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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드풀2’ 라이언 레이놀즈 등장..‘복면가왕’ 미친 섭외 가능했던 이유

    ‘데드풀2’ 라이언 레이놀즈 등장..‘복면가왕’ 미친 섭외 가능했던 이유

    13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는 6연승에 성공하며 소향과 함께 역대 가왕 랭킹 공동 2위에 안착한 ‘동방불패’에게 도전하는 복면 가수들의 듀엣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본격적인 무대 시작 전 ‘유니콘’ 가면을 쓴 스페셜 복면 가수가 스테이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범상치 않은 아우라를 풍기며 뮤지컬 Annie의 OST 를 열창한 그의 무대에 판정단석이 술렁였다. 미스터리한 정체에 로버트 할리, 제이크 질렌할, 트럼프 대통령 등 다양한 추측이 난무한 가운데, ‘유니콘’의 정체는 영화 <데드풀>의 주인공 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였다. 두 눈으로 직접 보고도 믿을 수 없는 광경에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혔고 네티즌들 또한 ‘제가 지금 뭘 보고 있는 거죠?’, ‘지금 실화냐?’, ‘복면가왕 미친 섭외력’, ‘라이언 형이 왜 거기서 나와?’ 등의 반응을 보이며 놀라워했다. 또한 그는 얼굴을 공개하자마자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할리우드 스타의 명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지난 1일 오전 입국한 라이언 레이놀즈의 공식 일정은 오후 6시였지만, 그는 공식 일정보다 먼저 비밀리에 ‘복면가왕’ 녹화에 참석했다. 한편의 첩보 작전을 방불케 했던 비공식 일정의 보안을 지키기 위해 제작진 모두가 마음을 졸였다고 한다. 얼굴을 공개한 라이언 레이놀즈는 “‘복면가왕’ 출연 사실을 아내 블레이크 라이블리에게도 말하지 않았다.”, “심지어 방송 전까지 나 자신에게도 비밀로 하겠다.”라며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준 ‘복면가왕’에 고맙다.”라고 소감을 전해 큰 박수를 받았다. 라이언 레이놀즈의 섭외가 가능했던 데에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고 제작진은 밝혔다. 첫째는, 라이언 레이놀즈 주연의 영화 <데드풀>과 가장 관련 깊은 예능 프로그램이라는 것이다. <데드풀>처럼 ‘복면가왕도’ 마스크를 착용한다는 점이 라이언 레이놀즈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다. 두 번째 이유는 바로 ‘복면가왕’이 미국 ‘FOX’를 통해 리메이크 된다는 사실이다. 얼마 전 ‘복면가왕’의 포맷 계약을 체결한 미국 ‘FOX’는 유명 헐리운드 스타들이 대거 출연하는 미국판 ‘복면가왕’을 곧 방영할 예정이다. 라이언 레이놀즈의 ‘복면가왕’ 출연으로 미국판 ‘복면가왕’의 성공을 점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스페셜 복면 가수 ‘유니콘’ 라이언 레이놀즈의 깜짝 방문으로 더욱 후끈 달아오른 가왕 ‘동방불패’와 실력파 복면 가수들의 흥미진진한 무대는 이번 주 일요일(20일) 오후 4시 50분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미스트리스’ 오정세, 6화 만에 본격 등장..제작진 “압도적 大활약”

    ‘미스트리스’ 오정세, 6화 만에 본격 등장..제작진 “압도적 大활약”

    ‘미스트리스’ 오정세가 오늘(13일) 밤, 드디어 등장한다. 숱한 의문을 선사한 그는 어떤 비밀을 감추고 있을까. OCN 오리지널 ‘미스트리스’(극본 고정운, 김진욱, 연출 한지승, 송일곤 제작 초록뱀 미디어, 총 12부작)가 6화 방송을 앞두고 김영대(오정세)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그의 미스터리한 눈빛은 오늘(13일) 밤부터 본격적으로 풀리기 시작할 영대의 이야기에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지난 5화에서 한상훈(이희준)이 보험사기 조사원이라는 것을 알게 된 세연. 상훈이 2년 전, 선박사고로 실종된 후 사망 보험금까지 나왔던 영대의 죽음을 보험사기로 의심하며 세연을 포함한 그의 주변인을 조사하고 있었던 것. “저요, 상훈씨한테 많이 고마워요”라며 상훈에게 마음을 열어가던 세연은 참담한 진실에 “그래서 접근했어요? 내가 남편 죽이고 보험사기 친 것 같아서?”라며 참았던 분노를 쏟아냈다. 세연의 차가운 눈빛에 “처음엔 그랬는데, 지금은 아니에요”라며 상황을 진정시키려 한 상훈. 하지만 세연은 상훈의 손을 뿌리친 채 집으로 향했고 “김영대 당신이 아는 그런 사람 아닙니다”라는 그의 한 마디는 보는 이들의 의문을 증폭시켰다. 게다가 상훈이 영대를 조사한 기록 중에서 ‘백재희(장희정)’, ‘황동석(박병은)’, ‘강태오(김민석)’라는 의외의 인물 이름은 영대를 둘러싼 미스터리에 기대를 높이고 있다. 제작진은 “드디어 오늘(13일) 밤부터 영대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6화 만에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만큼, 오정세의 압도적인 활약이 펼쳐질 것”이라고 귀띔하며 “매화 인물들의 거짓과 비밀이 하나씩 풀어지는 가운데 상훈이 알아낸 진실은 무엇인지, 영대에게는 어떤 사연이 있을지 지켜봐달라. 화면을 장악할 오정세의 존재감 또한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미스트리스’, 오늘(13일) 밤 10시 20분 OCN 제6화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시크릿 마더’ 김소연, 죽음으로 시작된 강렬 포문 ‘1인2역 완벽 소화’

