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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청소년 조리 경연 참가자 모집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청소년 조리 경연 참가자 모집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가 청소년 대상 요리 경연대회인 ‘남도미래셰프-청소년 조리경연’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 남도미래셰프-청소년 조리경연은 오는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목포 일원에서 열리는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에서 ‘청춘의 열정, 남도의 맛을 담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남도의 식재료를 활용하고 조리법을 접목해 창의적 요리를 뽐내며 남도 식문화의 가치를 동시에 조명하는 자리이자 조리 분야에 꿈을 가진 고등학생이 마음껏 실력을 펼칠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접수 기간은 9월 15일까지이며 전남도, 광주광역시 소재 고등학교 재학생은 개인이나 2인 1팀으로 지원할 수 있다. 예선에선 서류 심사를 통해 15팀 내외를 선발하고, 본선은 오는 10월 15일 박람회장 미식 이벤트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본선 심사는 창의성과 조리 기술 숙련도, 지역 식재료 표현력, 맛의 조화 등을 기준으로 이뤄지며 우수 5팀에는 시상금과 함께 전남도 교육감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홍양현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사무국장은 “남도의 식재료로 청소년이 펼치는 이번 조리 경연은 남도 미식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꿈을 실현하는 특별한 경험이자 성장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미래 셰프들의 적극적인 도전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박람회 공식 누리집(www.expo-namdonice.com) 커뮤니티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오마카세와 이모카세, 한 끼 식사가 건네는 따뜻한 위로

    오마카세와 이모카세, 한 끼 식사가 건네는 따뜻한 위로

    영화 ‘심야식당’은 도쿄 뒷골목의 작은 식당을 배경으로, 사람들이 음식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위로를 얻는 따뜻한 이야기다. 잔잔하면서도 깊은 울림을 주는 이 영화는 한 끼 식사가 단순한 배 채우기를 넘어 삶의 고단함을 어루만지는 소중한 행위임을 보여준다. 영화를 보고 나면 문득 떠오르는 추억 속 가게들이 있다. 서울 신촌의 한 치킨집처럼 단순히 닭튀김을 파는 곳이 아니라 고생한 자신을 위로하고 마음을 털어놓으며 깊은 이야기를 나누던 공간들 말이다. 그곳은 한 끼 식사를 통해 정서적 유대감을 쌓고 위안을 얻던 특별한 장소였다.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오마카세’최근 몇 년간 우리나라를 휩쓴 오마카세 열풍은 이제 유행을 넘어 하나의 외식 문화로 자리 잡았다. ‘맡기다’라는 뜻의 일본어에서 유래한 오마카세는 손님이 아닌 요리사가 그날의 재료와 요리를 결정해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손님은 요리사와 소통하며 특별하고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하게 된다. 이러한 오마카세의 인기는 소비 문화의 변화와 깊은 관련이 있다. 길어진 저성장 시대 속에서 사람들은 ‘소확행’처럼 일상 속 작고 확실한 행복을 추구하게 되었다. 자신을 위한 특별한 한 끼에 기꺼이 지갑을 열게 된 것이다. 오마카세는 단순히 맛있는 식사를 넘어, 소셜미디어(SNS)에 공유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과 콘텐츠로 기능해 소비자의 만족도를 더욱 높인다. 스시의 역사와 함께 발전한 오마카세 오마카세의 유래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스시’의 역사를 빼놓을 수 없다. 우리나라에서 초밥과 스시를 같은 의미로 쓰지만 사실 초밥은 손으로 밥을 쥐고 그 위에 생선이나 해산물을 올리는 ‘니기리즈시’를 의미하는 표현이다. 니기리즈시가 등장하기 전에는 생선을 소금과 쌀밥으로 숙성시켜 먹는 ‘나레즈시’가 있었고, 이후 식초를 활용한 ‘하야즈시’를 거쳐 오늘날의 형태로 발전했다. 19세기 일본에서 경제가 성장하자 빠르고 간편한 음식이 인기를 얻으면서 하나야 요헤이가 신선한 재료로 즉석에서 만드는 니기리즈시를 창안했다. 이는 스시를 ‘보존음식’에서 ‘즉석음식’으로 바꾸는 혁신을 가져왔고, 스시를 고급 요리의 반열에 올려놓는 계기가 되었다. 20세기에는 후지모토 시게조가 그날 가장 좋은 재료로 손님에게 맞춤형 스시를 제공하는 ‘오마카세’를 선보였다. 이는 단순한 메뉴 주문 방식을 넘어 요리사와 손님이 교감하고 소통하는 새로운 문화를 만들었고, 수많은 미식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하나야 요헤이가 새로운 스시를 창조했다면, 후지모토 시게조는 스시를 즐기는 문화를 바꾸었다. 한 끼 식사가 주는 인간적 유대감 1990년대 유행하던 ‘욕쟁이 할머니 식당’이 떠오른다. 손님에게 험한 말을 해도 사람들이 굳이 그곳을 찾았던 이유는 겉은 투박해도 속은 따뜻한 할머니의 정이 그리워서였다. 오마카세의 인기도 이와 다르지 않다. 메뉴판에 없어도 그날 가장 좋은 재료로 만들어주는 한 끼 식사는 어린 시절 할머니나 엄마가 해주시던 따뜻한 밥상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다. 최근 오마카세와 노포가 결합된 ‘이모카세’가 유행하는 현상은 이러한 정성 담긴 한 끼 식사에 대한 갈증을 잘 보여준다. 욕쟁이 할머니 식당과 노포, 오마카세, 이모카세는 모두 ‘심야식당’처럼 소외감에 지쳐가는 현대인들에게 인간적 온기를 느끼게 해주는 공간이다. 어쩌면 가족과 함께 식사할 시간조차 없는 현대인들이 그곳에서 찾는 것은, 단순히 좋은 재료로 만든 요리가 아니라 따뜻한 위로와 깊은 공감일지도 모른다.
  • 오마카세와 이모카세, 한 끼 식사가 건네는 따뜻한 위로 [한ZOOM]

    오마카세와 이모카세, 한 끼 식사가 건네는 따뜻한 위로 [한ZOOM]

    영화 ‘심야식당’은 도쿄 뒷골목의 작은 식당을 배경으로, 사람들이 음식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위로를 얻는 따뜻한 이야기다. 잔잔하면서도 깊은 울림을 주는 이 영화는 한 끼 식사가 단순한 배 채우기를 넘어 삶의 고단함을 어루만지는 소중한 행위임을 보여준다. 영화를 보고 나면 문득 떠오르는 추억 속 가게들이 있다. 서울 신촌의 한 치킨집처럼 단순히 닭튀김을 파는 곳이 아니라 고생한 자신을 위로하고 마음을 털어놓으며 깊은 이야기를 나누던 공간들 말이다. 그곳은 한 끼 식사를 통해 정서적 유대감을 쌓고 위안을 얻던 특별한 장소였다.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오마카세’최근 몇 년간 우리나라를 휩쓴 오마카세 열풍은 이제 유행을 넘어 하나의 외식 문화로 자리 잡았다. ‘맡기다’라는 뜻의 일본어에서 유래한 오마카세는 손님이 아닌 요리사가 그날의 재료와 요리를 결정해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손님은 요리사와 소통하며 특별하고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하게 된다. 이러한 오마카세의 인기는 소비 문화의 변화와 깊은 관련이 있다. 길어진 저성장 시대 속에서 사람들은 ‘소확행’처럼 일상 속 작고 확실한 행복을 추구하게 되었다. 자신을 위한 특별한 한 끼에 기꺼이 지갑을 열게 된 것이다. 오마카세는 단순히 맛있는 식사를 넘어, 소셜미디어(SNS)에 공유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과 콘텐츠로 기능해 소비자의 만족도를 더욱 높인다. 스시의 역사와 함께 발전한 오마카세 오마카세의 유래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스시’의 역사를 빼놓을 수 없다. 우리나라에서 초밥과 스시를 같은 의미로 쓰지만 사실 초밥은 손으로 밥을 쥐고 그 위에 생선이나 해산물을 올리는 ‘니기리즈시’를 의미하는 표현이다. 니기리즈시가 등장하기 전에는 생선을 소금과 쌀밥으로 숙성시켜 먹는 ‘나레즈시’가 있었고, 이후 식초를 활용한 ‘하야즈시’를 거쳐 오늘날의 형태로 발전했다. 19세기 일본에서 경제가 성장하자 빠르고 간편한 음식이 인기를 얻으면서 하나야 요헤이가 신선한 재료로 즉석에서 만드는 니기리즈시를 창안했다. 이는 스시를 ‘보존음식’에서 ‘즉석음식’으로 바꾸는 혁신을 가져왔고, 스시를 고급 요리의 반열에 올려놓는 계기가 되었다. 20세기에는 후지모토 시게조가 그날 가장 좋은 재료로 손님에게 맞춤형 스시를 제공하는 ‘오마카세’를 선보였다. 이는 단순한 메뉴 주문 방식을 넘어 요리사와 손님이 교감하고 소통하는 새로운 문화를 만들었고, 수많은 미식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하나야 요헤이가 새로운 스시를 창조했다면, 후지모토 시게조는 스시를 즐기는 문화를 바꾸었다. 한 끼 식사가 주는 인간적 유대감 1990년대 유행하던 ‘욕쟁이 할머니 식당’이 떠오른다. 손님에게 험한 말을 해도 사람들이 굳이 그곳을 찾았던 이유는 겉은 투박해도 속은 따뜻한 할머니의 정이 그리워서였다. 오마카세의 인기도 이와 다르지 않다. 메뉴판에 없어도 그날 가장 좋은 재료로 만들어주는 한 끼 식사는 어린 시절 할머니나 엄마가 해주시던 따뜻한 밥상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다. 최근 오마카세와 노포가 결합된 ‘이모카세’가 유행하는 현상은 이러한 정성 담긴 한 끼 식사에 대한 갈증을 잘 보여준다. 욕쟁이 할머니 식당과 노포, 오마카세, 이모카세는 모두 ‘심야식당’처럼 소외감에 지쳐가는 현대인들에게 인간적 온기를 느끼게 해주는 공간이다. 어쩌면 가족과 함께 식사할 시간조차 없는 현대인들이 그곳에서 찾는 것은, 단순히 좋은 재료로 만든 요리가 아니라 따뜻한 위로와 깊은 공감일지도 모른다.
  • 테일러 스위프트가 팟캐스트에서 컴백 발표하면 벌어지는 일

