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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계생명체 비밀 풀까? 3000년 된 ‘生박테리아’ 발견

    외계생명체 비밀 풀까? 3000년 된 ‘生박테리아’ 발견

    차갑고 어두우며 염분이 매우 높은 남극의 깊은 물 속 얼음에서 살아있는 박테리아가 발견돼 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일리노이주립대학의 피터 도란 교수와 연구팀은 남극의 비다호(Lake Vida)에서 채취한 얼음 샘플에서 과학적으로 높은 가치를 지닌 박테리아 수 십 종을 발견했다. 이 박테리아는 수심 1㎞의 영구동결층표층(영구 동결층 지대에서 빙결, 융해가 반복돼 변화를 받기 쉬운 화상층)에 있는 두께 16m의 얼음 안에서 발견됐으며, 이곳은 염분이 높고 온도가 영하 13℃이하의 매우 척박한 환경이다. 연구팀이 이곳서 발견한 박테리아는 총 32종이며, 최소 2700년에서 3000년 이상 생명력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도란 교수는 박테리아들이 이러한 척박한 환경에서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었는지를 중점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그는 “비다호 아래 얼음은 외부 세계로부터 완전히 고립돼 있다. 물과 공기 뿐 아니라 빛도 전혀 닿지 않는 깊은 물속에 잠겨 있었다.”면서 “호수를 둘러싼 현무암과 호수의 염분이 화학반응을 일으키면서 수소를 생성했으며, 이 수소가 박테리아의 생명력을 유지시킨 것으로 추측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위의 과정으로 생성된 수소가 마치 연료전지처럼 박테리아의 에너지 자원이 됐다.”면서 “이 박테리아들은 매우 느리게 움직이는데다 주변 온도가 낮아 에너지 소모가 적어서 오랫동안 생존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번 박테리아의 발견은 지구상의 생명과학 미스터리 뿐 아니라 외계 생명체의 존재가능성을 연구 하는데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도란 교수는 “이번 연구가 외계 생명체 연구영역까지 확장될 수 있으며, 특히 달이나 화성 등지에서 이번 박테리아 같은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립과학학회보(PNAS,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에 실렸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서울신문 STV]

    04:00 블러디 먼데이 05:00 미스터리 헌터 06:00 기이한 이야기 07:00 경기장 사건&사고 08:00 엑소시스트 09:00 쇼크펀치 10:00 미스터리 헌터 11:00 창업파라다이스 11:30 블러디 먼데이 13:00 무한도전 14:00 2012 꼭 한번 만나고 싶다 15:00 황금어장 16:00 비즈니스 스토리 16:30 알리바이 주식회사 17:30 뮤턴트 X 18:30 기이한 이야기 19:30 충격르포 쇼킹파일 20:00 조선추리활극 정약용 21:00 꼭 한번 만나고 싶다 22:00 황금어장 23:00 쇼크펀치 24:00 경기장 사건&사고 01:00 미스터리 헌터 02:00 사냥꾼 이대우 03:00 뮤턴트 X
  • [서울신문 STV]

    04:00 쇼크펀치 05:00 엑소시스트 06:00 조선 X파일 기찰비록 07:00 생츄어리 08:00 나는 형사다 09:00 주먹이 운다 10:00 사랑과 전쟁 11:00 비즈니스 스토리 11:30 엑소시스트 12:30 뮤턴트 X 13:30 기이한 이야기 14:30 무한도전 15:30 창업 파라다이스 16:00 조선 X파일 기찰비록 17:00 미스터리 헌터 18:00 경기장 사건&사고 19:00 쇼크펀치 20:00 생츄어리 21:00 무한도전 22:00 주먹이 운다 23:00 범죄예방 솔루션 표적 24:00 뱀파이어 스플리트 01:00 조선 X파일 기찰비록 02:00 조선추리활극 정약용 03:00 무한도전
  • [서울신문 STV]