    ‘시크릿 마더’ 김소연, 죽음으로 시작된 강렬 포문 ‘1인2역 완벽 소화’

    ‘시크릿 마더’ 김소연의 등장이 예사롭지 않다. 드라마 시작과 함께 강렬한 김소연, 송윤아의 모습과 함께, 과거로 돌아 간 송윤아와의 첫 만남이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지난 12일 첫 방송된 SBS 주말 특별기획 ‘시크릿 마더’ (극본 황예진, 연출 박용순)속 김소연의 첫 등장이 심상치 않은 전개를 예고해 보는 이들의 기대와 흥미를 자극했다. 극 중 김소연은 궁금한 것은 절대 못 참고, 머리 복잡해지는 계산은 딱 질색에, 하고 싶은 건 일단 내지르고 보는 김은영 역을 맡았다. 보육원에서 친자매처럼 자란 언니의 행방을 찾기 위해 본래의 성격과는 정반대인 입시 대리모 리사 김의 삶을 살기로 결심한 그녀는 언니의 흔적을 찾던 중 김윤진(송윤아 분)의 집에 입성하게 된다. 이 날은 두 사람 사이에서 피어나는 소용돌이 같은 삶의 전개가 첫 포문을 열면서 다양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1, 2회에서는 자유분방함이 물씬 풍기는 옷차림으로 캐리어를 끌며 입국장을 걸어 나오는 은영의 등장으로 예사롭지 않은 그녀의 삶을 예고했다. 또한 자신이 찾던 언니의 행방을 묻는 흥신소에서는 냉철하고도 거침없는 어투로 대화를 나눠 그녀를 향한 궁금증을 더욱더 높였고, 악연인지 인연인지 알 수 없는 김윤진과의 만남은 미스터리함을 더했다. 3, 4회에서 은영은 자유분방한 성격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차분하고 반듯한 이미지의 리사 김으로 완벽 변신해 최고의 실력을 갖춘 입시 대리모로 분했다. 많은 이들의 무한 신뢰를 받는 입시 대리모답게 완벽한 플랜과 학습으로 민준(김예준 분)을 가르치는 것은 물론, 민준의 입장에 서서 이야기를 들어주며 마음을 헤아리는 등 유대감을 쌓아 나갔다. 특히 모텔촌을 향해 가는 윤진을 발견, 그녀를 위험에서 구하는 엔딩 장면에서는 “내가 죽였어”라는 윤진의 발언으로 두 사람 사이에 펼쳐질 예측불허 스토리에 호기심을 높였다. 한편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이야기 속에서 긴장감과 함께 시작된 SBS 주말 특별기획 ‘시크릿 마더’는 매주 토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팩트체크] 고의냐 사고냐…시골 뒤흔든 ‘LP가스 폭발 사망’ 미스터리

    [팩트체크] 고의냐 사고냐…시골 뒤흔든 ‘LP가스 폭발 사망’ 미스터리

    잘린 고무관, 일부러 절단? 폭발 탓? “화장한 뒤 뿌려 달라” 종잇조각 발견 ‘2명 사망 ’ 싸고 자살·타살 갑론을박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7일 경기 양주의 한 시골마을을 초토화한 LP가스 추정 폭발 사고는 집주인에 의한 ‘고의 사고 가능성’에 점차 무게가 실리고 있다. 건물 잔해 속에서 절단된 가스관과 완파된 주택의 주인 A(58)씨 시체 옆에서 유서로 보이는 종잇조각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이를 두고 경찰은 아직 단정하기 이르다며 신중한 입장이다. 반면 온라인에서는 “자살 사건이다”, “타살 사건이다”라며 설전이 벌어지고 있다. 필요 이상의 말다툼은 사망자의 인격권을 침해할 수 있어 11일 상황을 점검해 봤다.양주경찰서는 폭발이 건물 잔해 속에서 숨진 채 발견된 A씨 집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한다. 완파된 주택 두 채에서 1명씩 모두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건물 잔해가 흩어진 모양새 등으로 볼 때 A씨 집에 가득 찬 LP가스가 원인 모를 점화로 폭발했다고 설명했다. LP가스 폭발 사고는 가끔 발생하지만 지축을 흔들고 흰 연기가 수십m 하늘로 치솟는 영상이 온라인으로 빠르게 유포되면서 관심이 높아졌다. →절단된 가스 공급관은 일부러 잘랐나. -건물 잔해 속에서 발견된 고무 가스관은 사람이 고의적으로 절단한 것인지, 폭발 충격으로 잘린 것인지 아직 분명하지 않다. 이 사건을 수사하는 양주경찰서 관계자는 “무 자르듯 단면이 깨끗하게 잘리지는 않았다. 현장감식에 참여한 가스 분야 전문가도 잘 모르겠다고 하더라”고 했다. 절단된 부위가 집 밖에 있는 가스통과 집 안 가스레인지를 연결하는 어느 부위인지도 아직 불확실하다. 경찰은 절단된 가스관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식 결과가 나와 봐야 정확히 알 수 있다는 입장이다. 감식 결과는 한 달 뒤에나 나온다. →A씨 시체 옆에서 발견된 종잇조각은 유서가 맞는가. -종잇조각 일부를 경찰이 퍼즐 맞추듯 이어 붙인 결과 “OO아 미안하다…화장해서 뿌려 주라”는 내용이 있다. 그러나 종잇조각들은 폭발 충격에 여러 개로 찢기고 불을 끄려고 뿌린 소화수에 젖어 대부분 내용을 알아보기 어렵다. 전체적인 맥락도 모르고, 유서 문구 같은 내용이 일부 있다고 해서 자살 사건으로 단정할 수는 없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더욱이 글씨체가 누구 것인지도 아직 모른다. A씨는 배우자와 이혼 후 혼자 살아왔다. 자녀도 없었고, 친인척과도 유대가 깊지 않아 최근 상황을 설명해 줄 사람도 마땅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LP가스가 실내에 가득 찼고 누군가의 점화나 다른 원인에 의해 폭발이 일어났을 것으로 본다. 특히 LP가스는 냄새가 강해 조금만 누출돼도 금방 알 수 있다는 점에서 이씨가 폭발 당시 생존해 있었다면 몰랐을 가능성은 낮다고 한다. 그렇다면 점화 당시 A씨의 상태는. -숨진 채 발견된 A씨 주변에서 술병 등 당시 상황을 알 수 있는 물건은 찢긴 종잇조각 이외 발견되지 않았다. 타살 흔적이나 약물 반응은 국과수의 정확한 시체 부검 결과가 나와야 알 수 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이상훈 작가, 소설 ‘제명공주’ 출간

