠 동네마다 어린이도서관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 규모는 작아도, 동네 가까이에서 독서와 학습공간, 그리고 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것. 책장 넘기는 소리만 들리는 엄숙한 대형도서관과는 달리, 이웃집 사랑방 같은 ‘작은 도서관’들을 소개한다. 서울 성동구 행당동의 ‘책읽는 엄마 책읽는 아이 도서관’은 아이들의 작은 도서관이며 놀이터이자, 엄마들의 이야기방인 곳. 엄마와 함께하는 겨울방학 도서관 여행의 출발지다. 글 사진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아이들과 문화가 있는 곳 ‘책읽는 엄마 책읽는 아이 도서관(www.littlelibro.org)’의 모든 프로그램 중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이야기방’. 책읽기를 위한 기본 능력인 ‘리터러시(literacy)’, 즉 읽고 쓰고 듣고 이해하는 능력을 높이기 위한 학습과정 중 아이들이 가장 행복해하는 시간이다. “아이들에게 참새방앗간과 같은 곳이에요. 요즘 같은 방학 때는 거의 매일 이곳을 찾아요. 집에서 읽어주는 것과는 큰 차이가 있어요. 읽을 것도 많고 읽는 양도 많아요. 읽기, 쓰기 등의 진도도 빠르고요.” 주부 장호정(39)씨가 이곳을 자주 찾는 이유다. 장씨는 또 “초등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이 다양해요. 집에서 해주기 힘든 놀이들도 할 수 있고요. 도서관뿐 아니라 놀이터도 되는 셈이죠.”라며 자랑이 대단하다. 엄마가 책을 읽어주는 것이 왜 아이에게 좋을까. 김소희(40) 관장은 “일생동안 책에 대한 기억이 글자나 스토리가 아닌 운율로 남게 됩니다. 또 책을 엄마처럼 따뜻하게 느끼기도 하는 등 정서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죠. 이런 분위기에서 성장하며 자연스레 말하고 쓰는 학습을 하게 되는 겁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6∼7세만 되면 애들 스스로 읽기를 강요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 나이에도 엄마가 읽어주는 것이 좋아요.”라고 당부했다. 아이들의 독서량을 늘리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은 ‘책읽는 통장’. 읽은 책의 내용 중 재미 있었던 부분을 일기처럼 기록할 수 있게 했다. 이곳에 올 때마다 ‘알-올챙이-뒷다리-앞다리-개구리’ 순서로 도장을 찍어주기도 한다. 개구리 5마리를 모으면 도서교환권을 선물로 준다.(02)2297-5935 # 크고 작은 공동체를 경험하는 자리 ‘아이를 키우는 데는 온 마을이 다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이 있다.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서는 이웃이 함께 고민해야 한다는 뜻일 게다. 어린이도서관에는 늘 엄마들이 있다. 도서관이 이웃이 되고, 친근해질수록 엄마들은 자꾸 서로를 ‘도와주려’ 한다. 자체 모임도 늘어난다. 그런 엄마들이 마련한 프로그램 중의 하나가 ‘뚱딴지’. “우리 고유의 전통인 ‘품앗이’로 하는 일종의 ‘방과 후 교실’입니다.‘놀토’가 생기면서 엄마 혼자 토요일마다 아이와 이벤트를 벌이는 것이 쉽지 않죠. 방학 때도 마찬가지고요. 그래서 엄마들이 아이들의 현장학습을 함께 하기로 한 거죠.” 장호정씨의 설명이다. 엄마들이 번갈아가며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길라잡이가 되어주겠다는 것. 처음엔 엄마와 아이들만의 일이었지만, 요즘엔 아빠들의 참석률도 높아졌다. # 아이와 함께 엄마도 성장한다 엄마들간 소모임이 자연스레 활성화되기도 한다.‘크레파스’는 이 도서관에서 가장 오래된 엄마들 모임. 셋맘(아이 셋 둔 엄마)이 많은 이 모임 회원들이 ‘영상 그림책’을 만들기로 했다. 엄마와 아이들이 가장 마음에 들었던 그림책을 고른 다음, 대본으로 각색해 동영상으로 제작하는 것. ‘크레파스’회원 엄마들은 아이들이 도서관을 ‘전쟁터’처럼 만들어가는 상황 속에서도 아이들에게 읽어주었던 책들 중에서 특별한 두 권을 고르고, 내용을 각색했다. 배역도 나누었다. 스튜디오 가는 날. 엄마들은 머리에 헤드폰을 쓴 채 녹음실에 들어가,‘성우’가 됐다.‘감독’을 맡은 엄마들은 화면을 재구성해 동영상으로 만들고, 배경음악도 넣었다. 드디어 ‘크레파스’회원들이 만든 영상그림책이 도서관과 지역 이웃들이 어울리는 문화행사 ‘나랑 같이 놀자’에서 상영됐다. 한 컷 한 컷 바뀌는 장면들 속에 난장판 같았던 도서관의 모습들이 그대로 들어 있었다. 회원 중 한 명인 정수정(38)씨는 “눈시울이 붉어지더군요. 산만하고 버거운 시간 속에서 해냈다는 생각이 들어 회원 모두가 콧날이 시큰해지는 것 같았어요.” ‘크레파스’ 엄마들이 만든 작품이 벌써 7편.‘손 큰 할머니 만두 만들기’,‘여우누이’ 등 해를 더할수록 작품은 정교해졌다. 김 관장의 말이다.“엄마에게도 꿈이 필요합니다. 주저앉은 엄마들에게 아이를 통해 만난 그림책이 새 날개가 되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김소희 ‘책읽는 엄마 책읽는 아이 도서관’ 관장 “도서관은 단순한 하루의 이벤트가 아닌 생활 속의 공간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도서관은 학교와 집을 오가는 사이의 ‘길거리’에 있어야겠죠. 스스로 찾아올 수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어린이 도서관은 ‘작고 낮게, 그리고 느리게’ 만들어져야 합니다.” ‘책읽는 엄마 책읽는 아이 도서관’ 김소희(40) 관장의 ‘작은 도서관 ’론이다. 열린우리당 임종석 의원의 부인.10년 정도 기자생활을 하는 등 직장생활을 하다, 돌연 동화책을 만들겠다며 2001년 4월 성동구 행당동에 어린이 도서관을 설립했다. “아이들은 작습니다. 그 아이들을 위한 도서관의 규모는 작아도 좋겠습니다. 대신 가까운 곳에 있어야 합니다. 아이들 혼자 힘으로도 찾아갈 수 있는 거리, 엄마에게도 큰 맘 먹고 하루를 고스란히 바치는 이벤트가 되지 않을 만큼의 거리에 있어야 합니다. 시내나 외곽 등의 특정한 곳에 커다란 도서관을 짓는다면, 아이들은 혼자 힘으로 찾아가지 못하겠지요. 또 애들을 안거나 업어야 하는 엄마들에겐 움직이는 것 자체가 전쟁입니다. 그런 엄마나 아이들에게 도서관 가는 것은 ‘생활’이 아닌 ‘일’일 겁니다.” 그가 어린이 도서관을 만들기 위해 선택한 곳은 성동구 행당동의 주택가. 한때 서울의 대표적인 달동네였던 곳이다. 요즘은 재개발이다 뭐다 해서 외형적으로는 제법 화려해졌지만, 문화적으로는 여전히 부실하다. “19세기의 도서관은 개인교습을 받을 수 없거나, 개인서재가 없는 사람들을 위한 학교역할을 담당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학교와 마찬가지로 지위상승을 위해 이용하는 도구에 지나지 않습니다. 약한 사람에게 더욱 문턱이 높다는 것도 비슷하고요. 가난할수록 현실에 밀접해지고 도서관과는 멀어지게 되죠. 따라서 아이들이나 사회적 약자들이 스스로 찾아올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춘 채,‘거리’에 있어야 한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반드시 규모가 클 필요도 없고요.” ■ 서울지역 여기가 좋아요 ●은평구 대조동 꿈나무 도서실 파출소로 사용됐던 주택가 2층짜리 빈 건물을 개조해 문을 열었다.1층은 주로 유아를 위한 공간,2층은 초등학생들에게 맞는 공간으로 꾸몄다. 책 수집, 정리 등 도서실 운영을 주민들이 직접 담당하고 있다. 방학 때는 책읽기 프로그램과 책읽어주는 엄마 프로그램을 진행해, 아이들이 보다 알찬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놀토’에는 영화상영을 하기도 한다. 지하철 6호선 구산역 2번출구에서 대조초등학교 방향 도보 10분. 오전 9시∼오후 7시. 토·일요일과 공휴일 휴관.(02)382-3959. ●노원 어린이도서관(www.nowonilib.seoul.kr) 노원구청이 설립하고, 서울여자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21세기 디지털 어린이 전용 도서관. 지하 1층은 DVD,E-Book 열람 등을 할 수 있는 디지털자료실,1층은 유아열람실과 전시실,2층은 아동 도서실로 꾸며졌다. 지하철 4호선 상계역 4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오전 9시∼오후 6시(주말엔 5시). 매주 화요일 정기휴관.(02)933-7145. ●서초 어린이도서관(www.seocholib.co.kr) 영·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이 찾기 좋은 곳.2만 3000여권의 장서 대부분 아이들이 물거나 빨아도 별 탈이 없는 것들이다. 책을 읽다 잠든 아이들을 위해 수면실도 마련해 놓았다. 외국인 선교사가 영어동화를 들려주는 ‘영어동화 스토리텔링’은 월 1만원, 동화 그림 그리기, 독후감 쓰기 등 ‘어린이 독서교실’은 월 2만원의 수강료를 받는다. 매달 초 수강신청을 받는다. 지하철 2호선 강남역 3번 출구에서 우성1차 아파트 방향 도보 10분. 오전 10시∼오후 6시(일요일은 오후 4시). 매주 월요일, 공휴일은 휴관.(02)3471-1337. ●이진아 기념 도서관(www.sdmljalib.or.kr) 취학 전 유아 대상 프로그램이 돋보이는 곳. 여성의류업체 ‘현진어패럴’의 이상철 대표가 지난 2003년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딸 이진아씨를 기리기 위해 서울시에 50억원을 기부해 지어졌다.