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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용카드속 ‘알뜰’을 누려라

    신용카드속 ‘알뜰’을 누려라

    짧은 장마가 끝나고 다음 주부터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된다. 여름 성수기를 맞아 공항은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들로 벌써부터 차고 넘친다. 그러나 최근 캄보디아 여객기 추락 사고로 저가 해외여행은 아직까지 찜찜한 편. 그렇다고 유럽이나 북미 등을 가족 단위로 다녀오는 것은 시간이나 여행 경비나 부담스럽다. 그렇다면 국내 여행지로 눈길을 돌려보는 것은 어떨까. 신용카드사들이 준비한 전국 물놀이 테마파크 할인 혜택을 이용하면 저렴하면서도 실속 있는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다. 금강산, 속초 등 특정 지역에서 펼쳐지는 이벤트도 가족 단위로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물놀이 유원지 최고 50% 할인 카드사들의 여름 행사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물놀이 공원 할인 행사. 대부분 대도시 안이나 대도시와 한두시간 거리에 있어 가족과 당일치기 휴가 즐기기에는 딱이다. BC카드는 다음달 20일까지 캐리비안베이 주중 2만 5000원·주말 2만원 할인, 비발디파크 오션월드 2만원 할인 등 전국 20여개 유명 테마파크와 물놀이 시설에서 할인 행사를 갖는다.BC카드 홈페이지에서 ‘만원의 행복 즉석 이벤트’에 참여하면 캐리비안베이와 비발디파크 오션월드를 1만원에 즐길 수도 있다. 외환카드도 다음달 말까지 ‘쿨 서머 페스티벌’을 실시하고 있다. 외환카드 이용 고객은 롯데월드 수영장·아이스링크 주말 본인입장권을 절반 가격에 살 수 있다. 담양온천도 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대명 오션월드, 아쿠아월드, 덕산 스파캐슬 등에서는 20∼3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LG카드와 신한카드도 허심청, 스파그린랜드 등 전국 11곳의 주요 워터파크와 스파를 20∼40%까지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이밖에 ▲삼성카드 캐리비안베이, 설악 워터피아 등 최대 50% ▲KB카드 제주 아쿠아나 용평리조트 등 최대 30% ▲롯데카드 담양리조트 등 최대 50% ▲우리카드 설악 워터피아 40% 등의 다양한 할인 행사가 펼쳐진다. ●속초, 오산, 해운대서 푸짐한 행사 특정 지역을 대상으로 한 특별한 이벤트도 놓칠 수 없다.KB카드는 다음달 19일까지 현대아산이 운영하는 북한 금강산 해수욕장에서 캠프를 하는 패키지 상품을 KB카드로 구매하면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수상 레저 스포츠도 20%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BC카드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속초에서 카드 고객들이 텐트, 주차장, 파라솔 등을 무료로 이용하거나 야간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는 ‘BC 서머 존’을 운영한다. 비씨레포츠카드 회원들은 다음달까지 오산해수욕장에서 캠핑장 사용료를 2만원 할인 받을 수 있다. 농협도 다음달 1일부터 6일까지 해운대와 경포대 해수욕장에서 ▲농협 카드 소지 고객 200명 선착순 비치백 세트 제공 ▲미아방지용 팔찌 제공 ▲물놀이 부채, 친환경쓰레기봉투, 음료수 키핑서비스 등을 실시한다. 캠핑카의 낭만을 저렴하게 만끽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돼 있다. 현대카드는 오는 31일까지 라이프 스타일 서비스 브랜드인 ‘프리비아’를 통해 20% 할인된 가격으로 캠핑카를 빌릴 수 있다.24시간 기준으로 주중 14만 5000원, 주말 21만원 수준이다. 삼성카드도 자사 여행센터에서 춘천 위도 지역의 캠핑카를 예약하면 3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16일 TV 하이라이트]

    ●김동건의 한국, 한국인(KBS2 밤 12시45분) ‘렌트’,‘시카고’,‘맘마미아’,‘아이다’ 등 국내에서 최고의 인기를 끈 뮤지컬을 제작한 ‘미다스의 손’ 박명성. 가난한 연극배우에서 한국 뮤지컬계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성공하기까지 파란만장한 인생 이야기가 펼쳐진다. 국내 뮤지컬계의 흐름을 이끌고 있는 뮤지컬 제작자 박명성을 만나본다.   ●세계 세계인〈놀라운 친환경 주택〉(YTN 오전 10시40분) 1인당 온실가스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호주가 대안으로 친환경 주택을 선보였다. 가정집과 다름없는 평범한 주택이지만 집안 전체를 절약형으로 설계했다. 이 집에는 2만 5000ℓ 부피의 풀을 만들어 천장에서 떨어진 빗물을 모은다. 이 물을 이용해 샤워와 설거지를 할 수 있다.   ●60분-부모(EBS 오전 10시) 서로를 감싸주기도 하지만, 때론 적은 터울 탓에 묘한 경쟁의식이 앞서는 연년생 자매. 사실 자매는 서로 영향을 끼치며 성장하기 때문에 인생을 함께 걸어가는 동지와 같은 연대감, 감정을 서로 공유하고 있다. 연년생 자매를 키우는 엄마 이은애씨의 어려움과 고민, 자매를 키우면서 느끼는 보람을 들어본다.   ●솔로몬의 선택(SBS 오후 8시50분) 간통 사실을 용서한다고 속여 남편으로부터 간통시인각서를 받은 여자. 그 각서로 남편을 간통죄로 처벌할 수 있을까? 아이를 엘리트로 키우기 위해 교육열에 불타오르기 시작한 여자. 아이에게 스트레스가 되어 돌아왔는데…. 과도한 사교육을 강요하는 엄마, 법적으로 막을 수 있을지도 살펴본다.   ●내곁에 있어(MBC 오전 7시50분) 선희는 신혼여행을 갔던 곳으로 용기를 찾아간다. 그곳에서 만난 용기는 너무 많은 고민으로 흰머리가 부쩍 많아졌다. 선희는 그런 용기를 보고 괴로워한다. 그 뒤 며칠 동안 선희는 용기와 함께 그곳에서 지내게 된다. 한편 슬비는 은호의 인기를 위해 애인이 아닌 척 하게 되고 그것 때문에 서운해한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KBS1 오전 10시) 장마철이 되면서 주방에서, 현관에서, 그리고 욕실에서 풍겨 나오는 정체불명의 냄새를 사라지게 하는 방법은 없을까?기분 나쁜 냄새를 제거해 주는 기본적인 탈취제품에서부터, 집안에 있는 천연탈취재료를 활용한 방법까지 여름철 집안 구석구석에 찌든 냄새를 제거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 “주민소환제 지역이기에 악용… 법개정을”

