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미스터리
    2025-08-10
    검색기록 지우기
  • 씨알리스 사용후기-카마그라 종류-【pom555.kr】-약국 시알리스 가격 Visit our website:(비아그라약국.kr)
    2025-08-1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019
  • 십자가 품고 ‘침대 매장’ 된 7세기 소녀 발굴

    십자가를 품고 침대에 누운 채 매장된 미스터리한 소녀의 유골이 발견됐다. 최근 영국 케임브리지 인근에서 7세기에 살았던 것으로 추정되는 한 소녀의 유골이 발굴됐다. 특히 이 발굴이 눈길을 끄는 것은 소녀가 금으로 된 십자가와 칼, 지갑 등을 소지한 채 장식용의 침대에 누워있다는 것. 고고학자들은 이 무덤이 당시 앵글로 색슨족의 매우 드문 형태의 장례였던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케임브리지 대학 고고학 교수인 엘리슨 디킨슨은 “이 무덤은 서기 650년~680년 사이에 만들어 진 것 같다.” 면서 “십자가를 가진 것으로 보아 막 잉글랜드에 기독교가 전파되는 시기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녀는 대략 15세 정도로 추정되는 귀족 집안의 딸로 보인다.” 면서 “보다 과학적인 조사를 통해 소녀의 성장과정 등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X-파일’ 스컬리 요원 “과거 동성애 즐겼다”

    ‘X-파일’ 스컬리 요원 “과거 동성애 즐겼다”

    인기 미국드라마 ‘X 파일’에서 스컬리 요원을 맡았던 배우 질리언 앤더슨(43)이 자신의 ‘X 파일’을 열었다. 앤더슨은 최근 동성애 전문잡지 ‘아웃’(Out)과의 인터뷰에서 “10대 시절 오랜 기간 동성애를 즐겨왔다.”고 충격 고백했다. 앤더슨은 “고등학교 다닐 때 처음으로 한 여성과 오랜기간 관계를 가졌다.” 면서 “이후에도 여러 여성들과 ‘데이트’를 즐겨왔다.”고 밝혔다. 그러나 앤더슨이 동성애만 즐긴 것은 아니다. 앤더슨은 과거 두차례 이혼한 바 있으며 현재는 한 남성과 동거 중으로 모두 3명의 자식을 뒀다. 앤더슨은 “당시 어린 나이의 반항심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여성에게 큰 매력을 느꼈다.” 면서 “약물 중독자와 나이가 훨씬 많은 남자와도 사귄 적이 있다.” 고 털어놨다. 이어 “지금은 엄마로서의 생활에 만족한다. 방황했던 ‘과거’가 부끄럽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한편 1993년 부터 방영된 드라마 ‘X 파일’은 미스터리한 소재와 탄탄한 구성으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FBI 요원으로 분한 앤더슨과 데이비드 듀코브니는 전세계적인 스타덤에 올랐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서울신문 STV]

    06:00 싸이킥 커넥션 07:00 경기장 사건&사고 08:00 세계 4대 희귀병 09:00 생활의 달인 10:00 무한도전 11:00 창업의 신 11:30 경기장 사건&사고 12:30 대결! 동물 대 인간 13:30 꼭 한번 만나고 싶다 14:30 국경 특수수사대 보더 15:30 블러디 먼데이 16:30 생활의 달인 17:30 기이한 이야기 18:30 스파이럴 19:30 리얼스토리 터 20:00 생활의 달인 21:00 리얼쇼킹 몰카 21:30 블러디 먼데이 22:30 꼭 한번 만나고 싶다 23:30 황금어장 24:30 대결! 동물 대 인간 01:30 쇼킹한 걸 02:00 미스터리 헌터 03:00 선우재덕의 데미지
  • [서울신문 STV]

    05:00 블러디 먼데이 06:00 황금어장 07:00 쇼킹한 걸 08:30 리얼쇼킹 몰카 09:00 스타킹 10:00 생활의 달인 11:00 블러디 먼데이 12:00 황금어장 13:00 싸이킥 커넥션 14:00 무한도전 15:00 창업의 신 15:30 대결! 동물 대 인간 16:30 스파이럴 17:30 엑소시스트 18:30 미스터리 헌터 19:30 국경 특수수사대 보더 20:30 미스터리 X파일 21:30 리얼쇼킹 몰카 22:00 무한도전 23:00 블러디 먼데이 24:00 생활의 달인 01:00 선우재덕의 데미지 02:00 기이한 이야기 03:00 미스터리 헌터 04:00 무한도전
  • 고리원전 ‘먹통 3대 미스터리’

    고리원전 ‘먹통 3대 미스터리’

