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미스터 고
    2026-01-31
    검색기록 지우기
  • 한국 사회
    2026-01-31
    검색기록 지우기
  • 시가총액
    2026-01-31
    검색기록 지우기
  • 페이스북
    2026-01-31
    검색기록 지우기
  • 놀이공원
    2026-01-3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835
  • ‘미스터 빈’ 타던 맥라렌F1, 무려 138억원에 팔렸다

    ‘미스터 빈’ 타던 맥라렌F1, 무려 138억원에 팔렸다

    영화 ‘미스터 빈’ 시리즈로 유명한 영국의 영화배우 로완 앳킨슨(60)이 타던 스포츠카가 영국 역대 최고 판매가에 팔렸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8일자 보도에 따르면 로완 앳킨슨은 1997년 구매한 맥라랜F1은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에 도달하는 시간)이 단 3.2초이며, 최고 속도는 387㎞/h로 부가티 베이론이 등장하기 전까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자동차로 통했다. 로완 앳킨슨은 1997년 당시 64만 파운드(약 11억 106만원)에 이를 구입했으며, 구입 2년만인 1999년과 2011년 두 차례 큰 사고를 겪은 바 있다. 특히 2011년 사고는 로완 앳킨슨의 어깨가 부러지고 차량의 상당부분이 파손되는 등 매우 큰 사고였지만, 그는 ‘애마’를 버리지 않고 완벽하게 차체를 수리했다. 당시 슈퍼카 수리에 든 비용 및 보험금은 15억 5000만원 상당으로, 영국에서 단일사고차량에 지급된 최고액수의 보상금으로 기록돼 있다. 물론, 이 사고 이후 로완 앳킨슨은 매년 1억 원 상당의 보험금을 내야 했다. 총 주행거리는 6만6000㎞ 이며, 2번의 사고에도 불구하고 보존상태가 매우 양호한 이 슈퍼카는 800만 파운드, 한화로 약 138억 원이라는 엄청난 금액에 판매가 확정됐다. 이번 중고 슈퍼카 판매에는 맥라렌F1을 제작한 자동차회사인 맥라렌의 전 임원이자 현재는 맥라렌F1 등 슈퍼카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회사인 ‘Taylor&Crawley’의 운영자 데이비드 클락이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로완 왓킨슨의 맥라렌F1은 매우 ‘흥미로운 이야기’를 가진 차”라고 설명했지만 이 차를 구매한 사람의 신원은 밝히지 않은 채 ‘영국인’이라고만 지칭했다. 한편 로완 앳킨슨은 코믹한 이미지와 달리 굉장한 자동차 마니아로 유명하다. 영국 현지에서 방송된 자동차 프로그램 ‘탑기어’에서는 역대 2위의 랩타임을 기록했으며 혼다 NSX, 재규어 Mk7, 롤스로이스 팬텀쿠페 등 7100만 파운드(약 1221억 5000만원) 가치에 달하는 자동차 콜렉션을 소유하고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미스터 빈’의 중고 맥라렌F1, 무려 138억원에 팔렸다

    ‘미스터 빈’의 중고 맥라렌F1, 무려 138억원에 팔렸다

    영화 ‘미스터 빈’ 시리즈로 유명한 영국의 영화배우 로완 앳킨슨(60)이 타던 스포츠카가 영국 역대 최고 판매가에 팔렸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8일자 보도에 따르면 로완 앳킨슨은 1997년 구매한 맥라랜F1은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에 도달하는 시간)이 단 3.2초이며, 최고 속도는 387㎞/h로 부가티 베이론이 등장하기 전까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자동차로 통했다. 로완 앳킨슨은 1997년 당시 64만 파운드(약 11억 106만원)에 이를 구입했으며, 구입 2년만인 1999년과 2011년 두 차례 큰 사고를 겪은 바 있다. 특히 2011년 사고는 로완 앳킨슨의 어깨가 부러지고 차량의 상당부분이 파손되는 등 매우 큰 사고였지만, 그는 ‘애마’를 버리지 않고 완벽하게 차체를 수리했다. 당시 슈퍼카 수리에 든 비용 및 보험금은 15억 5000만원 상당으로, 영국에서 단일사고차량에 지급된 최고액수의 보상금으로 기록돼 있다. 물론, 이 사고 이후 로완 앳킨슨은 매년 1억 원 상당의 보험금을 내야 했다. 총 주행거리는 6만6000㎞ 이며, 2번의 사고에도 불구하고 보존상태가 매우 양호한 이 슈퍼카는 800만 파운드, 한화로 약 138억 원이라는 엄청난 금액에 판매가 확정됐다. 이번 중고 슈퍼카 판매에는 맥라렌F1을 제작한 자동차회사인 맥라렌의 전 임원이자 현재는 맥라렌F1 등 슈퍼카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회사인 ‘Taylor&Crawley’의 운영자 데이비드 클락이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로완 왓킨슨의 맥라렌F1은 매우 ‘흥미로운 이야기’를 가진 차”라고 설명했지만 이 차를 구매한 사람의 신원은 밝히지 않은 채 ‘영국인’이라고만 지칭했다. 한편 로완 앳킨슨은 코믹한 이미지와 달리 굉장한 자동차 마니아로 유명하다. 영국 현지에서 방송된 자동차 프로그램 ‘탑기어’에서는 역대 2위의 랩타임을 기록했으며 혼다 NSX, 재규어 Mk7, 롤스로이스 팬텀쿠페 등 7100만 파운드(약 1221억 5000만원) 가치에 달하는 자동차 콜렉션을 소유하고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아하! 우주] 달의 ‘토끼 무늬’ 정체는 혜성?

    [아하! 우주] 달의 ‘토끼 무늬’ 정체는 혜성?