    테일러 스위프트가 팟캐스트에서 컴백 발표하면 벌어지는 일

    세계적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미국 인기 팟캐스트 ‘뉴 하이츠’(New Heights)에 출연해 새로운 앨범 발매 소식을 알리며 유튜브 팟캐스트 기록을 새로 썼다. 13일(현지시간) 공개된 이 에피소드는 남자친구인 미식축구선수 트래비스 켈시와 그의 형 제이슨 켈시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이 방송을 보기 위해 스위프트의 등장에 전 세계 팬들이 몰렸다. 유튜브 공식 계정은 테일러가 출연한 이 에피소드가 동시 시청자 수 130만 명을 넘어섰으며 2023년 전용 팟캐스트 서비스 개설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평균 시청자 수만 118만 명에 달했고, 공개 이틀 만에 누적 조회수 1500만 회를 넘겼다고 전했다. 이는 14만 명가량이었던 뉴 하이츠 시청 기록을 크게 웃돈 수치로, 많은 이들이 테일러가 출연한 방송을 보기 위해 접속이 몰리며 스트리밍이 일시적으로 중단되기도 했다.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 서비스 스포티파이에서도 이번 방송은 하루 만에 ‘올해 최고 성과 팟캐스트 중 하나’로 집계됐다. 특히 여성 청취자 비중이 600% 이상 늘어나며 테일러의 탄탄한 팬덤 영향력을 다시금 입증했다. 스위프트는 방송에서 오는 10월 3일 발매 예정인 정규 12집 ‘더 라이프 오브 어 쇼걸’(The Life of a Showgirl) 실물 앨범을 최초 공개했다. 이 앨범은 2023년부터 21개월 동안 열린 ‘에라스 투어’(Eras Tour) 중 작업한 앨범으로, 전설적인 프로듀서 맥스 마틴과 셸백이 함께 전곡을 공동 제작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스위프트의 대표적인 히트곡 ‘22’, ‘셰이크 잇 오프’(Shake It Off), ‘블랭크 스페이스’(Blank Space) 등을 함께 만든 바 있다. 스위프트는 8년여 만에 다시 만난 이들과 “번개를 병에 가둔 것 같은 창작의 순간을 경험했다”고 설명했다. 앨범은 총 12곡으로 구성돼 있으며, 팝스타 사브리나 카펜터가 참여한 타이틀곡 ‘The Life of a Showgirl’ 등이 수록됐다. 스위프트는 이번 앨범을 “무대 밖 나의 삶을 담은 작품”이며 “가장 전염성 있고 중독적인 멜로디와 선명한 가사를 담아냈다”고 말했다. 스위프트는 이 앨범의 콘셉트는 ‘무대 뒤의 삶’이라고 전했다. “이 앨범은 공연장에서가 아니라 그 뒤에서 일어난 일들을 담았다. 에라스 투어 기간의 내 내면을 솔직하게 담은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앨범 재킷은 물에 잠긴 스위프트의 모습을 담은 사진으로, “투어가 끝난 하루를 욕조에서 마무리하는 나의 루틴을 표현했다”고 의미를 밝혔다. 한편 미국프로풋볼(NFL) 스타 트래비스 켈시와 테일러 스위프트는 2023년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두 사람이 공개 연애를 시작하며 스위프트가 꾸준히 NFL 경기에 모습을 드러내며 트래비스 캘시를 응원하는 모습이 포착되는 등 관심을 모았다.
  • 팟캐스트 130만 명 동시 접속…테일러 스위프트, 12집 발매 전부터 신기록

    팟캐스트 130만 명 동시 접속…테일러 스위프트, 12집 발매 전부터 신기록

    세계적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미국 인기 팟캐스트 ‘뉴 하이츠’(New Heights)에 출연해 새로운 앨범 발매 소식을 알리며 유튜브 팟캐스트 기록을 새로 썼다. 13일(현지시간) 공개된 이 에피소드는 남자친구인 미식축구선수 트래비스 켈시와 그의 형 제이슨 켈시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이 방송을 보기 위해 스위프트의 등장에 전 세계 팬들이 몰렸다. 유튜브 공식 계정은 테일러가 출연한 이 에피소드가 동시 시청자 수 130만 명을 넘어섰으며 2023년 전용 팟캐스트 서비스 개설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평균 시청자 수만 118만 명에 달했고, 공개 이틀 만에 누적 조회수 1500만 회를 넘겼다고 전했다. 이는 14만 명가량이었던 뉴 하이츠 시청 기록을 크게 웃돈 수치로, 많은 이들이 테일러가 출연한 방송을 보기 위해 접속이 몰리며 스트리밍이 일시적으로 중단되기도 했다.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 서비스 스포티파이에서도 이번 방송은 하루 만에 ‘올해 최고 성과 팟캐스트 중 하나’로 집계됐다. 특히 여성 청취자 비중이 600% 이상 늘어나며 테일러의 탄탄한 팬덤 영향력을 다시금 입증했다. 스위프트는 방송에서 오는 10월 3일 발매 예정인 정규 12집 ‘더 라이프 오브 어 쇼걸’(The Life of a Showgirl) 실물 앨범을 최초 공개했다. 이 앨범은 2023년부터 21개월 동안 열린 ‘에라스 투어’(Eras Tour) 중 작업한 앨범으로, 전설적인 프로듀서 맥스 마틴과 셸백이 함께 전곡을 공동 제작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스위프트의 대표적인 히트곡 ‘22’, ‘셰이크 잇 오프’(Shake It Off), ‘블랭크 스페이스’(Blank Space) 등을 함께 만든 바 있다. 스위프트는 8년여 만에 다시 만난 이들과 “번개를 병에 가둔 것 같은 창작의 순간을 경험했다”고 설명했다. 앨범은 총 12곡으로 구성돼 있으며, 팝스타 사브리나 카펜터가 참여한 타이틀곡 ‘The Life of a Showgirl’ 등이 수록됐다. 스위프트는 이번 앨범을 “무대 밖 나의 삶을 담은 작품”이며 “가장 전염성 있고 중독적인 멜로디와 선명한 가사를 담아냈다”고 말했다. 스위프트는 이 앨범의 콘셉트는 ‘무대 뒤의 삶’이라고 전했다. “이 앨범은 공연장에서가 아니라 그 뒤에서 일어난 일들을 담았다. 에라스 투어 기간의 내 내면을 솔직하게 담은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앨범 재킷은 물에 잠긴 스위프트의 모습을 담은 사진으로, “투어가 끝난 하루를 욕조에서 마무리하는 나의 루틴을 표현했다”고 의미를 밝혔다. 한편 미국프로풋볼(NFL) 스타 트래비스 켈시와 테일러 스위프트는 2023년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두 사람이 공개 연애를 시작하며 스위프트가 꾸준히 NFL 경기에 모습을 드러내며 트래비스 캘시를 응원하는 모습이 포착되는 등 관심을 모았다.
  • ‘이게 기내식 실화야’......하늘 위의 ‘맛집’ 대한항공, 파인 다이닝 선보인다