    #1 원전은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둔 대응 매뉴얼을 갖고 있다. 전원 계통도 마찬가지다. 외부 전원이 상실될 경우를 대비해 비상 발전기가 있고, 이마저 작동하지 않으면 수동으로 전력을 공급한다. 그러나 고리 1호기는 3단계 모두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외부 전원 차단은 당시 점검에 나선 직원의 조작 실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개의 전원을 번갈아 테스트하는 과정에서 모든 전원을 꺼버린 것이다. 비상용 디젤발전기는 공기 흡입구가 막혀 있어 작동하지 않았다. 직원들은 매뉴얼대로 수동 조작을 하는 대신 외부 전원을 살리는 데만 매달렸다. 자의적인 판단으로 시간이 지체되면서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다. 있어서는 절대 안 될 ‘조작 실수’, ‘정비 불량’, ‘매뉴얼 위반’ 등이 한꺼번에 일어났다. #2 12분간의 전력 상실 상황을 어느 선까지 알고 있었느냐도 관건이다. 원자력안전위는 전력 손실로 중앙통제센터에 비상신호가 울렸는데도 뚜렷한 상황 파악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현장에서 조작 실수를 한 직원들이 다시 전원을 살리는 과정을 알아서 진행한 뒤, 복구가 되자 보고를 하지 않기로 하고 사건 자체를 없었던 것처럼 덮어 뒀다는 얘기다. 당시 정전을 경험한 직원은 60~100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원자력계의 한 관계자는 “한수원에는 실수를 저지르면 회사 내에서 영구히 찍히는 문화가 있다.”면서 “후쿠시마 사태로 인해 원전 여론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이를 두려워한 발전소 직원들이 함께 입을 다물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실제 이날 일지에는 사고 발생 자체가 적혀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수십명의 입을 막기 위한 조직적 은폐 가능성에 무게가 실릴 수밖에 없다. #3 고리 원전에는 안전위에서 파견된 주재관 1명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소속 연구관 3명이 상주하고 있다. 안전을 감시하기 위해서다. 사고 당일 모두 퇴근해 사고를 눈치채지 못했다. 원래 고리 원전에는 3명의 주재관이 파견돼 있었지만,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지난해 교과부에서 분리되면서 조직이 축소돼 1명으로 줄었다. 24시간 운전하는 원전에서 정작 감시 책임을 진 연구관이 정시 출퇴근하는 맹점도 사고의 한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박건형·한준규기자 kitsch@seoul.co.kr
  • [서울신문 STV]

    05:00 미스터리 X파일 06:00 미스터리 헌터 07:00 세계 4대 희귀병 08:00 엑소시스트 09:00 꼭 한번 만나고 싶다 10:00 사랑과 전쟁 11:00 창업의 신 11:30 대결! 동물 대 인간 12:30 리얼쇼킹 몰카 13:00 생활의 달인 14:00 경기장 사건&사고 15:00 쇼킹한 걸 15:30 스타킹 16:30 황금어장 17:30 블러디 먼데이 18:30 세계4대 희귀병 19:30 리얼스토리 터 20:00 스파이럴 21:00 생활의 달인 22:00 미스터리 헌터 23:00 엑소시스트 24:00 선우재덕의 데미지 01:00 황금어장 02:00 대결! 동물 대 인간 03:00 경기장 사건&사고
  • [서울신문 STV]

    04:00 무한도전 05:00 선우재덕 데미지 06:00 대결! 동물 대 인간 07:00 국경 특수수사대 보더 08:00 싸이킥 커넥션 09:00 경기장 사건&사고 10:00 생활의 달인 11:00 쇼킹한 걸 11:30 세계 4대 희귀병 12:30 무한도전 13:30 꼭 한번 만나고 싶다 14:30 사랑과 전쟁 15:30 창업의 신 16:00 블러디 먼데이 17:00 대결! 동물 대 인간 18:00 기이한 이야기 19:00 리얼쇼킹 몰카 19:30 사랑과 전쟁 20:30 미스터리 X파일 21:30 리얼스토리 터 22:00 블러디 먼데이 23:00 꼭 한번 만나고 싶다 24:00 대결! 동물 대 인간 01:00 스타킹 02:00 미스터리 헌터 03:00 선우재덕의 데미지
  • 다빈치 코드가 현실로? 450년 만에 숨겨진 걸작 발견

