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미스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명소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대비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시도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식량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8,617
  • [TV 하이라이트]

    ■시사기획 창(KBS1 밤 10시) 최근 몇 년 새 우리 국민 네 사람이 북한에 억류됐다. 이들은 김정욱 선교사, 김국기 선교사, 최춘길 씨, 주원문 씨 등이다. 이들이 머물렀던 중국 단둥에 직접 가 이들이 간첩 행위를 했는지와 구체적으로 어떤 활동을 했는지 등 행적을 직접 알아보고 관련된 사람들의 증언을 들었다. 간첩 혐의로 북한에 억류돼 생사의 순간에 놓인 이들의 적극적인 해결책을 알아본다. ■이브의 사랑(MBC 오전 7시 50분) 창고에 갇히게 된 송아(윤세아)는 설상가상으로 선반이 무너져내리며 팔을 다치게 된다. 이 모든 것을 세나(김민경)가 꾸민 일이라는 것을 직감한 송아는 분노한다. 송아에게 계속 전화를 하던 강모(이재황)는 통화가 되지 않자 걱정을 하고, 송아 대신 왔다는 세나(김민경)를 본 현 선생은 경계를 늦추지 않는다. ■캐슬 7(OCN 오전 9시) 미스터리 소설가와 경찰이 살인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 불에 탄 자동차만을 남겨 둔 채 사라진 캐슬. 베켓은 캐슬을 찾던 중 캐슬의 차를 들이받고 달아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를 폐차 직전에 발견하고 누군가 마피아에게 그 차를 없애 달라고 의뢰한 사실을 확인한다. 한편 일상으로 돌아온 캐슬과 베켓은 강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장난감 회사 최고경영자(CEO)의 죽음을 수사한다.
  • 이 남자 거친 입, 美대선 삼키다

    이 남자 거친 입, 美대선 삼키다

    도널드 트럼프의 막말과 지지율은 어디까지? 2016년 미국 대선을 앞두고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미 공화당에서 16명의 후보가 난립하는 가운데 수준 이하 막말을 일삼는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69)가 각종 여론조사에서 1위에 오르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 정치권은 트럼프의 돌풍이 계속갈 것인지 아니면 찻잔 속의 태풍으로 끝날 것인지 주목하고 있다. 지난달 16일 대선 출마 선언 때부터 멕시코 이민자들을 성폭행범 등으로 불러 논란을 일으킨 트럼프는 최근 존 매케인 공화당 상원 군사위원장에 대해 “베트남 전쟁 영웅이 아니다”라고 깎아내리고, 공화당의 다른 후보인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을 비난하며 그의 휴대전화 번호까지 공개하는 등 연일 기행을 벌여 미 언론도 난감해할 지경이다. 그런데도 각종 여론조사 지지율이 상위권을 유지하더니 급기야 26일(현지시간) CNN이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공화당 후보 가운데 지지율 18%를 얻어 젭 부시 전 플로리다주 주지사(15%), 릭 페리 전 텍사스주 주지사(10%) 등을 물리치고 1위에 올랐다. CNN은 “트럼프가 매케인 등을 공격한 이후 첫 여론조사에서 예상을 깨고 높은 지지율을 얻었다”며 ‘이변’이라고 평가했다. 트럼프는 이날 CNN 인터뷰에서 “내가 1위를 차지한 것은 전혀 놀랍지 않다. 내가 이번 운동을 리드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자신한 뒤 민주당 유력 대선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을 겨냥해 “개인 이메일 사용 사건 등으로 볼 때 클린턴 전 장관은 ‘범죄인’이다. 내가 클린턴 전 장관을 이길 수 있다”고 또 막말을 쏟아냈다. NBC가 이날 발표한 여론조사에서도 트럼프는 대선 풍향계 지역인 뉴햄프셔주에서 지지율 21%를 얻어 부시 전 주지사를 7% 포인트나 앞섰다. 아이오와주에서는 스콧 워커 위스콘신주 주지사에게 2% 포인트 차이로 뒤져 2위에 올랐다. 앞서 25일 나온 이코노미스트 여론조사에서는 트럼프가 지지율 28%를 얻어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물론 이날 CNN 조사에서 클린턴 전 장관이 전체 양당 후보 가운데 지지율 44%를 얻어 트럼프, 부시(34%)를 10% 포인트나 앞서 부동의 1위를 지켰지만 트럼프의 막말 돌풍에 클린턴 전 장관의 선거운동마저 묻히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민주당은 물론 미국 정치판이 쓴웃음을 짓고 있다. 막말 대명사 트럼프가 부각되면서 공화당 경선이 ‘코미디’로 변질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한 선거 전문가는 “트럼프가 1위에 오른 것은 공화당 보수파의 결집이자 그의 성공 신화에 대한 환상일 수 있지만 공화당 후보 16명 중 뚜렷하게 내세울 후보가 없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라며 “‘노이즈 마케팅’으로 1위에 오르는 한심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런 가운데 공화당을 대변하는 폭스뉴스는 다음달 6일 사실상 ‘컷오프’인 공화당 후보 첫 토론회를 개최한다. 폭스뉴스 측은 지지율 상위 후보 10명은 프라임 타임에, 나머지 6명은 다른 시간에 토론하기로 해 상위 10명 안에 들지 못하는 후보들은 전전긍긍하고 있다. 이들은 트럼프에게 밀려 ‘마이너 리그’로 가야 한다는 수치심과 함께 트럼프가 토론회에서도 막말과 기행을 계속해 결국 다른 후보들에게 패배할 것이라는 관측을 쏟아내고 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줄리엔강 장성희 모델, 갑자기 열애설 왜?

    줄리엔강 장성희 모델, 갑자기 열애설 왜?

    배우 줄리엔 강(33)과 열애설에 휩싸인 모델 장성희(30)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장성희는 167cm의 큰 키에 시원시원한 마스크가 돋보이는 모델이다. 쇼핑몰 피팅모델 경력이 7년이며 2011년 미스아시아퍼시픽월드 본선에 진출한 바 있다. 28일 두 사람의 한 측근은 “줄리엔 강과 모델 장성희가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모임을 통해 알게 됐으며, 급속도로 연인으로 발전했다. 최근 줄리엔 강이 장성희의 집에 왕래가 잦아지면서 연인 사이임이 알려지게 됐다. 이 측근은 “양가 부모님도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을 알고 있다”며 “서로의 활동에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비밀 연애 중”이라고 귀띔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태권도 덕분에 미스 USA 됐어요”

    “태권도 덕분에 미스 USA 됐어요”

