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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스 퀸’ 마약중독 후 망가진 얼굴 모습… 충격

    ‘미스 퀸’ 마약중독 후 망가진 얼굴 모습… 충격

    미국 현지 경찰 당국이 헤로인 등 마약의 무서움을 일반인들에게 알리기 위해 한때 미인 선발대회에서 월계관을 수상해 최고의 미녀로 뽑혔던 여성의 마약중독 전후 얼굴 모습을 공개해 충격을 주고 있다고 미 현지 언론들인 2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오리건주에 거주하는 제이미 프랑스(23)는 2009년 현지에서 개최된 미인 선발대회에서 우승해 월계관을 자치했다. 하지만 그녀는 지난 19일, 오리건주 카이저 지역에 있는 한 모텔에서 마약을 소지하고 이를 투약한 혐의로 체포됐다. 현지 경찰은 지난 6월 제보를 받고 5개월에 걸친 수사 끝에 이날 제이미와 함께 있던 남성은 물론 마약을 공급한 혐의로 또 다른 여성 등 3명을 체포했다. 경찰은 이들이 있던 모텔 방에서 마약인 헤로인과 함께 여러 환각성 물질들을 발견하고 이들을 마약 소지 혐의로 법원에 넘겼다. 현지 경찰 당국은 “마약이 얼마나 무서운 치명적인 위험을 초래하는지를 알리기 위해 최고 미인으로 선발되었던 프랑스의 당시 사진과 체포된 직후의 망가진 얼굴 모습을 공개하게 됐다”며 “이러한 마약중독은 사용자는 물론이고 가족이나 지역사회를 황폐화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프랑스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해 초 심한 교통사고를 당해 직장을 잃었다”며 “분노와 슬픔만 가득 차 있다”고 밝히는 등 최근 힘든 상황을 암시하는 여러 내용의 글을 올린 것으로 밝혀졌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월계관을 쓴 당시와 마약중독으로 체포된 프랑스의 모습 (현지 경찰국 제공)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미스 온두라스, 언니 남자친구에게 살해 ‘원인은 질투심 때문?’

    미스 온두라스, 언니 남자친구에게 살해 ‘원인은 질투심 때문?’

    ‘미스 온두라스 자매, 실종 6일 만에 숨진 채 발견’ 미스 온두라스자매 피살사건은 질투심에 눈이 먼 언니의 남자친구의 소행인 것으로 밝혀졌다. 온두라스 현지 경찰은 한 파티장에서 미스 온두라스 마리아 호세 알바라도(19)의 언니 소피아(23)가 다른 남자와 춤을 추는 것을 본 소피아의 남자친구가 총으로 소피아를 먼저 쏜 뒤 이어 알바라도를 쏴 숨지게 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20일(현지시간) 현지 언론과 외신 등이 보도했다. 알바라도와 소피아는 지난 13일 소피아의 남자친구 생일파티에 나간다고 산타 바르바라에 있는 집을 나선 뒤 18일 인근 야산의 강가에서 매장된 시체로 발견됐다. 경찰은 언니 남자친구와 시신을 옮겨 매장하는 것을 도운 다른 남자 등 2명을 상대로 공모자가 추가 있는지를 조사하고 있다. 지난 4월 미스 온두라스에 선발된 알바라도는 다음 달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미스월드선발대회 출전차 출국하기 직전 변을 당했다. TV 프로그램의 게임쇼에서 모델로 활동하던 알바라도는 이미 런던으로 가기 위한 짐가방까지 다 챙겨놓은 상태였다고 현지 신문 라 프렌사는 보도했다. 주요 신문들은 “온두라스를 대표해 미스월드대회에 나가려 했던 알바라도의 꿈이 허망하게 끝났다”며 미스 온두라스 왕관을 썼던 모습을 일제히 실었다. 알바라도의 가족들은 이날 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자매의 장례식을 치렀다. 온두라스는 미스월드선발대회에 알바라도를 대신하는 다른 참가자는 보내지 않을 계획이다. 미스월드선발대회 조직위원회측은 알바라도 자매의 죽음을 애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온두라스는 인구 10만 명당 피살자가 90.4명으로 세계 최고의 살인범죄율을 기록하는 곳이다.범죄집단에 의해 살인, 성폭행 등이 저질러져도 피해자나 피해자 가족 등은 보복이 두려워 경찰에 신고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chkim@seoul.co.kr
  • 사망 판정 60대 남성, 가족 신병 거부 “냉동고 앞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났는데…” 왜?

    사망 판정 60대 남성, 가족 신병 거부 “냉동고 앞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났는데…” 왜?

    사망 판정 60대 남성, 가족 신병 거부 “냉동고 앞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났는데…” 왜? 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은 60대 남성이 영안실 냉동고에 들어가기 전에 살아난 일이 벌어졌다. 지난 18일 오후 1시 45분쯤 부산시 사하구 괴정동의 한 주택 방안에 A(64)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이웃이 발견해 소방본부에 신고했다. 119구조대는 A씨의 건강상태가 심각할 정도로 좋지 않자 구급차에 태워 심폐소생술을 하며 10여분 만에 인근 대학병원 응급실로 옮겼다. 응급실에서 A씨는 수십분간 심폐소생술을 받았지만 맥박이 없자 당직의사는 사망판정을 내리고 A씨를 영안실로 옮기도록 했다. 검안의와 검시관을 대동한 경찰이 A씨를 냉동고에 넣기 전 마지막으로 살펴보다가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 A씨의 목 울대가 꿈틀꿈틀 움직이며 숨을 쉬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경찰은 병원 측에 곧장 연락하고 응급실로 A씨를 재차 옮겨 치료받게 했다. 현재 A씨는 맥박과 혈압은 정상으로 돌아왔지만 의식은 없는 상태다. A씨는 가족이 신병인수를 거부하는 바람에 부산의료원으로 옮겨졌다. 경찰 관계자는 “애초 A씨를 봤을 때 피부색이 검게 변해있는 등 사망한 것으로 보였다”며 “검시 과정에서 제대로 살피지 않고 사망 처리했다면 큰 일이 날 뻔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에게 사망판정을 내린 응급실 의사를 상대로 과실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대학 병원 관계자는 “A씨는 병원 도착 전 사망상태(DOA·Dead On Arrival)였고 병원에서도 15분 이상 심정지 상태였기 때문에 의학적으로 사망판정을 내린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A씨가 다시 숨을 쉰 것은 기적적인 회생이어서 병원 과실은 없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사망 판정 60대 남성, 이렇게 황당한 경우는 정말 살다살다 처음 본다”, “사망 판정 60대 남성, 얼굴까지 검게 변했는데 다시 살아난 경우는 처음 아닌가”, “사망 판정 60대 남성, 판정이 잘못됐을 리도 없도 이건 뭔가 미스터리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다국적 제약사에 한국은 봉?

    다국적 제약사에 한국은 봉?

