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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이클 조던 16세 연하와 새달 재혼”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왼쪽·50)이 16살 연하의 연인과 결혼한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는 10일 조던이 쿠바 출신 미국인인 이벳 프리토(오른쪽·34)와 재혼한다고 보도했다. 조던은 지난 8일 플로리다주 팜비치카운티 법원에 결혼 허가 신청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둘은 2011년 12월 약혼했으며 다음 달 27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프리토는 모델로 알려져 있지만 활동했던 사진이 공개되지 않아 일부 언론은 ‘미스터리 우먼’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은퇴 후 미프로농구 샬럿 밥캐츠의 구단주가 된 조던은 1989년 주아니타 배너이와 결혼해 2남 1녀를 뒀지만 2006년 이혼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커버스토리-온라인은 지금 ‘댓글 전쟁’] ID 10개로 하루 2만여개 댓글 가능… 어디로 튈지 모르는 ‘폭발력’

    [커버스토리-온라인은 지금 ‘댓글 전쟁’] ID 10개로 하루 2만여개 댓글 가능… 어디로 튈지 모르는 ‘폭발력’

    지난해 초 이재웅 다음커뮤니케이션 창립자는 자신의 트위터에 ‘미스터리네요. 알바 1등 집중 법칙?’이라는 글을 리트위트하며 댓글 알바의 실체를 꼬집었다. 한 언론매체가 2011년 12월 30일 김근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별세 소식을 ‘네이버’와 ‘다음’에 동시 전송했지만, 누리꾼의 반응은 포털사이트에 따라 극과 극으로 갈렸기 때문이다. 다음에서는 김 고문의 별세를 추모하는 댓글이 주를 이뤘지만, 네이버에는 김 고문의 과거 행적을 색깔론으로 비난하는 글들이 다수였다. 당시 전문가들은 “두 포털 사용자들의 정치적 견해 차이도 분명 존재하겠지만, 이 정도로까지 극단적인 것은 특정 목적을 가진 세력이 의도적으로 댓글에 간여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의구심을 나타냈다. 그간 정치권에서의 댓글 알바 동원 논란은 여러 차례 있었지만, 그 실체에 대해 강한 의구심을 갖게 만든 것은 ‘국가정보원 댓글녀’와 ‘십알단 검거’ 사건이다. 이들은 특정 입장을 지지하는 댓글을 달거나 특정 시간대(5분에서 10분 사이)에 올라온 글들에 집중적으로 추천 수를 올려 지속적으로 확인이 되게 하는 방식을 써 왔다. 일부에서는 ‘알바들이 댓글 몇 개 달고 특정 글에 추천 몇 번 눌러준다고 해서 여론이 바뀌느냐’고 반박하지만, 고가에 판매되는 자동댓글 생성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충분히 가능하다는 게 정보기술(IT)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최신 프로그램의 경우 ID 하나로 한 시간에 수백개씩 댓글을 달 수 있다. 한 시간에 100개씩만 댓글을 생성한다고 해도 하루 24시간이면 2400개를 만들 수 있다. 여기에 한 사람이 ID 10개를 이용하면 하루에만 2만 4000개, 100개를 쓰면 24만개의 댓글을 달 수 있다. 대규모 조직이 동원되면 댓글의 위력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게 된다. 그렇다면 왜 기업이나 정치권은 무리수를 자처하면서까지 댓글 알바를 운영하는 것일까. 이른바 ‘바이럴 효과’ 때문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댓글은 확산 속도가 빠른데다 전방위적으로 퍼지다 보니 일개 개인이나 기업 차원에서는 사실상 대응이 불가능하다. 설사 잘못된 댓글이 확산돼 포털사이트에 삭제를 요청해도 사실 여부를 확인해 절차를 밟는 데까지 최소 2~3일이 걸려 대응 자체가 무의미하다. 최근 댓글 하나로 온 사회를 들썩이게 만든 솔로대첩 사건이나 ‘24인용 텐트를 혼자서도 칠 수 있다’는 댓글 하나로 시작된 T24 소셜페스티벌 등은 댓글의 위력을 잘 말해 준다. 쉽게 말해서 평소에는 잠잠하다가도 어디로 튈지 모르는 폭발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부정적인 댓글 하나하나를 모두 찾아 대응할 경우 되레 부작용이 더 커진다”면서 “사실상 부정적인 여론이 잠잠해질 때까지 기다리는 게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말했다. 한국에서 유독 댓글의 힘이 커진 것에 대해 주류 언론에 대한 신뢰성을 상실한 한국적 특성이 반영됐다는 의견도 있다. ‘효순이 미선이 사건’처럼 신문과 방송 등 이른바 주류 미디어들이 외면하는 이슈들을 댓글이 대신 짚어준다는 것이다. 특히 이런 경향은 보수 정권이 집권하면서 더욱 뚜렷해졌다. 이는 예전에 비해서는 많이 나아졌지만 여전히 주류 언론들이 정부와 기업의 입김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믿음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즉 기사에 나와 있지 않은 ‘진짜 팩트’를 댓글에서 찾는다는 것으로, 이른바 한국에서의 댓글은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역할도 한다는 것이다. 특정 정당이나 기업의 문제점에 대한 눈 감아 주기식 기사에 기사 논조와 정면으로 배치되는 댓글들이 달려 또 다른 사실 확인 통로가 됐다는 것이다. 국내 대기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담당자는 “10년 전만 해도 시간이 지나면 자정 작용에 의해 개선될 것으로 봤지만 댓글 문화는 더욱 각박해지고 있다”면서 “일부 댓글에서는 인간의 악마적 본성까지 드러나기도 해 무서울 때도 있다”고 지적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빛 없는 수중 동굴서 ‘미스터리 외계 점액’ 포착

