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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잔반 안남기면 쿠폰 지급”

    “음식 남기지 않으면 식사 쿠폰 드립니다.” 부산 연제구는 8일 저탄소 녹색성장과 친환경 음식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부산시·연제구 구내식당 등에서 음식점 쿠폰제를 시범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음식점 쿠폰제는 식당에서 음식물을 남기지 않는 고객에게 포인트 쿠폰을 주고 일정 금액이 되면 현금 대신 식대로 사용할 수 있는 제도다. 연제구는 부산시·연제구 구내식당과 연제구에 있는 미식천국식당 등 3곳을 시범 시행 식당으로 정해 운영한다. 해당 식당 입구에 안내문을 붙이고 이 식당들에 쿠폰 1만 2000개를 나눠 주었다. 연말까지 5개월간 시범 운영한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링스헬기 뜨고 폭뢰 투하… ‘청상어’로 일격

    “미식별 수중접촉물 발견” 5일 오후 1시 서해 태안반도 인근 격렬비열도 북쪽 해상. 물살을 가르며 북쪽으로 나아가던 4500t급 구축함 최영함의 음탐수가 함장과 지휘부가 있는 함교로 급전을 쳤다. 수중예인소나(TASS)로 ‘미식별 수중접촉물’을 발견했다는 보고였다. 함교 내 지휘부의 움직임이 긴박해졌다. 함장은 전투준비태세 명령을 내리고 곧바로 해군 작전사령부와 2함대 사령부로 적 잠수함일 가능성이 있는 미식별 수중접촉물 발견을 보고한다. 보고가 이뤄지자 아시아 최대 수송함 독도함(1만 4000t급)이 지휘부의 역할을 담당한다. 해작사는 즉시 해상 초계기 P3C의 출격을 지시했다. 최영함과 조를 이뤄 작전 중인 문무대왕함에서는 잠수함 잡는 링스헬기 문무 1, 2번기가 출동했다. P3C는 최영함으로부터 받은 정보를 통해 미식별 물체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소노부이(sonobuoy)를 투하해 탐색을 시작한다. 같은 시각 1500t급 호위함 전남함이 적 잠수함에서 발사된 어뢰를 피하기 위해 전속력으로 전진하면서 어뢰기만기탄(TACM) 4발을 발사했다. 전남함과 1200t급 초계함 대천함이 원 모양의 탐색 공격진형을 형성해 적 잠수함이 있는 위치로 이동한다. 대천함이 폭뢰를 투하해 잠수함을 혼란스럽게 만든 뒤 우리 기술로 개발한 잠수함 잡는 어뢰 ‘청상어(모의탄)’로 마지막 일격을 가한다. 북한을 향한 무력시위 성격의 서해합동훈련이 실전을 방불케 하는 해상 기동훈련으로 이날 막을 열었다. 또 북방한계선(NLL)에 인접한 서해 5도 지역에서 해병대의 K-9 자주포 사격 훈련도 이어졌다. 훈련은 오는 9일까지 닷새간 진행된다. 이에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는 이날 “계획적인 군사적 도발”이라고 비난하며 ‘대응타격’ 위협을 가해왔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조평통은 서기국 ‘보도’를 통해 “괴뢰 호전광들이 불질하면 예상을 초월한 가장 위력한 전법과 타격수단으로 도발자들과 아성을 짓뭉개 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우리 영해에서 이뤄지는 훈련으로 천안함을 폭침시킨 북한이 할 말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연상연하’ 유승호·김민정, 충무로영화제 홍보대사

    ‘연상연하’ 유승호·김민정, 충무로영화제 홍보대사

    배우 김민정, 유승호를 홍보대사로 내세운 2010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 포스터가 공개됐다.2010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의 홍보대사로 발탁된 김민정과 유승호는 최근 ‘시간 속으로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영화제 포스터를 촬영했으며 영화제 조직위측은 이를 26일 공개했다.이번 포스터에서는 고전과 현대를 아우르는 주제 ‘시간 속으로의 여행’ 아래 홍보대사 김민정, 유승호의 모습을 담아냈다. 청재킷과 체크 남방을 입고 모자를 눌러 쓴 유승호, 큰 리본을 단 미니드레스 차림의 김민정이 여행길에서 잠시 쉬어가듯 가방 위에 다정히 앉아있는 모습이다.포스터는 여행을 떠나는 이의 기쁨과 새 소식을 전하는 편지처럼 9월 다가올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를 기다리는 기대감과 설렘을 함께 표현했다. 이를 위해 아프리카, 아시아 대륙을 비롯, 세계 70여 개국을 여행하며 작품 활동을 해온 국내 최고의 여행 작가 신미식 씨가 촬영을 맡았다.한편 김민정, 유승호는 홍보대사 포스터 공개에 이어 8월 4일 공식기자회견 등 9월 2일부터 9일간 열릴 2010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를 알리는 행사들에 참석할 예정이다.사진 =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 제시카 심슨, 생일 기념 유부남과 ‘화끈한 키스’