    이상훈 작가, 소설 ‘제명공주’ 출간

    예능PD 출신으로 영화감독, 뮤지컬 연출가를 거친 이상훈 작가가 두번째 장편소설 ‘제명공주’(박하)를 내놓았다. 전작인 ‘한복 입은 남자’에 이어 우리 역사의 미스터리를 파헤쳤다. ‘제명공주‘는 백제의 공주로 일본 천황의 자리에 오른 제명공주에 둘러쌓인 미스터리를 풀어낸 이야기이다. 작가는 10년간 자료조사를 바탕으로 4년간의 집필 끝에 제명공주를 완성했다. 제명공주는 백제의 마지막 왕인 의자왕과 사촌 사이로 일본에 불교를 전파한 임성 태자 밑에서 자랐다. 일본 역사상 두 번째 여성 천황인 35대 고교쿠 천황(재위 642~645년)에 올랐다가 다시 37대 사이메이 천황(재위 655년~661년)에 오른 여인이다. 작가는 “백제는 우리의 과거이자 미래이고, 그 미래는 우리와 일본이 함께 걸어가야 할 길”이라며 “일본과 우리를 연결하는 백제의 진실을 찾아내야만 한다. 제명공주의 삶을 밝혀낸다면 증오의 뿌리도 서서히 사라질 것”이라고 강조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알쏭달쏭+] 피사의 사탑, 지진에도 견딜 수 있었던 이유는?

    [알쏭달쏭+] 피사의 사탑, 지진에도 견딜 수 있었던 이유는?

    이탈리아 피사의 사탑이 기울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진 등 자연의 ‘위협’을 견딜 수 있었던 ‘비결’이 밝혀졌다고 해외 연구진이 밝혔다. 피사의 사탑은 이탈리아 토스카나주 피사시의 피사 대성당에 있는 종탑으로, 최대 높이는 58.36m, 무게는 1만 4453t으로 추정된다. 현재 기울기의 각도는 중심축으로부터 약 5.5도로 알려져 있다. 피사의 사탑은 1173년 이탈리아의 천재 건축가인 보나노 피사노의 설계에 따라 착공됐다. 애초에 기울어지게 설계한 것은 아니었지만 땅의 지반이 약해 건물 침하가 발생, 14세기에 이르러서야 겨우 완공됐다. 이후 피사 지역에는 1280년 이후부터 최소 4차례 이상의 강한 지진이 발생했는데, 놀랍게도 피사의 사탑은 기울어짐을 유지한 채 무너지지 않았다. 건축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이를 미스터리한 현상으로 여겼는데, 최근 이탈리아 로마 트레대학과 영국 브리스틀대학 등 전문가 16명이 모인 공동 연구진이 그 ‘비결’을 찾았다고 주장했다. 연구를 이끈 로마 트레대학의 카밀로 누띠 교수에 따르면 피사의 사탑은 일명 ‘구조물과 지반의 동적상호작용’(dynamic soil structure interaction)에 의해 무너지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구조물과 지반의 동적상호작용은 구조물과 그것을 지지하는 지반이 서로 작용을 미치는 것으로, 건축학에서 지반 운동 등을 고려해 건축물을 설계하고 공사할 때 사용되는 개념이다. 연구진은 “피사의 사탑이 세워진 지반은 이를 불안정하게 만든 동시에 피사의 사탑을 붕괴의 위험에서 건져낸 것과 같다”면서 “피사의 사탑은 매우 부드러운 성질의 지반 위에 세워진 상당한 높이의 단단한 구조물이다. 지반의 부드러운 성질은 구조물(피사의 사탑)이 진동을 견디는 특성을 만들어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가까스로 수직상태로 서 있는 피사의 사탑은 잦은 지진으로 곧 무너져 내릴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상과 달리, 오랜 기간 현재 상태를 유지해 많은 건축학자들 사이에서 미스터리로 꼽혀왔다”면서 “그 비결은 다름 아닌 토양, 지반에 있는 것으로 결론지었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연구결과는 다음달 그리스에서 열리는 제 16회 유럽 지진공학 국제 컨퍼런스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사진=123rf.com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최민환 “율희 임신, 결혼식은 출산 후 10월” 탈퇴 미스터리 풀렸다

    최민환 “율희 임신, 결혼식은 출산 후 10월” 탈퇴 미스터리 풀렸다

    라붐 출신 율희와 FT아일랜드 최민환이 부모가 된다.최민환은 9일 자신의 팬카페에 “저 곧 아빠가 된다. 아직 많이 어리고 아버지가 되기엔 턱없이 부족하지만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그리고 부끄럽지 않은 아빠가 되기 위해 정말 많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식은 아내가 몸조리를 충분히 한 후 10월 19일에 올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두 사람이 열애를 인정한 것은 지난해 9월이다. 율희가 최민환과 스킨십을 하는 다정한 사진을 SNS에 실수로 올리며 열애설이 불거졌고 두 사람의 소속사는 열애를 인정했다. 이후 율희는 갑작스럽게 팀 탈퇴를 선언했다. 그는 자신의 SNS에 “심적으로 너무나 감당하기 어려운 시간들이 오기도 하고 제가 하고 싶은 저의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는 날들이 거듭될수록 더욱 더 진지하게 고민을 했었던 것 같다”고 심경을 전했다. 율희의 탈퇴 후 최민환은 올 초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음악 동료에서 연인으로 사랑을 키워 온 최민환 김율희씨가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며 “두 사람은 올해 안에 결혼할 예정으로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전달드릴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유영 측 “‘내 뒤에 테리우스’ 출연? 검토 중”