    전국 230개 기초자치단체장들은 선출직 지방공직자의 주민소환제가 지역이기주의 등으로 악용되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노무현 대통령에게 건의했다.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회장 노재동 서울 은평구청장)는 12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주민생활지원 서비스 국정보고회에서 선출직 지방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주민소환제가 정파적 이해관계나 지역이기주의에 의해 악용될 소지가 있다면서 법 개정을 요구했다. 협의회는 실제로 “5월25일부터 주민소환제가 실시된 뒤 경기 하남시장에 대해 광역화장장 유치와 관련한 소환이 추진되고, 서울 강북구에서는 미아지역 재개발사업으로 주민소환을 준비 중”이라면서 “쓰레기 소각장·매립지나 광역 화장장은 꼭 필요한 정책사업인데도 주민소환제가 악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민소환제가 정파적 이해나 지역이기주의 등에 악용되지 않도록 예외조항을 두거나 청구 사유, 발의 요건 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지방재정의 안정화도 건의사항이었다.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2003년 지방재정자립도가 전국 평균 56.3%였으나 올해 53.6%로 감소하고, 총 조세 중 지방세 비중은 이 기간 동안 24%에서 20.7%로 떨어졌다.참여정부 이후 지방예산규모는 매년 평균 6.1%씩 증가하지만 사회복지 관련 예산은 15.5%씩으로, 증가율이 3배 가까이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어 지방재정자립도는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는 주장이다. 이에 따라 종합부동산세를 2005년 당시 입법 취지대로 시·군·구세의 재원 감소분 보전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전액 기초단체에 배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협의회는 이날 ▲자치경찰제도의 조속한 시행 ▲기초 단체장·의원에 대한 정당공천제 배제 ▲기초단체장의 후원회 제도 허용 등도 건의했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인사]

