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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일 TV 하이라이트]

    ●불새(오후 9시55분) 정민과 지은의 관계를 알게 된 세훈은 지은에게 자신과의 과거는 비밀로 하는 것이 좋겠다며 냉정함을 보인다. 지은 또한 세훈을 공격적으로 대한다. 이때 미란이 들어오고 지은이 세훈의 헬퍼란 사실에 놀란다.잡지에서 우연히 세훈의 기사를 보게 된 조현숙은 세훈을 찾아 가지만 세훈은 차갑게 대한다. ●사이언스+(오전 8시30분) 위기의 이공계 교육대책 제1탄으로 기획된 연합과학기술대학원,UST(University of Science & Technology)를 찾아간다.과학기술 분야의 22개 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이 프로젝트의 최대 장점은 연구소가 곧 강의실이라는 것.게다가 연구소 박사들이 지도 교수라서 연구소의 연구 경험과 성과까지 활용할 수 있다. ●생방송60분-부모(오전 10시) 처음 아기를 가진 엄마들은 모든 것이 낯설고 어렵기만 하다.새내기 엄마들을 위해 소아과전문의가 직접 모유먹이는 요령에서부터 변으로 아기 건강을 체크하는 방법,열이 났을 때 대처요령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또한 이 시기의 아기들을 키우는 엄마들이 겪게 되는 다양한 출산증후군과 극복요령에 대한 해법을 제시한다. ●리얼TV 경찰24시(오후 10시50분) 14살 된 소녀와 그의 가족들이 부천중부경찰서 형사들을 찾아왔다.아직 앳된 소녀는 성폭행 사건의 피해자. 친구와 함께 인터넷 채팅을 하게 되었고 가해자는 채팅을 통해 피해자에게 접근을 했다.피해자와 친구는 호기심으로 가해자와 함께 그의 친구들을 만나기로 약속했고 소녀는 되돌릴 수 없는 상처를 얻게 되었다. ●백만불 미스터리(오후 7시5분) 지난해 4월,국내에 황제다이어트로 더 잘 알려진 에킨스 다이어트의 창시자 로버트 에킨스 박사가 사망했다.일부에서 에킨스 다이어트의 부작용이라는 주장을 제기,에킨스 다이어트의 논쟁이 야기되고 있다.에킨스 다이어트,일명 황제다이어트의 위험성 논쟁과 함께 황제다이어트의 진실게임을 벌인다. ●아름다운 유혹(오전 9시) 병원으로 급히 달려온 성필은 혜옥을 부여 잡지만,혜옥은 남은 힘을 다해 성필을 뿌리치며 숨을 거둔다.뒤따라온 정희와 세희는 오열한다. 장례식을 치른 강 변호사는 무언가 미심쩍어 한다.나경은 민우에게서 온 정희의 편지를 찢어 버리고,성필은 급하게 서울을 다녀와야 한다며 사라진다. ●청춘! 신고합니다(오후 7시30분) 육군 제57보병사단 장병들과 함께 한다.‘병영퀴즈 여보세요’에서는 객석에서 뛰어올라온 병사들의 숨가쁜 60초 전화퀴즈의 한판을 엿본다.헌혈 캠페인에서는 다른 사람의 삶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장병들의 따스한 사랑을 느낀다.‘어머님 전상서’코너에서는 아들 몰래 훈련장에 찾아온 어머니와의 깜짝 상봉 이벤트를 만나본다. ˝
  • [깔깔깔]

    ●교수님 말씀대로… 한 문예창작과 교수가 학생들에게 소설을 지어 오도록 했다.그러면서 귀족적인 요소와 성적 요소를 꼭 포함시키라고 했다. 며칠 뒤 어느 학생이 소설을 제출했는데,제목이 ‘공주님이 임신했다’였다.제목만 보고도 너무 화가 난 교수가 이번에는 과학소설적 요소를 첨가하도록 했다.그러자 그 학생은 ‘별나라 공주님이 임신했다’라는 제목의 소설을 제출했다. 정말 열 받은 교수가 다시 미스터리 요소도 첨가하도록 했다.그러자 그 학생의 소설 제목은 ‘별나라 공주님이 임신했다.누구의 아이일까?’로 바뀌었다. 참다 못한 교수가 종교적 요소도 첨가하도록 했다.며칠 뒤 그 학생의 소설을 받아본 교수는 거품을 물고 기절했다.그 학생의 소설 제목은 이랬다. ‘별나라 공주님이 임신했다.oh! my god! 누구의 아이일까?’˝
  • [우리 결혼해요] 강봉수(33)·김혜진(30)씨

    결혼생활을 갓 시작한 초보이지만 남들은 우리에게 수십년을 함께 살아온 부부같다고 말한다.남들이 흔히 말하는 ‘직장 CC’이기 때문이다. 겪어보지 않으면 그 짜릿함을 모른다는 CC.우리가 처음 만난 건 지난 99년이었다.같은 회사(LG텔레콤)에 있었지만 다른 부서에서 일했고,근무하는 건물(역삼동,독산동)도 달랐는데 내가 몸담았던 팀이 남편이 있는 팀으로 파견을 나가게 됐던 것.남편과 한자리 건너 자리를 배정받은 게 만남의 필연이었을까.하지만 그는 외근이 잦았기에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은 거의 없었다.오히려 무수히 많은 다른 총각(!) 동료들과 친했다.나름대로 그때 나의 인기는 하늘을 찔렀다고 자부하고 있다. 남편의 나중 말.나를 동료 이상의 여자로 생각한 결정적인 계기는 내가 점심 식사중에 던진 한마디였다고…. “난 결혼하면 남자를 왕처럼 모실 거예요.밖에서 이렇게 고생하면서 안에서도 바가지 긁히면 남자들이 너무 불쌍하잖아요?” 남편은 이 말에 ‘필’이 확 꽂혔다나 뭐라나….지금은 이 말이 족쇄가 돼 가끔 “이게 왕대접 맞냐.”고 푸념을 듣곤 한다.어쨌든 다시 원래 팀으로 돌아간 뒤에도 남편은 연락을 소홀히 하지 않았고,자연스럽게 연인 사이로 발전해 갔다.회사안에서는 조심스럽게 만났기에 남자친구가 있는 듯 없는 듯 동료들에게는 미스터리였다.몰래 데이트하는 그 스릴감을 지금 생각해도 즐겁다. 결혼을 결심하고 지난해 8월 상견례 이후 결혼에 이르기까지 그의 또 다른 면을 많이 보았다.나를 사랑해 주는 게 제일 큰 감동이지만 처갓집 배려에 두 번 놀랐다고나 할까.연애시절 토닥토닥 싸워봐서인지 흔히 말하는 신혼때의 갈등은 없는 것 같다.단 하나,이 봄 결혼을 꿈꾸는 커플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서로 양보할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는 것.가끔은 본인 둘 때문에,혹은 둘 아닌 다른 이유 때문에 부딪칠 일이 생길 텐데 양보없이 머리로만 생각하다간 힘들어지기 십상이다.결혼은 둘에겐 지상 최대의 프로젝트다.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가고 최고의 결실을 맺을 수 있느냐는 둘에게만 달려 있는 거 아닐까?˝
  • 이 영화가 볼만하대

