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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시민 일자리 아이디어 공모

    울산시는 시민 참여를 통한 수요자 중심의 일자리를 발굴하고 다양한 의견을 일자리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2018년 울산 시민참여형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울산지역 청년실업 해소 방안, 위기업종 퇴직자 지원 시책,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방안,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 창업지원 시책 등이다. 다음달 31일까지 접수하며 7건을 선정한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모델 문가비, 루머 해명 “혼혈? 인천에서 태어났다...성형은 눈만”

    모델 문가비, 루머 해명 “혼혈? 인천에서 태어났다...성형은 눈만”

    모델 문가비가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9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는 대세로 떠오른 모델 문가비(30)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문가비는 이날 ‘혼혈설’, ‘성형설’ 등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직접 입장을 밝혔다. 문가비는 이날 방송에서 ‘이국적인 외모로 인해 생긴 혼혈설을 알고 있냐’라는 질문에 “저는 인천에서 태어났다”며 의혹을 일축시켰다. 이어 “(성형 수술은) 눈만 했다”라며 “어디 가서 숨기는 게 아니라 물어보면 말해준다. 다른 곳도 했다고 생각하시는데 저는 눈만 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한편 문가비는 지난 2011년 ‘미스 월드 비키니 대회’에서 우승을 하며 이름을 알렸다. 건강미 넘치는 몸매와 이국적인 외모의 그는 172cm 큰키로 45kg의 몸무게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M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문가비 운동법, 애플힙X23인치 허리 비결 “3가지 운동 100회씩”

    문가비 운동법, 애플힙X23인치 허리 비결 “3가지 운동 100회씩”

    미스 월드 비키니 문가비가 운동법을 공개했다.9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모델 문가비가 ‘김우리의 바디톡톡’ 코너에 출연했다. 1989년생인 문가비는 키 170cm, 33-23-34 사이즈를 자랑한다. 그는 2011년 ‘미스 월드 비키니 대회’에서 우승을 하며 이름을 알렸다. 최근 tvN 예능 ‘토크몬’에 출연해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문가비는 “저는 몸매 중 엉덩이를 신경 많이 쓴다”며 애플힙을 만드는 운동법을 소개했다. 첫번째 운동법은 점프 스쿼트로 점프를 한 뒤 딥 스쿼트 자세를 유지, 또 한번 점프를 한 뒤 로우 스쿼트 자세를 유지하는 것으로 100번을 한다. 이어 엎드린 자세에서 다리를 뒤로 차올리는 덩키킥으로 힙라인과 허리라인까지 만들어 준다. 잘록한 허리라인을 만드는 운동법도 공개했다. 다리는 어깨너비로 벌리고 양손으로 덤벨을 잡은 후 상체만 좌우 옆으로 하는 동작을 100번 한다. 문가비는 “허리가 원래 통짜였는데 이 운동을 1년 했더니 25인치에서 23인치로 줄였다”고 밝혔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갑질 경영’ 논란 미스터피자 전문경영인 김흥연 사장 영입

    ‘갑질 경영’ 논란 미스터피자 전문경영인 김흥연 사장 영입

    ‘갑질 경영’으로 논란을 빚었던 미스터피자가 외부 전문경영인을 영입해 분위기 쇄신에 나섰다. 미스터피자를 운영하는 MP그룹은 김흥연(62) 전 CJ푸드빌 부사장을 신임 총괄사장으로 임명했다고 9일 밝혔다. 김 신임 사장은 서울대 식품공학과를 나와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총괄상무 등을 지냈다. MP그룹 측은 “전문경영인 영입을 계기로 가맹점과의 상생 등에 더욱 신경쓰겠다”고 강조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미스터 션샤인’ 이병헌X김태리, 3차 티저 ‘말이 필요 없는 눈빛’

    ‘미스터 션샤인’ 이병헌X김태리, 3차 티저 ‘말이 필요 없는 눈빛’

    2018년 화제작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이 뜨거운 관심 속 세 번째 티저 영상을 추가로 공개했다.‘미스터 션샤인(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제작 화앤담픽쳐스, 스튜디오드래곤)’은 ‘도깨비-쓸쓸하고 찬란하神’, ‘태양의 후예’ 등 흥행신화를 이끈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 감독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하게 된 작품으로, 신미양요(1871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 지난 7일 tvN 채널과 네이버TV캐스트, 공식SNS 등을 통해 공개된 주연 배우 5인의 캐릭터 티저 영상 공개 후 포털 사이트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은 가운데 세 번째 티저 영상을 추가로 공개해 드라마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오늘(9일, 월) tvN 채널과 네이버 TV캐스트(http://tv.naver.com/v/3008069),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세 번째 티저 영상은 노비 출신이었지만 美 해병대 장교가 된 ‘유진 초이(Eugene Choi)’ 역의 이병헌과 사대부 영애 ‘고애신’ 역을 맡은 김태리가 등장해 시선을 사로 잡는다. 애잔한 느낌의 배경 음악과 이병헌의 묵직한 내레이션이 인상적인 이번 영상은 카리스마 넘치는 미 군복 차림의 이병헌과 고운 한복 자태의 김태리의 모습이 대조를 이루며 격변기 조선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듯 하다. 고혹적 자태를 뽐내는 김태리의 눈물 연기와 사계절을 지나는 구한말 대서사를 담아낸 영상미가 눈길을 끌며 작품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것. “아마 내 긴 이야기가 끝나면 우린 따로 떠나게 될 거요”라는 대사를 통해 조선은 자신을 버렸으나 미군이 되어 다시 조선에 돌아온 유진과 조선을 지키려 하는 사대부 영애 애신이 구한말 격변기를 어떻게 그려낼 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은 7월 첫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단독] 방배초 논란 겪은 ‘학교보안관’…내년부터 특수학교로 확대된다