    “태권도 덕분에 미스 USA가 됐어요.” 2014년 미스 USA 니아 산체스(25)는 27일 서울 종로구 세계태권도연맹(WTF) 서울본부에서 홍보대사로 위촉된 뒤 “태권도 정신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 태권도는 내 인생에서 아주 특별하다”며 이같이 소감을 말했다. 이날 조정원 연맹 총재로부터 WTF 홍보대사 위촉패를 받은 산체스는 “미스 USA 자격으로 전 세계의 많은 사람을 만날 수 있다”면서 “태권도에 모든 사람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영향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앞으로 산체스는 전 세계에 태권도를 알리고 태권도 발전을 돕는 일을 하게 된다. 산체스는 8살 때 태권도를 배우기 시작해 현재 태권도 4단증을 가진 유단자다. 15세 때 지도자 자격증까지 땄고, 지역 여성쉼터 등에서 아이들에게 태권도를 가르치기도 했다. 그의 아버지는 현재 남캘리포니아에서 도장을 운영하고 있고 가족도 모두 태권도를 수련한다. 산체스는 지난해 미스 USA 대회에서 여대생 성범죄에 대한 해법을 묻는 질문에 자신의 태권도 경력을 언급하며 “여성들이 스스로 지키는 방법도 배워야 한다”고 말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한다. 산체스는 “처음에는 태권도를 배우면서 다치기도 해 싫어했지만 수련을 계속하다 보니 조금씩 발전하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면서 “태권도를 통해 인내, 규율, 예의 등을 배웠다”고 강조했다. 평소 태권도 종주국 한국을 방문하고 싶어했다는 그는 “한국은 내게 매우 특별하게 다가온다”면서 “태권도뿐만 아니라 모든 한국문화를 접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전날 입국한 산체스는 태권도 관련 단체를 방문하고 행사 등을 둘러본 뒤 다음달 1일 미국으로 돌아간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줄리엔강 장성희 열애설 부인 “친한 사이”

    줄리엔강 장성희 열애설 부인 “친한 사이”

    배우 줄리엔강(33)과 모델 장성희(30)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28일 한 매체는 “줄리엔강 장성희가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고 줄리엔강 장성희 열애설을 보도했다. 이에 대해 줄리엔강 소속사 측은 “동생일 뿐 결코 연인이 아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줄리엔강 소속사 관계자는 장성희와 열애설에 대해 “줄리엔강이 평소 친하게 지내는 모임이 있다. 장성희는 그 모임에서 알게 됐다. 알고 지내는 동생일 뿐 결코, 연인이 아니다”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관계자는 “줄리엔강이 매니저와 함께 장성희와 밥을 먹을 만큼 스스럼없이 지내는 사이다. 하지만 열애설은 억측이다.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가지고 있다는 보도 역시 전혀 근거 없는 이야기”라고 강조했다. 한편 줄리엔강은 2009년 방송된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 출연해 안방극장에 얼굴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로드 넘버원’,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일년에 열두남자’, ‘감자별 2013QR3’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 출연 중이다. 그는 아버지는 한국인, 어머니는 프랑스인이며 이종격투기 선수 데니스 강, 토미 강의 동생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장성희는 지난 2011년 개최된 ‘2011 미스 아시아 퍼시픽 월드’ 대회에 출전한 바 있다. 이국적인 외모와 키 167cm의 건강미 넘치는 몸매로 잡지 및 쇼핑몰 피팅 모델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네티즌들은 “줄리엔강과 열애설 모델 장성희 처음 봤네”, “줄리엔강과 열애설 모델 장성희 덕분에 이름 알렸네”, “줄리엔강과 열애설 모델 장성희, 남녀사이에 그냥 오빠동생이 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더팩트, 모델나라 홈페이지 캡처(줄리엔강과 열애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줄리엔강 측, “장성희와 열애 아니다.. 알고 지내는 동생일 뿐”

    줄리엔강 측, “장성희와 열애 아니다.. 알고 지내는 동생일 뿐”

    배우 줄리엔강과 모델 장성희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줄리엔강 측이 열애설을 부인했다. 28일 한 매체는 측근의 말을 인용해 “줄리엔강과 장성희가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며 줄리엔강 장성희 열애설을 보도했다. 이에 대해 28일 오전 줄리엔 강 소속사 관계자는 “줄리엔 강이 평소 친하게 지내는 모임이 있다. 장성희는 그 모임에서 알게 됐다. 알고 지내는 동생일 뿐 결코, 연인이 아니다”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한편 장성희는 지난 2011년 개최된 ‘2011 미스 아시아 퍼시픽 월드’ 대회에 출전한 바 있다. 이국적인 외모와 건강미 넘치는 몸매로 잡지 및 쇼핑몰 모델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사진=더팩트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레이양, 비키니 몸매 비결 공개… 피트니스 동작+요가 호흡법 ‘요트니스 운동법’

    레이양, 비키니 몸매 비결 공개… 피트니스 동작+요가 호흡법 ‘요트니스 운동법’

    SBS 예능프로그램 ‘썸남썸녀’에서 김지훈 소개팅녀로 출연해 화제를 모은 레이양이 명품 몸매 비결을 공개했다. ’미녀 트레이너’ 레이양은 지난 25일 방송된 JTBC ‘신인류 식품관’에 출연해 체중 감량을 위한 운동법과 식사법을 자세히 소개했다. 특히 레이양이 체지방 감량을 위해 개발한 피트니스 동작에 요가의 호흡법을 적절히 섞은 요트니스 운동법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레이양은 “요트니스를 하면 폐활량이 늘어나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준다. 요가 호흡을 통해 몸의 온도를 상승시켜 피트니스 운동 효과를 배가시킨다’고 밝혔다. 한편, 레이양은 2007년 미스코리아 부산 진 출신으로 지난 5월 개최된 ‘2015 머슬마니아 유니버스 세계대회 선발전’에서 모델부문 톨1위, 미즈비키니부문 톨1위를 차지하며 2관왕 돌풍을 일으켰다. 레이양은 ‘2015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전담 트레이너로 활동했으며, 유인나, 박시연, 박솔미 등 수 많은 스타들을 가르친 요가강사로도 유명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하! 우주] 우주서도 ‘비타민’ 생성...생명체 가능성 ↑