    이유영 측 “‘내 뒤에 테리우스’ 출연? 검토 중”

    배우 이유영이 MBC 새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 출연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9일 이유영 소속사 풍경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유영이 MBC 새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유영이 출연을 확정할 경우, 배우 소지섭과 호흡을 맞추게 된다. MBC 새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는 못 말리는 아줌마 고애린과 미스터리 이웃남 김본의 우당탕 심쿵 첩보 로맨틱 코미디를 다룬 작품이다. 어느 날 갑자기 남편을 잃은 고애린을 도와 거대 음모를 파헤치는 전설의 국정원 블랙요원 김본의 이야기다. ‘쇼핑왕 루이’의 오지영 작가와 ‘세가지 색 판타지-생동성 연애’를 선보인 박상훈 PD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영화 ‘간신’, ‘그놈이다’, ‘나를 기억해’, 드라마 ‘터널’, ‘미치겠다 너땜에!’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 받은 이유영이 주인공으로 물망에 오르며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MBC 새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는 오는 9월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미스트리스’ 한가인이 만난 의문의 남자는 누구?

    ‘미스트리스’ 한가인이 만난 의문의 남자는 누구?

    ‘미스트리스’ 한가인이 실종된 남편의 흔적을 찾기 위해 발신 표시제한 전화를 추적한다. 일상에 들이닥친 미스터리 앞에서 정면 돌파를 선택한 그녀의 적극적인 활약이 기대되는 대목이다.5일 방송되는 OCN 오리지널 ‘미스트리스’에서는 장세연(한가인 분)이 남편을 알고 있다는 의문의 남자(백수장 분)에게 전화를 받고 망설임 없이 남편의 흔적을 찾아 나선다. 발신 표시제한으로 걸려온 전화에서 남편이 좋아하던 노래가 흘러나온 순간부터 남편이 살아있다고 믿기 시작한 세연. 과연 오늘 밤, 그녀가 알게 될 진실은 무엇일까. 지난 1화에서 잊을만하면 걸려오는 발신 표시제한 전화에 짜증이 나려던 순간, 수화기 너머에서 들려오는 노랫소리에 굳어버린 세연.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무역상이었고, 2년 전 선박 사고로 실종된 남편이 가장 좋아했던 노래였기 때문. 그 후 남편의 시체를 찾지 못했다는 이유로 그가 살아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품기 시작했고, 발신 표시제한 전화 역시 남편이 건 것이라고 생각하며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한상훈(이희준 분)의 도움을 받아 발신 표시제한 전화의 핸드폰 명세서 주소지까지 찾아갔지만, 세연의 남편에 관한 흔적은 어디에도 없었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 속에서 핸드폰을 손에 쥔 채 초조해하던 세연이 의문의 남자와 한 차에 탄 뒤, 그를 보며 믿을 수 없다는 듯 절박한 표정을 짓는 이유가 궁금해지는 이유다. 의문의 남자는 어떻게 세연의 남편을 알고 있는 것이며 그녀가 그를 통해 알게 될 발신 표시제한 전화의 진실은 무엇일까. 제작진은 “오늘(5일) 밤 방송되는 3화에서는 어쩌면 남편이 살아있을지도 모르겠다는 희망을 품기 시작한 세연이 적극적으로 그의 흔적을 찾아 나선다. 세연이 의문의 남자에게서 어떤 이야기를 듣게 될지, 세연의 바람대로 그녀의 남편은 살아 있을지 관심 있게 지켜봐달라”며 “세연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미스터리의 단서가 대거 풀리기 시작할 앞으로의 전개 또한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OCN 드라마 ‘미스트리스’는 5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 OCN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범인은 바로 너!’ 첫화부터 충격 반전의 연속 “숨 막히는 긴장감”

    ‘범인은 바로 너!’ 첫화부터 충격 반전의 연속 “숨 막히는 긴장감”