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 유아부터 입학 전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모자열람실´과 영어동화 읽기와 어린이 논술 등 문화강좌가 진행되는 ‘문화창작실’ 등이 갖춰져 있다. 무료 영화도 상영된다.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 4번 출구에서 영천사 방향 도보 10분. 오전 9시∼오후 6시(주말엔 오후 5시). 월요일은 휴관.(02)360-8600. ●서울시립 어린이도서관(www.childrenlib.or.kr) 20년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전국 최대 어린이 도서관.20여만권의 책과 1만 4000여점의 다양한 멀티미디어 자료를 보유하고 있다. 분야별·수준별로 책들을 구분해 놓은 본관과 ‘문화교실’,‘이야기실’ 등이 마련된 별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도우미 선생님이 좋은 책과 독서방법을 추천해주는 ‘독서상담실’, 가족영화 무료 상영회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해 놓았다.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1번 출구에서 사직공원 방향 도보 10분. 오전 9시∼오후 6시(주말엔 오후 5시). 매달 첫째·셋째 월요일은 휴관.(02)722-1379. ●구로 꿈나무도서관 3만여권의 책과 다양한 멀티미디어 자료를 갖춘 복합 도서관. 일반 ‘도서관’기능도 충실히 수행하고 있지만, 무엇보다 눈에 띄는 건 3500여점의 장난감을 무료로 빌려주는 ‘꿈나무 장난감 나라’다. 연회비 1만원만 내면 서울시민 누구나 마음에 드는 장난감을 마음껏 빌릴 수 있다.1주일에 한 점씩만 가능하다. 지하철 7호선 남구로역 6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오전 9시∼오후 6시(동절기 오후 5시). 주말엔 오후 5시까지만 연다. 화요일은 휴관.(02)860-2383. ●가양 인표 어린이도서관(www.inpyolib.or.kr) 개인별 독서지도 프로그램이 특징이다. 이 프로그램에 등록한 어린이들은 책을 읽은 다음, 사서와 함께 줄거리나 느낌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야 한다. 도서관은 이 내용을 개인별 독서카드에 기재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취학 전 어린이들과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로 구성되는 독서동아리도 있다. 지하철 2호선 당산역 1번 출구에서 125번 버스 타고 가양7단지 하차. 오전 9시∼오후 6시. 일요일은 휴관.(02)2668-9814. ■ 경기지역 이곳으로 오세요 # 인천 맑은샘 어린이도서관(www.childlib.pe.kr) 1층은 책을 읽는 공간, 지하 1층과 2층은 문화체험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도자기 교실’,‘동시 따먹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리는 지하 1층과 2층이 사실상 이 도서관의 중심이다. 지하철 1호선 백운북부역 출구에서 567번 버스 타고 영아다방 사거리 하차. 오전 11시∼오후 5시. 일요일 휴관.(032)507-1933. # 일산 웃는 책 도서관(www.gigglingbook.net) 그림책 마주이야기(7세 이하), 그림책 창작여행(1·2학년), 동화 깊이 읽기(3·4학년), 꼬마작가(5·6학년) 등 연령별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각각의 과정이 끝난 다음, 개인 문집도 발간한다. 지하철 3호선 대화역 장성중학교 방향 출구에서 성저공원 방향 도보 20분. 정오∼오후 7시.‘놀토’에는 오전 10시∼오후 6시. 토·일요일 휴관.(031)914-9279. # 부천 동화기차 어린이도서관(children.bcf.or.kr) 기차 모양의 서가로 유명한 곳. 기차 안에서 아이들끼리 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고, 엄마가 자녀에게 책을 읽어줄 수도 있다. 보라색 망토를 걸친 마녀와 아이들이 함께 독후활동을 하는 ‘마녀가 들려주는 그림책 이야기’는 매주 화요일 오후 열린다. 지하철 1호선 송내역 1번 출구에서 도보 15분. 오전 9시∼오후 6시. 월요일 휴관.(032)320-6366. # 광명 청개구리도서실(www.froglib.or.kr) 매주 수요일 오후 3시에 열리는 ‘책 읽어주는 도서실’이 눈에 띄는 프로그램. ‘독서 릴레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 프로그램은 광명시 명사들이 참석해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하철 7호선 철산역 2번 출구에서 도보 5분. 오전 10시∼오후 6시(주말엔 오후 5시). 월요일 휴관.(02)2619-6148. # 부천 도란도란 어린이도서관(www.gogang.or.kr) 부천시립도서관의 분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요일별, 학년별로 진행되는 독서활동 모임이 자랑. 방학동안 책을 가장 많이 읽은 아이를 골라 상을 주는 ‘독서왕 선발대회’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지하철 1호선 부천북부역 출구에서 8번 버스 타고 새보미아파트 하차. 오전 9시∼오후 6시(토요일은 오후 1시). 일요일 휴관.(032)677-9090. # 인천 청개구리 어린이도서관(frogkid.org) 가족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계절에 따라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들이 마련되기도 한다. 지하철 1호선 백운역 3번 출구에서 553번 마을버스를 타고 유진슈퍼 앞 하차. 오전 10시∼오후 4시(일요일 오후 2시). 월요일 휴관.(032)521-2040. # 도토리 미디어 사랑방(dotori.co.tv) 일산의 ‘웃는 책 어린이도서관‘ 지하에 있는 미디어 전문 도서관.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 대상의 ‘웹 배낭여행’, 고학년 어린이들을 위한 ‘이미지 요리사’ 등의 프로그램이 열린다. 엄마들을 위해 ‘우리 동네 뉴스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해 놓았다. 정오∼7시(토요일은 5시). 일요일 휴관.(031)914-1394. # 수원시 어린이도서관 3인방 슬기샘·바른샘·지혜샘 각각 지상 3층 규모의 도서관 내부에 저마다 특화 분야로 내세우고 있는 천문우주, 멀티미디어, 환경에너지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최첨단 체험관이 마련돼 있다. 모두 오전 9시∼오후 6시. 월요일 휴관. 슬기샘(skid.suwonlib.go.kr) 지하철 1호선 화서역 1번 출구에서 92번 버스 경기도체육회관 하차.(031)228-4794. 바른샘(jkid.suwonlib.go.kr) 지하철 1호선 수원역에서 7번 버스 수원순복음교회 하차.(031)228-4764. 지혜샘(bkid.suwonlib.go.kr) 지하철 1호선 수원역에서 2-1번 버스 산남중학교 하차.(031)228-4764.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전시회·관광도 있어요 # 와!사이언스 과학마을체험전 과학의 원리를 실험을 통해 익히는 체험형 전시회.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다. 빛소리마을 등 5개관으로 구성된 전시실에서 실험과 놀이를 통해 과학의 원리를 익힌 다음, 콘서트 장으로 이동해 로켓 발사, 수면 위의 불꽃쇼 등 과학쇼를 감상하며 종합적인 과학학습을 할 수 있는 학습형 전시회다. 다음달 20일까지. 어린이 1만 5000원, 어른 1만 2000원.(02)784-6652. # 만지고 쌓고 배우는 올록블록 놀이터 ‘블록의 모든 것’이라 할 만한 전시회.2500만여개의 블록이 만들어 내는 환상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끼워서 만드는 블록은 물론, 물로 붙이고 자석으로 연결하는 블록 등 모든 종류의 블록들을 모았다. 가장 인기를 끄는 곳은 ‘블록 놀이터’.10종류의 다양한 블록들로 관람객들이 직접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공간이다. 오후 1∼4시에는 ‘레고 높이쌓기’ 등 ‘블록놀이터 올림픽’ 행사도 열린다. ‘블록으로 만든 성(城)’,‘레고기차마을’ 등 볼거리도 많다.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다음달 25일까지 열린다.(02)780-7856. # 서울 4대문안 도보관광 서울시는 학생들이 뜻깊은 방학기간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방학맞이 가족·친구와 함께하는 4대문안 도보관광’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궁궐, 문화재 등을 전문 해설가의 설명과 함께 돌아볼 수 있다. 관광 희망일 3일전까지 ‘dobo.visitseoul.net’에 신청하면 된다. 오전 10시, 오후 2시 등 하루 2회. 궁궐 등 입장료만 본인부담.(02)2171-5452.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24년만의 신권’ 나오던 날

