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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도 태풍 강타… 나고야 ‘수중도시’

    폭우를 동반한 제14호 태풍 ‘사오마이’가 일본 나고야(名古屋)시와 아이치(愛知)현 등 도카이(東海)지역을 강타,100년만에 최악의 비피해를 입혔다. 도카이 지역에는 11일부터 12일 새벽에 걸쳐 최고 600㎜의 집중 호우가 쏟아져 도로와 철도 곳곳이 유실돼 자동차 수백대가 고립되고초고속철도 신칸센(新幹線)운행이 중단됐다.나고야시는 강이 범람,순식간에 물바다로 변해 외부와 완전 고립됐다.나고야에 생산기지를 둔일본 최대 자동차 메이커인 도요타와 미쓰비시가 생산을 일시 중단하는 등 인명 및 경제적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비는 14일까지 내릴 것으로 예상돼 피해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100년만의 최대의 호우 11일부터 12일까지 24시간동안 연간 총강수량(1,980㎜)의 3분의 1 가량인 582㎜가 집중적으로 쏟아졌다.아이치현 도카이시와 나고야시의 시간당 강우량은 각각 114㎜,93㎜로 1891년 나고야 관측소가 설치된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이밖에 대부분지역에도 400∼600㎜의 폭우가 쏟아졌다.일본기상청은 14일까지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있어앞으로 최대 200㎜ 가량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강수량은 나고야 534.5㎜,시즈오카가 617㎜를 기록했다. ■피해상황 일본 경찰은 13일 현재 이번 태풍으로 7명이 숨지고 41명이 부상당했다고 밝혔다.가옥 6만1,000채가 침수됐고 건물 66채가 완파됐으며 38만명이 인근 초등학교로 긴급 대피했다.450여 군데에서산사태가 발생했으며 12개의 다리가 빗물에 유실됐고 강둑 18군데가무너졌다. 집중적인 폭우로 나고야 시의 신카와강과 쇼나이강 등 2개의 강이범람하면서 나고야 시에 있는 건물들 대부분이 1층까지 물이 차올랐고 일부 지역의 경우 수심이 1.5m나 됐다.아이치,나가노현의 3만3,400여 가구는 나고야의 전력회사가 침수되는 바람에 전기가 끊겼다.피해가 가장 심했던 아이치현의 니시비와지마에서는 8,00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도카이도 신간센 열차 74편의 운행이 최고 22시간 이상 중단돼 승객5만2,000명이 추위속에 열차안이나 역 구내에서 밤을 새웠다. 도요타 자동차는 공장들이 침수돼 생산을 일시 중단했다가 하룻만인13일 오후부터다시 가동했다.미쓰비시 자동차도 나고야 지역에 있는생산공장 2곳의 생산을 중단한 지 하룻만인 이날 오전 조업을 재개했다. ■복구·구조작업 나고야 아이치현 등은 13일 제방이 무너진 곳에 흙주머니를 쌓아 올리고 펌프차를 동원,침수지역의 물을 뽑아내는 등철야 복구작업을 벌였다.12일까지 불통된 도카이도 신칸센은 이날 첫차부터 정상 운행에 들어갔지만 국철인 JR 도카이도선과 일부 사철은전면복구에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운수성은 보고 있다. 자위대와 현청은 침수한 집에 남아 있는 주민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자위대원을 중심으로 침수지역에 보트를 띄어 구조활동을 벌였다. 나고야 시내에서도 약 5,500명의 주민들이 학교 등에서 이틀째 피난생활을 했다. 김균미기자 kmkim@
  • 가와소에 미쓰비시 사장 사임

    가와소에 가쓰히코(河添克彦·63) 미쓰비시 자동차 사장이 8일 자사자동차의 결함을 은폐해온 사건 등에 책임을 지고 사임했다. 가와소에 사장은 이날 일본 운수성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사퇴의사를 밝히며 “물의를 일으킨데 대해 진심으로 사죄한다”고 눈물을 글썽였다. 일본 4위의 자동차 업체인 미쓰비시사는 과거 30여년간 회사 자동차모델의 결함을 은폐하고 비밀 리콜을 실시해온 사실 등이 지난달 폭로되면서 대내외적 비난에 직면해왔다. 미쓰비시사 자동차 결함 은폐사건을 수사해온 운수성은 이날 “회사를 형사고발함과 아울러 도쿄 법원에 비밀 리콜과 관련,400만엔 가량의 벌금부과를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34%의 지분을 가진 다임러 크라이슬러가 지분율을 40%로늘려 미쓰비시 최대주주가 되려던 계획은 유보된 것으로 알려졌다.가와소에 후임으로는 소노베 다카시(園部 孝) 부사장이 지명될 것으로알려졌다. 손정숙기자 jssohn@
  • 디지털 혁명/ IMT-2000서비스

