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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관의 책상] 사업자단체와 공정거래/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

    [장관의 책상] 사업자단체와 공정거래/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속담이 있다. 이 속담에 담긴 원리는 일상생활뿐 아니라 경제활동에도 적용된다. 하나보다는 둘이, 소수보다는 다수가 힘을 합하면 어려운 일도 쉽게 해낼 수 있는 시너지 효과가 생기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사업자들은 공동 이익을 도모하려고 협회, 조합 등 다양한 형태의 단체를 구성한다. 사업자단체는 구성원들에게 시장상황 변화, 규제 동향 등을 알려줄 뿐 아니라 주요 통계 자료와 양질의 정보를 시장에 제공함으로써 경제주체들의 합리적 선택에 도움을 준다. 연구개발(R&D) 등을 공동으로 추진함으로써 업계의 혁신과 경제성장을 이끌어 내는 순기능을 할 수 있다. 사업자단체가 항상 순기능만 하는 건 아니다. 치열하게 경쟁해야 하는 사업자들이 협력의 차원을 넘어 담합으로 흘러간다면 그 폐해는 심각해질 수 있다. ‘국부론’의 저자 애덤 스미스도 일찍이 “같은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기분 전환을 위해 만나더라도 가격 인상 등 담합 모의로 대화가 끝나기 마련”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사업자단체 주도에 의한 경쟁 제한적 행위는 체계적이고 조직적이다. 그 효과가 해당 업종의 대부분 사업자에게 미친다. 그래서 몇몇 사업자 간에 이뤄지는 일반 담합보다 폐해가 심각하다. 이런 이유로 공정거래법은 사업자단체 금지행위(제26조)를 부당 공동행위(제19조)와 별도로 정해 강하게 규제한다. 공정위가 최근 3년간 사업자단체 금지 행위로 경고 이상의 조치를 내린 사건은 총 183건으로, 같은 기간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조치한 1083건 중 17%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이 가운데 3분의2 수준인 122건이 담합행위에 해당하는 등 사업자단체와 담합의 관련성이 크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공정위는 사업자단체를 통해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경쟁 제한적 행위를 바로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업들을 대상으로 카르텔의 폐해, 정책 동향 등에 대해 교육하는 ‘카르텔 업무 설명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매월 카르텔 법집행 동향에 대한 정보를 이메일로 제공하는 등 예방과 정보 제공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최근 개정 법 시행으로 사업자단체 금지 행위에 대한 정액 과징금 상한이 5억원에서 10억원으로 상향돼 법 위반 억지력이 더욱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정부 역할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사업자와 사업자단체의 자발적인 노력이다. 사업자 스스로 담합의 달콤한 유혹보다 경쟁의 과실이 장기적으로 이익이 된다는 것을 인식하고 공정거래법 준수를 위한 자율적 노력을 전개해 법 위반 행위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한 사업자단체의 정보력과 조직화된 힘을 바탕으로 업계 분위기를 경쟁 친화적으로 유도하고, 나아가 국내법뿐만 아니라 경쟁 규범의 글로벌 스탠더드에도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업들을 선도할 필요가 있다. 사업자와 정부 모두는 사업자단체의 음(陰)과 양(陽)을 직시해 시장 기능에 부합하는 발전적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다.
  • 이수근 윤두준, 새 예능 ‘편의점을 털어라’ MC 발탁 “입담+먹방 기대”

    이수근 윤두준, 새 예능 ‘편의점을 털어라’ MC 발탁 “입담+먹방 기대”

    방송인 이수근과 비스트 멤버 윤두준이 MC로 호흡을 맞춘다. 22일 tvN 측은 “이수근 윤두준이 새로운 파일럿 예능 ‘편의점을 털어라’ MC로 함께 한다. ‘편의점을 털어라’는 편의점 음식으로 다양한 레시피를 개발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재 여성 MC를 추가 섭외 중”이라고 밝혔다.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순발력과 센스 및 입담으로 많은 이들의 웃음을 책임진 이수근과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를 통해 먹방과 능청스러움을 선보인 윤두준의 케미스트리가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편의점을 털어라’는 ‘삼시세끼’ 후속으로 2017년 1월 중 첫 전파를 탈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윌 스미스 아들 제이든 스미스 “내 꿈은 K팝스타가 되는 것”

    윌 스미스 아들 제이든 스미스 “내 꿈은 K팝스타가 되는 것”

    할리우드 배우 윌 스미스 아들인 제이든 스미스가 K팝스타가 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20일(한국 시간) 영화배우 제이든 스미스는 자신의 트위터에 “나는 K팝스타가 되고 싶다”라고 언급했다. 이후에도 그는 “나는 정말 K팝스타가 되고 싶다. 나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내 뮤직비디오를 봐달라”고 언급했다. 최근 제이든 스미스는 신곡 ‘Fallen’을 발표했다. 이후 자신의 트위터에 공식 뮤직비디오를 올리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한편, 제이든 스미스는 지난해 타임지가 선정한 ‘영향력 있는 10대’에 이름을 올린 유명 스타이기도 하다. 아버지 윌 스미스와 함께 2013년 개봉된 영화 ‘애프터 어스’(After Earth)에 출연하기도 했다. 사진=TOPIC / SPLASH NEWS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강적들 이재명 “박 대통령 기이 행동, 군주 국가 시대 사는 듯“

