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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관 바꾼’ 강만수號 항로 험난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이 사면초가다. 나라 안팎으로 경제 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데다 경제팀의 부분 교체 등으로 추진동력마저 떨어지고 있다. 당장 발등에 떨어진 금융 관련 정책을 추진하는데 어려움이 예상된다. 금융에 밝은 최중경 전 차관이 떠난 공백을 메우기가 쉽지 않다.1·2차관 모두 물가와 예산에 정통한 거시경제 관료다. 물가가 현안이지만, 요동치는 국제금융환경에 발빠르게 대응하지 않고서는 물가 관리도 불안해진다. 물가를 위해서는 금융 불안을 동시에 잠재워야 한다는 얘기다. 이 역할에는 신제윤 국제업무관리관과 최종구 국제금융국장이 있지만 강 장관이 두 차관을 제치고 이들과 직거래하기가 여의치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경제팀의 전면 교체를 요구하는 민주당 등 야당과 시민단체 등의 강도높은 압박도 강 장관으로서는 여간 부담스러운 게 아니다. 원혜영 민주당 대표는 강 장관의 유임을 두고 “미아동풍, 우이독경이라는 말이 생각난다.”며 힐난했다. 이런 분위기는 여당에서도 감지된다. 경실련은 정부중앙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 장관을 즉각 경질하라고 촉구했다. 금융시장이 불안하고, 경제정책 추진이 어려움에 봉착할 때마다 코너에 몰릴 가능성이 적지 않다. 강 장관의 소신과 정책리더십이 힘을 받지 못할 것이란 우려가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이다. 골드만 삭스 등 외국계 투자은행(IB)들의 한국경제에 대한 잇단 경고음 등도 강 장관의 운신의 폭을 좁히고 있다. ‘747공약’을 내세운 성장 위주에서 물가안정으로 돌아선 정책 선회도 강 장관에게는 달갑지 않은 선택임에 분명하다. 대운하건설 포기, 고용부진 등으로 성장동력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경제 회복은 구호에 그칠 수밖에 없다. 결국 조타수를 내보내고 침몰의 위기에서 간신히 벗어난 선장이 안팎의 거센 파고를 헤쳐나갈 수 있을지, 아니면 중도하차를 요구받을지 등은 앞으로 강 장관이 어떤 리더십을 발휘해 경제 불안을 해소하느냐에 달려 있는 셈이다.주병철기자 bcjoo@seoul.co.kr
  • [한국의 토종] (9) 미호종개

    [한국의 토종] (9) 미호종개

    “아저씨, 혹시 이렇게 미꾸라지처럼 생긴 물고기가 잡히면 그냥 놓아주세요. 이름이 미호종개인데, 세계적으로도 희귀종인 우리나라 토종 물고기예요.” 지난 4일 오후 대전 도심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갑천 하류. 고교생 대여섯명이 곳곳에서 낚싯대를 드리운 강태공들에게 다가가 천연기념물 454호 미호종개의 사진을 보여주며 부탁하고 있다. 이날 기말고사가 끝나자마자 서둘러 갑천을 찾은 이 학생들은 미호종개 지킴이를 자처하는 ‘SEW 가디언팀’의 회원들이다. 글 사진 정연호기자 tpgod@seoul.co.kr SEW 가디언팀은 대전지역 고교생 10여명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초 미호종개가 멸종 위기에 처했다는 뉴스를 접한 뒤 자발적으로 뭉쳤다. 비록 학생들이지만 미호종개를 지키겠다는 정성은 어른 못지 않다. 나눔장터에서 미호종개 티셔츠를 제작,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홍보 스티커와 피켓, 플래카드 등을 제작해 시민들에게 꾸준히 미호종개를 알려왔다. ●대전지역 고교생들 지킴이 자처 이런 노력이 조금씩 호응을 얻으면서 지난해 9월에는 환경부의 ‘생물자원보전 청소년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팀장인 이황제(18·대전 중앙고 3년)군은 “수험생이라서 시간을 많이 내지는 못하지만, 온라인 등을 이용하면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희귀종인 미호종개를 널리 알릴 수 있다.”고 말한다. 미호종개가 이 땅의 ‘깃대종’으로서 지니는 상징적 의미를 가장 잘 보여주는 것은 바로 그 학명(學名)이다.‘익수키미아 초이(Iksookimia choi)’.1984년 미호종개를 신종으로 처음 학계에 보고한 김익수(66) 전 전북대 교수와 김 교수의 스승이자 전설적인 물고기 박사 최기철(작고) 전 서울대 교수의 이름을 딴 것이다. 국내 민물고기 215종 가운데 이렇게 한국사람의 이름을 붙인 것은 미호종개가 유일하다. 다른 민물고기들에는 대부분 라틴어 학명이 붙었다. ●현재 금강 지류 3곳에서만 발견 현재 우리나라에서 미호종개를 찾아볼 수 있는 곳은 금강 지류인 미호천(충북 청원), 백곡천(충북 진천), 갑천(대전) 등 셋뿐이다. 미호종개라는 이름도 김 교수가 처음 미호종개를 발견한 미호천에서 따왔다. 1980년대에만 하더라도 금강 지류 곳곳에서 미호종개를 쉽게 볼 수 있었지만,90년대 들어 개체 수가 급격히 줄어들기 시작했다. 이에 93년에는 보호종으로 지정됐고,2005년에는 멸종위기 1급종으로 지정됐다. 미호종개의 개체 수가 줄어들어 멸종 위기에 처하게 된 원인은 무분별한 개발 등으로 서식지가 파괴됐기 때문이다.0.6㎜ 이하의 고운 모래 속에 몸을 숨기고 사는 미호종개는 작은 환경변화에도 예민하게 반응한다. 미호종개가 멸종 위기에 처하자 학계에서는 개체 수를 늘리고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방인철(45) 순천향대 해양생명공학과 교수는 환경부의 의뢰로 올해로 3년째 미호종개 증식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에는 대량 증식에 성공해 2차례에 걸쳐 4000여마리를 충북 음성군 초평천 상류에 방류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방 교수는 그러나 증식하는 것만으로는 미호종개를 되살리는 데 한계가 있다고 지적한다.“미호종개 서식지인 백곡천 상류에 가보면 아직도 공사현장이 즐비하다.”면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체계적인 보호조치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는 “토종 민물고기인 미호종개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지만 특별한 보호조치는 없었다.”면서 “단일종에 대한 보호지정보다 서식지 자체를 문화재보호구역으로 지정하는 등 현실적인 보존 조치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 [Zoom in 서울] 8000번대 번호 달고 승객 집중 42개 노선에 투입 ‘맞춤버스’ 고유가에 안성맞춤

