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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친 비율” 김사랑, 청바지 화보 무보정컷 공개

    “美친 비율” 김사랑, 청바지 화보 무보정컷 공개

    배우 김사랑이 화보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김사랑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맛점 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들은 화보 촬영 현장에서 직접 찍은 것으로 김사랑은 청바지를 입고 우월한 몸매를 뽐내고 있다. 8등신 비율이 돋보인다.한편 김사랑은 최근 김은숙 작가의 신작 ‘미스터 선샤인’에서 하차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와우! 과학] 심해 열수 분출공서 알 부화하는 가오리의 비밀

    [와우! 과학] 심해 열수 분출공서 알 부화하는 가오리의 비밀

    깊은 바다는 춥고 어둡고 산소마저 부족한 공간이다. 따라서 과거 과학자들은 이런 심해에는 생명체가 별로 없으리라 생각해왔다. 하지만 이는 바다에 대해서 무지했던 인간의 착각이었다. 심해 잠수정을 이용한 탐사가 활발해진 20세기 후반 이후 과학자들은 깊은 바다에서 놀랄 만큼 다양한 생명체를 찾아냈다. 이 가운데서 가장 놀라운 발견은 깊은 바다 밑 '열수 분출공'(hydrothermal vent)이었다. 열수 분출공은 화산 활동에 의해 다양한 미네랄을 품은 뜨거운 열수가 분출되는 장소로 그 주변은 높은 압력과 뜨거운 열이 지배하는 공간이다. 그런데 이 열수에서 나오는 화학 물질을 분해하는 박테리아가 그 주위에서 번성하고 있으며 다시 이를 먹고 사는 다양한 생물이 독자적인 생태계를 구축해 열수 분출공 주변은 태양 에너지가 하나도 닿지 않는데도 생명체가 넘치는 공간이 됐다. 이는 심해저 연구에서 가장 놀라운 발견이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의 찰스 피셔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갈라파고스 제도 근방의 열수 분출공을 무인 잠수정으로 탐사하던 도중 전혀 예상치 못했던 생명체를 발견했다. 정확히 말하면 생물체의 알이 담긴 알집으로 심해 가오리의 일종인 'Bathyraja spinosissima'의 것이었다.(사진) 연구팀은 여기서 150개가 넘는 알집을 발견했으며 일부 확보한 알집을 갈라 그 안에 DNA를 분석해 어느 생물의 알인지를 확인했다. 이 알은 뜨거운 온수가 나오는 장소에서 약간 떨어진 장소에서 발견됐다. 이렇게 독특한 위치에 알을 둔 이유는 열을 이용해서 좀 더 빨리 부화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심해는 매우 춥고 산소도 부족한 환경이기 때문에 알 역시 부화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 이 심해 가오리의 경우 부화하는 데까지 몇 년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렇게 따뜻한 장소에 알을 놓게 되면 이 기간을 상당히 단축할 수 있어 그만큼 생존 확률을 높이는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고는 해도 이들이 어떻게 정확한 위치를 계산해서 알을 낳는지는 여전히 미스터리다. 지상에도 따뜻한 온천을 이용하는 동물이 간혹 존재하지만, 이렇게 뜨거운 열수를 이용해서 알을 빠르게 부화시키는 어류의 존재는 처음 알려지는 것이다. 아직 우리는 심해에서 일어나는 일의 극히 일부만을 알고 있으며 더 많은 놀라운 생명체들이 그 안에서 살고 있을 것이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문제는 없다’ 비아이, 15살 터울 여동생 공개 “딸인줄 알았다”

    ‘문제는 없다’ 비아이, 15살 터울 여동생 공개 “딸인줄 알았다”

    그룹 아이콘 멤버 비아이(B.I.)의 여동생이 공개됐다.18일 오전 방송된 MBC 설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문제는 없다!’에서는 방송인 현영과 딸 최다은 양, 개그맨 홍인규와 아들 홍하민 군, 배우 정태우와 아들 정하준 군, 아이콘 리더 비아이와 여동생 김한별 양이 출연해 미스터리한 방에서 문제를 푸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비아이는 15살 터울의 여동생 김한별 양과 등장, 눈길을 끌었다. MC 전현무는 “대기실에서 보고 딸인 줄 알고 깜짝 놀랐다. 비아이가 일찍 결혼했나 싶었다”라며 15살 터울 남매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쑥쓰러움을 많이 타는 여동생의 모습에 전현무는 “썩 친해보이진 않는다”고 농담했다. 이에 비아이는 “낯을 많이 가린다. 그래도 오빠 취급은 해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아하! 우주] 블랙홀 주변의 도넛 모양 구조물 포착

    [아하! 우주] 블랙홀 주변의 도넛 모양 구조물 포착

    은하 중심에는 거대한 크기의 블랙홀이 존재한다. 이 거대 질량 블랙홀은 물론 은하보다 질량이 작지만 그래도 태양 질량에서 수백만 배에서 수십억 배에 달하는 거대한 질량을 가진 것들이 많다. 그런 만큼 강력한 중력으로 주변 물질을 흡수해 은하 전체의 물질 분포에 영향을 준다. 과학자들은 이 은하 중심 블랙홀이 은하의 진화에 매우 큰 영향을 준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이 은하 중심 블랙홀은 관측이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 은하에서 가장 많은 가스와 별이 밀집된 공간에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광학 망원경으로는 그 구조를 파악하기 힘들다. 일본 국립 천문대의 과학자팀은 세계 최대의 전파 망원경인 ALMA (Atacama Large Millimeter/submillimeter Array)를 이용해서 활동 은하핵 (AGN) 가운데 하나인 M77 은하의 거대 질량 블랙홀을 관측했다. 일반적으로 아무것도 없는 검은 구멍처럼 생각되는 블랙홀이지만, 과학자들은 은하 중심 블랙홀 주변이 매우 복잡한 구조로 되어 있다는 점을 알고 있다. 이전 관측과 이론적 예측을 통해 블랙홀 주변에는 블랙홀로 흡수되는 거대한 물질의 원반인 강착 원반이 있고 그보다 더 먼 장소에는 매우 큰 도넛 모양의 가스가 있을 것으로 생각됐다. 하지만 이를 실제로 관측하기는 어려웠다. 연구팀은 시안화수소(HCN) 및 HCO+ 이온의 분포를 조사해 도넛 모양으로 생긴 구조물을 실제로 관측하는 데 성공했다. 위의 사진에서 사각형 안에 말발굽 모양의 지름 1400광년 정도 되는 구조물이 있고 그 안쪽에 지름 40광년에 달하는 원형 구조물이 포착된 것이다. 다만 ALMA의 강력한 성능으로도 중심부 구조는 다소 흐릿하게 관측된다. 이는 M77이 4,700만 광년 떨어진 은하이기 때문인데, 거리를 생각하면 놀라운 해상도라고 할 수 있다. SF영화에서는 단순하게 처리되는 것과 달리 과학자들은 블랙홀로 물질이 흡수되는 과정 역시 간단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도넛 모양 구조물에서 더 안쪽의 강착 원반으로 물질이 이동하는 과정 역시 아직 밝혀지지 않은 부분이 많다. 아직도 많은 미스터리를 품고 있는 블랙홀에 대한 연구는 앞으로도 계속 진행될 것이다. 여기에는 우리 은하를 비롯한 은하 진화의 과정과 미래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설 연휴 TV 뭐 볼까] ‘호캉스 ’ 연애ㆍ방탈출 게임… 골라 보는 재미

