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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걸그룹 월드컵송 ‘장외대결’…3파전 ‘치열’

    걸그룹 월드컵송 ‘장외대결’…3파전 ‘치열’

    지난 ‘2002 한일월드컵’을 시작으로 가수들은 월드컵송을 내놓는 등 태극전사 응원전을 본격화하기 시작했다. 그간 월드컵송을 내놓은 가수들을 살펴보면 윤도현, 김장훈, 싸이, 노브레인, 크라잉넛, 트랜스픽션 등 남자가수들이 대부분이었다.하지만 이번 ‘2010 남아공 월드컵’은 그 양상이 이전과는 다르다. 걸그룹들이 연이어 월드컵앨범을 발매하며 응원전에 가세한 것. 특히 이들은 ‘걸그룹 신드롬’이라 불렸던 지난해 치열한 경쟁을 벌인데 이어 이번엔 월드컵 무대를 놓고 장외대결을 펼치게 돼 눈길을 끈다. ◆ 티아라, ‘우리는 하나’ 티아라는 지난달 월드컵송 ‘위 아 더 원’(We Are The One)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는 등 걸그룹으로는 처음으로 월드컵 앨범 스타트를 끊었다. 이들은 뮤직비디오에서도 ‘개구쟁이’ 콘셉트로 대중들에게 친근한 모습으로 어필했다. ‘위 아 더 원’은 SG워너비, 이승기와 함께 작업한 조영수 작곡가와 SS501과 작업한 김태현 작곡가의 공동 작품이다. 특히 티아라는 500여 명의 합창단과 함께 녹음해 경기장에서 부른 듯 한 웅장함을 더했다. 티아라의 노래를 들은 네티즌들은 “그 어느 월드컵송보다 귀에 더 잘 감긴다.”, “티아라와 함께 응원하고 싶다.”, “티아라 너무 귀엽고 노래도 좋다. 대박나겠구나.”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 카라, ‘당신과 함께’ 카라도 티아라와 같은 날 월드컵송 ‘위 아 위드 유’(We’re With You)를 발표했다. 카라는 뮤직비디오에서 핑크색과 파란색의 치어리더 옷을 입고 카라 특유의 발랄하고 깜찍한 모습을 보여줬다. ‘위 아 위드 유’는 ‘루팡’ ‘미스터’ 등을 작곡한 작곡가 한재호 김승수 콤비의 곡으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을 언제나 응원하고 승리를 기원한다는 내용의 노래다. 노래를 들은 네티즌들은 “노래가 경쾌해 유쾌해지네요.”, “말이 필요 없다. 최고다.”, “응원가는 카라가 젤 깜찍한 듯” 등 카라의 트래이드마크 ‘발랄함’을 칭찬했다. 하지만 KBS 측이 카라의 월드컵송이 상업적 의도가 있다는 이유로 방송금지 판정을 받아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 애프터스쿨, ‘꿈은 다시 이뤄진다’ 샤우츠 오브 레즈’(The Shouts of Reds. United Korea) 수록곡 중 ‘드림스 어겐!’(Dreams Again!)을 붉은악마 30명과 함께 불렀다. 애프터스쿨은 뮤직비디오에서 붉은악마와 노래한 녹음부스에서 붉은 티셔츠를 입고 붉은악마와 함께 즐겁게 노래를 하는 모습을 메이킹 필름형식으로 연출해 친근한 이미지를 선보였다. 노래를 접한 팬들은 “태극전사 월드컵에서 최선을 다해 주세요.”, “뱅 노래도 이 노래도 다 즐겁다.” 등 즐거운 반응을 보였다. 월드컵 기간 동안 가요시장이 침체돼있을 것으로 예상돼 활동이 뜸한 가수들이 이처럼 월드컵 앨범을 앞다투어 발표했다. 이에 앞으로 한 달간 팬들은 좋아하는 가수의 새로운 모습과 노래를 접할 수 있어 좋고 대중은 월드컵송으로 고조된 월드컵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일석이조라 할 수 있겠다. 사진 = 앨범 자켓, 뮤직비디오 캡처 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비, 윌스미스-성룡 영화로 ‘힙송’ 뮤비 ‘재탄생’

    비, 윌스미스-성룡 영화로 ‘힙송’ 뮤비 ‘재탄생’

    비의 새로운 후속곡 ‘힙송’(hip song)의 뮤직비디오가 윌스미스 제작, 성룡 주연의 영화 ‘베스트 키드’의 장면들로 재탄생된다. 비의 ‘힙송’의 뮤직비디오가 영화 ‘베스트 키드’의 영상과 맞물려 새롭게 만들어진다. 다이나믹한 할리우드 영상미와 비의 폭발적인 댄스곡이 융합되는 이번 뮤직비디오는 할리우드 영상과 국내 음반을 연결시키는 독특한 시도로 눈길을 끌고 있다. ‘베스트 키드’의 제작사 소니 픽쳐스 릴리징 브에나 비스타 영화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비에게 직접 러브 콜을 보냈다. 이번 프로젝트 건으로 ‘비’의 ‘월드스타’라는 수식어가 빛을 발하게 됐다. ‘베스트 키드’는 세계적인 톱스타 윌 스미스 제작과 더불어 그의 아들 제이슨 그리고 성룡이 주연을 맡은 영화이기 때문. 또 비의 뮤직비디오 프로젝트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배우 성룡과 가수 비의 국경을 초월한 우정을 바탕으로 기획됐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놀란 마음을 드러내며 “비 월드스타란 말이 괜한 말이 아니었다.”, “진짜 자랑스럽다. 비 덕분에 헐리우드가 이젠 옆 동네 같다.”, “윌스미스 아들 정말 귀엽다.” 등 다양한 소감을 남겼다. 한편 영화 ‘베스트 키드’는 외톨이 미국 소년 드레 파커(윌스미스 아들 제이든 스미스 분)가 전설의 쿵푸매스터 미스터 한(성룡 분)에게 쿵푸를 배우며 거친 세상에 도전한다는 내용을 다룬 액션 영화다. 사진 = 영화 ‘베스트 키드’ 포스터 이미지,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 기자 legend@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카라 강지영, ‘갱지영’ 패러디 사진 뒤늦게 화제