    다국적 제약회사에도 한국은 ‘호갱’(호구와 고객을 합한 말)이었다. 해외에서도 파는 일반의약품의 70% 정도가 해외보다 국내에서 더 비싸게 팔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연맹은 일반의약품 16개와 의약외품 10개 제품의 국내외 판매 가격을 조사한 결과 일반의약품 중 11개 제품의 국내 판매 가격이 외국보다 더 비쌌다고 20일 밝혔다. 해외 가격은 미국, 영국, 호주, 뉴질랜드, 독일 등 5개국의 평균 판매가다. 국내외 가격 차가 가장 큰 제품은 옥시레킷벤키저의 ‘개비스콘 더블액션 현탁액’으로, 국내 판매가가 해외보다 149.5% 비쌌다. 이어 화이자의 ‘애드빌정’(82.8%), 화이자의 ‘센트룸 실버정’(51.8%),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드리클로’(45.9%), 화이자의 ‘센트룸정’(35.0%), 노바티스의 ‘오트리빈 멘톨 0.1% 분무제’(32.2%), 바이엘의 ‘카네스텐크림’(22.3%) 등의 순으로 국내 판매가가 더 비쌌다. 약국에 따라 최고값과 최저값의 차이도 컸다. 베링거잉겔하임의 ‘둘코락스 좌약’은 최대 200% 차이가 났다. 노바티스의 ‘라미실크림’, 화이자의 ‘애드빌정’, 화이자의 ‘애드빌 리퀴겔 연질캡슐’,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잔탁’ 등 4개 제품도 100% 이상 차이가 났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재계 인맥 대해부 (2부) 후계 경영인의 명암 한솔그룹] 오크밸리 등 종합레저 사업 애착… 86세에도 손수 음식 개발

    이병철 삼성 선대회장의 장녀로 현재 범삼성가의 가장 큰 어른인 이인희(86) 한솔그룹 고문은 경영일선에서 물러난 지금도 한솔그룹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존재다. 이는 철저한 이 선대 회장의 교육 덕분이다. 이 선대회장은 해외 출장이나 바이어와의 골프 등 경영활동에 이 고문을 항상 동행하면서 경영철학과 경영 노하우를 직접 전수했다. 조동길 회장은 중요한 의사결정은 항상 이 고문과 상의하며 집안에서도 ‘어머니’ 대신 ‘고문님’이라는 호칭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고문이 한솔그룹에서 가장 애착을 갖고 있는 사업분야는 1996년 직접 건립을 주도했던 오크밸리를 비롯한 종합레저 부문이다. 골프코스 건설 당시에는 직접 잔돌멩이를 고르는 데 힘을 보태기도 했고, 지금도 오크밸리에서 나무와 화초를 손질하거나 휴지조각을 직접 치우는 이 고문을 종종 만날 수 있다. 2006년 오크밸리에 스키장 ‘스노우파크’를 개장했을 당시에는 ‘미스터리 쇼퍼’를 자청, 스키장을 찾는 고객의 입장에서 리프트 시설과 부대시설을 점검해 직원들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당시 평가에는 스키장의 어묵 같은 간식거리에 대한 개선방안까지 들어 있었다. 한솔그룹 관계자는 “오크밸리 직원들 사이에서 여성CEO의 강점이 새롭게 부각됐던 사건”이라고 소개했다. 이 고문은 최근 음식 만들기에 푹 빠져 지내고 있다. 음식이야말로 뿌린 만큼, 정성을 들인 만큼 그 맛이 돌아오는 ‘정직의 상징’이라는 것이다. 오크밸리 클럽하우스에서 나오는 메밀국수는 이 고문이 직접 개발한 음식이다. 이 고문은 이 메밀국수에 대해 “깔끔한 것을 즐겼던 아버지께 직접 해드리고 싶은 음식이었다”고 직원들에게 소개했다. 그는 2009년부터는 오크밸리 내 농장에 서리태를 직접 재배하고 있기도 하다. 오크밸리표 된장을 만들어 고객의 식탁에 올리기 위해서다. 이 된장은 오크밸리 방문객들 사이에서 ‘담백하고 진한 맛’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이 고문은 재계에서 손꼽히는 대표적 미술 애호가로 ‘국내 여성 아트컬렉터 1호’로 잘 알려져 있다. 2013년 오크밸리 내 부지에 조성된 뮤지엄 ‘산’은 이 고문 필생의 역작이다.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설계해 개관 전부터 화제가 됐고, ‘빛의 마술사’로 불리는 제임스 터렐의 작품(겐지스필드, 웨지워크, 호라이즌, 스카이스스페이스)이 아시아 최초로 4개나 설치됐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가 ‘다른 곳에는 없는 꿈 같은 뮤지엄’이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이 고문은 40여년에 걸쳐 수집한 300여점의 소장품을 영구 기증했고, 다다오와 설계 과정부터 끊임없이 자신의 의견을 개진했다. 자존심이 세기로 유명한 다다오에게 ‘슬로우 뮤지엄’이라는 콘셉트를 제시해 관철시키기도 했다. 이 고문의 골프 사랑도 유명하다. 1962년 이병철 회장이 “여자도 집안 살림이 안정되면 사회 활동에도 참여하고 운동도 해야 한다”고 권해 골프를 시작한 이 고문은 여전히 드라이버 거리가 여성으로는 장타인 평균 230야드에 이른다. 세계적 제지회사인 일본의 왕자제지 다나카 회장은 이 고문이 슬라이스나 훅이 없이 라운딩 내내 볼을 똑바로 보내자 ‘똑바로 레이디’라는 별명을 붙여주기도 했다. 박건형 기자 kitsch@seoul.co.kr
  • 돌출입, 증상 가볍다면 라이트 킬본(A-point)으로 교정 가능

