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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스터 리’ 김혜옥 “차승원, 정신줄 놓을 정도로 멋있어”

    ‘미스터 리’ 김혜옥 “차승원, 정신줄 놓을 정도로 멋있어”

    배우 차승원이 ‘미스터 리’로 12년 만에 코미디 영화로 관객들을 만난다. 다가오는 추석을 겨냥한 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 리’(이계백 감독)는 아이 같은 아빠 철수(차승원 분)에게 어느날 갑자기 날벼락처럼 어른 같은 딸 샛별(엄채영 분)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물이다. 7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리’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차승원, 엄채영, 김혜옥, 전혜빈, 박해준과 이계벽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차승원은 “코미디 연기를 한동안 하지 않았는데, 따뜻한 휴먼 코미디에 출연하게 됐다”면서 “제가 좋아했던 장르라서 그런지 부담이 없다”고 소감을 전했다. 차승원은 그동안 ‘신라의 달밤’(2001)부터 ‘라이터를 켜라’(이상 2002), ‘광복절특사’, ‘선생 김봉두‘(2003), ‘귀신이 산다’(2004), 이장과 군수(2007)에 이르기까지 2000년대 초반을 코미디 영화로 수놓은바 있다. ‘코미디 장인’ 차승원의 스크린 복귀에 기대가 모아지는 한편, 2017년 영화 ‘럭키’로 700만 관객을 모으며 코미디 영화사를 새로 쓴 이계백 감독과의 시너지에도 주목되는 상황이다. 차승원은 “코미디는 연기할 때 다른 영화보다 상상력이나 창의력이 더 많이 요구되고, 강조되는 것 같다”면서 “2000년대 초반에 제가 코미디 영화를 워낙 많이 찍어서 이 장르가 싫을 때도 있었지만, 코미디 장르는 저에게는 땅 같은 존재다. 관객들도 다른 장르보다 제가 코미디에 나오는 것을 더 좋아해 주는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차승원과 코미디 영화를 하는 꿈이 있었다”고 말한 이계백 감독은 “맛집은 재료가 좋다고, 이번에 좋은 배우들과 만들어서 ‘럭키’와는 또 다른, 더 발전된 코미디의 맛을 보여드릴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이 같고 순수한 철수를 표현하기 위해 영화 속에서 차승원은 기존의 멋진 모습을 포기하고 곱슬머리 동네 아저씨가 됐다. 이계백 감독은 “철수가 평범하게 보여야하는데 차승원은 어떤 옷을 입어도 그렇게 보이지 않았다”면서 “그래서 가장 안 좋은 옷과 안 멋진 머리 모양을 선택했다. 그래도 멋있었다. 그런 부분이 힘들었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김혜옥은 차승원과의 호흡에 대해 “처음 연기를 해봤는데 정말 깜짝 놀랐다. 너무 재밌다. 이렇게 실물 본 것도 이번이 처음이었다”면서 “정말 정신줄을 놓을 정도로 멋있었다. 자세히 보니까 후줄근한 바지에 런닝을 입고 있었다. 그럼에도 멋있는 아우라를 숨길 수 없었다. 특히 연기 하는 걸 보니 속으로 혀를 차면서 ‘감동이다’, ‘저 사람 진짜 대단한걸?’이라며 감탄을 했다”고 극찬했다.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오는 9월 추석 극장가에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미스터 리’ 차승원, 스틸컷부터 웃겨..‘원조 코미디 배우 귀환’

    ‘미스터 리’ 차승원, 스틸컷부터 웃겨..‘원조 코미디 배우 귀환’

    차승원이 12년 만의 코미디 영화 컴백 소감을 밝혔다. 배우 차승원이 7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 리’(감독 이계벽)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코미디 전문배우로 맹활약 했으나 2007년 ‘이장과 군수’ 이후 12년간 본격 코미디에 출연하지 않았던 차승원은 이번 작품으로 본격 코믹 컴백을 알려 주목받고 있다. 코미디 컴백이라는 소개에 차승원은 “그렇게 됐습니다”라고 웃으며 “원조 코미디 배우? 그런 수식어가 괜찮나요”라며 말문을 열었다. 차승원은 “늘 좋아했던 장르다. 한동안 안 했었는데, 제가 잠깐 출연한 영화 ‘독전’에서도 저는 코미디를 했다고 생각한다”고 눙쳤다. 그는 지난해 520만 관객을 모은 ‘독전’에서 조직의 숨겨진 인물 브라이언 역으로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차승원은 “한 번 맛보면 빠져나올 수 없다. 살짝 보여줬기에 다음엔 깊고 넓게 보여줘야겠다 생각했기에 준비하고 있다가 마침 같은 제작사 용필름 임승용 대표가 해보면 어떻겠느냐 제안을 받았다. 휴먼 코미디로 좋은 영화일 것 같다고 해서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제가 좋아했던 장르라 그런지, 찍고 나니 부담이 없다”고 강조했다. 2000년대 ‘신라의 달밤’, ‘광복절 특사’, ‘선생 김봉두’, ‘귀신이 산다’, ‘이장과 군수’ 등에 연이어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차승원은 “그 시절 한창 코미디 영화가 만들어졌고, 제가 한창 활동하던 시기니까 맞물렸던 것 같다. ‘독전’에서도 단발 코미디를 했다”면서 “오랜만에 돌아왔으니 사랑받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아이 같은 아빠 철수(차승원)와 어른 같은 딸 샛별(엄채영)의 이야기로 마른하늘에 ‘딸’벼락 맞은 철수의 좌충우돌 코미디극. 차승원과 박해준은 극 중 둘도 없는 형제로 만나 남다른 코믹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자나 깨나 형 걱정뿐인 철수의 동생 영수 역을 맡은 박해준은 처음으로 코미디 장르에 도전해 이제까지 보여준 적 없는 실생활 코믹 연기를 뽐낸다. 두 사람은 영화 ‘독전’을 통해 이미 한 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차승원은 조직의 숨겨진 인물 브라이언 역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켰고, 박해준은 브라이언의 밑에서 궂은 일을 도맡아 하는 조직의 임원 박선창 역으로 차승원과 극강의 연기 호흡을 이뤘다. 차승원은 박해준에 대해 “앞으로 훨씬 더 많은 역할을 통해 좋은 연기를 보여줄 수 있는 재목”이라고 평가했다.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추석을 앞둔 오는 9월 개봉한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정-치어쓰] 박근혜는 왜 MB처럼 GH로 부르지 않을까

