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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뷰캐넌 ‘대박’과 ‘쪽박’ 오가는 미스터리 피칭

    뷰캐넌 ‘대박’과 ‘쪽박’ 오가는 미스터리 피칭

    삼성 외국인 투수 데이비드 뷰캐넌이 대박과 쪽박 사이를 오가고 있다. 잘 던지면 이보다 완벽할 수 없고, 안 되는 날은 이보다 부진할 수 없다. 외국인 투수 잔혹사를 겪는 삼성으로선 뷰캐넌의 활약에 그야말로 천당과 지옥을 오가고 있다. 뷰캐넌은 2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두산과의 시즌 3차전에 등판해 7이닝 9피안타 무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선보이며 팀의 13-0 대승을 이끌었다. 시즌 2승째. 뷰캐넌의 호투도 인상적이었지만 타선이 두산 토종 에이스 이영하를 상대로 6점을 뽑아낸 데 이어 불펜진에게는 추가로 7점을 더 뽑아내며 이날 만큼은 달라진 경기력을 선보였다. 삼성은 이날 승리로 최근 3연패, 대구 두산전 12연패에서 탈출하며 시즌 6승 12패를 기록했다. 삼성은 지난해 대체 외국인 선수로 데려온 벤 라이블리가 옆구리 부상으로 6~8주간 자리를 비우게 되면서 비상이 걸렸다. 프로야구에서 외국인 투수를 못 뽑기로 유명한 삼성이어서 외국인 투수 잔혹사가 올해도 반복되진 않을까 하는 악몽이 떠올랐다. 여기에 외국인 타자 타일러 살라디노의 부진까지 겹치며 삼성의 고민은 더 깊어졌다. 이날 경기 전까지 뷰캐넌도 큰 고민의 대상이었다. 뷰캐넌은 첫 등판인 7일 NC전에서 6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다. 13일 키움전에선 7이닝 무실점으로 반등했지만 19일 LG전에서 5이닝 10실점으로 극도로 부진한 투구내용을 선보였다. 그러나 지난해 디펜딩 챔피언 두산을 상대로 완벽한 모습을 선보였다. 9피안타를 맞고도 1점도 내주지 않은 위기관리 능력이 돋보였다. 뷰캐넌의 두산전 호투는 삼성으로선 긍정적이다. 그러나 뷰캐넌이 패승패승 퐁당퐁당 피칭으로 극과 극을 오가고 있어 계산이 서지 않는 점은 삼성에게 부담이다. 어느 정도 일관된 성적을 보이면 구단도 경기 운용을 준비할텐데 ‘모 아니면 도’식의 경기를 펼치다보니 어떤 모습이 진짜 성적인지 가늠하기 어렵다. 해외입국자의 자가격리 기간 등을 감안하면 삼성이 시즌 초반부터 대체 선수를 구하기란 쉽지 않다. 시즌 초반 어려움에 빠진 삼성으로선 뷰캐넌이 들쭉날쭉한 미스터리 피칭을 펼치기보다는 안정된 투구 내용으로 계산된 전력을 가능하게 만들어주기를 바랄 수밖에 없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베를린 공습에도 살아남은 악어 ‘토성’ 모스크바 동물원에서 영면

    베를린 공습에도 살아남은 악어 ‘토성’ 모스크바 동물원에서 영면

    2차 세계대전 때 독일 베를린 공습에도 살아남은 악어가 러시아 모스크바 동물원에서 이세상과 작별했다. 한때 이 악어는 아돌프 히틀러가 주인이라고 잘못 알려지기도 했다. 모스크바 동물원은 23일(이하 현지시간) 성명을 내 “어제 아침, 우리 미시시피 악어 ‘토성(Saturn)’이 노령으로 눈을 감았다. 84년 정도 돼셨다. 지극히 존중받을 만한 나이”라고 밝혔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 성명은 “우리 동물원은 화성을 74년 동안 돌본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다. 우리에게 토성은 모든 시대였다. 실낱같은 과장도 없다. 어릴 적부터 그는 많은 우리들을 지켜봤다. 우리가 그를 실망시키지 않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미국에서 태어난 뒤 1936년 베를린으로 건너왔다. 1943년 공습에 동물원 건물이 무너지자 탈출했다. 영국군 병사가 3년 뒤 발견해 옛 소련에 기증했다. 그 시간을 어떻게 견뎠는지, 그 병사가 어떤 이유로 모스크바에 선물하게 됐는지는 지금까지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 그러다 불쑥 1946년 7월부터 모스크바를 방문한 이들 사이에 토성을 봤다는 목격담이 이어졌다. 동물원은 토성이 사육사들을 알아봤으며 솔질로 마사지 받는 것을 즐겼다고 전했다. 무척 정정해(?) 철제 먹이통을 씹을 수 있었고 콘크리트에 이 자국을 내기도 했다고 했다. 미시시피 악어는 보통 야생에서도 30~50년 밖에 못 사는데 화성은 예외적으로 장수했다. 세상에서 가장 오래 산 악어라고 말할 수 있을까? 그렇지는 않다.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동물원에 있는 수컷 무자(Muja)가 80대로 여전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인간이라면 회고록을 쓸 수 있을 만큼 다채로운 역정을 겪은 악어로서는 앞으로도 어깨를 겨룰 만한 악어가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BBC는 지적했다. 개중 하나가 히틀러의 개인 컬렉션 품목 가운데 하나였다는 낭설이었다. 인터르팍스 통신은 “(모스크바에) 도착한 뒤 거의 곧바로 히틀러의 수집품 가운데 하나였으며 베를린 동물원에 있지도 않았다는 의심이 나돌았다”고 보도했다. 낭설이 어떻게 시작됐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모스크바 동물원은 “정치에 속한 일이 아니며 인간의 죄악 때문도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아울러 1943년 11월 22~23일 베를린 공습에도 살아남은 경위도 아리송하다. 동물원이 자리한 티에르가르텐 지구의 서쪽 지역에 포탄이 집중적으로 떨어져 수천명이 목숨을 잃고 다쳤으며 많은 동물들이 횡액을 피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아쿠아리움 건물도 직접 타격을 입었다. 한 보도에 따르면 동물원 바깥 도로에서 네 마리 악어 사체가 행인들의 눈에 띄었다. 폭발의 위력으로 퉁겨나갈 정도였는데 이 악어는 멀쩡히 살아남았다. 어쨌든 토성은 그 뒤로도 전쟁으로 모든 것이 처참히 무너져 생존할 수 있는 여건이 전혀 아닌 베를린에서 3년을 견뎌냈다는 얘기가 된다. 이제 토성은 박제돼 모스크바의 저유명한 찰스 다윈 동물박물관에 전시돼 세상 사람들과 계속 만나게 될 것이라고 방송은 전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당신의 숨겨둔 끼… 방구석에서 보여 주세요