    [설 연휴 TV 뭐 볼까] ‘호캉스 ’ 연애ㆍ방탈출 게임… 골라 보는 재미

    설 연휴 기간 새로운 예능 파일럿 프로그램(정규 편성 전 시범 프로그램)들이 안방극장을 찾아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부터 토크쇼, 가족 게임 등 다양한 가운데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을 프로그램은 무엇일까.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강한 SBS는 2030세대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른 ‘호캉스’(호텔+바캉스)와 연애를 접목시킨 신개념 프로그램 ‘로맨스 패키지’를 선보인다. ‘연애하고 싶은 도시 남녀들을 위한 3박 4일간의 짜릿한 주말 연애 패키지’를 콘셉트로 하는 이 프로그램은 총 10명의 20~30대 청춘 남녀가 출연한다. 이들은 금요일 밤 호텔에 체크인하는 순간부터 월요일 오전 체크아웃하는 3박 4일간 자신의 연애 상대를 찾아 나서게 된다. 진행을 맡은 전현무와 한혜진은 패키지 일정 안내부터 게임 진행, 상황 중계, 연애 상담까지 도맡는 ‘로맨스 가이드’로 변신한다. 출연자들의 매 순간을 지켜보며 2030 남녀의 심리를 대변하는 역할도 맡을 예정. 16일 오후 8시 35분과 17일 오후 11시 10분에 2회에 걸쳐 방송된다. MBC에서는 연예인 가족들이 총출동해 ‘방탈출’ 게임을 하는 ‘문제는 없다!’를 18일 오전 9시 5분 방송한다. MBC와 NBC유니버설 및 SM C&C, 영국제작사 멍키킹덤이 공동 기획하고 개발한 포맷으로, 스타와 가족들은 미스터리한 게임룸에 들어가 문제를 직접 추리하고 단서를 찾아내 해결해야 한다. 방송인 현영과 딸 최다은양, 개그맨 홍인규와 둘째 홍하민군, 30년 차 배우 정태우와 아들 정하준군, 그룹 아이콘의 리더 비아이와 여동생 김한별양이 출연하고 정시아, 권혁수, 오마이걸 유아, 세븐틴 승관이 패널로 참여한다. 예측 불가 게임룸에서 ‘멘붕’에 빠진 어른들과 달리 아이들은 창의력 넘치고 기발한 아이디어로 문제를 풀어 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케이블방송 tvN에서는 16일 오후 9시 50분과 18일 오후 6시 20분에 설 특집 예능 ‘자리 있나요’가 전파를 탄다. 김성주와 김준현, 딘딘이 출연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주말 여유를 만끽하고자 길을 나선 시민들과의 만남을 통해 일상 속에서 재미를 찾는 모습을 담았다. 16일 오후 11시 10분에는 설 특집 예능 ‘비밀의 정원’이 첫 방송된다. 정형돈, 성시경, 장윤주와 심리전문가들이 출연해 다양한 주제에 대해 성격 유형과 행동 분석 등 심리학의 관점으로 이야기하는 토크쇼다. 2부작으로 방송되며 2회는 24일 밤 12시에 방송한다. 파일럿 프로그램은 아니지만 전설의 아이돌 H.O.T가 17년 만에 다시 뭉치는 MBC ‘무한도전’ 특집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3’(토토가3)도 놓칠 수 없다. 한자리에 모인 H.O.T.와 ‘무한도전’ 멤버들의 첫 만남과 공연 준비 과정, 15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펼쳐진 대망의 공연까지 17일 오후 10시 25분에 만나 볼 수 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성남문화재단 ‘봄이 오는 도시 1971’ ‘지귀’ 창작 지원작 선정

    성남문화재단은 문화도시 성남의 위상을 높일 예술단체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한다. 지역 내 문화예술전문단체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성남문화재단의 문화예술창작지원은 극예술, 무용, 클래식, 음악, 전통예술 분야의 신규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창작활동 지원’과 만 39세 이하 청년 예술가가 이끄는 극예술 분야 신규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청년 프로젝트’ 분야로 나누어 진행한다. 성남문화예술창작지원은 3개년에 걸쳐 3단계 지원을 목표로 1단계는 신규 창작활동을 위한 준비단계 지원, 2단계는 신규 창작물의 작품제작 및 발표 지원, 마지막 3단계는 창작 작품 심화작업 및 발표를 지원한다. 매 단계 지원 후 심사 또는 평가를 통해 차기년도 지원을 결정한다. 지난해 1단계 지원을 받은 6개 단체 중 지역 내 전문예술단체인 극단 동선의 창작 연극 ‘봄이 오는 도시 1971’과 가천대학교 연기예술학과 교수와 배우들로 구성된 청년예술단체 미스터 액터 스튜디오의 ‘지귀’ 등 두 작품이 2단계 지원작으로 선정됐다. 두 단체는 최대 3000만원의 지원을 받게 되며, 올 하반기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 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이와 함께 2018 성남문화예술창작지원 공모를 통해 1단계 지원 단체들도 모집하고 있다. 공모는 극예술, 무용, 클래식, 전통예술 분야 등의 신규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일반 지원과 청년(만 39세 이하) 예술단체의 극예술 분야의 신규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청년프로젝트로 구분해 진행한다. 두 분야 모두 공고일 현재 성남시를 소재지로 하는 전문 문화예술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일반 창작활동 지원은 공고일 현재 설립 3년 이상인 문화예술단체, 청년 프로젝트는 청년(만 39세 이하) 예술가가 대표로 있는 문화예술 단체 중 공공일 현재 단체 설립이 5년 이하이며, 청년 비중이 80% 이상 구성된 단체만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21일까지 이메일로 가능하며, 신청자격 및 구비서류 등에 대한 행정심사와 사업내용 서면 심사, 면접심사 등을 통해 작품의 독창성과 사업계획의 타당성, 지속성 등을 심사해 단체 당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 접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성남문화재단 홈페이지(www.snart.or.kr)을 참고하거나 성남문화재단 문화기획부로 문의하면 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미스티’ 어차피 범인은 김남주? 고준 살해 의심인물 3人