    돌출입, 증상 가볍다면 라이트 킬본(A-point)으로 교정 가능

    동양인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돌출입은 사각턱, 돼지코처럼 인상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로 사람들의 외모콤플렉스로 꼽히고 있다. 돌출입(bimaxillary protrusion)은 얼굴을 측면에서 봤을 때 코 끝이나 턱 끝에 비해 입이 앞으로 튀어 나와 있는 상태를 말한다. 치료를 해야 하는 질병이 아닌 증상이지만 심각한 경우엔 부정교합, 선천성 상악/하악의 기형, 구호흡을 유발하는 코의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돌출입의 치료방법으로는 흔히 수술과 치아교정을 꼽지만 그 선택이 쉽지 않다. 수술은 위험부담이 클 뿐만 아니라 비용도 높고 치료 기간이 오래 걸린다. 일반 교정도 그와 비슷한 실정이기 때문에 돌출입 콤플렉스를 가진 사람들의 고민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이런 가운데 라이트 킬본(A-point)돌출입 교정장치가 새로운 치료 방법으로 주목 받으며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라이트 킬본 (A-point)돌출입교정은 킬본장치를 변형한 것으로, 돌출입 교정을 1년에서 1년 6개월 정도에 마무리할 수 있는 급속교정이다. 돌출입 개선 효과는 6~10개월 정도가 소요되며, 정리 교정치료가 4~8개월이 소요되는 선(先)돌출입교정으로 직장인과 학생들에게 용이한 치료방법이다. 여기에 첨단 기술인 3D CAD/CAM 기법은 돌출입 뿐만 아니라 무턱증, 잇몸노출증(일명 거미스마일)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게 되면서 호평을 받고 있다. 앞서 킬본(A-point)돌출입 교정장치는 국제치의학회지(International journal of dentistry) 5월호와 Head & Face medicine 6월호에 실린 바 있다. 여기서 뼈를 변화시키는 킬본(A-point)돌출입교정장치의 3D 디자인과 치료 효과에 대해 서술하며 그 기능을 인정받았다. 국내에 킬본(A-point)돌출입교정을 시행하고 있는 센트럴 치과 권순용 원장은 “기존 교정치료의 부작용인 치아 뿌리의 짧아짐과 잇몸 뼈가 내려가는 증상을 현저하게 줄인 킬본(A-point)돌출입 교정은 5S기능을 인정받으며 많은 돌출입 환자들의 치료를 도왔다”고 전했다. 킬본(A-point)돌출입 교정의 5S란, Speed, Secret, Safety, Special, Scholarly로 1년 안에 돌출입을 해결할 수 있는 빠른(Speed)치료로 치아 안 쪽에 장치를 부착하는 설측교정, 즉 비밀(Secret)교정이다. 무엇보다 수술 없이 안전(Safe)한 방법으로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브라질, 러시아 등 해외 6개국에 국제 특허를 출원한 특별(Special)한 교정장치다. 여기에 경희대학교 교정과와 UCSF(University of California San Francisco) 교정과 Gerald Nelson교수, St, Louis University 교정과 김기범교수 등의 공동연구를 세계설측학회에 발표하며 학문적(Scholarly)으로도 인정받은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美 유명 천체물리학자가 본 ‘인터스텔라’ 미스터리

    美 유명 천체물리학자가 본 ‘인터스텔라’ 미스터리

    국내에서도 큰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인터스텔라'를 천체물리학자들은 어떻게 봤을까? 최근 대중적으로도 인지도가 높은 유명 천체물리학자인 미 자연사박물관 헤이든 플라네타륨 소장 닐 더그래스 타이슨 박사가 이에대한 재미있는 의견을 트윗에 남겨 관심을 끌고있다. 지난해 우주를 주제로 호평을 받은 영화 '그래비티'의 오류를 과학적으로 지적해 화제를 모은 그는 '우주여행 안내자' 칼 세이건의 후배로 유명하다. 지난 1996년 작고한 칼 세이건 전 코넬대 교수는 30여년 전 전세계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우주과학 다큐멘터리 ‘코스모스’ 의 진행자로도 명성을 떨쳤다. 세이건 교수와 사적인 인연을 가진 사람이 바로 타이슨 박사로 특히 올해 '코스모스' 후속편의 진행을 맡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에 타이슨 박사가 영화 '인터스텔라'를 보고 지적한 사항은 다소 얌전한(?) 편이다. 박사가 남긴 인터스텔라의 9가지 미스터리 중 일부만 소개한다.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1. 책을 터치하고 사물을 쿡쿡 찌를수 있다면 왜 노트에 적어주지 않았을까? 2. 우주에 블랙홀보다 별(태양)들이 압도적으로 많은데 왜 블랙홀 궤도의 행성이 최고의 지구형 행성이 됐을까? 3. 만약 웜홀이 실제 존재한다면 왜 토성이 아니라 지구 가까이에 생기지 않았을까? 4. 솔직히 주인공들이 여행하는 새 행성보다 화성이 더 안전하다 5. 헬멧에 금이 생겨도 계속 싸울 수 있다면 외계 행성의 공기가 그리 나쁜 것은 아니다 6. 웜홀을 통해 지구를 떠나는 것 보다 지구를 고치는 게 낫다    한편 '인터스텔라'는 세계 각국의 정부와 경제가 완전히 붕괴된 미래에, 시공간 사이에 열린 틈을 통해 우주로 나가 인류를 구하는 임무를 그린 SF 영화다. 특히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블랙홀을 가장 실제와 유사하게 표현하기 위해 미국 캘리포니아공과대학의 세계적인 이론물리학자인 킵 손(Kip Thorn)과 손잡았다. 킵 손 박사는 1988년 발표한 논문 ‘시공간의 웜홀과 행성 간 여행에서의 유용성(Wormhole in space-time and their use for interstella travel)에서 우주에 있는 소규모의 웜홀을 이용해 시간 여행이 가능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지구 바다 근원은 혜성 아닌 소행성”... 로제타가 답 찾았다

    “지구 바다 근원은 혜성 아닌 소행성”... 로제타가 답 찾았다

    물의 행성이라 불리는 우리 지구의 바다는 어디에서 온 것일까? 대부분의 과학자들은 지구의 바다가 원래 지구에 있던 물에서 비롯되었다고 보지않고 있으며, 태양계 내의 어디로부터 온 것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 하지만 그것이 소행성에서 온 건지, 혜성에서 온 건지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은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 1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유럽우주국(ESA) 과학자들은 로제타호가 그 중요한 미션 중 하나인 지구 바다의 근원에 대한 답을 시사하는 데이터를 보내왔다고 밝혔다. 지난 8월 로제타 호가 67P 혜성에 도착했을 때 유럽우주국은 이 질문의 답을 알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었다. 이제 그 답안은 작성되었지만, 혜성 표면에 내린 필레의 확인 절차를 남겨두고 있다. -'물의 족보' 중수소 비율 "혜성과 다르다" 확인 로제타에 장착된 이온 및 중성입자 분광분석기(Rosina)를 이용해 혜성의 대기 성분을 분석한 결과, 지구의 물과는 다른 중수소 비율을 가진 것으로 밝혀졌다. 중수소의 비율은 물의 화학적 족보에 해당하는 것으로, 지구상의 물은 거의 비슷한 중수소 비율을 갖고 있다. 이 같은 로제타의 분석은 혜성이 지구 바다의 근원이라는 가설을 '관에 넣어 마지막 못질'을 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는 또한 우리 행성에 생명을 자라게 한 장본인은 소행성임을 증명하는 것이기도 하다. 우주에 있는 모든 중수소와 수소는 138억 년 전 빅뱅 직후에 만들어진 것으로, 그 비율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물에 있는 이 두 원소의 비율은 그 물이 만들어진 때의 장소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그래서 외부 천체에서 발견된 물의 중수소 비율을 지구의 물과 비교해봄으로써 그 물이 같은 근원에서 나온 것인가, 곧 같은 족보를 가진 것인가를 알아낼 수 있는 것이다. 중수소는 지구상에서는 만들어지지 않는 원소이다. 물 분자들은 태양과 그 행성들을 만든 가스와 먼지 원반에 포함된 물질이었다. 그러나 38억 년 전의 원시 지구는 행성 형성 초기의 뜨거운 열기로 인해 바위들이 녹아버린 상태여서 물이 존재할 수가 없었다. 지구의 모든 수분은 증발하여 우주로 달아나고 말았던 것이다. -'소행성설' 힘실려... 필레 추가자료가 관건 그렇다면 지구의 바다는 어떻게 생겨나게 되었는가? 경우의 수가 그리 많지 않다. 혜성이나 소행성이 가져왔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들 천체는 거의 얼음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어느 정도 식은 원시 지구에 대량 충돌해 바다를 만들었다는 가설이 나왔다. 원시 지구는 이런 천체들이 무수히 와서 충돌하는 포격 시대를 겪었다는 것이 정설이다. 지난 2010년 11월, 나사(NASA)의 심우주 탐사선이 하틀리 2 혜성에 700km까지 접근해 채취한 샘플로 조사한 결과, 지구의 물과 비슷한 비율임을 밝혀냈지만, 근년에 들어 소행성설이 더욱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는 실정이다. 하틀리 2는 2010년 10월 20일 지구 곁 2000만 km를 스쳐 지나갔다. 이번 로제타의 혜성 탐사에서 지구 바다의 근원이 소행성임을 밝혀낸 것은 커다란 성과로 꼽힌다. 지금은 배터리가 방전되어 동면에 들어간 착륙선 필레가 혜성이 태양에 가까워지면 다시 활동을 재개할 것으로 보여, 그때 더욱 확실한 데이터를 보내올 것으로 로제타 과학자들은 기대하고 있다. 이광식 통신원 joand999@naver.com
  • [아하! 우주] 지구의 바다는 소행성이 가져왔다