    9일 개봉하는 ‘연애 사진’은 ‘사진’을 소재로 한 ‘연애’이야기다.그 속에 누구나 한번쯤 겪었을 첫 사랑과,그 추억에 묻어있는 가슴아리면서도 아름다운 영상을 사진찍듯 점점이 찍어간다. 영화는 유명 사진작가 마코토 세가와(마쓰다 류헤이·松田龍平)가 여성의 이름으로 작품활동을 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형식을 띤 채 도쿄와 뉴욕을 넘나들면서 전개된다. 2003년 마코토는 옛 애인 시즈루 사토나카(히로스에 료코·廣末凉子)가 뉴욕에서 보내온 편지를 받는다.뉴욕에서 사진 전시회를 한다는 소식을 접한 그는 회상에 젖는다. 4년전 공부보다 사진을 더 좋아하던 대학시절 신비로운 여인 시즈루에게 운명적으로 끌린 뒤 맛본 ‘연애’의 달콤함과 시큼함(영화의 귤로 상징되는),그리고 그에게 사진을 배운 시즈루가 열정적으로 몰입하면서 재능을 발휘해 자신을 제치고 상을 받자 열등감으로 인해 이별한 사연 등이 이어진다. 그런데 편지를 받은 며칠 뒤 대학동창회에서 그녀가 1년전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놀란 그는 그녀의 전시작품 1장만 달랑 들고 뉴욕으로 건너간다.편지를 보낸 사람은 누구일까? 영화는 “추억은 항상 불현듯 떠오른다.그래서 나는 늘 카메라를 갖고 다닌다.”는 대사처럼 사진에 대한 마코토와 시즈루의 열정과 애정을 비춘다.뮤직비디오 감독 출신의 쓰쓰미 유키히코(堤幸彦)감독은 다양한 카메라기법을 동원하면서 둘 사이의 감정과 세상의 신비함이 담긴 장면을 스냅사진처럼 스크린에 뿌린다.또 젊은 관객을 의식한 듯 감각적 영상을 뽐내며 대학생들의 발랄한 풍속도를 담아낸다. ‘철도원’‘비밀’등의 작품으로 국내에도 상당한 팬을 갖고 있는 히로스에 료코의 연기는 발랄하고 상큼한 톤에도 불구하고 기대엔 못미친다.감독의 욕심이 과한 것인지 멜로에 뒤죽박죽 섞인 코미디·액션·미스터리 장르가 멜로의 감동을 반감시킨다. 이종수기자 vielee@˝
  • 미궁에 빠진 세계사의 100대 음모론/데이비드 사우스웰 지음

    조금 과장해서 말하면 인류의 역사는 ‘음모의 역사’다.음모는 시대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가지를 치며 번성해왔다.우리가 진실이라고 믿어온 많은 것들은 어쩌면 사실이 아닌지도 모른다.특별한 권력집단이 만들어낸 위선과 거짓,곧 음모론의 산물일 수 있기 때문이다.음모론은 이미 우리 문화의 일부가 됐다.왜 이처럼 음모론이 기승을 부릴까.우리는 왜 음모론을 필요로 할까. ‘미궁에 빠진 세계사의 100대 음모론’(데이비드 사우스웰 지음,이종인 옮김,이마고 펴냄)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음모론 100가지를 골라 사건에 얽힌 의혹,유력한 용의자,회의론자의 입장 등을 균형있게 소개한 음모론 백과다. ●미국, 진주만 공습 미리 알고 있었다 음모론엔 사실과 의견,해석이 뒤섞여 있다.가장 설득력 있는 음모론 가운데 하나인 일본의 진주만 공습은 그 생생한 예다.1941년 일본은 진주만을 침공했고,당시 해군력의 꽃이라 할 미국의 항공모함들은 대부분 5000㎞나 떨어진 샌디에이고에 정박해 있었다.이것은 ‘사실’이다.이 사실로부터 다음과 같은 ‘의견’이 도출된다.“미국의 주요 전력을 이런 식으로 빼돌린 걸 보면 일본이 공격할 것을 미리 알고 조치를 취한 게 아닐까.” 이런 의견은 다시 ‘해석’으로 발전한다.“루스벨트 대통령은 당시 미국내 참전 반대여론을 잠재우고 결정적인 참전의 계기를 잡기 위해 진주만 침공을 방치했다.” ●존 F 케네디는 음모의 희생양? 하지만 음모론이 꼭 사실과 의견,해석의 상호작용으로 이뤄지는 것은 아니다.사실과 의견의 경계 자체가 모호할 때도 있다.1963년 존 F 케네디 대통령 암살사건 같은 경우다.이 사건에 대한 미국 정부의 공식 발표는 용공주의자 리 하비 오스왈드가 혼자 범행을 저질렀다는 것이다.그렇지만 70%가 넘는 미국인들은 아직도 대통령이 음모의 희생자라고 믿는다.케네디 암살사건은 이를 추적하던 여기자 도로시 킬갈렌이 의문사하고 암살범 오스왈드가 마피아에 다시 암살당하는 등 음모에 음모를 낳았다.FBI,CIA,마피아,존슨 부통령,심지어 캐나다 자유당과 재클린 케네디까지 암살 배후로 입에 오르내린다. 엘비스 프레슬리는 FBI의 비호 아래 살아있다? ‘로큰롤의 제왕’ 엘비스가 마흔 두살의 나이에 죽었다는 소문은 대중을 속이기 위한 기만전술일 뿐,그는 아직도 건재하며 그를 본 사람도 많다는 것이다.책은 음모론의 진원지로 엘비스 자신을 지목한다.엘비스는 존 버로스라는 가명을 즐겨 썼으며,총기 오발사고를 가장해 자신의 죽음을 꾸며낸 적도 있다.자신을 명성이란 이름의 감옥에 갇힌 죄수쯤으로 여긴 엘비스의 자작극이라는 것이 엘비스 음모론의 요체다. ●외계인 둘러싼 끝없는 음모 음모론의 단골 메뉴는 역시 외계인이다.외계인에게 납치됐다가 돌아왔다는 사람들의 증언,외계인들의 홍보장이 돼버린 할리우드,외계인들에게 인간을 생체실험 대상으로 준 대신 얻은 게 첨단기술이라는 설 등 외계인과 관련된 음모론은 밑도 끝도 없다.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1947년 미국 뉴멕시코주 로스웰에 추락한 UFO를 둘러싼 음모론이다.실제 목격자가 신고까지 했던 이 사건은 발생한 지 47년이 지나서야 미 공군의 공식보고서가 나왔다.그러나 로스웰 사건은 여전히 미스터리다.당시 트루먼 대통령은 추락 현장을 방문했을 뿐 아니라 살아남은 외계인들과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는 소문도 있다. ●남극 빙산 밑엔 나치 비밀기지가? 책은 논리나 추리 혹은 과학이나 역사적 증거에 토대를 둔 ‘유력한’ 음모론과 함께 ‘믿거나 말거나’식의 음모론도 가감없이 전한다.히틀러와 나치가 달의 뒷면과 남극의 빙상 아래 비밀기지를 건설했다는 것이 대표적인 예다.연합국에 패배할 것을 예감한 나치가 작전기지를 달로 옮겨 제3제국의 장기적인 식민지 건설을 도모했다는 얘기.히틀러가 초자연적이고 환상적인 것을 좋아했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황당함을 지울 수 없다.음모론의 옥석을 가리기 위해선 물론 믿기지 않는 이야기라도 열린 시각으로 접근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음모론을 부정적으로만 봐야 할까.피해의식이나 전도된 욕망의 표현이란 점에선 부정적이지만,고정관념의 틀을 깨뜨리는 데 일정한 도움을 준다는 점에선 긍정적인 면도 없지 않다.음모론은 때로 ‘창조정신의 비약’을 가져오기도 한다.1만 8000원. 김종면기자 jmkim@seoul.co.kr˝
  • 日짱, 韓짱에 도전장