    세계적인 인터넷 엔터테인먼트 기업 넷플릭스(Netflix) 오리지널이자 최초의 한국 예능 ‘범인은 바로 너!’가 오늘(4일) 1화와 2화를 첫 공개하며 전 세계에 한국 예능을 본격적으로 알린다.넷플릭스의 새로운 오리지널 ‘범인은 바로 너!’는 서로 다른 개성과 매력을 지닌 7명의 허당 탐정단이 매 에피소드마다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풀어나가는 추리 예능이다. 넷플릭스와 히트 예능 프로그램 연출에 참여한 조효진 PD, 장혁재 PD, 김주형 PD 등 스타 제작진을 보유한 컴퍼니 상상이 의기투합한 ‘범인은 바로 너!’가 1화 예고 살인과 2화 보물 찾기를 공개한 가운데, 충격적인 반전과 핵폭탄급 웃음으로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 오늘 첫 공개된 1화는 각자 의문의 살인 게임 파티에 초대받은 탐정단 앞에 갑작스러운 살인이 발생하고 예고된 다음 살인을 막기 위한 허당 탐정단의 좌충우돌 첫 추리 호흡을 담았다. 살인 게임 파티를 주최한 K의 오른팔인 M이 눈앞에서 살해되자 탐정단은 파티장에 숨겨진 단서를 통해 다음 살해 타깃이 C임을 밝혀내고 그들 사이에 숨겨진 충격적 비밀을 알게 된다. C를 찾기 위해 갖가지 게임을 해결하는 탐정단은 추리 실력보다 뛰어난 몸 개그로 빵빵 터지는 웃음을 선사하고 만능 엔터테이너 가수 강남과 대세 개그우먼 박나래가 남다른 개성의 캐릭터로 등장해 또 다른 재미를 완성했다. 여기에 배우 유연석은 뛰어난 추리 능력은 물론 독보적인 존재감과 연기력으로 맹활약을 펼쳐 예측불허 전개에 숨 막히는 긴장감을 더한다. 또한 허당 탐정단 앞에 등장한 거대한 스케일의 게임 세트장은 첫 화부터 시청자들에게 추리 게임에 빠져드는 높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이어지는 2화에서는 세정까지 합류한 허당 탐정단과 탐정단을 모은 의문의 인물 K, 프로젝트 D의 정체가 밝혀지며 시작된다. K의 정식 탐정단으로 발족된 허당 탐정단에게 주어진 첫 사건은 제주도의 보물찾기 대회. 사건을 의뢰한 박물관 관장 역의 배우 우현은 자신의 죽은 친구가 숨겨둔 보물을 찾기 위해 매년 대회를 진행했지만 번번이 실패했고 이를 찾기 위해 탐정단에게 사건을 의뢰한다. 박물관 관장이 전달해준 싯구를 나름대로의 추리로 해결한 탐정단은 대회에 참가하겠다는 의문의 두 남자, 배우 홍종현과 김수로를 마주한다. 이번 2화에서는 거대 미로부터 탁 트인 바다, 지하 동굴까지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풍경을 담아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보여준다. 여기에 보물을 둘러싼 충격적인 반전과 각 인물들의 사연은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렇듯 1,2화부터 짜릿한 반전과 쉴 새 없는 웃음으로 중무장한 ‘범인은 바로 너!’는 매회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것이다. 매주 2편의 에피소드를 5주에 걸쳐 공개, 총 10개의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을 만날 ‘범인은 바로 너!’는 7인의 탐정단은 물론 매회마다 새로운 특별 출연진의 합류로 다채로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각종 미스터리 사건을 풀어가며 예측할 수 없는 반전이 담긴 흥미진진한 전개와 유머로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넷플릭스 오리지널 ‘범인은 바로 너!’는 바로 지금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신예 전종서, ‘버닝’ 으로 화려한 데뷔 “많은 관심 부담스러워”

    신예 전종서, ‘버닝’ 으로 화려한 데뷔 “많은 관심 부담스러워”

    신예 전종서가 ‘버닝’으로 관객들을 처음 만나는 소감을 전했다.4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버닝’ 칸 영화제 출국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창동 감독과 배우 유아인, 스티븐 연, 전종서 등이 참석했다. 영화 ‘버닝’으로 데뷔한 배우 전종서(25)는 이날 유독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지난 영화 제작보고회에서는)정신을 못 차릴 정도로 떨었다”라며 아직까지 공식석상이 낯설다고 털어놨다. 전종서는 “앞으로 점차적으로 좀 더 발전해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며 “영화 속 제 모습이 어떻게 관객에게 다가갈 지에 대한 부담은 사실 없다. 단지 제가 긴장되고, 불안감을 느끼는 건 지금 소화하고 있는 스케줄이 처음 겪어 보는 거라. 아직은 많은 관심이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첫 작품에서부터 거장 감독과 작업하게 된 전종서는 “이번 ‘버닝’에서 보여드린 모습도 제 일부이고, 앞으로 어떤 사람인지 당당하게 보여드릴 것”이라며 포부를 드러냈다. 자신의 첫 영화인 ‘버닝’에 대해서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으로서 느끼는 분노라든지, 억울함 등 모든 것들이 미스터리하게 담겼다. 살면서 느끼는 것들이 많이 담긴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종서는 ‘버닝’으로 데뷔하는 신인 배우다. 그는 데뷔 하자마자 칸에 진출하는 영예를 누리게 됐다. 영화 ‘버닝’은 유통회사 알바생 종수(유아인 분)가 어릴 적 동네 친구 해미(전종서 분)를 만나고, 그녀에게 정체불명의 남자 벤(스티븐 연 분)을 소개 받으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럽고도 강렬한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8일~19일 프랑스 남부 휴양도시인 칸에서 열리는 제71회 칸 국제영화제에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된 ‘버닝’은 오는 16일(현지시간)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월드 프리미어 공식 스크리닝을 통해 전세계 영화인들에 먼저 공개된다. 17일에는 국내에서 개봉한다.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버닝’ 스티븐 연 “한국에 있는 게 좋다. 이제는 편안해”

    ‘버닝’ 스티븐 연 “한국에 있는 게 좋다. 이제는 편안해”