    [아하! 우주] 지구의 바다는 소행성이 가져왔다

    물의 행성이라 불리는 우리 지구의 바다는 어디에서 온 것일까? 대부분의 과학자들은 지구의 바다가 원래 지구에 있던 물에서 비롯되었다고 보지않고 있으며, 태양계 내의 어디로부터 온 것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 하지만 그것이 소행성에서 온 건지, 혜성에서 온 건지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은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 1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유럽우주국(ESA) 과학자들은 로제타호가 그 중요한 미션 중 하나인 지구 바다의 근원에 대한 답을 시사하는 데이터를 보내왔다고 밝혔다. 지난 8월 로제타 호가 67P 혜성에 도착했을 때 유럽우주국은 이 질문의 답을 알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었다. 이제 그 답안은 작성되었지만, 혜성 표면에 내린 필레의 확인 절차를 남겨두고 있다. 로제타에 장착된 이온 및 중성입자 분광분석기(Rosina)를 이용해 혜성의 대기 성분을 분석한 결과, 지구의 물과는 다른 중수소 비율을 가진 것으로 밝혀졌다. 중수소의 비율은 물의 화학적 족보에 해당하는 것으로, 지구상의 물은 거의 비슷한 중수소 비율을 갖고 있다. 이 같은 로제타의 분석은 혜성이 지구 바다의 근원이라는 가설을 관에 넣어 마지막 못질을 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는 또한 우리 행성에 생명을 자라게 한 장본인은 소행성임을 증명하는 것이기도 하다. 우주에 있는 모든 중수소와 수소는 138억 년 전 빅뱅 직후에 만들어진 것으로, 그 비율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물에 있는 이 두 원소의 비율은 그 물이 만들어진 때의 장소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그래서 외부 천체에서 발견된 물의 중수소 비율을 지구의 물과 비교해봄으로써 그 물이 같은 근원에서 나온 것인가, 곧 같은 족보를 가진 것인가를 알아낼 수 있는 것이다. 중수소는 지구상에서는 만들어지지 않는 원소이다. 물 분자들은 태양과 그 행성들을 만든 가스와 먼지 원반에 포함된 물질이었다. 그러나 38억 년 전의 원시 지구는 행성 형성 초기의 뜨거운 열기로 인해 바위들이 녹아버린 상태여서 물이 존재할 수가 없었다. 지구의 모든 수분은 증발하여 우주로 달아나고 말았던 것이다. 그렇다면 지구의 바다는 어떻게 생겨나게 되었는가? 경우의 수가 그리 많지 않다. 혜성이나 소행성이 가져왔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들 천체는 거의 얼음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어느 정도 식은 원시 지구에 대량 충돌해 바다를 만들었다는 가설이 나왔다. 원시 지구는 이런 천체들이 무수히 와서 충돌하는 포격 시대를 겪었다는 것이 정설이다. 지난 2010년 11월, 나사(NASA)의 심우주 탐사선이 하틀리 2 혜성에 700km까지 접근해 채취한 샘플로 조사한 결과, 지구의 물과 비슷한 비율임을 밝혀냈지만, 근년에 들어 소행성설이 더욱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는 실정이다. 하틀리 2는 2010년 10월 20일 지구 곁 2000만 km를 스쳐 지나갔다. 이번 로제타의 혜성 탐사에서 지구 바다의 근원이 소행성임을 밝혀낸 것은 커다란 성과로 꼽힌다. 지금은 배터리가 방전되어 동면에 들어간 착륙선 필레가 혜성이 태양에 가까워지면 다시 활동을 재개할 것으로 보여, 그때 더욱 확실한 데이터를 보내올 것으로 로제타 과학자들은 기대하고 있다. 이광식 통신원 joand999@naver.com
  • 비싼 부부싸움…럭셔리車로 아찔한 추격전

    비싼 부부싸움…럭셔리車로 아찔한 추격전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가 열연을 펼친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 속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사고가 중국에서 발생했다. 현지시간으로 15일 밤 10시경 푸젠성 룽시의 한 대로변에서는 부부의 아찔한 추격전이 펼쳐졌다. 집 안에서 부부싸움을 벌이던 중 아내가 먼저 마세라티를 타고 집 밖으로 나왔고, 남편이 랜드로버를 타고 ‘집 나간’ 아내를 쫓기 시작했다. 부부는 고가의 차량을 몰고 5㎞ 가까이 추격전을 펼쳤다. 기상천외한 부부싸움은 랜드로버를 탄 남편이 중앙선을 넘어 아내의 마세라티 앞을 막아서고 나서야 끝이 났다. 이 사고로 두 차량 모두 크게 훼손됐지만 운전자들은 다행히 큰 부상은 입지 않았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아내는 코피를 흘리고 있었지만 당장 병원에 후송되야 할 정도는 아니었다. 경찰은 현장에서 두 운전자의 신원을 조사하기 위해 중앙선 침범 및 역주행 한 이유를 묻자 두 사람은 약속이라도 한 듯 입을 다물었다. 경찰이 법적 책임을 운운하자 그제야 두 사람은 부부관계라는 사실을 털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부부싸움 후 아내가 차를 몰고 나가자 남편은 걱정되는 마음에 또 다른 차량을 몰고 쫓아 나갔으며, 남편은 아내를 저지하기 위해 극단적인 방법을 선택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두 사람이 제한속도 시속 40㎞ 구간에서 시속 100㎞ 이상으로 운전한 사실을 밝혀냈으며, 고가의 차량파손 및 도로 기물파손으로 2700만원 상당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현지의 한 변호사는 “일반적인 교통사고가 아닌 두 차량 운전자의 다툼으로 인한 고의적인 사고일 경우 공공안전을 위협하고 기물을 파손한 대가로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면서 “인명피해의 유무 및 사건 결과의 경중에 따라 3~10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유럽 축구 왜 이래?... 佛 승부조작·사기, 獨선 폭력 시끌