    일본 TV드라마의 한국상륙 3개월.케이블 TV에서만 방송된다는 한계 때문에 시청률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지만 최고 ‘얼짱’들을 내세워 시청자들의 눈길을 서서히 잡아 끌고 있다.우리에겐 낯설지만 일본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워할 대표 ‘꽃미남 꽃미녀’ 배우들을 만나보자. ●후카다 교코 아마 일본 여배우 중 가장 인지도가 높지 않을까.첫 한·일합작 드라마인 MBC ‘프렌드’에 원빈의 상대역으로 등장,국내에 얼굴을 알렸다.첫사랑 고교선생님을 잊지 못하는 주인공으로 나왔던 ‘퍼스트 러브’가 일본 대중문화개방 이후 첫 전파를 탄 일본 드라마가 된 건 순전히 이 때문이다.얼굴은 앳되 보이지만 볼륨 있는 몸매로,남성팬들에게 인기가 높다.‘안되는 노래’를 얼굴로 떠받치고 있는 이른바 ‘비디오형’ 가수지만 음반도 꾸준히 내고 있다. ●마쓰모토 쥰 6인조 남성그룹 ‘신화’에 비견할 만한 일본 최고의 인기그룹 ‘아라시’의 멤버로 활동하는 가수이자 탤런트.국내 소개된 일본 드라마중 최고 시청률(4.8%)을 올린 ‘고쿠센’에서 주인공 사와다 신 역으로 나와 여성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드라마 방영 이후 방송사 게시판에 쥰의 팬들이 대거 몰려들었으며,인터넷 팬클럽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구보쓰카 요스케 영화 ‘고(GO)’에서 정체성 혼란을 겪는 재일 한국인 청년을 기억하시는지.욕구불만에 가득 차 눈꼬리를 치켜 뜨고 그 긴 다리로 2단 옆차기를 날리던 ‘싸움짱’이 바로 요스케다.윤손하의 일본 진출작으로 화제가 됐던 NHK의 ‘다시 한번 키스’에도 출연해 한국과 인연이 깊다.홈CGV에서 방영되는 ‘롱 러브레터’를 통해 영화에서와는 달리 단정하고 깔끔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쓰마부키 사토시 영화 ‘워터보이즈’에서 쇠락해가는 고등학교 수영부를 다시 일으킨 주인공.최근 막을 내린 ‘런치의 여왕’에서 순정파로 출연해 여성팬들을 설레게 만들었다.1980년 후쿠오카 출신으로 ‘스타오디션’이라는 프로그램에서 300만대1이라는 ‘살인적인’ 경쟁률을 뚫고 화려하게 데뷔했다.NHK가 매년 실시하는 인기 남녀 탤런트 조사에서 20대 남자 배우중 유일하게 10위권에 들 정도.서글서글한 인상에 순진한 미소로 일본 최고의 미소년으로 통한다. ●후지키 나오히토 와세다대학 재학시절 영화 ‘꽃보다 남자’의 루이 역으로 데뷔해 NHK 대하드라마 ‘도쿠가와 요시노부’에 출연하면서 연기자로 인정받았다.‘반항하지마’이후 ‘러브 레볼루션’ 등 각종 드라마 주연을 꿰찼으며 많은 일본 배우들처럼 가수를 겸하고 있다.순정만화에서 방금 튀어나온 것처럼 고운 외모에 앳되 보이지만 올해 활동 10년차.이란성 쌍둥이의 형을 두고 있다고. ●다케노우치 유타카 외모나 경력으로 볼 때 ‘일본의 정우성’쯤 되겠다.고교 때 모델로 데뷔해 올해로 활동 11년째가 된 베테랑 연기자.일본에서 1000만 관객을 동원했던 영화 데뷔작 ‘냉정과 열정사이’가 국내에 소개되면서 인터넷에 팬페이지가 우후죽순처럼 생겨났다.인기를 반영하듯 지금까지 소개된 일본 드라마엔 빠지지 않고 등장할 정도.‘한여름의 크리스마스’에서부터 ‘속도위반 결혼’,현재 방영중인 ‘이상적 결혼’(SBS드라마 플러스)에 두루 얼굴을 비친 미남 스타다. ●나카타니 미키 ‘한여름의 크리스마스’에서 다케노우치 유타카의 상대역.OCN에서 새로 소개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물 ‘게이조쿠’에서 끈질기게 사건을 파헤치는 여형사로 나온다.일본인이라면 하루도 그녀의 얼굴을 못보고 지나는 일이 없다는 우스갯 소리가 있을 정도로 드라마,영화,노래 등 다방면에서 재능을 과시하고 있다.영화 ‘링-라센’ 등 주로 공포물에서 두각을 나타낸 미키는 차분한 성품으로 ‘신비로운 매력의 여배우’란 평가를 받고 있다. ●나카마 유키에 어디서 많이 봤다 했더니 몇년 전 우리나라에서 전파를 탄 일본산 샴푸 광고의 헤로인이다.물방울을 머금은 듯한 청순한 미모는 쉽게 잊혀질 리 없지만 기억이 가물한 이들을 돕기 위해 이 샴푸 광고 컷이 블로그에 떠돌 정도로 새로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트릭’에도 나왔고 ‘고쿠센’에서 조폭 두목의 외손녀이자 열혈교사인 야마구치 구미코로 나와 ‘눈도장’을 확실히 받은 유키에의 대표작은 온스타일에서 방송 예정인 ‘나이트 하스피탈’이다. ●마쓰시마 나나코 ‘내사랑 사쿠라코’에서 돈많은 남자를 밝히는,허영기 많지만,귀여운 스튜어디스로 나온 나나코는 명실상부한 일본 톱 여배우다.일본에서의 인기에 편승,한국에서 김희선 주연의 ‘요조숙녀’로 리메이크됐지만 재미를 못본 채 김희선에게 엄청난 (나나코와 비교당하느라)스트레스를 안겨주기만 했다.‘GTO(반항하지마)’에 함께 출연했던 소리마치 다카시와 결혼해 임신중인데 광고 제의가 물밀듯 몰려든다고. 박상숙기자 alex@˝
  • [깔깔깔]