    비록 토끼는 살지 않지만, 여러 가지 원인을 알 수 없는 독특한 지형이 넘치는 곳이 바로 지구의 위성인 달이다. 이런 독특한 지형 중 하나는 소용돌이 내지는 불꽃 모양으로 보이는 밝은 무늬 지형이다. 달 표면의 수수께끼 소용돌이(mysterious lunar swirls)라고 알려진 이 지형은 지난 1970년대에 알려졌지만, 지금까지 그 정확한 생성원인을 밝히지 못하고 있다. 이 미스터리 무늬는 달에 곳곳에 존재하며 주변 토양과 대비되는 밝은색으로 보인다. 과학자들은 이 무늬가 있는 지역의 지각 자기장이 다른 장소보다 더 강하다는 사실은 밝혀냈다. 그래서 일부 과학자들은 이 무늬의 생성원인이 자기장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달의 역사 초기에는 지금보다 훨씬 강한 자기장이 있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달의 내부가 식어 현재처럼 자기장이 거의 없는 천체가 된 것으로 보인다. 일부 남은 자기장은 국소적으로 존재하는 데, 이 자기장이 달의 표면을 검게 만드는 태양풍으로부터 보호해 이 밝은 무늬를 만들었다는 것이 이 이론의 골자다. 다만 이를 뒷받침할 결정적인 증거는 부족했다. 더구나 자기장이 원인이라면 이렇게 이상하게 생긴 무늬가 나타나게 되는 원인을 설명할 수 없었다. 한편 다른 과학자들은 혜성이 이 지형의 기원일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이 주장을 1980년 저널 네이처에 발표한 바 있는 브라운 대학의 행성 지질학자 피터 슐츠(Peter Schultz, a planetary geoscientist at Brown University)는 다시 저널 이카로스(Icarus)에 같은 주장을 발표했다. 사실 이 미스터리 무늬는 충돌 크레이터와는 무관하게 존재해서 혜성이나 기타 천체에 의한 충돌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슐츠는 달 착륙선에서 뿜어져 나오는 가스의 모습을 보고서 이와 같은 아이디어를 생각했다. '만약 작은 혜성이 달 표면에 충돌했다면 어떻게 될까?' 혜성은 먼지와 암석을 다량 포함하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얼음과 드라이아이스가 가장 풍부한 경우가 많다. 충돌 시 높은 온도에 의해서 이산화탄소 및 물은 증발해 거대한 가스를 분출하게 된다. 이 가스는 달 표면을 따라서 폭풍을 일으켜 모래들을 날려버릴 수 있다. 이는 충돌 크레이터에서 멀리 떨어진 지점까지 퍼질 수 있다. 슐츠 박사와 동료들은 이 과정을 시뮬레이션했다. 그 결과 현재 달 표면에서 볼 수 있는 것 같은 밝은 무늬를 쉽게 형성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장 이상에 대해서는 혜성 충돌 시 만들어진 작은 금속 입자가 뿌려져서 생긴 작용으로 설명했다. 어떤 주장이 옳은지 검증하기 위해서는 해당 지형으로 탐사선이나 혹은 사람이 직접 가서 토양 및 암석 표본을 채취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아마도 진실은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것일 수도 있다. 사진=달 표면의 밝은 무늬 지형. NASA/Lunar Reconnaissance Orbiter 고든 정 통신원 jjy0501@naver.com
  • 달 ‘미스터리 무늬’…비밀은 혜성?

    달 ‘미스터리 무늬’…비밀은 혜성?

    비록 토끼는 살지 않지만, 여러 가지 원인을 알 수 없는 독특한 지형이 넘치는 곳이 바로 지구의 위성인 달이다. 이런 독특한 지형 중 하나는 소용돌이 내지는 불꽃 모양으로 보이는 밝은 무늬 지형이다. 달 표면의 수수께끼 소용돌이(mysterious lunar swirls)라고 알려진 이 지형은 지난 1970년대에 알려졌지만, 지금까지 그 정확한 생성원인을 밝히지 못하고 있다. 이 미스터리 무늬는 달에 곳곳에 존재하며 주변 토양과 대비되는 밝은색으로 보인다. 과학자들은 이 무늬가 있는 지역의 지각 자기장이 다른 장소보다 더 강하다는 사실은 밝혀냈다. 그래서 일부 과학자들은 이 무늬의 생성원인이 자기장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달의 역사 초기에는 지금보다 훨씬 강한 자기장이 있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달의 내부가 식어 현재처럼 자기장이 거의 없는 천체가 된 것으로 보인다. 일부 남은 자기장은 국소적으로 존재하는 데, 이 자기장이 달의 표면을 검게 만드는 태양풍으로부터 보호해 이 밝은 무늬를 만들었다는 것이 이 이론의 골자다. 다만 이를 뒷받침할 결정적인 증거는 부족했다. 더구나 자기장이 원인이라면 이렇게 이상하게 생긴 무늬가 나타나게 되는 원인을 설명할 수 없었다. 한편 다른 과학자들은 혜성이 이 지형의 기원일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이 주장을 1980년 저널 네이처에 발표한 바 있는 브라운 대학의 행성 지질학자 피터 슐츠(Peter Schultz, a planetary geoscientist at Brown University)는 다시 저널 이카로스(Icarus)에 같은 주장을 발표했다. 사실 이 미스터리 무늬는 충돌 크레이터와는 무관하게 존재해서 혜성이나 기타 천체에 의한 충돌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슐츠는 달 착륙선에서 뿜어져 나오는 가스의 모습을 보고서 이와 같은 아이디어를 생각했다. '만약 작은 혜성이 달 표면에 충돌했다면 어떻게 될까?' 혜성은 먼지와 암석을 다량 포함하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얼음과 드라이아이스가 가장 풍부한 경우가 많다. 충돌 시 높은 온도에 의해서 이산화탄소 및 물은 증발해 거대한 가스를 분출하게 된다. 이 가스는 달 표면을 따라서 폭풍을 일으켜 모래들을 날려버릴 수 있다. 이는 충돌 크레이터에서 멀리 떨어진 지점까지 퍼질 수 있다. 슐츠 박사와 동료들은 이 과정을 시뮬레이션했다. 그 결과 현재 달 표면에서 볼 수 있는 것 같은 밝은 무늬를 쉽게 형성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장 이상에 대해서는 혜성 충돌 시 만들어진 작은 금속 입자가 뿌려져서 생긴 작용으로 설명했다. 어떤 주장이 옳은지 검증하기 위해서는 해당 지형으로 탐사선이나 혹은 사람이 직접 가서 토양 및 암석 표본을 채취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아마도 진실은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것일 수도 있다. 사진=달 표면의 밝은 무늬 지형. NASA/Lunar Reconnaissance Orbiter 고든 정 통신원 jjy0501@naver.com
  • “프랑스·남아공 월드컵 선정 때 간부들 수뢰”

    “프랑스·남아공 월드컵 선정 때 간부들 수뢰”

