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미스터리
    2025-08-07
    검색기록 지우기
  • 제주도
    2025-08-07
    검색기록 지우기
  • 아카데미
    2025-08-07
    검색기록 지우기
  • 폭로
    2025-08-07
    검색기록 지우기
  • 논란
    2025-08-0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016
  • 너의 목소리가 보여 연지은, 노래까지 잘하면 어떡해..깜짝

    너의 목소리가 보여 연지은, 노래까지 잘하면 어떡해..깜짝

    ‘너의 목소리가 보여’ 레이싱 모델 연지은이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12일 방송된 tvN 미스터리 음악쇼 ‘너의 목소리가 보여’ 3회에서는 가수 윤민수가 출연해 8인의 출연자들과 숨겨진 노래 실력자를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핫 레이싱 모델’이라는 닉네임으로 출연한 연지은은 완벽한 몸매에 청순한 얼굴로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 이에 윤민수는 외모만으로 음치를 고르는 1라운드에서 연지은을 지목했다. 탈락하게 된 연지은은 거미의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불러 음치판정단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후 연지은은 자신을 “탱글녀라는 별명으로 활동 중인 레이싱 모델”이라고 소개했다.연예팀 chkim@seoul.co.kr
  • 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 전지현과 같은 선글라스+다른 느낌 ‘누가 승자?’

    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 전지현과 같은 선글라스+다른 느낌 ‘누가 승자?’

    ‘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 ‘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이 전지현과 같은 선글라스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3월 초 SBS 새 수목드라마스페셜 ‘냄새를 보는 소녀’(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촬영에서 신세경이 전 공항패션을 방불케 하는 패션으로 나타났다. 극중에서 냄새를 눈으로 보는 초감각 소녀 초림을 맡은 신세경은 얼굴을 반이나 가리는 선글라스를 쓰고는 무각 역 박유천과 호흡을 맞췄다. 특히 이 선글라스는 지난 2014년 ‘별에서 온 그대’에서 전지현이 착용했던 동일한 선글라스였다. 신세경은 지난 타이틀 촬영에서는 분홍색 토끼 캐릭터 안경을 쓴데 이어 이번 첫 촬영에서는 선글라스로 매력을 발산하는 인연이 생기기도 했다. 한 관계자는 “신세경은 ‘냄새를 보는 소녀’인 초림의 캐릭터를 소화하는 과정 중에 이처럼 독특한 안경과 선글라스로도 표현했다”며 “개그우먼 지망생이기도 한 그녀가 박유천와 ‘무림커플’이 되어 과연 어떤 로맨틱한 모습을 선사할 지도 재미있게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냄새를 보는 소녀’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 냄새가 눈으로 보이는 초감각 소녀와 어떤 감각도 느낄 수 없는 무감각 형사가 주인공인 미스터리 서스펜스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 바통을 이어 받아 오는 4월 1일 첫 방송된다. 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 패션감각을 접한 네티즌은 “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신세경도 예쁘다”, “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역시 신세경”, “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신세경이 승”, “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전지현이 더 예쁘다”, “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두 사람 모두 잘 어울려”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SBS (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 연예팀 chkim@seoul.co.kr
  • 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 전지현과 같은 선글라스 ‘같은 안경 다른 느낌’

    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 전지현과 같은 선글라스 ‘같은 안경 다른 느낌’

    ‘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 ‘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이 전지현과 같은 선글라스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3월 초 SBS 새 수목드라마스페셜 ‘냄새를 보는 소녀’(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촬영에서 신세경이 전 공항패션을 방불케 하는 패션으로 나타났다. 극중에서 냄새를 눈으로 보는 초감각 소녀 초림을 맡은 신세경은 얼굴을 반이나 가리는 선글라스를 쓰고는 무각 역 박유천과 호흡을 맞췄다. 특히 이 선글라스는 지난 2014년 ‘별에서 온 그대’에서 전지현이 착용했던 동일한 선글라스였다. 신세경은 지난 타이틀 촬영에서는 분홍색 토끼 캐릭터 안경을 쓴데 이어 이번 첫 촬영에서는 선글라스로 매력을 발산하는 인연이 생기기도 했다. ‘냄새를 보는 소녀’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 냄새가 눈으로 보이는 초감각 소녀와 어떤 감각도 느낄 수 없는 무감각 형사가 주인공인 미스터리 서스펜스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 바통을 이어 받아 오는 4월 1일 첫 방송된다. 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 패션감각을 접한 네티즌은 “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신세경도 예쁘다”, “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역시 신세경”, “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신세경이 승”, “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전지현이 더 예쁘다”, “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두 사람 모두 잘 어울려”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SBS (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수애 주지훈, SBS ‘가면’ 확정 “최상의 조합, 시너지 효과 기대” 역할 보니