    영화 ‘버닝’으로 돌아온 배우 스티븐 연이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4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버닝’ 칸 영화제 출국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창동 감독과 배우 유아인, 스티븐 연, 전종서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 개봉한 영화 ‘옥자’에 이어 ‘버닝’으로 국내 관객을 만나는 배우 스티븐 연(36·연상엽)은 유창한 한국말을 선보이며 국내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스티븐 연은 “영화 ‘버닝’ 촬영을 하면서 한국에서 4개월 동안 살았다. 그 동안에 한국말도 많이 늘었다”고 말했다. 이어 “유아인과 전종서, 이창동 감독님이 많이 도와줬다. 매일 쉬는 시간마다 감독님이 코칭해줬다”며 고마운 마음을 내비쳤다. 그는 “한국에 있는 것이 좋다. 이제는 한국에 오는 게 편안하다. 배운 것도 많고, 이런 관심을 받는 것도 좋다”며 한국 생활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스티븐 연은 이번 작품과 관련해 “전 세계에 어필할 수 있는 보편적인 스토리로 재탄생한 영화”라며 “(이번 영화에서) 벤 역을 맡았다. 미스터리한 영화라 많은 것을 이야기할 수 없는 점을 이해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스티븐 연이 출연하는 영화 ‘버닝’은 유통회사 알바생 종수(유아인 분)가 어릴 적 동네 친구 해미(전종서 분)를 만나고, 그녀에게 정체불명의 남자 벤(스티븐 연 분)을 소개 받으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럽고도 강렬한 이야기를 그린다. ‘버닝’은 오는 8일~19일 프랑스 남부 휴양도시인 칸에서 열리는 제71회 칸 국제영화제에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 오는 16일 오후(현지시간)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월드 프리미어 공식 스크리닝을 통해 전세계 영화인들에 먼저 공개된다. 17일에는 국내에서 개봉한다. 사진=뉴스1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사자’ 박해진, 팬들 밥차 선물에 인증샷 ‘남다른 팬사랑’

    ‘사자’ 박해진, 팬들 밥차 선물에 인증샷 ‘남다른 팬사랑’

    배우 박해진이 전세계 팬들과 훈훈한 마음을 나눠 화제다. 최근 차기작 드라마 ‘사자’(연출 장태유) 촬영에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박해진의 촬영장에 전세계 11개 국가 총 9곳의 팬덤에서 준비한 근사한 밥차, 간식차, 음료차 등이 줄을 이어 현장에 도착한 것.팬들은 각 푸드트럭 뿐 아니라 정성스레 제작한 응원 문구가 담긴 현수막, 배너, 스티커 등도 함께 준비했다. 사진을 찍어 인증하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번 팬들의 선물이 이례적인 이유는 그동안 박해진이 팬들의 선물을 일절 고사해왔기 때문이다. 앞서 박해진은 4000명의 팬들과 데뷔 10주년 기념 팬미팅과 글로벌 팬클럽 창단식을 모두 무료로 진행하며 본인이 부담해왔다. 팬들에게 고가의 선물을 받는 것은 본인의 신념에 어긋난다며 그 동안 팬들의 밥차나 음료차 지원도 정중히 거절했고 생일에 고가의 선물이 오면 돌려보내 일부 팬들을 섭섭하게 하기도 했다.대신 박해진은 “만원 이하의 선물이나 먹을 것을 주신다면 스태프들과 감사히 맛있게 나눠먹겠다”라고 공개적으로 천명하며 연예계 대표 ‘역조공 스타’로 자리매김해왔다. 그러던 그가 데뷔 12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팬들의 밥차를 받은 것. 현재 촬영중인 ‘사자’는 보통의 드라마와 달리 어렵고 힘든 카메라 기술이 필요하고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체력도 많이 필요해 강행군 일정이 계속되고 있다. 이에 팬들이 응원을 위한 밥차를 보내주고 싶다는 간절한 요청을 지속해서 보내오자 이례적으로 받아들인 것. 이 같은 팬들의 밥차 선물로 ‘사자’ 촬영장에는 고된 일정에도 활기가 넘쳤다. 특히 팬들은 촬영에 방해되지 않겠다는 일념으로 각자 조용히 움직이며 서포트하는 모습을 보여 현장에서 ‘역시 박해진의 팬’이라는 극찬도 받으며 배우와 팬 사이의 모범답안을 보여줬다. 한편, ‘사자’는 어머니의 의문사를 파헤치던 한 남자가 자신과 똑같은 얼굴의 인간을 하나둘 만나면서 더 큰 음모에 휘말리는 미스터리 스릴러물이다. 배우 박해진, 나나, 곽시양, 이기우, 김창완, 박근형 등이 출연하며 극 중 박해진은 대기업 비서실장 강일훈 역을 비롯해 1인 4역을 소화한다. ‘별에서 온 그대’ 장태유 PD의 4년 만의 국내 복귀작으로 100% 사전제작 드라마로, 올 하반기 방송을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마운틴무브먼트 엔터테인먼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사람을 죽였다는 여자, 그녀를 믿지 않는 사람들…‘데자뷰’ 티저 예고편

    사람을 죽였다는 여자, 그녀를 믿지 않는 사람들…‘데자뷰’ 티저 예고편

    남규리, 이천희, 이규한 출연작 ‘데자뷰’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데자뷰’는 차로 사람을 죽인 뒤, 환각을 겪게 된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공개된 예고편은 교통사고 악몽과 함께 잠에서 깨는 ‘지민’(남규리)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그녀는 견딜 수 없는 악몽과 환각에 약혼자 ‘우진’(이규한)에게 자수를 하자고 설득한다. 그럼에도 ‘차 형사’(이천희)는 사건이 일어나지 않았다고 답해 이후 벌어질 이야기를 궁금케 한다. 점점 혼란에 빠지는 ‘지민’과 그녀를 방치하며 약만 늘려가는 ‘우진’, 그들의 곁을 계속 맴돌며 지켜보는 ‘차 형사’의 모습이 빠르게 이어진다. 여기에 “그게 모두 없던 일이 될 줄 알았어?”라고 말하는 ‘지민’의 대사는 숨겨진 사건의 진실을 궁금케 한다. 극중 사람을 죽였다는 죄책감과 끔찍한 환각에 시달리는 ‘지민’ 역은 남규리가, 지민을 감시하는 ‘차인태 형사’ 역은 이천희가 맡았다. 또 환각에 시달리는 지민을 방관하는 약혼자 ‘우진’ 역은 이규한이 맡았다. 고경민 감독의 장편 영화 데뷔작 ‘데자뷰’는 5월 개봉한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결정적 유물이라는 ‘혀문묘동종’도 조작·위조설