    [단독] 방배초 논란 겪은 ‘학교보안관’…내년부터 특수학교로 확대된다

    서울시의 ‘학교보안관’ 제도가 내년부터 국공립 특수학교로 확대된다. 최근 서울 방배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인질극에서 학교보안관은 일부 근무지침을 어겼음에도 경찰에 최초신고를 하는 등 초동대처를 제대로 해 큰 피해를 막았다. 9일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서울시 학교보안관 운영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서울 국공립 초등학교로 한정돼 있는 학교보안관의 운영 대상에 서울 국공립 특수학교를 포함시키는 내용이다. 오는 13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지만 형식적인 절차라는게 의회 관계자들의 말이다. 개정안을 발의한 더불어민주당 김용석(도봉) 시의원은 “특수학교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통합해 하나의 시설로 운영하는데 지금까지 조례 운영대상에 빠져있었다”면서 “신체적, 정신적으로 보호가 필요한 특수학교 학생들의 안전지도를 더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내년부터 새롭게 포함되는 특수학교는 서울 내 특수학교 중 국공립 초등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11개교다. 예산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약 34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현재 특수학교는 서울시교육청에서 운영하는 배움터지킴이가 안전을 지키고 있다. 하지만 배움터지킴이 신분은 계약에 의한 고용관계가 아닌 자원봉사자로 일당도 4만원에 불과한 실정이다. 학교보안관의 한 달 월급 164만 7000원과 큰 차이가 있어 업무에 대한 열의 등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학교보안관 제도는 2011년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초등학교 내 학교폭력 예방과 교내 안전 강화 목적을 위해 도입했다. 2010년 서울 영등포의 한 초등학교로 들어가 당시 8살 초등학생을 납치, 성폭행해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김수철 사건이 계기가 됐다. 서울 시내 국공립 초등학교 562개교에 근무 중인 학교 보안관은 1100여명이다. 학교보안관 운영대상을 확대하는 동시에 방배초 인질 사건에서 드러난 단점들을 메우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학교 보안관은 2명이 각각 오전 7시30분~오후 4시, 낮 12시30분~오후 9시로 나눠서 근무한다. 하루 약 3시간을 제외하면 주로 1명이 모든 교내 안전 강화 업무를 떠맡게 되는 셈이다. 이와 함께 교내 주차관리를 하는 등 잡무에 동원되는 일도 많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난해 학교보안관의 근무가능연령을 70세 이하로 제한하는 등 조례 개정을 통해 근무요건을 강화한 바 있다”면서 “현재 시 직원들로 구성된 합동점검팀을 만들었고, ‘미스터리 쇼퍼단’처럼 학교를 갑자기 방문해 문제점들을 파악하고 새로운 대책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지상 최대의 미스터리 ‘나스카 라인’ 새 그림 발견

    지상 최대의 미스터리 ‘나스카 라인’ 새 그림 발견

    지상 최대의 미스터리로 알려져 있는 페루의 ‘나스카 라인’에서 새로운 그림이 더 발견됐다. 이번 발견에는 첨단 과학의 상징으로 불리는 드론이 큰 몫을 했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현지 고고학자들은 페루에서 고대에 그려진 것으로 추정되는 새로운 나스카라인 50여개를 추가로 발견했다. 이중 일부는 기존에 가장 오래된 나스카라인으로 알려진 것보다 수 백년 더 이전에 만들어진 것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전했따. 지금까지 나스카 라인은 원숭이, 도마뱀, 고래 등 동물을 비롯 각종 기하학적 도형까지 수백여 개가 발견됐으며 지난 1994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도 등록됐다. 이번에 새롭게 발견된 것은 기존에 알려진 것보다 훨씬 더 기하학적인 성격이 강하다. 정확한 위치는 나스카 라인과 또 다른 거대 지상화가 모여있는 팔파 라인(Palpa Line) 사이다. 새롭게 발견한 나스카 라인에는 동물이나 사물 등을 묘사한 그림도 있지만 단순히 선 만으로 이뤄진 그림도 있다. 페루 문화부 관계자인 조니 이슬라는 내셔널지오그래픽과 한 인터뷰에서 “드론을 이용해 발견한 새로운 나스카 라인은 앞서 발견된 가장 오래된 나스카라인에 비해 수 백 년 더 이른 시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전문가들이 수 십 년간 나스카라인의 퍼즐을 맞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발견된 것들이 나스카 라인의 기능과 의미를 찾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현지 문화부는 이번에 발견된 나스카 라인 안에 전사(戰士)를 상징하는 그림도 있으며, 이 그림이 다른 나스카라인에 비해 오래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거대한 그림인 나스카 라인은 해당 지역에 살았던 나스카인들이 그린 것으로 추정되지만, 당시 이를 어떻게 만들었는지는 여전히 수수께끼로 남아있다. 일각에서는 외게인 관련설 등 다양한 추측을 내놓고 있지만 현재까지 확실하게 밝혀진 것은 없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현빈, 3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출연 확정

