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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TN포토] 배수빈 ‘한양 최고의 검객’

    [NTN포토] 배수빈 ‘한양 최고의 검객’

    18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MBC 드라미아 세트장에서 진행된 MBC 창사 49주년 특별기획드라마 ‘동이’(연출 이병훈 김상협, 극본 김이영)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배수빈이 무대로 걸어오고 있다. 한효주 지진희 이소연 배수빈 등이 출연하는 ‘동이’는 조선조 제 21대 영조임금의 생모이자 19대 숙종임금의 후궁이었던 천민출신 여인 숙빈 최씨의 파란만장한 인생유전과 아들 영조임금의 극적인 성장과정을 극화한 작품으로 22일 첫 방송된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용인(경기)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동이’ 한효주 “해금연주 실력 어때요?”

    [NTN포토] ‘동이’ 한효주 “해금연주 실력 어때요?”

    18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MBC 드라미아 세트장에서 진행된 MBC 창사 49주년 특별기획드라마 ‘동이’(연출 이병훈 김상협, 극본 김이영)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한효주가 해금 연주를 하고 있다. 한효주 지진희 이소연 배수빈 등이 출연하는 ‘동이’는 조선조 제 21대 영조임금의 생모이자 19대 숙종임금의 후궁이었던 천민출신 여인 숙빈 최씨의 파란만장한 인생유전과 아들 영조임금의 극적인 성장과정을 극화한 작품으로 22일 첫 방송된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용인(경기)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김해진, 단아한 모습으로~

    [NTN포토] 김해진, 단아한 모습으로~

    18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MBC 드라미아 세트장에서 진행된 MBC 창사 49주년 특별기획드라마 ‘동이’(연출 이병훈 김상협, 극본 김이영)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김해진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효주 지진희 이소연 배수빈 등이 출연하는 ‘동이’는 조선조 제 21대 영조임금의 생모이자 19대 숙종임금의 후궁이었던 천민출신 여인 숙빈 최씨의 파란만장한 인생유전과 아들 영조임금의 극적인 성장과정을 극화한 작품으로 22일 첫 방송된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용인(경기)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인현왕후’ 박하선, 아름다운 미소

    [NTN포토] ‘인현왕후’ 박하선, 아름다운 미소

    18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MBC 드라미아 세트장에서 진행된 MBC 창사 49주년 특별기획드라마 ‘동이’(연출 이병훈 김상협, 극본 김이영)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박하선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효주 지진희 이소연 배수빈 등이 출연하는 ‘동이’는 조선조 제 21대 영조임금의 생모이자 19대 숙종임금의 후궁이었던 천민출신 여인 숙빈 최씨의 파란만장한 인생유전과 아들 영조임금의 극적인 성장과정을 극화한 작품으로 22일 첫 방송된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용인(경기)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이소연 “저만의 장희빈 보여드릴게요”

    [NTN포토] 이소연 “저만의 장희빈 보여드릴게요”

    18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MBC 드라미아 세트장에서 진행된 MBC 창사 49주년 특별기획드라마 ‘동이’(연출 이병훈 김상협, 극본 김이영)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이소연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효주 지진희 이소연 배수빈 등이 출연하는 ‘동이’는 조선조 제 21대 영조임금의 생모이자 19대 숙종임금의 후궁이었던 천민출신 여인 숙빈 최씨의 파란만장한 인생유전과 아들 영조임금의 극적인 성장과정을 극화한 작품으로 22일 첫 방송된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용인(경기)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동이’ 출연진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NTN포토] ‘동이’ 출연진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18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MBC 드라미아 세트장에서 진행된 MBC 창사 49주년 특별기획드라마 ‘동이’(연출 이병훈 김상협, 극본 김이영)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이소연(왼쪽부터), 지진희, 한효주, 배수빈, 박하선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효주 지진희 이소연 배수빈 등이 출연하는 ‘동이’는 조선조 제 21대 영조임금의 생모이자 19대 숙종임금의 후궁이었던 천민출신 여인 숙빈 최씨의 파란만장한 인생유전과 아들 영조임금의 극적인 성장과정을 극화한 작품으로 22일 첫 방송된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용인(경기)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미아삼거리에 대형 아파트 단지