    빛 없는 수중 동굴서 ‘미스터리 외계 점액’ 포착

    호주의 한 수중동굴에서 미스터리한 ‘외계 점액’이 발견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호주 맥쿼리대학 연구팀이 발견한 이 물질은 지금까지 지구에서 발견되지 않은 것이라는 특징 때문에 ‘외계 점액’이라는 별칭이 붙었다. 널라버 평원의 물로 가득 찬 한 지하 동굴에서 발견한 이 점액 물질은 미생물의 일종으로, 빛과 완전히 차단된 곳에서 수 억 년을 생존해 온 것으로 보인다. 또 ‘타움고세균’(Thaumarchaeota)이라 부르는 고세균(古細菌)에서 파생됐으며,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발견된 적이 없는 새로운 미생물 조직으로 추정하고 있다. 연구를 이끈 맥쿼리대학의 아인 폴슨 교수는 “초기 연구를 통해 이 ‘외계 점액’이 특별한 화학적 조합으로 이뤄졌다는 사실을 알게 됐지만, 빛이 전혀 없는 동굴 환경에서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었는지는 미스터리”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널라버 평원이 마이오세(2600만년~700만년 전까지로, 신생대 제 3기 초에 해당하는 지질시대) 중기 무렵 바닷물에 잠겼을 때 ‘외계 점액’이 형성됐으며, 소금기로 가득 찬 물속에서 암모니아 산화를 통해 살아남았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연구팀은 지구상에는 완벽하게 빛과 차단된 환경에서도 생존력을 잃지 않은 미스터리한 생물들이 있으며, 이들 중 상당수는 여전히 알려지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미생물국제학술단체저널(journal of the International Society for Microbial Ecology) 최신호에 실렸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내정자 잦은 교체… 靑비서관 인선도 잡음

    제 살을 깎아 먹는 박근혜 정부의 ‘인사 미스터리’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청와대는 국정 공백의 원인이 정부조직법 개정안의 미처리에 있다고 야당을 전방위로 압박하고 있지만 청와대의 ‘인선 잡음’도 국정 혼란을 부채질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준비 안 된’ 청와대에 적잖은 책임이 있다는 얘기다. 새 정부 출범 10일째를 맞은 6일까지도 청와대는 비서관 인선을 마무리짓지 못했다. 전임 이명박 정부가 출범 사흘 전인 2008년 2월 22일 비서관 인선을 발표한 것과 비교되는 대목이다. 인수위 시절 최대석 외교·국방·통일분과 인수위원의 ‘돌연 사퇴’로 촉발된 ‘인사 미스터리’는 김종훈 전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로 이어졌고 청와대 비서관 인선에서 최고조에 이르렀다. 형식에서는 역대 정부의 비서관 일괄 발표와 달리 지난달 24일부터 일부 언론에 찔끔찔끔 흘리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청와대 관계자는 “비서관 인선이 이렇게 관심을 가질 만한 사항인지 모르겠다”고 반문했다. 내용은 더 의아스럽다. 비서관 내정자 가운데 일부는 출근했다가 그만두거나, 그만뒀다가 다시 출근하고, 하루 출근한 뒤 연락이 두절되는 등 보통의 중소기업에서도 있을 수 없는 ‘인사 난맥상’이 청와대에서 벌어지고 있다. 김원종 전 보건복지비서관 내정자는 뚜렷한 이유 없이 선임행정관으로 자리를 옮기고, 그 자리엔 대선 캠프(국민행복추진위원회) 출신인 장옥주 전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방식의 교체는 매우 드물다는 것이 관가의 평이다. 장 내정자는 ‘행정고시 여성 2호’ 출신이다. 또 ‘현역 검사의 청와대 파견 금지’라는 박근혜 대통령의 약속 때문에 중도하차했던 것으로 알려진 이중희 민정비서관은 권력싸움 논란으로 전선이 확대되자 ‘내정 취소’가 없던 일이 됐다. 이 과정에서 박 대통령의 공약은 흐지부지됐다. 또 새 정부 출범 첫날 출근한 뒤 ‘잠적’한 이종원 전 홍보기획비서관 내정자는 사실상 ‘아웃’됐고, 사회안전비서관에는 김귀찬 치안감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막판에 강신명 경북경찰청장으로 교체됐다. 그렇다 보니 권력암투설을 비롯해 인사불만설 등 구구한 입소문이 쏟아지고 있지만 청와대는 이와 관련해 ‘확인된 것이 없다’며 사실상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 박 대통령이 ‘이래서 청와대 비서관 인선을 공개하지 않았나’ 싶을 정도로 인사 원칙과 신뢰가 무너졌다. 청와대가 연일 안보 위기론과 경제 위기론을 앞세우며 야당을 몰아붙이고 있지만 야권의 ‘내부 단속부터 먼저 하라’는 지적에 할 말이 없을 듯하다. 이는 박 대통령의 지지율에서도 드러난다.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취임 첫 주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54.8%였다.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33.3%로 조사됐다. 대선 득표율(51.6%)을 감안하면 부진한 출발로 볼 수 있다. 불통과 ‘깜깜이 인선’이 상당 부문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분석된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영화 프리뷰] 스릴러 영화 ‘사이코메트리’