    유럽 축구 왜 이래?... 佛 승부조작·사기, 獨선 폭력 시끌

    유로 2016 주최국 프랑스와 분데스리가의 독일 축구계가 갖가지 불미스러운 사건들로 시끄럽다. 프랑스는 축구경기 승부조작, 사기, 매수 등으로 온 나라가 뒤흔들리고 있다. 프랑스 2부리그 팀들이 활약하고 있는 여러 도시에서 고위급 인사들이 18일(현지시간) 긴급체포되고 명문 올림픽 마르세유 회장이 불법 이적료때문에 검찰에 전격연행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18일자 '르퀴프'가 보도했다. 먼저 그 중심엔 리그 2의 올림픽 니므가 있다. 지난 10월 니므팀의 주요 주주인 세르지 카스파리앙이 체포됐다. 현 구단 회장과 그의 동료이자 리그 1 소속 SM 캉 회장도 승부조작 등 혐의로 수사대상에 올랐다. 아직 이들의 범법행위는 확인되고 있지는 않지만 검찰은 조만간 증거를 밝혀내리라 확신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이들은 지난 5월 양팀 경기에서 압력과 매수로 승부를 조작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당시 두 팀은 1대1로 비김으로써 캉은 1부리그로 승격하였고 니므는 2부리그에 남아 있을 수 있었다. 만약 이런 의혹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이들 팀은 리그에서 추방당할 수도 있다. 또한 현재 리그 1 선두를 달리고 있는 마르세유팀 회장도 검찰조사를 받고 있는데, 검찰은 "여러 차례의 이적 때마다 행해져 온 사기행각"이 잠정적인 체포 원인이라고 밝혔다. '르퀴프'는 18일자 신문에서 특히 2010년 국가대표 선수 앙드레-피에르 지냑(28세)의 이적문제를 구체적으로 거론했다. 지냑이 당시 FC 툴루즈에서 1600만 유로에 마르세유로 이적하는 과정에서 많은 돈의 행방이 의혹에 싸여있다. 한편 독일에선 선수가 주심을 구타해 주심이 응급실로 실려가 수차례에 걸쳐 수술을 받아야 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지난 15일 지역 라이벌전 아마추어 경기 도중 일어난 일이다. 각계에서 "지역 아마추어 경기가 있는 날이면 폭력, 경기중단, 구타 등이 항상 발생한다. 선수나 관중, 주심들은 공격이나 모욕, 위협을 당한다"고 말하며 "이러한 행위에 대해 강력한 스포츠법뿐 아니라 형법적 조치까지도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등 이런 지경에 이른 축구계에 대해 독일 사회의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최필준 독일 통신원 pjchoe@hanmail.net
  • 매직아이 장예원 아나운서, 깜찍 미모+완벽 각선미 “남자들의 로망” 에이핑크 댄스까지

    매직아이 장예원 아나운서, 깜찍 미모+완벽 각선미 “남자들의 로망” 에이핑크 댄스까지

    ‘매직아이 장예원 아나운서’ 장예원 SBS 아나운서가 ‘매직아이’에서 매력을 뽐냈다. 18일 방송된 SBS ‘매직아이’ 마지막회에는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 전 농구선수 서장훈, 배우 줄리엔 강, 장예원 아나운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매직아이’에서 장예원 아나운서는 ‘회식 자리에서 선배님들의 사랑을 받는 방법’에 대해 “가장 먼저 마이크를 잡는다”고 밝혔다. 이에 ‘매직아이’ MC들은 장예원 아나운서에게 어떻게 분위기를 띄우는지 보여 달라고 청했고, 장예원 아나운서는 걸그룹 에이핑크의 ‘노노노’를 선보였다. 하지만 노래가 시작되자 ‘매직아이’ 출연진들은 “노래를 잘 하는 것은 아니구나”라고 입을 모았고 문희준은 “꺼라 꺼”라며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장예원 아나운서는 에이핑크의 ‘미스터 츄’에 맞춰 깜찍한 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매직아이 장예원 아나운서, 매력 폭발이다”, “매직아이 장예원 아나운서, 내 이상형이야”, “매직아이 장예원 아나운서, 귀엽네”, “매직아이 장예원 아나운서, 노래는 하지 마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SBS(매직아이 장예원 아나운서)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구본준표 ‘피자 경영’

    구본준표 ‘피자 경영’

    LG전자 구본준 부회장이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보낸 피자가 3년 만에 2만판을 넘어섰다. 지금까지 ‘구본준표 미스터 CEO 피자’를 맛본 LG전자 직원은 5만 5000여명에 이른다. 구 부회장은 2011년 4월 LTE 스마트폰을 처음 출시한 스마트폰 개발팀 300여명에게 피자 80판을 처음 보냈다. 피자 상자에는 거친 파도를 헤치는 LG전자호 선장 구본준 부회장의 캐리커처(그림) 및 사인과 함께 ‘오늘 여러분의 노력은 우리 LG전자의 미래를 위한 든든한 밑거름’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LG전자 관계자는 “직원들의 반응이 워낙 좋아 부회장이 지속적으로 피자를 보내기 시작했다”면서 “CEO가 직원들의 고생을 알고 있으며 소통하고 싶다는 의사의 표현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지난 6월에는 ‘웹OS 스마트+ TV’의 인터페이스를 개발한 디자인경영센터 산하 디자이너 약 150명이 피자를 받았다. ‘웹OS 스마트+ TV’ 인터페이스는 사용 편의성이 극대화된 디자인을 적용해 ‘IDEA’ 동상 수상에 이어 ‘레드닷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달에는 최고기술책임자(CTO) 산하 모바일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개발실 연구원들이 피자 배달을 받았다. 다른 회사 AP를 가져다 썼던 LG전자가 처음으로 독자 AP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개발할 수 있게 한 점을 높이 샀다. 지금까지 국내뿐 아니라 인도, 필리핀, 이집트, 나이지리아 등 세계 곳곳의 해외 법인과 지사 80곳에도 구본준표 피자가 배달됐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좀비 불가사리’ 미스터리 폭발 원인 찾았다