    서울 중랑구는 구민들 심리 방역을 위해 구 공식 유튜브에서 개최한 ‘방구석 장기자랑’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방구석 장기자랑은 노래·춤·개그·마술·성대모사 등 5분 이내 장기자랑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 메시지를 담아 전달하는 대회다. 구는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8일까지 54개 영상을 접수했고, 11~14일 1차 심사로 선정된 10개 작품을 유튜브에 공개했다. 코로나19로부터 구민을 지켜 주는 수호신 같은 존재가 됐으면 좋겠다고 포부를 밝힌 ‘진또배기 소고기미스터트롯’ 등 작품이 구민들 사랑을 받고 있다. 구는 22일까지 구민투표를 진행하고, 29일 대상·우수상 등을 선정·시상한다. 투표 희망 구민은 방구석 장기자랑에 접속, ‘좋아요’ 또는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된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장민호가 밝힌 ‘미스터트롯’ TOP7의 놀라운 능력은?

    장민호가 밝힌 ‘미스터트롯’ TOP7의 놀라운 능력은?

    가수 장민호가 ‘미스터트롯‘ TOP7의 놀라운 능력에 대해서 밝혔다. 장민호는 유튜브 채널 ‘은기자의 왜떴을까TV’에서 “임영웅의 따뜻한 목소리, 영탁의 무대 에너지, 이찬원의 짙은 호소력, 김호중의 힘있는 성악 발성, 김희재의 퍼포먼스, 정동원의 음감과 악기 능력이 부럽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다시 ’미스터트롯‘ 경연으로 돌아간다면 예선에서 부른 ’봄날은 간다‘ 대신 활기찬 곡을 선택했을 것”이라면서 “준결승 자체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그는 준결승 1차전에 ‘상사화’, 2차전에서 정동원과 함께 부른 ‘파트너’로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미스터트롯’에서 자신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아울러 오랜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임영웅, 영탁의 첫인상과 17년 무명 생활 동안 가장 서러웠던 기억은 물론 곧 발표를 앞둔 신곡을 깜짝 공개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핵잼 사이언스] 1000년 전 갑자기 사라진 달…실종사건 미스터리 풀렸다

    [핵잼 사이언스] 1000년 전 갑자기 사라진 달…실종사건 미스터리 풀렸다

    지구와 떼려야 뗄 수 없는 달이 약 1000년 전 지구에서 완전히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난 미스터리를 풀어낸 연구결과가 공개됐다. 지금으로부터 약 1000년 전, 중세에 살았던 누군가는 당시를 ‘재난의 해’라고 기록했다. 폭우로 인해 농작물이 피해를 입고 기근이 땅을 휩쓸었다. 그리고 5월 한밤중, 달이 갑자기 하늘에서 사라지는 기이한 일이 발생했다. 5세기경 독일에서 영국으로 건너간 게르만 민족의 한 분파인 앵글로색슨족이 남긴 것으로 알려진 해당 문서에는 “5월 5일 밤 저녁, 밝게 떠 있던 달의 빛이 조금씩 줄어들었다. 깊은 밤이 되자 빛이 전혀 보이지 않았고 그 모습 역시 완전히 소멸했다. 이러한 현상은 동이 틀 때까지 계속됐다”고 적혀있었다. 스위스 제네바대학, 프랑스 클레르몽 오베르뉴대학 등 공동연구진은 약 1000년 전 달이 시야에서 사라질 정도로 하늘을 어둡게 한 원인을 조사했다. 일반적으로 달이 시야에서 가려지는 가장 흔한 원인은 구름 또는 월식이지만, 전문가들은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가려졌더라도 완전히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어렴풋한 구체는 확인할 수 있다는 이유를 들어 '달 실종사건'의 원인은 다른 곳에 있다고 추측했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달이 하늘에서 거의 사라지는 현상의 원인이 당시 아이슬란드에서 일어난 대규모의 화산폭발을 꼽아왔다. 1104년 아이슬란드의 헤클라 화산이 폭발하면서 다량의 화산재와 유황 화합물 등이 성층권으로 방출됐고, 이것이 대규모 기근뿐만 아니라 달이 시야에서 사라지는 전대미문의 사건을 유발했다는 것. 하지만 연구진의 새로운 연구결과에 따르면 남극에서도 화산활동과 연관된 황산염 침전물이 상당량 발견됐고, 침전물의 생성연도를 추적해봤을 때 ‘달의 실종사건’ 시기와 일치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진은 "남극에서도 화산 관련 침전물이 발견됐다는 사실은 곧 북극과 인접한 아이슬란드가 아닌 열대지방에 가까운 곳에 위치한 화산이 폭발했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남극에서 발견된 침전물과 침전물의 생성 시기, 월식의 정도 등을 종합해 분석한 결과, 지구 대기를 뒤덮은 유황 화합물의 출처는 아이슬란드가 아닌 일본 아사마산일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1108년 당시 수 개월 동안 거대한 화산폭발을 일으켰던 일본 아사마산에 대해, 일본의 한 정치인은 자신의 일기에 “화산 꼭대기에 불이 난 뒤 총독의 정원에 두꺼운 재가 쌓였다. 들판과 논은 경작할 수 없게 됐다”며 “일본에서 이런 현상을 본 적이 없다. 매우 이상하고 희귀하다”라고 남겼다. 이밖에도 나이테를 근거로 추측한 결과 화산폭발이 있었던 이듬해인 1109년 북반구는 평균 기온보다 1℃ 낮았다. 화산재와 황산 구름이 햇빛을 가렸기 때문이다. 연구진은 “1109년부터 서유럽의 여러 지역에서 악천후와 흉작, 기근 등을 언급한 자료가 매우 많다”면서 “화산 폭발의 정확한 원인은 확인할 수 없지만, 당시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친 분화는 일본 아사마산 분화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연구결과는 많은 간접적 증거에 의존하지만, ‘달 실종사건’을 설명하기에는 매우 적합하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연구결과는 자세한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 최신호에 실렸다. 사진=123rf.com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은기자의 왜떴을까TV] 장민호의 ‘미스터트롯‘ 최애 맴버는?