    450여 년 동안 자취를 감췄던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걸작이 드디어 빛을 보게 됐다고 AP 등 해외언론이 12일 보도했다. 수 세기 동안 세계 미술사의 미스터리 중 하나로 여겨져 온 다빈치의 작품 ‘앙기아리 전투’는 1440년 여름 앙기아리 근교에서 발발한 피렌체 군과 밀라노 군의 전쟁에서 밀라노 군이 패한 뒤 도망치는 장면을 담고 있다. 1505년 경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 작품은 역동적인 전투장면을 잘 살려 미술학계 및 미술 애호가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아왔지만, 수 백 년 동안 행방을 찾을 수 없었다. 이 그림의 정체를 추적해 온 마우리치오 세라치니 미국 캘리포니아대 교수와 연구팀은 이탈리오 베키오 궁전에 걸려있는 조르지오 바사리(Giorgio Vasari, 1511~1574)의 ‘마르시아노 전투’에 구멍을 뚫어 내부를 관찰한 결과, 3㎝ 정도 뒤의 숨은 벽에서 다빈치의 ‘모나리자’ 등에 쓰인 물감 성분과 일치하는 물질을 찾아내는데 성공했다. 바사리는 스스로를 다빈치 작품의 숭배자라고 말해왔을 만큼 그의 예술적 추종자로 알려져 있으며, 16세기 중반 천장과 6개 벽면에 거대한 벽화를 작업하는 도중 다빈치의 작품을 숨긴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소설과 영화 ‘다빈치 코드’에서도 언급된 바 있는 세라치니 교수는 1975년 바사리의 또 다른 벽화에서 ‘찾으라, 그러면 발견할 것이다.’(Cerca Trova·체르카 트로바)라는 분구를 발견한 뒤 35년 이상 ‘앙기아리 전투’를 찾아 헤매왔다. 한편 이번 발견으로 미술학계 전체가 흥분한 가운데, 일부에서는 다빈치의 ‘앙기아리 전투’를 찾기 위해 바사리의 작품을 훼손하는 것은 잘못됐다는 주장이 일고 있다. 일부 미술사학자들은 이를 저지하기 위한 탄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이성을 자극하는 치명적인 향수 등장

    이성을 자극하는 치명적인 향수 등장

    페로몬(Pheromone)은 익히 알려진 대로 이성을 유혹하는 향으로 이성의 행동에 무의식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화학적 커뮤니케이션 신호이다. 페로몬(Pheromone)은 그리스 어원으로 Pheran(운반하다)과 Horman(흥분하다)의 합성어로 자연스럽게 이성에게 끌리게 하고 호감을 느끼게 한다는 점에서 자연스러운 매혹성분이라 할 수 있다. 최근 페로몬의 효능이 여러 연구와 방송매체에 의해 소개되며 큰 화제를 불러 모은 바 있다. 페로몬의 효능을 밝히기 위해 4명의 남성중에 1명에게만 페로몬을 뿌리고 눈을 가린 10명의 여성을 상대로 임상실험을 했다. 그 결과 70%의 여성이 페로몬을 뿌린 남성에게 호감을 나타냈다. 4명의 남성에게 샤워를 시킨 후 다른 남성에게 페로몬향수를 뿌리고 여성들의 눈을 가리고 똑같은 조건에서 재 실험한 결과에서도 페로몬을 뿌린 남성에게 70%의 여성들이 호감을 나타냈다. 또한 남녀를 뒤바꿔서 실험을 실시한 결과 역시 동일하게 나와 페로몬이 사랑의 묘약임이 증명됐다. 국내 방송사(백만불짜리 미스터리)에서도 갖가지 실험과 연구 자료를 토대로 ‘페로몬이 과연 이성을 유혹하는 효과가 있는가?’에 대해 실험을 실시했고 그 결과 역시 페로몬 성분이 상대방으로부터 호감을 받거나 성적반응을 보이는 데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검증됐다. 이처럼 다양한 실험을 거쳐 페로몬이 진정한 사랑의 묘약임이 입증되자 새롭게 선보인 페로몬 향수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판매 업체인 프라임 생활건강(http://www.iprimeshop.com/) 에서는 런칭기념으로 할인행사를 진행 중이며, 30ml 1병을 할인된 가격 45.000원에 판매 중이다. 문의 ☎ 1644-2101 프라임 생활건강 (http://www.iprimeshop.com/)
  • ‘포스트 해품달’은? 안방극장 누가 품을까