    ‘미스티’ 어차피 범인은 김남주? 고준 살해 의심인물 3人

    ‘미스티’ 고준을 죽인 범인은 김남주가 맞을까. 아니면 또 다른 누군가일까. JTBC 금토드라마 ‘미스티’(극본 제인, 연출 모완일, 제작 글앤그림)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앵커 고혜란(김남주)을 용의자로 만든 사건의 피해자는 바로 골프계의 신성 케빈 리이자 그녀의 옛 연인 이재영(고준)임이 밝혀졌다. 형사 강기준(안내상)이 매의 눈으로 혜란에게 사고 당일의 행적을 물으며 재영의 죽음에 미스터리가 짙어지는 가운데, 시청자들이 의심하는 세 명의 의심 인물을 짚어봤다. #1. 어차피 범인은 김남주? 옛 연인에서 최고의 앵커와 골프계의 신성으로 재회한 혜란과 재영. 과거 미래가 없다는 이유로 버림받았던 재영은 생방송 인터뷰 도중 “다음 목표는 고혜란 씨”라며 도발을 시작했고 혜란은 그에게 억대의 광고 계약금을 지불한 철강 회사를 비판했다. 순식간에 재영을 돈에 눈이 먼 사람처럼 만들어버린 것. 이에 재영은 혜란에게 의도적으로 몰래 찍은 자신과의 키스 사진으로 협박, 긴장감을 폭발시켰다. 사진이 공개된다면, 청와대 대변인은 물론 뉴스 나인 앵커 자리에서 밀릴 수 있는 위기에 재영을 만나며 정면 돌파를 선택한 혜란. 하지만 그다음 날, 뉴스에서는 재영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사고 당일 재영을 만났고 그의 차량에서 당일 착용한 브로치까지 발견되며 진퇴양난의 상황에 빠진 혜란. “한 번만 더 허튼수작 부리면 죽여버릴 거야”라는 말대로 혜란은 재영의 도발을 죽음으로 되갚은 걸까. #2. 남편에게 분노한 전혜진? 헌신적인 뒷바라지로 재영을 골프 스타 케빈 리로 만든 아내 서은주(전혜진). 그러나 남편만을 바라보는 은주와 달리, 재영은 한국에 오자마자 한지원(진기주)과 아슬아슬한 일탈을 시작했다. 남편의 외도를 모르는 것처럼 보였지만, 지난 4회에서 숨겨뒀던 싸늘한 얼굴을 내보인 은주. 늦은 시간 지원을 직접 불러낸 것. 게다가 재영의 사망을 알리는 뉴스 속보를 덤덤히 지켜보던 은주. 재영과 지원의 사이를 알고 분노, 무서운 응징을 벌인 걸까. #3. 김남주를 노리는 진기주? 혜란, 은주에 이어 용의자로 의심받고 있는 인물은 바로 지원이다. 재영을 처음 본 날 대놓고 호감을 드러내며 위험한 일탈을 즐기고 있지만, 그녀가 갖고 싶고 빼앗고 싶은 진짜 목표는 선배 혜란이기 때문. 이에 시청자들은 혜란과 재영 두 사람 모두와 접점이 있는 지원이 이들의 관계를 알고, 혜란을 앵커 자리에서 끌어내리기 위해 재영을 죽음에 빠뜨렸다는 추측을 내놓으며 미스터리를 증폭시키고 있다. 재영을 죽인 진범의 정체로 격정 멜로에 미스터리를 더하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어가고 있는 ‘미스티’. 16일 밤 11시 제5회가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김민정 ‘미스터 션샤인’ 출연 확정 “좋은 작품 위해 최선 다할 것”

    김민정 ‘미스터 션샤인’ 출연 확정 “좋은 작품 위해 최선 다할 것”

    배우 김민정이 김은숙 작가의 차기작인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출연을 확정했다.13일 (주)화앤담픽쳐스 측은 “김은숙 작가의 차기작 ‘미스터 션샤인’에 김민정이 캐스팅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구한말을 배경으로 제작되는 tvN 새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은 작품의 완성도를 위해 2017년 11월부터 본격적인 야외 및 특수 촬영에 돌입했다. 철저한 고증을 통해 심혈을 기울여 조성되고 있는 대전과 논산 세트가 마무리 되는 2월 말부터 본격적인 세트 촬영에 들어가게 된다. 화앤담 측은 “캐스팅이 마무리 된 만큼 보다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제작진과 출연진에 대한 응원을 부탁했다. 한편, tvN 새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은 역사에 기록되지 않았으나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의병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오는 7월중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19禁 드라마, 아슬아슬 시청률 줄타기