    ■ 법무부 △대전보호관찰심사위원회 상임위원 정영철△대구〃 〃 이강근△광주〃 〃 오석도■ 기획예산처 ◇고위공무원 전보 △주미대사관 홍남기◇부이사관 승진△혁신인사기획관 안일환△재정정책과장 최재영△제도혁신팀장 위성백△농림해양재정과장 조규홍△총괄기획팀장 김재훈◇과장급 전보△제도개선팀장 임형철△사회서비스사업조정〃 강완구◇서기관 및 기술서기관 승진△법령분석과 오은실△업무지원과 오광만△복지전략팀 유승원△균형발전정책팀 강대현△민자사업지원팀 이명선△인재경영팀 고재신△복지재정과 천재호△교육문화재정과 박병귀△산업정보재정과 허승철△건설교통재정과 남경철△건설교통재정과 신상훈△과학환경재정과 이상목■ 금융감독원 △감사 文在于■ 산재의료관리원 △감사 李範宰■ 코트라 △KOTRA아카데미 연구위원 주덕기△고객지원센터장 김영웅△전북무역관장 신환섭△부산무역관장 윤원석△외국기업고충처리팀장 오혁종△e-KOTRA팀장 윤효춘△홍보팀장 김연식△투자홍보팀장 권오석△해외진출지원실 프로젝트진출팀장 전병석△전시컨벤션종합지원실 해외전시협력팀장 조기창 ◇해외 무역관장 △홍콩무역관장 이광희△방콕무역관장 노영극△밴쿠버무역관장 유호상△하노이무역관장 김원호△파나마무역관장 송동규△베이징무역관장 곽복선△아테네무역관장 황필구△칭다오무역관장 양장석△부에노스아이레스무역관장 유재원△알마티무역관장 김병권 ◇파견 △한국국제전시장 고규석△한국국제전시장 최광수△중소기업특별위원회 김승호 ■ MBC ◇보도국 △보도국장 김성수 △편집에디터 임흥식 △정치국제〃 선동규 △문화스포츠〃 송기원 △뉴미디어〃 김경중 △선임기자 김종국 △편집총괄데스크 김성환 △사회총괄〃 이재훈 △뉴스투데이팀장 조상휘 △라디오뉴스〃 심원택 △정치2〃 김세용 △국제〃 손관승 △재정·금융〃 유재용 △사회정책〃 최기화 △법조〃 이호인 △네트워크〃 김형철 △스포츠취재〃 최일구 ◇보도제작국 △2580팀장 홍수선 △보도특집〃 문철호 △시사토론〃 조동엽■ 한국씨티은행 △강남지점장 趙成男△명동〃 金泰鳳△명일동〃 趙容哲△반포지점장 겸 반포남〃 梁洙榮△이매동〃 金正敏△청담동〃 柳眞淑■ 하이트맥주 ◇승진△상무이사 李求連(광주지점)■ 기업은행 ◇부서장 △투자금융부 조헌수△프로젝트금융부 신현창△카드마케팅부 남권우△준법지원부 금동수△심사부 신동욱△심사부 수석심사역 문명식△부산심사센터 최창길△대구심사센터 강영철△호남충청심사센터 이근배△기은컨설팅센터 송승호△검사부 수석검사역 안홍열△영업부 부장겸 본부기업금융센터장 전동명△강남기업금융센터 김찬익△여의도기업금융센터 정재섭◇기업금융지점장△구로동 정연흥△반월서 강병훈△구미 김성윤△성서공단 전재갑△녹산공단 정인갑◇지점장△개봉동 이인섭△공항동 진궁식△남대문시장 윤승현△논현역 최성필△도곡팰리스 이유근△도림동 박경식△독산남 이옥근△마들역 이근수△마장동 김환열△마포 정대연△무역센터 김원태△미아동 양희태△방배동 문병우△번동 김범수△불광역 정선영△삼전동 이호헌△서교동 김충일△서잠실 강천중△성수2가 최병립△신수동 김정기△쌍문역 박명옥△역삼남 정영곤△역삼중앙 구제흥△장위동 김옥수△종로 이진호△종암동 김명수△천호동 오민현△청계7가 김기성△퇴계로 김근수△홍은동 박재규△검단 이제백△동시화 김석영△반월서 윤대섭△반월중앙 김태환△부천테크노 조성민△분당미금역 신승봉△분당파크뷰 한병재△산본역 권훈상△석남동 유희상△선부동 정연순△성남공단 엄성일△소하동 박종소△송도 김창경△송우 강전택△수원 김상태△시화공단 구수교△용인 이종찬△원천동 주동수△의정부 송철원△인덕원 한관섭△일산덕이 정경호△일산주엽 추병구△작전역 정석호△청천동 남정복△춘의테크노파크 이태호△하안동 이종만△호평 임병호△화성발안 김경희△춘천 양동책△오정동 박문순△음성 한흥기△제천 이용선△조치원 이희원△천안 한명환△천안불당 이용연△경산 박찬흥△김천 석용원△영천 곽노출△개금동 김원웅△녹산중앙 박명건△동마산 권수용△부전동 주용도△부산 정호기△사상북 유병묵△서김해 오종환△영도 김상규△울산중앙 이상기△장림동 이진걸△장전동 김순규△해운대 심진환△나운동 이종신△남원 정승호△동광양 최시영◇개설준비위원장△구로삼성IT 김민주△논현남 김용갑△둔촌동 김태권△삼성타운 송건△동두천 이상우△오산원동 이용수△인천검암 황기원△인천불로 정현철△평택비전동 박준형△화성장안 김계완△달성공단 박명규△마산내서 정종숙△창원반송 강대선△군장공단 임동욱△기업고객본부 조사역 최승천△국제업무부 〃 이근섭△점포전략부 〃 김기태 성창현 이재홍 이대훈 나효성 정태수 진점종 김종일 김용군 이찬용 봉길영 정군채 김종완△강남지역본부 〃 조영현 고대진△경기중앙지역본부 〃 이승기△경수지역본부 〃 황영석 이병희△부산경남지역본부 〃 장태수△부산울산지역본부 〃 최만수△대구경북지역본부 〃 윤용일△호남지역본부 〃 김향룡◇드림기업지점장△영업부 황기순△구로중앙 채연석△양재동 고영수△송탄 이무억△시흥 정영택△인덕원 정강균△일산마두 김기섭△일산주엽 최장환△청천동 박영기△평택 홍성화△대전 김조영△아산 김광섭△천안 노윤호△청주 이충희△경산 전동영△대구 안병구△대구유통단지 이길현△동대구 이곤수△동마산 장세룡△사상 안용환△서김해 남기영△팔용동 김철호
  • [민선4기 취임 1년 뭘 하셨습니까] 김현풍 강북구청장-뉴타운 등 환경개선