    [은기자의 왜떴을까TV] 장민호의 ‘미스터트롯‘ 최애 맴버는?

    ‘미스터트롯’의 맏형 장민호가 최애 멤버로 이찬원을 꼽았다. 그는 유튜브 채널 ‘은기자의 왜떴을까TV’에서 ‘미스터트롯’ F4 중에서 최애 멤버를 꼽아달라는 질문을 받았다. 장민호는 “영탁과 (임)영웅이는 이미 가족 이상으로 제가 너무 좋아하는 것을 다들 알고 계실 것”이라면서 “찬원이가 (정)동원이 빼고는 막내니까 더 큰 사랑을 앞으로 받아야 된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미스터트롯’ 톱7 중에서 가장 케미가 잘 맞는 멤버로는 영탁을, 가장 정신 연령이 잘 맞는 멤버로는 정동원을 꼽았다. 한편 그는 이어진 최애 인터뷰에서 좋아하는 음식, 취미부터 이상형은 물론 붉은 속옷, 열린 지갑 등 자신을 둘러싼 이야기에 대한 해명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그를 괴롭힌 악플도 공개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싱어송라이터 오존, 혁오·장기하와 한솥밥

    싱어송라이터 오존, 혁오·장기하와 한솥밥

    싱어송라이터 오존(O3ohn)이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두루두루)에 둥지를 틀었다. 밴드 혁오, 가수 장기하, 카더가든 등이 소속된 곳이다. 두루두루는 18일 오존과의 전속계약 소식을 알리며 “오존은 신스팝, R&B, 포크, 얼터너티브 록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싱어송라이터로 대중적인 인지도를 넓히고 있다”며 “더 많은 분이 오존의 음악을 듣고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존은 “두루두루에 소속된 아티스트 모두 좋아하는 팀들인데 이들과 함께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올해 하반기 발매를 목표로 준비하는 음반도 기대해달라”고 했다. 2016년 EP ‘O’로 데뷔한 오존은 이후 ‘jon1’, ‘jon2’, ‘심플 송즈’(Simple Songs) 등의 앨범을 발표했다. tvN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수록곡 ‘우리 사이 은하수를 만들어’와 ‘미스터 션샤인’의 ‘샤인 유어 스타’(Shine Your Star) 등에도 참여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와우! 과학] 1만 년 전 ‘인류 최초 신전’ 미스터리…수준 높은 기하학 설계

    [와우! 과학] 1만 년 전 ‘인류 최초 신전’ 미스터리…수준 높은 기하학 설계

    터키 남동부 샨르우르파주(州)에는 1만1500년 전인 기원전 9500년부터 건축되기 시작한 인류 최초의 신전으로 추정되는 괴베클리 테페 유적이 있다. 당시 인류는 정착 농경 생활이 아닌 수렵 생활을 했기에 많은 고고학자는 오랫동안 왜 이런 거대 유적을 세울 필요가 있었는지를 두고 고민해 왔다. 그런데 이 신석기 유적에 관한 최신 연구는 고고학자의 고민을 더욱더 가중하는 결과를 낳고 말았다. 이 유적의 단위인 원형 구덩이의 위치를 건축학적인 방법으로 분석한 결과, 초기에 지어진 세 구덩이의 각 중앙 지점은 완벽한 정삼각형을 그리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는 이 유적을 설계한 건축자에게 삼각형에 관한 상당히 정확한 지식이 있었다는 점을 시사한다. 그렇다면 대체 이 유적을 누가 설계했다는 것일까. 괴베클리 테페 유적을 둘러싼 미스터리기존 상식으로는 피라미드와 같이 거대한 유적이 건설되려면 인간의 정착화와 농경의 시작이 필요하다. 그리고 조직적인 건축 작업을 하기 위해서는 지도자로서의 왕과 같은 집권적 존재와 노동자에 대한 안정적 식량 공급이 필수인데 이 두 요소를 충족할 수 있는 것은 농경 문명뿐인 것으로 여겨졌다. 사실 괴베클리 테페 유적에 존재하는 거대한 수십 t의 돌기둥을 세우려면 최소 500명이 넘는 인력을 집중적으로 투입해야 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었다. 하지만 이 시대 터키 남동부의 인류는 기본적으로 수렵 생활을 했고 농경 생활은 극히 제한적이었다. 따라서 기존에는 괴베클리 테페 유적의 초기 건축물을 수렵 생활을 하던 여러 사람이 세대와 부족을 넘어 계속해서 만들어가는 방법으로 완성한 것으로 결론지었다. 또 조직적인 건설에는 신관과 같은 종교적 지도자가 선출됐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어떤 가설도 결정적인 근거는 부족했다. 대규모 노동자를 차출할 정도의 지도력을 지닌 신관의 존재는 농경 문명에서나 가능했다. 괴베클리 테페 유적의 주변은 티그리스 유프라테스강에 우선할 정도로 농경에 적합한 지역은 아니었다. 괴베클리 테페의 초기 유적은 고도의 기하학적 지식으로 만들어졌다하지만 새롭게 진행한 이번 연구에서는 이 문제를 더욱더 난해하게 할지도 모른다. 이스라엘 텔아비브대 길 해클리 연구원과 아비 고퍼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은 이번 연구를 통해 괴베클리 테페의 초기 유적은 단일 계획 아래에서 한꺼번에 세워졌다고 주장했다. 근거가 된 부분은 초기 유적의 단위인 움푹 파인 곳에 세워진 돌기둥의 위치이다. 건축학적인 방법으로 구덩이 가운데 놓인 돌기둥의 위치를 분석한 결과, 공개된 그림에서처럼 세 개의 원형 울타리(B, C, D)와 각 돌기둥의 관계가 밑변(노란색 선)이 되는 선의 수직선(파란 점선)을 바탕으로 완벽한 정삼각형을 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근거가 맞는다면 초기 유적은 하나의 계획성을 지니고 지어진 것이 된다. 그리고 유적의 건설을 지휘한 사람은 기하학적 형상에 관한 고도의 지식을 갖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문자조차 존재하지 않는 수렵 생활을 했던 인류가 어떻게 삼각형의 법칙을 이해하고 고도의 측량을 바탕으로 도형을 그려냈는지는 알 수 없다. 돌기둥에 새긴 동물은 무엇을 의미할까또 이 유적이 계획성 있게 한꺼번에 건설된 경우 필요 인력은 최소 500명에서 최대 수천 명으로 치솟는다. 따라서 이들 연구자는 괴베클리 테페의 초기 유적이 수렵 생활을 하던 인류 자원의 거의 한계치를 투입해서 만든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하지만 어떤 이유로, 또 누가 수렵 생활을 하던 인류 부족을 하나로 묶어 그 자원과 노동력을 한계까지 공출시켰는지는 알 수 없다. 다만 그 정도의 노동력과 자원을 투입한 초기 유적도 탄소 측정을 사용한 분석을 통해 1000년 뒤쯤인 기원전 9000년 전후 버려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 시대에는 문자가 존재하지 않았으므로 유적이 만들어진 이유도 알 수 없다. 읽을 수 있는 유일한 정보는 돌기둥에 기록된 여러 동물의 조각뿐이다. 돌기둥에는 사자와 소, 멧돼지, 여우, 가젤 그리고 당나귀와 같은 포유류, 뱀과 기타 파충류, 곤충을 비롯해 거미 등 절지동물 그리고 새(특히 독수리, 조장문화가 있었다)가 그려져 있다. 오늘날 황폐한 땅에 불과한 괴베클리 테페 주변도 1만1500년 전에는 숲이 펼쳐져 있어 많은 동물이 있었다. 수렵 생활을 하던 인류에게 동물은 더 친숙한 존재였을 것이다. 미래에 이들 동물에게서 뭔가 단서를 얻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자세한 연구 결과는 동료검토 학술지 ‘케임브리지 고고학 저널’(Cambridge Archaeological Journal) 30권 제2호에 실렸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금강 뱃길 만든다, 충남·전북 4개 시·군 용역 착수