    카라 강지영, ‘갱지영’ 패러디 사진 뒤늦게 화제

    걸그룹 카라 멤버 강지영의 패러디 사진이 뒤늦게 화제가 돼 네티즌들의 폭소를 자아냈다.이 패러디 사진의 원본은 한 네티즌이 지난해 12월 방송 전 리허설 무대를 가진 카라를 찍은 것으로 지영의 모습이 흡사 총을 들고 조준한 것처럼 보였다.이에 네티즌들은 지영을 ‘갱단원’, ‘아이리스 요원’, ‘무사’, ‘승연납치범’ 등 여러 가지 버전으로 합성했다. 합성된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급속하게 퍼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사진 속에 지영은 지난해 12월 5일 제주도 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MBC ‘음악중심’ 리허설에서 노래 ‘미스터’를 부르던 중 손에 마이크를 쥐고 무릎을 어정쩡하게 구부리고 있다.합성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정말 네티즌은 센스쟁이다.”, “정말 웃기다. 저 포즈 귀엽네.”, “아이리스랑 갱스터 지영 완전 대박” 등 즐거운 반응을 보였다.한편 카라는 ‘미스터’를 일본어로 불러 오는 8월 본격적인 일본 데뷔를 앞두고 있다.사진 = 디시인사이드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카라 쇼핑몰 ‘카라야’ 오픈 왜?

    카라 쇼핑몰 ‘카라야’ 오픈 왜?

    걸그룹 카라가 쇼핑몰 운영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카라는 최근 멤버들이 직접 참여하는 온라인 의류 쇼핑몰 ‘카라야’를 오픈했다. 쇼핑몰에는 카라 멤버 4명이 직접 모델로 나서 무대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스타일과 모델의 면모를 아낌없이 보여주고 있다. 네티즌들은 “카라가 직접 홍보하니 신뢰가 간다”, “카라의 패션감각을 익히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카라는 오는 8월 ‘미스터’의 일본어 버전으로 일본시장 데뷔를 앞두고 있다. 뉴스팀 기자 nt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월드컵응원가 봇물… 2002년 열풍 넘을까

    월드컵응원가 봇물… 2002년 열풍 넘을까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개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며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열기를 부채질하는 것 중에 하나는 우후죽순처럼 쏟아져 나오는 응원가다. ‘오 필승 코리아’를 뛰어넘는 노래가 나올까. ●부활·크라잉넛에 티아라·카라 도전장 응원가의 중심은 역시 록이다. 펑크밴드 ‘노브레인’은 10일 국내 프로축구팀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응원가를 개사해 월드컵 응원가로 내놓았다. ‘대한의 전사들이여’다. K-리그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노브레인은 월드컵이 끝난 뒤에는 국민들의 축구 사랑을 담아 K-리그 공식 응원 앨범도 발표한다.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우리의 힘을’(Go West)으로 화제를 모았던 펑크밴드 ‘레이지본’은 맹인 소년소녀 합창단인 ‘한빛 빛소리 중창단’과 함께 ‘우린 모두 챔피언’을 불렀다. 엽기 듀오 ‘노라조’는 지난 3월 월드컵 공인구에서 제목을 따온 ‘자블라니 잡아라’를 일찌감치 선보이기도 했다. 한국 축구국가대표 공식 서포터즈인 ‘붉은 악마’가 제작한 응원가 앨범에도 록 성향의 밴드가 대거 힘을 보탰다. 2006년에도 ‘승리를 위하여’로 참여했던 트랜스픽션이 타이틀곡 ‘샤우츠 오브 레즈’(Shouts of Reds)를 불렀다. 월드컵 분위기를 북돋우는 코믹한 KT 방송 광고에서 황선홍·유상철·최진철·김태영이 부르며 축구팬의 귀를 선점하고 있다. ‘부활’, ‘크라잉넛’, ‘킹스턴루디스카’, ‘카피머신’, ‘버닝햅번’, ‘제8극장’ 등의 밴드도 눈에 띈다. 여성 보컬리스트 이은미와 힙합그룹 리쌍 등도 붉은 악마 앨범에 참여하는 등 응원가는 장르를 초월한다. 2006년 ‘위 아 더 원’으로 길거리 응원을 이끌었던 싸이는 김장훈과 호흡을 맞춰 ‘울려줘 다시 한번’을 불렀다. 이 노래 또한 싸이와 김장훈이 직접 출연하는 SK텔레콤 방송 광고에 사용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축구 사랑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워할 김흥국도 ‘앗싸! 월드컵’과 ‘터졌다!’를 내놓았다. 뭐니뭐니해도 올해의 가장 큰 특징은 요즘 가요계 대세인 걸그룹들이 깜찍발랄함을 앞세워 응원가 대열에 합류했다는 점. ‘보핍보핍’ 열풍을 일으켰던 ‘티아라’는 이달 초 ‘위 아 더 원’을 발표했다. 합창단 500여명과 함께해 웅장함을 보탰다. ‘미스터’의 엉덩이 춤으로 큰 사랑을 받은 ‘카라’도 경쾌한 댄스 응원가 ‘위 아 위드 유’를 발표하며 경쟁에 가세했다. ‘너 때문에’의 ‘애프터스쿨’은 최근 붉은 악마 20여명과 함께 응원가 녹음을 마무리했다. 4인조 여성그룹 ‘햄’도 붉은 악마 앨범에 참여했다. ●“질적 수준 뒷받침돼야” 비판도 그렇다고 응원가가 가요계의 전유물은 아니다. 정찬우·김태균의 개그듀오 ‘컬투’와 배기성·이종원의 가요듀오 ‘캔’이 뭉쳐 흥겹고 코믹한 응원가 ‘나는 대한민국이다’와 ‘모여라 이만백’으로 열기를 달구고 있다. SBS는 월드컵을 겨냥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아예 응원가까지 만들었다. 이휘재, 김민준, 이영은, 황현희,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 2AM의 진운 등이 참여한 ‘골이요’다. 때가 되면 봇물을 이루는 월드컵 응원가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도 있다. 2002년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월드컵 특수라는 신조어가 생겨났고 이후 응원가 형태의 창작곡과 프로모션이 횡행했지만 질적인 수준을 담보하지 못한 경우가 잦았다는 지적이다. 강태규 대중문화평론가는 “양적 물량에 비해 내실 있는 콘텐츠 생산은 전무했고, 식상한 이벤트성 콘텐츠는 대중의 눈높이를 맞추지 못했다.”면서 “비록 시의성에 기댄 창작물이라 하더라도 질적 수준이 담보된 콘텐츠만이 대중의 사랑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은 불변”이라고 말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연예인이 대세?..이태경-쥬니 시구매력 ‘눈길’