    *IMT-2000 이란. 차세대 이동통신(IMT-2000)은 ‘꿈의 통신’으로 불린다. 휴대폰이나 무선 단말기로 서로 얼굴을 보며 이동전화를 할 수 있는 차세대서비스다. 진보라는 의미에서 ‘제3세대’ 이동통신으로 구분된다.TV도 보고인터넷도 할 수 있다. e-메일,데이터베이스,서류전송,위치 확인,음성 및 단문메시지 전송(SMS) 등 서비스도 가능하다. 기술표준을 둘러싼 미국과 유럽의 대립으로 전 세계 단일 통화권은 무산됐다.둘로 쪼개지자 거품론도 나온다.그러더라도 지구촌 곳곳을 통화권으로 두게 돼 여전히 ‘미래의 통신’이다. IMT-2000(International Mobile Telecommunications-2000)은 지난 97년 2월제12차 ITU(국제전기통신연합)의 WARC-97회의(세계전파주관청회의)에서 2000년대에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뜻에서 이름지어졌다. 정보통신 서비스 제공 구조를 고정망에서 이동망으로 변화시키는 게 이 서비스의 핵심이다.유·무선 통신서비스간 경쟁과 대체는 가속화하게 된다.음성·데이터·영상 등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하므로 음성 중심에서 데이터중심으로 바뀐다.직장 여행 쇼핑 오락 교육 의료 등 각 분야에서 생활은 질적으로 변화된다.도입 초기에는 기존의 유·무선 이동통신 서비스와 공존하게 돼 경쟁이 불가피하다.2002년을 기점으로 시장이 형성되고,2005년부터 급성장하기 시작하면 사정은 달라지게 된다. IMT-2000은 정보통신 시장의 중심에 서 있다.KISDI(한국정보통신정책연구원)는 2002∼2010년 생산유발 효과를 38조원으로 추산했다.부가가치 유발 효과는 21조원,고용유발 효과는 42만명으로 예측됐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같은기간동안 직·간접 생산유발 효과를 49조원으로 예상했다.부가가치 유발효과를 31조원,고용창출 효과를 55만명으로각각 추정했다. 장비제조업의 활성화로 이어지게 된다.ETRI에 따르면 장비시장 규모는 2조3,624억원으로 예상된다.2010년에는 2조4,453억원으로 추산됐다.내수 시장만기준으로 했다. 박대출기자 dcpark@ *IMT-2000사업 장비·제조업체 전략. IMT-2000사업에서는 각종 장비 제조업체가 가장 먼저 ‘황금알’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국내업체간은 물론 세계 유수의 해외업체들도 전장(戰場)에 뛰어들고 있다. ◆국내 종합통신장비업체 지난 96년부터 동기식에 주력해 오다가 비동기식에도 눈을 뜨기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단말기 분야에서의 ‘지존(至尊)자리’를 IMT-2000에서도 지켜나간다는 포부다.오는 2005년 그룹매출을 70조원로 예상하고 그 가운데 30%이상을 통신부문에서 확보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LG정보통신은 국내 업체로서는 가장 먼저 비동기 개발에 나섰다.동기와 비동기 분야에서 균형적인 기술개발이 이뤄졌다고 자부한다. 현대전자는 지난해 650억원,올해 1,100억원의 연구비를 투입한 데 이어 내년 1,500억원을 쏟아붓는 등 후발주자로서의 약점 보완에 주력하고 있다.한화정보통신은 비동기식 WCDMA 모뎀 칩 등을 자체 개발,상용화에 한발 다가섰다. ◆외국 장비업체 세계적인 외국 통신장비업체들의 기세는 위협적이다.스웨덴의 ‘공룡’인 에릭슨은 비동기 진영,한국 CDMA 이동전화기용 칩을 독점 공급하고 있는 퀄컴사는 동기 진영의 대표주자들이다. 미국의 루슨트테크놀로지는 음성,데이터분야에 이어 무선분야에서도 세계최대의 통신장비업체 자리를 굳히겠다는 전략이다.모토로라반도체통신은 국내 통신장비업체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선물’을 내세워 파고들고 있다. ◆중견 단말기·부품업체 지난해 휴대폰 단말기 100만대를 생산한 팬택은 동기와 비동기 방식의 저가 분리형과 중고가 일체형 IMT-2000 단말기 개발을추진하고 있다.세원텔레콤은 영상,고주파회로(RF),설계,데이터 인터페이스등의 기반기술 개발을 통해 의지를 다지고 있다.스탠더드텔레콤,와이드텔레콤 등 후발주자들도 연구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SK텔레콤의 IMT-2000 핵심기술 공동개발 업체인 흥창,광역무선호출기의 어필텔레콤,2.5세대 초고속 무선 데이터 장비를 개발중인 기산텔레콤 등은 중계기 시장을 노리고 있다. 휴대폰용 플래시 메모리 반도체 시장은 연간 3억개 이상이다.IMT-2000 시장이 본격화되면 엄청난 팽창이 예상된다.삼성전자 현대전자 등 국내 업체와인텔 어드밴스트마이크로디바이시스 후지쓰 샤프 도시바 미쓰비시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등 세계적인 업체들간에 시장 쟁탈전이 불가피하다. 계측기 분야에서는 외국업체들의 독무대가 예상된다.한국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와 동화국제상사 등은 그 틈새를 노리고 있다.국내 최초로 비동기식 기지국을 선보인 성미전자 유양정보통신 등은 중계기 시장을 노리고 있다.근거리통신망(LAN)이나 기간통신망의 쌍용정보통신 콤텍시스템 케이존 스퍼트콤지티앤티 등 NI(네트워크통합) 업체들도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박대출기자. *IMT-2000서비스업체 대응 전략. ‘꿈의 이동통신 시장’을 놓고 맹주다툼이 치열하다.‘4용(龍)’들의 진검승부는 IMT-2000 사업을 벌써부터 뜨겁게 달구고 있다. ◆SK텔레콤 IMT-2000사업추진단은 조정남(趙政男) 사장이 지휘하고 있다.로열패밀리인 최재원(崔再源) 전무는 ‘추진력’,조민래(趙珉來) 상무는 ‘브레인’을 보충한다.동기식(미국식) 기술표준 방식에서 국내에서 독보적이다. 오는 10월 3세대인 IMT-2000에 앞서 2.5세대인 IS-95C 서비스를 시작한다.대기업 장비제조업체,중소·벤처기업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비동기(유럽식)에서도 선두를 노리고 있다. 일본의 NTT도코모,필란드의 노키아 등 세계적인 통신업체들과 제휴선을 확대하고 있다.무선호출과 이동전화 사업을 통해 벌어들인 천문학적인 자금력과 기술력은 최고의 무기다. ◆한국통신 한국통신하이텔,한국통신기술 등과 합쳐 ‘범KT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전국을 초고속으로 연결하는 기간망이 최대의 강점이다.차세대 지능망,인터넷망 등 국내 최고의 유선망을 보유하고 있다.자회사인 한국통신프리텔의 무선망(PCS망),한국통신하이텔의 PC통신망,다양한 콘텐츠도 자랑거리다.지난 3일에는 비동기식 IMT-2000 핵심 교환기술을 국내 최초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공동 개발하고 시연회를 가졌다. 공기업으로서의 기능과 의무를 차별화 전략으로 제시하고 있다.올해 부평에4만5,000평 부지에 무선멀티미디어센터를 세워 벤처기업,콘텐츠업계 등이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LG그룹 정보통신 분야에서는 ‘하나에서 열까지’라고 내세운다.5,000여개의 콘텐츠를 확보한 데이콤에서부터 LG정보통신,LG텔레콤,천리안,채널아이등 콘텐츠,장비·단말기 제조,서비스를 모두 갖추고 있다는 주장이다.500여개의 콘텐츠·솔루션 제공업체와의 제휴도 자랑거리다.동기식 CDMA2000과 비동기식 WCDMA시스템 실험국을 개발중이다.올해 말까지 시험 기지국을 설치한다는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해외 통신사업자와의 제휴에도 공격적이다.지난해 일본의 재팬텔레콤과 공동협력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한국IMT-2000컨소시엄 참여업체들의 ‘수(數)’가 차별화 전략이다.지난해10월 출범 이후 ‘몸불리기’를 계속하고 있다.하나로통신과 온세통신, 무선호출,주파수 공용통신(TRS)사업자들은 망운용 능력을 내세운다.정보통신 중소기업협회(PICCA)소속 211개 기업,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등의 정보통신벤처기업들은 멀티미디어 콘텐츠,벤처기술력을 보강해주고 있다. ‘인해전술’을 동원한 ‘중소기업 육성’논리가 최대 무기다.신규사업자 참여라는 명분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박대출기자
  • 대우車 매각/ 우선협상자 선정 안팎