    미아삼거리에 대형 아파트 단지

    서울의 대표적 낙후지역인 강북구 미아삼거리 주변이 6000가구 규모의 초대형 아파트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강북구 미아동 438번지 일대 미아재정비촉진 확장지구를 동북권 특화주거단지로 조성키로 하고, 오는 2019년까지 최고 35층 규모의 공동주택 5953가구를 건설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미아삼거리와 삼각산 사이에 자리잡은 미아지구(37만 3724㎡)는 5개 구역으로 나눠져 평균용적률 239.4%의 대단지로 바뀌게 됐다. 이 지역은 기존 미아뉴타운지구 동쪽의 삼양로와 접해 있으며 2008년 12월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됐다. 총 5953가구 중 4114가구가 일반분양되며, 813가구는 임대물량이다. 기존 성우아파트와 동부센트레빌 등 1026가구는 유지된다. 서울시는 이번 재정비촉진계획에서 삼각산의 경관을 가리지 않도록 지상 4층에서 35층까지 다양한 높이로 건물을 배치하도록 했다. 공원과 녹지도 현재보다 6배 이상 늘어난 1만 9799㎡를 조성하도록 해 ‘교육 및 보육환경이 우수한 행복마을’이라는 컨셉트에 맞도록 했다. 임계호 서울시 뉴타운사업기획관은 “이 지역은 삼각산과 맞닿아 경관이 수려한 데다, 경전철 등 각종 교통여건이 대폭 개선될 예정이어서 바람직한 도심형 주거모델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아삼거리에서 부지 남측의 숭인로를 따라 삼각산까지 녹지축이 만들어지고 녹지축을 가로지르는 삼양로에는 보행연결로를 설치한다. 삼양로·숭인로·솔샘길·송천길 등 주변 도로는 폭을 3~12m 확장한다. 특히 송천길 주변은 유치원과 도서관, 공부방이 들어서 교육 중심의 생활도로로 조성되며 중학교가 신설된다. 시는 구역별로 추진위원회 승인, 조합설립, 사업시행, 관리처분 등의 절차를 거쳐 2019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미아재정비촉진 확장지구가 마무리되면 기존의 미아뉴타운, 길음뉴타운과 함께 약 270만㎡에 달하는 대규모 신도시가 형성된다. 이 지역의 인구만 해도 총 4만여가구 10만 5000명에 달할 전망이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선택 2010 지방선거 D-77] “찍혀야 산다” 공천향한 해바라기

    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민주당 최규식 의원 사무실이 있는 건물은 요즘 온통 민주당을 상징하는 초록색이다. 최 의원의 2층 사무실 바로 위층에 구청장에 출마하려는 민주당 예비후보가 사무실을 차렸다. 바로 옆 건물에는 다른 민주당 예비후보의 대형 현수막이 걸렸다. 다른 정당이나 지역도 예외가 아니다. 현역 국회의원과 가까이 있을수록 선거운동이 수월하기 때문이다. 기초단체장 및 기초의원 예비후보는 지역구 국회의원의 행사를 일일이 쫓아다닌다. 유력 정치인 출판기념회의 참석자 절반이 지방선거 예비후보자라는 말도 있다. 현역 국회의원의 보좌진이 그 지역의 구청장, 시의원 등으로 출마하는 일도 많다. 지난해 말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여야 합의로 기초단체장 정당공천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기초단체장을 정당에서 공천하면 중앙 정치에서 추진하는 정책이 지역으로 빠르게 소통되는 장점이 있다. 국정을 책임진 여당으로서는 국가 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그러나 문제도 많다. 지방선거의 공천을 좌우하는 현역 국회의원이 ‘공천 장사’를 한다는 비판이 대표적이다. 김형준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16일 “중앙당에서 공천권을 쥐고 있으면 기초단체장과 현역 의원이 임기 내내 서로 눈치를 볼 수밖에 없고, 지방선거를 앞두면 현역 기초단체장이 재선에 도전하려고 이런 현상이 더욱 심해진다.”면서 “공천에 앞서 경선을 원칙으로 하고 시·도당의 공천심사위원회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기초단체장은 공천권을 따내기 위해, 현역 국회의원은 기초단체장이 차기 경쟁자가 될 수 있는 상황을 막기 위해 ‘공생관계’가 임기 내내 유지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여야는 이처럼 ‘위에서 찍어 내리는 공천’의 폐해를 막기 위해 최근 나름대로 제도를 정비했다. 한나라당은 상향식 공천을 실현하기 위해 공직 후보 선출시 여론조사를 통한 경선을 의무화했다. 경선을 치르지 않는 전략공천 지역에서는 국민공천배심원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배심원단의 3분의 2 이상이 후보자에 대해 부적격 판정을 내리면 당 최고위원회에 재심을 요구할 수 있다. 민주당 역시 전략공천 30% 내에서 시민공천배심원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 김남길, 드라마·노래·다큐 연이은 호평…영화는?

    김남길, 드라마·노래·다큐 연이은 호평…영화는?