    연예인이 대세?..이태경-쥬니 시구매력 ‘눈길’

    ‘연예인이 대세?’ 지난 1990년대 중반부터 탤런트 채시라 등 연예인들이 프로야구 경기의 단골 시구자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2000년대에 들어서는 개그맨 이휘재와 탤런트 이나영 등이, 최근에는 배우 쥬니, 이태경 등이 그 뒤를 이어 시구자로 나서면서 매혹적이고 코믹한 시구 등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배우 이태경(본명 이상인)은 지난 9일 넥센 히어로즈-한화 이글스전에서 등판번호 10번을 달고 핫팬츠를 입고 등장해 각선미와 함께 시원한 시구를 선보였다. KBS 2TV 청춘 드라마 ‘학교4’ 로 데뷔한 이태경은 그 후 SBS 드라마 ‘사랑과 야망’ ‘미스터 굿바이’ 영화 ‘창공으로’ 등을 통해 꾸준한 활동을 해왔다. 이태경은 메이저리그 추신수와 넥센 히어로즈의 응원가를 부른 것이 인연이 돼 시구자로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쥬니는 검은색 짧은 반바지에 파란색 후드티를 입고 시타자로 타석에 선 후 공을 피하다 엉덩방아를 찧으면서 ‘꽈당 쥬니’ 에 등극했다. 지난 4월 24일 쥬니는 대구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두산 시즌 2차전 경기에 앞서 시타자로 그라운드에 나섰다. 시타자로 그라운드에 선 쥬니는 투수가 던진 공이 날라오자 스윙을 했고 공을 피하려고 뒷걸음질을 치다 뒤로 넘어지고 말았다. 넘어진 쥬니는 창피한 듯 손으로 얼굴을 감싸고는 한동안 그라운드에서 일어나지 못했다. 이날 해설을 맡았던 한만정 해설자는 “시타자가 넘어지는 것을 오늘 처음 본다.” 며 “경기에 앞서서 관중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웃음을 줬다.” 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레이싱 모델도 시구자로 등장했다. 레이싱 모델 류지혜는 8일 S라인 몸매를 드러내며 시구를 한 모습이 화제를 낳았다. 8일 서울 목동 야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프로야구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선 류지혜는 짧은 배꼽티와 핫팬츠를 입고 나와 매혹적인 시구를 선보였다. 류지혜는 ‘2010 아시아 모델상 시상식’ 에서 ‘레이싱 모델 인기상’ 을 수상한 최연소 레이싱 모델로 최근 케이블 채널 tvN ‘러브스위치’ 에서 국가대표 태권도 선수 윤희성과 커플을 이뤄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치로 넘겠다”…최다안타 행진 주니치 모리노

    “이치로 넘겠다”…최다안타 행진 주니치 모리노

    현재(5일 기준)까지 센트럴리그 3위(18승 1무 17패)를 달리고 있는 주니치 드래곤스는 올해 리그 우승을 목표로 하는 팀이다. 주니치는 지난 2007년 일본시리즈 패권을 손에 넣었지만 리그 1위를 차지한 것은 2006년이 마지막이다. 2007년 정규시즌 성적은 2위. 주니치는 당시 1위였던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클라이맥스 시리즈에서 물리치고 일본시리즈에 올라 니혼햄을 꺾고 53년만에 우승의 한을 풀었다. 올 시즌 리그 일정을 정확히 25%까지 소화한 지금 주니치는 팀 성적도 성적이지만 또다른 부분에서 팬들의 집중관심을 받고 있다. 3번타자 모리노 마사히코의 지칠줄 모르는 안타행진이 바로 그것. 모리노는 현재까지 팀이 36경기를 치르는 동안 57개의 안타를 쳐내며 이부문 1위를 달기고 있다. 이 추세대로라면 지난 1994년 오릭스(당시,블루웨이브)의 스즈키 이치로(현 시애틀)가 세웠던 일본야구 한시즌 최다안타 신기록(210개)은 충분히 넘을수 있는 수치다. 그때의 이치로보다 안타페이스가 더 빠르다. 지금까지 모리노가 쳐낸 안타갯수를 144경기로 환산해 보면 228개의 안타가 생산된다는 계산이 나온다. 물론 아직도 3/4이나 남은 리그 일정을 감안하면 200안타 조차 달성할 수 있을지 확신할수 없지만 분명한 것은 올해 모리노의 타격감각이 절정을 향해 있다는 점이다. 현재 모리노는 타율 .407(140타수 57안타)로 리그 2위, 장타율은 .657로 리그 3위를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정교함과 장타력을 동시에 겸비한 최고의 선수로 도약하고 있다. 어느 리그를 가더라도 200안타가 지닌 상징성은 크다. 1994년 당시 이치로가 일본에서 뛸 당시 경기수는 130경기다. 하지만 지금은 144경기로 늘어난 상황이라 모리노의 200안타 달성은 그 가능성면에서는 크다고 볼수 있다. 일본야구 한시즌 최다안타 신기록은 이치로가 가지고 있지만, 센트럴리그는 요미우리의 알렉스 라미레즈가 야쿠르트에서 활약했던 지난 2007년에 기록한 204개가 최다다. 일본토종 선수들 중에는 아오키 노리치카(야쿠르트)가 2005년에 달성한 202개가 현재까지 최고기록에 등록돼 있다. 모리노 마사히코는 누구? 모리노의 별명은 ‘미스터 쓰리런’ 이다. 그가 쏘아올린 홈런중 유독 3점 홈런이 많아서다. 하지만 모리노는 홈런타자라기 보다는 중장거리형 타자에 더 가깝다. 데뷔 후 첫 풀타임을 소화했던 지난해 42개의 2루타를 기록하며 이부문 리그 1위에 올랐고 올 시즌도 17개의 2루타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우투좌타인 모리노는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소위 ‘슈퍼 유틸리티 플레이어’다. 프로데뷔 후 지금까지 투수와 포수를 제외한 내야의 전포지션과 외야까지 맡을수 있는 전천후 선수지만 최근 몇년동안 3루수로 출전하는 경기가 많다. 모리노 하면 주니치 감독인 오치아이 히로미츠를 빼놓을 수 없다. 모리노가 지금과 같은 선수로 성장할수 있었던 배경에는 오치아이의 지극정성이 있었고, 여기에는 오가사와라 미치히로(요미우리)와 코쿠보 히로키(소프트뱅크)의 팀 이적에도 밀접한 연관을 가지고 있다. 오가사와라가 2006 시즌이 끝나고 FA을 선언했을때, 그에게 가장 많은 관심을 보였던 팀은 요미우리와 주니치였다. 당시 요미우리 3루에는 코쿠보가 있었지만 코쿠보는 그해를 끝으로 친정팀인 소프트뱅크로의 이적이 확정된 상태였기에 3루수 공백이 우려됐었다. 하지만 이러한 배경에도 불구하고 오가사와라는 주니치 유니폼을 입을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그건 오가사와라가 신인시절 한솥밥을 먹었던 오치아이와의 특별한 인연 때문이다. 오치아이가 현역시절 마지막으로 몸담은 팀은 니혼햄이다. 오치아이가 니혼햄에서 뛸 당시 오가사와라는 햇병아리 신인이었고, 오치아이는 이런 오가사와라에게 프로선수로서의 자세, 특히 타격에 관한 조언을 굉장히 많이 했던 과외 선생님이나 마찬가지였다. 지금 오가사와라의 타격자세를 보면 준비자세에서 배트를 쥔 손을 앞으로 쭉 펴면서 대기를 하고 있는걸 볼수 있는데, 오치아이가 현역시절 이러한 스타일이었다. 일본언론에서 흔히 말하는 ‘신주타법’의 근간은 오치아이였고, 그걸 흡수한게 오가사와라라고 보면 된다. 이러한 인연으로 인해 당시 일본언론들은 오가사와라가 결국 오치아이가 감독으로 있는 주니치로 갈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얼마후 주니치 구단은 오가사와라 영입을 백지화 한다. 오치아이는 당시 언론을 통해 “우리팀에는 모리노가 있다. 그를 3루수 자원으로 키우면 된다.” 라며 오가사와라 영입을 포기했는데, 그때의 서운함 때문이었는지는 몰라도 이후 오가사와라는 오치아이를 보면 인사조차 하지 않는걸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오가사와라 가족들이 도쿄와 가까운 치바에 살고 있었기에 요미우리를 선택했다는 이야기도 전해지고 있어 이것에 관한 진실은 그저 추론할 뿐이다. 이렇듯 모리노는 오치아이 감독의 기대대로 꾸준히 성장하며 팀의 3번타자로서의 역할을 다 해내고 있다. 그 뒤에는 지난해 홈런왕을 차지했던 토니 블랑코와 베테랑 거포 와다 카즈히로가 버티고 있어, 그의 안타는 팀 득점력에 있어 대단한 영향력을 끼친다고 볼수 있다. 요미우리의 클린업 트리오와 비교해도 결코 뒤떨어지지 않는 주니치의 중심타선이다. 모리노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대표팀에 뽑혀 대회에 참가했다. 한국과의 준결승전에서 9회에 대타로 나와 윤석민(KIA)에게 삼진을 당해 국내팬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선수다. 올 시즌 모리노의 안타행진이 어디까지 이어질지는 아무도 모른다. 다만 워낙 페이스가 좋기 때문에 이치로가 가지고 있는 신기록 돌파에 대한 기대치는 지속적으로 관심의 대상이 될것은 확실하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야구통신원 윤석구 http://hitting.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마광수 “문단·학계에서 왕따..시작한 죄 밖에 없다”