    수애 주지훈, SBS ‘가면’ 확정 “최상의 조합, 시너지 효과 기대” 역할 보니

    수애 주지훈, SBS ‘가면’ 주연 확정 “최상의 조합, 시너지 효과 기대” 역할 보니 ‘수애 주지훈’ 배우 수애와 주지훈이 5월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극 ‘가면’(극본 최호철, 연출 부성철 제작 골든썸픽쳐스)의 주연배우로 발탁됐다. 수애 주지훈은 드라마 ‘야왕’과 ‘메디컬탑팀’ 이후 각각 2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믿고 보는 배우’의 만남인 만큼 업계를 넘어 대중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제작사 골든썸픽쳐스 측은 “최상의 조합이라 할 수 있다”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가면’은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재벌가의 며느리가 된 여주인공, 아무 조건 없이 사랑하는 여자를 지켜주는 남주인공, 그리고 여주인공의 실체를 밝히려는 자와 숨기려는 자, 그리고 이미 알고 있는 자 등 네 남녀가 저택이라는 한 공간에 생활하면서 벌어지는 경쟁과 암투, 음모와 복수, 미스터리를 그린다. 네 남녀의 얽히고설킨 이야기를 다룬 치밀하고 탄탄한 대본으로 20%가 넘는 시청률을 거둔 ‘비밀’을 집필한 최호철 작가의 차기작이다. 수애는 극중 자신의 행복은 사채 이자 한 달치인 300만 원이라 말하며 “사랑은 사치일 뿐”이라 외치는 지숙 역을 맡는다. 아버지가 남긴 사채 빚 때문에 생활고에 시달리다 자신과 비슷한 외모를 가진 재벌가 여성의 삶을 살게 되면서 헤어나올 수 없는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되는 인물이다. 주지훈이 연기하는 민우는 일곱 살 어린 나이에 강제로 후계자라는 자리를 떠 안고 동심과 가족애, 우정, 사랑 같은 기본적인 감정과 차단돼 살아온 캐릭터다. 집안 간 정략을 통해 만나게 된 은하가 사실은 얼굴 생김새가 비슷한 지숙이라는 것을 모른 채, 여느 재벌가 여성과는 다른 모습의 지숙에게서 걷잡을 수 없는 감정을 느끼게 된다. ‘가면’은 이미 80% 이상 집필을 마쳤다. 때문에 수애 주지훈은 대본을 읽어본 뒤 탄탄한 대본과 매력적인 이야기에 매료돼 출연을 결정했다. 골드썸픽쳐스는 “오랜 준비 기간을 마치고 대본도 충분히 확보한 만큼 완성도 높은 작품을 기대해도 좋다”며 “최호철 작가의 대본과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장옥정, 사랑에 살다’를 연출한 부성철 감독의 만남, 여기에 수애와 주지훈의 호연이 더해져 2015년을 대표할 드라마가 나올 것”이라고 자신했다. ‘가면’은 ‘냄새를 보는 소녀’ 후속으로 5월 첫 방송된다. 사진=골드썸픽쳐스(수애 주지훈)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폐지 대신 시즌제… KBS 단막극의 도전

    지난해 폐지 논란에 휩싸였던 KBS 단막극이 시즌제로 부활했다. KBS 단막극은 참신하고 실력 있는 신인 드라마 작가를 대거 배출해 등용문 역할을 톡톡히 해 왔다. 하지만 지난해 일요일 심야에 방송되던 정규 편성이 막을 내리고 금요일 밤으로 시간대를 변경한다는 계획에 사실상 폐지 수순을 밟는 것이 아니냐는 논란에 시달렸다. 부활된 단막극은 ‘드라마스페셜 2015’ 시즌1으로 총 4편이 방송된다. KBS가 신설한 금요 드라마 시간대인 밤 9시 30분에 편성된다. KBS는 “기존의 틀을 깨고 방송 시간을 총 100분(50분 2부작 연속 방송)으로 확대 편성해 다양하고 실험적인 소재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최근 KBS와 MBC 지상파 방송사들은 광고 매출의 이유를 들어 수익성이 적은 단막극 편성을 꺼리는 가운데 정부의 예산 지원만 바라보고 있는 상황이다. MBC는 지난해 단막극인 ‘드라마 페스티벌’을 총 10편 방송하고 연말 연기대상에서 단막 연기상까지 신설하는 의지를 보였으나 올해는 편성 여부를 결정하지 못했다. KBS도 지난해보다 편수를 대폭 줄인 상황에서 시즌제 단막극이 얼마만큼 실효성을 거둘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3일 휴먼 드라마 ‘가만히 있으라’ 편을 시작으로 방송되는 ‘드라마스페셜 2015’는 연출력을 인정받은 스타 감독들과 신예 작가들의 만남으로 완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바람은 소망하는 곳으로 분다’(20일 방송)는 신분을 숨긴 채 40년을 살아온 탈옥수 3명과 그들을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정통 미스터리 스릴러물. 드라마 ‘적도의 남자’와 ‘칼과 꽃’에서 탄탄한 연출력을 자랑한 김용수 감독이 맡는다. 27일 방송되는 ‘머리 심는 날’은 탈모가 콤플렉스인 남자 주인공이 뜻밖의 횡재로 겪게 되는 사건을 그린 블랙코미디물이다. 한편 다음달 3일 방송되는 ‘웃기는 여자’는 국민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을 통해 코미디물의 진수를 보여 준 김형석 감독이 연출을 맡아 눈길을 끈다. 못 웃겨서 슬픈 개그우먼과 잘 웃지 않는 판사가 만나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 주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제작진은 “고품격 TV 영화를 표방하는 이번 드라마 스페셜은 다양한 면에서 기존의 틀을 벗어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신라 사금 발견, 하천에서 황금이…‘도대체 어느 하천?’