    강적들 이재명 “박 대통령 기이 행동, 군주 국가 시대 사는 듯“

    ‘강적들’에 출연한 이재명 성남시장이 박근혜 대통령의 독특한 행동을 언급하면서 “대통령은 (민주주의가 아닌) 딴 시대를 사는 듯 보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21일 방송된 TV조선 ‘강적들’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독특한 행동은 이정현 전 대표의 부추김도 한몫했다”면서 “주위에서 말려야 할 사람인 이정현 전 대표가 옆에서 부추겼기 때문에 이 같은 사건이 반복적으로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앞서 이날 패널들은 송영길 의원의 인천시장 재직 당시 박근혜 대통령이 변기를 뜯고 갔다는 사건과 영국 순방 당시 청와대는 대통령 숙소의 시설물을 대거 수거한 부분에 대해 언급했다. 이 시장은 “박 대통령은 다른 세계에 사는 사람 같다”며 “전제 군주 국가의 공주, 또는 왕의 정신을 가지고 있지만 실제 민주공화국에서 대통령을 하다 보니까 이게 미스 매치 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통령이라는 최고 직위에 올라 더 이상 이룰 것이 없다. 박 대통령은 매우 불행한 길로 빠져들고 있다. 정말 안타깝다”면서 “대통령은 (민주주의가 아닌) 딴 시대를 사는 듯 보이기도 하다”며 “기이한 행동은 대통령이라는 최고 직위에 올랐기 때문인 것 같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 시장은 자신과 미국 대통령 트럼프와 비교에 대해서 “반은 좋고, 반은 나쁘다”면서 “성공했다는 면에서는 기분 좋지만 저는 사실 세게 말하는 편이지만 막말이나 불합리한 말 같지 않은 얘기는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순실 청문회 불출석 사유 “심신이 퇴폐(?)해서” 황당 맞춤법

    최순실 청문회 불출석 사유 “심신이 퇴폐(?)해서” 황당 맞춤법

    대통령과 공모해 국정을 농단한 혐의를 받고 있는 최순실씨가 22일 국회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이하 국조특위) 청문회에 출석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국조특위 위원인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씨의 청문회 불출석사유서를 공개했다. 최씨는 “서울지방법원에 계류 중인 형사사건에 연관되어 진술이 어렵다”면서 “현재 수사와 구속수감으로 평소의 지병으로 심신이 ‘퇴폐’해 있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고 불출석 사유를 밝혔다. 하 의원은 “최순실 ‘공항’장애 다 나았다. 내일 청문회 불출석사유서에 공항장애 언급이 없다”며 “대신 심신이 ‘회폐(?)’하다고 한다. 최순실이 고쳤다는 원본을 꼭 봐야겠다는 의지가 더욱 솟구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회폐는 황폐와 피례를 합성한 신조어일까? 최순실의 연설문 세계, 너무 미스테리하다”고 비꼬았다. 최 씨는 지난 7일에도 불출석사유서에 공황장애를 ‘공항장애’로 표기했다. 하 의원은 “공황장애를 잘 모르고 적고 있는 것이라는 의심이 강하게 든다”면서 자신의 지병조차 제대로 쓰지 못하는 최 씨의 불출석사유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미녀의 나라’ 러 최고 미녀는? 톱10 공개

    ‘미녀의 나라’ 러 최고 미녀는? 톱10 공개

    우크라이나와 스웨덴, 그리고 아르헨티나와 함께 ‘미녀가 많은 나라’로 불리는 러시아. 배우와 모델뿐만 아니라 스포츠 선수들까지도 미녀로 주목받는 곳이 바로 이곳이다. 그렇다면 도대체 누가 러시아의 최고 미녀라고 할 수 있는 것일까. 다음은 해외 순위 사이트 ‘원더스리스트’(Wonderslist)에 공개된 ‘가장 아름다운 러시아 여성 톱 10’(Top 10 Most Beautiful Russian Women) 목록을 역순으로 소개한 것이다. 이 목록에 당신은 동의하는가. 10위 안나 세메노비치 모스크바 출신의 전직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싱 선수. 1996년과 1997년에 각각 핀란디아 트로피대회의 아이스댄싱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현재는 배우와 모델, 가수로서도 활약하고 있다. 9위 앤 비알리치나 러시아계 미국인으로 패션모델 겸 영화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2011년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모델로 데뷔한 그녀는 2005년부터 2014년까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의 모델로 활약했다. 미국에서는 ‘앤 브이’로 불리며 사랑받고 있다. 8위 올가 예라쇼바 러시아인 모델. 엔터테인먼트 잡지인 ‘플레이 보이’ 등에서 활약하고 있다. 7위 마리아 샤라포바 세계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여성 테니스 선수. 사상 10번째 그랜드슬램을 달성했으며, 런던 올림픽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6위 마리아 키릴렌코 한때 ‘제2의 샤라포바’로 불린 여성 테니스 선수. 2006년 아디다스의 스텔라 매카트니 테니스 부분 모델로 선정됐으며, 런던 올림픽에서는 여자 복식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5위 소피아 루디에바 2009년 미스 러시아. 당선 이후 누드 사진 유출로 잠시 시끄러웠다. 대회 우승으로 획득한 상금 10만 달러를 모두 유기견 자선 단체에 기부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4위 안나 쿠르니코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테니스 선수 중 하나로, ‘테니스 요정’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척추 문제로 21세라는 이른 나이에 선수 생활을 끝내고 히어로로 잘 알려진 미남 가수인 엔리케 이글레시아스와 함께 미국 마이애미에서 살고 있다. 3위 발렌티나 젤랴예바 러시아인 모델. 토미 힐피거와 코치, 랄프 로렌, 캘빈 클라인 등의 광고 모델로 활약했다. ‘글래머’, ‘보그’, ‘엘르’ 등의 표지를 장식하기도 했다. 2위 나탈리아 보디아노바 러시아 출신 슈퍼 모델. 연간 860만 달러 정도 벌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미국의 경제잡지 ‘포브스’에서 2011년과 2012년에 각각 ‘모델 소득 순위’에서 3위를 차지했다. 1위 이리나 샤크 가장 인기 있는 러시아인 패션모델.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모델로 활약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전 여자 친구로도 유명하다. 사진=원더스리스트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2050년 내 인간은 로봇과 결혼하게 될 것”