    [영화 프리뷰] 스릴러 영화 ‘사이코메트리’

    누군가의 물건에 손을 대 소유자에 관한 정보를 읽어 내는 능력을 뜻하는 사이코메트리. 영화 ‘사이코메트리’는 일종의 초능력인 사이코메트리를 소재로 한 스릴러 영화다. 다소 생경한 용어지만 사이코메트리는 영국과 미국에서 범죄 현장에서 범인이나 피해자 등의 행방을 추적하는 데 종종 활용되기도 한다.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가진 인물이 아동 유괴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라는 설정은 극을 끝까지 탄탄하게 받쳐 주는 뼈대로 영화는 흥미로운 소재를 미스터리 스릴러라는 장르에 잘 담아 버무린다. 연쇄 아동 유괴 사건의 범인을 잡으려는 다혈질의 강력계 형사 양춘동(김강우)과 사건의 단서를 그라피티로 남기는 사이코메트리 김준(김범)의 상반된 캐릭터도 생생하게 그려진다. 전작 영화 ‘평행이론’으로 참신한 소재를 통찰력 있게 그려내 호평을 받았던 권호영 감독은 이번에도 자신의 장기를 유감 없이 발휘해 독특하고 경쾌한 스릴러물을 만들었다. 원치 않는 사이코메트리라는 능력을 가지고 태어나 갈등하는 준의 심리도 설득력 있게 표현된다. 하지만 가족을 잃은 트라우마를 공통적으로 지닌 춘동과 준의 드라마를 풀어 가는 부분에서는 다소 전형적이고 진부한 대목도 있다. 이 영화에서 주목할 것은 배우 김강우의 재발견이다. 그동안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했지만 작품의 무게에 눌린 듯한 인상을 줬던 그는 영화에서 유들유들하면서도 정의감 있는 형사 역을 맛깔나게 연기하며 배우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동안 한국 영화에서 수많은 형사 캐릭터가 등장했지만 그는 날렵하면서도 코믹한 형사 양춘동을 입체적으로 그려 냈다. 영화 ‘돈의 맛’ 이후 자신의 몸에 맞는 옷을 입은 듯하다. 한편 TV드라마 ‘꽃보다 남자’로 스타덤에 오른 뒤 스크린에서는 뚜렷한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던 청춘스타 김범은 이번 작품에서 영화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내비쳤다. 전반적으로 신선한 소재를 먹기 좋게 요리한 솜씨는 돋보인다. 하지만 좀더 깊이감 있고 풍부한 이야기가 변주되지 못하면서 평범하고 전형적인 스릴러에 머물렀다는 아쉬움은 남는다. 평면적이기는 하지만 두 시간 동안 극을 따라가면서 크게 감정 몰입을 방해하는 요소가 없고 쉽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팝콘 영화’로서는 합격점을 줄 만하다. 7일 개봉.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말머리+돼지몸 ‘정체불명 괴물체’ 죽은 채 발견

    말머리+돼지몸 ‘정체불명 괴물체’ 죽은 채 발견

    영국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기이한 형태의 ‘미스터리 괴물체’가 죽은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일간지 더 선의 1일자 보도에 따르면 웨일스 지역 해변가에서 발견한 이 괴 생명체는 말의 머리와 돼지의 몸, 곰의 발톱을 가져 목격자들을 놀라게 했다. 털이 전혀 없는 매끈한 피부를 가진 이 괴물체는 이미 숨이 끊어진 채 모래사장에 있는 것을 행인의 개가 발견하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 이를 처음 발견한 피터 베일리(27)는 “지금까지 듣지도 보지도 못한 이상한 괴물이 모래사장에 누워 있는 것을 보고 사진을 찍었다.”면서 “몸이 퉁퉁 부어 있는 상태였고 피부에는 털이 전혀 없었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이어 “개라고 하기에는 몸집이 너무 컸으며, 머리나 발톱 생김새 역시 남달랐다.”면서 “매우 혐오스러운 외모였으며 정체를 파악하기가 어려웠다.”고 덧붙였다. 스완지대학교의 댄 포맨 박사는 “사진으로 살펴봤을 때 이 정체불명 괴물체는 오소리와 비슷한 형태인 것으로 추정되지만 정확한 것은 더욱 자세히 연구해봐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인터넷 뉴스팀
  • 우리가 몰랐던, 맨 얼굴의 ‘황야의 무법자’