    [아하! 우주] 우주서도 ‘비타민’ 생성...생명체 가능성 ↑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과학자들이 우주에서 비타민이 형성될 수 있는 원리를 발견했다. 이상한 이야기처럼 들릴 수도 있지만, 사실 과학자들은 운석 및 기타 우주 물질의 입수를 통해서 지구 이외의 장소에서도 다양한 유기물이 형성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특히 탄소질 운석을 분석한 결과 여기서는 생명의 기초 물질은 물론 놀랍게도 비타민 B3가 발견된 바 있다. 농도는 30에서 600ppb(parts-per-billion, 십억 분의 일)로 매우 낮지만, 생명체의 존재 없이도 비타민이 형성될 수 있다는 것은 놀라운 발견이었다. NASA 산하 고다드 우주비행센터의 카렌 스미스 박사후연구원과 그녀의 동료들은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한지를 검증하기 위해서 실험실에서 우주의 상황을 재현했다. 사실 우주에는 생명의 기초가 되는 탄소, 수소, 질소, 산소, 그리고 물과 여러 가지 미량 원소가 풍부하다. 지구 역시 우주에서 형성되었으니 이는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극저온의 우주 공간에서 비타민을 비롯한 복잡한 유기물이 어떻게 형성될 수 있는지는 아직 미스터리이다. 스미스의 연구팀은 혜성이나 혹은 성간 공간에 있는 얼음의 환경을 실험실에서 재현한 후 다양한 원소들을 넣고 반응을 지켜봤다. 그 결과 물과 이산화탄소의 얼음 속에서 다양한 유기물이 형성될 수 있음이 증명됐다. 우리 태양계와 다른 별들은 가스와 먼지의 구름이 중력으로 인해 뭉쳐서 생성됐다고 생각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별을 형성하는데 사용되지 않은 먼지와 가스는 서로 모여 행성, 혜성, 소행성이 된다. 이 가스와 먼지에는 탄소, 산소, 수소, 질소같이 생명을 형성하는 데 필요한 물질들이 풍부하다. 이번 연구에서는 극저온의 우주를 재현하기 위한 진공 상태의 영하 253도의 알루미늄판 위에서 물, 이산화탄소, 피리딘(pyridine) 같은 물질들이 반응해서 비타민 B3를 비롯한 더 복잡한 유기물을 생성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우주에는 먼 초신성 등에서 나오는 고에너지 방사선들이 있어 더 복잡한 유기물을 생성할 수 있는 에너지를 제공할 수 있다. 과학자들은 극저온의 진공 상태인 우주 공간에서도 생각보다 복잡한 유기물이 생성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하지만 그것이 과연 중요할까? 대답은 ‘그렇다’이다. 많은 과학자가 지구의 유기물을 공급한 것이 이런 과정을 거친 혜성이나 소행성이었을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는 지구 생명체 탄생에 결정적 재료를 공급했을 것이다. 그리고 어쩌면 저 멀리 있는 다른 외계 행성에도 생명체가 탄생하는데 충분한 유기물을 제공했을지 모른다. 과연 우주에서 얼마나 복잡한 유기물이 쉽게 형성될 수 있는지는 우주에 얼마나 생명현상이 흔할 것이냐는 질문과 연결돼 있다. 앞으로도 이 질문의 답을 찾기 위해서 연구가 계속될 것이다. 사진=NASA/고다드 우주비행센터 고든 정 통신원 jjy0501@naver.com
  • ‘복면가왕’ 배수정이 ‘아이스크림’이었다… 서유리 “고추아가씨는 성우 이용신?”

    ‘복면가왕’ 배수정이 ‘아이스크림’이었다… 서유리 “고추아가씨는 성우 이용신?”

    ’복면가왕’ 배수정이 ‘아이스크림’이었다… 서유리 “고추아가씨는 성우 이용신?” 복면가왕 배수정, 고추아가씨, 이용신 ’복면가왕’ 배수정이 오랜만에 무대에 올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26일 방송된 MBC ‘일밤-미스테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는 새로운 가왕 ‘노래왕 퉁키’에 맞설 8명의 복면가수들이 1라운드 대결을 펼쳤다. 이날 1라운드 세 번째 경연에서는 ‘달콤 살벌 아이스크림’과 ‘매운 맛을 보여주마 고추아가씨’가 쥬얼리의 ‘슈퍼스타’를 선곡해 듀엣 대결 선보였다. ’아이스크림’은 노래 중간 가사를 놓치는 실수를 했으나 끝 없는 고음을 지르며 실수를 만회했다. 그는 노래를 부른 후 자기소개에서도 박자를 놓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고추아가씨’는 고른 음역대와 안정된 리듬감을 선보였다. 김현철은 “락에 기반을 둔 가수같다”고 평했다. 서유리는 그를 성우 이용신일 거라고 점쳤다. 두 사람의 듀엣 대결 결과 28대 71로 ‘고추아가씨’가 승리했고, 패배한 ‘아이스크림’은 정수라의 ‘환희’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복면을 벗은 ‘아이스크림’의 정체는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출신의 ‘엄친아’ 배수정이었다. 오랜만에 무대에 선 그의 모습에 판정단과 방청객들은 반가움을 표했다. 배수정은 “그동안 영국 회계사 자격증을 따느라 무대를 떠나 있었다”면서 “이상하면서도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상파 타야 스타? 개인방송 해야 스타!

    지상파 타야 스타? 개인방송 해야 스타!

    최근 스타들의 개인 방송이 인기다.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생산 방식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지금까지는 TV, 라디오 등 전통 미디어가 만든 콘텐츠를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이었다. 이때 시청자는 주체가 아닌 대상일 따름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모바일과 컴퓨터 등을 통해 연예인들이 시청자들과 쌍방향으로 소통하며 콘텐츠를 개발하는 방식이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다. 시청자들이 단순 수용자에서 주체적 이용자로 변신하는 지점이다. 스타들의 ‘개인 방송’ 또는 ‘1인 미디어’의 개념을 대중적으로 인식시킨 프로그램은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이다. 최근 추억의 ‘종이접기 아저씨’ 김영만을 출연시켜 화제를 모은 것을 비롯해 백종원, 김구라, 이은결 등이 각각 자신만의 콘텐츠로 개인 방송을 하며 컴퓨터 모니터의 채팅창에 들어온 시청자(유저)들과 실시간으로 대화를 나눈다. 네티즌들은 “내용이 재미 없다”고 스타들에게 으름장을 놓기도 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제공하면서 방송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사실 이러한 형식은 새로울 것은 없다. 벌써 몇 년 전부터 10~20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TV의 형식이다. 이곳에서는 1인 BJ(Broadcasting Jockey)가 스스로 콘텐츠를 만들고 다수의 이용자와 채팅하며 직접 소통한다. 한 가요 홍보사 대표는 “기존의 방송은 편집에 의해 내용이 생략되거나 왜곡되지만 인터넷 방송은 그럴 염려가 없어서 선호하는 스타들이 많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씨스타, 걸스데이 등 인기 걸그룹도 신곡 홍보를 위해 아프리카TV에 나가 화제를 모았다. 물론 ’마리텔‘은 녹화 방송이기 때문에 100% 생방송인 아프리카TV와 차이가 있다. 일각에선 “권위적인 지상파에서 인터넷 방송의 형식을 따라간다는 자체가 뉴미디어의 영향력을 인정한 것”이라는 말이 나온다. 지난 21일 첫 방송한 케이블 온스타일의 ’채널 소시‘ 역시 인터넷 개인 방송의 형식을 따라갔다. 걸그룹 소녀시대의 8명의 멤버들은 각각 하나씩 채널을 가지고 요리, 패션, 댄스 등 평소 다뤄보고 싶었던 분야를 다룬다. 강호동과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 ’신서유기‘(가제)를 기획 중인 나영석 PD도 뉴미디어 형식으로 풀어 나간다는 복안이다. tvN 측은 “TV 방송이 아닌 인터넷으로 공개되는 새로운 형태의 ’인터넷 디지털 콘텐츠‘를 만들기로 의기투합했다”고 밝혔다. 인터넷 포털 사이트 네이버는 다음달 연예인 개인방송을 생중계하는 콘셉트의 모바일 앱 ’V앱‘을 출시한다. 이 앱은 스타들의 다양한 일상과 그들이 만드는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방송하며 빅뱅, 인피니트, 걸스데이, 씨엔블루 등 인기 스타 23개팀이 참여한다. 네이버 측은 “동영상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특화된 동영상 콘텐츠에 수요가 많아지고 있고, 스타나 기획사도 기존 미디어에서는 쉽게 보여주지 못한 일상을 보여주고 싶은 욕구가 맞아떨어졌다”면서 “콘텐츠 기획은 기획사에서 전담하며 네이버는 플랫폼을 개발하고 제공한다. 글로벌 이용자들을 위한 동시 통역 서비스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흐름에 엔터테인먼트사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윤종신, 김연우, 장재인 등이 소속된 연예기획사 미스틱89는 아프리카TV와 함께 최근 합작 벤처 회사인 ’프릭‘을 설립했다. 이 회사는 모바일을 기반으로 유저들이 직접 참여하는 ’크라우드 소싱‘ 방식을 표방하며 제작사 및 매니지먼트의 역할도 겸하게 된다. 미스틱89의 윤종신 PD는 지난 23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연예 산업은 신인이 대형 기획사에 발탁되고 방송을 통해 선보이기까지 너무나 어려운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좋은 창작물은 대중의 눈에 띄기 어렵다”면서 “하지만 뉴미디어를 기반으로 하면 누구나 아무런 제한 없이 자유롭게 창작하기 때문에 스타가 만들어지는 과정의 패러다임도 변할 수 있다. 앞으로 기존의 스타들은 물론 새로운 스타와 창작자를 발굴해 참신한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전통적 미디어의 변신 몸부림도 절박하다. 박중민 KBS 예능국장은 “뉴미디어와 결합한 예능 프로그램은 실패 확률이 높다는 방송가의 속설도 있지만, 예컨대 공익적인 성격의 프로그램은 지상파만이 할 수 있는 콘텐츠인 만큼 차별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서유리 “고추아가씨는 성우 이용신일 것” 지목…아이스크림은 배수정