    ‘이게 기내식 실화야’......하늘 위의 ‘맛집’ 대한항공, 파인 다이닝 선보인다

    대한항공이 인스타 등 SNS의 맛집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퍼스트와 프레스티지석 등에 제공되는 기내식을 국내 유명 셰프들과 협업으로 맛과 멋을 동시에 잡았기 때문이다. 대한항공은 국내 유명 셰프들과 협업으로 만든 신규 기내식이 인기라고 8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국내 파인 다이닝 성지로 불리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셰프와 협업해 독창적이면서도 한국을 잘 나타낼 수 있는 요리들을 선보였다. 2년여 간의 개발 과정을 거쳐 전통과 현대의 조화가 어우러진 기내식을 하늘에서 만나볼 수 있게 했다. 기내식 서비스에 포함되는 테이블웨어 또한 프리미엄 브랜드로 선정해 고객들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을 전망이다. 대한항공은 한국을 대표하는 통합 항공사 출범에 앞서 일반석부터 상위 클래스까지 한식 메뉴를 보강하고 고객들의 선택지를 넓혔다. 특히 대한항공 기내식 대표 메뉴라고 할 수 있는 비빔밥 종류를 다양화함으로써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승객들도 한국의 식문화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새로운 식재료와 한식의 다양화로 K-푸드 알리기에 나서대한항공은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항공사(To be the world’s most loved airline)’라는 새로운 기업 비전에 맞춰 기내식 고급화에 힘썼다. 기내식과 기내 기물을 대폭 리뉴얼하며 고객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고 사랑받는 기업이라는 명성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기내식은 ‘항공 여행의 꽃’이라 불릴만큼 여행의 시작과 끝에 특별한 기억을 남긴다. 대한항공도 이 점을 염두에 두고 승객들이 고급 기내식의 전체적인 과정과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데 집중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국적 항공사답게 고전적인 레시피에 뿌리를 두면서도, 음식이 빛날 수 있는 깔끔하고 우아한 프레젠테이션을 연구·개발해 승객들에게 선보였다. 그동안 클래식한 방식으로 서비스했던 것들을 과감하게 변화시켰다. 우선 상위 클래스는 샐러드와 수프, 주요리, 후식으로 이어지던 정통 프렌치 코스를 탈피했다. 최근 연령대를 불문하고 인기를 얻고 있는 파인 다이닝을 기내에 도입하기로 했다. 지상에서의 미식 경험을 하늘에서도 누릴 수 있게 한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파인 다이닝 운영 경험이 풍부한 서울 용산구 한남동 ‘Cesta’ 오너 셰프인 김세경 셰프에게 협업을 제안했다. 일등석 기내식은 코스의 처음과 끝을 강조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우선 영화 예고편에 해당하는 ‘어뮤즈 부쉬(Amuse-Bouche·입을 즐겁게 하는 음식이라는 뜻의 프랑스어)’를 기내식에 도입했다. 전체 코스를 제공하기에 앞서 승객을 환영하는 역할을 하며, 한 두입 크기의 정교한 요리에 셰프의 창의성을 담았다. 대한항공은 크랩 앤 레몬 바이트(Crab & Lemon Bite), 새우살을 곁들인 완두콩 퓨레(Pea Mousseline with Shrimp Salad), 전복을 곁들인 달걀 커스터드(Egg Custard with Abalone) 등 계절별로 다양한 구성의 어뮤즈 부쉬를 제공하고, 디쉬 중앙에는 캐비어를 배치해 고급스러운 첫 인상을 줬다. 주요리에도 안심스테이크와 생선 등 전통적인 메뉴 외에 새로운 재료를 시도했다. 기내식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양갈비와 송아지 안심, 오리가슴살을 메인 메뉴로 올렸다. 조리법도 다양화했다. 종이호일에 은대구와 야채를 넣어 증기로 가열하는 빠삐요트(En Papillote)를 선보였다. 기내식을 기획한 김세경 셰프는 “많은 분들이 고급요리를 즐기게 되고 미식가(gourmet)화 되어 이런 음식들을 하늘에서도 즐길 수 있게끔 준비했다”며 “여행지에서 먹는 음식처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옵션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식사를 마무리하는 단계에서는 눈이 즐거운 디저트로 또 한번의 감동을 선사하고자 했다. 한 입 크기의 쿠키나 케이크를 뜻하는 쁘티푸르(Petit Four)다. 정교한 비주얼과 섬세한 맛을 담아 식사 마지막까지 특별한 기억을 남길 수 있게 했다. 커피와 차를 곁들여 훌륭한 기내식 코스의 마무리를 장식한다. 인천 출발편에는 한 편의 예술작품 같은 컴포즈드 디저트(Composed Dessert)를 제공한다. 대한항공이 고객들에게 선사하고자 했던 ‘첫 인상과 마무리의 감동(first impression and final touch)’을 모두 구현했다. 파인 다이닝의 핵심은 ‘손님과의 교감’인 만큼 대한항공은 기내에서 승무원과 승객이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요소를 추가했다. 이번 리뉴얼을 계기로 일등석 치즈·과일과 요거트·시리얼 제공 단계에 카트 서비스를 도입했다. 카트 위에 올려진 다양한 치즈와 가니쉬를 승객이 직접 보고 고름으로써 미식의 즐거움을 배가시킬 수 있다. 모던하고 트렌디한 한식을 개발한 점도 눈에 띈다. 문어영양밥, 차돌박이비빔밥, 전복덮밥, 신선로 등 한식을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주요리들이다. 이른바 ‘K-푸드’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게 된 추세를 반영했다. 일반석은 대한항공의 대표 기내식인 비빔밥 종류를 늘리고, 한식과 양식 메뉴를 다양화해 승객들이 보다 많은 선택지를 누릴 수 있게 했다. 대한항공은 1997년 항공업계 최초로 일반석 기내식에 비빔밥을 도입해 대중화에 성공했고, 이듬해 IFCA(국제항공케이터링협회)로부터 ‘머큐리상’을 받았다. ‘머큐리상’은 기내 서비스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권위있는 상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리뉴얼에서 나물, 소고기와 함께 서비스됐던 기존 비빔밥을 연어비빔밥 등으로 변주했다. 낙지제육덮밥 등 새로운 한식과 두부팟타이, 매운 가지볶음, 로제 파스타 등 최신 트렌드에 맞춘 메뉴도 선보인다. 대한항공은 기내식 모든 메뉴를 제철 음식 위주로 구성해 승객들이 사계절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예를 들어 프레스티지석에서는 여름철에 열무비빔밥을, 가을철에 버섯덮밥을 특선 메뉴로 제공한다. 또한 인천 출발편은 국내산 재료를 우선 사용한다는 방침을 유지했다. 상위 클래스 한식에 제공되는 밥은 우리나라 벼를 전통적인 교배 육종 방법으로 개발한 ‘백세미’를 사용하는데, 구수한 향과 쫄깃한 식감으로 맛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상위 클래스에 김치를 제공하게 된 점도 큰 변화다. 취항지에서 인천으로 돌아오는 항공편의 경우에는 해당 국가에서 기내식 재료를 수급해야 한다. 이 점을 고려해 각 나라에서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을 위주로 메뉴와 조리법을 개발했다. 재료가 없는 경우에 대비한 대체 레시피까지 마련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마쳤다. 항공기 내부라는 특수 환경에서 제공되는 요리인만큼 메뉴와 서비스 방법 개발에도 수많은 요소들을 반영해야 했다. 우선 셰프가 직접 요리하는 지상의 레스토랑과 달리 승무원들이 좁은 공간에서 한정된 조리 도구로 음식을 완성해야 한다. 대한항공은 이 같은 환경에서도 최대한 지상에서 먹는 것과 같은 퀄리티의 요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연구를 거듭했다. 원활한 서비스 진행을 위해 객실승무원을 대상으로 신메뉴 실습 교육과 인천공항 현장 교육도 진행했다. 지상보다 낮은 기압과 습도가 미각에 미치는 영향이 생각보다 크다는 점도 고려 대상이었다. 대한항공은 테스트 비행을 통해 기내식이 실제 서비스되는 경우를 수차례 시뮬레이션하며 맛과 품질을 보완했다. 이 과정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을 비롯한 대한항공 경영진이 직접 참여해 신규 메뉴 개발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보탰다. 맛난 음식뿐 아니라 식기 등도 최고급으로대한항공은 최고급 기내식을 담을 식기와 승객들이 사용할 커트러리(Cutlery)도 엄선했다. 단순히 유명한 브랜드가 아닌, 해당 업계에서 깊은 역사를 지닌 최정상급 회사들과 협업했다. 대한항공 고객들이 손끝에서부터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디테일 하나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일등석 식기는 프랑스의 베르나르도(Bernardaud) 브랜드를 선정했다. 베르나르도는 1863년 ‘도자기의 도시’로 불리는 프랑스 리모주(Limoges)에서 시작된 유서 깊은 브랜드다. 이곳의 고령토(kaolin)는 그 산지를 루이 15세가 왕실 소유물로 지정할만큼 품질이 뛰어나다. 세계적인 미식 평가지 미쉐린 가이드(Michelin Guide)의 2~3스타 레스토랑에서도 베르나르도 제품을 사용한다. 베르나르도는 이번에 대한항공과 협업하며 일등석에 제공될 식기를 새로 개발했다. 한국의 ‘건괘(乾卦)’를 모티프 삼아 모던하면서도 혁신적인 디자인을 고안, 은은한 도자기 위에서 아름다운 한식과 요리가 돋보이도록 했다. 커트러리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실버웨어 브랜드 크리스토플(Christofle)과 손을 잡았다. 루이 16세 시대의 장식에서 영감을 얻은 크리스토플의 대표작 페흘르 컬렉션(Perles collection)을 기내로 들여와 우아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페흘르 컬렉션 커트러리에 특정 회사 로고를 새기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와인잔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리델(Riedel) 제품에 대한항공의 새로운 태극문양을 새겼다. 프레스티지석 식기는 럭셔리 이탈리아의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아르마니/까사(Armani Casa)와 협업했다. 소재와 내구성, 크기 등 다양한 요소를 모두 고려해 제작했다. 볼 그릇의 둥근 형태와 직사각형 접시의 조화가 눈을 사로잡는 것이 특징이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아시아나항공과 통합으로 대한항공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국적 항공사이자 글로벌 항공사로서 또 한번의 도약을 앞둔 시점”이라며 “이번 기내식과 기내 기물 업그레이드는 서비스 품질 강화에 전사적인 정성과 노력을 기울인 결과물”이라고 설명했다.
  • 대전 ‘빵지 순례’ 첫선…0시 축제 기간 매일 운행