    ‘24년만의 신권’ 나오던 날

    새 돈에 대한 ‘애정’은 지나쳤다. 애정이라기보다는 또다른 ‘한탕주의’를 보여주는 듯했다.22일 새 돈 1만원권과 1000원권이 배부된 한국은행 앞은 돈을 먼저 받으려는 사람들의 몸싸움으로 아수라장이 됐다. 나흘 전인 18일 밤 11시부터 200여명이 화폐교환 창구 앞에서 노숙을 시작했을 때부터 혼란은 예정된 것이었다. 이를 본 사람들은 “신권 교부의 방법을 인터넷으로 신청받아 추첨하는 식 등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아수라장이 된 화폐교환 창구 한은은 22일 오전 9시30분부터 화폐를 바꿔줄 예정이었다. 일련번호 10001∼30000번인 1만원권과 1000원권 새 지폐를 1인당 100장씩 최고 110만원어치를 교환해주기로 했었다. 교환 시간이 되자 자리다툼이 일어났다. 밤새워 줄을 섰던 대기자들은 자체적으로 번호표를 마련해 1번부터 200번까지 교부했으나 이날 새벽 200번 이후의 사람들이 창구 앞에서 별도로 줄을 서면서 다툼이 생겼다. 말다툼이 거친 몸싸움으로 번졌다. 한은과 경찰이 나섰지만 주장이 엇갈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했다. 오전 11시쯤에야 200번까지 번호표를 받은 사람은 1인당 90장, 그 뒷번호 200여명은 10장씩 바꾸는 선에서 합의가 돼 가까스로 교환 업무가 시작됐다. 천신만고 끝에 1만원권과 1000원권의 ‘AA0010001A’번을 교환한 이순근(50)씨는 “전쟁에서 이긴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씨는 “집에 오래오래 소장할 예정”이라고 했다. 번호표 8번과 9번으로 새 돈을 교환한 20대 청년 2명은 천안에서 KTX를 타고 올라와 나흘간 노숙을 한 끝에 새 돈을 얻었다. ●‘대박’ 소문에 지폐 수집 이상열기 새 돈에 사람들이 집착하는 이유는 진귀성 때문에 경제적인 이득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발행된 신권 5000원권은 인터넷 경매에서 100장 한 묶음(50만원)이 5∼10배에 거래됐다는 입소문이 퍼져 있다. 지난해 초 한은이 5000원권 101번에서 10000번까지를 경매에 부쳤을 때 액면가보다 최고 82배가 비싼 410만 5000원에 낙찰돼 기대심리가 커졌다. 그러나 한은 관계자는 “일부 번호들은 경매로 팔려나갔지만 400여장은 4차례의 경매에도 유찰돼 한은 창고에 보관돼 있다.”면서 “모든 앞번호의 신권이 수집상들에게 비싼 가격에 팔려나가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대박 번호’는 따로 있다고 한다.‘7777777’과 같이 똑같은 숫자가 연속으로 나오는 ‘솔리드 노트’,‘2000000’과 같은 앞자리 수를 제외하고 ‘0’인 ‘밀리언 노트’,‘1234567’과 같은 오름차순, 또는 반대의 내림차순으로 된 ‘디센딩·어센딩 노트’ 같은 번호의 돈이다. ●시중은행에서는 비교적 차분 시중은행 일선 지점에도 점포당 1억 1000만원이 배정됐다. 그러나 큰 소란은 없었다. 일선 점포에 풀린 신권은 일련번호가 뒷번호여서 소장가치가 없는데다 아직 설날 세뱃돈 수요도 드물기 때문이다. 우리은행 재동지점을 찾은 상인 박병민(62)씨는 “궁금하기도 하고 손자들에게 용돈으로 주면 좋아할 것 같아서 딱 10만원만 바꾸러 나왔다.”며 멋쩍게 웃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호기심 탓에 교환창구를 찾는 분들이 평소보다 많을 것 같아서 1인당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교환 한도를 정해놓았다.”고 말했다. 발빠른 유통업체의 ‘신권 마케팅’도 눈길을 끌었다. 롯데백화점 미아점에서는 이날 고객 1인당 30만원까지 선착순으로 세뱃돈용 신권을 교환해주는 이벤트를 열었다. 문소영 임일영기자 symun@seoul.co.kr
  • 유니콘스 ‘앞이 안보인다’

    농협이 결국 현대 야구단 인수를 포기했다. 이봉훈 농협중앙회 대외협력국장은 19일 “내부적으로 반대 여론이 호전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판단해 프로야구단 인수 작업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결정은 최고 경영진들의 의견 조율을 통해 이뤄졌다. 이 국장은 “국민들이 농협의 성과를 인정할 수 있는 시기에 다시 한번 추진해 보도록 하겠지만, 농협과 우리 농가가 안고 있는 과제를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가까운 시일이 될 것 같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미아’ 위기의 현대 해법으로 일단 범 ‘현대가’의 지원을 이끌어내기로 했다. 하일성 KBO 사무총장은 “현대가 시즌 도중에 해체되는 최악의 상태를 막기 위해 현대 형제 그룹에 지원금 재개를 읍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어떡하든 형제 기업의 도움을 받아 올시즌을 끌고 가면서 인수자를 물색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현대는 ‘야구는 계속돼야 한다.’며 이날 오전 예정대로 투수 18명, 포수 4명, 코칭스태프 4명 등 모두 26명을 선발대로 꾸려 해외 전지훈련지인 미국 플로리다 브레이든턴으로 보냈다. 이들은 다음달 25일쯤 일본 가고시마로 이동한 뒤 3월9일 귀국한다. 훈련 비용 6억 5000만원은 오는 3월 지불하기로 했다. 선수들도 출국 수속 내내 표정이 어두웠다. 특히 구단과 계약을 마치고 올해를 재기의 해로 삼은 투수 김수경(28)과 정민태(37)의 표정은 더욱 침울했다. 김시진 감독은 “일단 훈련에 몰두하며 추이를 지켜볼 생각”이라며 착잡해했다.김영중 이영표기자 jeunesse@seoul.co.kr
  • “신혼 침실 어떻게 꾸밀까”

    “신혼 침실 어떻게 꾸밀까”

    올해는 60년만에 찾아왔다는 ‘황금돼지해’. 낳기만 하면 ‘복덩이’가 된다니 출산을 계획했다면 이보다 더 좋은 시기가 어디 있을까. 낭설이든 아니든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핑계 김에 좋은 일은 다 벌이고 싶은 게 사람 맘이다. 가스절약 광고처럼 일부러 온도를 낮추지 않아도 부부를 더욱 밀착시켜주는 침실 꾸미기를 소개한다. # 로맨틱이냐 러스틱이냐 패션계를 휩쓸고 있는 ‘블랙&화이트´ 열풍은 인테리어에 있어서도 마찬가지. 다가오는 새 봄, 복덩이 출산의 염원을 담아 침실 전체를 화이트 톤으로 꾸며보는 것이 어떨까. 사실 화이트의 인기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순수함을 강조하고 싶은 것이 모든 신혼부부들의 열망이기 때문. 요즘 유행하는 스타일은 어떤 가구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로맨틱 화이트와 러스틱 화이트로 나뉠 수 있다.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려면 장식이 많고 화려한 디자인의 가구를 주로 배치한다. 순수 화이트 컬러에 여성스러운 디자인 일색의 가구를 선택하면 식상해 보이기 쉽다. 손잡이나 몰딩 부분에 현대적 요소를 가미한 가구들을 선택한다. 대를 이어 내려오는 빛바랜 가구와 손때 묻은 소품들이 있다면 러스틱 화이트 스타일을 연출하기에 알맞다. 화이트를 기본으로 하고 낡고 바랜 듯한 세월의 흔적을 강조한 가구 배치가 핵심이다. 부서지고 깨진 얼룩덜룩한 고가구 느낌의 가구가 화이트와 결합해 더욱 신비롭고 순수한 이미지를 줄 수 있다. 또한 창백하고 차가운 느낌을 완화시켜 침실 분위기를 훨씬 아늑하고 따뜻하게 살려 준다. 요즘은 기존에 쓰던 가구를 백색 도장을 한 뒤 샌딩(칠이 벗겨진 듯한 효과)처리까지 완벽하게 해주는 앤티크숍도 많다고 한다. 어느 스타일이든 흰색이 주는 지루함을 덜기 위한 포인트는 필요하다.4면의 중 한쪽 면을 흰색과 대비되는 색으로 채워보면 어떨까. 천이나 포인트 벽지를 이용해 꾸미거나 크기가 제각각인 액자를 여러 개 배치하는 것도 장식 효과를 줄 수 있는 방법. 침실 바닥에는 화이트 톤이 가미된 파스텔 톤의 타일을 깔아 통일성을 유지하면서도 튀어 보일 수 있게 한다. # 포인트가 필요해 공간에 방점을 찍을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요즘 유행하는 1인용 소파를 놓는 것이다. 순백색 침실에 배치된 빨강 또는 초록색 의자나 꽃무늬 의자는 시각적 만족도를 높여 준다. 침구류는 꽃문양이나 기하학 문양이 큼지막하게 들어가 있는 것을 선택한다. 로맨틱한 기분을 더욱 내고 싶다면 사랑스런 핑크나 바이올렛 색깔에 레이스가 달린 제품을 매치하는 것도 좋다. 침대 헤드보드가 높고 고풍스럽다면 순백의 면 또는 은은한 꽃무늬가 있는 것으로 선택한다. 침실을 화사하게 살릴 수 있는 소품 중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게 조명. 멋스런 램프는 그 자체만으로도 장식 효과가 뛰어나지만 빛에 따라 분위기가 색다르게 연출돼 공간에 생기를 부여한다. 유리 소재 조명은 켰을 때 유리에 빛이 반사되어 은은하게 퍼지는 효과가 있어 상대방이 더욱 신비롭고 아름답게 느껴질 듯. 침실 모서리 용으로 나온 시계와 옷걸이는 자투리 공간도 놓치지 않는 알뜰한 아이템이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도움말:까사미아, 디자인하우스 사진제공:까사미아, 행복이 가득한집
  • 그들은 왜 돌아오지 않나