    ‘포스트 해품달’은? 안방극장 누가 품을까

    안방극장이 대대적인 물갈이를 앞두고 있다. 시청률 40%를 넘나들며 인기를 누렸던 MBC 수·목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이 오는 15일 막을 내림에 따라 그 빈 자리를 차지하려는 신작 드라마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3월에만 밤 10시대에 방송되는 미니시리즈 6편 가운데 5편이 새로 교체되면서 방송가는 지금 ‘폭풍 전야’다. ●우여곡절 끝 21일 수·목극 동시 스타트 유독 3월에 신작 드라마가 많이 몰리는 것은 방송사들이 봄개편과 맞물려 상반기에 각 사의 야심작을 내놓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로 편성 등을 놓고 신경전이 벌어질 수밖에 없다. 본래 14일에 일제히 첫선을 보일 예정이었던 방송 3사의 수·목 드라마 방송일이 MBC ‘해품달’의 결방으로 모두 한 주 연기된 것이 대표적인 예다. KBS는 ‘해품달’이 종영된 뒤 신작을 내보내기 위해 미리 4부작 드라마를 방송했으나 ‘해품달’의 종영일이 미뤄지면서 새 드라마의 방송도 한 주 늦췄다. SBS도 사정은 비슷하다. 한 주를 다른 프로그램으로 대체 편성하더라도 수·목극을 동시에 첫 방송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것이다. 한 드라마 제작사 관계자는 “시청률 40%가 나오는 드라마와 붙는 것을 과연 어느 방송사와 제작자가 원하겠느냐.”면서 “차라리 동시에 선을 보여 새로운 판에서 시청자들의 심판을 받는 편이 훨씬 낫다.”고 말했다. 박창식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장도 “드라마를 동시에 첫방송을 시킬 경우 감독과 작가·배우들도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작품에 임할 수 있고, 광고 면에서도 적어도 초반에는 특정 작품에 쏠림 현상이 일어나는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포스트 해품달’은 과연 누가 될까. 새 수·목극의 면면들을 보면 상당히 화려하다. MBC에서 선보이는 ‘더킹 투하츠’는 대한민국이 입헌군주제라는 설정하에 남한 왕자와 북한 특수부대 여성 교관의 사랑이야기를 그린다. ‘베토벤 바이러스’의 홍진아 작가와 이재규 PD가 다시 손을 잡은 작품으로 국경과 신분을 뛰어넘어 사랑을 이루는 과정을 블랙코미디로 담아낸다. 남녀 주인공을 맡은 ‘흥행 보증 수표’ 하지원과 ‘만능 엔터테이너’ 이승기의 연기 호흡이 관전포인트다. 이에 대응하는 SBS ‘옥탑방 왕세자’는 요즘 유행하는 로맨스 사극의 계보를 잇는 작품이다. 조선 왕세자 이각(박유천)이 세자빈의 죽음에 얽힌 음모를 파헤치던 중 300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21세기 서울로 날아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언뜻 보면 ‘해품달’과 비슷한 설정이지만, 시간을 건너뛰는 설정으로 차별성을 두고 미스터리 스릴러의 장르적인 특성을 강조했다. KBS ‘적도의 남자’는 인간의 욕망과 엇갈린 사랑에서 비롯된 갈등과 용서를 주제로 한 정통 멜로에 복수극이 가미된 작품. 뒤바뀐 두 여인의 삶을 섬세하게 그려 호평받았던 드라마 ‘태양의 여자’를 집필한 김인영 작가의 신작으로 ‘해품달’을 제작한 외주제작사 팬엔터테인먼트의 작품이다. 엄태웅, 이보영, 이준혁, 임정은 등이 출연하며 ‘태양의 여자’의 남자 버전이라는 얘기가 흘러나오면서 방송가 안팎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월·화극 안갯속… 방송사도 ‘초긴장’ 월·화극 시장도 안갯속이다. 초반 MBC 50부작 드라마 ‘빛과 그림자’가 앞서가나 싶더니 최근 SBS ‘샐러리맨 초한지’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로 올라서며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SBS는 ‘샐러리맨 초한지’의 후속으로 19일부터 새 수목 드라마 ‘패션왕’을 방송한다.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 드라마는 패션을 모티브로 젊은이들의 도전과 성공, 사랑과 욕망을 그릴 예정이다. 젊은 연기자 군단이 대거 포진한 것이 특징. 영화 ‘완득이’의 흥행 주역 유아인과 지난해 각종 영화제 신인상을 휩쓴 ‘충무로의 샛별’ 이제훈을 비롯해 신세대 스타 신세경과 걸그룹 ‘소녀시대’의 유리가 호흡을 맞춘다. KBS도 ‘젊은 피’로 승부수를 띄운다. ‘드림하이 2’ 후속으로 오는 26일부터 방송되는 새 월·화 드라마 ‘사랑비’는 신 한류스타 장근석과 ‘겨울연가’의 윤석호 감독의 만남으로 국내외에서 높은 관심을 모은 작품. 1970년대와 2012년을 오가며 시대를 초월하는 순수한 사랑의 정서를 아름다운 영상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장근석이 상반된 캐릭터의 1인 2역에 도전하며, 상대역으로 ‘소녀시대’의 윤아가 호흡을 맞춘다. 신작 드라마의 전쟁으로 3월 방송가에는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이대영 MBC 드라마 국장은 “과거에 비해 인기 드라마의 시청률이 후속 작품에 이어지는 후광효과가 많이 줄어들었고, 작품 자체의 경쟁력으로 승부를 봐야 하는 시대”라면서 “월·화극의 경우 ‘빛과 그림자’가 시청층에서 차별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지만, 뚜껑을 열어봐야 알 것 같다.”면서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김영섭 SBS 드라마 국장은 “수·목극은 색깔이 각기 다른 변형성 멜로가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해품달’의 흥행에서도 확인됐듯이 새로운 변화를 원하는 시청자들의 달라진 기호를 어떤 작품이 맞출 것인가에 따라 성패가 갈릴 것”이라면서 “SBS는 올해 20~49세의 시청층을 대상으로 젊고 스타일리시한 드라마로 승부를 거는 만큼 갈수록 치열해지는 드라마 시장에서 시청자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을 것인지 주목되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서울신문 STV]