    제시카 심슨, 생일 기념 유부남과 ‘화끈한 키스’

    할리우드 톱스타 제시카 심슨이 생일을 맞아 유부남(?)인 연인과 화끈한 키스를 나눴다. 미국 연예주간지 유에스매거진(US Magazine) 인터넷판은 지난 10일(현지시각) 제시카 심슨이 이탈리아 카프리 섬에서 30번째 생일을 연인 에릭 존슨(34)과 맞이했다고 보도했다. 사진 속 심슨은 요트 위에서 상의는 탈의한 채 수영복 하의만을 착용한 존슨에게 두 팔과 다리로 매달려 안긴 채 뜨거운 키스를 나누고 있다. 제시카의 연인 에릭 존슨은 전 미식 축구선수로 지난 1월 결혼한 지 5년 만에 그의 부인으로부터 이혼 소송을 당했다. 아직 소송이 진행 중에 있으므로 존슨은 현재 법적으로는 혼인한 상태의 ‘유부남’인 셈. 이들은 올해 5월부터 데이트를 시작했고 존슨은 이미 부모님께 심슨을 소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이 커플은 2주 전 플로리다에서 열린 존슨의 조부모 결혼 60주년 기념식에 나란히 함께 참석하기도 했다. 한편 심슨은 2002년 가수 닉 라세이와 결혼한 후 MTV 리얼리티 쇼에 함께 출연하며 큰 인기를 끌었지만 2006년 결별했다. 사진 = 유에스매거진(US Magazine)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 미식축구 지역팀 승리땐 연고지 정치인 지지상승

    스포츠 경기 결과가 정치인의 선거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5일(현지시간) 미국 스탠퍼드대학 연구팀은 한 지역의 팀이 다른 지역 팀과의 경기에서 이길 경우 승리한 지역의 현역 정치인에게도 유리하게 작용한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1964년부터 2008년까지 44년간 실시된 대통령과 주지사 및 상원의원 선거 결과와 62개 주요 대학 미식축구팀 경기성적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끝에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 연구진에 따르면 선거 전 2주 사이에 열린 경기에서 어느 미식축구팀이 승리할 경우 그 팀이 연고를 둔 지역의 현역 정치인에 대한 지지율이 1.05~1.47%포인트 올라가 접전 상황에서는 충분히 승부를 가를 수 있는 요인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보다 널리 알려진 명문팀이 승리하면 그 효과는 더욱 커져 현역 정치인에 대한 지지율이 2.30~2.42%포인트나 뛰어오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당신도 트와일라잇 폐인?

    당신도 트와일라잇 폐인?

    국내 아이돌 그룹 팬들 사이에서는 ‘사생 뛴다’는 말이 있다. 좋아하는 스타의 일거수일투족을 알기 위해 그들의 사생활을 쫓아다닌다는 의미다. 좀 더 과격해진 오빠부대인 ‘빠순(돌)이’도 이젠 낯설지 않은 표현이다. 언론에서는 이들의 과도한 집착을 사회문제로 거론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 같은 현상은 우리나라만의 일은 아닌 모양이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는 24일(현지시간) 인기소설이자 영화인 트와일라잇(Twilight)에 집착하는 일부 팬들의 행동이 그들의 생활자체를 망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뱀파이어 에드워드와 인간소녀 벨라의 사랑을 그린 스테프니 메이어의 소설 트와일라잇은 뉴문, 이클립스, 브레이킹 던 등 속편으로 이어지며 1억권 이상 판매됐고, 국내에서도 시리즈 4권이 모두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특히 지난해부터 할리우드에서 잇따라 영화화되며 주연배우 로버트 패틴슨과 크리스틴 스튜어트를 전 세계적인 스타로 만들었다. LAT는 과도한 집착이 팬들의 결혼생활과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전했다. 주부 크리스털 존슨은 남편보다 소설 속 금색눈의 뱀파이어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고, 31살의 회사원 메사 아리스는 일과의 대부분을 영화 속 주인공들의 최신뉴스를 검색하며 보낸다. 영화 속 주인공들의 복장을 만들어 입거나, 트와일라잇 문구를 신발이나 옷에 새기는 사람들도 흔하게 찾을 수 있다. LAT는 “트와일라잇 팬들은 과거 밤샘 상영을 일삼았던 컬트 영화 ‘록키 호러 픽처쇼’ 사례나 팝스타에 대한 열광보다 훨씬 정도가 심하다.”고 평가했다. 낸시 바임 캔자스대 교수는 “트와일라잇 팬들은 비정상인 행동을 보이고 있으며, 오프라인에서의 대인관계까지 엉망이 되고 있다.”면서 “결혼 생활을 포기하고 새벽 4시부터 온라인 팬클럽을 들여다보고 있는 사람도 있다.”고 말했다. 최근 영화 ‘이클립스’( Eclipse) 시사회가 열린 LA시내의 노키아극장 앞에서 밤을 새운 수백명의 팬들 중에는 30~60대 주부들이 많았다고 LAT는 전했다. LAT는 “많은 우려에도 불구하고 트와일라잇 팬들은 ‘우리가 트와일라잇을 사랑하는 것은 남자들이 미식축구를 사랑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시청률 4년전보다 68%↑…美 16강 진출 본토 표정

