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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원순 ‘문 대통령 헌정곡 무단 사용’ 논란에 직접 사과

    박원순 ‘문 대통령 헌정곡 무단 사용’ 논란에 직접 사과

    서울시가 시무식 때 문재인 대통령 헌정곡을 무단 사용했다가 논란이 일자 박원순 시장이 직접 사과했다. 박원순 시장은 9일 자신의 트위터에 “김형석 작곡가가 헌정한 곡을 (시무식 때) 쓴 것은 있어서는 안될 일이었다”면서 “이로 인해 상심했을 모든 분들께 사과한다”는 글을 올렸다. 박원순 시장은 또 김형석 작곡가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사과의 뜻을 전했다. 서울시는 지난 2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올해 시무식에서 박원순 시장 입장 때 배경음악으로 유명 작곡가 김형석씨가 만든 ‘미스터 프레지던트’(Mr. President)를 틀었다. 이 곡은 대중문화계의 대표적 문 대통령 지지자로 꼽히는 김형석씨가 2017년 9월 “대통령 취임 이래 화제가 된 여러 기념식과 행사를 지켜보다가 문 대통령께 음악을 헌정해야겠다고 결심하게 됐다”면서 공개한 곡이다. 이 곡은 지난해 11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한 당시 청와대 공식 환영식에서 의장대 사열 이후 군악대 퇴장곡으로 쓰이기도 했다. 서울시 시무식을 영상으로 본 일부 누리꾼들은 “박원순 시장이 문 대통령 헌정곡을 무단 사용했다”, “대통령병 걸렸나”라며 곡 선정을 비판했다. 이에 서울시는 박원순 시장의 입장 장면이 담긴 시무식 영상을 유튜브 등에서 삭제했다. 트위터 계정 운영자 명의로도 “실무진에서 인지하지 못하고 사용했다”고 해명했다. 그럼에도 박원순 시장의 직접 사과를 요구하는 의견이 이어지자 박원순 시장이 직접 사과글을 올린 것이다. 김형석씨는 박원순 시장의 사과를 흔쾌히 받아들이며 “마음의 부담을 갖지 마시라”는 취지로 말한 것을 전해졌다. 서울시는 시무식 당시 용역을 맡긴 음향 업체가 곡의 배경을 정확히 알지 못하고 시무식에 사용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왕이 된 남자’ 여진구 신수연, 비하인드컷 공개 “연기천재 남매”

    ‘왕이 된 남자’ 여진구 신수연, 비하인드컷 공개 “연기천재 남매”

    아역 배우 신수연은 지난 7일과 8일 개인 SNS를 통해 tvN 새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 촬영 비하인드 사진들을 잇따라 게시했다. 갈대숲을 배경으로 한 해당 사진 속 신수연은 여진구, 윤경호와 장난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훈훈한 촬영 현장의 분위기를 전달했으며, 특히 극 중 오라버니인 여진구와 다정다감한 남매 케미를 자랑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왕이 된 남자’는 잦은 변란과 왕위를 둘러싼 권력 다툼에 혼란이 극에 달한 조선 중기, 임금이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자들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쌍둥이보다 더 닮은 광대를 궁에 들여놓으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배우 여진구가 1인 2역을 맡아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극 중 신수연은 임금 이헌(여진구 분)과 얼굴을 닮은 광대 하선(여진구 분)의 여동생 달래 역으로, 지난 8일 방송에서 행방불명된 오라버니 하선에게 데려다준다는 의문의 남자를 따라갔다가 신치수(권해효 분)의 아들 신이겸(최규진 분)에게 능욕을 당해 충격을 안겼다. 같은 시간 왕 이헌을 대신해 궁중 생활을 하다 독살 위기를 겪고 궁을 뛰쳐나온 하선은 집으로 돌아와 동생의 참변을 알게 되었고, 이후 여동생의 복수를 위해 궁으로 다시 돌아오면서 향후 어떤 비극을 불러일으킬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을 통해 시청자들에 눈도장을 찍은 신수연은 현재 방영 중인 화제의 드라마 ‘남자친구’에서도 활약을 보이고 있다. 이번 ‘왕이 된 남자’에서는 혼신의 열연으로 여진구를 각성케 하며 절절한 남매의 모습을 담아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스펙트럼 넓은 캐릭터 소화 능력과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연기력으로 잇따라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어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신수연의 열연이 빛난 tvN ‘왕이 된 남자’는 매주 월,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와우! 과학] 쿠바는 억울하다?!…美 ‘음파공격설’ 정체는 귀뚜라미

