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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플러스] 다임러 1조4000억원 中투자

    |베이징 AFP 연합|세계적 자동차 제조사인 다임러크라이슬러는 앞으로 수년간 중국에 10억유로(1조 4000억원) 이상을 투자할 방침이라고 9일 밝혔다. 다임러크라이슬러는 최근 한국 현대자동차 지분을 매각하고 경영난을 겪는 일본 미쓰비시자동차에 대한 자금 지원을 거부하는 등 한국·일본 합작선과의 관계를 재정립했다.다임러크라이슬러는 또 올해 중국내 지프와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생산능력을 배증한다는 방침이다.
  • [기네스 코너]

    ●5억 2560만 달러 빼앗은 노상강도 영국 런던에서 한 개인 금융 집달관은 1990년 5월2일 영국 재무부 채권과 양도성 정기예금 증서를 강탈당했는데 그 금액은 5억 2560만 달러나 되었다. ●길이 40㎝ 가장 큰 달팽이 가장 큰 유지 복지류는 ‘아프리카 마오 달팽이’이다.기록상 가장 큰 달팽이는 코에서 꼬리까지 39.3㎝,무게가 정확히 900g으로 잉글랜드 이스트서식스주 허브 지방의 크리스토퍼 허드슨이 길렀다. ●동성애자 30만명 최대규모 행진 1993년 4월25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된 동성애자 및 양성애자들의 평등과 해방을 위한 워싱턴 행진에 약 30만명이 참가했다.이 행사는 군대내에서의 동성연애 금지법 철폐 등 미국 사회의 동성애자들에게 동등한 권리를 보장하는 입법을 촉구하기 위해 계획한 것이었다. ●한 마을 복권 최다 당첨금 1999년 12월22일 스페인의 ‘엘체’라는 남동부 마을 주민들은 1450장의 국민복권 엘 고르도를 구입했는데 이들에게 돌아간 당첨금은 모두 2억 6200만달러였다. ●1700편의 곡을 쓴 작곡가 기록에 의하면 바로크 시대 말의 독일 작곡가인 ‘게오르크 필립 텔레만’이 가장 많은 작품을 쓴 것으로 알려져 있다.칸타타,가톨릭 미사곡,종교합창곡의 일종인 ‘모테트’성가를 1000곡 넘게 썼으며 예수 수난곡 46편,오페라 40편,서곡 600편,협주곡 50편 그밖에 여러 악기의 협연이 가능한 모음곡,4중주곡,소나타 등을 작곡했다. ●‘지하철 표’ 크기 만한 신문 브라질의 주간지 보사 센호리아는 세계에서 가장 크기가 작은 신문이다.1935년에 창간되었으며 크기는 고작 3.5×2.5㎝(가로,세로)에 불과하지만 16페이지 지면에 사진 삽화 광고 등이 실려 있다. ●오염원 찾는 ‘로봇 물고기’ 일본의 미쓰비시 중공업은 4년에 걸쳐 백만 달러가 소요된 프로젝트를 통해 실제 물고기와 거의 흡사한 로봇 물고기들을 개발했다.미쓰비시 중공업이 만든 첫 모델은 무게 2.5㎏,길이 50㎝의 ‘돔’이었다.이 회사는 가상 수족관에서 사용하기 위해 이미 멸종한 물고기를 로봇으로 만드는 데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미래의 로봇 물고기는 수질 오염원을 찾거나 해양 지도를 만드는데 쓰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리터당 연비 3485㎞ 프랑스 툴루즈 출신의 ‘마이크줄’팀이 설계한 자동차는 1999년 7월15일 영국 노샘프턴셔주의 실버스톤에서 열린 셸 에코마라톤에서 리터당 3485㎞의 연비를 기록했다.이 차를 운전한 주인공들은 14살 난 줄리앙 레브리강과 10살 난 티보 맬드뤼였다.˝
  • 재택 건강관리 日 올가을 도입

    |도쿄 이춘규특파원|”백색 가전은 지고,첨단건강 진단 장치와 시스템이 뜬다.’ 일본의 각 가정에서 ‘재택건강관리서비스’가 올 가을 도입된다.혈당계·체중계·생활리듬계·심장박동계·혈압계 등으로 건강치를 측정,무선인터넷으로 데이터센터로 보내면 센터에서 가입자의 건강을 분석해 통보,병을 조기발견·치료하는 방식이다. 일본 닛케이신문은 6일 히다치제작소·마쓰시타전기산업·샤프·시티즌·미쓰비시엔지니어링 등 10개 일본내 건강기기 관련 회사들이 제휴해 무선인터넷을 이용한 재택건강관리서비스를 올 가을 오사카와 삿포로 지역에서 시범실시 후 2006년부터 본격 상용화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같은 사업은 냉장고나 세탁기 등 이른바 ‘백색가전’ 사업이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고 진단한 관련업체들이 새로운 수요창출을 위해 착수했다고 신문은 전했다.일본 경제산업성도 “사업성이 있어 보인다.”며 정부 차원의 예산지원 등을 할 예정이다. 신문에 따르면 10개사와 제휴해 탄생할 건강관리서비스센터는 올 가을 오사카·홋카이도 지역의 100개 가정을 대상으로 가입자들의 건강관련 수치를 간편하게 측정,관련 수치를 무선인터넷으로 송신받아 데이터센터에서 분석,내용을 가입자에게 통보해 주는 조기건강경보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혈당은 혈액을 채취하지 않고 광센서를 이용해 측정하고,공기건강매트를 이용해 취침중에도 심장박동·호흡 수치를 체크한다. 또 가입자가 압박감을 느끼지 않고 정확·간편하게 혈압을 측정하는 장치도 활용된다.건강측정화장실에서는 요중 염분이나 당 수치를 측정하는 장치도 이용된다. taein@seoul.co.kr˝
  • [글로벌 한국차] (2) 車산업 쥐고 흔드는 ‘빅3’