    국제축구연맹(FIFA) 집행위원을 지낸 뒤 미국 연방수사국(FBI)에 주요 정보를 제보하는 것으로 알려진 척 블레이저(70·미국)가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은 물론, 1998년 프랑스월드컵 개최지 선정을 앞두고 여러 간부가 뇌물을 받았다고 자백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블레이저는 2013년 11월 25일 뉴욕 동부지법에서 열린 탈세 혐의 등에 대한 비공개 재판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외신들이 4일 전했다. 40쪽의 재판 기록에 따르면 블레이저는 법정에서 “1992년을 즈음해 동료들과 함께 1998년 월드컵 개최지 선정과 관련한 뇌물을 받기로 합의했다”고 털어놓았다. 뇌물을 건넨 곳은 모로코 월드컵유치위원회라고 뉴욕타임스(NYT)와 AFP통신은 지적했다. 블레이저는 이어 “나를 비롯해 집행위원들은 2004년 무렵부터 2011년까지 남아공의 2010년 월드컵 개최지 선정과 관련해서도 뇌물을 받았다”고 인정했다. 공교롭게도 당시 재판에 출석한 검사가 현재 FIFA 수사를 지휘하고 있는 로레타 린치 미국 법무장관이다.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사무총장을 지낸 블레이저는 북중미 국가들의 축구선수권대회인 골드컵 중계방송 등 이권과 관련해 1993년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각종 뇌물과 뒷돈을 받았다는 사실도 시인했다. 뇌물과 향응을 즐기고 중개 금액의 10%씩 떼가는 바람에 ‘미스터 텐프로’란 별명이 붙여진 그는 공갈, 온라인뱅킹 사기, 돈세탁 등의 혐의로 최대 20년의 징역형을 각오해야 하자 내부고발자로 변신했다. 그는 2012년 런던올림픽 때 FIFA 집행위원 회동에 마이크를 숨긴 채 들어가 뇌물 관련 발언 등을 녹음한 뒤 FBI에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NYT에 따르면 블레이저 외에도 잭 워너(트리니다드 토바고) 전 FIFA 부회장의 두 아들이 검찰 수사에 많은 도움을 줬으며 검찰은 두 아들의 선고 공판 때 형량을 낮춰줄 것을 요구하는 공문을 법원에 접수시키는 한편, 워너가 미국 비자를 받을 수 있도록 알선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사설] 황교안 총리 후보자 국민통합 지도력 발휘하겠나

    박근혜 대통령이 장기간 공석이었던 국무총리 후보자로 황교안 법무부 장관을 어제 지명했다. 황 후보자가 국회의 인사청문 절차를 무사히 통과한다면 정홍원·이완구 전 총리에 이어 현 정부 세 번째 총리로 박 대통령 임기 후반부 국정을 통할하게 된다. 이 전 총리가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에 거명돼 낙마한 이후 국정은 표류했다. 지난 한 달여간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국무회의를 주재하는 등 파행이 계속돼 왔다. ‘부정부패와의 전쟁’을 선언했던 현직 총리가 ‘사정 대상 1호’로 지목돼 비리 혐의로 물러나는 웃지 못할 상황극을 지켜본 국민들은 후임 총리의 가장 중요한 덕목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됐다. 그런 점에서 박 대통령의 황 후보자 지명은 국민들의 일반 정서와는 다소 동떨어진 선택이었다는 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는 후임 총리의 덕목과 관련해 높은 국민통합 능력과 도덕성을 이미 꼽은 바 있다. 꼭 ‘수첩’에 올라 있는 인사가 아니더라도 안목을 넓혀 다양한 스펙트럼을 적용해 신중하면서도 신속하게 후임 총리를 선임하길 제언하기도 했다. 이 전 총리가 비리 혐의로 낙마한 점을 감안해 도덕성을 1순위에 두고 진영 논리를 극복할 수 있는 국민통합 적임자를 찾아내길 바랐다. 하지만 청와대는 “경제 재도약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 부정과 비리, 부패를 척결하고 정치 개혁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며 예상 후보 가운데 한 명이었던 황 후보자를 적임자로 내세웠다. 법조인 출신인 황 후보자를 통해 임기 후반부 국정 운영의 방점을 개혁과 법치(法治)에 찍겠다는 뜻을 밝힌 것이다. 황 후보자도 “나라의 기본을 바로잡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법치 확립을 다짐했다. 통합진보당 해산을 이끌어 낼 때 밝혔던 소신을 다시 한번 확인한 것으로 법치에 대한 강한 의지가 엿보인다. 황 후보자는 검찰 재직 시절 공안 요직을 두루 거친 대표적인 ‘공안통’이다.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정 전 총리 등으로 이어지는 이른바 ‘구공안’의 대표적 인물로 꼽힌다. ‘미스터 국가보안법’이라는 별칭도 따라붙는다. 일각에서 국민통합은 고사하고, 공안몰이가 더 거세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새정치민주연합도 즉각 “공안통치의 노골적 선언”이라고 비판하며 혹독한 인사청문회를 예고하고 나섰다. 그 자신 과거 교회 발언을 통해 “김대중·노무현 같은 분들이 대통령이 되니 나라 꼴이…”라며 노골적인 보수 성향을 드러내기도 했다. 청와대는 장관 후보자 시절 한 차례 인사청문회를 경험한 황 후보자의 낙관적인 청문절차 통과를 기대했겠지만 상황은 녹록지 않다. 병역면제, 전관예우 수임료, “5·16은 혁명” 발언 등 이전 이슈에 더해 이번엔 국가정보원 대선 개입 의혹 수사 편법 개입, 채동욱 전 검찰총장 찍어 내기, 정당 해산 심판, 성완종 리스트 수사 가이드라인 등 몇 가지 대형 사안이 더 기다리고 있다. 청문회 과정에서 국민들이 납득할 만한 해명을 내놓아야 할 것이다. 과연 황 후보자가 총리가 된다면 국민화합과 사회통합의 지도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국민들의 의구심이 큰 만큼 국민통합을 위한 획기적 복안도 밝혀야만 한다.
  • [새 총리 황교안 지명] 28년 검사 출신 ‘Mr. 국보법’… 공안 총리 우려