    대전 ‘빵지 순례’ 첫선…0시 축제 기간 매일 운행

    ‘빵의 도시’ 대전에서 8월 ‘빵지 순례’ 여행이 첫선을 보인다. 7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역의 제과점을 순회하는 미식과 도시 탐방을 연계한 ‘빵시투어’를 8월 한 달간 운영한다. 대전 시티투어를 시기별로 특화한 상품으로, 이달은 지역의 대표 빵집을 만나게 된다. 투어는 매주 토요일에 진행하는 ‘토요일형’과 대전 0시 축제 기간(8~16일) 매일 운행하는 ‘축제형’이 있다. 토요일형은 오전 10시 대전 트래블라운지에서 출발하고, 축제형은 오후 1시 대전역 동광장에서 시작해 0시 축제와 연계한다. 참가자들은 대전의 5개 구를 순회하며 지역 대표 빵집을 방문하고 미술관 등 관광지에서 다양한 체험 활동을 갖는다. 시는 0시 축제 기간 투어 참가자를 위한 부스를 설치해 꿈돌이 라면 등 지역 특산물 시식 및 시음 행사와 굿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빵시투어 예약은 대전 시티투어 홈페이지(www.daejeoncitytour.co.kr)에서 가능하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빵시투어는 MZ 세대뿐 아니라 가족, 관광객 모두에게 매력적인 프로그램”이라며 “올해 여름 대전에서 빵과 문화를 즐기고 0시 축제의 열기를 만끽하는 ‘축캉스’(축제+바캉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치킨 먹는데 돈 준다?…난리 난 ‘일당 100만원’ 꿀알바 정체

    치킨 먹는데 돈 준다?…난리 난 ‘일당 100만원’ 꿀알바 정체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앞서 세 차례에 걸쳐 진행한 여름 이색 아르바이트가 화제가 되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3일 마감된 ‘치킨 뼈 발라버릴 발골 전문가’에는 2명 선정에 1만 7000명이 지원했다. 당첨자는 오는 6일 발표하는데, 공고 누적 조회 수는 46만여회에 이를 정도로 화제를 모았다. 해당 이벤트는 알바몬이 진행 중인 ‘2025 여름 알바 페스타(여알페)’의 하나로, 치킨 전문 브랜드 푸라닭과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치킨 뼈 바를 알바몬’과 ‘치킨 뼈 발라버릴 발골 전문가’로 선정된 각 1인에게는 일급 100만원과 푸라닭 신제품 교환권 등을 제공한다. 다만 이는 실제 근무하는 것이 아닌 가상 체험 공고다. 채용 우대사항으로는 ▲스스로 ‘치킨 맛잘알’이라 자부하는 사람 ▲퇴근 후 치맥을 즐기는 사람 ▲‘넌 참 알뜰하게 먹는다’라는 말을 자주 듣는 사람 ▲치킨 잘 발라 먹는 사람이 이상형인 사람 등이 제시됐다. 앞서 지난 6월 진행한 ‘수박씨 바를 알바몬’, ‘씨 바른 수박 미식 연구원’ 공고에는 3명 선정에 약 6만 1000명 정도가 지원해 누적 조회 수만 30만 5000여회에 달했다. 이는 이디야커피와 함께 한 프로모션으로, 실제 채용이 아닌 ‘수박주스’ 키워드를 활용한 가상의 체험 이벤트다. 참여자는 이색 알바 체험 후기를 소셜미디어(SNS)에 올리는 임무를 수행하고 일급 100만원 등의 보상을 받았다. 또한 지난달 롯데하이마트와 함께 20·30세대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 쉰내 자랑’ 이색 알바 이벤트에는 약 1만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쉰내 잡을 뽀송 크루 알바몬’과 ‘쉰내 잡을 뽀송 연구원’을 모집했으며, 롯데하이마트 자체 1인 가전 브랜드 ‘PLUX(플럭스)’ 미니 건조기 제품을 체험하는 내용이다. 선정된 2인에게는 플럭스 미니 건조기에 현금 100만원을 제공했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이색 공고 이벤트에는 8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몰리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며 “여름방학, 휴가철 등 알바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와 맞물려 MZ세대의 높은 관심이 반영된 결과”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알바생과 구직자 모두에게 즐겁고 유익한 경험이 될 수 있는 이벤트를 지속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색다른 ‘라면 요리’로 세계인 입맛 홀렸다

    색다른 ‘라면 요리’로 세계인 입맛 홀렸다

    美·日 협업 신메뉴 라면 인기 농심이 미국 뉴욕에서 색다른 ‘라면 요리’로 현지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한식당과의 협업을 통해 라면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K라면의 저변을 확장 중이다. 농심은 지난 4월 뉴욕 내 유명 한식당 네 곳과 함께 ‘서울 인 더 시티’(Seoul in the City) 행사를 열고, 대표 라면과 스낵을 활용한 신메뉴를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뉴욕 현지 셰프와의 협업을 통해 기존 라면을 고급 요리로 재해석한 시도로, 현지 고객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뉴욕 인기 한식당 ‘호족반’(Hojokban)에서 선보인 ‘신라면 툼바 아란치니’는 독창적인 조리법과 매운맛의 조화로 큰 인기를 끌며, 미국 서부 LA 지점에서 정식 메뉴로 채택하기도 했다. 농심의 글로벌 행보는 일본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월 일본 외식 브랜드 ‘태양의 토마토 라멘’과 협업해 신라면을 활용한 ‘해물 툼바 토마토 라면’을 출시했다. 해당 메뉴는 신라면에 오징어, 새우, 조개 등 해산물과 토마토, 크림을 더해 현지인의 입맛에 맞춘 라면으로, 도쿄, 오사카, 가나가와 등 일본 주요 도시 전 지점에서 약 두 달간 판매됐다. 농심 관계자는 “뉴욕과 도쿄를 중심으로 다양한 로컬 브랜드와 협업하며 현지 맞춤형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차별화한 미식 경험을 제공하는 K라면 대표 브랜드가 되겠다”고 밝혔다.
  • 남도국제미식박람회·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업무협약

    남도국제미식박람회·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업무협약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과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사무국이 23일 전남문화재단에서 행사 연계와 관람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행사 실물 입장권 제시 시 1회 50% 입장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한 공동 홍보와 콘텐츠 연계를 통한 공동 마케팅 등을 펼치기로 했다.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펼쳐지는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남도미식의 가치와 산업적 가능성을 선보이는 국내 최초 미식 테마 국제행사다.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8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목포시, 진도군, 해남군 등 전남 일원에서 열리며, 국내외 작가들의 전통 수묵의 계승부터 현대적 해석까지 다양한 작품이 전시된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수묵과 미식이라는 전남의 대표 자원을 연결해 관람객이 새로운 문화 경험을 즐기도록 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미식과 예술의 만남을 통해 전남을 대표하는 메가 이벤트로서 대중적 매력을 한층 높이고, 두 행사의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호텔 넘어 ‘미식 공간’으로…더 시에나의 중부CC 골프장 리뉴얼 전략