    대우자동차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포드의 완승으로 일단락됐다.그러나 제너럴모터스(GM)와 현대차-다임러크라이슬러측이 포드의 선정과정에 이의를 제기하고 나서는 등 파문도 만만치 않다. ◆선정배경= 불모지인 아시아시장의 교두보를 확보하기 위한 포드의 과감한모험의 결과였다.포드로서는 동구권에 생산설비를 갖추고,소형 승용차의 경쟁력을 가진 대우차가 더없은 매력이었다.이 때문에 포드는 현대차-다임러크라이슬러와 GM보다 무려 1∼2조원이 많은 7조7,000억원을 써냈고,입찰평가위원회의 낙점을 받아냈다. 포드로 낙찰된 데는 인수가격 외에도 GM과 현대에는 거부감을 갖는 반면 포드에는 상대적으로 호의적이었던 대우차 직원들의 정서,복수로 선정했을 때인수가격이 더 떨어지고,인수시기가 늦어질 수 있다는 대우 구조조정협의회의 우려도 고려됐다.다임러크라이슬러가 현대차와의 전략적 제휴 이후 주가가 떨어지자 대우차 인수에 적극적이지 않았던 것도 포드에는 호재였다. ◆향후 절차는=공식화된 일정은 2차 정밀실사와 최종인수자 선정(8월말)이남아 있다.정밀실사는 6∼7주가 걸리며,이 과정에서 대우는 1차 실사때 보여주지 않았던 회사의 기밀사항를 포함한 상당량의 정보를 공개하게 된다. 이를 위해 포드와 대우 구조협이 7월초 만나 향후 일정을 논의하며,구체적인 방법에 관해 양해각서(MOU)를 작성할 예정이다. ◆남은 문제는=포드가 제시한 인수가격 등을 얼마나 챙겨낼 수 있을지가 대우 구조협으로서는 최대 과제다. 복수업체로 하지 않고 단수업체로 선정한 데 따른 위험도 부담스런 대목이다.포드가 2차 정밀실사를 거친 뒤 예상 외로 턱없이 가격을 낮출 경우,대우차 인수는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다.상황에 따라 장기 표류할 가능성도 있다. GM과 현대차-다임러크라이슬러가 “대우 입찰사무국의 회계자문사로 입찰회계자료를 작성한 삼일회계법인이 포드의 회계자문사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의 회원사”라며 공정성을 문제삼은 것도 골칫거리다.양측은 국제소송도 불사한다는 입장이다. 해외매각의 타당성을 둘러싼 논쟁도 당분간 그치지 않을 전망이다. 주병철기자 bcjoo@. *국내외 시장판도 변화. 포드가 대우자동차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앞으로 국내 및세계자동차 업계가 엄청난 판도변화를 맞게 될 전망이다. 국내적으로는 독점시대를 구가하던 현대자동차가 최대의 위기에 놓였다.세계시장에선 맹주자리를 놓고 제너럴모터스(GM)와 경합 중인 포드가 선두 자리를 노리는 등 추격이 맹렬해질 것으로 보인다. ◆국내시장 판도 바뀐다=국내시장의 70%대를 점유해 오던 현대차의 독주는서서히 막을 내릴 수밖에 없다.시장점유율 30%대를 웃도는 대우·쌍용차와포드의 결합은 현대차의 몫을 상당부분 잠식할 게 분명하다.여기에다 르노도 삼성차의 시장점유율을 3%대에서 10%로 늘린다는 방침이어서 현대·기아차-포드·대우·쌍용차-르노·삼성차의 국내시장 점유율은 5대4대1의 ‘포트폴리오’를 이룰 것이라는 게 업계 분석이다. 이같은 분석은 그러나 5∼6년이 지나야 가능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포드의 기존 모델을 대우차에 접목시키는 데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뒤따르기 때문이다.플랫폼공유 등에는 수년이 걸린다는 설명이다. ◆세계시장 판도는=가장 위협을 받는 곳이 GM이다.99년 생산량 기준으로 875만대인 GM은 포드(675만대)와 대우·쌍용차 100만대를 합친 수에 불과 100만여대 앞서 있다.2위인 포드와 현대·미쓰비시와 제휴한 다임러크라이슬러(486만대)의 격차는 더 벌어지게 된다. 따라서 ‘빅6’의 서열은 상위군인 GM·포드,중위군 다임러크라이슬러·도요타(493만대),하위군 폴크스바겐(478만대)·르노(460만대) 등으로 세분화될 전망이다. ◆관건은 아시아시장=중국 태국 대만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권 7개국 시장(연간 판매대수 320만대)이 GM과 포드간의 최대 승부처가 될 것이란 관측이다. 스즈키 이쓰즈 등 일본업체를 거느리고 있는 GM이 다소 유리한 입장이다.그러나 포드는 일본의 마쓰다와 대우차를 내세워 공략한다는 계산이다.동구권공략도 핵심 타깃이다. 주병철기자
  • 현대차·다임러 제휴…대우차 인수 3파전

    현대자동차와 다임러크라이슬러가 전략적 제휴를 통해 대우자동차 인수전에 뛰어들었다.현대-다임러 컨소시엄 외에 GM-피아트,포드도 26일 오후 대우자동차 인수를 위한 입찰제안서를 대우 구조조정협의회(의장 吳浩根)에 제출,대우차 인수전이 3파전의 양상을 띠게 됐다. 이에 앞서 현대-다임러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계동사옥에서 정몽구(鄭夢九)현대·기아차 총괄회장과 디이터 제체 다임러 아시아·남미담당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대우차 인수참여 및 월드카 공동개발 등을 골자로 한 전략적 제휴를 발표했다. 현대차는 다임러에 제3자배정 신주인수 방식으로 9%,보유중인 자기주식 매각방식으로 1% 등 지분 10%를 4,800억원(약 4억3,000만달러)에 연말까지 넘기고 미쓰비시를 포함한 3사가 월드카용 플랫폼 공동 개발 및 생산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또 연산능력 10만대,올해 매출 1조4,000억원의 전주상용차 공장 등현대차의 2.5t 이상 중·대형 상용차 사업부문도 떼어내 50대50의 합작법인을 세우기로 했다.현대차의 상용차 부문매각지분은 5,000억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돼 현대차가 다임러로부터 유치하는 자본은 1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한편 대우구조조정협의회는 이날 “오후 3시 포드를 시작으로 GM·다임러등 3개사가 차례로 제안서를 냈다”면서 “30일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우차 입찰평가위원회는 우선협상대상자 1∼2개 업체를 선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병철 박정현기자 bcjoo@
  • 현대-다임러 제휴 파장·의미