    배우 김남길은 지난해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스타다. 드라마 ‘선덕여왕’을 국민드라마의 반석에 올린 1등 공신 중 한 명인 김남길은 다큐멘터리 ‘아마존의 눈물’의 내레이션으로도 큰 호평을 받았다. 드라마 ‘선덕여왕’은 김남길을 일약 스타덤에 올린 작품이다. 김남길은 영화 ‘미인도’와 ‘후회하지 않아’, 드라마 ‘굳세어라 금순아’ 등을 통해 꾸준한 연기 활동을 펼쳐왔지만 큰 주목을 받지는 못했다. 하지만 ‘선덕여왕’에서 매력적인 악역 비담으로 분한 김남길은 ‘옴므파탈’의 면모를 아낌없이 드러내며 대중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았다. 여세를 몰아 김남길은 폭발적인 인기를 모은 다큐멘터리 ‘아마존의 눈물’의 내레이션을 맡았다. ‘웰메이드’ 다큐멘터리와 최고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스타 김남길의 시너지 효과는 시청률 20%라는 국내 다큐멘터리 사상 초유의 사태를 일으키기도 했다. 또 내달 개봉 예정인 극장판 ‘아마존의 눈물’에서도 관객들은 다시 한 번 김남길의 목소리를 만날 수 있다. 이렇게 연기와 내레이션을 통해 차분한 중저음의 목소리를 인정받은 김남길은 지난 1월 첫 싱글 앨범 ‘사랑하면 안 되니’를 발표하며 가수로서도 손색없는 노래 실력을 보이기도 했다. 드라마에 이어 다큐멘터리, 가수로서 큰 사랑을 받은 김남길은 다시 배우로 돌아왔다. 내달 1일 개봉하는 영화 ‘폭풍전야’에서 김남길은 전직 요리사이자 탈옥수인 수인으로 분해 그를 숨겨준 여인 미아(황우슬혜 분)와 운명적이고 격정적인 사랑을 선보인다. 특히 김남길은 캐릭터 몰입을 위해 14kg을 감량하고 직접 요리를 배우는 등 열정을 발휘했다. 또 김남길은 오는 5월 방송 예정인 드라마 ‘나쁜 남자’에도 출연해 뛰어난 지략과 카리스마로 운명을 개척하는 주인공 건욱으로 분한다. 한가인과 오연수 등 ‘품절녀’들과 호흡을 맞추는 김남길의 활발한 연기 행보가 기대를 모은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MBC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착한女·나쁜女·무서운女…영화도 TV도 ‘여인천하’

    착한女·나쁜女·무서운女…영화도 TV도 ‘여인천하’

    올 봄, 스크린은 일치감치 ‘여인천하’를 예고했다. 영화 ‘폭풍전야’의 황우슬혜와 ‘비밀애’의 윤진서, ‘베스트셀러’의 엄정화 등 여배우들은 청순가련한 여인부터 사랑을 파국으로 이끄는 팜므파탈, 스릴러의 여왕까지 다양한 이미지의 여인으로 분해 관객들과 만난다. 안방극장 역시 여인들의 치마폭에 휩싸였다. 조선시대의 ‘거상 김만덕’으로 분한 이미연과 못된 ‘신데렐라 언니’가 된 문근영, 천민에서 후궁까지 무서운 신분상승을 이룬 ‘동이’ 한효주 등 개성 넘치는 여주인공들이 시청률 공략 준비를 마쳤다. 착하고 못됐고 때론 무서운 캐릭터를 열연할 여배우의 작품 속 행보를 유형별로 살펴봤다. ◆ 착한女: 황우슬혜 vs 이미연 먼저 착한 여인의 대표주자로는 영화 ‘폭풍전야’의 황우슬혜와 KBS 드라마 ‘거상 김만덕’의 이미연이 나섰다. 내달 1일 개봉하는 ‘폭풍전야’의 황우슬혜는 지독한 사랑의 상처로 인해 마음의 문을 닫고 바닷가에서 홀로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미아를 연기한다. 극중 황우슬혜는 탈옥수 수인으로 분한 김남길을 지고지순한 사랑으로 감싸며 처연하고 애틋한 여인의 모습을 선보인다. 지난 6일 첫 방송을 시작한 드라마 ‘거상 김만덕’은 조선 정조 시대를 배경으로 제주도에서 자신의 전 재산을 털어 제주도민을 구휼한 여성 김만덕의 일생을 다룬다. 타이틀롤을 맡은 이미연은 천민 기녀부터 오블리스 노블리주를 실천하는 최고의 여자 상인까지 다양한 모습을 보이며 자애로움과 카리스마를 동시에 드러낸다. ◆ 나쁜女: 윤진서 vs 문근영 순진무구한 ‘캔디’보다 더 사랑받는 악녀 캐릭터는 최근 여배우들의 로망이자 이미지 변신에 도전하는 기회로 각광받고 있다. 영화 ‘비밀애’의 윤진서는 못된 악녀보다는 운명에 휘말린 ‘팜므파탈’에 가까운 캐릭터 연이로 분했다. 신비스럽고 도발적인 연이 역의 윤진서는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발산하며 쌍둥이 형제인 두 남자의 사랑을 독차지해 결국 파국으로 치닫는다. 영화는 내달 25일 개봉한다. 오는 31일 첫 방송되는 KBS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는 상큼 발랄한 ‘국민 여동생’ 문근영을 시니컬하고 상처받은 소녀 은조로 변신시켰다. 동화 ‘신데렐라’와 달리 신데렐라의 언니에게 초점을 맞춘 이 드라마에서 문근영은 맥주병으로 상대를 위협하고 의붓동생(서우 분)의 뺨을 때리는 등 독한 면모를 아낌없이 드러낸다. ◆ 무서운女: 엄정화 vs 한효주 무서운 여인들도 관객들 앞에 선을 보인다. 먼저 배우 엄정화는 스릴러 영화 ‘베스트셀러’에표절 혐의를 딛고 성공적인 재기를 위해 발버둥치는 베스트셀러 작가 백희수로 분해 섬뜩한 연기를 선보인다. 그는 광기 어린 미소부터 공포에 질린 표정, 강박증에 시달리는 내면 연기까지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펼쳐 올해의 ‘스릴러 퀸’에 이름을 올릴 전망이다. 반면 한효주는 다른 의미의 무서운 여인을 연기한다. MBC 드라마 ‘동이’는 조선시대 숙빈 최씨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다룬다. 한효주가 맡은 동이는 내명부 최하층 무수리에서 최고 품계인 숙빈, 이어 영조 대왕의 모후에 이르는 무서운 신분 상승을 이루는 인물이다. 오는 22일부터 전파를 타는 ‘동이’는 ‘대장금’을 연출한 이병훈 PD의 작품으로도 기대를 모은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KBS, MBC, 오퍼스픽쳐스, 한컴, 에코필름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앨리스’, 박스오피스 1위 질주 비결은?