    [정-치어쓰] 박근혜는 왜 MB처럼 GH로 부르지 않을까

    ‘DJ’, ‘YS’, ‘JP’, ‘MB’ 김대중 전 대통령, 김영삼 전 대통령, 김종필 전 국무총리, 이명박 전 대통령의 영문 이니셜입니다. 국민들에게 가장 익숙한 이니셜들이죠. 그런데 모든 정치인들이 이니셜을 갖는 건 아닙니다. 정치인들의 영문 이니셜은 언제 시작됐고, 많이 쓰인 정치인 이니셜이 뭔지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옛날 신문들을 뒤져봤습니다. 역시나 ’3김’의 이니셜이 가장 먼저 눈에 띕니다. 옛날 신문 검색을 통해 확인한 건 크게 두 가지 입니다. 첫째, 김 전 총리의 이니셜이 3김 가운데 제일 먼저 쓰였다는 사실입니다. 경향신문(1968년 5월 28일 자)을 보면 ‘김종필 씨의 정중정’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찾을 수 있는데 여기에서 김 전 총리를 ‘스트롱맨 JP’라고 표현을 합니다. 두 번째는 1987년 민주화운동 이후 YS, DJ가 등장한다는 겁니다. 80년대에 정치부를 출입했던 한 기자는 “전두환 정권 시절에는 DJ, YS의 이름조차 언론에서 쓰지 못했다. 민주화 이후 편의상 (영어 이니셜을) 쓴 걸로 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1990년 3월 20일 자 경향신문에서 무분별한 영어 약자가 남발한다는 내용의 영어 이니셜 비판 기사를 발견할 수 있는데요. 이는 3김의 영어 이니셜이 이쯤부터 일반화됐음을 방증하기도 합니다.3김의 영어 이니셜이 어떻게 시작됐는지에 대해서는 다양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우선 전두환 정권에서 탄압받던 인사들인 YS. DJ를 지지자들이 드러나지 않는 은어로 YS, DJ라 말했다는 의견이 하나 있습니다. 완전 반대의 의견도 있는데요. 탄압받던 YS, DJ를 폄하하려고 썼다는 게 바로 그겁니다. 언론의 시각에서 봤을 때는 3김이 상징성이 있는 정치인들이다 보니 거론할 일이 많았는데 세명 다 성이 김씨니까 구별하려고 영어 이니셜을 썼다는 이야기도 나옵니다. 정확하게 확인되는 바는 없지만 관계자들의 이야기를 종합하면 이 정도로 정리해 볼 수 있겠네요. 최근 정치인들도 이니셜로 불리기를 원했습니다. 근데 이게 원한다고 되는 건 아닙니다. 입에 착착 붙기도 해야 하고, 사람들이나 언론에서 그만큼 자주 언급하기도 해야 하죠. 대표적으로 이명박 전 대통령은 이니셜이 널리 사용된 쪽에 속합니다. 2007년 당시 이 전 대통령 대선 캠프에서는 ‘MB’가 꽤나 괜찮은 호칭이라고 판단해서 MB를 대선 정책 이름에 막 끼워 넣기 시작했죠. 예를 들어 중앙당과 도당을 연결하는 화상회의 시스템을 ‘화통 MB’라고 이름을 짓는 식으로요. 이후 2MB(머리 용량이 2MB 밖에 안된다)처럼 불명예스러운 별명도 얻었지만 현재까지 많은 사람들이 MB라는 이니셜을 쓰고 있습니다.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MB와 반대의 경우입니다. 2007년에 대선 후보로 나서면서 자신의 이니셜인 HQ를 사용했는데요. 당시 인터뷰를 보면 손 대표는 HQ를 행복 지수(Happiness Quotient), 인간 지수(Human Quotient)로 해석했습니다. “해피(happiness quotient)는 우리가 흔히 생각할 수 있는 것이고, 정치의 목표가 될 수 있지만, 그것과 더불어 상위개념으로 휴먼(human quotient)을 자꾸 생각한다. 경제 번영, 사회 안정, 국가 안보 등은 궁극적으로는 인간의 행복을 위한 것인데, 어느덧 인간이 쑥 빠지고 겉껍데기만 부쩍 늘어났다.” 직관적으로 가슴에 딱 와닿는 의미는 아니었던 것 같네요. 손 대표는 2012년 대선에서도 HQ를 다시 홍보합니다. 그때는 하이 퀄리티(High Quality)라는 의미를 담았지만 역시나 실패했죠. 대한민국의 중심 또는 고품질의 의미를 부여했음에도 국민들과 공감대를 이루는데 실패한 겁니다. 지난 대선에서는 영어 이니셜이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트렌드가 완전히 바뀐 듯한데요. 문재인 대통령도 후보 시절 재인 씨, 명왕, 이니 등의 별명으로 불렸고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강철수,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심블리 등 탈 권위적이고 친근한 호칭을 많이 썼습니다.의원들도 별명이 있는데 최근 세상을 떠난 정두언 전 의원은 진영과 상관없이 쓴소리를 많이 해서 ‘미스터 쓴소리’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정치계의 풍운아’라는 별명도 있었죠.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나다르크(나경원+잔다르크)라는 좋은 별명도 있지만 나베(나경원+아베)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도 있습니다. 이렇게 불리게 된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는데요. 나 대표가 2004년 초선 의원 시절 일본 자위대 창설 행사를 갔었는데, “초선 의원 시절 잘 모르고 한 일”이라고 해명했지만 사람들 뇌리 속에는 그 장면이 깊게 남았죠. 그리고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에 대해 나중에 사과하긴 했지만 “반민특위로 국민이 분열됐다”라고 했죠. 이러한 일련의 과정 때문에 나베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김성재 사망사건’ 방송불가에 ‘그알’ PD “포기 안한다”

    ‘김성재 사망사건’ 방송불가에 ‘그알’ PD “포기 안한다”

    법원의 방송불가 판정으로 가수 김성재씨 사망사건 미스터리를 보도하지 못한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이 방송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배정훈 SBS 시사교양본부 PD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것이 알고 싶다’ 해당 편을 방송하게 해 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글을 링크하며 “저는 이번 방송을 절대 포기 안 한다”라고 밝혔다. 고인의 동생 김성욱씨도 이날 자신의 SNS에 똑같은 국민청원 게시글 URL을 올리며 청원 동참을 독려했다. 이들이 링크한 청원 게시자는 “지금 와서 누구를 처단하자는 게 아니다. 국민의 알 권리를 침해하지 말라는 거다”라며 “그날의 진실을 국민은 알아야겠다”고 주장했다.해당 청원에는 하루 만에 2만여명이 동의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을 하루 앞둔 전날 서울남부지법은 성재의 과거 여자친구로 알려진 김모씨의 인격과 명예에 중대하고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방송금지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이에 제작진은 “특정인의 명예를 훼손하기 위해서가 아닌, 새로운 과학적 증거로 미제 사건을 해결할 수 있는 제도적 대안을 모색해 보자는 제작진의 공익적 기획 의도가 방송으로 시청자들에게 검증받지도 못한 채 원천적으로 차단된 것에 깊은 우려와 좌절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그알’ 故 김성재 편 불방 “여자친구=살해범 인상 받을수 있어”

    ‘그알’ 故 김성재 편 불방 “여자친구=살해범 인상 받을수 있어”

    법원이 ‘그것이 알고싶다’ 고(故) 김성재 편에 대해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 제작진은 좌절감을 느낀다면서도 취재한 내용에 대한 고민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은 김상중도 당혹스럽다는 심경을 밝히면서 제보를 부탁해 방송을 포기하지 않았음을 시사했다.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 51부(부장판사 반정우)는 고인의 사망 당시 여자친구였던 A씨가 SBS ‘그것이 알고싶다’를 상대로 한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재판부는 “사건 기록과 심문 전체의 취지에 의해 알 수 있는 사정들을 종합해 보면, 피신청인(SBS)이 오로지 공공의 이익을 위한 목적으로 이 방송을 방영하려고 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이 방송으로 신청인(A씨) 인격과 명예에 중대하고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방송 내용의 가치가 신청인의 명예보다 우월하지 않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면서 “신청인은 해당 형사사건으로 수사와 재판을 받는 동안 그 신원이 알려지기 시작해 지금까지도 의문을 제기하는 다수의 사람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 시청자들이 ‘수사방식 개선’의 필요성을 느끼기보다 ‘A씨가 살해범일 가능성이 크다’는 인상을 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그것이 알고싶다’는 오는 3일 지난 24년간 밝히지 못한 고 김성재의 죽음에 대한 의혹들을 다룰 예정이었다. 하지만 예고편이 공개된 후 고인의 사망 당시 여자친구로 알려진 A씨가 명예 등 인격권을 보장해달라며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이같은 재판 결과를 받은 제작진은 보도자료를 통해 법원의 결정에 따르겠다면서 취재한 내용에 대해 향후 고민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제작진은 “이번 주 방송 예정이었던 ‘그것이 알고싶다’-고 김성재 사망 사건 미스터리‘는 관련 법원의 방송 금지 가처분 결정에 따를 수밖에 없다. 깊은 유감을 표한다”면서 “본 방송은 국민적 관심이 높았지만 많은 의혹이 규명되지 않은 채 방치됐던 미제사건에서 사건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새로운 과학적 사실이 드러났다는 전문가들의 제보로 기획됐고 5개월간의 자료조사와 취재 과정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정인의 명예를 훼손하기 위해서가 아닌 새로운 과학적 증거로 미제사건을 해결할 수 있는 제도적 대안을 모색하자는 공익적 기획 의도가 방송으로 시청자들에게 검증받지도 못한 채 원천적으로 차단된 것에 대해 깊은 우려와 좌절감을 느낀다”면서 “이미 취재한 내용에 대해서는 향후 깊은 고민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배정훈 SBS PD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서를 촬영한 사진과 함께 “그럽시다. 한 번, 진하게 붙어봅시다”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진행을 맡은 배우 김상중도 유튜브 방송을 통해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리면 좋은데 갑작스럽게 인사드린다”고 운을 뗀 뒤 “내일(3일) 방송인 고 김성재 군 죽음의 미스터리 편은 법원의 결정에 따라 방송금지 불가 처분이 내려졌다. 내일은 결방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상중은 이어 “13년 만에 처음 당해본 일”이라며 “굉장히 당혹스럽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행자로서 여러분께 이 얘기를 전해드리고 싶어 알려드린다. 내일은 결방한다. 그러나 ‘그것이 알고싶다’ 팀은 여러분들의 제보를 기다릴 것이다. 많은 제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성재는 가수 겸 프로듀서인 이현도와 함께 1993년 힙합 그룹 듀스를 결성해 큰 인기를 끌었다. 듀스 해체 후 1995년 11월 19일 첫 솔로앨범 ‘말하자면’을 발표하는 컴백 방송을 마친 뒤 다음날 서울 서대문구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그의 나이는 24살이었다. 시신에는 팔에 28개의 주삿바늘 자국이 있었고 부검 결과 마약성 동물마취제 졸레틸이 검출돼 타살 의혹이 제기됐었다. 당시 현장엔 매니저와 백댄서, 여자친구 A씨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A씨가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됐다. 결국 A씨는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항소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으면서 사건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극단 플레이위드 ‘천국으로 가는 길’ 2일 개막… 유대인수용소 둘러싼 3가지 시선