    현대자동차와 다임러크라이슬러의 전략적 제휴는 세계 자동차업계 ‘합종연횡’의 결정판에 비유될 정도로 메가톤급의 파급력을 갖는다. ‘400만대 이상의 생산능력을 가진 업체만이 살아남는다’는 업계의 생존설을 감안하면,이번 제휴는 미국의 제너럴모터스(GM),포드,다임러크라이슬러등 ‘빅6’간의 치열한 한판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제휴의미=양사가 손을 맞잡은 것은 세계 자동차업계의 인수·합병(M&A) 열풍속에 살아남기 위한 생존전략에 따른 것이다. 현대차로서는 ‘빅6’에 편입됨으로써 글로벌 경쟁체제에 자연스레 합류할수 있게 됐고,다임러는 황금시장인 아시아 공략에 혈안이 돼 있는 GM과 포드의 선제공략에 맞설 수 있는 발판을 다지게 됐다. 특히 현대차는 GM과 포드에 M&A 당한 이스즈 미쓰비시 등 일본의 자동차업계와는 달리,다임러를 끌어들여 기술력과 브랜드이미지를 제고시키는 부수적인 효과도 거뒀다. ◆주도권 놓고 지루한 신경전=먼저 손을 내민 쪽은 현대차였다.자동차산업의 최대 화두인 ‘규모의 경제’면에서 세계5위권에 들어야 한다는 절박한 상황에서 미쓰비시를 통해 ‘월드카 공동개발’이라는 무기를 들고 다임러쪽에 접근했다.아시아시장에 진출하려면 현대차와 공조하지 않으면 힘들다는 점을 다임러에 설득한 것도 효과가 있었다. 올초부터 비밀리에 계속된 양측의 신경전은 대우차 인수를 위한 1차 제안서 제출을 앞두고,6개월만에 ‘자본제휴 및 월드카 공동개발’이라는 옥동자를 분만해 냈다. ◆아시아시장 재편되나=이번 제휴는 또 다른 의미에서 미국과 유럽 중심의세계자동차 업계 재편구도가 아시아권으로 넘어오고 있음을 의미한다.따라서 이미 미쓰비시의 자동차 지분 34%를 인수한 다임러로서는 미쓰비시-현대차로 이어지는 삼각편대를 활용,아시아는 물론 세계 자동차업계의 판도변화에주도권을 거머쥐려 할 것이 분명하다. ◆대우차 인수전이 첫 시험대=현대차와 다임러간 전략적 제휴의 첫 시험대는 대우차 인수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대우차 인수는 월드카 공동생산과 판로에 길을 열어 주는 것으로,인수만 되면 다임러가 아시아의 맹주로 급부상할가능성이 크다는게 자동차업계 분석이다. 주병철기자 bcjoo@
  • 다임러 크라이슬러社는?

    다임러크라이슬러는 독일의 다임러벤츠와 미국의 크라이슬러가 98년 5월 합병해 만든 회사다. 다임러벤츠는 1882년 설립된 다임러와 1883년 시작된 벤츠가 1926년 합쳐진 회사로 고급 승용차의 대명사인 벤츠를 생산해왔다.크라이슬러는 제너럴모터스(GM)의 초대 부사장인 W.P.크라이슬러가 도산 직전의 맥스웰 차머스를사들여 1925년 만들었다. 다임러크라이슬러는 지난해 482만7,000여대의 자동차를 생산,GM 포드 도요타 폴크스바겐에 이어 생산대수 기준 세계 5위다.그러나 아시아시장에 든든한 거점이 없어 올해 초 미쓰비시자동차 지분 33%를 확보하는 등 공격적인경영을 펼쳐왔다.브랜드로는 벤츠 외에 크라이슬러,플리머스,지프,닷지 등을 갖고 있다.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본사가 있다.합병의 시너지 효과로 지난해 이익이 98년보다 43% 증가한 135억2,000만마르크(64억7,000만달러)에 이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육철수기자 ycs@
  • 현대-다임러 “대우차 인수” 합의

    현대자동차와 다임러크라이슬러가 자본제휴와 대우자동차 공동인수 참여 등포괄적인 전략적 제휴에 합의했다. 현대차는 23일 “양사의 최종 마무리작업을 거쳐,오는 26일 최종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제휴로 미국의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의 맞대결로 점쳐지던 대우차 인수전이 완벽한 ‘3파전’으로 구도가 바뀌면서 새국면을 맞게 됐다. ◆제휴 의미 양사간 제휴는 한국 자동차업계가 ‘글로벌 경쟁체제’에 본격편입됐음을 의미하는 것으로,앞으로 세계 자동차업계의 판도변화에 결정적인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자동차업계에서는 소형차 생산에 경쟁력을 가진현대와 중·대형차 중심의 다임러의 제휴가 지역·차종간의 공백을 완벽히메워줄 수 있는 ‘환상적인 카드’라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양사의 이해득실 현대차로서는 지분 9.9%(2,049만주·6억달러)를 주당 시세인 1만6,000원대의 두배가량인 3만2,700원을 받고 다임러측에 매각,수평적자본제휴를 성사시킴으로써 다임러와 동등한 위치에 서게 돼 대외신인도를높이는 효과를 거두게됐다. 다임러측은 아시아시장의 맹주를 노려 볼 수 있는 발판을 다지게 됐다.소형차 생산에 경쟁력이 떨어진 미쓰비시의 결점도 현대차를 통해 보완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제휴 내용 대략 지분제휴,월드카 공동개발 등 5가지다.하이라이트는 대우차 인수 공동참여로,국내부문은 현대차가 19.9%,다임러와 채권단이 각각 40%의 지분을 갖기로 해 다임러에 경영권을 주기로 했다. 지분 제휴는 다임러가 현대차 지분을 9.9%만을 보유하고,상용차 합작부문에서는 전주공장의 지분 50%를 다임러측에 내주고 공동 경영하기로 했다. 월드카는 다임러-미쓰비시-현대차 3자 공동개발로 하되,우선 리터카 개발에주력하기로 했다. ◆본격 가동되는 대우차 인수전 현대차-다임러는 대우차 인수전이 양사의 운명을 가르는 최대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사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양사의 제휴가 세계 자동차 시장의 선점을 놓고 GM과 포드에 도전장을 내는 첫 신호탄이 될 것이란 분석을 내놓고 있다. 경쟁상대인 GM과 포드는 “예상했던 일”이라면서무덤덤해 하면서도 긴장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주병철기자 bcjoo@
  • 세계 자동차업계 거물들 서울에