    [민선4기 취임 1년 뭘 하셨습니까] 김현풍 강북구청장-뉴타운 등 환경개선

    도시 개발에서 소외되고 분위기도 가라앉아 있는 구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김현풍 강북구청장의 고민은 취임식이 끝나자 마자 시작됐다. 특유의 친화력을 살려 시청을 이웃집처럼 드나들었다. 누구든 붙잡고 강북구의 딱한 사정을 호소했다. 성과는 건설 계획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 미아 뉴타운사업이 미아 6·7동 제6·12구역의 착공으로 신호탄을 올렸다. 공사가 2012년까지 줄줄이 예정돼 있다. 미아삼거리의 균형발전촉진지구에도 43층 빌딩과 1000석 규모의 공연장, 유통센터 건설 등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지난 민선 3기 때 우이동∼신설동 경전철 사업을 확정하고 4기에 들어서는 번동∼월계동 경전철을 따낸 것도 다른 자치구의 부러움을 샀다. 그러면서 5월에는 전국 최초로 ‘도시관리정보시스템’을 구축했다. 주민이나 공무원들이 재개발 가능 시기나 요건 등을 알고자 할 때 전에는 1개월 이상 걸렸으나 지금은 단 3분이면 ‘OK’다. 교육환경 개선에 매진했다. 지역의 고등학교가 대부분 명문이긴 하지만 5개교밖에 없는 게 속상했다. 그래서 2009년에 국내 최초의 친환경 행복중·고교를 개교한다.2003년 1억원에 불과한 교육경비 보조금을 올해 무려 10억원으로 늘렸다. 서울시 영어체험마을을 수유동에 유치한 것도 값진 성과다. 공원조성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 삼각산 도시자연공원·생태연못공원·무궁화공원·수유1동 마을공원을 조성(또는 예정)하고 솔밭공원·오현어린이공원을 보강(또는 예정)했다. 재활용선별처리시설도 다음달에 완공한다. 다만 북한산국립공원에 삼각산이라는 옛 이름을 찾아주지 못하고, 드림랜드와 우이동유원지를 제대로 개발하지 못한 게 마음에 걸린다. 김 구청장은 “반신반의하던 구민들이 이제는 먼저 앞장서는 모습을 볼 때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월곡동 보도육교 역사속으로…

    월곡동 보도육교 역사속으로…

    성가복지병원 앞 보도육교가 철거돼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성북구는 11일 중심상권지역으로 개발하고 있는 미아사거리 일대 ‘길음ㆍ월곡 균형발전 촉진지구’ 내에 지상 24층짜리 주상복합건물이 들어서면서 시야와 차량 회전반경 확보를 위해 성가복지병원 앞 보도육교를 오는 15일 철거한다고 밝혔다. 보도육교는 당초 지난 2월에 철거할 예정이었으나 서울지방경철청 교통규제심의회 결정이 늦어지면서 연기됐다가 보도육교 철거 자리에 횡단보도와 신호기를 설치하는 조건으로 심의가 통과돼 철거가 가능하게 됐다. 성가복지병원 앞 보도육교는 폭4m, 길이 29.9m, 진입계단 4개소 40m가 설치돼 있는 육교로1978년에 설치돼 30여년간 자리를 지켜왔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Seoul In] 사법연수생 8명 무료 법률상담

    강북구(구청장 김현풍) 법률 문제로 고민하는 주민들을 위해 다음달 9일까지 구청 1층 무료법률상담실과 17개동에서 사법연수생들이 무료 법률상담을 한다. 연수생 8명은 하루에 2개동씩 3일 동안 순회상담을 한다. 상담 시간은 토·일요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동별 순서는 미아1동, 수유2동, 미아4동, 수유5동, 미아8동, 번3동, 미아2동 등이다. 상담 내용은 민사, 형사 등 생활 전반에 걸친 내용을 망라한다. 주민봉사과 901-2119.
  • 무더위 잊는 얼음 위 발레

    한여름 무더위를 이기는 데 얼음 위에서 펼쳐지는 공연만한 것이 없다. 매년 한국인들의 더위를 식혀 온 러시아 아이스 발레단들이 올해도 변함없이 찾아왔다.올해로 10년째 내한공연을 갖는 상트 페테르부르크 국립 아이스발레단은 ‘아이스 발레 2007’을 31일부터 8월5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발레리나들이 토슈즈 대신 스케이트화를 신고 고전발레의 대표작인 ‘백조의 호수’와 ‘호두까기 인형’을 공연한다.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은 얼음 5t을 쏟아부어 거대한 얼음판으로 바뀐다. 31일부터 8월2일까지 ‘호두까기 인형’을,8월3∼5일 ‘백조의 호수’를 무대에 올린다. 서울 공연 이후에는 8월7∼8일 부천시민회관,10∼12일 대구오페라하우스,14∼15일 김해문화의전당,17∼19일 춘천문화예술회관,21∼22일 의정부예술의전당,24∼25일 과천시민회관에서의 공연이 이어진다. 평일 3시ㆍ7시30분. 주말 2시ㆍ6시.1만∼12만원.(02)548-4480. 1993년 이후 2년마다 한국을 찾고 있는 볼쇼이 아이스쇼는 동계올림픽을 휩쓴 피겨 스케이트 선수들이 선보이는 발레 공연이다.2006년 올림픽 챔피언이자 세계선수권 2회, 유럽선수권 5회 우승의 타티아나 토트미아나와와 막심 마리닌,2007 유럽챔피언인 알리오나 샤브첸코와 로빈 스졸코위가 환상적인 남녀 페어 공연을 선보인다.올해는 ‘백설공주’‘호두까기 인형’‘로미오와 줄리엣’ 등의 고전 외에 프랑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음악도 배경으로 사용된다. 한국 팬들을 위한 특별공연으로 한국춤 공연도 마련된다. 8월18일∼9월9일 서울 목동 아이스 링크. 평일 7시30분. 주말 2시·5시30분.2만 5000∼7만원.(02)1600-6808.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뉴타운·재개발 사업지역 취득·등록세 면제시점 ‘사업 시행인가’ → ‘정비구역 지정’