    “2050년 내 인간은 로봇과 결혼하게 될 것”

    "2050년 내 인간은 로봇과 결혼하게 될 것이다" 마치 할리우드 SF영화에서나 볼 법한 미래가 점점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지난 20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국제 컨퍼런스 ‘로봇과의 사랑과 섹스’(Love and Sex with Robots·이하 LSR)에서 관련 전문가들의 파격적인 내용을 담은 논문들이 발표됐다. 연례적으로 열리는 LSR은 멀지 않은 미래에 발생하는 로봇과의 문제를 다루는 것으로 특히 성(性)과 관련된 윤리적 문제가 핵심적으로 논의된다. 이 컨퍼런스를 이끄는 사람은 영국 출신의 국제 체스챔피언이자 인공지능(AI) 전문가인 데이비드 레비 박사다. 10년 전 컨퍼런스 이름과 같은 '로봇과의 사랑과 섹스'라는 책을 펴내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그는 이번에도 과감한 주장을 펼쳤다. 20일 발표에서 레비 박사는 '왜 인간이 로봇과 결혼해서는 안되냐?'며 또 다시 도발적인 문제제기에 나섰다. 레비 박사는 "지난 몇십 년 동안 동성 간의 결혼이 큰 화두였으며 이제는 법적으로 허용됐다"면서 "인간과 로봇은 2050년 내 결혼하게 될 것이며 인간과 같은 권리가 주어져야 한다고 믿는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레비 박사는 AI가 인간 수준의 감정과 유머를 갖고 상호소통할 능력까지 발전해야 한다는 단서를 달았다. 한발 더 나가 그는 "게이나 레즈비언 커플도 아이들에게 훌륭한 부모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수십 년 내에 더 발달될 로봇이 완벽한 부모 역할을 하지 못할 이유는 없다"고 덧붙였다. 컨퍼런스 첫날 발표된 영국 골드스미스런던대학 연구팀의 발표도 눈길을 끈다. 18~67세 사이 이성애 남성 263명을 심층 인터뷰한 결과 이들 중 40.3%는 지금 혹은 5년 내 '섹스봇'을 살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연구팀은 "홀로 사는 남성들이 섹스봇의 주 고객이 될 것"이라면서 "지치지 않는 로봇의 특성상 인간의 건강에 위험을 줄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1000도로 가열한 칼로 라이터를 잘라봤다

    1000도로 가열한 칼로 라이터를 잘라봤다

    섭씨 1000도로 가열한 칼로 라이터를 자르면 무슨 일이 생길까? 다소 황당한 실험이지만 다양한 실험들로 유튜브에서 344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튜버 미스터기어(MrGear)가 이를 실행에 옮겼다. 지난 20일(현지시간) 유튜브에 올린 ‘1000도로 가열한 칼 VS 라이터’(EXPERIMENT Glowing 1000 degree KNIFE VS LIGHTER)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서다. 공개된 영상 속 미스터기어는 가스토치로 주방용 칼에 열을 가한다. 칼이 벌겋게 달아오르자 그는 여러 겹 쌓아올린 초콜릿부터 음료가 담긴 종이컵, 과자 봉지 등을 잘라나간다. 1000도가 넘는 뜨거운 칼이 닿자 물건들은 마치 두부처럼 잘려나간다. 미스터기어는 마지막으로 라이터를 자를 요량이다. 라이터 용기 안에는 가스가 들어 있기 때문에 위험천만한 상황이 벌어질 것 같지만, 예상외로 라이터는 아무 일 없이 잘려나간다. 앞서 며칠 전에도 미스터기어는 1000도로 가열한 칼로 페트병 콜라를 통째로 자르는 실험 영상을 올렸다. 이 영상은 3일 만에 2000만 건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이목을 끌었다. 사진·영상=MrGear/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미녀의 나라’ 러 최고 미녀는? 톱10 공개