    ‘앨리스’, 박스오피스 1위 질주 비결은?

    팀 버튼 감독과 배우 조니 뎁의 7번째 조합으로 화제를 모은 판타지 영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국내와 미국에서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5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주말 3일 동안 전국 442개 스크린에서 55만 2031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관객 133만 9799명을 기록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2주 연속 국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인기는 영화의 본고장인 미국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북미 박스오피스 사이트 박스오피스모조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62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다. 루이스 캐럴의 동명 원작을 바탕으로 한 팀 버튼 감독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19세로 성장한 앨리스(미아 와시코스카 분)가 이상한 나라에서 겪는 모험담을 그린다. 팀 버튼 감독 특유의 기묘한 상상력과 조니 뎁의 연기력이 결합한 이 작품은 3D라는 신기술을 입어 보다 환상적인 세계를 창조해냈다. 또 앤 해서웨이, 헬레나 본햄 카터 등 톱배우들의 연기 앙상블도 빛을 발했다. 한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이어 뤽 배송 감독의 ‘프롬 파리 위드 러브’는 주말 3일 동안 전국 관객 18만 8540명(누적관객 21만 5802명)을 모아 국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이어 송강호와 강동원 주연의 ‘의형제’는 같은 기간 18만 1740명(누적관객 511만 2명)을 동원해 올해 첫 500만 관객 돌파의 기염을 토했다. 또 메릴 스트립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사랑은 너무 복잡해’(주말 관객 7만 6394명, 누적관객 9만 2214명)와 유승준이 출연한 성룡의 영화 ‘대병소장’(주말 관객 5만 5271명, 누적관객 6만 3036명)은 각각 주말 박스오피스 4위와 5위에 올랐다. 사진 = 영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포스터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친딸 성폭행해 임신시킨 ‘짐승 父’

    보육원에 맡겼던 친딸을 찾아가 성폭행하고 임신까지 시킨 인면수심의 30대 아버지가 경찰에 검거됐다. 12일 서울 강북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4월 경기 포천 소재 보육원에 3살 아래인 남동생과 지내던 조모(17)양은 아버지 조모(37)씨의 전화를 받았다. 조씨는 “얼굴이 보고 싶다.”면서 서울에서 만나자고 했다. 뇌병변 3급의 지체장애인인 조씨는 13년 전인 1997년 전 부인 정모(37)씨와 이혼했다. 선천성 소아마비를 겪은 데다 이혼 뒤 뇌병변까지 겹쳐 생활이 어려워지자 조씨는 2000년 당시 7살과 4살인 자녀들을 보육원에 맡겼다. 이후 조씨는 노점상과 지하철에서 껌을 팔며 생활해 왔다.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연락에 조양은 의구심이 들었지만 서울로 올라왔다. 하지만 남대문 근처에서 딸을 만난 조씨는 인근 여관으로 끌고가 성폭행을 했다. 조씨는 이후로도 종로, 미아 등지의 여관으로 딸을 끌고가 수차례 성폭행을 하는 등 인면수심의 범행을 저질렀다. 하지만 지난해 9월 조양의 배가 불러오자 보육원장은 이상함을 느끼고 조양을 추궁했고, 아버지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고백을 들었다. 임신 5개월이던 조양은 어머니와 함께 성폭력 지원센터인 ‘의정부원스톱 지원센터’에서 낙태시술과 함께 아버지를 신고했다. 당시 경찰의 조사에서 조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증거가 없어 귀가조치됐다. 하지만 낙태한 태아의 유전자(DNA) 검사 결과 조씨의 범행이 드러났고 경찰은 지난해 12월 조씨를 수배했다. 조씨는 12일 서울 종로 창신동에서 경찰의 불심검문에 걸려 검거됐다. 서울 강북서는 조씨에 대해 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남상헌 수습기자 kize@seoul.co.kr
  • 스크린에 복원된 ‘잔혹동화’, 관객 시선 집중