    미국 자동차업계는 지난해 1664만대의 자동차를 판매해 전 세계판매대수인 5715만대의 29.1%를 차지했다.미국업계는 최근 BRICs 즉 중국을 비롯한 브라질,인도,러시아 등 신흥 4개국의 급속한 성장으로 세계 자동차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낮아지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제너널 모터스(GM),포드,다임러크라이슬러 등 ‘빅3’는 세계 자동차시장을 선도하는 업체로 군림하고 있다. ●BRICs와 경쟁 치열 지난 1908년에 설립된 GM은 세계 최대 자동차 메이커로 자동차 산업을 주도해 왔다.전세계에서 근무하고 있는 GM 직원수는 38만 6000여명이며 3만여개의 부품협력업체들을 거느리고 있다. 지난해 미국시장 점유율은 28.1%,전세계 시장점유율은 15.1%에 이른다.GM은 전세계 50여개국에 생산·조립 기반을 갖추고 있으며,세계 190개국 이상의 시장에 진출해 있다.세계 최대의 자동차 회사로 170여 개국에서 연간 1000만대 이상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1903년 헨리 포드에 의해 설립된 포드자동차는 현재 34개국에 생산·조립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200여개 국가에서 자동차를 생산·판매하고 있다.전세계적으로 33만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지난 한해 동안 672만대의 자동차 판매고를 올렸으며,1642억달러(약 197조40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다임러 크라이슬러는 1925년에 설립한 크라이슬러와 1924년에 창립된 독일의 다임러-벤츠가 지난 1998에 합병한 회사다.세계적으로 17여개국에 생산·조립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36만 2000여명의 종업원을 거느리고 있다.다임러크라이슬러의 지난해 판매대수는 436만대로 전년 대비 4.1% 감소했다. ●글로벌 합병·제휴로 시장 지배 세계 자동차산업은 치열한 경쟁으로 경영위기에 몰리는 메이커가 속출함에 따라 갈수록 업체간 합병과 전략적 제휴가 늘어나고 있다. GM은 90년 유럽시장에서 고급차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스웨덴의 ‘사브’를 인수하고,99년에는 아시아 시장을 겨냥해 일본의 ‘쓰바루’를 합병했다.포드는 90년 영국의 ‘재규어’를 인수한 것을 비롯해 96년 일본 ‘마쓰다’,99년 스웨덴의 ‘볼보’ 승용차부문을 통합했다.이밖에 지난 98년 독일의 다임러-벤츠가 미국의 크라이슬러를 인수합병한 사례는 역사상 최대 규모로 꼽히고 있다. 업체간 합종연횡이 활발한 상황에서 현지생산 전략을 꾸준히 해온 GM이나 포드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등 세계화전략에 진력하고 있다.과거처럼 핵심 생산공정을 제외한 하나의 사업을 해외로 이전시키는 방식에서 탈피,개발·생산·마케팅·부품조달 등 생산의 모든 부문을 전 세계에 걸쳐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있다. GM은 지난 96년에 발표한 글로벌 계획을 통해 자동차사업부를 북미·해외·부품의 3개 사업부로 재편하고 세계적 네트워크망을 구축했다.북미(GMNA),유럽(GME),아시아 태평양(GMAP),라틴 아메리카·아프리카·중동(GMLAAM) 등 전 세계를 4개 지역 사업 본부로 나누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포드 역시 ‘포드 2000’ 프로젝트를 통해 본사와 국제부의 2개 사업부로 사업을 재편하는 글로벌 네트워크 체제를 정비했다.특히 향후 10년간 자동차시장 성장의 90%가 아시아권 국가에서 발생할 것이라는 전망아래 이 지역 공략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다임러크라이슬러는 지난 10년간의 글로벌 합병과 동맹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다양화된’ 자동차 생산업체 중 하나가 되었다.크라이슬러,메르세데스-벤츠,미쓰비시,짚,스마트,마이바흐 등 중저가에서 최고급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브랜드을 보유하고 있는 다임러크라이슬러는 오직 세계를 대상으로 경영하는 기업만이 크게 성장할 수 있다는 믿음 아래 세계화 전략에 전력 투구 하고 있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재계 인사이드] 효성가 ‘독수리 3형제’ 난다

    ‘범 효성가’의 3세 ‘5인방’이 올 들어 승진과 지분확대를 통해 경영 전면으로 부상해 관심을 끌고 있다. 효성 조석래 회장의 장남인 조현준(36) 전략본부 부사장과 차남 조현문(35) 전략본부 경영전략담당 전무,막내 조현상(33) 전략본부 경영혁신담당 상무는 이달들어 자사 주식 55만 4452주를 49억 5900만원에 사들였다. 3형제의 지분은 각각 6.48%,5.98%,5.95%로 늘어나 조 회장(10.81%) 등과 함께 최대주주 지분을 35.11%로 끌어올렸다. 효성 주가가 낮아질 때마다 조금씩 지분율을 높여온 형제는 앞으로도 여유가 있을 때마다 주식을 사 모을 계획이다.547만주 70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를 지난해말 전량 소각한 터라 정공법인 장내매수를 통해 경영권을 안정시키고 추후 있을 경영권 승계를 준비하고 있는 셈이다. 효성 관계자는 “조회장이 워낙 정정해 경영권 승계 얘기는 최소한 5년은 더 있어야 거론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미 예일대에서 정치학을 전공한 조 부사장은 미쓰비시 상사와 모건스탠리를 거쳐 97년 효성에 입사했다.조 전무는 하버드대 로스쿨 출신으로 사내 고문변호사 역할을 병행중이고 세계적인 컨설팅회사인 베인앤컴퍼니에 근무했던 조 상무는 요즘 벤츠 딜러십에 각별한 관심을 쏟고 있다. 97년 효성그룹의 틀을 바꾼 T&C,생활산업,중공업,물산의 합병과 사업구조조정에 참여한 형제는 각자의 능력과 경력을 활용,인사시스템·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 혁신을 주도하는가 하면 최근에는 신입사원 면접에도 배석하는 등 비중이 커지고 있다. 직급은 부사장-전무-상무로 수직관계지만 전략본부장인 이상운 사장 밑에서 각자 ‘수평적’ 관계로 업무를 맡고 있다. 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의 아들인 조현식(34·해외영업본부장) 부사장과 조현범(32·마케팅부본부장) 상무도 나란히 경영수업을 받고 있다.형제는 올 들어 각각 부사장,상무로 승진한데 이어 조 부사장은 정기주총에서 사내 등기이사로도 선임됐다.지분은 조 상무가 7.19%로 형(5.87%)보다 많다.효성그룹은 창업주인 고 조홍제 회장이 지난 1962년 설립한 회사로, 조 회장은 작고하기 전 장남인 조석래 회장에게는 그룹을,차남인 조양래 회장에게는 한국타이어를,막내인 조욱래 회장에게는 대전피혁을 맡겼다. 류길상기자 ukelvin@˝
  • 한·일 산업大戰