    ●술집의 미스터리 * 재수 없는 일이나 손님이 왔을 때 소금을 뿌리면 안되던 장사가 좀 된다(아무 때나 뿌리지는 않는다). * 개시한 안주가 그 날의 안주가 될 확률이 높다(예를 들어 개시에 골뱅이무침이 나갔다면 그날은 안주 10개 중 6개는 골뱅이무침이다). * 오버이트하는 손님들은 꼭 화장실 앞에서 오버이트한다. * 별로 먹지도 않는 손님이 꼭 양 많이 달라고 해서 꼭 남긴다. * 정말 싸게 먹는 손님들이 더 파렴치하다(1만원어치도 안먹은 손님이 주로 “서비스 없어요?”하고 묻곤 한다). * 나이 먹은 아저씨,아줌마들이 이제 갓 스물 좀 넘은 종업원들을 아저씨라고 부른다.그러면서 주문할 땐 반말로 한다. * 계산을 할 땐 돈 안내는 사람은 꼭 화장실을 간다.그리곤 나와서 “내가 계산하려고 했는데 벌써 했어?”라며 뻔뻔스럽게 말한다. * 단체손님 중 가장 말 많이 하고 마치 자기가 쏘는 것처럼 말하는 사람은 절대 계산을 하지 않는다(그 모임에서 조용하거나 남을 챙겨주는 사람이 주로 계산한다).˝
  • [남규철의 DVD 폐인]‘한니발’ 식인장면 볼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출시되는 DVD타이틀에 대한 가장 큰 불만은 무엇일까?아마 심의 도중 특정 장면이 삭제 또는 암전처리되거나 심지어 이 장면 때문에 심의불가로 출시 자체가 되지 않는 경우일 듯.특히 과도한 폭력·잔인한 영상,누드나 음모 노출 등 장면이 온전히 심의를 통과하기란 하늘의 별따기. 그러나 작품을 소장하기 위해 DVD를 구입하는 이들에겐 ‘원본 훼손’은 참기 어려운 일인지라 마니아들은 외국에서 출시된 ‘무삭제판’을 구해 보기도 한다.그러나 최근 영상물등급위원회의 DVD 심의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몇 년 동안 심의가 반려된 작품들이 무사히 통과하여 무삭제판으로 출시가 가능하게 된 것.이런 현상이 일시적인 것인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멋진 작품이 무삭제로 출시된다는 것은 어쨌든 즐거운 소식이다. 다음 타이틀들은 오랫동안 심의를 통과하지 못해 출시되지 않았던 작품들 가운데 눈여겨 볼 만한 것들.과도한 고어(gore) 신이나 누드가 심의를 통과하지 못한 이유였다고 하는데….한번 직접 심의해 보시기를. ●한니발 무려 2년간 심의가 나지 않아 출시되지 않았던 리들리 스콧 감독의 스릴러.잘 알려진 걸작 ‘양들의 침묵’의 속편으로,전작이 개봉된 지 정확히 10년만에 상영되어 흥행면에서도 괜찮은 성적을 거두었다.그러나 ‘너무나 완벽했던’ 전작에 가려 아쉬움도 많았는데 국내 개봉 때에는 주인공의 식인장면을 검게 칠해버려 더 큰 아쉬움을 남겼다.바로 이 식인장면 때문에 심의가 이루어 지지 않았다가 최근 무삭제로 심의를 통과하여 햇볕을 보았다.1.85:1의 아나몰픽 와이드화면은 부드러우면서도 안정된 영상을 보여주며,돌비 디지털 5.1채널로 된 오디오트랙 역시 풍부한 서라운드와 선명한 사운드를 들려준다.다만 부가영상에 한글자막을 지원하지 않아 무척 아쉽다. 무삭제장면은 잔혹한 영상이어서 비위가 약하신 분이나 가족들이 함께 보기엔 적절하지 않을 듯. ●스위밍 풀 프랑스에서 가장 주목받는 감독인 프랑수아 오종의 2000년 작품.여인의 성적 환상과 현실이라는 소재를 미스터리 분위기로 그렸다.영화 성격상 전신누드나 음모 노출 등의 장면이 들어 있다.그 덕(?)에 오랫동안 심의가 반려됐으나 최근 무삭제로 출시됐다.아름답고 화사한 프랑스의 풍광을 잘 드러내는 깨끗한 영상과 부드럽고 무난한 사운드가 눈길.문제의 노출장면을 보고 “겨우 이 정도에…”라고 놀랄 분들도 있을 듯. 이밖에 ‘삭제장면’의 대명사인 ‘원초적 본능’도 6번의 심의 끝에 출시됐고,잔인한 폭력장면이 포함된 팀 버튼의 ‘슬리핑 할로우’도 무삭제로 나와있다.‘과도한 폭력’으로 극장에서 12초간을 삭제해야 했던 타란티노감독의 ‘킬 빌 vol.1’ 역시 삭제된 장면이 심의를 무사통과함에 따라 4월에 무삭제 DVD판이 출시될 예정이다. DVD칼럼니스트·09DVD업무팀장˝
  • ‘알몸·매니큐어’로 수사혼선?

    포천 여중생 살인사건을 둘러싼 몇가지 미스터리는 시체 발견 6주가 되도록 여전히 풀리지 않고 있다. 경찰은 그동안 엄양의 손톱·발톱에 조잡하게 칠해진 빨간 매니큐어를 근거로 성도착증환자나 변태성욕자를 조사했으나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경찰은 범인이 어떤 심리 상태에서 매니큐어를 칠했는지 이를 어디서 구입했는지조차 밝혀내지 못했다. 경찰은 시체가 배수구에서 알몸 상태로 발견된 점에 착안,유기 수법과 장소가 비슷한 화성 연쇄살인사건의 수사팀을 현지에 급파했으나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결론지었다.경찰은 매니큐어를 칠하고 옷을 벗긴 것이 오히려 수사에 혼선을 주려는 위장일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다.경찰 관계자는 22일 “증거를 남기지 않고 치밀하고 대담하게 처리한 수법으로 볼 때 2인 이상의 범행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또 지난해 11월 엄양이 실종된 장소가 사방이 논밭으로 트인 곳이라는 점을 중시,면식범의 짓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으나,아직 단서를 찾지 못했다.경찰이 지금까지 1차수사를 벌인 대상은 우범자·동종전과자·변태성욕자 등 829명.이 가운데 상대적으로 행적이 의심스러운 200여명을 추려 2차수사를 벌이고 있다. 포천 유지혜기자˝
  • 스필버그 SF ‘테이큰’ 시리즈 방영