    [새 총리 황교안 지명] 28년 검사 출신 ‘Mr. 국보법’… 공안 총리 우려

    제44대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된 황교안(58) 법무부 장관의 별명은 ‘미스터 국보법’이다. 그만큼 법무·검찰 내 대표적인 ‘공안통’으로 손꼽힌다. ‘공안총리’가 탄생했다는 평가는 그래서 나온다. 1983년 청주지검 검사로 임관해 28년간 검찰 내 정통 엘리트 코스 중 하나인 공안라인을 두루 거치며 명성을 쌓았다. 국가보안법 해석 등에 있어서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밝았던 그는 여러 편의 논문과 함께 2011년 국보법 해설서까지 출간하기도 했다. 검찰 내 사시 23회 가운데 선두그룹으로 꼽혔지만 참여정부 들어 승진 가도에 균열이 생기기도 했다. 서울중앙지검 2차장으로 공안라인을 지휘할 당시 강정구 동국대 교수 사건을 놓고 천정배 법무부 장관과 갈등을 겪은 뒤 2006년 검사장 승진에서 탈락한 것. 국가안전기획부·국가정보원 도청 사건을 마무리하며 임동원·신건 전 국정원장을 구속한 것이 영향을 끼쳤다는 이야기도 있다. 이듬해인 2007년에도 검사장 인사에서 고배를 마신 그는 이명박 정부가 들어선 2008년에야 늦깎이로 승진했다. 2011년 8월 부산고검장을 끝으로 검찰을 떠난 그는 2년 만인 2013년 3월 박근혜 정부 초대 법무장관으로 화려하게 복귀했다. 박 대통령의 최측근인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황 장관의 발탁에 큰 영향을 끼쳤다는 게 정설이다. 현 정부 초대 내각 구성원으로 출발한 최장수 장관에서 총리 후보자까지, 황 장관은 ‘법과 원칙’을 강조하는 박 대통령의 두터운 신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한 셈이다. 사실 그는 김 전 비서실장이 물러날 때 후임 후보군으로 하마평에 오르기도 했다. 이번 지명에는 2년 3개월간 국정원 선거 개입 의혹 사건과 세월호 참사,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 성완종 리스트 의혹 등 큰 사건을 잇따라 거치면서도 무난하게 법무 행정을 수행하며 불필요한 정치적 논란을 최소화했다는 평가와 함께 지난해 말 통합진보당 해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점 등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통합진보당 해산은 검찰 동기이자 역시 ‘공안통’이었던 박한철 헌법재판소장과 합작했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황 장관은 당시 “작은 개미굴이 둑 전체를 무너뜨린다”며 강변해 눈길을 끌었다. 올해 들어서는 박 대통령이 주창한 부정·부패 비리 척결에 총대를 메고 나서며 존재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경기고와 성균관대 법대를 나와 1981년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온화하면서도 강직한 외유내강형 인물로 합리적인 리더십을 갖췄다는 게 법무·검찰 안팎의 평가다. 교회 전도사를 지낼 정도로 독실한 기독교 신자이기도 하다. ‘종교 활동과 분쟁의 법률지식’이라는 저서를 집필할 만큼 종교법 분야에도 해박한 지식을 자랑한다. 부인 최지영씨와 1남 1녀를 뒀다. 곧 검사 사위를 둔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우주를 보다] 토성 위성 ‘엔셀라두스’의 거대 간헐천...유기물 암시?

    [우주를 보다] 토성 위성 ‘엔셀라두스’의 거대 간헐천...유기물 암시?

    토성의 작은 위성인 엔셀라두스는 한 가지 놀라운 사실 때문에 과학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것은 500km에 불과한 지름을 가진 작은 위성에서 수증기와 얼음의 간헐천이 뿜어져 나온다는 것이다. 지구에서도 간헐천은 쉽게 볼 수 있지만, 이 작은 얼음 위성에서 나오는 간헐천은 최대 수백km에 달하는 거대한 장관을 연출할 뿐 아니라 그 결과물인 얼음이 위성의 표면을 눈송이처럼 하얗게 만든다. 수증기가 순식간에 얼어서 미세 얼음 입자가 되기 때문이다. 이 작은 얼음 위성에 간헐천이 존재할 수 있는 이유는 토성의 중력이다. 토성의 강력한 중력에 의해 이 위성은 내부에 마찰이 발생하면서 열이 생성된다. 그 결과 얼음의 일부가 녹아 액체 상태로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 주장의 가장 강력한 증거는 바로 간헐천이다. 내부에 따뜻한 물이 없다면 수증기가 뿜어져 나올 일이 없는 것이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카시니 탐사선은 토성과 그 위성들을 상세하게 관측해서 지구로 데이터를 전송했다. 사실 간헐천의 존재 자체도 카시니의 관측으로 처음 입증된 것이다. 이전 연구를 통해서 엔셀라두스는 내부의 암석의 핵과 주변의 얼음으로 구성된 위성이라는 것이 밝혀진 바 있다. 그리고 엔셀라두스의 남극 아래 있는 얼음은 녹아서 거대한 바다를 형성한 것으로 보인다. 간헐천도 주로 여기서 발생한다. NASA의 과학자들은 카시니의 데이터를 분석해서 이 간헐천의 특징을 분석했다. 그 결과 처음 카시니 이미지에서 관측된 것처럼 거대한 독립적인 간헐천이 아니라 거대한 커튼 모양의 수증기의 분출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처음 봤을 때 마치 몇 개의 간헐천처럼 보인 것은 착시현상에 가까운 것이었다. 이 연구의 주저자인 NASA의 카시니 임무 과학자인 요셉 스피테일(Joseph Spitale)을 엔셀라두스 남극 지방에 존재하는 거대한 줄무늬 같은 지형인 타이거 스트라이프(tiger stripe)를 따라서 거대한 수증기의 커튼식 분출(Curtain Eruptions)이 확인되었다고 설명했다. 이 분출이 독립적인 제트(Discrete Jets)가 아니라는 이야기다. 커튼식 분출은 지구에서도 일부 화산 분출에서 확인되기는 하지만 엔셀라두스에서처럼 수백km에 달하는 거대한 장관을 연출하지는 않는다. 토성의 작은 위성이지만 그 신비는 절대 작지 않은 셈이다. 미래 NASA의 탐사 목표 중 하나는 바로 이 수증기 사이로 탐사선을 통과시키는 것이다. 그러면 정확한 구성 성분과 유기물의 존재를 증명할 수 있을지 모른다. 이 위성의 가장 큰 미스터리는 과연 내부에 존재하는 바다에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느냐는 것이다. 아직 그 답은 모르지만, 과학자들은 언젠가 그 답을 알아낼 것이다. 고든 정 통신원 jjy0501@naver.com
  • [아하! 우주] 토성 감시하는 신비의 위성 ‘미마스’ 포착