    서유리 “고추아가씨는 성우 이용신일 것” 지목…아이스크림은 배수정

    서유리 “고추아가씨는 성우 이용신일 것” 지목…아이스크림은 배수정 복면가왕 배수정, 고추아가씨, 이용신 ’복면가왕’ 배수정이 오랜만에 무대에 올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26일 방송된 MBC ‘일밤-미스테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는 새로운 가왕 ‘노래왕 퉁키’에 맞설 8명의 복면가수들이 1라운드 대결을 펼쳤다. 이날 1라운드 세 번째 경연에서는 ‘달콤 살벌 아이스크림’과 ‘매운 맛을 보여주마 고추아가씨’가 쥬얼리의 ‘슈퍼스타’를 선곡해 듀엣 대결 선보였다. ’아이스크림’은 노래 중간 가사를 놓치는 실수를 했으나 끝 없는 고음을 지르며 실수를 만회했다. 그는 노래를 부른 후 자기소개에서도 박자를 놓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고추아가씨’는 고른 음역대와 안정된 리듬감을 선보였다. 김현철은 “락에 기반을 둔 가수같다”고 평했다. 서유리는 그를 성우 이용신일 거라고 점쳤다. 두 사람의 듀엣 대결 결과 28대 71로 ‘고추아가씨’가 승리했고, 패배한 ‘아이스크림’은 정수라의 ‘환희’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복면을 벗은 ‘아이스크림’의 정체는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출신의 ‘엄친아’ 배수정이었다. 오랜만에 무대에 선 그의 모습에 판정단과 방청객들은 반가움을 표했다. 배수정은 “그동안 영국 회계사 자격증을 따느라 무대를 떠나 있었다”면서 “이상하면서도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복면가왕’ 배수정이 ‘아이스크림’이었다… 서유리 “고추아가씨는 성우 이용신?”

    ‘복면가왕’ 배수정이 ‘아이스크림’이었다… 서유리 “고추아가씨는 성우 이용신?”

    ’복면가왕’ 배수정이 ‘아이스크림’이었다… 서유리 “고추아가씨는 성우 이용신?” 복면가왕 배수정, 고추아가씨, 이용신 ’복면가왕’ 배수정이 오랜만에 무대에 올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26일 방송된 MBC ‘일밤-미스테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는 새로운 가왕 ‘노래왕 퉁키’에 맞설 8명의 복면가수들이 1라운드 대결을 펼쳤다. 이날 1라운드 세 번째 경연에서는 ‘달콤 살벌 아이스크림’과 ‘매운 맛을 보여주마 고추아가씨’가 쥬얼리의 ‘슈퍼스타’를 선곡해 듀엣 대결 선보였다. ’아이스크림’은 노래 중간 가사를 놓치는 실수를 했으나 끝 없는 고음을 지르며 실수를 만회했다. 그는 노래를 부른 후 자기소개에서도 박자를 놓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고추아가씨’는 고른 음역대와 안정된 리듬감을 선보였다. 김현철은 “락에 기반을 둔 가수같다”고 평했다. 서유리는 그를 성우 이용신일 거라고 점쳤다. 두 사람의 듀엣 대결 결과 28대 71로 ‘고추아가씨’가 승리했고, 패배한 ‘아이스크림’은 정수라의 ‘환희’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복면을 벗은 ‘아이스크림’의 정체는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출신의 ‘엄친아’ 배수정이었다. 오랜만에 무대에 선 그의 모습에 판정단과 방청객들은 반가움을 표했다. 배수정은 “그동안 영국 회계사 자격증을 따느라 무대를 떠나 있었다”면서 “이상하면서도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72년 英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도 판다

    172년 역사의 영국의 세계적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도 ‘새 주인’ 찾기에 나섰다. 파이낸셜타임스(FT)·AFP통신 등에 따르면 영국의 교육·미디어그룹 피어슨은 25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이코노미스트그룹 이사회 및 신탁관리자들과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이코노미스트 지분 50%의 매각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와 관련해 확정된 것은 아직 없다”고 밝혔다. 1957년 FT와 이코노미스트를 함께 인수한 피어슨은 지난 23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에 FT를 매각했다고 전격적으로 발표한 바 있다. 피어슨은 이코노미스트 지분 50%를 소유하고 있으나, 경영권을 행사하지 못했다. 편집권 독립 보장을 위해 이사회 멤버 13명 가운데 6명만을 임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코노미스트 지분은 피어슨 외에도 이탈리아 자동차회사 피아트를 소유한 아그넬리 가문을 비롯해 슈로더·캐드버리·로스차일드 가문, 이코노미스트 전·현직 직원들이 보유하고 있다. FT는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이코노미스트 지분의 가치는 4억 파운드(약 7249억원)로 추정된다고 했다. 이 소식통은 현재 아그넬리·슈로더·로스차일드 가문 등 이코노미스트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대주주들이 잠재적 인수 후보라고 전했다. 1843년 창간된 이코노미스트는 세계 경제 문제와 이와 관련된 정치 문제를 중도보수의 시각에서 심층적으로 다루고 있다. 발행 부수는 현재 160만부이며 절반 이상이 해외에서 팔리고 있다. 지난 회계연도에 6000만 파운드의 영업 이익을 기록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복면가왕’ 배수정이 ‘아이스크림’ 정체… 서유리 “고추아가씨 성우 이용신일 것”

    ‘복면가왕’ 배수정이 ‘아이스크림’ 정체… 서유리 “고추아가씨 성우 이용신일 것”