    ‘미녀의 나라’ 러 최고 미녀는? 톱10 공개

    우크라이나와 스웨덴, 그리고 아르헨티나와 함께 ‘미녀가 많은 나라’로 불리는 러시아. 배우와 모델뿐만 아니라 스포츠 선수들까지도 미녀로 주목받는 곳이 바로 이곳이다. 그렇다면 도대체 누가 러시아의 최고 미녀라고 할 수 있는 것일까. 다음은 해외 순위 사이트 ‘원더스리스트’(Wonderslist)에 공개된 ‘가장 아름다운 러시아 여성 톱 10’(Top 10 Most Beautiful Russian Women) 목록을 역순으로 소개한 것이다. 이 목록에 당신은 동의하는가. 10위 안나 세메노비치 모스크바 출신의 전직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싱 선수. 1996년과 1997년에 각각 핀란디아 트로피대회의 아이스댄싱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현재는 배우와 모델, 가수로서도 활약하고 있다. 9위 앤 비알리치나 러시아계 미국인으로 패션모델 겸 영화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2011년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모델로 데뷔한 그녀는 2005년부터 2014년까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의 모델로 활약했다. 미국에서는 ‘앤 브이’로 불리며 사랑받고 있다. 8위 올가 예라쇼바 러시아인 모델. 엔터테인먼트 잡지인 ‘플레이 보이’ 등에서 활약하고 있다. 7위 마리아 샤라포바 세계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여성 테니스 선수. 사상 10번째 그랜드슬램을 달성했으며, 런던 올림픽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6위 마리아 키릴렌코 한때 ‘제2의 샤라포바’로 불린 여성 테니스 선수. 2006년 아디다스의 스텔라 매카트니 테니스 부분 모델로 선정됐으며, 런던 올림픽에서는 여자 복식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5위 소피아 루디에바 2009년 미스 러시아. 당선 이후 누드 사진 유출로 잠시 시끄러웠다. 대회 우승으로 획득한 상금 10만 달러를 모두 유기견 자선 단체에 기부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4위 안나 쿠르니코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테니스 선수 중 하나로, ‘테니스 요정’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척추 문제로 21세라는 이른 나이에 선수 생활을 끝내고 히어로로 잘 알려진 미남 가수인 엔리케 이글레시아스와 함께 미국 마이애미에서 살고 있다. 3위 발렌티나 젤랴예바 러시아인 모델. 토미 힐피거와 코치, 랄프 로렌, 캘빈 클라인 등의 광고 모델로 활약했다. ‘글래머’, ‘보그’, ‘엘르’ 등의 표지를 장식하기도 했다. 2위 나탈리아 보디아노바 러시아 출신 슈퍼 모델. 연간 860만 달러 정도 벌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미국의 경제잡지 ‘포브스’에서 2011년과 2012년에 각각 ‘모델 소득 순위’에서 3위를 차지했다. 1위 이리나 샤크 가장 인기 있는 러시아인 패션모델.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모델로 활약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전 여자 친구로도 유명하다. 사진=원더스리스트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얼라이드’ 브래드 피트♥마리옹 꼬띠아르, 행복한 결혼생활 스틸

    ‘얼라이드’ 브래드 피트♥마리옹 꼬띠아르, 행복한 결혼생활 스틸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들과 거장 감독의 만남으로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얼라이드’(감독 로버트 저메키스)가 극중 브래드 피트, 마리옹 꼬띠아르가 결혼해 가족이 되기까지의 스토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스틸 6종을 공개했다. 오는 1월 12일 개봉하는 영화 ‘얼라이드’ 측은 극중 맥스 바탄(브래드 피트)과 마리안 부세주르(마리옹 꼬띠아르)의 운명적인 사랑과 결혼해 행복한 가정을 이루기까지의 모습을 담은 스틸 6종을 공개해 이목을 모은다. ‘얼라이드’는 정부로부터 사랑하는 아내 마리안 부세주르가 스파이일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 영국 정보국 장교 맥스 바탄이 제한 시간 72시간 내에 아내의 무고를 증명하기 위해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카사블랑카에서 우연히 작전을 함께 수행하게 된 맥스와 마리안은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고 런던으로 돌아와 결혼한다. 맥스의 어깨에 손을 올린 채 환하게 미소짓는 마리안의 모습, 결혼식에서 많은 사람들의 축하를 받으며, 휘날리는 꽃가루 속에서 행복하게 마주 선 두 사람의 모습이 아름다운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전쟁 중 대공습을 받아 폐허가 된 런던의 한복판에서 아이를 낳고 아이가 걸음마를 떼는 것을 보며 기뻐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영락없는 평범한 가정의 모습으로 훈훈한 미소를 짓게 만든다. 그러나 앞으로 이들에게 다가올 위기를 예고하듯이 너무도 평화롭고 행복해 보이는 맥스와 마리안의 모습은 마치 폭풍전야를 연상케 하며 더욱 가슴 아픈 드라마를 예고한다. 과연 마리안이 스파이로 의심받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그녀가 감춘 진실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가운데, 맥스 또한 사랑하는 아내와 가족을 지켜낼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드높이고 있다. 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와 마리옹 꼬띠아르의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만으로도 화제를 모으는 ‘얼라이드’는 사랑하는 아내를 의심하면서도 지켜내야만 하는 한 남자의 강렬한 드라마를 담아낸 작품으로 멜로와 서스펜스를 넘나드는 전개와 탄탄한 연출력이 더해져 2017년 새해 최고의 화제작으로 꼽히며 영화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2017년 1월 12일 개봉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김성은 측 “둘째 임신 맞다, 출산 전까지 활발히 활동할 것”