    현빈, 3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출연 확정

    배우 현빈이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9일 배우 현빈(37·김태평)이 tvN 새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 출연을 확정했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공학박사 출신 투자회사 대표 유진우가 스페인 그라나다에 갔다가 여주인공 정희주가 운영하는 오래된 호스텔에 묵게 되면서 기묘한 사건에 휘말리는 내용을 담는다. 드라마 ‘나인’, ‘더블유(W)’의 송재정 작가와 ‘비밀의 숲’ 안길호 PD가 각각 극본과 연출을 맡았다. 극 중 현빈은 천부적인 게임개발 능력을 가진 공학박사이자 성공한 투자사업가 유진우 역을 맡는다. 이날 현빈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 측은 “게임을 소재로 하는 신선한 설정과 함께 이야기들이 흥미로웠다”며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액션과 멜로, 판타지와 미스터리 등이 얽혀 있어 현빈의 화수분같은 매력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빈의 이번 드라마 출연은 지난 2015년 방영한 SBS 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 이후 약 3년 만이다. 새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올 하반기 방영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美 보호무역주의 대항’ 보아오포럼 개막

    ‘3년 임기’ 새 이사장에 반기문 ‘아시아판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보아오포럼이 8일 중국 하이난성에서 개막했다. 이번 포럼은 ‘개방혁신의 아시아, 번영발전의 세계’를 주제로 삼았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3년 만에 보아오포럼에 참석해 개막 연설을 한다. 3년 임기의 새 이사장에는 한국의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내정됐다. 부이사장은 ‘미스터 런민비’로 불리는 저우샤오촨(周小川) 전 인민은행장이 취임한다. 그동안 이사장은 후쿠다 야스오 전 일본 총리가 맡았다. 한국에서는 김종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 홍원표 삼성SDS 대표가 초청인사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과 SK가 보아오포럼의 공식 후원사로 포럼 이사 임기가 끝나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대신 권오현 대표이사 회장이 참석할 예정이며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김동원 한화생명 상무 등도 초청자 명단에 포함됐다. 김 차관보는 9일 열리는 ‘소외된 아시아 농업’을 주제로 한 농업계 주요 인사 간 토론 세션에 참석해 급격한 도시화를 경험한 한국 사례와 우리나라의 농촌진흥 정책 방향을 소개한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올해로 17년째를 맞은 보아오포럼이 ‘인류 운명공동체’ 이념을 논의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미국과의 무역전쟁 상황에서 미국의 보호무역주의에 대항해 아시아의 연대를 도모할 것을 분명하게 밝힌 셈이다. 시 주석은 보아오포럼에서 중국 개혁 개방 40주년의 성과를 과시하는 기조연설뿐 아니라 사상 최초로 중국 최초의 항공모함인 랴오닝함 전단을 직접 검열하는 관함식도 열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징 윤창수 특파원 geo@seoul.co.kr
  • ‘미스터 션샤인’ 이병헌·김태리·유연석, 캐릭터 이미지 공개

    ‘미스터 션샤인’ 이병헌·김태리·유연석, 캐릭터 이미지 공개

    ‘미스터 션샤인’ 두 번째 트레일러가 공개돼 화제다.tvN 새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제작 화앤담픽쳐스, 스튜디오드래곤)’은 ‘도깨비-쓸쓸하고 찬란하神’, ‘태양의 후예’ 등 흥행신화를 이끈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 감독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하게 된 작품으로, 신미양요(1871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다. 지난 7일 tvN 채널과 네이버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 ‘미스터 션샤인’ 두 번째 트레일러는 주연 배우 5인인 이병헌, 김태리, 유연석, 김민정, 변요한의 극중 캐릭터를 최초 공개해 눈길을 끈다. 노비 출신이었지만 美 해병대장교가 된 ‘유진 초이(Eugene Choi)’ 역의 이병헌은 양장차림과 미 군복 차림으로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기운을 선보이고 있으며, 사대부 영애 ‘고애신’ 역을 맡은 김태리는 한복 차림으로 고운 자태를 뽐내고 있어 대조적이다. 백정의 아들이자 흑룡회 경성지부장 ‘구동매’ 역의 유연석은 흐트러진 머리와 결의에 찬 눈빛으로 당대에서의 신분을 짐작케 하며, 호텔 ‘글로리’ 사장 ‘히나’ 역의 김민정은 붉은 색 양장 차림으로 매혹적인 자태를 뽐내고 있다. 애신의 정혼자 ‘김희성’ 역의 변요한은 세련된 현대적 외모로 매력을 과시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 잡는다. 김태리의 담담한 내레이션으로 시작되는 인상적인 이번 영상에서는 구한말 시대 배경을 장대하게 펼치고 있다. “어제는 멀고 오늘은 낯설며 내일은 두려운 격변의 시간이었다. 우리 모두는 그렇게 각자의 방법으로 격변하는 조선을 지나는 중이었다”는 극중 대사가 말해주듯 각자의 캐릭터가 구한말을 지나며 어떤 사건과 관계를 겪어 나갈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역사는 기록하지 않았으나 우리는 기억해야 할 무명의 의병들을 조명하는 한편, 조국을 빼앗긴 뼈아픈 근대사의 고해성사를 통해 각각의 인간史를 쓸쓸하면서도 장엄하게 담아낼 이번 작품의 진정성이 티저 영상을 통해 엿보이고 있어 또 한 번 드라마 팬들의 기대감을 자극하고 있다. 한편,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은 7월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화앤담픽쳐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몸싸움 중 선로에 떨어진 두 남성의 최후