    ‘복면가왕’ 배수정이 ‘아이스크림’ 정체… 서유리 “고추아가씨 성우 이용신일 것” 복면가왕 배수정, 고추아가씨, 이용신 ’복면가왕’ 배수정이 오랜만에 무대에 올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26일 방송된 MBC ‘일밤-미스테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는 새로운 가왕 ‘노래왕 퉁키’에 맞설 8명의 복면가수들이 1라운드 대결을 펼쳤다. 이날 1라운드 세 번째 경연에서는 ‘달콤 살벌 아이스크림’과 ‘매운 맛을 보여주마 고추아가씨’가 쥬얼리의 ‘슈퍼스타’를 선곡해 듀엣 대결 선보였다. ’아이스크림’은 노래 중간 가사를 놓치는 실수를 했으나 끝 없는 고음을 지르며 실수를 만회했다. 그는 노래를 부른 후 자기소개에서도 박자를 놓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고추아가씨’는 고른 음역대와 안정된 리듬감을 선보였다. 김현철은 “락에 기반을 둔 가수같다”고 평했다. 서유리는 그를 성우 이용신일 거라고 점쳤다. 두 사람의 듀엣 대결 결과 28대 71로 ‘고추아가씨’가 승리했고, 패배한 ‘아이스크림’은 정수라의 ‘환희’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복면을 벗은 ‘아이스크림’의 정체는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출신의 ‘엄친아’ 배수정이었다. 오랜만에 무대에 선 그의 모습에 판정단과 방청객들은 반가움을 표했다. 배수정은 “그동안 영국 회계사 자격증을 따느라 무대를 떠나 있었다”면서 “이상하면서도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복면가왕’ 배수정이 ‘아이스크림’이었다… 서유리 “고추아가씨는 성우 이용신?”

    ‘복면가왕’ 배수정이 ‘아이스크림’이었다… 서유리 “고추아가씨는 성우 이용신?”

    ’복면가왕’ 배수정이 ‘아이스크림’이었다… 서유리 “고추아가씨는 성우 이용신?” 복면가왕 배수정, 고추아가씨, 이용신 ’복면가왕’ 배수정이 오랜만에 무대에 올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26일 방송된 MBC ‘일밤-미스테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는 새로운 가왕 ‘노래왕 퉁키’에 맞설 8명의 복면가수들이 1라운드 대결을 펼쳤다. 이날 1라운드 세 번째 경연에서는 ‘달콤 살벌 아이스크림’과 ‘매운 맛을 보여주마 고추아가씨’가 쥬얼리의 ‘슈퍼스타’를 선곡해 듀엣 대결 선보였다. ’아이스크림’은 노래 중간 가사를 놓치는 실수를 했으나 끝 없는 고음을 지르며 실수를 만회했다. 그는 노래를 부른 후 자기소개에서도 박자를 놓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고추아가씨’는 고른 음역대와 안정된 리듬감을 선보였다. 김현철은 “락에 기반을 둔 가수같다”고 평했다. 서유리는 그를 성우 이용신일 거라고 점쳤다. 두 사람의 듀엣 대결 결과 28대 71로 ‘고추아가씨’가 승리했고, 패배한 ‘아이스크림’은 정수라의 ‘환희’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복면을 벗은 ‘아이스크림’의 정체는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출신의 ‘엄친아’ 배수정이었다. 오랜만에 무대에 선 그의 모습에 판정단과 방청객들은 반가움을 표했다. 배수정은 “그동안 영국 회계사 자격증을 따느라 무대를 떠나 있었다”면서 “이상하면서도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심재억 기자의 헬스토리] ‘위 속의 친위쿠데타’ 위산 역류증