    [Zoom in 서울] 8000번대 번호 달고 승객 집중 42개 노선에 투입 ‘맞춤버스’ 고유가에 안성맞춤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뚜벅이들’의 출근시간이 여유로워진다. 서울시는 1일 기존 버스노선의 혼잡구간만 운행하는 ‘맞춤버스’와 정류소를 건너 뛰며 운행하는 ‘급행버스’, 혼잡도가 가장 높은 지하철2호선 신도림∼삼성역 구간을 운행하는 지하철 등을 도입, 운행하기로 했다. 고유가 시대를 맞아 시민들의 승용차 이용을 줄이고 대중교통인 버스와 지하철을 편리하게 이용하려는 대책의 하나다. ●대중교통 수송능력 하루 15만명 확대 시가 처음으로 도입하는 ‘맞춤버스’는 출근 시간대 이용 승객이 집중되는 42개 노선에 투입된다. 맞춤형 버스에는 8000번대 번호를 부여한다. 면목동 경동시장 노선 등 12개 노선은 지난달부터 운행에 들어간 상태다.2단계로 30개 노선은 업체와 협의한 뒤 다음 달부터 단계적으로 운행을 확대할 예정이다. 버스 대당 하루평균 승객수가 800명 이상인 혼잡노선과 광역버스 노선중 이용객수 상위 10개 노선 등 70개 노선에 예비차량 102대를 투입한다. 이로써 하루 122회 버스 운행을 늘려 수송능력을 5만 3000명 높인다.271번(면목동∼상암동),1137번(상계동∼미아삼거리) 등 149개 혼잡 노선에 대해서는 출근시간대 버스 배차간격을 대폭 단축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출근시간에 10만여명의 승객을 더 수송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용 승객이 적고 대체 노선이 존재하는 300번,9404번,9709번 등 노선에서는 일부 정류소를 건너뛰며 운행하는 ‘급행버스’도 도입해 이달부터 운영한다. ●지하철 배차간격 단축·급행버스 도입 지하철도 출근시간에 배차간격을 단축한다. 지하철 2호선 신도림∼삼성역 구간에 출근시간대 열차 2편성(대림역 오전 7시52분, 신림역 오전 8시16분 출발)을 추가한다. 오전 8시∼8시30분 시간대 이 구간의 지하철 운행간격이 기존의 2분 30초에서 2분 6초로 단축된다. 또 삼성역과 홍대입구역 등 지하철 혼잡구간 7곳에 배치해온 비상대기 전동차 편성 수를 7편성에서 16편성으로 확대하는 등 총 수송능력을 3만명 이상 늘릴 계획이다. 시는 경유 사용량 절감을 위해 교통정체 노선에는 경유버스 대신 CNG버스를 운행한다. 시는 경유버스를 CNG버스로 조기 교체하고, 내년부터 세미하이브리드(복합)버스 도입을 의무화할 방침이다. 김상범 도시교통본부장은 “혼잡한 출근시간 때 예비차량과 맞춤형 버스 등을 집중 투입, 혼잡도를 훨씬 낮추겠다.”면서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이 고유가 시대를 이겨 나가는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Zoom in 서울] ‘맞춤버스’ 고유가에 안성맞춤

    [Zoom in 서울] ‘맞춤버스’ 고유가에 안성맞춤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뚜벅이들’의 출근시간이 여유로워진다. 서울시는 1일 기존 버스노선의 혼잡구간만 운행하는 ‘맞춤버스’와 정류소를 건너 뛰며 운행하는 ‘급행버스’, 혼잡도가 가장 높은 지하철2호선 신도림∼삼성역 구간을 운행하는 지하철 등을 도입, 운행하기로 했다. 고유가 시대를 맞아 시민들의 승용차 이용을 줄이고 대중교통인 버스와 지하철을 편리하게 이용하려는 대책의 하나다. ●대중교통 수송능력 하루 15만명으로 확대 시가 처음으로 도입하는 ‘맞춤버스’는 출근 시간대 이용 승객이 집중되는 42개 노선에 투입된다. 맞춤형 버스에는 8000번대 번호를 부여한다. 면목동 경동시장 노선 등 12개 노선은 지난달부터 운행에 들어간 상태다.2단계로 30개 노선은 업체와 협의한 뒤 다음 달부터 단계적으로 운행을 확대할 예정이다. 버스 대당 하루평균 승객수가 800명 이상인 혼잡노선과 광역버스 노선중 이용객수 상위 10개 노선 등 70개 노선에 예비차량 102대를 투입한다. 이로써 하루 122회 버스 운행을 늘려 수송능력을 5만 3000명 높인다.271번(면목동∼상암동),1137번(상계동∼미아삼거리) 등 149개 혼잡 노선에 대해서는 출근시간대 버스 배차간격을 대폭 단축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출근시간에 10만여명의 승객을 더 수송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용 승객이 적고 대체 노선이 존재하는 300번,9404번,9709번 등 노선에서는 일부 정류소를 건너뛰며 운행하는 ‘급행버스’도 도입해 이달부터 운영한다. ●지하철 배차간격 단축·급행버스 도입 지하철도 출근시간에 배차간격을 단축한다. 지하철 2호선 신도림∼삼성역 구간에 출근시간대 열차 2편성(대림역 오전 7시52분, 신림역 오전 8시16분 출발)을 추가한다. 오전 8시∼8시30분 시간대 이 구간의 지하철 운행간격이 기존의 2분 30초에서 2분 6초로 단축된다. 또 삼성역과 홍대입구역 등 지하철 혼잡구간 7곳에 배치해온 비상대기 전동차 편성 수를 7편성에서 16편성으로 확대하는 등 총 수송능력을 3만명 이상 늘릴 계획이다. 시는 경유 사용량 절감을 위해 교통정체 노선에는 경유버스 대신 CNG버스를 운행한다. 시는 경유버스를 CNG버스로 조기 교체하고, 내년부터 세미하이브리드(복합)버스 도입을 의무화할 방침이다. 김상범 도시교통본부장은 “혼잡한 출근시간 때 예비차량과 맞춤형 버스 등을 집중 투입, 혼잡도를 훨씬 낮추겠다.”면서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이 고유가 시대를 이겨 나가는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Seoul In]송중동 주민센터 현판식 가져