    [와우! 과학] 쿠바는 억울하다?!…美 ‘음파공격설’ 정체는 귀뚜라미

    쿠바의 미국대사관 직원들이 머무는 호텔과 사저에서 발생하던 미스터리한 소음의 정체가 귀뚜라미로 밝혀졌다. 과학전문매체 라이브사이언스의 7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16년 말, 쿠바 내에서 머무는 미국 대사관 직원들은 지속적으로 들리는 미스터리한 소음으로 불안에 떨어야 했다. 문제의 소음은 매우 크고 지속적으로 발생했으며, 이 때문에 미국대사관 직원들은 현기증과 두통, 귀 통증을 호소했다. 2017년 10월부터 시작해 지난해 6월까지 외교관 등 26명이 위와 같은 괴 증상을 앓았고, 미국 정부는 그 원인을 일종의 ‘음파 공격’이라고 판단, 공관 인력을 절반 이상 줄이고 미국 주재 쿠바 외교관 15명을 추방하기까지 했다. 지난해 12월, AP통신은 이 일을 두고 ‘쿠바의 미국 대사관 직원들이 미스터리 질병에 시달렸다’고 보도했을 정도로 큰 관심을 끌었던 이 사건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학의 알렉산더 L 스텁스 교수와 영국 링컨대 생물학교수 페르난도 몬테알레그레-사파타 교수 공동 연구진이 나섰다. 연구 결과, 청력손실과 두통 및 인지능력 장애까지 초래했던 문제의 ‘음파 공격’은 중남미 열대지방에 서식하는 짧은꼬리귀뚜라미(학명 Anurogryllus celerinictus)로부터 시작됐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연구진에 따르면 이 귀뚜라미는 7kHz(킬로헤르츠)에 달하는 고주파 영역 대의 울음소리를 내며, 이 소리가 사람에게 전달되면 매우 날카로운 떨림소리로 들릴 수 있다. 실제로 짧은꼬리귀뚜라미의 울음소리와 문제의 건물들에서 녹음한 미스터리 소음을 비교한 결과, 유사한 것을 확인했다. 하지만 두 소리가 완벽하게 일치하지는 않았는데, 이는 실내에서 사람들을 괴롭힌 귀뚜라미의 소리는 실내에서 녹음한 것인데 반해 비교대상으로 활용한 귀뚜라미의 소리는 실외에서 녹음했기 때문이라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의 음파 공격설을 전면 부인하는 쿠바 측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당시 ‘미스터리 소음’의 피해를 입은 일부 외교관들은 자신이 들은 소리가 연구진이 들려준 귀뚜라미의 소리와는 달랐다는 주장을 내놓아 여전히 논란의 소지는 존재한다. 이번 연구결과는 지난 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통합비교생물학학회(Society for Integrative and Comparative Biology) 연례회의에서 발표됐으며, 지난 4일 생명과학 분야 논문을 정식 출간 전에 수록하는 온라인 저널 ‘바이오아카이브‘(bioRxiv)에 먼저 공개됐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새영화] ‘완벽한 그녀의 비밀’ 예고편 공개

    [새영화] ‘완벽한 그녀의 비밀’ 예고편 공개

    미스터리 범죄 스릴러 영화 ‘완벽한 그녀의 비밀’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완벽한 그녀의 비밀’은 부족할 것 없이 완벽한 삶을 살고 있는 여대생 ‘예신’이 살인사건에 휘말리면서 발생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공개된 예고편은 예신과 그의 남자친구 미아오의 행복한 일상으로 시작한다. 부족할 것 없이 완벽했던 예신의 삶은, 폭우로 인해 정원에서 죽은 지 3년 된 시체 2구가 발견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이후 예신은 병원장인 아빠, 자신이 존경하는 심리학자인 앨리스 박사, 심지어 남자친구 미아오에게 미심쩍은 점들을 하나, 둘 발견한다. 주변 사람들 모두가 충분히 범인으로 의심될 수 있는 상황에 예신은 홀로 진실을 찾기 시작한다. “숨겨진 진실을 찾아라!”라는 카피에 이어 예신의 눈 속에 수많은 순간이 빠르게 스쳐 지나가는 모습은 이후 드러날 진실을 궁금케 한다. 영화는 오는 1월 10일 개봉 예정이다. 청소년 관람불가. 95분. 영상부 seoultv@seoul.co.kr
  • 역병, 조선의 궁을 덮치다!…‘킹덤’ 2차 예고편

    역병, 조선의 궁을 덮치다!…‘킹덤’ 2차 예고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이 한층 더 드라마틱해진 2차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킹덤’은 죽었던 왕이 되살아나자 반역자로 몰린 왕세자가 향한 조선의 끝, 그곳에서 굶주림 끝에 괴물이 된 이들의 비밀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공개된 2차 예고편에는 의문의 시신이 의녀 ‘서비’(배두나)가 일하는 지율헌에 도착하면서 시작한다. 원인 모를 역병으로 쓰러진 백성의 모습에 이어 서비의 절박한 외침과 정체를 알 수 없는 괴물들이 굶주림에 허덕이며 백성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한편, 영의정 ‘조학주’(류승룡)은 권력을 위해 왕세자 ‘이창’(주지훈)을 조여온다. 죽은 것도 산 것도 아닌, 괴물들의 미스터리한 역병 뒤 거대한 음모를 궁금케 만드는 ‘킹덤’은 1월 25일 넷플릭스를 통해 단독 공개된다. 영상부 seoultv@seoul.co.kr
  • 伊 은신? 美·英 망명? 北 송환?… 조성길 행적 미스터리