    미국대표팀이 극적으로 월드컵 16강에 진출하자 본토가 축구 열기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AFP와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들은 25일 “미국 대표팀이 남아공 월드컵 조별리그 C조 최종전에서 기적 같은 1승을 올리고 16강에 진출하면서 미국의 축구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은 23일 남아공 프리토리아 로푸투스 페르스펠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C조 3차전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랜던 도너번(28·LA 갤럭시)의 결승골로 알제리를 1-0으로 격파, 극적으로 16강에 올랐다. 미국은 월드컵 본선 무대를 9번이나 밟았고,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도 14위로 만만치 않은 실력을 자랑한다. 하지만 자국 내에서는 미식축구와 야구, 농구, 아이스하키 등에 밀려 인기가 그리 높지 않은 것이 현실이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다르다. 시청률 조사기관인 닐슨은 이번 월드컵 들어 자국의 경기를 시청한 미국민이 2006년 독일 월드컵 때보다 평균 68% 증가했다고 밝혔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한국전쟁 名著] 데이비드 핼버스탬 ‘콜디스트 윈터’

    [한국전쟁 名著] 데이비드 핼버스탬 ‘콜디스트 윈터’

    전후 세대들에게 한국전쟁은 낡은 흑백사진이다. 호화찬란하지도, 역동적이지도, 극적 반전도 없는 재미없는 전쟁이다. 한국전쟁을 소재로 한 책이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랐다는 뉴스는 듣지 못했다. 이 모든 얘기들이 퓰리처상을 받은 언론인이자 쟁쟁한 역사가인 데이비드 핼버스탬의 ‘콜디스트 윈터’가 출판되기 전의 얘기다. 공병호경영연구소 공병호 소장은 이 책에 대해 ‘기념비적인 책’이라고 정의했다. 부연한다면 미국인의 눈으로 본 걸작 한국전쟁사라고 할 수 있다. 한국전쟁은 베트남전쟁보다 흥미가 덜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착각을 확실하게 불식시켜 준다. 방대한 문헌과 인터뷰를 통해 한국전쟁을 정공법으로 조명하면서도 소설처럼 읽는 재미를 보장했기 때문이다. 책은 2007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리스트에 올랐으며, 지난해 한국에서 출간됐다. 4만 8000원이라는 가격보다 1082쪽이라는 분량 때문에 지레 질릴 수도 있다. 잠깐의 망설임만 극복하면 일사천리로 읽힌다. 실망하지 않을 것이다. 전투와 작전묘사는 숨이 막힐 듯 생생하고, 전쟁의 막후에서 벌어지는 정치인, 고급 군인들의 권력투쟁은 손에 잡힐 듯 사실적이다. 60년 전 한국전쟁 발발을 전후한 시점에 한반도를 둘러싸고 진행된 국제정세가 60년이 지난 지금과 판박이라는 와다 하루키 도쿄대 명예교수의 지적이 실감 난다. 학자들은 별로 환영하지 않는 눈치다. 흥미 위주의 문학작품이라고 보는 시각이 강하다. 그러나 한국전쟁이 ‘잊혀진 전쟁’이 된 이유는 막강 화력의 미군이 중국 해방군에게 처절하게 패했을 뿐 아니라, 참전자들의 인간 스토리가 별로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측면도 돌아봐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한국전쟁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손색없다. 핼버스탬은 이 책의 출판을 30년 동안 구상했고, 10년 동안 집필했다. 참전용사들을 찾아 미국 구석구석을 뒤졌다. 책의 진가는 인터뷰 대상자 목록에서 나타난다. 그가 인터뷰했다고 이름을 밝힌 사람은 모두 130명이다. 이 중에는 알렉산더 헤이그 전 국무장관, 브루스 커밍스 시카고대 명예교수 등 유명인사도 있다. 대부분은 최전선에서 싸운 초급 장교이거나 사병들이었다. 저자는 후기에서 노스캐롤라이나 샬럿의 변두리에 사는 폴 맥기를 특별히 소개했다. 그는 지평리 전투 당시 소대장이었다. 저자는 “맥기는 55년 동안 내가 찾아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린 사람 같았다.”고 했다. “일반대중이 얼마나 고귀한 이야깃거리를 가슴속에 숨겨두고 있는지 알았고, 그들을 깊이 존경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한국전쟁을 기획하고 연출한 스탈린과 마오쩌둥, 두 공산 지도자는 물론 옛 소련 적군 소령계급장을 달고 평양에 나타난 김일성, 이승만 대통령의 미국에서의 행적, 대륙에서 쫓겨난 장제스 등 이야깃거리는 무궁무진하다. 책은 중국군과의 첫 교전으로 시작해 미국의 참전 배경으로 옮겨간다. 세계 최강의 부대 미군이 중국군에 얼마나, 어떻게 호되게 당했는지 낱낱이 알려준다. 미국인답게 워싱턴 내부 정가와 군부의 이야기가 압권이다. 한국전에서 동고동락한 맥아더, 리지웨이, 알몬드 등 세 장군의 애증 관계가 저자 특유의 저널리즘적인 서술을 통해 드러난다. 특히 트루먼 대통령과 맥아더 장군의 갈등과 알력이 한국전쟁에 미친 영향을 읽노라면 소름이 끼친다. 인천상륙작전의 영웅으로만 알려진 맥아더의 야망에 대한 분석은 새롭다. 족보까지 파헤치면서 맥아더의 허상을 밝혔다. 전쟁이 발발한 1950년 겨울 한반도에는 100년 만에 닥친 추위가 기승을 부렸다고 한다. 책제목은 하복차림으로 투입된 미군들이 중국군이나 인민군보다 ‘동장군’ 때문에 고생했다는 데서 따왔다. 50년 동안 21권의 저서를 남긴 핼버스탬은 베트남전쟁에서 실패한 미국의 이야기를 주로 썼다. ‘최고의 인재’는 베트남전쟁을 대표하는 작품 중 한 권이다. ‘콜디스트 윈터-한국전쟁의 감추어진 역사’는 유작이다. 저자는 2007년 봄 마지막 퇴고작업을 마무리한 닷새 후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미식축구에 관한 새로운 책을 준비하려고 캘리포니아로 가던 길이었다. 노주석 논설위원 joo@seoul.co.kr
  • 소통의 공간 광진 차이나타운 노래자랑 등 다문화가족 축제