    혼다의 히로유키 요시로 회장,르노의 루이스 슈바이처 회장,제너럴 모터스(GM)의 루돌프 슐레이츠 부회장,도요타의 쇼이치로 도요타 명예회장 등 세계자동차업계의 거물 CEO(최고경영진)들이 대거 한국을 방문한다. 한국자동차학회 주최로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강남 한국종합전시장(COEX)에서 열리는 ‘서울 2000 국제자동차 엔지니어연맹(FISITA)학술대회’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완성차 업체에서는 미쓰비시의 가쓰히코 가와소에 사장,피아트의 파올로 칸테렐라 사장,푸조-시트로엥의 진 마틴 사장 등이,부품업체로는 발레오의 노엘 거타드 회장,이튼의 토마스 치솜 부회장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 첫날에는 명예대회장을 맡은 정몽구(鄭夢九) 현대·기아자동차 총괄회장 등 최고경영자들의 주제발표가 있으며,뒤이어 신기술 개발과 관련한 400여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대회기간중 COEX 대서양관에는 240여개의 부스가 마련돼 세계 각국의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업체,연구소 등이 그동안 개발한 자동차 신기술 제품이선보인다. FISITA는 세계 자동차업계 종사자들간 기술정보를 교환하고,효율적이면서환경친화적인 자동차 운송체계를 구축해 보자는 의도로 1948년에 프랑스에서설립돼 현재 32개국에 13만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주병철기자
  • 鄭씨일가 내분 마무리 어떻게

    정주영(鄭周永) 현대 명예회장의 ‘3부자 동반퇴진’ 발표로 촉발된 정씨일가의 내분은 몽구(MK)·몽헌(MH)형제간의 숙명적인 한판대결로 비화되면서 장기전으로 치닫고 있다.그러나 정 명예회장이 이미 전문경영인체제 도입을 선언한 만큼 내분은 예상보다 빨리 마무리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엇갈린 입장=MK측은 필사적이다.지난달 31일 현대구조조정위원회에서 보낸 ‘MK의 경영일선 사임’통보에 대해 1일 긴급 이사회를 열어 MK의 회장직을 유지하기로 결의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MH측은 겉으로는 태연하다.가능한 현대차의 반격에 대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다만 MK측이 그나마 변신하려는 현대의 이미지에 먹칠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정 명예회장,다시 개입할까=현실적으로 정 명예회장이 MK에 퇴진을 강요할 수 있는 법적 근거는 없다.다만 상황이 악화되면 정 명예회장이 어떤 형태로든 다시 개입해야 하지 않겠느냐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지만 이미 ‘3자회동’을 한 마당에 모양이 좋지 않다는 지적도 많다. ◆관건은 시장의 심판?=현대차에 대한 MK·MH간의 지분소유구조가 절묘하다. MK는 현대정공과 자신의 지분(4%)을 포함해 11.8%이며,MH 역시 정 명예회장지분 9%(2.1% 추가매입분 포함)와 현대건설의 2.8%를 합치면 똑같다.그러나MK는 우리사주 12%,미쓰비시 4.8% 등 우호지분을 갖고 있어 주주권한행사에서는 유리하다.그러나 지분대결로까지는 이어지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따라서 이번 사태는 현대차에 대한 시장의 신뢰여부가 관건이 될 것으로 재계는 보고 있다.특히 재벌개혁을 위해서는 전문경영인제 도입이 절대적으로필요하다는 정부시각도 시장의 판단에 힘을 실어 줄 것으로 보여 MK의 운명은 시장에 달려있다고 볼 수 있다. 주병철기자 bcjoo@
  • 배기가스 배출 없는 ‘꿈의 자동차’

    차세대 ‘꿈의 자동차’로 불리는 연료전지자동차의 개발 붐이 일고 있다. 미국의 제너럴모터스(GM),포드,다임러크라이슬러 등 ‘빅6’가 이미 수평적제휴를 통해 공동 개발에 들어갔고,현대자동차도 24일 세계적 연료전지 업체인 미국 IFC사와 손잡고 경쟁에 뛰어들었다. ■현대차의 연료전지차 개발 IFC사와 공동 개발키로 한 연료전지차는 메탄올가솔린 등 연료에서 뽑아낸 수소와 산소를 화학적으로 결합해 전기에너지를만들어 내는 발전장치를 이용한다.배기가스가 전혀 배출되지 않는 청정 에너지 차량이다. 현대차는 다음달 내놓을 싼타페 차종에 75㎾급 연료전지시스템을 적용,올해안에 연료전지차의 개발을 끝내고 2005년부터 양산체제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이 차에 알루미늄 차체를 적용하면 최고 시속 124㎞,가속성능(0→100㎞/h)이 12.6초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빅6의 수평적 제휴 활발 다임러크라이슬러와 포드가 선두 주자다.두 회사는 캐나다의 연료전지회사인 발라드사와 공동으로 97년에 전문회사를 설립해시험차를 개발,양산체제에 들어갔다.2004년부터 4만대 가량을 양산해 상용화할 계획이다. GM-도요타-혼다는 연료전지업체를 끌어들이지 않고 독자 개발 중이다.시험차의 전 단계인 개념차량 개발을 완료했으며 2004년부터 양산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폴크스바겐-르노-닛산도 연료전지업체와,미쓰비시는 그룹차원에서 각각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대량생산은 언제쯤 업계에서는 자동차 메이커의 계획대로 향후 몇년내에대량 생산체제로 들어가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기술개발은 큰 문제가 아니지만 막대한 투자비용 등을 고려할 때 실용화단계까지는 해결해야 할 과제가 적지 않다는 것이다.기존 제품과의 가격차를얼마나 좁힐 수 있느냐가 최대 관건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주병철기자 bcjoo@
  • 200대 투자유치 외국기업 선정