    금강 뱃길 만든다, 충남·전북 4개 시·군 용역 착수

    충남과 전북을 끼고 흐르는 금강에 뱃길이 만들어진다. 1990년 금강하구둑 건설로 막힌 뱃길이 금강 안에서나마 조성될 경우 적잖이 아쉬움을 덜 것으로 보인다. 충남 서천군·부여군·논산시와 전북 익산시 등 4개 시·군은 지난 15일 서천군청에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들이 2013년 금강수상관광상생발전협의회(회장 노박래 서천군수)를 구성한 뒤 실질적 첫발을 뗀 것이다. 용역은 한국종합기술이 한다.금강 뱃길은 서천군 신성리갈대밭에서 부여군 구드래공원까지 42㎞이다. 이 용역업체는 오는 9월 27일까지 수심 등 실효적 운항 여부와 관리 방안, 뱃길 주변 경관조성 사업, 사업비 확보 방안 등을 연구해 뱃길 건설의 타당성과 경제성을 분석한다. 뱃길 주변 경관사업은 화훼단지 조성, 야간 경관조명시설 등으로 이뤄진다. 오은희 서천군 주무관은 “유람선을 운항할 정도로 수심이 깊은지 등을 측정해 준설도 이뤄질 것”이라며 “사업은 금강변 자치단체의 상생발전을 이끌고 지역발전에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불러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뱃길에 유람선이 운항되면 각 시·군 관광지도 크게 활성화될 것”이라고 했다.금강을 끼고 있는 이들 시·군은 관광자원이 적잖다. 서천은 신성리갈대밭과 장항항, 옛 백제수도인 부여는 궁남지와 낙화암 등이 있다. 논산시는 이병헌과 김태리 주연의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주요 세트장인 선샤인랜드, 익산시는 웅포관광지 등이 있다. 지금도 서천 신성리갈대밭, 익산 웅포, 논산 강경포구, 부여 구드래공원 등에 선착장이 있고 사설 유람선이 운항되고 있으나 관광효과는 크지 않다. 하구둑 건설 전 금강은 바다 물고기를 실은 어선이 강경포구 등까지 드나드는 유명 뱃길이었다. 오 주무관은 “사업 추진에 큰 문제는 없을 것이다. 국비 등 예산이 빨리 확보되면 5년 안에 뱃길이 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서천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코스메틱 브랜드 ‘오르템’, 배우 한다감 모델 선정

    코스메틱 브랜드 ‘오르템’, 배우 한다감 모델 선정

    배우 한다감이 코스메틱 브랜드 오르템(OLTTAME)의 모델로 발탁됐다. 한다감은 지난 4월 말 성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촬영에서 한다감은 오르템 화제의 제품을 직접 선보이기도 했다. 한다감이 선보인 미백과 주름 개선 기능성 제품인 ‘24K 골드 로얄 콜라겐 앰플’은 순도 99.9% 24K 순금을 담았다. 피부 탄력에 도움을 주는 콜라겐과 로얄 젤리 성분도 들어있다. 또 신제품 ‘오르템 히비스커스 내추럴 필링 에센스’는 피부의 턴 오버 주기를 살려 부드럽게 각질을 관리하고 피부 톤을 밝히는데 도움을 주는 필수 동안 에센스다. 오르템의 다양한 제품라인은 오르템 홈페이지와 공식 쇼핑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르템 관계자는 “배우 한다감의 빼어난 미모와 나이를 잊게 하는 동안 피부, 철저한 관리 등이 오르템의 모델로 제격”이라고 말하며 “오르템은 소비자가 원하는 효능과 가격의 균형에 집중한 코스메틱 브랜드로 배우 한다감과 시너지를 내며 함께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자연에서 찾은 피부 과학’을 모토로 하는 오르템은 가격과 효능을 다잡은 합리적인 코스메틱 브랜드로, 스킨 케어부터 헤어와 바디까지 토탈 뷰티를 선보이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오르템은 꼼꼼한 원료 선별과 제대로 된 가공 및 배합을 통해 소비자가 눈에 띄는 피부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도록 기능성에 중점을 두고있다. 한편 배우 한다감이 출연한 JTBC 미스터리 드라마 ‘우아한 친구들’은 오는 2020년 7월 방영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매장 앞둔 고인의 작별인사? 손 흔드는 관 속 시신 미스터리