    강북구(구청장 김현풍) 30일 동 통폐합에 따라 새로 문을 연 송중동 주민센터 등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송중동 외에 삼양동, 송천동, 인수동에서도 열렸다. 폐쇄되는 미아 1·8·9동과 수유5동 등 4개 청사에는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고 9월30일까지는 주민센터 임시 분소로 사용한다. 이후에는 리모델링을 거쳐 도서관, 문화센터 등으로 사용된다. 자치행정과 901-2046.
  • [Seoul In] 인구 2만명 이하 8개동 통폐합

    강북구(구청장 김현풍) 30일부터 17개동 중에서 인구 2만명 이하의 8개동을 4개동으로 통·폐합한다. 합쳐지는 동은 미아1·2동(미아2동 청사 사용), 미아4·9동(미아4동), 미아5·8동(미아5동), 수유5·6동(수유6동)으로 전체 동수가 13개 준다. 이에 따라 삼양동(미아1·2동)이 38년 만에 행정동명을 되찾고, 법정동(수유4동)인 우이동이 제 이름을 찾는다. 자치행정과 901-2046.
  • [Seoul In] 강북제일교회서 클래식 연주회

    강북구(구청장 김현풍) 28일 오후 5시 미아3동 강북제일교회에서 ‘서울시 유스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클래식 공연’을 연다. 상임지휘자 박태영씨 지휘로 스트라우스 ‘박쥐서곡’‘아름답고 푸른 도나우’등 명곡을 연주한다. 입장료는 1000원. 예매는 인터넷, 전화, 방문접수로 한다. 문화공보과 901-6324.
  • [기로에 선 화물파업] 뉴타운·도로건설 ‘올스톱’ 위기

    화물연대에 이어 건설기계노조까지 파업에 가세하면서 전국의 건설공사가 ‘올스톱’될 위기에 몰렸다. 15일 국토해양부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건설기계노조(건설노조)는 16일 0시를 기해 전국적으로 일제히 파업에 돌입했다. 건설노조는 건설기계 2만 5000여대가 파업에 참여했다고 주장했다.●레미콘·덤프트럭 사업자가 주류건설노조의 파업을 앞두고 국토해양부, 대한건설협회, 전문건설협회와 건설노조 집행부가 머리를 맞댔지만 합의도출에 실패했다. 건설노조는 덤프트럭, 레미콘트럭, 굴착기, 불도저, 펌프카 등의 사업자로 이뤄져 있다. 주로 덤프트럭과 레미콘트럭 사업자가 주력이다. 건설노조의 파업은 지난 8일 정부가 발표한 고유가 민생종합대책에 건설기계에 대한 부분이 빠지면서 비롯됐다. 낮은 임대료 등으로 쌓였던 불만이 민생대책에서 제외되면서 한꺼번에 폭발한 것이다. 이에 따라 이번 파업에는 건설기계노조 소속(1만 5000대) 외에도 비조합원 상당수가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주장은 낮은 임대료를 현실화해주고, 이를 보장할 수 있도록 임대차 표준계약서를 개선해 달라는 것이다. 정부가 적극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지만 건설노조는 약속 이행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한다. 오이택 건설노조 교육선전실장은 “관급공사라도 공사는 민간이 하는데 정부가 이를 기업에 강요할 수 있겠느냐.”면서 “파업을 하면서 이행여부를 지켜보겠다.”고 말했다.●`장비 임대료 현실화´가 쟁점 건설노조의 파업 여파는 지난 3월 레미콘 공급중단 사태 때보다 휠씬 클 것으로 보인다. 이미 화물연대의 운행중단으로 철근이나 벌크시멘트(포장 안 된 시멘트) 등의 공급에 차질이 생긴 상태에서 레미콘과 덤프트럭의 운행중단이 장기화되면 사실상 공사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날 국토부 산하 1818개 공사 현장 가운데 영종도 하늘도시 건설현장 등 24곳이 화물연대의 운행중단으로 공사가 중단된 상태다. 또 건설노조 파업에 앞서 일부 지역에서 덤프트럭이 운행을 중단하면서 남원∼곡성 간 국도건설 공사 등 6개 현장의 공사가 중단되기도 했다.건설업계도 파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휴일에도 비상근무를 하며 대책마련에 나섰지만 뾰족한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다.S건설은 서울 길음뉴타운, 미아뉴타운 등 기초·골조 공사가 진행 중인 초기의 아파트 공사가 중단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H건설은 신도시 등지의 아파트 공기를 맞추지 못할 수도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도로 공사나 토지조성공사 현장 등 덤프차량 수요가 많은 토목현장도 걱정이 태산이다. 매립공사나 도로공사 등은 덤프트럭이 들어오지 않으면 모래와 자갈 반입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Seoul in] 담배 꽁초 무단투기 근절 캠페인

    강북구(구청장 김현풍) 12일 오전 7시30분부터 우이교∼미아사거리에서 공무원과 주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꽁초 무단투기 근절 캠페인을 했다. 시민, 운전자 등에게 전단을 나눠주고, 꽁초 줍기도 했다. 또 오전 9시부터는 진공흡입차, 살수차를 동원해 도로 물청소도 했다. 캠페인은 수시로 진행한다. 위생청소과 901-2310.
  • [인사]