    04:00 경기장 사건&사고 05:00 바람피고 싶은 날 더시크릿 06:00 알리바이 주식회사 07:00 미스터리 헌터 08:00 조선 X파일 기찰비록 09:00 사냥꾼 이대우 10:00 범죄예방솔루션 표적 11:30 주목이 운다 12:30 사랑과 전쟁 13:30 쇼크펀치 14:30 블러디 먼데이 15:30 비즈니스 스토리 16:00 리스너 17:00 생츄어리 18:00 나는 형사다 19:00 엑소시스트 20:00 충격르포 쇼킹파일 20:30 사랑과 전쟁 21:30 미스터리 헌터 22:30 블러디 먼데이 23:30 사냥꾼 이대우 24:30 바람피고 싶은 날 더시크릿 01:30 리얼쇼킹 몰카 02:00 주먹이 운다
  • [흔들리는 박현주 신화] (상) 인사이트펀드 쪽박 미스터리

    [흔들리는 박현주 신화] (상) 인사이트펀드 쪽박 미스터리

    2000년대 한국 자본시장을 재편했던 ‘박현주 신화’가 흔들리고 있다. 일선 증권사 지점장에서 국내 최고 수익률의 금융그룹 회장으로 순식간에 도약했던 그다. 하지만 그룹의 간판 상품인 ‘인사이트펀드’는 원금을 회복할 길이 요원해졌고, 계열사는 고객의 보험금을 가로채는 부당영업까지 서슴지 않았다. 설상가상 창업 공신들도 잇따라 떠나고 있다. 도대체 박 회장과 미래에셋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세 차례에 걸쳐 짚어 본다. 국내 최초로 글로벌 자산배분 펀드라는 이름을 내걸고 야심차게 시작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인사이트증권자투자신탁1호’(인사이트 펀드). 올해로 출시 5년을 맞았지만 수익률은 여전히 참담하다. 이달 25일 현재 누적수익률이 ?26.62%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전체 수익률도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인사이트 펀드는 예나 지금이나 박현주(54) 미래에셋그룹 회장과 동일 수식어로 간주된다. 그만큼 박 회장에게 명성과 수난을 동시에 안겼다. 한때 -60% 가까이 떨어졌던 수익률을 많이 회복했다고는 하지만 5년이 지난 지금도 원금을 크게 까먹은 상태다. 성난 투자자들은 “박 회장 사재라도 내놓으라.”며 아우성이다. 인사이트 펀드는 ‘돈 되는 곳이면 어디든 투자한다.’는 기치 아래 고수익과 분산투자를 전면에 내걸고 2007년 10월 31일 출범했다. ‘박현주’라는 브랜드를 등에 업고 출시 보름 만에 4조원이 넘는 자금을 끌어모았다. “장안의 돈을 모두 쓸어 담는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묻지마 펀드’ 광풍(狂風)이 생겨난 것도 이때다. 하지만 인사이트 펀드는 사전에 투자처나 업종 등을 밝히지 않고 돈을 모은 이른바 ‘깜깜이 펀드’였다. 박 회장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을 토대로 한 펀드였던 것이다. 이후 주식 비중을 최대 100%까지 높이고 공격적 투자에 나섰지만 곧바로 글로벌 금융위기가 터지면서 고꾸라졌다. 하지만 5년간의 누적 수익률 -26%는 같은 기간 국내 채권형 펀드(31.1%)나 해외 채권형 펀드(47.3%) 수익률과 비교할 때 형편없이 초라한 성적이다. 채권보다 주식이 직격탄을 맞은 점을 감안해도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 수익률(-8.3%)이나 국내 주식형 펀드(-7.4%)에 비해 손실이 과하다. 이 여파로 한때 5조원에 육박했던 인사이트 펀드 설정액은 지난달 말 현재 1조 3000억원대로 쪼그라들었다. 인사이트 펀드의 부진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추락도 가져왔다. 한때 30조원이 넘는 돈을 운용하며 부동의 업계 1위로 군림했지만 지금은 수탁고가 10조원으로 급감하며 삼성 다음으로 밀려났다.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5년간의 미래에셋자산운용 전체 수익률은 -17.7%다. 이 기간 미래에셋을 제외한 국내 자산운용사들의 전체 평균 수익률(-6%)보다 훨씬 저조하다. 주가가 다소 회복된 최근 1년을 놓고 봐도 미래에셋의 수익률(-5.6%)은 다른 자산운용사(-2.8%)보다 열악하다. 직장인 H씨는 “인사이트 펀드의 수익률이 이렇게 저조한데도 아직도 적잖은 수수료를 받는다.”면서 “박 회장의 성과 부풀리기로 반 토막이 난 만큼 박 회장이 사재라도 털어야 하는 것 아니냐.”며 분통을 터뜨렸다. 펀드 출시 뒤 1000만원을 입금해 지금까지 보유했다면 가입자가 부담한 총수수료는 150만원에 이른다고 한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전 세계 지역에 투자하겠다던 당초 계획과 달리 중국 시장에 집중해 투자한 것이 실패 원인이라고 지적한다. 2009년엔 중국 투자 비중만 80%에 육박했다. 분산투자라는 기본 원칙을 무시한 것과 펀드 운용에 지나친 자신감을 가진 박 회장의 밀어붙이기가 최악의 쪽박 펀드를 낳았다는 지적이다. 익명을 요구한 한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경기 침체가 수익률 부진의 직접적인 원인이지만 잦은 펀드매니저 교체 등 우수인력 이탈도 한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서울신문 STV]