     위산은 사람의 몸에서 분비되는 가장 강한 독성 물질입니다. 물론, 위산이 일상적으로 몸 속에서 독성을 나타내지는 않지만, 그렇게 말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만큼 강한 산성입니다.  이런 위산은 사람이 먹는 음식물을 소독하고, 질기거나 딱딱한 음식은 삭혀 소화 흡수를 돕지요. 즉, 섭생에서 위산이 없다면 인간은 생존할 수 없을 것입니다. 물론, 지능적이고 적응력이 뛰어난 유기체인 인간의 몸은 만약 위산이 없는 환경이 주어진다면 지금과는 전혀 다른 형태와 기능을 가진 생명체로 거듭 나는 적응력을 보이겠지만, 그러기까지 시간이 너무나 많이 걸려 인류가 살아남을 지 알 수 없는 일입니다.  어림잡아 추산을 해 볼까요. 인류는 지금으로부터 400만∼500만년에 출현했습니다. 아마도 원숭이에 가까운 형태였을 것입니다. 그 후에 오스트랄로피테쿠스, 호모 에렉투스, 베이징원인이 나타났고, 지금부터 10만년 전에는 인류의 사촌 격인 네안데르탈인이, 4∼5만년 전에는 호로 사피엔스와 크로마뇽인이 등장하며, 이 직후에 현생인류의 직계인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가 나타났지요.  대략 이렇다고 보면, 터무니없는 얘기지만, 위산을 분비하지 않는 쪽으로 집중적인 진화가 이뤄진다고 가정할 때 적어도 4∼5만년, 길게 잡아서 10만년 이상의 시간이 걸릴 수 있겠지요. 그러니 이런 황당한 상상보다는 위산의 문제를 알고, 여기에 대응하는 편이 훨씬 수월할 것입니다.    ■위에서는 아군, 식도에서는 적군  이처럼 강한 위산이 위를 손상시키지 않고 제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은 위벽의 세포에서 염산의 강한 산성을 중화시키는 중탄산염을 분비해 보호막을 치기 때문입니다. 물론, 위산이 위 속에서 항상 바람직한 역할만 수행하는 것은 아닙니다. 아주 가끔은 일탈적으로 독성 물질의 본성을 드러내기도 하지요. 만약, 위벽의 보호막이 어떤 이유로 뚫리면 위벽이 위산에 의해 손상을 입는데, 이렇게 발생하는 대표적인 질환이 위염과 위궤양입니다.  위염과 위궤양은 위산이 위장 속에 머물때 생기지만, 위산이 더러는 위를 벗어나 자기 경로가 아닌 곳으로 흘러들어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바로 위산 역류현상입니다. 위산과 각종 소화효소가 느닺없이 윗쪽으로 역류하는 일탈을 자행하는 것이지요. 안타깝게도 위의 상부인 식도는 위산에 버틸 수 있는 보호막을 갖추고 있지 못합니다. 여기에 강한 산이 흘러들어와 고이면 순식간에 화상을 입을 수밖에 없지요. 이를 의학적으로는 역류성 식도염이라고 합니다.  타고난 기질 탓에 위산이 필요 이상으로 많이 분비되는 위산과다증이나 노화 탓이기도 하지만, 과식이나 야식, 비만, 음주, 흡연 등도 위산 역류의 요인이 됩니다. 위산이 인체의 소화 및 생리활동에 매우 중요한 물질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게 식도로 역류해 일으키는 문제는 가히 친위쿠데타와 유사하다고 할 수 있겠지요.    ■위나 사람이나 허술한 문(門)이 문제  일상적으로 느낄 수는 없지만 위에도 두 개의 문이 있습니다. 위의 상부 식도 쪽에는 분문, 하부 십이지장과 닿는 곳에는 유문이 있고 항문처럼 괄약근이 있습니다. 위산의 역류는 이 중에서도 분문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젊고 건강한 사람이라면 이 분문이 열려야 할 때 열리고, 닫혀야 할 때 닫히지만, 노쇠하거나 앞서 지적한 문제를 가진 사람이라면 닫혀야 할 때 닫히지 않고 열려 있어, 위에 들어가 위산과 버무려진 음식이나 위산의 역류를 억제하지 못하게 됩니다. 중년을 넘기면서 생기는 위산 역류의 상당수는 몸이 전반적으로 노쇠해지면서 덩달아 이 분문을 통제하는 근육까지 약해져 필요할 때 문단속을 못하는 것이 원인입니다. 뻔한 얘기지만, 문이 허술하면 나가지 말아야 할 것이 나가거나, 들어오지 말아야 할 것이 들어와 문제가 되지요.  이처럼 위산이 역류하는 것은 근본적으로 위의 근육을 조종하는 신경의 교란이 직접적인 원인입니다. 즉, 뇌의 중추신경은 식도를 통제하고, 소화기의 자율신경은 위 운동을 조종하는데, 이 두 신경계 간에 우리가 알지 못하는 일종의 ‘사인 미스’가 발생해 문을 엉뚱하게 여닫거나, 위산과 소화효소를 질정없이 분비하게 하는 것이지요.  필자가 어렸을 때의 기억입니다. 마을의 아주머니 한 분이 늘상 몸이 편치 않아 시난고난 했는데, 사람들은 묵은 가슴앓이 때문에 그렇다고들 말하곤 했습니다. 말 못하고 속을 끓이는 마음의 병을 가슴앓이라고도 하지만, 구체적인 병증을 뜻하기도 했는데, 그런 증상의 특성을 가져다가 붙인 이름이 바로 가슴앓이(heart burn)였던 것이죠. 그 아주머니는 한번 병증이 나타나면 토방마루에 걸터앉아 맹물 같은 침을 줄줄 흘리며 꺽꺽댔는데, 어떤 때는 주먹으로 가슴을 툭툭, 치기도 하고, 어떤 때는 마루에 널부러져 몸을 뒤틀기도 했습니다.“살면서 하늘 보고 주먹질한 일도 없는데, 왜 맨날 가슴이 틀어오르는지 모르겄다”며 외꽃처럼 노랗게 가라앉던 그의 모습이 생각납니다.  그 아주머니의 경우 기질적인 문제가 있었던 듯 하지만, 그렇지 않고도 쉽게 위산의 역류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지지리도 궁핍했던 예전에는 일년에 고깃국을 몇 번이나 먹고 나는 지 셀 수 있을 정도였는데, 그러니 쥐구멍에 볕 들듯 맞은 제사나 명절 때면 부침이며 떡을 실컷 먹고는 목구멍을 차고 오르는 ‘쓴물’ 때문에 곤욕을 치렀던 기억 쯤이야 누구나 갖고 있지요.  참, ‘개대가리 등겨 털어먹듯이’ 살았습니다. 목구멍이 포도청인 세상에 조석으로 독한 위산이 차고 올라 식도의 화상이 심해지다가 마침내 밥 한술도 넘기기 어려우면 고작 한다는 게 푸닥거리 굿판이나 벌리는 것이었지요. 그러다 더러는 명줄 끊기는 일도 없지 않았을 터이니, 요즘에야 ‘절대로’ 죽을 병이 아닌 역류성 식도염을 ‘지독한 귀신’이 달라붙은 것 쯤으로 여길 수밖에 없었던 기억도 우리가 살아낸 세상의 아픈 편린 아니겠습니까.  옛날 일만은 아닙니다. 왜 해운대라는 영화에서 주인공 설경구가 만취해 잠들었다가 속이 쓰리다며 일어나 엉겁결에 1회용 삼푸를 짜먹고 곤욕을 치르는 장면, 기억나시는지요? 요즘도 야식을 즐기거나 음주·흡연을 자주 하는 사람들 중에 더러는 자다가 쓴물이 차고 올라 잠을 깨기도 합니다. 그러면 흔한 제산제를 먹어 속을 달래지만, 그것이 근본적인 치료는 아닙니다. 분비된 산의 일부를 중화시켜 증상을 진정시킬 뿐, 위산이 과다하게 분비되거나 거꾸로 차고 오르는 문제의 해결책은 아니니까요. 또 이런 제산제를 습관적으로 복용할 경우 위의 반사반응 때문에 더 많은 위산이 분비된다는 연구도 있으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아주 사소하거나 너무 심각하거나  이런 위산 역류는 증상이 다양해 헷갈리기도 합니다. 어떤 사람은 식도의 상부는 물론 울대 윗쪽 인두부까지 위산에 닿아 타는 듯한 작열감이나 바늘로 찌르는 것 같이 통증을 느끼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흉통처럼 느끼거나 헛배가 부르면서 트림을 할 때 역겨운 위산의 맛을 느끼기도 합니다. ‘신물이 넘어온다’거나, 폭음 후에 ‘똥물까지 다 게워냈다’고 할 때의 그 신물이나 똥물이 위산을 비롯한 위 속 소화효소지요.  증상이 항상 가벼운 것은 아니지만, 무시하고 지나치는 사례가 훨씬 많습니다. 가슴이 쓰리거나 답답한 가슴앓이 증상을 보이는가 하면, 속쓰림과 신트림은 기본이고, 목에 뭔가 걸린 듯 하거나 식도 상부가 쓰리기도 합니다. 개중에는 역류한 위산이 성대를 건드려 쉰 목소리를 내는 사람도 있고, 위산 역류로 생긴 가슴 통증을 엉뚱하게 심장병이라고 오인하는 사람도 없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이런 증상이 모두, 그리고 항상 위산과다나 위산 역류에 의해서만 생기는 것이 아니라는 점도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식도열공, 헤르니아, 담낭염이 원인이기도 하니까요.  그런 만큼, 이런 증상을 사소하게만 여겨 간단한 제산제로 수습하는 일을 반복하지 말기 바랍니다. 심해진 궤양이 천공이 되거나 큰 혈관을 건드리면 위와 십이지장을 절제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고, 위산 역류가 오랫동안 반복되다가 식도암으로 발전한 사례도 드물지 않으니까요.  더 심각한 문제는 갈수록 위산 역류질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의료계에서는 전체 인구의 40%인 2000만명 이상이 위산 역류를 경험했으며, 이 중 절반 가량은 병원 진료를 받은 적이 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치료가 잘 되지도 않습니다. 치료 방법의 문제가 아니라 환자들이 증상을 사소하게 여겨 자신의 나쁜 습관을 못 버리는 탓이 큽니다. 이 때문에 병원을 찾은 환자 중 최대 70%가 재발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이 정도면 ‘사소하게’ 시작하는 위산역류질환을 ‘더 이상 사소하지 않다’고 말해야 하지 않을까요?    ■서구형 식생활이 주는 속 쓰린 결과  ‘서구형 식생활’을 말하면 먼저 떠오르는 계층이 젊은 층입니다. 기성 세대보다 훨씬 다양하고 폭넓게 서구형 식생활을 수용하고 있지요. 바로 이 계층에서 위산 역류질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더 기이한 사실은 남성보다 여성 환자가 압도적으로 많다는 점입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8년 위·식도 역류질환으로 진료받은 환자가 199만명이던 것이 5년 뒤인 2012년에는 336만명으로 늘었습니다. 연평균 14.2%씩 증가한 셈이지요. 또 이후 5년간 진료받은 위·식도 역류질환자는 여성이 58%로 남성(42%)보다 많았는데, 젊은 층인 20대의 경우 여성 위식도 역류질환자가 805만명으로, 남성(435만명)의 2배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 뒤를 50대와 40대 여성이 잇고 있더군요.  여기에서 흔히 말하는 서구형 식생활이 어떤 식생활인지 간단히 짚고 가지요. 흔히 쓰면서도 애매한 말이니까요. 서구형 식단의 대표적인 특성은 우리에게 패스트푸드로 익숙한 밀가루 음식과 저질 육류로 규정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커피, 콜라 등 카페인 음료와 초컬릿, 스넥류 등이 포함되겠지요.  물론, 충분한 단백질과 싱싱한 채소 및 과일 섭취 등 제대로 된 서구형 식단은 장점이 많지만, 햄버거와 피자로 대표되는 싸구려 서구형 음식은 다릅니다. 이걸 ‘패스트푸드’도 모자라 ‘정크푸드’(쓰레기 같은 음식이라는 뜻)로 부르는 데는 이유가 있지요. 이처럼 입만 즐겁고, 몸에는 어울리지 않는 음식에 길들여진 세대가 바로 젊은 층입니다. 간단히 먹고 치울 수 있는 데다 상당한 습관성까지 보이니 왠만 해서는 떨치기 어려운 버릇이지요.  물론, 이런 식습관과 무관한 중년 이후 여성의 위산 역류는 간혹 호르몬치료와 연관이 있기도 합니다. 유방암이나 골다공증 치료를 위해 에스트로겐 치료를 받는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미국에서의 연구 결과, 호르몬 치료를 받은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위식도역류질환 발병 가능성이 46%나 높았으며, 에스트로겐 호르몬을 사용할 경우 그 가능성이 66%까지 높아졌다고 보고되고 있으니까요.  한국 전통음식이라고 이런 증상을 유발하지 않는 건 아니겠지만, 그 빈도는 높지 않습니다. 그보다는 카페인과 알코올, 초콜릿 등이 신경계에 작용해 분문의 식도괄약근을 약화시키기도 하고, 기름진 음식, 인스턴트 음식, 밀가루 음식과 불규칙한 식습관, 야식·편식과 비만이 훨씬 쉽게 위산 역류를 초래합니다.    ■모든 증상에는 대책이 있다  위산 역류는 초기 증상이 더부룩함이나 간단한 속쓰림 등 마치 소화불량 같지만, 이 단계를 넘어서면 가슴이 타는 듯한 통증이나 작열감 등이 나타납니다. 이 정도라면 위와 식도가 더 상하기 전에 치료를 서두르시기 바랍니다. 치료의 시작은 내시경검사입니다. 약물치료는 양성자펌프억제제(PPI)가 주로 사용되지만, 모든 약이 그렇듯 오래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만약, 마땅한 약제도 없는 한밤중에 위산 역류가 생겨 잠을 깼다면, 한 컵 정도의 생수를 천천히 마셔 식도의 위산과 소화효소를 씻어내린 뒤 바로 눕지 말고 얼마간 위장이 정리될 시간을 갖기 바랍니다. 잠자리에 누울 때는 상체를 약간 높여주면 위산의 역류를 막는데 효과적입니다. 만약, 집에 생감자가 있다면 믹서 등으로 얼른 즙을 내서 마셔도 좋습니다. 이건 저의 경험담입니다.  명심할 점은, 이런 방법만으로 위산 역류질환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가장 중요한 근치법은 식습관 등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입니다. 이런 노력 없이 알루미늄이 함유된 위산 중화제에만 의존하다가는 예기치 않는 위의 반란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중화제의 존재를 깨달은 위가 위장 내부를 산성화하기 위해 더 많은 위산을 분비하게 되니까요.  다행인 것은, 대부분의 위산 역류가 심각하게 큰 문제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하지만 겪어본 사람들은 그게 얼마나 귀찮고 짜증나는 일인지 압니다. 또 당장은 큰 문제가 아니지만, 드물게는 매우 위중한 사태도 낳을 수 있다는 점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사람의 몸에서 나타나는 모든 증상에는 대책이 있게 마련입니다. 만약, 이런 증상이 걱정이라면 곰곰 생각해 보세요. ‘도대체 무엇 때문에 이런 증상이 나타난 거지?’라고. 그런 다음, 문제가 손에 잡히면 그걸 과감히 폐기하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비만이든, 과식이든, 싸구려 서구형 식습관이든 모두.  jeshim@seoul.co.kr
  • 자이언티 이솜 열애설 부인 “이솜, 친한 오빠 많다”