    할리우드 스타이자 감독으로 거장 반열에 오른 클린트 이스트우드(83)의 삶을 그린 책이 잇따라 발간됐다. 미국의 영화 평론가 마크 엘리엇이 쓴 ‘클린트 이스트우드’(윤철희 옮김, 민음인 펴냄)는 대배우가 걸어온 궤적을 시간순으로 되짚었다. 책 전체를 아우르는 전제는 이스트우드의 실제 삶이 그의 영화 철학에도 영향을 미쳤다는 것. 책은 줄곧 그의 인생 행보와 예술적 업적을 번갈아 조명하고 있다. 망나니 같은 젊은 시절을 보내다 6·25전쟁 때 ‘총알받이’로 징병될 뻔한 이스트우드는 군 부대 수영장의 구조요원으로 배치되면서 인생의 전환기를 맞는다. 당시 TV 스타 데이비드 젠센 등이 우리의 ‘연예 병사’처럼 입대해 뻔질나게 수영장을 드나들었고, 이들과 인연을 맺게 된 이스트우드는 그때부터 할리우드로 눈을 돌리게 된다. TV 드라마 등에서 변변찮은 역할만 전전하던 그를 세상에 알린 건 1964년에 제작된 ‘황야의 무법자’다. 몸값 비싼 제임스 코번 대신 ‘싼 맛’에 기용된 그는 질겅대며 담배를 씹어 대는 불량 마초 이미지로 단박에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실제 이스트우드와 스크린에 투영되는 그의 페르소나는 매우 흡사하다. 스파게티 웨스턴 영화들에서 보여준 고독하고 미스터리에 싸인 ‘이름 없는 사나이’와 본질적으로 허무한 외톨이, 그리고 마음씨는 착하되 교양은 없는 남부의 백인 노동자 ‘레드넥’ 등이 그 예다. 하지만 담배를 극도로 싫어한 그가 독한 시가 덕에 스타가 된 것처럼 그의 삶엔 역설도 많다. 그가 출연 혹은 제작했던 영화들 가운데 로맨스를 주 소재로 삼은 건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가 거의 유일하다. 한데 그의 스크린 밖 생활에선 여자들이 들끓었다. 모두 4명의 여성들에게서 7명의 자녀를 얻었다. 아이를 낳지 않은 여성까지 포함하면 숫자는 더 불어난다. 영화가 크랭크인되면 여배우들과의 염문이 시작됐고 촬영이 끝나면 애정 행각도 종지부를 찍었다. 31년간 지속됐던 첫 번째 결혼 기간 내내 여자들과 ‘놀아났던’ 그는 예순여섯 살에 35세 연하의 여성과 재혼한다. 그러고는 작가주의 감독과 배우로서의 삶을 이어 간다. 이 같은 그의 노년의 삶은 어느 페르소나에 해당되는 걸까. 2만 5000원. 뉴욕시립대 영화학 교수인 로버트 카프시스와 뉴욕 공공도서관 사서인 캐시 코블렌츠가 지은 동명의 책(김현우 옮김, 마음산책 펴냄)은 1971~2011년 이스트우드가 다수의 영화 잡지들과 벌인 인터뷰 24편을 엮었다. 저자들의 견해는 최대한 배제하고 노배우가 육성으로 전하는 인생관과 영화 철학, 촬영장 뒷얘기들을 가감 없이 담았다. 1만 8000원.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외계 행성 탄생’ 최초 포착…미스터리 풀릴까?

    세계 최초로 행성의 탄생을 포착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이언스데일리 등 전문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천문학자들은 거대한 행성의 탄생 모습을 최초로 포착했으며 이것이 학계에서 인정을 받을 경우 우리 행성의 역사를 연구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위스 천문학 연구팀은 최근 유럽남방천문대(European Southern Observatory)의 초거대망원경을 이용해 지구에서 335광년 떨어져 있는 행성인 HD100546 주위를 관찰한 결과 이 같은 결과를 얻어냈다. 이 행성 주위에서는 여전히 가스와 먼지 등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생성된 지 얼마 되지 않은 매우 어린 ‘후보 행성’을 포착했다. 연구를 이끈 사스차 콴즈 박사는 “지금까지 모든 행성의 형성 과정은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서만 짐작했었다. 만약 이번 발견이 학계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는다면 역사상 최초로 행성의 형성을 포착한 연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먼지와 가스가 감싸고 있는 행성을 담은 이번 사진을 통해 이들 에너지 물질과 이미 형성된 행성 사이의 상호작용을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결과는 천체물리학 저널레터(Astrophysical Journal Letters) 최신호에 실렸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5m 넘는 가오리 수 백 마리, 미스터리 떼죽음

    5m 넘는 가오리 수 백 마리, 미스터리 떼죽음

    팔레스타인 남서단의 가자지구에서 거대한 몸집의 가오리 수 백 마리가 떼죽음 당한 채 뭍으로 밀려와 충격을 주고 있다고 이스라엘판 타임즈 등 해외 언론이 2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7일 가자지구 해안에서 어부들이 건져낸 이 가오리들의 몸길이는 5m이상, 무게는 약 80㎏에 달하며 그 수는 220여 마리로 추정된다. 공통적으로 가슴지느러미 부위에 상처 또는 피를 흘린 흔적이 발견됐다. 미국 산타로사대학의 가오리 전문가인 밥 루빈 박사는 “종종 가오리 수 백 마리가 한꺼번에 이동하는 장면이 목격되기도 했지만, 이렇게 거대한 무리가 한꺼번에 ‘좌초’ 된 것은 처음 본다.”고 말했다. 이어 “가슴지느러미 부위의 핏자국 등으로 보아 보트나 암초 등에 휩쓸렸을 가능성이 있다. 또는 고기잡이 용 어선의 전파에 방향을 잃었을 가능성도 있다.”면서 “하지만 떼죽음의 정확한 원인은 여전히 미스터리”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지 어부들은 갑자기 몰려든 가오리 떼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가오리가 이곳 해안에서 발견된 것은 6년 만의 일이며, 현지 시장에서 1㎏당 3600원 가량에 팔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칠레서 고래 수십마리 떼죽음 미스터리