    ‘한수 아래였던 한국에 뒤질 수 없다.’‘이 분야에서만큼은 일본도 어림없어요.’-한국과 일본의 산업대전이 점입가경이다. 한국이 디지털과 전자 일부 품목에서 일본을 추월하자 일본이 대추격전을 펼치고 있다.추격전에는 일본 정부까지 가세해 국가대항전으로 비화할 조짐이다. 일본의 뒤만 따라 다니다가 전자 분야 등에서 우위를 점하기 시작한 한국은 이 기세를 다른 분야로 확산시키기 위해 안간힘을 다하고 있다. 그러나 일본은 국가와 산업계가 공동전선을 펴는 반면 우리는 그러지 못해 이대로 가다가는 조만간 비교우위를 잃을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전자분야,뒤쫓아오는 일본 일본 마쓰시타 전기산업은 도레이산업과의 합작을 통해 일본 효고(兵庫)현 아마가사키(尼崎)공장 건설에 950억엔(8억 3400만달러)을 투자한다.이 공장은 2006년에는 연간 300만대의 42인치 PDP 패널을 생산,2007년에는 세계 수요량의 52%를 차지한다는 계획이다.마쓰시타의 이같은 투자는 한국업체를 따라잡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지금까지 PDP분야는 한국이 일본업체들을 제치고 1,2위를 다퉈왔다. LCD는 삼성전자와 LG필립스LCD가 세계 1,2위를 다투고 있는 가운데 일본업체들이 중소형 시장에서 추격하고 있다.히타치디스플레이는 현재 250만개인 LCD모듈 처리 능력을 내년까지 500만개로 늘리기 위해 중국 쑤저우(蘇州)와 장쑤(江蘇)의 생산설비에 10억엔을 투입할 계획이다. ●자동차는 한국이 추격중 자동차는 한국이 일본을 추격중이다.지금까지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었으나 한국이 급성장하면서 곳곳에서 충돌하고 있다.미국 자동차 전문 주간지 오토모티브 뉴스는 지난 20일 현대·기아차의 2003년 세계 총 판매와 생산량이 각각 304만 6333대와 308만 5836대로 최초로 300만대를 돌파해 PSA그룹(푸조-시트로앵)에 이어 7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현대·기아차를 앞설 것으로 예상했던 혼다는 판매 부문에서 290만대로 9위,생산은 296만 8316대에 그쳐 8위에 머물렀다.생산과 판매량에 있어서 현대·기아차를 앞선 일본 업체는 도요타(세계2위)뿐이다. 작년 세계 판매 1∼5위는 GM(제너럴모터스)과 도요타,포드,폴크스바겐,다임러크라이슬러였다. 한국의 맹렬한 추격에 일본 업체들은 한국 시장을 공략중이다.도요타의 렉서스가 국내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킨 데 이어 혼다 어코드가 국내 상륙을 기다리고 있다.어코드는 현대의 그랜저 XG의 강력한 라이벌이 될 전망이다. ●사활건 총력전,경합분야 늘어 조선과 제철은 오래된 라이벌 관계이다.건설분야도 한국이 일본을 맹렬히 추격중인 업종 가운데 하나다.경쟁력도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일본에는 현대건설,삼성물산,대우건설,롯데건설,삼부토건,신동아 등 6개 건설사가 진출해 시장개척에 나서고 있다.한국에는 일본의 다이세이(大成)와 후지타건설이 진출해 있다. 한국업체들은 일본에서 지난해 1억달러가량의 공사를 수주했다.이에 비해 일본기업은 후지타가 90년대 후반 76억원 규모의 YKK평택공장 일부 공사를 벌인 게 고작이다.그러나 일본업체들은 오는 2006년 국내 엔지니어링 시장이 열리기만을 기다리고 있다.양국 업체의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디지털TV의 경우 당초 소니와 샤프 등 일본업체의 독무대였지만 최근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추격이 무섭다.삼성전자는 지난해 미국의 3000달러 이상 고급 프로젝션 TV시장에서 45.9%의 점유율로 소니 24.7%,미쓰비시 15.5%를 압도했다. 기업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정부도 경쟁에 간여하는 양상이다.PDP분야가 대표적이다.한국이 대형업체 중심으로 막대한 투자를 통해 일본 기업을 압박하자 일본도 최근 후지쓰,히타치,파이오니어 등 5개 PDP업체가 공동출자해 ‘차세대PDP개발센터’를 만들었다.여기에 일본정부가 절반을 출자하고,또 PDP부문 해외매각을 추진하던 NEC를 설득,공동출자회사에 매각토록 했다.이같은 현상은 LCD분야에서도 마찬가지다. LG경제연구원 김창현 책임연구원은 “일본 기업이 한국을 목표로 혁신을 꾀하고 있는 지금 한국은 작은 성과에 취해 선진기업의 자만부터 재현하고 있다.”면서 “2∼3년후에 한국의 전자산업이 위기에 빠질지도 모른다는 아이서플라이의 인데릭 리도 회장의 경고가 현실화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김성곤 류길상기자 sunggone@seoul.co.kr˝
  • 日 5대은행 흑자전환