    06:00 쇼크펀치 07:00 블러디 먼데이 08:00 조선 X파일 기찰비록 09:00 충격공포 도시괴담 10:00 범죄 예방 솔루션 표적 11:30 무한도전 12:30 기이한 이야기 13:30 경기장 사건&사고 14:30 사랑과 전쟁 15:30 비즈니스 스토리 16:00 생츄어리 17:00 뮤턴트 X 18:00 무한도전 19:00 블러디 먼데이 20:00 TV 쏙 서울신문 20:30 사랑과 전쟁 21:30 황금어장 22:30 범죄 예방 솔루션 표적 24:00 미스터리 헌터 01:00 기이한 이야기 02:00 엑소시스트 03:00 무한도전 04:00 충격공포 도시괴담
  • 신축 도로 한복판에 덩그러니 선 4층 건물 ‘황당’

    개통 예정인 신축 도로 한 가운데에 건물이 우두커니? 중국 징화스바오 등 현지 언론의 22일자 보도에 따르면, 최근 인터넷에서는 저장성 원링기차역 앞 개통 예정 도로에 우두커니 서 있는 건물 한 채의 사진이 화제가 되고있다. 새로 깔린 지 얼마 되지 않은 아스팔트도로 인근에는 미스터리 건물을 제외한 다른 건물은 찾아보기 어렵다. 4층 높이의 이 건물에는 2가구가 거주중이다. 도로는 아직 개통하지 않았지만 공사를 위해 출입하는 차량들은 이 건물을 우회해 지나야 하며, 제대로 된 안전장치도 세워지지 않은 상태라 거주민들 역시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다. 이 같은 황당한 상황은 원링시와 거주민 간의 보상금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가 도로를 새로 개통하면서 개통 지역 주택들을 철거하는 대신 보상금을 지급했는데, 이 건물에 사는 4가구 중 2가구가 보상금 규모에 합의하지 않으면서 결국 공사가 부분적으로 진행된 것. 시공사 측은 기한 내 완공을 위해 이 건물 터를 제외한 다른 곳을 먼저 시공했고, 끝까지 철거에 합의하지 않은 가족들은 불편을 감수하면서 여전히 시 당국과 다툼을 벌이고 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우스꽝스럽지만 부동산 문제가 심각한 현 중국의 현실”, “갈등이 어서 해결되길 바란다.” 등의 의견을 남겼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금감원, 600개 점포 ‘펀드 미스터리 쇼핑’ 해보니… 평균 C학점