    매장 앞둔 고인의 작별인사? 손 흔드는 관 속 시신 미스터리

    인도네시아에서 장례 도중 시신이 움직이는 듯한 장면이 포착됐다. 12일(현지시간) 호주7뉴스는 인도네시아의 한 묘지에서 매장을 앞둔 관 속 시신이 움직이는 미스터리한 일이 있었다고 전했다. 지난 5일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지역의 한 묘지에서 장례식이 열렸다. 망연자실한 고인의 가족은 이날 장례 미사에서 묘지 앞에 모여 기도문을 암송하며 눈물을 쏟았다. “하나님은 요한복음에서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사제가 성경을 낭독하며 미사를 집전하던 그때 관 속에서 움직임이 감지됐다. 일부가 투명한 유리로 제작된 관 속에 눕힌 시신이 마치 작별 인사를 하며 손을 흔들듯 꿈틀댄 것이다. 장례식 참석자는 “그는 정말 손을 흔들었다. 아직 살아있는 게 아닌가 했다. 분명 다시 밖으로 나오려 한 것”이라고 의혹을 제기했다.그러나 현지언론은 과거 전문가의 설명을 인용해 이런 의혹 제기가 터무니없다고 못 박았다. 사후경직으로 굳었던 시신의 근육이 부패 과정에서 부풀면서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보였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시신의 부패는 의외로 빠르게 진행된다. 사망 직후 시작돼 24시간 이내에 눈에 띌 정도가 된다. 특히 배꼽 주변과 사타구니 등 하복부는 사망 후 4시간이면 바로 부패가 일어나며 하루만 지나도 변색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의료전문매체 ‘메디컬뉴스투데이’는 호주 센트럴퀸즐랜드대학교의 연구 결과를 인용해 사후에도 사람 몸이 스스로 움직일 수 있다고 보도했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연구팀은 외부의 어떤 ‘보조’ 없이도 유해가 위치를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내 법의학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편성 갈등’ TV조선 ‘뽕숭아학당‘, ‘트롯신’에 앞섰다

    ‘편성 갈등’ TV조선 ‘뽕숭아학당‘, ‘트롯신’에 앞섰다

    방송 전부터 같은 시간대 편성으로 갈등을 보였던 SBS TV ‘트롯신이 떴다’와 TV조선 ‘뽕숭아학당’ 간 첫 대결에서 ‘뽕숭아학당’이 승기를 잡았다. 1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방송한 ‘뽕숭아학당’ 첫 회 시청률은 11.8%~13.2%로 같은 시간 방송한 ‘트롯신이 떴다’(5.8%~7.5%)를 따돌렸다. ‘트롯신이 떴다’가 최근 9%대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었던 점을 고려하면 ‘뽕숭아학당’에 일부 시청자를 빼앗긴 것으로 분석할 수 있다. ‘뽕숭아학당’은 ‘미스터트롯’의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를 내세운 트로트 예능으로, ‘트롯신이 떴다’에 출연 중인 김연자, 설운도, 주현미, 장윤정, 붐도 등장할 예정이어서 겹치기 논란을 불렀다. 특히 SBS가 TV조선에 공식적으로 두 차례 항의했지만 TV조선은 분량이 겹치지 않는다며 기존 편성을 굳혀 첫 방송에 관심이 쏠렸다. ‘뽕숭아학당’ 첫 회에서는 네 명의 트롯맨이 각자 어머니와 함께 첫 수업에서 예능감을 뽐내는 모습이 담겼다. ‘트롯신이 떴다’는 설운도의 별장에 모인 가수들이 ‘랜선 강의’에 도전하는 내용이 소개됐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김호중 측 “군 입대 연기 예정...국방의 의무 다할 것” [공식입장]

    김호중 측 “군 입대 연기 예정...국방의 의무 다할 것” [공식입장]

    가수 김호중(29)이 오는 6월 군입대가 예정됐지만 연기할 예정이다. 13일 김호중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는 “현재 김호중은 6월 15일 영장이 나온 상태로, 연기 신청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에 따른 추후 일정과 관련한 활동 계획도 세우고 있다”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국방의 의무는 당연히 이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호중은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한 이후 큰 인기를 모으며 톱 7에 올랐다. 이후 다양한 예능에 출연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다음은 김호중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김호중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입니다.금일 보도된 김호중 군 입대 관련 공식입장 전달드립니다. 현재 김호중은 6월 15일 영장이 나온 상태로, 연기 신청을 할 예정입니다.이에 따른 추후 일정과 관련한 활동 계획도 세우고 있습니다.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국방의 의무는 당연히 이행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연휴 전 전파? 클럽은 기폭제 역할만?… 시작 시점·감염원 미스터리

    연휴 전 전파? 클럽은 기폭제 역할만?… 시작 시점·감염원 미스터리

    당국 조사기간 아닌 5월 7일 감염자 발생 용인 66번과 동선 다른 확진자들 잇따라 이태원 ‘메이드’ ‘피스틸’서도 2명 확진 서울 특정 지역 바이러스 퍼졌을 가능성서울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집단감염 상황이 심상치 않게 전개되면서 제2의 신천지 사태가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방역 당국은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 이전에 지역사회 어디에선가 이미 조용한 전파가 시작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진앙지가 한 곳이 아니라 여러 곳이라면 이태원 클럽은 단지 기폭제 역할을 한 것일 수도 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12일 브리핑에서 “떠돌아다니는 바이러스가 전파되기에 적합한 환경, 또 많은 환자를 발생시킬 수 있는 환경과 만나기만 한다면 그곳이 종교시설, 실내체육시설, 유흥시설이든 집단적인 환자 발생을 일으킬 수 있는 상황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태원 클럽과 유사한 환경, 즉 2m 이내 15분 이상 밀접 접촉할 수 있는 밀폐된 실내라면 언제든 이런 집단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의 심각성은 이렇게 시작 시점과 감염원을 전혀 알 수 없다는 점에 있다.이미 이태원 클럽 확진환자 중 증상 발현이 가장 빨랐던 경기 용인시 66번 환자와 동선이 겹치지 않는 확진환자들이 나오고 있다. 방역 당국은 이태원 소재 유흥업소 ‘메이드’와 ‘피스틸’에서도 환자 2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태원뿐만 아니라 서울의 특정 지역에 바이러스가 퍼져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다. 권 부본부장은 “해당 지역 내 겹치는 동선상에서 전파됐을 가능성도 있고 가장 최악으로 판단한다면 전혀 다른 전파의 연결고리가 진행됐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태원뿐만 아니라 서울의 특정 지역에 바이러스가 퍼져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다. 백경란 감염학회 이사장도 전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지금 발견된 클러스터(집단감염) 규모로 봐서 이미 한 달 전 또는 그 이전부터 시작됐을 가능성이 높다. 단지 지금 ‘발견’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방역 당국은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확산이 신천지만큼의 파급력이 있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우선 신분을 노출시키지 않으려는 의지가 강하고 신천지 대구교회 사례처럼 특정 집단에 국한해 활동하지도 않는다. 권 부본부장은 “최대한 빠른 시간 내 90% 이상의 접촉자를 추적해 찾아낸다면 억제가 가능할 것”이라며 “결국은 시간 싸움”이라고 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미스터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또 연기... “6월 말로 변경” [공식]