    극단 플레이위드 ‘천국으로 가는 길’ 2일 개막… 유대인수용소 둘러싼 3가지 시선

    극단 플레이위드의 신작 ‘천국으로 가는 길’이 개막한다. 플레이위드는 오는 2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종로구 혜화동 한양레퍼토리 씨어터에서 신작 ‘천국으로 가는 길’을 상연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14일부터 이곳에서 열리고 있는 낭독극 페스티벌 ‘한양리딩레퍼토리’의 15개 상연작 중 하나다. ‘천국으로 가는 길’은 스페인 작가 후안 마요르가의 원작을 각색해 재구성한 작품으로 제2차 세계대전 중 유대인수용소를 방문한 적십자대표, 수용소를 관리하는 독일군 장교, 수용소 안에 살고 있는 유대인 대표 등이 등장한다. 학살의 참상을 직접 전하기보다 연극적 상상력을 더해 이야기를 풀어간다. 연출가 박선희는 “‘천국으로 가는 길’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유대인들이 수용소에서 가스실로 이동한 길을 말한다”며 “이번 연극을 통해 당시 독일이 만든 선전용 유대인수용소를 세 가지 시각에서 바라 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극단 플레이위드는 여행 연극 프로젝트 ‘인디아블로그’, ‘터키블루스’, ‘인사이드 히말라야’, ‘라틴아메리카 콰르텟’을 연출한 연출가 박선희의 사단이다. 소속 배우로는 드라마 ‘미스터 기간제’, ‘킹덤’, ‘미생‘ 등에서 활약한 전석호를 비롯해 박동욱, 임승범, 김영욱, 이현지가 있다. ‘천국으로 가는 길’의 예매문의는 한양레퍼토리 씨어터를 통해 할 수 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포토] ‘구릿빛 근육미’

    [포토] ‘구릿빛 근육미’

    21일 부산 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제1회 해운대구청장배 미스·미스터 해운대 피트니스 선수권대회에서 여자 피지크 부문 참가자들이 근육미를 뽐내고 있다. 연합뉴스
  • 최현석 셰프 딸 최연수, ‘프듀48’ 출연 당시 꽃미모 ‘눈길’

    최현석 셰프 딸 최연수, ‘프듀48’ 출연 당시 꽃미모 ‘눈길’

    최현석 셰프 딸 최연수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그의 미모가 눈길을 끈다. 최근 공개된 사진 속 최연수는 꽃받침 포즈로 사랑스러움을 뽐냈다. 개성 넘치는 금발의 헤어스타일이 눈길을 끈다. ‘훈남 셰프’로 유명한 최 셰프와 닮은 이목구비가 인상적이다. 한편 19일 한 매체는 최연수와 그룹 틴탑 출신 배우 병헌이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사이로 발전, 여느 평범한 연인들처럼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연수의 소속사 YG케이플러스 측은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다”면서 “두 사람은 친한 사이일 뿐”라고 선을 그었다. 병헌의 소속사 또한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친한 오빠 동생 사이로 확인됐다”며 “병헌은 현재 드라마 ‘미스터 기간제’ 촬영 중으로, 연애보다 연기에 더 집중하려 한다”라고 부인했다. 최연수는 최현석 셰프의 딸로, 지난해 Mnet ‘프로듀스48’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현재는 모델 겸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다. 병헌은 지난 2010년 그룹 틴탑으로 데뷔한 뒤 최근 배우로 전향해 tvN ‘식샤를 합시다3:비긴즈’ ‘신과의 약속’ ‘녹두꽃’ 등에 출연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최현석 딸’ 최연수, 틴탑 출신 병헌과 열애설 부인 “친구 사이”

    ‘최현석 딸’ 최연수, 틴탑 출신 병헌과 열애설 부인 “친구 사이”

    모델 최연수가 아이돌그룹 출신 배우 병헌과의 열애설에 대해 부인했다. 19일 최연수 소속사 YG케이플러스 측은 병헌과의 열애설에 대해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 최연수와 병헌 씨는 친구 사이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연예 관계자의 말을 빌려 최연수와 병헌이 열애 중이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한편 1999년생 최연수는 2017년 제26회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데뷔했다. 최현석 셰프의 딸로, Mnet ‘프로듀스48’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현재 개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다. 병헌은 2010년 그룹 틴탑 EP 앨범 ‘컴 인투 더 월드’(Come Into The World)로 데뷔한 뒤,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비긴즈’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OCN 새 수목 오리지널 ‘미스터 기간제’에 출연 중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배정남 부친상, 슬픔에 빠져있는 상태

    배정남 부친상, 슬픔에 빠져있는 상태

    모델 겸 배우 배정남이 부친상을 당했다. 배정남 소속사 YG케이플러스 관계자 19일 오전 “배정남이 부친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배정남 측 관계자는 “배정남이 장례식을 비공개로 조용히 치르길 원하고 있다”며 “배정남이 슬픔 속에 빈소를 지키고 있으며 장례식장 위치나 기타 사항에 대해서는 외부에 별도로 공개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관계자는 또한 “배정남이 슬픔에 빠져있는 상태다. 소속사도 애도의 뜻을 전했다”고 덧붙였다. 배정남은 지난 18일부터 아버지의 곁을 지키며 임종까지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다. 그와 유가족도 슬픔 속에 빈소를 함께 지키고 있다. 한편 배정남은 다수의 유명 잡지와 서울컬렉션 등의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 현재는 연기와 예능으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배정남은 영화 ‘마스터’, ‘보안관’,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등 외에도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스페인 하숙’ 등에 출연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영화 ‘미스터 주’, ‘오케이 마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이종락의 기업인맥 대해부](83) 정유에서 석유·화학으로 탈바꿈하는 에쓰오일의 알 카타니 대표