    금감원, 600개 점포 ‘펀드 미스터리 쇼핑’ 해보니… 평균 C학점

    한화생명, 한화투자증권 등 한화그룹의 금융계열사들이 가장 부실하게 펀드를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20일 지난 9~10월 30개 금융사 600개 점포를 대상으로 ‘펀드 미스터리 쇼핑’을 진행한 결과, 평균 점수가 76.6점으로 지난해보다 7.7점 하락했다고 밝혔다. ‘C학점’ 수준인 셈이다. 미스터리 쇼핑은 외부 기관 조사원이 고객을 가장해 매장 등을 방문, 상품 판매와 서비스가 제대로 이뤄지는지 평가하는 것이다. 금감원은 평가 결과를 점수화해 5등급으로 분류했다. 60점 미만으로 최하위 ‘저조’ 등급을 받은 금융사는 한화생명, 한화증권, 한화투자증권, 교보증권, 메리츠종금증권, 현대증권 등 6곳이다. 한화그룹 계열사가 3곳이나 포함돼 있어 내부 감시체제가 제 기능을 못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한화증권과 한화투자증권(옛 푸르덴셜투자증권 인수)은 올해 9월 한화투자증권으로 합쳐졌다. 60~70점의 ‘미흡’ 등급은 국민은행과 동양증권 2곳이다. 70~80점의 ‘보통’ 등급은 7곳, 80~90점의 ‘양호’ 등급은 12곳이다. 90점 이상을 받아 가장 높은 ‘우수’ 등급에 오른 금융사는 광주은행, 교보생명, 대우증권 등 3곳이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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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4:00 블러디 먼데이 05:00 미스터리 헌터 06:00 기이한 이야기 07:00 경기장 사건&사고 08:00 엑소시스트 09:00 쇼크펀치 10:00 바람피고 싶은 날 더 시크릿 11:00 창업파라다이스 11:30 블러디 먼데이 13:00 무한도전 14:00 꼭 한번 만나고 싶다 15:00 비즈니스 스토리 15:30 황금어장 16:30 별순검 17:30 뮤턴트 X 18:30 기이한 이야기 19:30 충격르포 쇼킹파일 20:00 리스너 시즌 2 21:00 꼭 한번 만나고 싶다 22:00 황금어장 23:00 쇼크펀치 24:00 경기장 사건&사고 01:00 미스터리 헌터 02:00 충격공포 도시괴담 03:00 선우재덕의 데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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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생물 담륜충, 짝짓기 없이 남의 DNA 먹으며 산다”

    “미생물 담륜충, 짝짓기 없이 남의 DNA 먹으며 산다”

    ’무성생식’(암수 개체없는 한 개체가 단독으로 새로운 개체를 형성하는 것)을 하는 담륜충(bdelloid rotifers)이 다른 미생물의 DNA를 먹으며 오랜기간 생존을 유지해 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 앨런 터나클리프 교수 연구팀은 “담륜충의 유전자를 조사한 결과 이중 10%는 박테리아나 조류 같은 다른 미생물에서 온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팀의 이같은 주장은 그간 미스터리로 남아있던 단세포 생물 생존 비밀의 답을 주는 열쇠로 풀이된다. 담륜충의 경우 8천만년 이상을 성적 접촉 없이 자연의 다양한 변화에 맞서 적응해 왔다. 이같은 경우 유전자의 다양성이 오직 변이를 통해서만 생겨나기 때문에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멸종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담륜충은 이같은 약점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400종으로 번성해 왔다. 연구를 이끈 터나클리프 교수는 “담륜충에 어떻게 다른 유전자가 옮겨왔는지는 확실히 알 수 없다.” 면서도 “아마도 자기 머리보다 작은 미생물을 먹어 그 유전자를 취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극도의 건조기에도 담륜충은 살아남았는데 이 또한 다른 미생물의 DNA 덕분”이라면서 “이 유전자가 강력한 산화방지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지난 15일 온라인 과학전문지 ‘공중과학도서관-유전학’(PLoS-Genetics)에 실렸다.   박종익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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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4:00 경기장 사건&사고 05:00 바람피고 싶은 날 더시크릿 06:00 별순검 07:00 미스터리 헌터 08:00 조선 X파일 기찰비록 09:00 충격공포 도시괴담 10:00 범죄예방솔루션 표적 11:30 기이한 이야기 12:30 사랑과 전쟁 13:30 쇼크펀치 14:30 블러디 먼데이 15:30 비즈니스 스토리 16:00 리스너 17:00 생츄어리 18:00 나는 형사다 19:00 엑소시스트 20:00 충격르포 쇼킹파일 20:30 사랑과 전쟁 21:30 미스터리 헌터 22:30 블러디 먼데이 23:30 충격공포 도시괴담 24:30 바람피고 싶은 날 더시크릿 01:30 리얼쇼킹 몰카 02:00 선우재덕의 데미지
  • [서울신문 STV]