    스크린에 복원된 ‘잔혹동화’, 관객 시선 집중

    동화는 원래 착한 이야기가 아니다. 아이들의 유년기와 함께하는 ‘그림동화’의 원작에서 ‘백설공주’를 독살한 마녀왕비는 계모가 아니라 친엄마였고, ‘헨젤과 그레텔’을 숲에 버린 것도 친부모가 자행한 일로, 중세 유럽에서는 드문 일도 아니었다. 하지만 동화가 아이들의 악몽으로 변하는 것을 막기 위해 원작의 사나운 이야기들은 부드럽게 각색됐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복잡한 기호와 알 수 없는 의미들이 난무하는 수학자 루이스 캐롤의 작품을 사랑스럽게 다듬은 결과물이다. 이런 ‘잔혹동화’의 원형은 유럽의 동화에만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 전래동화 ‘콩쥐팥쥐’ 역시 현대의 아이들을 위해 상냥한 각색 과정을 거쳤다. 하지만 스크린으로 옮겨진 동화들은 그 원형에 가까운 잔혹동화로 다시 한 번 재탄생돼 관객들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1997년 시고니 위버가 마녀 왕비로 열연한 ‘스노우 화이트’, 맷 데이먼과 고(故) 히스 레저의 2005년작 ‘그림형제: 마르바덴 숲의 전설’ 등이 대표적이고, 국내 영화로는 천정명 주연의 2007년작 ‘헨젤과 그레텔’이 대표적인 예다. 올해도 2편의 잔혹동화가 관객들을 유혹한다. 지난 4일 개봉해 국내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팀 버튼 감독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개봉을 앞둔 카트린느 브레야 감독의 ‘푸른 수염’이 그 주인공이다. 팀 버튼 감독과 그의 페르소나 조니 뎁이 뭉친 7번째 영화로 화제를 모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원작과 달리 19세 소녀로 성장한 앨리스의 판타지 모험을 다뤘다. 팀 버튼의 ‘앨리스’(미아 와시코스카 분)는 훌쩍 성장했기 때문에 기존 12세 소녀가 겪는 이상한 사건 이상으로 위험한 사건들에 휘말린다. ‘스위니 토드’나 ‘슬리피 할로우’ 등 팀 버튼 감독의 전작과 비교할 때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한층 사랑스러운 게 사실이다. 하지만 이상한 나라의 괴물 밴더스내치와 싸우며 안구를 뽑는거나 붉은 여왕(헬레나 본햄 카터 분)이 처형한 시체들이 떠다니는 해자 등은 이 영화가 단순히 아이들을 위한 동화가 아님을 재확인시킨다. 내달 1일 개봉하는 ‘푸른 수염’도 원작을 바탕으로 한 잔혹동화의 맥을 잇는다. ‘신데렐라’, ‘잠자는 숲속의 미녀’ 등으로 유명한 프랑스 동화작가 샤를 페로의 동명 원작은 연쇄살인, 부녀자 감금 등 현대 스릴러 못지않은 소재를 다룬다. 극중 푸른 수염이란 연쇄 살인범은 금기의 방과 열쇠로 아내의 호기심을 자극해 차례로 살해하고 결국 마지막 아내와 그녀를 구하러 온 혈육에 의해 죽음을 맞는다. ‘미스트리스’, ‘팻걸’ 등을 연출한 카트린느 브레야 감독의 동화 3부작 중 첫 작품인 ‘푸른 수염’은 지난해 베를린국제영화제 등 유수의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사진 = 영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푸른 수염’ 스틸이미지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김남길 “군대는 곧 가야죠”

    [NTN포토] 김남길 “군대는 곧 가야죠”