    19禁 드라마, 아슬아슬 시청률 줄타기

    “미스티, 19세로 호기심 자극 효과”‘15세 ’ 리턴, 선정성 등 인기 찬물부적절 등급 땐 작품성까지 해쳐방송사, 시청타깃 정하기 애먹어‘19세 이상 관람가’로 시작한 JTBC 금토드라마 ‘미스티’가 초반부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밤 11시라는 늦은 시간대와 종편 채널, ‘19금(禁)’이라는 제한적 요소에도 불구하고 지난 10일 4회 방영분까지 시청률(유료 플랫폼 기준)은 5% 안팎을 기록했다. 드라마 시청 등급은 편성 시간대와 시청률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방송사도 전략적으로 고민할 수밖에 없다. TV 시청 등급에는 전체관람가, 12세 이상 관람가, 15세 이상 관람가, 19세 이상 관람가가 있다. 시청 등급은 방송사가 자체 심의를 통해 정하는데, 19세 이상 관람가일 경우 밤 11시 이전에는 방영하지 못하기 때문에 시청자 폭이 제한될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밤 10시 전후로 방영하는 미니시리즈는 대부분 15세 이상 관람 등급을 매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미스티’가 이례적으로 높은 시청률을 보이면서 19세 등급이 오히려 시청자들을 끌어들였다는 분석도 나온다. ‘어른들의 격정 멜로’라는 수식어를 붙이고 치정 미스터리 장르를 표방한 ‘미스티’는 애정 신이 강하게 드러나는 초반 3회까지는 시청 등급을 19세 이상으로 설정했고, 이후 15세 이상으로 하향 조정했다. 영화 관람 등급과 비교해 볼 때 드라마의 노출 정도가 심한 편은 아니라는 의견도 있지만, 처음부터 19세 이상 관람가를 매김으로써 연출에 대한 부담감을 덜고 성인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더욱 높였다는 분석이다. 함영훈 JTBC 책임프로듀서(CP)는 “시청률을 의식하거나 특정 시청층을 겨냥하고 등급을 정한 것은 아니다. 치정 미스터리물이다 보니 드라마 초반에는 온 가족이 함께 보기에 표현 수위가 높은 장면들이 있다고 판단해 19세로 정했다”고 설명했다.반면 SBS 수목드라마 ‘리턴’은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자극적인 장면들로 시청률 17%를 찍으며 인기를 끌고 있으나, 과도한 폭력성과 선정성 때문에 시청 등급을 현재 ‘15세 이상’에서 더 높여야 한다는 시청자 의견이 빗발치고 있다. 예컨대 극 중 상류층 자제들인 오태석(신성록), 김학범(봉태규)이 속옷 차림의 여성들을 병풍처럼 세워 놓고 여성들을 주고받으며 포커 게임을 하는가 하면, 한 여성이 반발하자 김학범이 유리컵으로 여성의 머리를 내리치는 장면들이 문제가 됐다. 또 마약중독자인 서준희(윤종훈)가 마약이 떨어지자 포크로 팔을 자해한 상처를 그대로 노출시킨 것이나 친구를 잔인하게 살해하는 장면 등도 청소년들이 보기에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잇따랐다. 이에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13일 ‘리턴’의 시청 등급을 놓고 심의를 진행한다. TV 시청 등급은 영화관 출입 자체를 제한하는 영화 관람 등급만큼 엄격하지 않지만 주 시청층을 어떻게 정하느냐에 따라 시청자들이 드라마를 보는 관점도 달라진다. 미국 드라마의 경우 성 담론을 소재로 한 인기 시리즈물 ‘섹스 앤드 더 시티’처럼 아예 성인들을 겨냥해 미성년자 관람 불가 등급으로 제작한다. 국내에서도 2011년 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가 노출의 수위보다 성인들의 사랑 이야기를 과감하게 풀어내기 위해 당시로서는 파격적으로 19세 이상 관람가를 붙여 방영했다. 실제 시청 등급이 낮아진다고 해서 시청자들을 더 끌어들이는 것도 아니다. 적절하지 못한 시청 등급은 외려 작품성을 떨어뜨려 시청자들의 흥미를 잃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케이블방송 tvN에서는 2016년 미국의 인기 드라마 ‘안투라지’를 리메이크하면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이었던 시청 등급을 15세 이상으로 낮췄다. 그러나 미국 연예계를 배경으로 섹스와 마약 등 선정적인 소재를 과감하게 다루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던 원작과는 달리 국내에서는 표현 수위를 조절하느라 이도 저도 제대로 보여 주지 못했다는 평을 받았고, 시청률은 1%도 유지하지 못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미스터션샤인’ 배우 김사랑 측 “건강상 이유 X...스케줄 때문에 하차”

    ‘미스터션샤인’ 배우 김사랑 측 “건강상 이유 X...스케줄 때문에 하차”

    ‘미스터 션샤인’ 배우 김사랑이 드라마 하차 소식을 전한 가운데 소속사가 입장을 전했다.12일 tvN 새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 출연하기로 했던 배우 김사랑(41)이 앞서 보도된 건강상 이유가 아닌 스케줄 문제로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김사랑 소속사 레오인터내셔널 측은 “김사랑이 바쁜 스케줄 탓에 드라마에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고 전했다. 앞서 tvN 측은 김사랑의 하차 건에 대해 건강상 이유 때문이라고 알린 바 있다. 소속사 측은 “금일 보도된 건강상 문제로 하차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커뮤니케이션 과정에서 실수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속사로서 빠르게 정확한 소식을 전하지 못해 혼란을 끼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김사랑은 ‘미스터 션샤인’ 출연을 위해 오랜 시간 준비해왔다. 하지만 부득이하게 스케줄 조정이 안 되면서 제작진과 협의 끝에 하차를 결정했다. 소속사 측은 마지막으로 “김사랑은 이번 드라마에 함께하지 못하지만 시청자로서 계속해서 응원할 것”이라며 “배우로서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전했다. 다음은 김사랑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김사랑 씨 소속사입니다. 금일 보도된 김사랑 씨의 ‘미스터 선샤인’ 하차와 관련 안내드립니다. 당초 김사랑 씨는 ‘미스터 선샤인’ 출연을 위해 오랜 시간 많은 준비를 해왔습니다. 하지만 부득이한 스케줄 문제로 제작진과 협의 끝에 하차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김사랑 씨 본인도 열의를 갖고 많은 준비를 해온 작품인 만큼 불가피한 상황에 굉장히 안타까워하고 있습니다. 금일 보도된 건강상의 문제는 커뮤니케이션 과정에서 실수가 있었으며 소속사로서 빠르게 정확한 소식 전하지 못해 혼란을 끼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비록 김사랑 씨는 ‘미스터 선샤인’에 함께 하지 못하지만 시청자로서 계속해서 응원 할 것이며 배우로서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미스터션샤인’ 하차 김사랑, 하루 전에 올린 SNS 사진 봤더니...

    ‘미스터션샤인’ 하차 김사랑, 하루 전에 올린 SNS 사진 봤더니...