    마광수 “문단·학계에서 왕따..시작한 죄 밖에 없다”

    지난 1992년 외설 소설을 썼다며 한국에서 최초로 검찰에 의해 체포됐던 마광수 교수가 그가 쓴 소설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 의 연극 무대를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26일 한성아트홀에서 열린 연극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 제작보고회에서 마광수 교수는 “나는 문단에서 왕따 학계에서 왕따다. 난 시작한 죄 밖에 없다.” 면서 “화가 나는 건 내가 시작했는데 나는 인정안하고 내 것을 베끼면서 전부 몸타령이다.” 고 억울한 마음을 드러냈다. 마광수 교수는 소설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 를 쓴 후 지난 1995년 대법원 판결로 유죄가 돼 연세대 교수직에서 해직됐다. 그 후 지난 1998년 김대중 정부 때 연세대에 복직됐으나 2년 후 동료 교수들의 집단 따돌림으로 재임명에 탈락한 바 있다. 마 교수는 “21년전 글이지만 누구나 고개를 끄덕일 만큼 우리 사회를 대변한다. 슬픈일이다.” 며 “경제는 발전했을지 몰라도 표현의 자유가 없다. 개정판을 내던 찰나에 제의가 들어와 강 선생 (강철웅 감독)과 손을 잡게 됐다.” 고 소설을 연극 무대에 올리게 된 동기를 밝혔다. 마 교수는 이어 “서양에선 70년대 초부터 누디즘이 코드로 자리잡았다.” 며 “영화의 물량공세에 대항하고 영화를 따라갈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은 누디즘이다.” 고 덧붙였다. 특히 선정적일 것이라는 예상을 염두한 듯 “연극이 단지 벗겼다, 노출이 심했다는 이유로 화제로 끝나지 않고 작품성이 좋았다.” 는 평을 듣고 싶다면서 “벗었으니까 손님이 많았다는 소릴 들으면 연극은 실패한 것이다.” 고 연극에 대한 우려와 기대감을 동시에 나타냈다. 한편 대학교 축제기간 중 교정에서 일어난 미스터리한 사건을 중심으로 솔직한 성 이야기를 그리는 이파니 주연의 연극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 는 오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한성아트홀 1관(구, 인켈아트홀 1관)에서 열린다.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사진 = 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 이파니 “사라통해 재탄생 꿈꾼다”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 이파니 “사라통해 재탄생 꿈꾼다”