    9일 오후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교육 문화관에서 진행된 영화 ‘폭풍전야’(조창호 감독)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김남길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폭풍전야’는 믿었던 사랑의 배신 앞에 복수하겠다는 일념으로 거침없이 돌진하는 수인(김남길 분)과 지독한 사랑의 상처로 인해 마음을 닫아버린 미아(황우슬혜 분)의 사랑을 그린 멜로 영화로 4월 1일 개봉한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폭풍전야’ 김남길·황우슬혜 “꼭 안고 싶었다”

    ‘폭풍전야’ 김남길·황우슬혜 “꼭 안고 싶었다”

    영화 ‘폭풍전야’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배우 김남길과 황우슬혜가 “서로를 꼭 안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9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교육문화관에서 진행된 ‘폭풍전야’(감독 조창호·제작 오퍼스픽쳐스)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황우슬혜는 “‘폭풍전야’는 시나리오를 볼 때부터 많은 눈물을 쏟은 작품”이라며 “전작의 내 이미지와는 상반된 캐릭터라서 꼭 도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극중 탈옥수 수인으로 분한 김남길의 여인 황우슬혜는 지독한 사랑의 상처로 인해 마음의 문을 닫은 미아를 연기한다. 그는 “격정적인 멜로를 그린 영화지만, 조창호 감독은 감정을 절제하며 연기하라고 주문했다. 정말 어려웠다.”고 회상했다. 김남길 역시 “멜로라는 장르 속에서 황우슬혜와 나는 손 한번 잡지 못한다. 감정을 아끼며 연기하라는 지시를 받았지만, 나조차 내가 연기하는 수인이 답답할 정도였다.”고 털어놨다. 이어 “황우슬혜의 손도 잡고 싶었고 꼭 안아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어려운 것은 절제된 연기만이 아니었다. 추운 날씨에도 바닷물에 온통 몸을 담가야 했다는 황우슬혜와 김남길은 따뜻한 물과 찬 물을 오가는 고생을 감수했다. 특히 황우슬혜는 “무리하는 바람에 응급실에 실려 가기도 했다.”며 웃었다. 이에 조창호 감독은 “배우들에게 미안하다.”고 난데없는 사과를 전해 객석에서 웃음이 터지기도 했다. 한편 ‘폭풍전야’는 지난 2005년작 ‘피터팬의 공식’으로 2006년 제27회 더반국제영화제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조창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광과 어우러진 두 남녀의 애절한 사랑을 담은 ‘폭풍전야’는 4월 1일 개봉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사진=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황우슬혜, 함박 웃음 터져~

    [NTN포토] 황우슬혜, 함박 웃음 터져~

    9일 오후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교육 문화관에서 진행된 영화 ‘폭풍전야’(조창호 감독)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황우슬혜가 입을 가리고 웃고 있다. ’폭풍전야’는 믿었던 사랑의 배신 앞에 복수하겠다는 일념으로 거침없이 돌진하는 수인(김남길 분)과 지독한 사랑의 상처로 인해 마음을 닫아버린 미아(황우슬혜 분)의 사랑을 그린 멜로 영화로 4월 1일 개봉한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김남길·황우슬혜 “연인 같죠?”

    [NTN포토] 김남길·황우슬혜 “연인 같죠?”

    9일 오후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교육 문화관에서 진행된 영화 ‘폭풍전야’(조창호 감독)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김남길, 황우슬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폭풍전야’는 믿었던 사랑의 배신 앞에 복수하겠다는 일념으로 거침없이 돌진하는 수인(김남길 분)과 지독한 사랑의 상처로 인해 마음을 닫아버린 미아(황우슬혜 분)의 사랑을 그린 멜로 영화로 4월 1일 개봉한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황우슬혜, ‘아슬아슬’ 계단 올라~

    [NTN포토] 황우슬혜, ‘아슬아슬’ 계단 올라~

    9일 오후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교육 문화관에서 진행된 영화 ‘폭풍전야’(조창호 감독)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황우슬혜가 계단을 오르고 있다. ’폭풍전야’는 믿었던 사랑의 배신 앞에 복수하겠다는 일념으로 거침없이 돌진하는 수인(김남길 분)과 지독한 사랑의 상처로 인해 마음을 닫아버린 미아(황우슬혜 분)의 사랑을 그린 멜로 영화로 4월 1일 개봉한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오스카 여신이 선택한 드레스는 ‘블루·파스텔·튜브톱’

    오스카 여신이 선택한 드레스는 ‘블루·파스텔·튜브톱’