    금지옥엽으로 키운 아이들이 한순간의 부주의로 사라진다면 우리 가정은 어떻게 될까. 여러가지 이유로 아이들이 사라지고 있다. 그 원인과 이유는 무엇일까. EBS ‘똘레랑스’가 17일 오후 10시부터 아이들의 실종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관련기관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실종아동 접수 건수는 무려 6600여명에 이른다. 발생건수가 날로 증가하는 가운데 그중 120명이 아직 집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지난 2000년 딸을 잃어버린 최용진(46)씨와 2003년 아들을 잃어버린 박혜숙(36)씨가 국회의원들을 찾아다닌 끝에 제정된 실종아동지원법이 실행된 지도 1년이 지났다. 그러나 아직도 미흡한 지원체계 때문에 실종된 어린이들이 어디에 있는지 제대로 파악조차 되지 않고 있다. 또한 남겨진 가족들이 겪고 있는 가정불화나 정신적인 고통은 엄청나다. EBS ‘똘레랑스’가 우리나라의 실종아동 실태에 대해 되짚어 보고 이전의 문제점과 앞으로의 정책방향에 대해 진단해 본다. 또한 실종아동 전문기관에서는 우리보다 20년 앞선 미국의 선진시스템 가운데 도움이 될 만한 것들을 일부 도입하기로 했다. 미 연방수사국(FBI) 한국지국 소장을 만나 참고가 될 미국의 시스템을 직접 들어 본다. 방송과 라디오를 통해 실종아동을 내보냄으로써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앰버플랜’ 긴급방송 시스템과 얼굴의 변화가 큰 어린이의 특성을 감안해 현재의 얼굴을 예측할 수 있는 얼굴변환 프로그램이 그것이다. 두 시스템을 적절하게 도입해 단기미아뿐 아니라 장기미아까지 효율적으로 찾을 수 있는 방안을 짚어 본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 모두의 참여이다. 실종은 특정 누군가가 아닌 모두에게 일어날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해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대안을 짚어 본다.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인사]

    ■ 국무조정실 ◇일반직 고위공무원 파견 △서남권 등 낙후지역 투자촉진단 부단장 柳甲永◇부이사관 승진△총괄심의관실 혁신팀장 鄭顯溶△서남권 등 낙후지역 투자촉진단 기획법무팀장 朴章鎬■ 국무총리비서실 ◇과장급 전보 △의전비서관실 文紀雄 ■ 교육인적자원부 △미국 APEC 사무국(고용휴직) 이근우■ 공무원연금관리공단 ◇상임이사 신규임명△연금관리본부장 裵興秀△사업운영〃 金洛中■ 한국환경자원공사 △사업관리실장 박창수△폐기물시설설치〃 박석현△서울지사장 안종익■ 한국가스안전공사 ◇1급 (승진)△홍보실장 김성수△장치진단본부장 김성문△울산지역〃 이창수(전보)△감사실장 오원희△기획조정〃 안일근△기술지도처장 박기동△사고점검〃 홍지룡△공정연구팀장 박교식△교육연수실장 이기연△공정진단본부장 강태연△부산지역본부장 이호천△광주전남지역〃 김치원△강원지역〃 김문택◇2급 (지사장 전보)△서울서부 장기문△서울남부 김상강△서울동부 김동률△부산북부 왕성인△전남동부 원유현△전남서부 김규용△충남북부 정연학△경기북부 장기섭△경기동부 장현동△강원영동 박재복△경남서부 이팔구(승진)△ISO인증본부 품질인증팀장 박경연△경기지역본부 교육홍보팀장 이상무◇3급 (승진)△연구원 신뢰성평가연구팀장 김영섭△교수실 서비스교육〃 정강철△공정진단본부 공정진단2〃 김기회△서울동부지사 시설진단〃 이문호△부산지역본부 검사2〃 정무철△전남동부지사 검사〃 정행원◇2-3급 (실·팀장 전보)△비서실장 신희수△일반감사팀장 김인찬△전략감사〃 정성만△경영혁신〃 강봉구△총무〃 손찬호△인력개발〃 장석봉△노무복지〃 강석영△홍보〃 서준연△국제협력〃 장재경△신규사업〃 양해명■ 한국도로공사 ◇전보 (본사)△경영혁신팀장 전성학△사업개발〃 김시환△물류사업〃 김동희△비상계획〃 박기철△본사이전기획단 사옥건립〃 문광식△감사총괄〃 최경석△청렴감찰〃 이석남△예산〃 윤경종△재무개선〃 박문규△정보계획〃 김명하△경영정보〃 김준정△건설정보〃 민경숙△인력개발〃 엄창용△총무〃 이동준△고객지원〃 구정회△인사〃 채철표△복지후생〃 문기봉△영업계획〃 김정효△시설영업부장 강태구△방재총괄〃 진규동△도로포장팀장 박성태△도로개량〃 김정열△교통안전〃 노승렬△교통기계팀 부장 이중로△교통기계팀 〃 유한상△전기팀장 한재웅△설비〃 윤철욱△ITS사업〃 임한무△네트워크사업〃 강용구△건설관리〃 김진광△건설기술〃 조남훈△기술심의〃 권오철△설계VE〃 이명훈△설계기준〃 임근용△구조설계〃 이의준(1.29)△도로교통기술원 팀장 배종환△교통정보센터 교통정보통합팀장 조용하△〃 운영〃 최성동△연수원장 현병업(건설사업소)△대전당진건설사업소 품질관리팀장 박명득△〃 공사2〃 손용민△익산장수〃 공사1〃 박정희 황대성△목포광양〃 품질관리〃 김관민△현풍김천〃 품질관리〃 류병철△부산울산〃 품질관리〃 김석출△수도권〃 관리〃 윤일현△〃 공사2〃 강문식△〃 품질관리〃 최훈석△강원〃 용지〃 배명열△음성충주〃 품질관리〃 김동수△무안광주〃 공사〃 강만기△〃 고창장성분소장 최영천△남원광양건설사업소 공사팀장 신용석△서수원평택〃 관리〃 손진식(지역본부)△경기지역본부 공사팀장 서성필△〃 도로〃 김운태△〃 정비사업〃 이영배△〃 경안지사 고객지원〃 이상욱△〃 이천지사 고객지원〃 서상하△〃 서울영업소장 심재춘△〃 구리영업소장 김웅호△강원지역본부 고객팀장 한진부△〃 용지〃 노재두△〃 시설〃 이상표△〃 충주지사 고객지원〃 정락진△〃 대관령지사 고객지원〃 김종인△〃 원주영업소장 허규남△충청지역본부 도로영업팀장 이병훈△〃 천안지사 고객지원〃 정재현△〃 대전지사 〃 이성희△〃 논산지사 〃 최재옥△〃 무주지사 〃 이용운△〃 당진지사 〃 김흥태△호남지역본부 기획관리팀장 김민수△〃 도로영업〃 심우섭△〃 고객〃 김성진△〃 전주지사 고객지원〃 김진섭△경북지역본부 도로〃 황의수△〃 고객〃 구남준△〃 영주지사 고객지원〃 양인성△〃 북대구영업소장 김종수△경남지역본부 공사팀장 조을제△〃 시설〃 정원부△〃 양산지사 고객지원〃 이용운△〃 부산영업소장 정팔모△서울대 교육파견 팀장 윤재신 서병진 박홍진◇승진 (본사)△사업개발실 팀장 노한성△〃 비서팀장 류종득△〃 e러닝기술벤처팀장 조규성△〃 하이패스구축전담팀(T/F)장 정문식△KDI 교육파견 팀장 강순규 김영강 김주성 최인구(건설사업소)△익산장수건설사업소 관리팀장 정승모△목포광양〃 공사2〃 김낙륭△현풍김천〃 관리〃 이은성△부산울산〃 관리〃 김훈△무안광주〃 관리〃 박재은△전주남원〃 관리〃 박해웅(지역본부)△경기지역본부 고객팀장 김장환△〃 시흥지사 고객지원〃 박양흠△강원지역본부 도로영업〃 이종득△충청지역본부 교통정보〃 박종건△〃 대전영업소장 김영기△호남지역본부 도로팀장 이창봉△〃 시설〃 박병철△〃 광주지사 고객지원〃 안병표△〃 부안지사 〃 이영건△〃 공사팀장 이재인△〃 팀장 심보선△경북지역본부 재무팀장 서유남△〃 교통정보〃 이원만△〃 정비사업〃 조준환△〃 군위지사 고객지원〃 나병찬△〃 서대구영업소장 김용수△경남지역본부 고객팀장 하태근△〃 도로〃 배상복△〃 도로영업〃 김석진△〃 울산지사 고객지원〃 정영윤△〃 창녕지사 〃 봉영채△〃 창원지사 〃 방창식△〃 진주지사 〃 김도환△〃 산청지사 〃 이용구△〃 북부산영업소장 김영문■ 중앙일보 △대표이사 사장 발행인 송필호△부발행인ㆍ주필 문창극△CRM본부장 이사 이성훈◇임원 선임△마케팅본부장 이사대우 이재영△광고영업담당 〃 김신원△광고기획담당 〃 손병기△파트너실장 〃 한상진△재무담당 〃 임광호△CRM사업개발실장 〃 이상묵■ 중앙m&b㈜ △대표이사 길정우△제작담당 이사대우 김수근△마케팅 겸 경영지원담당 조인원△신규사업담당 이사대우 김종수■ 이데일리 (편집국) △시장부장 安根模△산업〃 金秀憲■ 하나은행 ◇지점장△상해 裵範圭△삼전동 徐一豪△강남기업센터 李昌植 ◇지점장 겸 기업금융전담역(RM)△용산전자상가 신보성△상공회의소 鄭春植 ◇기업금융전담역(RM)△대기업금융1본부 白盛旭■ 한국씨티은행 ◇영업점장△강서중앙 金忠坤△개포동 河泰淳△계산동 李駿憙△과천 金昌宣△관악 李載哲△광화문 金知亨△구월동 宋大烈△대우센터 金重植△동두천 劉成根△동아솔레시티 李鍾周△둔산 琴東美△목동 郭成權△문정동 朴漢勝△미아동 朴鼎圭△백궁 金富子△분당중앙 全昌烈△산본 全松鍾△서여의도 李鍾和△서초동기업금융 田昇德△송림동 金旭鎭△송탄 金星煥△수원정자동 李京東△수지신봉 崔震甲△신곡 崔文植△신기 朴基洪△신림동 張昇進△양재 李永雨△오산 李星勳△옥수동 鄭國采△원효로 具珖會△을지로 金相宇△일원역 申世炫△정자동 朴之祥△제주 玄勝元△중부 李哲煥△청담역 金雄柱△테헤란로기업금융 朴泰榮△평택 李光烈△포이동 李愚卨△해운대씨티골드 金沃洙△해운대 李榮鐸■ PCA투신운용 (승진)△마케팅본부장 전무 김영수△리테일영업1팀 이사 이근해△리테일영업2팀 부장 김장호△리서치팀 〃 이재원 (전보)△주식운용1팀장 이규홍■ SK증권 (본부장)△2지역본부장 직무대행 심재경 (지점장)△대치역지점 노승국△명동〃 김병욱△압구정〃 박봉용△종로〃 김일봉△삼성자산관리〃 서정규△역삼역〃 김순영△중동〃 진상준△서초〃 이영식△등촌〃 이병희△성남〃 공평근△안산〃 홍성기△방배역〃 김종성△수원〃 김도균△남원〃 김영표△광주〃 안성규△상무〃 김무석△부산〃 이정호△구서〃 엄재술△마산〃 백영수△왜관〃 김정하△포항〃 허윤△대구서〃 지병근△창원〃 임우택△영천〃 차찬우△성서〃 김인숙△양주〃 허강규△파주〃 이근찬△영업부 박영수 (팀장)△고객행복센터 이태훈△AM사업지원팀 박진응△부동산상품팀 이재완△기업금융1팀 유진국△IPO팀 김정열△M&A팀 손원민△정보시스템팀 박용△업무〃 이상희△전략기획팀 조수범△Global사업추진팀 오성남△인력관리팀 이원선△인력개발팀 원은희△컴플라이언스팀 조상동△감사팀 최용훈△SKMS실천지원팀 조성구■ 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터스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 리서치헤드 윤창배■ 솔로몬저축은행 ◇신임△해외사업본부 본부장(전무이사) 서옥석△종합금융팀장(이사대우) 오선근 ◇전보△테헤란로 지점장(이사) 조종길△본점 영업부장 박영민■ 하이마트 (하이마트) ◇전무△지원본부장 박철균△상품〃 김효주◇상무△중부사업부장 박동근△서부〃 이성수◇상무보△강서지사장 박흥제△강남〃 조인석△인천〃 권택중△성남〃 전우탁△동대구〃 이채오△재경담당 김상기△인사교육담당 한종국(하이마트쇼핑몰)△대표 홍정표(HM투어)△대표 차달
  • “소극장 블루 5월 개관… 창작 뮤지컬 산실로”