    신라 사금 발견, 하천에서 황금이…‘도대체 어느 하천?’

    신라 사금 발견, 하천에서 황금이…‘도대체 어느 하천?’ ‘신라 사금 발견’ 신라는 ‘황금의 나라’라고 불릴 만큼 황금 유물이 많지만 이 많은 금이 어디서 왔는지는 학계의 미스터리로 남아있었다. 이 미스터리가 곧 풀리게 될 전망이다. 지난 6일 KBS 보도에 따르면 최근 신라 왕궁터 앞 하천에서는 구슬 모양의 사금이 발견됐다. 신라 사금의 발견은 유독 황금으로 제작된 유물이 많았던 신라 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발견된 신라 사금의 절반은 구슬 모양인 ‘구상 사금’으로 월성 앞 하천에서 다량 발견됐다. 지금까지 발견된 사금들은 대부분 낙엽 모양이었지만 구슬 모양의 희귀 사금이 발견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구상 사금의 순도는 70~80%로 일반 사금보다 20%포인트나 높다. 또 전 세계적으로 매우 희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라 사금 발견, 하천에서 황금이…“나도 한번 월성으로 가볼까”

    신라 사금 발견, 하천에서 황금이…“나도 한번 월성으로 가볼까”

    신라 사금 발견, 하천에서 황금이…“나도 한번 월성으로 가볼까” ‘신라 사금 발견’ 신라는 ‘황금의 나라’라고 불릴 만큼 황금 유물이 많지만 이 많은 금이 어디서 왔는지는 학계의 미스터리로 남아있었다. 이 미스터리가 곧 풀리게 될 전망이다. 지난 6일 KBS 보도에 따르면 최근 신라 왕궁터 앞 하천에서는 구슬 모양의 사금이 발견됐다. 신라 사금의 발견은 유독 황금으로 제작된 유물이 많았던 신라 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발견된 신라 사금의 절반은 구슬 모양인 ‘구상 사금’으로 월성 앞 하천에서 다량 발견됐다. 지금까지 발견된 사금들은 대부분 낙엽 모양이었지만 구슬 모양의 희귀 사금이 발견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구상 사금의 순도는 70~80%로 일반 사금보다 20%포인트나 높다. 또 전 세계적으로 매우 희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금이 발견된 월성 앞 남천은 문화재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하천이다. 따라서 연구 목적 이외에 상습적으로 채취할 경우 법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라 사금 발견, 하천에서 황금이…‘발견 장소는 월성’

    신라 사금 발견, 하천에서 황금이…‘발견 장소는 월성’

    신라 사금 발견, 하천에서 황금이…‘도대체 어느 하천?’ ‘신라 사금 발견’ 신라는 ‘황금의 나라’라고 불릴 만큼 황금 유물이 많지만 이 많은 금이 어디서 왔는지는 학계의 미스터리로 남아있었다. 이 미스터리가 곧 풀리게 될 전망이다. 지난 6일 KBS 보도에 따르면 최근 신라 왕궁터 앞 하천에서는 구슬 모양의 사금이 발견됐다. 신라 사금의 발견은 유독 황금으로 제작된 유물이 많았던 신라 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발견된 신라 사금의 절반은 구슬 모양인 ‘구상 사금’으로 월성 앞 하천에서 다량 발견됐다. 지금까지 발견된 사금들은 대부분 낙엽 모양이었지만 구슬 모양의 희귀 사금이 발견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구상 사금의 순도는 70~80%로 일반 사금보다 20%포인트나 높다. 또 전 세계적으로 매우 희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라 사금 발견, 하천에서 황금이…“나도 한번 가볼까”

    신라 사금 발견, 하천에서 황금이…“나도 한번 가볼까”

    신라 사금 발견, 하천에서 황금이…“나도 한번 가볼까” ‘신라 사금 발견’ 신라는 ‘황금의 나라’라고 불릴 만큼 황금 유물이 많지만 이 많은 금이 어디서 왔는지는 학계의 미스터리로 남아있었다. 이 미스터리가 곧 풀리게 될 전망이다. 지난 6일 KBS 보도에 따르면 최근 신라 왕궁터 앞 하천에서는 구슬 모양의 사금이 발견됐다. 신라 사금의 발견은 유독 황금으로 제작된 유물이 많았던 신라 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발견된 신라 사금의 절반은 구슬 모양인 ‘구상 사금’으로 월성 앞 하천에서 다량 발견됐다. 지금까지 발견된 사금들은 대부분 낙엽 모양이었지만 구슬 모양의 희귀 사금이 발견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구상 사금의 순도는 70~80%로 일반 사금보다 20%포인트나 높다. 또 전 세계적으로 매우 희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금이 발견된 월성 앞 남천은 문화재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하천이다. 따라서 연구 목적 이외에 상습적으로 채취할 경우 법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라 사금 발견, 하천에서 황금이…“황금 유물 많을만하네”