    정부는 대(對) 한국 투자가능성이 높은 해외 200대 기업을 전략적 투자유치기업으로 선정하고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투자유치에 나서기로 했다. 22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200대 투자 유치대상 기업은 26개 업종에 걸쳐 18개국에서 선정됐다.대표적인 기업으로는 미국의 듀퐁(섬유)·델피 오토모티브(자동차)·암젠(생물산업),일본의 미쓰비시헤비(조선)·니혼강관(철강)·덴소(자동차),독일의 지멘스(기계)·프로이덴베르그(섬유)·BASF AG(석유화학),프랑스의 코제마(원자력),덴마크의 단포스(기계) 등이다. 국가별로는 일본 58개사,미국 52개사,독일 32개사 등 3개국에서 142개사(71%)가 선정됐고 프랑스 19개사,스위스 7개사,이탈리아 7개사 등이다. 산자부는 200대 투자유치 기업의 명단을 국내 30대 그룹을 비롯한 중견 기업체,지방자치단체 등에 보내 외국인 투자유치활동에 이용토록 할 계획이다. 산자부는 투자 유치기업을 대상으로 지역별 전담 무역관을 지정키로 했다. 함혜리기자 lotus@
  • “대우차 ‘브랜드유지’ 매각조건 아니다”

    오호근(吳浩根) 대우 계열 구조조정추진협의회 의장은 16일 “대우자동차의 자산가치를 제대로 평가해 준다면 대우차 브랜드 유지를 매각조건으로 내세우지는 않겠다”고 말했다. 브랜드 유지문제는 대우차 매각의 중요 변수 중 하나로 오 의장의 이같은 발언은 (주)대우가 소유권을 갖고 있는 ‘대우’ 브랜드가 대우차 매각에 장애요인으로 작용하지 못하도록 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대우 계열사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과 관련해서는 “워크아웃 일정이 정부채권단 소액주주 등 각 이해당사자의 이해관계로 표류하고 있다”면서 정부가 ‘충실한 조정자’의 역할에 나서 줄 것을 촉구했다. ■대우차 매각 작업은 잘 돼 가나 예정대로 가고 있다.다만 우리의 관심사는대우차의 자산가치를 얼마나 제대로 평가받느냐에 있다. ■현대자동차도 다임러크라이슬러-미쓰비시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하겠다는데 누가 어떤 형태로 참여하든 상관없다. ■우선 협상 대상자를 1곳만 선정한다도 얘기도 있는데 2∼3곳을 정하면 매각선정 작업이 그만큼 어려워진다.입찰제안서를 받아본 뒤 결정할 일이다. ■대우차 노조에서는 제너럴모터스(GM)의 고압적인 경영방식에 거부감을 갖고 있는데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그러나 당시 상황을 보면 김우중(金宇中) 회장의 독단 경영에 GM이 제동을 건 것으로 이해해야 한다. ■매각 일정은 이번 주내로 협의회에서 확정될 ‘대우차 5개년 장기계획’을 참여업체에 통보한다.내달 26일까지 1차 제안서를 받아 6월말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최종 선정은 9월말쯤으로 잡고 있지만 여의치 않으면 지연될 수 있다. ■대우 구조조정에 대한 우려가 많은데 6대 이하 다른 기업들과 달리 채권구조가 은행권이 아닌 제2금융권에 몰려 있고 국외채권,신용금고,개인 등 비협약채권이 많기 때문이다. ■계열사간 대차·출자관계도 복잡하지 않은가 당시 대우그룹이 법과 규제에 따라 합리적으로 경영되지 않고 오너의 의지에 따라 움직인 데 따른 폐해로볼 수 있다.경영회계상의 투명성이 상당부분 결여돼 있다. ■정부가 나서야 해결이 되나 워크아웃은 채무구조조정과 사업구조조정이 병행돼야 한다.대우 계열의 경우 이같은 문제들이 얽히고 설켜 있어 이를 원만히 조정하는 주체가 필요하며 정부가 중심에 서야 한다. 주병철기자 bcjoo@
  • 세계 자동차업계 사활 건 레이스

    ‘월드카 시장을 선점하라’. 소형 저가 모델로 연료절약 및 환경친화형인 월드카(일명 ℓ카)가 향후 세계 자동차 시장을 공략할 최고의 유망 차종으로 떠오르고 있다. 현대자동차를 비롯,‘빅3’인 미국의 제너럴모터스(GM)·포드·다임러크라이슬러,그리고 일본의 미쓰비시 등이 월드카 개발에 잇따라 착수,치열한 레이스가 시작됐다. ■월드카는 어떤 차? 미래형 차종인 월드카는 배기량 기준으로 1,000∼1,500㏄이며,연비 기준으로는 연료 3ℓ로 100㎞를 주행할 수 있는 소형차를 일컫는다.이 때문에 ‘리터(ℓ)카’ 또는 ‘3ℓ카’라고 불린다.연비가 좋아 환경친화라는 시대적 추세에 맞고,기술 수준만 되면 싼 값으로 대량 공급이 가능해 앞으로 세계 자동차 시장을 휩쓸 것으로 기대되는 모델이다. ■월드카 이점은 ‘저비용 고품질’이 최대의 장점이다.2004년부터 1㎞ 주행거리 기준으로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165∼170g,2008년부터는 140g으로 규제하기로 한 유럽 환경기준을 충족시킬 수 있는 유일한 차종이어서 시장성도밝다. 완성차 업체들은 소비자들이 차를 처음 구입할 때 ‘싸고 성능좋고 작은 차’를 원하는 경향이 짙어 이를 충족시키는 데는 월드카가 최적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빅3의 국내업체 공략 월드카에 가장 큰 관심을 보이는 쪽은 GM,포드,다임러크라이슬러 등이다.이들 업체는 가장 적합한 파트너로 소형차 부문에서 세계적인 기술 경쟁력을 갖춘 한국 업체들을 꼽는다. 현대차가 다임러크라이슬러-미쓰비시와와 월드카 개발을 위해 제휴하자 GM도 대우차를 인수하면 월드카를 개발할 뜻을 밝혔다.포드도 대우차를 인수하면 이를 바탕으로 월드카를 개발할 의향을 비추는 등 국내 업체와 연결고리찾기에 나서고 있다. 주병철기자 bcjoo@
  • 대우車 인수경쟁 ‘급가속’