    서울 충무아트홀이 개관 2주년을 맞아 새롭게 도약한다. 윤정국(49) 사장은 15일 기자간담회에서 “대극장의 좌석수를 늘리고 소극장 블루를 오는 5월 개관한다.”고 밝혔다. 대극장 한개와 소극장 두개, 미술관 등을 갖춘 복합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하는 것이다. 현재 809석인 대극장의 좌석은 1174석으로 늘어난다.1층 음향실을 축소하고,2층 객석 뒷부분에도 좌석을 추가로 배치하게 된다. 내년 2월 공사에 들어가 2008년 8월 완공할 예정이다. 현 320석 규모의 소극장 블랙에 이어 250석 규모의 소극장 블루도 개관한다. 국내 창작 뮤지컬의 산실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그는 “요즘 음악동호회가 늘고 있어 동호인들이 편하게 와서 공연할 수 있도록 옥상을 야외공간으로 꾸밀 생각”이라고 말했다. 윤 사장의 목표는 충무아트홀을 뮤지컬 중심의 복합문화공간으로 뿌리내리는 것이다. 올해도 총 13편의 뮤지컬이 공연된다. 오는 30일 대극장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올슉업’은 엘비스 프레슬리의 히트곡만을 모은 작품. 아바의 노래만을 모은 주크박스 뮤지컬 ‘맘마미아’가 공전의 히트를 친 만큼 ‘올슉업’ 역시 기대작이다.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유괴범과 父子같은 생활 4년간의 미스터리

    미국 미주리주에서 4년 6개월 전 실종된 소년이 유괴범의 집에서 무사히 발견됐다. 가족들은 ‘기적같은 일’이라며 기뻐했지만, 동시에 실종 소년이 중산층 주택가에서 유괴범과 함께 4년 동안 살아왔다는 점에서 충격과 함께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12일 가족의 품으로 돌아온 소년은 2002년 미주리주 리치우즈의 집 근처에서 자전거를 타다 실종된 숀 혼벡(15). 당시 11세였다. 어머니인 팸과 양아버지 크레이그 애커스는 하던일을 접고 숀을 찾는 일에 매달렸다. 범위를 넓혀 전국의 미아찾기 운동에도 헌신했다. 숀의 어머니 팸은 “4년의 악몽이 끝났다. 돌아온 숀은 모든 실종자 가족들에게 희망을 버리지 말아야 한다는 사실을 일깨웠다.”고 말했다. 경찰이 숀을 발견한 것은 나흘 전인 지난 8일 유괴된 벤 오운비(13)덕분(?)이다. 벤은 하굣길 스쿨버스에서 내린 뒤 실종됐다. 다행히 흰색 트럭을 본 친구가 있어, 용의자 마이클 데블린(41)의 꼬리가 잡혔다. 마이클은 숀을 유괴, 감금해온 장본인. 경찰이 마이클의 아파트 문을 열었을때 소년 둘은 모두 건강한 모습이었다. ‘기적’이라며 관련 소식을 쏟아내던 미 언론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의혹들로 시선을 돌리고 있다. 마이클이 왜 소년들을 유괴했는지, 어떻게 대했는지, 소년의 집에서 차로 1시간 거리의 중산층 주택가에서 왜 눈에 띄지 않았는지 등등이다. 마이클은 피자가게 매니저로 일하며 파트 타임제로 장의사 일을 봐왔다. 조용한 성격으로,2건의 교통법규 위반 말고는 전과도 없었다. 마이클의 아파트 집주인은 “하수관 수리를 하러 집에 갔다가 숀으로 보이는 아이가 잠들어 있는 것을 봤는데, 아들로 생각했다.”면서 “숀의 창문에는 커튼조차 없었다.”고 했다. 길 건너편의 릭 버틀러(43)도 “소년이 공포에 떨거나 도망가려 하는 기색을 전혀 느끼지 못해 친아버지와 아들 사이로 알았다.”고 전했다. 숀이 주차장에서 자전거를 타거나, 다른 소년과 함께 축구를 하는 모습도 목격됐다. 조사는 더 진행돼야 하겠지만, 이 같은 현상에 대해 심리학자들은 ‘공포의 제압’현상을 들고 있다. 범죄 심리학자 스티븐 골딩 박사는 “유괴범은 공포로 피해자의 마음을 제압한다.”면서 피해자는 달아나는 것이 자신이나 다른이들에게 더 무서운 결과를 가져온다고 걱정하며, 탈출 시도를 선택 범위에서 지워버린다는 것이다. 김수정기자 crystal@seoul.co.kr
  • [인사]