    신라 사금 발견, 하천에서 황금이…“황금 유물 많을만하네”

    신라 사금 발견, 하천에서 황금이…“황금 유물 많을만하네” ‘신라 사금 발견’ 신라는 ‘황금의 나라’라고 불릴 만큼 황금 유물이 많지만 이 많은 금이 어디서 왔는지는 학계의 미스터리로 남아있었다. 이 미스터리가 곧 풀리게 될 전망이다. 지난 6일 KBS 보도에 따르면 최근 신라 왕궁터 앞 하천에서는 구슬 모양의 사금이 발견됐다. 신라 사금의 발견은 유독 황금으로 제작된 유물이 많았던 신라 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발견된 신라 사금의 절반은 구슬 모양인 ‘구상 사금’으로 월성 앞 하천에서 다량 발견됐다. 지금까지 발견된 사금들은 대부분 낙엽 모양이었지만 구슬 모양의 희귀 사금이 발견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구상 사금의 순도는 70~80%로 일반 사금보다 20%포인트나 높다. 또 전 세계적으로 매우 희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라 사금 발견, 하천에서 황금이…‘대박’

    신라 사금 발견, 하천에서 황금이…‘대박’

    신라 사금 발견, 하천에서 황금이…‘대박’ ‘신라 사금 발견’ 신라는 ‘황금의 나라’라고 불릴 만큼 황금 유물이 많지만 이 많은 금이 어디서 왔는지는 학계의 미스터리로 남아있었다. 이 미스터리가 곧 풀리게 될 전망이다. 지난 6일 KBS 보도에 따르면 최근 신라 왕궁터 앞 하천에서는 구슬 모양의 사금이 발견됐다. 신라 사금의 발견은 유독 황금으로 제작된 유물이 많았던 신라 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발견된 신라 사금의 절반은 구슬 모양인 ‘구상 사금’으로 월성 앞 하천에서 다량 발견됐다. 지금까지 발견된 사금들은 대부분 낙엽 모양이었지만 구슬 모양의 희귀 사금이 발견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구상 사금의 순도는 70~80%로 일반 사금보다 20%포인트나 높다. 또 전 세계적으로 매우 희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있다 없다?’ 지구 닮은 ‘글리제 581d ’ 존재 미스터리

    ‘있다 없다?’ 지구 닮은 ‘글리제 581d ’ 존재 미스터리

    "도대체 있는거야? 없는거야?" 그간 천문학자들 사이의 주요 연구대상이 된 '글리제 581'(Gliese 581) 항성계의 행성들을 놓고 학자들 간의 주장이 또 엇갈리고 있다. 최근 영국 런던대학교 퀸메리 캠퍼스등 공동 연구팀은 "행성 ‘글리제 581d’는 지난해 미 대학 논문과는 달리 실제 존재하며 생명체가 있을 확률도 높다"는 연구결과를 내놨다. 그간 '있다 없다' 말도 많았던 논란의 행성은 지구로부터 약 20광년 떨어진 거리인 천칭자리에 위치한 글리제 581(Gliese 581) 항성계의 ‘글리제 581d’ 와 ‘글리제 581g’다. 이 행성에 유독 학자들의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중심별에 너무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소위 ‘골디락스(Goldilocks) 영역’에 속해 생명체가 살기에 가장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009년 처음 발견된 글리제 581d는 그러나 지난해 펜실베이니아 대학의 연구로 그 존재에 의문이 제기됐다. 펜실베이니아 대학 폴 로버트슨 박사는 "‘슈퍼지구’로 알려진 ‘글리제 581d’ 와 ‘글리제 581g’는 존재하지 않는 행성" 이라면서 "만약 두 행성이 존재한다면 매우 적은 질량을 가지고 있을 것이지만 어떤 증거도 찾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번에 발표된 런던대 등의 연구는 또 다르다. 논문의 선임저자 길렘 앙글라다-에스쿠데 박사는 "펜실베이니아 대학 논문을 검토한 결과 데이터가 잘못 적용됐다" 면서 "커다란 행성을 발견하는데 적절한 방법이 사용돼 '글리제 581d' 처럼 작은 크기의 행성을 놓친 것" 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생명체가 존재할 확률이 있는 '글리제 581d'는 분명 골디락스 영역에서 '글리제 581' 항성계를 돌고있다" 고 덧붙였다. 이처럼 다른 논쟁도 아닌 가장 근본적인 행성의 존재 유무에 논란이 불붙는 것은 발견이 무척 까다롭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행성은 스스로 빛을 내지 못하기 때문에 별 빛을 통해 이를 파악한다. 행성 중력의 영향으로 야기된 빛의 미세한 색깔 변화를 분광기로 감지해 행성의 존재를 확인하는데 이 결과를 놓고 서로 다른 의견을 내놓는 것. 천문학자들이 지구와 닮은 행성을 찾는 이유는 간단하다. 지구와 비슷한 환경의 행성이라면 생명체가 존재할 확률도 높아서다. '글리제 581'이 많은 천문학자들의 관측 대상인 이유도 지구형 행성을 가장 많이 거느린 별로 특히 지구에서 약 20광년 떨어져 상대적으로 가깝기 때문이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그것이 알고 싶다’ 대학가 기억상실 미스터리? 대학가 성추행 문제 파헤쳐