    06:00 철권 3D 07:00 블러디 먼데이 08:00 조선 X파일 기찰비록 09:00 충격공포 도시괴담 10:00 범죄 예방 솔루션 표적 11:30 무한도전 12:30 세계4대 희귀병 13:30 경기장 사건&사고 14:30 사랑과 전쟁 15:30 비즈니스 스토리 16:00 생츄어리 17:00 뮤턴트 X 18:00 무한도전 19:00 블러디 먼데이 20:00 TV 쏙 서울신문 20:30 사랑과 전쟁 21:30 황금어장 22:30 범죄 예방 솔루션 표적 24:00 미스터리 헌터 01:00 세계4대 희귀병 02:00 엑소시스트 03:00 무한도전 04:00 충격공포 도시괴담
  • 지구에 이런 곳이! ‘외계행성’ 닮은 기이한 곳 눈길

    마치 블록버스터 영화에서나 등장할 법한 초현실적인 경치가 눈앞에 펼쳐진다면? 최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마치 외계행성을 연상케 하는 기이하고 아름다운 지구의 모습을 한데 모아 공개해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총천연색의 이 사진들은 미국과 브라질, 호주 등지에서 전문 사진작가가 촬영한 것으로, 마치 눈앞에 놀라운 장면이 펼쳐진 듯한 착각을 줄 만큼 선명하다. 미국 유타주에 있는 사암(sandston)은 1억 9000만 년 전 형성된 것으로 마치 물이 흐르는 듯한 무늬를 가진 것이 특징이다. 엄청난 규모의 이 사암지대는 황토 빛으로 물들어 있어 더욱 기이한 느낌을 준다. 역시 미국의 와이오밍, 몬타나, 아이다호 주에 걸쳐져 있는 대규모 옐로스톤 국립공원(Yellowstone National Park)에는 사람의 눈동자를 연상케 하는 기이한 웅덩이가 있다. 에메랄드빛 웅덩이의 뭍은 수심이 매우 얕고 일반 토양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중심으로 갈수록 끝을 알 수 없는 신비한 지형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호주 서부에 있는 ‘힐러 호수’는 특이하게 호수 전체가 짙은 분홍색을 띈다. 과학자들이 수년간 연구했지만 아직까지 원인을 밝혀내지 못한 ‘핑크 호수’는 수 세기 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미스터리이자 자연의 신비를 간직한 곳으로 인식되고 있다. 북아메리카 남쪽의 벨리즈에 있는 그레이트 블루 홀(The Great Blue Hole)은 바다 한 가운데 진한 푸른색의 싱크홀 역시 자연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명소 중 하나다. 길이가 300m, 깊이 124m에 달하는 이 해저 싱크홀은 오랜 세월에 걸친 해수면의 높이 변화로 형성됐다. 이밖에도 마다가스카르 북쪽의 기이한 바위섬과 아르헨티나의 신비의 잉카다리(Puente del Inca), 베네수엘라에 있는 열대 다우림 싱크홀 등도 지구에서 가장 특별한 풍경으로 소개됐다.
  • 檢, 쐐기 박나