    ■ 농림부 ◇서기관 전보 △ 감사담당관실 최이규△정책홍보관리실 김정욱△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박운창■ 문화재청 ◇과장급 전보 △발굴조사과장 尹光鎭△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장 池炳穆△국립창원문화재연구소장 姜舜馨■ 국회사무처 ◇차관보급 △특별위원회 수석전문위원 文濟豊■ 국가청소년위원회 ◇전보 △청소년보호단 청소년성보호팀장 千相基△정책홍보관리관실 법무감사〃 安相賢△청소년정책단 미래전략〃 崔圭鐘△청소년보호단 생활환경〃 徐學奉△중앙점검단 총괄〃 宋正根■ 외환은행 ◇지점장 △63빌딩 박태형△가락 곽순범△강남대로 한우찬△강남외환센터 최은성△개포동 이인순△경주 김승구△광화문 박홍종△구서동 이재동△권선동 장진술△금오 최형태△남영동 박기남△녹산공단 조강래△다대동 최원화△달성 오승준△도당동 위성춘△동대문 전찬영△동수원 박상필△마두역 이승남△마산 조철환△마포남 이돈근△망우동 임채성△목동남 김정래△미아동 권석하△반월당 최유종△반포동 김회헌△방배동 윤병남△부평 김익만△분당 박세현△삼선교 곽대호△삼천동 양정철△상동 박재석△상록수 김정일△상무 김칠섭△상현 김학동△서소문 장관식△서초남 오재환△서초동 백영환△서현역 허동환△성동 임흥택△세종로 임상훈△수지 오상영△시화공단 김대영△시흥동 박병호△신갈 허윤배△신설동 정대웅△신제주 박철몽△신평 이정덕△야탑역 윤택현△양재동 박해정△여수 박준연△여의도광장 권오경△여의도남 장삼수△역삼동 김두일△역삼중앙 이흥순△올림픽 김정규△울산 성종섭△웅상 박대균△을지로 박문철△의정부 윤동현△이천 이성합△이촌동 홍지표△이태원남 임현숙△잠실역 장택수△제주 황의선△주례동 김남명△중곡동 이기원△진량공단 김창태△천호역 이용복△철산역 송천△청담역 강성진△청량리 정대조△토평 권종순△퇴계로 황선일△평창동 박윤옥△포이동 장문성△포항 정영표△하단역 김종선△한남동 황순갑 ◇개인금융부문장△경주지점 박대순△광산 기세완△구로 박문철△구성 변만리△국제전자센터 김상완△남동공단 김광섭△동수원 이석규△마포 박권순△무역센터 홍만식△반월공단 양재도△부평 심창식△사상 전윤열△서면 이낙준△선릉역 이천석△신갈 박경수△익산 현경수△청주 김현철△충무로 박무기△포이동 목옥균 ◇기업금융부문장△김포지점 안창용△의정부 김범철 ◇대기업금융지점장△대기업사업본부 김효상 ◇해외지점장△런던 김대환△파리 이동섭 ◇본점 부서장△외국기업부 유재후 ◇본점 팀장△여신정리부 김대집△〃심사부 허환열△〃관리부 박철△〃관리부 정일홍△〃정리부 김청운△〃심사부 문종건△〃정리부 최형삼△〃관리부 이영식△감사부 기정근△〃 이융재△〃 어훈경△재무본부 박종영△고객지원팀 고형권△광고디자인팀 김연주△영업지원센터 조영호 전영환 김영철△기업마케팅부 최수석△개인마케팅부 안상권 정명순△신용기획부 박종춘△자금부 남창우△TFT관리팀 석승징■ 기업은행 ◇이사대우(부행장)△柳凞泰 金基玄 金京泰 ◇사업단장 및 지역본부장△PB사업단 尹炳國△신탁〃 張相憲△고객만족추진단 周永來△강남지역본부 朴鍾權△강동〃 柳致華△강서〃 金榮周△남부〃 南云澤△중부〃 安基憲△경기중앙〃 鄭忠鉉△경수〃 朴琮圭△부산경남〃 金圭泰△부산울산〃 李潤漢△충청〃 李鍾烈■ 신한은행 ◇본부장 신규 △시너지영업추진 金鍾哲△개인고객그룹 영업 金容吉 朴柱元 李基東 李起奉 李星憲△기업고객그룹 宋善悅 ◇본부장 이동△고객그룹지원 金學周△개인고객그룹 영업 申學浩△기업고객그룹 金銶泳 成宇基△가치혁신 朴燦 ◇부서장 승진△상품개발실장 韓相國△자금결제〃 韓相淵△개인고객부팀장 朴釪赫△대기업영업추진〃 申台淳△재무기획부〃 張東起△IT기획부〃 楊萬燁△IT서비스부〃 金鎬出△가치혁신본부〃 魯容勳 李淳雨 林盛基△SOHO고객부장 朱仁鍾△특수고객〃 林鍾植△개인여신관리〃 李鍾文△홍보〃 尹容珍△여신기획〃 韓宗憲△준법지원〃 李種甲△글로벌사업부 조사역(부서장대우) 全永杓 崔興珉△인사부소속 〃(부서장대우) 裵勝勳 申辰雨 李載馥△인력개발실소속〃(부서장대우) 李炳鐵△뭄바이지점 〃(부서장대우) 金易東△글로벌사업부 〃(부서장대우)(신한비나은행) 盧星虎△여신감리부장 겸 선임심사역 李炯光△여신심사부 〃(부서장대우) 宋昇錫 金善鶴 ◇지점장 승진△고덕동 李定吉△공항동 黃永淑△대치역 金善弘△면목동 金英培△목동해누리 李香馥△무교 朴政培△반포서래 張秉植△번동 潘鍾永△삼성중앙 朴浩基△서초동 馬祥烈△신반포 安秉煥△신사동 李恒穆△암사동 尹亨燮△역삼남 李孝植△원효로 김남준△종로광장시장 金漢鎭△검단 丘在信△덕소강변 金兌垠△부천 李昶熙△서현동 林壽△성남태평 李光稙△수지신봉 朴漢俊△용인동백 梁鎭奎△인천삼산동 尹炳隣△구미중앙 金必洙△금정 洪逸杓△김해 金光浩△대덕테크노밸리 曺圭馹△동대신동 安濬植△동래 金在謙△부산롯데월드 李泰龍△부산서면 노기식△사상 柳榮泰△사상중앙 具滋佑△삼척 李鎔鋼△속초 尹禹永△송정 李眞榮△순천연향동 朴桂秀△약사동 李廷浩△영주 呂桂銀△영주동 姜炅好△온산 朴晟雨△용암 李相哲△용전동 姜鍾植△월배 李在根△장림동 金官泰△전주중앙 金榮春△진주중앙 崔晩愚△청주중앙 金榮基△청주터미널 具法謨△춘천 黃煥吉△포항중앙 裵漢京△하당 文龍周△해운대동백 金斗源△신한 Private Bank 서울파이낸스센터 朴鍾淵△이화여자대학교 韓貞順△국립암센터 孫玄澤△수원 許順錫△광주법원 沈載龍△안동 朴富基△우산동 崔昌鶴△광교 종합금융센터 金千默△강남〃 尹鍾林△여의도〃 楊圭烈△관저동지점 개설준비위원장 金補善△송파 SOHO금융센터〃 金鍾勳△수원법원지점〃 申東和△울산법원지점〃 金連經△천안법원지점〃 朴旻浩△청주법원지점〃 申東鎭△신한 Private Bank 서울파이낸스센터 SPB(부서장대우) 李民鎬△기업영업부 SRM(부서장대우) 金甲洙△기업영업부 〃(부서장대우) 任棟崙△구로동 기업금융지점장 겸 〃 張春根△논현동 기업금융지점장 겸 〃 林洪九△논현동 기업금융지점 〃(부서장대우) 宋永徽△등촌동 기업금융지점 〃(부서장대우) 姜明焄△마포중앙 기업금융지점 〃(부서장대우) 李鍾根△방배중앙 기업금융지점 〃(부서장대우) 金孝衍△삼성중앙 기업금융지점 〃(부서장대우) 李東鎬△선릉중앙 기업금융지점 〃(부서장대우) 任景檜△성수동 기업금융지점 〃(부서장대우) 南相德△신사동 기업금융지점 〃(부서장대우) 郭峻碩△양재동 기업금융지점 〃(부서장대우) 李愼載△여의도 기업금융지점장 겸 〃 金英周△여의도 기업금융지점 〃(부서장대우) 金正洙△역삼남 기업금융지점 〃(부서장대우) 林洪燮△역삼동 기업금융지점 〃(부서장대우) 白用鉉△영등포중앙 기업금융지점장 겸 〃 鄭明洙△을지로 기업금융지점 〃(부서장대우) 金錫柱△잠실 기업금융지점장 겸 〃 馬京煥△잠실 기업금융지점 〃(부서장대우) 