    ‘좀비 불가사리’ 미스터리 폭발 원인 찾았다

    태평양과 북아메리카 대서양 인근 해양서 서식하는 불가사리 일부가 연이어 ‘폭발’하는 미스터리한 현상의 원인을 찾아냈다고 라이브사이언스, 내셔널지오그래픽 등 과학전문매체가 17일 보도했다. 불가사리 전면에 흰색 병변이 생긴 뒤 움직임이 둔해지다가, 갑자기 팔 일부가 파열되면서 내장이 쏟아져 나오는 끔찍한 현상은 지난 해 처음 목격 됐으며, 이로 인해 떼죽음을 당한 불사사리는 총 20여 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코넬대학교의 생태학자인 이안 휴슨 박사가 조사에 나선 결과, 일명 ‘좀비 불가사리’라 불리던 이러한 미스터리 현상은 특정한 바이러스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불가사리의 떼죽음을 유발한 바이러스는 불가사리 관련 덴소바이러스, 일명 SSaDV(Sea Star Associated Densobirus)로, 박테리아나 또 다른 균류, 원생동물로부터 바이러스가 전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미 20여 종의 불가사리가 SSaDV 바이러스에 감염돼 죽었으며, 이 바이러스는 개나 고양이에게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파보바이러스와 유사하다. 연구팀은 “1942년 채취한 불가사리 샘플과 현재의 불가사리를 비교 분석한 결과, 과거에는 이러한 현상이 극히 드물었지만 최근 들어 다양한 바이러스성 돌연변이, 환경적 영향, 불가사리의 과잉 서식 또는 기타 원인 등으로 불가사리가 큰 위협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해 ‘좀비 불가사리’를 발견하고 조사에 참여했던 코넬대학교 생물학과의 드류 하벨 박사는 “왜 하필 지금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는가에 대한 의문이 들 수 있지만 이 문제에 대한 답은 아직 찾지 못했다”면서 “다만 확실한 것은 특히 불가사리에만 적용되는 바이러스가 존재한다는 사실”이라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연구를 통해 해양 무척추동물의 대량폐사를 이끌 정도의 중대한 바이러스를 찾아냈으며, 이것이 불가사리 종(種)에게서는 최초로 발견된 점이라는 사실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일부 전문가들은 불가사리는 대표적인 극피동물로서 조개 등 바다생물을 무차별적으로 잡아먹어 생태계를 파괴한다고 주장하지만 반대 의견도 있다. 바다오염을 막아주고 수 세기 동안 해양 생태계의 균형을 유지하는데 큰 역할을 해 왔다는 것. 오리건 주립 대학교의 해양생물학자인 브루스 멘지는 과거 인터뷰에서 “이 동물은 환경적으로 매우 중요하다. 만약 불가사리가 멸종되거나 멸종될 위기에 처한다면 그들이 살았던 바다에 엄청난 변화가 생길 것”이라면서 한시라도 빨리 ‘불가사리 폭발 미스터리’를 해결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인 바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20세기 조형예술 꽃피운 ‘바우하우스의 무대실험’

    20세기 조형예술 꽃피운 ‘바우하우스의 무대실험’

    20세기 예술과 건축, 그래픽, 산업디자인, 타이포그래피 등 시각예술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종합미술학교 바우하우스(Bauhaus)에서 행해졌던 다양한 무대예술과 퍼포먼스 자료를 볼 수 있는 전시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리고 있다. 독일 바우하우스 데사우재단과 공동 기획한 ‘바우하우스의 무대실험-인간, 공간, 기계’전으로 내년 2월 22일까지 계속된다. 바우하우스는 1919년 건축가 발터 그로피우스에 의해 독일 바이마르에 설립된 예술·디자인학교다. 전통적 교육 방식에서 탈피해 예술과 기술의 융합이라는 조형 이념을 내걸고 동시대가 요구하는 교육 개념을 발전시켰다. 바실리 칸딘스키, 파울 클레, 라슬로 모호이너지 등 쟁쟁한 명성을 지닌 화가, 건축가, 디자이너, 무용가, 사진작가, 미술교육가들이 교수진으로 참여해 예술의 사회참여와 혁신을 창출할 인재를 길러 내며 그들의 예술을 꽃피웠던 바우하우스는 바이마르(1919~1925년)에서 데사우로 이전해 1932년까지 머물다 베를린으로 이전했다. 하지만 나치 정권의 압박으로 베를린으로 옮긴 지 1년 만인 1933년 폐교됐다. 바우하우스는 건축을 주축으로 삼고 있지만 모든 예술의 통합을 목적으로 도시 계획, 회화, 조각, 공업 디자인 등 모든 시각예술 분야에 영향을 미쳤으며 무대예술도 예외는 아니었다. 무용가 오스카 슐레머를 중심으로 인간, 공간, 기계가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서 무대의 역동적인 역할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지난해 12월 독일 데사우 바우하우스를 시작으로 지난 5월 노르웨이 헤니온스타드 아트센터를 거쳐 서울관을 찾은 전시에서는 1919년 바우하우스 설립 이후 1933년 폐교까지 행해졌던 다양한 무대실험예술과 퍼포먼스 자료를 보여 준다. 전체 7부로 구성된 전시에서는 신체조화, 분위기 장치, 구성주의적 형상, 신기한 무대기술, 조각적인 안무, 총체극장, 집단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바우하우스는 학교인 동시에 20세기 초 특별한 조형 이념을 내걸고 추진된 예술운동의 중심지였다. 폐교 이후 설립자 그로피우스, 폐교 당시 교장이었던 건축가 미스 반데어로에 등이 미국으로 이주해 바우하우스의 조형 이념을 전승시켰다. 한국 현대미술에서도 그 영향을 발견할 수 있다. 김영나, 백남준, 안상수+파주타이포그라피학교, 오재우, 조소희, 한경우 등 6명의 국내 작가의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이들의 작품은 바우하우스가 일정한 시기에 발생했던 특정 조류에 머물지 않고 예술가들 본연의 창작 태도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 준다. 바이마르 바우하우스 건물, 데사우 학교 건물과 교수진의 주택단지인 마이스터 하우스는 1996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 [영상]토이 7집 ‘다 카포(Da Capo)’ 발매, ‘세 사람’ 뮤비 보니…