    몸싸움 중 선로에 떨어진 두 남성의 최후

    승강장에서 싸우던 두 남성이 선로에 추락했지만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구사일생한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1일 런던 그린파크역 승강장에서 격투 중인 두 남성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기사와 함께 보도했다. 일요일 오전 1시경 승강장에서 시비가 붙은 두 남성이 몸싸움을 벌인다. 열차가 승강장으로 진입해 들어오는 사이, 몸싸움에 밀리던 남성이 중심을 잃고 승강장 밑 선로로 떨어진다. 이를 목격한 주변 사람 3명이 신속하게 달려가 선로로 함께 떨어지기 직전의 남성을 아슬아슬하게 끌어내 구출해내지만 선로에 이미 추락한 남성은 구하지 못한다. 열차가 남성이 추락한 선로 위를 지나가 멈춰 선다. 영국 교통경찰 측은 “해당 사건은 지난 1일 오전 1시 30분경에 발생했다”며 “싸움에 가담한 보거스로 립스키(34)와 프르제미스와브 자비샤(26)는 모두 무사하지만 법원 출석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사고를 직접 목격해 촬영한 오텀(Autumn)은 “이로 인해 열차가 15분 동안 역에 머물렀으며 킹스크로스 방향의 빅토리아 노선 전체가 폐쇄됐다”고 전했다. TfL 운송정책팀 관리자 스티브 버튼(Steve Burton)은 “이러한 행동은 극도로 위험하며 도움을 주려고 한 다른 사람들에게도 위험을 초래한다”면서 “이 무모한 행동은 용인되지 않으며 경찰은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두 남성은 오는 19일 웨스트민스터 경범 법원에 설 예정이다. 사진·영상= UNILAD / World News & Analysi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유아인, 전종서, 스티븐 연의 비밀스럽고 강렬한 이야기…‘버닝’ 티저 예고편

    유아인, 전종서, 스티븐 연의 비밀스럽고 강렬한 이야기…‘버닝’ 티저 예고편

    이창동 감독 연출작 ‘버닝’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화 ‘버닝’은 유통회사 알바생 종수(유아인)가 어릴 적 동네 친구 해미(전종서)를 만나 그녀에게 정체불명의 남자 벤(스티븐 연)을 소개 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공개된 예고편은 유아인을 비롯해 할리우드 스타 스티븐 연, 신예 전종서 등 젊은 배우들의 조합이 눈길을 끈다. 특히 “이제 진실을 얘기해봐”라는 대사는 영화의 비밀스럽고도 강렬한 스토리를 궁금케 한다. 극중 유아인은 사랑하는 여자를 둘러싼 수수께끼를 풀고자 노력하는 순수하고도 예민한 주인공 ‘종수’ 역을 맡았다. 또 오디션을 통해 발탁된 진종서는 종수의 고향친구이자 그가 사랑하는 여자 ‘해미’ 역을 맡아 미스터리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미드 ‘워킹 데드’ 시리즈와 영화 ‘옥자’ 등 할리우드 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배우 스티브 연이 미스터리한 남자 ‘벤’ 역을 맡아 기대를 모은다. 이창동 감독은 “스티븐 연이 갖고 있는 밝고 신비한 매력이 ‘벤’ 캐릭터와 묘하게 어울린다고 생각한다”라고 캐스팅 의도를 밝힌 바 있다. 영화 ‘버닝’은 5월 개봉 예정이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줄줄이 오르는 영화·치킨·피자값] 교촌치킨 “배달료 2000원 받습니다”

    치킨 프랜차이즈업체 1위인 교촌치킨이 배달서비스 요금을 받기로 했다. 가맹 본사 차원에서 배달서비스 요금을 공식적으로 부과하는 것은 처음이다. 피자업계 1위인 도미노피자는 6일부터 피자값을 500~1000원 올렸다. 교촌치킨은 다음달 1일부터 전국 가맹점에서 배달 주문 시 건당 2000원의 서비스 이용료를 받기로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배달 주문이 전체의 70~80%를 차지하는 치킨 프랜차이즈 업종 특성상 실질적인 가격 인상 효과로 이어지게 된다. 교촌치킨 측은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인한 인건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어쩔 수 없었다”면서 “여러 대책을 검토한 결과 배달서비스 유료화가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BBQ, bhc, 굽네치킨 등 주요 치킨업체들은 “배달 요금 유료화와 관련해 구체적으로 계획 중인 사안은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업계 1위인 교촌치킨이 ‘총대’를 메고 나선 만큼 다른 업체들도 뒤따를 것이라는 게 업계의 대체적인 관측이다. 도미노피자는 라지(L) 사이즈 피자는 1000원, 미디엄(M) 사이즈는 500원 인상한다고 이날 밝혔다. 가장 많이 팔리는 포테이토 피자(라지 사이즈)의 경우 2만 5900원에서 2만 6900원으로 3.9% 오르는 셈이다. 도미노피자 측은 “지속적인 원자재 가격과 임대료 및 인건비 상승으로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 3위 업체인 피자헛과 미스터피자는 앞서 배달 최소 결제금액을 올리는 방식으로 사실상 가격을 인상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핵잼 사이언스] 4900만년 전 왕도마뱀 4개의 눈은 ‘생체 시계’