    [아하! 우주] 토성 감시하는 신비의 위성 ‘미마스’ 포착

    토성의 위성 가운데는 ‘눈’을 가진 것이 있다. 물론 실제 눈이 아니라 거대한 크레이터 때문에 눈처럼 보이는 위성 '미마스'(mimas)의 이야기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2005년 카시니 탐사선이 210만km 거리에서 찍은 미마스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에서 미마스는 토성의 고리 뒤에 있다. 그리고 마치 토성을 감시하듯이 바라보고 있다. (사진 참조) 토성은 목성처럼 많은 위성을 가지고 있지만, 거대한 위성 4개를 거느린 목성과 달리 가장 큰 위성 타이탄 이외에는 대형 위성이 없다. 타이탄은 지구보다 두꺼운 대기를 지닌 특이한 위성임과 동시에 토성의 모든 위성의 질량을 합쳤을 때 96%를 가지고 있는 대형 위성이다. 따라서 토성의 위성은 타이탄과 나머지 기타라고 불러도 좋을 정도지만, 작은 위성 가운데도 매우 독특한 특징을 지녀서 과학자들의 관심을 끄는 위성이 있다. 미마스 역시 그 가운데 하나다. 미마스는 지름이 397km에 달하는데 놀랍게도 130km 폭의 거대 크레이터인 허셜 크레이터(이 위성이 천문학자 윌리엄 허셜에 의해 발견되어 이 명칭이 붙었다)를 지니고 있다. 과학자들은 크레이터가 가능한 지름이 천체 지름의 1/3을 넘지 못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허셜 크레이터는 거의 한계에 도달한 크기의 크레이터인 셈이다. 만약 지구에 이런 크레이터가 있다면 크레이터 안에 캐나다가 들어갈 수 있으며 크레이터 가장자리의 높이는 200km에 달하는 수준일 것이다. 실제로 미마스는 이 크레이터를 만든 충격으로 거의 파괴될 뻔한 흔적을 가지고 있다. 허셜 크레이터의 반대쪽까지 퍼져있는 카스마타(chasmata)라는 균열이 그 증거다. 하지만 미마스는 이 엄청난 충격에서 간신히 살아남았다. 그리고 이 크레이터 덕분에 매우 독특한 외형을 가지게 되었다. 이 크레이터가 발견된 1980년 당시는 스타워즈 시리즈가 극장에서 상영되던 시절이었다. 그래서 이 위성에는 데스스타(Death Star)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하지만 실제로 데스스타보다 안구 모양으로 생겼다는 표현이 더 적절하다. 이 거대 크레이터 이외에도 미마스에는 또 다른 미스터리가 있다. 그것은 태양계에서 구형으로 생긴 가장 작은 천체라는 사실이다. 대략 지름 500km가 넘는 천체는 자체적인 중력으로 인해 공 모양이 되는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미마스는 이보다 작다. 오히려 미마스보다 큰 베스타 같은 소행성은 감자 모양인데, 왜 미마스는 구형이 될 수 있었는지는 아직 수수께끼로 남아있다. 작지만 정말 비밀이 많은 위성인 셈이다. 고든 정 통신원 jjy0501@naver.com
  • 조류의 선조?...박쥐같은 기묘한 날개 ‘신종 공룡’ 발견

    조류의 선조?...박쥐같은 기묘한 날개 ‘신종 공룡’ 발견

    마치 박쥐의 날개를 달고있는 듯한 희한한 모습의 신종 공룡이 발견됐다. 최근 중국 과학 아카데미 등 국제공동연구팀은 비둘기 만한 사이즈의 작은 공룡 '이치'(翼奇·기묘한 날개)를 확인했다는 연구결과를 유명저널 '네이처'(Nature) 최신호에 발표했다. 과거 허베이성의 한 호수 밑에서 화석으로 발견된 이 공룡은 약 1억 6000만년 전 살았던 종으로 무게는 380g 정도로 작은 크기다. 그러나 이 공룡은 티라노사우루스처럼 날카로운 이빨로 육식을 하는 수각류(獸脚類)다. 이번 연구에서 드러난 가장 큰 특징은 역시나 팔 부분에 곧고 길게 옆으로 뻗어나온 뼈다. 놀라운 사실은 이 조직이 날개 역할을 한다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새가 갖는 깃털 대신 피부 조직의 막으로 이루어져 있다. 연구팀은 이를 근거로 이 공룡이 짧은 거리의 비행 능력이 있거나 혹은 낙하산 같은 용도로 날개를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이 공룡이 새와 박쥐, 날다람쥐의 특성들을 일부씩 갖고 있어 이들의 먼 조상뻘로 추측 가능한 대목. 연구를 이끈 고생물학자 수싱 박사는 "새는 공룡에서 진화했는데 정확히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명확히 밝혀진 바 없다" 면서 "이번 공룡 발견은 이 미스터리를 푸는 단초가 될 수 있다" 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이치'는 공룡에서 조류로 진화하는 과정에서 나온 과도기적인 신종 공룡으로 보인다" 면서 "어쩌면 조류 진화의 맨 앞 열에 서있는 가장 선구적인 공룡일 수 있다"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후아유 김소현, 1인2역 미스터리 풀린다

    후아유 김소현, 1인2역 미스터리 풀린다

    5일 방송되는 KBS2TV ‘후아유-학교2015’(극본 김민정, 김현정/연출 백상훈, 김성윤) 4회에서는 사라졌던 고은별(김소현 분)의 행방을 비롯해 고은별과 이은비(김소현 분) 두 사람의 관계가 모두 공개된다. 고은별은 통영 수학여행 당시 외마디 비명과 함께 사라졌다. 고은별의 삶을 대신 살아가던 이은비는 실수로 수영장 물에 빠져 과거를 떠올렸고 자신이 이은비라는 기억을 되찾았다. 드디어 사라졌던 고은별의 행방과 두 사람의 관계가 모두 공개되면서 기억을 되찾은 이은비가 모든 사실을 숨긴 채 고은별의 삶을 살아갈 수 있을지, 아니면 과거의 왕따소녀 이은비로 돌아갈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복면가왕’ 가희 박준면 에릭남 박학기…탈락해도 빛나는 숨겨진 가창력 ‘깜짝’