    남미 칠레에서 고래들이 떼죽음을 당했다. 고래들의 무덤이 된 곳은 칠레 남부도시 푼타 아레나스에서 가까운 한 해변가 마을 칼레타 수사나라는 곳이다. 지난 24일(현지시간) 어부들이 고기를 잡으러 나가다가 파도에 밀려 해변가에 늘어져 있는 고래떼를 발견하고 당국에 신고했다. 푼타 아레나스 해양자원보호당국은 즉시 구조반을 현장으로 보냈다. 자동차와 보트에 나눠 타고 현장에 도착한 구조반이 확인한 결과 물 밖으로 몸을 드러낸 채 쓰러져 있는 고래는 46마리였다. 구조반은 어부들과 함께 보트를 이용해 고래들을 한 마리 한 마리 다시 바다로 돌려보냈지만 한계가 있었다. 26마리는 다시 바다로 돌아가 생명을 건졌지만 20마리는 죽어버렸다. 칠레 남극연구소와 마가야네스대학 연구팀은 연구 목적으로 폐사한 고래의 견본을 채취했다. 당국은 신고를 받자마자 구조반을 현장에 파견, 고래들을 바다로 돌려보냈지만 고래떼 절반이 폐사했다. 한편 고래들이 해변가로 밀려 나와 떼죽음을 당한 이유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미스터리 생물체’ 잇단 출몰 … 아메리칸강 공포

    ‘미스터리 생물체’ 잇단 출몰 … 아메리칸강 공포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새크라멘토 인근 아메리칸강(江)에서 정체불명의 생물체가 두 차례나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미국 새크라멘토 지역방송 KX티비 보도에 따르면 새크라멘토 지역의 한 주민과 패들보드 강사가 각각 현지 강에서 목격한 생물체를 사진과 동영상으로 촬영했다. 사진을 찍은 조지 맥캐미는 이른 아침 강을 따라 산책하던 중 물에서 나는 큰 소리에 “매우 놀랐다.”면서 자신이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맥캐미는 당시 카메라를 가지고 있어 소리가 나는 곳을 향해 셔터를 눌렀다고 전했다. 그는 자신의 사진에 찍힌 생물체가 작은 고래의 물을 뿜는 분수공으로 생각하고 있다. 또 다른 목격자인 패들보드 강습소 ‘셔터스 랜딩’의 롭 마시아스 강사 역시 지난 5일 그 정체불명의 생물체를 자신의 휴대전화에 동영상으로 촬영했다. 그 역시 당시 그 생물체가 내쉬는 거대한 숨소리에 놀랐다고 전했다. 하지만 마시아스를 비롯한 그 생물체를 목격한 다른 방문자들은 “최근 몇 주 동안 강 주변에서 그 생물체가 목격됐다.”면서 “큰 바다사자로 보인다.”고 추정했다. 마시아스는 그 생물체의 크기가 자신의 약 3.6m짜리 패들보드 길이의 4분의 3(약 2.7m) 정도였다고 덧붙였다. 캘리포니아 어류 및 야생동물 관리국 패트릭 포이 수렵 감시관은 “바다사자가 아메리칸강까지 거슬러 올라왔다고 추측할 수도 있지만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라며 의아해했다. 사진=KSDK 캡처(KX티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끈적끈적 미스터리 ‘우주 젤리’ 정체 알고보니

    러시아 운석우 사태 이후 지구 곳곳에서 과학적으로 입증하기 힘든 다양한 미스터리 현상들이 포착된 가운데, 일명 ‘우주 젤리’라 불린 것의 정체가 밝혀졌다. 영국 BBC 등 현지 언론의 19일자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에서 운석우 현상이 나타날 즈음 영국 서머셋주에서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끈적끈적한 무형의 물체가 발견돼 주위를 놀라게 했다. 지난 주 햄월국가자연보호구역(Ham Wall National Nature Reserve)에서 발견된 이것은 불투명한 흰색 물체로, 젤리를 연상케 하는 질감과 촉감이 특징이다. 당시 목격자들은 자연보호구역 내에서 단 한 번도 발견된 적이 없었던 기이한 물체라며, 러시아 운석우 현상과 함께 ‘우주 점액’ 또는 ‘우주 젤리’이라는 별칭을 붙이기도 했다. 자연보호구역의 식물전문가들 역시 육안으로 확인했을 때 정체를 밝히기 어렵다고 밝혀 ‘우주 젤리’의 진상은 더욱 미궁에 빠졌다. 그러나 미스터리한 이 물체의 정체를 밝힌 의외의(?) 단체는 영국 왕립애조(愛鳥)협회(RSPB·Royal Society for the Protection of Birds)다. ‘우주 젤리’를 살핀 RSPB의 전문가들은 “문제의 물체는 수정되지 않은 개구리 알인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양서류의 알은 당단백이라는 물질로 구성돼 있는데, 만약 외부로부터 공격을 받으면 수정되지 않은 알이 당단백과 함께 자연적으로 암컷 양서류의 몸 밖으로 빠져나온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것이 물과 만나면 점차 부풀어 오르며 젤라틴 형태로 변한다. 끈적끈적한 촉감도 이때 생기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부에서는 변형균류(slime mould)가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지만 RSPB 측은 “점균류라고도 하는 변형균류는 세포벽이 없는 다핵의 원형질 덩어리로 대게 노후목이나 낙엽 등에 부생하는 토양균”이라면서 “하지만 이번에 발견된 것은 나무가 아닌 대부분 물가에서 발견됐으며 일반적인 변형균류와 달리 불투명한 색을 띠므로 양서류의 수정되지 않은 알인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아기 낳았다 vs 상상임신” 영화 같은 황당 소송