    서울고검 김광준(51) 부장검사의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김수창 특임검사팀이 신속한 수사 진행으로 경찰의 기선을 제압한 데 이어 경찰 비리 고리 찾기에 나설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다. 특임팀은 김 부장검사의 비리 혐의 이외에 4조원대 ‘다단계 사기왕’ 조희팔씨 사건도 병행 수사 중이다. 특임팀 관계자는 14일 “김 부장검사 사건에 필요한 조씨 사건 관련 기록 등을 받아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수사를 진행하다 조씨 사건에 관련된 연루자들이 더 나올 경우 수사를 할 수밖에 없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특임팀은 김 부장검사가 구속되면 현직 검사 비리와 관련해서는 완전히 승기를 잡고 독자적으로 수사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현직 검사 비리 수사의 주도권을 잡고 관련 의혹을 해소한 특임팀의 다음 수순은 경찰에 대한 반격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특임팀의 역공 카드는 다름 아닌 ‘조씨 사건’이다. 사정당국 관계자는 “조씨의 중국 밀항부터 사망까지 모든 게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면서 “조씨를 비호한 배후로 경찰이 거론되고 있는 만큼 특임팀 수사 과정에서 조씨 사건의 ‘몸통’ 등이 규명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특임팀 수사 과정에서 조씨를 비호하거나 조씨 및 그 측근으로부터 돈을 받은 고위직 경찰이 나올 경우 파장이 적잖을 전망이다. 조씨는 2008년 본격적으로 수사가 시작되자 각 사업장 소재의 경찰은 물론 서울 지역의 일부 고위직 경찰에게까지 무차별적으로 로비자금을 뿌렸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특임팀의 수사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홍인기기자 ikik@seoul.co.kr
  • [14일 TV 하이라이트]

    ●환경스페셜(KBS1 밤 10시) 제주시의 대표적인 조간대, 탑동. 먹돌로 가득했던 탑동 조간대에는 물질을 하는 해녀들의 숨비소리와 파도와 먹돌이 만든 자연의 하모니가 끊이지 않았다. 썰물 때면 사람들은 먹돌 사이에서 문어와 소라, 성게 등을 잡아 끼니를 해결했다. 그러나 방파제 건설을 위한 두 차례의 매립으로 인해 모두 과거가 되어버렸는데…. ●딸기가 좋아(KBS2 오후 3시 35분) 햇빛이 쨍쨍한 여름 날, 입맛을 잃은 바나나는 시원한 아이스크림이 먹고싶다며 딸기에게 아이스크림 나무가 어딨는지 알려달라고 요청한다. 하지만 딸기는 햇빛이 뜨거워 아이스크림이 다 녹아 버릴 거라며, 바나나의 말을 무시한다. 한편 풀밭에서 개똥참외를 발견한 바나나는 혼자만 먹겠다며 몰래 숨겨놓는다. ●일일연속극 그대 없인 못살아(MBC 밤 7시 15분) 가영은 어머니한테 아이를 위해 상도를 포기할 수 없다고 말한다. 어머니는 자신이 요양원에 들어갈 테니 이혼하지 말고 집에 들어오라고 한다. 한편 현태는 인혜가 응급실에 실려올 때 지은의 팔찌를 손에 쥐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에 화가 난 현태는 지은 아버지를 찾아간다. ●SBS 대기획 대풍수(SBS 밤 9시 55분) 이한백 술사를 사칭한 것이 탄로나 끌려갈 위기에 처한 지상(지성)은 종대(이문식) 덕분에 위기를 모면한다. 이인임(조민기)은 공민왕(류태준)의 책략을 역이용해 오히려 이성계(지진희)를 궁지에 몰고 공민왕의 신임을 얻게 된다. 한편 수련개(오현정)의 함정에 빠진 지상은 우연히 반야(이윤지)와 재회하게 된다. ●다큐 10+(EBS 밤 11시 15분) 뉴질랜드 남섬에 자리 잡은 어스파이어링 산. 해발고도 3033m의 어스파이어링 산은 뉴질랜드 남섬의 척추 서던알프스 산맥에 속한 산으로 뾰족하게 솟은 피라미드 모양 정상 때문에 ‘남반구의 마터호른’이란 별명을 갖고 있다. 프로그램에서는 태즈먼 해를 출발해 온대강우림을 지나고 빙하를 건너 어스파이어링 산 정상으로 향한다. ●미스터리 세계를 가다(OBS 밤 10시) 마지막 한 방울의 석유를 찾기 위한 세계 각국의 각축전이 한창이다. 그중 알래스카의 국립북극야생보호구역은 미국에서 가장 큰 야생동물보호구역이자, 석유회사들이 개발하려 안달이 난 곳이다. 과연 개발은 얼마나 허용되어야 할까. 지금부터 석유가 만들어진 수백 만 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가본다.
  • [서울신문 STV]