    ‘복면가왕’ 가희 박준면 에릭남 박학기…탈락해도 빛나는 숨겨진 가창력 ‘깜짝’

     ‘복면가왕’ 가희 박준면 에릭남 박학기…탈락해도 빛나는 숨겨진 가창력 ‘깜짝’ 복면가왕 가희 박준면 에릭남 박학기 ’복면가왕’ 가희, 박준면, 에릭남, 박학기가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였다. 이들은 탈락했지만 그동안 가려졌던 가창력을 마음껏 발산해 깊은 여운을 남겼다. 3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8인의 복면가수가 3대 가왕자리를 놓고 토너먼트 경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첫번째로 무대를 꾸민 것은 ‘마스카라 번진 야옹이’와 ‘난 이제 지쳤어요 땡벌’의 대결. 두 사람은 바이브 ‘그 남자 그 여자’를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마스카라 번진 야옹이, 난 이제 지쳤어요 땡벌은 각각 실력이 빛난 무대를 선사했고, 판정단은 “정말 모르겠다”고 추측도 하지 못했다. 이번 대결에서는 마스카라 번진 야옹이가 패배해 얼굴을 공개했다. 마스카라 번진 야옹이의 정체는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의 가희. 그동안 화려한 댄스 실력 위주로 알려졌던 가희의 가창력에 청중들 모두가 놀랐다. 이어진 무대에서는 ‘우리집 강아지 해피’와 ‘도와줘요 실버맨’이 대결을 펼쳤다. 판정단은 우리집 강아지 해피의 풍채를 보고 “홍윤화 같다”고 추정했다. 결국 우리집 강아지 해피가 탈락해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연기자 박준면이었다. 각종 영화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했던 박준면이 가수로서의 존재감도 한껏 드러낸 자리가 됐다. ’딸랑딸랑 종달새’와 ‘헬로 미스터 몽키’는 쿨의 ‘All For You’를 선곡했다. 열창을 마친 뒤 헬로미스터 몽키는 3표 차이로 딸랑딸랑 종달새에 패했다. 헬로 미스터 몽키의 정체는 에릭남. 에릭남은 “리포터가 아닌 가수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출연 이유를 공개했다. 이후 ‘배추도사’와 ‘토끼라서 행복해요’가 무대를 꾸몄다. 이날 배추도사는 탄탄한 실력의 무대를 꾸몄지만 아쉽게 패했다. 판정단은 배추도사를 향해 “박승화, 박학기일 것 같다”고 추측했다. 드러난 배추도사의 정체는 박학기였다. 박학기는 ‘가시나무새’ 무대로 포크음악 산증인 다운 무대를 선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복면가왕’ 가희, 화려한 댄스 실력에 감춰진 가창력 ‘폭발’…박준면 에릭남 박학기 열창

    ‘복면가왕’ 가희, 화려한 댄스 실력에 감춰진 가창력 ‘폭발’…박준면 에릭남 박학기 열창

     ‘복면가왕’ 가희, 화려한 댄스 실력에 감춰진 가창력 ‘폭발’…박준면 에릭남 박학기 열창 복면가왕 가희 박준면 에릭남 박학기 ’복면가왕’ 가희, 박준면, 에릭남, 박학기가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였다. 이들은 탈락했지만 그동안 가려졌던 가창력을 마음껏 발산해 깊은 여운을 남겼다. 3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8인의 복면가수가 3대 가왕자리를 놓고 토너먼트 경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첫번째로 무대를 꾸민 것은 ‘마스카라 번진 야옹이’와 ‘난 이제 지쳤어요 땡벌’의 대결. 두 사람은 바이브 ‘그 남자 그 여자’를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마스카라 번진 야옹이, 난 이제 지쳤어요 땡벌은 각각 실력이 빛난 무대를 선사했고, 판정단은 “정말 모르겠다”고 추측도 하지 못했다. 이번 대결에서는 마스카라 번진 야옹이가 패배해 얼굴을 공개했다. 마스카라 번진 야옹이의 정체는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의 가희. 그동안 화려한 댄스 실력 위주로 알려졌던 가희의 가창력에 청중들 모두가 놀랐다. 이어진 무대에서는 ‘우리집 강아지 해피’와 ‘도와줘요 실버맨’이 대결을 펼쳤다. 판정단은 우리집 강아지 해피의 풍채를 보고 “홍윤화 같다”고 추정했다. 결국 우리집 강아지 해피가 탈락해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연기자 박준면이었다. 각종 영화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했던 박준면이 가수로서의 존재감도 한껏 드러낸 자리가 됐다. ’딸랑딸랑 종달새’와 ‘헬로 미스터 몽키’는 쿨의 ‘All For You’를 선곡했다. 열창을 마친 뒤 헬로미스터 몽키는 3표 차이로 딸랑딸랑 종달새에 패했다. 헬로 미스터 몽키의 정체는 에릭남. 에릭남은 “리포터가 아닌 가수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출연 이유를 공개했다. 이후 ‘배추도사’와 ‘토끼라서 행복해요’가 무대를 꾸몄다. 이날 배추도사는 탄탄한 실력의 무대를 꾸몄지만 아쉽게 패했다. 판정단은 배추도사를 향해 “박승화, 박학기일 것 같다”고 추측했다. 드러난 배추도사의 정체는 박학기였다. 박학기는 ‘가시나무새’ 무대로 포크음악 산증인 다운 무대를 선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복면가왕’ 가희, 화려한 댄스 실력에 감춰진 가창력 ‘깜짝’…박준면 에릭남 박학기 열창