    [영상]토이 7집 ‘다 카포(Da Capo)’ 발매, ‘세 사람’ 뮤비 보니…

    유희열의 원맨 프로젝트 토이가 18일 자정 정규 7집 앨범 ‘다 카포(Da Capo)’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세 사람’ 뮤직비디오(이하 뮤비)를 공개했다. 토이의 정규 7집 ‘다 카포(Da Capo)’의 타이틀곡 ‘세 사람(With 성시경)’은 18일 오전 8시 기준, 멜론, 엠넷, 올레뮤직, 벅스, 지니,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등 총 9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타이틀곡 ‘세 사람’은 지난 2001년 발매된 토이 5집 ‘페르마타(Fermata)’의 타이틀곡 ‘좋은 사람’의 2014년 버전으로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지 못한 채 결혼을 앞둔 두 친구의 행복을 지켜봐야 하는 한 남자의 안타까운 감정이 담긴 발라드곡이다. 특히 이날 함께 공개된 ‘세 사람’의 뮤비에는 배우 유연석, 공명과 미스코리아 진 출신 김유미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김유미는 뮤직비디오에서 뛰어난 미모를 자랑하며 유연석의 짝사랑이자 공명의 신부로, 두 남자의 사랑을 받는 여대생 역을 연기했다. 결혼식 장면에 접어들면서 짝사랑에 대한 마음을 접어야 하는 유연석의 안타까운 감정 연기가 토이표 반주 및 멜로디와 어우러져 잔잔하면서도 애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토이 ‘세 사람’ 음원이 공개된 후인 18일 새벽 가수 윤종신은 트위터에 “수고했다. 너만의 이 느낌을 다들 그렇게도 기다렸나 보다. 시경이의 목소리와 네 멜로디가 곧 올겨울을 녹이겠구나”라는 글을 남기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현재 토이의 이번 앨범 ‘다 카포(Da Capo)’는 타이틀곡 ‘세 사람’을 비롯해 ‘너의 바다에 머무네(With 김동률)’ ‘그녀가 말했다(With 권진아)’ ‘리셋(With 이적)’ ‘피아니시모(With 김예림)’ ‘굿바이 썬, 굿바이 문(With 이수현)’ ‘아무도 모른다’ ‘취한 밤’ 등 수록곡 모두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의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차트 줄 세우기에 성공했다. 한편, 유희열의 정규 7집 앨범 ‘다 카포(Da Capo)’는 ‘처음부터 다시 혹은 처음부터 반복해서’라는 뜻으로, 완성된 곡을 포기하고 묵혀놨던 레코딩 파일을 다시 꺼내는 과정을 반복한 토이 음악 역사에 있어서 가장 공을 들인 앨범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CJENMMUSIC Official-토이 ‘세 사람’ 뮤비/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사무실이 마르면 당신이 병든다

    사무실이 마르면 당신이 병든다

    회사원 윤희경(34)씨는 요즘 피부 가려움증에 안구 건조증까지 생겼다. 온풍기 맞은편에 앉아 있다 보니 뜨거운 바람을 피할 길이 없다. 참다 못해 온풍기를 끄면 다른 직원이 와서 다시 켠다. 미니가습기, 화분 등 가습용품과 얼굴에 뿌리는 미스트, 핸드크림을 총동원해도 역부족이다. 이 겨울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여름철 에어컨, 겨울철 온풍기는 눈과 피부, 호흡기를 망치는 주범이다. 동안 피부로 유명한 배우 고현정씨가 방송에서 ‘피부 미인이 되려면 추워도 온풍기를 틀지 말라’고 말한 이후 온풍기는 모든 여성의 기피 대상 1호가 됐다. 그러나 내 집에서라면 모를까. 단체 생활을 하는 사무실에서 온풍기를 피하기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모두가 추워도 난 꺼야겠어’라고 말할 두둑한 배짱이 없고선 말이다. 사무실 건조한 공기에 오래 노출되면 가장 먼저 피부가 반응한다. 피부 결이 푸석푸석하고 거칠어지면서 심하면 비늘 같은 각질까지 일어난다. 피부 수분이 부족해지면 피부를 보호하려고 피지가 과도하게 분비된다. 피부 속은 메마른데 겉만 번질번질한 속칭 ‘개기름 피부’가 될 수 있다. 각질이 두껍게 쌓인 상태에서 피지가 모공마저 막아 버리면 여드름이 나고 자칫 흉터도 생긴다. 이런 증상을 내버려 두면 피부가 민감해지고 잔주름이 증가하면서 노화가 급속히 진행된다. 심하면 피부를 살짝 자극해도 심한 가려움증이 유발되는 건조성 피부염이 생길 수 있다. 평소 아토피를 앓는 환자라면 특히 조심해야 한다. 온풍기 바람을 피할 수 없다면 일단 물이라도 자주 마셔 피부 속 수분을 보충하자. 이때 마시는 물은 커피나 녹차·홍차·주스가 아니라 반드시 생수여야 한다. 카페인 음료는 오히려 수분을 빼앗고 이뇨작용을 촉진해 탈수를 일으킨다. 기초화장품은 보습력이 높은 것을 선택해 평소보다 더 꼼꼼하게 바른다. 피부 깊숙이 수분을 공급해 줄 수 있는 참깨 팩(고운 깻가루+우유), 녹두 팩 등 영양 듬뿍 자연 팩을 하는 것도 좋다. 간편하게 미스트를 뿌리는 경우도 많은데, 뿌린 직후 손으로 두들겨 잘 흡수시키지 않으면 오히려 더 건조해진다. 피부와 마찬가지로 두피도 온풍기 바람을 쐬면 건조해지고 가려움증이 생긴다. 건성 두피는 수분·유분이 모두 부족해 보호막이 없는 상태로, 세균 감염에 취약해 손상되기 쉽고 매우 가려워 자신도 모르는 사이 심하게 긁으면 두피 염증으로 발전한다. 두피 염증을 자주 건드리고 만지다 보면 세균이 두피 속 깊이 침투, 모낭을 손상시켜 탈모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최근 들어 비듬과 가려움증이 심해졌다면 더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이규호 모아름 모발이식센터 원장은 “머리를 감을 때 건성용 샴푸를 이용하고, 수분까지 증발시키는 헤어드라이어 대신 수건으로 물기를 제거해 말리는 게 좋다”고 말했다. 실내가 건조하면 눈이 안구를 충분히 적시지 못해 눈이 뻑뻑하고 쉽게 충혈되는 안구건조증도 흔하게 발생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안구건조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를 분석한 결과 꽃가루와 황사가 심한 3월, 요즘처럼 난방기구를 많이 사용하는 11~12월에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 사무실에서 장시간 컴퓨터를 집중해 보면 눈 깜박임 횟수가 줄어 안구가 더욱 건조해지기 쉽다. 이런 상태가 계속되면 눈꺼풀을 깜빡이는 것만으로도 눈에 상처가 생길 수 있다. 상처에 염증까지 생기면 인공 눈물, 글리세린 성분이 들어간 눈물 연고 정도로는 치료가 안 된다. 안구건조증을 예방하려면 우선 인공 눈물로 부족한 눈물을 보충해 주고, 50분간 컴퓨터 작업을 한 뒤 5분간 휴식하는 방식으로 눈의 피로를 덜어야 한다. 시력이 좋지 않다면 렌즈 대신 안경을 끼는 게 좋다. 렌즈도 눈물을 흡수하기 때문에 가뜩이나 건조한 눈이 더 건조해진다. 가천대 길병원 안과 김균형 교수는 “따뜻한 물수건으로 눈 주위를 찜질하면 혈액 순환이 개선돼 눈물이 잘 분비된다”고 조언했다. 눈이 건조할 때는 진한 눈 화장도 피하는 게 좋다. 아이섀도와 아이라인, 마스카라 등에서 떨어진 가루가 눈 표면에 보호막을 만들어 주는 ‘마이봄샘’을 막으면 눈물이 쉽게 증발해 안구건조증이 생길 수 있다. 마이봄샘은 눈꺼풀 안쪽에 있는 지방 분비샘으로, 이곳에서 분비되는 기름 성분은 눈물이 과도하게 증발되는 것을 막아 준다. 건양대 의대 김안과병원 정재림 교수는 “한국인 안구건조증의 60%가 마이봄샘 기능 부전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도 있다”면서 “잠들기 전 속눈썹 화장은 반드시 깔끔하게 지우고 평소 오메가3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 지방 대사가 잘 돼 마이봄샘 기능도 좋아진다”고 말했다. 건조한 공기는 코와 호흡기에도 영향을 미쳐 코 점막을 마르게 하고 감기 바이러스가 자라기 쉬운 환경을 만든다. 대부분 온풍기를 틀고 환기는 잘 안 하기 때문에 먼지나 세균, 바이러스에 노출되기가 더 쉽다. 가장 근본적인 해결책은 모두가 합심해 온풍기를 끄는 것이지만, 여의치 않다면 다소 춥더라도 1시간에 한 번씩은 꼭 환기를 하고 화분 등을 곳곳에 배치해 자연 가습을 하면 도움이 된다. 반대로 사무실이 너무 추워 속옷 위에 핫팩을 붙이고 일하거나 전기방석 또는 전기난로를 두고 방심한 채 일하면 저온화상을 입을 수 있다. 저온화상은 통증이 없어 자신이 화상을 입었는지 모르는 경우도 허다하다. 하지만 낮은 온도에 오랜 시간 서서히 살이 익어 가기 때문에 상처가 깊다. 한림대 한강성심병원 화상외과 허준 교수는 “뜨거움으로 인해 간지러웠던 경험을 누구나 한번쯤 했을 텐데 이게 바로 통증의 약한 단계고, 이 단계를 넘어서면 ‘내가 적응했나 보다’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저온 화상으로 발전하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피부에 감각이 없다면 저온 화상을 의심하고 병원을 찾아야 한다. 책상 밑에 전기난로를 두고 사용할 때는 2~3시간 연이어 켜지 말고 다리를 자주 움직여야 한다. 전기방석을 사용할 때도 마찬가지다. 핫팩이나 손난로는 이쪽 주머니에서 저쪽 주머니로 수시로 옮겨 가며 사용하는 게 좋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마세라티vs랜드로버…럭셔리車로 추격전 벌인 부부