    김성은 측 “둘째 임신 맞다, 출산 전까지 활발히 활동할 것”

    배우 김성은의 둘째 임신 소식이 전해졌다. 20일 스포츠서울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김성은의 측근은 “김성은이 임신 소식을 조심스럽게 지인들에게 알렸다”고 전했다. 이에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측은 “임신한 것이 맞다. 하지만 구체적인 것은 개인 사생활이라 잘 모르겠다. 다만 출산 전까지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이로써 지난 2009년 축구 선수 정조국과 결혼한 김성은은 2010년 아들을 낳은 후 6년 만에 둘째를 갖게 됐다. 앞서 김성은은 지난 3월 출연했던 MBC ‘진짜 사나이’에서 “아들이 동생을 원한다”며 둘째 계획을 언급한 바 있다. 한편, 김성은은 MBC 교양 프로그램 ‘닥터고’에 출연 중이다. 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 공식 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네이처가 뽑은 2016년을 빛낸 과학자… 하사비스 외 누구?

    네이처가 뽑은 2016년을 빛낸 과학자… 하사비스 외 누구?

     중력파 발견, 세기의 대결로 주목받은 구글의 인공지능 알파고, 전 세계를 공포에 떨게 한 지카바이러스, 지구온난화로 인한 산호의 백화현상, 세 부모 아이, 국제학술지의 접근 제한성에 대항한 해커?.  세계적인 과학저널 ‘네이처’는 19일 올 한해를 뒤흔든 과학계 10대 인물을 선정해 발표했다. 가장 먼저 이름을 올린 사람은 가브리엘라 곤잘레즈 미국 루이지애나 주립대 물리학과 교수다. 지난해에 이어 올 초 중력파를 관측한 레이저간섭계중력파 관측소(LIGO) 연구단의 대변인을 맡고 있는 곤잘레즈 교수는 지난 2월 중력파 검출 공식 발표 당시 “이번 검출 성공에 따라 중력파 천문학은 천체 연구에 있어서 실제적 연구분야가 됐다”고 선언하는 등 중력파 연구의 중심에 서 있는 인물이다.  두 번째로는 올해 3월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AI) 알파고의 바둑대결을 성사시킨 구글 딥마인드의 CEO 데미스 하사비스 박사가 꼽혔다. 바둑에서 인공지능의 승리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당초 예상을 뒤집고 4대 1로 승리함으로써 AI 발전의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게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달 말 세계 최대 산호초 군락지역이면서 세계자연문화유산인 호주의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가 해수온도 상승으로 인해 백화현상이 발생하면서 사상 최대 규모의 산호소멸이 나타나고 있음을 밝힌 테리 휴즈 호주 제임스쿡대학 교수도 올해의 과학자로 이름을 올렸다.  또 지난해 남미지역을 시작으로 전 세계로 빠르게 확산된 지카바이러스에 임산부가 감염될 경우 소두증을 가진 아이가 태어날 수 있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규명한 병리학자 셀리나 투르키 브라질 오스왈도크루즈 재단 박사도 선정됐다.  지난 4월 세계 최초로 엄마가 둘, 아빠가 한 명인 ‘세 부모 아이’를 탄생시킨 주역인 존 장 미국 뉴욕 뉴호프산부인과 박사도 이름을 올렸다. 장 박사팀은 중추신경계 질환을 앓고 있는 여성의 난자에서 세포핵을 추출한 다음 핵을 제거한 다른 여성의 건강한 난자에 주입해 만든 난자를 환자 남편의 정자와 수정시켜 아이를 낳게 하는데 성공했다.  이 밖에도 슈퍼온실가스로 불리는 수소불화탄소(HFC) 금지를 골자로 한 국제협약 기반을 마련한 거스 벨더스 네덜란드 국립공중보건환경연구소 박사, 폐쇄적인 논문열람시스템을 갖고 있는 대형 저널에 대항해 약 5800만건의 학술논문을 자유롭게 보고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만든 사이허브(Sci-Hub) 설립자인 28살의 카자흐스탄 출신 대학원생 겸 해커인 알렉산드라 엘바카얀도 올해의 10대 과학계 인사로 꼽혔다. 또 유전자 교정기술의 일대 혁신이라고 불리는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기술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제시한 케빈 에스벨트 미국 MIT 교수, 태양에서 가장 가까운 지구형 행성 ‘프록시마 센타우리’를 발견한 길렘 앙글라다-에스쿠데 영국 퀸메리대 교수, 성적 소수자인 게이, 레즈비언, 트랜스젠더 과학자의 과학계에서 소외문제를 제기한 미국 핵물리학자인 엘레나 롱 박사도 이름을 올렸다.  리처드 모나스터스키 네이처 뉴스부문 에디터는 “올해 선정된 10명의 과학자는 천문학에서 생물학, 과학계 내 소수자 인권 옹호자까지 다양한 사람으로 구성돼 있다”며 “이들은 과학계 뿐만 아니라 그들이 속해 있는 사회의 변화를 이끌어 낼 중요한 인물들”이라고 평가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프로농구] 원했던 모비스 못 가서?… ‘인기 대체선수’ 블레이클리 돌연 출국