    伊 은신? 美·英 망명? 北 송환?… 조성길 행적 미스터리

    伊 언론 “제3국 도피했다 伊 재입국” 다른 현지 매체는 “伊, 美에 넘겼을 것 급파된 北 특수요원에 체포 가능성도”지난해 11월 잠적한 뒤 행방이 묘연한 조성길(44) 주이탈리아 북한 대사대리가 이탈리아에서 보호를 받으며 망명을 기다리고 있다는 설이나 미국이나 영국으로 이미 망명했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는 등 행적이 묘연하다. 일부에서는 이미 북한으로 송환됐을 것이라는 추측도 제기된다. ●美 국무부, 망명추진설에 “답변 못 해” 이탈리아 일간 코리에레델라세라는 5일(현지시간) 조 대사대리가 먼저 제3국으로 도피했다가 다시 이탈리아로 돌아왔고 현재 이탈리아 정보당국의 보호를 받으며 망명 등의 해법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탈리아 정보당국이 이미 제3국으로 도피해 은신해 있던 그를 찾아내 다시 이탈리아에 데리고 들어왔으며 이 과정에서 미국 정보기관에 연락해 양국 정보당국의 긴밀한 공조가 이뤄졌다는 것이다. 신문은 또 그의 잠적을 인지한 이후 북한 당국은 특수 요원을 로마에 긴급히 파견했으나 조 대사대리 체포에 결국 실패했다고 보도했다. 조 대사대리의 목표는 자신이 지닌 정보를 미국 등에 넘겨 보상을 받으면서 신분세탁을 거쳐 이탈리아에 남는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반면 다른 현지 일간 일메사제로는 “조 대사대리가 이미 미국 또는 영국으로 건너갔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이탈리아 정보기관이 조성길을 보호하고 있다가 미국에 넘겼을 것”이라고 전했다. 신문은 “북·미 양국이 2차 정상회담을 준비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조 대사대리가 미국보다는 영국에 이미 망명했을 가능성에 좀 더 설득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신문은 북한에서 파견된 특수 요원이 그를 중간에 붙잡아 평양으로 보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고 전했다. 미국은 조 대사대리의 미국 망명추진설에 ‘답변할 수 없다’는 원론적인 답변만 되풀이하며 구체적 언급을 삼갔다. 이는 망명설이 2차 북·미 정상회담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무부는 4일 “개인의 신변 안전이나 재산 보호, 국가 안보에 필수적인 것으로 판단되는 사건과 쟁점에 대한 언론과 소통을 제한하는 내부 지침에 따라 답변을 할 수 없다”고 밝혔다. 조 대사대리의 망명 이유에 대해서도 여러 추측이 나오고 있다. 우선 조 대사대리가 서방 생활을 오래해 북한 체제에 염증을 느꼈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조 대사대리는 2015년 5월 이탈리아에 부임해 3년 6개월간 근무했으며 그전에도 이탈리아 등 유럽에서 근무와 어학연수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자녀교육·北체제 염증에 망명 결심한 듯 자녀 교육 때문에 망명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국가정보원은 지난 3일 국회에 조 대사대리가 부인과 함께 잠적했다고 보고했지만 이탈리아 언론은 조 대사대리가 현지에 자녀와 함께 주재했다고 보도했다. 조 대사대리가 지난해 11월 말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자녀와 함께 북한에 귀환해야 하는 상황에 몰리자 망명을 추진했다는 것이다. 10년간 덴마크·스웨덴·영국 등지에서 근무하다 2016년 한국으로 망명한 태영호 전 주영국 북한공사도 김정은 체제에 대한 염증과 자녀 교육 문제 등 때문에 망명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조 대사대리와 평양외국어학원 동문이자 친구로 알려진 태 전 공사는 지난 5일 자신의 블로그에 조 대사대리에게 보내는 편지를 게재하고 “북한 외교관에게 대한민국으로 오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의무”라며 “미국 망명을 타진하고 있다는 보도가 사실이 아니길 바란다”고 밝혔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서울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서울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미우새’ 변요한 출연, 배정남과 달콤살벌 브로맨스 ‘기대감 UP’

    ‘미우새’ 변요한 출연, 배정남과 달콤살벌 브로맨스 ‘기대감 UP’

    ‘미우새’ 배우 변요한이 출연한다. 6일 방송되는 SBS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에서 명품 연기를 선보인 배우 변요한이 상남자 배정남의 집을 방문한다. 이날, 변요한은 마치 본인 집처럼 자연스럽게 비밀번호를 누르면서 배정남의 집에 들어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남다른 포스를 뽐내는 변요한을 본 녹화장은 그 어느 때보다도 후끈 달아올랐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변요한은 비밀번호를 알 정도로 배정남의 집을 자주 찾았으면서도 ‘매번 옆집을 가게 된다’며 의외의 허당 면모를 공개해 큰 웃음을 주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변요한은 오직 정남을 향해 뜨거운 시선을 쏟아내 관심을 모았다. 특히, 배정남을 향해 폭풍 섭섭함을 토로해 어머니들의 진한 공감을 샀다. 뿐만 아니라, 변요한은 정남에게 ”동생 중에 1등은 누구냐?” 고 묻는 등 귀여운 질투쟁이 면모를 보여 엄마 미소를 자아내게 했다. 이어 두 상남자들의 아슬아슬한 브로맨스에도 큰 위기가 닥치기도 했다. 변요한이 그렇게 좋아하던 배정남이 만들어준 요리를 거절한 것. 과연 그들에게 무슨 사연이 있었을지는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SBS ‘미우새’는 6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운명과 분노’ 이민정, 의문의 봉투 손에 들고 눈물 ‘무슨 일?’

    ‘운명과 분노’ 이민정, 의문의 봉투 손에 들고 눈물 ‘무슨 일?’

    ‘운명과 분노’ 이민정이 의문의 봉투를 손에 쥔 채 눈물을 보였다. 최근 SBS 주말드라마 ‘운명과 분노’ 측은 이민정이 병실에서 서럽게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담긴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구해라(이민정)는 사채업자 김창수(허준석)를 동원해 언니 인생을 망친 배후가 누구인지 조사에 나섰다. ‘그만 두자’는 김창수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구해라는 ‘언니를 혼수상태에 이르게 한 사람을 반드시 찾아 복수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그녀 삶의 또 하나의 목표를 제시했다. 이 가운데 여전히 의식 불명의 상태로 인공호흡기에 의지한 채 누워 있는 구해라의 언니와 그런 언니를 서글픈 눈빛으로 바라보는 구해라의 사진이 공개돼 마음을 아프게 한다. 구해라는 항상 그랬던 것처럼 긴 잠에 빠져 있는 언니에게 무언가를 조곤조곤 이야기하고 있는데, 이상하게도 낯선 서류 봉투 하나를 들고 있다. 두 번째 사진 속 구해라는 봉투 안의 내용물을 꺼내 보며 눈물을 뚝뚝 흘리고 있다. 눈물이 뺨을 흘러 바닥에 떨어지기 바로 직전. 다른 쪽 눈에도 아직 눈물이 그렁그렁 맺혀있다. 태인준(주상욱)의 마음을 완벽하게 얻어 이제는 꽃길만이 펼쳐질 듯했던 구해라에게 또다시 무슨 일이 생긴 것일까? 봉투 속 서류는 과연 무엇일까? 제작진은 “구해라에게는 ‘언니의 복수’라는 중대한 과제가 남아 있다. 해라-인준의 로맨스와 함께 해라 언니에 얽힌 미스터리들이 베일을 벗으며 극이 한층 긴장감을 갖게 된다”면서, “이민정의 애틋한 눈물 연기에 현장의 스태프들 모두 숨을 죽였다. 오늘 밤 방송에서 이민정의 섬세한 감정 연기를 확인하실 수 있으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SBS ‘운명과 분노’는 5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마지막도 고양이와 함께…프레디 머큐리는 애묘가였다