    소통의 공간 광진 차이나타운 노래자랑 등 다문화가족 축제

    서울 광진구가 다문화가족을 위한 아름다운 소통의 장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구에 따르면 25일부터 27일까지 롯데백화점 건대스타시티점과 건대입구역 중국동포타운 거리에서 다문화가족 한마음 축제를 연다. 자양4동을 중심으로 들어선 차이나타운에는 8400명의 중국동포가 살고 있다. 성수동 공단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싼 월세방을 찾아 모여 들면서 형성된 이 거리는 최근 건국대, 한양대로 유학 온 중국 학생이 늘어나면서 덩달아 각지의 중국인과 중국 동포들도 옮겨오는 추세다. 더욱이 구로구 가리봉동 등에 모여 살던 중국인들이 속속 이사 오면서 거리는 더욱 활기를 띠고 있다. 현재 1만 2700여명의 외국인들이 이곳을 중심으로 생활기반을 잡고 있다. 이번 축제는 바로 이들과 주민들이 소통하는 장으로 25일 롯데백화점 앞 광장에서 예술단 공연을 필두로 화려한 축제가 펼쳐진다. 다문화 가족 10개팀이 참가하는 노래자랑대회를 비롯해 음식거리축제, 글짓기 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줄을잇는다. 특히 ‘양꼬치 거리’로 이름난 건대입구역 차이나타운에서 3일간 열리는 음식문화축제는 벌써부터 미식가들의 입맛을 돋우고 있다. 건대입구역 6번 출구로 나와 한강 방면으로 50m가량 직진한 우측 골목에 양꼬치 등 70여개의 다국적 음식점들이 즐비해 있다. 이곳 음식점들은 축제기간 대표음식을 시식할 수 있는 코너를 통해 맛을 한껏 뽐낸다. ‘松花羊肉(송화양육관)’, ‘延吉面(연길냉면)’등 중국·몽골 전통 음식점들은 향신료를 거의 안 써 우리 입맛에도 맞다. 대표적인 메뉴이자 조선족들이 향수를 달래며 먹었다는 양꼬치는 1인분(꼬치 8~10개)에 8000~1만원 수준이다. 양고기 외에도 고수감자튀김, 매운소힘줄, 매운오돌뼈, 삼겹살 양장피, 지삼선 등 특선요리들을 선보인다. 이번 축제기간에는 다문화가족 청소년 글짓기 대회에 대한 시상식도 있다. 다문화가족으로 어려웠던 점, 미래의 꿈과 희망, 학교 친구와 우정 등을 주제로 원고를 받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의 후원으로 26일과 27일, 7월3일 다문화가족 300명을 대상으로 암검사 등 무료 종합건강검진도 진행한다. 민정기 가정복지과장은 “올해 최소 1만 5000여명이 맛의 명소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번 축제를 계기로 다문화가족의 문화를 이해하고 화합하는 소통의 공간으로 거듭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마이티마우스 상추, ‘명품복근’ 공개..네티즌 ‘환호’