    [프로농구] 원했던 모비스 못 가서?… ‘인기 대체선수’ 블레이클리 돌연 출국

    구단 선택 중시 풍토 부담 된 듯 KBL 계약 거부 제재 규정 미비 KGC인삼공사와의 계약을 미루던 마커스 블레이클리가 결국 한국을 떠났다. 블레이클리는 19일 필리핀 리그에서 뛰겠다는 의사를 표명하고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7일 오후 6시 인삼공사의 가승인 우선 협상권이 사라진 지 이틀도 안 돼서다. 네이트 밀러의 일시 대체 선수로 모비스에 영입돼 2라운드 9경기에 나서 활약하며 여러 구단의 관심을 한몸에 받은 블레이클리는 왜 인삼공사의 제의를 뿌리치고 해외로 갔을까. 인삼공사가 일시 대체가 아니라 완전 대체를 원했기 때문에 계약 조건도 나쁘지 않았다. 일부에서는 ‘미스터리’라고까지 표현한다. 우선 그가 원한 구단이 모비스였기 때문이었을 것이라고 유추할 수 있다. 양동근이 자리를 비운 모비스는 내·외곽 오가기를 즐기는 그가 선택할 수 있는 가장 맞춤한 구단이었다. 찰스 로드와의 궁합도 잘 맞았다.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인삼공사에 가서 뛰라고 하니 ‘내가 노예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을 수 있다는 것이다. 선수 의사보다 구단의 선택을 무작정 좇아야 하는 한국농구연맹(KBL)의 풍토를 이해하지 못한 것이란 해석도 가능하다. 여기에 젊고 해외 리그 경험이 처음인 사익스를 밀어내야 한다는 점 때문에 망설이던 블레이클리가 마침 필리핀 리그에서 좋은 제의가 와서 홀가분하게 떠났다는 해석이다. 물론 KBL은 대체 외국인 선수가 계약을 거부할 경우 제재할 수 있는 규정이나 근거를 갖고 있지 않다. 그 빈틈이 이번 사태의 빌미를 제공했다. 가기 싫은 팀이 지명했을 때 외국인이 이를 피할 길을 열어주는 것이 방법이라 할 수 있겠다. 그런데 이렇게 되면 전체 드래프트의 틀이 흔들릴 수도 있어 KBL의 고심이 간단치 않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반갑다 ‘레전드’

    반갑다 ‘레전드’

    빅뱅의 10주년 앨범이 음원 차트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운데 대형 가수들의 컴백이 줄을 잇고 있어 연말 연초 가요계가 보다 풍성해질 전망이다. 가수 비(34·①)가 내년 1월 15일 복귀를 확정 지었다. 소속사 레인컴퍼니는 19일 공식 홈페이지에 이 같은 내용을 알리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2014년 1월 정규 6집 ‘레인 이펙트’ 이후 3년 만에 발표하는 신보다. 이미 뮤직비디오 촬영까지 모든 작업을 끝냈으며 막바지 연습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 제대 뒤 그 인기가 예전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던 비가 이번 복귀를 통해 원조 월드스타로서의 위상을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다. 2008년 미니앨범 ‘디스코’ 이후 연기 활동에 전념했던 섹시 디바의 대명사 엄정화(47·②)도 오는 27일을 전후로 가요계에 전격 복귀한다. 이날 0시 정규 10집 ‘더 클라우드 드림 오브 더 나인’에 담긴 9곡 중 4곡을 먼저 공개한다. 정규 앨범은 2006년 ‘프레스티지’ 이후 10년 만이다. 윤종신의 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내놓은 새 앨범은 소설 ‘구운몽’을 음악으로 표현했다고 한다. 1세대 걸그룹 S.E.S(③)와 최장수 아이돌 그룹 신화(④)도 나란히 새 앨범을 내놓는다. 내년 20주년을 앞두고 최근 14년 만에 재결합한 S.E.S는 1월 1~2일 신곡과 기존 히트곡으로 구성된 스페셜 앨범을 발표한다. 1일 타이틀곡을 먼저 선보인 뒤 이튿날 나머지 곡들을 모두 풀어놓는다. 1997년 데뷔해 가요계 요정으로 군림하다 2002년 공식 해체했던 S.E.S는 최근 20주년 기념 프로젝트 ‘리멤버’로 의기투합했다. 1998년 데뷔 뒤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신화도 새해 첫날 0시 정규 13집 앨범 ‘언체인징 파트 2’를 공개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지난달 겨울 감성의 신곡 5곡을 담은 ‘언체인징 파트 1’으로 컴백을 예고했던 신화는 파트 2에서는 보다 성숙한 이미지의 신곡 5곡을 불렀다. 연말연시는 아니지만 이효리(37)의 내년 봄 컴백도 일찌감치 가요계를 달구고 있다. 이효리는 작곡가 김형석의 키위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 예정대로 발매된다면 2013년 솔로 5집 ‘모노크롬’ 이후 4년 만의 신작.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새로 개설한 이효리는 자신의 일상을 조금씩 공개하며 복귀에 시동을 걸고 있다. 요즘 가요계 트렌드인 컬래버레이션 작업도 대형 가수들의 복귀에서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앞서 태진아와 함께한 ‘라 송’으로 인기를 끌었던 비는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지는 않았으나 이번에도 특급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를 예고하고 있다. ‘디스코‘에서 빅뱅의 탑과 협업했던 엄정화는 이번엔 샤이니의 종현을 파트너로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엄정화의 새 앨범에는 이효리가 피처링한 곡이 담길 것으로 알려져 일찌감치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워낙 팬덤이 탄탄한 가수들이라 신보 발매 전 대대적인 컴백 콘서트를 여는 경우도 눈에 띈다. 신화는 지난 17~18일 이틀 콘서트를 통해 2만 2000여명의 팬들과 만났다. S.E.S도 신보 발매 직전인 오는 30~31일 콘서트를 열어 팬들과 새해를 맞을 예정이다. 첫 방송 활동도 음악 순위 프로그램 위주에서 벗어나고 있다. S.E.S는 지난 17일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통해 완전체로 뭉친 모습을 처음 공개했다. 엄정화는 신보 발매 직전인 26일 밤 SBS ‘가요대전’ 무대에 올라간다. 신화도 31일 MBC ‘가요대제전’ 출연을 검토 중이다. 비는 내년 1월 JTBC 예능 ‘아는 형님’을 통해 방송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칠레 주재 외교관 미성년자 성추행… 외교부 “유감”