    ‘미스터 션샤인’ 하차 소식을 전한 배우 김사랑의 근황이 눈길을 끌고 있다.12일 배우 김사랑(41)이 tvN 새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하차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의 최근 모습이 화제다. 김사랑은 전날인 11일 SNS를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김사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좋은 일요일 보내세요(Have a nice Sunday)”라는 내용의 짧은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서 김사랑은 긴 머리를 늘어뜨린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그는 옅은 화장에도 결점 하나 없는 피부로 시선을 끌었다. 특히 40대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동안 미모를 자랑, 청순함이 돋보였다. 이를 본 네티즌은 “어디가 안 좋은가요? 하차라니...아쉽네요”, “최강 동안 미모 김사랑”, “진짜 예쁘네요. 점점 어려지시는 듯”, “건강 이상? 어디가 아프신건가요. 넘 걱정되네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12일 tvN 측은 이날 “김사랑이 건강상 이유로 드라마에서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김사랑은 김은숙 작가의 신작이자 이병헌의 tvN 첫 출연작으로 화제를 모은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 일찌감치 출연을 확정한 바 있다. 드라마는 올 6월 방영 예정이다. 사진=김사랑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사랑 ‘미스터 션샤인’ 하차 “건강 상의 이유, 후임 논의 중”

    김사랑 ‘미스터 션샤인’ 하차 “건강 상의 이유, 후임 논의 중”

    배우 김사랑이 ‘미스터 션샤인’에서 하차한다.12일 tvN 새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김은숙 극본, 이응복 연출) 측은 “김사랑이 건강상의 이유로 드라마에서 하차했다”고 밝혔다. 현재 tvN 측은 후임을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tvN 새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은 1990년대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로, 역사에는 기록되지 않았으나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의병들의 이야기를 그려낼 휴면멜로드라마다. 앞서 배우 이병헌, 김태리, 유연석, 변요한 등이 출연을 확정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그것이 알고싶다’ 제천 화재 미스터리-천장 속의 비밀, 의혹과 진실 다룬다

    ‘그것이 알고싶다’ 제천 화재 미스터리-천장 속의 비밀, 의혹과 진실 다룬다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제천 화재 의혹과 진실을 다룬다.10일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제천에서 발생한 화재 참사의 숨은 의혹을 파헤친다. 지난해 12월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에서는 대형 참사가 발생해 사망 29명, 부상 40명에 달하는 사상자를 낳았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 측은 제천 화재 참사 논란의 진실을 알기 위해 당시 현장 흔적과 상황을 재구성했다. 이어 국내외 전문가들의 분석과 화재 실험을 통해 의혹의 실체적 진실에 접근한다. 또 당시 사고 현장에 출동했던 소방대원들을 만나 이야기를 듣는다. 소방대원들은 제천 화재 참사 이후 많은 생명을 구하지 못했다는 자괴감에 괴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게다가 안팎으로 쏟아지는 비난들에 고통은 더 심화됐다. 이날 소방대원들은 당시 상황을 설명하면서 몇 가지 의문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소방대원 진술과 함께 목격자 진술, CCTV 화면도 공개한다. 제천 화재 참사의 진실을 밝히는 이날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은 오후 11시 5분 방송된다. 사진=SBS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핵잼 사이언스] 공룡 진화한 2억년 전에도 알록달록 온갖 꽃 피었었네

    [핵잼 사이언스] 공룡 진화한 2억년 전에도 알록달록 온갖 꽃 피었었네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아름다운 꽃, 언제부터 지구상에 피기 시작했을까.최근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 연구팀이 지구상에 꽃이 2억 5600만~1억 4900만년 전부터 존재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학계에는 지구상에 식물이 존재하기 시작한 시기를 두고 다양한 가설이 존재하는데, 그중에서도 꽃을 피우는 꽃식물이 학계의 예상보다 더 늦게 출현했다는 주장과 예상보다 더 일찍 출현했다는 주장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었다. 심지어 영국의 진화론자이자 ‘종의 기원’을 쓴 찰스 로버트 다윈조차도 꽃식물의 기원을 두고 ‘가증스러운 미스터리’라고 표현했을 만큼, 꽃의 기원을 찾는 일은 쉽지 않았다. 이에 연구진은 지금까지 지구 곳곳에서 발견된 화석의 자료 및 분자생물학적 자료를 바탕으로 꽃식물의 ‘진짜 나이’를 연구하기 시작했다. 연구진은 총 644종류에 달하는 고생물학적 샘플 자료를 분석했고, 이 과정에서 꽃의 유전적 구성 및 게놈(세포나 생명체의 유전자 총체)에 변이 유전자가 축적되는 비율 등을 물리학과 수학적 기술을 총 동원해 분석했다. 화석 자료를 바탕으로 한 연구에서는 꽃식물이 초식 및 육식 공룡의 폭발적인 진화가 있었던 백악기에 갑작스럽게 다양화됐다는 결론이 나왔다. 하지만 분자를 이용한 분자생물학 연대 측정 연구에서는 꽃이 훨씬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화석에는 남아 있지 않은 진화의 과정이 포함돼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연구진은 이를 토대로 꽃식물이 지구상에 생겨난 시기가 기존 화석 연구 결과인 백악기 중후기보다 더 이른 약 2억 5600만~1억 4900만년 전이라고 결론 내렸다. 한편 현재까지 지구상에서 발견된 꽃식물 화석 중 가장 오래된 것은 스페인 중부와 피레네산맥 지역에서 발견된 것으로, 약 1억 3000만년 전인 백악기 초기에 존재했던 꽃식물 ‘몬체치아 비달리 ’?로 알려져 있다. 꽃의 기원과 관련한 연구 결과는 미국 식물학 저널인 ‘뉴파이톨로지스트’? 최신호에 실렸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아하! 우주] 1년에 별 하나씩 ‘꿀꺽’ – 별 먹는 블랙홀