    “우주 저편의 세계에 관심이 많았다.그러나 내가하고싶은 이야기를 스크린에 담기에 두 시간은 너무나 짧았다.”‘E.T’와 ‘미지와의 조우’ 등 SF영화로 우주의 생명체에 대한 해답을 찾으려했던 스티븐 스필버그.1990년부터 ‘외계인 납치’를 다룬 작품을 준비한 그는 스크린이 너무나 비좁은 활동무대임을 실감하고 TV시리즈로 만들기로 마음을 바꾸었다. 홈CGV는 스티븐 스필버그의 초대형 SF 10부작 ‘테이큰(Taken)’을 20일부터 매주 토·일요일 오후 10시에 내보낸다.스필버그가 제작·기획하고 드림윅스가 만든 이 시리즈는 미화 4000만 달러(약 500억원)의 제작비를 들인 블록버스터급 미니시리즈.2002년 미국의 케이블TV로 방영되어 시청률 1위를 기록했고,지난해 에미상과 TV비평가 협회상 등을 휩쓸었다.‘마이너리티 리포트’의 특수효과를 담당한 제임스 리마의 뛰어난 영상미와 영화 ‘아이엠 샘’에 나왔던 다코다 패닝의 초능력 소녀 연기가 눈길을 끈다.헤더 도나휴,조엘 그레치 등 연기파 배우들도 출연한다. ‘테이큰’은 잇따라 외계인에게 납치되는 키스 가족,외계인의 피를 이어 받은 클라크 가족,외계인의 뒤를 쫓는 크로포드 가족 등 외계인과 서로 다른 관계를 맺고 있는 세 가문의 4대에 걸친 이야기를 펼쳐간다.‘서클현상’,‘로스웰 사건’등 외계인과 관련된 각종 미스터리는 물론 제2차 세계대전과 1962년 쿠바 미사일 위기 등 50년동안 미국의 사건들이 스토리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다. 국내에서도 인터넷 동호회(cafe.daum.net/Taken)에 180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을 정도로 화제다. 이영표기자 tomcat@˝
  • [15일 TV 하이라이트]

    ●귀여운 여인(오후 8시20분) 대웅의 약혼식 날,유진은 대웅을 포기하도록 하려고 소연을 초대한다.이를 안 금례는 분개하며 약혼식이 얼마나 대단한지 보겠다고 한다.이런 금례를 보고 향숙은 어이없어한다.한편 손님들을 위한 음식을 준비하던 혜숙은 자신의 얼굴을 아는 중훈의 누이가 집으로 온다는 소식을 듣는다. ●생활속의 무술(오전 8시15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통해 승부를 겨루는 태권도의 세계를 엿본다.무술 수련에 온몸을 던진 선수들의 애환과 환희,경기장 밖에서 벌어지는 감독들의 치열한 기 싸움 등을 살펴본다.한국 태권도가 일본 가라테와 경쟁해서 이긴 성공신화의 이면에 자리한 해외 태권도 사범들의 활약도 조명한다. ●생방송60분(오전 10시) 심각한 경제난에 물질위주의 가치관이 맞물리면서 어린이 유괴사건이 급증하고 있다.다양한 유괴수법을 분석하여 부모가 자녀에게 실질적인 유괴대처법을 알려줄 수 있도록 돕는다.유괴범의 협박전화에 대응하는 방법 등 유괴사건이 일어났을 때 부모가 지켜야 할 원칙들도 알아본다. ●경찰24시(오후 10시50분) 충남 예산에서 검문 경찰관을 치고 달아나는 뺑소니 사건이 발생했다.사고를 당한 양훈모 순경은 의식불명 상태.차량절도범인 용의자는 1999년에도 양 순경과 마주친 적이 있다.그 때의 인연이 뺑소니 사건의 악연으로 이어진 것이다.산으로 도주한 용의자를 찾아 경찰특공대가 총 출동했다. ●백만불 미스터리(오후 7시5분) 집에 걸어두는 것만으로 병을 고친다는 그림이 있다.기화(氣畵)를 그리는 대구 팔공산의 백남운씨.그는 기화가 사람에게 해롭다고 알려진 수맥은 물론 전자파까지 차단하는 효과를 지녔다고 주장한다.화선지에 먹으로 그린,지극히 평범해 보이는 기화의 실체는 무엇인지 알아본다. ●TV 교과서 학교야 놀자(오후 7시) 일본열도를 놀라게 한 공부의 고수(高手)가 있다.최고의 명문 도쿄대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어렵다는 시험을 통과해 NHK아나운서,의사,중의원의원 공설 제1비서라는 3가지 직업을 평정한 요시다 다카요시.요시다의 반드시 합격할 수밖에 없는 시험의 요령을 담아본다. ●한민족리포트(밤 12시) 세계 패션의 흐름을 주도하는 파리컬렉션은 모든 디자이너들이 꿈꾸는 최고의 무대다.개막 다음날부터 이어지는 사흘동안은 세계적인 디자이너만 설 수 있는 특별한 자리.그런데 여기 한국인 디자이너 문영희의 이름이 8년째 올라 있다.파리에 발을 디딘 지 20여년.파리가 선택한 그녀를 만나본다.˝
  • 히스토리채널 ‘북으로 간 사람들’

    영화 ‘실미도’와 ‘태극기 휘날리며’의 성공 이후 한동안 잊혔던 북한 체제와 북파공작원이 새로운 조명을 받고 있다.그렇다면 과연 우리의 뼛속 깊이 스며들어 있던 반공이데올로기는 현재 어떤 수준인가? 과거 목숨을 걸고 월북해야만 했던 사람들은 무슨 이유에서였나? 제2·제3의 실미도 부대는 존재하지 않을까? 히스토리채널이 11일부터 3주 연속(목요일 밤 12시) 방영하는 ‘다시 읽는 역사,호외-북으로 간 사람들’을 보면 조금은 답답함이 풀릴 듯하다. 제1부 ‘경계를 넘다’편에서는 월북 인사들에 얽힌 의문에 한발짝 접근한다.서독 대사와 외무부장관을 지낸 최덕신,천도교 교령과 국민회의 상임고문의 자리에 있었던 오익제의 월북 이유를 살펴본다.특히 여전히 미스터리로 남아 있는 월북자인 부산대 윤노빈 교수에 대한 추적이 방송 사상 처음으로 이뤄진다. 18일 방송되는 제2부는 ‘허락받지 않은 방북’.노태우 정권 시절인 1989년 정부의 허락을 받지 않은 잇따른 방북사건에 대해 다룬다.전국 민족민주운동연합의 상임고문이었던 문익환 목사는 3월 방북해 김일성 주석과 두 차례 회담을 갖고 귀환했다.이어 작가 황석영과 평민당 서경원 의원이 비밀리에 방북했고,대학생 임수경은 제13회 평양축전에 전대협 대표로 참가했다.천주교 정의구현전국사제단의 문규현 신부도 입북,임수경과 함께 판문점을 통해 귀환했다. 25일 방송되는 3부 ‘북파공작원’편에서는 조국을 믿고 비밀리에 북으로 가야 했지만,국가로부터 철저하게 버림받은 북파공작원의 실상을 조명한다.특히 제작진은 80∼90년대 초반까지 인천 장봉도와 선갑도에 실미도 부대와 같은 북파부대가 존재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접하고 그 실체를 집중 추적한다. 이영표기자 tomcat@˝
  • [23일 TV 하이라이트]