    ‘그것이 알고 싶다’ 대학가 기억상실 미스터리? 대학가 성추행 문제 파헤쳐

    ‘그것이 알고 싶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한 대학의 교수와 학생들에게 불어온 기억상실의 미스터리한 현상과 원인을 추적해 본다. 기억을 잃은 한 남자가 있다. 그는 베스트셀러의 저자이자 해외 명문대학교의 교재를 저술한 김 교수로 천재 수학자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학계에서 왕성한 활동은 벌여온 그가 갑자기 최근의 일을 떠올리지 못하게 됐다.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도 했지만 그를 주변에서 지켜본 사람들은 김 교수에게 있어서 기억상실은 아주 이상한 일이라고 말했다. 왜냐하면 김 교수는 비상한 두뇌로 국내외 내로라하는 상을 휩쓸었고 학계에서는 그와 견줄 만한 상대 없이 승승장구한 천재 수학자이었기 때문이다. 한 학생은 “그 분 정말 기억력 좋으신 분이에요. 하나하나 다 기억하세요. 오십 몇 명 되는 사람들도 하루면 다 기억할 정도로 정말 머리 좋으신 분이에요”라고 전했다. 그런데 의문의 기억상실을 호소하는 사람이 김 교수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이다. 같은 대학의 이 교수는 물론이거니와 다른 대학의 민 교수도 비슷한 일을 겪고 있다. 불과 얼마 전에 있었던 일들이 도무지 생각이 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제작진은 취재 도중 그들이 잃어버린 기억의 퍼즐 조각을 찾을 수 있었다. 기억이 사라진 그 날의 일들을 또렷이 기억하는 목격자가 나타난 것이다. 과연 그들이 잃어버린 기억은 무엇이었을까? 기이한 캠퍼스 미스터리는 비단 교수들에게만 국한된 것은 아니었다. S대학 학생들 사이에서는 이른바 ‘착신아리’라고 불리는 괴담이 있다고 한다. 문자를 받는 순간부터 수신자에게 다가오는 피할 수도 막을 수도 없는 공포였다. 한 학생은 “어느 날 갑자기 문자가 왔어요. 그러면 애들이 ‘나 이제 죽었구나’라고 해요. 영화 ‘착신아리’ 아세요? 전화 받으면 죽는 다는, 그런 느낌인 거예요“라고 밝혔다. 3주 전 조심스럽게 ‘그것이 알고 싶다’를 찾아온 3명의 학생들은 이 끔찍한 캠퍼스 괴담의 비밀을 낱낱이 밝히겠다고 말했다. 어렵게 입을 뗀 그들에게선 충격적인 비밀이 흘러나왔다. 바로 학생들을 향한 교수들의 성추행 폭로였다. 교수들은 자신들의 성추행 가해 사실에 대해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는 변명으로 일관한 것.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생방송 뉴스 중 카메라에 포착된 UFO, 진짜일까?

    생방송 뉴스 중 카메라에 포착된 UFO, 진짜일까?

    최근 아르헨티나에서 생방송 중 미확인비행물체(UFO)가 포착돼 진위 논란이 일고 있다. 5일 미국 허핑턴포스트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케이블방송 TN의 뉴스 생방송 중 도심 CCTV를 배경으로 한 화면에서 하늘을 가로질러 이동하는 UFO의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영상을 보면 뉴스 생방송을 진행하는 3명의 기자 뒤로 접시형 UFO가 빠르게 허공을 가르며 비행하는 모습이 보인다. UFO는 왼쪽 상단의 시간·온도 자막바 뒤에서부터 등장해 오른쪽 방면으로 일직선으로 날아간다. 하지만 지난 4일 ‘미스터리한 우주’(MysteriousUniverse.org)가 유튜브에 게재된 이 영상을 소개하면서 진위 의혹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NBC 유니버설의 과학 전문 채널인 ‘Syfy’의 ‘진실 혹은 거짓: 초자연현상 사례들’(Fact or Faked: Paranormal Files)의 진행자 벤 한센(Ben Hansen)은 이메일로 이뤄진 허핑턴포스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느린 화면으로 재생된 이 영상의 33초 부분을 보면 UFO가 건물 위에 서 있는 안테나의 전선 위로 중첩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면서 “UFO가 전선 위를 그냥 통과하는 모습은 편집의 오류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또한 한센은 “영상의 40초 지점을 보면 UFO가 갈색 건물 뒤로 지나가기 전, 건물 쪽의 UFO 일부가 미리 사라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TN 측은 현재까지 이번 UFO에 대한 어떠한 논평도 내지 않고 있다. 사진·영상= jmhz71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아하! 우주] 과거 화성 표면의 20%는 ‘바다’였다!