    [아하! 우주] 1년에 별 하나씩 ‘꿀꺽’ – 별 먹는 블랙홀

    대부분의 은하 중심에는 거대 질량 블랙홀이 존재한다. 우리 은하 중심에도 태양 질량의 400만 배에 달하는 거대 질량 블랙홀이 존재한다. 이런 거대 질량 블랙홀은 강력한 중력으로 별이라도 삼킬 수 있다. 우리 은하 중심 블랙홀은 비교적 점잖은 신사로 별을 흡수하는 경우는 비교적 드물지만, 넓은 우주에는 폭식하는 블랙홀도 있다. 과학자들은 1년에 별 하나 정도의 속도로 별을 삼키는 블랙홀도 관측했다. 1년에 별 한 개는 은하에 있는 별의 숫자를 생각하면 매우 작게 느껴지지만, 은하의 나이가 매우 많다는 점을 잊으면 안 된다. 100억 년 된 은하라면 100억 개의 별이 사라졌다는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블랙홀의 중력이 강해도 이런 속도면 블랙홀 주변에는 수백 만년 이내로 별이 하나도 남지 않게 될 것이다. 따라서 이들은 매우 미스터리한 존재였다. 미국 콜로라도 대학의 연구팀은 가스가 풍부한 은하의 충돌에서 이 미스터리를 풀 단서를 찾았다. 두 개의 은하가 충돌하면 이로 인해 새로운 별이 다수 생성될 뿐 아니라 본래 있던 별의 궤도 역시 크게 변하게 된다. 별이 모인 집단인 성단 가운데는 새로 형성된 은하 중심부를 향해 마치 혜성 같은 긴 타원궤도를 도는 것이 생긴다. 문제는 그렇게 되면 블랙홀에 너무 가까운 궤도를 돌게 된다는 것이다. 이렇게 블랙홀 근처로 다가간 별이 여럿인 경우 결국 중력의 영향으로 궤도가 불안정해져 일부는 블랙홀로 흡수되는 것으로 보인다. 거대 질량 블랙홀은 별을 흡수하는 과정에서 더 많은 에너지와 제트를 방출해 과학자들은 그 빈도를 계산할 수 있다. 물론 시간이 지나 안정화된 은하는 별의 궤도 역시 안정적이기 때문에 블랙홀로 흡수되는 별의 숫자는 급격히 줄어들게 된다. 은하 중심 블랙홀은 지구에서 수만 광년 떨어져 있지만, 사실 우리 태양계를 포함한 은하 전체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거대 질량 블랙홀의 진화와 활동을 관측하는 것은 은하의 진화와 활동을 관측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은하 간 충돌은 먼 우주의 이야기가 아니라 사실 우리에게 닥칠 미래이기도 하다. 우리 은하 역시 안드로메다은하와 가까워지고 있어 미래에는 충돌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비록 수십 억 년 후의 일이지만, 그때는 수많은 별이 블랙홀로 흡수되어 사라질지도 모른다. 지금 우리가 보는 충돌 은하는 사실 우리의 먼 미래인 셈이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씨줄날줄] 동북아국장 수난 시대/황성기 논설위원

    [씨줄날줄] 동북아국장 수난 시대/황성기 논설위원

    외교부 동북아국, 국을 이끄는 국장의 수난이 예사롭지 않다. 과거 같으면 미국 근무를 주로 한 ‘워싱턴 스쿨’의 꽃인 북미국장과 함께 일본 근무가 주된 외교관 경력인 ‘재팬 스쿨’의 봉우리인 동북아국장은 출세의 상징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동북아국 자체를 “폐기 처분된 집단”이라고 자조 섞인 말로 비하하는 재팬 스쿨 외교관까지 있을 정도다. 그도 그럴 것이 대일 외교의 중요성이 떨어진 시대의 변화로 위상이 낮아진 데다 2010년대 들어 동북아국장 자리에 앉은 외교관 가운데 박준용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를 빼고는 가시밭길을 걷고 있기 때문이다.문재인 정부가 외교부의 고질적인 폐쇄주의, 순혈주의를 타파한다고 했지만, 여전히 외교부 주류는 북미라인 즉 워싱턴 스쿨이다. 임성남 1차관과 차관급인 조병제 국립외교원장, 차관보급 주요 보직에 워싱턴 스쿨이 기세 좋게 포진해 있다. 1990년대 이후 동북아국장(옛 아주국장) 출신으로 장관 자리에 오른 이는 공노명씨가 유일하다. 유명환 전 장관은 출발은 재팬 스쿨이었지만 워싱턴 스쿨로 갈아타 북미국장, 주일 대사를 거쳐 장관을 했다. 장택상 초대 장관부터 현 강경화 장관에 이르기까지 직업 외교관 출신 장관은 20명이다. 이 가운데 워싱턴 스쿨이 9명, 재팬 스쿨 3명, 양쪽 모두 해당하는 경우가 6명이니 가히 ‘워싱턴 파워’를 짐작해 볼 수 있다. 동북아국장의 카운터파트인 일본의 아시아대양주 국장은 출세 코스다. 2000년대 들어 직업 외교관이 오를 수 있는 최고위직인 사무차관 전·현직 9명 가운데 아키바 다케오 현 차관을 포함해 6명이 아시아대양주 국장·심의관을 거쳤다. 우리의 동북아국장 업무가 대중, 대일 외교로 협소한 반면 일본의 아시아대양주 국장은 한국, 중국 외에도 북한과 북핵을 다룬다. 보직 국장 가운데 고생이 많아 보람 있고, 유력 여당 정치인과 접촉할 기회도 많아 출세 기회도 그만큼 크다. 위안부 문제에 올인했을 때 윤병세 장관이 “외교부 업무의 절반 이상을 동북아국에서 한다”고 치켜세웠지만, 우리는 말뿐이었다. 윤 전 장관 때 동북아국장을 지낸 이상덕 싱가포르 대사의 돌연한 귀임이 미스터리다. 소문이 흉흉하다. 정부가 ‘적폐’로 보는 위안부 합의의 주역으로 지목됐다는 게 가장 그럴듯하다. 이 대사에 대한 조사도 진행한다는데 ‘개인 비리’를 들춰 문책할 가능성이 크다. 하필 그 시기에 동북아국장을 했다는 게 ‘죄’라면 죄다. 그런 이 대사를 적폐로 몰아 내친다면 그야말로 적폐다. 살얼음판을 걷는 대일 외교, 누가 총대 메겠다 하겠는가. marry04@seoul.co.kr
  • 도경수·남지현 측 “‘백일의 낭군님’ 출연, 제안 받고 검토 중”

    도경수·남지현 측 “‘백일의 낭군님’ 출연, 제안 받고 검토 중”

    도경수, 남지현이 ‘백일의 낭군님’ 주연으로 물망에 올랐다.7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도경수가 tvN 새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매니지먼트 숲 또한 “남지현이 드라마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인 상태”라고 전했다. tvN 새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은 전대미문의 세자 실종 사건을 배경으로 한 미스터리 로맨스극이다. 죽은 줄 알았던 세자가 궁으로 살아 돌아오기까지 걸린 100일의 시간 동안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를 찾아가는 내용이다. 도경수가 맡을 것으로 예상되는 역할은 원득이(이율) 역은 완벽한 세자였지만, 살수의 공격으로 치명상을 입은 뒤 낭떠러지에서 떨어진 후 자신도 모르게 원득이가 된 인물이다. 완벽한 세자와 아무짝에도 쓰잘데기 없는 원득이로 1인 2역 연기가 요구된다. 남지현은 이율의 상대인 홍심(윤이서) 역을 제안받았다. 어릴 때부터 남다른 총명함을 지녔던 조선 최초의 흥신소 해결완방을 운영 중인 인물이다. 사진=뉴스1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알쏭달쏭+] 지구상에는 언제부터 꽃이 피기 시작했나?