    |도쿄 이춘규특파원|일본 경제가 ‘잃어버린 10년 불황의 긴 터널’에서 빠져나오는 데 마지막 걸림돌로 지목됐던 주요 은행들의 실적이 급격히 호전되고 있다.특히 은행들을 짓눌러온 부실채권 규모가 2년전의 최고치에 비해 거의 절반(14조엔)규모로 줄어들어 일본경기가 본격 회복세를 탔다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미쓰비시도쿄,미즈호,미쓰이스미토모,스미토모신탁,미쓰이트러스트,UFJ,리소나 등 일본의 7대 금융·은행그룹 중 UFJ와 리소나를 제외한 5개그룹이 3월말 끝난 2003회계연도에 흑자전환한 것으로 25일 나타났다. 일본 7대 은행의 부실채권 총액 14조엔은 전년도에 비해 32%정도인 6조엔 이상이 축소된 것으로,이들 은행의 부실채권 규모가 가장 컸던 2002년 3월의 27조엔과 비교하면 거의 절반가량 줄어든 규모다. 은행 건전성의 주요 지표 중 하나인 총여신 대비 부실채권(NPL)비율도 급격히 호전되고 있다.부실채권 비율은 지난 회계연도에 평균 5.2%로 전년도 대비 2.0%포인트 낮아진 것이다.2년전에는 8.42%였다. 이에 따라 당초 내년 3월 말까지 부실채권 비율을 4%대로 낮추기로 한 정부 목표가 앞당겨 달성될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은행의 자산건전성 증대로 일본경제의 기초체력을 다진다는 목표의 조기달성 분위기다. 은행들의 경영여건이 부쩍 개선된 것은 지난 10년간의 기업과 은행들의 꾸준한 구조조정으로 부실채권 처리손실이 대폭 줄었고,주가도 상승세를 탔기 때문으로 분석됐다.무엇보다 경기회복세가 빠르게 확산된 것이 주효했다. 하지만 7대 은행그룹의 전체 경영실적은 여전히 6300억엔의 적자로 나타났다.UFJ은행이 4028억엔의 적자를 낸데다 지난해 사실상 국유화된 리소나그룹의 적자 1조 6600억엔이 반영됐다.물론 리소나은행의 적자규모는 전년도의 4조 6000억엔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이다. 특히 부실채권 규모가 줄었다고는 하나 여전히 2001년 수준과 큰 차이가 없다.부실채권 비율 역시 2001년과 비슷하고 정작 남은 부실채권이 “실물경제나 은행경영에 영향력이 큰 채권이 많다는 게 문제”란 분석이 있듯이,은행의 대규모 부실채권문제는 한 고비만 넘겼을 뿐이라는 지적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아울러 여전히 기업들의 자금수요가 얼어붙어 있는 것은 한계로 지적된다.본격회복에 대비한 기업의 투자수요가 적다는 얘기다.따라서 은행들은 주택자금 등 개인 융자를 늘리고,연금보험·투자신탁 판매 등의 수수료 수입 등으로 수익선 변화를 모색중이다.예금·대출금리차 문제도 과제다.˝
  • 은행들 ‘영업시간 파괴’…저녁점포 ‘속속’

    은행들이 수십년간 고수해온 ‘평일 오후 4시30분 영업 끝’ 관행이 깨지고 있다. 조흥·하나은행에 이어 국민은행이 이번주 토요일부터 서울 두 곳과 경기도 두 곳에서 주말점포와 저녁점포 운영에 가세한다.특히 국민은행의 영업시간 확대는 특정 고객층을 겨냥하지 않고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한 국내 첫 시도다.국내 최대 은행이 영업시간 파괴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다른 은행들의 움직임도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국민은행 주말·야간은행 연내 20여개로 확대 국민은행은 15일부터 토요일과 저녁시간에도 은행업무를 볼 수 있는 ‘토요뱅크’와 ‘이브닝뱅크’를 ▲서울 코엑스지점 ▲강남대로지점 ▲부천 홈플러스지점 ▲서현역지점(분당)에서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토요뱅크 영업시간은 부천홈플러스는 낮 12시∼오후 7시,코엑스지점·서현역지점은 오전 10시30분∼오후 5시30분으로 각각 정해졌다.저녁 연장영업(이브닝뱅크)은 부천홈플러스지점과 코엑스지점이 각각 오후 6시30분까지로 지금보다 2시간 늘어난다.강남대로지점은 오후 8시까지다.금융거래와 상담 등 거의 모든 업무를 주말이나 저녁에도 볼 수 있지만 타행 송금 등은 안된다.직원 수는 점포당 6명으로 정해졌다.국민은행은 오는 8월 말까지 시범운영한 뒤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안에 전국 20여개 지점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특히 24시간 영업점포를 두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특수고객 상대 영업시간 파괴는 이미 활발 하나은행은 지난해 3월 동대문과 명동 등지의 시장상인과 자영업자를 겨냥해 서울 을지로6가와 명동에 ‘소호(SOHO)금융 전담점포’를 열었다. 상인들의 활동시간에 맞춰 오후 2시에 문을 열고 밤 10시에 닫는다.금요일부터 월요일까지 주 4일 동안 영업하고,화∼목요일 3일은 쉰다. 조흥은행은 전국 각지의 법원,병원,공항 등 지점에서 영업시간을 늘려 운영하고 있다.법원 내 지점은 오후 6시30분까지,병원·공항 내 지점은 오후 8시까지 영업한다.특히 강원랜드(카지노)지점은 24시간 문을 연다.조흥은행 관계자는 “공탁금 처리나 입원·치료비 수납 등 특정업무가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차별화의 수단 은행들이 영업시간을 확대하는 이유는 간단하다.은행끼리 상품의 종류도 비슷하고 수수료나 금리 등도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가장 눈에 띄게 차별화할 수 있는 부분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이는 세계적 추세이기도 하다.은행들이 오후 3시면 문을 닫아 ‘악명’이 높았던 일본에서도 도쿄미쓰비시은행, 신세이은행, 미나토은행 등 속속 주말 점포가 생겨나고 있다.미국에서도 24시간 문을 여는 점포가 빠르게 늘고 있다. 2002년 주 5일 근무가 시작된 이후 고객들의 불만이 늘고 있는 것도 주된 이유다.음식점을 운영하는 김모(48)씨는 “시중은행이 모두 문을 닫는 바람에 금요일 오후에 들어온 현금을 맡기기가 불편해 최근 우체국 통장을 개설했다.”면서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는 토요일에도 영업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주5일 근무제가 확산되고 근로시간도 다양화되면서 주말이나 야간에 은행 일을 보려는 고객들이 늘어나는 추세여서 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미국과 일본 등지에서도 주말·야간 및 24시간 운영점포가 크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김유영기자 carilips@seoul.co.kr˝
  • 현대車·다임러 결별