    [이종락의 기업인맥 대해부](83) 정유에서 석유·화학으로 탈바꿈하는 에쓰오일의 알 카타니 대표

    알 카타니 대표, 아람코에서 29년간 근무빈 살만 왕세자가 방한할 정도로 주목받아에쓰오일은 단순한 정유사가 아니다. 지난해말 기준 정유 부문 매출비중이 79%로 절대적이지만 윤활기유(6.5%)와 석유화학(14.5%)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수출 비중이 내수보다 높다. 지난해 총 매출 25조 4633억원 중 수출이 14조 9928억원(59%)으로 내수 10조 4705억원(41%)보다 4조 5000억원 이상 더 많았다. 2015년부터는 석유화학업체로 본격 변신을 선언했다. 1단계 프로젝트인 RUC(잔사유 고도화 설비)·ODC(올레핀 다운스트림 콤플렉스)를 건설했고, 오는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울산 울주군 온산읍에 연간 150만t 규모의 스팀 크래커와 올레핀 다운스트림 시설을 세우는 2단계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1단계 프로젝트에 4조 8000억원을 투자한데 이어 2단계 온산 프로젝트에 무려 7조원을 쏟아 붓는다. 에쓰오일이 석유화학 사업에만 12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자금을 투입하는 것은 국제유가·환율에 따라 시황 변동이 큰 정유사업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서다. 2단계 프로젝트까지 마무리되면 에쓰오일은 단숨에 석유화학 업계 4위권으로 도약한다.에쓰오일은 쌍용정유가 탈바꿈한 회사다. 사우디아라비아 국영회사인 아람코가 1991년 쌍용양회가 소유한 쌍용정유의 지분 35%를 인수했다. 외환위기 이후 쌍용그룹이 해체되면서 아람코는 쌍용정유 지분 28.4%를 추가로 인수해 에쓰오일로 재출범시켰다. 지난 2015년에는 한진그룹 계열사인 한진에너지가 보유하고 있던 에쓰오일 주식 3198만주(28%)를 아람코가 전량 매수해 지분율을 60%대로 끌어올렸다. 현재는 63.412%를 차지하고 있고, 2대 주주는 6.07%인 국민연금이다.아람코는 지난해 254조원의 영업이익을 낸 초대형 석유회사다. 이는 현존 상장사 세계 1위인 애플의 영업이익(약 95조원)과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약 90조)을 합친 것보다 많은 액수다. 사우디 아람코에서 나오는 자금으로 사우디 국가재정의 67%를 충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스터 에브리싱’(Mr. everything)으로 불리며 사우디의 최고 권력자인 빈 살만 왕세자가 이끌고 있다. 사우디는 미국이 셰일가스와 셰일오일을 대량 생산함에 따라 석유사업의 수익성이 하락하자 아람코를 전면에 내세워 석유화학사업의 육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원유를 생산하고 판매하는 업스트림사업에서 원유를 정제하고 화학제품을 생산하는 다운스트림사업으로 사업범위를 확대하는 것이다. 빈 살만 왕세자는 2016년 석유 의존도를 줄이고 사우디의 성공적인 경제 다각화를 달성하는 ‘비전 2030’ 정책을 주도해 발표했다. 에쓰오일도 이런 사우디 정부의 기조에 발맞춰 2015년부터 ‘석유에서 화학으로’라는 구호를 내걸고 기업체질 전환을 시도해왔다. 기존 정유사업을 부가가치가 높은 석유화학 사업으로 확대하는 것이다. 울산시 온산공단에 잔사유 고도화시설(RUC)과 올레핀 다운스트림콤플렉스(ODC) 시설을 건립했다. 저부가가치의 잔사유(원유 정제과정에서 나오는 찌꺼기 기름)를 휘발유와 프로필렌으로 전환, 이를 다시 처리해 고부가가치 석유화학 제품인 폴리프로필렌과 산화프로필렌을 생산한다. 폴리프로필렌과 산화프로필렌은 자동차와 가전제품의 내장재, 단열재, 폴리우레탄 등을 만드는 우레탄의 기초 원료로 사용되며 전 세계적으로 꾸준히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제품이다. 에쓰오일은 2024년까지 7조원을 더 투자해 복합석유화학시설을 신축하는 ‘2단계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이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에쓰오일은 명실상부한 화학기업으로 도약한다. 에쓰오일은 지난달 26일 바로 이 2단계 프로젝트 공장 준공 기념식을 문재인 대통령과 빈 살만 왕세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렀다.에쓰오일이 단순한 정유회사에서 석유·화학 회사로 탈바꿈하기 위해서는 지난달에 취임한 후세인 알 카타니(53) 대표이사 CEO의 임무가 막중하다. 사우디아라비아 출신인 알 카타니 대표는 사우디 킹파드 석유광물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스위스의 경영대학원인 국제경영개발원(IMD)에서 최고경영자 수업을 받았다. 그는 사우디아람코에서 29년 동안 근무하며 생산, 엔지니어링, 프로젝트 분야에서 일했다. 2016년부터는 사우디아람코의 자회사인 사우디아람코쉘 정유회사(SASREF) 대표이사로 재임했다. 알 카타니 대표는 에너지 전문 웹진 ‘오일앤가스’가 선정한 2017년, 2018년 석유화학업계 파워 50에서 각각 28위, 23위를 차지했다. 알 카타니 대표는 취임 직후 “회사는 한 사람이 모든 것을 다하는 원맨쇼가 가능한 곳이 아니다”면서 “임직원들과의 협업을 통해 에쓰오일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경쟁력있고 존경받는 에너지·화학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종락 논설위원 jrlee@seoul.co.kr
  • ‘미스터 기간제’ 측 “윤균상, 첫 출근..충격적 비밀 공개될 것”

    ‘미스터 기간제’ 측 “윤균상, 첫 출근..충격적 비밀 공개될 것”

    ‘미스터 기간제’ 윤균상이 장동주 사건의 키를 쥐고 있는 천명고에 위장잠입한다. 특히 첫 출근부터 천명고에서 벌어지는 수상한 파티를 포착해 긴장감을 폭발시킬 예정이다. OCN 수목 오리지널 ‘미스터 기간제’(연출 성용일, 극본 장홍철, 제작 제이에스픽쳐스, 스튜디오드래곤)는 상위 0.1% 명문고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사건과 그 진실을 밝히려는 속물 변호사의 잠입 작전을 그린 명문사학 잠입 스릴러다. 1화에서 ‘김한수(장동주 분) 사건’ 변호를 맡았다가 한순간에 악마 변호사가 된 기무혁(윤균상 분)은 로펌에서 버림 받은 후 ‘김한수 사건’이 여타 사건들과 달리 수상한 의혹투성이라는 것을 직감했다. 특히 정수아(정다은 분)의 장례식장에서 애도하기는커녕 속시원하다는 듯 웃음짓는 천명고 4인방의 모습을 본 기무혁은 매서운 눈빛으로 반격을 나설 것을 암시해 시청자들을 짜릿하게 만들었다. 그런 가운데, 오늘(18일) 2화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는 천명고에 기간제 교사로 첫 출근한 윤균상(기강제 역)의 모습이 담겨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윤균상은 자신의 눈을 의심하는 듯한 표정으로 창 밖을 응시하고 있다. 이는 한밤 중 학교 옥상에서 광란의 파티를 벌이고 있는 천명고 학생들을 발견한 윤균상의 모습이다. 특히 신나게 춤을 추고 있는 학생들 사이로 천명고의 문제아인 신재휘(손준재 역)가 악랄한 미소를 짓고 있어 섬뜩함을 자아낸다. 특히 반짝이는 휘황찬란한 조명이 여기가 학교인지 클럽인지 헷갈리게 한다. 무엇보다 교사로 출근한 윤균상이 학생들의 수상한 파티를 보며 부들부들 분노의 눈빛을 보내고 있어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한 그의 뒤로 보이는 학생의 모습이 긴장감을 자극한다. 과연 이 수상한 파티의 정체는 무엇일지, 윤균상이 위장잠입한 천명고에는 어떤 일이 기다리고 있을지 오늘 방송되는 2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미스터 기간제’ 측은 “오늘 방송되는 ‘미스터 기간제’ 2화에서 윤균상이 본격적으로 비밀이 숨겨진 천명고에 기간제 교사로 위장해 첫 출근한다. 이에 윤균상의 긴장감 넘치는 추적과 함께 천명고의 충격적 비밀이 하나씩 공개될 것”이라고 밝혀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어 “또한 첫 방송에서 연기력을 보여준 장동주처럼 매력적인 신예들이 역대급 고등학생 캐릭터들로 등장해 극에 긴장감을 선사할 것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OCN 수목 오리지널 ‘미스터 기간제’ 2화는 오늘(18일) 밤 11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송진우 부부싸움 “일본인 아내, 옷 찢어…” 격렬

    송진우 부부싸움 “일본인 아내, 옷 찢어…” 격렬

    배우 송진우가 일본인 아내와의 격한 부부싸움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천생배우! 모태 끼쟁이 특집’으로 꾸며져 송진우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송진우는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출연 당시 일본인 아내에게 도움을 받았다며 “일본 통역관 역할이었다. 와이프가 일본어 선생님이 됐다. 적당히 해야 하는데 제대로 하고 싶어서 계속 ‘어때?’ 하니까 그냥 ‘잘해’ 그러더라. 그거에 대해 불만이 많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송진우는 “저도 일본말을 못 하고 이 친구는 한국말을 못 한다. 심지어 이 친구는 영어도 잘 못 한다”면서 “한 번은 이런 적이 있었다. 길가다보면 애견샵이 많은데 미나미가 ‘너무 예쁘다, 개새끼야’ 이러더라. 개라는 단어와 새끼라는 단어는 알지만 강아지라는 단어를 몰라서. 사람이 많은데 그래서…”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송진우는 “싸움이 있으면 저는 한국말로 논리정연하게 하는데 이 친구는 말이 쉽지 않으니까 너무 스트레스받고 열 받는 거다. ‘으악’ 하더니 열 받아서 옷을 찢어버렸다. 다음 날 침대 위에 그 찢어진 옷이 있어서 보니까 지퍼가 달려 있더라. 아직도 입고 다닌다. 그런데 지퍼 단단한 부분에 계속 쓸려서 피가…”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달콤살벌한 결혼생활 에피소드 후 송진우는 아내에게 전하는 영상편지에서 “미나미, 이번에 한국에 우미랑 오면 최선을 다해서 미나미 우미 위해 살게. 사랑해”라고 진지한 사랑고백으로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송진우는 ‘모던파머’, ‘황금빛 내 인생’, ‘기름진 멜로’등 다양한 작품에 감초 단역으로 출연하며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온 12년 차 배우로 긴 무명 생활 끝에 2018년 화제의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일역관 역할로 출연해 주목을 받았다. 최근에는 ‘나 혼자 산다’에서 이시언의 절친으로 출연한 바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미스터 기간제’ 최유화, 윤균상과 치열한 법적 공방 “얼음마녀”