    빠르면 연말부터 서울지역 뉴타운·재개발 사업 시 취득세·등록세 면제 시점이 기존 ‘사업시행 인가’에서 ‘정비구역 지정’으로 바뀐다. 서울시는 2일 이 같은 내용의 주택재개발 ‘취득세와 등록세 비과세 규정 강화방안’이 행정자치부의 제도개선 과제로 채택됨에 따라 조례개정 절차 등을 거쳐 연말쯤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행 제도는 뉴타운·재개발 사업의 촉진과 원주민 재정착률을 높이기 위해 사업시행인가일 기준으로 부동산 소유 조합원이 85㎡ 이하의 주택을 분양받으면 취득·등록세를 면제해 왔다. 하지만 정비구역 지정 후 전입하는 투기성 조합원에게까지 면세 혜택을 부여해 부동산 투기와 세금탈루 빌미가 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시의 조사결과 정비구역지정 후 사업시행인가까지는 보통 2년여가 걸리며 이 기간 동안 50%가량의 조합원이 바뀌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미아12구역은 38%, 월곡지구는 63%의 조합원이 바뀌었다. 이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3월 행자부에 취득·등록세 면제 기준일을 사업시행인가일에서 구역지정일로 앞당겨 달라고 제안했었다. 김병하 균형발전추진본부 지역중심반장은 “연간 서울에서 30여개의 뉴타운이나 재개발지구가 지정되는데 한 곳마다 19억원가량 세금을 면제받는다.”면서 “이번 제도개선으로 투기성 거래가 줄고, 연간 570억원가량의 세수증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윔블던] 이형택 몸풀듯 2회전 진출

    이형택(31·삼성증권)이 3년 연속 윔블던 2회전에 진출했다.이형택은 27일 영국 윔블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벌어진 대회 남자 단식 1회전에서 아르헨티나의 마틴 바사요 아르케요를 3-0으로 완파하고 2회전에 합류했다. 올해 메이저대회 첫 승. 지난 2005년 이후 세 차례 연속 일궈낸 윔블던 64강이다. 이형택은 1월 호주오픈과 이달 초 프랑스오픈에서 모두 1회전에서 탈락했었다. 이형택은 올해에만 클레이와 하드코트 등에서 상대 전적 2전 전패로 밀려 고전이 예상됐지만 아르케요가 잔디코트에서 전혀 힘을 쓰지 못해 1시간32분 만에 승리를 낚았다. 이형택은 역시 아르헨티나의 아구스틴 카레리와 대회 첫 3회전 진출을 다툰다. 롤랑가로를 3차례 연속 제패한 ‘왼손 천재’ 라파엘 나달(스페인)도 마디 피시(미국)를 3-0으로 꺾고 순조롭게 출발했다.‘세르비아의 별’ 노박 조코비치와 제임스 블레이크(미국), 레이튼 휴이트(호주), 니콜라이 다비덴코(러시아) 등 상위 랭커 등도 무난히 2회전에 안착했다.여자부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아멜리 모레스모(프랑스)가 자미아 잭슨(미국)을, 마리아 샤라포바(러시아)는 타이완의 찬융잔을 나란히 2-0으로 일축하고 64강에 진출했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Seoul In] ‘오패산 숲속 여행’ 운영

    강북구(구청장 김현풍) 7월 여름방학을 맞아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테마가 있는 오패산 숲속여행’을 운영한다. 미아동과 번동 사이에 위치한 오패산은 도심에 있으면서도 자연상태가 잘 보존돼 숲의 역사와 문화, 동·식물 생태를 탐방할 수 있는 곳이다. 오패산 숲속여행은 매월 첫째·셋째주 일요일과 둘째·넷째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서울시 숲속여행 홈페이지(www.san.seoul.go.kr)나 공원녹지과(901-2386)에서 60명을 선착순 접수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 [영화리뷰] 개와 늑대 사이의 시간