    마치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같은 사건이 벌어졌다. 병원에서 출산했다고 주장하는 여성이 아기를 도둑 맞았다며 병원 측을 상대로 소송에 나섰다. 이에대해 병원 측은 여성이 ‘상상임신’ 한 것이라고 반박하고 나섰다. 황당한 사건은 지난해 말 브라질 상파울루의 한 병원에서 일어났다. 최근 아기를 돌려달라며 소송에 나선 여성은 올해 19세의 레얀 산토스. 산토스의 주장에 따르면 그녀는 임신 38주차 때 산통을 느껴 병원을 찾아 3.17kg의 건강한 여아를 낳았다. 그러나 그녀에게 돌아온 것은 아기가 없다는 청천벽력같은 의사의 진단. 담당 의사는 “산토스의 자궁 안에는 아기가 없었으며 그녀가 상상임신 한 것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에대해 산토스는 황당하다는 입장이다. 산토스는 “여러차례 병원을 찾아 아이의 심박수와 성장 상태를 확인했으며 심지어 초음파 사진까지 찍었다.” 면서 “남편과 함께 소피아라는 이름도 지어놓고 큰 집으로 이사까지 했다.”며 울먹였다.   이어 “아이가 출산 후 죽었거나 병원 측이 훔쳐간 것이 분명하다.” 면서 “의사가 나에게 별다른 설명조차 해주지 않았다.” 며 분통을 터뜨렸다. 현재 소송을 맡은 산토스의 변호사는 법원에 산토스와 관련된 모든 병원 진료기록을 압수해 달라고 요청한 상태이며 담당 의사에게 과거 유사한 사건이 있었는지 조사 중이다. 브라질 산부인과 학회는 “상상임신은 아기를 극도로 원하는 여성에게 일어날 수 있다.” 면서 “호르몬의 변화로 월경이 멈추거나 구역질을 하는 등 실제 임신처럼 느낄 수 있다.”고 밝혔다.  인터넷뉴스팀 
  • 관에 누워있던 시신이 갑자기 머리를 들고…

    관에 누워있던 시신이 갑자기 머리를 들고…

    브라질의 한 장례식장에서 관에 누워 있는 시신이 머리를 들고 밖을 둘러 봤다. 마치 “내 장례식에 온 사람이 누군가.” 확인하려는 듯 잠깐 머리를 들었던 시신은 다시 편안히 누워 잠들었다. 시신이 장례식장을 살짝 훔쳐본 동영상은 유튜브에 오르면서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사망한 브라질의 정치인이 미스터리의 주인공이다. 에스피리토 산토의 인하레스라는 곳에서 시의원을 지낸 조세 마우로 고메스 가마는 63세를 일기로 최근 사망했다. 사인은 심장마비였다. 현역 정치인이 사망하자 현지 언론은 장례식장을 잠깐 취재했다. 깜짝 놀랄 사건은 이때 벌어졌다. 관에 조용히 누워 있던 시신이 잠깐 머리를 들고 밖을 보곤 다시 눕는 모습이 TV카메라에 잡혔다. 현지 언론은 “당시 장례식장에서 시신이 잠깐 머리를 든 걸 목격한 사람은 한 사람도 없었다.”며 뒤늦게 TV 영상에서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되면서 큰 뉴스거리가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시신이 머리를 든 사실을 본 사람이 있었다면 장례식장에선 큰 혼란이 일어났을 수도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사진=글로보TV 캡처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러 ‘운석우’ 징조 있었다? 英서 미스터리 물체 포착