    [핵잼 사이언스] 4900만년 전 왕도마뱀 4개의 눈은 ‘생체 시계’

    4900만년 전 지구를 걸어 다녔던 왕도마뱀의 조상에게 4개의 눈이 존재했다는 사실이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이번에 연구된 화석은 1871년 북아메리카에서 발견된 것으로 현존하는 왕도마뱀의 친척뻘이다. 발견 당시 ‘사니와 엔시던스’라는 이름이 붙었다.최근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젠켄베르크연구소 는 미국 와이오밍의 한 박물관에 보관돼 있던 고대 왕도마뱀의 화석을 정밀 분석한 결과 해당 도마뱀의 머리 골격에서 ‘제3의 눈’과 ‘제4의 눈’ 흔적이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4900만년 전 지구를 걸어 다닌 육상 왕도마뱀은 총 4개의 눈을 가진 ‘네눈박이’였다는 것. 연구진은 머리 골격에서 찾아낸 또 다른 눈 한 쌍이 일종의 생체시계 및 내부 나침반 역할을 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여분의 두 눈은 낮과 밤 등 시간 및 방향을 인지하는 데 도움을 줬을 것으로 추정된다. 연구진에 따르면 총 4개의 눈을 가진 유악류(有顎類·턱이 있는 척추동물)가 발견된 것은 처음이다. 일반적으로 유악류 동물은 두 눈 외에 뇌에 있는 기관인 솔방울샘이 생체시계 역할을 하는 데 영향을 미친다. 이번 연구는 고대 유악류 생물들이 제3의 눈, 제4의 눈을 가졌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을 입증한다. 현존하는 척추동물의 눈은 일반적으로 2개이며, 턱이 없는 칠성장어만이 외부에서 확인할 수 있는 4개의 눈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를 이끈 크리스터 스미스 박사는 “CT 스캐닝 결과 4개의 눈을 가진 고대 왕도마뱀의 머리는 솔방울처럼 생긴 일종의 광센서와 같은 구조로 이뤄진 것을 확인했다”면서 “이는 동물의 24시간 생체시간 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여전히 이러한 신체 기관의 진화 및 기능에 대해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는 약 150년간 박물관 자료실에 보관돼 있던 화석을 재발견했다는 점에서도 학계의 큰 관심을 받았다. 자세한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커런트 바이올로지’ 4월 2일자에 게재됐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박민영, 박서준과 호흡..‘김비서가 왜 그럴까’ 출연 확정

    박민영, 박서준과 호흡..‘김비서가 왜 그럴까’ 출연 확정

    배우 박민영이 tvN 새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출연을 확정하며 박서준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tvN 새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연출 박준화/ 극본 정은영/ 제작 본팩토리, 스튜디오드래곤) 측은 “박민영이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주연 ‘김미소’ 역으로 출연해 앞서 캐스팅을 확정한 박서준과 달콤살벌한 밀당케미를 뽐낼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재력, 얼굴, 수완까지 모든 것을 다 갖췄지만 자기애로 똘똘 뭉친 ‘나르시시즘 재벌 2세’ 이영준과 그를 완벽하게 보좌해온 ‘비서계 레전드’ 김미소의 퇴사밀당로맨스다. ‘주군의 태양’, ‘그녀는 예뻤다’, ‘명불허전’ 등 히트작을 제작해 온 본팩토리가 제작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극중 박민영은 한치의 오차 없는 일 처리와 생글생글 웃는 미소로 나르시시즘 재벌 2세 ‘이영준(박서준 분)’의 곁을 9년동안 지킨 전설적인 비서 ‘김미소’ 역을 맡았다. 김미소는 미모도 능력도 만점이지만, ‘모태솔로’라는 반전매력을 지닌 캐릭터다. 특히 웃는 얼굴로 완벽한 파트너 이영준에게 뜬금포 사직서를 제출해 희대의 고민거리를 안길 예정이다. 이에 극중 펼쳐질 박서준-박민영의 달콤살벌한 밀당케미에 대한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박민영은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시티헌터’, ‘리멤버-아들의 전쟁’ 등 사극부터 액션, 법정극까지 장르를 불문하고 안정된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그런 가운데 ‘김비서가 왜 그럴까’로 데뷔 이후 첫 로맨틱코미디 장르에 도전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미모도 능력도 만점인 김비서 김미소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만큼 이번 작품을 통해 그가 보여줄 새로운 매력과 연기변신에 관심이 모아진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 제작진 측은 “매 작품마다 탄탄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는 배우 박민영이 ‘김미소’ 역할에 제격이라고 생각했다”며 “박민영의 사랑스러움 가득한 첫 로코 연기와 함께 박서준과의 케미스트리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tvN 새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 웹소설 기반의 동명의 웹툰 역시 유료구독자수 누적 450만뷰를 돌파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오는 6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나무엑터스, 콘텐츠와이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어머니가 보낸 엽서, 60년이 지나서야 받게 된 딸