    ‘미스터 기간제’ 최유화, 윤균상과 치열한 법적 공방 “얼음마녀”

    ‘미스터 기간제’ 최유화가 얼음마녀 법조계 에이스 검사다운 면모로 강렬한 등장을 알렸다. 지난 17일 첫방송된 OCN 새 수목 오리지널 ‘미스터 기간제’(연출 성용일, 극본 장홍철, 제작 제이에스픽쳐스)에서는 차현정(최유화 분)이 숙명의 라이벌 기무혁(윤균상 분)과 치열한 법정 공방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천명고 정수아(정다은 분) 살인미수 사건을 맡은 현정은 사건 용의자 김한수(장동주 분)의 변호를 맡은 이가 다름 아닌 자신의 오랜 숙적 무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무혁을 “에이스는 무슨. 그놈 사기꾼이에요. 변호사 자격만 가진, 변호사기꾼!” 라고 표현하며 강한 적대감을 나타냈다. 이후 열린 공판에서 화려한 언변으로 변호를 이어가는 무혁에 맞서 현정은 에이스 검사답게 용의자 한수를 증인으로 앞세워 날카로운 심문과 확실한 증거 및 정황으로 치열한 법정 공방을 펼쳤다. 한치의 양보도 없는 법정 씬으로 극의 속도감과 보는 재미를 끌어올렸다. 첫방송 된 ‘미스터 기간제’에서 최유화는 외강내강의 차현정이라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첫 등장부터 자신이 맡은 수사를 강제로 종결 시키려는 차장검사의 압박과 회유에도 굴하지 않는 강직함과 꿋꿋한 태도와 더불어, 윤균상과의 법정 공방 속에서 똑부러진 말투와 간결하고 명확한 제스처를 통해 실제 검사 같은 느낌을 살리며 극의 사실감을 더했다. 특히 최유화는 이번 캐릭터를 위해 현역 검사들을 직접 만나 자문을 구하며 작품에 있어 남다른 열의를 다해 캐릭터 구현에 힘쓰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최유화가 출연하는 OCN 새 수목 오리지널 ‘미스터 기간제’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1시 방영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KT, 한국산업 서비스품질지수 고객접점부문 1위

    KT, 한국산업 서비스품질지수 고객접점부문 1위

    KT(대표 황창규)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2019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고객접점부문에서 4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KT는 고객과의 상담 편의를 위해 패드형 상담 툴(KT 가치제안서)을 업계 최초로 개발해 신속하고 정확한 상담이 가능케 했고, 고객 니즈에 꼭 맞는 맞춤형 상담이 가능하도록 제안하는 기능까지 구축해 활용하고 있다. 또한 전국 매장 어디서나 최고, 최초, 최대의 고객 판매 만족도를 제공하기 위한 일환으로 ‘판매폭발 훈련’을 수시로 실시해 일체화된 판매 수준을 유지, 향상시키고 있다. 또한 고객 만족도 조사를 체계화한 TCSI (Tot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를 운영해 KT 매장의 세일즈/서비스 강약점 도출하고 개선을 시도하고 있으며, 영업/판매 접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객 관점의 매장 품질 관리를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 매장 스스로 상담/서비스 품질을 관리하고 유지하기 위한 자가점검 제도를 도입해 고객에게 신뢰를 얻는 매장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각종 점검을 통해 발굴된 우수 품질 매장은 ‘프리미엄 클럽 매장’으로 선정, 타 매장에 본보기가 되도록 선도하고 있다. 이밖에도 컨설턴트 스스로 학습하도록 돕는 퀴즈형 역량 향상 제도를 월 단위로 운영해 원활한 유무선 통합 컨설팅이 가능하도록 상담 역량 향상에 주력하고 있으며 신상품 출시 시 컨설턴트의 빠른 업무 지식 제고를 위해 4단계에 이르는 신상품 출시 Alert 프로세스를 운영 중이다. 또한 다양한 서비스 품질 개선 관리 활동이 고객을 대하는 최일선 접점까지 빠르게 전달되고 지속적인 개선될 수 있도록, 대리점주와 컨설턴트를 대상으로 고객 만족 지수를 적용한 다양한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제공, 동기 부여를 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우수 컨설턴트들을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현장 전문가 그룹 인센티브’ 및 ‘역량 강화 인센티브’ 제도를 운영해 품질 관리에 적극적으로 참여 독려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고객 만족도를 높인 현장 매장의 우수 활동 사례를 수집한 ‘보배(보고 배우자) 모음집’을 전사 소매 매장에 전파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활동이 우수한 매장에 대해서는 다양한 활동비 지원을 통해 대리점주와 컨설턴트들의 자부심을 고취시키면서 자체적인 역량 향상에 대한 노력을 유도하고 있으며, 이러한 우수 사례들을 점주 및 점장들이 직접 발표하고 공유할 수 있는 ‘세일즈 챔피언십’를 개최해 집단지성으로 발전시켜 전사에 확산하고 있다. 고객의 만족도와 매장 품질의 수준은 고객을 직접 대면하는 컨설턴트의 역량에 따라 좌우된다. KT는 컨설턴트를 종합적으로 육성하고 관리하기 위한 ‘K-파트너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근속 연수에 따른 단계적 목표와 장기적 비전을 제시하고, 컨설턴트 역량에 맞춘 교육 및 종합적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우수 컨설턴트 대상 해외 연수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나아가, 설명 잘하는 현장 전문가 육성을 위한 ‘KT 설명왕 경진대회’, 고객 서비스 우수 컨설턴트를 위한 ‘이달의 1등 KT 컨설턴트 선발’ 등 판매 역량 및 서비스 품질 우수 컨설턴트에 대한 포상 제도도 운영하고 있으며, 출범 3년 차를 맞이한 ‘KT그룹 명장’ 선발을 통해 5G 시대 본격적인 고객 서비스를 위한 고객접점 롤-모델 육성 및 노하우를 전사 확산하고 이를 통해 전 직원이 우수한 노하우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해 ‘CS=Sales’의 마인드를 고객접점 문화로 정착시키고 있다. KT 관계자는 “KT는 5G 시대를 선도하고 고객에게 1등으로 인식되기 위해 최고 수준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속 노력 중이다”며 “고객 인식 1등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접점(고객센터, 대리점, 플라자, 개통/AS) 직원이라 생각하고, 각 고객 접점직원을 KT그룹 최고 현장 전문가로 육성해 고객 서비스를 리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의 KSQI-MOT는 기업이 제공하는 서비스 품질에 대한 손님들의 체감 정도를 매년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지수로 서비스 평가단이 31개 산업, 109개 기업 및 기관을 미스터리 쇼핑(mystery shopping) 방식으로 방문 후 서비스 품질을 평가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스터 기간제’ 윤균상, 냉철+독기 품은 속물 변호사 “압도적 존재감”

    ‘미스터 기간제’ 윤균상, 냉철+독기 품은 속물 변호사 “압도적 존재감”