    현대자동차와 다임러 크라이슬러가 전략적 제휴 4년 만에 결별했다. 이에 따라 두 회사는 전략적 제휴에서 벗어나 현대차-다임러-미쓰비시 승용차 엔진합작 등 프로젝트별 협력관계만 유지하게 된다. 현대차 김동진 부회장은 3일 서울 양재동 현대차 사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다임러가 현대차 지분 10.5% 전량을 매각하고 현대차와 다임러간 상용차 합작 및 상용차 엔진 합작을 철회키로 하는 등 양사는 전략적 관계를 재정립키로 했다.”고 밝혔다. 다임러는 이미 준공된 상용차엔진합작법인에서도 손을 떼게 되며, 현대차가 다임러의 투자지분 50%를 600억원에 인수할 예정이다.다임러는 지분 5% 추가 매입 옵션도 포기,향후 현대차 지분을 매집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현대차측은 전했다. 현대차는 지분매각과 관련해 국내 증시의 영향을 고려해 다임러 지분을 외국인 기관투자가에 분산매각키로 했다. 현대차는 중·소형 트럭 및 버스의 경우 자체 개발한 최첨단 W엔진을 장착하고 대형 트럭·고속버스는 파워텍으로 대응키로 했다.다임러측으로부터 기술전수를 받으려던 5t,8t급의 경우 엔진 성능 개선 및 개조를 통해 자체 생산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현대차와 다임러는 2000년 6월 ▲다임러 지분 10% 매입 ▲상용차 합작 ▲월드카 공동개발 ▲대우차 인수 공동참여 등을 골자로 한 전략적 제휴 체결 이후 본격화된 동맹관계를 청산,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다만 현대차-다임러-미쓰비시간 승용차 4기통 가솔린 엔진의 공동개발 및 생산(월드 엔진 프로젝트)과 다임러 관계사를 통한 아토스·베르나 모델의 멕시코 수출,부품 공동구매,현대차 중형 버스용으로 다임러 상용차 엔진(OM906) 공급 등 프로젝트별 제휴는 유지된다. 이종락기자 jrlee@˝
  • ‘거짓말’에 비틀대는 미쓰비시車

    |도쿄 이춘규특파원|일본 미쓰비시자동차가 ‘작은 거짓말’로 시작된 신뢰의 위기로 인해 비틀거리고 있다.연이은 거짓말과 사실 은폐가 드러나면서 앞날이 불투명한 위기상황에 내몰리고 있다.뒤늦게 자구책을 강구하고 있으나,‘백약이 무효’인 상태다. 미쓰비시는 1차 경영위기에 처한 지난 2000년 7월 다임러-크라이슬러가 경영에 참여하며 회생의 기회를 맞았다.그러나 그 해 리콜요구 은폐 사실이 드러나 신뢰에 금이 갔다. 거짓말이 더 큰 거짓말을 키운 걸까.2002년 1월 요코하마에서 주행중이던 트럭의 앞바퀴가 빠져 사고지점을 지나던 29세의 여성이 즉사하면서 거짓말 논란에 빠졌다.회사측이 10여년간 33건의 바퀴 이탈사고 때처럼 ‘정비불량’ 탓으로 돌린 것이다.이어 지난달 말 다임러가 금융지원 계획을 모두 중지하겠다고 발표하면서 미쓰비시차는 또 기우뚱거렸다.다임러가 추가자금 투입 중지를 결정한 게 소비자들이 리콜은폐 등 미쓰비시의 정직성을 의심했기 때문이었다는 설이 나돌면서 신뢰성은 더욱 추락했다. 설상가상으로 가나가와현 경찰이 6일 미쓰비시상용차(버스·트럭)부문인 미쓰비시 푸조의 트럭 앞바퀴가 주행중 이탈하면서 행인이 사망한 사고와 관련,우사미 다카시(63) 전 미쓰비시 푸조 회장과 하나와 아키오(63) 전 상무 등 임직원 7명을 체포했다. 경찰은 이들이 조직적으로 “차체결함을 정비불량이라고 허위보고했다.”는 혐의를 앞세웠다.도로운송차량법상 허위보고 혐의가 불과 200만원 정도의 벌금형에 해당하지만 체포까지 한 건 “악질성 은폐(거짓말)에 경종을 울리기 위한 처방”이라고 한다.따라서 미쓰비시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신은 7일 현재 극점으로 치닫는 상황이다.미쓰비시차 경영진이 전날 “맹성을 통해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사죄했지만 소비자들의 반응은 싸늘하다.2000년 리콜은폐가 탄로난 뒤 “윤리향상을 위한 개혁조치를 하겠다.”던 미쓰비시의 다짐들이 거짓으로 드러난 사실을 상기하기 때문이란다. 2002년 1월 사고 피해여성의 어머니(55)도 6일 “살인차를 평생 용서할 수 없다.정말 성의있는 사죄가 있어야 한다.”는 강경한 입장을 보이는 것도 미쓰비시차에는 부담이다. 일본에서는 2002년 니혼 햄이 광우병 파동 때 정부 보상금을 더 타내기 위해 거짓말을 했다가 ‘저승사자의 입’까지 들어갔다 나온 적이 있다.멀쩡한 기업이 작은 거짓말로 인해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다는 교훈들이다.한국의 기업들도 새겨봐야 할 것 같다. taein@˝
  • 中공략 독자행보 가속