    ●한민족 리포트(밤 12시) 서양문학의 뿌리 속에 동양의 문학을 알린 한국 비교문학자 이상경.‘차이코프스키 음악 계보의 4대 작곡가’로 구소련의 음악가 사전에 올라 있는 한국인 작곡가 정추.핵물리학의 비밀을 한꺼풀 벗겨낸 프랑스 핵물리학자 노만규.2004년 KBS 해외동포상의 인문사회부문 수상자들을 만나본다. ●낭랑 18세(오후 9시50분) 정숙을 바라보던 혁준은 계속 가슴이 뛰자 자신이 정숙을 사랑하고 있음을 깨닫는다.혁준은 와인에다 양초를 준비해 놓고 정숙에게 고백할 결심을 한다.한편 가영과 만난 정숙은 머리채를 붙잡히고,참다 못한 정숙도 폭력을 쓴다.가영을 납치하려던 제갈파는 얼떨결에 정숙을 납치하는데…. ●대장금(오후 9시55분) 중종의 병세를 놓고 장금과 정윤수는 진단과 처방에서 많은 이견을 보이고 급기야 세력다툼의 양상으로 치닫는다.결국 중전은 고심 끝에 내의정 정윤수의 손을 들어준다.그러나 중종이 심한 복통을 호소하고,장금이 우려하던 증상이 나타난다.결국 중종의 안위는 장금의 손에 맡겨지게 된다. ●백만불 미스터리(오후 7시5분) 무속인의 수가 해를 거듭할수록 늘어 난다. 무속인이 되는 것은 신의 부름때문이라는 것이다. 신병과 신내림,그들의 믿음처럼 거부할 수 없는 운명의 올가미일까? 어느날 갑자기 찾아와 사람의 운명까지 바꾼다는 신내림에 대한 미스터리 속으로 들어가본다. ●경찰24시(오후 10시50분) 자정이 다된 시간,아내가 칼에 찔려 숨져 있다고 신고한 남편.밖에서 침입한 흔적이 없고 굽다 만 삼겹살 등이 널려 있었던 것으로 보아 면식범의 소행으로 수사의 초점이 맞춰진다.형사들은 사건 당일 CCTV 녹화내용 중 피해자와 인사를 나누는 두 여자의 신원파악에 나서는데…. ●기획시리즈 ‘서길수의 고구려를 깨운다’(오후 9시) 연해주에 남아 있는 발해의 흔적을 찾아간다.연해주에서는 현재 러시아와 공동으로 유적 발굴이 진행되고 있다.그 진행과정과 상황,그리고 과연 실제로 발해의 영토는 어디였으며 당시 국제 질서 속에서 어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는지에 대해 알아본다. ●백지연의 정보특종(오후 3시20분) 지난 17일 발표된 사교육비 경감대책에서 EBS 수능강의를 실제 수능시험과 연계하겠다고 해 논란이 일고 있다.긍정적인 평도 있는 반면 현실성에 대해선 다소 유보적인 지적도 있다.EBS 강의로 과연 사교육비룰 줄일 수 있을지 일반 시민들의 의견을 들어본다. ˝
  • 최진실 ‘메모리’로 스크린 컴백

    탤런트 겸 영화배우인 최진실(사진)이 4월 크랭크인하는 영화 ‘메모리’로 스크린에 복귀한다고 제작사 현진시네마가 3일 밝혔다.‘메모리’는 남편의 살인사건에 휩싸인 한 여자와 그녀의 정신과 의사,그리고 또 다른 한 남자 사이에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최진실은 청순함과 욕망,히스테리를 동시에 지닌 여주인공 가영으로 출연한다.
  • 日드라마 한국인 입맛에 맞춘다

    일본의 드라마를 개방한 첫달에 채 1%도 안되는 시청률이란 최악의 성적표를 집어든 케이블·위성 채널들이 이달 심기일전의 자세로 다시 나선다.시청자로부터 외면당한 기존의 ‘사랑 타령’식 스토리가 아닌 한국인의 입맛을 고려한 독특한 소재의 드라마들을 대거 편성해 방송할 예정이다.특히 일본 드라마 특유의 냄새를 느끼지 못하도록 한 작품들이 대부분이다. 먼저 최근 ‘상두야 학교가자’나 ‘말죽거리 잔혹사’같은 영화의 성공에서 보듯,국내 청소년층에 인기 문화 코드로 등장한 학교와 폭력을 다룬 드라마들이 눈에 띈다. MBC무비스는 7일부터 매주 토·일 낮 12시와 오후 10시에 12부작 ‘반항하지마’를 내보낸다.1998년 후지TV에서 인기를 모은 뒤 영화로도 만들어진 이 드라마는 폭주족 출신의 교사가 문제아반 담임으로 부임하면서 부딪히는 다양한 사건을 코믹하면서 엉뚱한 해법으로 그리고 있다. SBS드라마넷은 ‘골든볼’후속으로 11일부터 화·수 밤 12시20분에 일본 폭력조직 야쿠자를 소재로 한 ‘고쿠센’을 방영한다.고교교사인 야쿠자 조직 보스의 외손녀가 남학생과 벌이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여성채널 온스타일은 청각장애인이라는 특이한 소재의 멜로물로 승부수를 띄운다.3일부터 매주 월∼금 낮 12시30분에 ‘너의 손이 속삭이고 있어’를 방송한다.선천성 청각장애를 가진 여성과 진실한 마음을 가진 청년의 가슴 아픈 사랑이야기다.아사히TV 개국 40주년 기념작으로 1997년부터 1년에 한 편씩 5편이 방송됐다. OCN은 독심술·투시술 등 초능력을 소재로 한 미스터리물을 잇따라 방영한다.10일부터 25일까지 매주 월∼목 오전 11시에는 ‘트릭’을 준비한다.도쿄과학기술대학 교수와 여성 마술사가 초자연적인 현상 뒤에 숨겨진 속임수를 함께 파헤치는 내용이다.26일부터는 ‘사토라레’를 선보인다.역시 초능력을 소재로 한 팬터지물이다. 이영표기자 tomcat@
  • ‘장준하 미스터리’ 베일 벗나