    자이언티 이솜 열애설 부인 “이솜, 친한 오빠 많다”

    자이언티 이솜 자이언티 이솜 열애설 부인 “이솜, 친한 오빠 많다” 가수 자이언티(26·본명 김해솔)와 이솜(25)이 열애설을 부인했다. 자이언티 소속사 아메바 컬쳐와 이솜 소속사 매니지먼트 동행 측은 지난 24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두 사람은 워낙 친한 오빠 동생 사이다. 집에 데려다 줬다고 해서 사귀는 사이라고 의심하는 건 좀 아니지 않냐”고 말했다. 이어 “이솜이 친하게 지내는 오빠들이 많은데 그 중 한 명이 자이언티다”라면서 “제주도에 단 둘이 놀러간 것도 아니다. 소속사 식구들도 모두가 알고 있었다. 의심할 필요없는 친한 오빠 동생 사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더팩트는 자이언티와 이솜이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나는 사이라고 보도했다. 자이언티는 2011년 싱글 앨범 ‘클릭 미(Click Me)’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자이언티는 ‘뻔한 멜로디’, ‘Baby’, ‘She’, ‘미스김’ 등 자신만의 독특한 색깔을 가미한 음악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지난해 9월 발매한 ‘양화대교’로 제11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알앤비소울 음반상을 받으며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MBC 무한도전 가요제에 출연해 하하와 호흡을 맞추며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이솜은 모델 출신으로 영화 ‘하이힐’ ‘마당 뺑덕’ 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우주에서도 비타민이 생긴다