    교육과학기술부 △강원도부교육감 이상범△미국 컬럼비아대 파견 박진희△미국 텍사스오스틴대 〃 장인숙△미국 뉴욕대 〃 구영실 보건복지가족부 △한국청소년상담원장 차정섭△한국청소년진흥센터소장 천상기 국토해양부 ◇과장급 전보 △해양보전과장 황종우△항공안전본부 항공교통기획담당관 박향규△서울지방항공청 관제통신국장 김재영△부산지방항공청 안전운항국장 김근수△2012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김재철 대한지적공사 ◇1급 승진 △경영지원처장 이두형△감사실장 신철화△지적연수원 인재개발팀장 양기수△대전 충남본부 박상용 ◇1급 전보△기획조정실장 이정룡△사업처장 김태훈△지적정보사업단장 이민석△지적연수원 사회과학연구팀장 이종건 ◇2급 승진△지적연수원 인재개발팀 부장 권기중△지적연수원 인재개발팀 부교수 이용문△양주지사장 김용국△부산본부 사업팀장 유해석△강화 지사장 이기용△금산 〃 최만천△익산 〃 강흔 ◇2급 전보△미래전략팀장 조만승△경영관리〃 권혁진△홍보〃 안전규△고객지원〃 송철순△사업지원〃 최철규△사업개발〃 성태수△운영지원〃 최창규△인사지원〃 최종만△재무〃 임정규△복지〃 채경완△부산지부 총무〃 최병대△인천본부 총무〃 김영식△경기본부 총무〃 한우정△대구 경북본부 총무〃 강상화△제주본부 총무〃 최상호△고객지원팀 부장 박동수△사업지원팀 〃 손승국△지적정보사업단 〃 조병현△감사실 〃 김철수△성동·광진지사장 윤형섭△인제지사장 신동현 우리투자증권 ◇신규 선임 (지점장)△구로디지털지점 金永松△동교동〃 金君澤 ◇전보 (지점장)△분당WMC 崔鍾仁△잠실〃 李在浩△미아지점 諸葛鎭碩 대신증권 ◇이사대우 △파생금융본부 宋正燮
  • 미아 방지 전자팔찌 이용하세요

    부산지역 해수욕장들이 다음달 1일 본격 개장을 앞두고 편의시설 및 경관 개선 등 피서객 맞이 준비작업에 한창이다. 해운대해수욕장은 미아 방지를 위해 어린이에게 전자식별장치(RFID)가 부착된 팔찌를 제공한다. 미아 발생시 보호자에게 바로 연락된다. 개인휴대단말기(PDA)를 통해서도 해수욕장 주변의 지리정보와 수온, 파고, 날씨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관광 안내소에는 현장 예약·예매시스템이 설치돼 지역내 36곳의 숙박시설 예약과 유람선, 수족관 등의 4개 시설의 이용권을 예매할 수 있다. 탈의장과 편의점 등에서의 신용카드 사용이 가능해진다. 해운대구청 관계자는 “지난해까지 피서객들이 편의시설 이용시 카드 결제가되지 않아 불편을 겪었으나 올 여름부터는 신용카드로 모든 결제가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송도해수욕장은 바다 앞에 설치한 고래 조형물에다 경관 조명장치를 설치하는 등 밤의 경관을 아름답게 만들기로 했다. 이를 위해 서구청은 조형물 아래 5곳에 경관 조명을 설치하고, 물 위로 올라와 있는 범고래의 등에 분수를 설치해 고래가 물을 뿜는 형상을 재연할 계획이다. 해수욕장의 개장시간도 예년보다 30분 연장돼 오전 7시∼오후 6시30분 운영된다. 광안리해수욕장에선 샤워장이 무료로 운영되며, 백사장에 고품격 비치베드존이 마련돼 일광욕을 즐기려는 관광객에게 제공한다. 또 광안리 해변 북쪽의 회센터에 있는 LED 전광판을 통해 매주 금·토요일 밤 ‘해변 영화관’이 운영되고, 노천 카페거리도 조성된다.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NHL] 빨간 날개, 11번째 우승컵 품다

    경기 종료 1분27초를 남긴 마지막 3피리어드. 스코어는 3-1. 골텐더(골키퍼) 마크 플러리를 빼고 대신 공격수를 투입, 골문을 아예 텅 비워둔 채 반격에 나선 ‘펭귄’들의 기세에 디트로이트는 움찔했다.그러다 터진 골.1점을 만회한 피츠버그의 기세에 디트로이트는 이틀 전 다 잡아놓고도 승리를 놓친 악몽이 되살아나는 듯했다. 그러나 저항은 거기까지였다. 천장이 찢어질 듯 “진격 펭귄!”을 한목소리로 외치는 홈팬들의 일방적인 응원 속에 3초를 남겨두고 디트로이트 골문으로 날아든 퍽은 골텐더 크리스 오스굿의 왼손에 들어간 뒤 튀어나왔고, 두 번째 슛마저 종료 버저와 함께 골라인을 따라 무심하게 굴러갔다.빙판을 녹일 듯 뚝뚝 떨어지는 펭귄들의 눈물을 뒤로하고 디트로이트는 빨간 날개를 활짝 펴 세상에서 가장 화려한 우승컵이라는 스탠리컵을 품었다. 디트로이트 레드윙스가 5일 피츠버그 멜런아레나에서 벌어진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챔피언결정전(7전4선승제) 6차전에서 피츠버그 펭귄스의 추격을 3-2로 따돌리고 최종 전적 4승2패로 우승했다. 창단 82시즌 만에 11번째 정상. 지난 2002년 이후 6년 만에 탈환한 우승컵에 자신들의 이름을 새겨넣은 디트로이트는 또 몬트리올 캐나디안스(23회), 토론토 메이플리프스(13회)에 이어 미국팀으로는 최다 우승의 기록을 이어나갔다. 지난 2006년 토리노겨울올림픽에서 조국 스웨덴에 금메달을 안긴 니클라스 린드스트롬은 스탠리컵을 치켜든 첫 유럽 출신 주장으로 이름을 올렸고,3피리어드 세 번째 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은 헨리크 제테르버그는 최우수선수(MVP)에 뽑혀 콘 스미스 트로피의 주인이 됐다. 1피리어드 5분3초 만에 브라이언 라팔스키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은 디트로이트는 2,3피리어드 발테리 필퓰라와 제테르버그가 골을 보태 승리를 굳혔다.반면 피츠버그는 믿었던 ‘젊은 피’ 시드니 크로스비와 예브게니 말킨이 결정전 6차전까지 각각 2골4어시스트와 1골2어시스트로 부진, 통산 세 번째 우승의 문턱에서 돌아섰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Seoul In] 미아시장 재건축 사업 착공