    [아하! 우주] 과거 화성 표면의 20%는 ‘바다’였다!

    -새로운 화성 지도에서 증거 발견 새로 작성된 화성의 대기권-지표 지도를 분석해본 결과, 과거 '붉은 행성'의 지표 20%가 바다로 덮여 있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우주전문 사이트 스페이스닷컴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구에 따르면, 물의 양은 지구 대서양보다 많았지만 오래 전 모두 우주로 증발되고 말았다고 한다. 앞으로 연구가 더 진척되면 화성의 지표 아래 얼마나 물이 남아 있는지 알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화성의 지표는 춥고 건조하지만, 수십억 년 전 많은 강과 호수, 그리고 바다가 존재했던 증거를 수없이 보여주고 있다. 물이 있는 곳에는 어디든 생명이 서식할 수 있다. 과학자들은 화성에 오랜 기간 물이 존재했던 만큼 생명체가 나타나 진화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있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지표 아래 대수층에 생명이 현재 서식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예측을 조심스레 내놓고 있다. 화성의 바다가 왜 사라져버렸는지, 그리고 화성 지표 아래 물이 얼마나 있는지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고 있다. 이러한 미스터리를 풀려면 화성 대기 안에 있는 물이 어떤 물인지를 먼저 알아내야 한다. 보통 물은 하나의 산소 원자가 두 개의 수소원자를 붙들고 있는 형태이다. 그런데 이들 수소 중 하나나 둘이 핵 안에 중성자가 하나 있는 중수소일 수가 있다. 그런 물을 중수(重水)라고 한다. 중수는 보통 물보다 무겁기 때문에 다른 현상을 보인다. 예컨대, 중수는 보통 물에 비해 화성 지표에서 더 빨리 증발될 수 있다. 화성 대기가 메탄으로 되어 있기 때문이다. 태양 복사가 중수를 수소와 산소로 분해하고, 수소는 화성 중력을 벗어나 우주로 탈출한다. 현재 화성의 물 성분에서 중수소가 차지하는 비율을 조사함으로써 과학자들은 과거에 화성에 물이 얼마나 있었는가를 알아냈다. 화성 대기의 물에 포함되어 있는 수소와 중수소의 비율을 보여주는 새로운 지도를 작성하는 데는 칠레의 초거대망원경(Very Large Telescope)과 하와이에 있는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적외선 망원경과 케크 망원경 등이 2008년에서 2014년까지 수집한 데이터를 사용했다. 연구자들은 화성의 어느 지역 물성분을 조사해본 결과 중수의 비율이 예상보다 높다는 것을 알아냈다. 이는 지구의 물에 비하면 거의 7배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화성의 바다가 과거에 많은 물을 잃어버렸음을 말해주는 것이다. "우리는 이제 화성에 얼마나 많음 물이 있었는가에 대해 자신있는 예측 값을 내놓을 수 있습니다" 하고 설명하는 제르니모 빌라누에바 나사 행성 과학자는 "이번 연구 작업으로 우리는 화성의 역사에 대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새로운 발견에 근거하여 과학자들은 40억 년 전 화성은 지표를 20% 뒤덮을 만큼 많은 물을 가지고 있었다는 결론에 이르렀으며, 그 87%는 우주로 증발했지만, 아직도 화성 지각 아래에는 다량의 물이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앞으로 화성 대기 물 지도가 더 세밀히 작성되면 화성 지표 아래 얼마나 물이 남아 있는지 알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연구는 저널 사이언스(3월 5일)에 발표되었다. 동영상 보기 https://www.youtube.com/embed/_0w6HICGk64 이광식 통신원 joand999@naver.com
  • NASA 던, 6일 세레스 도착…인류 탐사선, 왜소행성 첫 방문