    [영화리뷰] 개와 늑대 사이의 시간

    21일 개봉되는 전수일 감독의 ‘개와 늑대 사이의 시간(2005)’은 네 가지 헤어짐을 다룬 영화다. 영화감독 김(안길강)은 탈출구 없는 일상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무작정 길을 떠난다. 부산에서 고향 속초로 향하는 버스에 오르며 그는 운전기사에게 확인하듯이 묻는다.“이거 무정차 버스 맞나요?”“예, 맞아요.” 하지만 버스는 보란 듯이 중간 지점에서 정차하길 거듭한다. 삶이 때때로 이유없이 반항하는 것처럼 말이다. 25년만에 찾아간 고향. 김은 어렴풋한 기억을 더듬으며 옛 시간을 살려보려 하지만 여의치 않다. 자신이 기억하고 있는 장소를 지금의 주민들은 알지 못한다. 분명히 맞다고 생각되는 지점에서도 그는 세 차례 “아니다.”는 답변을 들어야만 한다. 자신의 과거와 헤어짐, 이것이 첫번째 헤어짐이다. 어렸을 적 동생을 잃어버린 여인 영화(김선재)는 정처없이 이곳저곳을 떠돌아다닌다. 텅빈 그녀의 눈빛은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철렁하는 불안감을 안겨준다. 그러나 정작 그 자신은 초연하다. 미아가 돼 어디선가 살아있거나 혹은 살아있지 않을 동생의 불투명한 존재감처럼 침묵과 절망만이 그녀를 감싼다. 부주의로 인한 혈육과의 생이별. 전수일 감독이 말하는 두번째 헤어짐이다. 세번째 헤어짐은 두번째와 같은 ‘혈육과의 생이별’이되 ‘정치적인’ 생이별이란 점이 눈길을 끈다. 속초의 한 마을, 주민 대부분은 실향민이다. 반세기 전 고향을 잃은 이들은 역사가 저질러 놓은 이별의 아픔을 억지로 감내하며 살아간다. 만남의 희망마저 역사에 의지해야 하는 이들. 그 어이없는 수모를 곱씹고 위로하며 힘겹게 생을 부지해 나가는 이들이다. 마지막은 돌아올 수 없는, 이 세상과의 헤어짐. 전쟁통에 남편과 헤어진 김의 숙모는 결국 숙부와 재회하지 못한 채 눈을 감는다. 사연 많고 한 많은 이승과의 이별. 죽은 자는 말이 없다. 하지만 살아남은 자들은 가슴을 친다. 프랑스에서 해가 질 무렵 사물이 불분명하게 보이는 시점을 일컫는 말인 ‘개와 늑대 사이의 시간’은 ‘개’라는 길들여진 영혼과 ‘늑대’라는 들판에 놓인 영혼 사이의 시간들을 다루는 영화다. 그 가생(家生)과 야생(野生)의 경계에서 벌어지는 네 가지 헤어짐은 만남의 기약이 없기에 하나같이 신산하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열받은 도로 물청소로 식힌다

    열받은 도로 물청소로 식힌다

    ‘한여름 뜨거운 도로를 물청소로 식힌다.’ 서울시가 여름철을 맞아 도시의 열섬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도로 물청소를 추가로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8월 말까지 오후 2∼4시에 비올 때를 제외하고, 폭 12m 이상의 주요 간선도로에 물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다. 지금까지는 밤 11시부터 오전 7시까지 주요 간선도로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이면도로와 골목길, 보도에서 물청소를 해왔다. 특히 시민들이 더위를 많이 느끼는 중앙버스전용차로에 집중적으로 물청소를 한다. 해당 도로는 천호 하정로 7.6㎞, 도봉 미아로 15.8㎞, 강남대로 5.9㎞, 수색 성산로 6.8㎞, 망우로 4.8㎞, 시흥 한강로 14.9㎞, 경인 마포로 12.1㎞ 등이다. 여름철 한낮의 지상 온도가 35도면 아스팔트 지표면 온도는 65도까지 치솟고, 아스팔트 주변의 체감 온도는 45도까지 오른다. 이에 따라 아스팔트에서 올라오는 복사열로 정류장에서 느끼는 체감온도는 매우 높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강북구 ‘감동 복지’

    강북구 ‘감동 복지’

    강북구의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가 주민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13일 강북구에 따르면 미아1동 월세방에서 혼자 사는 김태선(75) 할머니는 12일 생일을 맞았다. 생일이라도 아무도 찾아오는 사람이 없는데, 동사무소 직원들이 깜짝 방문했다. 정세진씨 등 직원 5명은 촛불을 켠 케이크와 과일, 떡으로 생일상을 차리고 생일축하 노래를 불렀다. 김 할머니는 눈물을 흘리며 서글픈 사연을 털어놨다. 할머니는 젊은 시절 아기를 낳지 못해 쫓겨났다. 재혼을 해서 4남매를 정성껏 키웠다고 한다. 남매들을 모두 결혼시켰으나 남편이 죽자 아무도 할머니를 찾지 않았다. 김 할머니는 “애들도 먹고 살기가 힘들어서 그럴테지.”라면서 직원들의 손을 잡으며 “이렇게 고마울 수가…”라고 말했다. 강북구에는 60명의 독거노인이 살고 있다. 직원들은 한번에 3∼5명꼴로 생일을 맞은 노인들을 찾아간다. 또 형편이 어려운 모부자자녀 가정이 70가구가 있다. 지역에서 문화예술공연이 열리면 그 자녀들에게 연락을 해서 원하면 공연장에 데려다준다. 유료공연이라면 입장권도 사준다.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 동사무소에 연락하면 민원서류도 떼어 배달해준다. 이종만 미아1동장은 “작은 정성에도 불우한 이웃들이 크게 감동하는 게 좋아 직원들이 더 적극적”이라고 말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숙신산’ 생산 가상세포 개발

    국내 연구진이 실제 미생물과 비슷한 생리현상을 지닌 ‘가상세포’를 개발, 관련 산업에 유용한 물질을 효과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명화학공학과 이상엽(43) 교수 연구팀은 11일 미생물의 게놈정보에 근거해 컴퓨터상에서 가상세포 실험을 가능케 하는 방법을 개발하고, 이를 실제로 적용해 ‘숙신산(succinic acid:일명 호박산)’을 효율적으로 생산하는 ‘맨하이미아 가상세포’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생명공학 분야 대표 학술지인 ‘바이오테크놀로지 & 바이오엔지니어링’7월호에 ‘특급논문’ 및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다. 이 교수는 “맨하이미아 균주의 686개의 효소반응식과 519개의 대사물질로 구성된 대사 네트워크를 실제로 규명하고 배양실험을 통해 가상세포와 실제 세포의 행동이 일치함을 확인한 것이 큰 성과”라면서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바이오제품의 생산능력을 높일 수 있는 기법을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다.”고 말했다.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성북 하월곡동’에 주상복합단지