    마지막도 고양이와 함께…프레디 머큐리는 애묘가였다

    영국 록밴드 ‘퀸’의 보컬 프레디 머큐리(1946~1991)는 여전히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전설적인 가수다. 그의 삶을 담은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최근 한국에서 누적 관객수 900만 명을 돌파하며 다시 한번 높은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그런 그에게는 수많은 일화가 남아 있지만, 그중에서도 최근에는 그가 평생 고양이들을 얼마나 사랑했는지 보여주는 일화가 재조명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그는 만 45세 나이로 생을 마감할 때까지 많은 고양이와 함께 많은 시간을 보냈다. 그의 마지막 사진에서도 그가 고양이와 함께 한 모습을 볼 수 있다.프레디 머큐리의 회고록을 쓴 매니저 출신 피터 프리스톤에 따르면, 그는 투어 콘서트 등으로 고양이들을 만날 수 없을 때 종종 전화를 걸었다. 자택에 전화를 걸어, 친구나 가족에게 부탁해 고양이들을 수화기 앞에 데려오게 했다. 그리고 자신이 어떤 하루를 보냈는지, 자신이 얼마나 그들을 사랑하는지 이야기했다.또한 그가 첫 솔로 앨범에 수록한 ‘미스터 버드 가이’(Mr. Bad Guy)는 자신의 고양이들에게 헌정한 노래이고, ‘딜라일라’(Delilah)는 자신이 가장 아끼던 고양이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었다.그런 그가 병으로 쓰러지는 마지막 순간까지 그 곁을 지켰던 짐 해튼에 따르면, 그는 1987년부터 기르던 고양이 딜라일라를 마치 자식처럼 맹목적으로 사랑했다. 그리고 그와 그가 길렀던 고양이들의 모습은 지금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는 딜라일라 외에도 제리와 골리앗, 미코, 로메오, 릴리, 그리고 오스카 등 많은 고양이와 함께 살았으며 최대 10마리까지 키웠던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게임 존재 알게 된 박신혜, 향후 행보에 ‘관심 집중’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게임 존재 알게 된 박신혜, 향후 행보에 ‘관심 집중’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박신혜의 행보에 시선이 집중된다. tvN 주말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 동생 정세주(EXO 찬열)의 실종과 그가 만든 게임에 대해 알게 된 정희주(박신혜). 비밀 퀘스트를 깨기 위해 그라나다로 떠난 유진우(현빈)가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가운데, 기묘한 게임의 비밀에 한 발짝 다가선 희주의 행보가 극의 전개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보니따 호스텔을 100억 원에 거래하고 한국으로 돌아왔던 희주. 간간이 이메일로만 안부를 남겼던 세주의 행방에 대한 불안은 진우와 재회하면서 현실이 됐다. 세주는 1년 전 스페인 그라나다에서 진우를 처음 만났던 날 이후로 행적이 묘연했고, 설상가상으로 세주의 마지막 행적에는 마르꼬(이재욱)의 죽음이 엮여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 늘 게임만 하던 동생이 개발했다는 ‘어마어마한 가치의 게임’, 진우와의 계약, 그리고 사라진 세주까지. 거미줄처럼 하나로 엮여 있던 진실은 희주에게 절망과 분노를 선사했으나, 그럼에도 희주는 다시 한 번 진우를 “믿어보겠다”고 했다. 지난 1년간 세주를 추적해온 기록들과 미친 사람처럼 게임만 했던 진우를 이해했고, 속지 않겠다고 애쓰는 게 더 괴로웠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지난 10회에서 세주가 보낸 비밀 퀘스트를 깨러 그라나다로 떠난 진우는 현실과 게임 양쪽 모두 연락이 끊겼고, 설상가상으로 정훈(민진웅)의 죽음이 전해졌다. “진우가 정상이라면, 진우가 죽으러 들어갔다는 뜻”이라고 했던 박선호(이승준)의 말과 맞물려 전해진 충격적인 소식에 희주는 스페인의 누군가에게 다급하게 전화를 걸었다. 알함브라 궁전의 지하에 들어갔다는 진우를 찾고자 도움을 청하기 위함으로 추측되는바, 게임의 위험성을 직면한 희주는 앞으로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제작진은 “낯선 땅에서 어린 두 동생과 할머니를 보살폈던 희주는 누구보다도 강단 있는 인물이다. 사라진 세주와 기묘한 게임의 진실을 대면하면서 변화를 거듭할 희주가 펼쳐갈 행보가 게임의 미스터리와 진우와의 로맨스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대해도 좋다”고 귀띔, 앞으로의 이야기에 호기심을 불어넣었다. 한편,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매주 토, 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tvN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버닝’ 오바마가 꼽은 올해의 영화