    남성 듀오 마이티마우스 멤버 상추가 언더웨어 화보를 통해 ‘식스팩’ 복근을 공개했다. 상추는 최근 패션 매거진 엘르(Elle) 6월호에서 ‘마이티, 올마이티’(Mighty, Almighty)라는 콘셉트로 미식축구, 복싱, 농구, 야구 등 각종 스포츠 활동을 재연하며 탄탄한 근육을 자랑했다. 이번 화보촬영을 함께한 ‘라바이스 바디웨어’ 마케팅팀 담당자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뛰어난 운동능력을 보여준 상추가 역동적인 젊음, 내츄럴한 섹시함을 추구하는 브랜드 콘셉트에 적격인 모델이라고 판단했다.”며 모델 선정이유를 밝혔다. 한편 상추는 KBS 2TV ‘출발드림팀 시즌2’를 통해 국가대표급 운동능력을 과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 = 리바이스 바디웨어 서울신문NTN 김민경 인턴기자 co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상추,언더웨어 화보 통해 ‘식스팩 복근’ 공개

    상추,언더웨어 화보 통해 ‘식스팩 복근’ 공개

    연예계 만능 스포츠맨 마이티마우스 ‘상추’가 언더웨어 화보를 통해 ‘짐승남’ 으로 변신했다.상추는 패션 매거진 ‘엘르(Elle)’ 6월호에서 ‘Mighty, Almighty’라는 컨셉으로 ‘리바이스 바디웨어’를 입고 미식축구, 복싱, 농구, 야구 등 각종 스포츠 활동을 재연하는 모습을 표현했다.이번 화보를 함께한 ‘리바이스 바디웨어’ 마케팅팀 담당자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국가대표급 운동능력을 보여준 상추가 ‘역동적인 젊음’, ‘내츄럴한 섹시함’을 추구하는 ‘리바이스 바디웨어’의 브랜드 컨셉에 적격인 모델이라고 판단해 의상을 협찬하게 됐다.”고 밝혔다.한편 상추는 KBS 2TV 오락프로그램 ‘출발드림팀 시즌2’에 출연해 ‘몸짱’다운 체력을 과시했고, 박명수가 진행하는 케이블채널 E!TV ‘거성쇼’에도 출연 중이다.사진 = 리바이스 바디웨어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중화권 22개 도시에 서울형 관광상품 판매

    서울시는 6일 중국과 타이완, 말레이시아 등 중화권 국가 22개 도시에서 ‘서울형 관광상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서울형 관광상품은 서울시가 숙박과 음식, 쇼핑, 관광지 등 테마별 체험상품을 넣어 개발한 것이다. 상품에는 ▲디자인(동대문디자인플라자) ▲IT(디지털파빌리온, 삼성딜라이트) ▲패션(패션지원센터) 등 중화권 관광객이 선호하는 산업관광지가 포함돼 있다. 또 ▲전통(경복궁, 서울역사박물관) ▲현대(63빌딩 전망대, 수상 택시, 달빛무지개 분수, 청와대 사랑채, 테디베어 뮤지엄) ▲친환경(하늘공원, 한강조망카페) ▲공연(넌버벌 퍼포먼스) ▲체험(아이스갤러리, 김치, 신당창작아카데미) 등 서울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관광지가 배치됐다. 이와 함께 청담동 명품거리와 신사동 가로수길, 특급 호텔, 리무진 관광, 미식 체험 등으로 구성된 고급 관광상품도 선을 보였다. 서울시는 앞서 지난 3월부터 중국인 기호에 맞게 구성한 서울형 관광상품을 중국 10개 도시 여행사에서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을 이용해 지난달까지 2008명이 서울을 다녀갔으며, 1인당 평균 122만원어치의 상품을 구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페이스북·로지텍 등 7인연합 애플에 도전