    중국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자동차시장을 두고 독일의 다임러크라이슬러와 현대차,일본의 미쓰비시차,중국의 베이징기차 간의 관계설정이 새삼 관심을 끈다.3일 독일에서 열릴 예정이던 다임러크라이슬러의 경영이사회가 10일 이후로 연기됐기 때문이다. ●다임러 경영이사회 10일 이후로 연기 최근 재신임이 결정된 다임러 슈렘프 회장은 한국을 아시아전략의 한 축에서 제외하고 일본·중국 중심으로 재편하려는 구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징기차와 크라이슬러의 중국 내 50대50 현지합작법인인 베이징지프를 통해 벤츠 승용차를 생산,중국시장에 핵심역량을 쏟아붓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상용차 부문은 지난 2002년 인수한 미쓰비시 상용차 법인인 푸조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이다. 다임러는 보유 중인 현대차 지분 전량(10.44%)을 매각,7000억원의 차익을 얻음으로써 현재의 자금난에 숨통을 트고 현대차와의 상용합작 추진을 무산시키겠다는 의도로 받아들여지고 있다.협조적이던 현대차와 중국시장에서 경쟁해야 하는 운명에 처하게 됐다.다임러는 지난 3월 현대차와 합작관계인 베이징기차와 벤츠 E클래스와 C클래스 생산합작을 강행하겠다고 발표했다.미쓰비시에 대해서는 증자 또는 대규모 자금 지원 등에 나설 계획을 세웠었다. ●현대차 여유,미쓰비시 전전긍긍 이런 다임러의 구상에 대한 공식발표가 늦춰지는 이유는 회사 내 이견 때문으로 보인다.후베르트 사장과 만프레드 겐츠 CFO 등 일부 경영진이 현대차와의 관계를 섣불리 청산하는 것은 아시아 공략에 있어 오히려 악수가 될 수 있다며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현대차 지분 매각에 대한 신중론도 제기되고 있다. 다임러가 내부 의견 조율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자 현대차도 독자행보를 서두르고 있다.현대차는 2일 화교인 설영흥 중국사업담당 고문을 부회장으로 선임했다.‘중국통’인 설 부회장을 통해 현재 연산 15만대인 중국사업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현대차는 총체적 위기에 처해 있는 다임러와의 공조 파기가 크게 손해될 것이 없다고 보고 있다.특히 다임러가 지분 전량을 내다팔게 되면 현대차는 잠재적인 경영권 위협요소도 해소하는 이득도 얻게 된다.현대차는 다임러 프로젝트를 주관해온 스티브 모건 부사장팀 7명이 사임했다고 3일 공시했다. 반면 일본의 미쓰비시자동차는 “다임러가 미쓰비시차의 지분 유지를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며 다임러 결정 지연에 대해 불안감을 피력하는 등 상반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종락기자 jrlee@˝
  • 日 외자제휴 자동차 ‘3사3색’

    |도쿄 이춘규특파원|일본 경기회복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자동차 대기업 5사(도요타,닛산,혼다,미쓰비시,마쓰다)가 26일 2003년도 생산·판매·수출 실적 등 결산 발표를 시작했다.이 가운데 외국자본과 제휴한 닛산,미쓰비시,마쓰다 등 3개 사의 명암이 엇갈려 주목된다. 27일 일본 언론들에 따르면 르노자동차와 제휴 중인 닛산은 지난해 사상 최대의 이익을 기록하며,3년 내에 한 해 400만대 생산을 돌파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우는 등 부활조짐이 확실히 나타나고 있다. 아울러 포드사와 제휴 중인 마쓰다도 연간 생산 대수에서는 106만대로 규모는 크지 않지만 유럽과 중국시장의 약진으로 포드그룹의 ‘우등생’으로 변신했다. 반면 다임러-크라이슬러와 제휴중인 미쓰비시 자동차는 다임러의 추가투자 포기,심지어는 다임러의 철수 검토설까지 나돌며 궁지에 몰려있다. 닛산은 작년 순이익이 전년 대비 2% 증가한 5037억엔(약 6조원)으로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이런 순이익 규모는 제조업체 중에서는 도요타에 이어 2위인 것으로 추정된다.매출액도 전년대비 9% 늘어난 7조 4292억엔이었다. 지난해 12년만에 생산대수 300만대를 회복한 닛산은 26일 내년 4월부터 3년간 신차 28개 차종을 새로 시장에 내놓는 등 공격적 경영으로 현재 5.3%인 세계시장 점유율을 3년 이내에 7.0%로 높이는 것 등을 내용으로 하는 새 경영계획 ‘닛산밸류 업’을 발표했다. 마쓰다는 지난해 국내 생산·판매는 3∼4%의 성장에 그쳤으나 해외 생산이 크게 증가(32.3%)한 덕분에 미국 포드자동차 그룹측에서는 “계열사가운데 우등생으로 변신했다.”는 찬사를 받는 한 해로 기록됐다. 이처럼 닛산과 마쓰다가 잘 나가고 있지만 미쓰비시는 일본 자동차 ‘빅 5’ 가운데 유일하게 전년도 자동차 판매대수가 감소했다.게다가 전날 다임러가 파견한 최고경영자(CEO)가 물러나는 등 뒤숭숭하다.지난주 다임러측의 신규투자 중단 발표 이후에 악재가 꼬리를 무는 형국이다. taein@˝
  • 전동차 국산화시대 개막

    전동차의 국산화 시대가 사실상 열렸다. 현대중공업과 로템은 순수 국산기술로 제작된 국내 최초의 전철인 광주도시철도가 28일 개통식을 갖고 운행에 들어감에 따라 전동차의 국산화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동차에는 현대중공업의 독자 기술로 개발된 추진제어장치(자동차 엔진에 해당)를 비롯해 전력 감시장치,전력 공급용 정류기 등이 장착됐다.지금까지는 일본 미쓰비시나 프랑스 알스톰 등 외국업체에 전량 의존했다. 로템도 열차의 두뇌와 눈,귀 역할을 하는 종합제어관리장치와 무인 운전이 가능한 신호보안장치 등을 순수 국산 기술로 개발했다. 또 국내 최초로 전동차 차체를 스테인리스 대신 알루미늄 합금 소재로 제작했다.알루미늄 전동차는 기존 스테인리스 차량보다 20% 가량 가벼워 에너지 절감 효과가 우수할 뿐 아니라 폐차시 재활용이 쉽다. 현대중공업측은 전동차의 전체 부품 가운데 전기소자와 베어링 등 5% 가량이 수입품이지만 채산성 문제로 수입한 만큼 기술적으로는 사실상 완전 국산화가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광주도시철도 제작 과정에서 전철 1편성당 10억원에 이르는 수입 대체효과가 발생했다. 향후 서울과 부산,대구,대전 등 노후 전동차 교체시에도 국산으로 대체할 수 있어 연간 100억원 규모의 외화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5년간 20억원을 투입해 국내 대도시 전동차에 적용되는 직류 1500V,1000㎾급 추진제어장치를 개발했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중국과 인도,타이완,싱가포르 등의 대형 철도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현대차 - 다임러 29일 ‘관계정리’