    러 ‘운석우’ 징조 있었다? 英서 미스터리 물체 포착

    지난 15일(현지시간) 러시아 우랄산맥 인근에 운석이 비 오듯 쏟아진 ‘운석우’ 현상으로 불안과 공포에 휩싸인 가운데, 영국에서도 이와 비슷한 현상을 포착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17일자 보도에 따르면 영국 서머셋주에서 촬영한 문제의 사진은 광활한 상공에서 불에 활활 타고 있는 미스터리한 물체를 담고 있다. 야생전문사진작가 애니 핸더슨(65)은 지난 6일 저녁 5시 25분 경 서머셋 평원 하늘에서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 빛나는 물체를 발견하고는 곧장 이를 카메라에 담았다. 이 물체에서는 격렬한 불빛과 함께 가스로 추정되는 연기가 마구 뿜어져 나오고 있었다. 그녀는 “사진을 아무리 확대 해봐도 비행기나 위성 등으로 보이진 않았다.”면서 “17년 간 사진을 찍어왔지만 상공에서 이런 물체를 포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영국 서머셋주에서 불타는 물체가 목격된 날부터 이틀 후인 8일에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상공에서도 이와 비슷한 형태의 물체를 포착했다는 제보가 잇따라 더욱 의문을 더하고 있다. 한편 미국항공우주국(NASA)는 16일 알래스카의 우주관측소로부터 확보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러시아에 떨어진 운석이 지구 대기권과 충돌하며 일으킨 폭발력이 500㏏(킬로톤)에 달하며, 이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 히로시마에 떨어진 원자폭탄에 33배에 달하는 위력이라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운석우 현상으로 발생한 부상자의 수는 12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돌고래 10만 마리가 한꺼번에…미스터리 현상 포착

    미국 샌디에이고 해안에서 돌고래 10만 마리가 한꺼번에 이동하는 대 장관이 펼쳐졌다. NBC 뉴스 등 현지 언론의 17일자 보도에 따르면, 지난 14일(현지시간) 샌디에이고 해안에서 포착한 이 사진은 약 10만 마리로 추정되는 돌고래들이 대규모 대형을 이룬 채 어디론가 헤엄치는 모습을 담고 있다. 배를 몰고 바다를 항해하던 도중 이를 최초로 목격하고 카메라에 담은 조 듀트라는 “갑자기 사방에서 돌고래들이 나타나 헤엄치기 시작했다. 한 눈에 다 담기 어려울 정도로 엄청난 규모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돌고래 떼의 규모는 폭 8㎞, 길이 11㎞ 정도에 달했으며, 모두 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돌고래는 사회성이 강한 포유류 중 하나이며 일반적으로 무리 이동 시 15마리에서 200마리 가까이가 한꺼번에 움직인다. 이처럼 대규모로 이동하는 사례는 매우 드문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왜 10만 마리의 돌고래가 한꺼번에 이동했는지에 대해 아직 명확한 해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해양 전문가인 사라 윌킨은 “지난 해 샌디에이고 해안에서 이와 비슷한 규모의 돌고래들이 무리지어 지나간 사례가 있다.”면서 “이는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이주 형태로 추측되지만 더 자세한 연구가 필요한 것이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화성 표면 ‘미스터리 금속’ 정체 혹시나 했더니…

    화성 표면 ‘미스터리 금속’ 정체 혹시나 했더니…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였다. 지난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화성 표면에서 발견된 ‘미스터리 금속’의 정체가 밝혀졌다. 많은 사람들의 기대와는 달리 허탈하게도 바람에 침식된 바위라는 것. 최근 미 항공우주국(NASA) 제트 추진 연구소 가이 웹스터 박사는 “금속 같은 이 특이한 물체는 바람같은 자연 현상의 영향으로 침식된 바위” 라며 항간의 논란을 일축했다. 미국 워싱턴 대학 교수이자 화성탐사선 ‘큐리오시티’ 프로젝트를 맡고 있는 로날도 슬래튼도 “이 물체는 풍식(風蝕·바람에 의한 침식)작용으로 만들어 진 것”이라며 “지구의 남극이나 노르웨이 등지에서도 이같은 바위가 발견된다.”며 거들었다. 앞서 논란을 일으킨 미스터리 금속 물체는 지난달 30일 큐리오시티가 보낸 사진에서 비롯됐다. 화성 표면에 흩어져 있는 돌 사이에서 툭 튀어나온 금속 같은 특이한 물체가 포착된 것. 이에 네티즌들은 외계 금속설, 화성의 지하도시 문고리설 등 수많은 추측을 제기한 바 있다.  한편 나사는 지난 4일(현지시간) 큐리오시티가 인류 역사상 최초로 화성표면에 구멍을 뚫고 내부 표본 채취에 나섰다고 공식 발표했다. 나사 측은 이번 행성 굴착 성공으로 과거 화성에 흘렀을 것으로 추정되는 물의 증거 뿐 아니라 생명체의 흔적까지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터넷뉴스팀  
  • 멕시코서 ‘새 닮은’ UFO 편대 포착