    페이스북·로지텍 등 7인연합 애플에 도전

    1984년 1월22일. 워싱턴 레드스킨스와 LA 레이더스가 벌인 전미미식축구(NFL) 결승전 슈퍼볼 하프타임. TV화면에는 거대한 흑백화면 앞에 모여앉아 화면 속에서 연설하는 거대한 얼굴에 주목하고 있는 군중의 모습이 비춰졌다. 이어 커다란 망치를 든 한 여성이뛰어들어와 화면을 향해 망치를 집어던졌다. 거장 리들리 스콧 감독이 조지 오웰의 소설 ‘1984’에서 모티브를 얻어 제작한 이 광고 속의 여성이자 광고주가 바로 ‘애플’이었다. 화면 속의 ‘빅 브러더’는 당시 PC시장의 절대 강자로 군림하고 있던 IBM이었다. 애플이 ‘매킨토시’를 알리기 위해 만든 이 광고는 공식적으로는 딱 한 번만 방영됐다. 그러나 이 광고로 애플이 얻은 ‘혁신성’, ‘도전정신’, ‘소비자중심’의 이미지는 26년이 지난 지금도 애플을 상징한다. 애플은 정보기술(IT)업계에서 중요한 고비마다 이같은 이미지를 내세워 감성으로 승부할 수 있었다. MP3플레이어 아이팟은 출시 당시 경쟁 MP3플레이어보다 기능이 부족했지만 사람들은 ‘애플이니까’라는 이유로 아이팟을 선택했다. 아이폰도 마찬가지다. 소비자들은 배터리 교체가 불가능하거나, 애프터서비스(AS)에서 본인의 제품을 무조건 교체해야 하는 불편함에도 애플을 용서하는 데 익숙해졌다. 이제 업계와 소비자의 관심은 애플의 향후 전략에 모인다. 애플은 이미 1984년 그들이 앞장서 비판했던 IBM의 위치에 올라 있다. 미국의 TV만화 ‘심슨가족’은 지난 2008년 11월, 애플의 독단성과 높은 가격정책을 비꼬는 에피소드를 방영했다. 여기서 주인공은 애플 매장에서 화면 속의 스티브 잡스를 바라보는 사람들을 바라보며 망치를 던진다. 24년 전 애플의 광고를 패러디해 애플을 비판한 셈이다. 현재 애플이 비판받고 있는 소프트웨어의 폐쇄성, AS정책 등은 1980년대 IBM과의 경쟁에서 밀렸을 당시와 크게 다르지 않다. 애플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로 꼽히는 구글, 페이스북 등이 애플과 정반대의 전략을 택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들은 애플의 가장 큰 무기인 혁신성과 도전정신을 갖추고 있지만, 시장에 훨씬 유연하게 대처하고 있다. 특히 구글은 이미 애플이 주도하고 있는 스마트폰 시장과 각종 콘텐츠사업을 빠르게 잠식하고 있다. 지난 19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구글개발자회의에서 에릭 슈미트 구글 CEO는 인텔, 소니 CEO와 함께 손잡고 ‘구글 TV’의 탄생을 선언했다. 미국 최대 전자 유통업체 베스트바이, PC 주변기기 생산업체 로지텍, 위성TV 업체 디시넷, 소프트웨어 기업 어도비도 함께했다. 업계에서는 이를 “1명의 천재 잡스에 도전하는 7인 연합”으로 평가했다. 애플은 정상에서 만족하다 시대의 흐름을 읽지 못한 IBM과 MS의 전철을 밟을 것인가. 독불장군 스티브 잡스의 선택이 주목된다. 박건형 박성국기자 kitsch@seoul.co.kr
  • 美래퍼 50센트, ‘폭풍다이어트’로 25센트되다

    美래퍼 50센트, ‘폭풍다이어트’로 25센트되다

    미국의 유명 힙합가수 50센트가 폭풍다이어트로 25kg을 감량해 화제다.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연예주간지 US매거진에 따르면 50센트가 새 영화 촬영을 위해 무려 54파운드(약 25kg)를 감량했다고 보도했다. 가수 겸 배우로 활약하고 있는 그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띵즈 펄 어파트(Things fall apart)’에서 암에 걸린 미식축구 선수 역을 소화하기 위해평소 97kg이던 몸무게를 72kg으로 줄였다. 50센트는 9주간 유동식만 먹고 하루 3시간씩 러닝머신을 달리는 살인적인 다이어트를 감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들은 국내 네티즌들은 “한국에 김명민이 있다면 미국엔 50센트가 있었다.”, “자세한 감량 비법을 공유하자.” 등 그의 열정과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50센트의 실제 죽은 친구의 이야기이기도 한 이 영화를 위해 그는 영화의 시나리오를 직접 쓰고 몸에 새긴 문신까지 제거하는 등 열성을 다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50센트 공식 홈페이지, US 매거진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샤킬 오닐 진짜 격투기 전향? UFC대표 또 언급

    샤킬 오닐 진짜 격투기 전향? UFC대표 또 언급

    NBA의 ‘공룡센터’ 샤킬 오닐(38)은 진짜 UFC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것일까.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가 또 다시 샤킬 오닐을 언급했다. 화이트 대표는 ESPN라디오의 ‘더 댄 패트릭 쇼’(The Dan Patrick Show)에 출연해 ‘가장 UFC에 진출하고 싶어 하는 스포츠 스타’로 샤킬 오닐을 꼽았다. 화이트 대표는 “샤크(오닐의 별명)는 오래 전부터 UFC에 오겠다며 나를 위협했다.”면서 “그는 몇 년간 격투기를 수련해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직 직접 만난 적은 없다고 그는 밝혔다. 오닐은 앞서 UFC의 베테랑 척 리델에게 도전장을 던진 바 있다. 화이트 대표는 이번 방송에서 그 도전을 염두에 둔 듯 “바로 리델과 싸울 수는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이어 “허셜 워커와 대결한다면 추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미식축구선수 출신안 허셜 워커는 다른 MMA단체 스트라이크포스와 계약해 지난 1월 데뷔전을 치렀다. 한편 오닐은 지난 해 ‘골리앗’ 최홍만에게도 결투를 신청해 국내에서 화제를 모았다. 화이트 대표도 당시 인터뷰에서 둘의 대결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며 “한국에서 개최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6일 TV 하이라이트]