    04:30 스파이럴 05:30 블러디 먼데이 06:30 위험한 동영상 SIGN 07:30 미스터리 헌터 08:30 스타킹 09:30 쇼킹한 걸 10:00 생활의 달인 11:00 창업의 신 11:30 블러디 먼데이 12:30 국경 특수수사대 보더 13:30 대결! 동물 대 인간 14:30 무한도전 15:30 세계 4대 희귀병 16:30 리얼쇼킹 몰카 17:00 생활의 달인 18:00 스타킹 19:00 경기장 사건&사고 20:00 미스터리 X파일 21:00 무한도전 22:00 쇼킹한 걸 22:30 선우재덕의 데미지 23:30 생활의 달인 01:00 싸이킥 커넥션 02:00 세계 4대 희귀병 03:00 미스터리 헌터
  • 미국 밤하늘에 ‘미스터리 거대 섬광’ TV 포착

    미국 밤하늘에 ‘미스터리 거대 섬광’ TV 포착

    미국 피닉스 밤하늘에 원인을 알 수 없는 거대한 섬광이 카메라에 잡혀 논란이 일고있다. 지난 8일(현지시간) 새벽 4시 45분 경 고속도로상에 설치된 교통 카메라에 미스터리 섬광이 포착됐다. 이 장면은 KSAZ TV의 아침 생방송 중 이 화면을 이용해 도로교통 상황을 전하는 여성 리포터의 뒷배경에 나타나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현지 전문가들은 변압기의 폭발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으나 전력회사 측은 “변압기 폭발과 관련된 보고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또 미국기상청도 “날씨 때문에 이같은 섬광이 일어날 수는 없다.”고 공식 발표해 의혹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애리조나 교통국 측은 “현재로서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수수께끼다. 무엇때문인지 추측조차 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KSAZ TV측은 이 섬광과 관련해 시청자들과 전문가들의 제보를 요청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서울신문 STV]

    06:00 싸이킥 커넥션 07:00 스파이럴 08:00 세계 4대 희귀병 09:00 생활의 달인 10:00 무한도전 11:00 창업의 신 11:30 위험한 동영상 SIGN 12:30 대결! 동물 대 인간 13:30 꼭 한번 만나고 싶다 14:30 국경 특수수사대 보더 15:30 생활의 달인 16:30 블러디 먼데이 17:30 기이한 이야기 18:30 스파이럴 19:30 리얼스토리 터 20:00 생활의 달인 21:00 리얼쇼킹 몰카 21:30 꼭 한번 만나고 싶다 22:30 황금어장 23:30 싸이킥 커넥션 24:30 대결! 동물 대 인간 01:30 쇼킹한 걸 02:00 미스터리 헌터 03:00 선우재덕의 데미지
  • [서울신문 STV]

    05:00 블러디 먼데이 06:00 황금어장 07:00 쇼킹한 걸 08:30 리얼쇼킹 몰카 09:00 스타킹 10:00 생활의 달인 11:00 블러디 먼데이 12:00 황금어장 13:00 싸이킥 커넥션 14:00 무한도전 15:00 창업의 신 15:30 대결! 동물 대 인간 16:30 스파이럴 17:30 엑소시스트 18:30 미스터리 헌터 19:30 국경 특수수사대 보더 20:30 미스터리 X파일 21:30 리얼쇼킹 몰카 22:00 무한도전 23:00 블러디 먼데이 24:00 생활의 달인 01:00 선우재덕의 데미지 02:00 기이한 이야기 03:00 미스터리 헌터 04:00 무한도전
  • [서울신문 STV]

    05:00 미스터리 X파일 06:00 미스터리 헌터 07:00 세계4대 희귀병 08:00 엑소시스트 09:00 꼭 한번 만나고 싶다 10:00 대결! 동물 대 인간 11:00 창업의 신 11:30 사랑과 전쟁 12:30 리얼쇼킹 몰카 13:00 생활의 달인 14:00 기이한 이야기 15:00 쇼킹한 걸 15:30 스타킹 16:30 황금어장 17:30 블러디 먼데이 18:30 세계4대 희귀병 19:30 리얼스토리 터 20:00 스파이럴 21:00 생활의 달인 22:00 미스터리 헌터 23:00 엑소시스트 24:00 선우재덕의 데미지 01:00 포비든 사이언스 02:00 황금어장 03:00 위험한 동영상 SIGN
  • [서울신문 STV]