    29년전 죽음의 비밀이 마침내 풀릴 것인가. 지난 75년 경기 포천 약사봉 등반도중 의문사한 재야인사 장준하(사진)씨 사망사건의 새로운 증거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하지만 당시 장씨에 관해 방대한 사찰자료를 확보한 정보기관들이 자료협조를 기피,진상이 명백하게 드러나기는 여전히 쉽지 않을 전망이다. ●“사고지역 인근에 보안부대” 사건을 조사중인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는 14일 종로구 수송동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장준하씨 사망 다음날 진종채 당시 보안사령관(98년 사망)이 박정희 당시 대통령을 50분 가량 독대한 사실 등 새로운 증거를 공개했다. 의문사위 이희수 상임위원은 “사건 발생 다음날인 8월 18일 오후 4시43분부터 5시 30분까지 진 사령관이 박 대통령을 독대한 사실을 정부기록물보관소에 보관중인 청와대 문서에서 확인했다.”면서 “보안사령관 혼자 갑자기 대통령을 만나 50분 동안이나 보고한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은 “사고 지역 인근에 보안부대가 있었고 사고 직전 장씨가 두명의 군인과 만났다는 목격자 진술이 나오는 등 이 사건과 군의 관련성을 의심케 하는 정황증거들이 다수”라면서 “대통령 보고와 이 사건의 관련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기무사령부에 방문목적과 보고문서 등의 제출을 요구했지만 존안중인 문서가 없다는 회신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마지막 동행자는 중정 정보원? 사건 직후 유족에게 전화를 걸어 사고사실을 알린 괴전화의 주인공이 당시 장씨와 동행했던 김모(69)씨였다는 점도 처음 밝혀졌다.김씨는 당시 장씨가 이끌던 통일사회당의 자원봉사자로 장씨와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유족과 관련단체 등에서는 김씨가 중앙정보부의 정보원이었을 가능성이 높다는 의혹을 제기해왔다. 의문사위 관계자는 “이번 조사에서 김씨는 통화사실을 부인했지만 당시 중정이 작성한 ‘중요상황보고서’는 전화를 건 사람이 김씨라는 점을 명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의문사위가 공개한 중정의 보고서에는 “현지 경찰(3명)이 현장을 경비중에 있는데,동 일행인 김○○으로부터 연락을 받은 장준하 부인 및 가족 등이 20:30경 현장에도착하였음.”이란 내용이 적혀있다. 의문사위 관계자는 “당시 중정의 장준하 사찰 담당이었던 박모 계장과 전화도청을 담당한 기술정보실장도 보고서는 기술정보국의 감청결과를 토대로 작성된 것이며 등장하는 실명은 사실확인을 거친 것이라고 진술했다.”고 덧붙였다. ●미공개 사진 6장 공개 의문사위는 이날 지금까지 공개된 3장의 시신 사진 외에 6장의 사진을 추가로 공개했다.의문사위 관계자는 “사진은 사고 이틀 뒤 유족들의 요청으로 조철구 박사 등 국내의료진 3명이 촬영한 것”이라면서 “5개의 감정기관에 보내 법의학적 소견을 얻는 중”이라고 밝혔다. 의문사위는 이 사진의 필름을 지난해 9월 장씨의 부인 김희숙씨 집에 대한 실지조사 과정에서 새로 찾아냈다. 이세영기자 sylee@
  • [사설] 출금 하루 전에 연수 떠났다니

    또 검찰의 출국금지 조치가 뒷북친 것인가.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출국금지 조치 하루 전인 지난 1일 부부 동반으로 미국으로 출국했다고 한다.한·미교류협회 회장 자격으로 미국 스탠퍼드 대학에서 한·미 관계의 미래와 비정부기구(NGO)의 역할에 대해 6개월 동안 연수하기로 했다는 것이다.김 회장이 출국한 다음 날 출국금지 조치를 내리고 회장실 등 그룹과 계열사의 재무관련 핵심부서에 대해 압수수색에 들어간 검찰이나,세계적인 경기 회복세에 대비해 바삐 움직여야 할 시점에 해외 연수를 떠났다고 해명하는 한화 관계자나 군색하기는 마찬가지라는 게 우리의 판단이다. 먼저 압수수색 과정에서 김 회장의 출국 사실을 알게 됐다는 검찰의 해명은 수긍하기 어렵다.대선자금 수사 초기 출국금지 사실을 공표했던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경우와 비교해도 이해되지 않는다.김 회장에 대해 출국금지하지 않았더라도 출국 통보대상자 명단에라도 올렸어야 하는 것이 수사의 상식이다.김 회장의 출국이 지난해 권노갑씨 비자금 수사 때 출국금지 조치에 앞서 달아난 김영완씨의 미스터리를 떠올리게 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출국금지 정보의 누설 가능성이 끊임없이 제기되는 것도 따지고 보면 검찰의 자업자득인 것이다. 김 회장은 그룹 총수답게 검찰의 조사에 당당하게 응해야 한다고 본다.대한생명 인수에 따른 정치자금 제공설 등 항간에 나도는 소문에 대해서도 한점 의혹없이 소명해야 한다.김 회장뿐 아니라 나머지 불법 대선자금 관련 기업들도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경제를 볼모로 시간벌기 전략을 펴서는 안 된다.이번에야말로 불법 비자금 조성과 정치자금 수수관행이 바로잡혀야 한다는 게 국민 절대 다수의 주문임을 잊어선 안 될 것이다.
  • [씨줄날줄] ‘이태백’

    요즘 젊은 사람들 일자리 걱정에 땅이 꺼진다.경기만 되살아나면 저절로 풀릴 것이라 믿었지만 그것도 아니다.경기는 어느새 바닥을 치고 상승국면으로 접어들었다는데 실업은 미궁으로 빨려들고 있다.통계청의 11월 고용 동향을 보면 청년실업률이 지난 9월부터 높아지더니 또 마(魔)의 8%대가 되었다고 한다.매일 1200명의 젊은 실업자가 쏟아지고 있으니 ‘이태백’이라는 신조어가 유행할 만하다.이십대 태반이 백수라는 청년실업 세태를 꼬집는 자조 섞인 풍자가 아닌가. 그런데 이상하다.청년실업률 8%의 파장이 당초 우려했던 만큼 심각하지 않다.찻잔 속을 맴도는 태풍 같다는 생각도 든다.그런가 하면 일부에선 일할 만한 젊은이가 없다고 목청을 높인다.최대의 백화점에서 명문대학 출신을 신입사원으로 채용하면 서너 달이 못돼 ‘공부나 해야겠다.’며 그만둔다는 것이다.백화점 매장에서 고개 숙이며 고객을 안내하는 일을 창피해서 못하겠다고 한다.양쪽의 서로 다른 주장을 종합해보면 일 자리도 없고 쓸 만한 젊은이도 없는 셈이다. 청년 실업의 이율배반적인 미스터리를 풀어줄 아이콘은 캥거루족과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최근 한 은행의 조사를 보면 청년실업자 절반에 조금 못미치는 48%가 캥거루족이라고 한다.그러니까 청년실업자의 절반가량은 먹고 살기에 다급한 실업자는 아니라는 추정이 가능해진다.상당수는 취업도 좋지만 한발 늦더라도 그럴듯한 자리를 찾겠다는 층일지도 모를 일이다.공부나 하겠다는 퇴직의 변을 반영하듯 전국의 도서관은 젊은이들로 넘쳐나고 고시 지망생은 하루가 다르게 불어나고 있다고 한다. 요즘엔 세상을 들여다보는 렌즈의 배율을 다시 조정해야 한다고 한다.아들 하나,딸 하나 낳는 가족체제가 상식을 바꾸어 놓았다는 것이다.이공계 문제도 그렇다.이공계를 졸업하면 직장 생활을 위해 하나밖에 없는 아들을 지방으로 보내야 하니,의과대학을 보내고 집 근처에 병원 차려준다지 않는가.청년 실업도 이른바 좋은 자리 쏠림 현상으로 악화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청년실업 해법도 달라져야 한다는 생각이다.다짜고짜 자리만 늘려서 될 일이 아닐 성싶다.실업에도 문화라는 게 있는지 더듬어 볼 일이다. 정인학 논설위원
  • 미국의 ‘영원한 대통령’ 존슨이 암살 배후인가?/ JFK 내일 40주기… 미스터리 규명 열기