    결정적 유물이라는 ‘혀문묘동종’도 조작·위조설

    1923년 10월 세키노 다다시는 평양중학교에서 ‘효문묘 동종’을 ‘우연히’ 발견했다. 평양중 학생 하시모토가 평양 외곽의 철도 공사를 감독하는 아버지에게 입수해 평양중 역사교실에 가져다 놓았다는 것이다. 효문이란 한 고조 유방의 넷째 아들인 한문제(漢文帝) 류긍(劉恆·서기전 203~157)을 뜻하고 효문묘란 그를 모시는 사당을 이른다. 평양에 한 문제를 모시던 사당이 있었다는 뜻이므로 ‘낙랑군=평양설’의 결정적 증거라고 일본인들은 대대적으로 선전했다. 동종에는 영광(永光) 3년(서기전 41년) 6월에 제작했다는 명문이 있었다. 그런데 한 문제 류긍의 시호(諡號)는 ‘효문황제’지만 종묘나 사당에 모실 때 신위에 쓰는 묘호(廟號)는 태종(太宗)이다. 진품이라면 ‘효문묘동종’이 아니라 ‘태종묘동종’이 되어야 한다는 뜻이다. SBS는 2011년 3·1절 특집으로 ‘역사전쟁-금지된 장난, 일제 낙랑군 유물조작’(서유정 PD)이란 다큐멘터리를 방영했다. 이 방송은 효문묘동종의 형태가 다르고 쓰인 글자도 서로 다르다는 근거로 한 개가 아니라 2~3개가 인위적으로 만들어졌다고 결론 내렸다. 일제가 발견했다는 낙랑군 유물 중에서 조작·위조설에 휘말리지 않은 것을 찾을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근거로 ‘낙랑=평양설’이 100년 전에 확립된 정설이라고 주장하는 남한 학계의 행태는 세계 사학사상의 미스터리다.
  • 넷플릭스 최초 한국 예능 ‘범인은 바로 너!’ 메인 예고편

    넷플릭스 최초 한국 예능 ‘범인은 바로 너!’ 메인 예고편

    넷플릭스 오리지널 최초의 한국 예능 ‘범인은 바로 너!’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범인은 바로 너!’는 서로 다른 개성과 매력을 지닌 7명의 허당 탐정단이 매 에피소드마다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풀어나가는 추리 예능이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살인게임 파티에 초대되는 유재석, 안재욱, 김종민, 이광수, 박민영, 세훈, 세정의 모습으로 시작부터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사건 현장을 찾는 탐정단은 해결을 위해 뛰고 달리며 온몸을 던지는 모습으로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 각자의 장기를 발휘하며 사건 단서를 찾아가는 탐정단의 모습은 유쾌한 웃음을 예고한다. 여기에 서울 도심, 탁 트인 바다가 펼쳐진 제주도, 거대 미로, 선착장 등 다양한 공간과 매회 등장하는 특별 출연진들은 ‘범인은 바로 너!’만의 풍성한 볼거리를 예고한다.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넷플릭스 오리지널 ‘범인은 바로 너!’는 오는 5월 4일부터 매주 2편씩, 5주에 걸쳐 공개된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넷플릭스 ‘범인은 바로 너’ 유재석의 도전 “190여개국 방송 부담”

    넷플릭스 ‘범인은 바로 너’ 유재석의 도전 “190여개국 방송 부담”

    유재석이 ‘범인은 바로 너’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넷플릭스 웹 예능 ‘범인은 바로 너’ 제작발표회가 30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조효진 김주형 PD를 비롯해 코미디언 유재석, 배우 안재욱 이광수 박민영, 가수 김종민, 그룹 엑소(EXO) 세훈, 구구단 세정이 함께했다. ‘범인은 바로 너’는 서로 다른 개성과 매력을 지닌 7명의 허당 탐정단이 매 에피소드마다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풀어나가는 추리 예능이다. 기존 예능에서 볼 수 없었던 예능과 드라마를 오가는 독특한 형식으로, 멤버들은 실제 현실 같은 가상의 세계에서 플레이어로서 직접 사건을 풀어갈 예정이다. ‘범인은 바로 너’는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넷플릭스로 방송할 예정이다. 넷플릭스는 190여 개 국가에서 방송되는 동영상 제공 플랫폼. 조효진 PD는 “사실 세계 시장을 노린다는 큰 꿈보다는 우리가 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뭔가 생각을 하다가 시작하게 된 거다. 예능에 가상현실을 접목시켜 추리라는 보편적인 콘셉트와 만나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며 “재미있다는 지점에 대해서는 믿어 의심치 않을 거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날 유재석은 ‘X맨’부터 ‘런닝맨’까지 함께 한 조효진 PD, 김주형 PD와의 인연을 밝히며 “또 그동안 새로운 걸 해보고 싶었다. ‘범인은 바로 너’는 나름 새로운 부분이 있다 싶어서 해보고 싶었다”고 출연 이유를 전했다. 이어 “기존 예능과의 차이점은, 이루어지는 게임과 상황 속에 빠져서 드라마처럼 한다는 거다. 스토리가 있다는 거다”고 강조했다. 또 유재석은 “전 세계적으로 방송된다. 그것 때문에 선택을 한 건 아니지만 부담되고 긴장된다”면서 “하지만 도전을 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결과가 어떨지는 모르겠다. 많은 분들이 기대하고 있어 기대에 미흡할까 우려된다. 촬영하면서 재밌었고 호흡이 잘 맞았지만 방송적으로 잘 표현될지 모르겠다. 저희도 방송을 보지 못했다. 저도 기대된다. 많은 분들이 기대하시는 만큼 기대를 채우고 싶다. 안 되면 내가 잘못이다. 최선을 다해 열심히 했다”고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범인은 바로 너’는 다음 달 4일 넷플릭스를 통해 첫 공개될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범인은 바로 너’ 박민영 “예능 첫 도전, 내려놓게 되더라”