    플레이 모델 출신 싱글맘 이파니가 연극 배우로 재탄생 하고 싶다는 속내를 드러냈다. 마광수 원작 소설을 원작으로 한 연극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 제작보고회가 26일 한성아트홀에서 열렸다. 여주인공 사라 역을 맡은 이파니는 “이파니랑 사라랑 너무 많이 닮아서 몰입하기 좋다.” 며 “사라라는 사람의 재탄생을 표현하고 있다. 저도 재탄생하고 싶은 마음이 많아서 닮은 것 같다.” 고 자신이 맡은 사라 역에 대해 설명했다.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 는 주인공 사라와 젊은 마광수의 섹스 잔혹판타지 연극이다. 이 연극에서 이파니는 외모와 집안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으면서 영어, 중국어 등 6개 국어에 능통한 대학생으로 등장한다. 주인공 사라는 정신보다는 육체, 질서보다는 자유, 도덕보다는 본능을 추구하는 여성이기도 하다. 이에 대해 이파니는 “섹스나 남녀관계는 자연스럽고 아무것도 아닌 것들이지만 쉬쉬한다. ‘야하다, 벗었을까, 야하기만 할꺼야’ 라고 하지만 해학적으로 재미있게 풀었다.” 면서 “이번에 바뀐 내용을 보면 정말 재미있고 공감이 될 것이다.” 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연극의 첫 장면이 되는 오프닝 패션쇼를 비롯해 사라의 노래, 교수실 장면 등 연극의 일부가 공개됐다. 특히 교수실을 배경으로 학생 박안나(조수정 분)가 은교수(김우경 분)에게 학점을 잘 달라며 몸을 주겠다고 말하는 등 마광수 교수의 직설적인 화법이 공연 중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 대학교 축제기간 중 교정에서 일어난 미스터리한 사건을 중심으로 솔직한 성 이야기를 그리는 연극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 는 오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한성아트홀 1관(구, 인켈아트홀 1관)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사진 = 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홍수 생방송 하던 기자, 강에 ‘풍덩’ 사고

    홍수 생방송 하던 기자, 강에 ‘풍덩’ 사고

    ”나 좀 구해줘요!” 멕시코의 한 남성 기자가 강 근처에서 생방송으로 홍수소식을 전하다가 물에 빠져 아찔한 사고를 당할 뻔 했다. 당시 멕시코 아제테카 방송사의 데이비드 쿠엘라-몬테로란이란 기자는 멕시코시티 트랄네판틀라에 있는 강에서 홍수 소식을 전하고 있었다. 스튜디오로부터 마이크를 넘겨 받은 기자는 “전날 내린 많은 비로 강이 불어났다.”면서 “어두워서 잘 보이진 않으나 수심이 대단히 높아졌다.”고 차근차근 설명했다. 그러나 이 기자는 “얼마나 물이 많이 불어났는지 직접 보여주겠다.”고 강 쪽으로 다가가다가 중심을 잃었다. 주변이 어두운 나머지 발을 헛디뎌 강에 그대로 빠지고 만 것. 다행히 기자가 빠진 지점은 수심이 1.5m정도로 그렇게 깊지 않았다. 기자는 구조대원의 도움을 받으며 강에 설치된 철제 구조물을 잡고 육지로 올라설 수 있었다. 강물에 빠지는 모습이 고스란히 멕시코 전역에 전파를 타자 시청자들은 “멕시코의 미스터 빈 기자”라고 기자의 별명을 지었다. 또 “온몸으로 강물이 얼마나 깊은지 알려줘서 고맙다.”는 유쾌한 반응도 줄을 이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적-윤미래, 美힙합거장 구루 사망 애도

    이적-윤미래, 美힙합거장 구루 사망 애도

    이적과 윤미래가 미국 힙합계의 거장 구루의 죽음을 애도했다. 폐암 투병 중이던 구루는 19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의 한 병원에서 44세의 일기로 사망했다. 이에 이적은 지난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힙합 뮤지션 Guru가 세상을 떠났다.”며 애도의 글을 남겼다. 이적은 “작년 6월 도쿄에서 본 그의 공연 첫 곡이 공연 하루 전 세상을 떠난 마이클 잭슨의 ‘빌리 진’이었다. 1년도 안 되어 그도..레스트 인 피이스(Rest in peace), Guru”라고 적었다. 이적 외에 윤미래 역시 “R.I.P Guru!!(평화롭게 잠들라)”라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한편 구루는 지난 1987년 DJ 프리미어(DJ Premier)와 함께 힙합 듀오 갱스타를 결성, 첫 번째 앨범 ‘노 모어 미스터 나이스 가이’(No More Mr. Nice Guy)로 데뷔한 뒤 90년대 미국 힙합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특히 구루는 재즈와 힙합을 접목해 신선한 반향을 일으켰다. 구루는 사망 직전에 남긴 유서를 통해 “일 년 넘게 암과 싸웠으나 이제 너무 힘들다. 나의 비영리단체 ‘이치 원 카운츠’(Each One Counts)를 통해 내가 못다 이룬 봉사활동을 할 것이다.”며 “가족, 친구, 파트너, 팬들에 고맙다. 나의 전성기를 대표하는 음악들이 그 가치를 인정받기 바란다.”고 마지막 메시지를 남겼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적-윤미래, 美힙합거장 구루 죽음 애도

    이적-윤미래, 美힙합거장 구루 죽음 애도

    이적과 윤미래가 미국 힙합계의 거장 구루의 죽음을 애도했다. 폐암 투병 중이던 구루는 19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의 한 병원에서 44세의 일기로 사망했다. 이에 이적은 지난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힙합 뮤지션 Guru가 세상을 떠났다.”며 애도의 글을 남겼다. 이적은 “작년 6월 도쿄에서 본 그의 공연 첫 곡이 공연 하루 전 세상을 떠난 마이클 잭슨의 ‘빌리 진’이었다. 1년도 안 되어 그도..레스트 인 피이스(Rest in peace), Guru”라고 적었다. 이적 외에 윤미래 역시 “R.I.P Guru!!(평화롭게 잠들라)”라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한편 구루는 지난 1987년 DJ 프리미어(DJ Premier)와 함께 힙합 듀오 갱스타를 결성, 첫 번째 앨범 ‘노 모어 미스터 나이스 가이’(No More Mr. Nice Guy)로 데뷔한 뒤 90년대 미국 힙합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특히 구루는 재즈와 힙합을 접목해 신선한 반향을 일으켰다. 구루는 사망 직전에 남긴 유서를 통해 “일 년 넘게 암과 싸웠으나 이제 너무 힘들다. 나의 비영리단체 ‘이치 원 카운츠’(Each One Counts)를 통해 내가 못다 이룬 봉사활동을 할 것이다.”며 “가족, 친구, 파트너, 팬들에 고맙다. 나의 전성기를 대표하는 음악들이 그 가치를 인정받기 바란다.”고 마지막 메시지를 남겼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OST 강자’ 파니핑크, 2년만에 2집 발표