林秉憲△종로 기업금융지점 〃(부서장대우) 李煥容△테헤란로 기업금융지점장 겸 〃 安商瑄△남동공단 기업금융지점 〃(부서장대우) 李興洙△시화 기업금융지점 〃(부서장대우) 윤주해△평촌 기업금융지점 〃(부서장대우) 黃福善△광주 기업금융지점장 겸 〃 吳京珍△부산서면 기업금융지점 〃(부서장대우) 宋大欽△신평 기업금융센터 지점장 겸 〃 申浩燮△울산중앙 기업금융지점 〃(부서장대우) 金永玟△창원 기업금융지점장 겸 〃 金潤煥△창원 기업금융지점 〃(부서장대우) 李應宇 ◇부서장 이동△스타타워 종합금융센터 센터장 겸 ERM 金淳鍾△마케팅전략부장 崔宰烈△고객지원〃 權五均△기업고객〃 李泳薰△종합금융시장〃 文大煥△IB사업〃 李熹承△자금〃 朴喜聖△글로벌사업〃 高錫振△외환사업〃 洪萬基△전략기획〃 李泳鎭△종합금융영업〃 鄭斗泳△기업고객부 팀장(부서장대우) 吳暎鎭△가치혁신본부 〃(부서장대우) 池沅求△글로벌사업부 조사역(부서장대우) 金鎰照△글로벌사업부 〃(부서장대우) 薛榮五△인사부소속 〃(부서장대우) 權泰燁△IB사업부 〃(부서장대우)(신한아주금융유한공사) 兪光浩△여신심사부장겸 선임심사역 李廷元△여신심사부 〃(부서장대우) 李在鶴 朴文遠 趙成培△인력개발실장 李昌九△직원만족센터〃 薛榮福 ◇지점장 이동△갈현동 李鍾認△강남중앙 李範燮△광화문 韓宗軒△구일역 崔炳圭△남대문중앙 金炫秀△남부터미널 金昌完△남산 愼聖範△남산타운 沈圭植△노량진 盧亨燮△논현동 李珉浩△답십리 裵栽憲△대치중앙 金慶泰△도봉동 李元熙△독산동 成恩模◇지점 개설준비위원장△동대문패션TV 朴喆圭△동여의도 尹明德△등촌동 李桓洙△마들역 朴相昊△마천동 崔榮民△만리동 金世權△목동중앙 宋潤康△반포타운 朴官九△방학동 姜大石△봉은사로 柳忠昊△불광동 安東燮△사당동 鄭億在△사당중앙 崔龍植△삼성동 李晃周△삼성동아이파크 姜保淳△삼풍 張永勳△서대문역 李龍雲△서소문 金夏源△서여의도 朴光泰△서잠실 金順哲△선릉역 白泰奭△성북동 姜信徹△세종로 李容星△소공중앙 辛九柱△수송동 겸 안국중앙 姜秉佑△숭실대역 姜信均△신도림동 申東一△신설동 金京淳△신월중앙 申鉉根△신정동 金瑛模△신촌 金現奎△안국동 李元照△암사역 崔住燦△압구정갤러리아 尹明基△압구정역 朴璨均△양재남 李鍾善△언주로 尹鳳善△여의도 林采聖△여의도남 金甲洙△역촌동 李炳憲△연지동 申範秀△영등포 趙奇濟△영등포중앙 金在殷△월계동 金正勳△을지로5가 柳東仲△응암중앙 李光鎬△잠실장미아파트 金晧坤△잠원동 李南洙△정릉 金光昭△종로 朴基洙△종로6가 崔光俊△종로중앙 李東秀△중앙유통단지 李永培△창신동 崔賢燮△청담역 裵命壽△충무로 劉承鍾△태릉역 李景立△테크노마트 洪光原△테헤란로 李相勳△하계동 金奉吉△홍제동 孫正周△화곡역 徐相九△화양동 李京泰△GS타워 李基俊△계산동 李永根△관양동 沈台錫△관양중앙 閔庚周△구리중앙 崔炳玉△덕소 金仁球△동인천역 蔡炳龍△매탄동 崔榮喆△미금동 崔永洙△백마 金一煥△부천상동 林宗澤△부천중동 張範相△분당 金河一△산본 朴正錫△산본중앙 姜泰遠△상동중앙 金元烽△서현역 李康哲△석남동 白昌鉉△성남중앙 金益煥△송현동 崔光勳△수지상현 高義洙△시화공단 薛聖和△신갈중앙 朱命進△안양비산동 蔡南錫△안양역 姜勇俊△영통 韓善九△용인구갈 崔興圭△의왕 金相喆△이매동 朴贊己△인천중앙 許英朝△일산문촌 金善九△일산백마 林春圭△장암 金宇永△죽전 李世翼△중동중앙 朴贊周△평촌 廉琦元△평촌역 具本益△호계동 金宰瑩△화정 梁光禹△가경동 宋永徠△광산 楊世哲△금천동 尹甲善△대구중앙 安永守△동광주 韓載度△동해 崔鍾聲△둔산 金淵泰△마산창동 鄭民植△법동 李元奎△부산중앙 金太坤△서대전〃 李揆奉△신제주 高行寬△연산중앙 安洋秀△울산성남동 李培根△웅상 朴鎭一△월평동 金石中△장전동 許起榮△증평 崔種泰△창원중앙 朴承和△충북연수 韓三奉△침산동 徐錫麟△해운대 李栢△후평동 車基丞△신한 Private Bank 서초센터 金連玉△서울대학교병원 申振鎬△이태원 崔柱煥△중화역 李永雨△퇴계로 朴鍾愛△구리 徐再龍△구월동 柳春桓△안산 趙源東△안산법원 金吉來△광안동 廉松坤△김천 羅圭燦△김해공항 李世權△부산법조타운 金命培△온양 朴性珍△제주중앙 高榮俊△스타타워 종합금융센터 姜鳳求△후쿠오카 金載祐△뉴욕 趙鏞炳△홍콩 曺義瑢△호치민 朴仁浩△싱가폴 徐大源△서산중앙 申榮晨△워커힐 鄭淙慶△잠실타운지점 朴來吉△구성언남동지점 金基鍾△동부 SOHO금융센터 李鍾成△중부 SOHO금융센터 申蓮植△경기남부 SOHO금융센터 李昌杓△인천 SOHO금융센터 林興澤△영남 SOHO금융센터 金洙훤△서부트럭터미널 陳聖寬△서초3동 李相秀△하계청구아파트 鄭夢溶△풍무동 朴永植△대전롯데 延京桓△전민동 金眞鉉△SK지점 崔相烈△광교 기업영업부장겸 SRM 朴大善△광교 기업영업부 〃(부서장대우) 吳培祿 ◇기업금융지점장 겸 SRM△가산디지털 愼先宰△강남대로 閔承和△광화문 韓龍錫△구로동 (부서장대우) 李相烈△구로역 金性洙△구로중앙 李承喆△남부터미널 金壯洙△동여의도 李常赫△롯데월드 具榮書△무교 李泰允△반도 崔炳徹△방배중앙 李容浩△보라매역 金世鎭△사당동 韓昌佑△삼성중앙 姜능遠△선릉(부서장대우) 禹相泰△신사동 李康熙△압구정역 鄭有錫△언주로 張根守△여의도서광장 安成珪△여의도중앙 李重徹△역삼동 朴大得△역삼역 金鍾烈△영동 安秉准△영동(부서장대우) 張起來△영등포 鄭基承△용산전자상가 李基俊△을지로 文鍾福△장한평 宋圭殷△종로중앙 安菊煥△중앙 朴夏龍△코엑스 丁在權△학동 文光植△한남동 李道俊△화양동 金盛壽△부천 李榮旭△부평 洪顯相△성남공단(부서장대우) 吳貞煥△송림동 鄭天泳△송현동 蔣基托△인천남동(부서장대우) 禹衡九△일산중앙 崔鎭宇△평촌 李承浩△평촌역 朴興緖△평촌역(부서장대우) 方孝權△강원 李起昌△경주 申永根△광산 李正完△구미 鄭泰佑△구미중앙 黃雲峰△김해 李明圭△대구중앙 金在烈△둔산 鄭敦永△부산 盧奉善△부산중앙 金成旭△부전동 朴汶根△울산 張性烈△웅상 柳正鎬△강남 종합금융센터 센터장 吳世日△여의도 종합금융센터 〃 秦燦熙 ■ 신한금융지주 ◇승진 (부장급 M2) △홍보팀장 金官億△IT기획〃 南乘祐 (부장급 P4)△홍보팀(부서장대우) 金弘益△리스크관리팀(부서장대우) 朴玄俊△IR팀(부서장대우) 柳承憲△전략기획팀(부서장대우) 朴容植■ 대한투자증권 ◇부서장 전보 △인력지원부 崔鍾杉△사무〃 金元植△경영관리부 金時亨△자금〃 宋基台△e-Buisness부 金炳住△장외파생TF팀 金先花 ◇지점장 전보△돈암동 權鳳章△천호역 曺玉煥△신대방 金錫宰△인천 趙琇衍△학동 金濟應△야탑역 權五鎭△수유 金善太△광주 崔日燮△범어동 朴致賢△원주 李鍾浣△대구광장 崔相起■ 서울보증보험 ◇전보△ 통신채권부장 金基周△부산신용관리지원단장 李哲煥△대구〃 宋東胄△중부〃 姜鎬南△강북〃 劉東圭△평택지점장 鄭京春△국제업무팀장 林亨澤■ 헨켈코리아 △전자사업부문 영업담당 이사 최영근
  • 성북구 월계로 6차로 확장