    ‘복면가왕’ 가희, 화려한 댄스 실력에 감춰진 가창력 ‘깜짝’…박준면 에릭남 박학기 열창

     ‘복면가왕’ 가희, 화려한 댄스 실력에 감춰진 가창력 ‘깜짝’…박준면 에릭남 박학기 열창 복면가왕 가희 박준면 에릭남 박학기 ’복면가왕’ 가희, 박준면, 에릭남, 박학기가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였다. 이들은 탈락했지만 그동안 가려졌던 가창력을 마음껏 발산해 깊은 여운을 남겼다. 3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8인의 복면가수가 3대 가왕자리를 놓고 토너먼트 경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첫번째로 무대를 꾸민 것은 ‘마스카라 번진 야옹이’와 ‘난 이제 지쳤어요 땡벌’의 대결. 두 사람은 바이브 ‘그 남자 그 여자’를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마스카라 번진 야옹이, 난 이제 지쳤어요 땡벌은 각각 실력이 빛난 무대를 선사했고, 판정단은 “정말 모르겠다”고 추측도 하지 못했다. 이번 대결에서는 마스카라 번진 야옹이가 패배해 얼굴을 공개했다. 마스카라 번진 야옹이의 정체는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의 가희. 그동안 화려한 댄스 실력 위주로 알려졌던 가희의 가창력에 청중들 모두가 놀랐다. 이어진 무대에서는 ‘우리집 강아지 해피’와 ‘도와줘요 실버맨’이 대결을 펼쳤다. 판정단은 우리집 강아지 해피의 풍채를 보고 “홍윤화 같다”고 추정했다. 결국 우리집 강아지 해피가 탈락해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연기자 박준면이었다. 각종 영화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했던 박준면이 가수로서의 존재감도 한껏 드러낸 자리가 됐다. ’딸랑딸랑 종달새’와 ‘헬로 미스터 몽키’는 쿨의 ‘All For You’를 선곡했다. 열창을 마친 뒤 헬로미스터 몽키는 3표 차이로 딸랑딸랑 종달새에 패했다. 헬로 미스터 몽키의 정체는 에릭남. 에릭남은 “리포터가 아닌 가수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출연 이유를 공개했다. 이후 ‘배추도사’와 ‘토끼라서 행복해요’가 무대를 꾸몄다. 이날 배추도사는 탄탄한 실력의 무대를 꾸몄지만 아쉽게 패했다. 판정단은 배추도사를 향해 “박승화, 박학기일 것 같다”고 추측했다. 드러난 배추도사의 정체는 박학기였다. 박학기는 ‘가시나무새’ 무대로 포크음악 산증인 다운 무대를 선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고] 英 범죄심리 추리작가 루스 렌델

    [부고] 英 범죄심리 추리작가 루스 렌델

    세계 최고의 추리작가 가운데 한 명인 영국의 여류작가 루스 렌델이 2일 오전(현지시간) 지병으로 별세했다. 85세. 렌델은 지난 1월 뇌졸중으로 쓰러져 투병생활을 하다 이날 런던의 한 병원에서 생을 마감했다고 고인의 책을 출판해온 펭귄 랜덤하우스가 밝혔다. 지인들은 “고인이 며칠간 의식 불명 상태에 놓일 만큼 병세가 좋지 않았다”고 전했다. 고인은 1964년 레지널드 웩스퍼드 경감을 주인공으로 하는 ‘웩스퍼드 경감’ 시리즈를 발표한 뒤 범죄자들의 심리를 파고드는 추리소설로 인기를 얻었다. 40여년간 낸 작품 60여편이 26개 언어로 번역됐다. 1987년부터 2000년까지는 고인의 이름을 딴 ‘루스 렌델 미스터리 시리즈’가 영국 TV에서 방영됐다. 고인은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1997년 영국 여왕으로부터 남작부인 작위와 상원의원직을 받았다. 영국과 미국에서 최고의 스릴러 소설에 주어지는 ‘골드 대거 상’과 ‘에드거 앨런 포 상’을 각각 3회 수상한 유일한 작가다. 작품으로는 ‘살아 있는 육체’ ‘치명적 반전’ 등이 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복면가왕’ 가희 박준면 에릭남 박학기…탈락해도 빛나는 숨겨진 가창력 “이 정도였어?”

    ‘복면가왕’ 가희 박준면 에릭남 박학기…탈락해도 빛나는 숨겨진 가창력 “이 정도였어?”

     ’복면가왕’ 가희 박준면 에릭남 박학기…탈락해도 빛나는 숨겨진 가창력 “이 정도였어?” 복면가왕 가희 박준면 에릭남 박학기 ’복면가왕’ 가희, 박준면, 에릭남, 박학기가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였다. 이들은 탈락했지만 그동안 가려졌던 가창력을 마음껏 발산해 깊은 여운을 남겼다. 3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8인의 복면가수가 3대 가왕자리를 놓고 토너먼트 경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첫번째로 무대를 꾸민 것은 ‘마스카라 번진 야옹이’와 ‘난 이제 지쳤어요 땡벌’의 대결. 두 사람은 바이브 ‘그 남자 그 여자’를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마스카라 번진 야옹이, 난 이제 지쳤어요 땡벌은 각각 실력이 빛난 무대를 선사했고, 판정단은 “정말 모르겠다”고 추측도 하지 못했다. 이번 대결에서는 마스카라 번진 야옹이가 패배해 얼굴을 공개했다. 마스카라 번진 야옹이의 정체는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의 가희. 그동안 화려한 댄스 실력 위주로 알려졌던 가희의 가창력에 청중들 모두가 놀랐다. 이어진 무대에서는 ‘우리집 강아지 해피’와 ‘도와줘요 실버맨’이 대결을 펼쳤다. 판정단은 우리집 강아지 해피의 풍채를 보고 “홍윤화 같다”고 추정했다. 결국 우리집 강아지 해피가 탈락해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연기자 박준면이었다. 각종 영화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했던 박준면이 가수로서의 존재감도 한껏 드러낸 자리가 됐다. ’딸랑딸랑 종달새’와 ‘헬로 미스터 몽키’는 쿨의 ‘All For You’를 선곡했다. 열창을 마친 뒤 헬로미스터 몽키는 3표 차이로 딸랑딸랑 종달새에 패했다. 헬로 미스터 몽키의 정체는 에릭남. 에릭남은 “리포터가 아닌 가수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출연 이유를 공개했다. 이후 ‘배추도사’와 ‘토끼라서 행복해요’가 무대를 꾸몄다. 이날 배추도사는 탄탄한 실력의 무대를 꾸몄지만 아쉽게 패했다. 판정단은 배추도사를 향해 “박승화, 박학기일 것 같다”고 추측했다. 드러난 배추도사의 정체는 박학기였다. 박학기는 ‘가시나무새’ 무대로 포크음악 산증인 다운 무대를 선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와우! 과학] 이스터섬 석상 ‘모아이’는 어떻게 모자를 썼을까?

    [와우! 과학] 이스터섬 석상 ‘모아이’는 어떻게 모자를 썼을까?