    ‘미스터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또 연기... “6월 말로 변경” [공식]

    ‘내일은 미스터트롯’ 전국 투어 콘서트가 연기됐다. 12일 제작사 쇼플레이 측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서울을 포함한 전주, 부천, 진주, 청주, 인천, 강릉, 안동 8개 지역의 공연을 불가피하게 연기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늘어나는 상황으로 관객과 아티스트, 스태프들의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연기를 결정했다. 빠른 시일 내에 상황이 호전되어 공연을 선보일 수 있기를 바라며 공연장을 찾아 주실 많은 관객 여러분들의 안전을 위해 긴장을 늦추지 않겠다. 코로나19 예방에 만전을 기하여 공연을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내일은 미스터트롯’ 전국 투어 콘서트 서울 공연은 오는 5월 28일(목) ~ 31일(일) 공연에서 오는 6월 25일~ 28일 공연으로 일정이 변경되었으며, 변경된 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각 지역별 공연 예매페이지에 안내될 예정이다. 한편, ‘내일은 미스터트롯’의 전국 투어 콘서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연기됐으며 오는 6월 말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위로는 위로가 안 돼

    위로는 위로가 안 돼

    암이 전이되었다는 소식에 아버지는 가만히 눈을 감고 아무런 말씀도 하지 않았다 위로할 방법이 없어 입을 닫고 있다가 미스터 트롯을 틀어 드렸다 아버지께서 웃으셨다 위로는 윗사람에게 어떻게 하는 거지 받는 사람은 받기만 해서 모른다 실연당한 친구는 자꾸 울기만 했다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아서 소고기를 사주었다 먹다가 다시 울먹이며 친구가 말했다 이렇게 슬픈데 고기는 왜 맛있냐 마음을 다해도 위로가 안 돼 어떤 충고는 고충이 된다 꼰대가 되지 않으려거든 말없이 소고기를 사거나 세상을 위한 밧줄이나 될 것 정말 말로는 안 되는 게 있다 어떤 위로도 위로가 되지 않을 때 무얼 하지 사실 무얼 해도 안 돼 하지 마 행복 추구권 말고 항복 추구권 이것은 파이트가 아니다 일방적 구타지 희망 고문이지 게임이 안 돼 게임이 현실에서 안 되니 게임이라도 하지 게임하는 애들 괴롭히지 마라 나비처럼 벌어서 벌처럼 쓴다 그래도 집은 못 사 그래서 아이를 못 낳아 네 아이의 친구를 앗아갈 거야 위로가 안 되니 위로 한마디 하는 거지 뭐 위로는 아래로 해야지 세계를 미워할 거면 날카롭게 미워하자 타인을 괴롭히지 않는 선에서 우리 국민 하고 싶은 거 다 해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의 아니무스 참고 버티기만 하면 뭐가 좋냐 아니 누가 좋냐고 말하면서 맛있는 것을 사 먹고 힘내야지 더 굵은 밧줄이 될 수 있도록 그래도 지구는 돌았다 그러나 살다 보면 세상엔 아름다운 일이 좀 있을 거야(정말일까) 그러니 이 시 비슷한 것을 빠져나오며 또 한 마디 한다 우리는 아무것도 안 하고 시간만 벼리고 있구나 벼린 시간이 우리를 단단하게 할 거야(정말로)■김건영 시인은 1982년 광주 출생. 2016년 ‘현대시’로 등단. 2019년 시집 ‘파이’ 출간. 같은 해 박인환문학상 수상.
  • [여기는 호주] 형광 핑크빛으로 변한 호주 강물 미스터리

    [여기는 호주] 형광 핑크빛으로 변한 호주 강물 미스터리

    호주 멜버른 북쪽을 흐르는 에드거 강물의 색깔이 갑자기 밝은 핑크빛으로 변하는 미스터리한 현상이 발생해 호주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호주 '디 에이지'의 보도에 따르면, 하루가 지난 현재에도 강물은 밝은 형광 핑크빛을 내고 있으며 당국은 정확한 원인이 밝혀질 때까지 접촉하지 말 것을 경고했다. 지난 8일 아침 멜버른 북부 코브르크 노스에 사는 지역 주민인 타라 드크래프트-헤이포드는 에드거 강가에서 반련견을 산책시키다가 깜짝 놀랐다. 지역을 흐르는 에드거 강물의 색깔이 밝은 핑크색으로 변해 있었던 것. 타라는 "처음에는 무슨 비누가 덮여 있는 것처럼 두껍고 밝은색의 물질이 강물 위를 덮고 있었다"며 "너무 이상하고 두려웠다"고 진술했다. 빅토리아주 환경보호국 소속의 조사관 2명이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원인 조사에 나섰지만 하루가 지난 현재에도 그 원인을 밝혀내지 못하고 있다. 현재는 뭔가 오염물질이 유입되어 발생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 중이지만 아직은 독성 여부도 확인이 되진 않았다.SNS에 올라온 여러 사진을 보면 어떤 곳에서는 솜사탕 같은 핑크색 물질이 강물 수면 부위를 덮고 있는 것처럼 보이고, 어떤 곳에서는 이 물질이 물과 섞여 강물 자체가 핑크빛으로 변해 흐르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이 핑크색 물질을 관찰한 지역 주민들은 "핑크빛 물질에서는 아무런 냄새도 나지 않지만 뭔가 잘못된 것이란 느낌을 준다"라고 적었고, 어떤 주민은 "요즘 세상에 강물에 오염물질을 버리는 사람이 있는가"라며 인위적인 환경오염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한편 멜버른 주변에서 이런 강물이 핑크빛으로 변하는 현상이 일어난 것은 처음이 아니다. 2017년쯤에도 멜버른 웨스트게이트 파크의 호숫물이 핑크빛으로 변하는 이변이 발생해 화제가 되었다. 조사 결과 오염물질이 유입이 아닌 호수 내 소금 성분이 증가하면서 호수 바닥에 있던 조류가 핑크색으로 변하면서 생긴 자연현상이었다. 이 핑크빛 현상은 그 이후로 여름이 되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빅토리아주 환경보호국은 "현재 에드거 강물이 핑크색으로 변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정확한 원인이 밝혀질 때까지 현지 주민은 강물을 접촉하지 말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경태 시드니(호주)통신원 tvbodaga@gmail.com
  • [핵잼 사이언스] 역사상 최악의 ‘퉁구스카 대폭발’ 원인 찾았다