    |워싱턴 백문일특파원|미국인들은 왜 케네디를 잊지 못하는가? 존 F 케네디 미 대통령이 암살된 지 22일로 40주기가 되지만 그의 ‘신화’는 꺼지지 않고 있다.미국인들은 아직도 그를 ‘나의 대통령’이라 부르며 미스터리로 남은 암살의 원인규명을 계속하고 있다. 미국인 10명 중 7명이 그의 죽음을 ‘음모의 결과’로 생각하며 그가 지금이라도 대통령에 출마한다면 당선될 것이라고 말할 정도다.미 역사상 가장 젊은 43세의 나이로 대통령에 취임해 카리스마적인 지도력을 보여준 케네디 대통령의 삶은 사후에도 계속되는 듯하다. ●식지 않는 신화 ‘긴급뉴스:J.F.K. 암살’‘누가 케네디를 죽였는가?’‘미국을 바꾼 날’‘끝나지 않은 사건’….미 ABC,NBC,PBS,폭스 등 공중파 방송과 CNN,MSNBC,히스토리 채널 등 케이블 TV가 마련한 케네디 특집 기획물의 제목들이다.15일부터 저녁 8시 황금 시간대에 맞춰 1∼2시간씩 1주 내내 방영하고 있다. ABC 방송은 당시의 정황을 재구성한 결과 케네디 암살이 리 하비 오스왈드의 단독범행으로 결론을 내렸다.그러나 폭스 TV는 두번째 총격을 가한 ‘제2의 암살범’이 있었으나 검시 후 밝혀진 케네디의 ‘비밀 병력(病歷)’이 공개되는 것을 꺼리는 케네디가 때문에 증거가 유실됐다고 보도했다. 히스토리 채널은 현 백악관 대변인인 스콧 매클레렌의 아버지이자 존슨 전 대통령의 법률 고문이었던 바 매클레렌의 저서 ‘피와 돈,그리고 권력:존슨이 케네디를 어떻게 살해했는가?’에 근거,존슨 전 대통령을 케네디 암살의 배후로 지목했다. ●새롭게 부각되는 음모론 쿠바 위기 등을 넘기면서 케네디 대통령은 존슨의 도움이 더 이상 필요없게 됐다.더욱이 정부청사 내 자판기 사업과 관련한 비리에 직접 개입된 존슨 부통령이 최후 수단으로 케네디 암살이라는 극약처방을 택했을 것이라는 주장이다.보스턴대 역사교수이자 케네디 전기작가인 로버트 달렉은 히스토리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그가 보여줬던 자신감은 현재의 미국인들에게도 커다란 감동을 주고 있다.”며 “46세에 암살당했으나 미국인들의 가슴 속에는 희망과 더 좋은 미래를 다짐하는 젊고 패기에 찬 대통령으로 남아 있다.”고 말했다. 물론 부정적인 측면도 없지 않다.그의 정책은 인기에 영합한 미완성 작품에 불과했다든가 결혼 이후에도 지속된 여성 편력에 대한 비난이다.그럼에도 당시 언론은 성 스캔들을 폭로하기보다 그를 보호하는 데 앞장섰다. m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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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도산이 왔다(김남훈 지음,아이디오 펴냄) 전설적인 프로레슬러 역도산을 둘러싼 미스터리를 추적한 평전.역도산은 소문대로 CIA가 죽인 것일까.야쿠자의 소행일까.조선인인 그를 거세하기 위한 일본 권력층의 음모였을까.우연한 의료 사고였을까.역도산은 북한에서는 민족영웅으로,일본에서는 패전 후 가장 유명했던 일본인으로 각각 거대한 자취를 남겼지만 한국에서는 친북인사로 간주돼 거의 조명받지 못했다.북한에서는 역도산의 이름이 ‘조선대백과사전’에 나올 정도로 주요인물로 여겨지고 있으며 생가도 보존돼 있다.1만2800원. ●골프,자신감의 게임(밥 로텔라 지음,원형중 옮김,루비박스 펴냄) 골프게임은 흔히 90%가 걷기라면 9%는 대화,1%는 스윙이라고들 한다.그러나 정신수련자와 심리학자들은 골프는 50%가 정신과 관련있다고 말한다.닉 프라이스·팻 브래들리·밸 스키너·데이비스 러브 3세 등 18인의 골퍼 이야기가 담겼다.자신감 있는 골퍼들은 볼을 안착시키고자 하는 지점에 시선을 둔다.심지어 스윙 도중에도 시선을 볼에서 떼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눈은 마음속의 목표를 계속 응시한다는 것이다.1만3000원. ●오래 살고 싶으면 우유 절대로 마시지 마라(프랭크 오스키 지음,이효순 옮김,이지북 펴냄) 우유가 완전한 음식이 아님을 입증.존스 홉킨스 의대 교수를 지낸 저자는 인류의 대부분(약 85%)은 우유를 분해해 체내 흡수를 돕는 효소 락타아제가 결여돼 있다고 전제,우유의 영양분을 제대로 흡수할 수 있는 사람은 일부 백인과 유목민뿐이라고 말한다.소화되지 않은 우유는 장에서 독소역할을 해 설사·경련·아토피성 피부염·알레르기 등 질병을 일으킨다는 것이다.우유엔 칼슘이 풍부하지만 또다른 성분인 인이 칼슘의 체내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소용이 없다는 주장도 편다.9000원. ●선현유음(先賢遺音)(간호윤 지음,이회문화사 펴냄) 주생전·운영전·최현전·강산변·상사동기·왕경룡전·최척전·최선전 등 필사본 한문소설 8편을 우리말로 옮겨 실었다.이 필사된 작품들은 대부분 17세기 초반의 전기(傳奇)소설들이다.4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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