    서울 성북구는 월계로 확장공사를 통해 상습 정체구역인 미아사거리 일대 교통을 개선하기로 했다. 장위동 드림랜드 방향에서 미아사거리로 진입하는 780m를 폭 25m에서 35m로, 왕복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를 이달에 발주한다. 월계로와 이어지는 월곡선길 90m를 15m에서 20m로 확장해 완화 차로를 확보하고,P턴 구간도 신설한다.P턴 구간은 폭 12m, 길이 229m이다. 구는 이 일대의 건물 52개동 가운데 45개동을 보상했고 26개동을 철거했다. 보상과 철거가 끝난 구간은 한전공사와 하수시설물 설치공사를 먼저 착공했다. 상습정체구역인 미아리사거리 일대는 2004년 2월 고가차도를 철거하고 교통 구조를 개선했으나 크게 나아지지 않았다. 이에 월계로 확장과 일대 교통체계 개선·보완이 시급한 상황이다. 월계로 확장공사에 투자되는 사업비는 모두 649억원으로 2008년 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서찬교 구청장은 “확장공사와 교통구조개선이 완료되면 장위동, 상계동 주민이 도심에 진입하기에 한결 수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의정중계석]강북 뉴타운 소외지역 환경개발 요청

    새해 들어 각 자치구 의회는 구청장 등 집행부와 신년 인사를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상호 협력을 다짐하는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서 정당공천제를 둘러싼 민감한 사안도 언급됐다. 의회 홈페이지에는 뉴타운에 대한 주민 목소리가 뜨거웠다. ●강북구의회(의장 윤영석) 의회 홈페이지 ‘의회에 바란다’에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실렸다. 백남창이라는 제안자는 “미아동이 뉴타운에 지정돼 뿌듯하게 생각하지만 미아동 가운데 760번지 삼양초등학교 인근 지역은 전혀 개발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 이유는 북한산 때문에 2종 주거지역이면서도 고도제한에 걸려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길 건너편 벽산아파트 주변 등은 원래 고도 제한이 없어 그동안 개발 혜택을 누렸고, 또 이번에는 뉴타운으로 지정을 받았다.”고 하소연했다. 그는 “삼양초교 앞 재개발이 힘들면 주거환경개발지구로 지정해 도로만이라도 반듯하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서대문구의회(의장 정혜연) 김영열 운영위원장은 최근 지역 방송인 큐릭스방송에 출연해 민선4기에 들어선 의회운영위원회의 활동, 성과 등에 대해 자평한 뒤 “지방기초의원 후보자에 대한 정당공천 문제를 보다 발전적으로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사회자가 “상임위 구성에서 당 대결구도가 나타났는데 이에 대한 해결책이 있나.”라고 묻자 김 위원장은 “처음 정당공천제를 도입하다 보니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 많이 드러난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의원마다 각 당의 지침이나 당론의 영향을 받아 대립을 보이기도 했으나 현재는 각 당 대표를 뽑아 1차적으로 조율하는 과정을 거치는 등 초당적인 협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기초의원은 민원해결에 있어서는 정치색을 자제해야 한다면서 정당공천제에 대한 개선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와 함께 김 위원장은 “의회 사무국 인사권이 행정부에 있다 보니 의회 업무에 행정부 영향이 강한 것 같다.”면서 “서울시 전체에서 의회 사무국 직원을 별도로 통합관리하고 선발하는 시스템을 고려해야 할 것”이라며 의회 사무국 인사의 독립적 운영을 강조했다. 시청팀
  • 렌트 조승우 파워 빌리다

    렌트 조승우 파워 빌리다

    이 젊은 배우는 8편의 출연작으로 뮤지컬계의 신적 존재로 떠올랐다. 지난 7일 대학로 신시뮤지컬극장에서 개막한 뮤지컬 ‘렌트’의 주인공 조승우(27)는 두시간 만에 모든 출연분이 팔려나간 ‘괴력의 티켓 파워’를 부담스러워했다. “연습도 들어가기 전에 표가 갑자기 다 팔려 그 중압감은 어떻게 표현하기 어렵습니다.” 때문에 조승우는 연습실에 일찍 와서 연습했다고 밝혔다. 뮤지컬계 최고의 흥행 배우지만 어머니의 이사 때문에 단 한번 불참했을 정도로 진지하고 충실하게 두달여 연습에 임했다고 한다.‘조승우 표는 조승우도 못 구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화제 속에서 막을 올린 렌트 공연은 조승우·조서연 남매가 함께 무대에 서 더 큰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조서연은 지난 6일 언론을 대상으로 한 시사공연 직후 급성후두염 등으로 쓰러져 현재 병원에서 치료중이다. 회복되는 대로 무대에 곧 오를 예정이다. ‘렌트’의 제작사인 신시뮤지컬컴퍼니의 ‘맘마미아’에 출연 예정이던 배우 손지원도 연습 도중 건강이상으로 결국 무대에 서지 못했다. 조서연은 동생과 함께 공연하면서 “낙하산이나 누구의 누나가 아닌 배우 조서연으로 보여지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던 만큼 무리한 연습이 배우들의 건강에 이상을 일으킨 셈이다. ‘렌트’는 2000년 예술의전당에서 초연 이후 꾸준히 국내에서 공연됐던 인기 뮤지컬. 조승우 역시 고등학교 때 렌트 음악을 듣고 모든 음악장르를 다 녹여낸 조너선 라슨의 천재성에 매료돼 렌트 마니아가 됐다고 말했다. 라슨은 브로드웨이에서 성공하기 위에 고군분투하다 렌트의 초연 직전에 급작스럽게 사망한 불우한 천재 작곡가다.‘렌트’는 에이즈 환자, 동성애자 등 월세(렌트) 내기도 힘든 뉴욕 젊은 예술가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조승우가 맡은 로저는 작곡가 라슨의 이미지가 투영된 고뇌하는 음악가이자 에이즈 환자다. 조서연은 로저의 상대역 미미가 아닌 행위예술가 머린역을 맡았다. 그동안 남경주, 이건명, 김수용, 송용진 등이 로저역으로 뮤지컬 스타의 입지를 굳혔다. 이번 렌트는 소극장에서 연극 규모로 공연되면서 치밀해진 무대와 박칼린 음악감독의 개사작업으로 이야기 전달을 강조한 노래를 선보인다. 스타 조승우를 중심으로 신동엽, 나성호, 고명석 등 젊은 배우들의 신선한 열정을 만날 수 있다. 조승우의 전작 ‘지킬 앤 하이드’나 ‘헤드윅’처럼 폭발할 듯한 주인공의 에너지를 강조하진 않지만, 렌트 마니아로 뭉친 젊은 배우들이 조화된 에너지를 뿜어낸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공연계 비수기 1월 뮤지컬은 뜨끈뜨끈

    전통적으로 1월은 공연계 최대의 비수기란 말이 뮤지컬 앞에서만은 무색하게 됐다. 티켓 예매사이트 인터파크는 8일 1월 첫주 뮤지컬 입장권 판매액을 조사한 결과, 전월 첫주에 비해 10% 증가했다고 밝혔다. 인터파크의 최근 3년간 전달 대비 1월 뮤지컬 판매액 증감률을 보면 2005년은 63%,2006년은 23% 감소한 바 있다. 현재 예매가 진행 중인 뮤지컬은 110여편으로 2005년 1월 51편,2006년 78편에 비해 많은 숫자다. 연초부터 ‘맘마미아’‘미스 사이공’‘로미오 앤 줄리엣’‘토요일밤의 열기’ 등 대형공연이 줄을 이으면서 올해 뮤지컬 인기는 더 높아질 전망이다. 6일 유니버셜 아트센터에서 개막한 창작뮤지컬 ‘하루’도 오만석, 엄기준, 김선경 등 뮤지컬 스타의 파워로 이미 37%의 티켓이 판매됐다. 하지만 6,7일 3회 공연에서 엉성한 이야기 전개 및 조명과 음향 문제에다 제대로 보이지 않는 좌석 판매 등으로 뮤지컬 팬들의 원성이 자자했다. 기획사인 엠뮤지컬 컴퍼니측은 “작품 초반이라 발생한 조명, 음향 문제는 보완하고 시야 장애석은 판매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Seoul In] 동작구 총신대~달마사 녹화거리로

    동작구(구청장 김우중) 총신대∼달마사 도로변이 녹화거리로 탈바꿈됐다. 소나무 등 38종 2만 7268그루를 심은 것을 비롯해 담쟁이 1만 2300포기 등을 식재했다. 또 생태 연못과 쉼터 2개소, 장미아치 5개소 등도 설치됐다. 환경녹지과 820-9840.
  • [Seoul In]강북구 방범용 CCTV 22대 설치

    강북구(구청장 김현풍) 강북경찰서와 협약을 맺고 22곳에 방범용 CCTV 22대를 설치했다. 미아3동 동아치안센터에 마련된 관제상황실에는 전담 경찰관이 24시간 모니터 감시할 수 있도록 했다. 카메라는 미아·솔샘·번동지구대에 각 4대씩, 삼각산·수유지구대에 각 5대씩 설치했다.CCTV 장비는 좌·우 360도, 상·하 180도 회전 감시하는 초저도 카메라로 선명한 동영상을 제공한다. 자치행정과 901-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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