    NASA 던, 6일 세레스 도착…인류 탐사선, 왜소행성 첫 방문

    "무인탐사선 던이 지금 세레스의 문가에 도착했다" 오는 6일(이하 현지시간)이면 인류의 우주 탐사에 또 하나의 새 장이 열린다. 지난 2007년 발사된 미 항공우주국(NASA)의 무인탐사선 던(Dawn)이 왜소행성 세레스(Ceres)의 궤도에 진입해 본격적으로 탐사에 나서기 때문이다. 이에 NASA 행성과학부 짐 그린 국장은 2일 기자회견에서 "던이 막 세레스의 문가에 도착해 너무나 기쁘다" 면서 "본격적인 탐사를 통해 태양계 형성의 비밀을 밝혀낼 것" 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에앞서 NASA 측은 던 호가 포착한 세레스의 정체불명 두 줄기 빛 사진을 공개해 분위기를 달궜다. 이에대해 던의 조사 책임을 맡은 UCLA 크리스 러셀 박사는 “세레스의 밝게 빛나는 지점은 아마도 화산이 폭발한 지점으로 보인다” 면서도 “정확한 답을 찾기 위해서는 지질학적 분석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아직은 미스터리" 라며 마치 영화 예고편처럼 대중들의 호기심을 자극한 바 있다. 태양계 초기 역사의 비밀을 풀기위해 지난 2007년 9월 발사된 던은 지난 2011년 소행성 베스타 궤도에 진입해 3만 장의 이미지를 지구로 전송한 바 있다. 이어 또다시 길을 떠난 던은 이번에 마지막 목표인 세레스 도착을 목전에 두고있다. 지름이 950km에 달해 한때 태양계 10번째 행성 타이틀에 도전했던 세레스는 행성에 오르기는 커녕 오히려 명왕성을 ‘친구’ 삼아 ‘왜소행성’(dwarf planet·행성과 소행성의 중간 단계)이 됐다. 학자들이 세레스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역시 태양계 탄생 당시의 상태를 그대로 유지해 초기 역사의 비밀을 풀어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NASA 측은 “왜소행성에 인류의 우주선이 방문한 것은 사상 처음” 이라면서 “향후 던은 16개월 간 세레스에 머물면서 관련 데이터를 지구로 전송할 것” 이라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던號, 6일 세레스 도착…인류 탐사선, 왜소행성 첫 방문

    던號, 6일 세레스 도착…인류 탐사선, 왜소행성 첫 방문

    "무인탐사선 던이 지금 세레스의 문가에 도착했다" 오는 6일(이하 현지시간)이면 인류의 우주 탐사에 또 하나의 새 장이 열린다. 지난 2007년 발사된 미 항공우주국(NASA)의 무인탐사선 던(Dawn)이 왜소행성 세레스(Ceres)의 궤도에 진입해 본격적으로 탐사에 나서기 때문이다. 이에 NASA 행성과학부 짐 그린 국장은 2일 기자회견에서 "던이 막 세레스의 문가에 도착해 너무나 기쁘다" 면서 "본격적인 탐사를 통해 태양계 형성의 비밀을 밝혀낼 것" 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에앞서 NASA 측은 던 호가 포착한 세레스의 정체불명 두 줄기 빛 사진을 공개해 분위기를 달궜다. 이에대해 던의 조사 책임을 맡은 UCLA 크리스 러셀 박사는 “세레스의 밝게 빛나는 지점은 아마도 화산이 폭발한 지점으로 보인다” 면서도 “정확한 답을 찾기 위해서는 지질학적 분석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아직은 미스터리" 라며 마치 영화 예고편처럼 대중들의 호기심을 자극한 바 있다. 태양계 초기 역사의 비밀을 풀기위해 지난 2007년 9월 발사된 던은 지난 2011년 소행성 베스타 궤도에 진입해 3만 장의 이미지를 지구로 전송한 바 있다. 이어 또다시 길을 떠난 던은 이번에 마지막 목표인 세레스 도착을 목전에 두고있다. 지름이 950km에 달해 한때 태양계 10번째 행성 타이틀에 도전했던 세레스는 행성에 오르기는 커녕 오히려 명왕성을 ‘친구’ 삼아 ‘왜소행성’(dwarf planet·행성과 소행성의 중간 단계)이 됐다. 학자들이 세레스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역시 태양계 탄생 당시의 상태를 그대로 유지해 초기 역사의 비밀을 풀어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NASA 측은 “왜소행성에 인류의 우주선이 방문한 것은 사상 처음” 이라면서 “향후 던은 16개월 간 세레스에 머물면서 관련 데이터를 지구로 전송할 것” 이라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미스터리 소설 계보 이 한권에 다 담겨 있다

    미스터리 소설 계보 이 한권에 다 담겨 있다

    미스터리 가이드북의 결정판이 나왔다. ‘죽이는 책’(책세상)이다. 제목 그대로 살인 사건 등 범죄와 관련된 미스터리 소설의 정수가 되는 작품들을 집대성했다. 20개국 119명의 미스터리 작가들이 꼽은 세계 최고의 미스터리 소설 121편에 대한 비평 선집이다. 영미문학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19세기 작가들부터 최근 주목받는 작가들까지 두루 포진해 있다. 에드거 앨런 포, 찰스 디킨스, 아서 코넌 도일, 대실 해밋, 애거사 크리스티, 레이먼드 챈들러, 조르주 심농, 기리노 나쓰오, 이언 랭킨 등 1841년부터 2008년까지 고전은 물론 풍문으로만 접했던 전설의 작품들을 연대순으로 골고루 다루고 있다. ‘형사 해리 보슈’ 시리즈로 잘 알려진 마이클 코널리, 뉴질랜드 소설사상 최대 베스트셀러 중 하나인 ‘청소부’의 폴 클리브, ‘존 레버스 경위’ 시리즈로 널리 알려진 이언 랭킨 등 현존하는 최고의 영미권 미스터리 작가들이 한 편씩 작품을 꼽은 것이 특징이다. 한 편 한 편 읽다 보면 미스터리 문학사와 작가 계보는 물론 미스터리 문학이 반영한 당대 사회상과 그 안에 담긴 계급, 인종, 젠더 문제들을 두루 살피게 된다. 각 작가가 풀어 놓은 거장들의 뒷얘기와 미스터리 입문기, 문학론 등 읽을거리도 풍성하다. 이 책을 공동으로 엮은 존 코널리와 디클런 버크는 “위대한 문학을 탄생시키는 미스터리 장르의 능력을 묵살하는 이들은 소설의 본성과 그 안에서 장르가 점한 위치에 대한 근본적인 몰이해 때문에 유죄 선고를 받아 마땅하다”며 “미스터리 소설은 형식이자 메커니즘이다. 위대한 작가들은 미스터리 장르를 통해 마법을 창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외계인의 신호?…소행성서 노려보는 ‘미스터리 불빛’