    배우 윤균상이 OCN ‘미스터 기간제’ 첫 방송부터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하며 호평을 이끌었다. 17일 밤 11시 첫 방송된 OCN 새 수목 오리지널 ‘미스터 기간제’(연출 성용일, 극본 장홍철, 제작 제이에스픽쳐스, 스튜디오드래곤)에서 배우 윤균상은 상위 1% 명문고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속물 변호사 ‘기무혁’으로 완벽 변신, 강렬한 카리스마와 묵직한 존재감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이 날 윤균상은 세련된 수트에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고급 자동차를 운전한 채 첫 등장해 거만함과 속물스러움으로 점철된 기무혁의 모습을 100% 표현했다. 또한 윤균상은 자신의 이득을 위해서라면 동료 변호사의 의뢰인을 가로채는 일도, 변호 윤리를 저버리는 행동도 거침없이 해내는 속물 변호사 기무혁의 모습을 연기하며, 양심의 가책 하나 느끼지 않는 당당한 표정과 능글맞으면서도 얄미운 제스처로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윤균상은 기무혁이 천명고 사건 용의자 김한수(장동주 분)의 변호를 맡은 이후부터는 논리 정연하며 설득력 높은 말투와 연기력으로 에이스 변호사 기무혁의 모습을 완벽하게 묘사했다. 더불어 김한수와 대립하는 장면에서는 냉철한 카리스마로 압도적인 분위기를 조성해 긴장감을 높였다. 특히 윤균상은 김한수의 법정 난동과 자살 시도로 인해 징계 처분을 받으며 한 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져 버린 기무혁이 “난 절대 억울하게 안 당한다. 내가 변호사가 된 것도, 그게 죽기보다 싫어서였으니까”라고 말하며 독기를 품는 모습을 나지막하게 읊조리는 대사와 날카로운 눈빛 연기로 표현해 시청자들을 숨죽이게 만들기도. 이렇듯 배우 윤균상은 많은 이들의 기대와 관심 속에 베일을 벗은 ‘미스터 기간제’에서 날카로운 카리스마와 묵직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버릴 장면이 하나도 없을 정도로 큰 재미와 몰입감을 선사했다. 그런 배우 윤균상의 흡입력 강한 연기에 시청자들은 ‘믿고 보는 배우’라는 수식어를 붙이며, “윤균상 카리스마에 넋 놓고 봤다”, “첫 방송부터 존재감 확실하다”, “윤균상 연기 몰입감 대단하다”, “윤균상의 하드캐리” 등의 다양한 반응과 호평들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정수아(정다은 분)의 장례식장에서 즐거운 듯 웃는 천명고 4인방의 모습에 의문을 품게 된 기무혁이 천명고 기간제 교사로 잠입해 진실을 파헤칠 것을 예고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OCN 새 수목 오리지널 ‘미스터 기간제’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남해에서 매월 한차례 시골영화제

    남해에서 매월 한차례 시골영화제

    경남 남해군에서 오는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마다 주민·관광객 등에게 영화를 무료 상영하는 시골영화제가 열린다. 남해군은 17일 지역 기획자 그룹인 ‘둥지기획단’이 주관하는 지역 영화제인 ‘2019 시골영화제’가 오는 20일 오후 4시 남해유배문학관 다목적홀에서 개막한다고 밝혔다.시골영화제는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 무지개다리사업’에 선정돼 시행하는 사업이다. 남해군이 후원한다. 영화제를 주관하는 둥지기획단은 문화다양성을 주제로 하는 9편의 영화를 선정해 모두 5회에 걸쳐 상영·소개한다. 20일 오후 4시 남해유배문학관에서 개막작으로 상영하는 영화는 재일동포의 역사와 삶이 담긴 일본의 조선학교 이야기를 다룬 작품 ‘우리학교’다. 영화 상영이 끝난 뒤 김명준 감독이 직접 참석해 관객들과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할 예정이다. 8월 24일 오후 4시에는 북한이탈주민 청소년과 남한 청소년의 소통 과정을 다룬 영화 ‘이빨 두 개’(감독 강이관), 어쩌다 잘못 연결된 남북한 여성들의 전화통화를 소재로 만든 영화 ‘여보세요’(감독 부지영), 일본군 ‘위안부’ 피해 여성을 통해 ‘평화’를 전달하기 위한 그림책 작가 권윤덕의 끈질긴 노력을 담은 ‘그리고 싶은 것’(감독 권효) 등 3편이 상영된다. 3회째는 9월 20일 오후 7시 경남도립남해대학 운동장에서 인도의 여성주의 영화이자 흥겨운 스포츠 영화로 인도영화 특유의 매력적인 음악과 유머감각이 재미를 더하는 작품 ‘당갈’이 상영된다. 이어 10월 19일에는 오후 4시 남해유배문학관에서 3편의 작품이 상영된다.여성으로서 살아가며 느끼는 필연적 불안함과 심리를 그린 오정미 감독의 ‘미스터 쿠퍼’, 국내외 영화제에서 수많은 주목을 받은 웰메이드 성장영화 ‘우리들’(감독 윤가은), 이주민 여성 차별 문제를 다문화가정 아이의 시선에서 귀엽고 친근한 애니메이션으로 완성한 권미정 감독의 ‘샤방샤방 샤랄라’가 연속 상영된다. 11월 16일 오후 4시 남해유배문학관에서 폐막작으로 상영되는 영화는 지난 3월 타계한 누벨바그 거장 감독 아녜스 바르다가 유명 아티스트 JR과 공동감독한 영화 ‘바르다가 사랑한 얼굴들’이다.둥지기획단은 관람객에게 문화다양성 주제가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문턱 낮은 예술로서의 ‘재미’와 ‘작품성’을 고루 갖춘 작품들을 골랐다고 밝혔다. 영화제 기간에 여러 부대행사도 열린다. 남해유배문학관에서 오는 20일~27일 재일 조선인의 역사와 ‘우리학교’ 관련 자료 전시회가 열린다. 8월 24~31일에는 그림책 작가 권윤덕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 여성과 ‘꽃할머니’ 전시회가 이어진다. 11월 4일부터 12월 4일까지 폐막 전후 한달동안 예술가 3인(노경무, 전홍빈, 양희수)의 콜라보 기획전이 열린다. 남해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이번 주 수목극 4편 ‘첫방 대전’… 어느 드라마 볼까

    이번 주 수목극 4편 ‘첫방 대전’… 어느 드라마 볼까

    수목극 경쟁이 한여름 무더위만큼 뜨거워진다. 지상파 3사와 케이블 채널이 같은 날 신작 드라마를 내놓고 승부를 벌인다. 17일 네 편의 새 수목드라마가 안방을 찾는다. ‘봄밤’으로 지난주 막방 경쟁에서 최종 승리한 MBC는 로맨스 사극 ‘신입사관 구해령’으로 기세를 이어 간다는 계획이다. ‘조선시대 사관 중 여성이 있었다면’이란 상상을 극으로 풀어낸다. 아이돌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도원대군 이림을, 신세경이 여자 사관 구해령을 맡았다. 청나라 유학파이자 26세 미혼여성 구해령이 성리학을 운운하는 조선 사대부들에 맞서 진정한 사관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다.KBS2는 소셜스릴러 ‘저스티스’로 더위를 달래려는 시청자들을 잡을 예정이다. 복수를 위해 악마와 거래한 변호사 이태경(최진혁 분)과 가족을 위해 스스로 악이 된 남자 송우용(손현주 분)이 여배우 연쇄 실종사건을 맞닥뜨리게 되면서 대한민국 VVIP들의 숨겨진 뒷모습을 파헤치는 이야기다.SBS는 메디컬 수사극 ‘닥터탐정’을 준비했다. 사회 부조리를 통쾌하게 해결하는 닥터탐정들의 활약상을 그린다. ‘그것이 알고 싶다’의 박준우 PD가 연출을 맡아 차별화된 리얼리티를 자부한다. 닥터탐정 도중은(박진희 분), 허민기(봉태규 분)와 재벌그룹 3세 최태영(이기우 분)이 대립각을 펼친다.OCN은 ‘미스터 기간제’로 ‘장르물 명가’의 명성을 이어 간다. 상위 0.1% 명문고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잠입한 대형 로펌 간판변호사 기무혁(윤균상 분)이 사건의 진실에 다가가는 이야기다. 한 주 앞서 방송을 시작한 성훈, 한보름 주연 로맨틱 코미디 ‘레벨업’(MBN)이 같은 날 경쟁을 벌인다. 오는 31일에는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tvN) 후속으로 정경호·박성웅 주연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가 첫방송된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대중성·예술성 꽃피운 문예영화… 그리고 그 시대 풍미한 이만희