    04:00 무한도전 05:00 선우재덕 데미지 06:00 대결! 동물 대 인간 07:00 국경 특수수사대 보더 08:00 싸이킥 커넥션 09:00 스파이럴 10:00 생활의 달인 11:00 쇼킹한 걸 11:30 세계 4대 희귀병 12:30 무한도전 13:30 꼭 한번 만나고 싶다 14:30 사랑과 전쟁 15:30 창업의 신 16:00 블러디 먼데이 17:00 대결! 동물 대 인간 18:00 기이한이야기 19:00 리얼쇼킹 몰카 19:30 사랑과 전쟁 20:30 미스터리 X파일 21:30 리얼스토리 터 22:00 블러디 먼데이 23:00 꼭 한번 만나고 싶다 24:00 대결! 동물 대 인간 01:00 스타킹 02:00 미스터리 헌터 03:00 선우재덕의 데미지
  • [러 푸틴 대통령 당선] 또 선택된 ‘강철男’ 개운치 않은 눈물

    [러 푸틴 대통령 당선] 또 선택된 ‘강철男’ 개운치 않은 눈물

    ‘차르 3기 시대’를 눈물로 자축한 블라디미르 푸틴 총리는 5일(현지시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대통령 당선 발표 직후 야당 후보들과 만났다. 당선자 자격으로 야당 후보들과의 면담을 첫 공식 행사로 잡은 것은 선거를 둘러싼 불공정 시비를 조기에 차단하고 화합하는 모습을 대내외에 보이기 위한 정치적 제스처로 보인다. 푸틴은 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선거 부정행위에 대한 조사를 지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푸틴은 면담에서 야권 후보들에게 “국가적 과제 해결에 서로 힘을 합치자.”고 제안했다고 인테르팍스통신이 전했다. 하지만 공산당의 겐나디 주가노프 후보는 “부정 선거에 대한 항의 표시”로 회동에 참석하지 않았다. 앞서 지난 4일 밤 개표가 4분의1도 진행되지 않은 상황에서 푸틴 총리가 이례적으로 크렘린 옆 마네시 광장과 루뱐스카야 광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흩어진 민심을 다잡기라도 하듯 서둘러 승리를 선언했다. “우리가 승리할 것이라고 약속했고 결국 이겼다. 러시아에 영광을 돌린다. 우리는 공정하고 공개된 싸움에서 완벽하게 이겼다.”고 사자후를 토하던 그의 오른 뺨에서 흘러내린 눈물이 조명에 반짝였다. 수시간 전부터 크렘린 붉은 벽 아래에서 그를 기다리던 지지자 11만명(경찰 추산)은 러시아 국기를 흔들며 환호했다. 야권이 부정선거 의혹 제기에 이어 반정부 시위까지 예고한 상황이었지만 이 순간 만큼 푸틴은 ‘강한 러시아의 수호자’ 그 자체였다고 AP 등이 전했다. 외신들은 강인함의 표상인 그가 눈물을 보인 것은 최대의 미스터리였다며 ‘거짓 눈물’ 혹은 ‘3연임에 감정이 북받친 것’이라는 갖가지 추측을 내놨다. 푸틴은 선거본부에서 만난 한 지지자로부터 눈물에 대한 질문을 받고 “눈물은 진짜였지만 바람이 심하게 불어서 나온 것”이라는 맥빠진 대답을 내놨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반대세력이 커지고 있는 데 대한 반응이라고 풀이했다. 반정부 시위 주도자이자 인기 블로거인 알렉세이 나발니는 현지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푸틴은 세심하게 조직된 축하 행렬을 보고 침울했을 것”이라고 비꼬았다. 승리를 선언하는 순간 그의 곁에는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대통령이 서 있었다. 전·현직 대통령의 4년 만의 자리바꿈을 확인시켜 주는 장면이었다. 푸틴 총리는 ‘완전한 승리’라고 자신했지만, 크렘린에서의 ‘완전한 안착’은 수월하지 않을 전망이다. 지난해 12월 총선과 마찬가지로 수천건의 부정사례가 속출하자 야권은 5일 대규모 시위를 시작으로 파상공세에 나섰다. 이날 수만명의 반정부 시위대가 모스크바 푸시킨 광장에서 ‘푸틴 없는 러시아’라는 구호 아래 집결했다. 이들은 텐트촌을 세워 점거에 나선다는 계획이지만 러시아 당국이 점거 시위는 용납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어 유혈진압으로 번질 위험이 크다. 푸틴 선거운동본부장 스타니슬라프 고보루힌은 “러시아 역사상 가장 깨끗한 투표”라며 부정투표 의혹을 일축했다. 하지만 국제 선거감시단체는 러시아 대선이 절차상의 부정 행위로 푸틴에게 유리하도록 돼 있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산하 ‘민주제도 및 인권사무소 선거감시단’은 “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부정 의혹들을 모두 철저히 조사하라.”고 촉구했다. 야권 대표주자인 나발니는 투표일 오후까지 6000건 이상의 부정행위가 보고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건 선거가 아니다. 투표 집계조차 정직하지 못했다.”고 반발했다. 민간 선거감시단체 골로스는 3100건 이상의 부정선거 사례가 접수됐다며 푸틴의 실제 득표율은 50%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12월 총선 때 논란이 된 ‘회전목마 투표’도 모스크바 등 주요 대도시 곳곳에서 이뤄졌다는 주장이 나왔다. 회전목마 투표는 주소지가 아닌 다른 곳에서 투표할 수 있는 부재자 확인서를 사서 단체로 버스에 탑승, 중복 투표를 하는 행위다. 모스크바강 승선장에는 지방 버스 200여대가 길게 늘어서 있었는데 야당 측은 이를 “회전목마 투표의 증거”로 지목했다. 푸틴이 야당 후보들과 회동한 것과 별개로 메드베데프 대통령도 야권과의 화해 제스처로 수감 중인 반정부 성향의 러시아 석유재벌 미하일 호도르콥스키에 대한 유죄 결정을 재검토하라고 검찰에 지시했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서울신문 STV]