    세계 양대 완성차 업체인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가 대우자동차 인수를 둘러싸고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한편에선 현대자동차가 이들의 틈바구니에서 제휴선을 찾으려고 사력을 다하고 있다. 포드의 웨인 부커 부회장은 지난 4일 국내 업체와의 컨소시엄 구성 가능성을 내비쳤다.이어 10일에는 잭 스미스 GM회장이 대우차를 인수하면 ‘월드카’ 공동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스미스 회장은 특히 이날 이용근(李容根) 금융감독위원장을 방문,“대우차를 인수하면 한국자동차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GM-포드 신경전/ 포드는 단독 입찰을 원하는 GM에 비해 국내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인수권을 따낸다는 복안이다.이미 현대자동차와 협상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대우차에는 생산라인의 유지와 고용승계를 굳게 약속했다. GM은 대우차와의 오랜 제휴관계를 큰 장점으로 내세운다. ‘시너지 효과를최대한 낼 수 있는 곳은 GM 뿐’이라는 주장이다.부품 협력업체들로서는 시장성이 넓은 GM계열 차량의부품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고 강조한다. ■현대의 선택은/ 그동안 포드와 GM을 상대로 탐색전을 펴 오던 현대차는 최근 현대차-다임러크라이슬러-미쓰비시와의 ‘월드카 공동개발합의’를 계기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수전에 참여하겠다는 계획.파트너로는 다임러크라이슬러와 포드를 대상으로 꼽고 있다.그러나 현대차 주식가치가 3조원인데 비해 대우 인수가격이 7조원대를 웃돌 것으로 예상돼 고민도 많다. ■향후 일정/ 인수업체가 대우차의 생산기술 등을 얼마나 잘 유지·발전시키면서 신속하게 경영 정상화를 가져올 수 있느냐가 선정의 중요 잣대가 될 전망이다.선정작업은 다음달 말까지 참여업체들로부터 1차 입찰제안서를 제출받으면 채권단·대우차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1∼2개 업체를 선정한다.이어 선정업체에 2∼3개월간의 재실사 기간을 준 뒤 최종 입찰제안서를 받아 9∼10월쯤 인수 회사를 확정하게 된다. 주병철기자 bcjoo@. *GM 스미스회장 회견. 잭 스미스 제너럴모터스(GM) 회장은 10일 “대우차를 인수하면 중소형 저가모델의 월드카 공동개발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GM은 현대차-다임러크라이슬러-미쓰비시 등 3사의 월드카 공동개발을 어떻게 보고 있나 GM은 이미 월드카로 시보레 코르사 모델을 개발해 유럽 멕시코남미 인도 등지에서 괄목할 만한 판매실적을 올리고 있다. 대우차를 인수하면 월드카 개념의 새로운 베이스 모델을 공동으로 만든 뒤 각 지역 실정에맞는 시장진출 전략을 구사할 것이다. ■인수후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말해 달라 우선 대우의 연구개발(R&D)능력을최대한 활용해 새로운 플랫폼을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 ■새로운 플랫폼은 어떤 것인가 지금 언급하기에는 너무 이르다. ■대우차를 인수했다가 시장상황이 나빠지면 공장을 폐쇄하고 철수한다는 우려가 있는데 그럴 계획이 없다.대우차가 GM의 패밀리에 편입된다면 어려움이해소되리라고 본다. ■98년 대우차와 전략적 제휴를 추진하다 실패했는데 그 이유는 그때는 대우차를 충분히 알 수 있는 포괄적인 자료가 없었다.지금은 충분한 자료가 있으며 그 자료를 검토한 결과,인수를 추진하기로결정한 것이다. ■포드는 인수전에 대비해 국내 업체와의 컨소시엄 가능성을 언급했는데 GM은 어떤가 GM은 그럴 필요가 없다고 본다.GM이 대우차를 인수하는 게 최적격이라는 생각이다. 주병철기자
  • 日미쓰비시 “월드카 부분합의 있었다”

    일본 미쓰비시 자동차의 가와소에 가쓰히코(河添克彦) 사장은 현대자동차가7일 발표한 ‘월드카 공동개발’과 관련, 양측간 부분적인 합의가 있었다고9일 밝혔다. 가와소에 사장은 이날 ‘란사’ 신차 발표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장차 소형 콤팩트카를 개발하는 문제에 관한 협의가 있었다”면서 “그러나전부를 합의하거나 제휴에 합의한 단계는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현대와는 자본제휴 관계에 있고 기술협력관계에 있음을 강조,월드카 개발과 관련해 현대측과 ‘구체적이고 상세한 내용’까지는 협의되지 않았으나 원칙적인 수준의 의견 접근이 있었음을 시사했다. 주병철기자 bcjoo@
  • 현대 월드카 출발부터 ‘잡음’

    현대자동차가 7일 다임러크라이슬러-미쓰비시와 ‘월드카’를 공동 개발키로 합의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두 외국사가 다른 입장을 보여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현대차는 당황하는 가운데 양사의 진의를 다시 확인하느라 부산을 떨었다. 현대차가 합의도 안된 상태에서 일방적으로 발표한 것으로 밝혀질 경우 국제적 망신은 물론,그룹의 대외 신인도에도 치명상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전말은 소와가에 미쓰비시 사장이 지난 3일 서울 삼성동 종합전시장(COEX)에서 열린 수입차모터쇼에 참석,현대차와 다임러크라이슬러-미쓰비시 등 3사가 월드카를 공동 개발키로 했다고 발언한 것이 파문의 발단이다. 미쓰비시는 이미 지난 4월 하순 다임러크라이슬러와 ‘월드카 공동개발 합의’를 공식 발표했으며,현대차와도 최근 협의를 마친 상태라는 게 발언의주 내용이었다. 현대차는 월드카 공동 개발계획을 발표하기에 앞서 미쓰비시의 지분(34%)을갖고 있는 다임러크라이슬러의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고 지난 1월부터 다임러크라이슬러 최고위층과 접촉하는 등공을 들여왔다.이 과정에 소와가에 사장의 발언이 나오자 현대차측이 7일 느닷없이 ‘3사 공동개발 합의’를 발표해 버린 것이다. ■경솔한 현대차 현대차의 월드카 개발계획 발표는 이례적으로 일요일인 7일이루어졌다.사안의 중요성이 고려됐겠지만 다임러크라이슬러쪽에 최종 확인을 하지 않은 것은 결정적인 실수로 지적되고 있다. 설령 양측이 합의에 도달했더라도 공식발표는 사전조율아래 발표하는 게 관례인데 ‘빅3’를 중심으로 한 세계자동차산업 재편과 대우자동차 인수전 틈바구니에서 다급해진 현대차가 무리수를 둔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또 최근 현대투신증권 사태와 외국기업의 대우자동차 인수가 현대의 한국시장 지배에 위협이 될 것이라는 우려 등으로 주가가 하락하자 이를 만회하기위한 수단으로 활용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다임러크라이슬러-미쓰비시 발빼는 걸까 현대측은 양사와의 합의가 큰 틀내에서는 사실상 마무리됐다는 주장이다.따라서 양사가 일단 발을 뺀 데는현대와의 투자비율 이익배분 등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기 위한고도의 전략으로 풀이하는 시각도 없지 않다. 주병철기자 bcjoo@
  • [외언내언] 월드카