    어머니가 보낸 엽서, 60년이 지나서야 받게 된 딸

    미국의 한 여성이 살아생전 딸에게 쓴 편지가 60년이 지나서야 주인을 찾았다.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타임즈, 워싱턴 포스트 등 외신은 북부 인디애나주 출신의 샤론 앤 공워가 지난 달 29일 오래된 엽서 한 장을 건네받았다고 전했다. 엽서는 고션시에 자리잡은 호텔 ‘퀄리티 인 앤 스위츠’(Quality Inn & Suites)의 매니저 크리스틴 컴즈에 의해 빛을 보게 됐다. 캐비닛을 청소하던 컴즈가 서랍 안 깊숙이 숨겨져있던 엽서를 발견한 것이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엽서에는 1958년 8월 26일이라는 날짜가 조그맣게 적혀있었고, 남부 캘리포니아 인근 거리에 늘어선 야자수 사진이 앞면에 실려 있었다. 3센트(약 320원) 우표가 붙여진 엽서는 보존 상태가 좋았다. 엽서에 기입된 날짜를 보고 컴즈는 ‘세상에 별 희한한 일을 다보겠네?’라고 생각했다. 그녀는 엽서에 적힌 미스 샤론 앤 공워라는 이름을 단서로 주인을 찾아나섰고, 수신인이 호텔 근처 와카루사 마을 노인의 집에 살고 있는 거주민임을 알아냈다. 엽서를 받은 공워는 “엽서가 늦게 전해진 어머니의 마음과도 같았다. 어머니는 1973년 세상을 떠나셨는데 난 더 이상 많은 유품을 가지고 있지 않다. 어머니의 엽서를 전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감격했다. 이에 컴즈는 “어떻게 엽서가 호텔까지 오게됐는지 모르겠다. 버려졌을지도 모를 편지를 우연히 찾아서 다행이다. 나야말로 오늘 당신을 웃게 만들 수 있어 기쁘다”고 답했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文 “흥남철수 때 훌륭한 선원 없었다면 나도 없었을 것”

    文 “흥남철수 때 훌륭한 선원 없었다면 나도 없었을 것”

    국가보훈처는 6·25 전쟁 흥남철수 작전 당시 피란민을 태우고 남쪽으로 내려온 상선 메러디스 빅토리호의 선원이었던 미국인 벌리 스미스(89)가 5일 한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크루즈 여행 중인 스미스는 여객선을 타고 부산항에 도착해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에 머무를 예정이다.흥남철수 작전은 6·25 전쟁 중이던 1950년 12월 중공군의 개입으로 전황이 불리해지자 국군과 미군이 함경남도 흥남에서 철수하며 약 10만명의 피란민을 함께 이송했던 작전이다. 12월 23일 흥남에서 출항한 메러디스 빅토리호가 군수물자 25만t을 버리고 피란민 1만 4000여명을 경남 거제까지 무사히 태워 온 일은 ‘크리스마스의 기적’이라고도 불린다. 문재인 대통령의 부모님도 당시 이 배를 타고 남쪽으로 내려온 피란민이다. 스미스는 방한에 앞서 편지를 썼고, 문 대통령은 감사와 환영의 뜻을 담은 답장을 전했다. 스미스가 지난 1월 22일 문 대통령에게 보낸 편지는 “최근 문 대통령의 부모님이 1950년 크리스마스에 흥남에서 메러디스 빅토리호에 탑승했던 피란민이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5일부터 이틀간 방한 기간 동안 문 대통령이나 흥남철수 이야기를 아는 지인을 거제도에서 만나고 싶다는 내용이었다. 문 대통령은 답장을 통해 “스미스씨를 비롯해 ‘시맨십’(항해술)을 가진 훌륭한 선원들이 없었다면 부모님이 거제도에 오지 못했을 것이고 오늘의 나도 없었을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 “마음 같아서는 직접 부산에서 맞이하고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지만 일정이 허락하지 않아 아쉽다”면서 “어머니도 91세 고령이셔서 인사드리러 가기가 쉽지 않다”고 적었다. 문 대통령은 보훈처에 예를 다해 맞이하고 환영 오찬을 하도록 지시했다. 부인, 딸과 함께 한국에 온 스미스는 6일 거제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의 흥남철수작전 기념비를 찾아 빅토리호를 이끌었던 레너드 라루 선장과 승선원 등을 위한 추도행사에 참석한다. 메러디스 빅토리호 승선원 중 생존자는 모두 3명이다. 1등 항해사였던 로버트 루니는 지난해 6월 미국에서 문 대통령과 만남을 가지기도 했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바람 잡은 그녀들 김수지 제주서 봄