    호텔 넘어 ‘미식 공간’으로…더 시에나의 중부CC 골프장 리뉴얼 전략

    최근 수도권 골프장들이 ‘클럽하우스 다이닝’에 변화를 주고 있다. 이는 단순한 식사 공간을 넘어, 또 다른 미식의 프론트 라인으로 자리매김했다. 서울·경기·제주 등 주요 골프장에서는 프리미엄 F&B가 속속 도입되고 있다. 특히 젊은 골퍼와 가족 단위 이용객이 늘며, 단조로운 식단을 탈피한 공유형 메뉴와 경험형 다이닝 서비스도 주목받고 있다. 제주 더 시에나 제주 컨트리클럽은 제주의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미식 경험을 골퍼들에게 제공한다. 지난 봄에는 흑돼지로 만든 육전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제주 더 시에나 제주 컨트리클럽 관계자는 “제주의 신선한 식재료로만 한상에 가득 담은 편백찜은 출시 후 시그니처 메뉴로 인기가 좋다. 골퍼들은 흑돼지 항정살, 등갈비, 오겹살, 가브리살, 뽈살 수육과 제주 제철 해산물인 전복과 랍스터, 돌문어, 새우 등 푸짐한 음식과 함께 라운드 에너지를 충전한다”고 소개했다. 수도권 대표 명문 골프장인 중부CC는 다양한 프리미엄 단품과 코스 메뉴를 선보인다. 연잎 해삼 삼겹살찜, 블랜빈 소스 전가복, 한우사태 전복 냉채, 부추 등심 탕수육, 관자 크림 뇨끼 등 클럽하우스 메뉴 하나하나에도 미식의 품격을 담아냈다. 더 시에나 그룹 관계자는 “클럽하우스 식사가 ‘골프 외적 만족도’를 결정짓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며 “골프장의 식음 이벤트, 계절 코스, 와인 페어링 등 섬세한 미식 전략이 골프장 선택의 기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농심, 뉴욕부터 도쿄까지 ‘라면 요리’로 글로벌 입맛 사로잡다

    농심, 뉴욕부터 도쿄까지 ‘라면 요리’로 글로벌 입맛 사로잡다

    현지 셰프와 손잡고 색다른 라면 메뉴 선봬 전 세계 각국의 인종과 문화가 공존하는 미국 뉴욕. 이곳 미식의 중심에서 국내 식품기업 농심이 색다른 ‘라면 요리’로 현지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에는 한식당과의 협업을 통해 라면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K라면의 저변을 확장 중이다. 농심은 지난 4월 뉴욕 내 유명 한식당 4곳과 함께 ‘서울 인 더 시티’(Seoul in the City) 행사를 열고, 대표 라면과 스낵을 활용한 신메뉴를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뉴욕 현지 셰프와의 협업을 통해 기존 라면을 고급 요리로 재해석한 시도로, 현지 고객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뉴욕 인기 한식당 ‘호족반’(Hojokban)에서 선보인 ‘신라면 툼바 아란치니’는 독창적인 조리법과 매운맛의 조화로 큰 인기를 끌며, 미국 서부 LA 지점에서 정식 메뉴로 채택하기도 했다. 농심은 이번 협업으로 K라면의 활용 폭을 넓히고, 다양한 요리 문화와의 융합 가능성을 실험 중이다. 행사를 찾은 뉴욕 시민들은 “농심 브랜드를 전혀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어 흥미롭다”, “익숙한 한국 라면이 고급 한식 요리로 재탄생했다”고 평가했다. 농심의 글로벌 행보는 일본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월 일본 외식 브랜드 ‘태양의 토마토 라멘’과 협업해 신라면을 활용한 ‘해물 툼바 토마토 라면’을 출시했다. 해당 메뉴는 신라면에 오징어, 새우, 조개 등 해산물과 토마토, 크림을 더해 현지인의 입맛에 맞춘 이색 라면으로, 도쿄, 오사카, 가나가와 등 일본 주요 도시 전 지점에서 약 두 달간 판매됐다. 농심 관계자는 “뉴욕과 도쿄를 중심으로 다양한 로컬 브랜드와 협업하며 현지 맞춤형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글로벌 소비자에게 차별화한 미식 경험을 제공하는 K라면 대표 브랜드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심은 ‘신라면 볶음면 치즈’, ‘신라면 김치’ 등 일본 현지 전용 제품을 확대하며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출시한 ‘신라면 툼바’는 초도물량 100만개가 2주 만에 완판되며 인기를 입증했다.
  • “당신의 여행 스타일을 찾아드려요”…관광공사, 외국인 위한 여름여행 특집전

    “당신의 여행 스타일을 찾아드려요”…관광공사, 외국인 위한 여름여행 특집전

    한국관광공사는 본격적인 여름여행 시즌을 맞아 오는 8월 5일까지 한국관광통합플랫폼 ‘비지트코리아’(VK)에서 여름여행 특집전을 진행한다.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의 다양한 관광 자원과 VK의 인기 콘텐츠를 소개하고, 여행자 맞춤형 추천을 통해 방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집전에서는 ▲활동형 모험가 ▲역사형 문화탐방가 ▲미식 탐험가 ▲자연 애호가 ▲야경 콜렉터 ▲실내 탐방가 등 6가지 여행 성향에 따른 맞춤형 추천 여행지와 체험 활동을 소개한다. 여행자는 간단한 여행 성향 테스트에 참여해 자신에게 맞는 여행 스타일을 확인하고, 이를 통해 한국의 매력을 더욱 풍성하게 경험할 수 있다.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출석체크 챌린지’ 이벤트도 열린다. 여름 특집전 페이지에 접속해 출석을 완료하면 아이스 큐브가 적립되며, 누적 수량에 따라 경품이 차등 제공된다. 자주 방문할수록 아이스 큐브를 더 많이 모을 수 있고 당첨 확률도 높아진다. 관광공사는 VK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의 공항 출입국 시 환영 및 환송 메시지를 발송하고, 현재 위치나 이동 경로에 따라 인근 관광지 정보를 제공하는 등 외국인 관광객 대상 위치기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박소영 관광공사 해외디지털마케팅팀 팀장은 “지난해 약 4000만 명이 VK를 방문했다”며 “‘고객 데이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이용자 관심사와 행동을 분석하고, 취향 맞춤형 정보와 정교한 타깃 마케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대항해 시대의 숨결이 깃든, 포르투갈 수도원 에그타르트 이야기