    04:00 미스터리 헌터 05:00 세계 4대 희귀병 06:00 생츄어리 07:00 경기장 사건&사고 08:00 엑소시스트 09:00 생츄어리 10:00 바람피고 싶은 날 더 시크릿 11:00 창업파라다이스 11:30 블러디 먼데이 13:00 무한도전 14:00 꼭 한번 만나고 싶다 15:00 비즈니스 스토리 15:30 황금어장 16:30 별순검 17:30 뮤턴트 X 18:30 세계4대 희귀병 19:30 충격르포 쇼킹파일 20:00 리스너 시즌 2 21:00 꼭 한번 만나고 싶다 22:00 황금어장 23:00 철권 3D 24:00 철권 3D 01:00 미스터리 헌터 02:00 충격공포 도시괴담 03:00 선우재덕의 데미지
  • [서울신문 STV]

    04:00 철권 3D 05:00 철권 3D 06:00 조선 X파일 기찰비록 07:00 생츄어리 08:00 나는 형사다 09:00 선우재덕의 데미지 10:00 사랑과 전쟁 11:00 비즈니스 스토리 11:30 엑소시스트 12:30 뮤턴트 X 13:30 세계4대 희귀병 14:30 무한도전 15:30 창업 파라다이스 16:00 조선 X파일 기찰비록 17:00 미스터리 헌터 18:00 경기장 사건&사고 19:00 블러디 먼데이 20:00 생츄어리 21:00 무한도전 22:00 바람피고 싶은 날 더시크릿 23:00 범죄예방 솔루션 표적 24:00 뱀파이어 스플리트 01:00 조선 X파일 기찰비록 02:00 리스너 03:00 무한도전
  • [서울신문 STV]

    04:00 경기장 사건&사고 05:00 바람피고 싶은 날 더시크릿 06:00 별순검 07:00 미스터리 헌터 08:00 조선 X파일 기찰비록 09:00 충격공포 도시괴담 10:00 범죄예방솔루션 표적 11:30 세계 4대 희귀병 12:30 사랑과 전쟁 13:30 철권 3D 14:30 철권 3D 15:30 비즈니스 스토리 16:00 리스너 17:00 생츄어리 18:00 나는 형사다 19:00 엑소시스트 20:00 충격르포 쇼킹파일 20:30 사랑과 전쟁 21:30 미스터리 헌터 22:30 블러디 먼데이 23:30 충격공포 도시괴담 24:30 바람피고 싶은 날 더시크릿 01:30 리얼쇼킹 몰카
  • 신한銀 하우스푸어 대책 실적 기대이하 ‘미스터리’

    신한銀 하우스푸어 대책 실적 기대이하 ‘미스터리’