    넓고 넓은 태평양 남동부에는 오랜 시간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던 ‘신비의 섬’이 하나있다. 바로 '모아이'의 고향 이스터섬이다. 최근 미국 오리건대 연구팀이 모아이가 쓰고 있는 '모자'(pukao·푸카오)의 비밀을 밝혀낸 연구결과를 공개해 관심을 끌고있다.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모아이는 사람 얼굴을 한 거대 석상으로 약 900여 개가 섬 전체에 늘어서 있다. 그러나 현대의 과학자들을 '시험'에 들게한 점은 1200-1500년대 만들어진 무게 40∼50t의 모아이가 수 km 떨어진 채석장에서 어떻게 운반됐는지 여부였다. 여기에 일부 모아이가 무게가 3∼4t씩 나가는 붉은 돌 모자를 쓰고있는 것이 확인되면서 당시 원주민들이 이를 어떻게 머리 위에 올렸는지도 미스터리였다. 그러나 세계 각국 연구팀은 이 비밀을 하나 둘 씩 풀어나갔다. 먼저 지난 2012년 미국 하와이 대학 연구팀은 모아이 석상이 한마디로 ‘걸어서 갔다’는 학설을 제기했다. 18명의 사람을 2그룹으로 나눠 모아이를 세운 후 한쪽에서 밧줄을 끌고 반대쪽에서 당기면 석상이 뒤뚱뒤뚱 걷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으로 이를 시연해 증명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당시 원주민들은 최대 12톤에 달하는 모자를 최대 12m 키를 가진 모아이 머리 위에 어떻게 올렸을까? 이에대한 연구팀의 답은 의외로 간단하다. 연구를 이끈 신 힉슨 연구원은 "당시 원주민들이 모아이 근처에 경사로를 쌓아 모자를 굴려 올렸다" 면서 "테스트 결과 적은 숫자의 사람으로도 이 작업이 가능하며 그 증거로 모자 밑에 굴러 만들어진 흔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모자는 화산 분화구의 채석장에서 만들어졌으며 모아이의 수가 많아지자 후손들이 모자를 씌우는 것으로 차별화 한 것으로 보인다" 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음악중심’ 방탄소년단, 남자가 되어 돌아온 컴백 무대

    ‘음악중심’ 방탄소년단, 남자가 되어 돌아온 컴백 무대

    ‘음악중심 방탄소년단’ ‘음악중심’ 방탄소년단 컴백 무대에 팬들이 환호했다. 방탄소년단은 2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신곡 ‘아이 니드 유’를 들고 컴백 스페셜 무대를 열었다. 그동안 강렬한 퍼포먼스 위주의 힙합 열기를 뿜어 냈던 이들은 한층 더 성숙해진 무대로 눈길을 끌었다. 특유의 장난기를 모두 뺀 감성 퍼포먼스로 여심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일곱 멤버의 호소력 짙은 열창과 부드러운 랩, 이별의 감성이 가득 담긴 표정으로 음악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이날 방송에는 방탄소년단 지민-제이던 블락비바스타즈 달샤벳 레드벨벳 박보람 김예림 오마이걸 크레용팝 유니크 디아크 신지수 에이션 미스터미스터 러버소울 소유미 핫샷 투포케이 씨엘씨 임세준 등이 나와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쥐같은 날개 가진 신종 공룡 발견

    박쥐같은 날개 가진 신종 공룡 발견

    마치 박쥐의 날개를 달고있는 듯한 희한한 모습의 신종 공룡이 발견됐다. 최근 중국 과학 아카데미 등 국제공동연구팀은 비둘기 만한 사이즈의 작은 공룡 '이치'(翼奇·기묘한 날개)를 확인했다는 연구결과를 유명저널 '네이처'(Nature) 최신호에 발표했다. 과거 허베이성의 한 호수 밑에서 화석으로 발견된 이 공룡은 약 1억 6000만년 전 살았던 종으로 무게는 380g 정도로 작은 크기다. 그러나 이 공룡은 티라노사우루스처럼 날카로운 이빨로 육식을 하는 수각류(獸脚類)다. 이번 연구에서 드러난 가장 큰 특징은 역시나 팔 부분에 곧고 길게 옆으로 뻗어나온 뼈다. 놀라운 사실은 이 조직이 날개 역할을 한다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새가 갖는 깃털 대신 피부 조직의 막으로 이루어져 있다. 연구팀은 이를 근거로 이 공룡이 짧은 거리의 비행 능력이 있거나 혹은 낙하산 같은 용도로 날개를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이 공룡이 새와 박쥐, 날다람쥐의 특성들을 일부씩 갖고 있어 이들의 먼 조상뻘로 추측 가능한 대목. 연구를 이끈 고생물학자 수싱 박사는 "새는 공룡에서 진화했는데 정확히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명확히 밝혀진 바 없다" 면서 "이번 공룡 발견은 이 미스터리를 푸는 단초가 될 수 있다" 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이치'는 공룡에서 조류로 진화하는 과정에서 나온 과도기적인 신종 공룡으로 보인다" 면서 "어쩌면 조류 진화의 맨 앞 열에 서있는 가장 선구적인 공룡일 수 있다"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박효주 마차타고 고래고래 출연…한국판 비긴 어게인

    박효주 마차타고 고래고래 출연…한국판 비긴 어게인

    박효주 마차타고 고래고래 출연 한국판 비긴 어게인 박효주 마차타고 고래고래  배우 박효주가 영화 ‘마차타고 고래고래’(가제)의 출연을 확정했다. 28일 박효주의 소속사 열음 엔터테인먼트 측은 “박효주가 ‘마차타고 고래고래’에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박효주는 음악에 대한 열정 하나로 뭉친 4명의 청년들의 이야기를 기록하는 방송국 PD 혜경 역을 맡았다.  ‘마차타고 고래고래’는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의 열정을 담은 영화로, 촬영 전부터 한국판 ‘비긴 어게인(Begin Again)’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원작은 이탈리아 영화인 ‘이탈리아 횡단밴드’이며 영화 ‘미스터 고’를 공동 제작했던 광대무변이 제작하고 안재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편 박효주를 비롯해 배우 조한선, 뮤지컬 배우 김재범, 한지상, 그룹 몽니의 김신의가 출연을 확정한 ‘마차타고 고래고래’는 5월 초 크랭크인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