    성북구(구청장 서찬교) 지하철 4호선 길음역 주변 미아시장 재건축사업(조감도)이 착공했다. 사업부지인 하월곡동 88의345는 집창촌과 인접한 곳으로, 낡은 건축물이 밀집돼 도시기능적 측면에서 낙후된 지역이다. 미아시장은 정비사업을 통해 지하 6층, 지상 23층 주상복합건물로 재탄생한다.2011년 6월까지 판매시설과 공동주택 198가구가 들어선다. 뉴타운사업과 920-3775.
  • [김성호 전문기자의 한국서 길찾는 이방인] (18) ‘빈자의 등불’ 성골롬반 외방전교회 안광훈 신부

    [김성호 전문기자의 한국서 길찾는 이방인] (18) ‘빈자의 등불’ 성골롬반 외방전교회 안광훈 신부

    ‘그리스도의 대리인’, 즉 사제들은 분명 범인(凡人)들과는 다른 차원의 고통과 번민을 안고 살아갈 것이다. 그리고 세상 사람들은 극기와, 사회정의를 위한 복례(復禮)를 사제가 당연히 지켜야 할 덕목이라 여긴다. 많은 사제들은 실제로 교회 안에서 그렇게 자신을 속박한 채 애써 덕목을 지켜 살아간다. 그러나 세상에는 교회속 ‘그리스도의 대리인’에 안주하지 않고 가난하고 아픈 사람들을 향해 교회 밖으로 밖으로 뛰어나가는 ‘길 위의 사제’가 적지 않다. 성골롬반 외방전교회 서울지부 안광훈(67·본명 로버트 브레넌·뉴질랜드) 신부도 ‘빈자의 등불’이 되고자 끊임없이 자신을 낮추어 살아가는,‘거리의 신학자’중 한 사람이다. ●“나는야 점퍼때기 거리의 신학자” 지난달 30일 오전 서울 성북구 동소문동 성골롬반 외방전교회 서울지부 접견실. 아일랜드, 호주, 뉴질랜드, 한국의 사제 17명이 살고 있지만 존재감을 느낄 수 없을 만큼 적막한 사제관의 맨 앞쪽 방이다. 약속시간이 지났는데 신부가 나타나지 않는다. 견디기 힘든 적막에 걱정이 겹쳐 목이 탄다. 한참을 기다린 끝에 점퍼 차림의 신부가 불쑥 방으로 든다. 예상했던, 목에 빳빳한 로만 칼라를 두른 말쑥한 사제복 차림이 아니다.“미아동 성당 오전 미사를 주례하느라….” 미사 집전도 점퍼 차림으로 하고 내쳐 달려왔다는 말과 함께 신부가 사무실로 쓰고 있다는 작은 방으로 이끈다. 대면부터가 여느 사제들과는 다르다.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전화 기술자 아버지와 독실한 천주교 신자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3남2녀 중 장남. 어릴 적부터 집으로 배달되는 골롬반 선교지를 받아보며 자랐다. 별 다른 진로 걱정없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성골롬반 외방전교회에 입회해 신학교를 졸업한 사제. 그것이 안광훈 신부가 한국에 오기까지의 이력이다. ●30년간 한국의 달동네 전전 특별할 것 없는 평범한 개인사를 갖고 있는 사제. 그런 그가 30여년간 교회 대신 한국의 달동네를 전전하며 삶의 터전을 빼앗긴 철거민들이며 빈민들의 입과 발이 되어 울타리로 살아가고 있다. 자신이 택한 길이니 뚜렷한 이유와 방향이 있지 않을까. 대뜸 첫 부임지 강원도 삼척 사직동성당에서 만난 지학순 주교 이야기를 꺼낸다. “저를 가난한 탄광지대인 삼척 사직동성당으로 파견한 게 바로 당시 원주교구장이었던 지학순 주교였어요. 아주 활달하면서도 따뜻한 사람이었지요. 처음엔 어디서 그의 그런 열정과 사랑이 나오는지 몰랐는데….” 지학순 주교였다.30여년을 한결같이 달동네 전셋방을 옮겨다니며 철거민들과 함께 울고 웃고, 목이 터져라 소리를 질러대며 부대끼는 험한 길의 처음에는 지학순이란 인물이 있었다. 삼척에서 1년을 살고 정선본당 주임으로 산 게 무려 11년.30명이 100원씩 출연한 3000원으로 1973년 설립한 정선 신협은 지금 300억 규모로 성장해 전 강원은행 건물을 살 정도가 됐다. 지금의 정선 본당도 안 신부가 세운 성당. 초대 춘천교구장 구(具)토마스 주교가 미8군에서 얻어쓰던 철근 콘크리트 건물을 헐고 교인 바자회와 교구청, 본국 뉴질랜드 주교들의 도움을 받아 세운 ‘1000만원짜리’성당이란다. 그러나 무엇보다 온 몸을 던져 군사정권과 독재에 맞서다 구속된 지학순 주교와 함께 했던 정선의 세월들을 결코 잊을 수 없다. 원주 시내의 주교좌성당인 원동 성당과 공소에서 신변의 위협을 느껴가며 열었던 시국관련 기도회며 미사 중 주교회의 선언문 발표 때 어김없이 지 주교의 옆에 있었다고 한다. “그때 교회를 위한 교회는 쓸모가 없다는 사실을 알았어요. 교회는 세상 사람과 지역주민 전체를 위한 도구나 제도, 조직이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교회를 위한 교회는 쓸모없다” 본격적으로 교회 밖 세상에 몸과 마음을 둔 것은 전두환 정권이 들어선 다음해인 1981년 안양천변의 목동 철거민 투쟁 때부터. 