    ‘국민의 차’라는 뜻인 독일의 명차 폴크스바겐(Volkswagen)은 ‘천재와악마간 악수의 산물’로 불린다.1933년 독재자 히틀러가 자동차 기술자로 유명한 포르쉐 박사를 만나 개발을 부탁해 생산된 차에 붙인 이름이 바로 폴크스바겐이다. 폴크스바겐은 오는 1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수입자동차 전시회에서 딱정벌레와 같은 몸집을 선보인 데 이어 올해 국내 시장을 공략할예정이다.히틀러는 나라를 망치고 사라졌지만 폴크스바겐은 굳건히 살아남아멀리 지구 반대편 나라의 자동차 시장을 넘볼 정도로 강한 경쟁력을 가졌다.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피아트도 ‘국민차’이다.피아트나 폴스크스바겐은 모두 소형차로 부담없이 탈 수 있으면서도 튼튼해 국민의 사랑을 받았다. 반면 ‘월드카(world car)’라는 개념은 70년대 세계적인 오일 쇼크 와중에서 나왔다.미국의 포드사는 자회사인 독일 현지법인에서 인기를 끈 기름절약형의 ‘피아스타’를 미국에서 ‘에스코트’라는 이름으로 생산해 판매하는데 성공했다.에스코트는 피아스타의 차체 디자인만 다소 바꾸고 자회사들의부품을 조립해 생산한 점에서 ‘월드카’로 불렸다.그 이후 자동차회사들이다국적화하면서 생산비를 줄이기 위해 이름만 다를 뿐 속은 같은 월드카를잇따라 선보였다. 요즘에는 현지화에 보다 신경을 쓴다.미국·유럽 자동차회사들이 아시아인을 겨냥한 ‘아시아카’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것도 이런 맥락이다. [李商一논설위원bruce@] 국내에서 쓰이는 명칭은 다소 혼란스럽다.배기량 1,000㏄ 이하의 내수용 경차를 ‘국민차’,수출용 모델이나 외국모델 차입형을 ‘월드카’로 부르는경향이 있다.대우자동차가 티코를 ‘국민차’,라노스·누비라와 레간자 등을‘월드카’형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자동차는 최근 다임러크라이슬러,미쓰비시와 함께 월드카를 생산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현대의 소형차 엔진과 생산라인을 공통으로 설치하는 대신외국 제휴회사들이 일부 생산 핵심기술을 제공한다는 내용이다.현대의 월드카 계획의 배경에는 도마위에 오른 대우자동차를 외국 회사에 빼앗기지 않으려는 포석도 있다. 국내에서는 사랑받는 독특한 ‘국민차’ 모델이 없었다.그래서 ‘월드카를육성할테니 대우자동차를 우리에게 달라’는 식으로 보이는 현대자동차의 목소리도 어쩐지 미덥지 못하다. 어차피 세계화로 부품의 국제조달이 늘어나 국산차의 개념도 희박해지고 있다.월드카건 국민차건 아시아카건 질좋고 싼 자동차가 소비자들에게는 가장중요하다. 이상일 논설위원.
  • 현대 “최고 경영층간 극비리 진행” 해명

    현대자동차가 ‘전략적 제휴’ 파트너로 삼은 다임러크라이슬러, 미쓰비시등과 최종 합의를 보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하게 월드카 공동개발방안을 발표해 물의를 빚고 있다. 현대자동차(사장 李啓安)는 지난 7일 현대,다임러크라이슬러, 미쓰비시 3사가 차세대 전략차종인 월드카를 공동 개발하는 내용의 전략적 제휴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그러나 다임러크라이슬러와 미쓰비시측은 8일 ‘합의된 것이없다’며 이를 부인했다. 다임러크라이슬러측은 이날 파이낸셜 타임스와의 회견에서 “(현대의 발표가)아마도 오해에서 비롯됐을 것”이라면서 “미쓰비시는 현대에 지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항상 현대와 여러 문제를 협의하겠지만 우리는 (협의)하지않았다”고 말했다. 미쓰비시측도 이날 영문성명을 통해 “세계적인 컴팩트 모델을 개발하는데현대차를 참여시키는 문제를 검토한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합의에 이르지는못했다”고 밝혔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현대차측은 이에 대해 “월드카 공동개발은 3사의 최고 경영층간에 올해 초부터 극비리에 진행된내용”이라면서 “지난달 26일 미쓰비시,다임러크라이슬러간 리터카 공동개발 계획이 이미 일본에서 공식발표된 바 있고 지난 3일미쓰비시 최고경영층도 방한해 3사간 공동개발 협의를 확인한 바 있다”고해명했다.그러나 양사와 최종 합의서가 아닌,또 다른 형태의 합의를 했는지여부 등에 대해서는 “관례상 확인해 줄 수 없다”고 현대측은 밝혔다. 주병철기자 bcjoo@
  • 현대·크라이슬러·미쓰비시 월드카 함께 만든다

    현대자동차가 다임러크라이슬러,미쓰비시와 함께 차세대 전략 차종인 ‘월드카’ 개발에 나선다. 특히 현대차의 이번 제휴는 미국의 제너럴 모터스(GM)와 포드가 대우자동차인수를 본격화하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대우차 인수시 현대-다임러크라이슬러-미쓰비시의 컨소시엄 구성 가능성을 한층 더 높인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자동차(사장 李啓安)는 7일 현대차가 98년 말부터 독자적으로 개발해온리터카(1,000∼1,500㏄의 소형차)를 토대로 다임러크라이슬러,미쓰비시와전략적 제휴를 맺고 향후 5년간 1조원을 투입,월드카를 공동 개발키로 했다고 밝혔다. 월드카는 전장 3.8m 이하의 차체에 1.0∼1.5ℓ의 엔진용량을 갖춘 일명 ‘리터(ℓ)카’다.소형 승용차인 베르나에 비해 전장은 약 40㎝ 짧고,3ℓ로 100㎞를 달릴 수 있는 환경 친화적 차종이다. 현대,다임러크라이슬러,미쓰비시 등 3사는 월드카를 2002년부터 양산하고,이후 5년간 전 세계시장에 400만∼500만대를 함께 판매해 총 45조원의 매출과 2조3,000억원의 이익(매출액의 5.1%)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한편 다임러크라이슬러는 미쓰비시의 지분을 34%,미쓰비시는 현대차의 지분4.7%를 갖고 있어 업계에서는 이번 제휴가 대우차 인수전의 컨소시엄으로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주병철기자 bc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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