    외교부는 최근 발생한 칠레 주재 한국 외교관의 현지 미성년자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한 데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유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복무 기강을 철저히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한국 외교관의 성추행 사건이 칠레 현지 언론에서 다뤄지며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외교부가 직접 유감 표명에 나선 것이다. 외교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우리 공관원의 불미스러운 행위를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인다”면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한다는 입장하에 철저한 조사 및 법령에 따른 엄정한 조치를 신속히 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외교부는 칠레 정부와의 고위급 접촉을 통해 사건을 처리해 나가기로 했다. 외교부 입장 발표와 별개로 유지은 주칠레 대사는 20일(현지시간) 현지 피해 학생 및 가족들에게 사과한 뒤 칠레 국민과 한국 교민에 대한 사과문을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사건은 현재 칠레 검찰이 조사 중이며 해당 외교관은 변호인을 통해 진술서 등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현지 조사를 지켜본 뒤 절차에 따라 피의자를 국내 소환할 방침이다. 해당 외교관은 이미 직무정지가 된 상태이며 국내 소환 직후 자체 징계 및 법적 절차에 따른 수사를 받을 전망이다. 이 외교관은 지난 9월 한국어를 가르치던 10대 중반의 현지 여학생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이 사실이 알려지며 현지 방송사가 다른 여학생을 접근시켜 ‘함정 취재’를 벌였고, 이 과정에서도 신체 접촉을 시도하는 장면이 잡혀 고스란히 방송됐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사상 처음으로 뒤바뀐 일상들 ] 월세 > 전세

    학력 높을수록 미혼 비율 높아 지난해 처음으로 월세 집에 사는 가구가 전세 가구보다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인 가구가 증가한 영향이 컸다. 또 ‘가방 끈’이 길수록 결혼을 하지 않는 경향이 뚜렷한 것으로 분석됐다. 여성은 더욱 그랬다. 통계청이 19일 발표한 ‘2015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다달이 집세를 내고 사는 월세 가구는 436만 8000가구로 전세 가구(296만 1000가구)의 1.5배에 달했다. 자기집에 사는 가구가 1085만 가구(56.8%)로 가장 많았다. 거주 비율로 따지면 월세 비율이 전체의 22.9%로 전세(15.5%)를 앞질렀다. 5년 전인 2010년에는 전세 거주 비율이 21.7%로 월세(20.1%)보다 조금 높았다. 전세로 사는 비율은 1995년 29.7%로 정점을 찍은 뒤 감소하는 추세인 반면 월세 비율은 같은 해 11.9%로 저점을 찍고 점차 증가하고 있다. 월세가 늘어난 배경은 1인 가구의 증가와 무관치 않다. 1인 가구의 42.5%인 221만 3000가구가 월세 집에 사는 것으로 조사됐다. 1인 월세 가구는 5년 전보다 57만 7000가구 증가했다. 전체 월세 가구 증가분(87만 8000가구)의 65.7%가 1인 가구 몫이었던 셈이다. 1인 가구는 주거 방식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방 1개짜리 집에 거주하는 원룸 가구는 전체 1911만 2000가구 가운데 8.6%인 164만 8000가구였다. 원룸 가구는 2005년 6.5%, 2010년 7.6%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학력이 높을수록 미혼인 경우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 정도별 미혼 인구 비율을 보면 남성은 학력이 증가할수록 미혼 인구 비율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다가 전문대(대학교 2~3년제) 졸업자를 정점(24.3%)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은 학력과 미혼 비율이 정비례했다. 대학원 졸업한 여성의 23.4%가 미혼이었다. 4명 중 1명인 셈이다. 혼인 시장에서 수요와 공급이 일치하지 않는 일종의 ‘미스매치’ 현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풀이된다. 여성은 자신과 학력이 비슷하거나 높은 배우자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 반면 남성 일부는 ‘스펙’이 높은 여성을 부담스러워한다는 것이다. 세종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실시간 서바이벌 게임…‘너브’ 보도스틸 공개!