    우주에서도 비타민이 생긴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과학자들이 우주에서 비타민이 형성될 수 있는 원리를 발견했다. 이상한 이야기처럼 들릴 수도 있지만, 사실 과학자들은 운석 및 기타 우주 물질의 입수를 통해서 지구 이외의 장소에서도 다양한 유기물이 형성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특히 탄소질 운석을 분석한 결과 여기서는 생명의 기초 물질은 물론 놀랍게도 비타민 B3가 발견된 바 있다. 농도는 30에서 600ppb(parts-per-billion, 십억 분의 일)로 매우 낮지만, 생명체의 존재 없이도 비타민이 형성될 수 있다는 것은 놀라운 발견이었다. NASA 산하 고다드 우주비행센터의 카렌 스미스 박사후연구원과 그녀의 동료들은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한지를 검증하기 위해서 실험실에서 우주의 상황을 재현했다. 사실 우주에는 생명의 기초가 되는 탄소, 수소, 질소, 산소, 그리고 물과 여러 가지 미량 원소가 풍부하다. 지구 역시 우주에서 형성되었으니 이는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극저온의 우주 공간에서 비타민을 비롯한 복잡한 유기물이 어떻게 형성될 수 있는지는 아직 미스터리이다. 스미스의 연구팀은 혜성이나 혹은 성간 공간에 있는 얼음의 환경을 실험실에서 재현한 후 다양한 원소들을 넣고 반응을 지켜봤다. 그 결과 물과 이산화탄소의 얼음 속에서 다양한 유기물이 형성될 수 있음이 증명됐다. 우리 태양계와 다른 별들은 가스와 먼지의 구름이 중력으로 인해 뭉쳐서 생성됐다고 생각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별을 형성하는데 사용되지 않은 먼지와 가스는 서로 모여 행성, 혜성, 소행성이 된다. 이 가스와 먼지에는 탄소, 산소, 수소, 질소같이 생명을 형성하는 데 필요한 물질들이 풍부하다. 이번 연구에서는 극저온의 우주를 재현하기 위한 진공 상태의 영하 253도의 알루미늄판 위에서 물, 이산화탄소, 피리딘(pyridine) 같은 물질들이 반응해서 비타민 B3를 비롯한 더 복잡한 유기물을 생성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우주에는 먼 초신성 등에서 나오는 고에너지 방사선들이 있어 더 복잡한 유기물을 생성할 수 있는 에너지를 제공할 수 있다. 과학자들은 극저온의 진공 상태인 우주 공간에서도 생각보다 복잡한 유기물이 생성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하지만 그것이 과연 중요할까? 대답은 ‘그렇다’이다. 많은 과학자가 지구의 유기물을 공급한 것이 이런 과정을 거친 혜성이나 소행성이었을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는 지구 생명체 탄생에 결정적 재료를 공급했을 것이다. 그리고 어쩌면 저 멀리 있는 다른 외계 행성에도 생명체가 탄생하는데 충분한 유기물을 제공했을지 모른다. 과연 우주에서 얼마나 복잡한 유기물이 쉽게 형성될 수 있는지는 우주에 얼마나 생명현상이 흔할 것이냐는 질문과 연결돼 있다. 앞으로도 이 질문의 답을 찾기 위해서 연구가 계속될 것이다. 사진=NASA/고다드 우주비행센터 고든 정 통신원 jjy0501@naver.com
  • 모나코 적십자 갈라에 “화끈한 미녀들의 등장에...시선이...”

    모나코 적십자 갈라에 “화끈한 미녀들의 등장에...시선이...”

    스웨덴 모델 겸 배우 빅토리아 실브스테트(41,Victoria Silvstedt)가 25일(현지시간) 모나코에서 열린 제67회 적십자 갈라(the 67th annual Red Cross Gala) 행사에 참석했다. 실브스테트는 179㎝의 큰 키에다 36-25-36의 몸매로 미스월드 선발대회에 참가하기도 했다. 1997년에는 미국 ‘플레이보이’지에 누드로 등장해 ‘올해의 플레이메이트’가 된 적도 있다. 적십자 갈라는 1948년 모나코에서 여름에 시작한 자선 바자회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구 닮은 행성’ 또 하나의 지구 발견…외계생명체 존재 가능성은?

    ‘지구 닮은 행성’ 또 하나의 지구 발견…외계생명체 존재 가능성은?

    ’또 하나의 지구 발견’ ‘지구 닮은 행성’ ’지구 닮은 행성’ 또 하나의 지구 발견 소식에 천문학계가 들썩이고 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생명체 존재 가능성이 있는 ‘또 하나의 지구’를 태양계 바깥에서 발견했다고 2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지구로부터 1400광년 떨어진 이 행성은 지구 지름의 1.6배 크기로 추정됐다. NASA가 ‘케플러-452b’로 명명한 이 행성은 항성 ‘케플러-452’ 주변을 돌고 있다. 마치 태양 주위를 지구가 1년(365일)에 한 바퀴씩 공전하는 것과 같은 모형이다. 케플러-452b의 공전 주기는 385일로 지구보다 약 5% 더 길며 케플러-452와 케플러-452b 사이 거리 역시 태양과 지구 간 거리보다 5% 길었다. 공전 궤도는 액체 상태의 물이 표면에 존재할 수 있는 ‘거주 가능 구역’ 내에 있다. 이런 조건을 만족하며 지구 크기와 비슷한 외계 행성이 발견된 것은 처음이고, 지금껏 발견된 거주 가능구역 행성 가운데 가장 작다. 항성 케플러-452는 태양보다 10% 더 크고 20% 더 밝으며, 나이는 약 60억년으로 태양보다 15억년 전에 생성된 것으로 계산됐다. 존 그런스펠드 NASA 과학미션국 부국장은 “태양 외 다른 항성들도 행성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한 지 20년이 되는 올해 케플러 외계행성 계획(케플러 계획)을 통해 태양계 지구와 가장 닮은 행성을 발견했다”면서 “우리가 지구 2.0을 찾는데 한 걸음 더 다가가도록 해주는 일”이라고 평가했다. 케플러 망원경 데이터 분석을 담당하는 NASA 에이미스 연구소의 존 젠킨스 연구원은 “케플러-452b는 지구보다 나이가 많고 몸집이 큰 사촌으로 생각할 수 있다”면서 “이 행성 연구가 지구의 진화와 환경을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구와 비슷한 조건에서 항성으로부터 10%가량 더 많은 에너지를 흡수하는 케플러-452b 관측을 통해 태양 에너지가 지금보다 더 강해져 타는 듯 덥고 물이 마르는 미래 지구 환경에 대한 시사점을 얻을 수 있다는 얘기다. 과학적 연구 과제와 별도로 케플러-452b에 생명체가 있거나 있었을 가능성은 인류를 들뜨게 하고 있다. 케플러-452b의 질량과 화학적 조성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지구처럼 암석과 대기가 있을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기 때문이다. 젠킨스 연구원은 “케플러-452b는 화산 활동을 하는 지층으로 이뤄지고 지구보다 더 빽빽한 대기로 채워져 있을 가능성이 높다”면서 “이 행성에 생명이 존재하는데 필요한 물과 같은 성분과 조건이 있다면, 생명이 발생할 상당한 기회가 있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NASA는 2009년부터 6억 달러를 들여 생명체 거주 가능 은하계 행성을 탐사하는 케플러 계획에 착수, 지금까지 4661개 목표 행성 중 1028개를 조사했다. 이 중 12개 행성은 지구의 2배보다 작은 사이즈로 생명체가 거주할 수 있는 행성으로 언급되고 있지만 행성별로 물의 존재와 대기 조성 등은 연구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