    ●다큐멘터리 3일(KBS2 오후 10시50분) 월드컵, 올림픽과 함께 세계 3대 스포츠 이벤트로 꼽히는 인기 종목 럭비. 그러나 미식축구와 혼동하는 사람이 있을 만큼 우리나라는 럭비의 불모지다. 막대한 지원도, 화려한 코치진도, 뜨거운 관중도 없이 한·일전을 치르는 30인의 럭비 전사들과 3일을 함께한다. ●KBS스페셜<2010년 5월, 북한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KBS1 오후 8시) KBS스페셜이 2010년 4월의 평양과 개성, 북한쪽 판문점과 DMZ 등이 담긴 영상을 긴급 입수했다. 소녀 꽃제비(북한 20대 미만 거지)들이 매춘을 하는 현장, 평안남도의 한 시골 장마당도 카메라에 잡혔다. 최신 영상을 통해 북한을 만나 본다. ●공부의 왕도(EBS 오후 5시50분) 서울대 사회과학부 1학년 김승현군에게는 특별한 일기장이 있다. 자신의 공부 방법이나 고민들을 적어 놓은 공부일지가 그것. 그 일지 속에서 가장 치열했던 고민의 흔적은 언어영역에 대한 것이다. 취약점이었던 언어영역 완전정복의 비법, 승현군의 1년간 공부일기를 훔쳐 본다. ●SBS 스페셜(SBS 오후 11시20분) 보수적이고 가부장적인 가치관 속에 살아온 부모들은 마치 자식을 자신의 분신인 양 여기며 애지중지 키워 왔다. 가족의 페르소나 3부는 부모의 그늘 속으로 아직도 파고들려고만 하는, 혹은 뒤늦게 세상 밖으로 힘겨운 걸음마를 내디디며 난관을 겪고 있는 우리 시대 자식들의 이야기다. ●즐겨찾기 영화일주(OBS 오전 10시50분) 최신 전 세계 영화팬들의 관심이 프랑스 칸에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영화 ‘하녀’와 ‘시’가 본상을 수상할 수 있을지에 대해 예상해 본다. 특히 이창동 감독과 윤정희, 임상수 감독과 전도연 등 쟁쟁한 감독과 배우들의 만남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MBC 오후 9시45분) 보배는 강타를 찾아와 더 이상 싸움은 안 된다고 말한다. 강타는 절대로 사람을 죽여서는 안된다고 말하는 보배를 보며 착잡해한다. 미수가 자신들을 수사 중이라는 사실을 안 우현과 일당들은 미수를 제거하기 위한 함정을 판다. 목숨이 위험한 순간 강타가 모습을 드러내는데…. ●출발 드림팀 시즌2(KBS2 오전 10시35분) 봄 개편을 맞아 시즌2 최초로 여자 드림팀을 결성했다. 연예계의 소문난 건강 미인들로 구성된 여자 드림팀 멤버는 소녀시대 효연, 카라 니콜, F(x) 크리스탈, 추소영, 홍수아, 레인보우 김재경. 드림팀에 맞서는 상대는 KBS를 대표하는 여자 스타 아나운서팀이다.
  • [심재억 기자의 건강노트] 싱겁게 먹어야 ‘짭짤한 인생’

    확실히 한국인은 짜게 먹습니다. 지리적으로 남방에서 해안 벨트를 타고 북쪽으로 이어지는 염장문화권에 속하다 보니 아무래도 젓갈류가 많고, 여기에다 식성도 탕류를 선호해 이래저래 섭취하는 염분의 양이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염분 섭취량을 두고 의사들은 심각한 경고를 보내곤 합니다. 짠 식성 탓에 혈관에 문제가 생겨 고혈압 등 이런저런 순환기계 질환을 앓게 된다는 겁니다. 의사들은 우리 국민들이 먹는 염분을 지금의 4분의1, 5분의1 수준으로 줄여야 한다고 말합니다. 옳은 말입니다. 그러나 한번 시도해 보시면 입맛을 바꾸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알게 될 겁니다. 혀가 얼마나 간사한지 음식을 조금만 싱겁게 조리하면 금세 알아채고는 집에서는 주부에게, 음식점에서는 종업원에게 투정을 쏟아냅니다. “이거 간이 영…” 하면서 말이지요. 의사들 지적처럼 염분 섭취량을 지금의 20∼30% 수준으로 낮추기는 어렵겠지만 염분 섭취 총량을 줄이는 방법은 많습니다. 국이나 탕을 먹을 때 국물을 남긴다든가, 젖갈류도 좀 덜 짜게 해서 먹으면 됩니다. 사실, 미식(美食)이라는 것은 대체로 싱거운 음식에서 시작된다니 값비싼 음식만을 식도락 대상으로 삼으려 하지 말고 일상적으로 먹는 음식을 조금만 덜 짜게 해 먹는 즐거움을 찾는 건 어떨까요. 꿩 먹고 알 먹는 일 아닐까요. jeshim@seoul.co.kr
  • ‘스트리트 파이터’ 킴보, UFC서 퇴출될 듯