    외계인의 신호?…소행성서 노려보는 ‘미스터리 불빛’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무인 탐사선이 최근 지구로 보내온 소행성의 사진에서 밝게 빛나는 두 군데 빛이 발견돼 이를 두고 외계인이 신호를 보내는 것이라는 관측이 대두하는 등 화제가 만발하고 있다고 미 언론들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ASA가 지난 2007년 발사한 무인 탐사선인 ‘던’(DAWN)은 최근 화성과 목성 사이에 있는 소행성대에 있는 왜행성인 ‘세레스’(Ceres)에 근접하면서 이 왜행성의 사진을 지구로 보내왔다. 그런데 이 행성으로부터 약 4만7000km 떨어진 지점에서 촬영된 이 사진에는 마치 이 소행성에서 누군가가 두 줄기 빛을 탐사선을 향해 발사하는 듯한 모습이 그대로 담겨 있다. 이에 관해 네티즌들은 “한 줄기 빛도 아니고 두 줄기 빛이 선명하게 탐사선을 향해 비추고 있다”며 “분명히 외계인이 신호를 보내는 것”이라는 등 열띤 화제를 몰고 있다. 과학자들도 정확한 실체를 아직 알 수 없다고 밝혀 호기심을 더욱 유발하고 있다. 이에 관해 던 탐사선의 조사 책임을 맡은 캘리포니아대 로스앤젤레스캠퍼스(UCLA)의 크리스 러셀 박사는 “세레스의 밝게 빛나는 지점은 아마도 화산이 폭발한 지점으로 보인다”면서도 “정확한 답을 찾기 위해서는 지질학적 분석이 있어야 가능하며, 시간이 걸리는 일이라 그때까지는 정체를 알 수 없다”며 아직은 미스터리라고 밝혔다. 화성과 목성 사이에 있는 소행성대를 탐험하기 위해 발사된 무인 탐사선 던은 지난 2011년과 2012년에는 또 다른 왜소행성인 ‘베스타’(Vesta)를 탐험했다. 던 호는 그동안 약 3만 장가량의 관련 사진을 전송해 오면서 이를 통해 베스타의 지름이 525㎞이라는 사실도 밝혀냈다. 베스타 탐사 이후 2년 반 동안 세레스 탐험을 위해 계속 항해를 한 던 호는 최근 세레스에 근접하면서 관련 영상을 계속 보내오고 있다. NASA 측은 던 탐사선이 오늘 3월 6일 세레스의 궤도에 본격 진입해 정확한 탐사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NASA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지름 100m ‘미스터리 크레이터’ 시베리아서 또 발견

    지름 100m ‘미스터리 크레이터’ 시베리아서 또 발견

    지난 해 러시아 전역을 발칵 뒤집었던 ‘초대형 크레이터’가 또 발견됐다. 동시에 4곳이나 발견됐을 뿐만 아니라 그 규모가 지난해보다 더욱 커져 전문가들이 즉각 진상조사에 나섰다. 시베리아 야말(Yamal) 지역 인근에서 발견된 이 구덩이들은 대형 4곳, 소형 수 십 곳 등이며, 지난 해 크레이터가 발견된 지역과 매우 가까운 거리에 있다. 이중 하나는 직경 50m, 둘레 100m, 면적 5000㎡ 가량이며 주위에는 직경 1~2m의 작은 구덩이들이 에워싸고 있다. 이들 중 일부는 이미 호수로 변해 물이 가득 차 있기도 하며, 주변에는 수 십 곳의 크고 작은 크레이터가 있는 것으로 보아 아직 발견하지 못한 크레이터가 더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추측하고 있다. 초대형 크레이터의 발생 원인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러시아 최대 보나벤트스키 가스층의 가스 폭발로 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 지역에 기후온난화 현상이 심해지면서 지반이 큰 압력을 받았고, 이로 인해 지반과 가스, 소금층 등이 압력으로 폭발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 지난 해부터 이 같은 주장이 제기된 바 있지만 아직까지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러시아과학아카데미의 바슬리 보고야브렌스키 박사는 시베리안타임즈와 한 인터뷰에서 “야말 지역에 더 많은 크레이터가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이 같은 대형 크레이터는 20~30개 정도 더 존재할 것으로 추측하고 탐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같은 현상은 이곳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도 매우 중요할 뿐 아니라 환경적 차원에서도 연구가치가 높다”면서 “주민들이 이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자세한 원인 조사 및 대비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위로