    현대차와 다임러크라이슬러간의 관계 정리가 임박했다.다임러는 오는 29일 경영감독위원회를 열어 현대차와의 관계 설정 문제 등 아시아 전략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현대차,득될까 실될까 현재로선 다임러의 파기 선언이 현대차에 미칠 파장은 그리 크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현대차가 엔진공장에 투입한 1500억원이,현대차의 외형이나 수익규모에 견줘 매우 미미하기 때문이다.현대차는 4조 8000억원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현대차는 상용차 엔진 공장과 관련해 다임러로부터 설계도를 넘겨받지 못하면 자체 개발에 나선다는 입장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볼보(독일)나 스카니아(스웨덴) 등 다른 해외 상용차메이저와 핵심부품기술에 대한 합작을 추진할 수도 있다는 입장이다. 현대차와 다임러는 지난 2000년 6월 ▲다임러의 현대차 지분 10%인수 ▲50대50(1500억원씩 총 3000억원)의 상용차 합작법인 설립 등의 전략적 협력관계를 맺어왔다. 그러나 지난해 9월부터 다임러의 지분 5% 추가 매입 가능성과 다임러-베이징기차간 합작 문제 등이 불거지면서 양사간 이상기류가 본격 형성되기 시작했다. 이후 다임러가 경영난에 빠져 보유중인 현대차 지분 전량(10.44%)을 내다파는 한편 현대차와의 상용차 합작도 무산시키는 쪽으로 가닥을 잡으면서 양사간에 균열이 생겼다. 현대차 관계자는 “다임러가 현대차 지분을 매각하는 쪽으로 상황이 변하면 경영권 안정에 문제가 될 수 있는 우려가 저절로 해소되는 수확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임러,자금난으로 휘청 다임러크라이슬러는 현 위르겐 슈렘프 회장의 주도로 지난 2001년 미쓰비시차 지분을 인수했다.초기인수 지분은 34%였고 지금은 37%에 달하고 있다. 다임러는 미쓰비시그룹,기관투자가들과 공동으로 미쓰비시차의 회생을 위해 7000억엔의 자금을 지원하고 이 중 4000억엔 안팎을 다임러가 부담한다는 계획을 세웠었다. 그러나 다임러의 자금력에 문제가 생겨 위기가 닥쳤다.다임러는 지금까지 미쓰비시차에 28억유로를 투입한데 이어 34억유로를 추가 투입키로 했지만 다임러의 장부상 현금등가물은 30억유로에 불과하다. 반면 미쓰비시차는 3월 결산에서 1050억엔에 달하는 막대한 적자가 예상되고 있어 다임러는 미쓰비시차는 물론 현대차와의 합작사업에도 손을 떼야 되는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종락기자 jrlee@˝
  • 현대차·다임러 ‘사실상 결별’

    다임러 크라이슬러가 현대차와의 제휴 중단을 선언,현대차-다임러간 ‘결별’이 확실시되고 있다. 특히 다임러가 상용차 합작을 무효화하고 현대차 지분 10.44% 전량을 외국인 기관투자자 등에게 처분할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예상된다.현대차는 사실상 독자생존을 모색하게 될 전망이다.조만간 양사는 중대 발표를 할 것으로 알려져 구체적 내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3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경제 주간지인 비즈니스 위크는 5월3일자판에서 다임러의 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게임은 끝났으며 현대차와의 전략적 제휴는 완전히 실패했다.”고 보도했다.이어 “곧 제휴 중단 발표가 나올 것”이라며 “제휴 당시 계획했던 소형차 공동개발과 트럭 합작사도 무산될 것”이라고 전했다. 경제지 한데스블라트 등 독일 언론들도 22일(현지시간) “다임러 경영진은 최고 의사 결정기구인 경영감독위원회에서 지지부진한 현대차와의 합작·제휴 과정과 향후 결별 방안 등에 관해 설명했다.”고 보도했다. 다임러측은 보유중인 현대차 지분 10.44%를 외국인 기관투자자 등에게 모두 장외 매각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현대차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한 게 없으며 외국 언론들의 보도만 난무할 뿐”이라면서 “그러나 다임러가 지분을 내놓더라도 현대차가 이를 사들일 계획은 없으며 주가하락을 위한 장치는 충분히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미 30%에 가까운 내부지분을 확보,경영권 방어에 자신이 있다는 것이다. 양사간 제휴가 결렬 위기에 봉착한 것은 일본 미쓰비시 자동차 지분 37%를 인수한 다임러가 최근 미쓰비시 경영난으로 추가 투자여력이 작아졌고,현대차로서도 최근 세계 자동차 시장내 입지가 급속도로 강화돼 다임러와의 합작이 그다지 절실하지 않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종락기자 jrlee@˝
  • [국제플러스] 다임러, 미쓰비시 자금지원 철회

    |도쿄 이춘규특파원|독일과 미국 합작 자동차메이커인 다임러크라이슬러가 경영 재건중인 일본 미쓰비시자동차에 대한 증자참여와 자금지원 계획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23일 일본 언론들이 전했다.미쓰비시자동차의 지분 37%를 보유한 최대주주 다임러는 22일 성명을 통해 미쓰비시에 대한 증자 인수 참여는 물론 향후 재무면에서의 신규 지원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다임러는 또 미쓰비시의 보유주식을 매각할 계획도 있음을 밝혔다.
  • 현대엘리베이터 “파트너 급구”