    04:30 스파이럴 05:30 블러디 먼데이 06:30 위험한 동영상 SIGN 07:30 미스터리 헌터 08:30 스타킹 09:30 쇼킹한 걸 10:00 국경 특수수사대 보더 11:00 창업의 신 11:30 블러디 먼데이 12:30 생활의 달인 13:30 대결! 동물 대 인간 14:30 무한도전 15:30 세계 4대 희귀병 16:30 리얼쇼킹 몰카 17:00 생활의 달인 18:00 스타킹 19:00 국경 특수수사대 보더 20:00 미스터리 X파일 21:00 무한도전 22:00 쇼킹한 걸 22:30 선우재덕의 데미지 23:30 생활의 달인 01:00 싸이킥 커넥션 02:00 위험한 동영상 SIGN
  • 두 철학자의 논쟁 비하인드 스토리는?

    지난달 말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세기의 토론이 있었다. 무신론의 대가로 불리는 리처드 도킨스 옥스퍼드대 명예교수와 영국 성공회의 최고 성직자 로완 윌리엄스 대주교가 ‘신은 있는가’를 주제로 벌인 설전이다. 도킨스는 “왜 당신은 창세기를 21세기 과학에 맞춰 재해석하느라 시간을 낭비하는가.”라고 공격했고, 윌리엄스 대주교는 “과학 잣대만으로 종교를 논할 수는 없다.”고 응수했다. 이 논쟁을 지켜본 외신들은 대부분 ‘오후의 다과회’처럼 차분했다고 평가했다. 자신의 신념이 무려 1시간 30분 동안 공격당했는데도 시종 정중했던 것이다. 이 모습을 루드비히 비트겐슈타인과 칼 포퍼가 봤다면 “밋밋한 논쟁 따위는 집어치워라.”고 할까, “우리도 그럴 수 있었는데.”라고 하려나. 비트겐슈타인과 포퍼는 20세기 최고의 철학자로 꼽힌다. 둘 다 오스트리아 빈 출신 유대인이고, 기독교로 개종했다. 논리실증주의(빈 학파)를 중심으로 긴밀하게 연결돼 있었지만, 두 사람이 평생 얼굴을 마주한 시간은 1946년 10월 25일 오후 8시 30분부터 단 10분뿐이다. 이 ‘10분’은 동석했던 사람들뿐만 아니라 오늘날까지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10분’ 동안 일어난 일은 이렇다. ‘그날’ 런던경제대학 과학방법론 강사인 포퍼는 케임브리지대에 초청 연사로 방문했다. 킹스칼리지 H3호실에서 강연을 시작하자 논쟁이 격렬해졌고 비트겐슈타인은 부지깽이를 흔들다가 회의실을 나가버렸다. 이 일은 ‘부지깽이 스캔들’로 불리며 이후 철학계를 뒤흔들었지만, 사건에 대한 기억은 제각각이다. 비트겐슈타인이 부지깽이를 흔들며 고성을 질렀는지, 고성을 지르다가 부지깽이를 들었는지, 부지깽이로 포퍼를 위협했는지, 포퍼가 한 말에 옴짝달싹 못한 채 부지깽이를 내던지고 밖으로 나가버렸는지, 정확히 기억하는 사람은 없다. 공통된 것은 부지깽이일 뿐, 여전히 미스터리로 남아있다. 옥스퍼드대에서 철학을 전공한 데이비드 에드먼즈와 케임브리지대에서 법학을 전공한 존 에이디노는 2001년 이 사건을 추적한 ‘비트켄슈타인의 부지깽이(Wittgenstein’s Poker)’를 내놓았다. 같은 해 말 한국에도 번역본이 나왔다. 최근 나온 ‘비트겐슈타인과 포퍼의 기막힌 10분’(김태환 옮김, 옥당 펴냄)은 2012년 버전으로, 영국 출판사 요청에 따라 내용을 조금 첨가했다. ‘기막힌 10분’은 이 짧은 해프닝으로 두 거장 철학자의 성격과 사상, 문화, 사회 분위기 전반을 두루 살핀다. 단순히 ‘대단히 천재적인 사상적 삶’을 어렵고 지루하게 나열한 것이 아니라, 마치 추리소설을 읽은 듯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그려냈다. 저명한 철학자 스티븐 툴민 교수나 논리학 권위지 피터 기치 교수, 비트겐슈타인의 스승 버트런드 러셀 교수 등의 증언을 듣는 것은 마치 철학모임에 자리한 듯 생생하다. 1만 7900원.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주말 하이라이트]