    신한은행의 하우스푸어(빚을 내 집을 샀다가 원리금 상환에 허덕이는 계층) 대책이 지난달 19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지금까지 신청자 수는 50명 남짓이다. 은행 측이 1만명가량을 대상자로 추산한 것이나 곳곳에서 울리는 하우스푸어 경고음에 비춰 보면 예상에 못 미치는 실적이다. 신한은행은 8일 ‘가계부채 힐링 프로그램’의 신청을 받아 지원이 확정된 건수가 6일 현재 신용대출 1724건(대출액 212억원), 주택담보대출 55건(74억 5000만원)이라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당초 연체자 약 3만명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구제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이 가운데 주택담보대출만 떼면 대상자는 약 1만명(대출액 7100억원)이다. 얼마 전 신청자격을 ‘한 달 이상 원금 연체자’에서 ‘원금뿐 아니라 이자 연체자’까지로 완화했지만 반응이 미지근하기는 마찬가지다. 금융권은 그 원인을 크게 두 가지로 분석한다. 우선, 신한은행의 구제책이 기존의 채무 재조정 프로그램과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는 점을 든다. 한 시중은행 임원은 “신한이 하우스푸어 대책이라고 이름 붙였지만 내용을 뜯어 보면 이자 납부를 1년 늦춰주고 빚을 쪼개 갚을 수 있게 해 준 정도”라면서 “이자 유예나 분할 상환은 신용회복위원회나 각 은행의 프리워크아웃(사전 채무 재조정) 등을 통해 이미 이뤄지고 있는 조치”라고 지적했다. 한마디로 지원 내용이 하우스푸어를 ‘힐링’(치유)할 정도는 못 된다는 얘기다. 지난 1일 시행에 들어간 우리은행의 하우스푸어 대책(트러스트 앤드 리스백·신탁 후 재임대)도 반응이 썰렁하기는 마찬가지다. 아직 일주일밖에 안 됐다고는 하지만 지금껏 신청자가 단 한 명도 없다. 우리은행의 하우스푸어 대책은 이자를 탕감해 주는 대신 집에 대한 권리를 은행에 넘겨야(신탁) 한다. 신한은행은 이런 번잡한 절차를 요구하지 않는 대신 연 2%의 이자만 낼 수 있게 했다. 나머지 이자는 최대 1년까지 유예해 준다. 금융권 관계자는 “두 방식 모두 일장일단이 있지만 연체고객 입장에서 보면 신한은행 방식은 1년 후 연체이자를 한꺼번에 갚게 돼 있어 자칫 이자폭탄을 맞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또 한 가지 원인은 하우스푸어의 모럴 해저드(도덕적 해이)다. 최공필 한국금융연구원 상임자문위원은 “신한은행의 지점 수가 949개나 되는데 신청자 수가 50여명밖에 안 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면서 “하우스푸어들 스스로가 상황의 심각성을 깨닫지 못하고 있거나 ‘배째라’는 심산인 것 같다.”고 풀이했다. 요즘 대선 정국에서 하우스푸어가 핵심 공약 중의 하나로 떠오르다 보니 연체자들이 ‘좀 더 기다리면 더 파격적인 대책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한다는 얘기다. ‘버티다 보면 정부가 어떻게 해주겠지’라는 심리도 엿보인다고 최 연구위원은 말했다. 신한은행 측은 “가계부채 힐링 프로그램은 지난달 12일 가동에 들어갔지만 이 가운데 주택담보대출 지원책은 전산 시스템 등의 문제로 이보다 일주일 늦게 시작해 이제 20일밖에 지나지 않았다.”면서 “게다가 신용대출은 소액인 반면 주택담보대출은 통상 1억원이 넘기 때문에 신청에 신중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학력 차별’ 등으로 여론의 따가운 눈총을 받은 신한은행이 점수 만회를 위해 하우스푸어 구제 대상자 수를 부풀린 게 아니냐는 의심어린 시선도 보낸다. 신한은행은 “대꾸할 가치조차 없다.”고 일축한 뒤 “원리금 탕감과 같은 파격 지원책을 내놓으면 당장은 인기를 얻을지 몰라도 (연체 고객의) 모럴 해저드를 심화시켜 시장질서 자체를 위협하게 될 것”이라고 반박했다. 김진아기자 j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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