    멕시코서 ‘새 닮은’ UFO 편대 포착

    멕시코에서 새를 닮은 미확인비행물체(UFO) 편대가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 6일(이하 현지시간) 글로벌매체 인터내셔널비즈니스타임즈 인도판(이하 아이비타임즈 인디아) 등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멕시코 상공에서 이상한 UFO 편대가 촬영됐다. 스카이워처(별을 관찰하는 취미를 가진 사람) 미구엘 아길라가 촬영한 이 영상은 피소스마데라(pisosmadera)라는 아이디를 사용하는 미국인이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지난달 31일 자로 공개했으며 현재 20만 명의 네티즌이 감상했다. 총 2분 59초짜리인 이 영상을 보면 날개가 달린 듯 보이는 8개의 비행물체가 푸른 하늘을 높게 비행하고 있다. 이 영상은 비디오카메라로 최대한 당겨 찍은 듯 했지만 정체가 무엇인지는 정확히 알아볼 수 없다. 이에 대해 아이비타임즈 인디아는 “영상 속 8대의 비행물체는 새들조차 실수할 수 있는 비행선을 마치 싱크로나이즈드(수영) 방식처럼 완벽하게 일치시키며 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매체는 “확대한 비행물체들은 날개와 같은 구조를 달고 있지만 살아 있는 새처럼 날개를 젓지는 않았고 나머지 몸통 부위는 형광을 방출하는 듯 보인다.”면서 “그 물체들은 정보에 의해 제어되는 것처럼 (8대 모두) 함께 비행 과정을 변경했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UFO 사이팅스 데일리라는 유명 미스터리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스콧 워링은 “게시물을 처음 봤을 때 갈매기떼라고 착각했었다. 내 실수였다. 물체 중 어떤 것 하나도 새처럼 날개를 젓지 않았다. 그런 물체는 UFO 편대이거나 아마 비밀리에 시험 비행 중인 DARPA(미 방위고등연구계획국)의 드론(무인항공기)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UFO 편대나 무인항공기가 정확히 동기화돼 비행하는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비밀 항공기인 TR-3B와도 다소 흡사한 듯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와 달리, 화제가 된 이 비행물체 편대가 실제 조류일 수도 있다는 의견도 나타났다. UFO 뉴스를 다루는 유명 사이트 ‘오픈마인즈닷티비’는 미국 미시간대학 동물학박물관의 설명을 인용, 그 물체는 흰사다새(아메리칸 화이트 펠리컨)떼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흰사다새와 같은 일부 조류는 상승기류를 탈 때 오랜 기간 날개를 펄럭이지 않고 하늘을 날 수 있다고 한다. 흰사다새의 비행은 일반적으로 선형이나 브이(V)자를 그리는 데 문제의 영상 속 움직임과도 비슷하다면서 실제 흰사다새떼가 비행하는 영상을 함께 공개했지만, 여전히 의혹은 풀리지 않고 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화성서 ‘미스터리 금속’ 물체 발견…정체는?

    화성서 ‘미스터리 금속’ 물체 발견…정체는?

    화성탐사선 큐리오시티가 화성 표면에서 미스터리한 금속 물체를 발견해 전문가들이 분석을 시도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8일자 보도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지난 달 30일 큐리오시티가 보낸 사진에서 화성 표면에 흩어져 있는 돌 사이에서 툭 튀어나온 금속 물체를 발견했다. 이 미스터리 금속은 마치 손가락을 연상케 하는 형태이며, 크기는 0.5㎝안팎으로 추정된다. 물체 일부가 땅에 박혀 있는 듯한 모습의 이 금속은 부식에 덜 민감한 소재로 구성됐을 것이라고 추측된다. 큐리오시티 데이터 분석 전문가들은 주위에 먼지와 돌이 많아 분간이 어려울 수 있었지만, 돌들과 비교해 광택이 있어 이를 인식할 수 있었다. 과학자들은 이번에 발견한 물체가 화성에 존재할지도 모르는 생명체를 탐색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지난 4일(현지시간) 큐리오시티가 인류 역사상 최초로 화성표면에 구멍을 뚫고 내부 표본 채취에 나섰다고 공식 발표했다. 큐리오시티는 로봇팔 끝에 5㎝깊이까지 안석을 뚫을 수 있는 있는 미니 테스트 드릴을 장착하고 있으며, 굴착 시도를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NASA는 이번 행성 굴착 시도의 성공으로 과거 화성에 흘렀을 것으로 추정되는 물의 증거 뿐 아니라 생명체의 흔적까지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지옥의 묵시록?…수백만 마리 물고기 떼죽음 미스터리

    무려 3만 톤에 이르는 엄청난 양의 청어가 떼죽음을 당하는 미스터리한 일이 발생했다. 지난 5일(현지시간) 아이슬란드 서쪽 스나이펠스네스 반도의 피요르드에서 적어도 수백만 마리의 청어가 떼죽음을 당한 채 발견됐다. 현지언론이 ‘청어 묵시록’이라는 제목으로 보도한 이번 사태는 지난 연말에 이어 두번째로 이번에 죽은 청어의 양만 약 2만 5000~3만 톤으로 추정된다. 가격으로 환산하면 무려 2200만 유로(320억원). 생물학자인 로버트 스테판손은 “해안가에도 무려 7000톤에 이르는 청어떼가 죽은 채 발견됐다.” 면서 “지난해 12월에 이어 벌써 두번째”라고 밝혔다. 특히 청어의 떼죽음으로 인한 후폭풍도 만만치 않다. 죽은 청어에서 나는 냄새 때문에 수만마리의 새들까지 몰려들고 있으며 수산업이 주력인 지역 경제에 물질적 타격까지 주고 있기 때문.  현지 전문가들은 이번 청어 떼죽음의 원인이 인간들의 환경 파괴로 추측하고 있다. 스테판손 “쓰레기 매립으로 인한 산소 부족 혹은 인근에서 진행된 다리 공사의 영향으로 청어가 떼죽음을 당한 것 같다.” 면서 “보다 자세한 원인은 연구를 통해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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