    제82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8일 오전 10시(한국시각) 미국 LA 코닥극장에서 화려하게 열렸다. 이날 여우주연상을 받은 된 산드라 블록의 오스카 트로피보다 더 빛난 것은 사실상 그녀가 선택한 골드 드레스였다. 시상식에 참석하는 배우들은 물론, 팬들에게 있어 영화상 수상 자체보다 더 주목을 받는 레드카펫 패션. 올해 오스카에 왕림한 많은 ‘여신’들은 블루 컬러와 파스텔 톤의 드레스에 아낌없는 사랑을 드러냈다. 또 어깨와 가슴 윗부분을 드러낸 튜브톱 드레스로 섹시하고 고혹적인 매력을 과시했다. ◆ 섹시+우아, 두마리 토끼 잡는 튜브톱 한동안 여배우들을 사로 잡았던 원숄더 드레스가 레드카펫 패션사의 뒤안길로 사라지자 그 공백은 어깨와 가슴라인을 드러낸 튜브톱 드레스가 매웠다. 특히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배우들은 단순한 상체 튜브톱과 풍성한 스커트로 구성된 드레스를 주로 선택했다. 2008년 영화 ‘맘마미아’에 이어 올해 ‘디어 존’, ‘클로이’에서 주연으로 활약한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아르마니 프리베의 뷔스티에 드레스를 선보였다. 꼭 맞는 상체에 반해 풍성한 스커트 디자인은 화사함을 더했다. 데미 무어는 연한 인디언 핑크색의 베르사체 드레스를 선보였다. 상체 라인을 그대로 드러낸 반면 골반 아래부터의 스커트는 화려한 프릴로 장식돼 시선을 모은다. ‘아바타’의 히로인 조 살다나도 상체를 드러낸 튜브톱 드레스로 늘씬한 몸매를 강조했다. 스터트 아랫부분으로 갈수록 진해지며 명암 대비를 보인 남보라색의 지방시 드레스는 여전사를 우아한 여신으로 변신시켰다. ◆ 블루에 빠진 봄의 여신들 미국의 색채 연구소 팬톤사가 2010년을 대표하는 색으로 ‘터키석 블루’를 선정한 데 이어 전 세계적인 흥행 돌풍을 일으킨 영화 ‘아바타’는 외계의 나비족을 통해 푸른색의 향연을 펼쳤다. 이는 유명 패션 브랜드의 컬렉션에 반영됐고, 그 결과 블루 컬러는 이를 소비하는 여배우들의 드레스까지 물들였다. 특히 봄의 오는 3월의 레드카펫에는 파스텔 컬러의 푸른색이 강세를 보였다. 영화 ‘셜록 홈즈’에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호흡을 맞춘 레이첼 맥아덤즈는 한 폭의 푸른 수채화 같은 엘리 샤브의 드레스를 선택했고, 엘리자베스 뱅크스는 연한 푸른색의 베르사체 드레스를 입어 봄의 여신으로 변신했다. 짙은 푸른색도 눈에 띄었다. 여우조연상 후보였던 매기 질렌할은 심플한 디자인의 짙은 푸른색 드레스(드리스 반 노튼)를 선보였다. 또 영화 ‘트와일라잇’과 ‘뉴문’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모니크 륄리에의 다크 블루 드레스를 입어 하얀 피부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사진 = 오스카 공식 홈페이지(http://oscar.go.com/)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화제의 3D영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UP&DOWN