    ‘버닝’ 오바마가 꼽은 올해의 영화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선정한 ‘올해의 영화’ 목록에 이창동 감독의 영화 ‘버닝’이 이름을 올렸다.28일(현지시간) 시카고트리뷴 등 미 언론에 따르면 오바마 전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 트위터 등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한 해 동안 즐겼던 책·영화·노래 제목을 열거한 게시물을 올렸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재임 시절부터 해마다 연말 자신이 꼽은 ‘올해의 책·영화·노래’ 목록을 짧은 글로 공유해왔다. 미국에서 지난 10월 개봉한 ‘버닝’은 오바마 전 대통령이 감명 깊게 본 영화 15편 중 다섯 번째에 들어갔다. ‘버닝’은 일본을 대표하는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단편소설 ‘헛간을 태우다’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미스터리한 세 남녀의 이야기를 다뤘다. 배우 유아인, 전종서, 스티븐 연이 출연한다. 미 영화사 마블스튜디오의 ‘블랙팬서’,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로마’,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어느 가족’ 등도 함께 선정됐다. 오바마 전 대통령의 부인 미셸이 출간한 회고록 ‘비커밍’은 ‘올해의 책’ 18권 명단의 첫머리를 장식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이 꼽은 ‘올해의 노래’로는 여성 힙합 래퍼 카디비의 ‘아이 라이크 잇’, 비욘세와 제이지 부부가 만든 그룹 더 카터스의 ‘에이프쉿’ 등이 꼽혔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현대차 수소전기차 ‘넥쏘’ 美 공략 본격화

    현대차 수소전기차 ‘넥쏘’ 美 공략 본격화

    LA 등 옥외광고판… 체험 기회도 확대현대자동차의 2세대 수소전기차 ‘넥쏘’가 미국에서 첫 번째 고객에게 인도되며 미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30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 2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배너이에 있는 딜러점 ‘키이스 현대’에서 넥쏘의 미국 첫 고객 차량 전달식이 열렸다. 미국에서의 넥쏘 첫 고객은 토드 하크래드(사진 왼쪽)로, 환경에 관심이 많은 은퇴한 공학자다. 하크래드는 지난 15년간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카 등 친환경차만을 운행해 왔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현대차는 미국에서 넥쏘를 알리기 위한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전기차 등 친환경차 생태계가 확산되고 있는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 지역을 중심으로 옥외 광고판을 설치했으며, ‘미스터 모바일’로 알려진 인플루언서 마이클 피셔가 참여한 넥쏘 시승 영상도 유튜브에 공개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친환경차에 대한 관심이 높은 미국 시장의 다양한 소비자들에게 넥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MBC 연기대상 ‘푸른달’ 김선아 ‘내뒤테’ 소지섭, 대상 유력 후보 “관심↑”

    MBC 연기대상 ‘푸른달’ 김선아 ‘내뒤테’ 소지섭, 대상 유력 후보 “관심↑”

    ‘2018 MBC 연기대상’이 30일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영예의 대상 트로피의 주인공은 누가 될 지 주목된다. 30일 열리는 ‘2018 MBC 연기대상’의 대상 후보는 김선아, 소지섭, 신하균, 이유리, 정재영, 채시라다. 이들 모두 각 드라마를 빛낸 ‘연기신’들이라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합이 예상되는 상태. 최근 미스터리 스릴러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붉은 달 푸른 해’에서 ‘차우경’ 역할을 맡아 압도적인 연기력으로 극의 몰입도를 더한 김선아, 그리고 카리스마 넘치는 전직 NIS 블랙요원 역으로 시청자들을 ‘김본앓이’에 빠져들게 만들었던 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의 소지섭이 대상 후보에 이름을 올려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높은 시청률로 큰 사랑을 받은 두 작품의 주인공 또한 대상 후보에 올랐다. 최근 방송을 시작함과 동시에 시청률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순항 중인 드라마 ‘나쁜형사’에서 ‘나쁜 놈 잡는 나쁜 형사’ 우태석으로 열연 중인 신하균, ‘숨바꼭질’에서 파양의 아픈 경험을 가진 입양아 출신의 ‘민채린’ 역할을 특유의 에너지로 소화해 내며 ‘시청률 퀸’의 입지를 공고히 한 이유리 역시 수상을 기대해 볼 만 하다. 또한 한국형 CSI를 표방하며 장르물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 낸 ‘검법남녀’에서 ‘백범’ 역할로 큰 사랑을 받은 정재영과 가슴 절절한 가족사로 주목 받은 드라마인 ‘이별이 떠났다’에서 짙은 모성애 연기와 굴곡진 인생을 살아가는 여성의 삶을 입체적으로 표현한 채시라도 ‘믿고 보는 배우’다운 면모로 대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2018 MBC 연기대상’은 오늘(30일) 오후 8시 45분 시작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보고싶었소” 이병헌-김태리, ‘미스터 션샤인’ 송년회서 재회

    “보고싶었소” 이병헌-김태리, ‘미스터 션샤인’ 송년회서 재회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배우들이 연말을 맞아 다시 만났다. 이병헌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보고싶었소 #미스터션샤인”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 출연했던 이병헌, 김태리, 유연석, 변요한, 김민정, 김나운, 이정은, 김남희 등 배우들과 김은숙 작가, 이응복 PD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들은 편안하고 밝은 미소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드러냈다. 드라마 종영 후에도 이어지는 만남이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미스터 션샤인’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방송했다. 최고 시청률 18.1%(닐슨코리아 제공)을 기록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박훈, 등장만 하면 ‘벌벌’ 압도적 존재감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박훈, 등장만 하면 ‘벌벌’ 압도적 존재감