    [핵잼 사이언스] 역사상 최악의 ‘퉁구스카 대폭발’ 원인 찾았다

    지구 역사상 최악의 사고 중 하나로 꼽히는 러시아 '퉁구스카 대폭발’의 원인을 조사한 결과가 발표됐다. 1908년 6월 30일 오전 7시경 중앙시베리아 퉁구스카 지역에 우주 물질이 떨어지면서 2000㎢ 규모의 숲이 황폐화됐다. 당시 전문가들은 60~190m 크기의 우주 물질이 지구 상공 5~10㎞ 상공에서 폭발한 것으로 추측했다. 8000만 그루에 달하는 나무가 소실될 정도로 큰 폭발이었지만, 사람이 살지 않는 지역이라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전문가들은 퉁구스카 대폭발의 원인으로 소행성 또는 메탄가스 폭발, 운석 충돌 등을 꼽았지만, 정확한 원인은 미스터리로 남아있었다. 당시 폭발력이 히로시마 원자폭탄의 185배에 달한다는 사실만이 명확한 ‘진실’이었다. 하지만 110여 년이 지난 현재, 러시아 시베리아 연방대학 연구진은 당시 퉁구스카를 강타한 우주 물질의 정체가 유력한 가설 중 하나로 꼽힌 소행성이며, 해당 소행성은 천체 대부분이 철(iron) 성분으로 보인다는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연구진은 당시 지구로 떨어진 소행성의 정확한 성분을 파악하기 위해 철, 바위, 얼음 등 각기 다른 세 가지 성분의 물질을 지름이 200m, 100m, 50m 규모로 나누어 시뮬레이션했다. 이후 이러한 물질들이 지구 대기권을 통과한 뒤 어느 정도의 폭발력을 가지는지 비교했다. 이중 가장 먼저 보기에서 제외된 것은 얼음 성분이었다. 연구진이 추정한 궤도와 폭발력을 얻기 위해서는 매우 빠른 속도가 필요했는데, 얼음은 이 과정에서 지구에 도달하기 전 완전히 녹아 없어져 버린 것. 두 번째로 바위 역시 ‘생존’ 가능성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행성이나 혜성 등에서 떨어져나온 파편인 운석은 대체로 바위 성질을 가지고 있는데, 바위 역시 고속으로 낙하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압력에 의해 부서질 가능성이 높다. 이에 연구진은 112년 전 지구에 떨어져 대폭발을 일으킨 물질이 철 성분을 다량 함유한 소행성일 가능성이 높다고 결론 내렸다. 여러 차례 시뮬레이션을 통해, 당시 지구를 강타한 철 성분의 소행성은 지름이 100~200m이며, 3000㎞ 정도를 초당 최소 11.2㎞로 이동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연구진은 “퉁구스카 대폭발은 크레이터가 거의 생기지 않았다는 특징이 있는데, 이는 물체가 철 성분이 많은 물체가 매우 뜨거워진 상태에서 고속으로 떨어지면서, 내부의 철 원자가 승화됐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시 유럽 전역에서 한밤중에 밤하늘이 밝게 빛나는 일시적인 백야 현상이 관찰됐는데, 이 역시 철 성분과 대기층의 먼지가 만난 광학효과로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연구결과는 영국 왕립천문학회 월보(Monthly Notices of the Royal Astronomical Society)에 실렸다. 사진=123rf.com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대통령을 납치해 미국에 데려오라”…‘라과이라 침입 사건’ 배후는