    ‘성북 하월곡동’에 주상복합단지

    서울의 대표적 집창촌인 성북구 하월곡동 속칭 ‘미아리 텍사스’ 일대가 빠르면 오는 2010년쯤엔 주거와 업무기능을 갖춘 고층빌딩 단지로 탈바꿈한다. ●월곡 2구역, 정비구역 지정 서울시는 30일 제1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하월곡동 88의397일대 월곡2 도시환경정비구역(1만 7686㎡·5350평)을 정비구역으로 지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월곡동 집창촌 가운데 일부인 월곡 2구역은 낡은 건물들이 밀집돼 있어 미아 균형발전촉진지구(균촉지구)에 포함돼 개발을 추진 중이었다. 정비구역 지정안의 통과에 따라 이 구역은 도시환경정비사업(도심재개발)을 통해 판매·문화시설 및 434가구의 공동주택이 들어서는 주상복합건물 4개 동을 지을 수 있게 된다. 건물 4개 동은 지상 33∼36층, 총 연면적 17만 7000㎡(5만 4000여 평) 규모로,7∼36층까지의 고층부에는 아파트, 지하층과 지상 1층엔 대형 할인점 및 판매시설, 지상 2∼3층에는 문화·복지시설, 지상 4∼6층에는 업무시설이 각각 들어선다. 올해 안에 착공해 2010년쯤 완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월곡동 도시환경정비구역은 1,2구역 7만 1386㎡(2만 1620평)로 이뤄져 있다. 서울시의 최근 조사결과 1구역에는 100여 개,2구역에는 30여 개의 성매매 업소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지역에는 일반 주택도 700여가구가 들어서 있다. ●월곡 1구역은 추진위 구성 이번에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2구역과 달리 1구역(5만 3700㎡·1만 6270평)은 현재 도시환경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돼 추진위원회가 구성돼 있는 상태다. 시는 1구역도 2구역처럼 높이는 최고 120m, 용적률은 610%를 적용할 예정이다. 내년쯤 구역 지정 및 착공을 통해 2011년쯤 완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 관계자는 “이들 사업이 마무리되면 서울의 대표적 집창촌에서 서울 동북부의 중심거점으로 변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동위는 이와 함께 서울북부지법·지검이 이전해 법조타운이 들어설 예정인 도봉구 도봉2동 626 도봉역세권 지구단위계획구역(16만 8700㎡·5만 1031평)의 지구단위계획을 일부 변경했다. 이에 따라 구역 내 2·3종 일반주거지역 2만 4429㎡(7390평)의 용도지역이 준주거지역으로 상향 조정되고 앞으로 개발 시 일부 주변 도로를 확장하도록 했다. 공동위는 그러나 성동구 뚝섬 서울숲 인근 뚝섬 지구단위계획구역 특별계획구역 내 1·3구역의 개발계획은 “주변 교통계획을 보완하라.”며 보류했다. 한편 ‘미아리텍사스’는 미아동이 아닌 성북구 월곡동 88에 자리잡고 있다. 이에 따라 강북구와 미아동 주민들이 미아리텍사스라는 말 대신 ‘하월곡동 집결지’로 불러줄 것을 요구해 받아들여졌다. 1970년대 초 서울역 앞 양동 등지에서 윤락행위 단속이 시작되자 성매매 업소들이 하나둘씩 이곳으로 모여들기 시작하면서 형성됐다. 현재 130여곳이 남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신흥시장 대박 좇다 쪽박찬 투자자들

    정부의 해외투자 활성화 정책으로 최근 주식과 부동산을 좇아 해외로 나가는 사람이 늘고 있다. 하지만 대박을 꿈꾸며 중국으로, 베트남으로 진출했던 사람들이 오히려 전재산을 날리는 등 실패사례가 늘고 있어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SBS ‘뉴스추적’은 30일 오후 11시15분 ‘해외투자열풍-대박을 좇는 사람들’에서 최근 중산층으로까지 번진 해외투자의 빛과 그늘을 조명한다. 2001년부터 차명계좌로 중국주식 투자에 나섰던 40대 강모씨. 최근 중국 증시가 급등하면서 1억원에 불과하던 투자원금이 13억원으로 불어났다. 세계 경제 전문가들은 중국 증시의 거품이 꺼질 것이라 예고하지만 강씨를 비롯한 중국주식투자자들은 “1년 안에 1000%의 수익률도 가능하다.”며 장밋빛 꿈을 버리지 않고 있다. 그러나 처참하게 실패를 맛본 사람도 적지 않다.2년 전 현지인의 명의를 빌려 하노이 아파트에 투자했던 박모씨는 현지인이 아파트를 가로채는 바람에 투자금조차 회수하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투자했던 회사의 상장이 무산되면서 거액의 빚까지 떠안게 됐다. 이런 사람은 박모씨만이 아니다. 베트남 호찌민시 변두리에는 한인들을 위한 무료급식소까지 생겨났다. 전 재산을 잃고 불법체류자로 전락하거나 여비조차 떨어져 ‘투자 미아’가 된 이들에게 끼니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뉴스추적’ 제작진은 “정부가 해외투자를 권장하고 나섰지만, 정작 거품붕괴나 투자실패에 대한 대비책은 없어 문제가 심각하다.”며 전문가의 목소리를 전한다.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왕십리~노원 경전철 서울 5개구 공동건의