    그의 정체가 궁금하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박훈이 표정 하나로 압도적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배우 박훈은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 차형석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차형석은 지난 3회에서 유진우(현빈 분)과 AR게임 속에서 결투를 벌이고 실제로 죽음을 맞이한 이후, 계속해서 유진우의 눈 앞에 나타나 그를 공격하는 미스터리한 존재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차형석은 유진우와 동맹을 맺은 서정훈(민진웅 분)에게까지 보이며 공격을 가하는 가운데, 차형석의 죽음과 그의 정체에는 과연 어떤 진실이 숨겨져 있을까. 드라마 속에서는 차형석의 죽음에 대한 의문이 풀리지 않았고, 존재에 대해서도 명확하게 규정짓지 않는다. 덕분에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차형석에 대한 여러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그 중 하나는 게임 속 ‘NPC(Non-player Character, 유저에게 임무나 아이템을 제공하는 가상 캐릭터)’다. 차형석은 유진우의 앞에 시도 때도 없이 비와 천둥번개, 기타선율과 함께 등장하기 때문이다. 그런가 하면, 죽여도 죽여도 끝 없이 다시 나타나 유진우를 공격하는 모습에 게임의 버그로 인한 ‘사이버 좀비’라는 의견도 이어지고 있다. 이렇듯 의견이 분분한 알 수 없는 차형석이라는 캐릭터를 시청자들에게 이해시키는 것은 쉽지 않지만, 박훈은 대사 한 마디 없이 표정과 눈빛만으로 유진우를 향한 증오와 원망, 분노 그리고 왠지 모를 외로움이 느껴지는 차형석의 감정을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달하며 그의 역할을 납득시킨다. 특히 박훈은 절제된 눈빛과 차분한 감정, 섬세한 연기로 차형석을 완성하고 있다. 매 순간 박훈의 연기는 차형석 그 자체다. 어떤 상황에서도 흐트러짐 없는 연기를 선보이며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 역할의 비중과는 상관 없이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휘하며 극의 스토리와 캐릭터에 더 깊게 몰입시키고 있다. 이에 등장마다 긴장감을 폭발시키는 배우 박훈의 열연에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바. 매 회 예측을 뛰어넘는 파격적인 전개를 펼치고 있는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 반전을 거듭하는 차형석의 끝은 어디일지, 그렇기에 더욱 궁금한 그의 정체가 품은 진실과 차형석을 연기하는 박훈의 활약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박훈이 출연하는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매주 토,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현빈, 극 몰입도 높인 내레이션 셋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현빈, 극 몰입도 높인 내레이션 셋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는 안방극장의 몰입감을 높이는 특별한 순간이 있다. 드라마의 촘촘한 서사를 관통하는 현빈의 내레이션이다. 나직한 목소리로 보는 이의 귓가를 울리는 내레이션이 등장하는 순간마다 상상 이상의 반전과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의 전개 방향, 혹은 캐릭터의 감정을 오롯이 전달하기 때문. 이에 지난 8회 동안 안방극장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내레이션을 되돌아봤다. #2회 반전 엔딩, “반쯤은 맞았고, 반은 완전히 틀렸다” 언제나 한 발짝 더 나아가는 엔딩으로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폭발시켜온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그 시작에는 “이것이 내가 처음 그라나다에 왔던 날의 일이다”라며 AR 게임을 발견하고 장밋빛 미래를 꿈꿨던 모든 일들이 과거임을 알렸던 유진우(현빈)의 내레이션이 존재했다. 정희주(박신혜)에게 “그라나다는 앞으로 마법의 도시로 유명해질 것”이라고 호언장담했던 모습과 달리 초라한 행색을 한 진우는 “벌써 1년 전 일이다. 1년 전, 내가 희주(박신혜)에게 말했던 미래 예측은 어떻게 됐을까”라며 과거를 회상했고, 이어 열차에 등장한 괴한들과 총격전을 벌인 후 “반쯤은 맞았고, 반은 완전히 틀렸다”는 말을 남기며, 그 의미에 대한 각종 추측을 양산했다. #6회 이별의 여운, “그렇지만” 미스터리한 죽음을 맞은 후, 게임 속 NPC(Non-player Character, 유저에게 퀘스트나 아이템을 제공하는 가상의 캐릭터)로 돌아와 자신을 공격하는 차형석(박훈)에게 시달리던 진우는 그라나다를 떠나기로 했다. 기묘한 일들이 시작된 그라나다에서 벗어나고, 더는 희주에게 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 무엇보다 행방이 묘연해진 게임 프로그래머 정세주(EXO 찬열)를 찾아야 한다는 이유로 바르셀로나행 열차에 오른 진우. “나는 그렇게 겁먹어 도망치듯 그라나다를 떠났다”는 자조 섞인 진우의 내레이션에 이어, 플랫폼을 벗어나기 시작한 열차를 따라 달려오는 희주가 보였다. 진우는 그녀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했고, “누구의 마음 같은 건 생각할 여유조차 없었다. 그렇지만”이라는 끝맺지 못한 고백은 시청자들이 마법 커플의 재회를 손꼽아 기다리게 된 대목이었다. #8회 전하지 못한 마음, “내게 어떤 의미로 남았는지” 서울에서 다시 만난 희주는 진우에게 분노했다. 1년 전, 진우가 보니따 호스텔에 찾아왔던 때의 모든 진실과 “실종인지 잠적인지” 짐작도 할 수 없이 사라져버린 동생 세주의 사정을 알게 됐기 때문. “다시는 찾아오지도 연락도 하지 말라”는 희주의 축객령에 순순히 돌아선 진우는 “언젠가 희주를 만나면 해주려던 말이 있다고 했다. 혼자만 겪는 악몽 속에서 곁을 지켜줬던 희주를 회상하며, “내가 그동안 거짓 눈물과 변명의 눈물에 얼마나 지쳐있었는지. 그래서 내가 없는 곳에서 나를 위해 울어주고, 내가 잠든 사이에 나를 지켜봐 주던 순간이 내게 어떤 의미로 남았는지”라는 내레이션은 희주에게는 닿지 않는, 그래서 시청자들을 더 안타깝게 한 진우의 속마음이었다. 한편, tvN 주말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매주 토, 일 오후 9싱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붉은 달 푸른 해’ 김선아, 분노부터 따뜻함까지 “디테일 여왕”

    ‘붉은 달 푸른 해’ 김선아, 분노부터 따뜻함까지 “디테일 여왕”