    바람 잡은 그녀들 김수지 제주서 봄

    김, 버디만 일곱 개…깜짝 선두 디펜딩챔프 이정은 2연패 시동거센 바람과 쌀쌀한 기온, 이슬비마저 내려 여느 4월 제주의 봄은 아니었다. 대회 조직위도 ‘무더기 오버파’를 우려해 홀 위치를 플레이하기 편한 곳에 배치했고, 선수들도 욕심을 내려놓은 게 되레 ‘언더파 스코어’(48명)를 쏟아냈다.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 투어에 데뷔한 김수지(22)와 디펜딩 챔피언 이정은(22), 김현수(26), 최혜용(28)이 시즌 국내 개막전에서 깔끔한 플레이로 기선을 잡았다. 김수지는 5일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총상금 6억원) 1라운드에서 버디만 7개를 낚아 7언더파 65타로 ‘깜짝 선두’에 나섰다. 전반에만 버디 3개를 수집한 그는 후반 12·13번홀, 15·16번홀에서 두 차례 연속 버디를 성공시켰다. 지난해 전관왕 이정은도 뜨거운 샷을 뽐내며 대회 2연패 달성에 청신호를 켰다. ‘슈퍼 루키’ 최혜진(19), 지난달 KLPGA 투어 브루나이 레이디스오픈에서 8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린 홍란(32)과 동반 플레이한 그는 1번홀 버디로 상큼하게 출발했다. 3번홀도 그린 밖에서 퍼터로 홀을 공략해 버디를 낚았고, 6번홀도 정교한 아이언샷으로 홀 1.5m에 붙여 손쉽게 버디를 낚았다. 8번홀 아이언티샷 미스로 첫 보기를 기록했지만 11~13번홀 3연속 버디와 18번홀 버디를 앞세워 6언더파 66타로 김현수, 최혜용과 함께 공동 2위를 꿰찼다. 그는 “8번홀 티샷 때 뒷바람 탓에 생각보다 비거리가 많이 나왔다. 대체적으로 퍼팅이 잘됐다”고 웃었다. 반면 올 시즌 ‘대세’ 최혜진은 롤러코스터를 탔다. 1번홀 드라이버티샷 실수로 트리플보기를 저질렀고, 3번홀에서도 1.5m 파퍼팅을 놓쳤다. 그나마 4·5번홀 연속 버디로 반등했다. 이후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이븐파 72타를 쳤다. ‘베테랑’ 홍란도 1·9번홀 버디를 잡았지만 후반 9홀에서 보기 3개와 버디 1개로 이븐파에 그쳤다. 두 차례 우승을 포함해 유독 롯데스카이힐 골프클럽과 궁합이 잘 맞는 KLPGA 최다 출장 및 최다 컷 통과 기록 보유자인 김보경(32)은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로 공동 5위에 올랐다. 그는 “강한 바람이 분다기에 오버파만 피하자는 생각으로 마음을 비웠더니 좋은 기록이 나왔다”고 미소를 지었다. 그는 직전까지 274개 대회에 출전해 245차례 컷을 뚫었다. 오랜만에 국내 대회에 출전한 김효주(23)는 전·후반 극과 극을 달렸다. 10번홀부터 출발해 전반에 더블보기 1개, 보기 4개로 무려 6타를 더 쳤지만, 후반엔 버디만 3개를 잡아 3오버파 75타로 컷탈락 위기에 놓였다. 서귀포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김남주, 엄마로서 여자로서 배우로서 당당하게

    김남주, 엄마로서 여자로서 배우로서 당당하게

    드라마 ‘미스티’(JTBC)로 6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김남주(47)는 성공을 위해 끊임없이 욕망하며 자신을 사랑하는 세 남성을 모두 위험에 빠뜨리는 치명적 매력의 여성 앵커 고혜란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고혹적인 이미지와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는 그동안 국내 드라마에서는 좀처럼 찾아볼 수 없었던 강렬한 여성 캐릭터를 빚어내며 40대 후반도 치정 멜로의 여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걸 보여 줬다. 시청률 3.5%로 시작한 ‘미스티’는 마지막 회에 8.5%까지 오르며 호평 속에 종영했다.김남주는 특히 여성들이 좋아하는 여배우로 꼽힌다. 미스코리아 출신에 1994년 SBS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그는 청순형과 로코(로맨틱코미디)형이 대세이던 시절 스스로 자연미인도, 청순파도 아니라고 쿨하게 인정하며 세련된 도회적 스타일로 자신만의 이미지를 구축했다. 2005년 배우 김승우와 결혼한 뒤 드라마 ‘내조의 여왕’(2009), ‘역전의 여왕’(2010), ‘넝쿨째 굴러온 당신’(2012) 등을 통해 일과 가정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면서도 할 말은 하는 당찬 커리어우먼 캐릭터로 사랑받았다. 그는 현재 중학생 딸과 초등생 아들을 둔 워킹맘이기도 하다. “좋은 엄마가 되는 게 꿈이지만, 엄마 연기는 안 할래요.” 지난 3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만난 김남주는 “나이가 들수록 ‘이제 엄마 할 나이잖아’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며 “미스티를 통해 나이 든 연기자는 엄마밖에 할 게 없다는 분위기를 바꿔 보고 싶다는 게 저의 소심한(!) 포부”라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예전에는 결혼하면 다시 못 나올까 봐 결혼을 겁냈는데 요즘 90년대 활동했던 스타들이 복귀하는 모습을 보면서 후배들도 겁 안 내고 결혼을 잘 하는 것 같다”면서 “엄마로서, 여자로서, 배우로서 할 일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미스티’의 고혜란은 자신의 목표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지만, 부당한 권력에 타협하지 않고 남성 중심의 기득권 세력에 대항하는 인물이다. 자신이 맞다고 믿으면 상사한테 큰소리로 대들기도 하고, 설령 불리한 상황에 놓여도 기죽거나 물러서지 않고 정면 승부한다. 김남주는 “고혜란은 직장 여성들이 느끼는 고민들을 모두 다 갖고 있으면서 우리가 차마 못 하는 것들을 용기 있게 하기 때문에 여성 시청자들이 특히 통쾌함을 느낀 것 같다”면서 “실제 직장 다니는 분들이 일과 육아를 병행한다는 게 얼마나 힘든지 알기 때문에 후배들한테 애 낳지 말라고 말하기도 한다”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김남주는 “고혜란을 연기하며 대리 만족을 느끼기도 했지만 젊은 시절 앞만 보고 달려온 모습이 저랑 닮은 것 같아 짠하기도 했다”며 극중 고혜란에게 ‘지금 행복하냐’는 질문을 던지는 결말이 특히 좋았다고 말했다. 그는 “태욱(지진희)과 혜란이 행복하게 끝나지 않아 시청자들은 많이 아쉬워하는 것 같지만, 저는 세련되고 장르 드라마다운 결말이라 생각한다”면서 “그 질문은 성공을 위해 그렇게 치열하게 사는 것이 과연 행복한 일인지 시청자들에게 던지며, 주변의 행복을 돌아보게 만드는 이 드라마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해석했다. 연기자의 꿈보다 엄마가 되는 꿈이 더 컸다는 그는 “이번만큼 아이들에게 신경을 못 쓴 건 처음”이라며 “우선은 요리학원에 등록해 맛있는 음식을 많이 해 주는 엄마가 되는 게 목표”라고 했다. “우리 직업은 정년이 없는 게 장점이에요. 배우는 나이에 맞는 밥그릇이 있으니까 조급해하지 않을래요. 우아하고 예쁜 것보다는 멋지게 늙어가고 싶네요.”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남중국해는 지금 G2 무력시위의 장