    실시간 서바이벌 게임…‘너브’ 보도스틸 공개!

    영화 ‘너브’(Nerve)의 10종 보도스틸이 공개됐다. ‘너브’는 자극적인 미션을 수행할수록 팔로우가 늘어나는 실시간 SNS 서바이벌 게임을 그린 작품이다. 24시간 라이브 게임 사이트 ‘너브’를 중심으로 단계별 미션에 도전하는 플레이어와 그들의 성공 여부를 배팅하는 왓쳐의 모습이 담겨 있다. 공개된 스틸은 실시간 라이브 게임인 ‘너브’를 배경으로 현실과 SNS 세계를 넘나드는 플레이어와 왓쳐의 활약을 엿볼 수 있다. 특히 ‘스크림 4G’의 엠마 로버츠가 소심한 10대 소녀에서 온라인 스타로 급부상하는 ‘비’ 역을, ‘나우 유 씨 미’로 이름을 알린 데이브 프랭코가 미스터리한 정체로 궁금증을 높이는 플레이어 ‘이안’ 역을 맡아 눈길을 끈다. 스틸 공개만으로도 호기심을 자극하는 ‘너브‘는 ‘캣피쉬’와 ‘파라노말 액티비티’ 시리즈로 평단의 호평을 한몸에 받았던 헨리 유스트, 아리엘 슐만 감독이 확장된 스케일과 독특한 서사를 선보인다. 또 엠마 로버츠와 데이브 프랭코가 팔로우 수에 목숨 건 플레이어 역할을 맡아 지금껏 본 적 없는 독특하고 발칙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가장 예측 불가능한 걸작”이라는 호평과 함께 우리 생활 깊숙이 파고든 SNS 세계를 기발한 상상력으로 풀어낸 영화 ‘너브’는 2017년 1월 12일 국내 개봉한다. 사진 영상=BoXoo 엔터테인먼트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포토] ‘2016 미스월드’ 왕좌에 앉은 주인공은?

    [포토] ‘2016 미스월드’ 왕좌에 앉은 주인공은?

    18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옥슨힐의 MGM 내셔널 하버에서 열린 ‘2016 미스월드 선발대회’ 에서 푸에르토리코의 스테파니에 델 바예가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AF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미스월드, 머리에 씌워진 왕관에 ‘감격’

    [포토] 미스월드, 머리에 씌워진 왕관에 ‘감격’

    18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옥슨힐의 MGM 내셔널 하버에서 열린 ‘2016 미스월드 선발대회’ 에서 푸에르토리코의 스테파니에 델 바예가 우승을 차지해 왕관을 수여받고 있다. 사진=AF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옥스퍼드대, “미스터, 미세스는 이제 그만”…양성평등 앞장

    옥스퍼드대, “미스터, 미세스는 이제 그만”…양성평등 앞장

    800여 년의 오랜 역사와 보수성으로 유명한 학교, 영국의 옥스퍼드 대학이 양성평등을 향한 변화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옥스퍼드 대학교가 각 단과대학과 학부에게 미스터(Mr)와 미세스(Mrs)처럼 한 쪽 성에 따라 구별되는 직함을 홈페이지와 모든 인쇄물에서 제거하기로 했다. 직함을 제거하는 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사람들은 성명 앞에 붙이는 경칭을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단, 박사(Dr)나 교수(Prof)와 같은 학문적인 용어는 계속 유지할 수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옥스퍼드대학의 학생연합이 불쾌함을 일으킬 수 있는 언행을 피하기 위해 사람들에게 ‘he’또는 ‘she’대신에 ‘ze’와 같은 성중립적인 대명사를 사용하기를 권하면서 시작됐다. 대학의 입장을 지지한 동성애자 인권 운동가 피터 태첼은 “실제적인 이유로 신원 확인이 필요할 경우, 한 사람의 이름만으로도 신원을 밝혀내는데 충분하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모두 똑같은 인간인데 왜 성별이 큰 중요도를 차지하고, 항상 직함에 중점을 둬야하는가”라고 덧붙였다. 또한 “더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를 성전환자나 고정된 성을 따르지 않는 존재로 정의하는 시대에 성별에 근거한 직함을 사용하는 것은 새로운 현실을 무시하고 불필요한 모욕감을 일으킬 수 있다”고도 답했다. 한편, 올해 초 토론토 대학의 조단 피터슨 교수는 유튜브에 성중립적인 대명사 사용을 거부하는 동영상을 올려 많은 사람들로부터 야유를 받았다. 그는 선데이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영국대학들은 이러한 움직임을 저지해야 한다”며 성중립적인 대명사와 이러한 움직임은 ‘이념적이고 언어적인 영역을 지배하려는 시도’라며 반대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사진 = 포토리아(@gustavofrazao)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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