    상처 받은 아이들과 함께 아파하고, 상처받은 아이들이 발생하는 참혹한 현실에 분노하는 김선아의 공감 짙은 연기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동요하게 만들며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MBC 수목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는 의문의 아이, 의문의 사건과 마주한 여자가 시(時)를 단서로 진실을 추적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도현정 작가의 촘촘하고 치밀한 대본부터 긴장감을 극대화 시키는 디테일한 연출, 그리고 배우들의 호연으로 회를 거듭할수록 극의 몰입도를 더욱 증폭시키며 완성도 높은 웰메이드 미스터리 스릴러로 안방극장에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그 중에서도 극의 중심축 역할을 하고 있는 김선아를 향한 반응은 단연 뜨겁다. 극 중 차우경 역을 맡은 김선아는 캐릭터에 완벽하게 동화되어 매 회 시시각각 변주하는 디테일한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깊은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극 중에서 상처받은 아이들을 위로하고 그들의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자처하며 함께 아파하는 모습과 아이들이 처한 잔혹한 현실에 분노하는 김선아의 연기는 공감은 물론,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상황. 이와 같은 김선아의 진정성 있는 연기는 ‘붉은 달 푸른 해’가 사회에 던지는 메시지를 더욱 의미 깊게 전달하고 있다는 평이다. 지난 27일 방송은 아이들의 든든한 울타리 역할부터 ‘붉은 울음’ 미스터리의 정체에 바짝 다가선 김선아의 활약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개장수의 시체를 발견했고, 붉은 울음과 접선할 수 있는 레이저 헤드 사이트의 암호를 해독했으며 붉은 울음을 유인하기 위한 함정 수사에도 직접 가담했다. 그리고 상처받은 아이들을 따스하게 보듬어 주는 역할까지 수행하며 그야말로 원더우먼급 활약을 펼쳤다. 극 중 차우경은 개장수 고성환(백현진)에게 돌아갔던 하나의 전화를 받고 다급하게 개 농장으로 달려갔고, 그 곳에서 정체 모를 누군가에게 납치된 후 쓰러졌다. 이후 그 곳에 고성환의 시체와 땅에 어린 아이의 유골이 묻혀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충격에 빠진 와중에도 차우경이 가장 먼저 걱정했던 것은 바로 하나의 안위였다. 행여나 하나에게 또 다른 상처가 되진 않을까 걱정하는 모습에서는 상처 받은 아이들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고, 그 상처를 보듬어주고 싶어 하는 차우경의 진심이 오롯이 전달되었다. 아이의 눈높이에 시선을 맞추고, 아이가 편안함을 느끼게끔 대사 톤부터 억양까지 따뜻하고 다정하게 맞춘 김선아표 연기 디테일이 빛을 발했던 장면이었다. 또한 차우경은 붉은 울음의 미스터리를 파헤치는 데 앞장서며 날카로운 수사 본능까지 발휘해 극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 레이저 헤드 사이트가 붉은 울음과 관련 있을 것이라 확신한 차우경은 민하정이 사망하기 직전 나눴던 대화에서 힌트를 얻어 ‘붉은 달 푸른 해’가 암호라는 것을 알아냈고, 접속한 사이트에는 ‘심판의 방’이 존재하고 있었다. 이에 차우경은 강지헌(이이경)과의 공조를 통해 붉은 울음을 유인하기 위한 가짜 사연을 지어냈다. 미스터리에 한발자국 더 다가가기 위해 직접 함정 수사에 가담한 것이다. 결국 차우경은 “갑작스런 병으로 동생이 죽은 후, 습관적으로 계단에서 굴러 자해하는 아이가 있다. 아빠의 폭력 때문이다”라는 사연을 지어냈고, 이에 붉은 울음이 접근해 오게 되면서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처럼 김선아는 상처받은 아이들을 보듬어주고, 미스터리를 파헤쳐 나가는 과정에서 잔혹한 현실을 마주하게 되는 순간 등 극과 극으로 치닫는 다양한 감정들을 특유의 세밀한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강력한 임팩트를 선사하며 스토리와 캐릭터에 더 깊은 공감을 하게 만들고 있다. 때문에 리얼캐의 여왕이라 불리는 김선아가 앞으로 남은 ‘붉은 달 푸른 해’에서 또 어떤 반전과 예측 불허의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오감을 자극할 것인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붉은 달 푸른 해’는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기업 특집] 아모레퍼시픽, 산타·가드닝 등 봉사 원정 ‘용산드래곤즈 ’