    남중국해는 지금 G2 무력시위의 장

    美 루스벨트함 항모단 도착 동아시아 칼빈슨함은 회항 중 중국 항공모함 랴오닝(遼寧) 전단이 5일부터 남중국해에서 군사훈련을 시작했다. 그러자 미국 항모 시어도어루스벨트(CVN-71) 전단도 이날 남중국해로 진입했다. 두 강대국이 무역전쟁을 벌이는 와중에 남중국해를 둘러싸고 팽팽한 무력시위도 동시에 진행된 것이다. 중국 최초의 항공모함이자 현재 유일하게 운용 중인 랴오닝함이 최소 40대의 선박과 잠수함의 호위를 받으며 남중국해 하이난 해역에 진입하는 장면이 지난달 28일 인공위성 사진에 포착됐다. 중국 국방부는 인민해방군의 연례적인 훈련으로 특정 공격 목표는 없다고 밝혔다. 홍콩 명보 등에 따르면 미국 루스벨트함을 기함으로 한 제9 항모강습단(CSG9)이 싱가포르 방문 일정을 마치고 3일 출항해 남중국해에 이미 도착했다. 앞서 동아시아 권역에 배치돼 있던 칼빈슨함은 이미 일본 요코스카항을 떠나 미국 본토로 회항 중이다. 루스벨트함이 칼빈슨함으로부터 바통을 넘겨받아 동아시아 해역을 담당하게 되는 것이다. 루스벨트함은 싱가포르에서 미사일 순양함 벙커힐(CV17)과 미사일 구축함 샘슨(DDG102)과 합류해 전단을 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이날부터 시작된 중국 해군의 남중국해 군사훈련은 역대 최대 규모로 국가 원수가 참가한 가운데 관함식(觀艦式)까지 열리는 것은 사상 처음이다.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직접 해군 병력을 검열하는 관함식은 특히 미국에 대한 경고의 의미로 해석된다. 런궈창(任國强) 중국 국방부 대변인은 “중국은 미군이 남중국해에서 순찰을 돌며 군사적 위협을 하는 것에 대응하기 위해 남중국해 군사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판 다보스포럼이라 불리는 보아오포럼이 8~11일 하이난에서 개최될 예정이지만 하이난성 해사국은 최근 5~11일 하이난성 동부 연안의 구역에서 군사훈련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주석은 보아오포럼에서 올해 40주년을 맞이한 중국 개혁·개방의 위대한 성과 등에 대해 기조연설을 한다. 게다가 랴오닝함 전단을 직접 검열하는 관함식도 거행할 예정이다. 중국은 그동안 미 해군 구축함이 남중국해에서 펼치고 있는 ‘항행의 자유’ 작전에 대해 강력한 반대 의사를 밝혔다. 미국 구축함 USS머스틴은 남중국해의 스프래틀리 제도 가운데 미스치프 암초에 약 19㎞까지 접근해 중국의 신경을 바싹 긁어 놓았다. 미스치프 암초는 중국이 매립해서 만든 인공섬으로 미국을 비롯한 서방국가는 군사기지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주변국과 치열한 영유권 분쟁도 진행 중이다. 미국의 루스벨트함 기동은 중국이 영유권을 주장하는 남중국해를 비워 놓지 않고 상시 견제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기도 하다. 아울러 오는 5월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 중국에 대한 군사적 압박 수위를 높이기 위한 포석일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달 초 베트남전 종전 이후 40년 만에 처음으로 베트남에 칼빈슨함을 기항시키며 중국을 긴장시키기도 했다. 베이징 윤창수 특파원 ge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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