    대중성·예술성 꽃피운 문예영화… 그리고 그 시대 풍미한 이만희

    한국영화의 르네상스라 불리는 1960년대, 대중성과 작가성을 두루 만족시키는 뛰어난 감독들이 등장해 한국영화 미학을 개척해 갔다. 1960년대 초 김기영, 유현목, 신상옥은 각각 ‘하녀’(1960), ‘오발탄’(1961),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1961)라는 대표작을 선보였고, 이후 각자의 독창적인 스타일로 상업성과 예술성을 결합시키며 1960년대 내내 활약했다. 1960년대 중반에는 김수용, 이성구 그리고 이만희가 이 대열에 합류했다. 이들 역시 대중과의 호흡뿐만 아니라 미학적 완성도 역시 포기하지 않으며 한국영화의 품위를 높이는 데 성공한다. 1960년대 한국영화가 예술성을 꽃피울 수 있었던 중요한 원천은 바로 문학이었다. 원작 소설이나 희곡을 영화화한 ‘문예영화’ 제작이 제도적으로 안착하며 작가주의 감독들의 작업 기반이 됐다.●감독들, 상업적 흥행에만 몰두하지 않아도 돼 1960년대 초중반 영화산업의 외양이 급격히 넓어지면서 한국영화는 대량생산 체제로 들어선다. 문제는 이야기였다. 영화 제작편수는 100편을 넘어 150편 가까이 계속 늘고 있는데, 영화를 만들기 위한 오리지널 시나리오는 턱없이 부족했다. 조금 과장한다면 일본 영화잡지에 실린 일본영화 시나리오 중 누가 먼저 흥행될 만한 이야기를 찾아 번안할지 경쟁하던 시절이었다. 흡족한 시나리오를 만날 수 없었던 감독들은 이미 예술성을 인정받은 원작 소설을 각색하는 방식을 택한다.1960년대 초반 ‘오발탄’(이범선 원작),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주요섭 원작)를 비롯해 김수용 감독의 ‘김약국의 딸들’(박경리 원작, 1963), ‘혈맥’(김영수 희곡 원작, 1963) 등 문학을 영화화한 작품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사실 ‘문예영화’라는 말은 일제강점기부터 사용됐지만, 바로 이때부터 한국영화계의 특별한 경향으로 가치를 부여받게 된다. 문예영화는 곧 제작자들의 관심 ‘장르’가 됐다. 당시 정부는 제작업과 수입업을 일원화시켜 한국영화 제작자만 외국영화를 수입할 수 있도록 제한했고, 수입 역시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공보부로부터 외화 쿼터를 받아야만 가능했다. 제작사 입장에서 수입 쿼터는 말 그대로 돈이었다. 개봉되는 외화가 한정됐기 때문에 한국영화 수익보다 더 확실한 자금원이 돼 준 것이다. 이처럼 제작사들이 외화 쿼터를 배정받을 수 있도록 평가하는 기준 중의 하나가 우수영화보상제도였고, 바로 문예영화는 반공영화, 계몽영화와 함께 ‘우수영화’의 항목에 포함됐다. 아이러니하게도 외화를 흥행시키기 위해 예술적으로 우수한 한국영화를 만들어야 하는 인위적인 제도가 존재했던 것이다. 주목할 부분은 산업과 당국의 이해가 맞아 정착한 문예영화 덕분에 영화의 예술적 표현에 관심 있는 감독들이 상업적 흥행에만 몰두하지 않아도 됐던 점이다. 1966년부터 1968년까지 유현목, 김수용, 이만희, 이성구, 정진우 등의 감독들은 문예영화라는 장르를 활용해 특유의 영상 실험을 시도할 수 있었고 어느 정도 창작의 자유도 누렸으며 국제영화제 진출 역시 노릴 수 있었다.특히 ‘갯마을’(오영수 원작, 1965), ‘유정’(이광수 원작, 1966) 등 문예영화의 대가였던 김수용 감독은 1967년 10편의 연출작을 선보이는 가운데 ‘만선’(천승세 희곡), ‘산불’(차범석 희곡), ‘안개’(김승옥 원작), ‘까치소리’(김동리 원작) 같은 걸작들을 포함시키기도 했다. 그의 뛰어난 연출 감각과 왕성한 창작력을 말해 주는 대목이지만, 그 기반이 된 것은 문예영화라는 장르 혹은 제도였음을 알 수 있다.한편 지금은 필름이 사라진 이만희의 걸작 ‘만추’(1966)가 우수영화로 선정되고 외화 수입 쿼터를 받자 문예영화의 범주에 대한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 영화는 소설을 각색한 것이 아니라 시나리오 작가 김지헌의 오리지널 각본이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문제를 제기한 쪽은 우수영화 심사에서 아깝게 떨어진 제작사였는데, 바로 이만희의 ‘물레방아’(나도향 원작, 1966)를 제작한 세기상사였다. 하지만 이 영화 역시 원작으로부터 최소한의 모티브만 가져온 새로운 창작에 가까운 작품이었다. ●1969년 우수영화에서 문예영화 제외되며 쇠퇴 이를 계기로 문예영화는 ‘문학작품을 원작으로 한 영화’라는 애초의 의미에서 ‘예술성 있는 우수한 영화’로 정의가 확대됐다. 결국 1969년 우수영화 선정부터 문예영화가 제외되면서 충무로식 예술영화라 할 문예영화 현상은 급격히 쇠퇴한다. 1960년대 미학적 야심이 있는 감독들이 때로는 통속 멜로드라마, 코미디, 액션스릴러 등 흥행 장르를 벗어나 예술영화의 문법을 고민하고 한국영화의 미학을 찾는 데 열중할 수 있었던 것은 분명 문예영화의 순기능이었다. 1960년대 중후반 문예영화를 기반으로 대중성과 예술성을 모두 충족시킨 감독 중 이만희는 꼭 언급해야 할 존재일 것이다. 그는 할리우드 영화산업이 개발한 기존 장르를 활용하면서도 재해석했고, 대사로 설명하기보다는 영상과 분위기로 관객이 영화를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 멜로드라마도, 액션스릴러도 심지어 시대극도 그만의 스타일로 새롭게 태어났다. 무엇보다 그는 서구의 모더니즘 영화(고전 할리우드 영화 스타일에 반하는) 화법까지 가장 독창적으로 수용한 감독이었다. 1931년 서울 왕십리에서 태어난 이만희는 제도권 교육에 흥미를 느끼지 못해 광무극장, 동화극장 등 동네 극장에서 영화를 보며 감독의 꿈을 키웠다고 한다. 그렇게 일제강점기와 해방기를 보낸 그는 6·25전쟁 발발 후 암호병으로 근무하다 중사로 만기 제대했고, 1955년경 유치진이 운영하는 연기학원에 다니며 극단 생활을 시작한다. 1956년 안종화 감독의 연출부로 처음 영화에 입문했고, 조감독 생활을 하다 이화룡의 화성영화사가 제작한 ‘주마등’(1961)에서 감독으로 데뷔했다. 이화룡은 명동파 건달이었지만 1960년 이후 뛰어난 영화제작자로 이름을 날린 인물이다. ‘주마등’은 당시 화성영화사가 제작하고 강대진이 연출한 ‘박서방’(1960), ‘마부’(1961) 같은 ‘서민영화’ 경향의 작품이었다. 이만희는 1962년 액션스릴러 ‘다이알 112를 돌려라’로 충무로의 이목을 끈 후 1963년 전쟁영화 ‘돌아오지 않는 해병’의 흥행 성공으로 일약 충무로의 스타 감독이 됐다. 이어 미스터리스릴러 ‘마의 계단’(1964), 액션누아르 ‘검은 머리’(1964) 등 이만희 특유의 장르영화들이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동시에 주목받았다. 1965년 연출한 ‘7인의 여포로’가 반공법 위반에 휘말리며 수감 생활을 했지만, 이듬해 ‘시장’, ‘물레방아’, ‘군번 없는 용사’, ‘만추’ 등 4편을 1966년 한국영화 ‘베스트 10’(부산영화평론가협회 선정)에 올리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특히 서구의 모더니즘 영화언어를 그만의 방식으로 소화한 ‘만추’ 그리고 ‘귀로’(1967)는 당시 그의 예술성이 만개했음을 증명했다. 1968년에는 다시 당국의 검열로 고초를 겪었다. 영화 ‘휴일’이 문제가 됐다. 1968년 3월쯤 촬영에 들어가 문화공보부의 개작 지시까지 반영해 작품을 완성했지만, 결국 영화는 개봉하지 못했다. 엄밀히 말하면 당국의 요구에 지친 제작자와 감독이 개봉을 포기했던 것이다. 1970년대 한국영화의 침체기는 이만희 역시 피해 갈 수 없었다. 1974년 영화진흥공사가 제작한 국책전쟁영화 ‘들국화는 피었는데’를 연출했으나 의견 차이로 편집권을 포기하는 사건이 있었고, 1975년 4월 ‘삼포 가는 길’ 후반 작업 중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대중 지향의 장르영화를 기반으로 자신만의 미학과 예술성을 개척한 특별한 감독이라는 점에서 이만희는 꼭 기억해야 할 이름이다.●젊은 팬들도 “김기영에 이은 스타는 이만희” ‘휴일’이 처음 대중에게 상영된 것은 이 영화가 만들어진 지 37년이나 지난 2005년이다. 개봉도 못 한 영화라 주목받지 못한 채 한국영상자료원에 보존돼 있던 필름을 처음 공개한 것이다. 영화의 반향은 대단했다. 이만희 특유의 예술성이 정점이 달한 영화였기 때문이다. 영화평론가들은 기꺼이 그해 개봉작들과 함께 ‘휴일’을 베스트 10에 올렸고, 젊은 영화 팬들 역시 김기영에 이은 또 한 명의 주목할 감독으로 이만희를 인식하게 됐다. 또한 ‘휴일’은 ‘만추’의 필름이 사라져 아쉬운 지금, 영화의 만듦새와 분위기를 상상해 볼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도 가치가 큰 작품이다. 많은 평론가가 언급하고 있듯이 ‘휴일’은 한국 모더니즘 영화의 대표작이다. 말하자면 스토리의 전달보다는 인물이 처한 공간의 풍경과 영화적 분위기로 관객에게 말을 거는 영화다. 인물들의 대사는 극히 희박하다. 카메라는 클로즈업 쇼트 사이즈로 인물과 밀착해 주인공 허욱(신성일)과 지연(전지연)의 미세한 표정과 감정을 포착하다가도, 익스트림 롱 쇼트로 물러난 황폐한 공간 속에 그저 둘을 던져 놓기도 한다. 가난한 연인은 그들의 내면 풍경이라 할 초겨울 바람이 몰아치는 남산 공원을 그저 말없이 걸을 뿐이다. 회화적인 구도의 흑백 화면은 무척 슬프지만 또한 아름답다. 특히 이 영화는 고 신성일의 외모와 연기가 가장 빛나는 작품이기도 하다. 스토리는 무척 간단하다. 허욱과 지연은 일요일마다 만나는 연인이다. 무일푼인 허욱은 사기를 쳐서 택시를 타고 담배를 살 정도이고 지연 역시 커피값이 없어 다방 앞에서만 그를 기다린다. 어렵게 말을 뗀 지연은 중절 수술을 받겠다고 말하고, 허욱은 지연을 공원 벤치에 남겨 두고 수술비를 구하러 친구들을 찾는다. 같은 처지의 룸펜 친구들에게 돈을 빌릴 수 없던 그는 결국 부자 친구의 집에서 돈을 훔쳐 나온다. 둘은 산부인과로 향하고 결국 그녀는 수술을 받는다. 그 사이 허욱은 카페에서 만난 여인과 술집을 전전하다 공사장에서 정사를 나누려 한다. 교회 종소리에 정신을 차린 그는 병원으로 달려가지만, 지연은 이미 세상을 떠난 후였다. 허욱은 지연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절규한다. 영화의 마지막 그는 전차를 타고 종점에 내려 머리를 깎아야겠다고 읊조린다. 바로 문제의 엔딩 장면이다. 당시 검열관들은 허욱이 머리를 짧게 자르고 군대에 가는 설정으로 고치기를 원했고, 이만희는 이 정도 대사로 타협했던 것이다. 현재 우리는 영상자료원에 보존된 영화 ‘휴일’의 오리지널 시나리오(심의 전 버전), 심의용 대본 그리고 당시 개봉되지 못했던 필름이라는 세 가지 텍스트에 접근할 수 있어, 각 버전 간의 차이와 당국의 검열이 미친 영향을 확인해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심의 대본과 영화의 마지막 장면을 확인해 보자. 허욱은 낙엽이 떨어지는 가을 보통 연인들처럼 만나고 사랑하고 싸우고 화해했던 지연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질주하다, 이제 전차 철로가 끊긴 자리에 서 있다. “서울, 남산, 전차, 술집 주인아저씨, 하숙집 아주머니, 일요일 그리고 모든 것. 나는 다 사랑하고 있지. 내가 사랑하지 않는 것은 하나도 없어. 이제 일요일을 기다릴 필요도 없어. 커피값이 없어도 돼. 안녕, 안녕”이라는 시나리오상의 내레이션이 영화 속 허욱의 목소리로 흐르지만, 최종 영화에서는 자살을 의미하는 “안녕, 안녕” 대신 “이제 곧 날이 밝겠지… 머리부터 깎아야지, 머리부터 깎아야지”라는 대사로 바뀌어 있다. 암울한 청춘들을 위한 위로와 공감의 묘사가 남자는 군대를 가야 인간이 된다는 권위주의적이고 폭력적인 계몽으로 대체된 것이다.1968년 212편, 1969년 229편이라는 제작편수는 1960년대 후반을 한국영화 중흥기의 정점으로 인식하게 만들지만, 사실 그 내면은 이미 1970년대의 쇠퇴기를 예비하고 있었다. 한국영화의 흥행 실적과 질적 수준이 급격히 하락하는 중이었고 그 배경에는 당국의 신경과민적인 영화정책과 검열이 자리하고 있었다. 때마침 텔레비전의 공세 역시 거세지고 있었다. 정종화 한국영상자료원 선임연구원
  • 영화 ‘마녀’ 김다미, 소름 연기+맨몸 액션 “충격과 반전”