    “대통령을 납치해 미국에 데려오라”…‘라과이라 침입 사건’ 배후는

    용병 베네수엘라 침입 사건… 작전명 ‘기드온’낯선 나라에 잠입한다. 그 나라 대통령을 미국으로 납치한다. 미국 정부로부터 현상금 1500만 달러(180억원 상당)를 받는다. 그 나라 권력을 잡게 될 사람에게서 엄청난 금액을 받아낸다. 이런 계획의 작전명은 ‘기드온 작전’이다. 할리우드 영화 시나리오가 아니다. 요즘 중남미에서 한창 시끄러운 ‘베네수엘라 용병 침입 사건’을 두고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 AP통신 등이 8일(현지시간) 그 배후에 대해 한창 보도하고 있다.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이 이끄는 베네수엘라 정부은 미국 정부가 배후에서 시도한 “전복 시도”라고 주장하는 반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방금 들었다. 우리 정부와는 무관하다”고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라과이라서 총격전 8명 사실…미국인 2명도 체포마두로 정권이 발표한 상황은 이렇다. 사건은 지난 3일(현지시간) 새벽, 카라카스에서 30㎞쯤 떨어진 해안도시 라과이라에서 총성이 전쟁처럼 요란했다. 곧이어 마두로 정부는 “테러리스트 용병들”의 침입을 막았으며, 이 과정에서 8명을 사살했다고 발표했다. 마두로 정권은 이 사건과 관련해 7일까지 23명을 체포했다며, 이들 가운데 미국 민간 보안업체 실버코프 일원인 루크 덴먼(34)과 에이런 베리(41) 등 마국인 2명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체포된 인물 가운데 미국 마약단속국(DEA) 요원도 있다고 주장하지만 미국인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미국 정부 한 관계자는 사건 참여한 이들이 조직적이지도 않고 장비도 제대로 못 갖춘 능력 부족인 용병들이라고 표현했다. “트럼프 명령” 동영상의 미스터리… 거짓말 알리는 신호베네수엘라 당국에 체포된 덴먼은 6일과 7일 베네수엘라 국영방송에 공개된 동영상에서 수도 카라카스 공항을 점령해 마두로 대통령을 비행기에 태워 미국에 데려가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말했다. 동영상에서 덴먼은 “구드로에게 명령하는 자가 누구냐”는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덴먼은 대답 직후 재빨리 카메라 밖으로 시선을 돌려 의문을 낳았다. 이에 대해 미 해군 특수부대 네이비실 출신의 에프레임 매토스는 월스트리트저널에 이런 행동은 특수부대원들이 자신이 거짓말하고 있음을 알리는 신호라고 설명했다. 미특수부대 출신 “내 작전… 선금 150만달러 약속” 이 사건의 배후로 베네수엘라 야권 지도자인 후안 과이도 국회의장과 함께 미국이 거론되는 것은 조던 구드로(43)라는 인물 때문이다. 미육군 특수부대 그린베레 출신으로, 민간 보안업체 ‘실버코프 USA’를 세운 그는 베네수엘라 정부의 발표 몇 시간 후 온라인에 공개한 동영상을 통해 라과이라에서 벌인 일은 자신의 작전이었다고 주장했다. 베네수엘라 해방을 위한 작전이 여전히 진행 중이라고도 하지만 미국 정부와의 뚜렷한 연결고리는 나오지 않았다고 미국 언론들이 전했다. 앞서 구드로는 자신이 과이도 의장과 계약했으나 약속한 선지급 150만달러를 지급받지 못했다며, 과이도 의장의 서명이 담긴 계약서와 전화 통화 녹음 파일을 공개했다. 그러나 계약서와 녹음 파일의 진위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마두로의 최대 정적인 과이도 의장은 베네수엘라 ‘임시 대통령’으로도 불린다. 미국 등 60여 개국이 베네수엘라의 합법적인 지도자로 여기는 인물로, 지난 2월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기도 했다. 공교롭게도 구드로의 이같은 의혹은 사건 전날 외신을 통해서도 확인된다. 지난 2일 AP통신은 구드로의 실버코프가 베네수엘라 장성 출신의 클리베르 알칼라와 손 잡고 지난해 마두로 정권 전복을 시도했으나 실패했다고 전했다. 당시 콜롬비아로 도피한 베네수엘라 군 출신 300명을 동원했다는 것이다. 마두로 “피그스만 침공같은 미국 소행 확실”마두로 대통령은 “이들은 범행을 자백했고, 현행범으로 체포돼 베네수엘라 법원에 넘겨져 심판을 받고 있다”면서 “(재판은) 공정한 과정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건을 1960년대 초, 미국의 정보기관이 피델 카스트로 정권을 무너뜨리기 위해 쿠바 망명자들을 사주해 벌인 ‘피그스만 침공’에 빗대며 미국 배후설을 주장했다. 그는 또 “트럼프가 모른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유엔 안보리에 이번 일과 관련한 조사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폼페이오 “미국 개입했다면 결과 달라졌을 것” 트럼프 대통령에 이어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도 정부의 관련성을 부인하면서 “만약 우리가 개입했다면 결과가 달랐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정부는 마두로 정부가 최근 베네수엘라에서 벌어진 교도소 폭동 참사 등으로부터 관심을 돌리기 위해 고의로 허위 사실을 퍼뜨리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쌍용차 판매 부진 임영웅도 못 막았다

    쌍용차 판매 부진 임영웅도 못 막았다

    미스터트롯 ‘진’ 임영웅에 ‘G4 렉스턴’ 전달임영웅 데뷔 첫 광고 모델도 쌍용차와 계약하지만 G4 렉스턴 4월 판매량은 뚝 떨어져쌍용차, 특별 협의체 구성하고 ‘정상화 시동’ 미스터트롯 ‘진’(眞) 임영웅이 쌍용자동차 광고 모델로 나섰지만 쌍용차의 판매 실적은 회복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요즘 대세’인 임영웅도 경영 위기에 빠진 쌍용차의 판매 부진을 막지 못한 것이다. 쌍용차는 지난달 1일 임영웅에게 미스터트롯 우승 상품으로 ‘G4 렉스턴 화이트 에디션’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또 임영웅과 G4 렉스턴 광고 모델 계약도 맺어 4월 한 달 판매 실적에서 ‘임영웅 효과’가 톡톡히 나타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았다. 하지만 지난달 G4 렉스턴의 내수 판매 대수는 675대에 불과했다. 지난 3월 802대에서 15.8% 줄었고, 지난해 4월대비 32.5% 급감했다. 내수 시장 판매 실적은 지난해보다 좋아졌고, G4 렉스턴의 상품성은 향상됐고, 최근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임영웅까지 광고 모델로 가세했음에도 시장은 전혀 반응하지 않았다는 의미다. 반면 경쟁 차종인 현대차 팰리세이드는 9배 정도 많은 5873대가 팔렸다. 기아차 모하비도 2143대를 기록하며 나쁘지 않은 성적표를 받았다. 수입차 중에선 폭바스겐 SUV 티구안이 1180대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쌍용차 라인업 가운데 잘 안 팔리는 모델이 G4 렉스턴 뿐만은 아니다. 티볼리는 지난해 4월대비 64.5%, 지난 3월대비 26.4% 감소한 1409대가 팔렸고, 코란도는 전년대비 18.5%, 전월대비 8.5% 하락한 1429대를 기록했다. 쌍용차 모델 가운데 실적이 가장 좋은 렉스턴 스포츠도 전년대비 26.7%, 전월대비 3.0% 줄어든 2504대에 그쳤다.완성차 5사의 지난달 내수 시장 판매 실적은 전년대비 6.5% 성장했다. 르노삼성차는 78.4%, 기아차는 19.9%, 한국지엠은 4.2%씩 늘었다. 현대차도 0.5% 하락하는 데 그쳤다. 하지만 쌍용차는 유일하게 41.4%라는 큰 낙폭을 기록하며 최악의 판매 부진에 빠졌다. 이에 쌍용차는 8일 경영정상화를 위한 노·사·민·정 특별 협의체를 구성했다. 협의체 간담회에는 예병태 쌍용차 대표이사와 정일권 노조위원장, 유의동 국회의원, 홍기원 국회의원 당선자,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장, 정장선 평택시장,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 이계안 지속가능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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