    [기업 특집] 아모레퍼시픽, 산타·가드닝 등 봉사 원정 ‘용산드래곤즈 ’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3월 서울 용산구 일대의 기업과 기관, 학교가 모여 지역사회 문제 해결 및 온정을 나누는 ‘용산드래곤즈’ 모임을 결성해 다양한 합동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유엔이 제정한 ‘자원봉사자의 날’인 지난 5일 아모레퍼시픽을 비롯해 CJ CGV, HDC신라면세점, 삼일회계법인, 숙명여대의 봉사자 100여명이 크리스마스 산타가 돼 용산 인근 6개 사회복지시설 어린이들을 방문하는 ‘미리 크리스마스 산타 원정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미리 크리스마스 산타 원정대는 용산역 광장에 집결해 사전에 준비한 학용품, 생활용품, 간식 등을 선물로 포장하고, 산타 복장을 한 채 아이들을 방문해 함께 크리스마스트리를 꾸미고 준비한 선물 전달식도 가졌다. 한편 용산드래곤즈는 지난 3월에는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창의적인 가드닝 작품을 전시한 ‘게릴라 가드닝’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지난 9월에는 참가자들이 사전에 어떤 봉사 활동을 하게 될지 안내받지 못한 채 버스에 탑승해서 진행되는 특색 있는 봉사 활동 ‘미스터리 나눔 버스’를 개최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현빈X박신혜, 현장 밝히는 환한 미소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현빈X박신혜, 현장 밝히는 환한 미소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 웃음 가득한 촬영 현장을 전격 공개했다. tvN 주말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매회 새로운 반전과 손에 땀을 쥐는 박진감 넘치는 전개로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안방극장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23일 방송된 8회에서 유진우(현빈)에게 날아든 특수 아이템 ‘시타델의 매’가 아이디 ‘master(마스터)’의 주인인 정세주(EXO 찬열)의 전령임이 알려져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킨 가운데, 제작진이 카메라 밖에서는 웃음이 끊이지 않는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27일 공개된 사진 속에는 현빈과 박신혜를 비롯해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을 이끌어가는 박훈, 김의성, EXO 찬열, 이학주 등의 카메라 뒷모습이 포착됐다. 스페인부터 서울을 넘나들며 펼쳐지는 AR 게임의 기묘한 미스터리로 긴장감 넘치는 극의 분위기와 달리, 사진에 포착된 배우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오랜 친구에서 적대적인 경쟁 상대가 됐고, 현재는 미스터리한 게임 속에서 끝없는 결투를 이어가고 있는 현빈과 박훈, 가족만큼 의지가 되는 친구 사이인 박신혜와 이학주, 차형석(박훈)의 죽음 이후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미묘한 긴장감이 보는 이들의 촉각을 곤두세우게 하는 현빈과 김의성까지. 다양한 케미로 드라마의 몰입감을 높이는 배우들의 촬영 현장은 오랜 시간 함께 촬영하며 생긴 끈끈한 동료애로 시종일관 화기애애하다는 후문. 제작진은 “배우들 모두 본 촬영에 들어가면 맡은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밀도 높은 연기를 보여주지만, 카메라 뒤에서는 함께 웃고 농담하며 현장에 즐거운 에너지를 주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오는 29일 방송되는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9회부터는 정세주(찬열)를 찾고, 게임의 미스터리를 해결하기 위한 본격적인 이야기가 펼쳐진다. 지금까지보다 더 짜릿하고 재미있는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니 앞으로도 많은 사랑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tvN 주말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매주 토, 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tvN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열정으로 주민 풍요롭게… 지역발전 이끈 공무원들

    열정으로 주민 풍요롭게… 지역발전 이끈 공무원들

    행정안전부와 서울신문이 매년 공동으로 선정하는 ‘지방행정의 달인’에서 ‘문화관광 기획의 달인’으로 뽑힌 공무원은 충남 논산시 미래산업과에 근무하는 황인혁(56) 사무관이다. 행안부 장관상을 받은 황 사무관은 ‘밀리터리체험관’, ‘1950 드라마세트장’, ‘선샤인 스튜디오’ 등으로 구성된 ‘선샤인 랜드’를 논산에 유치했다. 인기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촬영 장소를 방송사의 민자 87억원을 유치해 테마파크로 조성해 논산의 새로운 관광 명소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황 사무관은 논산의 유명 관광지인 탑정호수에 힐링생태체험교육관, 딸기향 농촌테마파크 등을 조성하기도 했다. 그는 “새로운 사업에 대한 차가운 눈초리가 있었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그런 시선들이 밑거름이 됐다”고 말했다. 충남 당진시 자치행정과에 근무하는 김진호(41) 주무관은 “함께한 주민 덕에 지방행정의 달인이라는 자격을 얻은 것 같다”고 웃었다. 그는 주민세와 마을사업을 연계하는 새로운 주민참여 모델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아 ‘주민자치 활성화의 달인’으로 뽑혔다. 김 주무관은 하향식으로 결정했던 주민세 사용 방안을 주민이 직접 참여해 결정하는 시스템으로 개선했다. 그는 마을자치규약준칙을 표준화하기 위해 충남 최초로 지역의 277개 리와 통의 마을규약 운영실태를 조사하는가 하면 마을 규약을 주민들이 쉽게 다듬고 정할 수 있도록 자치규약 지침서를 배포하기도 했다. 전북 농업기술원에서 근무하는 성문호(51) 농업연구사는 전북의 수박 인재를 양성하고 제품을 해외에 진출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품수박 생산 및 해외 수출시장 개척의 달인’으로 선정됐다. 그는 명품수박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개발해 456명의 수박 리더를 양성했고 정읍 단풍미인, 익산 탑마루 수박 등을 해외에 진출시켰다. “초등학교 시절 한여름 밤 수박 서리에서 수박 사랑이 시작됐다”는 성 농업연구사는 “명품 수박으로 ‘명예의 전당’에 오른 것 같아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남 산림자원연구소에서 근무하는 오찬진(55) 녹지연구사는 ‘나무의 달인’으로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황칠김치, 황칠쌀국수 등을 산업화한 데 이어 한국잔디 2종(장성초록, 장성샛별)을 개발해 농가 소득을 창출했다. 또 전남 지역의 희귀 식물자원을 수집하고 보존원을 조성하는 등 국내 토종식물을 보존하고 관리하려고 노력했다. 전시 식물 3000여종을 수집해 국내 최대 유일의 난대림 수목원인 완도수목원을 조성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오 녹지연구사는 “토종식물 보존과 품종 개발 연구를 함께 했던 직장 동료와 전국으로 함께 동행한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과(神果) 함께한 가공 연구의 달인’에 오른 경북 농업기술연구원 정경미(47) 농업연구사는 국내 최초로 복숭아에서 분리한 토종 저온내성효모와 발효 가공품을 개발한 주인공이다. 특히 저온발효가 가능한 효모로 상품을 개발할 때 에너지를 아낄 수 있는 효과도 냈다. 또 복숭아 가공품 13종을 개발하고 복숭아 고추장으로 우수 특허대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냈다. 그는 “생명과 미래가 되는 농업을 지키고 발전시키면서 행복한 농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미소를 지었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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