    ‘OST 강자’ 파니핑크, 2년만에 2집 발표

    서정적인 멜로디로 주목받은 팝 듀오 파니핑크(Fanny Fink)가 새 앨범을 발표했다. 파니핑크는 최근 정규 2집 앨범 ‘7 Moments’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지난 2007년 발표한 1집 ‘미스터 로맨스(Mr.Romance) 이후 2년6개월만의 새 음반이다. 파니핑크는 영화 ‘파니핑크’에서 팀명을 차용한 멜로디팝 듀오. 묘이(myoi,보컬)와 재목(DJ/프로듀싱)으로 구성된 이들은 제16회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한 실력파다. 특히 서정적인 분위기의 1집 수록곡 ‘스위트(sweet)’ ‘11월’ ‘다신’ 등은 MBC 드라마 ‘메리대구공방전’ ‘커피프린스 1호점’ ‘뉴하트’ 등에 삽입돼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다. 이번 새 음반에는 ‘세상의 어쩔 수 없는 일곱가지’라는 주제로 망각, 딸꾹질, 무게, 실수, 부끄러움, 비밀, 자각 등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어 신선함을 주고 있다. 소속사 파스텔 뮤직은 “타이틀 곡인 ‘권태 그 앞에 선 우리’는 담담한 보컬과 스트링 등의 다양한 악기 구성으로 꽉 채운 사운드를 선보이며 청각적 공간감을 선사한다.”고 소개했다. 새 앨범은 오는 27일 정식 발매되며, 파니핑크는 5월 2일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0’ 무대에 올라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 = 파스텔 뮤직 제공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전도연·윤정희, ‘칸 여우주연상’ 수상 가능성은?

    전도연·윤정희, ‘칸 여우주연상’ 수상 가능성은?

    한국 여배우 전도연과 윤정희가 주연한 영화 ‘하녀’와 ‘시’가 제63회 칸 국제영화제의 공식 경쟁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하녀’와 ‘시’는 모두 한 명의 ‘히로인’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작품이다. 이에 벌써부터 전도연과 윤정희가 ‘칸의 여신’으로 등극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특히 칸 국제영화제의 여우주연상을 두고 한국의 두 여배우가 경합을 벌이게 된 것은 전무후무한 일이라 더욱 시선이 집중된다. 특히 전도연은 지난 2007년 이창동 감독의 ‘밀양’으로 제61회 칸 국제영화제의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바 있어, 그녀가 두 차례나 칸의 사랑을 받은 여인으로 등극할지의 여부에 관심이 모인다. 여배우로 데뷔한지 40여년을 넘긴 ‘한국 여배우의 전설’ 윤정희는 이창동 감독과 함께 칸 국제영화제의 여우주연상을 바라보고 있다. 전도연을 ‘칸의 여인’으로 만든 이창동 감독은 지난해 칸 국제영화제에서는 경쟁부문 심사위원을 맡기도 해 윤정희의 수상 가능성을 한층 높인다. 전도연과 윤정희 외에도 세계적으로 이름 높은 여배우들이 칸의 여인으로 간택받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먼저 프랑스의 유명 여배우이자 이번 칸 국제영화제의 공식 포스터의 주인공인 줄리엣 비노쉬가 기대를 모은다. 이란 감독 압바스 키아로스타미의 ‘증명서’(Copie Conforme)에서 주연을 맡은 줄리엣 비노쉬는 아직 칸 국제영화제의 여우주연상을 받은 적이 없어 기대를 해볼 만 하다. 또 다른 여우주연상 후보로는 할리우드 영화 ‘페어 게임’의 여주인공 나오미 와츠가 물망에 올라있다. 나오미 왓츠는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와 ‘본 얼티메이텀’, ‘점퍼’ 등을 연출한 더그 라이만 감독의 신작에서 CIA 요원으로 분해 배우 숀 팬과 호흡을 맞췄다. 마이크 리 감독의 ‘어나더 이어’(Another Year)에서 열연한 여배우 이멜다 스턴톤도 주목할 만하다. 국내 관객들에게는 영화 ‘해리 포터’ 시리즈의 통통한 악녀 엄브릿지 교수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프랑스의 아카데미 시상식’으로 불리는 세자르 영화제에서 올해의 신인여우상을 수상한 모델 출신 배우 멜라니 티에리는 베르트랑 타베르니에 감독의 시대극 ‘몽팡시에 공작부인’(La Princesse de Monpensier)으로 칸의 여우주연상까지 노린다. 사진 =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서울신문NTN DB(전도연·윤정희), 영화 ‘사랑해 파리’(줄리엣 비노쉬), ‘몽팡시에 공작부인’(멜라니 티에리), ‘해리포터와 불사조기사단’(이멜다 스턴톤), ‘킹콩’(나오미 왓츠) 스틸이미지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수삼’ 방중현 “10회 출연인데 30회나 나왔어요”(인터뷰)

    ‘수삼’ 방중현 “10회 출연인데 30회나 나왔어요”(인터뷰)