    대항해 시대의 숨결이 깃든, 포르투갈 수도원 에그타르트 이야기

    포르투갈의 수도 리스본 남서쪽 벨렝 지역에는 제로니무스 수도원(Mosteiro dos Jerónimos)이 거대한 위용을 자랑한다. 이 수도원은 단순한 건축물을 넘어, 포르투갈 대항해 시대와 달콤한 디저트의 역사를 동시에 품은 곳이다. 우리가 흔히 아는 에그타르트의 뿌리인 ‘파스텔 드 나타‘(Pastel de Nata)가 바로 이곳 수도사들의 손에서 탄생했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많지 않다. 수도복 다림질에서 시작된 혁명, 파스텔 드 나타18세기 제로니무스 수도원의 수도사들은 수도복을 다림질할 때 달걀흰자를 풀 먹이듯 사용했다. 이 과정에서 엄청난 양의 노른자를 어떻게 처리할지가 고민거리였다. 이를 그냥 버리기 아까웠던 수도사들이 기발한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남은 노른자로 달콤한 커스터드를 만들어 페이스트리 반죽에 담아 장작불에 구워낸 것이다. 이렇게 탄생한 것이 지금의 ‘파스텔 드 나타‘다. 이 달콤한 간식은 포루투갈의 식민지였던 마카오로 건너가 현재 우리가 즐겨 먹는 에그타르트의 원형이 됐다. 일부 전문가는 파스텔 드 나타가 에그타르트 탄생에 영향을 준 것은 맞지만, 두 음식은 엄연히 다르다고 주장한다. 수도원 몰락과 함께 탄생한 ‘파스테이스 드 벨렝’파스텔 드 나타의 전설을 고스란히 간직한 가게가 바로 ‘파스테이스 드 벨렝‘(Pastéis de Belém)이다. 19세기 초 나폴레옹 전쟁으로 포르투갈 왕실이 브라질로 망명하고 본국이 프랑스 점령과 영국의 영향력 아래 놓이면서 1822년 자유주의 헌법이 제정되고 사실상 왕정이 폐지됐다. 이로 인해 오랫동안 왕실의 보호를 받던 교회와 수도원들이 몰락하게 됐다. 제로니무스 수도원 역시 문을 닫을 수밖에 없었다. 궁지에 몰린 수도사들은 생계를 위해 ‘파스텔 드 나타’ 레시피를 근처 정제소에 넘겼는데, 이 정제소가 1837년 수도원 바로 옆에 문을 연 가게가 지금의 ‘파스테이스 드 벨렝’이다. 오늘날 이곳은 리스본에서 가장 긴 대기 줄을 자랑하며, 포르투갈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다. 이곳을 방문하는 것은 단순히 맛있는 에그타르트를 맛보는 것을 넘어, 포르투갈의 역사와 전통을 경험하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대항해 시대의 염원, 마누엘 양식의 걸작제로니무스 수도원은 단순히 맛있는 디저트의 발상지를 넘어 포르투갈 대항해 시대의 유산이기도 하다. 1496년 포르투갈의 마누엘 1세 국왕은 바스쿠 다가마의 성공적 인도 항로 발견을 기원하며 수도원 건립을 명령했다. 1501년 시작된 공사는 무려 100년에 걸쳐 진행되었고, 기존 고딕 양식에 바다와 항해를 상징하는 장식이 가미된 독특한 마누엘 양식 건축물로 탄생했다. 이 수도원은 1940년까지 학교와 고아원 등으로 활용됐고, 1983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돼 역사적·건축학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특히 수도원 오른쪽에 있는 산타 마리아 성당은 바스쿠 다가마가 인도 항해를 떠나기 전 기도를 올렸던 곳으로 유명하며, 지금도 그의 석관이 안치돼 방문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제로니무스 수도원은 포르투갈의 황금기였던 대항해 시대의 웅장한 꿈과 그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희망, 그리고 달콤한 미식의 역사를 동시에 담아낸다. 단순한 관광을 넘어 시간 여행을 통해 포르투갈의 특별한 과거를 마주하는 경험이 될 것이다.
  • 대항해 시대의 숨결이 깃든, 포르투갈 수도원 에그타르트 이야기 [한ZOOM]

    대항해 시대의 숨결이 깃든, 포르투갈 수도원 에그타르트 이야기 [한ZOOM]

    포르투갈의 수도 리스본 남서쪽 벨렝 지역에는 제로니무스 수도원(Mosteiro dos Jerónimos)이 거대한 위용을 자랑한다. 이 수도원은 단순한 건축물을 넘어, 포르투갈 대항해 시대와 달콤한 디저트의 역사를 동시에 품은 곳이다. 우리가 흔히 아는 에그타르트의 뿌리인 ‘파스텔 드 나타‘(Pastel de Nata)가 바로 이곳 수도사들의 손에서 탄생했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많지 않다. 수도복 다림질에서 시작된 혁명, 파스텔 드 나타18세기 제로니무스 수도원의 수도사들은 수도복을 다림질할 때 달걀흰자를 풀 먹이듯 사용했다. 이 과정에서 엄청난 양의 노른자를 어떻게 처리할지가 고민거리였다. 이를 그냥 버리기 아까웠던 수도사들이 기발한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남은 노른자로 달콤한 커스터드를 만들어 페이스트리 반죽에 담아 장작불에 구워낸 것이다. 이렇게 탄생한 것이 지금의 ‘파스텔 드 나타‘다. 이 달콤한 간식은 포루투갈의 식민지였던 마카오로 건너가 현재 우리가 즐겨 먹는 에그타르트의 원형이 됐다. 일부 전문가는 파스텔 드 나타가 에그타르트 탄생에 영향을 준 것은 맞지만, 두 음식은 엄연히 다르다고 주장한다. 수도원 몰락과 함께 탄생한 ‘파스테이스 드 벨렝’파스텔 드 나타의 전설을 고스란히 간직한 가게가 바로 ‘파스테이스 드 벨렝‘(Pastéis de Belém)이다. 19세기 초 나폴레옹 전쟁으로 포르투갈 왕실이 브라질로 망명하고 본국이 프랑스 점령과 영국의 영향력 아래 놓이면서 1822년 자유주의 헌법이 제정되고 사실상 왕정이 폐지됐다. 이로 인해 오랫동안 왕실의 보호를 받던 교회와 수도원들이 몰락하게 됐다. 제로니무스 수도원 역시 문을 닫을 수밖에 없었다. 궁지에 몰린 수도사들은 생계를 위해 ‘파스텔 드 나타’ 레시피를 근처 정제소에 넘겼는데, 이 정제소가 1837년 수도원 바로 옆에 문을 연 가게가 지금의 ‘파스테이스 드 벨렝’이다. 오늘날 이곳은 리스본에서 가장 긴 대기 줄을 자랑하며, 포르투갈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다. 이곳을 방문하는 것은 단순히 맛있는 에그타르트를 맛보는 것을 넘어, 포르투갈의 역사와 전통을 경험하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대항해 시대의 염원, 마누엘 양식의 걸작제로니무스 수도원은 단순히 맛있는 디저트의 발상지를 넘어 포르투갈 대항해 시대의 유산이기도 하다. 1496년 포르투갈의 마누엘 1세 국왕은 바스쿠 다가마의 성공적 인도 항로 발견을 기원하며 수도원 건립을 명령했다. 1501년 시작된 공사는 무려 100년에 걸쳐 진행되었고, 기존 고딕 양식에 바다와 항해를 상징하는 장식이 가미된 독특한 마누엘 양식 건축물로 탄생했다. 이 수도원은 1940년까지 학교와 고아원 등으로 활용됐고, 1983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돼 역사적·건축학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특히 수도원 오른쪽에 있는 산타 마리아 성당은 바스쿠 다가마가 인도 항해를 떠나기 전 기도를 올렸던 곳으로 유명하며, 지금도 그의 석관이 안치돼 방문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제로니무스 수도원은 포르투갈의 황금기였던 대항해 시대의 웅장한 꿈과 그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희망, 그리고 달콤한 미식의 역사를 동시에 담아낸다. 단순한 관광을 넘어 시간 여행을 통해 포르투갈의 특별한 과거를 마주하는 경험이 될 것이다.
  • 한국의집 브랜드 고호재(古好齋), 2025 한식 분야 우수문화상품으로 선정

    한국의집 브랜드 고호재(古好齋), 2025 한식 분야 우수문화상품으로 선정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이귀영)이 운영하는 한국의집 프리미엄 궁중다과 브랜드 ‘고호재(古好齋)’가 7월 3일 ‘2025 우수문화상품’ 공모에서 한식 분야 우수문화상품으로 선정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ㆍ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ㆍ한식진흥원ㆍ한국콘텐츠진흥원 등이 주관하는 ‘우수문화상품 지정제도’는 한국 고유의 문화적 가치를 담은 상품에 K-RIBBON(케이리본) 마크를 부여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ㆍ지원해 코리아 프리미엄을 창출하고자 하는 제도다. 매년 한식, 디자인상품, 문화콘텐츠, 한복, 식품, 공예품 등 6개 분야에서 20여 개 브랜드를 선정한다. 한국의집은 2016년 ‘해린정식’으로 한 차례 선정된 바 있다. ‘고호재(古好齋)’는 ‘옛 것을 좋아하는 이들의 집’이라는 뜻으로, 한국의집의 고즈넉한 한옥에서 즐기는 궁중 다과 브랜드다. 계절별 제철 재료로 만든 떡과 한과를 전통차와 함께 1인 소반에 담아 제공하며, 다과를 즐기는 동안 궁중무용 공연도 함께 선보인다. 전통의 멋과 맛을 오롯이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문화체험으로 사랑받고 있다. 한국의집은 2024년부터 주류와 함께 즐기는 ‘밤의 고호재’를 운영하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새로운 미식 문화를 소개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프리미엄 위스키 브랜드 ‘발베니’와 협업한 궁중 다과 메뉴가 인기를 끌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한편, 한국의집은 전면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2026년 3월 재개관 예정이다. 공사 기간 동안 우수문화상품 선정 지원금을 활용해 올 추석을 겨냥한 궁중다과 선물세트의 개발과 유통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국의집은 1957년 영빈관의 기능을 수행한 이래로 전통음식과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전통문화 복합 공간으로 운영되었다. 조희숙 조리고문과 궁중음식 이수자인 김도섭 한식연구팀장을 중심으로, 전국 각지의 식재료와 고(古)조리서 등을 연구하며 전통 한식의 보급에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2025년 블루리본 세 개 맛집’과 ‘2024년 서울미식 100선’에 선정되었다.
  • 힘센 ‘정치인 장관’ 온다… “박영선·김현미식 추진력 기대”