    [알쏭달쏭+] 지구상에는 언제부터 꽃이 피기 시작했나?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아름다운 꽃, 언제부터 지구상에 존재했을까.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 및 중국 공동 연구진이 지구상에 꽃이 존재하기 시작한 시기를 찾는 연구를 진행한 결과, 꽃은 약 2억 5600만~1억 4900만 년 전부터 존재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학계에는 지구상에 식물이 존재하기 시작한 시기를 두고 다양한 가설이 존재하는데, 그중에서도 꽃을 피우는 꽃식물이 학계의 예상보다 더 늦게 출현했다는 주장과 예상보다 더 일찍 출현했다는 주장이 팽팽하게 앞서고 있었다. 심지어영국의 진화론자이자 ‘종의 기원’을 쓴 찰스 로버트 다윈 조차도 꽃식물의 기원을 두고 ‘가증스러운 미스터리’라고 표현했을 만큼, 꽃의 기원을 찾는 일은 쉽지 않았다. 이에 연구진은 지금까지 지구 곳곳에서 발견된 화석의 자료 및 분자생물학적 자료를 바탕으로 꽃식물의 ‘진짜 나이’를 연구하기 시작했다. 연구진은 총 644종류의 달하는 고생물학적 샘플 자료를 분석했고, 이 과정에서 꽃의 유전적 구성 및 게놈(세포나 생명체의 유전자 총체)에 변이 유전자가 축적되는 비율 등을 물리학과 수학적 기술을 총 동원해 분석했다. 화석 자료를 바탕으로 한 연구에서는 꽃식물이 초식 및 육식 공룡의 폭발적인 진화가 있었던 백악기에 갑작스럽게 다양화 됐다는 결론이 나왔다. 하지만 분자를 이용한 분자생물학 연대 측정 연구에서는 꽃이 훨씬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화석에는 남아있지 않은 진화의 과정이 포함돼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연구진은 이를 토대로, 꽃식물이 지구상에 생겨난 시기가 기존 화석 연구결과인 백악기 중후기보다 더 이른 약 2억 5600만~1억 4900만 년 전이라고 결론 내렸다. 한편 현재까지 지구상에서 발견된 꽃식물 화석 중 가장 오래된 것은 스페인 중부와 피레네 산맥 지역에서 발견된 것으로, 약 1억 3000만 년 전인 백악기 초기에 존재했던 꽃식물 ‘몬체치아 비달리‘(Montsechia vidalii)로 알려져 있다. 꽃의 기원과 관련한 연구결과는 미국 식물학 저널인 ‘뉴 파이톨로지스트’(New Phytologist) 최신호에 실렸다. 사진=123rf.com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깜짝선물 같은 한국어 ‘메모리’ 독창 위해 수천번 연습”

    “깜짝선물 같은 한국어 ‘메모리’ 독창 위해 수천번 연습”