    영화 ‘마녀’ 김다미, 소름 연기+맨몸 액션 “충격과 반전”

    오늘 13일 토요일 16시 40분부터 19시 30분까지 영화채널 OCN에서 영화 ‘마녀’가 전파를 탄다. 2018년 6월 27일 개봉된 박훈정 감독, 김다미(자윤), 조민수(닥터 백), 박희순(미스터 최), 최우식(귀공자) 주연의 ‘마녀’는 관람객 평점 8.57, 네티즌 평점 8.19, 누적관객수 3,189,091명을 기록한 125분 분량의 미스터리액션영화다. 영화 ‘마녀’는 시설에서 수많은 이들이 죽은 의문의 사고, 그날 밤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고 살아온 고등학생 자윤 앞에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액션 작품이다. 집안의 농장 일을 거들며 누구보다 착한 딸, 누구보다 모범적인 학생으로 평범하고 행복한 하루하루를 지내던 ‘자윤’. 어느 날 그녀 앞에 정체불명의 사람들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그들이 찾는 아이는 자신이 아니라고 아무리 부정해도 믿지 않는 그들. 서서히 조여 오던 접근은 점차 강력한 위협으로 바뀌고, 평화롭던 자윤의 일상은 모든 것이 뒤바뀌기 시작한다. 어깨 뒤에 남겨진 알 수 없는 표식에 대한 궁금증,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이유 모를 통증을 참아내고 있지만 과거에 대해 그 무엇 하나 기억하지 못하는 자윤. 정작 그녀 자신도 모르는 그녀에 대해 너무나 잘 알고 있는 듯한 인물들의 등장은 자윤을 더욱 큰 혼란으로 밀어 넣는다. 영화 제작진은 캐릭터의 성격을 고려하여 각기 다른 스타일의 액션을 디자인한 것은 물론, 인물이 가진 능력과 스토리 전개에 맞춰 액션의 강도까지 조율하는 등 세밀하게 구축된 액션은 영화에 대한 몰입감을 높이기에 충분하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촬영 3개월여 전부터 배우들 또한 액션 동작과 자세부터 표정 하나까지 트레이닝에 몰두하는 노력을 기울였으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완성된 맨몸 액션은 강렬한 타격감이 그대로 전해지는 리얼함을 체감케 한다고 전했다. 영화 ‘마녀’는 2018년 한국 영화계의 새로운 발견을 기대하게 만드는 신예 김다미를 비롯해 탄탄한 연기력과 카리스마의 배우 조민수와 박희순, 충무로 대세 배우 최우식의 가세로 파워풀한 시너지를 완성한다. 캐스팅 단계부터 궁금증을 낳았던 ‘자윤’ 역은 1,000: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발탁된 신예 김다미가 맡았다. 평범하게 살아가는 고등학생의 모습부터 그녀의 과거를 알고 있는 인물들과 맞닥뜨리며 혼란에 휩싸이는 과정까지 자윤의 복합적인 면모를 완벽히 표현해낸 김다미는 ‘은교’ 김고은, ‘아가씨’ 김태리에 이은 한국 영화계 주목할 만한 신예의 등장을 알렸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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