    마세라티vs랜드로버…럭셔리車로 추격전 벌인 부부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가 열연을 펼친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 속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사고가 중국에서 발생했다. 현지시간으로 15일 밤 10시경 푸젠성 룽시의 한 대로변에서는 부부의 아찔한 추격전이 펼쳐졌다. 집 안에서 부부싸움을 벌이던 중 아내가 먼저 마세라티를 타고 집 밖으로 나왔고, 남편이 랜드로버를 타고 ‘집 나간’ 아내를 쫓기 시작했다. 부부는 고가의 차량을 몰고 5㎞ 가까이 추격전을 펼쳤다. 기상천외한 부부싸움은 랜드로버를 탄 남편이 중앙선을 넘어 아내의 마세라티 앞을 막아서고 나서야 끝이 났다. 이 사고로 두 차량 모두 크게 훼손됐지만 운전자들은 다행히 큰 부상은 입지 않았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아내는 코피를 흘리고 있었지만 당장 병원에 후송되야 할 정도는 아니었다. 경찰은 현장에서 두 운전자의 신원을 조사하기 위해 중앙선 침범 및 역주행 한 이유를 묻자 두 사람은 약속이라도 한 듯 입을 다물었다. 경찰이 법적 책임을 운운하자 그제야 두 사람은 부부관계라는 사실을 털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부부싸움 후 아내가 차를 몰고 나가자 남편은 걱정되는 마음에 또 다른 차량을 몰고 쫓아 나갔으며, 남편은 아내를 저지하기 위해 극단적인 방법을 선택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두 사람이 제한속도 시속 40㎞ 구간에서 시속 100㎞ 이상으로 운전한 사실을 밝혀냈으며, 고가의 차량파손 및 도로 기물파손으로 2700만원 상당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현지의 한 변호사는 “일반적인 교통사고가 아닌 두 차량 운전자의 다툼으로 인한 고의적인 사고일 경우 공공안전을 위협하고 기물을 파손한 대가로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면서 “인명피해의 유무 및 사건 결과의 경중에 따라 3~10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무한도전 노홍철, 음주운전에 멤버들 단체로 고개숙였다

    무한도전 노홍철, 음주운전에 멤버들 단체로 고개숙였다

    무한도전 멤버들이 멤버 노홍철의 음주운전 물의에 단체로 사과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방송에 앞서 노홍철 음주운전과 관련한 사과 방송이 전파를 탔다. 유재석은 “올해 4월, 멤버 길씨가 불미스러운 일로 방송을 하차했는데 이런 똑같은 일로 사과를 드리게 되서 죄송하게 생각을 한다”며 “노홍철씨도 이번 일로 깊이 반성을 하리라 믿는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마음을 다잡겠다”고 사과했다. 사진=방송캡쳐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무한도전 노홍철 음주운전 논란, 유재석 고개숙여 사과.. 표정보니 ‘안타까워’

    무한도전 노홍철 음주운전 논란, 유재석 고개숙여 사과.. 표정보니 ‘안타까워’

    ‘무한도전 노홍철’ 방송인 노홍철이 음주운전으로 방송에서 하차한 가운데,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멤버들이 노홍철의 물의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쩐의 전쟁’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오프닝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은 노홍철 음주운전 물의를 사과했다. 국민MC 유재석을 중심으로 카메라 앞에 선 멤버들은 시청자들에게 머리를 숙였다. 이어 멤버들 대표로 나선 유재석은 “시청자 여러분께 우선 죄송하다는 말로 방송을 시작한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올해 4월, 멤버 길씨가 불미스러운 일로 방송을 하차했는데 이런 똑같은 일로 사과를 드리게 되서 죄송하게 생각을 한다”고 전했다. 이어 유재석은 “노홍철씨도 이번 일로 깊이 반성을 하리라 믿는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마음을 다잡겠다. 매주 한 마음 한 뜻으로 합쳐서 큰 웃음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다시 한 번 이 자리를 빌어서 시청자들에게 사과를 드린다”고 머리를 숙였다. 무한도전 사과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노홍철, 이게 무슨 민폐냐”, “무한도전 노홍철, 멤버들이 고개숙여 사과하는데 마음이 안좋더라”, “무한도전 노홍철, 멤버들은 무슨죄”, “무한도전 노홍철, 유재석도 힘들겠다”, “무한도전 노홍철, 길에 이어서 또 이런 일이..”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무한도전’은 전국 기준 13.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방송된 프로그램 중 가장 높았다. 사진=방송캡쳐(무한도전 노홍철)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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