    왕십리~노원 경전철 서울 5개구 공동건의

    서울의 동북권인 성북·성동·동대문·강북·노원 등 5개 자치구 구청장은 29일 지하경전철 ‘월계선’을 우선 건설해 달라고 서울시에 공동 요청했다. 왕십리에서 경동시장∼고려대역∼미아사거리∼장위∼월계동을 거쳐 노원구 은행사거리에 이르는 13.2㎞ 구간의 이 노선은 서울시가 최근 발표한 ‘10개년 도시철도 기본계획’ 10개 후보노선에 포함돼 있다. 건설예산은 총 1조 1285억원으로 추산된다. 구청장들은 이날 건의문에서 “성동구·동대문구 등 서울 동북권에서 뉴타운개발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지만, 여전히 도시기반시설이 취약한 상황”이라면서 “강남·북 균형발전을 위해서라도 교통시설 확충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지하 경전철이 건설돼 강남과 강북이 20분대로 연결되면 왕십리·길음·상계 등 6개 뉴타운 지역과 청량리 등 2개 균형발전촉진지구가 활성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마장동 우시장, 경동시장 등 재래시장의 대중교통 접근성도 향상돼 지역경제도 살아날 것으로 기대했다. 5개 자치구는 지난해 8월부터 경전철 공동추진을 논의했다. 동북권의 광역지하철 추진을 위한 5개구 실무자 간담회를 열어 서울 동북부의 교통시설 확충 방안을 모색했다. 성북구는 광역지하철망을, 강북구는 지하경전철을, 노원구는 경전철을, 성동구·동대문구는 마장동 우시장, 경동시장 활성화를 요청했다. 엇갈리는 이해관계를 양보와 타협으로 조정한 끝에 ‘월계선’을 지하 경전철로 건설해 줄 것을 공동 건의하기로 결정했다. 서찬교 성북구청장은 “관련 자치구가 경전철 도입을 공동추진하기로 합의한 만큼 경전철 사업이 탄력을 받아 신속히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관악산에 자연학습장 들어선다

    관악산에 자연학습장 들어선다

    관악산 한쪽이 자연학습장으로 옷을 갈아 입는다. 서울시는 오는 9월까지 관악구 신림동 관악산 입구 신림동계곡 옆에 9000㎡(2700여평) 규모의 자연학습원을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 다음달에 착공할 자연학습장은 장미원·초화원·관목원·농촌풍경단지 등으로 구성된다. 장미원(1000㎡)은 현재 이용률이 낮은 테니스장(2351㎡)을 철거한 자리에 조성한다. 장미아치를 만들어 50종의 장미를 5000주 심을 계획이다. 품종은 플로리번다·랜드스케이프·앤티크 터치·넝쿨 장미 등이다. 장미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도록 포토존도 설치한다. 초화원(550㎡)과 관목원(1500㎡)은 휴게시설 자리에 들어선다. 초화원에서는 할미꽃·원추리·비비추·둥굴레·옥잠화 등 15종 2만본이 재배되고, 관목원에는 조팝나무·매자나무·박태기·화살나무 등 30종 4만주를 심는다. 어린이 자연관찰학습장으로 활용하도록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야생화와 나무를 위주로 구성했다. 농촌풍경단지(830㎡)에서는 계절별로 도라지·옥수수·호박·오이 등 농작물 30여종이 자란다. 어린이들은 농촌을 체험하고, 어른들은 고향의 향수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나무·벚나무 수림대는 유지하지만, 산책로 곳곳에 의자·야외탁자 등을 마련, 쾌적한 쉼터로 업그레이드할 방침이다. 자작나무 숲길·꽃아그배나무 동산·철쭉 동산·팥배나무 동산·벚나무 쉼터 등도 들어선다. 투입 예산은 5억 8000만원. 해발 629m인 관악산은 서울과 안양, 과천을 아우르는 대표적인 명산이다. 평일에는 1만 5000명, 휴일에는 4만∼5만명이 방문한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길음 1구역 정비예정구역 지정

    서울의 미아 균형발전촉진지구(균촉지구)내 길음 1구역이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됐다. 서울시는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성북구 길음동 31의 1 일대 8421㎡(2547평)를 길음1 정비예정구역으로 신규 지정하는 내용의 도시환경정비 기본계획 변경안을 통과시켰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길음 1구역에서는 정비계획 수립 절차를 거쳐 도시환경정비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 구역에는 판매·업무 및 도심형 주거 시설(주거 비율 50% 미만)이 들어선다. 기준 용적률은 300%, 건물 높이는 100m 이하다. 그러나 자연경관지구인 강서구 화곡동 1134의 7 일대 12만 3316㎡(3만 7303평) 가운데 5만 8393㎡(1만 7664평)를 자연경관지구에서 해제하는 안건은 부결됐다. 위원회는 또 송파구 문정동 350 일대 문정 도시개발구역(54만 8313㎡·16만 5865평)에 대한 개발계획은 심의를 보류했다.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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