    시청률 40%를 오르락 내리락하며 주말 안방극장을 점령하고 있는 KBS2 주말극 ‘수상한 삼형제(이하 수삼)’. 최근 이 드라마는 인기의 한 축을 담당하던 한 등장인물의 퇴장이 시청자들에게 적지않은 여운을 남겼다. 폭력전과의 막무가내 남편이었다 마지막에는 부성애를 짓누르며 남에게 자신의 아들을 양보하며 아름답게 퇴장한 하행선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하행선 역의 방중현은 “당초 10회만 출연하기로 했는데 30회나 나왔으니 영광이다.”며 최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수삼’ 퇴장 후의 큰 아쉬움을 전했다. 애초 ‘수삼’에서 방중현은 그야말로 단역에 불과했다. 엄청난(도지원)의 남편이자 종남의 친부로 나와 김건강(안내상)과 삼각관계를 설정하다 곧바로 퇴장하는 게 하행선의 정해진 행로였다. 하지만 방송이후 하행선은 폭력적이고 무식한 이미지이지만 순수한 마음씨와 청난을 향한 순애보적인 모습을 보여준 까닭에 어느덧 시청자들의 관심과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엄친 캐릭터’로 돌변(?)했다. 당초 단역에서 없어서는 안될 감초 역으로 ”작가님께 감사하죠. 저도 몰랐던 하행선의 매력을 작가님이 잘 입혀주셨거든요. “ 작가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는 그. 하지만 단역에 불과했던 하행선이 ‘수삼’의 인기몰이에 기여할 수 있었던 것은 방중현의 탄탄한 연기력이 하행선에 그대로 덮혀진 게 컸다. 사실 그는 올해로 자그마치 연기경력이 17년째다. 그동안 줄곧 영화에 주력했고 하는 영화마다 흥행에 실패한 탓에 그를 알아보는 이가 많지 않았을 뿐이다. 그의 연기 경력의 첫 테이프를 끊게 한 것은 지난 2005년 출연한 단편영화 ‘가발’. 그 이전까지는 독립영화나 연극, 뮤지컬 등에 출연했었다. 그러다 방중현은 ‘가발’에서 주연을 맡으면서 연기력을 서서히 인정받았고, 이후 영화 ‘미스터 로빈꼬시기’와 ‘백야행’ ‘환심’ 등에, 드라마로는 TV소설, 드라마시티 등 단막극에서 연기파 배우로 기반을 탄탄히 잡아왔다. ”우동카페를 오픈해 운영하고 있는데 ‘수삼’ 제작진으로부터 출연제의가 왔어요. 그 때만 해도 긴가민가했었는데 이렇게까지 인기 드라마가 될 줄은 몰랐어요. ‘수삼’은 제게 있어 ‘방중현’이라는 이름 석 자를 알리는 가장 계기를 만들어 준 의미있는 작품이죠.” 17년간 무명의 설움을 씻게 해 준 것도 그렇지만 ‘수삼’은 방중현에게 연기인생의 전성기를 맛보게 하고 있다. 17년간 무명생활, 이제는 할인마트 가도 알아봐 최근 들어 할인마트라도 가면 열 명중 아홉 명은 “하행선이다!”며 자신을 알아보는 것부터가 예전과 크게 달라진 점이라는 게 방중현이 말하는 ‘수삼’ 후유증(?). 이같은 인기를 실감하는 것은 그의 아내도 마찬가지다. 7년의 열애끝에 4년 전 부부의 연을 맺은 이들 부부는 요즘엔 길을 가다가도 아내는 한참 뒤쳐져서 방중현의 뒤를 쫓아간다고 한다. 사람들의 반응을 살펴보고 싶어서라는 게 이유인데 아내말로는 지나가는 사람들이 하나같이 남편을 알아본다고. 특히 일러스트 작가인 그의 아내는 얼마 전 방송에 출연하면서 ‘미모의 방중현 아내’라는 수식어를 달고 있기도 하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제가 총각인 줄 알아요. 여성 팬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라면 굳이 총각이 아니다는 점을 밝힐 필요도 없긴 하지만 그렇다고 총각행세하는 것도 제 스타일 아닙니다.(웃음)” 방중현의 인생 모토는 이처럼 ‘솔직함’이다. 거짓과 꾸미는 것은 그가 제일 싫어하는 말들이라고 한다. 하지만 자신에 대해 너무 솔직했던 탓인지 그의 연기인생은 파란만장했다. 그는 처음 밴드 보컬로 연예계의 꿈을 키웠다. 지난 1992년 보컬로 한 대기업이 주최한 가요제에 출전한 게 계기였는데 당시 고영욱, 유리(쿨 소속)와 함께 당당히 입상하기도 했다. 게다가 은상에 입상했던 방중현은 대상탄 사람에게 주어지는 해당 기업의 모델로 기용되는 기회까지 얻었을 만큼 음악적 재능을 인정받았다. 그러나 음반발매를 준비하던 차에 군대를 가게됐고 이후 군에서도 군악대에 근무하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지만, 고민 끝에 연기자로 자신의 꿈을 전환했다. 그 출발은 바로 단편영화였다. ”용의 꼬리가 되느니 차라리 뱀의 머리가 되자는 생각에서 이왕 시작하는 거 단역보다는 단편이라도 주연이 되자고 생각했어요. 내 힘으로 극을 이끌어가고 싶었기 때문이죠. 그러다 단편영화 ‘가발’에 캐스팅되면서 연기자로서의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밴드 보컬 출신, 군에서 연기자로 변신 다짐 영화로 출발했다 TV드라마에서 자신의 이름이 알려진 지금 방중현은 하행선의 매력은 단순하면서도 자기감정을 속일 줄 모른다는 점을 강조한다. 청난과 종남, 이 세 명이서 함께 행복하게 살고 싶은 것, 그것이 하행선이 추구하는 유일한 행복이라는 것이다. ”청난이에게 맞는 것도 사랑하니까 맞아주는 것 아니겠습니까? 아이처럼 뒹굴기도 하고 떼를 쓰는 것도 그렇고요.” 많은 사람들은 이같은 방중현에게 ’하행선과 현실의 방중현이 얼마나 닮았을까.’라며 궁금증을 갖는다. 그는 이에 대해서도 “절대 폭력적이지 않다.”며 웃고는 “거짓말을 못하는 것, 감정을 속여서 말 못하는 것은 비슷하다.”며 하행선과의 싱크로율을 설명했다. 한 작품이 끝날 때 마다 해외여행을 다녀오는 습관이 있다는 방중현. 그는 아마 지금쯤이면 또 한번의 해외여행을 위해 배낭을 싸고 있을 줄 모른다. 그 어느 때보다 편안 마음을 갖고 말이다.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 / 사진=강정화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KBS 2FM DJ 캔 라디오판 ‘1박 2일’ 도전장