목동 본당 주임으로 있으면서 신시가지 계획에 따라 쫓겨난 안양천변 철거민들의 아픔을 만날 수 있었다. “처음 부임할 때만 해도 목동성당 앞은 거의 논밭이었어요. 구로공단에서 흘러드는 폐수에 오염된 물로 길러낸 곡식으로 연명하는 철거민들이 가진 것이란 아무 것도 없었어요. 주거권이란 말도, 보상이란 말도 그때 처음 알았습니다. 한 푼 보상도 받지 못한 채 내쫓긴 사람들에게 아무도 도움을 주지 못하는 상황…. 사제로서 무엇이든 해야만 했지요.” 여기저기서 모금한 돈으로 철거민 100여가구가 모여살 만한 목화마을을 시흥에 마련한 것은 작지만 큰 보람.5년간의 목동성당 주임신부 생활 중 잊을 수 없는 일이다. 그 보람 때문일까. 그의 ‘길 위의 투쟁’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성신여대 입구 부근의 골롬반 신학원 원장을 6년간 맡은 뒤 당시 서울대교구장이던 김수환 추기경을 만났다고 한다.“빈민사목에 모든 것을 바치겠다.”는 뜻을 간곡히 전해, 받아들여졌다. 곧바로 미아6동 산동네에 전셋방을 얻어 살기 시작했다. 개발 바람이 불어 1992년부터 지금까지 살던 집에서 세번을 쫓겨났고 집도 모두 헐렸다. 지금 살고 있는 곳은 미아8동의, 네 번째 셋방인 셈이다. 집은 물론 자기 소유의 손전화도, 자동차도 단 한번 가져본 적이 없다. 하지만 서울의 대표적 재개발지역인 달동네 미아동 지역에서 많은 것을 이루었다. 아니 해결해놓았다. 재개발이 되면서 쫓겨났던 미아 1·6·7동, 정릉4동 주민들의 생존을 위해 앞장선 끝에 미아6·7동 주민들을 위한 가이주단지 기금 확보를 이끌어냈다. 안 신부의 전셋방은 늘상 세입자 대책위원회가 열리는 투쟁의 중심이었다. 철거될 동네의 주민들을 위해 지금이라도 어느 곳으로든 옮겨살겠단다. ●지금은 미아동 전셋방서 빈민운동 서울에서 제일 먼저 도시빈민 사목을 위해 세워진 선교본당인 미아1동 성당(솔샘공동체)의 초대 주임을 맡아 5년을 지낸 뒤 한국인 신부에게 자리를 물렸다. 지금은 주임 신부를 돕는, 일종의 보좌신부이지만 여전히 대부분의 시간을 미아동 주민들과 어울려 살고있다. 이런 저런 직책을 갖고 있다 보니 일주일 내내 회의의 연속이다. 하루 3∼4번씩 회의에 참석할 때도 있다고 한다. 골롬반 서울지부 재정담당, 강북구 실업자사업단·주거복지센터 대표, 삼양 주민연대 대표, 서울대교구 빈민사목위원…. 서슴없이 입에 담는 타이틀만 해도 10여가지가 넘는다. 여기에 가끔 본당 미사 집전도 해야 하고 주민들을 위한 성경공부도 가르쳐야 하고…. “외국인인 데도 이렇게 많은 일을 믿고 맡기는 주민들에게 감사할 따름입니다.” 현재 골롬반 외방전교회에 소속된 한국인 신부 6명은 모두 안 신부의 제자. 골롬반 신학원 초대원장 시절 안 신부에게 배운 사제들이다.“골롬반 사제들은 성직주의, 관료주의, 권위주의에서 멀어지기를 바랍니다. 하느님의 가난한 이들에 대한 우선적인 선택만을 끝까지 생각하기를….” ●“빈민대출은행 꼭 성사시켜야죠” 신부가 아니라면 고고학자, 특히 성서고고학자가 됐을 것이라는 안 신부.“예수는 하루종일 성전에 앉아 기도하지 않았다.”며 봉사의 정신을 새겨야 할 신부들이라면 응당 교회가 속해 있는 사회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하는 게 아니냐고 묻는다.“아픈 사람, 슬퍼하는 사람, 배고픈 사람을 찾아가 고쳐주고 먹을 것을 주고 눈물을 닦아주어야 할 것 아닙니까.” 잘못된 정치와 경제 때문에 희생되는 이들에 대한 관심과 봉사.“가장 멀리 떨어져 있고 가장 변두리에 처져 있는 사람들을 먼저 찾아가 함께 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복음의 가치관”이라고 거듭 말한다. 지금 안 신부가 가장 신경쓰는 일은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소액대출은행. 방글라데시의 그라민은행같은 성공사례들을 벤치마킹하며 가난한 주민들의 돈 걱정 줄일 생각에 흠뻑 빠져 있다. 글 사진 김성호 문화전문기자 kimus@seoul.co.kr ■ 안광훈 신부는 ▲1941년 뉴질랜드 오클랜드 출생 ▲1959년 고교졸업, 성골롬반 외방전교회 입회 ▲1965년 성골롬반 외방전교회 소속 시드니 신학대 졸업, 사제 수품 ▲1966년 한국 입국 ▲1968년 원주교구 삼척 사직동 주임신부 ▲1969∼79년 정선본당 주임 ▲1981년 서울 목동성당 주임, 철거민들과 투쟁 시작 ▲1985∼91년 골롬반 신학원 원장 ▲1992년 미아5동 성당 부임, 달동네 전입 ▲현재 미아동 전셋방에 살며 빈민운동
  • [美 대선 민주후보 경선] 오바마 기도 통했나