    화제의 3D영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UP&DOWN

    그간 수없이 영화화됐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팀 버턴 감독의 지휘 아래 재탄생했다. 4일 개봉한 이 영화에서 앨리스(위 미아 와시코스카)는 원작과는 달리 19살의 처녀로 성장했고, 배경이 됐던 ‘원더랜드’는 ‘언더랜드’로 이름을 바꿨다. 영화는 이전에 언더랜드를 방문했던 기억을 잃은 앨리스가 붉은 여왕의 독재에서 시름하는 이 곳을 구한다는 내용이다. ‘아바타’ 이후 3D 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점쳐진 이 영화의 강점과 한계를 ‘업(Up) & 다운(Down)’으로 살펴본다. ●UP 유쾌하고 재치 만점 영상… 팀 버턴 매력 그대로 녹아 역시 팀 버턴 감독이다. 그의 매력 그대로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결코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팀 버턴의 영화는 주로 선악의 경계에 서 있다. 선과 악을 규정하고, 선에 의해 악이 무너지는 포맷을 어지간히 사랑하는 메이저 할리우드 영화와는 선을 긋는다. 심지어 원작부터 선악의 뚜렷한 경계를 전제한 ‘배트맨’(1989)조차 이를 모호하게 만들어 놨다. ‘이상한’은 붉은 여왕(아래 헬레나 본햄 카터)이라는 ‘악’과 하얀 여왕이란 ‘선’의 대립 구도가 근간이다. 따라서 전자는 공포스러운 존재로, 후자는 후덕한 캐릭터로 생각되기 쉽다. 하지만 하얀 여왕은 뭔가 공주병에 걸린, 결벽증 환자 같은 깍쟁이다. 하얀 여왕의 허우대를 다른 영화에 삽입시킨다면? 아마 왕따 역할을 맡았을 게다. 반면, 붉은 여왕은 정이 간다. 음식을 훔쳐 먹은 개구리를 향해 ‘목을 베라!’고 외치는 장면, ‘머리가 크면 모든 게 용서된다.’고 말하는 부분은 위트가 넘친다. 개그콘서트 같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붉은 여왕 패러디물이 조만간 나오지 않을까 생각이 될 정도로. 즉, 공포 정치로 은근히 ‘왕따’를 당하고 있는 붉은 여왕을 위해 관객들의 ‘사랑’을 유발하는 셈이다. 왕따와 사랑이라는 극적인 충돌을 교묘히 결합시켜 선과 악이란 충돌을 모호하게 만든다. ‘진실’과 ‘허구’의 충돌도 있다. 그의 2001년작 ‘혹성탈출’에서 미지의 세계를 거짓이라 믿는 주인공은, 그 곳에서 깨닫게 되는 인류의 진실을 파헤친다. ‘이상한’의 ‘언더랜드’도 마찬가지다. 원작에선 꿈에 불과했지만 팀 버턴은 이를 현실로 만들어 버린다. 꿈과 현실 사이에서 모호한 줄다리기를 통해 거짓은 진실이 될 수 있고, 진실은 또 거짓이 될 수 있다. 결국 진실이건 허구건, 중요한 것은 개인의 생각이라는 팀 버턴의 철학을 보여준다. 이는 분명 관객들에게 낯선 경험을 선사하고, 가벼운 모습을 통해 무거운 생각을 하게 만든다. 그래서 팀 버턴이다. 사족이지만 사실 이런 식의 냉철한 분석이 필요 없는 영화이기도 하다. 그냥 봐도 유쾌하다. 어른이 봐도 좋고 아이들이 보면 더 좋다. 재치있는 영상미, 엉뚱한 캐릭터만으로도 신이 난다. 또, 그래서 팀 버턴이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DOWN 매트릭스와 너무 닮아… 관객 눈높이 못맞춘 3D 팀 버턴 감독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그림은 입체, 이야기는 평면’으로 요약된다. 이야기가 주는 재미가 크지 않다. 예측 가능한 사건이 일어나고, 사건 전개 과정에서도 긴장감이나 흥미가 유발되지 않는다. 뻔한 이야기를 조합했지만 흥미진진함을 준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아바타’와는 거리가 있는 부분이다. 원작 특유의 말장난이나 풍자가 국내 관객들에게 제대로 전달될 수 있을지도 의문. 여러 판타지 영웅담 가운데 워쇼스키 형제가 만든 ‘매트릭스’의 그림자가 진하게 느껴지는 점도 ‘이상한’의 진부함을 부채질한다. ‘매트릭스’도 루이스 캐럴의 원작 동화에 상당 부분 빚을 지고 있기 때문에 당연한 일이겠지만, 그럼에도 ‘이상한’은 ‘매트릭스’와 닮아도 정말 많이 닮았다. ‘이상한’과 ‘매트릭스’ 둘 다 하얀 토끼가 주인공인 앨리스와 네오를 새로운 세계로 인도하는 아이콘 역할을 한다. 두 사람 모두 세계를 구원할 영웅으로 운명이 정해진 것도 비슷하다. 처음부터 그 운명을 확신하는 것은 아니다. 스스로는 물론, 그 주변 인물들도 끊임없이 의심한다. 앨리스에게 운명을 확신시켜 주는 애벌레 압솔렘은 ‘매트릭스’에 나오는 예언자 오러클과 모습이 겹친다. 앨리스가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가기 위해 받아든 재버워키의 피가 담긴 약병은, 네오 앞에 던져진 알약과 마찬가지다. ‘이상한’은 3D의 덫에도 걸린다. ‘이상한’이 보여주는 3D는 ‘아바타’로 인해 한껏 높아진 관객들의 기대치를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물 위에 뜬 기름처럼 일부 장면에서는 인물과 배경이 부자연스럽게 보이고, 영상이 또렷하지 않은 부분도 있다. 먼저 2D로 찍은 뒤 컨버팅 작업을 통해 3D로 전환했다고 하는데 기기묘묘한 캐릭터들과 이상한 나라의 매력이 3D 전환을 통해 더욱 돋보이게 된 것 같지 않다. 기괴하고 아름다우면서도 유머러스한 영상미를 빚어내는 것으로 정평이 난 팀 버턴 감독은 개인적으로 역대 최고 제작비인 2억 5000만달러(약 3000억원)를 들여 장기를 마음껏 발휘했는데 대체로 어두웠던 이전 작품에 견줘 밝고 부드럽고 경쾌해졌다. 어른들을 위한 동화를 만들어 오던 그가 이번에는 어린이를 위한 동화를 만든 것 같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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