    ‘스트리트 파이터’ 킴보, UFC서 퇴출될 듯

    ‘스트리트 파이터’의 신화는 없었다. 길거리 싸움 ‘짱’으로 주목받으며 UFC에 입성한 킴보 슬라이스(36·미국)이 퇴출될 것으로 보인다. 실망스러운 경기력 때문이다. 지난 16일(한국시간) UFC 113에서 킴보가 미식축구 선수 출신 맷 미트리온에게 패하자 데이나 화이트 UFC대표는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기자들 앞에서 밝혔다. ’MMA파이팅’에 따르면 화이트 대표는 킴보와 계약상 남은 한 경기를 언급하며 “그것이 그의 마지막 UFC 경기가 될 것”이라며 “그는 여기까지다.”라고 못박았다. 킴보는 스트립 클럽의 ‘기도’에서 메이저 격투 무대까지 진출해 길거리 싸움의 ‘신화’를 썼다. 유튜브에 퍼진 길거리 싸움 장면은 그에게 ‘뒷골목 싸움짱’이라는 별명을 안기며 일약 스타로 만들었다. 엘리트XC에서 스타 선수로 활약한 킴보는 이후 리얼리티 프로그램 TUF를 거쳐 UFC에 입성했다. ‘길거리 싸움’을 대표해 온 킴보의 과거는 분명 상품성이 있지만 화이트 대표는 이에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화이트 대표는 “그의 첫 대결은 네티즌들이 인터넷에서 본 그 싸움이 아니다. TUF 파이널이 그의 첫경기”라고 ‘공식 경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나는 그를 잘 알지 못했다.”면서 “그저 내가 (UFC에서) 본 것만 안다.”고 덧붙였다. 사진=sports.yahoo.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롯데호텔서울, ‘미식여행’ 스기야마 마모루 초청

    롯데호텔서울, ‘미식여행’ 스기야마 마모루 초청

    롯데호텔서울은 일식당 모모야마에서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스시 명가 ‘긴자 스시꼬(Ginza Sushiko)’의 스기야마 마모루 조리장을 초청해 일기일회 미식 여행 행사를 갖는다.스기야마 마모루 조리장은 식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일본 정통 스시로 명성을 쌓고 있으며 긴자 스시꼬는 2008년부터 3년간 도쿄 미슐랭가이드로부터 1스타를 획득한 바 있다.일본 다도 용어인 일기일회(一期一會)는 ‘일생의 단 한번뿐인 기회’, ‘한 번의 소중한 인연에 최선을 다 한다’는 뜻으로 스시갈라와 스시 가이세키 코스에 담아낸다.이번 행사 메뉴에는 특별 스시와 6~10 요리로 구성된 일본식 코스 카이세키로 점심 12만원, 저녁 17만원에 제공하며 스기야마 마모루 조리장이 즉석에서 9~11종류의 스시를 선보인다.최고급 샴페인과 화이트와인을 함께 맛 볼 수 있는 ‘스시갈라’가 점심과 저녁 각각 10명에게만 제공되며 가격은 점심 15만원, 저녁 30만원이다. (세금 및 봉사료 별도)* 문의: 롯데호텔서울 모모야마 Tel.(02) 317-7031사진=롯데호텔서울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고급 레스토랑 식사가 50%!

    고급 레스토랑 식사가 50%!

    현대카드가 레스토랑 안내책자 ‘자갓’ 서울판을 낸 데 이어 고급 레스토랑을 50% 할인된 값에 즐길 수 있는 ‘고메위크’를 연다. 29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열리는 제6회 ‘현대카드 고메위크’는 서울의 대표적인 맛집 밀집 지역인 청담동, 압구정동, 신사동 가로수길, 서래마을, 이태원 등에서 열린다. 그래머시 키친, 두가헌 640, 마카로니 마켓, 보나세라, 타니, 시안 등 자갓에 선정된 레스토랑을 포함한 70여개 유명 레스토랑이 참가한다. 행사 기간에 해당 레스토랑에서는 점심과 저녁 세트 메뉴를 50%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고메위크’를 위해 각 식당에서 고급재료와 양을 줄여서 만든 메뉴가 아니라 기존 메뉴의 값을 깎아서 파는 것이다. 현대카드의 플래티넘 이상과 다이너스 회원들이 즐길 수 있다. 오는 10월 다시 한 번 열릴 예정인 ‘현대카드 고메위크’는 뉴욕과 런던 등의 대도시에서 인기를 끄는 ‘레스토랑 위크’를 모델로 하고 있다. 평소 비싼 값에 엄두를 내기 어려웠던 고급 레스토랑들이 점심은 25달러, 저녁은 30달러 등으로 저렴하게 특선 메뉴를 선보이는 행사가 ‘레스토랑 위크’다. 고메위크 할인 혜택을 이용하고 홈페이지(www.hyundaicard.com)에 식당 리뷰를 올리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40만원 상당의 신라호텔 숙박권을 선물한다. 현대카드 측은 “고메위크가 뉴욕과 런던의 레스토랑 위크와 같이 미식가들이 매년 기다리는 레스토랑 축제로 자리 잡았으면 한다.”며 “고메위크를 통해 유명 레스토랑을 소개하고 스타 요리사를 발굴하여 레스토랑 문화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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