    ●갱생 버라이어티 하바나(OBS 토요일 밤 9시 15분) 제작진의 성실성 테스트로 갑작스럽게 모이게 된 하바나 MC 오디션 지원자들. 결국 성실성 테스트에서 한 명이 탈락하고 만다. 그리고 이제부터 본격적인 오디션 돌입이다. 제작진이 내어놓는 혹독하고 꼼꼼한 오디션 과정을 통해 하바나 MC자리 하나를 놓고, 지원자들의 치열한 쟁탈전이 시작된다. ●우리 아이들이 위험하다(KBS1 토요일 오전 10시 30분) 학교 폭력으로 대구의 한 중학생이 가슴 먹먹한 유서를 남기고, 세상을 떠난 지 어느덧 60여일이 지났다. 이 사건으로 가해 학생들이 법정에 서고, 학교 폭력의 잔인한 실태가 연일 사회를 충격 속에 몰아넣었다. 학교 폭력 근절을 위한 대책은 과연 무엇일까. ●넝쿨째 굴러온 당신(KBS2 토요일 밤 7시 55분) 귀남으로 추정되는 아들을 보고 난 청애는 일이 손에 잡히질 않는다. 게다가 귀남인 것 같은 아들이 어찌나 사근사근하고 성실해 보이는지, 자꾸 눈에 밟힌다. 이번엔 진짜 내 아들인가 싶어서 잠도 제대로 못 이루는 청애. 한편 친부모님을 찾으려는 테리를 보며 윤희는 없던 시댁이 생길까 봐 불안한 마음이 든다. ●소녀탐정 박해솔(KBS2 일요일 밤 11시 45분) 노필진을 죽인 범인과 대면하는 해솔. 그러나 그 역시 누군가에 의한 꼭두각시에 불과했다. 해솔은 학준과 태평의 도움으로 겨우 위기를 벗어나지만, 진짜 범인의 종적은 묘연하기만 하다. 결국 해솔은 아버지 죽음의 실체에 접근하기 위해서 반드시 도청 테이프를 찾아야 한다고 판단하고 추적에 나선다. ●TV 동물농장(SBS 일요일 오전 9시 30분) 전북 익산의 한 공장. 높은 구조물에 터를 잡은 귀한 생명이 있었으니, 바로 천연기념물 324호인 수리부엉이다. 55년 만의 한파가 몰아치던 날, 시멘트 저장소에서 수리부엉이는 부화에 성공했다. 천연기념물 수리부엉이의 신비로운 탄생의 순간과 가슴 따뜻한 모정을 함께한다. ●신비한 TV 서프라이즈(MBC 일요일 오전 10시 40분) 1989년 일본의 다이세츠 산 최고봉에서 포착된 기이한 문양 하나가 발견된다. 그 문양은 바로 SOS 라고 쓰여진 선명한 글자였다. 과연 일본 전역을 뒤흔든 미스터리 문양의 진실은 무엇일까. 한편 1926년 3월, 도쿄의 형무소. 한 조선인 남자와 일본인 여자가 옥중에서 혼인 신고서를 작성하게 되는데…. ●런닝맨(SBS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더욱 강력해진 모습으로 가수 빅뱅이 돌아왔다. 계급장 떼고 펼쳐지는 정면승부로 빅뱅 대 런닝맨의 대결이 시작된다. 이들이 최종 우승을 걸고 벌이는 시원한 한판. 빠르고 강력한 그들의 역습으로 런닝맨들을 당황케 하며 위협하는 무시무시한 팀워크. 그야말로 제대로 붙었다. 과연 이 빅매치의 최종 승자는 누가 될까.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