    |워싱턴 김균미특파원|미국 민주당은 31일(이하 현지시간) 논란이 돼온 플로리다와 미시간의 대의원 투표권을 절반만 인정키로 결정했다.이에 따라 미국 역사상 최초의 여성 대통령을 노린 힐러리의 꿈은 산술적으로는 어렵게 됐다.하지만 이번 결정으로 후보 결정에 필요한 대의원수인 매직넘버가 2016명에서 2118명으로 올라가 3일 마지막 예비선거까지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이 이를 확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힐러리 클린턴측은 조만간 당규위원회의 결정에 이의신청을 할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혀 경선이 3일로 마무리될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게 됐다.●오바마 내일 경선 승리 선언할 듯이런 가운데 오바마는 지난 20년간 다니던 시카고 트리니티 유나이티드 교회에 탈퇴서를 제출했다. 또 3일 공화당 전당대회가 열리는 미주리주 세인트폴에서 민주당 예비선거를 마무리짓고 승리를 선언할 예정이다. 민주당 당헌당규위원회는 31일 5시간의 회의 끝에 당의 방침을 어기고 프라이머리 일정을 앞당겨 실시한 플로리다와 미시간주 대의원 투표권을 절반만 인정하기로 결정했다. 대신 슈퍼대의원의 투표권은 모두 인정키로 했다. 이에 따라 힐러리는 플로리다주에서 56.5명의 대의원을, 오바마는 36명의 대의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미시간주에서는 힐러리 38명, 오바마 32명이 각각 배분돼 두 주에서 힐러리는 94.5명, 오바마는 68명의 대의원을 더 확보했다.하지만 두 후보간 대의원수 격차는 26.5명에 불과해 막판 역전을 노렸던 힐러리의 꿈은 날아가게 됐다.이날까지 오바마는 2052명, 힐러리는 1877.5명의 대의원을 확보한 것으로 집계돼 오바마는 66명의 대의원을, 힐러리는 240.5명의 대의원을 더 얻어야 후보로 확정된다.하지만 3일까지 남아 있는 3개 지역의 총 대의원수는 110명(선출직 86명)에 불과해 오바마가 경선이 끝날 때까지 매직넘버인 2118명을 확보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20년다닌 교회 탈퇴… 라이트 목사 논란 차단 오바마가 결국 20년 간 다니던 소속 교회를 떠났다. 오바마 의원은 31일 시카고의 트리니티 유나이트 교회에 교적 탈퇴서를 전날 제출한 사실이 공개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비통한 마음으로 그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오바마의 결정은 본선 과정에서 예상되는 제레미아 라이트 전 담임목사와의 논란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한편 오바마는 민주당 경선 마지막날인 3일 최종 유세를 공화당 전당대회가 열리는 세인트폴에서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kmkim@seoul.co.kr
  • 타란티노 감독 “직접 연기를 해봐야 연출감각 UP”

    |칸(프랑스) 이은주특파원| 올해 칸영화제에서 최고의 ‘장외 스타´ 한 명을 꼽으라면 단연 쿠엔틴 타란티노(44) 감독을 들 수 있다. 22일 오후(현지시간) 세계 영화 거장들의 영화 철학을 듣는 마스터클래스에 초대된 타란티노 감독. 그의 영화학 강의를 듣기 위해 강연장 주변에는 시작 1시간전부터 영화팬들이 몰려들어 1000여석의 좌석이 꽉 찼다. 기립박수와 함께 등장한 그는 ‘악동´이란 별명답게 한 시간이 넘게 거침없는 언변을 쏟아냈다. “영화를 잘 만들고 싶다고요? 학교에서 나와 현장으로 달려가세요. 일단 스스로 영화를 만들어봐야 길이 열립니다.” 젊은 시절,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 비디오가게에서 점원으로 일하며 영화에 대한 꿈을 키워온 타란티노 감독은 각본을 직접 쓰는 것은 물론 TV시리즈물에 배우로 출연하기도 했다. “제가 직접 연기를 한 것은 연출을 할 때 영화 장면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서입니다. 각본이나 연출수업도 중요하지만, 연기를 해보면 카메라 워킹과 캐릭터, 프레임 등에 대해 제대로 알 수 있게 되죠.” ‘트루 로맨스´ ‘내추럴 본 킬러´ 등의 시나리오를 쓰기도 한 그는 영화 ‘저수지의 개들´로 감독으로 데뷔했다.1994년 창의적인 편집이 돋보인 영화 ‘펄프 픽션´으로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펄프 픽션´에 이어 영화 ‘킬빌´(2002)에서도 배우 우마 서먼을 여주인공으로 기용했던 그는 “가장 애착을 갖고 있는 캐릭터가 바로 ‘펄프 픽션´의 미아인데, 그 역할에 가장 어울리는 배우가 우마 서먼”이라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정교하게 다듬어진 화면을 좋아하는 타란티노 감독은 컴퓨터그래픽과 디지털 기술에 대해서는 다소 부정적인 견해를 보였다. “저의 최근작 ‘데쓰 프루프´의 경우 액션 장면은 배우나 스턴트맨이 직접 했어요. 컴퓨터그래픽을 사용해 만든 자동차 추격 장면은 진짜처럼 보이지 않는다는 게 문제예요. 제겐 영화의 진실성이 가장 중요한 명제죠.” erin@seoul.co.kr
  • [2008 美 대선] 오늘 당장 美 대통령 뽑는다면…