    KBS 2FM DJ 캔 라디오판 ‘1박 2일’ 도전장

    남성듀오 캔의 배기성과 이종원이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에 도전장을 던졌다. 12일 KBS 신관 공개홀 5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10년 KBS 라디오 봄개편 설명회에서 2FM 소상윤 EP는 “이번 프로그램 개편 고민결과 뮤지션을 전원 배치했다.” 면서 “캔이 맡게 되는 프로그램 컨셉은 Yes, we can(예스, 위 캔)이다. 캔도 할 수 있는 일을 시청자도 할 수 있다는 의미며 라디오의 야생으로 ‘1박 2일’ 과 같이 뭔가를 보여줄 것이다.” 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캔의 배기성과 이종원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두 시간 가량 프로그램 ‘캔의 미스터라디오’ 를 통해 활기찬 오후를 위한 건강한 웃음과 재미를 제공한다는 각오다. 배기성은 “2시대에 투입된 이유를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컬투를 이기는 것이다.” 면서 “저희는 리얼 야생버라이어티다. 라디오에서도 버라이어티를 할 수 있다는 것을 몸소 보여줄 것이다.” 며 재미와 음악뿐만 아니라 동시에 감동도 전할 것이라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캔에 앞서 귀국 후 8년만에 DJ로서의 모습을 선보이는 가수 윤상이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를 책임진다. 프로그램명은 ‘윤상의 팝스 팝스’ 로 팝송 전문프로그램이다. 캔의 바통을 이어받는 DJ는 발라드의 여왕 이수영. 이수영은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이수영의 뮤직쇼’ 를 통해 90년대 음악을 중심으로 한 고품격 대중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며 특히 오후 8시부터 10시까진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가 가수 메이비가 하차한 자리를 메우게 된다. 한편 ‘박수홍의 두근두근 11시’(11:00~12:00)를 비롯해 ‘서경석의 뮤직쇼’(14:00~16:00), ‘화려한 인생’(16:00~18:00)은 폐지 수순을 밟게 됐다.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사진 = KBS@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DJ 맡은 캔, 컬투 입담에 지지 않겠다!

    [NTN포토] DJ 맡은 캔, 컬투 입담에 지지 않겠다!

    [서울신문NTN 강정화 기자]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10 KBS 라디오 봄 개편 설명회’에 ‘캔의 미스터 라디오’를 맡은 캔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강정화 기자 kj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보고 듣고 즐기세요] 미술·전시

    ●이상영 : 향수 24일까지 서울 청담동 갤러리 엠. 사진작가 이상영의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영혼의 모태’인 공원이란 일상적 장소를 주제로 한 사진 작업이 선보인다. (02)544-8145. ●김장희, 패턴 알람(Pattern Alarm) 5월4일까지 서울 청담동 카이스 갤러리. 재독 여류작가 김장희는 한국의 전통적인 문양과 ‘아웃 오브 아프리카’와 같은 옛 명화 속 장면을 오버랩해 추억을 환기시킨다. (02)511-0668. ●하이! 미스터 론리(Hi! Mr. lonely) 18일까지 서울 평창동 가나 컨템포러리. 젊은 작가들을 위한 전시공간에서 벌이는 세 번째 기획전. 김아영, 오영, 이영빈, 이정아, 이효연이 불안한 도시인의 초상을 담아냈다. (02)720-1020.
  • “피트-애니스톤 밀회” 美잡지 폭로

    “피트-애니스톤 밀회” 美잡지 폭로

    미국 연예잡지가 2005년 이혼한 영화배우 브래드 피트와 제니퍼 애니스톤이 최근까지 비밀 만남을 가졌다고 폭로해 파문이 예상된다. 인터치 위클리는 지난 7일 “피트와 애니스톤이 지난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공식적’으로 만난 뒤 4차례 비밀리에 만났고 포옹과 키스 등 애정행각도 했다.”고 보도했다. 이 잡지는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의 전직 보디가드인 빌의 주장을 인용해 두 사람이 LA에서 세 차례, 뉴욕에서 한 차례 만난 사실과 날짜와 당시 상황 등 세부 정보들을 함께 게재했다. 잡지에서 빌은 “피트와 애니스톤은 지난해 12월 9일 비벌리 힐스 외딴 협곡에서 한 차례 만났으며 자신에게 ‘파파라치들이 있는지를 살피라.’고 요청했다.”고 폭로했다. 이어 “만남은 매우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두 사람은 서로 포옹을 했으며 키스를 했다.”면서 “파파라치가 등장하자 애니스톤이 피트에게 사인을 보내면서 먼저 떠났고 피트는 오토바이로 한 시간 가량 질주했다.”고 설명했다. 피트와 애니스톤 측 모두 이 보도에 대해 아무런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지난 1월에는 피트와 졸리가 이혼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는 루머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브란젤리나(피트와 졸리를 지칭하는 신조어)는 결별설을 최초 보도한 영국 매체를 상대로 법정 대응을 예고했다. 한편 애니스톤과 결혼생활을 하던 피트는 2005년 영화 ‘미스터 앤드 미세스 스미스’에 함께 출연한 졸리를 만난 뒤 애니스톤과 이혼했다. 이후 지속적으로 피트와 애니스톤이 밀회했다는 보도가 이어졌으나 그 때마다 두 사람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사진=인터치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백남준 광주서 화려한 부활

    백남준 광주서 화려한 부활

    미디어 아티스트 고 백남준 선생의 예술 세계가 광주에서 화려하게 부활한다. 광주비엔날레는 8일 전시관에서 개막하는 미디어아트 축제 ‘디지페스타’에서 백남준을 회고하는 특별전(굿바이 미스터 오웰)을 갖는다고 7일 밝혔다. 개막식에는 백남준 선생의 부인인 구보타 시게코가 2년여 만에 한국을 찾아 행사에 참석한다. 오는 6월10일까지 열리는 ‘디지페스타’는 국내외 작가 31명이 참여해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만남을 통한 현대 미디어아트의 향연을 펼친다. 백남준 특별전에서는 ‘코끼리 문’(1995)을 비롯한 대표작 20여점과 미공개 비디오 설치 작품 1점, 드로잉 40여점이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미공개 유작 가운데 비디오 설치 작품인 ‘E-mail’(1994)은 발표와 동시에 컬렉터가 사들여 미술평론가조차도 자세히 알 수 없는 베일에 싸인 작품이다. 드로잉 작품은 작가가 뇌졸중으로 쓰러진 뒤 휠체어 등에서 생활하며 그린 그림으로 작가 특유의 상상력과 재치를 느낄 수 있다. 마치 유치원 어린이가 크레파스로 이리저리 선을 긋고 아무렇게나 마음껏 그린 것처럼 작품 속에는 천진난만하고 순박한 작가의 심성이 드러난다. 코끼리 코를 그리고 옆에 ‘VIDEO NOSE’(비디오 코)라고 적었는가 하면, 기다란 기린의 목은 기린 카메라가 되어 세상을 바라본다. 특별전 큐레이터인 정용도 쿤스트독 미술연구소장은 “작가의 드로잉은 동심의 세계로 돌아간 상상력의 세계로 기술과 인간과의 교류가 기본 토대를 이루고 있다.”며 “여기에는 예술가로서 활동하던 시절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묻어 있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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