    ‘어떤 회사와 짝지을까.’ 외자 유치에 나선 현대엘리베이터가 어떤 회사와 제휴를 할지에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엘리베이터 업계에서 유일한 토종기업일 뿐 아니라 현대그룹의 지주회사 역할을 맡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9월 이후 올 3월까지 경영권 분쟁을 겪었던 현대엘리베이터는 경영권 안정과 투자확대 등을 위해 외국자본을 유치한다는 계획 아래 외국사들과 접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 관계자는 “외국기업과 자본제휴를 위해 다각적으로 접촉 중이며 대상은 동종업계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상반기를 넘길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G는 세계시장 점유율 21.7%로 1위인 미국의 오티스사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오티스LG(오티스 지분 80%)는 국내 시장의 40%를 점유하고 있다.또 동양엘리베이터도 독일의 티센과 제휴를 통해 25%의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다.이들 업체는 모두 외국사와 제휴를 통해 경쟁력을 키웠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유일한 순수 토종기업으로 국내 시장 25%를 점유해왔다.이런 상황에서 현대엘리베이터가 외자유치에 나서자 업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그동안 현대그룹의 분화와 경영권 분쟁 등으로 경쟁력 강화에는 신경쓸 겨를이 없었지만 경영권 분쟁이 마무리된 상태에서 외국사와 자본제휴를 한다면 강력한 경쟁업체로 등장할 전망이기 때문이다. 현대와 제휴할 가능성이 가장 큰 기업으로는 시장점유율 세계 3위권인 일본의 미쓰비시와 세계 6위권인 히타치 등이 거론되고 있다.세계 2위권인 쉰들러는 이미 국내업체 중앙엘리베이터와 제휴를 맺은 상태다. 현대엘리베이터의 자본제휴에는 걸림돌도 없지 않다.현대그룹의 지주회사라는 점이다.만약 외국계 기업에 지분을 너무 많이 떼어주면 그룹 전체의 소유구조가 흔들릴 수도 있다. 또 외국기업에 지분을 떼어줄 만큼 오너일가의 지분이 많지 않다는 점도 문제다.일부에서는 KCC가 매각하는 주식을 매집해 이 주식으로 외국사와 전략적 제휴를 맺거나 증자 등을 통해 제휴하는 등 다양한 방안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곤기자
  • [국제경제플러스]미쓰비시자동차 4500명 감원

    |도쿄 AFP 연합|과도한 부채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일본의 미쓰비시자동차가 구조조정 차원에서 전체 임직원의 약 10%인 4500명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20일 보도했다.신문은 미쓰비시자동차가 일본내 사업장에서 1000여명을 감원하고 나머지 3000여명은 미국과 유럽,호주 사업장에서 감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계획대로 4500명의 감원이 단행될 경우 이는 지난 2000년에 비해 45%가량 감축되는 것이다.˝
  • [부고]

    ●朴鐘光(보령제약 부사장)鐘烈(자영업)씨 모친상 14일 오후 5시2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17일 오전 7시 (02)3010-2239 ●朴鍾石(제일안전관리 사장)씨 상배 相俊(한국미쓰비시상사 직원)相珉(디지털수다 직원)씨 모친상 14일 오후 8시 서울 한남동 순천향병원,발인 17일 오전 8시 (02)792-2131 ●吳仁成(전 병무청 차장)씨 상배 榮敏(국방연구원 연구관)씨 모친상 林漢澈(삼성전자 과장)씨 빙모상 15일 0시 경기 안양시 한림대성심병원,발인 17일 오전 6시 (031)384-1248 ●朴仁秀(전 수원지검장)씨 부친상 李莊翼(전 신한제분 대표)徐丙郁(한국항공전문학교 교수)權容晩(고려아연 상무)鄭祥燮(약사)씨 빙부상 14일 오전 9시 서울아산병원,발인 16일 오전 8시 (02)3010-2295 ●金永俊(교육부 과학실업교육정책과장) 永澤(목원대 교수) 永哲(사업) 永水(초당대 교수) 永基(외무부) 棋正(건강관리보험공단)씨 모친상 15일 오후 4시8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발인 17일 오전 6시30분 (02)3010-2291 ●金大浩(인하대 언론정보학과 교수)尙浩(학원 강사)明浩(회사원)씨 모친상 15일 낮 12시16분 서울아산병원,발인 17일 오전 8시 (02)3010-2294 ●權鼎九(기아차 차장) 龍九(건국산업 부장)씨 부친상 朴相鉉(원광대 건축학부교수)씨 빙부상 15일 오후 6시 서울아산병원,발인 17일 오전 6시 (02)3010-2293˝
  • [부고]

    ●朴鐘光(보령제약 부사장)鐘烈(자영업)씨 모친상 14일 오후 5시2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17일 오전 7시 (02)3010-2239 ●朴鍾石(제일안전관리 사장)씨 상배 相俊(한국미쓰비시상사 직원)相珉(디지털수다 직원)씨 모친상 14일 오후 8시 서울 한남동 순천향병원,발인 17일 오전 8시 (02)792-2131 ●吳仁成(전 병무청 차장)씨 상배 榮敏(국방연구원 연구관)씨 모친상 林漢澈(삼성전자 과장)씨 빙모상 15일 0시 경기 안양시 한림대성심병원,발인 17일 오전 6시 (031)384-1248 ●朴仁秀(전 수원지검장)씨 부친상 李莊翼(전 신한제분 대표)徐丙郁(한국항공전문학교 교수)權容晩(고려아연 상무)鄭祥燮(약사)씨 빙부상 14일 오전 9시 서울아산병원,발인 16일 오전 8시 (02)3010-2295 ●金永俊(교육부 과학실업교육정책과장) 永澤(목원대 교수) 永哲(사업) 永水(초당대 교수) 永基(외무부) 棋正(건강관리보험공단)씨 모친상 15일 오후 4시8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발인 17일 오전 6시30분 (02)3010-2291 ●金大浩(인하대 언론정보학과 교수)尙浩(학원 강사)明浩(회사원)씨 모친상 15일 낮 12시16분 서울아산병원,발인 17일 오전 8시 (02)3010-2294 ●權鼎九(기아차 차장) 龍九(건국산업 부장)씨 부친상 朴相鉉(원광대 건축학부교수)씨 빙부상 15일 오후 6시 서울아산병원,발인 17일 오전 6시 (02)3010-2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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