    |워싱턴 김균미특파원|“오늘 당장 미국 대통령 선거를 실시한다면 버락 오바마 민주당 상원의원이 당선된다.” 21일(현지시간) 발표된 조비그의 여론조사결과에 따르면 오바마가 매케인을 8%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여론조사 지지율 매케인에 8%P 앞서 로이터통신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조그비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미 전역의 유권자 107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 오바마가 48%를 얻어 40%를 얻은 매케인에 앞섰다. 지난달 실시된 조사에서는 오바마가 담임목사였던 제레미아 라이트 목사의 ‘갓 댐 아메리카’ 발언 파문 등으로 곤경에 처하면서 매케인과의 가상대결에서 동률을 기록했었다. 여론조사 전문가인 존 조그비는 “오바마는 지난달 어려운 시기를 지나면서 어느 정당에도 속하지 않는 무소속 유권자들의 지지를 받으며 지지율이 반등했다.”고 말했다. 선거자금에서도 오바마와 매케인 간에 확연한 차이가 드러났다. 미 연방선거위원회(FEC)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오바마는 지난달 총 3100만달러의 선거자금을 모금해 1850만달러를 모금한 매케인보다 2배가량 많았다. 오바마는 4월 말 현재 선거자금이 현금으로 3730만달러 남아 있고, 이와는 별개로 본선용으로 모금한 920만달러가 남아 있다. 그렇지만 매케인의 선거자금 성적표도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3월에 1500만달러를 모금한 데 이어 4월에는 최대 기록인 1850만달러를 모금했다.4월 말 현재 2100만달러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선거자금 모금액도 2배 확보 오바마는 전날 오리건주와 켄터키주 예비선거를 통해 최소한 43명의 대의원을 추가로 확보, 모두 1962명의 대의원을 확보했다고 AP는 전했다.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최종 확정되기 위해서는 2026명의 대의원을 확보해야 하기 때문에 오바마는 64명만 더 얻으면 되는 상황이다. 한편 매케인은 공화당 부통령 후보를 선정하는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날 뉴욕타임스 등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매케인은 오는 26일 우리나라의 현충일 격인 ‘메모리얼 데이’ 휴일에 유세를 잠시 중단하고 애리조나 자택에서 그동안 부통령 후보로 거론돼온 3명을 포함해 총 10명의 대상자를 부부동반으로 초청,‘면접’을 한다. ●매케인, 부통령 후보 선정작업 본격화 초대받은 부통령 후보감 중 두드러지는 3명은 인도 이민자 후예이며 ‘오바마 저격수’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보비 진달 루이지애나 주지사, 성공한 사업가로 공화당 경선에 나섰다 중도 사퇴한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 중도파인 찰리 크리스트 플로리다 주지사이다. kmkim@seoul.co.kr
  • 실종 어린이 8년만에 부모품으로

    “아들아, 다시는 너를 잃어버리지 않을게.” 야채를 파는 아버지를 따라 나섰다 실종된 어린이가 8년 만에 부모의 품에 안겼다.22일 서울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2000년 4월 동대문운동장 근처에서 노점을 하던 김승기(50)씨는 잠시 한눈을 판 사이 아들(당시 4세)을 잃어버렸다. 김씨는 이후 2주 동안 동대문운동장 일대와 서울의 미아보호시설 등을 수소문하며 아들을 찾았으나 찾지 못하고 고향인 전남 장성으로 돌아갔다.김씨 부부는 매년 수차례 서울에 올라와 아동보호시설을 돌아다녔으나 헛일이었다. 김씨는 2004년 6월 보건복지부 위탁 실종아동 전문기관에 신고한 뒤 자신의 DNA를 채취해 보관을 의뢰했다. 올해 초 국립과학수사연구소는 김씨의 DNA 분석결과와 일치하는 어린이가 서울 양천구 신월동의 보육시설에 있다는 사실을 확인, 관할서인 서울 중부경찰서에 통보했다. 김씨는 “아들을 잃어버린 한이 늘 가슴에 남았는데 이제는 여한이 없다.”면서 흐르는 눈물을 닦았다.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재개발 관리처분인가 봇물… 전셋값 비상

    올 들어 서울의 재개발 및 뉴타운의 관리처분계획 인가가 봇물을 이루면서 강북 전세시장에 비상등이 켜졌다. 분양가 상한제를 피하기 위해 지난해 11월30일 전에 관리처분인가 계획을 신청했던 사업장들이 올 들어 차례로 인가가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관리처분이란 재개발이나 재건축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조합원의 권리관계를 확정하는 최종단계다. 사업비용 등을 산정해 조합원 배분평형이나 추가분담금, 일반분양 물량 등을 확정하게 된다. 이후 분양이 이뤄진다. 2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말쯤 서울지역에서 관리처분계획 인가 신청을 낸 재개발 사업지는 줄잡아 30여곳이나 된다. 성동구 금호 18구역(건립가구수 403가구)이 지난 2월 관리처분인가를 받았고, 지난 16일에는 마포구 아현 3구역(3063가구),19일에는 금호 17구역(497가구)이 각각 관리처분인가를 받았다. 왕십리 뉴타운 1,2·3구역, 미아 8·10-1구역, 아현 4구역, 가재울뉴타운 4구역, 종암 6구역 등도 인가를 앞두고 있다. 이들 단지는 상당수가 분양가 상한제를 피하기 위해 마감 시한인 지난해 11월20∼30일에 집중적으로 인가를 신청한 곳들이다. 당분간 재개발 단지의 관리처분인가는 이어질 전망이다. 문제는 관리처분인가 단지가 많아지면 이주수요가 늘어 전세시장을 자극한다는 점이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 조사를 보면 올 들어 서울시내에서 관리처분인가를 받고 이주했거나 이주할 예정인 재개발 사업지는 총 40여곳,2만 8000여가구나 된다. 실제로 서울시내 재개발 구역 근처에서는 다세대·연립주택 등의 전셋집 구하기가 어려워지면서 전셋값도 치솟았다. 국민은행에 따르면 4월 강북권 전셋값은 지난해 말보다 연립주택은 5%, 단독주택은 4.2%가 올랐다.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송파구 성내천 옛날놀이 축제 오세요”

    ‘24일 송파구 오금동 성내천이 아이들 세상으로 변신한다.’ 송파구는 21일 성내천 물놀이장 주변에 추억, 놀이, 어르신 등을 주제로 한 부스를 나란히 설치하고 아이들의 체험놀이터로 만든다고 밝혔다. 체험놀이터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아이들의 흥미를 당길 부스는 단연 ‘추억의 뽑기’를 비롯한 옛날놀이 코너이다. 국자에 설탕을 넣어 뽑기를 만들고 비석·팽이·딱지 치기 등 전통놀이도 할 수 있다. 노인생애체험 부스는 백내장 안경을 끼고 굽은 허리를 만들어 나이든 어르신의 힘겨움을 경험하는 자리다. 또 낮 12시부터 3시간 동안 미아예방교육을 6차례 갖는다.신청 및 접수는 23일까지 마천종합사회복지관(449-3141)으로 하면 된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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