    힘센 ‘정치인 장관’ 온다… “박영선·김현미식 추진력 기대”

    현직 국회의원들이 이재명 정부의 첫 조각에서 대거 발탁되면서 관가에선 기대와 우려가 교차한다. 공직사회는 기본적으로 힘 있는 집권당 출신 장관을 선호한다. 다만 관료 출신보다 정책 현안과 인사를 파악하는 데 시간이 걸리고 무리수를 두는 경우도 있어 걱정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3일 정부에 따르면 이재명 정부 1기 내각(후보자)에 현직 의원은 8명이다. 이날 국회에서 임명동의안이 가결된 김민석(4선) 국무총리와 정동영(5선) 통일부·정성호(5선) 법무부·안규백(5선) 국방부·윤호중(5선) 행정안전부·김성환(3선) 환경부·강선우(재선) 여성가족부·전재수(3선)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등이다. 지금까지 발표된 총리 및 장관 후보자(18명)의 44.4%가 국회의원을 겸직한다. 관가에선 정치인 출신 장관이 오면 정책 추진력이 생기고 예산 확보에도 이점이 있다고 본다. 기피 업무 중 하나인 ‘국회 대응’이 수월해질 거란 기대감도 크다. 행안부 관계자는 “5선 중진(윤호중 후보자)이 오면 아무래도 다른 부처와 협의를 잘 끌어낼 수 있을 것 같다. 인사청문회나 국정감사에서도 덜 시달리고 비교적 쉽게 넘어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석열 정부에서 존폐의 갈림길에 섰던 여가부도 기대하는 눈치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당 간사와 여성가족위원회 위원 등을 지낸 강선우 의원이 지명됐기 때문이다. 여가부 관계자는 “장관 공석이 16개월째 이어졌고 그동안 ‘폐지 논란’ 때문에 정책 준비에 힘을 싣지 못했던 건 사실”이라며 “가족학을 전공하고 사회복지 분야에 전문성이 있는 현역 의원이 와서 부처 입지가 단단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중소벤처기업부에는 정치인 장관의 존재감이 깊게 각인돼 있다. 박영선(4선) 전 장관이 대표적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문재인 정부 때 부로 승격한 ‘막내 부처’라 존재감이 작았는데 2019년 박 전 장관이 오고 분위기가 달라졌다. 직접 기획재정부에 전화해 문제를 해결한 적도 많았다”고 했다. 국토교통부에서는 김현미(3선) 전 장관이 내부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들에게 전화해 협조를 받아 낸 일화는 지금까지 회자된다. 한편으론 긴장감도 흐른다. 새 장관의 업무 스타일에 맞춰야 하는 건 공직사회의 숙명이지만 행정 감각이 부족한 정치인이 오면 업무 부담만 커질 수 있어서다. 한 사회부처 공무원은 “부처 업무를 ‘탁상행정’으로만 생각하고 정책 추진이 왜 이렇게 느리냐고 타박하는 정치인 장관이 가끔 있다”면서 “실무에 밝은 관료가 조직을 이끄는 게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이유”라고 설명했다. 반면 기재부는 대체로 관료 출신을 선호한다. 구윤철 기재부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를 통과하면 문재인 정부 때부터 지금까지 다섯 차례 연속 기재부 출신이 수장을 맡게 된다. 조직과 업무 체계가 방대해 교수 등 외부 출신보다 구조를 잘 아는 관료가 적합하다는 인식이 있다. 추경호 전 장관처럼 국회의원을 경험한 관료 출신이 오면 업무 파악과 정책 추진력 모두 수월해질 거란 분위기도 있다. 정치인 장관의 특징인 ‘강한 추진력’ 때문에 걱정이 앞서는 부처도 있다. 해수부 관계자는 “부산 출신 전재수 의원을 후보자로 지명한 건 ‘부산 이전에 속도를 내겠다’는 메시지”라면서 “국회 협의는 편하겠지만 당장 부산 이주를 알아봐야 하는 직원들은 반갑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했다.
  • “다양한 상품 라인업” 한진관광, 7월 ‘찐한세일’ 푸껫 특가 상품 출시

    “다양한 상품 라인업” 한진관광, 7월 ‘찐한세일’ 푸껫 특가 상품 출시

    - 자유여행·패키지·여담 일일투어 상품 구성…선착순 특가 한진관광이 7월 ‘찐한세일’ 프로모션을 맞아 태국 대표 휴양지 푸껫 특가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선착순 자유여행 특가, 패키지, 여담 1일 여행상품으로 구성되었으며, 지난 6월 찐한세일이 5분 만에 완판된 바 있어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준비했다. 푸껫은 맑은 바다와 다채로운 해양 액티비티, 그리고 이국적인 미식 경험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동남아 대표 여행지다. 이번 ‘7월 찐한세일’은 7월 1일(화)부터 3일(목)까지 단 3일간 진행되며, 모든 여행상품이 빠른 예약이 요구된다. 선착순 자유여행 상품은 대한항공 직항 항공권을 포함한 푸껫 5일 일정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3곳의 4~5성급 호텔 중 선택이 가능하다. 패키지 상품도 마련됐다. 여행객들은 주요 포토 스팟인 푸껫 올드타운, 칠바마켓 야시장 등 핵심 여행지를 방문하고 5성급 호텔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여행 스타일에 따라 맞춤형 선택이 가능한 여담 1일투어 상품도 눈에 띈다. 코끼리 먹이주기 체험을 중심으로 한 힐링·체험형 1일투어와, 피피섬·마야섬·몽키비치·카이섬을 보트로 탐방하는 액티비티형 투어 중 선택이 가능하다. 한편, 본 프로모션에 앞서 한진관광은 6월 28일(토)부터 7월 1일(화)까지 멤버십 고객 대상 사전 등록 이벤트를 진행했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에게는 멤버십 포인트 1,000P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찐한세일 기간 동안 신규 회원을 대상으로 한 ‘푸껫 라스트 찬스’ 이벤트도 마련됐다. 이벤트 응모 뒤 댓글을 작성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2명을 선정, 원하는 푸껫 여행상품을 399,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특별 혜택이 주어진다. 한진관광 관계자는 “항공, 숙박, 일정 등 전 요소에서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며, “몸과 마음이 모두 가벼워지는 푸껫 여행을 통해 완벽한 휴가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7월 찐한세일 프로모션은 지난 6월 28일 티저가 공개되었으며, 자세한 정보 및 이벤트 참여 방법은 한진관광 공식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노원이 만든 ‘나무 위의 집’… 전국 호텔 누비며 아이디어 얻었다”[민선8기3년- 서울 기초단체장에게 듣다]

    “노원이 만든 ‘나무 위의 집’… 전국 호텔 누비며 아이디어 얻었다”[민선8기3년- 서울 기초단체장에게 듣다]