    퇴근길 인기몰이 세 주역 인터뷰 구버전보다 자연스럽고 깔끔해져 온몸으로 반응하는 韓관객 감동 지난달 28일부터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는 저녁마다 고양이들이 어슬렁거린다. 뮤지컬 ‘캣츠’ 공연은 칠흑같은 암전에서 시작된다. 돌연 객석 여기저기서 흘러나오는 탄성들. 30여 마리 고양이로 변신한 배우들이 객석에 난입해 한껏 ‘끼’를 부린다. 달리고, 멈추고, 춤추고, 스스럼없이 관객들에게 자신들의 뺨과 머리를 내밀며 ‘부비부비’대는 사랑스러운 고양이들. 아시아 무대 중 한국에서 처음 공개된 새로운 버전 ‘캣츠’만의 독특한 매력이다.마지막 앙코르 공연의 ‘퇴근길’(공연 종료 후 팬과 배우들의 인사) 이벤트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세 주역을 지난 2일 만났다. 1981년 런던 웨스트엔드의 캣츠 초연 이후 태어난 신세대 배우들이다. 대표곡 ‘메모리’를 한국어로 노래한 아기 고양이 ‘제마이마’ 역의 칼리 마일즈(26), 환상적 마법과 고난도 안무가 인상적인 ‘미스터 미스토펠리스’ 역의 크리스토퍼 파발로로(28), 젤리클 축제의 명사회자 ‘멍커스트랩’ 역 애덤 베일리(29). 세 번째 한국 공연인 파발로로는 2009년 전 세계 극소수만 등재되는 ‘태양의 서커스’ 연기자이자 호주 오페라단 무용수다. 영국 출신인 베일리와 마일즈는 웨스트엔드 무대의 주목받는 배우들이다. →2막 시작 후 예고 없이 한국어로 부르는 메모리가 관객들의 허를 찌른 느낌이다. -칼리 마일즈(마일즈):한국어 발성은 맑고 아름다워요. 제 목소리에도 잘 어울린다고 느껴요. 공연을 본 한국인 친구가 천사 같은 목소리라고 칭찬해 뿌듯했죠. →한국어 발음 연습은 어땠나. -마일즈:처음에는 영어로 불렀어요. 어느 날 연출가(크리시 카트라이트)와 음악감독(피즈 샤퍼)이 일부 파트를 한국어로 독창할 수 있느냐고 물었어요. 그때까지 유일하게 할 수 있는 말은 ‘안녕하세요’라는 인사뿐이었지만 단숨에 예스를 외쳤어요. 한국 배우 2명이 부른 녹음 파일을 받아 발음을 영어로 적고 매일 흥얼거렸죠. 제 목소리에 맞는 스타일을 찾기 위해 수천 번은 부른 것 같아요. 한국인 스태프들에게 쪼르르 달려가 내 발음이 정확한지 수시로 확인했죠. 지난해 5월 한국에 온 지 9개월이 지났지만 아직도 매일 설레는 독창이에요. →원래 미스토펠리스는 말이 없는 배역이지만 한국 공연에서 노래까지 했다. -크리스토퍼 파발로로(파발로로):개인적으로는 새로운 캣츠가 더 좋아요. 이전 버전에서는 표정, 제스처가 제한돼 나 자신이 정말 고양이가 된 느낌은 강했지만 더 풍성하게 연기하고 싶다는 아쉬움이 컸어요. 한국 공연에서는 노래까지 해 무대에서 호흡도 편했죠. →고난도 안무와 마술쇼가 미스토펠리스를 특별하게 만드는 것 같다. -파발로로:한국 관객들은 특히 ‘컨저링턴’(한 다리로 도는 회전 안무)을 좋아하는 거 같아요. 가급적 다양한 안무를 보여 드리려고 해요. 2막에서 독무 난이도가 높아 부상의 위험이 커서 늘 조심하죠. 공연 전까지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제 자신을 쉬게 내버려 둬요. 모든 에너지를 다 쏟아내고 공연이 끝나면 픽 쓰러지는 거죠. →멍커스트랩이 없으면 젤리클 축제도 우왕좌왕하지 않을까. -애덤 베일리(베일리):올드 듀터러노미(브래드 리틀)가 없을 때 고양이들을 이끄는 지휘자 역이 쉽지만은 않아요. 노래와 춤을 동시에 하는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한 역이죠. →한국에서 캣츠가 사랑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세 배우 서로를 번갈아 쳐다보며 즉석에서 토론하다) 베일리:노래, 안무, 캐릭터 모두 매력적이고 마법 같은 이야기가 관객들을 사로잡는 것 아닐까요. 파발로로:어쩌면 한국인들이 고양이를 많이 키우는 게 이유일지도 몰라요(웃음). 마일즈:객석에 고양이들이 들어가 장난도 치고 놀라게 하기도 하고 관객들이 몰입하면서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니까요. →배우 모두 각자 분장을 스스로 하는데. -마일즈:처음 공연을 시작할 때는 1시간 30분씩 걸렸지만 지금은 30분이면 끝나요. 특히 서울과 런던 웨스트엔드 공연 둘 다 분장이 거의 동일해서 더 익숙해졌죠. -파발로로:2014년, 2015년 한국 공연 때 분장은 만화 캐릭터처럼 과장스러운 성격이 강했어요. 이번 캣츠에서는 깔끔해지고 자연스러워서 더 고양이가 된 느낌을 갖게 돼요. →각자 캣츠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면과 탐나는 캐릭터가 있나. -베일리:극장 고양이 거스의 회상신 중 장난기 가득한 선원들의 익살스러운 장면을 추천해요. 그 선원들 중 하나가 나니까요. 잘 계산된 연기만 하는 바른생활 고양이 멍커스트랩과 다르게 자유분방한 모습을 보일 수 있어 전 속이 후련했어요. 전 매력적인 바람둥이 ‘럼텀터거’ 역을 하고 싶어요. 내가 못 할 이유는 없잖아요. -마일즈:매케버티가 등장하는 장면에서 암컷 고양이들의 군무를 최고로 쳐요. (갑자기 관능적인 표정을 지으며) 아기 고양이 역은 제 섹시한 매력을 보이지 못하지만 그 장면에서는 가능하거든요. 욕심나는 역은 장난스럽고 끼 넘치는 도둑고양이 럼플티저. -파발로로:1막 종료 직전의 단체 군무 장면이죠. 지칠 때까지 모든 에너지를 다 뿜어낼 수 있어서 좋아요. 전 익살스러운 도둑고양이 몽고제리에게 한 표. →객석에서 한국 관객들과의 기억나는 ‘스킨십’이 있나 . -마일즈:여성 관객에게 제 머리를 쓰다듬어 달라고 숙이는 순간 그분이 뻗은 손이 제 입 안에 들어갔어요. 오 맙소사. 그 관객도 당황하고, 전 의도치 않게 그 사람의 손을 문 거죠. 때로는 제 분장이 무서워 우는 어린이 관객도 있었어요. →한국 투어 중 배우들끼리 관객에 대해 얘기도 많이 한다고 들었다. -마일즈:영국 웨스트엔드 공연과는 객석 분위기가 많이 달라요. 영국 관객들은 내성적이라고 할까, 얌전하죠. 한국 관객들은 배우들에게 함께 공연하는 느낌을 줘요. 첫 한국 공연의 열정적 분위기에 행복감을 느껴요. -파발로로:한국 관객들은 우리들이 최선을 다해 공연하게 만들어요. 열정적인 반응을 경험할 수 있죠. 세 번째 한국 공연이지만 정말 관객들에게 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요. -베일리:온몸으로 느끼죠. 한국 관객들이 캣츠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그래서 최선을 다하고 싶어요. 관객들이 큰 힘이 되고, 배우들을 존중하는 모습에 감동하죠. →한국을 떠나기 전 이건 꼭 해 보고 싶다? -마일즈:‘탬플 스테이’를 해 보고 싶어요. 한국의 신성한 기운을 느끼며 자연과의 조화를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해요. -파발로로:서울 야경을 감상하고, 이태원 클럽에서 춤도 추고 맛난 요리를 마음껏 먹고 싶어요(자신도 똑같다며 고개를 주억거리는 베일리).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뭉쳐야 뜬다’ 추성훈 1분 샤워법에 정형돈마저 ‘경악’

    ‘뭉쳐야 뜬다’ 추성훈 1분 샤워법에 정형돈마저 ‘경악’

    추성훈이 아프리카 패키지에서 1분 샤워로 ‘뭉쳐야 뜬다’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6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서는 아프리카 4개국 탐방의 마지막 일정이 그려진다. 고단한 하루 일정을 마치고 멤버들은 숙소에서 다음날을 위한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추성훈의 룸메이트가 된 정형돈은 형이 먼저 씻을 수 있도록 화장실 이용 순서를 양보했다. 그리고 잠시 후, 정형돈은 놀라움에 그대로 얼어붙고 말았다. 샤워하겠다며 들어간 추성훈이 1분 만에 밖으로 나왔기 때문. 초스피드로 샤워를 마친 추성훈을 본 ‘더러움의 아이콘’ 정형돈마저 “형, 안 씻은 게 아니냐”며 의심을 거두지 못했다. 이에 추성훈은 “나는 머리가 짧아서 빠르다”며 무덤덤하게 대꾸해 정형돈을 더욱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결국 정형돈은 직접 그의 몸 냄새까지 맡으며 심사를 진행해 웃음을 자아냈다. 추성훈에게서 향기로운 비누 냄새가 나는 것을 확인한 정형돈은 “사람이 이렇게 빨리 씻을 수 있는 거냐”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멤버들에게 소문을 냈다. ‘아재 4인방’ 역시 눈으로 보고도 믿을 수 없는 추성훈의 ‘샤워 미스터리’를 풀기 위해 오밤중 토론을 펼치기도 했다는 후문. 추성훈의 초스피드 샤워를 확인할 수 있는 ‘뭉쳐야 뜬다’는 2월 6일 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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