    ‘범인은 바로 너’ 박민영 “예능 첫 도전, 내려놓게 되더라”

    ‘범인은 바로 너’ 박민영이 예능에 처음으로 도전하는 소감을 전했다.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는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범인은 바로 너!’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조효진 PD, 김주형 PD, 유재석, 안재욱, 김종민, 이광수, 박민영, 엑소 세훈, 구구단 세정이 자리했다. 이날 박민영은 “처음 도전해보는 예능이었다. 그동안 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일이 없었다. 그래서 두 번째 녹화까지 긴장을 많이 했다. 대본이 전혀 없었다. 촬영장에 가야 상황을 알 수 있었다. 그러면서 저도 모르게 내려놓게 되더라. 제 주변 분들에게 실망하지 말라고 했다. 흙에 드러눕기도 한다. 예쁘게 나오지 않겠지만, 정말 즐겁게 촬영했다.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한다”고 첫 예능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를 듣던 이광수는 “박민영의 인간적인 모습은 모 아니면 도인 것 같다. 어떨 때는 정말 매력 있었다”고 알렸다. 안재욱 또한 “처음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고민이 컸다”면서도 “제작진이 구성해 놓은 제작 시스템 속에 열심히 할 수 있도록 분위기 조성을 해줬다. 지금까지 했던 드라마보다 더 진지하게 했다”고 말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넷플릭스 새 예능 프로그램 ‘범인은 바로 너’는 서로 다른 개성과 매력을 지닌 7명의 허당 탐정단이 매 에피소드마다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풀어나가는 추리 예능이다. 오는 5월 4일 넷플릭스 통해 첫 방송. 사진=뉴스1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유아인 주연작 ‘버닝’ 메인 예고편

    유아인 주연작 ‘버닝’ 메인 예고편

    유아인, 전종서, 스티븐 연 출연작 ‘버닝’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화 ‘버닝’은 유통회사 알바생 종수(유아인)가 어릴 적 동네 친구 해미(전종서)를 만나 그녀에게 정체불명의 남자 벤(스티븐 연)을 소개 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이제 진실을 얘기해봐”라고 말하는 ‘해미’(전종서)의 대사로 시작한다. 이후 유통회사 알바생 ‘종수’(유아인)와 그의 어릴 적 동네 친구 ‘해미’의 우연한 만남에 이어 해미와 함께 종수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벤’(스티븐 연)이 등장한다. 세 인물 사이에 흐르는 미스터리한 분위기와 ‘점점 수수께끼에 빠져들다’라는 카피에 이어 황급히 해미를 찾는 종수의 모습은 그들 사이에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케 한다.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강렬한 이슈작 탄생을 예고한 이창동 감독의 신작 ‘버닝’은 오는 5월 17일 개봉한다. 청소년 관람불가. 147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모두를 의심하세요”...드라마 ‘미스터리스’ 실마리 오늘(29일) 밝혀진다

    “모두를 의심하세요”...드라마 ‘미스터리스’ 실마리 오늘(29일) 밝혀진다

    OCN 오리지널 드라마 ‘미스트리스’의 미스터리가 본격적으로 풀리기 시작한다.28일 첫 방송된 OCN 오리지널 드라마 ‘미스트리스’에서는 장세연(한가인 분), 김은수(신현빈 분), 한정원(최희서 분), 도화영(구재이 분)의 각 삶에 들이닥친 미스터리한 인물, 사건들과 함께 정체를 알 수 없는 시체가 등장해 긴장감을 배가시켰다. 시체를 둘러싼 시청자들의 열띤 추리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날(29일) ‘미스트리스’ 방송에서는 미스터리 단서들이 본격 등장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세상을 떠난 남편이 좋아하던 노래가 수화기 너머로 들리자 얼어붙었던 세연이 그 의문을 풀기 위해 직접 나서며 박진감 넘치는 전개를 선사한다. 또 은수는 자신을 옛 연인 민재(이해영 분)의 살인범으로 의심하고 있는 그의 아들 선호(정가람 분)와 계속 엮이며 손에 땀을 쥐는 미스터리를 이어간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에서 목덜미를 만지며 불안함을 나타내는 은수는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동료 교사 권민규(지일주 분)의 노골적인 제안을 순간의 분노로 받아쳤다가 후회에 사로잡힌 정원 역시 그와 아슬아슬한 관계를 이어나갈 전망이다. 그간 공개된 영상을 통해 단둘이 차 안에서 밀착한 두 사람의 모습이 예고된 바 있기에 오늘 방송에 더욱 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의뢰를 받아 한 남자를 미행하던 화영이 평소와 달리 과감하고 솔직하지 못했던 이유와 지난밤,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 의문의 시체 미스터리도 본격적으로 밝혀질 예정이다. 이에 2화 방송을 앞두고 한가인, 신현빈, 최희서, 구재이는 지난 방송 이후 추리력을 불태우고 있는 시청자들에게 앞으로의 전개에 관한 힌트를 전했다. 한가인은 “첫 방송부터 꾸준히 지켜보며 매회 방송을 확인해주신다면, 진실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고, 신현빈은 “모두를, 모든 것을 의심하세요”라는 말을 남겼다. 최희서는 “미스터리를 헤쳐 나갈 워맨스를 주목해달라”고 말했다. 구재이 역시 “매회 소름 돋는 이야기가 펼쳐진다”고 덧붙였다. 한편 첫 방송부터 화제를 모은 드라마 ‘미스트리스’는 이날(29일) 오후 10시 20분 OCN에서 2회가 방송된다. 사진=OCN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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