    도심형 휴양림 ‘수락휴’ 17일 개장숲속 ‘트리하우스’ 내부는 호텔급온전한 쉼 위해 TV·바비큐장 없애 자연주의 식당 들여와 건강식 제공직접 답사하며 통창·호텔 침대 착안객실명까지 오 구청장의 손길 닿아디지털바이오시티 기업 유치 추진“발로 뛰니 기업들 반응도 다르더라” “관이 만든 자연휴양림 시설의 혁신과 변화의 아이콘을 준비했습니다.” 오승록 서울 노원구청장은 오는 7월 17일 정식 개장하는 서울 첫 도심형 자연휴양림 ‘수락휴’에 대해 30일 이같이 말했다. 민선 7기 취임 직후 착수해 7년 동안 공들인 결과다. 일단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사전 예약은 6000명이 접속해 3분 만에 끝났다. 지하철 불암산역에서 가까운 수락휴는 숲속에서 호텔급 시설과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수요미식회 홍신애 요리연구가가 강남 업장을 접고 옮겨 온 자연주의 식탁 ‘씨즌서울’이 화룡점정이다. 시작은 수락산 한 사찰 스님을 만나면서부터였다. 기술적 어려움도, 예상치 못했던 변수도 있었다. 하지만 오 구청장은 “휴식에 대한 국민의 높아진 눈높이를 민간보다 더 충족시키고 싶다”는 생각은 변치 않았다고 한다. 산을 좋아해 가족과 전국의 자연휴양림을 즐겨 찾는 오 구청장의 취미와도 무관하지 않다. “엄마가 편안한 숙박 시설”을 위해 바비큐를 없애는 대신 식당을 설치한 것도 그의 아이디어다. 설치부터 운영까지 책임질 것을 염두에 두고 객실 이름부터 커피포트 하나까지 오 구청장의 손길을 거치지 않은 게 없다. 구 조례로 정해진 가격은 기존 자연휴양림의 110% 수준에 불과하다. 호텔급 서비스를 구가할 수 있을지 의구심이 절로 나온다. 하지만 호텔리어처럼 정장을 맞춰 입은 직원들이 사실은 공무원이라는 설명을 듣고 나면 고개를 끄덕인다. 오 구청장은 수락휴는 ‘문화도시 노원’의 노하우를 모았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수락휴 경영자’ 오 구청장이 털어놓은 수락휴의 비하인드 스토리다. -왜 도심형 자연휴양림인가. “국민의 휴양과 쉼에 대한 욕구가 코로나19를 거치면서 굉장히 높아졌지만 공공의 시설은 아직 따라잡지 못했다. 민간에선 1980년대 콘도부터 펜션, 글램핑에 이어 프라이빗한 풀빌라까지 변천하지 않았나. 공공에서도 민간 못지않은 ‘온전한 쉼’을 제공하는 모델을 새롭게 만들어 내고 싶었다. 개인적인 경험도 있다. 아이들이 어렸던 2000년 초반부터 산을 다니면서 자연휴양림 20여곳은 다닌 것 같다. 지리산, 산음자연휴양림, 유명산 등. 깊은 숲과 함께하는 치유의 힘이 있다. 다만 기존 시설이 낙후된 것은 사실이지 않나.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고급 시설의 도심형 휴양림을 떠올렸다.” -14m 높이의 트리하우스는 국내에서 처음이다. “야심 차게 준비한 킬러콘텐츠다. 전례 없는 객실을 만드느라 국내외 탐방도 많이 다녔다. 노르웨이 피오르 해안에선 창문을 열고 새에게 모이를 주는 트리하우스의 로망을 경험했다. 반면 상하수도 문제를 제대로 해결해야 한다는 과제도 얻었다. 강원 평창 ‘밀브릿지’에서는 통창과 호텔식 침대를 넣는 아이디어를 배웠다. 온전한 휴식을 위해 TV를 생략한 건 가평 나미나라공화국 ‘정관루’에서 착안했다. 침대는 강릉의 한 5성급 호텔에서 베껴 왔다. 적어도 집에 있는 침대보다는 편해야 감동하지 않겠나.” -수락휴를 만들기까지 가장 고민했던 지점이 있다면. “대부분의 휴양림에는 바비큐장이 있다. 하지만 침대가 있는 숙소에서 고기를 구워 먹는 건 어려웠다. 취사 금지를 두고 직원들과 열띤 논쟁을 벌였다. 바비큐장이 없으면 아빠들이 안 온다는 주장이었다. 하지만 올 사람은 온다는 자신이 있었다. 가족이 모처럼 외출했는데 엄마가 온전히 쉴 수 있어야 하지 않나. 힌트는 경기 양평의 ‘미리내 힐빙클럽’에서 얻었다.” -‘수요미식회’의 홍신애 요리연구가가 강남의 식당을 수락휴로 옮겨 왔다. “두 번이나 직접 찾아갔다. 사람을 살리는 건강 밥상이 노원의 수락휴에도 필요하다고 설득했다. 제철 재료로 희귀성 질환을 앓았던 자신의 아이도 살려 냈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마침 홍 연구가도 비슷한 꿈이 있다고 해서 마음이 맞았다. 다만 합리적인 식사 가격을 위해 가격은 조정했다.” -수락휴를 100% 즐기는 방법은 무엇일까. “음식 바리바리 싸 들고 올 필요가 없다. 기후 변화 시대에 맞게 일회용은 안 쓴다. 가족들이 먼저 도착해 있으면 아빠들은 지하철을 타고 퇴근 후에 와도 된다. 내 몸이 고맙다고 인사할 만큼 건강한 밥상을 대접받고, 불멍존에 둘러앉아 그동안 못다 한 이야기도 나눌 수 있다. 숙소에서는 지붕에 뚫린 창문으로 밤하늘을 보면서 주무시면 된다. 아침에는 노원에서 가장 예쁜 도안사의 일출도 좋다. 도심과 가까우면서도 완전히 차단된 숲속에서 누구든 충분히 재충전하실 수 있다고 자신한다.” -공무원들이 호텔급 시설, 서비스까지 운영할 수 있을까. “민간 수준의 서비스와 시설을 만들자고 취임 초부터 늘 요구해 왔다. ‘구청에서 만든 건데 별거 있겠나’라는 말이 제일 싫었다. 첫 번째 작품이 구청 로비였다. 이후 불암산 힐링타운과 철쭉 축제, 수락산 선셋 음악회 등 ‘5대 축제 3대 음악회’ 대표 프로그램이 탄생했다. 그 정신이 휴양림에 다 녹아 있다. 우리나라 휴양림 시설의 혁신과 변화의 아이콘이 될 것이다. 다만 서비스는 역시 고민이었다. 친절하면서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지 않나. 호텔리어 출신의 매니저 한 명을 새로 고용했다. 정장과 넥타이도 맞춰 입었다. 투숙객에게 언제든 반갑게 인사를 하자고도 주문했다. 앞으로 노하우가 퍼져 나가 도심형 휴양림이 늘어났으면 좋겠다.” -서울 디지털바이오시티(S DBC) 기업 유치를 위해 지난달 미국 보스턴을 찾았다. “구청장이 직접 뛰며 추진 의지를 보이니 현장의 반응도 다르더라. 한국 바이오 기업의 높은 기술 수준을 직접 체감했다. 글로벌 빅파마도 아시아 진출 기회를 노리고 있다. 중국 상하이, 일본과는 다른 서울의 매력, 특히 창동차량기지 이전으로 조성될 대규모 부지의 S DBC를 상세하게 설명했다. 서울시와도 함께 출장단을 꾸렸다. 일단 맨땅에 헤딩한다는 자세로 출발했지만 구체적인 S DBC의 미래를 그릴 수 있을 정도로 성과도 많았다.” -재개발 재건축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높은데. “그동안 안전진단 문제를 해결하고 개인의 추가 분담금을 낮추기 위해 용적률 상향을 서울시와의 협의를 통해 끌어냈다. 제도 개선으로 대략 7000만~8000만원은 부담이 줄어든 셈이다. 하지만 공사비 상승으로 탄력이 충분하지 않은 것 같다. 그래서 사업성을 더 높일 수 있는 파격적인 개선책을 연구하고 있다. 마침 정부도 바뀌었다. 재건축 활성화는 궁극적으로 공급 확대라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 일단 ‘마지막 달동네’ 백사마을이 지난 5월 철거를 시작하면서 재개발이 본격화됐다.” -민선 8기의 남은 1년, 각오가 있다면. “노원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여전히 할 일이 많다. ‘오 구청장 시절에 노원구가 발전했다’, ‘세금 제대로 썼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 대통령 선거 이후 주민들을 만나면서 눈빛이 더 따뜻해졌다는 느낌을 받았다. 아무래도 동네 발전에 대한 기대가 더 커진 것 같다는 추측이다. 막판이라고 느슨히 풀어지지 않고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짜임새 있게 챙기겠다.”
  • 하인즈 워드, 다문화 청소년에 희망 메시지

    하인즈 워드, 다문화 청소년에 희망 메시지

    한국계 미국 프로풋볼(NFL) 스타 하인즈 워드가 다문화·이주 배경 청소년을 만나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사회복지법인 한국펄벅재단은 워드가 경기 부천시립박물관 어울림 강당에서 열린 ‘2025 하인즈 워드와 함께하는 희망의 터치다운’ 행사에 참석해 다문화·이주 배경 청소년 22명을 만났다고 29일 밝혔다. 워드는 한국인 어머니와 미국계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인으로 차별을 극복하고 NFL 스타로 성공한 인물이다. 펄벅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워드의 삶을 다문화·이주 배경 청소년과 공유하고 이 청소년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긍정적으로 인식해 자신감을 갖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워드는 이날 행사에서 열린 토크 콘서트에서 “혼혈이라는 이유로 어린 시절 따돌림과 차별을 겪었지만 어머니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 선수 생활 내내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는 다짐으로 어려움을 이겨 냈다. 이 경험이 여러분에게 희망과 용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워드와 팀워크를 다지는 다양한 활동도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워드와 함께 미식축구 체험, 제기차기, 딱지치기, 투호 던지기 등 전통놀이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을 했다. ‘꿈’을 주제로 한 협동 미술 활동도 했다. 워드는 행사를 마친 뒤 “귀중한 시간에 다문화 아이들과 함께 스포츠도 하고, 협동 미술 작업을 해서 너무 기뻤다. 친구들과 가족들이 웃고 즐거워하는 모습에 매우 자랑스럽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펄벅재단은 이날 워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워드는 2006년부터 펄벅재단과 함께 한국계 혼혈 아동의 미국 방문을 지원하는 ‘하인즈 워드 트립’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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